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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공보
2024년 12월 29일《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 공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보선된 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다.
당중앙위원회 위원
정명수동지 윤정호동지 노광철동지 리히용동지
송준설동지 강명철동지
당중앙위원회 후보위원
김조국동지 김영복동지 권성환동지 리만수동지
김성빈동지 전룡남동지 황영길동지 리종식동지
신창길동지 윤치걸동지 홍길호동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리영길동지 최선희동지 노광철동지 김정관동지
리히용동지 최동명동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
방두섭동지
김철원동지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
박태성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선거된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은 다음과 같다.
최동명동지
김덕훈동지
리히용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보선된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노광철동지
방두섭동지
김정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보선된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장, 부위원장, 위원들은 다음과 같다.
위원장 리히용동지
부위원장 김재룡동지, 김형식동지
위원 강명철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임명된 당중앙위원회 부장들은 다음과 같다.
리히용동지 김덕훈동지 김재룡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임명된 도당위원회 책임비서는 다음과 같다.
평안북도당위원회 책임비서 김철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1차전원회의에서 임명된 내각총리와 내각의 간부들은 다음과 같다.
내각총리 박태성동지
내각부총리 김정관동지
자원개발상 권성환동지
상업상 김영식동지
순결한 량심으로 애국의 화원을 가꾸어가는 사람들 -조국을 방문한 총련의 교육자들을 만나보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민족교육사업은 총련의 존망과 애국위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이며 천하지대본입니다.》
그들은 모두가 자기들의 교육년한에 대해 선뜻 대답하지 못하였다.
어줍게 웃으며 옆에 앉은 조선대학교 동창생이라는 교원에게 졸업년도를 확인해보는 사람, 손가락을 꼽으면서 해수를 세여보는 사람, 다사다난하였던 지난날을 돌이켜보는듯 깊은 생각에 잠겨있는 사람…
한참만에야 《28년, 25년, 19년…》이라는 말이 그들의 입에서 튀여나왔다.단장인 총련 교또조선중고급학교 교장 문봉수선생은 25년, 가나가와조선중고급학교 국어교원인 윤기순선생은 28년, 고베조선고급학교 국어교원인 양금녀선생은 19년, 규슈조선초중고급학교 물리교원인 김미우선생은 10년이였다.황금만능의 자본주의이역땅에서, 민족교육에 대한 차별과 박해가 우심한 일본땅에서 애국의 화원을 가꾸어가는데 여념이 없었던 그들이였으니 자기들의 교육년한에 대해 제꺽 대답할수 없었던것이다.
재일조선학생소년예술단을 인솔하고 조국에 온 총련의 교육자들과의 대화는 이렇게 시작되였다.동포자녀들을 우리 말과 글, 민족의 찬란한 력사와 문화를 알고 어머니조국에 충정다하는 참된 조선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민족교육의 성스러운 교단을 지켜가고있는 한없이 순박하고 결곡한 사람들을 우리는 보았다.그 어떤 보수나 평가도 바람이 없이 오로지 애국위업의 명맥을 잇기 위해 남모르는 헌신의 길을 걸어가고있는 그들의 고결한 인생관을 첫 대화에서부터 느낄수 있었다.
그들이 교단에 서게 된 동기는 각이하였다.
문봉수선생은 학교시절 스승의 모습부터 떠올렸다.제자들에게 조선사람된 긍지감을 새겨주고 언제나 바른길로 이끌어주던 선생님을 보면서 교원이 될 결심을 굳히였다는 그였다.
윤기순선생은 조선대학교에 진학할무렵 선택이 변경되였다고 웃으며 추억하였다.그의 희망은 조선대학교 정치경제학부나 외국어학부에서 공부하여 경제학이나 외국어전문가가 되는것이였다.
어느날 담임교원이 그를 가까이로 불렀다.
《기순이가 전망문제를 놓고 생각이 많다지?》
《선생님, 아직 결심이 서지 못하였습니다.》
이윽토록 사랑하는 제자를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던 담임교원은 나직이 말을 이었다.
《난 기순이가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말과 글을 가르치는 국어교원이 되였으면 좋겠어.》
그러면서 한장의 종이를 내놓는것이였다.언제인가 기순이 지었던 작문이였다.본인도 잊어버린 작문이였지만 기순의 문학적재능을 헤아려본 담임교원은 그것을 몇년세월 간수하고있었던것이다.기순은 그때 뜨거운것을 삼키며 존경하는 선생님처럼 교단에 설 결심을 다지였다.인생의 목표를 다시 정하였다.
양금녀선생은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진행한 1994년 설맞이공연에 참가하였던 사람이다.꿈만 같은 무상의 영광을 받아안으며, 어머니조국의 따뜻한 품속에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며 나어린 금녀는 생각이 깊었다.세상에 부럼없이 자기의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는 조국의 학생소년들을 보면서 앞으로 꼭 교원이 되여 이역의 학생소년들도 훌륭하게 키울 결심을 품게 되였다.
우리가 만나본 일행중 제일 나이가 젊은 김미우선생은 교단에 선지 꼭 10년째만에 조국을 방문하였다.고급학교시절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재일조선학교를 제외시킨 일본반동들의 민족차별책동을 반대하여 투쟁에 나선 그는 재일조선인운동의 생명선인 민족교육을 굳건히 고수하고 발전시켜나갈 굳은 의지를 가다듬고 조선대학교로 진학하였고 졸업후 교단에 섰다.
이렇게 시작한 인생길이였다.어려운 길을 헤쳐왔지만 그들은 언제한번 자기들의 선택을 후회한적이 없었다.무엇때문인가.
《지치고 힘들 때마다 저의 뇌리에는 제14차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하여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던 때가 떠오르군 합니다.우리 원수님의 하늘같은 믿음과 기대에 얼마나 보답했던가 하고 되새겨보게 됩니다.》
문봉수선생은 이렇게 말하며 5년전 총련교육일군대표단의 한 성원으로 조국에서 진행된 전국교원대회에 참가하였던 때의 일을 이야기하였다.
대회기간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을 받아안으면서 그리고 몸은 비록 바람세찬 이역땅에 있어도 마음은 아버지원수님께서 계시는 조국에 두고 주체교육의 대, 애국의 대를 꿋꿋이 이어가는 총련의 교육자들을 소리높이 자랑한다는 조선소년단축하단의 축하시를 들으면서 쏟아지는 눈물을 금할수 없었다.
꿈결에도 뵙고싶던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기념사진을 찍던 그날 촬영대의 맨 앞줄 중심에 서서 열광적인 환호를 올리던 총련의 교육일군들은 일순 굳어졌다.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자기들을 알아보시고 반색하시는것이 아닌가.그이께서는 이번에 몇명 왔는가, 단장은 어데 있는가고 다정하게 물으시며 매 사람의 손을 뜨겁게 잡아주시였다.
총련의 교육자들은 꼭 꿈을 꾸는것만 같았다.
한생을 묵묵히 애국의 뿌리가 되고 밑거름이 되여 부강번영할 조국의 미래를 가꾸어가는 수많은 교육자들에 비해볼 때 별로 한 일이 없는 자기들에게 이토록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니 이 감격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이역의 교육자들이 받아안은 영광은 이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전체 대회참가자들과의 기념촬영이 끝난 후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역땅의 어려운 조건에서도 민족교육사업의 강화발전을 위해 헌신분투하며 애국충정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가고있는 총련교육자들의 남모르는 수고를 헤아려주시며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성원들을 몸가까이 부르시였다.이렇게 되여 총련교육일군대표단 성원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또다시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되였다.
문봉수선생은 그날의 그 감격을 평생 잊지 못할것같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따사로운 품이 있기에 사나운 광풍이 불어도 애국의 길을 끝까지 걸어가려는 신념은 확고부동하다고, 원수님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보답하기 위해 참다운 삶의 자욱을 새겨나가겠다고 격정에 넘쳐 말하였다.다른 교원들의 심정도 마찬가지였다.
자기가 지켜선 학교를 조국의 한 부분으로 여기고 후대들을 위해 뿌리가 되고 토양이 되겠다는 윤미순선생, 비록 몸은 이역에 있어도 마음은 늘 조국과 함께 있다고 하면서 학생들에게 조국의 따뜻함, 조국의 귀중함을 새겨주겠다는 양금녀선생, 머지않아 자기가 졸업시킨 첫 제자가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교원으로 배치되여온다고 하면서 제자와 함께 민족교육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겠다고 한 김미우선생, 그들의 말속에는 하나같이 총련의 학생들을 애국위업의 역군으로 억세게 키워나가려는 굳은 신념이 어려있었다.
만나보니 하나같이 소박한 사람들이였다.
하지만 그들은 절대로 평범하지 않았다.
황금만능의 이역땅에서 일신의 부귀영화가 아니라 오로지 민족교육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고있는 이런 미더운 동포교육자들이 있기에 총련애국위업의 바통이 굳건히 이어지고있는것이다.(전문 보기)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가증되는 나토의 군사적위협에 대처하여
얼마전 로씨야련방안전국장이 독립국가협동체성원국 안전 및 정보기관 책임자협의회에서 나토의 침략책동에 대해 경고하였다.
그는 나토의 군사적위협이 계속 증대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나토는 북극과 발뜨해연안지역에로 급속히 확대되고있고 흑해에서의 전투, 정찰 및 보급능력을 확장하려 하고있으며 까스삐해에로 접근할 방도를 모색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현재 나토는 유럽의 동부와 중부지역 특히 발뜨해연안나라들에서 군사활동을 확대하고있다.이 지역들에 추가적인 공격무기들을 전개하고 합동군사연습들의 강도도 높이고있다.
얼마전 나토군사위원회 위원장은 나토성원국들을 《보호》하자면 로씨야련방내의 목표들을 선제타격하여야 한다고 공공연히 력설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로씨야외무상은 나토는 모든 가면을 벗어던지고 자기의 진의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고 하면서 서방집단은 내부분쟁과 긴장근원들을 조장하고 대규모적인 정보전쟁으로부터 현재 그루지야에서 시도하고있는 《색갈혁명》에 이르기까지 더러운 각종 수법들을 가리지 않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로씨야는 미국과 서방의 정세격화책동에 대처하여 국방력을 강화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은 국방성참의회 확대회의에서 세계의 정치군사정세가 의연 순탄치 않고 불안정하다고 하면서 현 미행정부와 서방은 저들의 지배를 강요하려는 시도를 버리지 않고있다고 비난하였다.
대통령은 나토성원국들이 로씨야국경부근에 타격집단들을 증강하고있는데 대응하여 국방력강화에 계속 힘을 넣을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로씨야전략핵무력에서 현대적인 무기가 차지하는 몫은 95%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핵무력의 잠재력과 균형적인 발전을 유지하며 전술핵무력의 경상적인 전투태세를 보장하기 위한 실전훈련을 계속 벌리는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프리카에서 배척당하는 지배주의세력
얼마전 챠드정부가 프랑스와의 군사협정을 공식 파기하였다.
그에 따라 지난 10일부터 챠드에서 프랑스군의 철수가 시작되였다.
이 나라 외무상은 이제는 자기 나라가 완전한 주권을 행사하고 국가의 리익에 맞게 대외관계를 재설정하여야 할 때이라고 강조하였다.
로씨야의 한 인터네트잡지는 한때 아프리카에서 《관건적인 동반자》로 간주되던 프랑스가 지역에서 자기의 영향력이 조락되고있는것을 체험하고있다고 하면서 오늘날 프랑스는 더는 주인행세를 하지 못하고있다, 프랑스는 아프리카의 지정학적 및 세계전략적《장기판》에서 부차적인 《선수》로 되고있다고 전하였다.
아프리카에서는 이미 말리, 부르끼나파쏘, 니제르가 프랑스군을 몰아냈으며 세네갈도 자기 나라에 있는 프랑스군사기지들의 철페를 요구하였다.
니제르에서 미군이 쫓겨난지 넉달만에 프랑스군이 챠드에서 철수하게 된것은 아프리카지역에서 반서방기운, 지배주의세력에 대한 배척움직임이 날로 강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지금도 대륙전반에서는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체계에서 벗어나려는 투쟁이 계속되고있다.그것은 아프리카에서 감행된 잔인하고 억압적이였던 제국주의자들의 만행이 대륙에 지울수 없는 흔적을 남기였기때문이다.
15세기부터 아프리카에 침입하기 시작한 서방식민주의자들은 복잡한 종족 및 민족관계와 거주지역 등에 대한 아무러한 고려도 없이 제멋대로 령토를 분할하여 전통적인 사회관계들을 파괴하였다.혹독한 로동조건, 노예생활을 강요하여 아프리카인들을 혹사시켰으며 수세기동안 천연자원을 마구 략탈하여 지역경제를 마비시켰다.
21세기에 들어와서는 기만적인 《원조》보따리를 흔들며 경제적예속과 지배를 더욱 강화하였다.
실생활체험을 통하여 아프리카인민들은 지배주의세력의 간섭과 전횡이 대륙에 혹심한 피해를 가져다주고 자주적발전에 막대한 저해를 준다는것을 깨닫게 되였다.지금 그들은 대륙에서 외세를 몰아내고 제국주의자들의 간섭책동을 짓부시는 길에 자기의 운명을 되찾고 번영하는 미래가 있다는것을 확신하고 지배주의세력과 맞서 투쟁하고있다.(전문 보기)
이중기준은 테로행위를 조장하는 근원이다
얼마전 미국무성이 《2023년 나라별테로보고서》라는것을 공개하였다.보고서가 테로에 대한 미국식의 이중기준으로 일관된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로씨야외무성 대변인은 보고서의 내용을 평하면서 끼예브당국이 테로소굴로 전락되였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그에 대해 의식적으로 침묵을 지키고있다고 비난하였다.보고서에서는 지난해 로씨야에서 단 한건의 테로행위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였는데 그것은 궤변이다, 그들은 기자들과 사회활동가들, 민간하부구조대상들에 대한 테로행위들에는 전혀 관심을 돌리지 않았다고 그는 언명하였다.그러면서 로씨야무력 방사선, 화학 및 생물방위군사령관의 목숨을 앗아간 17일의 테로행위장면이 전세계를 휩쓴 지금에 와서 보고서의 내용은 언어도단이라고밖에 달리 볼수 없다고 강력히 규탄하였다.
괴뢰들을 극단적인 테로행위에로 부추기는 미국의 오만한 행태에 대한 지적이다.
우크라이나괴뢰당국은 괴멸의 시각이 점점 다가올수록 미국의 조종과 비호밑에, 미국이 쥐여주는 돈과 무기로 테로행위에 더욱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다.
이를 놓고 로씨야대외정보국장은 세계지배권을 상실하여 신경이 쇠약해진 미국이 공개적인 테로행위에로 넘어가고있다고 조소하였다.로씨야련방안전국장은 올해 자국에 대한 테로행위건수가 대폭 늘어났다고 하면서 끼예브당국이 테로공격에 나토의 무기들을 써먹고있으며 서방특수기관들의 지원밑에 파괴암해 및 테로행위집행자들을 적극 모집하였다고 폭로하였다.
테로를 조장하고 부추기는 미국의 범죄행위는 우크라이나괴뢰들에게만 한한것이 아니다.
중동을 참혹한 전란의 소용돌이에 몰아넣고있는 이스라엘호전당국의 극악한 테로범죄행위도 묵인조장하고있다.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 정치국장과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 총비서,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부사령관을 암살한것 등 이스라엘이 저지른 수많은 테로범죄행위들의 막후에는 언제나 미국이 있었다.
미국은 2020년 1월 이란의 고위인물인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꾸드스군사령관을 무인기에 의한 정밀타격으로 사살한것을 비롯하여 테로범죄의 본보기를 직접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러한 테로범죄의 왕초인 미국이 아직도 《테로방지》나 《반테로》를 운운하면서 극단주의를 조장하고 세계의 평화를 엄중히 해치고있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근원은 다름아닌 테로에 대한 미국의 이중기준에 있다고 해야 할것이다.
테로는 그 어떤 인물이나 나라들을 폭력이나 기타 음모적인 방법으로 살해, 전복하거나 그러한 음모를 꾸미는 행위로서 반인류적인 범죄행위이다.이미 1937년에 체결된 《테로의 예방과 처벌에 관한 국제협약》에서는 사회정치적인물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 침해하는 행위, 국가사회재산을 파괴략탈하는 행위, 테로에 쓰이는 무기나 물자, 수단들을 준비 및 양도, 공급하는 행위 등을 테로행위로 규정하였다.
미국은 테로에 대한 인류의 이 보편적인 리해와 인식을 저들의 패권야망을 합리화하는데 도용하였다.
2001년 9.11사건이 발생한것을 기화로 미국이 온 세계에 《반테로전》의 개시를 선포하고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 여러 주권국가를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오늘날에도 미국은 《반테로》의 간판밑에 여러 나라와 지역에 특수무력 또는 무인기 등을 제 마음대로 들이밀어 랍치, 파괴, 살륙과 같은 테로행위들을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다.
저들이 저지르는 이러한 악행은 테로가 아니고 동맹국이나 하수인들이 감행하는 극악한 살륙, 파괴행위들도 테로행위에 속하지 않는다는것, 그러나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거나 항거하는 개인과 단체, 국가는 모두 테로세력이라는것이 미국의 기준이다.
미국의 겨드랑이에 붙어 기생하는 괴뢰들과 하수인들이 이 불공평하고 차별적인 기준에 등대고 반인류적인 테로범죄행위들을 거리낌없이 감행하면서도 눈섭 하나 까딱하지 않고있다.
미국의 이중기준은 또한 《이슬람교국가》를 비롯한 여러 극단주의세력이 야금야금 판도를 확대해나가도록 하는 등 테로행위를 장려하고있다.
이라크종합대학의 한 교수가 《미국이 〈반테로〉와 〈민주주의〉의 간판을 내들었지만 사실상 테로와 혼란을 조성하였으며 그 목적은 세계에서의 저들의 패권을 수호하는데 있다.》라고 지적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세계의 평온을 해치는 극악한 테로행위가 근절되지 못하는 근원은 미국의 이중기준과 그 밑바탕에 깔려있는 지배주의야망에 있다.(전문 보기)
정론 :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힘
마침내 솟아올랐다.
인민을 위해 떠안은 고생을 무상의 영광으로 간주하고 국정의 천사만사를 인민을 위함에 무조건적으로 지향복종시키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억만품을 들여 안아올린 또 하나의 천지개벽, 2024년의 위대한 기적이 드디여 눈부신 실체를 드러냈다.
천지개벽이란 어떤것인가를,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기적중의 기적이 어떤것인가를 바로 조국의 서북변의 새 황홀경이 소리쳐 전한다.
불과 백수십일전까지만 하여도 자연의 광란이 휩쓴 가슴저린 피해상이 참혹하게 안겨오던 그 페허우에 거창하게 솟아오른 인민의 리상향, 행복의 별천지.
인간의 힘이 이렇게도 강하단 말인가, 자연을 다스리는 힘이 이렇게도 크단 말인가 하는 격정으로 희한한 장관을 바라보느라면 우리의 귀전에 울려오는 가슴뜨거운 말씀이 있다.
흔히 사람들이 물을 이겨낼 힘은 이 세상에 없다고 하는데 우리에게는 그런 힘이 있다고, 이 세상에 물을 이기는 힘, 횡포한 자연의 광란을 이겨내는 힘은 오직 조선로동당에만 있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뜻깊은 그 말씀.
