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국제・정치/国際・政治’ Category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총리 리강동지를 접견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0월 9일 중화인민공화국 당 및 정부대표단을 인솔하고 우리 나라를 공식친선방문하고있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총리인 리강동지를 접견하시고 친선적인 담화를 나누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리강총리의 우리 나라 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면서 습근평총서기동지가 고위급대표단과 함께 관록있는 예술단을 파견해줌으로써 우리 당창건 80돐을 더욱 뜻깊고 화기롭게 하여준데 대하여 충심으로 되는 감사의 마음을 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리강동지와 중국당 및 정부대표단의 이번 평양방문은 우리 당과 정부, 인민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각별한 우의의 정, 전통적인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중시하고 가일층 강화발전시켜나가려는 중국당과 정부, 인민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리강동지는 중조친선은 오늘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전략적인도밑에 관계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고있다고 하면서 중조관계를 훌륭하게 수호하고 훌륭하게 공고히 하며 훌륭하게 발전시키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일관하고도 확고부동한 전략적방침이라고 말하였다.
담화에서는 두 당, 두 나라 공동의 귀중한 재부인 친선협조관계를 보다 폭넓고 전면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호상 고위급래왕과 전략적의사소통,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론의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시대적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드팀없는 립장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과 정부와 인민은 중국동지들과 함께 사회주의위업실현을 위한 공동의 투쟁속에서 조중관계의 보다 활력있는 발전을 추동해나갈것이라고 확언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중국인민이 습근평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제14차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고 현대화된 사회주의국가를 전면적으로 건설하기 위한 려정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 바란다고 말씀하시였다.
담화는 친선적이고 우애의 정이 차넘치는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창건 80돐경축 로씨야예술인들의 공연 진행
우리 당과 인민에게 있어서 신성하고 영광스러운 명절인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공동의 경사, 공동의 명절로 뜻깊게 기념하고있는 로씨야련방의 훌륭한 축원과 친선의 정을 안고 평양을 방문한 로씨야예술사절들의 경축공연이 10월 9일 오후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번 공연이 날로 깊어지는 조로관계의 친밀감과 형제적우의를 더욱 승화시키는데 특색있는 기여로 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김여정동지와 문화성과 외무성의 일군들, 각급 예술단체들의 예술인, 창작가들, 예술교육기관 교직원들, 평양시민들이 공연을 보았다.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 성원들이 공연을 함께 관람하였다.
공연에는 로씨야의 인기가수들과 엠.예.뺘뜨니쯔끼명칭 국립아까데미야민속합창단, 《또데스》알라 두호바발레극장, 로씨야련방무력 항공우주군협주단의 예술인들이 출연하였다.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로씨야예술인들에게 전달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무대에 오르시여 로씨야예술인들의 훌륭한 공연에 사의를 표하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동지가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존경하는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
나는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를 대표하여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총비서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전체 조선로동당 당원들과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와 아름다운 축원을 보냅니다.
지난 80년간 조선로동당은 조선인민을 묶어세우고 이끌어 난관과 시련을 뚫고 헤치며 진취적인 분투로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을 추동하여 기뻐할만한 성과들을 이룩하였습니다.
최근년간 총비서동지는 조선당과 인민을 령도하여 당건설을 강화하고 경제를 발전시키며 인민생활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였습니다.
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굳건한 령도밑에 조선의 사회주의위업에서 새로운 성과가 끊임없이 이룩되여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승리적으로 맞이하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중조 두 나라는 다같이 공산당이 령도하는 사회주의국가입니다.
최근년간 나와 총비서동지는 여러 차례의 상봉을 통하여 두 당, 두 나라 관계발전의 방향타를 틀어쥐고 중조친선의 새로운 장을 열어놓았습니다.
얼마전 총비서동지는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80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였습니다.
나와 총비서동지는 깊이있는 회담을 진행하고 중조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기 위한 앞길을 밝혀주었습니다.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중조관계를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키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시종일관 변함없는 방침입니다.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실무협조를 심화시키며 조률과 협동을 긴밀히 하여 중조관계의 끊임없는 발전을 추동해나감으로써 두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위업에 기여하고 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과 번영에 적극적인 공헌을 할 용의가 있습니다.
총비서동지가 건강하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되기를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이 보다 큰 성과를 끊임없이 이룩할것을 축원합니다.
중조친선이 만고에 길이 빛나기를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습근평
2025년 10월 10일 베이징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계건설을 위한 불멸의 기치에 관한 주체사상국제토론회 진행
자주와 정의수호의 세계사적본보기를 창조하며 조선혁명의 전진과 전면적국가부흥의 대업실현을 줄기차게 인도해나가는 존엄높은 조선로동당의 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는 자주시대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더불어 자랑찬 승리의 려정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주체사상국제연구소와 조선사회과학자협회의 공동주최로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계건설을 위한 불멸의 기치에 관한 주체사상국제토론회가 8일과 9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수도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토론회에는 하리쉬 굽따, 마떼오 까르보넬리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부리사장들과 여러 나라와 지역의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 대표들, 재일조선사회과학자대표단이 참가하였다.
조선사회과학자협회 1부위원장인 사회과학원 원장 태형철동지, 사회과학부문 과학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하리쉬 굽따 부리사장의 개막사에 이어 태형철동지의 축하연설이 있었다.
그들은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맞이하는 력사적인 시기에 자주와 정의에 대한 강렬한 지향과 념원을 안고 평양을 찾아온 여러 나라와 지역의 주체사상연구조직대표단, 대표들을 열렬히 축하하였다.
날로 로골화되는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 침략책동으로 하여 세계가 전쟁과 살륙의 동란속에 파묻혀 불행과 고통에 시달리고있는 현정세는 세계 진보적인류가 주체사상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하여 온갖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는 투쟁에 과감히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자주만이 민족이 살길이고 나라가 번영할수 있는 길이라는것은 력사가 증명한 진리이며 자주성을 견지하여야 민족의 참다운 존엄도, 후대들의 행복한 미래도 담보될수 있다고 하면서 이번 토론회가 주체사상의 진수를 더욱 깊이 체득하고 각국의 진보적인민들을 인류리상사회건설에로 힘있게 떠미는 의의있는 계기로 될것이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마떼오 까르보넬리 부리사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주체형의 혁명적당건설과 강화발전,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심을 표시하면서 주체사상신봉자들의 뜻깊은 대회합을 마련해주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진보적인류의 마음을 담아 최대의 영광과 가장 충심으로 되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드리였다.
