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국제・정치/国際・政治’ Category
어째서 준동맹을 강화하는데 극성을 부리는가
얼마전 오스트랄리아에서 일본과 오스트랄리아사이의 외교 및 군부각료협의가 진행되였다.
협의에서는 일본《자위대》와 오스트랄리아군사이의 공동훈련추진과 군사장비품에 관한 협력, 일본이 《반격능력》에 활용하는 순항미싸일의 호상운용성을 높이는것 등 두 나라간의 군사협력을 보다 강화하기로 견해일치를 보았다고 한다.
2022년 12월에 이어 두번째로 되는 외교 및 군부당국자들간의 모의판이며 일본-오스트랄리아관계가 동맹에 버금가는 수준에 올라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심상치 않은 동향이다.
일본은 이미 오스트랄리아와 2010년에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 2012년에 군사정보보호협정, 2014년에 군사장비 및 기술이전협정 등 동맹급의 군사협정들을 련이어 체결하였다.
이에 토대하여 지난해 4월에는 오스트랄리아와의 이른바 원활화협정을 국회에서 최종승인하였다.
원활화협정이란 두 나라의 무력이 공동훈련이나 군사작전을 위해 서로 상대국에 파견되여 활동하는 경우 입국수속절차나 무력성원들의 법적지위를 규정하는 협정이다.
미군의 일본주둔과 관련한 미일지위협정과 류사한것으로서 일본이 미국외의 다른 나라와 맺은 첫 협정이다.
때문에 일본과 오스트랄리아의 관계는 미국과의 군사동맹 다음가는 사실상의 준동맹이라고 할수 있다.
량측의 당국자들도 저들의 관계를 준동맹이라고 내놓고 말하고있다.
어째서 일본이 오스트랄리아와의 준동맹을 조작 및 강화하는데 이토록 집착하는가.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공고한 군사적결탁구도를 형성하고 이를 지레대로 하여 지역패권을 이루어보겠다는것이다.
원래 일본과 오스트랄리아사이에는 밀착관계를 밑받침할수 있는 력사적인 바탕이 없다.
오히려 제2차 세계대전시기 적대관계로서 《오스트랄리아판 진주만공격》으로 불리우는 일본의 무차별적인 다윈항공습과 기타 일련의 기습공격으로 오스트랄리아가 심대한 물적 및 인적손실을 당한바 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이후 일본과 오스트랄리아는 미국과 각기 동맹을 맺고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를 위한 북과 남의 《닻》, 반공방파제의 역할을 하면서 친미를 공통분모로 하는 외교 및 군사적뉴대를 맺게 되였다.
미국의 자본투자로 개발생산된 오스트랄리아의 지하자원이 주로 일본에 반입되여 소화되고 미국과 일본의 기술공업제품이 오스트랄리아의 경제토대구축에 흘러드는 식의 경제적인 3각결탁구도도 형성되였다.
랭전종식이후에도 미국을 중심으로 하여 일본이 오스트랄리아의 아시아접근정책을 밀어주고 오스트랄리아가 일본의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 가입시도를 지지해주는 식으로 서로 긴밀히 협력하였다.
최근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반미자주세력이 장성강화되는데 겁을 먹은 미국이 동맹국들과의 련대에 보다 큰 의의를 부여하고있는것은 일본의 지역패권야망을 더한층 달구어주고있다.
일본이 오스트랄리아와의 준동맹강화에 열을 올리고 미국주도의 오커스에 눈독을 들이고있는것은 이를 배경으로 하고있다고 볼수 있다.
이와 함께 미국이 상대적으로 쇠퇴되고있는 형편에서 일본이 오스트랄리아와의 적극적인 호상결탁으로 힘의 공백을 메꾸어보려는 기도도 있다.
사실 일본과 오스트랄리아가 2010년대에 들어와 여러 군사협정을 맺으면서 군사적일체화수준을 한층 높이게 된것은 동맹간련대를 강화하는 방법으로 힘을 보완하려는 미국의 요구가 크게 작용하였다고 할수 있다.
그러나 일본과 오스트랄리아사이에 밀착관계가 깊어지는것은 미국의 이러한 동맹전략상의 요구를 받아문 측면만 있는것이 아니다.
서로의 협력으로 공동의 공격능력을 도모하겠다는 의도도 그 바탕에 깔려있다.
일본의 국가안전보장전략과 오스트랄리아의 국방백서는 《힘의 균형》이 파괴되고있는 지역의 전략적환경변화에 공동으로 대처해나가야 한다고 일치하게 밝혔고 2018년 1월 오스트랄리아수상의 일본방문시 일본당국은 그를 국가안전보장회의 특별회의에까지 동석시키였다.
최근 일본과 오스트랄리아가 각종 군함들과 군용기들을 호상 왕래시키면서 미국이 참가하지 않는 쌍무 혹은 다국간군사훈련들을 빈번히 벌리고있는것도 결코 우연치 않은것이다.
일본이 오스트랄리아와의 준동맹강화에 극성을 부리는것은 지역패권야망의 명백한 발로이다.
시대착오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일본의 무분별한 광기는 지역평화를 해치는 매우 위험한 망동이다.(전문 보기)
섬나라족속들의 흉악하고 파렴치한 근성부터 《처리》해야 한다
핵재난이 얼마나 참혹한가 하는데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있는것이 일본이다.
그러한 핵피해국이 지금 핵오염수로 세계인류의 생존을 무섭게 위협하는 핵테로범으로 변신하여 국제사회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해 8월 24일 도꾜전력회사가 당국의 적극적인 비호밑에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의 핵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1년이 지났다.이 기간 회사측은 8차례에 걸쳐 약 6만 2 400t에 달하는 핵오염수를 태평양에 처넣었으며 앞으로 올해말까지 3차례 더 방류할것이라고 뻔뻔스럽게 떠들어대고있다.
세계각국은 물론 일본국내에서까지 《핵오염수를 바다에 흘려보내지 말라.》, 《태평양은 일본의 하수도가 아니다.》, 《일본으로부터의 해산물수입을 금지하라.》 등의 항의와 규탄이 끊임없이 터져나왔지만 일본당국자들은 교활하게도 도꾜전력회사와 짜고 핵오염수를 《깨끗한 처리수》로 광고하며 해양방류를 강행하고있다.
핵오염수를 바다물에 희석시켜 안전하다느니, 주변해역의 트리티움농도가 국가의 기준수치보다 대폭 낮다느니, 마셔도 일없다느니 하는 등 별의별 낱말들을 꾸며대며 저들의 반인륜적범죄행위를 무마해보려고 무진 애를 썼다.
국제원자력기구의 그 무슨 감시단이라는것을 끌어들이는 놀음을 벌렸으며 《태평양섬나라 수뇌자회의》를 주최하면서 회의참가자들에게 저들의 핵오염수해양방류에 대한 《리해》를 구걸하는 추태를 부렸다.
태평양의 해양자원에 의거하여 살아가는 나라들에 저들이 내버린 핵오염수를 마시라고 요설을 늘어놓는 일본정객들의 파렴치하고 간특한 처사야말로 저들의 리익을 위해서는 남을 해치는것도 서슴지 않는 섬나라족속들의 본성을 적라라하게 보여주고있다.
사실상 도꾜전력회사는 앞에서는 《처리수》요 뭐요 하지만 실지로는 오염수를 그대로 바다에 내버리고있다.
밝혀진데 의하면 회사는 1차방류를 시작하여 3차방류때까지는 형식상이나마 방류하기 전에 핵오염수를 바다물로 희석시킨 후 물탕크에 채워넣고 트리티움의 농도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였으나 4차방류때에는 이러한 형식마저도 줴버리고 직접 바다에 방류하였다.
얼마전 로씨야의 태평양해양연구소 연구사들은 후꾸시마원자력발전소에서 핵오염수가 방류된 후 원동지역의 바다들에서 트리티움함유량이 지나치게 많아진것을 발견하였다.
한편 후꾸시마의 어민들은 도꾜전력회사와 정부의 일방적인 《안전선언》에 짓눌려 불안속에서 오염수와 공존해야 하는 자기들의 불행한 처지를 한탄하였다.
《처리수》의 내막이 말짱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한사코 위험천만하기 그지없는 핵오염수를 태평양에 계속 방류하는 일본당국의 처사는 인류야 어떻게 되든 저들의 리익만을 추구하는 극도의 오만과 리기심의 발로이다.
하기야 저만 편안히 살기 위해 자식이 부모를, 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혈육간의 범죄행위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일본사회이고보면 태평양의 핵오염으로 다른 나라, 다른 지역 나아가서 세계인류가 겪게 될 불행과 고통에 대해 일본당국자들이 생각할리 만무한것이다.
지난 세기 미국의 천인공노할 원자탄투하로 히로시마와 나가사끼에서 수십만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무주고혼이 되였고 아직까지도 그 후과로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속에 몸부림치고있다.
이러한 핵재난을 새 세기에 인류의 머리우에 들씌워서라도 저들의 리기적목적을 이루어보려는 섬나라족속들의 망동은 절대로 허용될수 없다.
핵오염수처리에 앞서 일본은 자기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흉악하고 파렴치한 근성부터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나는 친선적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당신께 축하를 드리면서 귀국이 끊임없는 번영과 발전을 이룩하며 언제나 위용을 떨칠것을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우리는 이 기회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자이신 김일성주석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제국주의와 식민주의를 반대하여 벌린 영웅적인 투쟁과 자유와 국가건설을 위하여 바친 커다란 희생에 대하여 돌이켜보고있습니다.
제국주의의 악랄한 공세가 지속되고있는 오늘 당신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자기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지배주의에 맞서 싸우고있으며 모든 분야에서 전진과 건설, 발전의 행로를 이어나가고있습니다.
우리는 수리아아랍공화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력사적인 친선관계를 강화하고 쌍무협조를 친선적인 두 나라 인민들의 호상리익에 맞게 여러 분야에 걸쳐 발전시키기 위하여 공동의 노력을 계속 기울여나갈것입니다.
당신께서 건강하고 행복하실것을 축원합니다.
가장 숭고한 경의를 표합니다.
수리아아랍공화국 대통령
바샤르 알 아싸드
2024년 9월 3일 디마스끄
국제적인 규탄과 랭대를 받는 중동의 살인마
미국의 비호두둔밑에 야만적인 대량살륙만행을 일삼아 세계적인 규탄을 받고있는 이스라엘이 유럽나라들에서까지 랭대를 받고있다.
얼마전 아일랜드수상이 유럽동맹-이스라엘공동협정의 인권관련 조항을 위반한 이스라엘을 비난하였다.유럽동맹과 이스라엘사이의 무역관계를 규정한 공동협정은 1995년에 체결되고 2000년에 발효되였다.수상은 공동협정의 관련조항을 준수하지 않고 가자지대에서 대량살륙만행에 광분하고있는 이스라엘의 반인륜적인 행위에 대응하여 해당 협정을 시급히 검토할것을 요구하면서 무역협정의 해당 조항이 협정문건작성용이 아니라 실질적인 의미가 있다는것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이미 에스빠냐와 슬로베니아를 비롯한 여러 유럽나라가 공동협정을 위반한 이스라엘을 조사하고 협정을 검토할것을 유럽동맹에 요구한 상태이다.
아일랜드주재 영국대사관의 한 성원은 이스라엘에 대한 영국의 무기판매가 팔레스티나 가자지대에서의 전쟁범죄에 공모하는것으로 된다고 주장하면서 정부에 무기판매를 중단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러한 가운데 지난 2일 영국정부는 조사결과 자국산무기가 국제인도주의법에 저촉되는 행위에 리용될수 있는 명백한 위험이 있는것으로 판명되였다고 하면서 이스라엘에 대한 일부 무기수출을 중지한다고 발표하였다.
이스라엘의 대량살륙만행을 저지시키기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이 강화되고있는 속에 얼마전 유럽동맹 외교 및 안보정책담당 고위대표가 팔레스티나인들에 대한 인종적혐오감을 조장시키고있는 이스라엘정부의 극우익각료들에게 제재를 가할것을 주장하였다.
외신이 전한데 의하면 이스라엘재정상은 가자주민들을 굶겨죽여야 한다고 서슴없이 줴쳐댔다.팔레스티나외무 및 이주민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그의 이러한 발언은 《이스라엘이 집단대학살정책을 실시하고있다는 명백한 인정》으로 된다고 까밝히면서 이것은 국제법규범들을 란폭하게 위반하고 합법적인 유엔결의들을 완전히 무시한것이라고 단죄하였다.
국제대사령도 유럽동맹 고위인물들에게 동부꾸드스를 포함한 팔레스티나령토에서 감행되는 이스라엘의 온갖 형태의 국제법위반행위를 중단시킬것을 호소하고 이스라엘에 효과적인 제재를 가할것을 요구하였다.국제대사령은 유럽동맹이 이스라엘의 불법적인 유태인정착촌건설에 가담하는 모든 기업, 금융기관에 대한 투자를 동결해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오늘날 이스라엘이 서방나라들에서까지 비난의 대상으로 된것은 저들스스로가 몰아온 응당한 귀결이다.
