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전설 : 통고장이 부린 조화

주체100(2011)년 8월 7일 로동신문

항일무장투쟁시기 간악한 일제놈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이라는 말만 들어도 겁에 질려 사시나무떨듯 와들와들 떨며 어쩔바를 몰라했다.그것은 바로 《아시아의 맹주》라고 자처하는 일제가 백두산호랑이로 명성을 떨치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하고도 뛰여난 지략과 전법에 의하여 가는 곳마다에서 무리죽음을 당하며 통쾌하게 녹아났기때문이였다.

그중에는 《백두산에서 도를 닦으신 김일성장군님은 통고장 몇장으로 수많은 적들의 허리띠를 늦추고 맥을 다 뽑아버리신다.》라는 전설을 낳은 이야기도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정말 수령님은 탁월한 사상리론과 현명한 령도로 현대력사를 빛내이신 위대한 철학가,위대한 정치가,위대한 군사전략가,위대한 령도예술가이시였습니다.》

주체27(1938)년 봄,춘기공세로 넘어간 조선인민혁명군부대가 도처에서 적들을 족쳐대고있던 때의 일이다.

어느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6도구의 적을 습격소멸할것을 결심하시고 놈들에게 언제 습격한다는 통고장을 보내도록 하시였다.

부대의 지휘관들은 백두산청년장군이신 우리 수령님께서 신묘한 전법을 또 펼치신다는 생각으로 저으기 흥분되면서도 그 영문을 알수 없어 의아해하였다.조선인민혁명군이 언제 습격한다는것을 알게 되면 적들이 가만있을수 없기때문이였다.아니나다를가 청천벽력같은 이 소식을 받은 6도구의 놈들은 유격대가 또 쳐들어온다고 아우성을 치면서 벅적 떠들었다.적들은 여기저기에서 증원부대를 끌어들이고 밤낮으로 경비를 강화하면서 분주탕을 피웠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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