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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을 전하는 뜻깊은 혁명일화 : 반가운 편지
위대한 장군님과 이 땅의 매 가정, 매 사람들사이의 관계는 친부모와 자식들간의 사랑에도 비길수 없는 한없이 뜨거운 혼연일체의 정으로 맺어져있었다.
멀리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타신 차만 보아도 만세를 부르며 달려가고 장군님을 몸가까이 모신 때이면 눈굽을 적시며 가슴속진정을 서슴없이 터놓던 이 나라 인민,
사랑하는 인민을 한품에 안으시고 한없는 은정을 부어주신 위대한 어버이의 자욱마다에서 전설같은 이야기들이 그 얼마나 많이 꽃펴났던가.
2001년 우리 당창건 56돐을 맞던 날 황해북도 서흥군 범안리의 제대군인부부인 박용철, 김성녀동무의 가정에는 뜨거운 격정이 차오르는 영광과 행복의 순간이 찾아들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친히 보내주신 회답서한을 그들이 받아안게 되였던것이다.
《좋은 소식 알려주어 반갑습니다.
김정일
2001.10.10》
범안리사람들은 더 말할것 없고 황해북도 아니 온 나라 인민들의 가슴을 그리도 격동시킨 이날의 회답서한을 우리 장군님께서 어찌하여 보내시게 되였는가.
2001년 7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황해북도 서흥군 범안리를 현지지도하시였다.
그날도 새벽 3시가 넘도록 제기된 문건들을 다 보아주신 장군님께서는 조용히 승용차를 달려 아직 가정주부들도 잠을 깨지 않은 새벽 5시경에 범안리에 들어서시였다.
어둠이 채 가셔지지 않은 농촌길을 걸으시며 새로 건설한 양어장과 리소재지마을을 바라보시는 장군님의 만면에는 한밤을 지새우신 피로가 순간에 씻겨지고 기쁨의 미소가 넘치였다.
뒤산을 뒤덮은 과일나무숲과 산기슭에 줄지어 늘어선 날아갈듯한 문화주택들, 그앞으로 펼쳐진 드넓은 양어장과 강을 가로질러 건설한 발전소…
실로 한폭의 그림같은 사회주의농촌의 아름다운 풍경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너무도 기쁘고 만족하시여 무릉도원이 따로 있는것이 아닙니다, 여기가 바로 로동당시대의 무릉도원이고 사회주의선경입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우리 장군님께서 만시름이 풀리신듯 환히 웃으시는 때는 이처럼 인민들이 잘살게 된 희한한 광경을 보시게 되는 시각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고난을 맞받아 준엄한 선군혁명천만리길을 밤낮으로 헤쳐오신것도, 새벽 1시를 초저녁이라 하시며 온갖 로고를 바쳐오신것도 다름아닌 우리 인민의 이런 행복을 지키고 꽃피우시기 위해서였다.
나와 생사고락을 함께 해온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훌륭한 인민입니다, 이런 인민을 위해서라면 잠을 덜 자고 휴식을 못하더라도 더 많이 일하려는것이 나의 결심입니다라고 말씀하신 위대한 장군님,
인민을 위하시는 그이의 심정이 얼마나 뜨거우시였으면 그리도 기뻐하시였으랴.
마을어귀에 들어서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새로 지은 살림집내부를 어서 돌아보자고 하시며 어느한 제대군인농장원부부의 가정을 찾으시였다.
새벽이슬을 맞으며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을 뜻밖에도 자기 집에서 만나뵙게 된 농장원부부와 아이들은 너무도 벅찬 감격과 흥분으로 하여 인사도 제대로 올리지 못하였다.
장군님께서는 그들에게 군사복무는 어디서 했으며 지금은 무슨 일을 하는가, 새집들이는 언제 했으며 아이들은 몇인가, 제대군인들이 농촌의 주인이 되였으니 얼마나 장한 일인가고 하시며 세간난 자식의 집에 온 친아버지의 심정으로 따뜻이 물어주시고 치하도 해주시며 방안에 들어서시였다.
윤기흐르는 가구들과 쓸모있는 가정용품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세간살이를 만족하신 표정으로 바라보시던 장군님께서는 부엌으로 내려서시였다.
몸소 부엌에까지 내려서시는 장군님을 우러르며 집주인은 아직 전기로 밥까지 해먹지는 못한다고 나직이 말씀드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알뜰한 주부의 손길이 느껴지는 부엌의 구석구석을 살피시다가 생각깊으신 어조로 여기에 발전소를 건설했으면 응당 그 덕을 보는것이 기본이지라고 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이 좋은 집에서 전기로 밥까지 해먹으면 얼마나 좋겠소.》
안겨진 사랑과 차례진 행복에 만족만을 느껴오던 그들부부는 아직은 자기들이 바라지도 못하고있던 전기로 밥을 해먹는 문제때문에 근심을 놓지 못하시는 장군님께 황송한 마음으로 이렇게 말씀올리였다.
《장군님, 우리는 이것만으로도 만족합니다.세상에 이렇게 좋은 집이 또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를 주면 열백을 더 주고싶은것이 부모의 심정이다.
인민을 하늘로 여기시는 우리 장군님의 사랑의 세계는 이 땅의 천만부모들의 그 모든 사랑에도 비길수 없는 웅심깊은것이였다.
온몸에 흙냄새가 푹 배인 평범한 농민들까지도 전기화된 문화적인 농촌살림집에서 세상에 부럼없이 살게 하시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이며 숭고한 뜻이였다.
그래서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농장원의 진정어린 대답을 들으신 후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아니요, 전기로 밥까지 지어먹으면 더 좋지 않겠소.》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발전소를 건설한바치고는 효률을 더 높여 집집마다 전기로 밥까지 지어먹게 해주자고 간곡하게 이르시였다.
그러시고는 농장원에게 《…전기화가 완전히 실현되여 전기로 밥을 지어먹을수 있게 되면 나한테 편지를 써보내야 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였다.
농장원부부는 격정으로 가슴이 높뛰여 무엇이라고 말씀드릴수 없었다.아직은 나라를 위해 공을 세운적도 없고 소문난 혁신자도 아닌 자기들이 무엇이길래 이른새벽 몸소 찾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이처럼 뜨거운 사랑을 부어주시는것인가.
이어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밖으로 나오시여 집주변을 둘러보시며 이런데는 남새도 많이 심고 줄당콩도 많이 심어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신 후 갓 까나온 새끼오리들을 보시며 집짐승도 많이 키워 고기문제까지 풀면 얼마나 좋겠는가고 다심한 사랑이 어린 말씀을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매지게 늘어선 문화주택마을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다가 집주인쪽으로 돌아서시며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집에 찾아오면 제집을 얼른 알아 못보겠다고 하시며 매 집에 문패를 꼭 해 달라고 당부하시였다.
친부모도 미처 생각 못할 뜨거운 사랑을 부어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사진을 찍자고 하시며 온 가족을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다심한 어버이사랑에 농장원가족과 일군들은 끝없는 감사의 정에 넘쳐있었다.
떠나시기에 앞서 장군님께서는 정말 고맙다고 인사를 올리며 떨어지기 섭섭해하는 농장원부부의 손을 따뜻이 잡아주시며 거듭 이렇게 당부하시였다.
《이제 전기밥가마로 밥을 지어먹을 때 나에게 꼭 편지를 하시오.》
위대한 장군님께서 떠나가신 때로부터 두달후 범안리의 제대군인농장원부부는 온 마을의 전기난방화가 실현되고 전기밥가마로 밥을 지어먹는 기쁨과 감격을 담아 그이께 삼가 편지를 올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은정넘친 회답서한을 보내주신데는 이런 뜻깊은 사연이 깃들어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과 평범한 농장원부부사이에 오고간 한통의 편지와 회답서한은 온 나라를 격동시키였다.
력사는 반복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조선혁명은 세기를 이어 절세의 위인께서 창조하신 력사의 재현을 수없이 목격하였다.
해방직후 어버이수령님께서는 강원도 산골의 리계산농민을 친히 만나주시고 문맹을 퇴치한 후 제손으로 자신께 편지를 쓰라고 뜨거운 은정을 베푸시였으며 그 하나의 불꽃으로 온 나라의 문맹퇴치를 실현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범안리의 한 평범한 농민가정에 보내주신 회답서한도 한점의 불꽃이 되여 온 나라에 휘황한 현실을 안아왔으니 우리 조국의 륭성번영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이런 위대한 혼연일체속에서 이루어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3대혁명을 지역과 단위발전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있는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 련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할데 대한 당의 방침이 제시된 후 3년간 각지 당조직들의 사업정형을 놓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시, 군당위원회들은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강화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모든 사업을 여기에 지향시키며 시, 군당위원회들의 사업에 대한 총화평가도 응당 이 운동정형을 기본으로 하여야 합니다.》
당에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시, 군, 련합기업소를 포괄하는 보다 넓은 범위로 확대하여 명실공히 전사회적운동, 전인민적운동으로 전개할데 대한 방침을 제시한지 3년이 지났다.
그 기간 전국의 많은 시, 군, 련합기업소 당조직들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지역과 단위발전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그에 대한 당적지도를 심화시키는 과정에 소중한 경험을 쌓고 교훈도 찾았다.
현시점에서 볼 때 3대혁명붉은기쟁취를 위한 시, 군, 련합기업소 당조직들의 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극복해야 할 편향들은 전당의 당조직들에 일련의 문제점들을 시사해주고있다.
당정책관철과 3대혁명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 우리 당은 당정책관철을 직접적으로, 통일적으로, 종합적으로 조직집행하는 기본단위로서의 시, 군을 대단히 중시하고있으며 시, 군의 발전을 통하여 우리 국가의 부흥을 다그치는 시, 군강화정책을 힘있게 추진하고있다.
당정책은 그 포괄범위와 내용이 모두 사상, 기술, 문화의 3대령역에 속해있으며 그가운데서 시, 군이 직접 책임지고 집행해야 할 정책적과제들이 매우 많다.그런것만큼 시, 군당위원회들이 당정책관철과 3대혁명은 별개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 유기적으로 밀착되여있는 불가분리의 관계라는것을 똑똑히 인식하고 3대혁명수행의 원칙적요구를 완벽하게 구현해나갈 때 당정책관철에서의 성과를 담보할수 있다.
창성군당위원회의 사업이 그것을 립증해주고있다.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힘있게 벌리는데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는 길이 있다는 투철한 관점을 지닌 군당위원회는 당의 시, 군강화정책관철과정을 3대혁명과정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갔다.군을 3대혁명화하는데서 령도업적단위들을 본보기로 정하고 그 단위들이 대중운동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게 하는 과정을 통하여 군의 전반을 추켜세울 책략을 세우고 드세게 내밀었다.식료공장을 비롯하여 이미 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은 단위들이 계속 높은 목표를 세우고 앞장서나가게 하는 한편 군의 발전에서 중요한 몫을 맡은 단위들이 대중운동에 궐기하여 된바람을 일으키도록 적극 고무추동하였다.하여 최근에만도 군문화회관, 군마대공장, 군병원, 은덕원을 비롯하여 많은 단위들이 3대혁명붉은기를 쟁취하여 군의 발전에 한몫 단단히 하고있다.최근년간 군은 농사와 축산, 지방공업공장들의 원료확보, 농촌살림집건설 등 당의 지방발전정책과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집행을 위한 사업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과 밀접히 결부하여 추진함으로써 뚜렷한 성과를 이룩하고있다.
과일군당위원회의 사업도 시사적이다.
지난 시기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이 일부 모범적인 단위들에 한정되여 진행되여온데서 교훈을 찾은 군당위원회는 뒤떨어진 단위들이 대중운동에 대담하게 뛰여들도록 하는 작전을 펼치였다.이것은 특정한 단위들만이 아니라 군안의 모든 단위들의 3대혁명화를 적극 추진하여 모든 부문과 지역, 단위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이룩할데 대한 당정책을 철저히 관철하려는 군당위원회의 옳은 선택이였다.
군당위원회는 집행위원들과 부부장이상 일군들, 군급지도적기관 당, 행정책임일군들에게 뒤떨어진 단위들을 분담시키고 3대혁명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리도록 하는 한편 3대혁명수행에서 성과가 있는 단위들에 대한 보여주기를 정상적으로 진행하여 어느 단위나, 누구나 대중운동에 신심을 가지고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게 하였다.
그러나 우의 군들과는 대조되게 3년이 지나도록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이렇다할 성과가 없이 지지부진하는 지역들이 없지 않다.
당의 방침을 꼭같이 접수받았지만 3대혁명수행에서 격차가 생기게 된 원인을 투시해보면 당조직들의 태도와 관점에 기인된다는것을 알수 있다.
일부 당조직들은 지역의 3대혁명화가 거창한 사업이고 한두해사이에 뚜렷한 성과를 보기 힘들다고 하여 전망적인 목표로만 여기고있으며 결과 이 사업에서 완만성을 극복하지 못하고있다.
당조직들이 명백히 새겨야 할것은 3대혁명은 지역과 단위발전의 동력이며 조건이 어려워서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뛰여들지 못하겠다고 할것이 아니라 어려울수록 이 운동에 대담하게 궐기하여 그 진맛을 느끼고 당정책관철과정을 3대혁명과정으로 확고히 전환시켜나갈 때 자기 지역과 단위의 급속한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이다.