주체사상의 진리성은 반제자주, 국제적정의와 단합실현의 선봉에 서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의하여 더욱 뚜렷이 확증되였다고 하면서 그는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은 조선로동당의 유일한 지도사상이며 현시대를 향도하는 불멸의 대강이라고 격찬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사회주의기치,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추켜들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며 국제관계발전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기 위한 과학적인 투쟁전략과 실천강령들을 뚜렷이 명시해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국제무대에서 자주적대를 확고히 견지하고 정의로운 세계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주도해나가며 존엄과 위상을 힘있게 떨치고있는 조선의 현실은 시대의 선각자들, 주체사상신봉자들의 력사적사명을 더욱 부각시키고있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이 밝힌 실천강령들을 백승의 무기로 틀어쥐고 반제자주와 국제적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을 거폭적으로 전개해나갈 때 인류의 리상이며 미래인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건설은 더욱 앞당겨질것이라고 확언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보다 밝고 보다 강대하며 보다 번영하는 미래를 향하여 전진하자》, 《조선로동당의 80년력사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력사》, 《조선로동당은 전세계혁명가들의 등대》,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력사를 가진 조선로동당의 투쟁경험에 대하여》, 《위대한 주체사상과 21세기의 도전들》, 《주체사상은 자주성을 지향하는 사람들의 투쟁의 기치》, 《주체사상을 구현한 남아프리카의 발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활동을 강화해나가자》 등의 제목으로 토론들이 있었다.
토론자들은 10월의 명절에 즈음하여 조선인민에게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보내면서 조선로동당을 백승의 향도력과 불패의 단결력을 지닌 혁명의 강위력한 전위대오로, 자주와 정의의 수호자로 강화발전시켜오신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당건설업적을 칭송하였다.
조선이 두단계의 사회혁명을 성과적으로 완수하고 장기간에 걸치는 제국주의자들의 도발책동을 여지없이 분쇄해버리며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올수 있은것은 주체사상을 구현한 조선로동당의 자주, 자립, 자위의 정치와 현명한 령도가 있었기때문이라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제국주의자들의 독단과 전횡으로 인하여 세계가 불행과 고통을 겪고있는 정치정세속에서도 조선에서는 인민들이 행복하고 안정되고 평화로운 생활을 향유하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조선로동당의 장구한 80년사는 조선인민뿐 아니라 민족해방, 계급해방, 인간해방을 위하여 투쟁하는 세계 모든 나라 인민들의 승리의 려정이였다고 찬양하였다.
그들은 오늘 조선로동당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을 혁명과 건설에 철저히 구현하고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꿋꿋이 계승하여 전당강화의 전성기를 아로새기며 인민의 꿈과 소원이 현실로 펼쳐지는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 발전권을 수호하며 정의롭고 평등한 국제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는 위력한 실천강령이라는데 대하여 그들은 깊이있게 론증하였다.
그들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리념과 정치방식에 관한 사상, 새시대 당건설의 5대로선, 국가핵무력정책, 사회주의나라들과의 전통적인 친선관계를 발전시킬데 대한 사상, 사회주의나라들이 공동의 목적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하여 서로 지지하고 련대하며 협력과 교류를 확대발전시킬데 대한 사상, 제국주의자들의 반사회주의책동에 각성을 높일데 대한 사상을 비롯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시하신 사상과 로선, 정책들에는 자주적인 당, 국가건설과 자주와 정의, 세계의 평화수호를 위한 원칙적문제들이 전면적으로 집대성되여있다고 강조하였다.
조선혁명과 세계자주화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생명력과 견인력을 발휘하고있는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은 진보적인류의 희망의 등대이라고 그들은 격찬하였다.
그들은 가장 도전적인 환경속에서도 발전의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모습은 그 어떤 세력도 주체사상의 령도를 받는 인민을 파멸시키지 못하며 자주적국가건설의 진정한 힘은 외부세력에 대한 굴종에 있는것이 아니라 자기의 길, 자기 인민 그리고 자기식의 혁명원칙들에 대한 확고한 믿음에 있다는것을 깨우쳐주고있다고 언급하였다.
진보적인류는 지배와 예속, 침략과 내정간섭이 없는 세계,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이 존중되고 평등이 실현된 세계를 바라고있다고 하면서 그들은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계건설을 위한 불멸의 전투적기치는 바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이라고 강조하였다.
토론자들은 위대한 시대사상이 앞길을 밝혀주고 세계의 빛이며 투쟁의 표대인 조선로동당이 있기에 진보적인류는 자주와 정의의 한길을 따라 변함없이 전진할것이며 착취와 억압, 예속이 없는 새 사회는 반드시 건설될것이라고 확신하면서 해당 나라와 지역들에서 주체사상연구보급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벌려나갈 의지를 피력하였다.
토론을 마치면서 그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만세!》, 《위대하고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 만세!》,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계의 불패의 기치인 위대한 주체사상 만세!》 등의 구호들을 소리높이 웨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올리는 편지가 참가자들의 열광적인 박수속에 채택되였다.
전세계 주체사상신봉자들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진행된 주체사상국제토론회는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와 인민들사이의 국제적련대성을 강화하며 인류자주위업수행을 위한 투쟁에 활력을 부어준 의의있는 계기로 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각하
존경하는 김정은각하,
오늘 세계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은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경축하여 주체의 조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계건설을 위한 주체사상국제토론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존경하는 각하께 삼가 편지를 드립니다.
우리들은 뜻깊은 시기에 아름다운 평양에 우리를 불러주고 토론회를 성과적으로 진행하도록 깊이 마음써주신 존경하는 각하께 충심으로부터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주체사상신봉자들모두는 김정은각하께서 인민대중을 휘황한 미래에로 이끄시여 거창한 변천과 약진이 펼쳐지고있는 주체의 조국을 방문하여 위대한 령도자의 배려와 숨결을 페부로 느끼고있습니다.
오늘의 복잡다단한 국제정치정세속에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세계무대에서 자기의 국제적위상을 높이고 찬연한 빛을 뿌리고있는것은 위대한 수령들의 사상과 령도력을 그대로 체현하신 김정은각하께서 인민을 위하여, 인민들속에 들어가 인민대중의 힘으로 귀국을 령도하시기때문입니다.
존경하는 각하께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80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신것은 자주와 정의를 위한 진보적인류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격려한 사변적계기로 됩니다.
세계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은 각국의 수반들이 참석한 의식의 전렬에 당당히 서계시는 각하를 우러르면서 솟구치는 격정을 금할수 없었으며 복잡한 정세속에서 오직 각하께서 가리키시는 자주의 길, 정의의 길을 걸어온 우리자신들의 인생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 주체사상신봉자로서 우리들이 지닌 책무를 다시금 자각하게 되였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위대한 김정일령도자께서 창시하고 심화발전시키신 주체사상은 김정은각하께서 계시기에 앞으로도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계건설의 불멸의 기치로 되며 조선로동당은 자주와 정의, 평화의 수호자로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리라는것을 유감없이 증명하였습니다.
