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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기념연회에서 뜻깊은 연설을 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2월 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2월 7일 조선인민군창건 75돐 기념연회에 참석하시여 격동적인 연설을 하시였다.

뜻깊은 이 자리에 모인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지휘관들인 장령동무들!

오늘은 우리 군대의 창건 75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창군의 함성을 터쳐올리던 그날로부터 2만 7, 395일 그 장구한 투쟁행로에 영광스러운 전통과 빛나는 승리, 찬연한 영예의 서사시를 수놓아온 인민군대의 자랑찬 년륜을 되그려보는 이 시각 백전백승하는 조선혁명의 억센 숨결을 지켜주고 우리 국가의 불패성과 강대성을 떠받들기 위해 헌신한 전세대 인민군장병들의 못잊을 이름들과 모습들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영광의 이밤 이 순간도 어머니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안녕과 행복을 지켜 전선과 국경, 각 전투초소들과 사회주의건설장들에 굳건히 서있는 전체 인민군장병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나는 우리 당과 정부의 위임을 받아 간고한 혁명무력투쟁사에 불멸할 승리의 전통의 시원을 마련해준 항일혁명선렬들과 인민군렬사들, 존경하는 로병동지들과 이제는 우리곁을 떠나간 전세대 군지휘관동지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드립니다.

또한 이 자리에 모인 각급 지휘관, 장령동지들을 통하여 인민군대와 공화국무력의 전체 장병동지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전하는바입니다.

그리고 우리 당의 강군건설로선과 국방정책을 절대적으로 지지성원해주며 사랑하는 남편과 자식들을 조국보위에 내세우고 나라의 방위력강화를 위해 성심을 바쳐가고있는 전체 인민들과 군인가족들에게 뜨거운 축원과 충심으로 되는 감사를 삼가 드립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대와 같은 영웅적인 군대, 애국적인 군대, 자기 위업에 충직한 군대는 세상에 없으며 간고한 도전속에서도 끄덕없이 우리 혁명을 보위하기 위해 바쳐가는 그 헌신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언제나 고생속에 수고많은 우리 인민군장병들이 건군절 오늘만이라도 전체 인민의 축복속에 응당하게, 당당하게, 떳떳하게 자기의 명절을 뜻깊게 쇠기를 바란다고 하시면서 말씀을 이으시였다.

장령동무들, 인민군장병들,

류례없이 간고한 우리 혁명이 무슨 힘으로 전진하며 우리 국가가 무엇으로 불패한가, 우리의 리상,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건설되는가.

이 모든것에 대한 가장 진실한 대답, 가장 공정한 력사의 평가가 바로 우리 군대의 75년사의 갈피갈피에 새겨져있습니다.

풍파사나운 력사속에서 우리 혁명위업이 어떻게 지켜지고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이 어떻게 보위되였으며 우리의 국기가 어떻게 영예의 절정에서 나붓겨왔는가를 돌이켜볼수록 승리를 위해 흘린 우리 군장병들의 고귀한 피와 무수한 위훈을 소중히 안아보게 됩니다.

창군 첫시기부터 우리 군대는 당과 생사운명을 함께 하는 자기 본연의 사명을 명확히 하였으며 이에 충실하기 위한 피어린 장정을 시작한 이것은 우리의 건군사가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투쟁사와 뗄수 없는 하나가 되게 하고 우리 군대의 75년사를 가장 위대하게 기록할수 있게 한 근본요인으로 되였습니다.

존엄과 명예도 강자에게만 있고 혁명위업의 정당성도 이겨야만 증명되며 자위가 있어야 자주도 자립도 있다는 진리를 피어린 승리로써 새기며 정의로운 힘의 력사가 이 땅에 굽이쳐갔습니다.

우리의 운명과 미래에 있어서 가장 귀중하고 가장 절실한것을 모두 지켜주고 이루어주는 당의 군대, 인민의 군대, 정권의 군대, 계급의 군대, 또한 고생을 남먼저 떠맡는 군대, 희생을 불사하는 군대, 이것이 우리 인민군대가 피와 목숨으로 쟁취하였고 세기와 세대를 이어 지켜가야 할 고귀한 명함들입니다.

오늘 우리가 그 무엇보다 더 귀중히 여기며 당당히 자부할수 있는것은 혁명적당군의 바통, 충성의 력사와 전통이 련면히 계승되고있는것입니다.

오늘과 같이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우리 군대가 조선로동당의 무장력, 계급의 전위로서 무한한 힘을 떨치고있는것은 철두철미 혁명무력의 1세들이 총대에 재웠던 붉은 넋과 숭고한 사명, 견결한 혁명정신과 결사항전의 투지가 5세, 6세에 이른 오늘에도 조금도 변함이 없기때문입니다.

우리 인민군대의 75년사의 최대의 영광은 세월의 흐름에도, 력사의 광풍속에서도 억세고 줄기차게 이어지는 위대한 계승에 있습니다.

비록 지금 우리 혁명무력의 주력을 이루고있는 새세대 지휘관들과 병사들은 준엄한 혁명전쟁이나 혁명의 간고한 시련기는 겪어보지 못하였지만 혁명이 피를 요구하면 피를 바치고 땀을 요구하면 땀을 바치고 목숨을 내대야 한다면 둘도 없는 생을 한점 아쉬움없이 바치는 우리 인민군대특유의 절대적충실성, 전세대들의 특질을 그대로 유전받았다는것을 나는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적들과 직접 총구를 맞대고있는 최전방전투진지뿐만 아니라 전설적인 승리와 기적이 이룩되는 이 나라의 모든 곳에는 기세높이 싸우는 우리 군대가 있었고 그들의 충성과 애국의 전통이 어린 붉은 군기들이 기세차게 휘날렸습니다.

우리 군대가 국권수호, 인민사수, 거창한 창조의 전역들에서 정신육체적한계를 초월하는 의지의 힘으로 불사신같이 투쟁하는 모습들을 볼 때면 항상 머리가 절로 숙어집니다.

당과 운명을 함께 하고 당의 명령을 관철하는 그 길에서는 살아도 영광, 죽어도 영광이라고 간주하는 고결한 인생관을 지닌 우리 군대이기에 나는 나라가 어려울 때면 언제나 우리 군대부터 찾았고 우리 군대에게 더 큰 투쟁과업을 맡기였으며 우리 군대는 언제나와 같이 당의 부름에 주춤을 몰랐습니다.

이런 훌륭한 군대를 통솔하는 최고사령관이라는 무상의 영광을 느끼며 우리 군대와 생사운명을 함께 할 결심을 다질 때면 나는 무한한 행복에 빠지군 합니다.

초창기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많은것이 변하고 우리 군대의 면모는 몰라보게 달라졌지만 준엄한 나날에나 평화로운 나날에나 항상 혁명의 전위에 굳건히 서서 그 누구도 감당해낼수 없는 중하를 억세게 떠메고나가는 그 충성스러운 모습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개척도 위대했지만 계승 또한 위대하기에 우리 군대는 세상에서 제일 강한 군대라는 시대와 력사의 값높은 부름을 쟁취하게 되였습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대에서 풍기는 도고함과 위엄, 강인함과 억세임은 자기의 생이 가장 위대한 성업에 바쳐지며 자기의 총대가 세상에서 가장 정의로운 위업에 복무한다는 특별한 자부심, 강한 자존심에서부터 나오는 우리 군대고유의 풍격이며 당중앙이 맡겨준 임무를 다하기 전에는 꺾일수도 쓰러질수도 없다는 비상한 책임감, 초인간적인 의지력이 발산하는 우리 군대특유의 불가항력의 과시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광풍속에서 더욱 억세여지고 시련속에서 더욱 강대해지는 우리 국가의 모습은 싸우는 군대의 모습에 비껴있고 우리 인민이 올라선 존엄의 절정에서는 영웅적인 군장병들의 이름이 빛나고있다고 하시면서 지구상에는 수백개의 나라가 있고 오랜 력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대도 적지 않지만 자기 발전의 전 행정에 걸쳐 당과 조국, 인민과 생사를 같이하며 그의 권위와 위대함을 더해주고 그의 높은 명예와 창창한 앞날을 지켜주는 군대는 오직 조선인민군밖에 없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땅의 영원한 평화를 위하여, 진정한 륭성과 발전을 위하여, 후손만대를 위하여 우리는 참으로 많은 고통과 아픔을 감내하며 마침내 위대하고 절대적인 힘을 키웠다고 선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대는 언제나와 같이 조국보위도, 사회주의건설도 우리가 다 맡자,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구호를 더 높이 추켜들고 시련을 맞받아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시였다.

나는 동무들이 영광스러운 군기에 새겨진 글발그대로 조국의 무궁한 번영과 인민의 안녕을 위함에 목숨까지 다 바쳐 언제나와 같이 용감해주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언제나 동무들과 생사고락을 함께 할것을 확언하면서 동무들 그리고 우리 인민군대앞에 혁명의 전위를 부탁합니다.

모두가 건강해서 우리 군인대중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지휘관들이 되여주기를 부탁합니다.

우리 인민군관병들을 동무들에게 부탁합니다.

우리 군대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해 모두가 배가의 노력을 기울여 더 많은 일을 해나갑시다.

인민군대가 기울인 노력의 대가만큼 인민의 복리가 증진되고 나라가 평안해지기를 가슴에 손을 얹고 기원합니다.

여기에 참석한 군대 장령동무들과 전군의 지휘관, 병사들의 건강을 위하여, 인민군대의 영광을 위하여, 위대한 그 명예의 영원함을 위하여 잔을 들것을 제의합니다.

백전백승의 영웅군대 조선인민군 만세!

본사정치보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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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4차확대회의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주체112(2023)년 2월 7일 로동신문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힘찬 전진을 무적의 군사력으로 억척같이 담보해나갈 조선인민군의 전투적사기와 투쟁열의가 비상히 앙양되고있는 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4차확대회의가 2월 6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4차확대회의를 지도하시였다.

확대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들인 리병철동지, 리영길동지와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또한 조선인민군 군종사령관들과 군단 및 주요부대 지휘관들, 국방성과 기타 무력기관의 지휘관들, 국방과학연구부문 지도간부들과 군수공업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해당 부서 간부들이 방청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제8기 제4차확대회의에서는 2023년도 주요군사정치과업과 군건설방향에 대한 전망적문제들이 심도있게 토의되였다.