그렇다.세상을 놀래우고 시대를 격동시키며 온 나라를 또다시 무한한 환희와 감격의 열파에 휩싸이게 하는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 피해지역의 천지개벽, 이 눈부신 기적의 창조자는 다름아닌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존엄높은 인민의 어머니-조선로동당이다.
우리 인민을 불행이라는 말조차 모르는 행복과 영광의 주인공들로 떠받들려는 조선로동당의 숙원이 얼마나 강렬하고 진함없는것인가를, 그길에 바쳐가는 어머니당의 진정과 헌신이 얼마나 열렬하고 눈물겨운것인가를, 원대한 리상과 포부를 현실로 전환시키는 조선로동당의 힘이 얼마나 강인담대하고 무진한것인가를 여기에 서면 다 알수 있고 다 볼수 있다.
오늘의 천지개벽은 위대한 조선로동당이 떠올린 또 하나의 인민사랑의 대기념비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결한 위민헌신의 산 증견이다.이는 《조선로동당 만세!》의 가장 우렁찬 웨침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속에서 복된 삶을 누리는 우리의 행복과 영광, 긍지가 얼마나 크고 귀중한것인가를 온 세상에 소리쳐 전하는 가슴뜨거운 화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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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애로운 우리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환하게 웃으신다.
그리도 가슴을 아프게 허비던 재난의 땅우에 솟아난 인민의 별천지가 그처럼 소중하시여 기쁨속에 바라보고 또 바라보시며 크나큰 희열에 행복의 미소를 지으시는 아, 우리 어버이!
하늘도 놀라움에 더 활짝 열리고 유구한 세월 흘러흐른 압록강도 너무도 경이적인 광경에 격정의 동을 터친듯 솨-솨 사품쳐흐른다.온 나라 인민이 환희로 설레인다.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수해지역들, 불과 몇달전까지만 하여도 재난의 지명이였던 그 고장들이 지금은 이 세상 가장 눈부신 행복과 격정의 바다, 별천지로 화하였다.
너무도 꿈만 같은 현실에, 한가슴에 다 받아안기에는 너무도 크나큰 은정에 새집의 주인들은 뜨거운 눈물을 하염없이 쏟고 또 쏟는다.머리에 백발을 인 로인으로부터 소년단원들, 새 생명을 품에 안은 젊은 녀인 누구나 격정에 울고 감격에 목메인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과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 우리스스로가 결정하고 걸머진 시대적과제, 력사적과제들을 반드시 완수하기 위하여 당과 정부는 그 어떤 도전도 기꺼이 맞받아나갈것이며 반드시 충실한 복무와 훌륭한 결과로써 인민들의 믿음에 보답할것입니다.》
이 한해 어머니 우리당은 사랑하는 인민을 위해 이르는 곳마다에 후손만대 전해갈 감명깊은 화폭들을 수많이 안아올리였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경사로운 소식들이 쉼없이 전해지는 송년의 언덕에서 인민사수의 거창한 피해복구대전에서의 승전소식에 접한 인민의 격정은 더욱 크다.
이는 드넓은 이 행성에서 오직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또 하나의 특대사변이다.
누구든지 이 땅들을 밟아보시라.그리고 꿈만 같이 아름답고 황홀한 새 마을들에 들려보시라.
단순한 복구가 아니라 명실상부한 천지개벽이다.지명만 그대로일뿐 모든것이 완전히 달라지고 새롭게 태여난 말그대로의 천지지변이다.우리 당이 얼마나 위대한 행복의 리상향을 설계하고 얼마나 거창한 실천을 이루어냈는가를 여기에 서면 온넋으로 느낄수 있고 벅차게 새길수 있다.
어려오는 모든것이 마냥 두눈을 부시게 한다.
거목을 떠받들고있는 억센 뿌리마냥 지심깊이 세워진 기단층에 척 떠받들려 우아한 자태를 뽐내는 살림집들과 현대문명을 자랑하는 공공건물들이 조화롭게 늘어선 주택구는 한폭의 그림같다.또 새집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TV와 가구를 비롯한 생활필수품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아늑한 살림방들과 부엌 등 보는것마다 감탄을 자아낸다.구획마다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이채를 띤 아름다운 원림경관은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 산간문화도시의 풍경을 더욱 돋구어준다.
아름다운 불야경으로 장식된 저녁풍경을 바라보면 또 그대로 수도의 경루동에 온듯한 느낌이다.눈뿌리 아득히 뻗어간 억척의 제방은 또 얼마나 장관인가.
머리에 흰서리가 수북이 내린 인생말년까지 이 땅에서 일어난 다사다변들을 모두 겪으며 살아온 토배기로인들도 여기가 정녕 자기들이 태를 묻고 자라온 고장이 맞는가 하는 무아경에 휩싸인다.
백수십일, 물바다, 감탕바다로부터 꿈같은 행복의 보금자리에로의 이 극적인 바뀜이 이렇게 짧은 시일에 이루어졌다고 믿기가 너무나도 가슴벅차다.
불과 넉달 남짓한 짧은 기간에 1만 5 000여세대의 현대적인 다층, 단층살림집들과 탁아소, 유치원, 학교, 병원, 진료소 등이 새로 건설되고 6 000여세대의 살림집이 보수되였으며 압록강제방공사, 강하천정리, 철길, 도로, 다리복구가 힘있게 추진되여 나라의 서북부지역이 이전의 모습을 찾아볼수 없게 개변되는 건설사의 기적을 순수 우리의 자력으로 창조하였으니 어찌 온 나라의 민심이 격정과 흥분으로 높뛰지 않으랴.
뜻깊은 준공식장에서 이번에 우리가 남들의 도움을 기대하였더라면 이처럼 훌륭한 전변을 이룩할수 없는것은 물론이고 우리모두가 체감하는 귀중한 긍지도 없었을것이라고, 이번 피해복구사업은 단순히 불의지변을 가시기 위한것이 아니라 미래를 책임지는 자세에서 세기적인 개벽을 이루어내는 사업이여서 반드시 우리 힘으로써만 승리를 성취할수 있는 투쟁이였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이 가슴을 울린다.
억대의 재부와 고도의 과학기술력을 자랑하는 나라라고 해도 그처럼 어려운 조건과 환경에서, 그처럼 짧은 기간에 이런 기적을 이루어낸다는것은 상상할수도 없을것이다.지방중흥을 위한 거창한 대건설투쟁이 도처에서 벌어지고 국가부흥의 새라새로운 작전들이 전개되고있는 때여서 어디서나 자재와 자금, 로력이 필요했다.하지만 이 아름찬 공사를 통하여 더 자래우고 강하게 해야 할 자력의 정신물질적자산이 그 무엇보다 귀중했기에 우리 당과 인민은 오직 자체의 힘으로 만난을 뚫고헤쳤다.
《공산주의십리》, 이것은 조국의 국경선을 따라 멋쟁이살림집들이 병풍처럼 즐비하게 늘어선 신의주시 하단리 십리구간의 새 전경을 가리켜 건설자들과 이곳 주민들이 정담아 터치는 부름이다.
공산주의, 어이하여 하많은 부름중에서 인민의 최고리상을 뜻하는 이 부름에 아름다운 새 마을의 유정함을 담았는지 그 뜻이 가슴을 파고든다.
조국의 서북변에 펼쳐진 천지개벽은 바로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우리의 사회주의만이 안아올릴수 있는 사회주의만세의 기념비이며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문패와도 같다.
지난 10월 자강도 피해복구건설현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전국의 피해복구전역마다에서 수재민들을 위한 살림집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떠서고있는데 이 방대한 사업은 단지 살림집을 세운다는 건설실무적인 문제에 국한된것이 아니라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리념으로 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성격을 고수하고 그 우월성을 과시하는 중대한 정치적문제로 된다는데 대하여 그리도 뜨겁게 말씀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하신 영상이 어려온다.
진정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미래가 비낀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지구들이야말로 국가의 근본이자 전부인 인민을 절대적으로 받들고 위하는 우리의 사회주의위업이 그 어떤 난관도 극복하고 도도한 전진을 계속하고있음을 과시하는 명백한 실체가 아니랴.
《수복민》, 이것은 수재민이라는 부름대신 피해지역 인민들이 끝없는 복을 받아안는 자신들의 부럼없는 삶을 가리켜 스스로 터치는 부름이다.
오늘의 세계에서 자연재해는 너무도 자주 목격하게 되는것이다.하지만 피해입은 인민들을 위해 이처럼 귀중한 자금을 아낌없이 들여 꿈속에서조차 그려보지 못했던 황홀한 새집들을 통이 크게 일떠세우는 경이적인 광경은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에서만 볼수 있는 참으로 가슴뜨거운 현실이다.
그래서 불빛밝은 이밤, 불야경을 이룬 저 아름다운 호화주택들이 세상에 유일무이한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국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호의 참의미를 더욱 강렬하게 안겨주는것이리라.
오늘 조국의 서북부지역에 펼쳐진 눈부신 화폭들에는 또 하나의 가슴벅찬 의미가 있다.그것은 바로 지방중흥의 거창한 대업을 실현해가는 격동의 이 시대의 숨결과 지향, 그 높이가 확연히 어려오는 축도라는것이다.
이곳에 서면 수도와 지방, 도시와 농촌이 다같이 변모되고 몰라보게 변천되는 위대한 새시대의 한복판에 서있는것같은감이 든다.비록 수도로부터 멀리 떨어져있지만 올라선 높이로는 지방이 변하는 이 시대의 가장 높은 봉우리라고 할수 있다.그만큼 이곳의 변화는 너무도 거창하고 눈부시다.
지난 11월 평안북도 피해복구건설현장을 찾으시여 자기의 자태를 드러낸 새집들의 전경을 보고 또 보시며 아마 지난 시기에는 이런 변혁에 대하여 생각조차 하지 못하였을것이라고 하시며 이제는 지방이 변하고 발전하는 시대가 도래하였다는것이 확연하게 안겨온다고 확신에 넘쳐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 말씀이 가슴을 울린다.
보면 볼수록 지방중흥의 거창한 새시대의 눈부신 비약상을 과시하는 본보기적실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현대적이면서도 농촌의 고유한 풍경이 살아나는 희한한 선경들은 《확연히》라는 말의 의미를 새롭게 증폭시키고있다.
새시대 지방발전정책의 실행이 가속화되고 건설물과 관련한 우리의 기준도 높아져 지역적, 지대적특성이 살아나게 하면서도 반복감이 없이 특색있게 형성한것은 주체건축의 발전상을 시위하는 또 하나의 변혁이라고 할수 있다.
다층, 단층살림집들이 균형적으로 배치되여있어 아담하고 우아한감을 더해주는 건축형식에서도, 섬지역의 특성에 맞게 설계된 기단층들을 보아도 현대적이면서도 농촌의 고유한 풍경이 살아나게 새로운 형식을 대담하게 받아들인 시도가 엿보인다.
머지않아 강동과 중평, 련포에서처럼 위화도와 다지도에 희한한 온실바다가 펼쳐지고 정치문화생활거점과 다양한 봉사망들까지 일떠서게 되면 지역인민들의 생활은 또 얼마나 향상될것인가.
사회주의조선의 발전상과 위력을 직관할수 있는 현대성과 독창성, 민족성이 구현된 발전적인 도시로 개변될 국경관문도시의 모습이 환히 그려진다.래일의 우리 조국이 보이고 지방문명의 변천상이 벅차게 어려오며 그 도도한 전진의 기상, 우렁찬 진군의 발구름소리가 쾅쾅 울려오는것만 같다.
위대한 우리 당이 온 한해 무엇을 위해 그리도 헌신분투하고 상상을 초월하는 로고와 심혈을 쏟으며 과연 무엇을 이 땅우에 이루어놓았는가를, 인민에 대한 사랑과 정의 힘으로 만난을 이기며 광활한 미래를 앞당겨오는 우리 당의 령도력이 얼마나 위대하고 무진한것인가를 바로 조국의 서북변에 솟아오른 인민의 지상락원이 그리도 우렁차게, 그리도 감명깊게 력사와 미래에 전해주고있는것이다.
2
피해지역들의 천지개벽창조실록은 그 한페지한페지가 이 세상 가장 위대하고 자애로우신 인민의 어버이의 사랑과 정, 로고와 헌신의 일력이다.
7월의 물바다에서 12월의 호화주택으로, 수재민들을 사회주의리상촌의 주인들로 행복의 절정에 올려세워주시기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치신 사색과 심혈의 날들은 그 얼마였으며 그이께서 걸으신 눈물겨운 위민헌신의 길들은 또 얼마였던가.
《우리 원수님 같으신분은 세상에 없습니다!》, 우리는 이 민심의 토로를 꿈같은 수도체류의 나날을 보내고 희한하게 개벽된 새 보금자리로 귀향하게 된 수재민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드린 편지의 내용에서 안아본다.
눈물속에, 감격속에 한자한자 써나갔을 편지의 글줄을 더듬을수록 우리 인민의 소원을 그리도 잘 아시고 극진히 위해주시는분, 미처 바라지 못했던 행복까지 안겨주시는분이 세상에 또 있으랴 하는 민심의 목소리가 귀전을 울린다.
불과 몇달사이에 우리는 너무도 가슴벅찬 시대, 너무도 놀라운 변화를 또다시 체험하고있다.우러를수록 가슴설레이는 우리 원수님의 환하신 미소, 마디마디가 뜨겁게 흘러드는 정깊은 음성, 누구나 안겨드는 어버이 그 품… 진정 세상에 없는 정의 바다, 사랑의 바다가 바로 인민이 눈물없이 접할수 없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세계이다.
인민이 흘리는 눈물에는 가장 진한 체험이 있다.
더우기 생사기로에서 행복의 절정에 올라선 극적인 체험이라 할 때, 례사로운 나날이 아니라 사상최악의 극난을 이겨내면서 무수한 기적을 창조하는 력동의 시대의 산물이라고 할 때, 어느 한정된 계층이 아니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다같이 보고 다같이 느끼고 다같이 간직한 민심의 토로라고 할 때 그보다 더 귀중하고 굳건한 진리는 없을것이다.
눈부신 선경마을들이 주런이도 일떠선 이 지역들이 불과 몇달전까지만 해도 시시각각 차오르는 큰물을 바라보며 수재민들이 불안과 위구에 잠겨있던 바로 그 자리였다고 생각하니 더욱더 가슴이 젖어든다.그 어떤 기적이 일어나지 않고서는 죽음을 피할수 없다고 여겼던 무서운 공포앞에서, 한순간에 천만가지 생각이 다 떠오르던 그 시각에 하늘에서 울리던 직승기소리…
《우리 원수님 보내주신 직승기들이 왔다.》, 수재민들 누구나 저저마다 두손을 부여잡고 울고 또 울었다.무려 수천명에 달하는 귀중한 목숨들이 바로 그렇게 구원되였다.그러나 그것은 그들이 앞으로 체험하게 될 행복의 순간들의 시작에 불과했다.
평안북도 피해지역의 수재민들은 가장 급박한 정황속에서 눈부신 삶의 빛발을 본 인민들이다.꿈에도 뵙고싶었던 우리의 어버이이시건만 정녕 그런 곳에서, 그토록 위험천만한 찬비내리는 비행장에서 뵈옵게 될줄 과연 어느 누가 상상이나 해보았던가.
결코 처음 단행하신 어버이의 걸음이 아니였다.그 걸음은 험한 감탕길을 달리시여 제일먼저 찾으시였던 은파군 대청리에로의 걸음이였고 검덕의 위험천만한 철다리길과 혹심한 태풍피해를 입었던 홍원군의 바다가 돌서덜길을 앞장에서 헤쳐가신 그 걸음이였다.
남먼저 헤치신 그길, 앞서 걸으신 그 자욱우에 어제는 위험천만한 길을 달려 피해지역을 찾으신 혁명일화와 몸소 운전대를 잡으시고 진창길을 헤쳐가신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새겨졌다면 여기 서북부 섬지역에는 고무단정이야기와 침수논우에서 당결정이 채택된 위민헌신의 서사시가 아로새겨졌음을 인민이여, 다시금 깊이 새기시라.수천의 목숨을 기적적으로 구원해낸 력사의 그 순간에 우리의 어버이께서 얼마나 크나큰 웅지를 품고계시였는지 인민이여, 정녕 아시는가.
찌는듯한 무더위속에서도 수재민들의 거처지에까지 찾아오시여 그들과 허물없이 무릎을 마주하시고 불편한 점은 없는가, 식사는 어떻게 보장되고있는가, 앓는 사람은 없는가 따뜻이 물어주시면서 생활의 구석구석까지 헤아려주신 자애로운 어버이를 우러르며 수해지역 주민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이 고마움에 목메여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지금도 8월의 찌는듯한 무더위가 감돌던 렬차우에서 수재민들에게 하신 어버이의 뜨거운 말씀이 가슴을 친다.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겠습니다.
언제나 여러분곁에 함께 있겠습니다.》
보다 훌륭히 개변된 터전에서 새 생활을 꽃피울 그날을 꼭 기다려달라고 하시며 우리모두 힘을 합쳐 오늘의 위기를 억세게 딛고 일어나자고 열렬히 호소하시던 위대한 어버이의 음성은 이 나라 인민의 마음속에 얼마나 세찬 소용돌이를 일으켰던가.
우리 당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사랑의 대경륜이 이 땅우에 새겨졌다.수해지역의 주민들을 수도에 불러 우리 당이 직접 책임지고 돌볼데 대한 전례없는 조치를 취해주신 소식에 접하고 온 나라가 눈물바다로 화하였다.
누가 이들이 집을 잃었다고 말하는가.수재민들 누구나 자기들에게는 어느 한순간도 집이 없어본적 없다고 이야기한다.
《세개의 집에 대한 이야기》, 의주군의 한 나어린 소학생이 지은 작문의 글줄이 가슴을 친다.
하나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찾아주셨던 가설천막이고 다른 하나는 세상에 부럼없이 만복을 누려온 평양의 집이고 세번째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던 호화주택이라고 손을 꼽아가며 빼곡이 써넣은 소학생의 작문을 볼수록 이들이 누려온 행복, 사랑과 정의 날과 달들이 주마등처럼 어려온다.
재해로 집을 잃은 순간부터 사실 그들은 이 세상 가장 포근하고 따뜻한 집을 받아안았다.
가설천막안에서 눈물속에 부여잡았던 그이의 옷자락, 수도의 숙소와 뜨거운 혈맥으로 잇닿아있은 당중앙뜨락, 멋쟁이호화주택과 집세간 하나하나에 어리여있는 그이의 심혈과 로고의 손길이 한시도 떨어져선 살수 없는 어머니품, 영원한 보금자리, 행복의 요람이였다.
수해지역 주민들을 맞아주신 자리에서 몸소 환영사까지 하시며 여러분에게는 이같이 성대한 환영과 극진스러운 봉사를 받을만한 응당한 권리가 있으며 우리 당과 정부에는 공화국령내에 사는 모든 사람들의 생명과 건강한 성장을 전적으로 맡아 보장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양덕온천문화휴양지와 금강산, 묘향산, 룡수포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온 나라의 명승지들을 돌고돌며 즐거운 나날을 보냈고 명절날, 생일날이면 지금까지 받아보지 못한 극진한 환대와 축하속에 온종일 행복의 무아경에 잠겨있었다는 이야기, 매일 마시는 물도 가장 좋은 샘물을, 하루 세끼 풍성한 식탁에서 못먹어본 산해진미가 없고 올 때에는 빈몸이였지만 갈 때에는 갖가지 생활필수품과 화장품, 철따라 받아안은 옷과 신발도 아름벌게 넘쳐나 퍼그나 집재산이 늘었다는 녀인들, 몸이 불편할세라 의사들이 찾아와 검진을 하고 병도 고쳐주어 건강한 몸으로 60청춘, 90환갑을 노래할수 있게 되였다는 로인들, 몇달새에 키도 크고 몸무게도 퍼그나 늘어나 몸재기를 몇번이고 다시 하여서야 꼭 맞는 교복을 받았다는 학생들의 이야기는 진정 끝을 모르는 어머니의 사랑, 친정집에 대한 이야기였다.