존경하는 각하,
각하의 탁월한 령도가 있기에 주체의 조국은 빛나고 조선인민뿐 아니라 세계인민의 앞길도 휘황찬란합니다.
토론회를 마치면서 세계의 주체사상신봉자들은 한결같이 존경하는 김정은각하께서 자주성을 지향하는 인민들의 투쟁의 승리를 위하여 부디 건강하시기를 충심으로 바랍니다.
주체사상국제토론회 참가자일동
2025년 10월 9일 평양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 인터네트토론회 메히꼬에서 진행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 인터네트토론회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룬 불패의 조선로동당》이 9월 30일 메히꼬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 라틴아메리카 및 까리브지역위원회와 메히꼬조선련대성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메히꼬, 브라질, 베네수엘라, 에꽈도르, 꼴롬비아, 뻬루의 정당, 친선 및 련대성단체, 주체사상연구조직, 기관의 인사들이 참가하였다.
토론회에서는 메히꼬조선련대성위원회 위원장이 기조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선이 참다운 인민의 나라, 자주강국의 존엄과 지위를 세계앞에 과시하고있는것은 최장의 사회주의집권당으로서 장장 80년의 행로를 인민사랑과 일심단결의 력사로 아로새겨온 조선로동당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라고 말하였다.
조선로동당이 인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강위력한 당으로,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어머니당으로 되고있는것은 인민대중중심의 혁명사상을 창시하시고 당건설과 당활동에 철저히 구현해오신 걸출한 수령들의 령도와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조선의 령도자들처럼 진정한 인민의 당을 창건하고 강화발전시키시였으며 당이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인민을 위한 가장 참되고 훌륭한 정치를 실현시켜나가도록 하신 정치가들을 력사는 일찌기 알지 못한다고 하면서 우리 당건설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업적을 격찬하였다.
조선로동당이 창당의 첫 기슭에서부터 언제나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며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의 려정을 이어왔기에 조선인민은 행복한 나날에나 어려운 나날에나 자기들의 운명과 미래를 어머니처럼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로동당만을 믿고 따르며 그 령도를 일심전력을 다해 받들어왔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김정은각하께서는 인민의 행복과 번영을 위한 가장 현명한 로선과 정책들을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하여 정력적으로 사업하신다.
인민을 위한 헌신의 낮과 밤을 쉬임없이 이어가시는 그이의 모습에서 세인들은 인민적령도자의 숭고한 위인상을 감동깊게 새겨보고있다.
이런 령도자의 두리에 전체 인민이 혈연의 정으로 굳게 뭉쳐 만난을 뚫고나가는 일심단결의 모습은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조선특유의 모습이다.
대를 이어 걸출한 수령들을 모시고 승리만을 떨쳐온 조선로동당은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이며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이끌어나가는 강철의 당, 위대한 어머니당으로서의 존엄과 명성을 더 높이 떨쳐갈것이며 조선은 일심단결의 강국으로 불멸할것이다.
토론회에서는 메히꼬인민사회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메히꼬조선친선협회 위원장, 브라질조선친선협회 리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 베네수엘라위원회 위원장, 주체사상연구 베네수엘라전국협회 위원장, 에꽈도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위원회 위원장, 조선인민과의 친선문화 및 련대성 에꽈도르 과란다협회 위원장, 꼴롬비아조선친선협회 위원장, 김정일장군 뻬루친목회 위원장 등이 토론하였다.
토론자들은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존경하는 김정은총비서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며 조선로동당과 전체 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위대한 수령님께서와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우리 당의 확고한 지도사상으로 발전풍부화하시였으며 조선로동당이 뜨거운 인정미로 인민을 보살피고 언제나 인민들과 운명을 함께 하며 혁명의 준엄한 년대들을 승리와 영광으로 빛내이도록 하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김정은각하께서는 선대수령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그 본질을 인민대중제일주의로 정식화하시였으며 당이 광범한 군중속에 더욱 깊이 뿌리박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도록 하시였다고 그들은 찬양하였다.
그들은 김정은각하의 탁월한 령도밑에 오늘 조선로동당은 단결의 력사와 전통을 드팀없이 계승해나가고있다고 하면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령도는 조선에서의 사회주의위업을 힘차게 전진시킬수 있는 확고한 담보로 된다고 강조하였다.
토론회에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올리는 축전이 채택되였다.
축전은 토론회참가자들이 조선로동당의 창건자이시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주석이신 김일성동지의 고귀한 업적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창건 첫 시기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기간 절세위인들의 정력적인 령도밑에 부닥치는 시련과 난관을 과감히 이겨내며 백승만을 떨쳐온 조선로동당의 영광스러운 로정을 격찬한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또한 나라의 자주권수호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보장을 위한 조선인민의 투쟁에 지지와 련대성을 표시한데 대하여 밝혔다.
축전은 해방후 조선에서의 건당위업실현이 가지는 거대한 의의를 강조하고 가렬처절한 조국해방전쟁과 전후 사회주의건설시기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인민이 제국주의련합세력의 무력침공과 끈질긴 침략위협책동을 물리치고 자주권과 발전권을 수호할수 있은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장장 80성상 자기의 혁명적성격을 변함없이 고수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은 가장 강위력한 당으로, 세계 진보정당들의 본보기로 된다고 축전은 강조하였다.
축전은 나라와 인민의 운명을 굳건히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출위인상을 높이 칭송하고 조선로동당창건 80돐을 조선인민과 함께 경축하는것은 진보적인민들에게 있어서 기쁨으로 된다고 밝혔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은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고 존엄높은 당이다》 국제사회계가 격찬
백전백승!
이것은 세계최장의 사회주의집권사를 아로새겨온 조선로동당의 80성상의 행로가 응축된 고귀한 부름이다.
세계에는 수많은 정당들이 있지만 우리 당처럼 혁명령도의 전 기간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자그마한 탈선도 없이 창당의 리념을 줄기차게 이어나가며 승리와 변혁의 서사시를 수놓아온 존엄높은 당은 없다.하기에 국제사회계는 창당의 첫 시기부터 자주를 불변의 기치로 추켜들고 사회주의위업을 줄기차게 전진시켜온 조선로동당에 다함없는 경의를 드리고있다.
위대한 수령을 모시여 존엄높은 당
조선로동당이 세기를 이어 진함없는 위력을 떨치며 승승장구의 려정을 걸어올수 있은 근본비결은 위대한 수령의 탁월한 령도에 있다.