지난해 10월 가자사태가 발생한이래 이스라엘은 4만명이상의 무고한 팔레스티나인들을 살해하였다.그중에서 근 40%가 어린이들이라는 사실앞에서 세계는 경악을 금치 못하였다.숱한 팔레스티나인들을 학살하면서도 그속에 1명의 하마스전투원이라도 있으면 《효률》이 있는것이라고 뻐젓이 떠벌이고있는것이 바로 이스라엘호전광들이다.
가자사태는 두 무장세력간의 싸움이 아니라 민간인들을 상대로 한 이스라엘군의 대량살륙만행으로서 20세기전반기에 나치스도이췰란드가 여러 유럽나라에서 감행한 민족멸살행위와 다를바 없다는것이 세계여론의 주장이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자위권》을 운운하면서 중동평화를 바라는 국제사회의 요구를 거역하고 더욱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
최근에만도 이스라엘군은 팔레스티나항쟁세력들의 기지를 제거한다고 하면서 주민지역은 물론 피난민거주지에도 쳐들어가 사격을 가하고 장갑차들을 병원주변에 내몰아 적어도 10명의 팔레스티나인을 살해하고 수십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아일랜드외무상은 이스라엘이 약 11개월전에 군사작전을 개시한이래 하마스전투원들외에도 민간인들을 고의적으로 목표로 삼고있다고 비난하면서 《이것은 하마스가 아니라 팔레스티나인들을 상대로 한 전쟁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이스라엘이 미국을 등에 업고 계속 광기를 부릴수록 차례질것은 국제적인 저주와 규탄, 고립뿐이다.(전문 보기)
죄악의 력사는 가리울수 없다
일본반동들의 파렴치한 과거범죄부정책동이 날로 로골화되고있다.
얼마전 일본 도꾜에서 1923년의 간또대지진시 일본의 군대와 우익깡패들에게 학살당한 조선인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추도식이 진행되였다.추도식에서 연설한 일본인실행위원장은 《력사로부터 도피하지 않고 비참한 과거를 망각하지 않도록 후세에 계속 전해가는것이 우리의 책무이다.》라고 강조하였다.
그러나 이와 대조적으로 당국의 반응은 애초부터 쌀쌀하였다.
추도식을 앞두고 도꾜대학과 추도식실행위원회, 일본의 사회계인사들이 도꾜도지사에게 추도문을 보낼것을 요청하였다.
매해 9월 1일을 맞으며 조선인희생자들의 《도꾜동포추도식》을 개최하고있는 총련 도꾜도본부는 도꾜도지사의 추도식참가와 추도문을 요구하는 요청서를 제출하면서 《력사적사실의 공유와 진상규명에 진지하게 달라붙으며 다시는 101년전의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도지사의 의지》를 보여줄것을 요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꾜도지사는 조선인학살의 력사적사실에 대하여 《여러가지 견해가 있다.력사가들이 풀어야 할 문제이다.》라는 기존립장을 고집하면서 이를 거부하였다.도꾜도지사로 취임한 다음해인 2017년부터 계속되여오고있는 완고한 태도이다.조선인학살의 력사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요지부동의 자세가 바탕에 깔려있다.
간또대지진시 감행된 일본의 조선인대학살만행은 부정할수도 가리울수도 없는 력사의 진실이다.
1923년 9월 간또대지진이 발생하자 일본당국은 《조선인폭동설》을 날조하고 《조선인이 방화한다.》,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친다.》라는 등의 허위소문을 대량 류포시키는 한편 이를 《진압》한다는 명분으로 《전시계엄령》을 공포하여 무시무시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대와 경찰은 물론 《자경단》이나 《청년단》과 같은 극우익깡패들까지 조선인학살에로 내몰았다.1923년 9월 6일부 일본륙군성문건 《륙보 3573호》에는 일본왕의 《칙령》으로 도꾜부(당시)와 가나가와현까지 포함한 넓은 지역에 《전시계엄령》이 선포되고 간또일대를 《림전지역》으로 규정하였다고 기록되여있다.
엄청난 자연의 재해앞에 속수무책으로 있는 정부에 대한 일본인들의 불만을 조선인들에 대한 증오심에로 유도하여 무마시키려는 긴급조치였다.혼란의 책임을 재일조선인들에게 넘겨씌우고 일본인들을 조선인숙청에로 부추기려는것이였다.1924년판 《조선총독부 진재관계문서》에 밝혀진 자료에 의하더라도 당시 일본살인광들에 의해 학살된 재일조선인들은 무려 2만 3 000여명에 달하였다.
그때로부터 한세기가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일본당국은 학살된 조선인들에 대한 사죄와 배상은커녕 목격자들의 증언과 학살실태, 대다수 희생자들의 이름 등을 밝히지 않고있으며 력사적사실을 은페하고있다.
조선인학살의 력사를 애써 인정하지 않고있는 도꾜도지사의 태도는 과거죄악을 한사코 부인하고 미화하는 극단한 우익정치흐름의 반영이며 그 산물이다.
현 도꾜도지사는 국회의원으로 있던 2007년 과거 일본군이 조선녀성들을 강제련행한 일이 없다고 우기면서 일본군성노예문제가 국제적인 물망에 오르지 못하도록 하는데 앞장섰다.력사상 첫 녀성방위상으로 발탁되였던 그는 핵무장을 선택할수 있다는 등의 망발을 서슴없이 늘어놓아 군국주의후예의 정체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2016년 도꾜도지사선거시에도 극우익단체 《일본회의》의 지원을 받아 출마하였고 우익단체들의 활발한 선거지원운동에 힘을 얻어 당선되였다.
도꾜도지사로 취임한 다음해에는 간또대지진시 《자경단》의 행동은 진재를 리용하여 흉악한 사건을 일으킨 조선인들에 대한 《자위적조치》였다고 강변하면서 도꾜도 요꼬아미공원의 조선인희생자추도비에 새겨져있는 희생자수는 지내 과장된것이라고 비난하기도 하였다.
꼭뒤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로 흐른다고 하였다.
중앙으로부터 지방당국에 이르기까지의 각급 우익정객들속에서 우심해지고있는 력사부정 및 외곡책동은 일본사회전반에 극악한 대조선적대행위들을 조장시키고 그를 부추기는 가짜정보들이 나돌게 하면서 사회환경을 심히 오염시키고있다.
2016년 구마모도대지진이 발생한 직후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쳤다.》, 《조선인의 폭동에 조심하라.》는 류언비어가 인터네트상에 공공연히 류포되였다.지금도 간또대지진시의 조선인학살을 정당화하는 우익단체가 재일조선인추도비의 철거와 추도식의 중지를 노린 활동을 집요하게 계속하고있다.
일본반동세력이 노리는것은 명백하다.과거죄악을 지워버리고 사회적환경을 군국화하여 재침의 야망을 실현할수 있는 우익적인 사상정신적토대를 마련하겠다는것이다.력사에 새겨진 너무나도 많고 끔찍한 죄악의 흔적을 없애버리고 새로운 죄악을 다시 새겨넣겠다는것이기도 하다.
그러나 무차별적인 조선인학살로 얼룩진 죄악의 력사는 세월의 이끼가 몇겹으로 덮인다고 해도 지워지지 않으며 그 어떤 술책이나 만용, 광기로는 더욱 묻어버릴수 없다.(전문 보기)
도발자들은 정세격화의 무거운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공보실장 담화-
미국과 한국이 도발적성격의 합동군사연습들을 련이어 벌려놓으면서 조선반도지역의 군사적긴장을 극대화하고있다.
지난 8월 19일부터 29일까지 각종 전투기 200여대와 미륙군의 화학,생물,방사능 및 핵공격대응부대,《유엔군사령부》소속 추종국가군대까지 투입하여 합동군사연습 《을지 프리덤 쉴드》를 사상최대규모로 감행한 적대세력들은 8월 26일부터 련합상륙훈련 《쌍룡》을 광란적으로 벌리고있다.
사단급규모의 병력과 40여척의 전투함선들 그리고 80여대의 각종 군용기와 장갑기재들이 동원된 《쌍룡》훈련은 우리 국가의 신성한 령역에 대한 로골적인 침공을 전제로 한 극히 무모하고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이다.
한편 한국군사깡패들은 지난 8월초 우리의 남쪽국경 5km계선에 땅크를 비롯한 공격용무장장비들을 들이밀고 려단급야외기동훈련을 전개하는 엄중한 도발행위까지 감행하였다.
지난 2개월동안 미한군사깡패들은 우리 후방에 대한 침투를 노린 특수작전훈련과 미제1기갑사단과 괴뢰륙군 제1기갑려단이 동원된 《소부대실탄사격기동훈련》을 비롯하여 지상과 해상,공중에서 우리를 겨냥한 각종 도발적인 전쟁연습에 광분하였다.
올해 정초부터 시간적공백이 없이 우리의 면전에서 시행되고있는 미한의 도발적인 반공화국군사연습소동들은 조선반도에서 정세격화의 근원과 안보불안정의 검은 구름이 어디에서부터 밀려오고있는가를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지구상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일개의 주권국가를 겨냥하여 《프리덤 쉴드》,《련합편대군종합훈련》,《련합공중침투훈련》,《아이언 메이스》와 같이 형형색색의 명칭을 단 합동군사연습들이 련속적으로 진행되고있는 지역은 찾아볼수 없다.
세계최대의 열점이며 정전상태에 있는 조선반도에서 이러한 위협적인 행동의 축적이 군사적긴장을 자극하고 지역의 안전환경을 되돌릴수 없는 파국적상황에 몰아넣을수 있다는것은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주지의 사실이다.
일방적인 군사적도발에 광분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심히 위협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광태는 지역내 자주적인 주권국가들의 평화애호념원과 명백한 대조를 이루며 도발의 원점을 선명히 하고있다.
미한이라는 대결적실체,평화의 파괴자들이 존재하는한 도발적성격의 군사연습소동은 지속되게 되여있으며 그로 인해 조선반도지역은 항시적인 정세불안정에 로출되게 되여있다.
현정세는 우리 국가의 끊임없는 방위력구축과 그의 공세적인 적용이야말로 미한이 추구하는 전쟁연습소동의 위험성을 무력화시키고 지역의 불안정성을 통제관리할수 있는 유일한 방도로 된다는것을 다시한번 확증해주고있다.
미한합동군사연습들이 빈번해질수록 강위력한 자위적힘에 의거하여 국가의 안전과 령토완정을 수호해나가려는 우리의 의지는 더욱 백배해질것이며 그것은 곧 침략을 꾀하는 적대세력들이 두려워하고 주저할수밖에 없는 억제력강세로 이어질것이다.
우리 군대는 조선반도지역의 안전환경을 위협하는 미국과 한국의 군사적망동을 절대로 용납하지 않을것이며 힘과 행동으로 국가의 안전과 지역의 평화를 철저히 담보해나갈것이다.
적대세력들은 정세격화의 무거운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으며 마땅한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주체113(2024)년 9월 5일
평 양
国防省公報室長が談話発表
【平壌9月5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国防省の公報室長が5日、「挑発者は情勢激化の重い責任から絶対に逃れられない」と題する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米国と韓国が、挑発的性格の合同軍事演習を次々と繰り広げて朝鮮半島地域の軍事的緊張を極大化している。
去る8月19日から29日まで、各種戦闘機200余機と米陸軍の化学・生物・放射能および核攻撃対応部隊、「国連軍司令部」所属の追随国軍隊まで投入して合同軍事演習「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を史上最大規模で強行した敵対勢力は、8月26日から連合上陸訓練「双龍」をヒステリックに繰り広げている。
師団級規模の兵力と40余隻の戦闘艦艇、そして80余機の各種軍用機と装甲機材が動員された「双龍」訓練は、わが国家の神聖な領域に対する露骨な侵攻を前提としたごく無謀で危険極まりない軍事的妄動である。
一方、韓国の軍事ごろつきは去る8月初め、われわれの南方の国境5キロ界線に戦車をはじめとする攻撃用武装装備を送り込んで旅団級野外機動訓練を展開する重大な挑発行為まで働いた。
この2カ月間、米・韓の軍事ごろつきはわが後方に対する浸透を狙った特殊作戦訓練と米第1機甲師団とかいらい陸軍第1機甲旅団が動員された「小部隊実弾射撃機動訓練」など、地上と海上、空中でわれわれを狙った各種の挑発的な戦争演習に狂奔した。
今年の年頭から、時間的空白なしにわれわれの面前で施行されている米・韓の挑発的な反朝鮮軍事演習騒動は、朝鮮半島で情勢激化の根源と安保不安定の暗雲がどこから押し寄せているかを明白に示している。
地球上のどこを見回しても、一つの主権国家を狙って「フリーダム・シールド」「連合編隊軍総合訓練」「連合空中浸透訓練」「アイアン・メイス」のように種々さまざまの名称を付けた合同軍事演習が連続的に行われている地域は見られない。
世界最大のホットスポットであり、停戦状態にある朝鮮半島でこのような脅威的な行動の蓄積が軍事的緊張を刺激し、地域の安全環境を逆戻りできない破局的状況に追い込みかねないということは、誰も否認できない周知の事実である。
一方的な軍事的挑発に狂奔し、地域の平和と安定を甚しく脅かす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狂態は、地域内の自主的な主権国家の平和愛好の念願と明白な対照を成して挑発の原点を鮮明にしている。
米・韓という対決的実体、平和の破壊者が存在する限り、挑発的性格の軍事演習騒動は持続するであろうし、それによって朝鮮半島地域は恒常的な情勢不安定に露出するようになっている。
現在の情勢は、わが国家の絶え間ない防衛力構築とその攻勢的な適用こそ、米・韓が追求する戦争演習騒動の危険性を無力化させ、地域の不安定さを統制、管理できる唯一の方途になるということを今一度実証している。
米・韓合同軍事演習が頻繁になるほど、強力かつ威力ある自衛的力に依拠して国家の安全と領土保全を守るというわれわれの意志は一層百倍になるであろうし、それはすなわち侵略を企む敵対勢力が恐れ、躊躇(ちゅうちょ)するしかない抑止力強勢につながるであろう。
わが軍隊は、朝鮮半島地域の安全環境を脅かす米国と韓国の軍事的妄動を絶対に許さず、力と行動で国家の安全と地域の平和を徹底的に保証していくであろう。
敵対勢力は、情勢激化の重い責任から絶対に逃れることはできず、当然な代償を払うこと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자본주의는 불평등과 반목질시가 극도에 이른 반인민적사회
사람들은 누구나 다 동등한 권리와 자격을 가지고 서로 협력하면서 화목하게 살기를 바란다.하지만 불평등과 반목질시가 극도에 이른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그것이 절대로 이루어질수 없다.