정녕 자연의 광란은 이들이 살던 보금자리를 쓸어갔어도 이들에게는 항상 따뜻한 사랑과 정이 감도는 정든 집이 있었으니 수재민들만이 아니라 온 나라 천만인민모두가 안겨사는 집, 그 집은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이였다.
그 품에서 수재민들이 꿈만 같은 나날을 보낼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들에게 하루빨리 훌륭한 보금자리를 안겨주시려 피해복구전구들을 찾고 또 찾으시였다.어제날 《장군님은 전선으로 아이들은 야영소로》라는 노래구절이 울려퍼진것처럼 복받은 이 땅우에 오늘은 원수님은 피해복구전구로, 수재민들은 명승지에로라는 또 하나의 위민헌신의 새 전설이 아로새겨졌으니 세상에 이런 나라가 과연 그 어디에 있는가.
피해지역에 도시부럽지 않은 문명하고 현대적인 주택지구를 번듯하게 일떠세워 천지개벽을 안아와야 한다고 하시며 건설방향과 방도를 명시하시고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위대한 창조의 세계를 우리 어찌 다 전할수 있으랴.
설계도의 선 하나, 점 하나에도 집을 잃고 고생할 인민들의 심중을 무겁게 담으시며 몸소 보아주시고 완성시켜주신 형성안만 해도 무려 540여건에 달한다는 사실은 사랑하는 우리 인민과 미래를 위하여 거창한 중대과제들을 스스로 걸머지고 그 어떤 도전도 기꺼이 맞받아 충실한 복무와 훌륭한 결과로써 인민의 믿음에 기어이 보답하시려는 그이의 숭고한 인민사랑의 세계를 다시금 눈물겹게 전하여주고있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건설물이 한층두층 키를 솟굴 때마다 미더운 건설자들이 보고싶으시여 오신 길 또 오시여 힘을 주시고 지혜를 주시고 용기를 주신 우리 어버이, 무더운 여름철에 우리 청년들과 군인들이 피해복구건설전에로 진출해 떠나갔는데 어느덧 계절이 바뀌였다고, 그사이 감탕만 쌓였던 재해지에 하나의 《농촌문화도시》가 자태를 드러냈는데 우리 젊은이들의 창조적투쟁으로 이룩한 변화가 계절의 변화보다 더 빠르다고 높이 평가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였다.
자그마한 목선을 타시고 섬초소 병사들을 찾아가시던 그 모습으로, 험한 감탕길을 헤치시며 신도군인민들을 찾아가시던 그 걸음으로 또다시 피해복구전구들을 찾아오시여 가슴에 차넘치는 정, 끓고있는 사랑을 아낌없이 부어주신 우리 어버이,
정녕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한 사업은 그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기어이 결실을 보아야 한다는 절대불변의 각오와 의지를 안으시고 피해복구건설을 몸소 진두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의 자욱자욱을 떠나 오늘의 천지개벽을 상상이나 할수 있겠는가.
전류처럼 세차게, 해빛처럼 따뜻하게 흘러든 이 사랑의 젖줄기, 행복의 설계도를 따라 당원련대들과 인민군군인들, 청년들의 대부대가 즉시에 피해복구건설전역들에 전개되였다.온 나라의 민심이 이곳으로 파도쳐 달려왔다.순간에 재난의 지역들이 천만의 마음이 모이고 세계가 눈여겨보는 곳으로 되였다.
건설조건은 최악인데다 공사기일은 너무도 긴박했고 건설량은 방대하였다.하지만 위대한 당중앙의 부름에 애국충성으로 화답해나선 전체 인민의 불가항력은 새로운 건설신화, 건설기적을 창조하였다.
인간은 마음의 지지점이 든든하면 중첩되는 시련도 웃으며 이겨낼수 있고 남들이 엄두를 낼수 없는 기적도 능히 창조하는 법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믿음, 그것은 우리 건설자들이 페허우에서 모든 난관을 꿋꿋이 이겨내게 한 억척의 지지점이고 세인이 경탄하는 기적을 창조하게 한 불가항력의 지지점이였다.
자연의 힘을 이긴 사랑의 힘은 얼마나 강한가.가장 놀라운 힘에 대한 이야기는 곧 가장 진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이다.
세상에 오직 한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의 절대적인 믿음과 다함없는 충성의 열도, 애국의 한마음으로 뭉친 인민의 힘이면 하늘도 이길수 있다.
피해지역의 전변이 기적중의 기적이라면 그 기적의 원천이 바로 여기에 있다.이 진리야말로 핵보다도 강하고 그 어떤 억만재부보다도 값진 조선의 재보이고 우리 국가의 제일 큰 전략자산이다.
우리 당은 새시대 건설혁명, 지방건설의 새 전기를 급진적이며 지속적인 궤도에 확고히 올려세워 전면적국가부흥의 력사적위업을 실제적이며 동시다발적인 변혁으로 이어나갈 보다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였다.
뜨거운 사랑과 믿음으로 천만인민을 키워 세기에 빛나는 승리의 력사를 계속 써나가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힘을 당할자는 이 세상에 없다.
강용한 힘 누리에 떨치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에 인민은 삼가 영광을 드린다!
위대한 어머니당 조선로동당이 가리키는 래일의 더 큰 승리, 더 밝은 미래를 향하여 용기백배 앞으로!(전문 보기)
인민을 지키고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시기 위하여
위대한 어머니당이 억만품을 기울여 안아올린 희한한 천지개벽, 행복의 별천지
세상이 부러워할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된 피해지역들에 굽이치는
끝없는 감격을 전하며
자연의 엄청난 광란이 휩쓸었던 평안북도, 자강도, 량강도의 큰물피해지역이 세상사람들 누구나 부러워하는 행복의 별천지, 사회주의리상촌들로 전변되였다.
피해지역 인민들이 새집을 받아안고 꿈만 같은 기쁨에 울고웃는 화폭들은 볼수록 가슴젖어들게 한다.그 화폭들에서 이 땅의 인민이 목숨같은 진리로 더욱 굳게 간직하는것은 무엇인가.
경애하는 원수님의 품이 있기에 우리 삶의 터전은 억척이고 우리에겐 영원히 행복만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은 필승불패이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우리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입니다.》
지금도 우리 인민 누구나 뜨겁게 되새겨본다.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친히 준공테프를 끊으시며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자애로운 그 영상.
온 나라의 따뜻한 축복을 받으며 새 살림집들에 보금자리를 펴게 될 신의주시와 의주군의 주민들을 열렬히 축하하시고 모든 가정들에 행복과 화목이 넘치기를 뜨겁게 기원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존안에는 밝은 미소가 함뿍 어리였다.
몇달전 고무단정을 타시고 침수지역을 돌아보실 때에는 집을 잃고 고생할 인민들생각에 마음이 천근만근으로 무거우시였던 그이, 그러던 곳이 볼수록 훌륭한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되였으니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정녕 얼마나 기쁘시였으랴.
그이께서는 온 세상이 다 밝아지도록 기쁨의 미소를 환하게 지으시였지만 그 영상을 우러르는 우리 인민 누구나 어찌하여 눈굽을 뜨겁게 적시였던가.
준공식에 참가하였던 한 군인건설자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날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는 인민의 안녕과 복리를 모든것의 첫자리에 놓는 자기 당의 정치리념과 구상을 받들어 무더운 여름부터 추운 겨울까지 온갖 고생을 이겨내며 억척같이 투쟁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본태와 미래가 비낀 현대적인 농촌문화주택지구들을 일떠세운 우리 군대의 장병들과 청년돌격대 대원들, 평안북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 각지의 지원자들에게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뜨거운 감사를 보내시였습니다.순간 북받치는 격정에 목이 꽉 메였습니다.오늘의 이 천지개벽을 안아오시려 그처럼 희생적인 헌신의 날과 달을 이어오신 그이께서 오히려 우리들에게 감사를 안겨주시였으니 세상에 이런 일이 또 어디에 있겠습니까.피해지역 인민들과 우리 건설자들 아니 온 나라 인민의 고마움의 인사를 받으셔야 할분은 우리의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이십니다.》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심정이 이 목소리에 실려있다.
나라의 일부 지역들이 큰물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이 전해진 그때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바쳐오신 심혈과 로고, 상상을 초월하는 헌신의 사연들을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으랴.
큰물이 밀려오는 위험천만한 곳에서 친히 지휘하신 구조전투, 고무단정우에서 내리신 결심, 침수논우에서 채택된 당결정서…
잊지 못할 그 나날을 되새기시는듯 그리도 감회에 넘쳐 뜻깊은 연설을 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렇게 복구를 해놓고보니 이제 또다시 백년래의 큰물이 나도 이곳 압록강 하류지역은 끄떡없을것이라는 자신감도 갖게 되고 옛 모양을 찾아볼수 없게 개변된 섬들에 새 생활이 깃들게 되였다는 안도감에 기쁨을 금할수가 없다고 하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설계로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몇달밖에 안된 공사기간에 있어서나 위치나 물동수송에 있어서 최대로 불리한 속에서 천지개벽의 놀라운 결실을 이루어낸 이 기적이야말로 위대한 우리 당만이 창조할수 있는것이라는 격정이 북받쳐올라 누구나 감격을 금치 못하였다.
하건만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수재민들에게 굳게 약속하고 당결정으로 채택한 완공기일을 거듭 미루어 추위가 닥쳐든 년말에 와서야 완공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것이 정말 미안할뿐이라고 말씀하시였으니 인민을 떠받드시는 우리 총비서동지의 진정의 세계는 얼마나 불같이 뜨거운것인가.
피해복구전역을 여러 차례나 찾으시며 건설에서 나서는 문제들을 일일이 가르쳐주신분, 선 하나, 점 하나에도 집을 잃고 고생할 인민들의 심중을 담으시며 몸소 보아주시고 완성시켜주신 형성안은 무려 수백건에 달하건만 오히려 자신께서 바치신 진정이 부족한것만 같으시여 그렇듯 마음쓰시는 우리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은 정녕 세상에 없다.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집안일보다 나라일을 앞에 놓고 국가가 겪는 곤난을 열가지든 백가지든 함께 걸머지며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이 나라를 굳건히 받드는 고마운 애국자들이 바로 우리 인민이라고, 우리는 세상에 둘도 없는 이렇듯 훌륭하고 위대한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기 위하여 더욱 분투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기 위하여!
인민을 위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중은 이렇듯 하늘도 감복할 대해같은것이다.
이런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준공의 그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해에 들어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에 관한 우리 당과 정부의 구상을 정확히 반영하고있고 지역인민들의 리상에도 부합되는 지역의 새 계획사업에 착수하게 된다고 선언하시였으니 피해지역 인민들은 물론 온 나라 인민이 격정을 터치였다.
인민을 억척으로 지키고 더 높이 떠받들며 부럼없이 잘살게 하기 위하여 더욱 분투하는 위대한 어머니당이 있기에 우리 삶의 터전은 굳건하고 우리의 래일은 끝없이 휘황찬란하다!
정녕 만사람의 가슴을 커다란 충격과 감동으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는 우리 어버이의 위민헌신, 멸사복무의 의지에 떠받들리여 올해에도 우리 조국은 어제와 오늘이 다르고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자기의 면모를 새롭게 할수 있었다.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지켜주고 빛내주실 열렬한 지향을 지니시고 국정의 천사만사를 인민을 위함에 무조건적으로 지향복종시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기에 인민의 마음은 항상 든든하고 이 땅우에는 인민의 모든 꿈과 리상이 확고히 실현된 리상사회가 반드시 일떠서게 될것이다.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피해지역들에 펼쳐진 희한한 천지개벽은 바로 이 위대한 진리를 온 세상에 소리쳐 전하고있다.(전문 보기)
주체체육발전사에 특기할 2024년의 경이적인 성과 -우리 체육인들 올해 진행된 국제경기들에서 20여개의 컵과 210여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360여개의 메달 쟁취, 전사회적으로 대중체육열기 고조-
우리 당이 펼친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리상실현을 위한 기세찬 전진에 활력을 더해주며 나라의 전문체육기술발전과 대중체육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이 2024년에 이룩되였다.
존엄높은 우리의 국기를 세계의 하늘가에 휘날려갈 일념 안고 훈련장마다에 진함없는 땀과 열정을 바쳐온 우리의 미더운 체육인들은 올해 진행된 국제경기들에서 20여개의 컵과 210여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360여개의 메달을 쟁취하였으며 국내경기들에서 40여건의 공화국 새 기록을 수립하였다.
전사회적으로 군중체육활동이 활발히 벌어져 온 나라가 희열과 랑만으로 들끓었다.
우승의 금메달로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위와 명성을 세계에 떨친 체육인들의 장거와 온 나라에 차넘친 대중체육열기는 부흥번영의 래일을 앞당겨가는 총진군대오에 고무적힘을 안겨주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체육은 국력을 강화하고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이며 인민들에게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주고 온 사회에 혁명적기상이 차넘치게 하는데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적인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 제10차전원회의들에서 나라의 체육을 상승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고 정력적인 령도로 체육사업에서 근본적인 변혁이 일어나도록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
당중앙전원회의들에서 제시된 과업을 받들고 체육성과 조선태권도위원회의 일군들은 교수훈련의 과학화수준을 높이고 실천적의의가 있는 연구성과들을 적극 도입하여 선수들의 육체기술적능력을 한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사업을 완강하게 내밀었다.
모든 선수, 감독들이 금메달로 조국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인 전세대 체육인들의 투쟁정신과 훈련기풍을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참신하게 진행하여 그들의 훈련열의를 배가해주었다.
우리 체육인들이 올해에 진행된 국제경기들에서 주체조선의 강용한 기상을 남김없이 떨치였다.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은 2024년 아시아축구련맹 20살미만, 17살미만 녀자아시아컵경기대회와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련전쾌승을 이룩하고 한해에 4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세계체육계의 기적을 창조하였다.
우리 선수들이 경기마다에서 발휘한 강의한 정신력과 높은 육체기술적능력은 세계의 수많은 축구전문가들과 애호가들, 관중들의 각광을 받았으며 세계녀자축구계에 파문을 일으킨 경이적인 체육신화는 아시아는 물론 세계패권을 확고히 틀어쥔 조선녀자축구의 막강한 저력과 발전전망을 뚜렷이 과시하였다.
열렬한 조국애를 안고 승리를 향해 돌진하는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의 강의한 정신력은 조선녀자축구특유의 기질이였고 우승의 결정적담보였다.
남자축구선수들도 2025년 아시아축구련맹 20살미만, 17살미만 아시아컵경기대회 참가자격을 획득하였다.
우리의 미더운 력기선수들이 세계력기계를 뒤흔들며 올해 국제경기들에서 련전련승의 개가를 높이 울리였다.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 세계컵경기대회, 2024년 아시아력기선수권대회들에서 우리 선수들은 79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116개의 메달을 쟁취하였다.
현재 국제력기련맹에 우리 나라 녀자선수들의 이름으로 등록된 세계기록은 14개로서 나라 및 지역별세계기록보유순위에서 단연 1위이며 남자선수들은 3개의 세계기록을 보유하고있다.
외국의 언론들은 2024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세계신기록들을 련이어 돌파하며 그 어느 팀과도 견줄수 없는 막강한 실력을 과시한 우리 선수들의 눈부신 경기성과들을 극구 찬양하면서 우리 나라가 세계력기계의 제1강국으로 되였다고 인정하였다.
2024년 아시아탁구선수권대회에서 김금영선수가 세계적인 강자들을 누르고 영예의 우승을 쟁취하고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 탁구 혼성복식경기에서 김금영, 리정식선수들이 2위를 하여 수많은 탁구전문가들과 애호가들을 놀래웠다.
여러 나라의 언론들은 혜성처럼 나타나 아시아는 물론 세계탁구계에 파문을 일으킨 김금영선수와 무시할수 없는 강팀으로 부상하는 우리 나라 탁구팀의 발전면모에 경탄을 금치 못하면서 탁구종목에서 앞선 자리를 차지하고있는 세계적인 강자들과 나라들에 커다란 위협으로 되고있다고 평하였다.
우리의 레스링선수들이 여러 국제경기에서 높은 실력을 보여주었다.
2024년 아시아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김지향, 로유철선수들이, 제37차 국제군사체육리사회 세계군대레스링선수권대회에서 한청송, 손일심선수를 비롯한 7명의 선수들이 영예의 1위를 하였다.
에짚트에서 진행된 국제체조련맹 세계컵기계체조기재별경기대회와 2024년 유럽유술련맹 죄르유럽공개경기대회를 비롯한 여러 국제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은 어머니조국에 승리의 보고를 드리였으며 제33차 올림픽경기대회 녀자레스링, 물에뛰여들기 녀자 10m고정판 동시경기 등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우리 민족의 정통무도를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일념 안고 훈련에 박차를 가해온 남, 녀태권도선수들이 국제경기마다에서 조국의 영예를 높이 떨치였다.
제10차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은 완강한 투지와 인내력, 높은 기술을 발휘하여 15개의 컵과 76개의 금메달을 포함한 100여개의 메달을 쟁취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
또한 우즈베끼스딴에서 진행된 제9차 국제무도경기대회 《세계컵태권도경기대회-2024》 성인부류경기에서도 우리 선수들은 또다시 세계태권도계를 뒤흔들고 1개의 컵과 금메달 10개를 포함한 19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공화국선수권대회를 비롯한 국내경기들이 활발히 진행되고 그 과정에 종목별기술발전과 선수후비육성사업에서 뚜렷한 전진이 이룩되였다.
새로운 목표달성을 위해 훈련을 거듭하여온 체육인들이 륙상, 력기, 사격 등의 종목에서 40여건의 공화국 새 기록을 수립하였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진행된 2023년-2024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1부류축구련맹전, 녀자 1부류축구련맹전에서는 려명팀과 내고향팀이 각각 우승하였다.
이밖에 탁구, 륙상, 체조, 권투, 레스링, 유술, 력기, 사격, 테크볼을 비롯한 여러 종목의 기술발전에서 진전이 이룩되였으며 전망성있는 선수들이 수많이 배출되였다.
당의 체육정책을 높이 받들고 전국적으로 모범체육군, 모범체육단위칭호쟁취운동이 힘있게 벌어지고 청년동맹중앙위원회, 직총중앙위원회, 농근맹중앙위원회, 녀맹중앙위원회와 해당 지역들에서 군중체육경기들을 다양하게 조직하여 온 사회가 희열과 랑만으로 약동하였다.
체육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꾸리고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속에서 체육을 대중화, 생활화하여 체육선수후비육성과 군중체육경기들에서 성과를 이룩한 함경남도 정평군이 모범체육군칭호를 수여받았다.
뿐만아니라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해주제련소, 자강도정보통신국, 평양수지건재공장, 청류관, 황해북도종합병원, 옥류아동병원, 정평군 풍양농장을 비롯한 600여개의 단위가 모범체육단위(2중포함)의 영예를 지니였다.
각지에서 벌어진 대중체육경기들로 온 나라가 들끓었다.