자주의 혁명사상을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하고 세련된 령도력을 발휘하여 두단계의 사회혁명과 사회주의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온 눈부신 로정의 자욱자욱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조선혁명의 첫 기슭에서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에 기초하여 자주적이고 독창적인 당건설의 길을 개척하시였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당을 수령의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혁명의 전위대오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였다.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아래 승리와 영광의 로정을 수놓아온 조선로동당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자기 발전의 최전성기를 맞이하고있다.
로씨야 블라고웨쉔스크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협회 전 위원장은 10월 10일은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이 창건된 뜻깊은 날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조선로동당은 전당의 강철같은 통일단결을 실현한 당이다.
당의 창건자이신 위대한 김일성동지에 의하여 그 토대가 마련된 조선로동당의 통일단결은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의해 튼튼히 다져지게 되였다.하기에 조선로동당은 사회주의를 건설하던 나라 공산당, 로동당들이 분렬과 붕괴의 비극을 겪을 때에도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힘있게 전진시킬수 있었다.지금 조선로동당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백승의 당으로 더욱 강화발전되고있다.》
민주꽁고주체사상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제시하신 주체적인 당건설사상과 로선에 기초하여 창건된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김정일령도자에 의하여 수령의 사상체계가 확고히 선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되였으며 국제무대에서 가장 강위력한 당으로 존엄떨치였다.김정은각하의 령도를 받는 조선로동당은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를 최고강령으로 내세우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
뜻깊은 우리 당창건기념일을 맞으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진행된 토론회에서 발언자들은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시고
김정일령도자께서 발전풍부화하신 주체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삼은 조선로동당은 인민대중중심의 조선식사회주의를 건설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에서 눈부신 성과들을 이룩하였다고 격찬의 목소리들을 높이였다.
자력갱생연구협회 서기장은 《ㅌ.ㄷ》에 력사적뿌리를 둔 조선로동당이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높이 모시여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며 승리와 영광의 한길을 걸어온데 대하여 언급하면서 오늘 조선로동당은 주체사상의 기치를 변함없이 추켜들고 자랑찬 로정을 이어가고있다, 이것은 김정은각하의 특출한 정치실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고 강조하였다.
스웨리예조선친선협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김정은각하께서는 독창적인 새시대 당건설사상과 로선을 제시하시여 당의 강화발전의 기틀을 마련하시였다.김정은각하의 탁월한 령도밑에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가 펼쳐지고있으며 조선은 자주와 정의의 성새로 빛을 뿌리고있다.》
여러 나라 언론들과 각계인사들은 김일성주석과 김정일령도자의 혁명위업을 드팀없이 계승해나가시는 김정은각하께서 계시여 조선로동당의 위업은 언제나 필승불패할것이라고 칭송의 목소리를 아끼지 않고있다.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불패의 당
세계정치사에는 정치적무기로서의 위력을 발휘해온 진보적정당들의 실례가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그러나 력사의 그 어느 갈피에서도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인민의 복리를 위해 투쟁하는것을 근본사명으로 내세운 인민적인 당은 찾아볼수 없다.인민대중제일주의를 자기의 숭고한 정치리념으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혁명적본태는 오늘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다함없는 칭송과 경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우간다의 캄팔라에서 진행된 《조선로동당의 특유한 명함》이라는 제목의 인터네트전국강연회에서 참가자들은 조선인민이 조선로동당을 어머니당이라고 부르는것은 당연하다고 하면서 우리 당이 창건 첫 시기부터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것을 자기의 사명으로 내세우고 장장 수십성상 인민을 위해 복무해온데 대하여 열렬히 찬양하였으며 영국선군정치연구협회 위원장은 조선방문을 통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조선로동당의 불패의 힘의 원천에 대하여 잘 알게 되였다, 인민의 운명을 책임지고 언제나 인민의 리익을 옹호하는 조선로동당의 정책에서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말하였다.
브라질주체사상연구쎈터는 인터네트홈페지에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인민의 행복을 마련하기 위한 투쟁의 력사로 빛나고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으며 탄자니아신문 《우후루》는 조선인민은 자기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보살펴주는 조선로동당을 열렬히 칭송하고있다, 뿌리깊은 나무가 모진 광풍에도 끄떡없듯이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는 조선로동당은 언제나 필승불패이다고 강조하였다.
김정은총비서께서는 조선로동당을 김일성–김정일주의를 지도사상으로 삼고 사상의 힘, 단결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강철의 전위대오로 강화발전시켜나가신다고 하면서 캄보쟈의 한 신문은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로동당을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는 진정한 어머니당으로 빛내이시는 김정은동지의 모든 활동은 인민사랑으로 일관되여있다.
인민을 위해 바치시는 령도자의 무한한 사랑에 감복한 조선인민은 그이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당을 어머니라고 부르며 당의 로선과 정책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고있다.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속에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향도하는 조선로동당의 존엄과 위용은 김정은동지의 령도를 떠나 생각할수 없다.》
세계의 수많은 언론들도 《조선로동당건설과 관련한 이야기》, 《어머니당》,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당》, 《조선로동당의 제일생명》 등 제목의 글에서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며 끝까지 보살펴주는 우리 당의 인민적본태에 대하여 앞을 다투어 전하였다.
자주시대의 강위력한 향도적력량
오늘 조선로동당은 로숙한 령도력과 불패의 전투력을 지니고 인류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이끌어나가는 향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위용을 높이 떨치고있다.
이 세상 그 어느 당도 따를수 없는 절대적인 권위와 존엄을 지니고 자주시대의 전진을 도도히 견인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령도에서 진보적인류는 자기들의 밝은 미래를 확신하고있다.
조선로동당의 불멸의 업적과 관련한 인터네트토론회에서 벨라루씨주체사상연구협회 위원장은 조선로동당은 자기의 존엄과 위력을 만방에 떨치며 자주화된 새 세계건설에서 주도적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있다고 하였으며 벨라루씨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의 련대성그루빠 성원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으로 하여 세계사회주의운동이 심각한 우여곡절을 겪던 시기에 발표된 력사적인 평양선언은 진보적인민들이 나아갈 길을 환히 밝히는 희망의 등대이다, 조선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은 반제자주위업의 보루이다고 격찬하였다.
핀란드조선협회 위원장, 핀란드공산주의자동맹 국제비서는 조선로동당은 조선혁명뿐 아니라 세계자주화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는 가장 강위력한 당이다, 조선이 달성한 자랑찬 성과들은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해 투쟁하는 진보적인민들에게 커다란 힘과 고무를 안겨주고있다고 찬양하였다.
