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선언, 평화협정체결, 조미관계정상화》 문제를 중심으로 다룬
《2018 세계(뉴욕)평화학술회의》 1/정기열
들어가는 말
워싱턴 소재 《21세기 연구원》(Institute for 21st Century International Relations: 21cir)은 21세기 초 오늘 지구촌 국제문제 핵심 쟁점 중 하나인 북(조)미 간 종전선언, 평화협정, 관계정상화 문제를 다룬 《2018 Global Peace Forum on Korea》(GPFK, 세계평화학술회의: 이하, 학술회의)를 9월 29일-30일 양일 뉴욕 소재 콜롬비아대학(이태리아카데미)에서 개최했다. 대회에는 코리아문제에 정통한 학자, 전문가 30여명이 6자회담 참가국들인 남북해외 우리민족과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을 중심으로 참가했다. 29일 낮 학술포럼(Forum)과 저녁 축하만찬(Banquet Dinner), 30일 오전 열린대화마당(People to People Dialogue and Exchange) 등 2018 GPFK 전체프로그램에 참가한 인원 수는 약 160명으로 집계됐다.
학술회의 구상, 발기,
제안, 추진, 조직 주체
2017년 1월 조지아주정부에 비영리교육단체로 등록된 《21세기 연구원》은 약 1년 여 준비를 거쳐 2018년 봄 연방정부로부터 세금면제(Tax-exempt) 혜택 받는 《501(c)(3) 연구단체》로 공식 인가됐다. 직후 연구원은 9.29학술회의를 공식 조직하기 시작했다. 학술회의 첫 구상은 2017년 말이다. 구체적 대회 준비는 그러나 워싱턴 한복판에 연구원을 내온 지난 3월 이후다. 대회 구상 처음 시작 뒤 약 4-5개월 자체 준비 거쳐 남북해외 우리민족과 6자회담 참가국 중심 국제사회 친구들에게 학술회의를 처음 공식 제기한 것은 지난 4월이다. 여기저기 주요 국가대상들에 문건이 처음 나갔던 때는 그러니까 정확히 9.29학술회의 개최 6개월 전이다.
4월부터 9월 대회까지 6개월 조직, 동원, 재정 등등의 모든 짐은 대회를 발기, 제안, 추진한 연구원이 짊어졌다. 대강 6-7월 전후 워싱턴, 뉴욕 중심으로 뜻을 함께 하는 친구들이 모였다. 평생 인연이 있는 친구들이다. 그들 모두 오늘 종교를 배경으로 한 여러 조직의 최고 혹은 중요 직책에 있다. 그들을 중심으로 대회조직위원회가 7월 말 꾸려졌다. 남은 기간 대회 준비 마지막 과정 그들 모두가 전면에 섰다. 그들 대부분은 기독교 배경을 가진 뉴욕, 워싱턴 지역의 진보적 반전평화인권단체들 책임자이다. 무엇보다 그들 모두 코리아문제 특히 조(북)미관계개선 관련 미국정부, 의회, 유엔을 상대로 오래 일한 단체(faith-based organization)들이다. 미전국교회협의회, 미연합감리교 세계선교국, 미친우봉사회(AFSC), 메노나이트중앙위원회(MCC) 유엔사무국이 그들이다.
학술회의 준비 막바지에는 조지아주 아틀란타에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세운 명성 높은 카터센터(Carter Center)도 합류했다. 한국정부 재정지원으로 운영되며 기본 서울, 워싱턴 정부입장을 대변하는 반관반민단체 코리아소사이티(Korea Society)도 합류했다. 일종의 《주류》에 속하는 사회정치종교단체들이 앞장선 것이다. 지어는 ‘유엔조직의 꽃(실세)’이라는 유엔정치국(UNDPA) 사무국도 합류했다. 카터 대통령과 유엔정치국 로즈메리 에이 디까를로 유엔부사무총장이 제일 먼저 축사를 보냈다. 제네바 소재 세계교회협의회(WCC) 조직의 외무장관 격인 국제국장은 직접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답을 보냈다. 와서 기조연설도 했다. 벨기에 소재 유럽의회 반핵평화단체(PNND)의 국제국장은 마지막 순간 본인이 직접 정식으로 참가신청서까지 보냈다.(전문 보기)
■《종전선언, 평화협정체결, 조미관계정상화》 문제를 중심으로 다룬 《2018 세계(뉴욕)평화학술회의》(1)/정기열 2018/10/16
■《종전선언, 평화협정체결, 조미관계정상화》 문제를 중심으로 다룬 《2018 세계(뉴욕)평화학술회의》(2)/정기열 2018/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