수도 평양에서 《체육절 75돐기념 전국도대항군중체육대회-2024》가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자기 지역의 군중체육발전면모를 과시하는 체육대회에서는 평양시가 종합 1등을 쟁취하였으며 평안남도와 함경남도가 각각 2등과 3등을 하였다.
《중앙기관일군체육경기대회-2024》, 제11차 보건부문 체육경기대회, 제54차 예술인체육대회, 전국태권도애호가경기-2024를 비롯한 군중체육경기들도 이채를 띠고 벌어졌다.
체육부문과 해당 지역, 단위의 일군들과 체육인들, 근로자들은 올해의 성과를 더욱 공고히 하면서 나라의 체육사업에서 근본적인 변혁을 이룩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드높은 열의에 넘쳐있다.(전문 보기)
무모한 대결광증이 오히려 쇠퇴몰락을 촉진한다
미국의 정치학자, 지정학전문가로 알려졌던 즈비그뉴 브레진스키는 《미국주도의 새로운 세계질서는 로씨야를 반대하여, 로씨야를 희생시키는 대가로 그리고 로씨야의 페허속에서 창설되고있다.》라고 말하였다.
미국은 거의 3년째 우크라이나땅에서 로씨야와의 대리전쟁을 벌려놓고있다.로씨야를 파멸시키고 그 페허속에서 미국지배의 세계질서를 수립해보려는 체질화된 반로씨야대결광증의 산물이다.
지금 미국이 그 대가를 톡톡히 치르고있다.
얼마전 미국잡지 《내슈널 인터레스트》는 현 미행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넘겨준 《에이브람스》땅크들이 대부분 파괴되였다고 보도하였다.
지난 시기 미국은 《에이브람스》땅크가 로씨야의 땅크들보다 우위에 있으며 《세계최강》이라고 자랑하여왔다.어느한 고위인물은 《이 엄청난 새 무기는 우크라이나의 방어력을 장기적으로 강화할것》이라고 떠들어댔다.
가관은 그렇게 호언장담하던 미국의 굉장히 값비싼 땅크가 값눅은 무인기에 얻어맞아 순간에 파철더미로 되고있는것이다.땅크에 탔던 우크라이나군 승조원들은 로씨야군대의 기습적인 무인기공격에 즉사하지 않으면 종신불구자가 되고있다.
《우리에게 땅크만 달라.》고 떠들며 바이든행정부에 《에이브람스》땅크제공을 애원하던 젤렌스끼괴뢰도당도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각종 땅크들이 맥을 쓰지 못하고 빈깡통처럼 짓이겨지는데 대해 실망을 금치 못하고있는 형편이다.
결국 우크라이나전장에서 《에이브람스》땅크의 취약성이 낱낱이 드러나는것과 함께 미국이 내걸었던 《세계최강》이라는 간판도 산산이 깨여져나가고있는셈이다.
《에이브람스》땅크만 녹는것이 아니다.우크라이나전장에 뛰여들었던 미국의 고용병들도 무리로 죽고있다.
로씨야의 리아 노보스찌통신은 본국에서 수천㎞나 떨어진 곳에서 목숨을 잃은 미국인들의 무덤이 미국내의 공동묘지들에 점점 더 많이 생겨나고있다, 그들 대다수가 돈을 위해 떠났다는것이 명백하지만 그러한 《려행》의 결과는 오직 하나 즉 저승길이다라고 야유하였다.
우크라이나에서 죽은 미국인들중에는 《조상의 땅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싸우러온 21살짜리 미국계 우크라이나인도 있었고 순수 돈을 벌 목적으로 전쟁판에 뛰여들었던 40살짜리 미국인도 있었다.야심과 탐욕에 빠져 우크라이나땅에 발을 들여놓았던 고용병들은 비참하게 종말을 고하고말았다.
로씨야의 따쓰통신이 보도한데 의하면 11월 25일 로씨야무력이 하리꼬브에 주둔한 우크라이나정찰국산하의 한 구분대본부를 타격하였는데 약 40명의 외국인전문가들이 소멸되였다.그중 대부분이 미국인이였다고 한다.
바이든행정부가 서유럽나라들을 비롯한 추종세력까지 발동하여 젤렌스끼도당에게 숱한 무장장비를 넘겨주고 고용병들도 파견하면서 발광하여왔지만 촉진시킨것은 우크라이나의 파멸이고 미국의 쇠퇴몰락이다.
지금 패배의 운명을 직감한 젤렌스끼도당은 나토가입에 명줄을 걸고 미국과 서방나라들에 그를 실현시켜달라고 구걸하고있다.
미국은 하수인의 애원은 들은척도 안하고 여전히 낡은 무기들을 계속 넘겨주면서 우크라이나를 로씨야와의 대결에로 부추기고있다.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적수가 되는것은 위험하다.그러나 미국의 친구가 되는것은 치명적이다.》라고 한 전 미국무장관 헨리 키신져의 말이 정설임을 확증해주는 실험대상으로 되였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이 우크라이나전장에서 진맥을 뽑고있을 때 국제무대에서는 브릭스를 비롯한 다무적협력기구들이 부단히 장성강화되고있다.
올해에 에짚트, 에티오피아, 이란 등 여러 나라가 가입함으로써 브릭스는 대폭 확대되였다.래년도에는 더 많은 나라들이 가입될 예정이다.
우리 나라와 로씨야를 비롯하여 미국의 강권과 전쟁책동에 강경히 맞서나가고있는 강국들의 위상이 비상히 높아지고 영향력도 나날이 확대되고있다.반면에 한사코 평화를 반대하고있는 미국의 힘은 쇠약해지고있으며 세계패권야망도 풍지박산나고있다.
미국의 대결과 전쟁로선이 빚어낸 필연적인 후과라고 할수 있다.
브레진스키가 한 말을 빌어 오늘의 변화되는 현실을 역설적으로 이렇게 평할수 있다.
《자주적이고 다극화된 새 세계질서는 미국을 반대하여, 미국을 고립시키는 대가로 그리고 미국의 쇠퇴몰락속에서 창설되고있다.》
미국이라는 전쟁기계가 만가동할수록 이 세계사적변화는 보다 가속화될것이다.(전문 보기)
세계상식 : 하바롭스크공판
일제침략군의 세균전범자들에 대한 군사재판을 말한다.1949년 12월 25일부터 30일까지 로씨야의 하바롭스크에서 진행된데로부터 보통 하바롭스크공판이라고 부르고있다.
군사재판소는 기소된 일본관동군 사령관, 위생국장, 예비역국장, 731부대장 등 4명의 장령과 1명의 중좌, 2명의 소좌를 포함하여 12명의 세균전범자들의 범죄사실을 심리하였다.재판심리를 통하여 재판소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침략전쟁을 준비하면서 페스트를 비롯한 각종 병균을 살포하여 군대와 평화적주민들을 대량살륙하려고 기도하였다는것을 확인하였다.또한 점령지역들에서 세균배양을 위해 사람, 집짐승, 낟알, 우물 등을 리용하는 특수부대를 조직하였으며 세균무기를 실전에서 여러번 사용하였다는것을 확증하였다.
공판에서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세균무기개발을 적극 추진한 사실과 비인간성에 있어서 나치스들을 릉가한 그들의 극악한 인체실험만행들이 립증되였다.재판소는 반박할수 없는 증거를 통하여 모든 피고들의 죄과를 확인하고 최고 25년간의 교화형으로부터 각이한 기간의 자유박탈형을 그들에게 적용하였다.
하바롭스크공판에 앞서 1946년 5월 3일부터 1948년 4월 6일까지 진행된 극동국제군사재판(도꾜재판)에는 미국의 적극적인 비호밑에 세균전범자들이 한명도 기소되지 않았다.미국은 731부대 성원들의 전쟁범죄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인체실험, 세균전과 관련한 대량의 자료를 넘겨받았으며 이를 밑천으로 포트 데트리크기지를 악명높은 생물무기개발기지로 꾸리였다.
하바롭스크공판은 1929년 제네바의정서에서 규제한 세균무기의 개발 및 사용금지에 관한 국제법상의 요구를 위반한 전범자들에게 력사상 처음으로 형벌을 가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이 공판을 통하여 세균무기를 개발하고 사용한 범죄자들은 반드시 처형되여야 한다는 국제법상의 중요한 원칙이 세워지게 되였다.
2021년 9월 로씨야외무상은 《하바롭스크공판:력사의 교훈과 현시대의 도전》이라는 국제과학실천연단에 보낸 화상연설에서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세균전만행을 처음으로 검증한 하바롭스크공판은 도꾜재판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중요한 내용을 보충하고 생물무기사용의 무서운 내막을 세계에 공개하였다고 하면서 《우리는 이것을 잊어버릴 도덕적권리가 없다.》라고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사설 : 주체의 정치헌장을 강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자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필승의 신심드높이 견결하고 적극적인 개척정신과 완강하고 철저한 행동실천으로 올해에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더 높이 떠올린 우리 인민은 지금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줄기찬 전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공화국헌법의 절대적가치를 소중히 새겨안고있다.
공화국을 굳건히 수호하고 원대한 리상실현에로 힘있게 떠미는 가장 우월한 헌법을 가지고있는 커다란 자부심에 넘쳐있는 우리 인민은 진정한 인민의 법전, 위대한 주체의 정치헌장을 국가발전의 강력한 무기로 틀어쥐고 그 숭고한 원칙과 리념을 드팀없이 구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비상히 가속화해나갈 불같은 결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우리의 투쟁과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락관을 가지고 국가와 인민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대업을 힘있게 다그쳐나아갑시다.》
조선혁명의 간고한 력사가 압축된 첨예한 순간의 련속이였다고도 할수 있는 지난 10여년간은 전체 인민이 헌법의 요구를 철저히 관철하여 국가건설에서 거창한 변혁과 자랑찬 승리를 이룩하여온 긍지높은 력사이다.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가 펼쳐지고 우리 나라가 전체 인민의 애국충성을 동력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자기식으로, 자체의 힘으로 전진시키며 부강과 문명을 이룩해나가는 가장 위력하고 전도양양한 사회주의실체로 온 세상에 더욱 빛나게 된것은 공화국헌법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앞에는 부국강병의 대담한 목표들을 하나하나 착실하게 성취하며 조국번영의 확실한 토대를 튼튼히 다지고 그에 의거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 모든 분야를 강국의 위상에 걸맞게 변모시켜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우리 헌법에는 끝없이 강성번영할 조국의 미래상이 응축되여있다.강해진 자력의 정신물질적자산을 밑천으로 하여 강대성과 선진성, 현대성을 지향하는 공화국의 비약적발전을 활기있게 추진하자면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헌법을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우리 나라 헌법의 첫째가는 혁명적성격은 수령의 법전이라는데 있으며 우리 헌법의 력사는 절세위인들의 사상과 령도업적으로 일관되여있다.
우리 헌법은 서문을 독자적인 중요구성부분으로 설정하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주체조선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며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데 대하여 명백히 규제하였다.김일성–김정일헌법을 강력한 무기로 확고히 틀어쥐고나가야 수령의 사상과 의도가 모든 사회성원들의 투쟁과 생활속에 유일적으로 지배되게 되고 우리 국가의 제일가는 위력인 정치사상적힘이 백방으로 다져지게 된다.
공화국헌법에는 어떤 경우에도 절대로 양보할수 없는 국가건설의 명줄이 있으며 전체 인민에게 모든것의 주인으로서의 지위와 역할을 실질적으로 부여하고 온갖 복리를 안겨주기 위한 제 원칙들이 법률적으로 명백히 규제되여있다.
국가주권과 생산수단의 소유관계로부터 공민에게 부여되는 선거할 권리와 선거받을 권리, 로동과 휴식, 교육에 관한 권리와 일체 사회문화활동의 자유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인민대중의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본성에 부합되게 성문화되여있는것이 우리의 헌법이다.공화국의 핵무력건설정책이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다칠수 없게 국가의 기본법으로 영구화되였다.인민을 최대로 신성시하고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에 철저하며 국가건설에서 자주적대와 사회주의원칙들을 완벽하게 구현해나가도록 하는 헌법이 있기에 우리 국가는 국권수호, 자존수호, 국익수호의 세기적모범을 창조하며 인민대중이 성심으로 받드는 불패의 강국으로 불멸할것이다.
공화국헌법은 국가의 전면적발전국면을 계속 고조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위력한 무기이다.
오늘 우리 당은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거폭적인 확대와 비약적인 상승에로 강력히 인도하고있다.당의 구상과 의도대로 강국건설의 전 전선에서 이미 쟁취한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줄기차게 이어나가자면 공화국헌법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공화국헌법은 우리 국가가 언제나 청신함과 탄력을 잃지 않고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게 하는 법이다.국가기관체계를 위주로 규제한 다른 나라 헌법들과 달리 우리 헌법은 정치, 경제, 문화, 국방을 독립적인 장들로 설정하고 국가사회생활의 전반분야를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기본원칙과 투쟁과업들을 규제하고있다.부강조국건설의 힘찬 투쟁속에서 우리 국가사회제도의 공고성과 생활력이 일층 강화되고 우리 국가의 국력과 국위가 비상히 향상된것은 공화국헌법의 우월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
전면적국가부흥의 고조국면은 그 어떤 특별한 힘이 아니라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의 실제적인 변혁과 개변, 매 공민들의 심혼이 깃든 하나하나의 사업성과와 창조물에 의하여 안받침된다.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이 공화국헌법의 요구대로 활동하고 누구나 공화국공민으로서의 높은 영예를 빛내이며 공민적본분을 다해나가는 여기에 그 어떤 난관도 딛고 이겨내는 우리의 잠재성과 자기식대로 일떠서는 특유의 발전력을 다면적으로, 다중으로 더 급속히 자래우고 전면적국가부흥에로 향한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기상을 만방에 떨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위대한 수령의 법전, 인민의 법전, 혁명의 법전을 가지고있는 크나큰 영예와 자긍심을 안고 온 사회에 혁명적법질서를 철저히 세우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우리 국가의 존엄을 억척같이 지키고 불멸할 명성을 세기의 단상에 더 높이 떠올려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주체적인 법건설사상과 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을 법무사업전반에 구현하여 이 사업이 우리 당이 펼친 인민의 리상사회건설구상을 더 빨리 실현하는데 실제적으로 이바지하게 하여야 한다.국가의 법체계를 완비하고 법의 역할을 높이는데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말씀을 자로 하여 풀어나가야 한다.우리당 법무정책은 과학이며 승리이라는 확고한 관점을 가지고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무조건 끝까지 결사관철하여야 한다.
준법기풍을 전사회적인 기강으로 더욱 철저히 확립하여야 한다.
준법교양을 자기 단위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직업적특성과 수준에 맞게 진행하며 실지 사업실천과 밀접히 결부시켜 교양적의의가 있게 하여 그 결과가 혁명과업수행에서의 성과로 나타나게 하여야 한다.모든 공장, 기업소, 단체들에서 인민경제계획은 당의 지령이며 국가의 법이라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그 수행의 무조건성과 철저성, 정확성을 법적으로 확고히 보장하는 기풍을 철저히 수립하여야 한다.모범준법단위칭호쟁취운동을 실속있게 조직전개하여 그 대렬을 늘여나가며 누구나 이 운동의 주인이라는 책임감을 안고 자기 단위를 국가의 정책관철에서 모범적인 단위로 만드는데서 본분을 다해야 한다.일군들은 사업을 설계하고 작전하며 실천함에 있어서 법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하며 법규범과 규정대로 생활하는데서 수범이 되여야 한다.
법무생활을 강화하고 국가의 법질서를 세우는 사업의 성과여부는 인민정권기관들이 자기의 기능과 역할을 어떻게 수행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정권기관 일군들은 국가적립장에 튼튼히 서서 법을 해석하고 적용하며 당정책적요구에 맞게 법무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가야 한다.인민에 대한 절대적복무를 애국의 구호, 실천의 구호로 높이 들고 당과 국가가 취하는 인민적시책들의 정확하고도 완벽한 집행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하여야 한다.
법무사업의 본질은 법이 인민을 지키고 인민이 법을 지키도록 하는데 있다.법무사업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구현하여야 법이 인민의 권리와 리익을 철저히 옹호보장하고 당과 국가의 인민적인 정치실현을 믿음직하게 담보할수 있으며 전체 인민을 혁명적준법의식의 체현자, 법의 진정한 주인으로 되게 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추진시켜나갈수 있다.
법기관들은 모든 부문과 단위들이 우리의 주체적힘을 다지고 사회주의건설의 가속력과 발전력을 증대시키는 원칙에서, 국가적립장, 나라의 전반적리익의 견지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도록 철저히 감독통제하여야 한다.법집행에서 과학성과 객관성, 공정성을 엄격히 준수하며 군중에게 의거하여 적대분자들의 준동과 온갖 위법행위들을 제때에 적발분쇄하여야 한다.
법무일군들은 모든 문제를 항상 당중앙의 유일적령도체계선에서 분석판단하는 예리한 안목을 지니고 언제 어떤 환경에서나 당의 사상과 방침을 결사옹위하고 즉시에 무조건 관철해나가는것을 습벽화, 체질화하여야 한다.법제부문 일군들은 법제정사업에서 정치성과 현실성, 인민성을 옳게 보장하여야 한다.법을 집행하는 일군들은 법적투쟁이 한사람이라도 더 많이 교양개조하여 당의 두리에 묶어세우는 과정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은 법무부문 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심화시켜나가야 한다.
법무생활과 관련한 당의 방침을 철저히 관철하며 법무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당위원회적인 사업으로 전환하여야 한다.모든 법기관들과 법무일군들이 철저히 당중앙의 사상과 령도, 결정지시와 방침에 따라 일해나가도록 정책적대를 똑바로 세워주고 당적인 장악과 통제를 더욱 강화하여야 한다.법무일군대렬을 당적원칙이 투철하고 실무능력이 높으며 준법성이 강하고 공명정대한 사람들로 꾸리며 그들의 당생활에 대한 장악통제의 도수를 부단히 높여나가야 한다.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이 철저히 당정책과 법의 요구대로 진행되여나가도록 하여야 한다.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이 준법기풍확립에서 모범이 되여야 한다.
우리의 헌법은 우리 공화국의 고귀한 재부이며 국가발전과 사회생활의 확고한 지침, 투쟁과 전진의 힘있는 무기이다.
모두다 공화국헌법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 제도를 영원불패의 보루로 공고발전시키고 전면적국가부흥의 변혁적국면을 더욱 과감히 열어나가자.(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축하편지를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가장 진심으로 되는 새해축하인사를 보냅니다.
6월 평양에서 진행된 나와 당신사이의 회담은 로조관계를 새로운 질적수준에로 올려세웠습니다.
회담결과에 따라 체결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은 모든 주요분야들에서의 호혜적인 쌍무협조를 근본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조건들을 마련해주었습니다.
나는 다가오는 2025년에 우리가 이 력사적인 조약을 리행하기 위한 공동사업을 매우 긴밀하게 계속해나가며 현시대의 위협과 도전들에 대처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일치시켜나갈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이것은 의심할바없이 친선적인 로씨야련방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들의 근본리익에 부합됩니다.