끼르기즈스딴 《끼르기즈 엘》인민통일공화국정당 중앙리사회 위원장은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들을 높이 모시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줄기차게 향도하여온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의 빛나는 력사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의하여 조선로동당은 오늘 세계 진보적정당들의 본보기로 그 위용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다고 말하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사상의 요구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조선로동당의 높은 령도적권위는 세계 진보적정당들에 커다란 영향을 주고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많은 정당가운데서 조선로동당처럼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고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속에 수십년의 력사를 자랑찬 승리로 빛내인 당은 찾아볼수 없다.하기에 조선로동당은 국제사회에서 가장 권위있고 존엄높은 당으로 공인되고있다.》
…
위대한 사상과 세련된 령도력을 지니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 조선로동당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흠모와 칭송의 목소리는 시대의 전진과 더불어 더 높이 울려퍼질것이다.(전문 보기)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 통룬 씨쑤릿동지를 환영하는 의식 진행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를 축하방문하는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통룬 씨쑤릿동지를 환영하는 의식이 10월 7일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조용원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리히용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과 평양시민들, 청년학생들이 환영의식에 참가하였다.
환영의식장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와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국기가 세워져있었으며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가 정렬해있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환영의식장에 나오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통룬 씨쑤릿동지와 반갑게 상봉하시고 두 나라 국기를 배경으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통룬 씨쑤릿동지에게 영접나온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지도간부들을 소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정부부수상 겸 안전보위상인 위라이 라캄홍동지,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외무상 통싸완 폼비한동지를 비롯한 라오스측 수행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고 통룬 씨쑤릿동지와 함께 사열대에 오르시였다.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국가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주악되는 속에 21발의 례포가 발사되였다.
김정은동지의 안내를 받으며 통룬 씨쑤릿동지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를 사열하였다.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대의 분렬행진이 있었다.
환영의식이 끝나자 라오스인민에 대한 우리 인민의 우애의 정이 넘친 《환영》, 《친선》 등의 환호성이 울려퍼지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를 축하방문한 통룬 씨쑤릿동지를 열렬히 환영하시면서 상봉의 기쁨을 피력하시였다.
통룬 씨쑤릿동지는 14년만에 또다시 평양을 방문한 소감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조선로동당과 정부, 인민의 극진한 환대에 충심으로 되는 사의를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 통룬 씨쑤릿동지와 회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0월 7일 조선로동당창건 80돐에 즈음하여 우리 나라를 축하방문하고있는 라오스인민혁명당 중앙위원회 총비서이며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 주석인 통룬 씨쑤릿동지와 회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통룬 씨쑤릿동지의 평양방문을 열렬히 환영하시면서 통룬 씨쑤릿동지의 이번 방문은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업에 대한 라오스당과 정부, 인민의 전적인 지지와 고무의 표시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정부와 인민은 라오스당과 인민의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들이 이룩되기를 바란다고 말씀하시였다.
통룬 씨쑤릿동지는 창건 80돐을 의의깊게 맞이하는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 인민에게 보내는 라오스인민혁명당과 정부, 인민의 열렬한 축원과 동지적인사를 전하면서 라오스는 언제나 형제적조선인민의 가까운 벗이며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계속 발전시켜나가는것은 라오스국가지도부의 일관한 립장이라고 말하였다.
회담에서는 두 당, 두 나라에서의 당 및 국가건설정형과 경험이 통보되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라오스인민민주주의공화국사이의 호상협력을 강화해나가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회담에서는 조선과 라오스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전통적인 친선협조관계가 량국인민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더욱 승화발전되리라는 기대와 확신이 표명되였다.
회담은 따뜻하고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저녁 통룬 씨쑤릿동지의 평양방문을 환영하여 연회를 마련하시였다.
연회에서는 김정은동지와 통룬 씨쑤릿동지의 연설이 있었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통룬 씨쑤릿동지가 건강하여 당과 국가를 령도하기 위한 중차대한 활동에서 커다란 성과를 거두기를 축원하시면서 뜨거운 작별인사를 나누시였다.(전문 보기)
전통적인 친선을 계속 이어나가며 아름다운 미래를 공동으로 창조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 왕아군
9월 베이징 천안문광장에는 력사적인 승리의 메아리가 새시대 번영의 개가와 함께 힘차게 울려퍼졌으며 중조친선의 새로운 화폭이 펼쳐져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의 초청에 따라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80돐 기념행사에 참석하시기 위하여 9월 2일부터 4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였습니다.
이것은 6년만에 또다시 이루어진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의 상봉으로서 전세계에 중조친선의 거대한 생활력과 두터운 기초, 시대적풍모를 과시하였으며 중조 두 당, 두 나라의 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기 위한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였습니다.
최고령도자들께서 방향타를 틀어쥐시여 중조관계의 새로운 장은 계속 이어지고있습니다.
9월 3일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께서 천안문광장 주석단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시고 20여개 나라의 지도자들과 함께 성대한 열병식에 참석하신것은 공동의 력사에 대한 추억, 위대한 승리의 업적에 대한 숭고한 경의, 대를 이어 계승되는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생동한 화폭으로 됩니다.
9월 4일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께서는 인민대회당에서 오랜 시간 회담하시면서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에 대하여 전면적이고 깊이있는 의견을 교환하시고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심으로써 두 당, 두 나라 관계발전을 위한 설계도를 마련하여주시였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7돐에 즈음하여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께서는 호상 축전과 답전을 보내시여 운명을 같이하고 서로 돕는 훌륭한 이웃, 훌륭한 벗, 훌륭한 동지로서 중조 두 나라사이의 깊고도 두터운 호상신뢰와 진실한 우정을 뚜렷이 과시하시였습니다.
또한 중조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는 일련의 친교행사를 통하여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불패성과 약동하는 생기를 과시하시였습니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로서 영광스럽게도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 상봉하시는 력사적인 시각을 직접 목격하면서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전략적의사소통과 인도야말로 쌍무관계의 근본담보이라는것을 더욱 절감하게 되였습니다.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중조관계는 반드시 풍랑을 헤치며 힘차게 전진할것입니다.
추억깊은 전화의 나날을 거쳐 전투적친선은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더욱 굳건해지고있습니다.
전통적인 중조친선은 민족적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투쟁의 불길속에서 개척되고 정의로운 항미원조의 포연속에서 굳건해졌으며 두 나라의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의 전진로정에서 끊임없이 공고발전되였습니다.
나는 부임후 2년반기간 혁명투쟁의 피와 불속에서 굳건히 다져진 전통적인 중조친선의 깊은 뿌리에 대하여 시시각각 느낄수 있었습니다.