가시적인 성과가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데 주력하자
3대혁명에서 기본은 주체적력량을 백방으로 강화하는것이며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언제나 굳게 믿고 튼튼히 의거해야 할 주체적힘을 키우는 바로 여기에 3대혁명의 거대한 의의와 불멸의 생명력이 있다.
3대혁명의 주인인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키우는데 주력하면서 지역의 3대혁명화를 가속화하고있는 북청군당위원회의 사업을 놓고보자.
군당위원회는 군안의 모든 궐기단위들이 3대혁명의 직접적담당자인 근로자들을 혁명적인 사상의식과 높은 기술, 문화수준을 지닌 새시대의 인격자들로 키워내는데 모를 박고 대중운동을 벌리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켰다.궐기단위들에서 건설이나 꾸리기 같은데만 집착하지 않고 대중의 사상정신적성장에 선차적인 힘을 넣을수 있게 판정기준을 옳바로 세우고 속살있는 지도를 안받침하였다.결과 모든 단위들에서는 사상사업선행을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 대중운동을 힘있게 벌려 근로자들을 애국적인 사회주의근로자로 준비시키는데서 성과를 이룩하였다.
회령시당위원회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시당위원회는 지역의 3대혁명화를 추진함에 있어서 긍정적분위기를 적극 조장시키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리면서 근로자들의 대중운동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모든 단위들에서 긍정을 통한 교양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도록 하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사상정신령역에서 커다란 개변을 가져오게 함으로써 대중운동을 가속화하였다.
현실은 3대혁명수행에서 사상교양, 사상발동이 기본이며 사상혁명수행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야 이여의 사업들도 성과적으로 밀고나갈수 있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그러나 지금 일부 지역과 단위 당조직들에서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본도에서 벗어나 꾸리기 같은데 치우치는 편향들이 나타나고있다.
당에서는 이미전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사람들의 사상개조나 생산보다 꾸리기 같은데 편중하는 현상들이 극복되지 못하고있는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이런 현상들이 없어지지 않고있는 원인은 눈앞의 일, 가시적인 성과에만 집착하면서 사람과의 사업에 뼈심을 들이지 않는 멋따기식일본새에 있다.
물론 모든 사람들을 3대혁명기수로 키운다는것은 말처럼 쉽지 않지만 여기에 자기 지역과 단위의 3대혁명화의 성과여부가 달려있다는 자각만 투철하면 못해낼 일이란 없는것이다.
지도의 개선이자 활성화이다
사람도 자연도 사회도 개조해야 하는 3대혁명은 그야말로 방대한 과업이다.이것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당조직들이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대한 지도를 결정적으로 개선하여야 한다.
지금 대중운동에 대한 지도를 개선하기 위한 당조직들의 노력이 활발해지고있는데 주목되는것은 우선 모든 단위들이 성과에 만족할것이 아니라 부단히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끊임없이 내달리도록 당적지도를 심화시키고있는것이다.
태천군당위원회의 실례가 대표적이다.
지난 시기 군에서도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을 판정을 받기 위한 운동, 기발을 수여받으면 끝나는 운동처럼 여기는 편향이 있었다.
3대혁명은 사회주의건설의 전 기간 수행하여야 할 계속혁명의 과업이라는 확고한 관점밑에 군당위원회는 종전의 지도에서 허점을 찾고 개선대책을 세웠다.대중운동에 대한 지도를 군안의 모든 단위들을 이 운동에 궐기시키는것으로부터 시작하여 운동 전 과정에 대한 정상적인 장악과 지도, 공정한 판정 그리고 붉은기를 수여받은 단위들이 계속 높은 목표를 세우고 앞장서나가도록 하기 위한 부단한 지도방조와 재판정, 실속있는 총화로 일관시켰다.3대혁명붉은기를 수여받지 못했거나 이미 수여받은 단위들가운데서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단위들에 군당위원회의 능력있는 일군들을 파견하여 걸린 문제를 풀어주고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는 사업을 실속있게 해나가도록 하였다.
오늘날 군이 지역의 3대혁명화를 위한 사업에서 뚜렷한 진일보를 내짚을수 있은것은 모든 단위들이 계속혁신, 계속전진하도록 힘있게 견인한 군당위원회의 실속있는 지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당조직들의 대중운동에 대한 지도에서 주목되는것은 또한 총화평가사업을 옳바로 해야 한다는것이다.
공정한 총화와 명백한 평가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열기를 고조시키는데서 중요한 작용을 한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당위원회가 중시하는 점도 바로 이것이다.
당위원회는 총화평가사업을 방법론있게 진행하여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대한 대중의 관심과 열의를 최대로 높이고있다.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서 모범적인 단위들과 3대혁명기수들에 대한 정치적 및 물질적평가를 잘해주어 련합기업소전체가 3대혁명열로 부글부글 끓어번지게 하고있다.
강서구역당위원회도 자기 단위를 3대혁명붉은기단위로 만드는데 특출한 기여를 한 일군들과 근로자들, 당정책관철의 혁혁한 성과로 3대혁명기수집단의 영예를 빛내여나가는 단위들에 해당한 우대조치를 실시해주어 보다 광범한 대중이 절실한 리해관계를 가지고 떨쳐나서게 하고있다.현실은 이렇듯 지도의 개선이자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의 활성화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3대혁명을 동력으로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 나라의 모든 지역의 동시적이며 균형적인 발전을 강력히 추동하자는것은 우리 당의 숭고한 의도이다.
모든 당조직들은 3대혁명은 지역과 단위발전의 동력이며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 관한 당정책관철의 지름길이라는것을 다시한번 깊이 자각하고 대중운동에 대한 지도를 부단히 개선함으로써 3대혁명화를 적극 추진해나가야 한다.
지역과 단위의 3대혁명화는 3대혁명붉은기쟁취운동에 대한 당조직들의 인식과 지도에 결정적으로 달려있다.(전문 보기)
사회주의제도가 꽃피운 아름다운 이야기
한 로동자가 받은 감동
평양전동기공장 삽입작업반 로동자인 강승진동무가 자강도 피해복구현장에서 집에 돌아온것은 얼마전이였다.
마당가에 들어서던 그는 저으기 놀라움을 금할수 없었다.자기 집이 지난 시기의 모습을 알아볼수 없게 번듯하게 꾸려졌던것이다.
이때 방문이 열리더니 아버지가 반색을 하면서 달려나왔다.집을 둘러보며 어리둥절해하는 아들에게 로인이 구체적인 사연을 들려주었다.
지난 11월 어느날 저녁 강필노로인의 집문을 누구인가 두드렸다.뜻밖에도 평양전동기공장 지배인이였다.피해복구현장에 달려나간 아들의 안부도 전해주고 생활에서 제기되는것이 없는가를 구체적으로 알아보던 지배인의 낯색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식구수에 비해 집이 비좁았던것이다.
공장에 돌아온 즉시 그는 일군들과 마주앉았다.그리고 피해복구현장에서 일하고있는 강승진동무의 집을 번듯하게 새로 짓는것이 어떤가 하는 자기의 의향을 이야기했다.모두가 적극 호응해나섰다.
이튿날부터 작업이 진행되였다.공장의 일군들은 년간생산계획수행으로 몹시 바쁜 속에서도 여러 차례 현장에 나와 작업정형을 알아보고 자재보장대책도 따라세웠다.
그들뿐이 아니였다.평천구역인민위원회 일군들도 구역관내에 있는 공장의 일이자 자기들의 일이라고 하면서 건설에 필요한 많은 자재를 해결해주었다.
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을수록 강승진동무는 감동을 금할수 없었다.
집걱정이 없어야 마음놓고 일을 잘할수 있다고 하면서 그가 피해복구현장에 나가있는 기간 부모를 따뜻이 돌보아준 미더운 동지들, 돌격대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을 느낄세라 세심히 보살펴준 일군들이였다.
그들의 모습을 되새겨볼수록 고마운 제도를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결심이 굳어졌다.
최성국
인민반모임에서 알려진 사실
얼마전 사리원시 은별동 51인민반에서 열린 인민반모임에서였다.
유휴자재수매를 비롯한 여러가지 사업을 포치하고난 인민반장은 모든 세대들이 다 모인 기회에 한가지 알려줄 사실이 있다고 하면서 인민반사업에서 모범을 보인 김명실녀성의 가정에 대해 특별히 이야기하였다.그러면서 그가 피해복구공사장에 대한 지원사업을 비롯하여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남모르게 찾아하고있는 사실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그도그럴것이 그의 가정은 다자녀세대인것으로 하여 아이들만 잘 키워도 자기 할바를 다했다고 할수 있었기때문이였다.그런데도 여러가지 좋은 일을 찾아하고있으니 얼마나 훌륭한가.
사람들의 존경의 눈빛이 자연히 그에게로 향해졌다.
얼굴을 붉히며 어쩔바를 몰라하던 김명실녀성이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나 이렇게 말했다.
다자녀세대라고 건강과 생활을 언제나 세심히 돌보아주는 당과 국가의 혜택을 받아안을 때마다 정말 송구스러웠다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싶었을뿐이라고, 앞으로 사회와 집단을 위한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겠다고.
그의 말이 끝나기 바쁘게 인민반원들모두가 요란한 박수로 그 결심을 지지해주었다.
당과 국가의 따뜻한 혜택과 그에 보답하려는 우리 인민의 아름다운 생활은 이렇듯 평범한 인민반모임에도 비껴있었다.
본사기자
《우리 종업원》
지난 뜻깊은 어머니날 함흥애육원으로는 한 녀성이 가족들과 함께 들어섰다.몇해전부터 원아들과 인연을 맺고 아이들의 성장에 뜨거운 지성을 바쳐온 함흥시 성천강구역 금사동에서 살고있는 김옥성녀성과 그의 가정이였다.이런 그들을 반겨맞아주며 애육원의 종업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오늘같은 날에는 자식들의 축하를 받으며 편히 쉴것이지 또 이렇게 찾아왔는가고.
그러자 김옥성녀성은 우리 자식들이야 다 여기에 있지 않는가고 하면서 원아들을 며칠만 못보아도 막 보고싶다고, 이제부터는 아예 출근길을 이곳으로 이어놓아야 할것같다고 웃음속에 말했다.
그러는 그를 바라보며 애육원의 종업원들은 뜨거운것을 삼키였다.원아들과 혈육의 정을 맺어온 수년세월 추우면 추울세라, 더우면 더울세라 아이들의 건강과 성장을 위해 그와 그의 가정이 바쳐온 지성은 참으로 뜨거웠던것이다.
그 나날 김옥성녀성은 어머니당에 기쁨을 드리였다.
이런 그를 애육원의 종업원들은 《우리 종업원》이라고 정답게 부르고있었다.
《우리 종업원》, 이 부름을 통해서도 온 나라가 원아들의 학부형이 되여 그들의 생활을 따뜻이 돌보아주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가슴뜨겁게 안아볼수 있다.(전문 보기)
팔레스티나인민에 대한 높아가는 지지의 목소리
국제무대에서 팔레스티나인민과의 련대성운동이 강화되고있다.이스라엘의 강점을 끝장내고 합법적인 민족적권리를 되찾기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에 대한 지지와 련대성의 목소리가 세계 각지에서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특히 팔레스티나인민과의 세계련대성의 날을 계기로 더욱 고조되고있다.
1977년 유엔총회 제32차회의에서는 해마다 11월 29일을 세계적범위에서 팔레스티나인민과의 련대성의 날로 기념하기로 결정하였다.바로 이날을 맞으며 알제리를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가자지대에서의 이스라엘의 대량살륙만행을 규탄하고 자결권과 독립국가창설을 위한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적극적인 지지성원을 보내였다.
알제리대통령은 팔레스티나인민과의 세계련대성의 날에 즈음한 서한을 발표하였다.여기에서 그는 무방비상태의 가자지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이스라엘의 죄악을 단죄하고 팔레스티나인민에게 국제적합법성을 부여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계속하여 이스라엘의 만행을 다스리지 못하는 국제공동체의 무능력은 국제법과 정의를 무시하는 힘의 론리에 기초한 국제질서를 불러오고있다, 중동지역의 안정과 안전은 팔레스티나문제해결과 직결되여있으며 알제리는 팔레스티나인민의 자결권과 독립국가창설에 대한 지지를 재확언한다고 하였다.
에짚트대통령은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하고 1967년의 경계선을 국경으로 하는 독립국가를 창설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합법적권리를 실현하는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언급하였다.
이 나라 외무성도 성명을 발표하여 폭행에 항거해나선 팔레스티나인민에게 경의를 표시하고 이스라엘의 강점을 종식시키고 자결권을 행사하려는 팔레스티나인민의 념원이 실현되도록 공동의 노력을 강화할것을 국제사회에 호소하였다.
뛰르끼예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자기 나라는 가자지대에서 무고한 민간인들에 대한 대량학살이 중지되고 팔레스티나가 완전히 해방될 때까지 모든 힘과 수단을 다해 지지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자국이 유엔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 이스라엘의 적대행위종식을 위한 조치들의 리행을 위해 적극 노력해왔다고 하면서 그는 레바논 등 지역나라들에로 군사적공격을 확대하고있는 이스라엘의 인권침해행위에 침묵을 지키고 비호하는 미국의 위선적인 처사를 비난하였다.
중동에서 반인륜적인 범죄행위를 끊임없이 감행하고있는 이스라엘에 대한 규탄배격의 목소리는 국제기구들과 회의들에서도 터져나왔다.