남을 누르고 짓밟으며 희생시키는 방법으로 사리와 공명을 추구하는것이 응당한것으로, 생존방식으로 되여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멸시와 증오, 불신과 배반, 배척과 대립이 사회적관계의 기본을 이루고있다.
유럽의 한 력사학자가 속성상 자본주의는 심각한 생태계파괴를 동반하고 빈부의 량극분화를 극한점에 이르게 하며 제손으로 모순과 문제점들을 빚어내여 인간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수 없게 한다고 말한바 있다.
력사적으로 자본주의가 해결할수 없는 내부모순을 수많이 안고있지만 지금은 그것이 경악할 정도로 첨예화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 만연되여있는 《너 아니면 나》라는 극단한 개인주의는 건전한 륜리도덕을 파괴하고 인간성의 사멸을 초래하는 근원이다.
개인주의는 개인의 욕망을 충족시켜주는것을 진리로, 개인의 리익을 보장하는것을 행동의 가치를 규정하는 기본요인으로 설교한다.온갖 비렬한 권모술수와 사기협잡, 다른 사람들은 물론 혈육까지도 서슴없이 죽이는 범죄가 바로 재부를 늘이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 한다는 이 극단한 개인주의로부터 산생되고있다.
개인주의에 물젖은 사람들은 남이 싫어하든말든, 남에게 해가 되든말든, 남이 고통을 당하든말든 상관하지 않고 제가 하고싶은대로 행동한다.자기만 잘 먹고 잘살며 무제한한 자유와 향락을 누리면 된다는것이다.이 세상에서 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남이며 필요없다는 자기중심의 륜리관은 남을 누르고 짓밟으며 희생시키는것이 당연한 행위로 되게 하고있다.그로 하여 자기 하나만의 안일과 향락, 부귀를 위해 부모처자까지도 서슴없이 죽이는 비인간적인 살인참극들이 하루가 멀다하게 펼쳐지고있다.
근면한 로동으로 사회적부를 창조하는 근로대중을 자본과 임금에 매여사는 하나의 생산요소로, 상품으로 전락시키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남을 착취하여 리윤을 얻고 남을 희생시켜 안락을 누리며 남이야 어떻게 되든 저 하나의 리익만 얻으면 그만이라는것이 합법적이고 일상적인것으로 되여있다.
자본주의사회를 지배하는 황금만능의 풍조, 약육강식의 법칙은 인간을 파멸시키는 악의 온상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모든 인간관계가 돈에 기초하고있으며 돈을 매개물로 하여 이루어진다.인간의 품격도 돈에 의해 결정된다.돈만 있으면 악덕도 미덕으로 되고 범죄자도 《건전하고 고상한 사람》으로 《존경》과 《찬양》을 받는다.
돈은 자본주의사회에서 권력과 정치를 좌지우지하는 《실권》을 가지고있다.선거때마다 치렬한 돈뿌리기경쟁이 벌어지는것은 선거승리의 요인이 다름아닌 돈이기때문이다.돈만 있으면 대통령감투도 살수 있고 모든것을 다 얻을수 있다.돈으로 권력의 자리에 앉은자들은 사리사욕을 채우는데 피눈이 되여 날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오직 부자들만이 국가의 정책작성에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다.자본가계급은 저들의 독점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결과 자본주의사회에서 모든 법과 결정, 시책들은 하나같이 재벌들의 리해관계에 부합되고 그들의 리윤획득을 보장해주는 방향에서 채택실시된다.서방언론들자체가 개탄하듯이 자본주의정치는 《실제상 부자들을 위한 정치 즉 부자들이 자기의 자본우세를 리용하여 정부에 부유층의 리익을 도모할것을 강요하는 정치》이며 국회는 《부자들이 통치하고 부자들의 복리를 위한 국회》일뿐이다.자본주의나라 위정자들에게 있어서 근로대중은 극소수 특권층의 탐욕실현을 위한 한갖 로동도구에 불과할뿐이며 그들이 어떤 곤난을 겪든 그것은 관심밖이다.혹심한 재해로 집과 재산을 잃고 한지에 나앉은 사람들이 《우리를 살려달라.》고 피타게 애원해도 그들의 호소를 외면한채 재벌들의 돈주머니를 채워주기에만 급급하는 얼음장같은 정부, 반인민적사회는 근로대중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약육강식은 자본주의사회에 고유한것이며 인간을 야수화하는 화근이다.자본주의사회에서 치렬하게 벌어지는 생존경쟁은 서로 반목질시하고 착취하며 억압하는 비인간적인 관계를 산생시키며 사람들을 자기 개인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무슨짓도 서슴지 않는 불한당으로 만들고있다.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생존경쟁은 자본주의사회의 모순과 대결을 더욱 첨예화시키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물질적부가 늘어날수록 물질생활의 불평등이 보다 심해져 근로대중은 령락된 생활을 한다.일정한 수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도 언제 빈궁의 나락에 굴러떨어질지 몰라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사는 곳이 자본주의사회이다.
평범한 로동자가 온전한 집 한채를 마련하자면 수십년동안 번 돈을 먹지도 입지도 않고 다 밀어넣어야 한다.그래서 비닐박막이나 지함으로 만든 집 아닌 집에서 살거나 지하철도나 지하실, 거리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들, 집세를 물지 못하여 한지로 쫓겨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이다.
마구 들씌워지는 각종 세금과 채무는 돈없는 사람들을 헤여나올수 없는 극도의 절망과 비관속에 몰아넣고있다.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이 극소수 지배계급의 돈주머니를 불리여주는 로동도구로 치부되고 상품으로 매매되는 이 썩고 병든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돈에 쫓기고 실업에 시달리며 삶을 포기하고있다.절망에 빠진 사람들은 세상에 태여나서 온갖 시름과 고통, 불안속에 사느니 차라리 죽는것이 낫다고 하면서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짐승보다도 못하게 취급당하고있다.부유족속들은 애완용동물들을 위해서만도 거액의 돈을 탕진하고있다.개가 동물병원에서 새끼를 낳는데 드는 돈이 사람이 아이를 낳는데 드는 돈의 곱절인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한줌도 못되는 부자들은 인민들의 고통은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변태적이고 기형적인 생활을 추구하다 못해 막대한 재산을 짐승에게 상속하는 어처구니없는짓까지 벌려놓고있다.어느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자기 주인으로부터 거액의 현금과 부동산 등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은 애완용고양이가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애완용동물로 되여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냈다.
애완용동물들이 호화주택에서 주인들의 애무와 특별대우를 받고 전문병원들에서 치료를 받으며 《호의호식》할 때 수천만명의 가난한 사람들은 기아선상에서 허덕이고있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입버릇처럼 떠드는 《물질적번영》은 한줌도 못되는 부자들에게만 해당될뿐 절대다수의 피압박인민들에게는 그림의 떡이나 다를바 없다.사적소유에 기초하고 불평등을 전제로 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참다운 자유와 민주주의, 만민평등이란 결코 있을수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의 량극분화, 빈부격차는 곧 사회적모순과 대립의 격화에로 이어지고있으며 그로 하여 대중적항의투쟁이 그칠새 없다.이것은 황금만능과 극단한 개인주의가 만연된 사회, 자본주의제도의 반인민성이 낳은 필연적귀결이다.
퇴페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도 자본주의사회의 림종을 가속화하고있다.
부르죠아사상문화는 인간의 창조적활동을 돈벌이로 전락시키며 가장 아름다운 감정인 사랑까지도 저속한 동물적본능으로 변질시킴으로써 사회를 량심과 도덕의 페허로 만드는 무서운 독소이다.그것이 만연된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착취와 략탈, 무위도식이 자랑으로 되고 량심과 성실한 로동이 천시되고있다.
신문, 통신, 방송 등 모든 선전수단들을 틀어쥐고있는 자본가계급과 반동지배층은 저들의 통치체제유지에 조금이라도 위험시되는 요소에 대해서는 철저히 제압하고있다.오직 부르죠아사상, 썩어빠진 부르죠아문화와 생활풍조를 조장시키는데 대해서만 무제한한 자유를 부여하고있다.결과 황금만능의 사상과 개인주의, 염세주의 등 각종 반동사상들, 온갖 미신과 저속하고 퇴페적인 생활양식이 만연되고있다.
자본주의출판보도물들은 극도의 변태적인 생활방식을 《개성》, 《자유》로 미화하면서 인간의 본성을 외곡하는 저렬하고 흥미본위주의적인것들을 마구 류포시키고있다.영사막과 TV화면들에서는 살인, 강탈을 비롯한 온갖 범죄행위와 추잡하고 색정적인 내용으로 일관된 영화들이 방영되고 지면들에는 극단한 개인주의와 황금만능, 부화방탕을 조장하는 글들이 차넘치고있다.결과 각종 범죄가 더욱 판을 치고 패륜패덕이 성행하고있으며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이 고취되고있다.인간의 건전한 수요와는 인연이 없는 동물적인 쾌락을 추구하는 유흥장들이 곳곳에 설치되여 변태적인 향락을 고취하고있다.
사기와 협잡, 살인과 강탈, 마약범죄와 인신매매, 극도의 민족배타주의와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 등은 개인주의와 황금만능의 풍조,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고 퇴페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가 범람하는 자본주의사회가 필연코 산생시킬수밖에 없는 더러운 사회악들이다.
거짓과 기만, 랭혹과 인간증오만이 휩쓸고 량심과 의리, 따뜻한 사랑과 정, 단결과 협조가 깡그리 말살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절대로 진실한 도덕의리의 사회적관계가 이루어질수 없다.사람들사이의 신뢰와 호혜, 협력, 사회를 위한 헌신이란 꿈조차 꿀수 없다.
모든것이 물질적부의 점유에 복종되여 개인주의적탐욕이 최극단에 이른 자본주의사회는 근로대중의 지향과 본성적요구에 배치되는 반동사회이다.
최악의 불평등과 극단적인 반목질시, 그 어떤 처방으로도 고칠수 없는 이 악성종양은 력사의 퇴물인 자본주의의 림종을 더더욱 재촉하고있다.(전문 보기)
《황군》의 부활을 노리는 위험한 기도
일본호전세력의 군국주의적망동이 극히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8월 15일 일본군국주의의 패망일을 맞으며 방위상이 야스구니진쟈를 공개적으로 참배하였다.현직방위상으로서는 세번째이다.
첫번째는 2016년 12월에, 두번째는 3년전 패망일을 이틀 앞둔 8월 13일에 참배가 진행되였지만 이번에는 패망당일에 꼭 맞추었다.목표를 정하면 야금야금 끈질기게 접근하는 일본특유의 은밀하고 집요한 수법그대로이다.
지난해 5월에는 해상《자위대》의 련습함대사령관과 간부후보생학교졸업생들이, 올해 1월에는 륙상《자위대》 막료감부의 수십명의 고위급인물들이 야스구니진쟈를 집단적으로 참배하고 4월에는 해상《자위대》의 퇴직장관이 야스구니진쟈의 궁사(최고신관)로 임명되였다.
《자위대》호전세력과 야스구니진쟈와의 련계가 날이 감에 따라 밀접해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는 매우 심상치 않은 동향이다.
잘 알려져있는바와 같이 야스구니진쟈에는 과거의 침략전쟁들에서 죽은 246만여명의 명단과 함께 14명의 특급전범자들과 1 000여명의 처단된 전범자들의 위패가 보관되여있다.야스구니진쟈의 구석구석에는 군국주의망령들을 《신》으로 우상화하고 침략전쟁을 찬미하는 각종 전시물들과 상징물들이 가득차있다.