나는 백두산밀영고향집과 삼지연혁명사적관을 돌아보았으며 보천보전투승리 88돐 기념일에 보천보전투가 진행된 보천읍을 참관하였습니다.
항일전쟁사적지들을 찾을 때마다 나는 중조 두 나라 군대와 인민이 중국 동북지역에서 어깨겯고 싸우며 일제침략자들을 용감하게 물리친 영웅적서사시를 되새겨보았습니다.
나는 평양시와 개성시, 평안남도 회창군, 평안북도 운산군, 함경남도 장진군을 비롯한 20여곳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 렬사기념시설들을 찾아 성묘를 하였습니다.
지원군렬사릉원들마다에서 나는 중조친선을 중시하고 중국인민지원군 선렬들을 추억하는 조선당과 정부, 인민의 감정과 행동을 통하여 커다란 감명을 받았으며 피로써 맺어진 중조 두 나라사이의 전투적우의에 깊이 감동되였습니다.
력사와 현실은 전통적인 중조친선이 복잡다단한 국제정세의 시련을 이겨내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졌으며 절대로 흔들릴수 없다는것을 증명하였습니다.
미래를 내다보며 함께 손잡고 아름다운 래일을 공동으로 개척해나가야 합니다.
부임후 나는 조선의 13개 도, 시들가운데서 12곳을 방문하였으며 약동하는 조선의 사회주의건설위업의 새로운 발전모습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나는 평양시 화성지구의 새 살림집들과 강동종합온실농장, 신의주화장품공장, 삼지연들쭉음료공장, 해주밀가공공장, 원산구두공장을 비롯한 이르는 곳마다에서 김정은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조선이 커다란 발전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것을 목격하였으며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일심단결하여 과감한 투쟁을 벌리고있는 조선인민의 충천한 기세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중조 두 당,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에게 있어서 다같이 중요한 의의를 가지는 해입니다.
중국은 곧 제14차 5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마무리하게 되며 조선인민은 조선로동당창건 80돐과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승리적으로 맞이하게 됩니다.
미래를 내다보며 중국측은 조선측과 함께 두 당,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께서 이룩하신 중요한 공동인식을 근본지침으로 하여 고위급래왕과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하고 당 및 국가관리경험에 대한 교류를 활발히 하며 여러 분야에서 실무적협조를 심화시킴으로써 중조 두 나라 사회주의위업의 새로운 국면을 함께 개척해나갈것입니다.
중조친선은 압록강의 푸른 물결처럼 쉬임없이 도도히 흐를것입니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주재 중화인민공화국 특명전권대사로서 끊임없이 발전하는 중조친선의 력사적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참여한데 대해 더없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중국대사관의 전체 동지들과 함께 중조관계의 보다 큰 발전을 위하여 꾸준히 분투할것입니다.
나는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전략적인도가 있고 중조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노력이 있기에 중조관계는 반드시 보다 휘황찬란한 래일을 맞이하게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나의 가장 친근한 동지인 울라지미르 뿌찐동지,
뜻깊은 탄생일을 맞는 당신에게 나의 가장 충심으로 되는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당신의 현명한 령도와 애국적헌신에 의해 오늘 로씨야련방은 강력한 정치체제와 강건한 국력을 보유한 세계적인 강국으로, 다극화된 새 세계창설을 선도하는 대국으로서의 광영을 떨치고있습니다.
나라의 존엄과 핵심리익을 견결히 수호하고 강력하고 번영하는 로씨야를 건설하기 위한 성업수행에서 이룩되고있는 괄목할 성과들은 당신의 탁월한 령도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떠나 결코 생각할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울라지미르 뿌찐동지,
나는 일대전성기를 맞이한 조로 두 나라사이의 동맹관계가 우리들사이에 맺어진 따뜻한 친분관계와 긴밀한 동지적뉴대에 의하여 앞으로도 변함없이 계속 이어지고 쌍무관계의 전면적확대발전을 강력히 추동하며 정의롭고 다극화된 세계질서를 수립하는데 중대한 기여를 하게 되리라는것을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지난 9월 베이징에서 당신과 만나 확언한바와 같이 우리는 앞으로도 국가주권과 령토완정, 안전리익을 수호하기 위한 로씨야인민의 정의의 투쟁을 전적으로 지지할것이며 그것을 형제적의무로 간주하고 조로국가간조약의 리행에 변함없이 충실할것입니다.
평양과 모스크바는 언제나 함께 있을것이며 우리의 친선은 영원불멸할것입니다.
다시한번 따뜻한 축하의 인사를 보냅니다.
김 정 은
2025년 10월 7일 평양
우리 나라의 김일경선수 2025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개의 금메달 쟁취, 세계신기록 수립
2025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 경기소식
2025년 국제력기련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리의 미더운 력기선수들이 련일 금메달을 쟁취하며 경기성과를 확대해나가고있다.
녀자 58㎏급경기에 출전한 김일경선수는 끌어올리기에서 104㎏, 추켜올리기에서 132㎏, 종합 236㎏(세계신기록)의 성적으로 끌어올리기와 추켜올리기, 종합에서 각각 1위를 하고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였다.
한편 박명진선수는 남자 65㎏급경기 추켜올리기에서 180㎏을 들어올리고 1위를 하였으며 종합에서는 2위를 하였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개헌《돌격대》들의 광증은 일본의 전도를 더욱 위태롭게 할뿐이다
일본반동들의 뿌리깊은 군국주의야망이 갈수록 무모해지고있다.
최근 야당인 일본유신회가 《전투력불보유》 등을 규정한 헌법 9조 2항을 삭제하고 《집단적자위권》행사를 전면적으로 승인하는 동시에 헌법에 《자위권》과 《국방군》의 보유를 명기해야 한다고 공공연히 주장해나섰다.
일본보수당 역시 일본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쟁을 하지 않을것을 주장하는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느니, 전후 80년간 전쟁의 《죄》는 보상하였다고 말할수 있다느니 하며 극도의 광기를 부려댔다.
자민당이 주도하는 헌법개정책동에 보수군소정당들이 일제히 합세해나선것은 해외침략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일본의 모든 군국주의세력들이 총집결한다는것을 보여주는 심상치 않은 사태발전이 아닐수 없다.
국제사회가 공인하다싶이 일본의 정치무대는 군국주의광증이 골수에 꽉 들어찬 극우익분자들이 활개치는 파시즘의 란무장이다.
집권야욕과 당리당략을 위해서라면 서로 물고뜯다가도 전쟁국가완성이라는 목적실현에서는 여야를 불문하고 한목소리를 내고있는것이 일본정치의 엄연한 현실이다.