나는 당신과 당신의 친지들이 건강하고 행복하며 성과를 거둘것과 아울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모든 공민들에게 복리와 번영이 있기를 축원합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웨.뿌찐
2024년 12월 17일 모스크바, 크레믈리
주체적법건설사와 더불어 길이 빛날 위대한 업적
오늘은 우리 공화국의 헌법이 제정된지 쉰두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진정한 인민의 법전, 위대한 주체의 정치헌장을 국가발전의 강력한 무기로 억세게 틀어쥐고 그 숭고한 원칙과 리념을 드팀없이 구현하여온 장장 반세기가 넘는 영광스러운 력사를 자랑스럽게 돌이켜보는 이 아침,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서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의 튼튼한 법적기틀을 마련해놓으신 절세위인들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의 정이 세차게 굽이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공화국법은 혁명의 전취물을 수호하고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키며 인민의 권리와 리익을 옹호보장하는 위력한 무기입니다.》
공화국헌법은 정치, 경제, 문화생활을 비롯한 국가사회생활의 원칙들을 전면적으로 규제하고 다른 모든 법규범과 규정작성의 방향과 기준을 주는 국가의 기본법으로서 국가사회제도의 공고발전과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의 힘있는 무기이다.
해방된 조국땅에서 공화국의 첫 인민민주주의헌법을 제정실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1972년 12월 27일 최고인민회의 제5기 제1차회의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을 채택하도록 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작성하신 공화국헌법은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에서 이룩한 위대한 승리와 성과가 법적으로 고착되여있고 국가사회생활의 제 원칙들과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나서는 중요한 과업들이 뚜렷이 규정된 주체의 대법전이며 위력한 정치헌장이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에 기초한 새롭고 독창적인 헌법리론이 창시되고 가장 인민적이고 혁명적인 헌법이 제정됨으로써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전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법적담보, 위력한 법적무기가 마련되였다.
로동계급의 헌법건설력사에서 수령헌법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신분은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헌법수정보충사업이 진행되던 1998년 8월 어느날 최고인민회의 제10기 제1차회의와 관련한 문제에 대하여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헌법에 서문을 앉히니 헌법의 성격이 명백하여졌다고 말씀하시였다.
서문에는 공화국헌법의 성격이 명실공히 김일성헌법이라는것이 명명백백히 서술되여있었다.
헌법 서문에서 우리 나라 헌법이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법화한 김일성헌법이라는 정식화는 위대한 수령님의 사상과 위업을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계승하고 빛내여나가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만이 천명하실수 있었다.
김일성헌법의 채택은 우리 조국이 영원한 김일성조선이라는것을 온 세상에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고 우리 인민이 강위력한 법적무기를 틀어쥐고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끌어오신 주체의 한길로 영원히 전진해가는 새로운 장을 알리는 또 하나의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의 헌법을 위대한 수령님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국가건설업적을 법화한 김일성헌법으로 규정해주시고 더욱더 빛내이시기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쳐오시였다.법의 역할을 더욱 높이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법질서를 철저히 세우며 법무생활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정력적으로 지도해주시였으며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우리의 헌법의 우월성을 전면적으로 발양시킬수 있는 뚜렷한 길을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오늘 우리의 헌법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국가건설사상과 업적을 법화한 김일성–김정일헌법으로 찬란히 빛나고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헌법을 가지고있지만 혁명적수령관으로 일관된 수령영생헌법을 가지고있는 나라는 오직 우리 나라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의 헌법은 지구상 그 어느곳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명실공히 혁명적수령관으로 일관된 수령영생헌법으로 빛나게 완성될수 있었다.
2012년 4월에 진행된 력사적인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5차회의에서는 전당, 전민, 전군의 절절한 념원과 의사에 따라 나라의 정치군사적위력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반만년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일대 전성기를 펼치신 위대한 장군님을 공화국의 영원한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실데 대하여 헌법에 수정보충하고 최고인민회의 법령으로 채택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충정과 도덕의리를 최고의 높이에서 체현하고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2013년에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7차회의에서는 또다시 헌법의 일부 내용들을 수정보충하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금수산태양궁전법을 채택할데 대하여 결정하였다.
공화국헌법의 서문에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은 수령영생의 대기념비이며 전체 조선민족의 존엄의 상징이고 영원한 성지이라는 내용이 새롭게 보충되게 됨으로써 우리의 헌법은 명실공히 김일성–김정일헌법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더욱 완벽하게 갖추게 되였다.
김일성–김정일헌법!
여기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주체조선의 영원한 수령으로 높이 모시고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계승발전시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려는 우리 인민과 인민군장병들의 철석의 신념과 의지가 깃들어있다.
진정 김일성–김정일헌법을 가지고있는것이야말로 대대로 절세위인들을 높이 모시고 복받은 삶을 누리며 사는 우리 인민만이 받아안을수 있는 특전이고 특혜인것이다.
공화국헌법은 정치, 경제, 문화생활을 비롯한 국가사회생활의 원칙들을 전면적으로 규제하고 다른 모든 법규범과 규정작성의 방향과 기준을 주는 우리 국가의 기본법이다.
자존과 자립, 자위로 부국강병을 이룩해나가는 력동의 새시대와 더불어 우리의 헌법은 국가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철저히 구현되여 커다란 생활력을 과시하고있다.
지금도 숭엄히 어려오는 거룩한 영상이 있다.
2012년 9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지도밑에 진행된 최고인민회의 제12기 제6차회의에서는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하여》가 최고인민회의 법령으로 채택되였다.
몸소 회의에 참석하시여 최고인민회의 법령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함에 대하여》를 채택하는데 찬성을 표시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할데 대한 경애하는 그이의 숭고한 의도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교육중시사상의 혁명적계승이며 새로운 높은 단계의 심화발전이였다.
이뿐이 아니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이 비할바없이 향상되고 그에 맞게 사회생활의 각 령역에서 법적으로 규제하여야 할 공간이 많이 생겨난 오늘의 시대적환경을 통찰하시고 2012년 5월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생활의 여러 령역에서 법적으로 규제되지 않은 공간들을 찾아 법화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그이의 가르치심에는 오늘의 변화발전된 시대적환경을 법률적견지에서 통찰하신 선견지명이 어려있었다.
새롭게 제정된 공원, 유원지관리법, 샘물관리법, 광천법, 대기오염방지법, 건설감독법, 산업미술법, 정보화법, 경공업법, 대외경제법을 비롯한 사회경제생활을 규제한 법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인 법건설사상과 법건설업적을 빛내여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마련된 부문법들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과 건설의 전반사업을 령도하시는 그 바쁘신 속에서도 이미 제정된 부문법들을 변화되는 현실에 맞게 더욱 구체화하고 세부적으로 완성하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가지시고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산림조성과 산림보호사업을 강하게 밀고나갈수 있도록 산림법을 수정보충할데 대한 문제, 건축설계와 시공, 건재생산과 관련한 법규범들을 당정책적요구와 현실의 요구에 맞게 수정보충하여 건설에서 새로운 번영기를 열어나가기 위한 법적담보를 마련할데 대한 문제, 수산자원조성과 보호에 관한 법을 검토해볼데 대한 문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지도밑에 수정보충된 건설법, 수산법, 산림법, 환경보호법, 바다오염방지법, 대동강오염방지법, 사회보험 및 사회보장법, 식료품위생법, 양어법, 농장법을 비롯한 여러 부문법은 오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최대의 애국유산인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공고발전시켜나가는 힘있는 법적무기로 되고있다.
우리식 사회주의제도를 법적으로 옹호하는 이 위력한 무기들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주체적법건설사상을 빛나게 계승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인민의 기쁨이 넘쳐흐르는 공원, 유원지들과 하늘을 떠이고 솟아오른 현대적인 거리들에도, 최신식설비를 갖추고 일떠선 현대적인 보건기관들과 날로 푸르러가는 산과 숲에도 그리고 만선의 배고동소리 그칠새 없는 우리의 바다와 사람들이 즐겨찾는 작은 샘물터에도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명한 물질문화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는 법적담보를 마련해주기 위하여 끝없는 사색과 심혈을 기울이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헌신과 로고가 깃들어있다.
비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세련된 령도력을 지니신 절세의 위인을 대를 이어 모시여 우리의 헌법은 위대한 수령의 존함으로 불리우는 헌법, 조국의 창창한 미래와 후손만대의 존엄과 행복을 굳건히 담보하는 인민의 법으로 온 세상에 더욱 찬란한 빛을 뿌리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여러 나라의 각계인사들이 해당 나라 주재 우리 나라 대표부들을 방문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함께 계시는 영상미술작품에 로씨야 련방공산당 하바롭스크변강지부위원회, 하바롭스크변강 로조친선협회, 캄보쟈푼씬뻬크당, 중국 세계평화기금회, 베이징조아국제문화교류중심, 도이췰란드공산당, 조선과의 친선협회 도이췰란드지부, 벨라루씨 김일성김정일 조선인민의 친우협회, 공산주의근로자당, 주체사상연구협회, 벨라루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적도기네민주당을 비롯한 여러 나라의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이 꽃바구니와 꽃다발들을 진정하고 인사를 드리였다.
한편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일에 즈음하여 파키스탄국회 상원 의원들과 파키스탄민족당 부위원장 등이 우리 나라 대표부들에 꽃바구니들을 보내여왔다.
여러 나라에서 추모모임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파키스탄, 노르웨이, 단마르크, 로므니아, 스웨리예, 영국, 오스트리아, 체스꼬, 프랑스, 핀란드, 나이제리아, 적도기네, 메히꼬에서 12일부터 17일까지의 기간에 추모모임이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계, 사회계인사들과 군중이 참가한 모임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파키스탄국회 상원 의원, 파키스탄아와미민족당 중앙위원회 위원, 파키스탄조선친선 및 련대성위원회 위원장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강철의 의지와 초인간적인 헌신으로 조국과 혁명을 위한 길에 온 생애를 바치시였다, 그이께서는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하시고 세계의 평화와 안전, 인류자주위업실현에 커다란 공헌을 하시였다, 그이는 사회주의조선의 힘이고 상징이시였다고 격찬하였다.
노르웨이공산당 외스트폴드주위원회 위원장은 우리 장군님을 비범한 사상리론가, 사회주의의 수호자, 절세의 애국자, 세계사회주의운동의 걸출한 수령으로 호칭하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새로운 전략적지위에 올라선 조선은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힘있게 떨치며 사회주의건설에서 놀라운 성과들을 달성하고있다고 찬양하였다.
로므니아사회주의당 위원장,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는 김정일동지께 서거일에 즈음하여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 그이께서 이룩하신 거대한 업적들은 인류를 위해 남기신 귀중한 유산으로 된다고 하면서 절세위인의 불멸의 사상리론업적과 선군령도업적에 대해 상세히 언급하였다.
주체사상연구 핀란드전국위원회 위원장은 가장 준엄하였던 시기에 조선혁명을 백전백승에로 이끄신 김정일동지이시야말로 위대한 혁명가, 탁월한 령도자, 위대한 실천가이시다, 그이의 혁명위업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드팀없이 계승되고있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나가는 조선인민의 투쟁에 변함없는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강조하였다.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최근년간 조선에서 달성되고있는 성과들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조선은 5개년계획수행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선진적인 공업발전과 농업생산증대, 지방발전정책실행에 투자를 아끼지 않고있다.또한 사회주의건설과 발전의 주요전제조건인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국방력강화에 주력함으로써 놀라운 성과와 기적들을 창조하고있다.이 모든것은 김정은동지의 세련된 령도에 의하여 마련되였다.
체스꼬주체사상연구 및 구현소조 제1부위원장은 희세의 정치가이신 김정일동지께서 조국과 인민, 시대와 력사앞에 쌓아올리신 업적은 영원불멸할것이라고 하면서 제국주의자들의 제재압살책동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롭게 발전하고있는 조선의 모습을 보며 경탄을 금할수 없다,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은 반드시 승리할것이다고 강조하였다.
단마르크, 스웨리예, 나이제리아에서 진행된 추모모임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
여러 나라에서 토론회 진행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서거 13돐에 즈음하여 네팔, 인디아, 타이, 파키스탄, 단마르크, 도이췰란드, 로므니아, 벨라루씨, 알제리, 에짚트, 메히꼬에서 토론회들이 진행되였다.
해당 나라의 정당, 단체, 기관의 인사들과 주체사상연구조직, 조선인민과의 친선 및 련대성단체 성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들에서는 발언들이 있었다.
네팔공산당(맑스-레닌주의) 중앙위원회 총비서, 네팔자력갱생연구회 위원장, 네팔조선친선협회 서기장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는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국가발전과 인민의 행복, 인류자주위업실현을 위해 헌신하시였다, 그이께서는 투철한 자주정치로 국가주권과 인민의 안전, 사회주의의 운명을 수호하시여 세계인민들을 크게 고무하시였다, 그이의 강국건설념원은 김정은동지에 의해 현실로 펼쳐지고있다고 언급하였다.
전인디아조선친선협회, 인디아최고재판소, 인디아주체철학연구위원회 인사들은 조선을 강위력한 사회주의국가로 건설하신 김정일각하께 숭고한 경의를 드린다고 하면서 치렬한 조미대결전을 승리에로 이끄신 절세위인의 업적을 격찬하였다.
그들은 김정은각하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성과들을 달성하고있다, 많은 사람들이 조선을 방문하여 미국과 서방의 선전이 그릇되고 날조된것임을 알아야 한다, 조선인민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타이주체사상연구조직 위원장은 수십년전부터 조선의 지도사상을 연구해오는 과정에 진정한 사회주의가 어떤것인가를 깨닫게 되였다, 또한 김일성각하의 위업을 계승하신 김정일각하의 령도의 현명성에 대하여,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위인상에 대하여 절감하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파키스탄 카라치주체사상연구 녀성조직 책임자, 파키스탄자력갱생연구협회 위원장, 파키스탄 카라치주체사상연구청년 및 대학생조직 책임자는 어버이장군님의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과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찬양하고 김정일동지는 세인이 공인하는 희세의 성인이시다, 그이의 사상과 업적은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찬연히 빛을 뿌리고있다고 토로하였다.
단마르크주체사상연구소조 책임자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사회주의는 과학이다》의 기본내용을 해설하고 사회주의수호전을 승리에로 령도하신 절세위인의 업적을 격찬하였다.
강철의 령장 김정은동지의 령도가 있어 조선식사회주의는 자그마한 탈선도 없이 힘차게 전진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걸출한 령도자께서 계시여 조선은 승승장구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민족사회주의당(로므니아) 최고리사회 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수많은 고전적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조선혁명과 세계사회주의운동의 앞길을 환히 밝혀주시고 자주위업실현에 거대한 공헌을 하시였다.그이의 로작들은 혁명적당의 강화발전과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담보해주는 불멸의 기치이다.오늘 조선인민이 모든 분야에 걸쳐 이룩하고있는 놀라운 성과와 기적들은 김정일동지의 업적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벨라루씨 위쩹스크주체교육학협회 책임자는 위대한 혁명가, 탁월한 국가지도자, 세계사회주의위업의 영원한 수령이신
김정일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그리움은 더욱 절절해지고있다, 위인의 사상과 업적은 혁명과 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는 조선인민의 영웅적인 투쟁과 온 세계의 자주화를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속에서 영원히 빛을 뿌릴것이다고 강조하였다.
알제리-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김정일각하는 나라와 인민에 대한 가장 열렬한 사랑을 지니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다,
김정은각하께서는 그이의 위업을 계승하시여 인민사랑의 력사를 끊임없이 이어가고계신다고 격찬하였으며 에짚트자유사회주의자당 부위원장, 메히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어버이장군님의 고귀한 한평생과 주체조선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인상을 찬양하였다.
네팔, 도이췰란드에서 진행된 토론회들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전문이 채택되였다.(전문 보기)
세상에서 으뜸가는 조선의 헌법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또 나라마다 자기의 헌법을 가지고있다.
그러나 우리 인민처럼 가장 우월한 헌법의 보호를 받으며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생활을 마음껏 누려가는 인민은 없다.이에 대하여 국제사회계는 부러움을 금치 못하며 끝없이 경탄하고있다.
스위스의 어느한 단체는 우리의 헌법에 대하여 출판물에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을 실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헌법은 세계에서 가장 진보적이고 민주주의적인 헌법이다.헌법은 김일성주석의 이민위천의 사상을 그대로 구현하고있다.
헌법은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에 기초하고있다.오늘날 조선인민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헌법을
김일성–김정일헌법이라고 부르고있다.》
영국의 여러 단체는 공동성명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헌법은 국가의 성격, 공민의 의무와 권리를 규정하고 확고히 담보해주는 주체의 헌법이라고 하였다.
또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헌법의 발포는 조선이 착취와 압박이 없는 선진적인 사회주의제도임을 법적으로 천명한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헌법은 인민대중에게 완전한 권리를 보장해주고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더 높이 발양시킬 튼튼한 법적토대를 마련해준 가장 훌륭한 헌법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헌법의 발포는 자주성과 사회주의를 위하여 투쟁하는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고무를 안겨주고있다.》
한편 로씨야의 어느한 인터네트잡지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실리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근로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보호하며 인민들의 생활을 책임진 호주로서의 사명을 지니고 그들에게 먹고 입고 쓰고살 온갖 조건을 마련해주고있다.인민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는 헌법이 철저히 구현되여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은 승승장구할것이다.》
우리 나라 헌법의 우월성을 두고 동유럽의 어느한 나라 신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헌법은 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든 진실로 민주주의적인 헌법이다라고 찬양하였다.
이러한 경탄의 목소리는 여러 나라 인사들에게서도 울려나오고있다.
에짚트의 한 인사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헌법은 위대한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에 기초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헌법은 전체 조선인민의 의사를 반영하고있으며 그들의 리익을 철저히 보호하고있는 헌법이다.》
인디아의 한 인사는 조선의 헌법을 여러 차례 읽어보았다, 매 조항이 인민의 리익을 위하여, 그들의 행복을 위하여 작성되였다는것을 잘 알수 있었다라고 하면서 우리 나라 헌법에 대한 열렬한 공감과 찬탄을 금치 못하였다.
벌가리아의 한 인사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성격이 뚜렷이 반영된 우리의 헌법을 두고 조선의 헌법은 로동자, 농민, 병사, 지식인들을 인간에 의한 인간의 온갖 착취와 압박에서 해방하고 그들의 리익을 철저히 옹호하며 보호하는 세상에서 으뜸가는 헌법이다고 찬양하였다.
인민의 리익을 철저히 보호하고있는 우리 나라 헌법의 인민적성격에 대한 국제사회계의 찬탄의 열기는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높아가고있다.(전문 보기)
유럽에서 왜 정치파동이 일어났는가
도이췰란드와 프랑스에서 정치적혼란이 심화되고있다.
도이췰란드에서는 수상에 대한 신임안이 련방의회에서 부결되고 사회민주당주도의 집권련립이 완전히 붕괴되였다.
이에 따라 다음해 2월에 조기국회선거가 진행되고 새 정권이 발족하게 되였다.
프랑스에서도 발족한지 3개월밖에 안되는 정부가 국회 하원에서 불신임결의안이 가결되여 총사직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
프랑스에서는 올해 여름에 있은 조기국회선거에서 집권련립이 소수로 전락되여 정부를 간신히 운영해온 상태였다.내각불신임안이 야당련합에 의해 가결되기는 이 나라에서 62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외신들은 두 나라에 있어서 공통적인것은 생활고에 허덕이는 국민들의 불만이 쌓이고쌓여 정부가 구심력을 잃고있는것이라고 분석하고있다.
이에 앞서 7월 영국에서 진행된 조기국회선거에서는 집권보수당이 참패하여 14년만에 레이버당에 정권을 내주지 않으면 안되였다.
수상은 취임한지 1년 8개월만에 짐을 싸게 되였고 보수당은 야당으로 굴러떨어졌다.
서방세계에서 정치세력들간의 권력다툼은 비일비재한 일이지만 이번처럼 정부위기가 거의 동시에 도래하고있는것은 매우 드문 일이라고 분석가들은 주장하고있다.
