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창립 40돐에 즈음하여 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 핀란드에서 진행

2025년 11월 14일《로동신문》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창립 40돐에 즈음하여 《자주성과 평화, 사회발전》에 관한 유럽지역 주체사상토론회가 2일 핀란드의 헬싱키에서 진행되였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장, 서기장, 리사들과 로씨야, 단마르크, 도이췰란드, 벌가리아, 스위스, 슬로벤스꼬, 오스트리아, 영국, 이딸리아, 체스꼬, 핀란드, 뽈스까를 비롯한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조직 인사들 그리고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이 직접 또는 화상방식으로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연구회 리사장 마떼오 까르보넬리가 개회사를 하였다.

리사장은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기나긴 려정을 자랑찬 성과들로 이어왔다고 하면서 주체사상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조선의 현실을 깊이 파악하는데서 이번 토론회는 보다 큰 의의를 가진다고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주체사상을 확고한 지도사상으로 삼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자주성의 원칙,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을 철저히 구현하였기에 장장 80성상 조선인민을 오로지 승리와 영광에로 향도할수 있었다고 그는 격찬하였다.

그는 자주,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주체사상은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위대하고 독창적인 사상이다, 주체사상은 진정한 자주독립을 갈망하는 나라와 민족들로 하여금 패권주의를 반대하고 자주적발전을 실현할수 있도록 명확한 방도를 가리켜준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유럽을 포함한 세계 여러 지역에서 주체사상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수많은 나라에서 연구조직들이 결성되여 활발히 운영되고있다고 하면서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창립후 이룩된 성과들에 대하여, 연구회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주체사상연구보급사업을 더욱 적극화해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토론회에서는 조선사회과학자협회가 보내여온 축전이 랑독되였다.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사무국장 오가미 겡이찌는 미국이 《자유》, 《민주주의》, 《인권》을 표방하며 그 수호자인듯이 행세하지만 실지는 저들의 침략과 략탈을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에 불과한것이며 이러한 행위는 세계도처에서 전쟁과 갈등을 초래하였다고 까밝혔다.

오늘날 세계는 자주, 평화가 주류를 이루고있으며 새로운 력사를 써나가려는 강렬한 흐름이 일어나고있다, 반제자주력량사이의 련대가 날이 갈수록 강화되고 미국주도의 제국주의진영은 약화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우리 공화국이 자위적국방력을 억척으로 다져 나라의 평화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있는데 대하여 찬양하였다.

그는 제국주의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고 자주와 평화를 념원하는 나라들사이의 단결이 그 어느때보다 절실한 문제로 제기되고있다, 자주의 원칙에서 나라들사이의 련대와 련합을 강화하여 새롭고 평화로운 세계를 공동으로 건설하는것이 필수적이다고 주장하였다.

세계 진보적인민들은 자주, 평화, 단결의 기치를 높이 들고나가야 한다, 이 투쟁에서 주체사상신봉자들이 선봉적역할을 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주체사상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서기장 유하 끼엑씨는 주체사상의 본질적내용과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사상사업이 가지는 중요성, 령도자와 인민사이의 혼연일체가 더욱 공고해진 우리 나라의 현실을 소개하였다.

그는 주체사상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사회주의조선의 실상을 깊이 연구하고 따라배우는데 민주주의와 복리, 정의로운 세계에로 나아가는 길이 있다고 강조하였다.

유럽지역 주체사상연구회 리사 토마스 뢰쉬와 스위스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 마르틴 뢰체르,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 위원장 더모트 하드슨, 뽈스까주체사상연구소조 부책임자 마르따 그렐라크 등 인사들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혁명사상은 자주, 평화, 사회발전을 위한 인류의 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사상을 알게 되였으며 제국주의의 강권과 예속에 맞서 자주적이고 평화로운 세계를 건설하며 사회적진보와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나아갈 길을 찾게 되였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 김정은각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은 정의로운 새 세계건설을 위해 투쟁하는 인민들에게 있어서 불변의 지침으로 되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얼마전 평양에서 진행된 조선로동당창건 80돐 경축행사는 모든 주체사상신봉자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영광스러운 축전이였다, 행사는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에 맞서 온 세계의 자주화와 평화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도록 사람들을 고무해주었다, 진보적인민들은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사회인 조선을 희망의 등대로 바라보고있다고 토로하였다.

주체사상과 더불어 선대수령들의 업적을 길이 빛내여나가시는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은 불패의 사회주의국가로 세계의 중심에 우뚝 솟아올랐다고 찬양하면서 그들은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거두고있는 조선인민에게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언급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축전은 우리 공화국이 주체사상에 기초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왔으며 제국주의자들의 끊임없는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국방력강화와 경제건설, 인민생활향상에서 놀라운 발전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해 밝히고 이것은 굳건한 사상리론적토대, 주체사상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축전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전풍부화하신 주체사상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의해 더욱 심화발전되였으며 보다 많은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고있어 주체사상신봉자들이 변함없는 지침으로 틀어쥐고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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