때문에 일본의 시정배들이나 우익세력의 야스구니진쟈참배는 내외의 강력한 항의를 불러일으키고있고 국제적인 마찰까지 빚어내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기 정교분리니, 참배를 삼가할데 대한 통지니 하면서 아닌보살해오던 《자위대》것들이 어째서 이 어지러운 군국주의오물통에 거리낌없이, 공개적으로 손을 뻗치고있는가.
결론부터 말한다면 오래동안 써온 《국민의 〈자위대〉》라는 색날은 벙거지를 벗어던지고 당당한 《황군》으로 용약 환생하겠다는것이며 이제는 때가 되였다는것이다.
《황군》이란 《〈천황〉(일본왕)의 군대》라는 뜻으로서 과거 《히노마루》를 총창에 매달고 《욱일기》를 군함의 마스트에 펄럭이며 대륙과 대양을 피로 물들이던 가증스러운 《대일본제국》의 침략군을 말한다.
그 《황군》이 《왕을 위하여 전장에서 남아답게 죽어 야스구니의 신이 되라.》는 군국주의사상과 파쑈광증을 주입시켜 병사들을 야수로 세뇌시키고 침략전쟁과 죽음터로 내몰았다.당시 야스구니진쟈는 일본왕의 시설로서 륙군성과 해군성의 관할밑에 있었고 그 최고집사(현재의 최고신관)들도 대부분 퇴역한 륙군 및 해군대장들이였는데 그들의 지위는 내각의 상들과 대등하였다고 한다.
바로 이러한 환경을 복제하려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은 패망후 10년도 안되여 헌법과 국제법의 금지규제를 박차고 륙해공무력을 창설하였다.내외의 비난을 피해보려고 군대가 아닌듯이 《자위대》라는 어정쩡한 명칭을 달았으며 《평화와 국민》을 지키는 실력조직이라고 변명하였다.《국민의 〈자위대〉》일뿐이지 《왕의 군대》 즉 《황군》은 아니라는것이였다.
그러나 이 《국민의 〈자위대〉》가 랭전시기 미국의 아시아돌격대로, 랭전이후 국제분쟁에 대처한 해외파병무력 및 《주변유사시》에 대한 대응무력으로, 21세기에 들어와 《반테로전》이나 《집단적자위권》에 빗대고 지구상의 임의의 지역에 진출할수 있는 세계적인 무력으로 부단히 변신하여왔다.
오늘날에는 원거리타격능력, 령역횡단작전능력 등 현대전쟁수행능력을 갖추고 다른 나라의 주권령역에 대한 《반격능력》의 보유를 공개적으로 제창하는 지경에 이르고있다.해외침략을 위한 전쟁준비가 장비나 수단, 능력의 면에서는 거의 완료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것이다.
남은것이 있다면 무력을 해외침략전쟁에로 내몰수 있는 명분과 정신적인 동력을 마련하는것이다.
패망한 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러 전쟁과 패전을 겪어보지 못한 세대가 주역으로 등장하고 전쟁을 반대하고 싫어하는 국민의식, 군국주의부활에 대한 국내 및 국제적인 경계감이 정착되여왔다.
이러한 환경을 타파하고 재침의 야망을 기어코 실현하기 위해 일본반동집권세력은 장구한 세월 주변나라들의 정상적인 발전과 정당한 자위력강화조치들을 《위협》으로 매도하고 만전쟁이나 9.11사건,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 우크라이나사태 등 지경너머의 사건들이나 무력충돌사태들을 저들의 안보문제와 직결시키면서 국민들속에 불안을 조성하고 대결분위기를 고취하여왔다.
여기서 주되는 힘을 넣고있는것은 재침전쟁을 직접 담당수행하게 되는 무력의 성원들을 세뇌시키는것이며 그 주요한 수단의 하나가 군국주의의 정신적지주인 야스구니진쟈를 통한 군국주의사상의 배양인것이다.
패망의 원한과 복수주의앙심, 《아시아의 맹주》, 《대동아공영권》에 대한 향수를 일본왕에 대한 충군사상과 결합하여 군국주의재침전쟁의 정신적동력을 갖추어보려는것이며 이로써 저들의 침략무력을 명실공히 《황군》으로 환생시키려는것이다.
그 《황군》이 어디로 질주하겠는가는 자명하다.
분명히 재침전쟁이며 종당에는 파멸의 낭떠러지이다.《황군》의 침략죄행과 그 말로는 이미 력사가 가르치고있다.(전문 보기)
미제는 오랜 력사의 도시를 이렇게 초토화하였다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반제반미계급교양에서 기본은 미제의 침략적본성과 야수성을 똑바로 알려주는것입니다.》
우리는 얼마전 개성시계급교양관을 찾았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개성지방을 하나의 재더미로 만들어놓은 철천지원쑤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심을 안고 참관자들과 함께 전시물들을 돌아보던 우리는 하나의 사진자료앞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개성남대문의 파괴상을 보여주는 사진이였다.
문루는 형체도 없이 사라지고 파괴된 축대우에 연복사종이 뎅그러니 서있는것을 보느라니 력사유적을 야수적으로 폭격한 미제에 대한 분노로 피가 끓었다.
《개성지방에 대한 미제의 야만적이고 무차별적인 폭격으로 5만 2 335동의 살림집과 37동의 생산건물, 16동의 학교와 병원, 수천정보의 농경지와 함께 귀중한 력사유적들이 수많이 파괴되였습니다.》
강사의 목소리였다.
개성지방에 대한 폭격시 미제는 우리 민족의 슬기와 재능이 깃들어있고 국보적가치를 가지는 수많은 력사유적들을 혹심하게 파괴하였다.
그 대표적인 실례가 개성남대문에 대한 폭격이였다.
1950년 12월 25일, 이날 미제는 폭격기 16대로 남대문을 혹심하게 파괴하였는데 목격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당시 폭격으로 남대문목조건물에서 삼단같은 불길이 타래쳐오르고 기와장들이 탕탕 소리를 내며 튀여나갔으며 앞을 가려볼수 없을 정도로 검은 연기가 자욱하였다고 한다.
귀중한 력사유적이 순간에 재가루가 되는것을 보면서 인민들은 원쑤 미제에 대한 저주와 증오로 이를 갈았다.
그때 남대문에 걸려있던 연복사종은 30여군데나 기총탄과 파편에 맞고 축대에서 떨어져 나딩굴었다고 한다.
미제의 야수적만행으로 파괴된 력사유적은 개성남대문뿐이 아니였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가 개성지방의 많은 유적들을 무차별적으로 폭격하였다는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우리는 다음전시물들로 걸음을 옮겼다.
미제의 야수적인 폭격만행은 시안의 공장, 기업소와 공공건물 심지어 평화적인 거리와 마을들, 교육문화기관들에까지 가해졌으며 이로 하여 수많은 무고한 주민들이 무참히 살해되였다는 강사의 해설을 듣느라니 그날의 참상이 눈앞에 어려와 격분을 금할수 없었다.
《지금도 개풍구역 연강리에 있는 철다리에는 미제의 기총사격자리가 생생히 남아있습니다.》
강사의 말에 의하면 이 철다리는 우리 나라 곡창지대의 하나인 황해남도의 기름진 옥백미와 금을 비롯한 지하자원을 략탈하기 위하여 일제가 우리 인민들을 강제동원시켜 건설한 개성과 해주를 련결하는 철다리였다고 한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미제공중비적들은 우리 인민군대의 후방보급로를 끊어놓기 위하여 1950년 7월 8일부터 폭격기편대로 이 철다리를 무차별적으로 폭격하였다.
놈들은 철다리를 설계했던 왜놈들까지 비행기에 태워가지고 1t짜리 폭탄을 미친듯이 퍼부어댔다.
놈들은 1950년 12월 우리 인민군대의 재진격에 의해 쫓겨가게 되자 다리의 10개 경간중 3개의 경간을 폭발물로 끊어놓고 달아났다.
또한 미제는 인륜도덕과 국제공약의 초보적규범마저 란폭하게 짓밟고 여러 차례나 개성지방에 세균에 감염된 곤충들을 대량살포하는 야수적만행도 서슴없이 감행하였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강사의 해설은 끝났으나 참관자들은 원쑤들의 만행에 치가 떨려 발걸음을 옮기지 못하였다.
하기에 참관자들은 하나와 같이 열변을 토했다.
이 땅을 피로 얼룩지게 한 미제를 천백배로 복수하리라.
복수의 맹세를 다짐하는 참관자들의 피끓는 절규가 우리의 가슴을 쳤다.
그렇다.우리 인민은 철천지원쑤 미제침략자들의 죄악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이며 기어이, 기어이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막을수 없는 낡은 국제금융체계의 붕괴
국제사회가 빠른 속도로 변화되고있다.
어느한 나라 언론은 세계가 점차 각이한 무역, 기술, 화페집단들로 분리되고있다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많은 나라들이 화페분야에서 《미딸라화제거》를 추진하고있는것도 목격할수 있다고 보도하였다.
현실적으로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제재압박을 받고있는 로씨야가 딸라와 유로를 배척하는 정책을 실시해나가고있다.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한 후 미국은 로씨야의 해외자산을 동결시키고 저들이 주도하는 국제금융체계를 리용하여 로씨야와 다른 나라들사이의 무역거래 및 결제에 제동을 걸었다.그에 대처하여 로씨야는 다른 나라들 특히 서방나라들이 원유 및 가스대금을 자국화페인 루블로 지불하도록 하는 한편 중국웬을 예비화페들중의 하나로 리용하는 방식을 택하였다.
로씨야는 싸할린에서 추진하는 원유 및 가스개발계획에 일본이 계속 참가하도록 허용하여 일본을 로씨야의 동력자원에 매이게 하는 구도를 형성하였다.그후 해당 계획참가에 따르는 리익의 일부를 미국딸라나 일본엔으로가 아니라 중국웬으로 지불할것을 요구하였다.
일본은 속이 뒤틀렸지만 로씨야의 요구에 응할수밖에 없었다.
이로써 로씨야는 미국딸라에 타격을 가하고 비딸라화목표실현에서 전진을 이룩하였다고 한다.
이란도 미국딸라가 지배하는 현 국제금융체계를 개혁해야 한다는 주장을 강하게 들고나오고있다.
지난 8월 10일 이란외무상대리는 브릭스성원국 외무상회의에서 한 연설에서 브릭스가 현재의 혼란스러운 세계에서 보다 공정하고 민주주의적이며 다극화된 세계를 지향하는 대다수 인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미국이 딸라를 무기로 사용하고 불법제재를 가하는것을 막는것이 시급한 과제로 나서고있다, 국제금융체계를 개혁하고 미국딸라지배체계에 맞서기 위한 새로운 금융기관창설을 가속화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현재 브릭스는 기구성원국들사이의 거래에서 민족화페와 지역결제수단들을 보다 적극적으로 리용함으로써 미국딸라가 지배하는 현 국제금융체계의 부정적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도를 연구하고있다고 한다.
유라시아경제동맹도 미국딸라가 아닌 민족화페 등을 많이 사용하고있다.
지난해 9월초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유라시아경제동맹은 기구내에서 민족화페와 친선적인 나라들의 화페를 통한 무역액을 76%로 끌어올렸다.지금은 90%이상으로 올려세웠다고 한다.
상해협조기구도 성원국들사이의 호상결제에서 민족화페의 리용을 확대하고있다.올해 첫 4개월동안 로씨야와 기구성원국들사이의 결제에서 해당 지표는 92%를 넘어섰다고 한다.
얼마전 윁남신문 《년전》은 자국이 금융분야에서의 반딸라화정책실시로 통화팽창률을 대폭 낮추었다고 보도하였다.
미국딸라가 지배하는 국제금융체계는 반제자주적인 나라들을 압살하고 세계 모든 나라들을 예속, 략탈, 파멸시키기 위한 무기로 도용되고있다.
미국스스로가 국제결제와 은행체계 그리고 딸라는 무기라고 주장하고있다.그로 말미암아 적지 않은 나라들의 경제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고있다.
지난 6월 싼크뜨-뻬쩨르부르그국제경제연단 전체회의에 참가한 로씨야대통령은 연설에서 딸라는 현재 미국의 영향력행사를 위한 많지 않은 도구들중의 하나이다, 미국은 제손으로 세계경제활동의 참가국들을 딸라로부터 떼여내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수리아대통령은 《미국이 딸라를 휘두르는것은 단순한 위협이 아니라 강탈행위이다.》라고 주장하였다.그러면서 《딸라가 세계화페로 남아있는한 그리고 미국은행들 혹은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에 의해 계속 관리되는한 우리는 딸라의 지배를 받게 되며 하나의 국가, 사회, 경제체로서의 우리의 미래는 미국에 의해 좌우될것이다.》라고 밝혔다.
많은 나라들이 미국딸라가 지배하는 국제금융체계의 위험성을 시시각각 느끼면서 그를 배격해나서고있다.