유럽나라들에서 왜 정치파동이 일어났는가.
우선 보다 심각해지는 경제위기때문이다.
최근 유럽나라들에서는 기업체들의 련이은 파산과 높은 실업률, 채무위기 등 경제침체현상이 거의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있다.
도이췰란드에서는 올해 상반년에만도 1만 1 000개의 기업체가 파산되였으며 지난 10월에만도 파산된 기업들의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2.9% 늘어났다고 한다.
얼마전 유럽중앙은행은 유로사용지대 나라들의 채무액이 늘어나고 예산적자가 줄어들지 않고있다고 하면서 유럽의 중소기업들과 수입이 적은 가정들은 커다란 경제적난관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러한 경제위기는 지난 2008년 미국발 세계금융위기로 인한 경제적혼란과는 또 다른 양상의 심대한 타격으로서 유럽나라들스스로가 미국의 반로씨야제재책동에 맹종하여 빚어낸것이다.
우크라이나분쟁이 발발한 이후 유럽나라들은 로씨야와의 경제관계를 단절하고 지금까지 무려 15차례에 달하는 대로씨야제재일괄안을 채택실시하였다.
그러나 그로 인한 후과는 로씨야가 아니라 유럽나라들자신에게로 돌아오고있다.
로씨야는 에네르기수출통로를 다각화하고 수입의존도를 대폭 줄이면서 경제규모를 유럽에서 첫번째, 세계에서 네번째로 장성시키였다.
그에 비해 유럽은 로씨야산에네르기공급통로를 스스로 막아버리고 미국에 의존한 결과 원유 및 천연가스대금과 그와 련결된 원료와 상품가격의 전면적인 상승이라는 부정적후과를 초래하고 국민들을 생활난에 허덕이게 하고있다.
다음으로 국민들속에서 안보불안이 높아지고있기때문이다.
미국이 로씨야를 유럽안보의 위협으로 몰아붙이면서 유럽나라들을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적지원에로 계속 내몰고있으나 서방진영의 렬세는 날로 뚜렷해지고있다.
얼마전 로씨야대외정보국장은 로씨야는 특수군사작전목적을 달성하는데 접근하였지만 우크라이나군은 괴멸의 극한점에 이르렀다고 하면서 미국과 유럽의 강대성이 조락되고있는 배경에서 그들에게 비극적인 내란시기가 도래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유럽나라들의 안보불안은 미국의 전횡에 의해 오고있다.로미군축조약들을 파기하고 유럽안전체계를 붕괴시킨 미국이 우크라이나괴뢰를 로씨야종심공격에로까지 내몰고있는것으로 하여 유럽지역전체가 첨예한 대결마당으로 화하고있기때문이다.
유럽나라들에서 일어나고있는 정치파동은 집권통치배들의 대미추종이 초래한 당연한 귀결이라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아프리카나라들의 불신과 반감을 불러일으키는 미국의 기만적인 《원조공약》
얼마전 미국대통령 바이든이 앙골라를 행각하면서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를 련결하는 철도현대화계획에 투자할것을 공약하였다.
그는 이것이 국외에서의 철도관련계획에 대한 가장 큰 규모의 투자라고 큰소리를 쳤다.
하지만 외신들은 바이든이 임기막바지에 와서 이러한 론의를 하는것은 때늦은것이라고 비평하면서 투자공약의 리행가능성에 회의심을 표시하고있다.
이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국은 2022년 12월 아프리카의 하부구조와 농업, 보건체계, 안전분야를 지원하며 호상 무역과 투자를 촉진할것을 공약하였지만 앙골라만 놓고보더라도 그 다음해인 2023년에 이 나라의 대미수출은 오히려 그 전해보다 26.8% 줄어들었으며 미국으로부터의 수입은 8.8% 감소되였다.
올해초 미국은 케니아의 고속도로건설에 36억US$의 투자를 제공할것을 약속하였지만 그 리행여부 역시 의문시되고있다.그와 류사한 계획이 2017년에 두 나라사이에 합의되였었는데 완공하게 되여있는 올해까지도 착공조차 하지 못하였기때문이다.
최근년간 미국이 민주꽁고, 잠비아와 약속한 특별경제지대창설계획도 도무지 진전이 없다고 한다.
임기마감에 이른 바이든이 앙골라를 행각하여 침발린 약속으로 또다시 생색을 낸것은 아프리카의 발전문제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 지역에서 날로 쇠퇴되는 미국의 패권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한 서투른 기만극에 불과하다.
력대 미국정객들은 아프리카에 《경제장성》과 《번영》을 선사할것처럼 떠들어댔지만 그것은 경제적예속과 지배를 실현하기 위한 기만과 회유에 지나지 않았다.
겉보기에는 화려한 《아프리카장성 및 기회법》만 놓고보아도 미국의 강압적요구에 불응하는 나라들에 압력을 가하고 아프리카대륙의 경제를 틀어쥐기 위한 내정간섭도구라는것이 여실히 드러났다.
《인권》과 《민주주의상황》을 걸고들며 2022년에 이 법에 따라 에티오피아에 제공하였던 《특권》을 페지한데 이어 올해부터는 가봉, 니제르, 우간다, 중앙아프리카에도 같은 《처벌》을 가한것이 그 집중적표현이였다.
정세분석가들은 아프리카나라들이 지난 20년간 미국과의 불공평한 종속관계에서 줄곧 착취만 당하였다고 하면서 미국의 위선적인 《원조공약》에 현혹되여 거기에 기대를 걸어온 기간을 《잃어버린 수십년》으로 혹평하였다.
지금껏 미국이 아프리카나라들에 준것이 있다면 그것은 합법적인 정부들의 축출과 극단주의와 테로의 성행뿐이다.
랭전종식후 미국이 《평화유지》와 《반테로전》을 위한 군사원조의 명목으로 20여개 나라에 군사기지들을 설치하고 수천명의 병력을 들이밀었으나 그 나라들에서는 테로범죄가 조금도 수그러들지 않았으며 오히려 테로분자들이 활개칠수 있는 공간만이 확대되는 상반되는 결과가 초래되였다.
세계적인 조사자료에 의하면 2007년부터 2023년사이에 아프리카의 사헬지역에서 테로에 의한 피해건수가 1 266% 급증하였다고 한다.
리비아, 소말리아와 같은 나라들에서 합법적인 정부들이 무너져 무정부상태의 혼란이 조성되고 종족 및 분파간의 무장충돌이 일어나는 사태가 빚어지는 등 대륙의 불안정은 한층 더해졌다.
외세에 대한 환상에 빠져 자기의 발전로정에 수십년간의 공백을 남기지 않으면 안된 아프리카나라들은 미국의 기만적인 《원조》에 기대를 가지는것이야말로 자멸행위라는것을 절실히 깨닫고있다.하기에 니제르와 챠드가 미군을 몰아낸것을 비롯하여 오늘날 많은 나라들에서 미국에 대한 불신과 배척의 기운이 고조되고있다.
미국이 허울좋은 《원조보따리》로 아프리카나라들을 계속 현혹하려 하는것은 《원조》라는 올가미에 이 나라들을 얽매여놓아 대륙에 대한 자기의 지배적지위를 어떻게 하나 유지해보려는 술책이다.(전문 보기)
자립, 자력의 기치높이 더욱 백배해진 우리 국가의 무진한 발전력과 전진기상
위대한 우리 당의 령도력이 힘있게 과시된 2024년
2024년을 상징하는, 주체조선의 막강한 저력을 과시하는 사변적성과들이 련이어 이룩되여 올해 투쟁의 마감을 뜻깊게 장식하고있다.
얼마전 온 나라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는 속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고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과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남들이 상상할수도 없고 실행할수도 없는 거창한 사업들이 그처럼 짧은 기간에 완벽하게 결속됨으로써 자기 힘, 자기식대로 일떠서는 우리 국가특유의 발전력과 그 어떤 난관도 딛고 이겨내는 우리의 잠재성을 직관적으로, 웅변적으로 뚜렷이 보여주었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에 솟아난 창조의 기념비들과 값진 재부들은 우리 인민이 그 누구의 도움이 아닌 자기자신의 힘으로, 남의것이 아닌 우리의것을 가지고 이루어낸 자립, 자력의 소중한 산아들이다.
올해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자립, 자력의 사상을 받들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견인불발의 애국투쟁으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더 높이 떠올리고 우리식 사회주의의 승리적전진을 가속화한 긍지높은 해이다.
거창한 투쟁속에서 억척으로 다져진 자존, 자강의 신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합니다.》
강국에로의 길은 나라의 자주적존엄을 지키고 인민의 영원한 행복을 담보하는 매우 정당하고 보람있는 길이다.그러나 이길은 누구나 그 진리성을 인식하였다고 하여, 한번 선택하였다고 하여 끝까지 갈수 있는 탄탄대로가 아니다.중첩되는 시련을 과감히 이겨내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계속혁신, 련속도약해나가야 하는 강국에로의 길은 오직 자생자결의 정신, 견인불발의 의지를 만장약한 사람들만이 끝까지 걸어갈수 있다.사회주의강국은 다름아닌 자력갱생의 강국이다.
우리에게 있어서 올해는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어야 할 결정적인 해이다.우리앞에 나선 투쟁과업들은 그 폭과 심도, 방대함에 있어서 거창한 혁명사업들이며 전체 인민이 자기 힘, 자기 위업에 대한 자신심을 배가하고 더 큰 용기와 최대의 분발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였다.
우리 인민은 자주정신과 창조정신이 강한 혁명적인민이다.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엄혹한 난관속에서도 자립, 자력의 기치높이 한해한해 뚜렷한 대조를 이루는 전진과 발전을 이룩하여온 우리 인민은 올해에도 자력갱생을 생명선으로, 강력한 전진동력으로 틀어쥐고 필승의 신심드높이 첫 진군보폭을 힘차게 내짚었다.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을 확신성있게 열기 위한 우리 인민의 자립, 자력의 억센 의지와 완강한 실천투쟁이 앙양되는 속에 12개 중요고지를 비롯한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계획된 사업들이 활기있게 진척되였다.올해 관개공사과제가 앞당겨 수행되였으며 농업근로자들의 비등된 대중적열의에 의하여 영농사업들이 일정대로 힘있게 추진되였다.수도 평양에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림흥거리와 전위거리가 웅장화려하게 일떠서고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과 전국적판도에서 농촌살림집건설이 강력히 전개된것을 비롯하여 건설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과들이 이룩되였으며 건국이래 초유로 되는 거창한 지방발전계획도 본격적인 시행단계에 들어갔다.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다계단으로, 립체적으로, 공세적으로 변혁과 개변이 일어났고 우리 힘, 우리 식으로 더 높이, 더 빨리, 더 힘차게 내달리는 우리 국가의 도도한 전진기상이 힘있게 과시되였다.
도전과 난관이 급증할수록 자기 힘에 대한 신념을 더욱 굳히고 그것을 사회주의건설의 실제적인 원동력으로 전환시키며 위기를 딛고 억세게 떨쳐일어나 기적적성과를 떠올리는 투쟁을 통하여 자력의 정신물질적자산을 더 자래우고 강하게 해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의도이다.
지난 7월 우리의 전진도상에는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돌발적인 사태가 조성되였다.평안북도와 자강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들에서 큰물과 폭우로 인한 엄중한 재해들이 련속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우리 당은 하루속히 피해를 가시기 위한 강력하고 결정적인 중대조치들을 취하였다.우리의 전진을 저애하는 만만치 않은 주객관적요인들이 현존하고 5개년계획의 네번째 해의 투쟁과업과 지방진흥의 중장기적인 과제들도 아름찬 조건에서 우리 당이 방대한 피해복구사업을 최단기간내에 최상의 수준에서 결속하기 위한 또 하나의 전선을 전개한것은 첫째도 둘째도 열째도 우리 인민의 애국적열의와 용기를 굳게 믿었기때문이다.
인민에 대한 굳은 믿음과 철저히 자력에 의거하는 문제처리방식을 국가사업의 모든 령역과 공정들에서 제일로 내세우는 우리 당의 령도에 의하여 피해복구전구들에서 우리 시대의 자존과 존엄, 명예를 떨치기 위한 창조대전이 맹렬하게 벌어졌다.방대한 투쟁과업을 앞에 놓고, 첩첩난관앞에서 우리가 남들의 도움을 기대하였다면 수해지역들에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 선경마을들이 즐비하게 솟아난 세기적인 개변을 이루어낼수 없었을것이고 우리모두가 체감하는 귀중한 긍지도 없었을것이다.
당의 령도밑에 올해 이룩된 고무적인 성과중의 가장 큰 성과는 바로 자력갱생의 정신이 전인민적인 사상의지로 비상히 승화된것이다.우리 인민은 애국의 기치아래 굳게 뭉쳐 단결의 위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힘있게 떠밀어온 격렬한 투쟁속에서 자생자결의 정신을 배양하였고 우리의 무진막강한 자력을 또 한번 강렬히 체험하였다.자강력이 제일이며 자력갱생만이 더 발전하고 강대해지기 위한 유일한 선택이라는 철리가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마다에 억척같이 새겨졌다.백배해진 자존, 자강의 신념과 필승의 신심, 이것은 국가부흥의 찬란한 미래를 개척하는데서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고 그 어떤 결실보다 더 중요한 정신적재부이다.
자력으로 존엄을 지키고 난관을 이겨내는 법을 더욱 굳혔으며 자신의 분투와 노력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향한 전진동력과 가속력을 장성시킨 우리 인민이다.우리 인민은 자생자결의 정신과 힘에 대한 남다른 자부를 안고 그 무궁무진한 과시로써 보다 떳떳하고 보람있는 래일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갈것이다.
우리 당의 자력갱생의 리념을 체질화하고 오직 자체의 힘으로 부닥치는 난국을 결연히 타개해나가는 강의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 조국의 오늘도 영광스럽지만 래일은 끝없이 밝고 창창하다.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해낼 일이 없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자기의것에 대한 믿음과 애착,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강성국가건설대업과 인민의 아름다운 꿈과 리상을 반드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이룩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령역에서 끊임없는 혁신과 창조, 부단한 전진과 비약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자립의 토대를 더욱 튼튼히 다지고 그에 의거하여 원대한 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한 책임적인 사업이다.거창한 투쟁속에서 마련된 소중한 성과들과 귀중한 경험들은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발전을 위한 밑천으로 되고있다.간고분투, 견인불발하여 마련하여온 우리의 무진막강한 저력과 무한대한 발전잠재력을 증대시켜나갈 때 우리가 목표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그만큼 더 빨리 앞당겨지게 된다.
올해 우리 당의 정력적이고 현명한 령도밑에 모든 방면에서 지속적, 전망적발전을 위한 토대를 만반으로 다지는 사업이 보다 힘있게 진척되였다.인민경제의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자체의 기술력량, 인재력량육성을 확고히 앞세워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제고하였으며 우리 경제의 자립성강화에 이바지하는 의미있는 실체들이 태여났다.나라의 가금업발전에서 새로운 기준점, 본보기인 현대적인 광천닭공장과 련포온실농장에 비해 규모와 생산능력이 훨씬 크면서도 한세대 더 발전된 강동종합온실농장이 조업하였으며 과학, 교육, 보건부문에서도 새로운 물질기술적토대가 구축되였다.국방연구와 생산에서 중요성과들을 획득함으로써 적대세력들을 전률케 하는 경이적인 군사력을 확충하였다.
전국적판도에서 농촌의 세기적후진성을 타파하고 모든 시, 군들에 다각적으로, 자립적으로 발전해나갈수 있는 새롭고 선진적인 토대를 갖추어놓으려는 우리 당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다.올해 당의 웅대한 지방발전전략에 따라 농촌의 개변과 지방경제를 우리 식으로 급진시키기 위한 사업이 완강하게 전개되였다.지방진흥을 위한 10년투쟁목표의 첫 돌파구가 열리고 전국의 20개 시, 군들에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이 일떠서 지방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향상시키고 전국의 균형적이고 동시다발적인 발전을 적극화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내다보게 되였다.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을 비롯하여 지역의 각이한 자원과 자연지리적환경을 적극 리용하여 지역경제발전의 동력을 확보하는 사업들도 진행되였다.
이 모든것은 나라의 모든 지역, 모든 분야, 모든 부문들에서 자립적이고 지속적인 발전토대를 구축하여 국가의 전면적부흥의 새로운 국면을 끊임없는 비약과 거폭적인 확대에로 승화시켜나가는데서 튼튼한 도약대로 된다.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극도에 달하고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들이 겹쳐들었지만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분명히 전진하였으며 결심한것은 반드시 자랑찬 현실로 펼치는 우리 인민의 힘은 몰라보게 강해졌다.올해에 이룩된 혁혁한 성과들에는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해낼 일이란 없다는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신념이 응축되여있다.
올해 국가의 존엄과 영예를 지켜 각 분야의 발전력을 다면적으로, 다중으로 증대시키기 위한 영웅적인 투쟁을 통하여 우리 인민은 자립경제와 자위적국방공업의 막강한 토대와 위력을 다시금 확신하게 되였으며 국가경제발전의 기초를 든든히 닦고 지속적발전에로 나아갈것을 목적한 5개년계획을 능히 완수할수 있다는 배심과 용기를 더욱 굳히였다.우리는 재해위기와 같은 각종 위기들에 대응하는 능력을 제고하고 각 분야의 발전을 지속시키는데서 중요한 경험과 교훈을 축적한것으로 하여 앞으로 우리가 할수 있는것들을 잘 알고 우리의 가능성과 자신심을 명확히 가지게 되였다.누구나 이 땅의 모든것을 사회주의재부로 빛내이고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 우리의 노력으로 강국의 존엄과 위용을 더 높이 떨치기 위함에 매진할 때 미래를 향한 진군보폭은 더욱 커지고 우리가 바라는 모든 꿈과 리상은 앞당겨 실현되게 된다.
앞으로 더 큰 도전과 장애가 가로놓일수 있고 더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제기될수도 있지만 자존, 자립의 투철한 신념과 부강할 래일에 대한 확신에 넘쳐있기에 우리 인민은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락관하고있다.
이 땅에서 우리의 힘으로,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할것이 없다.바로 이것이 조선의 잠재력을 굳건히 다지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남김없이 떨치기 위한 투쟁속에서 백배해진 우리 인민의 억척불변의 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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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중앙의 령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성스러운 투쟁행로에서 우리 인민이 더욱 깊이 새겨안은 철리가 있다.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드는 여기에 이 땅우에 사회주의락원을 보란듯이 일떠세울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고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위대한 변혁에로 가는 성공의 층계를 하나하나 확실하게, 착실하게 쌓으며 공산주의리상을 하루빨리 실현해나갈수 있는 지름길이 있다는것이다.
당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그 어떤 만난시련도 뚫고나갈 굳은 신념과 억센 힘을 지닌 위대한 인민이 있고 올해와 같이 엄혹한 환경속에서도 자력으로 커다란 성과들을 이루어낸 귀중한 경험이 있기에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도 조국청사에 영광스러운 한페지로 빛나게 아로새기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평화》는 곧 대결과 전쟁이다
현시기 행성의 그 어디에서나 평화를 론하고 나름대로의 해결책을 제시하고있다.그만큼 국제정치군사정세가 극도로 긴장해지고 예민해지고있다.중동과 동유럽에서 발생한 무력충돌이 해를 묵이며 지속되고 아시아태평양지역에는 새로운 대전을 예고하는 엄중한 군사적긴장상태가 조성되여있다.