확대회의에서는 군사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하기 위한 기구편제적인 대책을 세울데 대한 문제, 조성된 정세에 대처하여 인민군대의 작전전투훈련을 부단히 확대강화하고 전쟁준비태세를 보다 엄격히 완비할데 대한 문제, 현실발전의 요구에 맞게 군대내무규정의 일부 조항들을 새롭게 개정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군사정치사업에서 일대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일련의 실무적과업들이 연구토의되고 해당한 결정들이 채택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 전체 무장력이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중임을 깊이 명심하고 사회주의위업완성을 위한 장엄한 려정에서 우리 인민이 전취한 력사적승리들을 더욱 공고히 하며 주체의 사회주의건설사에 새로운 발전의 장을 열어나가기 위한 우리 당의 방대한 투쟁과업을 무적의 군사력으로 억척같이 떠받들고 힘있게 개척해나가는데서 백승의 위훈을 떨쳐가리라는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일당백》구호를 제시하신 60돐이 되는 력사적인 날에 당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소집하시여 강군건설의 중요한 리정표를 마련하시고 공화국무력의 혁명적인 군사정치활동방향을 천명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우러르며 인민군지휘관들과 전체 참가자들은 우리 당의 군사정책을 관철해나가는 길에서 자기들앞에 맡겨진 중요한 책무를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본사정치보도반

(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사회주의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자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03(2014)년 2월 6일-

주체112(2023)년 2월 6일 웹 우리 동포

 

우리 당은 사회주의농촌테제발표 50돐을 맞으며 농촌테제의 기치를 높이 들고 농업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도록 하기 위하여 전국농업부문분조장대회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 인민이 풍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릴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애국헌신의 구슬땀을 바쳐 알곡과 남새, 고기, 과일생산계획을 넘쳐수행한 모범적인 농업부문 분조장들과 일군들이 참가하였습니다.

나는 대회참가자들을 열렬히 축하하며 당의 령도를 받들고 사회주의농업전선을 믿음직하게 지켜온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농업부문 일군들 그리고 농촌을 성심성의로 도와준 인민군군인들과 인민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0년전에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발표하시여 력사상 처음으로 농촌문제해결의 길을 휘황히 밝혀주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농촌테제는 농촌문제해결에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준 불후의 고전적문헌이며 우리 당의 위대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회주의농촌문제에 관한 테제를 내놓으신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이룩하신 불멸의 력사적공적으로 됩니다.

사회주의농촌테제가 발표된 후 우리 나라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는 커다란 전변이 이룩되였습니다.

농촌에서 사상혁명과 문화혁명이 성과적으로 추진되여 우리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적풍모가 몰라보게 달라지고 농촌의 문화생활령역에서도 커다란 발전이 이룩되였습니다. 오늘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은 주체사상, 선군사상으로 무장하고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당의 농업정책관철을 위하여 몸바쳐 투쟁하는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믿음직한 주인으로 자라났습니다. 농업근로자들의 문화기술수준이 비할바없이 높아지고 농촌마을들이 사회주의문화농촌으로 일신되여 문화생활조건에서 도시와 농촌간의 차이가 훨씬 줄어들었습니다. 농촌기술혁명이 힘있게 추진되여 농촌경리를 수리화, 전기화, 기계화, 화학화하고 온 나라의 토지를 사회주의땅답게 정리하는데서 큰 전진이 이룩되였으며 농업의 물질기술적토대가 강화되였습니다.

우리 나라 농촌에서 일어난 력사적전변은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사회주의농촌테제의 정당성과 생활력에 대한 뚜렷한 실증으로 됩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마련하여주신 농촌문제해결의 불멸의 대강이 있기에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농촌건설에서 빛나는 모범을 창조할수 있었습니다.

농촌테제는 우리 당이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갈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위대한 기치입니다.

우리는 사회주의농촌테제에서 제시된 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새 세기 농촌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고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여야 합니다.

농촌에서 사상혁명, 기술혁명, 문화혁명을 더욱 힘있게 벌려야 하겠습니다.

농촌에서 사상혁명에 선차적힘을 넣어 모든 농업근로자들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무장하고 사회와 집단의 리익을 위하여,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헌신하며 나라의 농업발전에 깨끗한 량심과 성실한 노력을 아낌없이 바치는 선군시대 농촌혁명가들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들에게 사회주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과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을 심어주어 그들이 우리 식 사회주의를 생명으로 여기고 열렬히 사랑하며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인민이 바라는 사회주의문명국을 성과적으로 건설하고 농촌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서는 농촌에서 문화혁명을 다그쳐야 합니다. 농촌에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과학기술지식보급사업을 활발히 벌려 농업근로자들모두가 선진영농기술을 배우고 현대적인 기술수단들을 능숙하게 다루도록 하며 더 많은 농업근로자들이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공부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들이 문화정서생활을 마음껏 누릴수 있도록 필요한 조건들을 마련하며 농촌마을들을 보다 문화적으로 꾸려 문명하고 아름다운 사회주의선경으로 전변시켜야 합니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 정보화시대의 요구에 맞게 농촌기술혁명을 힘있게 벌려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를 더욱 강화하고 농업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야 합니다.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와 화학화를 다그쳐 농업로동과 공업로동의 차이를 줄이고 농민들을 힘든 로동에서 완전히 해방하여야 합니다. 농촌수리화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공고히 하면서 새로운 관개시설들을 건설하고 여러가지 현대적관수방법을 널리 받아들여 관개체계를 완성하여야 합니다.

오늘 농업부문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농사를 잘하여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것입니다.

농업전선은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이며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힘을 집중하여야 할 주타격방향입니다.

우리가 강성해지고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에 대한 압력과 경제제재를 강화하면서 우리 인민들이 식량난을 겪게 하여 그들의 마음속에서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을 허물어보려고 비렬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 농사를 잘 지어 인민들의 식량문제, 먹는 문제를 원만히 해결함으로써 적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짓부셔버려야 합니다. 우리 나라가 이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라선것만큼 농사를 잘 지어 식량을 자급자족하기만 하면 적들이 아무리 책동하여도 우리 식 사회주의는 끄떡없으며 혁명과 건설을 마음먹은대로 배심있게 해나갈수 있습니다.

농업문제가 이처럼 중요하기때문에 우리 당은 농업전선을 경제강국건설의 주타격방향으로 규정하였으며 올해에 농업부문이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서 혁신의 봉화를 앞장에서 추켜들고나갈것을 호소하였습니다.

농업부문에서는 사회주의농촌테제발표 50돐이 되는 뜻깊은 올해에 농사를 잘 지어 당과 국가가 제시한 알곡생산과제를 기어이 수행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조선로동당창건 70돐을 맞는 2015년부터는 더 높은 알곡고지를 점령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당세포사업을 개선강화하여 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높이고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자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에서 한 연설 주체102(2013)년 1월 29일-

주체112(2023)년 1월 29일 웹 우리 동포

 

대회보고와 토론들을 통하여 지난 시기 당세포사업에서 이룩된 성과와 경험, 결함들이 옳게 총화되였다고 보면서 우리 당과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세포의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이는데서 나서는 몇가지 문제에 대하여 말하려고 합니다.

동지들!

오늘 우리 혁명은 새로운 전환적국면을 맞이하였습니다.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의 불멸의 태양기아래 더욱 굳게 단결되였으며 수령님과 장군님의 유훈을 지켜 자주의 길, 선군의 길, 사회주의길을 따라 곧바로 전진하고있습니다.

어려운 시련과 난관속에서도 장군님께서 물려주신 귀중한 혁명유산들을 굳건히 지켜내고 더욱 빛내임으로써 우리는 보다 큰 승리를 쟁취할수 있는 강력한 밑천과 열쇠를 자기 손에 확고히 틀어쥐게 되였습니다.

특히 지난해에 인공지구위성 《광명성ㅡ3》호 2호기를 성과적으로 발사한것은 백두산대국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만방에 과시한 력사적장거이며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하여 악랄하게 책동하는 적대세력들에게 철추를 내린 특대사변이였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제국주의자들과의 대결에서 주도권을 더욱 확고히 틀어쥐게 되였으며 경제강국건설과 인민생활에서 전환을 일으키는것은 시간문제로 되였습니다.

우리는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하고 사회주의강성국가의 령마루에 승리의 붉은기를 휘날려야 합니다.

우리가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가자면 혁명의 참모부이며 향도적력량인 당을 조직사상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전체 인민을 당의 두리에 굳게 묶어세워 당정책관철에로 힘있게 조직동원하여야 합니다.

전당이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뭉치고 당과 인민이 혼연일체가 되여 혁명과 건설을 밀고나가는것은 위대한 김일성,
김정일동지당의 본성이며 전통적인 혁명방식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을 유일사상체계,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서고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당의 두리에 철통같이 뭉친 인민대중의 혁명적열의와 창조적힘에 의거하여 륭성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시였습니다.

승리와 영광만을 아로새겨온 우리 당의 붉은 기폭과 이 땅우에 마련된 사회주의전취물들마다에는 수령은 당원들과 인민들을 믿고 당원들과 인민들은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충정으로 받들어온 일심단결의 자랑스러운 력사가 깃들어있습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만년재보로 틀어쥐고 우리 당을 하나의 사상의지로 굳게 단결되고 인민대중속에 깊이 뿌리박은 위력한 전투적참모부로 더욱 강화발전시키며 당과 인민의 혼연일체의 위력으로 이 땅우에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천하제일강국, 인민의 락원을 반드시 일떠세워야 합니다.

주체혁명의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우리 당을 더욱 강화하고 강성국가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데서 당세포의 위치와 역할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당세포는 당원들의 당생활거점이고 군중속에 뻗어있는 당의 말단신경이며 당정책관철의 척후대입니다.

당세포만 강하면 그 어떤 역경속에서도 당이 흔들리지 않으며 이 세상에 무서울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당세포를 강화하는것이 전당을 강화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기본고리로 되기때문에 당중앙은 조선로동당 제4차 대표자회가 있은 다음 당사업을 개선하기 위한 첫 대회로 세포비서들의 대회를 소집하였으며 이번 대회를 당대회와 당대표자회에 못지 않게 중시하고있습니다.

조선로동당 제4차 세포비서대회가 당의 전투적위력을 백방으로 높이고 강성국가건설을 다그치는데서 결정적전환의 계기로 되게 하자면 대회참가자들을 비롯한 전당의 세포비서들이 당의 의도를 똑똑히 알고 당세포사업을 근본적으로 개선강화해나가야 합니다.

현시기 당세포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우리 당의 진정한 동지, 전우로 준비시키는것입니다.

모든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는것은 우리 당을 영원한 수령님의 당, 장군님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고 강성국가건설과 주체혁명의 최후승리를 이룩해나가기 위한 선결조건이며 결정적담보입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자란 김일성김정일주의를 확고한 신념으로 삼고 우리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는 수령님과 장군님의 참된 전사, 제자를 말합니다.

당세포들은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는것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당조직사상생활지도를 짜고들어야 합니다.

당원들속에서 김일성김정일주의교양을 실속있게 벌려 그들을 우리 당의 주체사상, 선군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고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과 사회주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 견결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닌 열렬한 혁명투사로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우리 당의 첫 당조직인 건설동지사의 열혈투사들은 모든 당원들이 따라배워야 할 귀감입니다.