지금 일본유신회를 비롯한 야당의 극우익보수패거리들이 헌법개정의 선두에 서고있는것은 개헌의 《선봉장》이 되여 사회의 군국화에 광분하던 자민당파벌정치가 몰락한것과 관련된다.
력대로 헌법개정을 당의 《기본방침》으로 책정하고 전쟁헌법조작을 위해 각방으로 책동하여온 자민당이다.
이미 지난해 9월 자민당패거리들은 《전쟁포기》, 《전투력불보유》를 규정한 현행헌법의 9조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새로운 조항을 내오고 《자위대》의 존재를 명기하는 교활한 방법을 고안해낸데 이어 올해 3월에는 당대회를 열고 헌법개정을 조기에 실현한다는것을 또다시 맹약해나섰다.
그러한 자민당이 중참량원에서 련속 패배를 당하고 소수파로 전락되여 기능부전에 빠지였으며 선임자들이 해내지 못한 개헌을 기어이 강행할 야심적인 계획을 추진하던 수상 이시바도 국내에서 부쩍 고조된 사퇴압력을 받고 퇴진표명을 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자민당의 쇠퇴몰락은 《평화헌법》을 개악하여 《대일본제국》의 부활과 《대동아공영권》의 옛꿈실현에 광분해온 극우익보수세력들의 앞길에 붉은등을 켜놓았다.
극도의 위구심을 느낀 군국주의정당들은 날로 쇠진해가는 자민당에 힘을 실어주어 최단기간내에 전쟁국가완성을 이루어낼 흉심밑에 헌법개정에 사활을 걸고 매여달린것이다.
현실은 타민족에 대한 증오와 정복욕에 환장한 광신적인 국수주의가 지배하는 일본의 정치풍토와 체질적본성은 어제나 오늘이나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낱낱이 실증하고있다.
그러나 전쟁국가조작, 침략국가부활을 노린 개헌《돌격대》들의 광증은 오히려 일본의 전도를 더욱 위태롭게 할뿐이다.(전문 보기)
조선의 항일유격대원들을 형상한 조각상 빠뜨리오뜨공원에 건립
(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의 항일유격대원들을 형상한 조각상이 로씨야 모스크바교외의 빠뜨리오뜨공원에 건립되였다.
조각상제막식이 1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노광철동지와 로씨야련방 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가 제막식에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대표단 성원들,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신홍철동지,대사관 국방무관과 로씨야 대통령보좌관 울라지미르 메진스끼동지,국가회의 국방위원회 위원장 안드레이 까르따뽈로브동지,국방성,외무성 일군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항일유격대원들의 조각상제막식에서는 기념비에 대한 소개가 있은 후 주악이 울리는 속에 조로 두 나라 국방상들이 제막테프를 끊었다.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안드레이 벨로우쏘브동지는 조선 항일유격대원들의 조각상이 로조 두 나라 인민들사이에 맺어진 불패의 전투적우의의 상징으로 된다고 당당히 말할수 있다고 하면서 이 기념비는 전승세대들을 추모하고 력사적진실을 보존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말하였다.
노광철동지는 연설에서 공동의 원쑤를 반대하는 혈전에서 두 나라와 인민들이 전우의 정,동지의 정으로 굳게 결합되였으며 이 자랑스러운 전통은 오늘 조로관계를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동맹관계로 승화발전시킨 초석으로 되였다고 하면서 전투적친선과 단결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고있는 두 나라 인민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와 영광만이 있을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울라지미르 메진스끼동지는 제2차 세계대전시기와 꾸르스크주해방을 위한 투쟁과정에 피로써 맺어진 두 나라사이의 전투적우의를 상징하는 이 기념비는 공동의 력사를 대표하고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로조친선협조관계가 모든 방면에서 더욱 확대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연설이 끝난 후 꽃바구니들과 꽃송이들이 조각상에 진정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대표단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의 댕기에는 《항일혁명렬사들은 영생할것이다》라는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참가자들은 항일혁명렬사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였다.
이에 앞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군사대표단은 크레믈리성벽곁에 있는 무명전사묘에 화환을 진정하였다.(전문 보기)
《인신매매보고서》는 미국이 안고있는 치유불능의 병집만을 부각시킬뿐이다
(평양 10월 2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권연구협회 연구사 리진이 2일 발표한 글 《〈인신매매보고서〉는 미국이 안고있는 치유불능의 병집만을 부각시킬뿐이다》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무성은 우리 나라를 비롯한 세계의 모든 나라들에서의 《인신매매》실태를 제멋대로 평가하고 분류하는 《보고서》라는것을 또다시 발표하였다.
《보고서》는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다른 나라들에서의 《인신매매》실태를 자료적으로 렬거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한 정부적노력과 그 결과에 따라 《모범적인 국가》로부터 《락후한 국가》순위로 등급을 매기면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비방중상을 그대로 답습하였다.
우리는 이미 지난해 구태의연한 날조자료로 일관된 미국의 년례적인 《인신매매보고서》를 인권의 정치화에 중독된 미국의 정신착란증진단서로 락인한바 있다.
해마다 세계최악의 인권기록을 갱신하고있는 미국이 아직까지도 《인권재판관》행세를 하려드는데 대해 경악을 금할수 없다.
거의 매일같이 학교와 교회당,상점들에서 끔찍한 총격사건들이 련발하는가 하면 이주민추방정책으로 수만명이 감옥에 끌려가고있는 바로 미국이 세계의 인권실태를 평가한다는 그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이뿐이 아니다.
미국의 백만장자의 특대형미성년성매매범죄행위가 전세계를 놀라게 하고있는 때에 미국정부가 세계의 《인신매매》실태를 평가하는 《판결》을 내놓았다는것은 실로 희비극이 아닐수 없다.
현실은 미국의 《인신매매보고서》가 순수 저들의 인권침해기록을 가리우고 인권을 정치화하여 다른 나라들에 대한 압박과 내정간섭을 합리화하기 위한 수단에 지나지 않으며 실질적인 인신매매근절노력과는 아무런 인연도 없다는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기만적이며 모순적인 《인권》타령에 비단 반미자주적인 나라들뿐 아니라 미국과 《마음을 같이하는 나라》들까지도 로골적인 비난을 들이대는것이 결코 우연치 않다.
오늘날 세계가 다극화를 지향하고있는 속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자기 고유의 력사와 문화,사회경제적환경에 부합되는 인권증진에 힘을 넣고있다.