유엔에서 팔레스티나인민과의 세계련대성의 날에 즈음하여 특별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서는 팔레스티나령토에 대한 지속적강점과 병합책동, 충돌은 팔레스티나문제해결을 저애하고있다, 가자지대는 지옥으로 전락되였다, 이스라엘은 유엔헌장과 국제법, 유엔결의들을 로골적으로 무시하고 살륙과 파괴행위에 매달리고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미국의 편견적인 거부권행사는 침략을 허용하고 평화를 파괴하는 행위이다, 이스라엘의 비법강점을 끝장내고 국제법위반행위를 문책하기 위한 결정적인 조치를 강구해야 한다는 론조가 강하게 울려나왔다.
《유엔헌장수호를 위한 벗들의 그루빠》성원국 외무상들은 가자지대의 비참한 상황을 토의하고 팔레스티나문제의 해결을 호소하였다.
화상방식의 상봉에서 외무상들은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공인된 국제법적기초우에서 팔레스티나인들의 합법적요구를 충족시켜야 할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팔레스티나문제는 중동평화과정에서 기본을 이루고있다.중동지역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이룩할수 있는 유일한 방도는 먼저 팔레스티나에 대한 이스라엘의 강점을 끝장내고 팔레스티나인민의 합법적인 민족적권리를 회복하는것이다.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은 팔레스티나인민의 편에 서있다.미국과 이스라엘침략자들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아무리 발악해도 자유와 독립을 갈망하는 팔레스티나인민의 투쟁을 절대로 가로막을수 없다.
팔레스티나인민의 정의의 위업은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지속에 반드시 실현될것이다.(전문 보기)
필승의 신념은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낳는다
이 땅 어디서나 가슴벅차게 솟아오르는 놀라운 기적과 비약의 창조물들,
그것은 결코 하늘에서 뚝 떨어져내리거나 그 누구의 도움으로 태여난 재부들이 아니다.사회주의에 대한 필승의 신념을 간직하고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해 줄달음쳐온 천만인민의 고귀한 투쟁의 결실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력사상 그 어느 당과 인민도 겪어보지 못한 간고하고도 험난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는 과정에 우리 당은 자기 사상과 위업의 정당성과 불패성에 대하여 깊이 확신하게 되였으며 당을 따라 영원히 주체의 한길로 나아가려는 우리 인민의 각오와 의지는 더욱 굳세여졌습니다.》
눈부신 비약과 거창한 변화,
아마도 우리 조국땅우에 펼쳐지고있는 자랑찬 현실에 대해 말할 때 누구나 이런 표현을 입에 올릴것이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다 말할수 없는 놀라운 변화가 있다.위대한 당을 따라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창조해가는 나날에 우리 인민이 사상정신적으로 몰라보게 성장한것이다.비록 앞길을 막아서는 난관은 첩첩이여도 가슴속에는 온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날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발걸음이 더욱 가속화되고있는것이다.
아름드리나무도 자그마한 씨앗에서 싹트고 자라듯이, 용용한 대하의 흐름에도 그 시원이 있듯이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억척으로 자리잡은 원대한 포부와 리상에도 자기의 심원한 출발점이 있다.그것이 바로 필승의 신념이다.
우리가 간직하고있는 필승의 신념은 곧 우리가 그려보는 휘황한 래일, 사회주의승리에 대한 절대불변의 믿음이다.
사회주의승리, 그것은 우리의 앞길을 끊임없이 막아서는 온갖 장애와 곤난을 쉬임없는 분발과 분투로 뚫고헤칠 때에만 안아올수 있는 휘황한 래일의 승리이다.멀고도 간고한 혁명의 길은 자기 위업의 승리를 굳게 믿는 필승의 신념으로만 헤쳐갈수 있으며 아름다운 래일, 찬란한 미래에 대한 드놀지 않는 확신을 가질 때만이 끝까지 이어갈수 있다.
간고했던 항일혁명투쟁시기 우리 투사들은 과연 무엇으로 빛나는 승리만을 떨쳐올수 있었던가.
무수히 소집된 회의들에서, 밀림속의 군정학습터들에서, 밀영의 우등불가에서 투사들의 가슴마다에 더욱 깊이 새겨진것은 필승의 신념이였다.하기에 그들은 모진 강추위와 기아, 원쑤들의 끈질긴 추격속에서도 해방된 조국땅에서 마음껏 꿈과 희망을 꽃피워갈 래일을 가슴벅차게 그려보며 멸적의 총성을 높이 울렸다.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앞장에서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었던 자강도사람들,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하면서도 쌀배낭이 아니라 거름짐을 지고 포전으로 나갔으며 자체의 힘으로 중소형발전소들을 건설하여 전기를 꽝꽝 생산해낸 그들의 가슴속에 간직된것도 오직 위대한 장군님만을 따라 하늘땅 끝까지 가려는 필승의 신념이였으며 그길에서만 모든 꿈과 리상이 이루어진다는 억척의 믿음이였다.
이처럼 우리 혁명의 전 력사를 관통하고있는 백승의 비결인 신념에 대해 생각해볼수록 그 어떤 경우에도 승리를 굳게 믿어야만이 아름다운 포부와 리상을 안고 힘차게 싸워나갈수 있음을 다시금 확신하게 된다.
지금 우리는 마음속에 그려보던 모든 꿈과 리상이 눈앞의 현실로 펼쳐지는 긍지높은 시대에 살고있다.
오늘 우리 세대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원대한 포부와 리상, 그것은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여 우리의 앞길에는 영원한 승리만이 있다는 절대불변의 믿음에 그 진함없는 원천을 두고있다.
얼마전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장에서 우리와 만났던 한 일군의 격정넘친 토로가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투쟁해오는 나날 우리가 가슴깊이 절감한것은 총비서동지께서 구상하시고 결심하신 일은 어느것이나 다 눈부신 현실로 펼쳐진다는것입니다.이 땅우에 끝없이 솟아오르는 희한한 창조물들을 바라볼 때마다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며 따라서 더 높은 안목과 실력으로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야 하겠다는 배심이 굳어집니다.》
어찌 그렇지 않겠는가.지난 10여년간만 놓고보아도 마식령스키장과 미림승마구락부, 삼지연시와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중평과 련포, 강동의 온실농장 등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후죽순처럼 솟아난 눈부신 변혁적실체들, 이르는 곳마다에 일떠서고있는 희한한 새 농촌마을들과 지방공업공장들로 하여 하루가 다르게 천지개벽되고있는 우리 조국의 모습이다.그와 더불어 우리 인민은 또 얼마나 몰라보게 성장하고있는가.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일어나고있는 거창한 변혁과 무수한 기적들을 매일, 매 시각 체감하면서 인민의 가슴속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온 세계를 앞서나가려는 우리의 리상과 포부가 반드시 실현될것이라는 절대불변의 확신이 천연암반마냥 억세게 자리잡게 되였다.
하기에 지금 《공산주의로 가자!》는 신념의 구호드높이 휘황한 전변을 맞이한 새 농촌마을들에 가보면 저수확지에서도 지난 시기에는 엄두조차 내지 못하던 놀라운 소출을 내고도 보다 높은 목표를 내세우고 과학기술보급기지들에서 열정적으로 학습하는 농업근로자들의 미더운 모습을 볼수 있다.굴지의 대야금기지들에 찾아가보면 서로 경쟁하듯 더 능률높은 우리 식의 제철로들을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들에 온넋을 바쳐가는 믿음직한 강철전사들을 만날수 있고 수도의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장에 가보아도, 수천척지하막장과 탐구의 불빛이 꺼질줄 모르는 과학연구기지들에 가보아도 필승의 신심드높이 보다 높은 목표를 점령하기 위해 분투하는 근로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수 있다.
진정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커다란 정신적재부로, 위력한 투쟁의 무기로 억세게 자리잡은 필승의 신념에 기초한 원대한 포부와 리상,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날 세계에는 예측할수 없는 도전과 위기의 시달림속에서 불행의 나락으로 빠져들고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가.그들의 마음속에서 래일에 대한 희망이 영원히 사라져가고있는 가슴아픈 현실은 무엇을 가르치고있는가.
사람에게 있어서 진정으로 무서운것은 엄혹한 난관이 아니라 나아갈 앞길에 대한 신심의 결핍이고 꿈과 리상의 포기이다.고난의 폭풍이 제아무리 세차게 불어친다 해도 행복의 길을 환히 내다볼수 있고 자기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완강하게 실천해나가려는 배심만 든든하면 그 어떤 곤난도 뚫고헤칠수 있다.
예측불가능한 도전들이 가로놓여있다고 하여 주춤거리는것은 우리의 신념과 배짱으로는 도저히 허용할수 없는 후퇴이다.전체 인민이 부닥치는 난국을 과감한 용기와 최고의 분발력으로 맞받아나가야 밝은 래일을 맞이할수 있다.시련을 이겨내는 신념이 억셀수록 승리와 미래는 그만큼 위대하고 휘황찬란하다.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보신과 소극, 무능력과 무책임을 비롯한 온갖 부정적현상들은 다 신념의 결핍, 의지의 박약에 기인된다.신념이 떨떨하면 눈앞의 시련만을 보지만 신념이 강하면 간고한 오늘에도 번영의 래일을 확신성있게 내다볼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시고 투쟁해온 나날에 우리 인민은 자기의 앞날에 대해 보다 굳건한 확신을 가지게 되였으며 그 어떤 시련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자라났다.
이 세상에 제일 강한것이 있다면 그것은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안고 휘황한 래일을 향해 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힘이다.이제는 자기의 능력과 한계를 초월하여 기성의 관념, 종전의 기준에 종지부를 찍으며 대담하게 도전하고 승리하는것이 우리 인민의 성격적기질로 되였다.
그렇다.필승의 신념은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낳는다.세상에서 제일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우리의 승리는 과학이며 진리이라는 절대적인 확신에 그 뿌리를 두고있는 원대한 포부와 리상이 있어 모진 난관이 앞길을 가로막을수록 우리의 전진은 날로 더욱 가속화되고있다.
천만인민이여, 모두다 필승의 신념을 더 깊이 간직하고 우리의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다같이 분투하고 전진하자.
탁월한 수령께서 우리를 이끄신다.승리는 우리의것이다.
머지않은 앞날에 맞이하게 될 모든 영광과 행복을 위하여, 강대한 내 조국의 불멸의 명성과 후손만대의 무궁할 번영을 위하여 더욱 용감하게, 더욱 힘차게 투쟁해나아가자.(전문 보기)
증산투쟁, 창조투쟁으로 끓는다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올해 진군을 승리적으로 결속할 확고부동한 의지의 발현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오진일 찍음
당대회결정관철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올해의 투쟁에서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뚜렷한 실적을 올리고있다.
지난 2일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서 년간 비료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이 자랑찬 성과는 년말결속을 위한 투쟁에 박차를 가하고있는 온 나라 인민에게 커다란 고무적힘을 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농촌에 대한 국가적지원에서 중요한것은 농업생산에 필요한 비료를 제때에 보장하는것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흥남비료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올해 투쟁의 시작부터 목표를 높이 세웠다.
선차적으로 시비년도영농비료를 지난해보다 수만t 더 생산하여 농업부문에 보내줄것을 결의하고 일터마다에서 기술관리, 설비관리에 힘을 넣으며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높이 울리였다.
이들은 당결정으로 채택된 비료생산계획을 제기일내에 정확히 수행하는데서 제기되는 문제점들을 앞질러가며 풀어나갔다.특히 능력확장된 공정들의 기술지표들을 더욱 완성하여 실수률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였다.
지난 6월에 시비년도영농비료공급계획을 수십일이나 앞당겨 완수한 흥남로동계급은 그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않고 성과를 확대해나갔다.
이들은 전 공정에 대한 설비보수를 책임적으로 진행한데 이어 년간 비료생산계획을 근 한달이나 앞당겨 수행하는 혁혁한 위훈을 창조하였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도 년말결속을 눈앞에 두고있다.
비료생산의 많은 몫을 맡고있는 남흥로동계급은 생산의 전 공정에서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진행하면서 생산효률을 기준보다 계속 끌어올리고있다.
당조직에서 대중의 앙양된 투쟁열의를 더욱 북돋아주기 위한 화선식정치사업을 참신하게 벌리고있다.혁명적이며 호소성이 강한 구호와 표어, 전투속보들을 현장마다에 기동성있게 게시하고 방송선전차와 기동예술선동대를 비롯한 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여 투쟁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있다.
선탄공급직장, 후민산직장, 성형직장에서 지난 시기보다 봉탄의 질을 끌어올린 결과 발생로직장에서는 가스생산량을 늘이고있다.
암모니아직장을 비롯한 여러 직장에서도 운전공들이 고도의 자각성을 가지고 책임성을 발휘하여 비료생산실적을 높이는데 이바지하고있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뜻깊은 기념사진이 전하는 사연
삼지연시당위원회에는 우리 당력사에 처음으로 기록된 한상의 기념사진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삼지연시를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곳 당위원회일군들과 함께 찍으신 뜻깊은 기념사진이다.
우리는 오늘 여기에 깃든 사연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일군이라면 마땅히 자기 생명의 뿌리인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할뿐 아니라 인민의 믿음과 기대에 보답하기 위해 헌신하는 복무자의 자세와 의리에 끝까지 충실하여야 합니다.》
2018년 7월 삼지연군(당시)을 또다시 찾아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련일 군안의 여러 단위와 건설장들에 대한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고계시였다.