당세포들은 모든 당원들이 차광수, 김혁동지들을 비롯한 우리 당의 1세대당원들처럼 투철한 신념과 깨끗한 량심으로 당과 수령을 받들며 일심단결의 대를 꿋꿋이 이어나가도록 하기 위한 교양사업을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세포안에 높은 당조직관념에 기초한 자각적인 당생활기풍을 세우고 당원들을 당조직생활의 용광로에서 단련시켜 당과 수령, 조국과 인민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강한 조직성, 규률성을 지닌 쇠소리나는 혁명가로 키워야 합니다.

당원들을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로 준비시키는데서 그들에게 인민에 대한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깊이 심어주는데 특별한 주목을 돌려야 합니다.

김일성김정일주의는 본질에 있어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며 인민을 하늘처럼 숭배하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 사람이 바로 참다운 김일성-김정일주의자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는것처럼 우리 인민을 받들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입니다.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에는 전당에 인민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정신이 꽉 차넘치게 하려는 당의 의지가 담겨져있습니다.

우리 일군들과 당원들은 누구나 다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한평생 걸으신 인민사랑의 길을 우리 당과 함께 꿋꿋이 이어가는 참된 동지, 전우가 되여야 합니다.

당세포에서는 일군들과 당원들에게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지니셨던 숭고한 인민관을 깊이 심어주어 그들이 인민을 자기 부모처자처럼 섬기고 사랑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일군들이 소속되여있는 당세포들에서 일군들을 인민의 참된 충복으로 준비시키는것을 중요한 과업으로 틀어쥐고 당생활지도와 장악통제를 강화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김정은  농업근로자동맹은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선봉부대가 되자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11(2022)년 1월 27일-

주체112(2023)년 1월 27일 웹 우리 동포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전략적방침에 따라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투쟁이 새로운 고조국면에 들어서고 우리식 사회주의농촌발전의 위대한 새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시기에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가 열리였습니다.

이번 대회는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의 력사적위업수행에서 농업근로자동맹의 위치와 임무를 재확인하고 전국의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을 사회주의농촌의 진보와 변혁을 위한 새로운 투쟁에로 조직동원하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를 마련하게 될것입니다.

나는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제9차대회가 사회주의농촌의 비약적발전을 강력히 추진하여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려는 당의 의도와 전체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앙양된 혁명적기세와 열의에 맞게 동맹사업을 재정비하고 새롭게 혁신하는 전환적인 계기가 되리라는것을 확신하면서 당중앙위원회의 이름으로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나는 또한 우리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빛나게 실현해나갈 드높은 각오와 결의를 안고 올해 영농전투에 진입한 전국의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에게 뜨거운 전투적인사를 보냅니다.

우리 농업근로자들은 언제나 변함없이 당과 뜻을 같이하고 사회주의와 운명을 함께 하면서 농촌의 혁명진지를 굳건히 지키고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입니다.

우리 당과 인민이 사상최악의 격난속에서 국력강화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온 승리적인 투쟁로정에서 농업근로자들은 당의 걱정, 나라의 어려움을 자기의 아픔으로 자각하고 사회주의건설의 주타격전방에서 혼심을 다 바쳐 분투함으로써 농업생산을 거의 해마다 장성시키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습니다.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은 지난해에도 장기화되는 비상방역상황으로 그 어느때보다 부족한것이 많고 재해성이상기후현상이 계속되는 불리한 환경속에서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면 농업생산을 얼마든지 늘일수 있다는 신념을 안고 이악하게 농사를 지어 우리당 농업정책의 정당성을 다시금 실천으로 증명하였으며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에 떨쳐나선 온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힘과 고무를 안겨주었습니다.

나는 지난해 알곡생산계획을 넘쳐수행하고 지성어린 애국미를 바친 연안군 도남협동농장 제12작업반 농장원들과 영광군 상중협동농장 농장원들이 보내온 편지에서 자기들은 비록 힘들고 어려워도 오히려 당에 힘을 주고 나라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려는 온 나라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의 보석같은 마음과 고결한 정신세계를 보았으며 그 어느때나 당에 모든것을 의탁하고 가까이 따라서주는 이런 훌륭한 인민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결심을 가다듬었습니다.

우리식 사회주의를 수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간고한 투쟁행정에서 누구보다 고생을 많이 한 우리 농업근로자들이 부유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리상향에서 행복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함에 있어서 농촌문제해결의 절박성과 변혁적의의를 심오히 분석평가하고 우리 농촌을 로동당시대에 어울리게 근본적으로 개조변혁하기 위한 웅대한 목표와 투쟁과업을 제시하였습니다.

우리 당이 제시한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에는 우리 농업근로자들을 새시대의 농촌혁명가들로 키우고 온 나라 농촌을 세계가 부러워할 지상락원으로 전변시켜 당을 따라 준엄한 난국을 뚫고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발전을 위함에 무한히 헌신하여온 농업근로자들이 공산주의사회의 첫어구에 남먼저 들어서게 하려는 당의 의도가 담겨져있습니다.

우리 당은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의 실현에서 농업근로자동맹의 역할을 대단히 중시하고있습니다.

새시대 농촌혁명, 농촌진흥은 그 변혁의 폭과 심도에 있어서나 과업의 방대함에 있어서 우리 나라 사회주의건설력사에서 전례없이 거창한 위업으로서 수백만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이 그 어느때보다 비상한 각오와 혁명적열정, 최대의 분발력을 안고 한결같이 떨쳐일어날것을 요구하고있습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이 중대한 력사적시기에 마땅히 당의 새시대 사회주의농촌건설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전렬에 나서야 하며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하는 농촌혁명의 척후대, 선봉부대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책임적으로 수행하여야 합니다.

농근맹조직들은 《사회주의농촌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전체 농근맹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의 농촌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드는 새시대 농촌혁명가, 애국적인 농업근로자로 준비시키는데 동맹사업의 화력을 총집중하여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동맹은 온 나라 농촌을 주체사상화할데 대한 당의 의도대로 농근맹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현대문명의 창조자, 향유자로 만드는것을 중심과업으로 틀어쥐고 내밀어야 합니다.

농촌혁명은 곧 농촌에서의 사상, 기술, 문화혁명입니다. 농촌이 진보하고 변혁되자면 무엇보다먼저 농업근로자들의 사상정신과 문화기술수준이 혁명적으로, 문명하게 개변되여 모든 농업근로자들이 새시대 사회주의농촌발전에서 주력군의 역할을 훌륭히 감당할수 있게 준비되여있어야 합니다.

농업근로자들과 농근맹원들을 농촌혁명의 담당자, 주인으로 키우는데서 기본은 그들의 사상을 개조하고 정치의식을 높여주는것입니다.

농근맹조직들은 농근맹원들을 우리 당의 혁명사상과 정책으로 무장시키기 위한 사업을 부단히 심화시켜 그들을 정치적으로 각성시키고 단련시키는데 주되는 힘을 넣어야 합니다. 특히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전원회의에서 제시된 사회주의농촌건설강령의 목표와 과업들을 널리 해설선전하여 농근맹원들이 새시대 농촌혁명에서 자신들의 위치와 임무를 똑똑히 자각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한결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의 사상과 정책에 대한 선전을 포전에 나갈 때도 하고 돌아올 때도 하며 일하면서도 하고 작업의 휴식참에도 하면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됨이 없이 농근맹원들이 환히 인식할 때까지 꾸준히 하여야 합니다. 우리 농촌이 변하는 시대를 펼쳐준 당과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고마움을 간직할뿐 아니라 실천투쟁으로 당과 혁명을 보위하고 사회주의제도를 빛내이도록 교양하고 이끌어주어야 합니다.

농근맹조직들은 사회주의농촌에서도 세대교체가 일어나고 사람들의 의식과 사회적환경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현실적요구에 맞게 농업근로자들속에서 5대교양을 끊임없이 심화시켜야 합니다. 농근맹조직들은 5대교양을 참신하고 실속있게 하여 그 하나하나의 교양사업이 인간개조의 자양분이 되고 당정책관철의 활력소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특히 혁명전통교양과 충실성교양을 강화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고 부단히 심화시켜 모든 농근맹원들을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당과 수령의 위대성과 혁명업적을 심장마다에 소중히 간직하고 길이 빛내이며 받아안은 사랑과 믿음에 대를 이어 보답해가는 열혈의 충신들로 키워야 합니다. 학습과 강연, 해설담화를 비롯한 모든 교양계기들, 본신과업수행과 생활의 여러 공간들이 농근맹원들속에 우리 당의 영광스러운 혁명력사와 전통을 체득시키고 당에 대한 충실성을 신념과 의리로 간직하며 열렬한 애국심과 높은 계급의식, 고상한 도덕품성을 배양시키는 사상적수양과정으로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조국해방전쟁시기와 전후시기, 천리마대고조시기 농민영웅, 애국농민들을 따라배우기 위한 교양사업에 힘을 넣어야 합니다. 중요한것은 우리의 전세대들이 그처럼 준엄하고 어려웠던 시기에 어떤 마음과 정신으로 새 나라를 지키고 일떠세웠는가를 똑똑히 알도록 하는것입니다. 농근맹조직들은 특히 새세대 농업근로자들의 심장마다에 전세대들의 영웅적인 투쟁정신을 깊이 심어주어 그들이 아무리 어려운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당의 령도밑에 펼쳐질 문명부흥할 사회주의농촌의 래일을 내다보며 후세에 남을 위훈의 새 력사를 써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전문 보기)

 

[Korea Info]

 

보도영상 :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주체112(2023)년 1월 2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YouTube]

 

[Korea Info]

 

보도영상 : 위대한 우리당 전원회의에 드리는 군수로동계급의 충성의 선물 600mm초대형방사포증정식 성대히 진행

주체112(2023)년 1월 2일 웹 우리 동포

 

위대한 우리당 전원회의에 드리는 군수로동계급의 충성의 선물
600mm초대형방사포증정식 성대히 진행
[YouTube]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새해 2023년에 즈음하여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주체112(2023)년 1월 2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의 향도따라 류례없이 간고한 2022년을 백절불굴의 투쟁과 전진으로 긍지높이 결속하고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에 대한 확신에 넘쳐 새해를 맞이한 온 나라 인민은 주체의 영원한 태양이 되시여 사회주의, 공산주의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삼가 드리고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112(2023)년 새해에 즈음하여 1월 1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참가하였다.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영원한 수령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김정일동지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은 가장 경건한 분위기에 휩싸여있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김정은동지께서 드리는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시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을 찾으신 총비서동지께서는 주체의 성스러운 위업에 고귀한 한평생을 다 바치시여 자주, 자립, 자위로 존엄높고 강대한 당과 국가, 인민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삼가 새해의 인사를 드리시였다.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과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웅대한 목표실행을 위해 당과 인민이 부여한 무거운 책무를 다함으로써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실질적이며 비약적인 변화발전을 반드시 성취할 굳은 맹세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주체112(2023)년 1월 2일 로동신문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태양이시며 온 나라 대가정의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주체112(2023)년 새해의 첫날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대표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을 당과 국가의 중대사로 내세우시고 온 나라의 관심과 축복속에 성대히 진행하도록 한량없는 은정을 거듭 베풀어주신 아버지원수님을 희망넘친 설날에 만나뵙고 꿈결에도 소원하던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게 된 학생소년들의 가슴가슴은 무한한 행복감으로 세차게 높뛰였다.