연약한 어린이들과 녀성들을 겨눈 총포탄소리가 계속 울리고 주권국가들의 존엄과 안전리익을 침해하는 미싸일타격이 공공연히 가해지는 현실은 평화가 얼마나 귀중한가를 세상사람들에게 다시한번 실감시키고있다.
각성해야 할것은 오늘의 복잡한 사태를 조성하고있는 미국 등 제국주의국가들도 《평화》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고있다는것이다.그들은 공보수단들을 동원하여 저들을 《평화수호자》로 분칠하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평화》가 어떤것인가를 보여주는 사실이 있다.
2021년 1월 미국대통령자리에 올라앉은 바이든은 취임식에서 미국이 《평화, 진전, 안전을 위해 강력하고 신뢰할수 있는 동반자가 될것》이라고 호언하였다.그로부터 한달이 좀 지나 미국은 전투기들을 동원하여 한 중동나라의 동부지역을 무차별적으로 타격하였는가 하면 2개의 항공모함타격집단을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들이밀고 지역나라들을 위협하는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였다.
이런 일은 처음이 아니며 누구나 미국대통령자리에 올라앉은 후에는 《평화》의 간판을 내걸고 다른 나라들을 겨냥한 총포소리부터 내군 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이 《평화》, 《안전보장》에 대하여 떠들어대는것은 내외의 경계심을 눅잦히고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기만술책이다.
침략과 전쟁을 하자면 필연코 엄청난 군사비를 탕진해야 하며 그것은 해당 나라의 경제발전과 국민들의 생활에 부정적영향을 주게 된다.최근년간 미국과 여러 서방나라, 추종국가의 군사비는 력대 최고를 기록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이 해마다 작성되는 국가예산의 많은 몫을 침략무력유지와 공격무기개발, 전쟁연습과 침략행위에 쏟아부을 때 그 부담은 그 나라 국민에게 들씌워진다.
미국 하바드종합대학 국제관계학 교수 스티븐 월트는 거액의 군사비가 막강한 군력을 형성해주고있지만 미국의 기초교육과 의료제도, 무선망, 전력체계, 철도, 도로, 다리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하지도 못하며 공공기관들의 경영비도 부족하다고 밝혔다.
제국주의국가들의 군사비증대와 군사적대결행위는 소수 정객들과 군수독점체들에만 리로울뿐 절대다수 인민들의 리익을 침해하고있다.전쟁비용으로 많은 세금을 바치고 극심한 생활난에 쪼들려야만 하는 광범한 근로대중은 자기들의 리해관계에 배치되는 전쟁을 견결히 반대해나서고있다.반동통치배들은 전쟁을 달가와하지 않는 민심을 기만하기 위해 《평화》나발을 요란하게 불어대고있다.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상대측에 대한 위협공갈, 무차별적인 폭력사용, 전쟁도발 등을 정당화하기 위한 방패막이로 《평화》를 입에 올리고있다.
사실상 평화라는 단어만큼 전인류적인 감정, 사람들의 문명한 생활과 잇닿아있는 말은 찾기 드물다.평화가 있어야 사람들의 생존도 있고 아름답고 행복한 생활도 있다.하기에 인류는 전쟁을 증오하고 평화를 사랑하는것이다.
때문에 본성적으로 침략과 전쟁에 광분하지 않고서는 살수 없는 제국주의자들이지만 인류의 지탄을 면할 목적으로 걸핏하면 《평화》에 대해 설교하고있다.공갈대상, 타격목표로 정한 나라들에 의해 정세가 악화되고 국제질서가 위험에 빠지며 평화가 위협당하는듯이 여론전을 광범위하게 벌리고있다.
21세기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과 나토성원국들이 계획하고 감행한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의 그럴듯한 명분은 《반테로》, 《대량살륙무기개발저지》였다.땅크와 장갑차로 짓뭉개고 폭격과 포격을 들이댄 결과로 두 나라 주권은 심히 유린당하고 숱한 민간인들이 살해당하였으며 도시와 력사유적들이 무참히 파괴되였다.
지금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날이 감에 따라 저들의 쇠퇴가 확연해지고 세계력량구도가 재편성되고있는데 대해 불안초조해하면서 더욱더 대결과 침략책동에 광분하고있다.저들의 지배책동에 도전으로 된다고 점찍어놓은 강국들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고 이 나라들을 《전략적패배자》로 만들기 위해 정치, 경제, 군사 등 여러 방면에서 갖은 모해와 압박을 일삼고있다.그러면서도 제국주의자들은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것처럼, 저들의 행위가 국제규범과 규칙에 부합되는것처럼 나발을 불어대며 세계를 우롱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평화수호》에 대하여 요란하게 떠들어대는것은 각종 침략적군사동맹들의 존재유지와 확대강화를 합리화하기 위한 구실이다.
랭전초시기에 조작된 나토는 동맹의 목적이 《공산주의침략》으로부터 서방나라들을 《방어》하는데 있으며 기구성원국들이 《외부로부터의 공격》을 받으면 동맹은 언제든지 군사행동을 개시할수 있다는것을 조약에 쪼아박았다.미국은 여러 나토성원국에 저들의 무력과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륙무기들을 전개하고 사회주의나라들을 반대하는 군사적도발과 각종 대결행위들을 끊임없이 일삼았다.아시아, 아프리카지역에서 세차게 벌어진 민족해방투쟁을 탄압하는데도 이 침략기구를 리용하였다.
유럽의 사회주의나라들로 무어졌던 와르샤와조약기구가 이 지역에서의 사회주의의 붕괴와 함께 해체되였음에도 불구하고 나토는 여전히 존재하고있으며 더욱더 확대강화되고있다.랭전종식후 발칸전쟁을 비롯하여 여러 지역에서의 전쟁, 무력충돌들은 나토 또는 기구성원국들의 도발, 개입에 의해 발발한것이였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은 침략적인 나토의 존재명분을 세우기 위해 적수들의 《위협증대》와 《국제평화와 안보에 대한 기여》에 대해 자주 떠들어대고있다.하지만 나토가 정복의 발길을 들이미는 곳마다에서는 평화의 향수내가 아니라 전쟁의 화약내만 풍기고있다.
나토는 일본, 괴뢰한국과 같은 친미, 친서방앞잡이들을 길잡이로 내세우고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침략무력을 뻐젓이 들이밀려 하고있다.나토는 기구회의들에 일본과 괴뢰한국을 부단히 끌어들이면서 《날로 더욱 얽혀지고있는 유럽과 아시아의 안보도전들에 대처》한다는 명분밑에 해상으로부터 싸이버공간에 이르기까지의 광범한 분야들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 나라들과의 결탁을 확대강화해나갈 립장을 거듭 밝히고있다.대결과 지배를 노린 참혹한 전장터를 동유럽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지역에도 펼쳐놓으려는 심산에서이다.
이에 대해 전 오스트랄리아수상 폴 키팅은 어느한 글에서 《만일 나토가 아시아에로 세력을 확대하는 경우 아시아의 발전전망은 영향을 받게 된다.나토가 이러한 불순한 목적이 들어있는 〈독약〉을 아시아에 수출하는것은 현지에 〈열병〉을 퍼뜨리는것과 다를바 없다.》라고 폭로하였다.
지금 세상사람들이 목격하고있는것은 나토와 같은 대결실체들이 없어지는것이 아니라 더욱더 늘어나고있는것이다.미국과 서방은 쿼드, 오커스, 스쿼드와 같은 소규모대결실체들을 만들어내고 적수들에 대한 군사적포위환을 형성하여 압살하려고 날뛰고있다.그러면서도 《동반자관계의 위력으로 아시아태평양에서 평화와 번영, 발전을 촉진》하고있다고 요란스레 떠들고있다.
동북아시아에서는 조선반도를 포괄한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태롭게 하는 미일한 3각군사쁠럭이 위협적성격을 선명히 드러내고있다.미한동맹을 완전한 핵동맹으로 변이시키고 미일한 3각군사공조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아시아판 나토》를 서둘러 출범시킨 미국은 괴뢰한국과 그 주변에 전략적군사장비수단들을 끊임없이 투입하고 나토성원국들을 비롯한 동맹국들의 무력을 끌어들여 침략전쟁에 숙달시키기 위한 각양각태의 훈련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습관처럼 늘어놓는 《평화》타령은 세계제패야망실현을 위한 저들의 반인륜적죄행을 정당화하기 위한 도구이다.
미국이 신조로 삼고있는 《평화》에 대한 교설을 보면 알수 있다.
미국은 두차례의 세계대전을 통해 막대한 리익을 챙기고 세계적인 대국으로 등장하면서부터 《미국주도의 평화》, 《힘에 의한 평화》를 떠들어왔다.《미국주도의 평화》라는것은 미국이 압도적인 경제군사적우세에 기초하여 단독으로 지배하는 세계를 의미하는것이며 《힘에 의한 평화》라는것은 미국이 강권과 무력침공으로 그러한 세계질서를 이루어내겠다는것이다.
세계를 제패하고 침략과 전쟁을 하는것도 다 《세계평화》를 위한것이라는 강도적론리로 얽혀진 미국의 교설이 어떤것인가를 보여주는 자료가 있다.그것은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때로부터 2001년까지 세계의 153개 지역에서 일어난 248차례의 무장충돌가운데서 미국이 일으킨것이 201차례이라는것이다.이외에도 대리전쟁을 지원하고 다른 나라의 내전을 부추기며 무기와 탄약을 제공하는 등 직접 혹은 간접적인 방식으로 곳곳에서 무력충돌과 대결을 조장한것도 헤아릴수없이 많다.
현실은 미국이 떠드는 《미국주도의 평화》, 《힘에 의한 평화》가 침략과 전쟁이라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력사적으로 미국은 《초대국》행세를 해오면서 온갖 죄악을 다 저질렀다.
미국의 력사학교수 피터 쿠즈니크는 《미국은 우월감으로 하여 자기는 아무런 벌도 받지 않는다고 여기고있다.다른 나라들은 미국처럼 행동할수 없다.다른 나라들은 전세계에서 무인기를 리용하여 사람들을 죽이고 타국의 정부들을 전복하며 군사적침공을 단행하고 계속 폭격을 가하는것과 같은 행동을 하지 않는다.미국은 다른 나라가 그와 비슷한 행동을 하는 경우 법과 질서, 공정성의 명목으로 모두를 공포에 몰아넣을수 있는 일을 수많이 저질렀다.》라고 폭로하였다.
미국의 오만과 독선, 전횡이 어느 정도인가는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략행위종식과 정화실시에 관한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안표결에서 매번 거부권을 행사하여 하수인의 침략과 대량살륙범죄를 계속 비호두둔해주고있는것이 잘 보여주고있다.
세계의 다극화가 급속히 추진되고 《미국주도의 평화》가 도처에서 배격받게 되자 미국반동지배층은 저들의 무너져가는 패권의 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악을 쓰고있다.
《평화》의 간판을 내걸고 세계를 무력충돌의 혼란속에 빠뜨리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야망과 책동을 분쇄하는 길은 오직 강력한 힘뿐이다.
강력한 자위적국방력에 평화가 있고 국가의 존엄이 있으며 인민의 안녕도 미래도 있다.(전문 보기)
국제적우려를 자아내는 파시즘부활책동
얼마전 로씨야외무성 대변인 자하로바가 국제과학실천연단 참가자들앞에서 한 화상연설에서 도이췰란드의 력사외곡책동을 단죄하였다.
그는 현재 도이췰란드가 위대한 조국전쟁시기 레닌그라드봉쇄를 비롯하여 쏘련인민들에 대한 대학살만행을 인정하기를 거부하고있다, 그들은 그러한 행위들을 부인하는 한편 저들의 허황한 론거를 내들면서 이전 쏘련령토에 있는 나치즘희생자들의 후손들은 물론 인류사회도 모독하고있다고 지적하였다.그러면서 로씨야는 오늘날 베를린의 이러한 립장을 나치스도이췰란드에 유리하게 력사를 외곡하려는 시도로 간주한다고 준렬히 규탄하였다.
오늘날 파시즘의 부활은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현실화되고있다.
이전 쏘련가맹공화국들을 포함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나치즘을 영웅화하는 현상들이 우심하게 나타나고있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나치즘을 반대하여 영웅적으로 싸우다 희생된 쏘련군인기념비가 해체되고 반면에 나치즘기념비가 세워지고있으며 나치즘의 상징, 표식물들이 버젓이 사용되고있다.에쓰에쓰군인복장을 한자들이 공공연히 행진을 하고있으며 닥치는대로 파괴하고 략탈하는 신나치스분자들의 망동으로 사회적안정이 파괴되고 엄중한 인명피해까지 나고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히틀러의 공범자였던 반데라를 찬양하는 일이 벌어지고있으며 우크라이나군은 민간인들에게 사격을 가하면서 반데라악당들이 하던짓을 되풀이하고있다.
지난 11월 도이췰란드에서는 나치스사상에 기초한 국가의 재건을 꾀하며 테로조직을 결성한 범죄자들이 구속되였다.보도에 의하면 범죄자들은 모두 《작센분리주의자》로 자칭하는 20대로서 반유태주의와 종말론적인 견해를 가진 조직에 소속되여 무장을 갖추고 준군사적인 훈련을 거듭하였다.그들은 작센주 등 동부지역일대를 무력으로 제압하는것을 계획하고있었다고 한다.
지난해 11월말 로씨야외무성은 여러 나라에서 나치즘을 영웅화하는것과 관련한 보고서를 발표하여 유럽나라들과 미국, 일본, 오스트랄리아에서의 나치즘영웅화책동이 해가 바뀔수록 더욱 우심해지고 이제는 공개적인 추이로 되고있다고 까밝히면서 나치스트들을 도와준 공모자들을 나라의 《독립》을 위해 싸운 《투사》로 내세우는 국가들이 오늘날 상당한 수에 달한다고 지적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시기 감행된 침략과 학살, 파괴와 략탈이 공공연히 찬미되고 정의를 수호하기 위해 바쳐진 값비싼 희생이 외곡되는것은 실로 심중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배회하는 이러한 경향들은 단순히 력사인식에서의 착오나 몰리해에 의한것으로 볼수 없다.
로씨야의 뿌찐대통령은 위대한 조국전쟁승리 79돐경축 열병식에서 한 연설에서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진실은 위선과 거짓으로 자기의 식민주의정책을 수립하는데 습관된자들에게 방해로 되기때문에 나치즘과 싸운 진정한 투사들의 기념비를 해체하고 배신자들과 히틀러공범자들을 내세우면서 해방자군인들의 영웅주의와 고귀한 넋, 값비싼 희생에 대한 추억을 지워버리고있다고 지적하였다.그러면서 복수주의와 력사외곡 그리고 오늘날의 나치스추종자들에 대한 정당화는 새로운 지역분쟁과 민족간, 종교간불화를 부추기고 자주적이고 자립적인 세계발전중심들을 억제하기 위한 서방의 공통된 정책의 일환으로 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미국의 경우만 놓고보더라도 지금까지 나치즘의 영웅화를 규탄하는 유엔결의안의 표결시 반대표를 던짐으로써 저들의 정책이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침략과 략탈, 지배와 살륙에 광분해온 파시즘과 일맥상통하다는것을 스스로 증명하였다.
얼마전에는 우크라이나괴뢰들이 저들이 쥐여준 장거리미싸일로 로씨야령토를 공격하게 함으로써 파시즘을 적극 부활시켜 세계제패전략을 손쉽게 실현하려는 흉심을 만천하에 드러냈다.
허나 그것은 망상이다.
전인류를 노예화하고 전세계를 파쑈화하려고 침략적이고 략탈적인 세계대전을 일으켰던 파쑈무리들의 종말이 보여주듯이 세계제패에 대한 과도한 망상 그 자체가 자멸행위이다.
력사는 과거를 돌이켜보는 거울이다.력사의 교훈을 무시하고 범죄와 부정의의 득세를 용인한다면 과거의 비극이 되풀이되는것을 막을수 없다.
외신들은 미국을 비롯한 일부 서방나라들이 제2차 세계대전의 력사를 외곡하고 파시즘타승에서 논 쏘련의 역할에 관한 자료들을 말살하려고 집요하게 시도할수록 그에 대한 국제사회의 경계와 대응도 보다 강렬해질것으로 보고있다.(전문 보기)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
위대한 우리 당의 령도력이 힘있게 과시된 2024년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언제나 무한한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우리 인민의 믿음과 고무격려를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으며 이런 훌륭한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서라면 목숨까지 서슴없이 내대고 분투하고 또 분투해나갈 결심을 굳게 다지고있습니다.》
2024년은 국가의 전면적부흥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거창하면서도 보람찬 사업들이 설계되고 강력히 추진되는 속에 그 어느때보다도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퍼진 긍지높은 해이다.
돌이켜볼수록 참으로 뜻깊은 한해였다.
올해의 힘찬 투쟁의 결과로써 국가사업과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고귀한 결실들을 마련하고 인민의 세기적숙망을 풀기 위한 거창하고도 거폭적인 대업이 조직전개되여온 격동의 나날에 우리 인민이 자기의 피더운 심장의 박동처럼, 뜨거운 숨결처럼 더욱 소중히 새겨안은것이 있다.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려정, 멸사복무의 거룩한 자욱따라 조국의 부강번영이 앞당겨지고 인민의 행복이 꽃펴난다는것이다.
인민을 위한 행복의 설계도를 끊임없이 펼치시고
지난 20일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 준공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우리당 10년혁명의 개시를 선언하던 력사적인 장소에서 10개월만에 그 첫 결실을 놓고 준공의식을 가지게 된것은 얼마나 기쁜 일인가.
위대한 당중앙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지방중흥의 첫 창조물로 훌륭하게 일떠선 성천군 지방공업공장들의 준공은 주체위업의 양양한 전도와 더욱 문명부강할 우리의 미래를 확신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력사적진군을 가속화해나가고있는 온 나라 인민들의 애국투쟁을 비상히 고무해주고있다.
전국의 각 지역들에 성천군 지방공업공장들과 같은 새로운 실체들을 일떠세움으로써 사람들에게 지방이 변한다는 확고한 인식을 주고 지방발전정책을 다각적이고 풍부한 경험에 립각하여 보다 과학적이고 정확하게 추진할수 있는 동력을 확보한것은 10년혁명의 시발이자 그 성패를 가늠하는 축도라고도 할수 있는 올해의 자랑찬 성과이다.
인민을 위한 행복의 설계도를 끊임없이 펼치시고 사회주의만복을 활짝 꽃피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의 손길따라 흘러온 2024년의 긍지높은 려정이 여기에 소중히 비껴있다.
언제나 인민들속에 계시며 인민의 리상실현을 위한 원대한 구상을 펼치시고 비상한 결심을 내리시는분, 자신의 헌신분투로 세기적인 변혁과 눈부신 번영을 이 땅우에 펼치시는분이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또 한돌기 강국의 영웅전기를 줄기차게 펼치며 흐른 이해의 령마루에서 되새겨보는 못잊을 사연, 감동깊은 이야기 그 얼마인가.
우리 인민은 지금도 희망찬 새해의 첫날 당보를 펼쳐들었을 때 새해 2024년을 맞으며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과 함께 붉은 당기를 드시고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영상을 뵈옵던 때의 감격을 소중히 간직하고있다.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언제나 변함없이 인민대중제일주의에 무한히 충실할것이라는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엄숙한 맹약이 빛발치는 불멸의 그 화폭,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뜻깊은 그날에 하신 축하연설에서 더 많은 일감이 우리앞에 놓여있다고, 인민의 기대에 늘 보답 못하는 우리들의 불민함을 깊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항상 자각하고 명심하며 계속 고심하고 노력하여 2024년을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더 분발하는 해로 되게 하자고 하시던 절절한 호소가 사연깊은 기념사진에서 맥맥히 흐르고있다.