그러던 어느날이였다.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문득 곁에 있던 삼지연군당 책임일군에게 오늘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들과 기념사진을 찍자고 한다고, 기념사진을 군에 모신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앞에서 찍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뜻밖의 영광에 격정을 금치 못하던 일군은 걱정이 뒤따르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각곳에 나가있는 군당일군들을 다 모이게 하자면 시간이 퍼그나 걸려야 하겠는데…)
일군의 심정을 헤아려보신듯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군안의 여러곳에 나가 사업하고있는 군당일군들을 다 참가시키자면 시간이 좀 걸릴것이라고 하시면서 기념사진을 찍을 시간을 늦추어 정하도록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기쁜 소식을 전달받은 군당일군들이 앞을 다투어 달려오고있을 때 우리의 총비서동지께서는 잠시의 휴식도 없이 읍지구 건설사업을 또다시 지도해주시였다.
어느덧 시간은 살같이 흘러 영광의 시각이 도래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 교양마당에 도착하시자 군당일군들은 솟구치는 감격과 고마움을 안고 목청껏 만세를 불렀다.
열광적으로 환호하는 그들에게 따뜻이 답례하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의 성지 삼지연군을 전국의 본보기군으로 꾸릴데 대한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높이 받들고 그 앞장에서 힘찬 투쟁을 벌리고있는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들의 수고와 노력을 높이 평가해주시였다.
그러시면서 그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내가 군당일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는것은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일군들의 가슴가슴은 격정으로 끓어번졌다.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에서 당사업을 하는 남다른 영예, 그것만도 얼마나 과분하고 크나큰 믿음인가.나라의 수많은 군당의 일군들가운데서도 아직 해놓은 일보다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삼지연군당 일군들에게 남다른 영광, 최상의 특전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그때까지만 하여도 일군은 어이하여 그이께서 우리 당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일이라고 강조하시는지 그 의도를 미처 헤아릴수 없었다.
어느덧 기념촬영이 끝났을 때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당책임일군에게 오늘 군당위원회일군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은 의도를 잘 알아야 한다고,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인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들이 일을 책임적으로 잘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이렇게 당부하시였다.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결사옹위하는 초병이 되여야 하며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는데서 앞채를 메고나가야 한다고, 자신께서는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들이 참된 인민의 충복이 되기 바란다고.
어버이의 절절한 당부를 새길수록 일군의 뇌리에는 얼마전 군안의 건설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하시던 그이의 말씀이 다시금 되새겨졌다.
삼지연군을 꾸리는 사업을 통하여 읍지구의 면모만 일신시키는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정신상태도 개변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삼지연군에서는 군을 공산주의리상향으로 꾸려가는 행정에서 마땅히 새 세기 혁명정신,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던 그이이시였다.
사람들의 정신상태를 개변하는것은 당일군들에게 전적으로 달려있다.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인 삼지연군에서부터 공산주의리상향을 일떠세우시려는 웅지를 안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를 받들어나가자면 당정책관철의 제일선에 서있는 당일군들부터가 철저히 준비되여야 하지 않겠는가.
하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렇듯 분에 넘치는 영광을 삼지연군당 일군들에게 제일먼저 안겨주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고향군을 결사옹위하는 초병, 참된 인민의 충복이 되라고 그토록 절절히 당부하시는것 아니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간곡한 어조로 자신께서도 삼지연군당위원회의 한 성원이 되여 우리 인민의 마음의 고향인 삼지연군을 우리 나라에서 제일 훌륭하고 제일 살기 좋은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려나가자고 한다고 자신의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정녕 이날의 기념사진이야말로 혁명의 성산 백두산아래의 첫동네인 삼지연군을 우리 나라에서 제일 훌륭하고 제일 살기 좋은 인민의 리상향으로 꾸리실 강렬한 의지를 안으시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삼지연군당위원회의 한 성원이 되시여 남기신 우리 당력사에 길이 남을 감동깊은 화폭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다음해 4월 또다시 찾아오시여 군당위원회사무실에 모신 뜻깊은 그날의 기념사진을 보아주시면서 우리 당력사에서 자신께서 군당위원회일군들과 사진을 찍은것은 삼지연군당위원회 일군들과 찍은것이 처음이라는것을 잊지 말고 늘 이 사진을 보며 일을 잘하기 바란다고 절절히 당부하시였으며 새로 건설한 삼지연시 포태동을 돌아보시던 그날에는 시대를 격앙시키는 구호 《공산주의로 가자!》를 백두산아래 삼지연시에 제일먼저 세우도록 하시였다.
우리 당력사에서 처음 있는 일.
오늘도 삼지연시당위원회에 모셔진 기념사진은 그날의 감동깊은 사연과 더불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뜻을 전하며 멀지 않은 앞날에 우리 나라 북부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특색있는 복합형산악관광지구, 사계절산악관광지구로 더욱더 눈부시게 전변될 삼지연시의 래일을 가슴뿌듯이 그려보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세계최강의 지위에로 급부상하는 조선녀자축구의 발전면모
당의 웅대한 강국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천만인민의 총진군기세를 배가해주며 온 한해 전해진 우리 녀자축구의 자랑찬 승전소식들은 뜻깊은 올해를 빛나게 장식해주고있다.
우리 나라 20살미만, 17살미만 녀자축구팀들이 올해에 진행된 국제경기들에서 4개의 우승컵을 쟁취한 경이적인 성과들은 세계축구계를 뒤흔든 사변으로 되고있다.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이 올해에 이룩한 련전쾌승들과 더불어 조국의 존엄과 명예를 걸고 지금까지 20살미만, 17살미만 녀자월드컵을 각각 세차례나 들어올린 미증유의 성과는 아시아와 세계의 패권을 확고히 틀어쥐고 그 막강한 저력과 발전전망을 과시하며 최강의 지위에로 급부상하는 조선녀자축구의 위세와 면모를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은 국력을 강화하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며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고 온 사회에 혁명적기상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1970년대에 국제축구련맹의 정식종목으로 인정된 녀자축구는 1991년 제1차 세계녀자축구선수권대회를 계기로 수많은 축구전문가, 애호가들의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국제적인 인기체육종목으로 급속한 발전의 길을 걸어왔다.
새 세기에 들어와 국제축구련맹은 녀자축구의 발전과 활성화를 다그치고 세계적인 선수후비육성을 보다 전망성있게 해나가기 위해 20살미만, 17살미만 선수들이 참가하는 대회를 2년에 한번씩 진행할것을 토의결정하였다.
대회들은 단순히 나이별에 따르는 대회이기 전에 해당 나라의 녀자축구발전면모와 선수후비육성상태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내리고 그 발전전망을 예측할수 있게 하는 중요한 계기로 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세계축구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다.
2002년 제1차 세계청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로 시작된 20살미만 녀자축구팀들이 참가하는 대회는 2008년부터 국제축구련맹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로 명칭을 바꾸고 진행되고있으며 올해 대회에서부터 24개 팀으로 참가팀수가 늘어나면서 그 규모가 확대되고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2008년 제1차 세계청소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로 막을 올린 17살미만 녀자축구팀들이 참가하는 대회에는 각 지역에서 선발된 16개의 우수한 팀이 참가하고있으며 2년에 한번씩 열리던 대회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해마다 진행되게 된다.
지난 시기 진행된 20살미만, 17살미만 경기대회들에서 우리 나라 녀자축구선수들의 눈부신 경기활동은 세계녀자축구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우리 나라 20살미만, 17살미만 녀자축구팀들은 2006년 로씨야에서 진행된 제3차 세계청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와 2008년 뉴질랜드에서 있은 제1차 세계청소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을 쟁취한데 이어 2016년과 올해 진행된 20살미만,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들에서 각각 영예의 1위를 하였다.
하여 우리 나라 20살미만 녀자축구팀은 대회력사상 월드컵을 세차례 쟁취한 3대강팀으로, 17살미만 녀자축구팀은 처음으로 월드컵을 세차례나 들어올린 최강팀으로 되였다.
이 경이적인 체육신화들은 세계적인 강팀으로 급부상하는 조선녀자축구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그 밝은 전망을 세계앞에 과시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은 지난 기간 20살미만, 17살미만 경기대회들에서 승리를 향해 돌진하는 강팀으로서의 기상을 잘 보여주었다.
집단경기종목인 축구에서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이 지닌 강의한 정신력과 높은 집단력, 조직력, 단결력은 경기승패를 좌우하는데서 관건적인 고리로 되였다.
세계의 하늘가에 존엄높은 우리의 국기를 높이 휘날릴 뜨거운 애국심과 강렬한 열망으로 충만된 우리 선수들이 경기마다에서 보여준 상대팀들을 압도하는 사상정신적우세야말로 조선녀자축구특유의 기질이였고 대회들에서 우승을 쟁취할수 있게 한 결정적담보였다.
우리 나라 팀은 항상 집단력에 기초한 전술체계의 능숙한 활용과 호상간협동, 결합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경기운영방식으로 미국, 일본, 브라질, 에스빠냐, 프랑스 등 여러 강팀과의 경기에서 주도권을 확고히 틀어쥐였다.
세계의 수많은 축구전문가들과 언론들은 올해 진행된 20살미만,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들에서 우리 나라 팀이 우승후보팀들로 지목되던 강팀들을 모두 물리치고 축구애호가들의 머리속에 인박혀있는 기성관념인 《축구계에서의 유럽, 아메리카우월론》을 완전히 뒤집어놓은데 대하여 평하면서 이 눈부신 경기성과들은 우리 선수들의 육체기술적능력이 높은데도 있지만 그보다는 조국을 위해 이악하게 분투하는 그들의 정신에 기인된다고 보아야 할것이라고 전하였다.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은 여러 강팀과의 경기들에서 공격위주의 경기방식을 적극 활용하였다.
2006년 로씨야에서 진행된 제3차 세계청년녀자축구선수권대회 조별련맹전부터 시작하여 결승단계에 이르는 6차례의 경기에서 우리 나라 팀은 전승을 기록하였으며 도합 18개의 득점을 하고 한개의 실점만을 허용하는 만만치 않은 실력을 발휘하였다.
중국팀과의 결승경기에서 시작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들이대여 상대팀을 5:0이라는 압도적인 점수차이로 이긴 경기결과는 우리 선수들의 공세적인 기술적자질과 능력을 립증해주고있다.
당시 여러 나라 언론들은 우리 팀의 경기성과를 두고 《높은 기술과 강한 인내력, 째인 조직력을 발휘한 조선팀》, 《많은 팀들로 하여금 골머리를 앓게 한 조선의 공격방식》, 《파죽지세의 조선녀자축구팀》 등이라고 하면서 찬탄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우리 나라 팀은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의 7차례 경기에서 련전쾌승을 하였으며 도합 25개의 꼴을 터뜨리며 막강한 공격력을 과시하였다.
세계의 축구전문가들과 언론들은 우리 선수들이 결승경기에서 완강한 공빼앗기와 압박, 포위, 전인방어로 일본팀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며 대항에서의 우세, 신심에서의 우세로 상대팀을 압박한데 대하여 대대적으로 전하였다.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은 경기상황과 대전팀에 따르는 효률적인 경기전술을 구사하며 특출한 개인기술로 경기마다에서 자기의 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들에서의 우승은 우리 나라 팀이 세계적인 강팀으로서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다.
우리 선수들은 호상간협동을 강화하고 공격방향을 수시로 변화시키면서 빠른 공련락으로 공격의 시기성을 보장하고 째인 결합에 의한 불의적인 차넣기, 대담한 중장거리차넣기, 측면, 반측면돌파에 의한 득점기회조성 등으로 상대팀 꼴문을 위협하며 멋진 경기장면들을 펼쳐보였다.
연구분석된 자료에 의하면 올해 있은 20살미만,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 여러 강팀과의 경기에서 우리 녀자축구팀은 공장악률과 개별적선수들의 달림거리, 꼴문에로의 정확한 차넣기와 구석차기 등 육체기술지표에서 상대팀들을 훨씬 릉가하였다.
조국의 장한 딸들이 지난 시기와 올해에 진행된 국제경기들에서 이룩한 경이적인 체육신화들은 위대한 우리 국가를 금메달로 빛내이고 받들어가려는 열렬한 조국애, 뜨거운 애국심의 숭고한 발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나라일로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지난 9월 30일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승한 선수들과 감독들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만나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조선녀자축구의 밝은 전망을 보여준 선수들이 아시아의 패권, 세계패권을 확고히 쥐고 그 지위를 보다 공고히 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뜨겁게 축복해주시고 그들을 한품에 안아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대해같은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어머니당의 크나큰 믿음속에 인생의 영광과 행복을 받아안은 우리 녀자축구선수, 감독들은 훈련을 더욱 강화하여 국제경기마다에서 우승의 금메달과 애국의 금컵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백승의 기상과 명성을 더 높이 떨쳐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제국주의의 지배야망은 세계평화를 해치는 근원이다
침략과 전쟁이 없고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에서 살려는것은 인류의 세기적숙망이다.