환영곡이 울리는 가운데 아버지원수님께서 촬영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소년단원들을 억만금의 보화에도 비길수 없는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희망과 미래의 전부로 여기시며 뜨거운 열과 정을 다해 훌륭히 키워주시는 원수님을 격정속에 우러르며 열광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아버지원수님께 소년단대표들이 붉은넥타이를 매여드리고 온 나라 학생소년들의 다함없는 고마움과 새해축원의 인사를 담아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올리였다.

원수님께서는 열광적인 환호에 답례하시며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를 통하여 주체적소년운동의 빛나는 력사와 전통, 혁명의 붉은 피줄기를 꿋꿋이 이어나가는 조선소년들의 활기찬 기상을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하고 새해를 뜻깊게 맞이한 소년단대표들에게 따뜻한 축하를 보내시였다.

원수님께서는 조국번영의 새로운 한해를 소년단원들의 밝은 웃음소리, 담찬 발구름소리를 들으며 시작하는것은 미래를 위한 성스러운 위업의 정당성을 확신하며 나아가는 우리 당과 국가, 인민에게 있어서 참으로 크나큰 힘이고 기쁨이라고 하시면서 혁명의 훌륭한 교대자인 300만 소년단원들이 있기에 주체위업의 전도와 사회주의조선의 앞날은 무궁창창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아버지원수님께서는 온 나라 소년단원들이 부디 모두 건강하여 우리 조국의 미래를 위하여 지덕체를 갖춘 유능한 인재로 더욱 씩씩하게 성장해줄것을 바라시면서 참가자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으시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기념촬영이 끝나자 육친의 정을 또다시 받아안은 참가자들은 아버지원수님을 우러러 감격과 환희에 넘쳐 목청껏 《만세!》를 불렀다.

원수님께서는 오래도록 대표들을 향해 손저어주시며 전체 소년단원들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였다.

무상의 행복을 받아안은 소년단대표들은 사회주의조국의 부흥발전을 위하여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강국건설의 역군들로 항상 준비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지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에 관한 보도

주체112(2023)년 1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과 우리 인민의 복리를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

 

 

가장 정의로운 사명과 원대한 리상을 안고 개척되고 전진하는 성스러운 조선혁명은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과학적인 진로와 명확한 실천방략을 제시하고 철저하고도 완벽한 집행에로 강력히 인도하는 조선로동당의 찬란한 향도의 손길에 의하여 그 줄기찬 상승발전이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전투적기치따라 위대한 조선인민특유의 백절불굴의 정신과 견인불발의 투쟁력으로 전대미문의 온갖 도전과 위협들이 가득했던 2022년을 영예롭게 이겨낸 우리의 당원들과 근로자들, 인민군장병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에로 나아가는 거창한 행정에서 가장 어려운 고비를 완강하게, 지혜롭게 돌파해온 나날들을 무한한 긍지와 자부심에 넘쳐 되새겨보고있다.

시련에 찬 2022년에 우리 당과 인민은 자기 위업의 정당성과 자기의 존엄과 명예를 지켜 영웅적인 투쟁을 전개하여 조선의 잠재력, 조선의 정신, 조선혁명의 견결성을 힘있게 과시하였으며 뚜렷하고도 의미있는 진전을 이룩하는 과정을 통하여 자기 힘을 더 믿게 되고 변혁의 중심고리들을 더 명백히 찾아쥐게 되였으며 전면적인 발전의 로정도를 더 선명하게 설계하게 되였다.

국가존망을 판가리하는 위험천만하고 급박한 고비들을 성공적으로 딛고 넘어 새로운 전진도약을 지향하는 오늘의 형세하에서 우리 혁명앞에는 의연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장애들이 버티고있으며 이는 오직 조선로동당의 정확하고 세련된 령도와 조선인민의 일치단합되고 강인하며 용감한 투쟁으로써만 타개하고 극복할수 있다.

조선혁명의 불변지침인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여 우리식 사회주의를 새로운 변혁과 발전에로 줄기차게 견인해나가기 위한 적극적이며 과학적인 정책방향을 확정명시함에 목적을 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주체111(2022)년 12월 26일부터 31일까지 혁명의 최고참모부인 우리 당중앙위원회 본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전원회의에 참석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주석단에 등단하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성이 장내를 진감하였다.

전체 참가자들은 주체혁명의 방향타를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비범한 령도활동으로 전당강화의 전성기를 펼치시며 사회주의위업을 비약적인 전면적발전에로 확신성있게 이끌어나가시는 우리 당과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시며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모든 영예와 승리의 기치이신 김정은동지를 우러러 최대의 영광을 삼가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 성, 중앙기관, 도급지도적기관과 시, 군, 중요공장, 기업소 책임일군들이 방청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로 집행부가 선거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김정은동지께 전원회의 사회를 위임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이후 우리 당이 10년투쟁과 맞먹는 힘겨운 곤난과 진통을 인내하면서 전당과 전체 인민의 투쟁열의를 더욱 고조시켜 사회주의건설을 더 힘차게, 더 폭넓게 진척시켜온데 대하여 평가하시고 이 과정에 조선혁명의 대내외적환경의 특수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우리의 혁명원칙과 방법론, 전진방향을 확증한것이야말로 가장 고귀한 경험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2022년의 완강한 투쟁을 통하여 축적된 경험과 교훈, 실제적전진에 토대하여 이번 전원회의가 새로운 비약의 진로를 밝히며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략을 세워 국가발전의 활로를 열고 인민들에게 보다 큰 신심과 락관을 주는 계기로 되게 하며 이를 위해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높은 책임성과 적극성을 발휘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개회를 선포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다음과 같은 의정들이 상정되였다.

1.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총화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

2. 조직문제

3. 2022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3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

4. 혁명학원들에 대한 당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

5.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에 대하여

전원회의는 상정된 의정들을 전원일치로 승인하였다.

전원회의는 첫째 의정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총화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를 토의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우리 당과 인민이 굳게 단결하여 간고한 투쟁속에서도 계속 힘있는 발전을 이룩하여온 2022년의 성과들에 대하여 평가하시였다.

우리 당의 활동과 자체강화에서 괄목할만한 성과와 진전이 이룩되였다.

당중앙위원회는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 결정의 완벽한 집행에 당활동의 총적방향을 지향시키고 대내외형세의 급격하고도 준엄한 변화국면에서도 주도적이며 령활한 령도실천으로 전당과 전체 인민을 계속적인 전진과 발전에로 강력히 인도하였으며 과감하고도 기민하게 대응하는 령도풍격을 철저히 유지하여 자기의 향도력을 더욱 세련시키고 혁명대오의 단결된 위력을 비상히 높은 경지에로 승화시키였다.

전당적으로 당사업을 강화하는데서 관건으로 되는 중요고리들을 보강하기 위한 실속있는 조치들이 실행되였으며 당의 백년, 천년미래를 담보하는 새시대 당건설리론이 정립되여 우리 당을 전도양양하게 발전시킬수 있는 강위력한 무기가 마련되였다.

가장 적중하고 가장 중대한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핵무력정책을 공식법화하여 만년대계의 안전담보를 구축하고 우리 국가의 전략적지위를 세계에 명백히 각인시키는 력사적과제를 해결한것은 우리 당의 투철한 자주적대와 자위사상의 과시이며 세계정치구도의 변화를 주도하는 견지에서 보나, 국가발전의 궤도를 새로운 높이에 올려세운 견지에서 보나 그 어떤 정치적사변보다 더 큰 위력을 가진다.

보고는 국방력강화와 대적투쟁에서 달성된 극적인 변화들을 분석평가하였다.

우리 국방력강화를 위한 줄기찬 투쟁을 전개하여 우리의 강세를 더욱 확실하게 하고 강대무비한 군사력을 키운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 인민의 크나큰 자부이다.

다사다변하고 격돌하는 국제정치정세의 흐름속에서도 우리 당의 국익수호, 국위제고의 기본원칙이 훌륭히 관철됨으로써 당의 전략적구상과 결단대로 미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 대조선정책에 심대한 타격을 안기였다.

보고는 경제건설과 문화건설에서 이룩된 뚜렷한 성과들을 개괄하였다.

건설분야의 가장 주되는 과업으로 내세운 화성지구와 련포지구건설에서 2022년의 투쟁을 상징하는 훌륭한 성과들이 창조되고 경제장성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대상들이 준공되였다.

새로운 농촌혁명강령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이 본격적인 시발을 떼고 전국의 시, 군들에 농촌발전의 새시대를 대표하는 본보기살림집들이 일떠섰으며 경제관리를 개선하고 국가적인 위기대응능력과 나라의 문명수준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 적극 전개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2022년이 결코 무의미하지 않은 시간이였고 분명코 우리는 전진하였다고 하시면서 당과 국가의 제반 사업에서 이룩된 확실한 성과들은 혹독한 국난을 억척같이 감내해주며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정신력과 창조력을 발휘해준 위대한 우리 인민만이 전취할수 있는 값비싼 승리이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공적이라고 선언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력사가 알지 못하는 가장 강인하고 용감한 투쟁으로 당정책을 견결히 옹호관철함으로써 국가의 명예와 존엄과 위상을 만천하에 과시하고 2022년을 우리 혁명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 리정표로 되는 해로 빛내인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에게 당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시였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실현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세번째 해의 과업을 수행하며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공화국창건 75돐을 기념하게 되는 2023년은 우리의 사회주의발전로정과 공화국의 력사에서 중요한 계기로 되는 해이라고 하시면서 총비서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에서 새로운 국면을 열기 위한 전인민적인 투쟁을 더욱 확대발전시켜 5개년계획완수의 결정적담보를 구축하는것을 새해사업의 총적방향으로 제시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2022년의 투쟁기세를 더욱 배가하여 올해 목표달성과 새로 제기된 전망과제수행에 총매진함으로써 2023년을 공화국의 발전행로에 크게 아로새길 위대한 전환의 해, 변혁의 해로 만들자고 말씀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경제의 안정적발전을 보장하며 인민생활향상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제반 과업들을 밝히시였다.

보고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더 높은 목표와 방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는 2023년을 국가경제발전의 큰걸음을 내짚는 해,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개선에서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 해로 규정하고 전반적부문과 단위들의 생산을 활성화하면서 당대회가 결정한 정비보강계획을 기본적으로 끝내는것을 경제사업의 중심과업으로 내세웠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국가창건으로부터 사회주의건설의 전 행정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자립의 사상을 철저히 구현하며 패배주의와 기술신비주의를 청산하기 위해 강하게 투쟁해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낡은 사상경향이 아직도 교묘한 외피를 쓰고 일부 경제일군들속에 고질병, 토착병처럼 계속 잠복해있고 잠재하고있는데 대하여 엄책하시였다.

