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일빨찌산참가자들의 회상기】 :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혁명투사 최희숙동무를 회상하여) – 김명화 –

주체102(2013)년 11월 8일 로동신문

나는 3.8국제부녀절을 맞을 때마다 조국의 자유와 독립과 녀성들의 해방을 위하여 항일무장투쟁대렬에서 영웅적으로 싸운 수많은 녀성혁명투사들을 추억하게 된다.그중에서도 나는 혁명의 승리를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전생애를 남김없이 바쳤으며 조선의 딸들이 간직한 아름답고 고결한 혁명적지조를 끝까지 빛내인 최희숙동무를 잊을수 없다.

최희숙동무와 처음으로 알게 된것은 내가 연길현 봉림동에서 부녀회사업을 할 때부터였다.

희숙동무 역시 그때 봉림동에서 멀지 않은 룡암동이라는 곳에서 부녀회사업을 하였다.남편인 박원춘동무와 함께 혁명의 길에 나선 희숙동무는 모든 사업에서 정력적이였고 투쟁에서 굴할줄 모르는 굳은 의지의 소유자였다.

그는 1931년부터 이미 공산당원으로 활동하기 시작했고 녀성의 몸으로 대담하게 반일부대에 들어가 활동한 때도 있었다.

희숙동무와 나는 처창즈유격근거지가 창설된 이후부터 함께 사업하게 되였다.

근거지에서 우리들이 맡은 일이란 주로 재봉대와 작식대임무였다.그는 항상 남보다 앞서 어려운 일을 하려고 애썼다.식량도 없어 맹물을 마셔가면서도 이틀이고 사흘이고 일이 끝나기 전에는 휴식할줄을 몰랐으며 동무들의 권고에 못 이겨 함께 자리에 누웠다가도 자기는 남몰래 다시 일어나 일손을 잡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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