그러나 문명과 발전을 지향하는 21세기에도 평화를 위한 인류의 노력은 의연 엄혹한 도전에 부닥치고있으며 세계의 안전상황은 예측할수 없는 파국에 빠져들고있다.해를 넘기며 지속되고있는 우크라이나사태와 가자사태는 이해가 다 지나가도록 해결전망이 보이지 않고있으며 더욱 악화되는 경향을 띠고있다.
그 근원은 세계제패야망을 추구하는 제국주의자들의 음흉한 책동에 있다.
오늘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국가들은 격변하는 시대의 흐름과 더불어 나날이 장성강화되고있는 자주력량을 힘으로 말살하고 지배권을 유지하기 위해 침략과 전쟁, 내정간섭과 모략책동에 발광하면서 세계를 소란케 하고있다.온 행성을 참화에 몰아넣고 전 인류를 멸살시켜서라도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한사코 부지하려는것이 제국주의의 흉악한 속심이다.지배야망실현에 광분하는 제국주의자들이야말로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원흉이다.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은 다른 나라들의 주권을 유린하고 세계의 안전구도를 파괴하는 요인이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추악한 본성이며 전쟁은 제국주의의 고유한 생존방식이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과 전쟁, 지배와 억압을 떠나서는 존재를 유지할수 없는것이 제국주의이다.제국주의국가들치고 침략과 전쟁을 일삼지 않은 나라가 없고 략탈과 지배로 얼룩진 죄악의 력사를 가지고있지 않는 나라가 없다.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출현한 때로부터 오늘까지 세계의 수많은 나라들이 침략과 전쟁의 희생물로 되였고 지배와 예속에 시달려왔다.무제한한 탐욕을 위해서라면 지어 저들끼리도 추호의 양보나 타협이 없이 서로 물고뜯고 죽일내기를 하는 흉악한 야수가 다름아닌 제국주의라는것을 전 지구를 불속에 잠그었던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통하여 인류는 똑똑히 깨달았다.
침략과 전쟁은 그대로 제국주의의 대명사라고 할수 있다.
세계의 모든 나라와 민족이 자주적발전에로 힘차게 나아가고있는 현시기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은 더욱 발광적으로 감행되고있다.
최근 미국을 위시로 하는 제국주의렬강들은 중동과 유럽 등지에서 패권적지위를 부지하려는 기도로부터 대리전쟁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유럽에서는 우크라이나괴뢰들을 내세워 지역의 대국인 로씨야를 약화시키기 위한 군사적공세에 끈질기게 매여달리고있다.얼마전 우크라이나괴뢰들이 로씨야본토에 미싸일공격을 가함으로써 사태를 위험천만한 핵전쟁발발계선에로 바싹 몰아간것은 반로씨야공세의 도수를 극도로 높이려는 미국의 사촉에 따른것이다.
중동사태가 날로 격화되고있는것도 마찬가지이다.미국과 서방은 이스라엘을 지역나라들과의 대결에로 끊임없이 부추기면서 전 중동을 전쟁의 불도가니속에 몰아넣으려 하고있다.하수인의 손을 빌어 중동지역의 반제자주력량을 약화,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의 음흉한 책동으로 하여 가자지대를 비롯한 중동의 곳곳이 무고한 아랍인들의 피로 물들고있다.세계가 우크라이나와 중동의 현 상황을 두고 《전쟁이 잘못된 방향으로 흘러가고있다.》, 《3차대전에로 확대될수 있다.》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
제국주의의 침략의 초점은 아시아태평양지역 특히 조선반도에로 집중되고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정학적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있으며 이곳에서 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세력의 전통적인 지배권이 확연히 감퇴되는 반면에 지역나라들의 발전잠재력과 영향력은 눈에 띄게 강화되고있다.그로부터 미국은 각이한 명칭의 군사쁠럭들을 련이어 조작하고 동맹국들을 규합하여 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면서 지역강국들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고 압박의 도수를 극도로 높이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미국의 군사적간섭의 빈도가 가장 높은 지역이 바로 아시아태평양지역을 포괄하는 유라시아대륙이다.미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하여 인도주의재난이 가장 많이 초래된 나라들도 바로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지배권유지를 기도하는 제국주의의 군사적강권책동으로 하여 이 지역은 세계적으로 군비경쟁과 진영대결이 격렬하게 벌어지는 지역의 하나로, 핵전쟁발발의 위험이 시시각각으로 짙어가는 불안정한 지역으로 되고있다.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날로 격화되고있는 긴장상태와 무력충돌, 그로 인한 안전환경의 참혹한 파괴는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의 해독적후과를 여실히 립증해주고있다.
제국주의의 파렴치한 내정간섭과 음흉하고 교활한 모략책동은 세계적인 불안정과 혼란을 격화시키고 주권국가들의 안정을 파괴하는 악성인자로 되고있다.
다른 나라와 지역의 내부문제에 간섭하여 분렬과 리간을 조장시키고 비렬한 모략책동으로 지배권을 장악하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지난 시기 제국주의자들은 《원조》와 《지원》, 《인권》과 《민주주의》 등 각이한 간판을 내걸고 세계도처에서 정권전복과 파괴, 테로를 감행하였으며 국가간, 지역간충돌을 야기시키고 중재자로 자처하면서 그에 끼여들어 제 리속을 채우는 음흉한짓을 거리낌없이 일삼았다.반제자주적인 나라들에 썩어빠진 반동사상문화와 생활양식을 들이밀어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는 비렬한 음모도 서슴지 않았다.미국의 모략가들이 《미국의 문화를 세계각국의 문화의 〈본보기〉로 내세우고 그 지위를 강화하는것은 미국이 패권을 유지하는데서 반드시 실시하여야 할 전략이다.》라고 떠벌이며 세계도처에로 간섭의 마수를 뻗쳐나간것은 반동사상문화가 지배권확장의 중요한 도구임을 실증해준다.
랭전종식후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색갈혁명》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고충을 겪고 서방식민주주의도입의 후과로 아직까지도 사회적혼란에 시달리고있는것은 제국주의의 내정간섭과 모략책동의 엄중성과 해독성을 적라라하게 폭로하고있다.
최근 국제무대에서 발전도상나라들,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의 영향력이 날로 높아가는데 당황망조한 제국주의반동들은 자주시대의 흐름을 가로막기 위해 내정간섭과 모략책동에 더욱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다.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을 대상으로 한 제국주의의 압살책동은 그 어느때보다 로골화되고 우심해지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저들이 일방적으로 세워놓은 기준에 따라 세계를 《민주주의》진영과 《비민주주의》진영으로 인위적으로 대립시켜놓고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의 정치, 경제, 교육, 문화, 외교정책 등을 비방중상하면서 서방식민주주의의 도입을 집요하게 강요하고있다.그를 거부하는 국가들에 《비민주주의》라는 딱지를 붙여 제재와 압박을 가하면서 국가사회제도를 변경시키고 정부를 전복하려 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민주주의》가 가져다주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발전이 아니라 쇠퇴몰락이며 인류의 진보가 아니라 퇴보이다.일부 나라들에서 정치적안정이 파괴되고 사회적무질서와 혼란이 조성되게 된 근본원인은 서방식민주주의를 받아들인데 있다.제국주의자들의 기만과 압력에 넘어가 서방식민주주의를 받아들이면 나라와 민족이 망하게 된다는것은 력사가 남긴 진리이다.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그를 거부하고 자주적발전의 길을 선택하고있는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이 늘어날수록 제국주의의 간섭과 모략책동의 도수도 더욱 높아지고있다.베네수엘라를 대상으로 끈질기게 감행되고있는 서방의 음모책동은 그 뚜렷한 실례이다.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라틴아메리카에서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아가는 베네수엘라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면서 이 나라 정부를 압살하기 위해 음으로양으로 책동해왔다.얼마전에는 지난 7월에 진행된 선거가 《민주주의적으로 진행되지 못하였다.》고 비난하면서 반동분자들을 부추겨 사회적혼란을 야기시키려 하였다.폭로된바에 의하면 미중앙정보국을 비롯한 서방나라 정보기관들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정부를 무너뜨릴 목적으로 올해에만도 여러 차례에 달하는 테로암살을 기도하였다.
지금 미국과 서방은 저들의 모략책동이 통하지 않게 되자 《국민들에 대한 부당한 탄압이 있었다.》는 날조된 자료들을 근거로 이 나라에 부당한 경제제재까지 가하고있다.베네수엘라뿐 아니라 이란을 비롯한 적지 않은 나라들이 《민주주의》소동의 목표로 되고있다.
《민주주의보장》의 간판밑에 감행되는 제국주의자들의 범죄적책동은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고 파렴치한 내정간섭이며 공공연한 국제법유린행위이다.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횡으로 하여 정의와 진리가 무참히 짓밟히고 평화와 번영에 대한 인류의 념원이 엄중한 도전에 부닥치고있는것은 21세기의 비극이다.
제국주의는 평화의 원쑤이다.
제국주의가 패권야망실현에 환장이 되여 날뛰는한 세계에는 절대로 평화가 깃들수 없다.
엄혹한 현실은 제국주의와는 오직 힘으로 맞서싸워야 하며 평화는 견결한 반제투쟁으로써만 쟁취할수 있다는것을 진보적인류에게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오물수출을 통해 본 서방의 비렬한 정체 -북쪽에서 남쪽으로 형성된 흐름-
산업혁명이후 서방자본주의나라들은 자원과 리윤에 대한 무제한한 탐욕으로부터 각종 개발의 명목으로 자연을 닥치는대로 파괴하고 침략과 전쟁을 통해 식민지를 확장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후 제국주의자들은 발전도상나라들에 형식상 독립을 주고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예속시켜 착취와 략탈을 일삼는 신식민주의체제를 유지강화해보려고 음으로양으로 획책하여왔다.
구식민주의와 신식민주의는 형태와 수법에 있어서 차이가 있지만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예속국들을 희생시키는 대가로 제 리속만을 차린다는 그 본질은 꼭같다.
오늘 서방나라들은 오물수출을 통해 제국주의자로서의 비렬한 정체를 뻐젓이 드러내고있다.
오물수출은 발전도상나라들의 리익을 침해하고 저들의 리속만을 차리려는 서방나라들의 신식민주의적책동의 산물이다.
하다면 오물은 어디에서 어디에로 수출되는것인가.
어느한 도서에는 다음과 같이 씌여져있다.
《〈세계의 북쪽〉에 위치한 나라들이 수지오물을 〈세계의 남쪽〉에 위치한 나라들에로 이동시키고있는데 이것이 새로운 식민주의형식으로 되고있다.》
《세계의 북쪽》에 위치한 나라들은 서방나라들을 말하는것이고 《세계의 남쪽》에 위치한 나라들은 발전도상나라들을 념두에 둔것이다.
또한 도서에는 《합법적인 무역활동에 의한것이든, 비법적인 거래에 의한것이든 수지오물은 그것을 접수하는 나라의 생태계와 사람들, 지역사회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친다.일반적으로 오물접수국은 오물수출국보다 오물처리능력이 한심하다.》라고 언급되여있다.
자료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한해에 약 1 000억개의 비닐주머니가 소비되고 호텔과 간이식당들에서 보통 1회용비닐식사도구를 사용하고있어 오물통마다 수지오물들이 꽉 들어차군 한다.미국은 총오물산생량과 1인당 평균오물산생량에서 세계적으로 첫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지난 시기 미국은 재생리용이라는 외피를 씌워 많은 나라에 수지 및 유독성오물들을 대량적으로 수출하였다.2018년 한해동안에만도 말레이시아에 20만t, 타이에 11만t 수출한것을 포함하여 그 량은 107만t에 달하였다.
도이췰란드는 해마다 100만t정도의 수지오물을 수출하는 수지오물수출대국이다.영국도 이 면에서 결코 짝지지 않는다.자료에 의하면 영국은 국내에 산적된 수지오물중 60%이상을 수출한다.
일본의 한 언론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잘사는 나라들은 수출의 방법으로 오물처리원가를 줄이는 동시에 오물문제를 다른 나라들이 대신 해결하도록 〈위임〉하고있다.기업들의 견지에서 볼 때 해당 나라의 환경보호법적요구에 준하여 페기물을 처리하자면 일반적으로 많은 원가가 들게 된다.하여 적지 않은 기업들이 페기물을 환경보호기준이 그리 엄격하지 않은 다른 나라들에 수출하고있다.그러한 나라들은 주로 동남아시아와 동유럽, 서아프리카에 있다.》
영국신문 《가디언》은 《국가적범위에서 보면 수지오물은 흔히 소각과 매몰의 2가지 방식으로 처리되는데 소각처리과정에 탄소흔적이 남게 된다.때문에 탄소방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있는 일부 나라들은 제땅에서 오물을 불태우려 하지 않는다.영국, 프랑스,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유럽의 중요오물산생국들은 효과적인 오물관리체계나 환경보호법이 없는 빈곤한 나라들에 오물을 수출하고있다.이것이 바로 〈오물식민주의〉이다.》라고 보도하였다.
결국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수지를 기본으로 하는 각종 오물들을 수출의 명목으로 발전도상나라들에 들이밀고있는 행위는 본질에 있어서 《오물식민주의》이라는것이다.미국과 서방나라들은 발전도상나라들을 오물식민지로 여기고있다.
사실이 보여주다싶이 오물수출은 발전도상나라들의 리익을 침해하고 저들의 리속만을 추구하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제국주의적정체와 그 본성을 직관적으로 고발하는 산증거로 되고있다.(전문 보기)
위민헌신의 장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인민을 위해 올해에도 줄기차게 이어오신 불멸의 려정을 더듬으며-
2024년, 참으로 류다른 해이다.