미국은 국제정세의 긴장격화와 각종 무장충돌을 통해 붕괴의 운명에 처한 딸라지배의 국제금융체계를 구원하려고 발악하고있다.
미국은 정세가 긴장하거나 무장충돌이 일어난 지역들에 저들의 무기를 대대적으로 팔아먹고있다.무기납입에 대한 지불을 철저히 저들의 딸라로 할것을 요구하고있다.차관도 딸라로 제공하고있다.
미국이 딸라지배의 낡은 국제금융체계를 어떻게 해서나 유지해보려고 필사의 발악을 하고있지만 그 붕괴과정을 절대로 막지 못한다.(전문 보기)
제국주의자들의 허장성세는 취약성의 표현이다
세계가 변하고 시대도 달라졌다.신흥강국들이 출현하고 많은 나라들이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고있다.세계는 다극화방향으로 나아가고 제국주의자들의 생존공간은 점점 더 줄어들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여전히 구태의연한 사고방식에 사로잡혀 힘의 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미국은 아직도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며 저들에게 도전해나서는 나라들은 힘으로 가차없이 짓눌러버려야 한다고 내놓고 떠들어대고있다.
미국은 중동지역에 항공모함을 들이밀고 주권국가들을 위협하고 공갈하고있으며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추종세력들까지 동원하여 각이한 규모의 합동군사연습들을 끊길새없이 확대강행하고있다.
그러나 미국의 허장성세는 강대성의 발현이 아니라 림종에 가까와가고있는 엄연한 현실을 애써 부정해보려는 필사의 몸부림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제국주의의 괴수인 미국의 지위가 아시아태평양지역은 물론 세계 그 어느 지역에서도 제 마음대로 강권을 휘두를수 없을 정도로 취약해졌다.
미국의 지배적지위가 전면적인 붕괴국면에 처하였다.
랭전종식후 미국은 힘의 과신에 사로잡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을 분렬와해시키기 위해 정치적압력과 로골적인 간섭, 공공연한 군사적침략을 일삼으며 일방적인 지배주의전략을 추구하여왔다.
2001년 9.11사건이후에만도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를 대상으로 련이어 전쟁을 일으키고 리비아와 수리아 등지에서 군사행동을 벌렸다.
극도의 오만성과 지배주의야망에 빠진 미국은 군사력에 의거하여 아프가니스탄의 탈리반정권을 붕괴시켜 《승리》를 선포하였으며 《반테로》의 구실을 내들고 80여개 나라에서 전쟁을 일으키거나 군사행동을 전개하였다.
그러나 미국의 극단한 지배주의적간섭과 힘의 행사는 지역분쟁과 세계의 불안정성만을 증대시키고 지속적인 군비지출만 가져왔다.
미국과 새로 일떠선 대국들사이의 세력구도의 변화는 미국의 지위를 더욱 위태롭게 하고있다.지금 미국이 로씨야와 중국과 정치, 경제, 군사 등 각 방면에서 대결하면서 이 나라들의 장성을 억제하고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서방렬강들과 추종세력들까지 다 규합해나서고있지만 이미 저들에게 불리하게 기울어지기 시작한 력학관계를 되돌려세울수 없게 되였다.
로씨야를 전략적패자로 만들려던 미국의 계획이 물거품으로 되여가고있다.미국이 우크라이나를 내세워 진행하는 대리전쟁에서 로씨야는 확고한 승세를 차지하고있으며 미국과 우크라이나괴뢰들은 수세에 몰리우고있다.로씨야는 미국과 서방세력의 제재압박소동에 강경하게 맞서나가고있다.여러 나라가 미국의 책동에 대처하여 로씨야와의 호상협력과 쌍무관계를 계속 강화하고있다.
특히 동방의 군사강국으로 솟구쳐오른 우리 국가가 미국의 세계전략의 중심고리로 되고있는 동아시아지역에서의 세력판도를 뒤바꾸어놓아 제국주의의 지배체계에 커다란 파렬구가 생기고 미국의 강권정책은 통하지 않게 되였다.우리 국가는 작고 힘없는 나라들을 마구 롱락하고 대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에도 힘자랑질을 해대며 오만하게 날뛰던 미국의 기를 꺾어놓았다.
미국이 세계의 유일한 지배자처럼 행세하던 시기는 이미 과거로 되였다.
미국이 세계제패의 중요한 기둥으로 삼고 만능으로 여기고있는 군사력도 패권을 받쳐주지 못하고있다.
20년간이나 아프가니스탄에 못박아놓았던 미군무력을 2021년에 황급히 철수시킨것은 미국의 군사적힘이라는것이 허세에 불과하며 매우 취약하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미군은 아프리카의 니제르에서도 쫓겨났으며 이라크에서도 당장 내몰리울 처지에 있다.미국이 세계각지에 군사기지를 설치하고 무력을 전개하였으나 해결된것은 아무것도 없다.미국의 지배주의적야망은 숱한 적수들만 만들어놓았다.
미국은 막대한 자금을 군사비로 쏟아부은통에 국가채무, 재정적자가 위험계선을 넘어섰다.
현재 미국의 채무는 21세기초에 비해 6배이상 늘어나 사상처음으로 35조US$를 초과하였다.2001년 9.11사건이후 《반테로》의 명목밑에 전쟁을 일으키는데 든 비용만 해도 거의 6조US$에 달한다.
군비확대로 초래된 방대한 적자와 채무는 미국을 더 깊은 미궁속에 몰아넣고있다.
프랑스력사학자 토마스 라비노는 도서 《미국의 전쟁문화》에서 미국의 거의 모든 세대는 전쟁으로 인한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혼란의 쓴맛을 보지 않으면 안되였다고 밝혔다.
국제문제전문가들은 군사적야망이 미국을 망하게 한다고 하면서 영향력있는 외국경제출판물들에서 론의되고있는 주요문제의 하나는 바로 미국이 파멸될수 있다는것이다, 이렇게 광범하게 론의되고있는 가설이 어디에 기초하고있는것인가, 막대한 군사비지출에 기인된다, 이로 하여 미국은 천문학적액수의 빚을 계속 걸머지게 되고 따라서 조만간에 파멸되게 될것이다고 평하고있다.
미국의 방대한 채무는 딸라가치를 떨어뜨리고있으며 그것은 세계지배를 위한 미국의 전략적기둥의 하나인 딸라의 지위가 허물어진다는것을 의미한다.또 딸라에 의해 밑받침되고있는 미국의 군사력도 더 취약해지게 된다는것을 말해준다.
미국의 지휘봉에 따라 움직이던 동맹국들도 엇박자를 내고있다.
지난 시기 미국과 서유럽나라들은 사회주의나라들을 압살하기 위해 종속적인 동맹관계를 맺고 보조를 같이하여왔다.그러나 오늘은 각기 저들의 리익만을 위해 동상이몽하고있다.미국은 제 리속을 차리기 위해 동맹국들을 서슴없이 희생시키고있으며 이에 유럽나라들은 불만을 품고있다.유럽나라들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사태를 계기로 자국산에네르기를 높은 가격으로 강매한데 대해서도 좋지 않은 감정을 가지고있다.
미국이 중국에 대한 봉쇄전략에 서방나라들이 합세할것을 요구하고있지만 여러 나라가 이에 선뜻 보조를 맞추려 하지 않고있다.미국과 다른 서방나라들사이에 국제문제들에서 의견상이와 마찰이 두드러지고있으며 미국의 발언권과 영향력은 점점 유명무실해지고있다.팔레스티나문제를 놓고서도 미국과 서방나라들에서는 불협화음이 울려나오고있다.
미국은 나날이 약화되는 저들의 패권적지위를 부지하기 위해 오커스, 쿼드와 같은 군사쁠럭에 아시아태평양지역국가들을 끌어들여 지역의 강국들을 압박하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전지구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위기에서 벗어날수 있는 유일한 출로를 정세를 격화시키고 로씨야, 중국과 같은 적수들과 경쟁자들을 약화시키는데서 찾고있다.
지금 미국이 핵전략장비들까지 대대적으로 동원하여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을 위협공갈하고있지만 미국식허세는 통하지 않고있다.
언제인가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브레진스키는 미국의 패권이 끝났다, 미국의 패권은 지난 시기의 일로 되였으며 앞으로 회복되지 않을것이다고 말하였다.
제국주의는 결코 무서운 존재가 아니며 자기 시대를 다 산 력사의 퇴물이다.제국주의가 겉으로는 강한것같지만 실지에 있어서는 허약하며 그의 멸망은 불가피하다.(전문 보기)
더이상 미국의 《고요한 뒤동산》이 아닌 라틴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에서 미국의 부당한 간섭을 반대하는 기운이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메히꼬대통령은 미국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미국의 정부기관들이 메히꼬내정에 간섭하고있다고 규탄하였다.그는 미국제개발처가 메히꼬의 비정부단체에 불순한 목적의 자금을 지원하고있는것은 주권존중의 원칙에 어긋난다고 하면서 이러한 활동을 중지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할것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이에 앞서 지난 6월과 8월초에도 그는 미국의 대외정책이 몬로주의시대에 수립되였기때문에 《그들은 아무데나 코를 들이미는 나쁜 습관을 가지고있다.》고 조소하면서 메히꼬정부는 굴욕적인 정부가 아니라고 하였으며 베네수엘라대통령선거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려는 미국의 시도를 《무모한것》으로 락인하고 국제공동체는 이러한 간섭주의를 받아들이지 말아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베네수엘라외무성은 지난 5월 미국이 니까라과에 본부를 둔 대상들에 새로운 제재를 부과한것을 강력히 배격하는 성명에서 《니까라과정부의 투철한 반제립장과 애국의지를 꺾어버리기 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쓰고있는 미국과 서방동맹국들의 끊임없는 책동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라틴아메리카에서 미국의 간섭을 반대배격하는 항의의 목소리가 비발치고있는것은 당연한 귀결로서 자주화를 지향하는 현실의 반영이다.
악명높은 몬로주의나 《큰 몽둥이》정책에 토대하여 라틴아메리카를 저들의 《고요한 뒤동산》으로 만들기 위한 미국의 침략과 간섭책동이 세기를 이어 집요하게 계속되여왔고 오늘날 지역의 자주적지향이 거세여짐에 따라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몬로주의는 19세기초 자본주의렬강의 대렬에 들어선 미국이 서반구에 대한 유럽렬강들의 영향력확대를 막고 저들의 독점적지배와 략탈을 강화하기 위해 《아메리카인을 위한 아메리카》라는 위선적인 간판밑에 내들었던 지배교리이다.미국의 제5대 대통령 제임스 몬로가 1823년 국회에 보낸 일반교서에서 내놓은것이다.
《큰 몽둥이》정책은 20세기에 들어와 미국이 빠나마운하의 영구조차권을 빼앗아내고 니까라과, 아이띠, 도미니까 등에 대한 군사적간섭을 감행하는 등 저들의 식민지확장을 정당화하기 위해 내놓은 보다 로골화된 예속화정책이다.미국의 제26대 대통령 시어도 루즈벨트는 《큰 몽둥이를 가지고 부드럽게 이야기하라.》고 하면서 1904년 국회에 보낸 년두교서에서 《미국은 서반구에서 몬로주의를 실현하기 위하여 국제경찰권을 행사할것이다.》고 력설하였다.
미국의 라틴아메리카지배책동이 집요하고 악랄해질수록 그를 배격하고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려는 지역나라들의 단합된 노력도 날로 강화되여왔다.
1973년 까리브지역 나라들이 까리브공동체를 내온데 이어 1991년 남아메리카공동시장(메르꼬쑤르)이 창설되고 2004년 미국의 아메리카자유무역지대창설구상을 배격하는 아메리카를 위한 볼리바르대안(알바, 후에 우리 아메리카인민들을 위한 볼리바르동맹-인민무역협정으로 개칭)이 조직되였으며 2008년 메르꼬쑤르와 안데스공동체에 토대하여 남아메리카국가동맹(우나쑤르)이 결성되였다.
2011년에는 미국과 카나다를 제외한 아메리카대륙의 전체 33개 나라를 망라하는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쎌라크)가 창설되여 미국주도의 아메리카국가기구의 독점적인 영향력과 지위를 약화시키고 지역의 자주적인 통합과 발전에 유리한 조건이 마련되였다.《라틴아메리카의 문제는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의 힘으로 해결한다.》는것이 이 공동체의 리념이다.
2022년 제21차 우리 아메리카인민들을 위한 볼리바르동맹-인민무역협정(알바-티씨피)수뇌자회의에서는 미국이 아메리카국가기구수뇌자회의에 《인권을 둘러싼 우려와 민주주의의 결여》를 리유로 베네수엘라, 니까라과를 비롯한 일부 나라들을 참가시키지 않기로 한것과 관련하여 미국의 분렬리간책동을 규탄하는 선언이 발표되였다.
지난해 1월 제7차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국가공동체수뇌자회의에서는 남아메리카공동화페를 창설하여 미딸라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지역경제의 일체화를 추동할데 대한 구상이 많은 나라들의 긍정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키였다.
