조국통일의 주인은 우리 겨레

주체100(2011)년 2월 8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새해공동사설의 호소를 가슴에 새겨안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우리 겨레의 열의와 기세는 대단히 높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통일보다 더 사활적인 과업은 없다.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조국통일위업에 한결같이 떨쳐나서는것은 절박한 시대적요구이다.
  외세에 의해 분렬의 비극을 60여년이나 강요당하고있는 민족은 지구상에 오직 하나 우리 민족밖에 없다.
  만일 우리 세대가 조국을 통일하지 못한다면 후대들도 분렬의 비극을 겪게 될것이며 민족적공통성마저 사라지고 우리 민족은 영원히 둘로 갈라질수 있다.
  예로부터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그 무엇보다도 귀중히 여기는 우리 민족이 오늘까지도 외세에 의하여 자주권을 유린당하고 분렬의 비극을 겪고있는것은 참을수 없는 민족적수치가 아닐수 없다.
  우리 민족은 만난을 무릅쓰고 기어이 조국통일을 이룩하여 민족분렬의 비극의 력사를 끝장내야 한다.
  민족분렬의 불행과 고통을 겪을대로 겪어온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통일은 최대의 민족적요구로 나서고있다. 그러므로 우리 민족 누구나가 통일의 주체로서의 지위를 자각하고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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