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미국은 수리아에서 무엇을 하였는가
얼마전 까자흐스딴의 수도 아스따나에서 수리아정부와 반정부세력사이에 평화회담이 진행되였다.회담에서는 현재의 정화제도를 유지하며 분쟁문제를 군사적방법이 아닌 정치적협상을 통해 해결할데 대한 합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회담에는 로씨야, 뛰르끼예, 이란대표들과 수리아담당 유엔특사도 참가하였다.미국도 여기에 머리를 들이밀었다.그러나 다른 나라들처럼 대표가 아니라 까자흐스딴주재 미국대사가 꾸어온 보리자루마냥 옵써버자격으로 앉아있었다.
수리아에서의 《반테로전》에 극성이던 미국이 뜻밖에도 이런 중요한 회의에서 부차적인 지위에 놓였던것이다.무엇때문인가.
회담이 진행되기에 앞서 미국무성은 자국에서의 정권교체시기 등을 리유로 들면서 대표단을 파견할수 없다는 식으로 나왔다.그러나 그것은 한갖 구실에 불과한것이였다.
그에 대해 구체적으로 보자.우선 미국은 이번 회담을 마련하는데서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였다.
수리아에서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실시된 정화제도는 아스따나회담을 개최할수 있은 전제로 되였다.미국도 이전에 정화제안을 내놓은바 있다.하지만 그것은 알레뽀에 둥지를 틀고있던 반란세력들에게 력량을 재편성하고 해외로부터 무장인원을 보충할수 있는 시간적여유를 주기 위해서였다.미국의 제안에 대한 국제사회의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갔다.미국의 간섭하에서는 정화도 평화회담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이 당시 여론들의 한결같은 평이였다.
수리아정부군이 로씨야의 지원밑에 알레뽀시를 완전히 해방함으로써 테로분자들과 미국 등 서방의 지지를 받는 반정부세력들은 중요한 지탱점을 잃게 되였다.대부분의 반정부세력들은 수리아정부의 정화요구에 응하지 않을수 없게 되였다.그후 로씨야와 뛰르끼예가 공동으로 수리아에서의 평화보장을 위한 회담을 중재하기로 합의한데 따라 아스따나회담이 진행되게 되였던것이다.미국으로서는 회담에 참가할 체면이 없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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