라틴아메리카의 민심이 미국에 등을 돌려대고있는것은 단지 앵글로색손계의 북아메리카와 라틴계중심의 라틴아메리카사이에 존재하는 력사적, 민족적, 문화적차이때문만이 아니다.미국이 저들의 《고요한 뒤동산》이라는 시대착오의 지배의식에 집착하여 온갖 제재와 압력, 내정간섭으로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의 자주적발전지향을 억누르고있기때문이다.
날로 거세여지는 라틴아메리카의 반미자주화지향은 몬로주의에 원점을 둔 미국의 지배정책과 패권야망이 종국적파탄에 직면하고있음을 웅변으로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미군정찰기는 왜 가데나에 날아드는가
미국이 일본 오끼나와현의 가데나미공군기지에 각종 정찰기들을 부단히 들이밀며 공중정탐행위에 광분하고있다.
외신이 전한데 의하면 머지않아 미군의 《MQ-9》무인정찰기 6대가 이곳에 새로 배비된다.무인정찰기들이 이미 미군의 화물수송기로 하와이로부터 가데나미군기지내에 반입되였다는 보도들도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가고시마현 가노야의 《자위대》기지에 배비되였던 미군의 《MQ-9》무인정찰기부대가 오끼나와의 가데나미군기지에 이동전개되여 정식 운용을 시작하였다.
오끼나와의 가데나미공군기지는 미국이 본토밖에서의 신속반응작전능력을 가지고있다고 하는 큰 공군기지이다.미국은 세계적범위에서의 미군재편성계획에 따라 일부 기지들에서 작전부대들을 축소개편하고있지만 가데나기지의 정보정탐력량은 확대강화하고있다.최근년간에도 2대밖에 없는 국가급전략정찰기라고 하는 《RC-135U》를 비롯하여 각이한 종류의 정찰기들이 가데나에 련이어 날아들어 주변국가들에 대한 집중적인 정탐활동을 벌리였다.지금도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미국은 정찰기들을 우리와 로씨야, 중국의 국경가까이에 뻔질나게 들이밀고있다.
미국은 정찰기들의 기본임무가 경계감시라고 설명하고있다.그러나 그런 서푼짜리 말장난으로는 세계를 속일수 없다.
전문가들은 미군정찰기들의 사명의 하나는 동북아시아국가들의 중요군사대상물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함으로써 불의의 군사적타격을 가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는것이라고 하고있다.
미국이 오랜 시간 하늘에 떠있을수 있고 넓은 범위를 탐지할수 있다고 자랑하는 《MQ-9》무인기는 《헬파이어》미싸일을 탑재하는 등 정밀타격능력을 가지고있다.《하늘의 암살자》라는 별명이 붙어있는 《MQ-9》무인기는 몇해전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꾸드스군 사령관을 추적하고 살해하는데 리용되였으며 상대측의 지휘부제거를 위한 《참수작전용》으로 널리 알려져있다.
이런 무인기가 경계근무나 수행하자고 가데나에 날아들겠는가.
미군정찰기들의 부산스러운 움직임이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힘의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미국의 군사적행동이 한층 강화되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고있는 사실자체가 《경계근무》의 탈을 쓴 선제공격준비라는것을 말해준다.
침략적인 인디아태평양전략을 내놓고 그 실현에 매달리고있는 미국은 동북아시아지역을 중시하고있으며 이곳을 거점으로 세계를 제패하려 하고있다.이 지역에 침략무력을 대대적으로 증강하면서 일본, 괴뢰한국것들과 쩍하면 불장난소동을 벌려놓고있는것은 이와 관련된다.얼마전에도 미국은 로씨야국경과 가까운 혹가이도에서 합동군사연습을 감행하였다.더우기 지금 미국은 《워싱톤선언》과 《핵전략계획 및 운용에 관한 지침》 등에 따라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핵대결정책을 실천에 옮기고있으며 괴뢰한국의 포항일대에서 대규모적인 상륙작전훈련까지 벌리고있다.여기에는 40여척의 전투함선들과 미해병대의 《F-35B》를 비롯한 각종 전투기들과 숱한 병력이 동원되였다.
미국은 지난 시기에는 《방어》라는 기만적인 간판을 들고 전쟁연습을 강행하였다면 오늘에는 그것마저 집어던지고 보다 로골적으로 침략전쟁준비에 열을 올리고있다.
바로 이러한 때에 미국은 가데나미공군기지를 중심으로 정탐활동을 맹렬히 벌리고있다.
정탐활동이 전쟁의 선행공정이라는것은 하나의 군사상식이다.이러한 사실을 념두에 둘 때 미국이 무엇을 노리고있는가 하는것은 너무나도 명백하다.
미군정찰기들의 빈번한 정탐행위는 지역에서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전쟁분위기를 고취하는 결과밖에 가져올것이 없다.
어느한 나라의 신문은 2010년부터 세계전략중심을 서태평양지역으로 옮긴 미국은 남태평양과 함께 중국동해, 중국남해, 대만해협 그리고 중국주변수역에서 정탐 및 감시행위를 전례없이 강화하여왔다, 2022년에만도 중국남해상공에서 미국정찰기가 포착된것은 무려 668차례나 되였다, 미군의 목적은 중요자료들을 수집하여 유사시를 위한 준비를 완성하는것이다, 세계를 뒤덮은 미국군사정보수집망의 사명은 다른 나라들의 안전과 해당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대가로 자기의 패권을 유지하는것이다고 썼다.
현실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평화와 안전이 과연 누구에 의해 파괴되고있는가를 똑똑히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무분별한 군사적압박기도의 산물
얼마전 미핵잠수함 《하와이》호가 정비를 구실로 오스트랄리아에 기항하였다.
전례가 없는 일이다.지금까지 미국은 핵잠수함정비를 철저히 자국에서만 진행하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례외로 오스트랄리아에서 하기로 한것이다.
그를 두고 미국, 영국, 오스트랄리아 군부당국자들은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침략행위를 억제하기 위한 오커스성원국들의 주요조치로 된다.》라고 떠벌이고있다.
이것은 오스트랄리아에서의 미핵잠수함정비가 단순한 기술실무적인 범위를 릉가하여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되는것임을 시사하고있다.
결론부터 말한다면 미국이 오스트랄리아를 저들의 상설적인 핵잠수함정비기지, 병참기지로 만들려는 기도밑에 이번 정비놀음을 벌려놓았다는것이다.
오스트랄리아는 태평양과 인디아양을 통제할수 있는 전략적요충지에 자리잡고있다.
그런것으로 하여 미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오스트랄리아를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실현의 중요한 거점으로 써먹기 위해 책동해왔다.
오스트랄리아와 군사동맹관계를 맺고 그에 기초하여 이 나라의 기지들에 미군을 정기적으로 순환배치하고 미제7함대의 함선들을 비롯한 전투함선들을 항시적으로 들이미는 방식으로 지역의 적수들을 군사적으로 위협해왔다.
미군부의 한 고위관리가 뇌까린바와 같이 오스트랄리아는 미국의 아시아태평양지배전략을 안정적으로 실현할수 있게 하는 《닻》, 중국을 압박하는 《집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왔다.
최근 미국은 인디아태평양전략을 실현하는데서 오스트랄리아의 역할을 더욱 중시하고있다.
《자유롭고 개방된 인디아태평양지역건설》로 집약된 미국의 인디아태평양전략은 본질상 지역의 추종세력들을 발동하여 우리 나라와 중국을 비롯한 전략적적수들의 손발을 얽어매고 조밀한 포위환을 형성함으로써 저들의 지배권을 확립할것을 노린 전략이다.
그를 위해 미국은 일본과 괴뢰한국을 적수들과의 대결에로 극구 부추기는 한편 오스트랄리아와의 군사협력강화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지금 미국은 오스트랄리아에서 최신형해상초계기 《P-8A포세이돈》과 같은 중량급군용기들을 착륙시키기 위한 비행장확장공사를 벌리려 하고있다.
이 나라의 전략적요충지들에 미해병대와 미공군비행대를 위한 시설들을 건설하고있다.그와 함께 첨단유도무기들을 공동생산하기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하고있으며 쌍방간, 다자간의 합동군사연습도 더욱 강화하고있다.
오스트랄리아를 발판으로 하여 지역의 적수들에 대한 압박의 도수를 높이자는것이다.
그러한 속에서 이번에 미국이 오스트랄리아에서 핵잠수함정비놀음을 벌린것은 명백히 이 나라를 저들의 전투기발진기지, 무력주둔기지로뿐이 아니라 핵잠수함기지로 만들려는 기도의 발로인것이다.
이것은 미국의 핵잠수함기지가 본토에서부터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전진배비된다는것을 의미한다.
그 첫째가는 목표가 우리 나라와 중국을 비롯한 지역의 핵보유국들임은 명백하다.
미군부당국자들이 핵잠수함정비를 두고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침략행위를 억제하기 위한 주요조치》라고 떠벌인 리유가 여기에 있다.
언제인가 미국의 한 언론은 오커스의 사명이 중국남해와 전략적으로 중요한 기타 수역들에서 중국해군의 자유로운 기동을 억제하는데 있다, 미국과 영국의 핵잠수함들을 적수들에게 보다 가까이 접근시켜 작전을 수행할수 있게 하며 잠수함들의 생존능력을 높여주는데 있다고 평한바 있다.
이것은 미국이 오커스나 쿼드의 조작으로 오스트랄리아와의 군사협력관계를 강화하는 목적이 어디에 있는가를 다시금 명백히 폭로해주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책동은 지역정세에 또 하나의 파국적인 후과를 몰아오는 매우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세계에서 핵전쟁발발의 위험이 가장 큰 지역이다.
세계적인 핵보유국들이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여있으며 나토까지 코를 들이밀고 군사적도발을 일삼고있는 이 지역은 세계적인 렬강들의 각축전장으로 되고있다.
이런 형편에서 미국이 핵강국들의 턱밑에 핵잠수함기지를 바싹 접근시키며 포위환을 좁히려드는것이야말로 극히 무모하기 짝이 없는 망동이다.(전문 보기)
자주와 정의에로 향한 력사의 격류는 되돌려세울수 없다
력사는 절대로 퇴보나 답습을 모른다.오직 자기 고유의 발전궤도를 따라 자주와 정의를 향해 끝없이 흐를뿐이다.
자주를 지향하고 정의를 사랑하는것은 인간, 인류의 본질적속성이고 그의 가장 적극적인 발현이다.인류력사가 노예주나 봉건귀족들이 주인행세를 하던 구시대에로 되돌아갈수 없는것은 인간의 이 절대불변한 본성과 관련된다.
력사의 발전은 필연코 격렬한 대결을 동반한다.력사의 흐름이 거세찰수록 그를 추동하는 력량과 그에 한사코 제동을 거는 세력간의 모순과 대립이 격화되기때문이다.
현시대가 바로 그렇다.
지금 국제정세는 매우 복잡다단하고 새로운 세계대전을 맞이할수도 있는 위태로운 상황으로 치닫고있다.미국은 소규모군사쁠럭들을 계속 확대하고 군사기술협조와 핵무력전개, 각종 합동군사연습들을 로골적으로 강행하면서 국제긴장상태를 사상최악에로 몰아가고있다.
해상과 공중에서 무력충돌위험이 더욱 짙어가고있는 현실은 언제, 어느 장소에서, 무엇을 계기로 전쟁이 활화산처럼 폭발할지 알수 없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오늘의 력사흐름을 투시해보면 반제자주력량은 비상히 장성강화되고있는 반면에 제국주의세력은 급속히 몰락하고있다.
미국은 서유럽을 비롯한 여러 지역의 추종국들을 규합하여 제국주의시대, 패권시대를 필사적으로 부지해보려 하고있다.그를 위해 저들의 패권과 지배령역에 대한 위협으로 느껴지는 나라들을 력사의 기슭으로 밀어내려 하고있다.
하지만 력사의 흐름은 철두철미 제국주의자들의 기도와 계략대로가 아니라 자주와 정의를 반드시 실현하려는 나라들과 인류의 강렬한 지향과 의지대로 전진하고있다.그것은 미국의 극단한 지배주의적간섭과 힘의 행사가 초래한 결과가 실증해주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미국은 세계 모든 지역, 모든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행위와 힘의 행사를 로골적으로 일삼았다.
미국은 1월 아프리카대륙 남동쪽 인디아양에 있는 자그마한 섬나라, 인구가 87만여명밖에 안되는 꼬모르의 대통령선거에까지 삐치며 그 결과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였다.얼마전에는 누가 시키지도 않은 《선거감시원》이 되여 마두로의 승리로 끝난 베네수엘라대통령선거에 대해 야당후보가 《승리자》라고 하며 그 결과를 뒤집어엎으려고 획책하였다.
오랜 기간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간섭을 일삼아온 미국에는 그를 정당화하기 위한 잡다한 리론들이 적지 않다.그러한 리론들중에는 랭전종식후에 만들어낸 《일극안정론》도 있다.《일극안정론》은 랭전이후의 세계가 미국주도의 일극체계이고 《안정적》인 일극체계가 평화를 가져다주며 오래 지속된다는 궤변으로 엮어진것이다.이 리론제창자들은 《지내 적게 간섭하는것이 지내 많이 간섭하는것보다 더 위험하다.》라는 황당한 주장을 내돌리고있다.