절세의 위인의 조국과 인민에 대한 그 열화의 진정, 뜨거운 열도로 이해의 새 아침이 밝아왔고 조국의 열두달이 끝없는 헌신적복무의 날과 달로 엮어졌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하루하루는 인민을 위한 위대한 사색으로 밝아오고 끊임없는 헌신으로 저물어가는 불철주야의 련속이다.
그 거룩한 자욱과 더불어 이해에도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해 펼쳐진 변혁의 설계도는 그 얼마이고 가슴벅차게 솟아오른 멋쟁이창조물은 또 얼마나 많은가.
지난 1월 7일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새로 일떠세운 광천닭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그이께서는 공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자동화, 과학화를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한 광천닭공장은 철두철미 우리 당이 바라고 요구하는 자부할만한 시대적본보기이며 현대화를 지향하는 모든 단위들이 도달해야 할 목표를 명백히 제시한 훌륭한 기준으로 된다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우리 인민을 위해 그처럼 희한한 가금업의 본보기적인 공장을 일떠세워주시고도 부족하신듯 생산공정에서 고기와 알이 쏟아져나오는것을 보니 정말 흐뭇하다고 하시며 평양시에 광천닭공장과 같은 공장을 하나 더 일떠세우실 구상에 대해 뜨겁게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뜻깊은 새해의 첫 기슭에서 영광의 자욱을 새겨안은 광천닭공장은 그 긍지높은 사명과 본보기적인 실체로 절세위인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정신이 안아올 거창한 창조의 2024년을 말해주고있었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에게 하나를 주시면 열, 백을 더 주고싶어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그 열화의 진정, 비상한 창조세계와 더불어 온 한해가 얼마나 줄기차게 흘렀던가.
력사적인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국가의 부흥발전과 인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새시대 지방발전의 거창하고도 웅대한 설계도가 펼쳐지고 중대조치들이 취해진 소식으로 온 나라가 크나큰 흥분과 격정속에 1월을 보냈다.
3월에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강동종합온실농장 준공 및 조업식이 성대히 진행되여 조선로동당의 구상과 결심은 과학이고 진리이며 절대적인 실천이라는것을 다시한번 만천하에 힘차게 과시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손수 발파단추를 누르시여 울리신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착수를 알리는 2월의 폭음에 이어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준공의 장쾌한 축포성이 가장 아름다운 사회주의문명의 발원지로, 눈부신 인민의 락원으로 더욱 훌륭히 전변될 우리 수도의 래일을 확신케 해주었고 전위거리 준공식장에 펼쳐졌던 5월의 불야경이 무궁번영할 주체강국의 양양한 전도를 뚜렷이 보여주었다.
우리 당은 이렇듯 2024년을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더 분발하는 해로 이끌며 인민을 위한 사회주의재부들을 이 땅이 무겁도록 안아올리는 속에서도 끝없는 사색과 불철주야의 헌신으로 인민들에게 실제적인 복리를 안겨주는 대담한 구상들을 련이어 펼치고 철저한 실천으로 옮기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심오한 사색과 담대한 구상속에서 휘황한 미래를 앞당겨올수 있는 번영의 설계도가 펼쳐지고 세인을 경탄시키는 만복의 재부가 마련되게 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
과연 누가 력사적으로 내려오던 도농격차를 줄이고 오랜 세월 리상으로만 그려보던 지방변혁의 대업을 10년혁명기간내에 수행하는 이 거창한 사업의 탄생을 상상이나 할수 있었던가.
생각할수록 가슴뜨겁다.
뜻깊은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0차회의에서 물론 우리가 최근 몇년동안에 중평온실농장과 련포온실농장을 건설하고 김화군의 지방공업공장들을 완전히 일신시키였으며 전국적인 농촌살림집건설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개성시가 자체로 살아나갈수 있게 도와주기 위한 사업을 진행하고있는것을 비롯하여 지방인민들을 위한 사업들을 작전하고 내밀고있는것은 사실이라고, 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아직 너무 부족하다고 하시면서 새로운 지방발전정책의 수립에 대하여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절절하신 그 음성,
리상과 리념을 글줄에 반영하기는 쉬워도 그것은 결코 초자연적인 그 어떤 힘이나 흐르는 시간이 절로 해결해주는것이 아니라고, 반드시 정확한 투쟁방침과 옳바른 방법론을 가지고 혁명적인 결단을 내리고 대담한 실천행동으로 옮길 때라야 비로소 쟁취할수 있다고 하시며 지방의 비약적발전을 이룩하는 위대한 새시대를 안아오시기 위해 기울이신 우리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심혈의 세계를 무엇으로 다 헤아릴수 있으랴.
일군들의 머리속에 남아있는 낡고 경직된 사고방식을 털어버리고 새시대의 요구에 맞는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들을 건설하도록 하시기 위해 몸소 시범적으로 꾸린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을 현지지도하시면서 현대화실태와 경영실태, 공장별건축형식에 대해서까지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그렇게 울리신 《지방발전 20×10 정책》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의 장쾌한 폭음이였고 이렇게 개시된 지방인민들의 복리증진을 목표한 중대한 혁명사업이였다.
그때로부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의 《지방발전 20×10 정책》의 강력한 실행을 진두에서 이끄시며 쉬임없이 찾고찾으신 지방공업공장건설장들은 그 얼마인가.
그 력사의 로정에서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뿐 아니라 삼지연시를 우리 나라 북부산간도시의 전형으로, 특색있는 복합형산악관광지구, 사계절산악관광지구로 개발하여 인민들의 문화정서적요구를 최상의 수준에서 충족시키기 위한 웅대한 구상도 펼쳐졌고 해안선이 긴 우리 나라의 자연지리적특성에 맞게 바다를 유용하게 리용하여 인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향상시키기 위한 행복의 설계도가 마련되여 함경남도 신포시에서 그 시범창조사업도 본격적으로 벌어졌으며 지방공업공장건설과 함께 매 시, 군들에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량곡관리시설, 다기능화된 복합형문화중심건설을 병행시켜나갈데 대한 새로운 투쟁방향도 제시되였다.
그처럼 거창한 창조대전을 진두에서 이끄시면서도 뜻하지 않은 큰물로 하여 한지에 나앉은 피해지역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훌륭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시기 위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펼치신 영예로운 건설전역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가.
피해를 입은 지역에 몸소 나오시여 이번 피해복구를 단순히 자연재해가 몰아온 후과를 가시기 위한 사업으로만이 아니라 우리 당의 원대한 지방발전강령을 실현하는 중차대한 문제라는 관점에서 전망적으로, 발전적으로 확대추진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신 위대한 어버이의 웅대한 구상과 담대한 결단에 의하여 피해지역들을 복구하는 정도가 아니라 농촌의 도시화, 현대화, 문명화실현의 본보기, 교과서적인 실체로 만드는 대담한 작전이 전개되였다.
인민을 위해 끝없이 펼쳐지는 행복의 설계도와 더불어 온 한해가 이렇게 흘렀다.
그 나날에는 인민이 아는 이야기보다 모르는 사실이 더 많았다.
인민을 위한 새로운 구상을 무르익히시는 그 날과 달들에 겹쌓이는 로고를 강인하게 이겨내신 밤들은 그 얼마이고 이 나라 인민을 문명의 새 요람에 앉혀주시려 걸으신 길, 바치신 심혈은 또 그 얼마였으랴.
인민을 정히 품어안으시고 자신의 결사분투로 그 인민의 행복을 설계하시고 눈부신 현실로 꽃피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2024년은 그 언제나 오로지 인민만을 생각하시는 위민, 자신의 심혼을 깡그리 바치시는 헌신으로 인민의 웃음을 꽃피워주시며 천만로고를 기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위인상을 전하는 숭고한 위민헌신의 한해, 멸사복무의 날과 달이였다.
순간도 떠나서는 못살 운명의 품, 삶의 요람
어려운 때일수록 인민들가까이에 더 바투 다가가 고락을 같이하고 따뜻이 품어안는것은 우리 당의 본연의 존재방식이며 활동방식이다.
우리 당의 근 80년력사가 다 그러하였지만 2024년은 불행에 처한 인민의 생명안전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인민의 마음속고충까지 헤아려 아낌없이 진정을 기울이는 조선로동당의 위대성이 더욱 뚜렷이 부각된 뜻깊은 한해였다.
한없이 따사롭고 자애로운 품속에 인민을 정히 품어안으시고 오로지 인민을 위해 그 어떤 고행도 달게 여기시며 멸사복무의 숭고한 자욱자욱을 새겨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자연의 재앙이 최악으로 들이닥쳤던 이해에 참혹한 재난속에서 제일먼저 다가오는 그이의 따뜻한 손길, 찬비에 젖을세라 뜨겁게 감싸안는 위대한 어버이의 품에서 피해지역 인민들뿐이 아닌 온 나라가 우리 총비서동지의 인민에 대한 열과 정이 얼마나 불같은가 하는것을 더 잘 알게 되였고 어머니당의 모습을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였다.
정녕 눈물없이는 들을수 없고 감동없이는 받아안을수 없는 가지가지의 사연들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올해 혁명실록의 갈피갈피에 얼마나 뜨겁게 깃들었던가.
지난 19일 수도의 4.25려관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평양에 올라온 수재민들이 삼가 올리는 충성의 편지채택모임들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인민을 위한 희생적인 헌신으로 사정없이 들이닥친 큰물로 집과 가산을 잃고 생사가 경각에 달하였던 수재민들을 구원해주시고 이 세상 복이란 복은 다 안겨주신 자애로운 어버이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이 편지의 글줄마다에 뜨겁게 담겨있었다.
허나 어찌 알수 있었으랴.
아직은 평양에 체류하고있는 수해지역의 주민들이 희한하게 솟아난 새집에 보금자리를 펴게 될 날을 행복속에 그려보고있던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몸소 평안북도 피해지역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하시여 준공테프도 끊으시고 뜻깊은 연설도 하시였으며 새집들이주인들보다 먼저 새로 건설한 살림집을 돌아보시면서 친어버이의 따뜻한 정을 기울이실줄을.
이제는 수재민들이 제 집에서 근심걱정없이 행복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릴수 있게 되였다고, 수재민들이 《수복민》이 되였다는 말이 나왔다는데 얼마나 좋은 일인가고 하시며 기쁨을 금치 못해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거룩하신 모습을 당보와 TV화면에서 우러르면서 온 나라가 인민이 당하는 아픔과 불행을 하루빨리 가셔주는것을 한시도 지체할수 없는 최중대사로 여기시는 그이의 불같은 위민헌신에 의해 시작되고 이어진 사랑의 날과 달들을 가슴뜨겁게 돌이켜보았다.
우리 인민은 지금도 잊지 못하고있다.
뜻밖의 기록적인 폭우로 위험에 처한 압록강류역 인민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온밤 크나큰 심혈을 기울이시고도 비내리는 현지를 찾으시여 불리한 일기조건과 긴급한 상황에서 우리의 영용한 비행사들이 주민들을 구출하는 모습을 전 기간 지켜보시며 전투를 지휘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바로 그렇게 수천명의 수재민들이 구원되여 안전한 곳으로 갔다.
하지만 제일 마지막으로 비행장을 떠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다음날 찾으신 곳은 어디였던가.
그이께서 타신 고무단정은 앞길도 물밑도 전혀 파악할수 없는 침수지역을 천천히 헤가르며 나아갔다.
눈앞에 펼쳐진것은 무연한 흙탕물바다, 그우에 드문드문 끄트머리만 보이는 전주대들과 가로수들, 앙상한 서까래만 남은 집지붕들…
허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가슴아픈 마음으로 그밑에 잠겨있는 인민들의 보금자리를 안아보시였다.
그때로부터 몇시간후 침수논우에 멎어선 야전렬차에서는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붉은 당기발을 드리우고 우리 당력사에 특기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22차 정치국 비상확대회의가 진행되였으며 평안북도와 자강도의 큰물피해를 시급히 복구할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결정서가 엄숙히 채택되였다.
인민을 그리도 사랑하시기에, 수재민들이 당하는 고통을 두고 누구보다 가슴아파하시며 그들에게 기어이 더 큰 행복을 안겨주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시였기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군대의 력량과 각 도들에서 조직된 당원련대들을 피해복구전역에 급파하도록 하시고도 평안북도피해복구전구에 파견되는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진출식에 몸소 참석하신것 아닌가.
허나 그들이 현지에 도착하여 복구작업에 채 진입하기도 전에 경애하는 그이께서 찌물쿠는 무더위를 헤치시고 큰물피해지역을 또다시 찾으실줄 어찌 알았으랴.
수재민들이 생활하는 천막의 수수한 깔판에 스스럼없이 앉으시여 찌는듯한 무더위속에 천막생활을 하자니 불편한 점도 많고 고생이 이만저만 아닐것이라고, 전기도 잘 오고 식사도 잘 보장되여 불편한것이 없다고 하지만 객지생활에 왜 불편한 점들이 없겠는가고 따뜻이 위로해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며 눈굽을 적시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생명을 건져주시고 운명을 구원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수재민들을 위해 하늘같은 은정을 베풀어주시고도 그들의 마음속그늘을 조금이라도 가셔주고싶으시여 크지 않은 집세간에 이르기까지 깊이 관심하시면서 은정어린 대책을 취해주시고 친히 가지고오신 새옷을 아이들에게 입히도록 하시였으며 수해지역 주민들앞에서 위로의 말씀을 하시던 그 불멸의 화폭은 지금도 우리 인민모두의 가슴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자연재해를 입은 사람들도 부지기수이지만 피해입은 주민들이 걱정되시여 먼길을 달려와 고락을 같이하시고 새 생활의 휘황한 설계도도 펼쳐주시면서 불같은 정을 기울이시는 그렇듯 다심하고 자애깊은 위대한분을 수령으로 모신 국가가 어디에 있고 그처럼 남다른 복을 받아안은 수재민들이 언제 있었던가.
그토록 뜨거운 정을 기울이시고도 당과 정부의 특별조치로 평안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피해지역 어린이들과 학생, 년로자, 병약자, 영예군인, 어린애어머니들 1만 수천명이 평양에 도착하였을 때에는 친혈육을 반겨맞는 어버이의 심정으로 수재민들을 맞아주시기 위해 몸소 숙소에 나오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이름할수 없는 감격의 파도가 온 장내에 굽이쳤다.
우리 원수님께서 사경에 처하였던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을 모두 구원해주시고 찬비내리는 비행기지에서 기다려주시던 그날의 격정이 어제같은데, 수재민들의 누기찬 천막을 몸소 찾으시여 생활을 따뜻이 보살펴주시던 그 음성이 아직 귀가에 쟁쟁히 울리고있는데, 당중앙위원회에서 마련한 지원물자를 전용렬차에 싣고오시여 위로의 말씀을 하신지 불과 며칠 안되였는데 또다시 뜻깊은 영광의 시각을 맞이하게 된것이다.
절세의 위인의 불같은 사랑과 열화의 정이 철철 넘쳐흐르는 뜻깊은 환영사에 접한 수해지역 주민들모두가 경애하는 원수님을 대가정의 어버이로 높이 모신 우리 인민처럼 행복한 사람들은 없다고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다음날 또다시 4.25려관을 찾으시였을 때에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새 학기 교수준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된 소학반학생들의 시범수업도 참관하시고 휴식터에 나오시여 리봉달린 구두며 맵시있는 운동신에 새 교복을 입고 색갈고운 책가방을 멘 아이들의 모습도 한명한명 보아주시면서 앞으로 공부도 더 잘하고 몸도 튼튼히 단련하여 가정의 기쁨, 나라의 기쁨이 되여야 한다고 정담아 당부하시였다.
큰물피해를 입은 어린이들과 학생소년들이 양기를 잃을세라, 주눅이 들세라 친어버이정으로 더욱 따뜻이 품어안아 불같은 열애를 안겨주시는 그이를 우러르면서 부모들도 울고 일군들도 감격을 금치 못해하였으며 온 나라가 격정에 휩싸이였다.
예로부터 불난 곳에는 남는것이 있어도 큰물뒤에는 건질것이 없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보기 드문 큰물피해를 입은 이 나라의 수해지역들에는 오히려 이 세상 그 누구도 누린적 없는 복받은 새 생활이 마중오고있었다.
어제는 수재민들은 군당청사에서, 일군들은 천막에서 생활하는 감동깊은 화폭이 은파군 대청리에 펼쳐져 만사람의 가슴을 울려주었는데 오늘은 또 하많은 사연 전하는 4.25려관과 열병훈련기지에서 평북도와 자강도, 량강도의 여러 피해지역 주민들이 호사롭고 편안한 생활을 누리고 수도의 참관지들과 문화생활거점, 야영소들에서 즐거운 나날을 보내는 꿈같은 이야기도 꽃펴났다.
수도 평양에서 한생토록 잊지 못할 뜻깊은 나날을 이어온 수재민들이 오늘은 자연의 재앙을 가시고 사회주의선경마을, 인민의 리상향으로 훌륭하게 전변된 고향에서 새집들이경사를 맞이하였다.
재난을 당한 인민들을 위해 당과 국가가 취한 건국이래 초유의 특별조치에 따라 세상이 부러워할 특전과 특혜를 누리며 꿈같은 수도체류의 130일간을 보내고 희한하게 개벽된 사회주의리상촌에 새 보금자리를 편 그들처럼 복받은 사람들이 또 어디 있으랴.
정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마음속 첫자리에는 언제나 사랑하는 우리 인민이 자리잡고있으며 인민을 위해 자신을 깡그리 바치시려는 멸사복무의 불같은 열망만이 높뛰고있다.
어려울수록 더 가까이 다가오시고 힘들수록 더 뜨거이 껴안아주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그 열화의 진정, 은정어린 손길에 떠받들려 온 나라에 따뜻한 덕과 정이 차넘치고 누구나 신심과 희망에 넘쳐있으며 그 어디서나 과감한 전진의 기상이 세차게 나래치고있음을 뜻깊은 2024년은 얼마나 긍지높이 전하고있는것인가.
조국과 혁명에 대한 비상한 책임감과 무한한 헌신, 인민을 위한 열화같은 사랑과 불같은 정으로 력사의 숫눈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강국의 새시대를 개척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 혁명의 대성인, 만고의 위인은 이 세상에 없다.
진정 2024년은 위민헌신, 멸사복무로 이어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령도의 분분초초가 줄기찬 전진의 원동력이 되고 시대의 높뛰는 숨결로 맥박쳐 새로운 진일보를 이룩한 뜻깊은 한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 멸사복무의 의지가 그 어느때보다도 력력히 새겨진 올해의 날과 달을 돌이켜보며 온 나라 인민은 위대하신 어버이의 한없이 은혜로운 그 손길을 꼭 잡고 더 밝은 미래에로 나아갈 드높은 신심과 열의에 넘쳐있다.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2024년의 성스러운 추억과 더불어 더욱 굳건해지는 천만의 신념, 그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우리는 언제나 이기고 조선은 강하며 일심단결은 영원하고 우리식 사회주의는 승승장구한다는것이다.
뜻깊은 2024년을 통하여 또 한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실록의 긍지높은 체험자가 된 우리 인민은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 멸사복무의 고결한 의지로 일관된 그이의 혁명려정을 걸음걸음 온넋으로 따르며 이 땅우에 기어이 인민의 천하제일강국을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