전원회의는 아직까지도 남의 기술에 대한 의존을 털어버리지 않고 자력의 원칙을 흥정하려드는 낡은 사상에 단호하고도 심대한 타격을 주었으며 객관적환경에 빙자하면서 우리 사업을 방해하고있는 온갖 그릇된 사상잔재를 말끔히 청산하기 위한 투쟁을 계속 전개해야 한다고 인정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경제의 성과적발전에서 중요한 핵심부문 로동계급과 과학자, 기술자들이 다시한번 1960년대, 70년대의 투쟁정신과 기치를 높이 들고 혁명의 난국을 우리 힘으로 타개해나갈것을 열렬히 전투적으로 호소하시였다.

보고는 새 년도에 인민경제 각 부문들에서 달성하여야 할 경제지표들과 12개 중요고지들을 기본과녁으로 정하고 그 점령방도들을 구체적으로 명시하였으며 2023년의 계획수행이 경제발전의 중장기전략수행에로 이어지게 하는데 작전과 지도의 중심을 둘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세기적인 변혁을 안아오는 하나의 혁명이며 인민들이 제일 반기는 사업인 살림집건설을 제1차적인 중요정책과제로 내세우고 평양시 5만세대 살림집건설의 세번째 해에 수도건설을 보다 통이 크게 벌려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건설과 함께 새로운 3, 700세대 거리를 하나 더 형성하며 2022년에 축적된 경험에 토대하여 농촌건설에 더 큰 힘을 넣어야 한다.

보고는 인민생활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는것을 우리 당이 제일 중시하고 품들여 추진하고있는 정책적과업으로 제기하였으며 농업부문에서 철저히 중시해야 할 과업들과 방도들을 구체화하였다.

경공업과 지방공업, 편의봉사, 수산, 도시경영부문을 비롯하여 인민생활과 직결된 부문들에서는 당과 국가의 시책이 인민들에게 정확히 가닿을수 있게 현실성있고 합리적인 사업체계와 방법을 모색하고 무조건 실행하여야 한다.

보고에서는 인민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견인기적역할을 하는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똑바로 인식하고 당의 과학기술중시, 과학기술선행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할데 대하여 언급되였으며 나라의 과학기술수준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혁신방향이 명시되였다.

보고는 2022년의 투쟁과정에 교육, 보건을 비롯하여 사회주의문화건설의 각 방면에서 달성한 성과와 경험들을 확대하고 편향들을 극복하기 위한 원칙과 방도적문제들을 취급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국가부흥발전의 강력한 추동력인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조직하고 옳게 이끌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조선혁명고유의 전통인 충실성의 전통, 우리 국가고유의 전통인 애국의 전통을 든든히 견지하고 이어놓는데 선차적인 주목을 돌리고 충성과 애국의 위대한 힘으로 혁명을 전진시켜야 한다고 하시면서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조직들과 근로단체조직들에서 여러가지 대중적인 애국운동을 활발히 조직전개하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을 밝히시였다.

보고에서는 북남관계의 현 상황과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외부적도전들에 대한 분석에 기초하여 자위적국방력강화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중대한 정책적결단이 천명되였다.

최근 미국과 적대세력들은 우리 군사력의 급속한 고도화와 세계유일무이의 핵법령발포로 심대한 타격을 받은데 이어 우리의 초강경대응의지에 부딪친 후 공포와 불안속에 전전긍긍하면서도 그 악착성과 발악상에 있어서 인류사에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극도의 대조선고립압살책동에 매달리고있다.

미국은 2022년에 들어와 각종 핵타격수단들을 남조선에 상시적인 배치수준으로 자주 들이밀면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압박수위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한편 일본, 남조선과의 3각공조실현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동맹강화》의 간판밑에 《아시아판 나토》와 같은 새로운 군사쁠럭을 형성하는데 골몰하고있다.

남조선은 그 무슨 《위협》에 대처한다는 간판밑에 무분별하고 위험천만한 군비증강책동에 광분하는 한편 적대적군사활동들을 활발히 하며 대결적자세로 도전해나서고있다.

조성된 정세는 우리 국가를 정조준하고있는 미국과 적대세력들의 우려스러운 군사적동태에 대처하여 공화국의 주권과 안전, 근본리익을 철저히 담보할수 있는 압도적인 군사력강화에 배가의 노력을 가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보고는 핵무력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우리의 핵무력은 전쟁억제와 평화안정수호를 제1의 임무로 간주하지만 억제실패시 제2의 사명도 결행하게 될것이라고 하였으며 제2의 사명은 분명 방어가 아닌 다른것이라고 밝혔다.

공화국의 절대적존엄과 자주권, 생존권을 억척으로 수호하기 위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핵무력강화전략과 기도에 따라 신속한 핵반격능력을 기본사명으로 하는 또다른 대륙간탄도미싸일체계를 개발할데 대한 과업이 제시되였다.

또한 우리 국가를 《주적》으로 규제하고 《전쟁준비》에 대해서까지 공공연히 줴치는 남조선괴뢰들이 의심할바없는 우리의 명백한 적으로 다가선 현 상황은 전술핵무기 다량생산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부각시켜주고 나라의 핵탄보유량을 기하급수적으로 늘일것을 요구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를 기본중심방향으로 하는 2023년도 핵무력 및 국방발전의 변혁적전략을 천명하였다.

국가우주개발국은 마감단계에서 추진하고있는 정찰위성과 운반발사체준비사업을 빈틈없이 내밀어 최단기간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첫 군사위성을 발사할것이라고 하였다.

보고에서는 국가방위력의 주체인 인민군대의 정치사상적, 군사기술적위력을 강화할데 대한 문제를 중요과업으로 내세웠다.

당 제8차대회와 중요당회의들에서 천명된 군건설방향에 립각하여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70돐과 《일당백》구호제시 60돐이 되는 2023년을 공화국무력의 정치사상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는 해, 전쟁동원준비와 실전능력제고에서 전환을 일으키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

보고는 온 한해 초긴장의 생산돌격투쟁, 과학연구투쟁으로 우리 당이 제시한 주요국방정책과제들을 훌륭히 수행한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과 과학자, 일군들의 헌신과 공훈을 높이 평가하고 새 년도에 점령해야 할 무장장비개발과 생산목표들을 제시하였다.

보고에서는 우리 혁명의 대외적환경에 대한 분석에 기초하여 대남, 대외부문의 중심과업을 밝히였다.

국제관계구도가 《신랭전》체계로 명백히 전환되고 다극화의 흐름이 더욱 가속화되는데 맞게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국위제고, 국권수호, 국익사수를 위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철저히 견지해야 할 대외사업원칙이 강조되였다.

특히 강대강, 정면승부의 대적투쟁원칙에서 우리의 물리적힘을 더욱 믿음직하고 확실하게 다지는 실제적인 행동에로 넘어갈데 대한 구체화된 대미, 대적대응방향이 천명되였으며 미국의 동맹전략에 편승하여 우리 국가의 신성한 존엄과 자주권을 찬탈하는데 발을 잠그기 시작한 나라들에도 경종을 울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우리당 전원회의에 드리는 군수로동계급의 충성의 선물 600㎜초대형방사포증정식 성대히 진행

주체112(2023)년 1월 1일 로동신문

 

 

국가방위력강화를 위한 위대한 당중앙의 전략적구상실현을 무조건적으로 절대지지하고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의 열렬한 충성과 애국의 마음이 응축된 첨단무장장비인 초대형방사포들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 증정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지도밑에 세상에 없는 초대형방사포를 개발완성한 국방과학자, 기술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은 여러 차례의 시험발사를 통하여 무기체계의 전투적성능과 신뢰성, 운용믿음성을 뚜렷이 확증하고 계렬생산에 들어감으로써 공화국무력의 군사적능력을 더욱 향상시킬수 있게 하였다.

당의 위업에 절대충실하고 조국과 혁명을 위함이라면 그 어떤 불가능에도 도전하여 력사에 없는 기적을 이루어내는 군수로동계급은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증산투쟁을 전개하여 30문의 초강력주체병기들을 당중앙전원회의에 드리는 가장 값비싸고 고귀한 로력적선물을 마련하였다.

군수로동계급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 드리는 600㎜초대형방사포증정식이 12월 31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정원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증정식에 참석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증정식장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투철한 자주적신념과 강철의 담력, 불면불휴의 화선령도로 신성한 우리의 자주권과 발전권을 억만대로 굳건히 수호해나갈 세계최강의 전략적힘, 절대의 위력을 억척으로 다져주시고 강군건설의 전성기를 펼쳐가시는 위대한 우리 당과 국가, 인민의 존엄이시고 승리와 영광의 상징이신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열화같은 《만세!》의 환호성을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참가자들이 증정식에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일군들과 군수공업부문의 일군들, 공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군수로동계급대표가 증정보고를 하였다.

그는 꿈결에도 그리며 우러르던 당중앙뜨락에서 군수공업력사에 있어본적 없고 세상이 처음 보는 성대한 무기증정식에 참가한 커다란 영광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군수로동계급이 당의 강군건설위업을 피와 땀으로 받들어갈 애국의 일념안고 분기하여 증산한 초대형방사포들을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 정중히 증정함을 삼가 보고드리였다.

그는 우리 당의 혁명위업을 무적의 군사력으로 받들어나갈 전체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의 드팀없는 신념과 충성의 결의가 담긴 증정서를 김정은동지께 정중히 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이 제시한 강력한 국방건설구상을 무조건적인 실천으로 떠받들 불굴의 기개를 안고 분투하며 혁명무력의 중추를 이룰 핵심타격장비들의 증정으로 전원회의사업성과를 절대지지해주고 불굴의 투쟁의지를 더욱 굳게 하여준 군수로동계급의 진정에 감사를 표하시고 열정넘친 답례연설을 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과 혁명위업에 무한히 충실한 군수로동계급과 절대의 힘을 지닌 자립적인 국방공업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에 있어서 제일 큰 자랑중의 자랑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군수공업부문의 전체 혁명전사들이 당중앙이 제시한 웅대한 국방발전전략의 성과적실행에 총궐기해 분투할것을 열렬히 호소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답례연설을 마치시자 열화같이 분출하는 군수로동계급의 충성의 열정이 《만세!》의 함성으로 터져오르며 증정식장을 진감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참가자들과 함께 초대형방사포들을 돌아보시면서 우리 당을 량심과 의리로 받드는 군수로동계급의 투철한 사상정신력과 무궁무진한 창조력을 다시금 평가하시고 충성의 전통과 력사를 이어 혁명을 위해 계속 헌신해나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였다.