《일극안정론》은 결국 전세계에 대한 미국의 간섭이자 미국의 지배이라는것을 설교하고있다.
미국은 패권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간섭행위를 어느 한순간도 중단하지 않고있다.
미국의 행위에는 군사적간섭, 힘의 행사도 있다.미국은 아시아태평양지역과 유럽, 중동을 비롯한 지역들에서 로골적으로 군사적간섭행위를 일삼고있다.가자 및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하게 된것은 물론이고 이 두 사태가 불티가 되여 세계적인 대전을 일으킬수 있는 위험이 커가고있는것, 아시아태평양지역이 핵강국들의 가장 첨예한 대결장으로 전락되여가고있는것도 미국의 힘의 행사가 낳고있는 후과이다.
미국은 군사적간섭의 능력과 도수를 높이기 위해 나토의 《핵공유협정》에 따라 벨지끄, 도이췰란드, 이딸리아를 비롯한 나토성원국들에 핵무기를 배치하고있다.
나토의 《핵공유》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로 확대하려는 기미도 보이고있다.지난 5월 미국, 오스트랄리아, 일본, 필리핀 4자안보동맹인 스쿼드를 조작하고 최근에는 앵글로색손계의 다무적안보협의체인 오커스에로의 일본의 가입을 추진하고있을뿐 아니라 아시아남부에 군사기지들을 더 많이 전개하기 위해 시도하고있다.
미국은 2024회계년도에만도 8 863억US$에 달하는 막대한 군사비를 방대한 미군무력유지와 첨단무기개발, 해외군사기지의 확대 및 각종 전쟁연습소동 등에 탕진하고있다.그러나 그것은 지역분쟁과 세계의 불안정만을 증대시키고있을뿐 자주에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을 역전시키지 못하고있다.오히려 미국이 주도해온 낡은 국제관계구도와 질서의 붕괴를 가속화시키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핵강국들의 힘과 전투적련대가 부단히 강화되고있는것은 미국을 몹시 불안초조하게 하고있다.정치, 경제, 군사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압박을 강화하면 할수록 이 나라들의 대항력도 그에 못지 않게 세지고있다.로씨야, 중국은 미국이 자기 나라들을 겨냥한 군사쁠럭들을 증설하고있는데 대처하여 호상협력을 강화하고있다.
명백한것은 쇠약해지고있는 미국이 핵강국들을 위협하는것만큼 제 운명도 위기에 빠뜨리고있다는것이다.
미국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권능을 대폭 떨어뜨리고있다.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현과 관련한 결의안, 팔레스티나를 유엔의 정성원국으로 받아들일데 대한 결의안에 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기구의 공정성과 신뢰를 떨어뜨리는 독선적인짓을 서슴지 않았다.
안하무인격으로 놀아대는 미국의 행태는 세계 많은 나라들로 하여금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개혁문제를 더욱 세차게 들고나오게 하고있다.
지난 12일에 열린 유엔안전보장리사회개혁문제를 론의하는 회의에서 의장국인 시에라레온대통령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에 아프리카대표가 없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상임리사국의 특권인 거부권을 페지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6월 로씨야에서 진행된 브릭스성원국 외무상협의회에서 외무상들은 유엔을 포괄적으로 개혁하며 유엔안전보장리사회를 보다 민주주의적이고 모두의 의사를 대표할뿐 아니라 효과적이고 활동적인 기구로 만들자는데 대해 지지를 표시하였다.
여러 다무적경제협력기구가 확대강화되면서 미국이 지배해온 세계경제질서의 재편성과정이 빨라지고있다.말레이시아, 아제르바이쟌이 브릭스가입을 신청하였다.
수리아도 가입할 희망을 표시하였다고 한다.벨라루씨는 상해협조기구에 가입하였다.
지역적, 전지구적협력기구들에 가입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있는것으로 하여 미국의 경제적지배령역은 그만큼 좁아지고있다.
미국이 브릭스, 상해협조기구 성원국들을 끌어당겨 기구들내부에 리간을 조성하고 분렬와해시키기 위해 끈질기게 책동하고있다.그러나 그 비렬한 시도가 잘 먹어들어가지 않고있다.
서방은 7월 이딸리아에서 진행된 7개국집단수뇌자회의에 일부 브릭스성원국들을 초청하였다.
이에 대해 이딸리아 브릭스연구소 소장은 《브릭스의 일부 나라들만 7개국집단수뇌자회의에 초청한것은 큰 실책이였다.서방은 이런 식으로 저들의 관심이 브릭스성원국들과의 실질적인 협조가 아니라 그들사이에 쐐기를 박는데 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었다.》라고 폭로하였다.
미국의 세계경제질서유지의 도구로 되고있는 7개국집단의 부패와 타락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는 로씨야의 동결된 자산에서 얻어지는 수익을 강탈하여 궁지에 몰리고있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고있는데서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대우크라이나지원으로 제 돈주머니가 줄어들자 남의 돈에 함부로 손을 대는 7개국집단의 추한 꼴은 미국지배하의 세계경제질서가 붕괴되고있음을 스스로 드러낸것이나 같다.이딸리아의 한 연구소소장이 《이 소수의 나라들(7개국집단)은 세계인구의 10%도 대표하지 못할뿐더러 경제침체기에 놓여있고 장성률도 신흥경제국들보다 낮다.》라고 말한것처럼 미국과 서방이 판을 치던 시대는 막을 내리고있다.
자주와 정의에 기초한 다극화가 대세를 이루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내부의 모순과 알륵이 격화되고있다.
마쟈르와 기타 유럽나라들사이의 관계가 더욱 버그러지고있다.
유럽나라들은 우크라이나와 자주 마찰을 빚고있는 마쟈르수상을 비난하고있다.마쟈르수상은 미국이 로씨야의 《북부흐름》가스수송관을 파괴하였으며 그에 도이췰란드도 공모하였다고 비난하는 등으로 맞서고있다.
유럽나라들은 중국과 로씨야에 대한 제재와 봉쇄전략에 합세할데 대한 미국의 강요에 보조를 맞추려 하지 않고있다.저들의 명줄이 걸린 광활한 시장이 이 지역에 있는것과 관련된다.
나토성원국인 뛰르끼예와 미국의 중동하수인인 이스라엘과의 싸움도 치렬해지고있다.
뛰르끼예대통령은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감행하는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을 비난하면서 가자사태에 무력으로 개입하겠다고 위협하고있다.이스라엘외무상은 악에 받쳐 뛰르끼예대통령을 모욕하는 행위를 서슴지 않고있다.주민의 거의 모두가 이슬람교도로 이루어져있는 뛰르끼예는 미국을 등에 업은 유태국가 이스라엘이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를 침공하고 령토확장을 꿈꾸며 중동의 맹주로 둔갑하려는데 대해 극도의 반감을 가지고있다.
뛰르끼예는 나토동반국의 지위를 차지한 이스라엘이 나토와의 협력을 유지하는것을 공공연히 반대해나서고있다.
앞으로 상전의 쇠퇴가 보다 확연해질수록 동상이몽하는 유럽나라들속에서 미국이라는 견인기에 매달려 끌려다니기보다 떨어져나와 독자적인 극을 추구하려는 경향이 더 강하게 나타날수 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이 아무리 발악해도 반제자주력량의 장성강화를 막을수 없고 그 지향을 말살할수 없다.
이제는 제국주의가 살판치던 시대는 구시대로 되여가고있다.
제국주의에 비해 자주력량이 결정적으로 우세해지고있는 현실은 자주적이고 정의로운 새시대가 펼쳐지고있음을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조선의 청년들이 정말 부럽다》 -여러 나라 인사들 격찬-
오늘 세계의 진보적인류는 우리 나라 청년들의 모습에서 주체조선의 위력과 휘황찬란한 미래를 보고있으며 청년중시사상과 정치로 주체혁명위업을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나가는 우리 당을 끝없이 칭송하고있다.
로씨야의 한 인사는 《청년강국과 주체조선》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조선의 청년강국의 위용은 출중한 인품과 기백, 천리혜안의 예지와 불길처럼 타오르는 열정을 지니시고 조국과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바치시는 김정은령도자의 기상과 령도력을 떠나서는 생각할수 없다.
젊음에 넘치신 그이의 령도아래 나라가 젊어지고 인민이 젊어지며 더욱 찬란한 미래가 밝아오는 조선은 청년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다.그이를 높이 모시여 가장 활력에 넘친 청춘기를 긍지높이 노래하는 조선의 청년들은 오늘날 영웅, 위훈, 열정, 사랑, 미래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있다.》
이러한 경탄의 목소리는 그 어디에서나 울려나오고있다.
인디아의 한 인사는 자기의 격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청년들이 자신의 안락을 위해 하루하루를 살아가고있으며 온갖 사회악의 장본인으로 되고있다.하지만 경애하는 김정은원수각하의 청년중시정책에 의하여 조선청년들은 나라의 주력군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앞장에 서있다.조선청년운동은 온 세계가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이다.》
영국조선친선협회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올린 어느한 글에서 조선과 같이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들로 내세우는 나라는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이 갈망하면서도 이루지 못한 꿈이 조선에서는 현실로 꽃피고있다.
그 모습은 어디서나 볼수 있다.인적도 없는 심심산골에서 만년언제를 청년강국의 상징으로 쌓으며 깨끗한 량심을 바쳐온 청년들을 통해서도, 부모없는 아이들의 친어머니가 된 〈처녀어머니〉를 통해서도, 준엄한 정세속에서 조국보위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수백만 청년들을 통해서도 볼수 있다.》
우리 나라를 방문하여 청년운동사적관을 참관한 베네수엘라의 한 인사는 혁명의 년대마다 청춘의 슬기와 용맹을 떨친 조선청년들의 투쟁자료들은 우리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고 하면서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밑에 청년들이 방대한 규모의 발전소를 건설한 사실은 세계를 놀라게 하였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는 조선청년들의 힘이 얼마나 무궁무진한가를 웅변적으로 실증해주고있다, 자기 령도자를 굳게 믿고 따르며 조국을 열렬히 사랑하는 영웅적인 청년들이 있기에 조선은 앞으로 더욱 강대해질것이라고 자기의 심정을 피력하였다.
스위스의 한 인사는 조선청년들의 조직력과 단결력은 정말 대단하다, 이러한 힘을 가지고있기에 그들이 모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고 생각한다고 하면서 《세계적으로 청년문제는 심각한 사회적문제의 하나로 되고있다.그런데 조선에서만은 청년문제가 빛나게 해결되였다.》라고 하였다.
네팔의 한 인사는 영웅청년신화를 창조한 조선청년들의 투쟁정신은 세계를 경탄시켰다고 하면서 《당에 무한히 충실한 조선청년들은 그 어떤 일도 무조건 해내고야마는 불사신들이다.세계 진보적청년들은 조선청년들의 숭고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워야 한다.》라고 말하였다.
에티오피아의 한 인사는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나라마다 청년들이 있지만 이렇게 훌륭한 청년대군, 믿음직한 계승자들을 가진 나라는 조선밖에 없다, 청년들이 있다고 하여 사회가 저절로 들끓고 활력에 넘치는것은 아니며 청년강국이라는 이름은 바란다고 하여 가질수 있는것이 아니라고 하면서 격동된 심정을 이렇게 터놓았다.
《진보적인류는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의 전렬에서 힘차게 내달리고있는 조선의 청년전위들을 더없이 부러워하고있다.》
수리아의 한 인사는 조선청년들은 자주성실현을 위한 세계청년들의 투쟁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있다, 제국주의를 반대하고 사회의 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조선청년들의 투쟁에 지지와 련대성을 보낸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청년중시사상은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발전풍부화되였다.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조선청년운동의 최전성기가 펼쳐지고있다.전투적기백과 정열에 넘친 조선청년들의 선봉적, 핵심적역할에 의해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이 일어날것이라고 확신한다.》
진보적인류가 격찬하는것처럼 청년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며 혁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내세워주시고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나라 청년운동은 주체혁명위업과 더불어 날로 강화발전하며 승승장구하고있다.
당과 조국의 부름에 언제나 충실하고 용감한 청년전위들이 있기에 우리 혁명의 전도는 밝고 창창하며 그 승리는 확정적이다.(전문 보기)
대륙의 발전을 추동하는 단결과 협조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는 반제자주력량의 투쟁이 보다 강화되고있는 지금 단결과 협조로 번영하는 새 사회를 건설해나가려는 발전도상나라들의 노력이 적극화되고있다.
아프리카지역에서 그러한 움직임이 눈에 띄게 나타나고있다.
얼마전 나이제리아대통령이 지난해 대통령으로 취임한이래 적도기네를 처음으로 공식방문하였다.
이것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관계를 내외에 과시하고 앞으로 련대성과 협조를 더욱 강화해나가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두 나라 대통령들은 호상 친선관계를 발전시켜나가려는 의지를 표명하였다.