새로운 정책과 목표들이 련이어 제시되고 류달리 많은 시작과 출발을 뗀 활기차고 력동적인 해가 바야흐로 그 결승선을 눈앞에 두고있다.이 뜻깊은 한해와 더불어 참으로 많은것을 목격하고 체험한 우리 인민은 지금 이름할수 없는 격정과 숭엄한 감회에 휩싸여있다.
이 시점에서 걸어온 나날을 뒤돌아보니 이 땅우에 뚜렷이 새겨진 한줄기의 길이 보인다.
길!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께서 헤쳐오신 불멸의 려정이다.
모든것이 이길에서 시작되였다.세계를 굽어보는 초강국의 절대적존엄과 무진막강한 힘도, 눈부시게 펼쳐지는 우리의 리상과 세상에 부럼없는 인민의 행복도 바로 이길에서 시작되고 꽃펴남을 우리 인민은 이해에 더욱 가슴뜨겁게 절감하고있다.사나운 광풍을 맞받아 굴함없이, 세기를 주름잡으며 질풍같이, 무수한 심혈과 로고를 묻으며 줄기차게 이어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강행군길우에 새겨진 그 거룩한 자욱들을 모두 합치면 위민헌신, 이 불덩이같은 네 글자가 남는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언제나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우리 인민의 믿음과 고무격려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으며 이런 훌륭한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서슴없이 내대고 분투하고 또 분투해나갈 결심을 굳게 다지고있습니다.》
추억깊은 이해를 뒤돌아보는 우리의 감회는 뜨겁다.
존엄높은 우리 당, 강대한 우리 국가의 힘이고 기쁨인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행복넘친 웃음과 희망찬 노래소리와 함께 시작된 이해였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발을 동동 구르며 행복에 겨워있는 학생소년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뜻깊은 화폭을 남기신 새해의 첫날로부터 불과 열흘사이에 무려 5차례의 혁명활동보도가 전해져 온 나라 인민들을 크나큰 격정으로 끓게 하였다.
1월 2일에는 몸소 농기계전시회장을 돌아보시며 농기계공업분야에서 비약적개변을 안아오기 위한 강령적과업들을 제시하시고 련이어 중요군용대차생산공장과 나라의 가금업발전에서 새로운 기준점으로, 본보기로 훌륭히 일떠선 광천닭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중요군수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무기전투기술기재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을 때 우리 인민은 신년의 첫 기슭에서부터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을 걸으시는 총비서동지의 영상을 우러르며 뜨거운것을 머금었다.
그렇게 시작된 이해의 려정이였다.
그길에서 천명된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은 얼마나 인민의 가슴을 감격과 흥분으로 높뛰게 하였던가.우리 당이 제시한 지방발전정책은 사회주의 새 문명, 새 생활로 약동할 조국의 벅찬 숨결과 미증유의 대변혁을 예고해주며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실로 전인미답의 초행길, 그래서 더 어렵고 간고한 어버이의 길이였다.
하늘땅을 뒤흔들며 울려퍼진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착공의 발파소리에 뒤이어 성천군에서 메아리친 력사적인 지방공업혁명의 개시를 알리는 장쾌한 폭음.
온갖 난관을 앞장에서 강인하게 헤치시며 더 밝은 미래를 향해 줄기차게 이어가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헌신의 려정은 정녕 얼마나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였던가.
삼가 이해의 갈피마다에 아로새겨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실록을 펼쳐본다.
3월 15일 하루에만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항공륙전병부대들의 훈련을 지도하시였고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식에 참석하시였다.인민의 복리를 위한 또 하나의 재부가 창조된것이 그리도 기쁘시여 여러 온실호동을 돌아보시며 환히 웃으시던 우리 어버이,
인민의 운명을 지켜 준엄한 화선에로, 인민의 행복을 위해 강동에로!
끊임없이 이어가시는 우리 어버이의 길이 무엇을 위하여, 누구를 위하여 그리도 줄기차고 순간의 답보도 모르는가를 이 하루의 혁명실록이 실로 가슴뜨겁게 새겨주고있다.
인민, 오직 인민을 위함이였다.
낮이나 밤이나 인민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있는 어버이의 사랑이 그토록 불같은것이여서,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려는 그이의 진정이 그토록 진함없는것이여서 그길을 그 무엇도 막지 못했다.사나운 칼바람도, 사품치는 자연의 대재앙도, 위험천만한 화선의 포연도 그이 헤쳐가시는 위민헌신의 장정을 순간이나마 지체시킬수 없었다.
압록강류역의 인민들이 큰물피해를 입었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위험천만한 길을 달려오시여 사경에 처하였던 수재민들의 생명을 구원해주시고 찬비내리는 비행기지에서 기다려 맞아주시던 운명의 은인, 친히 현지에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소집하시고 하루빨리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기 위한 영예로운 투쟁전선을 펼쳐주시던 위대한 어버이,
찌물쿠는 날씨에 수재민들이 림시거처하고있는 가설천막전개지들을 찾으시여 손도 따뜻이 잡아주시고 신심과 용기도 백배해주시던 그이의 숭고한 영상, 새옷을 입은 어린이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머리를 쓰다듬어주시고 귀속말도 나누시면서 따뜻한 사랑과 정을 부어주시는 그이의 자애로운 모습에서 인민은 어려울수록 더 가까이 다가오시고 힘들수록 더 뜨거이 껴안아주시는 친아버지의 모습을 뵈옵지 않았던가.
우리 어버이의 길!
그길에는 인민이 아는 길보다 모르는 길이 더 많았다.정녕 그길은 두메산골 마지막집문까지 다 두드려보시며 천만의 식솔들과 일일이 만나 정을 주고 사랑을 주시는 마음의 길이기도 하였고 천만가지 행복을 하나하나 그려보시며 쉼없이 멀리 앞서 다 가보시는 선견지명의 사색의 길이기도 하였다.
한치한치의 그길을 열어가시는 나날 겹쌓이는 로고를 강인하게 이겨내신 밤들이 그 얼마였으랴.이 나라 인민을 문명의 새 요람에 앉혀주시려 쏟으신 심혈은 또 얼마였으랴.
그 나날에 우리는 지면과 화면들에서 환히 웃으시는 그이의 영상을 많이 뵈왔다.허나 인민이여, 정녕 아시는가.인민에게 보내시는 그 웃음밑에 얼마나 깊은 사색과 고심이 고여있었는지.그 어떤 희생도 각오하고 나서신 위민헌신의 장정에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겪을수 있는 모든 고생을 다 겪으시였고 그길에 남모르는 심혈도 많이 묻으시였다.
그 피더운 헌신은 정녕 강철도 녹일 사랑의 불이였다.
인민을 정히 품어안고 이 세상 제일 크고 소중한 행복을 안겨주시려 언제나 마음쓰시는분, 자신의 결사분투로 엮은 위대한 행복과 눈부신 번영을 이 땅우에 펼치시는분이 바로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우리 인민은 행복속에서 사무치게 깨달았다.불빛밝은 림흥거리와 전위거리의 주인이 되여 눈부신 대통로를 걸으면서, 매일같이 전해지는 사회주의농촌의 새집들이소식과 현대적으로 일떠서는 지방공업혁명의 기적적실체들이 전국의 20개 시, 군들을 가득 채운다는 격동적인 소식들에 접하면서 우리 인민은 그 모든 행복의 뿌리가 되여주고 초석이 되여준 우리 어버이의 위민헌신의 장정을 다시금 뜨거이 되새기였다.
정녕 그길은 력사의 어느 시대 그 누구도 아직 이루어보지 못한 가장 위대한 승리를 향한 길이였고 그 어느 인민도 누려본적 없는 커다란 행복을 인민의 보금자리마다에 펼쳐주시는 헌신의 길이였다는것을 참으로 가슴절절히 체험한 우리 인민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애국헌신의 려정우에서 인민의 행복이 꽃펴난다!
이것이 이해의 나날과 더불어 우리 인민의 마음속에 더욱 뚜렷이 자리잡은 행복의 철학이다.
조국은 오늘 참으로 중대한 력사의 전환점에 들어섰다.지금이야말로 우리모두가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끝없이 이어가시는 로고와 헌신의 길을 마음속으로 따라서며 보답의 자욱, 실천의 더 큰 보무를 내짚어야 할 때이다.
사람들이여,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강국의 존엄과 힘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주시고 인민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시기 위해 순간도 쉬임없이 초강도강행군길을 걷고계시는데 그이의 은덕속에 사는 이 나라 공민들이 어찌 고마움의 눈물만 짓고 감격의 노래만 부를수 있으랴.
이 땅의 인민이라면 누구나 애국의 실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진정한 기쁨을 드려야 하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길에 값높은 삶의 자욱을 새겨야 한다.그대가 로동계급이라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기뻐하실수 있게 자랑찬 창조물을 내놓아야 하고 그대가 농업근로자라면 풍년낟가리를 높이높이 쌓아올려 총비서동지께서 제일로 마음쓰시는 나라의 농사문제해결에서 돌파구를 열어제껴야 하며 그대가 지식인이라면 우리 국가의 절대적위세를 또 한번 들어올린 국방과학자들처럼 명실공히 조선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기적의 열매들이 련속 주렁지게 해야 한다.
우리 인민을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리상과 포부는 하늘에 닿아있다.그래서 그이의 위민헌신의 장정은 지금 이 시각도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우리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시고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힘찬 발걸음따라 승리의 결승선을 향해 천만인민이여, 더 높이, 더 빨리, 더 용감하게 나아가자!(전문 보기)
우리 당의 믿음의 철학은 혁명승리의 위력한 무기
백절불굴의 과감한 전진과 줄기찬 승리로 빛나는 조선혁명은 믿음으로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되는 성스러운 위업이다.
우리 혁명이 첩첩히 막아서는 무수한 곡경을 무슨 힘으로 헤쳐왔고 또 무엇으로 력사의 새시대를 창조하며 휘황한 미래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는가에 대한 대답이 바로 믿음이라는 두 글자에 함축되여있다.
숭고하고도 심원한 믿음의 세계를 떠나 원대한 리상과 발전지향적인 목표를 끊임없이 내세우고 완강히 실천하며 자기 발전의 확고한 상승궤도를 따라 순간의 멈춤도 없이, 더욱 기세차게 나아가는 우리 혁명의 도도한 전진기상과 양양한 전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혁명투쟁에서나 사람의 인생행로에서 믿음보다 더 위대하고 고귀하며 진하고 힘있는것은 없습니다.》
믿음은 인간을 개조하고 시대를 변혁하며 미래를 담보한다는것, 이것이 우리 당의 믿음의 철학이다.세상에 믿음이라는 말이 생겨 장구한 세월이 흐르고 인간사회에 믿음과 관련한 철학사상도 많이 생겨났지만 믿음에 대한 옳바른 철학적견해는 우리 당에 의하여 새롭게 밝혀지게 되였다.믿음으로 인간을 개조하고 시대를 변혁하며 미래를 담보해나갈 때 혁명은 승리하며 광명한 래일은 앞당겨질것이라는것이 우리 당의 드팀없는 신념이고 의지이다.
인간을 개조한다
인민에 대한 믿음은 전체 인민을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혁명의 강위력한 주체로 키우는 정신적자양분이라는것, 이것이 우리 당의 확고부동한 지론이다.
우리 당의 믿음은 당을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수억만금에도 비길수 없는 제일 귀중한 재부로, 무한대한 힘의 원천으로 간주하는 가장 숭고한 믿음이며 인민의 요구라면 그 어떤것이든지 다 신성시하는 가장 고귀한 믿음이다.혁명령도의 전 기간 우리 당이 믿은것은 오직 위대한 인민뿐이였다.나아갈 침로를 정할 때마다, 준엄한 난국에 부닥칠 때마다 우리 당은 인민을 먼저 찾고 인민의 소박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였으며 인민의 진정에서 무궁무진한 힘을 얻군 하였다.우리 당이 언제나 인민대중을 생명의 뿌리로, 불패의 힘의 원천으로 여기고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한것으로 하여 인민들은 당을 진정 운명의 등대로, 어머니로 믿고 따르고있으며 이 땅에서는 그 누가 가질수도 흉내낼수도 없는 일심단결, 혼연일체의 대화원이 자랑스럽게 펼쳐지게 되였다.
믿음 그자체는 힘있는 교양이며 정을 주고 믿음을 주어 교양개조하지 못할 사람이란 없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다.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을 절대로 잃을수 없는, 잃어서는 안될 귀중한 존재로 여기며 병든 자식, 상처입은 자식일수록 더 아껴주고 재생의 길로 이끌어주는 우리 당의 숭고한 믿음의 세계에서 이 땅에 생을 둔 모든 사람들이 참된 삶을 이어가고있다.우리 당의 믿음이야말로 전체 인민을 당의 혁명사상으로 숨쉬고 당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드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로 키우는 생명수이다.
믿음과 사랑에는 충성과 보답이 따르기마련이다.지금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면적국가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힘차게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특유의 정신도덕적풍모를 남김없이 발휘하고있다.모진 곤난이 막아선다 해도 오직 당만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당이 제시하는 모든 로선과 정책들을 열가지이든 백가지이든 절대지지하며 결사의 행동실천으로 받드는 충성스럽고 애국적인 인민, 이것이 우리 당의 열화같은 사랑과 믿음에 의하여 교양육성되고 보답의 열망으로 충만된 우리 인민의 참모습이다.