군수로동계급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에 드리는 초대형방사포증정식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굳게 뭉쳐 혁명의 새 승리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는 전인민적대진군을 힘있게 고무하고 우리 당의 자주, 자립, 자위의 사상과 로선을 충성과 애국의 한마음으로 받들어나갈 영웅적조선로동계급의 신념의 맹세와 억척불변의 의지를 과시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600㎜초대형방사포증정식에서 하신 답례연설 주체111(2022)년 12월 31일

주체112(2023)년 1월 1일 로동신문

 

 

군수로동계급을 대표하여 이 행사에 참석한 여러분!

친애하는 동지들!

간고했던 2022년의 우리의 투쟁을 총화하고 새로운 새해년도 투쟁에 궐기해나서고있는 때에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충성의 증산투쟁으로 만들어낸 우리 무력의 중추를 이룰 핵심타격장비들이 이 나라 창건이래, 당창건이래 력사상 처음으로 당중앙뜨락에 도렬하였습니다.

참으로 고귀하고 고무적인 증정품입니다.

새해를 맞으며 온 나라에 새로운 힘과 용기를 주고 우리 당전원회의의 력사적의의를 더 한껏 증폭시키며 적들에게는 또 다른 공포와 충격을 안길 강위력한 무기들입니다.

전체 군수로동계급과 대표동지들!

나는 우리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를 대표하여 군수로동계급의 본태이고 상징인 무한대한 혁명열과 혁명투지, 철저하고 완벽한 창조본때를 남김없이 발휘하여 간고했던 2022년의 마지막날까지 불굴의 무한대한 기운과 사명감을 안고 우리 혁명의 전진발전에 특출한 공헌을 한 국방공업부문의 로동계급과 과학전사들, 일군들에게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마음까지 합쳐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정녕코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발양하는 무비의 애국충성과 창조력, 영웅적인 증산투쟁앞에 언제나 숭엄해지는 경의심뿐이며 머리숙여 감사, 또 감사를 드리고싶습니다.

동지들, 한번 저 광경을 보십시오.

정말 온몸에 힘이 납니다.

비단 절로 솟는 그 힘이 저 무기의 가치와 위력을 알기때문만은 아닐것이며 그렇게도 모진 투쟁과 고난속에서도 우리 혁명을 위해 일심전력 다해주는 로동계급의 애국충심이 슴배여있어서 그리고 세상에 없는 주체무기를 우리의 지혜와 힘으로 만들어냈다는 자부심이 끓어넘쳐서일것입니다.

우리 무력의 강세를 주저없이, 멈춤없이 최강으로 고도화할데 대한 당중앙의 결심과 구상을 혁명과 인민의 요구로, 자기 삶의 요구로 받아들인 군수공업부문의 로동계급은 지난 10월하순부터 인민군대에 실전배치할 600㎜다련장방사포차들을 증산할것을 궐기하고 일치분발하여 충성의 생산투쟁을 전개하였습니다.

3년전 세상이 상상조차 해본적 없는 이 무기가 처음으로 탄생할 때에도 그러하였지만 이번에도 우리 군수로동계급은 초강력의 기세로 련일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국방공업혁명의 중대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현행생산을 다그치는 속에서도 추가로 이틀에 한문씩, 지어 두문까지 거대한 포차들을 조립해내는 과정에 해당 련합기업소는 놀라운 생산기록을 창조하였다고 합니다.

지나온 력사를 돌아보아도 그러했지만 늘 충성과 실천으로 당을 옹위하고 나라의 부강을 도모해온 이 공장의 전통과 특질은 이번 증산투쟁에서도 또다시 남김없이 발휘되였으며 결과 이러한 자랑찬 애국충성의 결정체들이 태여났습니다.

올해에 군수로동계급이 정말 본때있게 투쟁하였습니다.

례년과 달리 가장 어려운 때, 우리 국가가 사상최악의 도전에 직면했던 이해에 국방공업전선이 들고일어나 무려 5, 000여대의 농기계들을 우리 협동벌들에 내다세워 농업전선을 강력히 지원한것도 고무적이지만 어디 그뿐만이겠습니까.

수많은 군수공장, 기업소들이 악전고투를 하며 당과 혁명을 무적의 군사력으로 보위해나갈 억척같은 신념을 안고 앙양된 기세로 굴함없이 분투하여 간고한 2022년 한해동안에 우리 국가의 방위력을 비할바없이 상승시키는데 커다란 공헌을 하였습니다.

온 한해 당과 혁명을 위해 바쳐온 우리 군수로동계급의 열렬한 애국충정에 감사의 정 금할수 없고 마음속깊이 감복하고있는데 보다싶이 오늘 한해가 다 저물어가는 마지막날까지 충성의 구슬땀과 순결한 량심을 바쳐 해당 련합기업소에서는 전체 군수로동계급의 마음까지 합쳐 우리 당이 제일로 바라고 우리 군대가 제일로 기다리는 주력타격무장인 600㎜초대형방사포 30문을 우리 당에 증정하였습니다.

이는 공화국무력의 군사기술적발전을 전담하고있는 우리 군수로동계급의 남다른 애국충성심과 무진장한 잠재적능력, 혁명적투쟁본때가 어떠한가를 만천하에 과시한 경이적인 성과로 됩니다.

우리는 이들의 력사적인 공헌과 고생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됩니다.

동지들!

조선로동당의 혁명공업이라는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고귀한 부름을 남다른 영예와 자랑으로 안고있는 우리 군수로동계급은 언제나 이렇게 떳떳하고 당과 혁명위업에 충실합니다.

이런 영웅성과 특질, 절대의 힘을 지닌 자립적인 국방공업을 가지고있는것은 세상 어느 나라도 가지고싶어도 가질수 없고 만들수도 없는것이며 하기에 우리 당에 있어서 이는 제일 큰 자랑중의 자랑으로 됩니다.

언제나 우리 당의 근심과 걱정을 덜어주는 일을 본도로 알고 우리 당이 관심하는 일이라면 천사만사에 제일먼저 들고일어나 무조건적으로 지지해주고 억척같이 떠받쳐주고있는 우리 군수로동계급모두는 진짜배기혁명가들, 애국자들이며 영웅중의 영웅들입니다.

동지들!

오늘 군수로동계급이 당과 혁명에 증정한 저 무장장비는 군사기술적으로 볼 때 높은 지형극복능력과 기동성, 기습적인 다련발정밀공격능력을 갖추었으며 남조선전역을 사정권에 두고 전술핵탑재까지 가능한것으로 하여 전망적으로 우리 무력의 핵심적인 공격형무기로서 적들을 압도적으로 제압해야 할 자기의 전투적사명을 수행하게 됩니다.

우리 군수로동계급의 헌신적증산투쟁에 의해 매우 중요한 공격형무장장비를 한꺼번에 30문이나 인민군부대들에 추가인도하게 되였으니 나는 참으로 격동되고 감개무량함을 금할수 없습니다.

다시금 우리 군수로동계급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끝으로 열렬히 호소합니다.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적들의 망동질, 갈갬질에 핵에는 핵으로, 정면대결에는 정면대결로!라는 단호한 대응의지를 선언했습니다.

우리의 이 선언, 이 견결한 대적의지를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무적의 검과 창과 방패로 확고히 담보해주어야 합니다.

군수공업부문의 전체 혁명전사들은 당중앙이 제시한 웅대한 국방발전전략을 결사관철할 불굴의 신념과 투지를 가다듬고 침략자 미제와 괴뢰군대를 여지없이 압도할 강위력한 주체무기생산에 총궐기해 분투하여야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 혁명과 정세의 요구는 국방공업의 끊임없는 발전에 주력하여 국가의 방위력을 끊임없이 증대시켜 사회주의발전의 믿음직하고 굳건한 안전환경을 철저히 담보하는것입니다.

주체의 힘으로 난관과 불가능에 도전하여 변혁과 비약을 일으키는 장하고 미더운 우리 군수로동계급이 있고 당의 두리에 일심일체로 뭉친 위대한 인민이 있기에 우리 당의 강군건설위업은 확정적입니다.

모두다 용감한 기개, 당당한 자신심을 간직하고 보다 거창한 투쟁과 새로운 기적창조로 더욱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싸워나아갑시다.

모진 시련을 이겨내며 사회주의 우리 혁명을 위해 굴함없이 투쟁하고 전진하여온 잊지 못할 2022년이 저물어가는 이 시각 이렇듯 뜻깊은 증정행사로 특색있게, 의의깊게 장식할수 있게 해준 우리의 전체 군수로동계급과 국방과학자들, 일군들 그리고 그들의 사랑하는 가족들에게 2023년 새해의 뜨거운 인사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 정치국회의 진행

주체111(2022)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 정치국회의가 12월 30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회의에 참석하시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과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 회의를 사회하시였다.

정치국은 2일간에 걸쳐 부문별분과연구 및 협의회들에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서초안을 수정, 보충할데 대하여 제기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연구하였으며 중요한 심의공정을 거쳐 결정서초안을 최종완성하고 전원회의에 제출하기로 결정하였다.

정치국은 또한 국가예산심의조가 2023년도 국가예산안을 심의한 정형을 청취하고 검토하였으며 전원회의의 승인에 제기할데 대하여 결정하였다.

정치국은 2023년도 인민경제 주요부문의 발전을 추동하기 위한 일련의 중요조치를 취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고 전원일치로 결정하였으며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에 보고하기로 하였다.

정치국회의에서는 당 및 국가사업전반에서 나서는 기타 일련의 중요문제들도 토의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회의에서 최근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주객관적형세와 앞으로 예견되는 조건과 환경에 대하여 분석하시면서 우리 당과 정부가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전술적원칙과 투쟁방향에 대하여 밝히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5일회의 진행

주체111(2022)년 12월 31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30일에도 계속되였다.

5일회의에서는 부문별지도소조들이 해당 분과들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종합하면서 전원회의 결정서초안에 보충할 일련의 중요문제들에 대하여 연구토의사업을 심화시켰다.

부문별분과연구 및 협의회들에서 수정, 작성된 결정서초안이 당중앙위원회 정치국의 심의에 제출되였다.

전원회의는 계속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4일회의 진행

주체111(2022)년 12월 30일 로동신문

 

 

새해 2023년도의 발전방략책정을 준비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가 자기 사업을 계속하고있다.

29일에 진행된 전원회의 4일회의에서는 김정은동지의 력사적인 보고에 제시된 강령적과업들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부문별분과연구 및 협의회들을 열고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결정서초안을 작성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였다.

부문별분과연구 및 협의회들에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안아와야 할 2023년의 투쟁계획을 과학적으로, 전진적으로, 현실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진지한 토의를 하고있다.

다음해 경제부문의 생산장성과 정비보강전략수행, 인민생활향상, 사회주의문화건설에서의 관건적인 목표들을 달성하는데 중심을 두고 부문별로 협의가 심화되고있다.

당과 정부의 지도간부들이 연구 및 협의회들을 지도하고있다.