또한 기네만지역을 위협하는 해적행위를 근절하는 공동행동에 관심을 표시하고 아프리카지역의 경제성장, 정치적안정문제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이와 함께 두 나라가 서로의 공동리익을 목표로 경제발전과 무역의 다각화를 촉진하기 위해 공고한 뉴대를 유지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보다 앞서 남아프리카대통령이 앙골라를 방문하여 식민주의와 인종주의를 반대하는 해방투쟁시기에 뿌리내린 력사적인 쌍무친선협조관계를 확대발전시키기로 합의하고 호상관심사로 되는 지역 및 국제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였다.특히 민주꽁고에서의 정세발전과 대륙에서 지속되는 분쟁해결을 위한 지역 및 대륙적인 협력을 심화시킬데 대하여 의견일치를 보았다.
케니아와 남부수단, 에티오피아도 국경지역에서 평화를 보장하는데 힘을 넣고있다.
오늘날 지역적 및 대륙적인 문제들을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고 외부로부터의 도전과 간섭에 공동으로 대항하기 위한 노력이 주류로 되고있는것은 력사적으로 아프리카가 식민주의,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 착취와 억압을 받으며 자기 발전의 길을 억제당하여왔기때문이다.
오래전에 아프리카에 침입한 제국주의자들은 19세기와 20세기초에 이르러 아프리카를 저들의 목적과 리익에 맞게 강제분할하였다.그들은 분할선을 그으면서 아프리카의 복잡한 종족 및 민족관계와 거주지역 등을 생각지도 않았다.
서로의 흥정을 보다 쉽게 하기 위해 국경을 경도와 위도선을 따라 정하거나 직선이나 곡선으로 그어 정하였다.이로 하여 같은 종족 및 민족이 갈라져 서로 다른 나라와 지역에 속하게 되였다.결과 아프리카의 적지 않은 나라들이 종족 및 민족들사이의 충돌과 국경분쟁속에 시달리게 되였다.
아프리카에서는 지금도 국내 및 국가간분쟁들과 정치적, 인종적, 종교적요인에 의한 충돌이 계속 일어나고있다.아프리카에서 분쟁으로 인한 사상자와 피난민수는 이루 헤아릴수없이 많다.
가혹한 수난의 력사와 그 후과를 뼈저리게 체험한 아프리카나라들은 외부세력의 간섭과 지배를 물리치고 자체의 경제발전에 힘을 넣는것과 동시에 대륙의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단결과 협조를 부단히 강화하고있다.
지난 12일 에짚트와 르완다가 운송부문협력에 관한 량해각서에 서명하였다.
르완다대통령의 취임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이 나라를 방문한 에짚트외무상은 르완다 외무 및 국제협력상을 만난 자리에서 아프리카문제는 아프리카자체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계속하여 그는 쌍무관계에 있어서 자국이 르완다와의 정치적대화를 보다 발전시키고 특히 투자, 수력자원관리, 제약생산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기회를 조성하기 위하여 합동위원회를 다시 내올 준비가 되여있다고 언급하였다.
뜌니지와 알제리에서는 1994년에 중단되였던 두 나라사이의 렬차운행이 30년만에 재개되였다.
자유무역지대창설을 위한 사업도 적극 추진되고있다.
얼마전 아프리카동맹위원회 위원장은 대륙의 통합을 추진하는데서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하면서 자유무역지대는 대륙의 경제구조를 혁신하고 경제관리를 개선하는데 크게 이바지할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대륙적인 지불 및 결제체계에 10개 나라의 중앙은행이 가입한데 이어 올해에는 모든 아프리카나라 중앙은행들이 가입하고 30개의 나라가 자유무역지대협정리행에 착수하게 된다고 한다.
대륙의 자립적발전을 위한 아프리카나라들의 이 모든 노력은 커다란 성과를 거두고있으며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있다.
대륙인민들이 단합된 힘으로 일떠선다면 대륙의 번영을 위한 그 어떤 문제도 능히 해결할수 있으며 자기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쳐갈수 있다.(전문 보기)
딸라특권의 람용이 몰아오는 귀결
딸라제국의 붕괴는 력사의 필연이다(3)
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이후 비대해진 경제력을 배경으로 딸라를 국제기준통화로 하는 국제통화제도를 세우고 《유럽부흥원조계획》(일명 《마샬계획》)이나 대일경제원조 등의 명목으로 딸라를 마구 뿌리면서 유럽과 아시아 등에서의 경제군사적지배권확대에 광분하였다.
미국은 조선전쟁과 윁남전쟁을 비롯한 침략전쟁에서 막대한 전쟁비용을 탕진하여 재정적자가 심각해지게 되자 1971년 딸라와 금의 태환을 정지한다는것을 일방적으로 선언하였다.추종세력들을 포함하여 자본주의세계 전반에 커다란 경제적혼란과 위기를 가져온 이른바 닉슨충격이였다.
딸라에 준하였던 고정환자시세제가 변동환자시세제에로 이행하고 여기에 중동의 자원국들이 낮은 가격의 원유수출을 거부하는 석유위기가 설상가상으로 덮쳐들면서 딸라의 지위가 흔들리였다.그러나 미국은 강경과 유화의 량면술책으로 국제원유시장에 적극 개입하는 한편 국제금융시장에서의 주도권 등을 리용하여 딸라의 패권적지위를 필사적으로 고수하였다.이때부터 딸라는 굴레벗은 망아지와도 같이 걷잡을수없이 대량 발행되였으며 이로써 채무증대의 《판도라의 함》이 열리게 되였다.
최근년간 미국에서는 각 분야에 지출되는 거액의 자금을 세금수입만으로는 원만히 충족시킬수 없다는데 빙자하여 국채발행의 빈도수가 보다 높아지고있다.발행된 국채를 국내만이 아니라 딸라의 패권적지위와 일정한 리자를 미끼로 내흔들면서 대외에도 대량 판매하고있다.현금으로 지불해야 할것을 한갖 빚문서로 대치하고있는셈이다.
결과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미국채가 일종의 금융자산으로 전환되고있으며 국제금융시장에서도 대량 거래되고있다.
미국 코넬종합대학의 한 경제학교수는 《딸라함정》이라는 도서에서 《미국은 딸라의 지배적지위를 리용하여 다른 나라들이 지불하는 돈을 마음껏 쓰고있다.딸라는 국제경제순환에서 미국의 〈수확기〉로 되였다.》고 밝혔다.
미국은 저들의 국채가 신용도가 높은 안전한 자산이라고 횡설수설하고있으나 실제로는 국채를 발행하여 변통한 자금으로 채무불리행위험을 간신히 모면해오고있다.새 국채를 발행하여 낡은 국채의 리자도 물어주고 상환도 해주고있는것이다.새로운 빚을 내여 묵은 빚을 갚아주는 식이다.
실례로 미재무성은 2019년초의 시점에서 미국의 국가채무가 22조US$에 달하였는데 이 채무리자만 해도 하루평균 10여억US$를 지불하여야 하며 10년동안에는 무려 7조US$를 물어주어야 한다고 하였다.그러자면 이 리자지불액을 포함하여 앞으로 10년동안에 정부가 꾸어야 할 돈이 12조US$를 넘을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예상과 다른것이 현실이다.미재무성의 이 예측대로라면 10년후인 2029년에 가서야 국가채무액이 34조US$에 이르게 되여있지만 실제로는 5년후인 올해초에 벌써 34조US$를 넘어섰다.국가채무의 증대속도가 예상보다 급격히 빨라지고있다.
이것은 오늘날 미국의 국가재정이 적자를 줄이기는커녕 오히려 채무가 채무를 끝없이 새끼치는 헤여나오기 힘든 적자재정의 함정에 빠져들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금 적지 않은 나라들에서 자국이 보유하고있는 미국채를 팔아버리는 현상이 추세로 되고 많은 신흥경제국들과 자원국들에서 딸라배척기운이 크게 고조되고있다.미국신문 《월 스트리트 져널》은 미국이 국채구매자들에게 채무를 꽤 상환해줄수 있겠는가 하는 의심이 광범한 범위에서 위험한 금융 및 경제적후과를 초래할수 있다고 경종을 울리였다.미국회의 예산감시그루빠들과 민간투자가들도 행정부의 무모한 지출과 국가채무증대는 마치 공포영화를 보는것같다고 하면서 오늘의 상황이 10년전에 상상하였던것보다 더 험악하다고 개탄하였다.
미국의 국가채무가 최악의 지경으로 치닫고있는 이러한 구조적원인들은 오만한 딸라제국이 쇠퇴의 심연속에 이미 깊숙이 빠져들어 헤여날 가망이 없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
저마끔 경쟁적으로 채무를 쌓아가는 공화당과 민주당의 정치악습, 거대한 채무더미속에서도 계속 치솟아오르기만 하는 군사비, 채무가 채무를 끊임없이 낳고있는 기형적인 재정구조 이 모든것이 언제까지 지속될수 있으며 가닿게 되는 곳은 과연 어디이겠는가.다름아닌 파멸이라는 하나의 종착점밖에 없다.
미국의 한 력사학교수는 영국이 과거에 너무도 광대한 령토때문에 쇠퇴되였다면 미국은 앞으로 방대한 재정적자때문에 고통받게 될것이라고 경고하였고 경제협력개발기구의 한 경제학자는 엄중한 채무위기로 하여 대다수 나라들은 딸라를 더는 신임하지 않을것이며 이 위기는 딸라의 패권종말을 재촉할것이라고 단언하였다.
딸라를 휘두르며 전횡을 일삼아온 딸라제국의 쇠퇴와 종국적붕괴는 숙명이며 력사의 필연이다.(전문 보기)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분렬리간책동에 맞서
7월말 이란대통령 마스우드 페제쉬키안이 사우디 아라비아국무상 만수르 빈 무타이브 빈 아브둘 아지즈를 만난 자리에서 《적들과 불순분자》들이 두 나라사이에 불화의 씨를 뿌리려고 책동하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이란대통령은 적대세력이 두 나라를 리간시켜 부당한 목적을 달성해보려고 시도하고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는 이러한 음모를 높은 경각성을 가지고 단합과 련대로 좌절시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이보다 앞서 이란대통령은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관계는 《지리적위치와 형제적이고 진지한 교류뿐 아니라 종교적뉴대와 공통성으로 맺어진것이다.》라고 강조하였다고 한다.
지난해 3월 이란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외교관계를 회복하고 그로부터 얼마후 대사관운영을 재개하였다.
최근년간 두 나라는 고위급접촉과 회담들을 자주 진행하면서 쌍무관계를 적극적으로 발전시켜나가고있다.지난 8일 이란외무상대리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이 나라 외무성 부상과 만나 관계확대문제를 놓고 토의하였다.
이 상봉은 이슬람교협조기구 특별회의가 진행된 다음날에 있었다고 한다.
사우디 아라비아외무성 부상은 회의에 참가한 모든 나라들이 이스라엘이 이란에서 감행한 테로범죄행위를 규탄하고 이란에 지지를 표시하였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다른 나라들의 주권과 안전을 침해하는 행위들에 맞서 싸우려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원칙적인 립장을 강조하였다.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의 관계발전에 대해 몹시 불편해하는것은 미국과 이스라엘 등이다.
특히 미국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스라엘사이에 외교관계를 맺어주고 만지역 나라들과 이란사이의 모순관계를 조장격화시키는 방법으로 이란을 고립압살하려고 획책하여왔다.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사이의 관계가 개선되자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은 두 나라사이에 쐐기를 박으려고 음으로양으로 책동하고있다.하지만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는 불순한 행위들에 각성을 높이면서 호상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고있다.
내정간섭행위에 대한 규탄
최근 메히꼬대통령 안드레스 마누엘 로뻬스 오브라도르가 미국대통령 바이든에게 미국정부기관들이 메히꼬내정에 간섭하고있는데 대해 규탄하는 서한을 보냈다.
19일 메히꼬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서한에 의하면 미국은 메히꼬정부를 비방중상하고있는 어느한 비정부단체에 자금을 지원하고있다고 한다.
메히꼬대통령은 《이것은 완전히 무례한 처사이며 주권존중관계에 어긋난다.》라고 밝혔다.그러면서 미행정부에 이러한 행위를 지원하는 미국제개발처의 활동을 중지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여 저들의 지배주의야망을 실현하는것은 미국의 상투적인 수법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사법기관을 개혁하려는 메히꼬정부의 계획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질하는 론조들도 울려나왔다.
메히꼬대통령은 이와 관련하여 세계가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여전히 《매우 간섭주의적인》 태도를 유지하고있다고 비평하였다.
그는 《우리는 이러한 간섭주의를 견디여내야 한다.》라고 하면서 미국의 대외정책이 몬로주의시대에 수립되였기때문에 《그들은 아무데나 코를 들이미는 나쁜 습관을 가지고있다.》라고 말하였다.
그는 베네수엘라대통령선거에 개입하려는 미국의 시도에 대해서도 《무분별한것》이라고 비난하면서 《간섭주의를 추구하지 말것》을 호소하였다.
메히꼬만이 아니다.많은 나라들이 미국의 악습인 내정간섭행위를 규탄배격해나서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