한계가 없고 진함과 사심이 없는 믿음의 대하속에서 참된 인생의 보람을 알고 혁명의 진리를 깨달으며 억세게 성장한 우리 인민은 당의 구상과 위업실현에서 혁명의 주체로서의 성스러운 사명과 본분을 다해나갈것이다.
시대를 변혁한다
혁명투쟁은 새로운 시대를 끊임없이 개척하고 전진시켜나가는 변혁과정이라고 할수 있다.사회생활의 모든 분야를 자기의 요구에 맞게 개조변혁하기 위한 인민대중의 투쟁이 보다 높은 단계에서 진행되는 속에 혁명이 전진하고 새로운 시대가 펼쳐지는것이 시대발전의 합법칙적과정이다.
수령에 대한 믿음은 평범하고 소박한 사람들을 수령을 옹위하고 받드는 열혈의 충신으로, 수령의 부름이라면 산도 떠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시대의 영웅, 창조의 거인들로 키우며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 새시대를 개척하고 시대의 전진발전을 다그치게 하는 활력소이다.우리 혁명의 년대기들을 기적과 승리로 빛내인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과 1950년대 조국수호정신, 강계정신, 강원도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도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을 핵으로 하여 창조되였으며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아로새겨진 시대어들도 수령이 가리키는 길은 곧 승리의 길이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슴깊이 간직한 우리 인민의 대중적영웅주의에 의하여 태여나게 되였다.력사와 현실은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이야말로 새로운 시대정신을 창조하고 혁명의 전진을 힘있게 떠밀어나가는 시대변혁의 원동력이라는것을 실증하고있다.
믿음의 열도이자 시대변혁의 폭과 심도이다.우리식 사회주의의 영원한 생명력과 영웅적인민의 고귀한 명함도, 조국의 륭성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도 위대한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에 의해서만 수호되고 담보된다는 철석의 신념을 드놀지 않는 초석으로 굳힌 우리 인민은 당중앙의 구상을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시대로 자랑스럽게 불리우는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열어놓았다.지금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세차게 타오르는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은 애국투쟁, 창조투쟁의 열원이 되여 전체 인민을 올해 투쟁의 성공적결속에로 힘있게 고무하고있다.인민경제 중요부문들에서 울려퍼지는 생산활성화의 우렁찬 동음, 피해복구전역을 비롯하여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창조되고있는 기적과 위훈, 시대적본보기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구상과 결심은 곧 과학이고 실천이라는 드팀없는 신념을 간직하고 불굴의 투쟁을 벌리는 우리 인민의 고결한 충의심이 안아온것이다.
오늘 우리 혁명은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거폭적으로 확대시키고 더욱 상승시키는 새로운 높은 단계에 들어섰다.중첩되는 난관과 장애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과 생활력이 날이 갈수록 더 높이 발휘되고있는것은 결코 적들을 전률케 하는 절대병기들이 있어서만이 아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승리는 조선의것이며 우리의 래일은 더 밝고 창창하다는 우리 인민의 철석의 믿음, 이것이 우리 사회에 언제나 약동하는 생기와 활력을 부어주는 진함없는 힘으로 되고있다.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은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떠올리고 빛내여나가는 투쟁속에서 더욱 억척으로 다져진것으로 하여 그 무엇으로써도 빼앗을수 없고 훼손시킬수 없는 고귀한것으로 되고있다.주체의 사회주의조선은 억대의 자산이 아니라 이 진실하고 강렬한 사상감정으로 불패하고 강위력하다.수령에 대한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이 전인민적인 사상의지로 승화되고있기에 엄혹한 난국은 국력증대로 반전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는 눈부신 변혁과 사변적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고있는것이다.
일편단심 령도자만을 끝없이 따르고 받드는 우리 인민의 억척의 믿음, 바로 이것을 원동력으로 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로 향한 우리 혁명의 전진속도는 더더욱 가속화될것이다.
미래를 담보한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다.오늘의 고생이 없이 래일의 락을 바랄수 없고 힘든 투쟁이 없는 앞날이 락관적일수 없다.조건과 환경이 어렵다고 자포자기하는것은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혁명가의 자세가 아니다.혁명의 길에 나선 사람은 어떤 역경속에서도 혁명의 전도를 락관하며 줄기찬 투쟁을 벌려야 혁명가의 본분을 다할수 있고 밝은 미래를 당겨올수 있다.
믿음은 사람들에게 고결한 인생관, 후대관을 심어주는 정신적자양분이며 사람들을 미래를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떠미는 정신적원동력이다.자기 대에는 비록 락을 보지 못한다 해도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대들의 행복을 위한 길에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려는 숭고한 자각과 의지, 무슨 일을 해도 후대들이 덕을 볼수 있게 50년, 100년을 내다보면서 대담하고 통이 크게 작전하고 완전무결하게 해내는 투쟁기풍과 일본새도 믿음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지난 10여년간 남들같으면 열백번도 더 주저앉았을 극난한 환경속에서 우리 인민이 동요하거나 주저함이 없이 혁명투쟁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은것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을 굳게 믿고 견인불발의 억센 기상으로 투쟁해온데 있다.애로가 중첩되고 내세운 투쟁목표가 방대할수록 혁명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확신하며 분투한다면 부닥치는 난관을 용의주도하게 타개하고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이어나갈수 있다는것을 우리 인민은 지난 기간의 투쟁을 통하여 더욱 깊이 새겨안았다.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부흥강국의 찬란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함에 모든 지혜와 정열을 아낌없이 바쳐가고있다.우리 대에 할수 있는것은 다하고 미래에서 당겨올수 있는 모든것을 다 당겨오려는 전체 인민의 비상한 애국적열의에 의하여 평범한 날에조차 수월치 않을 중대한 투쟁목표들이 엄혹한 형세속에서 성과적으로 달성되고 조국의 부흥번영을 위한 방대한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진척되는 속에 신념으로, 리상으로 그려보던 강국의 미래는 더욱 선명해지고있다.
자기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믿음,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백배하며 불요불굴하는 인민이 있기에 우리 혁명의 앞길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믿음은 혁명위업의 전진과 승리를 확고히 담보하는 기본요인, 불가항력이다.
우리 인민은 주체혁명의 새시대에 뚜렷이 검증되고 남김없이 과시되고있는 이 위대한 믿음의 힘으로 승리를 더 큰 승리에로 줄기차게 이으며 공화국의 장성발전사를 긍지높이 써나갈것이다.(전문 보기)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대한 미우주군무력의 전진배비는 워싱톤의 지역패권기도의 집약적산물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자기의 전략적적수들을 제압하고 군사적패권을 수립하려는 미국의 침략적기도가 우주공간에서도 표면화되고있다.
4일 미국이 요꼬다공군기지에서 일본주둔 미우주군의 발족식을 벌려놓은것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미인디아태평양우주군사령관은 이것이 우리와 로씨야, 중국의 《군사적위협》을 억제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듯이 여론화하며 국제사회를 기만하려 하였다.
그러나 미우주군의 공격적인 사명과 해외지역에로의 련속적인 팽창은 이러한 군사적움직임이 결코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것이 아니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이미 펜타곤의 고위관리들이 인정한바와 같이 미우주군의 임무는 지구에서 벌어지는 분쟁의 국면을 감시할뿐 아니라 우주를 령역으로 하는 군사작전시 적을 무력화하고 우주에 배비된 무력을 미국의 전쟁수행능력의 한 부분으로 만드는것이다.
2019년 발족초기 200여명에 불과하였던 미우주군의 병력수는 불과 3~4년만에 40배이상으로 늘어났으며 지속적으로 불어나는 우주군예산에 따라 우주전쟁에 리용될 각종 무기들의 개발과 시험이 가속적으로 추진되고있다.
미국은 이러한 공격적인 우주군무력의 첫 해외주둔지를 다름아닌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정한데 따라 2022년 11월 인디아태평양우주군사령부를 내오고 같은 해 12월 괴뢰한국지역에 첫 우주야전무력을 배비한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일본주둔 미우주군을 조작하였다.
그 진목적은 명백하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우주야전무력을 집중배비함으로써 일단 유사시 전 인류공동의 자산인 우주공간을 신속히 전장화하고 지역의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에 대한 우주기반타격능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며 여기에 추종세력들까지 끌어들여 절대적인 군사적우위를 차지하자는것이다.
괴뢰한국주둔 미우주군이 《을지 프리덤 쉴드》를 비롯한 미한합동군사연습들에 빈번히 가담하면서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고있고 지난 11월 미국과 일본이 이른바 다른 나라들의 극초음속미싸일《위협》에 대응한다는 명목밑에 저궤도위성개발을 포함한 량국간 우주협력을 확대할것을 공모한 사실이 이를 실증해주고있다.
명백히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의 미우주군무력의 전진배비는 워싱톤의 패권추구책동의 일환으로서 지역의 군사적긴장수위를 실제적인 무력충돌위험에로 접근시키는 또 하나의 새로운 불안정요인으로 되고있다.
미국의 무책임한 행태로 말미암아 지역에서의 군사적충돌가능성이 지상과 해상, 공중이라는 기존군사작전령역을 초월하여 우주공간에로까지 급속히 확대되고있다는데 바로 사태의 엄중성이 있다.
미국이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우주군무력을 대량투입하며 우주군사화에 열을 올리고있는 현실은 우리 국가로 하여금 우주공간에서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움직임을 빠짐없이 장악하고 적시적인 행동대책을 강구하는데 박진력을 더함으로써 지역의 전략적안전균형을 확고히 보장할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우리는 보다 철저하고도 완벽한 자위권의 행사로써 적대세력들이 기도하는 임의의 군사적도발행위도 억제해나갈것이며 국가의 안전리익과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굳건히 수호해나갈것이다.
국가항공우주기술총국 연구사 리성진
인간의 정신도덕을 통해 본 두 제도
사람들모두가 한식솔, 친형제를 이루고 서로 돕고 이끄는 우리 사회에는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는 덕과 정에 대한 이야기들이 참으로 많다.
교육자들을 존대하고 내세워주는것이 사회적기풍으로 확립된 우리 나라에서 사제간에 꽃펴나는 미담들도 그중의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스승을 존경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전통적미풍이며 사람들이 지녀야 할 도덕의리입니다.》
선교구역 남신2동에서 살고있는 정순영로인은 년로보장을 받기 전까지 서성구역의 어느한 고급중학교에서 오랜 세월 교편을 잡고있던 교육자였다.
이제는 교단을 내린지도 퍼그나 되였지만 그에게는 지금도 변함없이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수십년세월 뜻깊은 날이나 생일이면 꼭꼭 찾아오는 제자들이 있다.
주정철, 리철웅, 차철순…
중요단위들에서 일군으로 사업하고있는 그들에게는 할 일도 많고 돌봐주어야 할 종업원들도 많다.하지만 그들은 스승의 생일과 명절날이면 집에 찾아오고 혹 바빠서 오지 못할 때에는 전화를 걸어 꼭꼭 축하를 해주군 한다.
스승의 가정에 땔감과 부식물이 떨어질세라, 몸이 아파할세라 언제나 마음쓰는 제자들은 그의 딸의 결혼상도 성의껏 차려주었다.
얼마전 그의 아들이 평안북도 큰물피해복구현장으로 탄원진출할 때에도 제자들은 도중식사를 준비해가지고 역에 나와 바래주며 어머니는 자기들이 돌보겠으니 일을 잘하라고 고무해주었다.그 진정이 얼마나 뜨거웠는지 인민반사람들은 누구나 친척으로 생각하고있다.
정순영로인이 미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할 때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하군 한다.
《학교를 졸업했다고 스승을 위하는 마음이야 변하겠습니까.자기를 배워준 스승을 존경하는것은 제자들의 응당한 본분입니다.》
스승과 제자, 친근하면서도 정다운 부름과 더불어 사회주의 이 땅에서는 숭고한 도덕륜리, 아름답고도 풍만한 생활이 흐르고있다.
우리의 교원들처럼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온넋을 바치고 친부모의 사랑과 정을 기울이는 그런 참된 교육자들은 세상에 없다.
수년세월 비바람, 눈보라, 뙤약볕속에서 걷지 못하는 한 녀학생을 등에 업고 산골의 여울목징검다리를 건너 아침저녁으로 학교길을 오고간 교육자도 있고 꽃나이처녀시절에 섬마을학교에 자진하여 달려가 30여년간 후대교육사업에 전심하고있는 분교교원도 있으며 한 영예군인대학생을 위해 이동강의를 진행하고 부모도 알지 못하는 재능을 찾아내여 활짝 꽃피워주는데 밑거름이 된 교육자들도 있다.
하기에 우리의 학생들과 근로자들은 자기의 스승들을 가리켜 한생토록 못잊을 우리 선생님이라고 뜨거운 정을 담아 노래하는것이다.
그러나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사제관계는 어떠한가.
몇해전 미국 버지니아주에 있는 한 소학교에서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는 총격사건이 발생하였다.
학교들에서 흔히 발생하는 무장괴한의 침입으로 인한 사건이 아니였다.범인은 바로 소학교 1학년 학생이였고 피해자는 그를 가르치는 30대의 녀교원이였다.