전원회의는 계속된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3일회의 진행

주체111(2022)년 12월 29일 로동신문

 

 

국가발전의 새로운 장을 기어이 열어제낄 전체 참가자들의 엄숙한 결의가 충만된 속에 12월 28일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3일회의가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 3일회의에서도 보고를 계속하시였다.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줄기찬 전진을 추동하게 될 김정은동지의 열정적인 보고는 우리 혁명의 전진방향에 대한 확신성과 필승불패의 신심을 배가해주며 전원회의 참가자들을 강렬히 격동시키고있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에서 올해 우리 당의 활동과 자체강화에서 많은 변화와 진전이 이룩된데 대하여 총화하시면서 당조직들의 전투력을 부단히 증대시키고 당사업을 보다 참신하게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보고에서는 특히 해당 지역의 정치적참모부인 도당위원회와 도당책임비서들의 역할을 높여 모든 사업을 철저히 당정책관철에로 복종지향시키는데서 나서는 원칙과 당사상사업의 실효성과 효률성을 제고하며 간부사업을 혁신하기 위한 실천방도들이 명시되였다.

또한 각급 당조직들의 당결정집행을 옳게 이끌어나가야 할 조직지도부, 선전선동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부서들과 일군들이 보다 높은 책임성과 적극성을 발휘할데 대하여 지적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 공화국의 강화발전사에서 가장 중대하고 책임적인 시기에 혁명의 각 분야의 사업, 당정책의 운명을 두어깨에 걸머지고있는 지도간부들이 당과 인민의 크나큰 믿음과 기대에 높은 충실성과 헌신적복무로 보답하기 위하여 맡겨진 책무리행에서 근본적인 변화, 결정적인 개진을 일으켜나가리라는 기대를 표명하시면서 3일간에 걸친 보고를 마치시였다.

변천하는 혁명정세에 대처한 우리 투쟁의 전진방향과 비약의 해법을 명확히 밝힌 총비서동지의 보고는 우리 국가의 부흥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원대한 리상을 기어이 실현하려는 확고한 의지와 대담하고 적극적인 실천행동지침들이 반영된것으로 하여 전원회의 참가자들의 열렬한 지지찬동을 받았다.

회의에서는 경제건설과 경제활동을 비롯하여 국가사업전반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대책적문제들에 대한 내각총리 김덕훈동지의 제의를 청취하였으며 여러 부문 지도간부들의 토론 및 서면토론이 있었다.

총비서동지께서 하신 력사적인 보고에 제시된 강령적과업관철을 위한 결정서초안을 놓고 연구 및 협의회를 진행할 부문별분과들이 조직되였다.

전원회의는 둘째 의정으로 조직문제를 토의하였다.

전원회의의 위임에 따라 셋째 의정 《2022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3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의 토의를 위한 국가예산심의조가 구성되여 문건초안연구에 들어갔다.

회의는 계속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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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2일회의 진행

주체111(2022)년 12월 28일 로동신문

 

 

우리식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자신심을 안고 국가부흥발전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맞이하기 위한 새 년도의 투쟁지침을 책정하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 2일회의가 전체 참가자들의 비상한 정치적각성과 적극적인 열의속에 계속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동지께서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계속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보고에서 2022년의 투쟁과정에 과학, 교육, 보건을 비롯하여 사회주의문화건설의 각 방면에서 달성한 성과와 경험들을 확대하고 일련의 심각한 결점들을 극복하기 위한 원칙과 방도적문제들을 언급하시고 해당 부문들에서 당대회가 제시한 목표수행을 위하여 새 년도에 철저히 중시해야 할 제반 중점과업들을 제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이 심화되고 시대가 변천하는데 맞게 인민대중의 사상문화, 생활문화령역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올데 대한 문제, 사회주의법의 기능과 역할을 부단히 제고하고 준법기풍을 철저히 확립할데 대한 문제,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고유하고 우수한 생활력인 대중운동, 사회적애국운동을 더욱 힘있게 전개할데 대한 문제들을 제기하시였다.

참가자들은 총비서동지의 보고를 정열적으로 경청하며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사업을 교훈적이고 발전적인 견지에서 돌이켜보고있다.

보고에서는 조선반도에 조성된 새로운 도전적형세와 국제정치정세가 심오하게 분석평가되고 현 상황에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가 국권수호, 국익사수를 위하여 철저히 견지해야 할 대외사업원칙과 대적투쟁방향이 명시되였으며 다변적인 정세파동에 대비하여 2023년도에 강력히 추진해야 할 자위적국방력강화의 새로운 핵심목표들이 제시되였다.

보고에서는 또한 현 국가사업전반실태에 대한 해부학적이며 과학적인 분석이 있었으며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을 비롯한 각급 지도간부들이 사업태도와 작풍을 결정적으로 개변함으로써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해 걸머진 성스럽고 무거운 책무를 엄숙히 다해나갈데 대하여 지적되였다.

참가자들은 중첩되는 도전과 극난을 가장 확실하고 가장 신속히 강행돌파하며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전진도약의 활로를 열어나갈수 있는 묘술과 방략을 엄격하게 밝히시는 총비서동지의 력사적인 보고를 진지하게 청취하고있다.

3일회의에서도 총비서동지의 보고는 계속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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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소년단기발높이 강국의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자 -조선소년단 제9차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낸 서한 주체111(2022)년 12월 27일-

주체111(2022)년 12월 28일 로동신문

 

세계에 둘도 없는 혁명적소년조직으로 명성높은 조선소년단이 아홉번째로 되는 대회를 성대히 가지였습니다.

나는 먼저 온 나라 인민들의 특별한 관심과 다함없는 축복속에 그 이름도 그 력사도 그 전통도 자랑높은 조선소년단을 대표하여 뜻깊은 대회에 참가한 동무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그리고 이 대회장으로 마음달리며 크나큰 희망과 새로운 결의에 충만되여있는 전국의 소년단원들에게도 가장 따뜻한 진정을 보냅니다.

나는 또한 혁명의 대를 이어나갈 우리의 소년단원들을 당의 손길로 이끌어주고 애지중지 보살펴주고있는 소년단지도원, 분단지도원선생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조국의 아들딸들을 참되게 키우기 위해 아낌없는 노력을 바쳐가고있는 청소년교양사업부문 일군들과 소년단원들의 부모들에게도 뜨거운 격려의 인사를 보냅니다.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새날소년동맹이 태여난지도 장장 100년이 가까와오고 건국의 초행길에서 조선소년단이 창립된 때로부터 70여년이 흘렀지만 주체의 소년혁명조직으로서 조선소년단의 혁명적성격과 본태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세상에는 혁명적인 구호를 내들고 긍지높은 력사를 새겨온 소년조직들이 적지 않았지만 오늘까지도 자기의 붉은 피줄기를 이어오면서 영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줄기차게 빛내여나가는 소년조직은 오직 조선소년단밖에 없습니다.

세월의 그 어떤 풍파도 당의 품속에서 자라며 오직 당이 가리키는 길로만 나아가는 조선의 소년혁명가들의 대오를 흐트러놓지 못하였습니다.

이것은 조선소년단원들의 영예인 동시에 우리 당의 자랑이고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자랑입니다.

조선소년단 제8차대회장에서 조국땅 방방곡곡에서 모여온 소년단원동무들이 자기 학교의 자랑도 펼쳐놓고 소년단생활의 경험도 나누며 씩씩하게 새 결의들을 다지던 때가 어제같은데 그들이 어느덧 청년동맹원으로 성장하고 그 자리에 바로 동무들이 섰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모든 학생소년들이 소년단시절을 거치지만 몇해만에 한번씩 열리는 소년단원들의 대회합에 참가한다는것은 누구에게나 쉽게 차례지지 않는 행운이며 영광입니다.

대표동무들은 한명한명이 다 학습과 조직생활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여 학급동무들의 한결같은 찬성과 소년단조직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은 동무들입니다.

수백만 소년단원들가운데서 단연 손꼽히는 모범소년단원으로 선출되여 자기 조직의 강화발전을 위한 중요한 문제들을 자기 손을 들어 결정한것은 일생을 두고 추억할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나는 이것이 무엇보다 기쁘며 어엿하고 름름한 대표동무들을 모두가 부러워하고 온 나라가 높이 쳐다보게 내세워주고싶습니다.

우리 인민은 걸음걸음이 헐치 않았던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고 사랑하는 소년단원들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를 즐겁게 들으면서 밝아오는 새해를 맞이하게 된데 대하여 기뻐하면서 소년단대회를 열렬히 축하하고있습니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가장 큰일은 후대들이 50년이건, 500년이건 남에게 머리를 숙이지 않고 당당히 살아가는 존엄높고 강대한 나라를 건설하는것입니다.

우리 인민이 사회주의붉은기를 억척같이 고수하고있는것도, 모진 곤난을 이겨내면서 세계최강의 무기를 만들고 발전소와 공장, 새 거리와 새 마을을 계속 건설하는 목적도 다름아닌 후대들에게 밝은 웃음과 부럼없는 행복을 안겨주고 자손만대 복락할 영원한 강국을 물려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러한 사회주의강국이 소년단원동무들의 눈앞에 다가오고있습니다.

이제 우리 당과 인민은 더 힘차게 투쟁하여 동무들이 한점 그늘없이 밝고 기운차게, 부족한것없이 부유하고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꼭 만들어낼것입니다.

이 강대한 나라, 부흥한 나라의 주인은 바로 동무들, 우리 소년단원들입니다.

소년단원동무들은 귀중한 사회주의강국을 튼튼히 지키고 그 앞날을 억세게 떠메고나갈 역군으로 항상 준비하여야 합니다.

소년단시절은 인생의 가장 소중한 시절입니다.

사람은 첫걸음을 잘 내짚어야 한생 곧바른 길을 가게 됩니다.

때문에 소년단시절에 아름다운 꿈과 포부를 싹틔우고 옳바른 세계관의 기초를 다져야 훌륭한 사람이 될수 있습니다.

누구나 붉은넥타이를 매고 소년단대오에 들어서면서부터 첫 사회정치생활을 하게 되고 지식과 함께 성장에 필요한것을 하나하나 배우며 참다운 인간의 면모를 갖추어나가게 됩니다.

대표동무들의 아버지, 어머니들도 소년단기앞에서 다진 맹세를 지켜 정직하게 내짚은 인생의 첫걸음을 오늘도 변함없이 이어가며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나라를 받들고있는 애국자들입니다.

소년단원들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항상 준비하자!》, 이 구호를 높이 들고 두번다시 없을 귀중한 시절에 열심히 배우고 꾸준히 노력하여 모든 면에서 훌륭한 혁명의 교대자, 강국건설의 역군이 되여야 합니다.

우리 당이 바라는 참된 소년단원은 자기에게 젖줄기를 물려주고 품어안아 키워주는 사회주의조국을 제일로 사랑하고 으뜸가게 떨쳐갈 마음과 능력을 갖추어가는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입니다.

우리 소년단원들가운데는 사회주의조국의 품을 떠나서는 희망도 재능도 행복도 꽃피울수 없다는것을 잘 알고 꿈을 꾸어도 조선을 떨칠 꿈을 꾸고 공부를 해도 우리 나라를 더 크게 일떠세울 산지식을 배우라는 당의 뜻을 한마음 다해 높이 받들어가는 동무들이 많습니다.

나이보다도 생각이 먼저 자라 수령을 알고 혁명을 알고 조국을 알기 위해 애쓰고 스스로 혁명전적지, 혁명사적지답사길에 자주 올라 선렬들의 고귀한 넋을 따라배우면서 당에 충직한 아들딸로 준비하여온 소년단원동무들의 고결한 정신세계는 우리 소년혁명가들의 첫 세대가 백두밀림에서 창조한 충실성의 전통이 맥맥히 이어지고있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습니다.

모든 소년단원들은 앞으로도 당을 열렬히 사랑하고 끝까지 따르며 조선혁명의 계주봉을 넘겨받을수 있는 믿음직한 교대자, 공산주의후비대로 억세게 준비해나가야 합니다.

동무들이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할것은 오늘도 미국놈들과 그 앞잡이들이 동무들의 보금자리를 짓밟고 희망을 빼앗으려고 호시탐탐 기회만 노리고있다는것입니다.

바로 이 시각도 조국의 방선초소들에서는 인민군대가 원쑤놈들과 총부리를 맞대고있습니다.

소년단원들은 혁명의 원쑤들을 끝없이 미워하고 그놈들과 맞서 싸우는 심정으로 인민군대원호에도 앞장서고 《소년》호땅크와 대포도 만들어 보내주며 만약 원쑤들이 덤벼든다면 전화의 소년근위대원들처럼 용맹하게 싸워 300만 조선소년단의 본때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의 징표는 최우등성적증입니다.

지금도 그러하지만 앞으로는 풍부한 지식을 가져야만 당에 충실할수 있고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할수 있으며 원쑤놈들과도 싸워 이길수 있습니다.

소년단원들은 《조선을 위하여 배우자!》는 구호를 매일, 매 시각 외우며 공부하고 또 공부하여 실지 써먹을수 있는 산지식과 자질을 갖추어야 합니다.

누구나 수업시간에 선생님의 설명을 귀담아듣고 하나라도 더 알려고 애쓰고 시간을 아껴가면서 열심히 배워 최우등고지를 점령하여야 하며 어느 학교에서나 이름난 소년발명가, 소년박사가 나와야 합니다.

어릴 때부터 책을 사랑하고 환상을 즐겨하며 글짓기도 잘하고 소감도 발표할줄 알며 시도 잘 읊고 노래도 잘 부르고 체육도 잘하고 악기도 다룰줄 알아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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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확대회의 소집

주체111(2022)년 12월 27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원숙한 지도력과 백절불굴하는 조선인민의 강의한 투쟁력에 의해 우리의 전진을 저애하고 방해하던 전대미문의 도전과 시련들이 격파되고 우리 국가는 더욱 확신성있는 전진방향을 지향하며 자기의 원대한 리상실현을 위한 성업에 총매진하고있다.

국가와 인민의 존립과 발전을 위협하는 예측불능의 격난들이 시시각각으로 돌출되고있는 다사다변한 오늘의 세계는 우리식 사회주의를 보다 큰 승리에로 인도하여야 할 엄숙한 책무를 지닌 조선로동당앞에 보다 책임적이고 과학적이며 적시적인 판단과 결심을 요하고있다.

당중앙의 정확한 선택과 세련된 령도, 완강한 실천집행력에 의하여 건국이래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사상최악의 위기들을 발전도약의 국면으로 역전시키며 자기가 선택한 길을 따라 자기의 시간표대로 어김없이 전진하고있는 우리 혁명은 지나온 그 모든 년대들의 간고성이 응집되였던 시련의 한해를 총화하고 새 년도 당과 국가의 발전지침들을 책정하는 의의깊은 시각을 맞이하게 되였다.

전당, 전국, 전민이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위대한 투쟁강령의 실행에 총궐기, 총매진하여 5개년계획수행의 두번째 로정을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개척한 긍지와 신심드높이 국가부흥과 변혁적발전의 보다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새해 2023년의 줄기찬 투쟁을 다짐하고있는 력사적시기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주체111(2022)년 12월 26일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소집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참석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최룡해동지, 박정천동지, 리병철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회의에 참가하였다.

당중앙위원회 부서 일군들, 성, 중앙기관, 도급지도적기관과 시, 군, 중요공장, 기업소 책임일군들이 방청하고있다.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들로 집행부가 선거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김정은동지께 사회를 위임하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이후 지난 2년간 우리 당이 혁명의 10년 투쟁과 맞먹는 힘겨운 곤난과 도전을 완강히 이겨내며 사회주의건설을 더 힘차게, 더 폭넓게 진척시켜온 발전행로를 개괄하시고 그 과정에 이룩한 성과와 진보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 및 평가를 내리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간고한 행정에서 쟁취한 성과와 함께 최근 조성된 대내외적환경의 특수성을 깊이 파악하고 앞으로의 국가사업발전방향을 명확히 한것, 이것이 2022년의 시련의 투쟁을 통해 우리가 얻은 고귀한 경험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곤난속에서 모든것을 인내하며 실제적전진을 이룩한 사실을 소중한 바탕으로 하여 더욱 격앙되고 확신성있는 투쟁방략을 세울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총비서동지께서는 당중앙지도기관 성원들이 맡겨진 무거운 책무를 깊이 자각하고 의정토의에서 높은 책임성과 적극성을 발휘할데 대하여 강조하시면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가 자기 일정에 들어간다고 선포하시였다.

전원회의는 2022년도 주요당 및 국가정책들의 집행정형총화와 2023년도 사업계획에 대하여와 2022년도 국가예산집행정형과 2023년도 국가예산안에 대하여를 비롯한 5개의 주요의정을 전원일치로 승인하였다.

회의는 첫째 의정에 대한 토의사업에 들어갔다.

김정은동지께서 첫째 의정에 대한 보고를 시작하시였다.

보고에서는 류례없이 간고하고 격렬했던 올해의 투쟁을 통하여 정치, 군사, 경제, 문화의 각 방면에서 우리의 국력이 강화되고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4차, 제5차전원회의가 제시한 방대한 과업실현에서 성과와 전진이 이룩된데 대하여 언급되고 이 과정에 축적된 경험과 교훈들이 전면적으로 상세히 분석평가되였다.

보고는 금속, 화학, 전력, 석탄, 기계 등 기간공업과 건설, 농업, 경공업을 비롯하여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2023년도에 달성하여야 할 중점목표들과 실행방도들을 밝히였다.

전원회의 참가자들은 간고분투의 정신으로 혁혁한 발전을 이룩한 올해의 전인민적인 투쟁을 긍지높이 총화하고 우리식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도약을 추동하는 전략전술적방침과 실천행동과업들을 명시하시는 총비서동지의 보고를 경청하고있다.

력사적인 보고는 계속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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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제정 50돐기념 보고대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보고대회에 참석하시였다

주체111(2022)년 12월 27일 로동신문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존립과 불패의 위력을 법적으로 확고히 담보하는 주체의 사회주의헌법은 전체 인민의 강렬한 지지와 절대적인 신뢰속에 년대와 세기를 이어 거대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독창적인 제헌사상과 불멸의 령도, 전체 인민의 총의에 의하여 제정발포된 때로부터 50년간 사회주의헌법은 국가건설의 줄기찬 전진과 발전을 힘있게 추동하여왔으며 가장 엄혹한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광이 세계만방에 떨쳐지고있는 주체혁명의 새시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실현의 위력한 무기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제정 50돐기념 보고대회가 12월 26일 저녁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대회에 참석하시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대회장주석단에 나오시자 전체 참가자들은 비범한 예지와 세련된 령도로 새시대 주체의 사회주의법건설사상과 리론을 전면적으로 밝혀주시고 우리의 법이 자주적인 국가건설과 인민의 권익보장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시며 우리 국가사회제도의 위력을 비상히 강화해주시는 총비서동지를 우러러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터쳐올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조용원동지, 박정천동지, 리병철동지가 대회에 참가하였다.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전현철동지, 박태성동지, 박정근동지, 김영철동지, 최선희동지, 오일정동지, 박태덕동지, 김형식동지, 조춘룡동지, 한광상동지, 리철만동지, 김성남동지, 김여정동지, 리선권동지, 양승호동지, 주철규동지, 리창대동지, 박수일동지, 우상철동지, 김영환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리영길동지, 정경택동지, 리태섭동지 등 무력기관 책임일군들, 평양시안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참가자들, 법제부문, 법기관 일군들이 대회에 참가하였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보고 《주체의 사회주의헌법을 유일한 무기로 틀어쥐고 국가의 법건설과 전면적발전을 강력히 추동해나가자》를 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친히 작성하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은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구현하고있는 가장 인민적이고 혁명적인 법전이며 세계제헌사에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독창적인 정치헌장이라고 말하였다.

우리 나라 사회주의헌법이 세기를 이어오는 복잡다단한 혁명투쟁로정에서 위대한 수령의 법전, 인민의 법전, 혁명의 법전으로서의 우월성과 거대한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여온데 대하여서와 주체혁명의 새시대 사회주의법건설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고 국가발전에서 거창한 전변이 이룩되고있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강대성과 선진성, 현대성을 지향하는 공화국의 비약적인 발전이 강력한 법적담보력의 안받침밑에 착실히 추진되고 우리 국가제일주의가 전인민적인 사상감정으로 승화되고있는 현실은 주체적법건설에서 나서는 리론실천적문제들을 환히 밝혀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우리의 헌법은 앞으로도 강국건설위업을 강력히 추동하는 무기로서의 력사적사명을 계속 훌륭히 수행해나갈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전체 조선인민의 총의를 담아 세상에서 가장 우월하고 위력한 우리 나라 사회주의헌법에 열렬한 지지를 표명하였다.

최룡해동지는 공산주의사회를 건설하는 그날까지 우리식 사회주의를 굳건히 받들고 원대한 리상실현에로 떠밀어줄 위대한 정치헌장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국가와 인민의 크나큰 영광이고 자랑이라고 하면서 주체의 사회주의헌법을 유일한 무기로 틀어쥐고 우리의 숭고한 리념, 우리의 성스러운 위업인 위대한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을 위하여 더욱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사회주의헌법의 긍지높은 50년사가 응축된 보고를 청취하면서 전체 참가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일심전력으로 받들어 우리의 법이 명실공히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실현에 참답게 이바지하도록 하는데서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갈 굳은 결의를 새겨안았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사회주의헌법제정 50돐기념 보고대회는 위대한 우리 국가의 부흥과 만년대계를 확고히 담보하는 주체의 정치헌장, 인민의 법전인 사회주의헌법은 조선로동당의 성스러운 혁명령도사, 존엄높은 인민공화국의 절대적인 국위와 더불어 영원불멸할것이라는것을 다시금 내외에 엄숙히 선언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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