교원의 정당한 요구에 불만을 품고 말대답질하던 어린 학생은 가방에서 권총을 꺼내였다.그리고는 주저없이 발사하였다.결국 녀교원은 자기 제자의 손에 죽음을 당하였다.
자기 스승도 몰라보는 이런 비극적인 현실은 자본주의나라 그 어디에서나 찾아볼수 있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학교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다.
교원이 수업시간에 손전화기를 가지고 장난질하는 학생에게 교실밖에 나가 놀것을 권고하였다.그러자 학생은 내가 내 돈 내고 수업을 받는데 왜 나가라고 하는가고 대들었다.그러다 못해 학생은 교원에게 철의자를 집어던졌다.
교원은 날아오는 의자를 팔로 막다가 어깨관절을 상하여 수십일간 입원치료를 받지 않으면 안되였다.
교원들은 교원들대로 학생들에 대해 폭행과 모욕, 불량행위를 거리낌없이 일삼고있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이다.
어느한 나라의 중학교에서는 교원이라는자가 수업중에 한 학생이 존다고 하여 물을 쏟아붓고 그의 머리를 피가 나도록 마구 때리는 폭행을 저질렀다.그것으로도 성차지 않아 자식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학교로 달려와 항의를 들이대는 학생의 어머니에게도 폭행을 가하여 병원으로 실려가게 만들었다.미덕으로 학생들의 본보기가 되여야 할 교원들이 폭군처럼 행동하고있으니 그런 스승에게서 배우는 학생들 또한 달리 될수는 없다.
지식과 능력이 모자라고 히스테리적으로 성을 내는 등 자질과 품격에서 문제시되는 교원들의 수가 점점 늘어나 교육계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는것도 자본주의나라의 현실이다.
언제인가 어느한 나라에서 학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범죄와 관련한 여론조사를 진행하였는데 응답자의 절반이상이 교내에서 폭력행위가 발생해도 자기들이 보호를 받지 못하고있다고 대답하였다고 한다.
이 나라의 학교들에서는 규률을 세운다는 명목으로 학생들에 대한 가혹한 처벌제도가 도입되여 학생들이 쩍하면 처벌받기가 일쑤이다.그런데 문제는 이런 처벌이 교원들의 폭력행위를 가리우고 학생들에게서 더 많은 뢰물을 빨아내기 위한 수단으로 리용되고있다는것이다.
이 세상에서 나를 제외한 그밖의 사람들은 남이며 필요없다는것이 자본주의사회에 만연되여있는 생활륜리이다.바로 이러한 생활륜리가 지배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어떻게 진정한 사제관계가 존재할수 있겠는가.
극적대조를 이루는 두 현실은 사회주의를 떠나서는 인간으로서의 가치와 초보적인 륜리도덕도 기대할수 없다는것을 다시금 새겨주고있다.(전문 보기)
《평화헌법》개악은 곧 전쟁을 불러온다
일본의 정객들은 헌법개악의 필요성에 대하여 떠들 때마다 《엄혹한 주변안전보장환경》과 《국민의 의사와 요구》에 따른것이며 순수 《방위》와 《평화보장》을 위한것이라고 설교하군 한다.
얼마전에 도꾜도내에서 벌어진 헌법개악을 요구하는 집회라는데서 자민당 정무조사회장 오노데라, 이전 통합막료장 가와노 등도 그런 발언을 하였다.그들은 판에 박은 《평화》와 《방위》를 운운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법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것은 물론 9조 2항도 포함하여 헌법을 철저히 변화시켜나갈 필요가 있다, 우크라이나는 사실상의 전수방위를 하고있다, 그러나 로씨야를 이길 가망이 있겠는가, 반격능력을 보유하는것이 중요하다, 《자위권》을 헌법이 제약하는것자체가 이상한 일이다고 기염을 토하였다.
그들은 이번에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데 그치지 말고 전투력불보유를 언급한 조항을 아예 삭제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현행 일본헌법은 1947년부터 실시되였는데 여기에서 근간은 9조이다.그 내용을 보면 일본은 국가권력으로 일으키는 전쟁과 무력위협 또는 무력행사를 국제분쟁해결수단으로 삼는것을 영원히 포기한다는것, 륙해공군 및 기타 전쟁능력을 보유하지 않는다는것이다.《자위대》가 공격무기를 가질수 없으며 다른 나라의 령토와 령해, 령공을 직접 공격할수 있는 능력을 갖출수 없다는것이다.
이 헌법을 놓고 일본은 《평화헌법》이라고 광고해왔고 또 이때문에 형식상으로나마 《평화국가》로 인정되여왔다.
그런데 《평화헌법》의 핵이라고 하는 9조는 사실상 허울뿐이였다.패망후 일본은 언제한번 군사대국이 되려는 야망을 버린적이 없었다.자민당은 발족초기부터 헌법개악을 구호로 내들었으며 오래동안 헌법의 구속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방식으로 해당 제한을 부단히 허물어버리였다.
일본은 1950년대에 벌써 조선전쟁에 공공연히 가담하였으며 륙해공군무력을 꾸리고 여기에 군대가 아닌것처럼 《자위대》라는 명칭을 달아놓았다.《자위권》이 있는 이상 실력조직인 《자위대》를 강화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병력 및 무장장비, 지휘관리체계를 갖추어놓고 무력의 현대화와 기동화, 원거리화를 적극적으로 추진시켜왔다.《국제공헌》, 《대미지원》의 명목밑에 《자위대》를 이라크와 같은 전투지역과 분쟁지역들에 파견하였다.각종 전쟁악법을 련이어 제정하여 사실상 참전권과 교전권을 복귀시켰다.
2015년에는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용인하고 해외파병을 합법화한 안전보장관련법을 강행채택하여 《자위대》의 활동범위에 대한 헌법의 제한을 없애버렸다.2022년말 새로운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을 책정하고 여기에 반격능력 즉 적기지공격능력보유를 정식 쪼아박아넣고 정책화하였다.
이전 일본 내각법제국 장관 사까다는 적기지공격능력보유는 《자위대》가 공격무기를 가질수 없다는 헌법의 구속에 완전히 배치된다, 다시말하여 헌법 9조를 받쳐주는 기둥은 무너지고말았다, 헌법 9조는 사라져버렸다고 말하였다.
일본반동들은 빈껍데기만 남은 그 조항마저도 《평화와 안전보장》, 《방위》를 제창하며 뜯어고치려 하고있다.해외침략의 길로 공개적으로 나갈수 있는 법률적, 제도적장치를 완비하자는것이다.
헌법은 국가사회제도의 원칙과 기본방향, 국가기관의 조직과 활동원칙 등을 규정하는 기본법이다.일본이 헌법을 개악하면 이 나라가 어디로 가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전쟁의 길, 재침의 길이다.
일본이 중장거리미싸일의 개발 및 보유에 품을 들이고 미국을 비롯한 나토성원국들과 각종 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는것은 헌법개악의 위험성을 두드러지게 부각시키고있다.
일본반동들이 헌법개악을 놓고 《직면한 명백한 위협으로부터 국가를 보호하고 세계평화에 기여하기 위한것》이라느니, 《일본에 대한 공격가능성을 없애기 위한것》이라느니, 《전쟁에 말려드는 일은 절대로 없을것》이라느니 하며 강변하고있지만 그야말로 궤변에 불과하다.
일본반동들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파고있다.일본의 전문가들도 《평화헌법》이 개악되면 일본이 적국으로 간주되여 지역나라들의 몰이대상으로 되고 선제타격을 받아 나라가 망할수 있다고 하고있다.
일본당국자들은 저들의 어리석은 망상이 자국에 어떤 참화를 가져올것인가 하는데 대해 깊이 따져보고 숙고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4차전원회의 진행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4차전원회의가 5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전원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부위원장들인 강윤석동지, 김호철동지, 서기장 고길선동지를 비롯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와 내각사무국, 성, 중앙기관의 해당 일군들이 방청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전원회의를 사회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소집에 관한 문제와 식별부호관리법, 소음공해방지법을 심의채택할데 대한 문제, 중앙재판소 판사, 인민참심원 소환 및 선거와 관련한 문제 등이 의안으로 상정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먼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2차회의를 소집함에 대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이 일치가결로 채택되였다.
다음으로 최고인민회의 법제위원회에서 심의된 해당 법초안들의 기본내용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전원회의에서는 상정된 법안들에 대한 연구토의에 기초하여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식별부호관리법을 채택함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소음공해방지법을 채택함에 대하여》가 전원찬성으로 채택되였다.
전원회의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중앙재판소 판사, 인민참심원들을 소환 및 선거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결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를 소집함에 대하여
제298호 2024년 12월 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결정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2차회의를 2025년 1월 22일 평양에서 소집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소집에 대한 공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2차회의를 2025년 1월 22일 평양에서 소집함을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에게 알린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2차회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2024년 사업정형과 2025년 과업에 대한 문제, 2024년 국가예산집행의 결산과 2025년 국가예산에 대한 문제, 건재공업법, 바다가양식법심의채택과 관련한 문제, 중앙재판소의 2024년 사업정형에 대한 문제, 사회주의헌법의 일부 조문을 수정함에 대한 문제, 조직문제를 토의한다.
대의원등록은 2025년 1월 20일과 21일에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2024년 12월 5일 평양
당결정의 성과적집행에로 불러일으키는 조직정치사업 력동적으로 전개
전당이 올해 목표의 완결을 위해 힘있게 떨쳐나섰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소집에 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에 접한 지금 온 나라가 끓고있다.
당중앙전원회의를 향한 진군기세를 고조시키기 위하여 각급 당조직들에서는 당결정의 성과적집행에로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적극 불러일으키는 력동적인 조직정치사업을 전개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당조직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을 당사업의 주선으로 확고히 틀어쥐고 당정책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합니다.》
당중앙위원회와 제일 가까이에 있는 수도당조직의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 평양시당위원회의 일군들이 일제히 떨쳐나섰다.
시당위원회는 모든 단위들에서 올해 내세운 목표수행정형을 전반적으로 다시 료해하고 끝장을 볼 때까지 내밀도록 장악지도를 강화하고있다.한편 능력있는 일군들을 현지에 련이어 파견하면서 계획하였던 대상건설이 높은 질적수준에서 추진되도록 조직정치사업을 드세게 벌려나가고있다.
선교구역, 강남군을 비롯한 구역, 군당위원회일군들의 열의도 드높다.
선교구역당위원회에서는 얼마전 구역일군들이 맡아 훌륭히 꾸린 김형직사범대학부속 선교구역 선교고급중학교, 등메종합진료소, 선교고려약공장을 비롯한 여러 대상에 대한 보여주기를 의의있게 조직하여 일군들과 단위들사이의 경쟁심을 적극 불러일으켰다.
강남군당위원회 일군들은 전국적으로 농촌살림집건설을 제일먼저 끝낸 경험을 살려 여러 대상건설을 힘있게 추진하기 위한 준비사업을 다그치도록 하고있다.
평안남도안의 당조직들의 역할도 높아지고있다.
치밀한 조직정치사업으로 수십개의 대상건설을 끝내도록 한 도당위원회는 올해 목표의 완결을 위한 투쟁으로 들끓는 건설장들과 공장, 기업소들에 선전선동력량과 수단을 집중하여 힘있는 경제선동으로 대중의 앙양된 열의를 최대로 분출시키고있다.
한편 당결정관철에서 성과를 거두고있는 평성시, 순천시의 당조직들을 적극 내세우면서 총화평가사업을 실속있게 조직하여 도급기관 일군들은 물론 시, 군급기관 일군들도 부단히 각성분발시키고있다.이것은 그대로 도안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집단적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게 하는 기폭제로 되고있다.
황해북도당위원회에서는 당정책관철에서 앞장서나가고있는 연탄군과 봉산군당조직들의 성과와 경험을 일반화하면서 시, 군들사이의 경쟁열의를 고조시키고있다.
이와 함께 시, 군집중경제선동대들과 기동예술선동대들을 비롯한 선전선동력량을 주요생산단위들에 파견하여 힘있는 경제선동으로 당결정관철에 떨쳐나선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열의를 북돋아주고있다.
얼마전 도당일군들로 무어진 경제선동대가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로동계급에게 많은 지원물자를 넘겨주고 생산현장에서 경제선동을 박력있게 진행하여 생산자대중의 투쟁열의를 적극 불러일으켰다.
함경남도당위원회 일군들이 흥남비료련합기업소와 2.8비날론련합기업소의 생산현장들, 농촌살림집건설장들에서 진행하는 실속있는 현장정치사업은 큰 감화력을 불러일으키고있다.
대중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는 이런 현장정치사업은 금야군, 북청군, 정평군, 홍원군의 살림집건설장들에서도 힘있게 진행되고있다.
남포시당위원회에서도 당사업의 화력을 당결정집행을 위한 사업에 집중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다.
여기서도 각급 당위원회 일군들이 진행하는 현장지도사업이 큰 은을 내고있다.
일군들은 과학기술도서관, 학생신발공장, 즉석국수공장을 비롯한 10여개의 대상공사를 성과적으로 결속한 기세드높이 실속있는 지도와 힘있는 정치사업으로 농촌살림집건설과 다음해 농사차비를 비롯한 전반사업에서 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올해 내세운 목표를 무조건 수행하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를 뜻깊게 맞이하기 위한 각급 당조직들의 힘있는 조직정치사업은 날이 갈수록 더욱 심화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