미국은 현실을 똑바로 알고 구시대적이며 비효률적인 《인권재판관》행세가 더이상 어울리지 않음을 깨달아야 하며 다른 나라들의 《인권》문제를 국제화,정치화할수록 오히려 저들의 참혹한 인권실상에 초점을 집중시키는 자해적인 결과만이 초래될것이라는것을 명심하는것이 좋을것이다.
우리는 앞으로도 미국의 기만적인 《인권》타령에 귀를 기울이지 않을것이며 가장 우월한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와 진정한 인민의 권익을 수호하기 위하여 모든것을 다할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에게 축전을 보내시였다
베이징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동지
총서기동지,
나는 중화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 전체 조선인민의 이름으로 총서기동지와 그리고 총서기동지를 통하여 중국공산당과 중화인민공화국정부, 중국인민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냅니다.
새 중국창건후 76년간 중국인민은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부닥치는 도전과 시련을 과감히 뚫고 헤치면서 나라의 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하고 현대화된 사회주의국가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들을 이룩하였습니다.
우리는 중국인민이 앞으로도 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활기차고 력동적인 국가발전의 새로운 국면을 계속 열어나감으로써 중화민족의 부흥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력사적장정에서 반드시 빛나는 승리를 이룩하리라고 확신합니다.
조중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이 친히 마련하여주신 조중친선은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공동의 투쟁속에서 력사의 온갖 풍파를 이겨내고 세대와 세기를 이어 끊임없이 공고발전되고있습니다.
지난 9월 3일 베이징에서 대정치축전으로 훌륭하고 성대하게 진행된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80돐 기념행사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종합적국력과 국제적지위를 뚜렷이 과시한 중요한 계기로 되였습니다.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끊임없이 심화발전시키는것은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입니다.
조선측은 중국측과 함께 전략적의사소통과 협조를 긴밀히 하면서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새시대의 요구와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념원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시키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노력할 용의가 있습니다.
중화인민공화국의 륭성번영과 중국인민의 행복을 축원합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2025년 10월 1일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단장 유엔총회 제80차회의에서 연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대표단 단장인 외무성 부상 김선경동지가 9월 29일 유엔총회 제80차회의에서 연설하였다.
단장은 《다같이 더 훌륭하게: 평화, 발전, 인권을 위한 80년과 그 이후》라는 본 회의주제에 반영된바와 같이 오늘 우리모두는 유엔의 지나온 80년력사를 돌이켜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중대한 분기점에 서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현대력사에는 수많은 사건사변들이 기록되여있지만 오늘과 같이 유엔창립과 함께 수립되고 공고화되여온 국제관계규범과 질서가 무시되고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이 공공연히 침해당한적은 일찌기 없었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무차별적인 관세전쟁으로 세계경제전반이 침체와 불안정의 늪속에서 헤여나오지 못하고 전세계적범위에서 불평등과 빈궁을 없애고 인간의 존엄을 보장할것을 공약한 2030지속개발의정마저 개별적나라의 리익에 부합되지 않는다는 리유로 부정당하고있는것이 현실이다.
세계가 겪고있는 모든 혼란과 고통의 근저에는 전세계를 저들의 리익권안에 두려는 패권세력들의 강권과 전횡, 인류공동의 리익우에 저들의 배타적리익을 올려놓는 탐욕이 짙게 깔려있다.
복잡다단한 국제정세는 국제평화와 안전보장의 책임을 지닌 유엔의 역할을 재조명해볼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켜주고있다.
국제평화와 안전의 중대한 사명을 지닌 안전보장리사회에서 유엔성원국들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발전도상나라들의 대표권을 확대강화하고 서방주도의 불합리한 구도를 바로잡는것은 특정세력들의 강권과 전횡을 막기 위한 필수적요구이다.
모든 활동에서 강권과 전횡, 편견적이고 이중기준적인 관행이 종식되고 주권평등과 내정불간섭, 공정성과 객관성의 원칙이 엄격히 준수될 때 유엔은 헌장의 목적실현을 위한 자격과 능력을 원만히 갖춘 기구로서의 모습을 되찾게 될것이다.
그는 조선반도의 현 객관적인 안보상황이 그 어느때보다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계속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정조준한 미한, 미일군사동맹과 미일한 3각군사공조체제가 핵요소가 포함된 보다 공격적이고 침략적인 군사쁠럭으로 급속히 진화되고있는 속에 우리 국가를 반대하는 전쟁연습소동과 군사력증강책동은 그 규모와 성격, 빈도수와 포괄범위에 있어서 종전의 모든 기록을 돌파하고있다.
세계 그 어디를 둘러보아도 조선반도와 같이 하나의 주권국가를 목표로 세계최대의 핵보유국과 동맹세력들이 방대한 다국적련합무력과 첨단전략자산들을 동원하여 년중내내 쌍무적, 다무적전쟁연습들을 벌리고 핵사용을 가상한 실동훈련까지 버젓이 감행하는 곳은 찾아볼수 없다.
그러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가해지고있는 엄청난 군사적위협과 험악한 안보환경속에서도 조선반도에서는 전쟁의 포성이 울리지 않고있으며 평화와 안전이 굳건히 지켜지고있다.
미국과 동맹국들의 가증되는 침략위협에 정비례하게 우리 국가의 물리적전쟁억제력이 강화되였기에 적수국들의 전쟁도발의지가 철저히 억제되고 조선반도지역에서 힘의 균형이 보장되고있다.
이 균형상태를 영구화하고 조선반도평화를 영원불멸한것으로 만들기 위하여 우리는 헌법에 핵을 절대로 다칠수도 변화시킬수도 없는 신성하고 절대적인것으로 고착시켰다.
우리에게 《비핵화》를 하라는것은 곧 주권을 포기하고 생존권을 포기하며 헌법을 어기라는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절대로 주권포기, 생존권포기, 위헌행위를 하지 않을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3차회의에서 공화국헌법과 핵무기보유를 영구화한 핵무력정책에 관한 기본법을 변함없이, 한치의 드팀도 없이 굳건히 수호하며 국가의 최고리익을 철저히 담보해나갈 우리 당과 정부의 립장을 명백히 천명하시였다.
우리는 국법이고 국책이며 주권이고 생존권인 핵을 절대로 내려놓지 않을것이며 그 어떤 경우에도 이 립장을 철회하지 않을것이다.
세계적인 정치풍파속에서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추호의 흔들림이나 동요도 없이 자기가 정한 길로 확신성있게 나아가고있는 현실은 조선로동당과 공화국정부의 투철한 자주정신과 정확한 령도력의 빛나는 결과이다.
그는 제2차 세계대전종결 80돐이 되는 올해 여러 나라에서 세계반파쑈전쟁의 승리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정치문화행사들이 진행된것은 세계반파쑈전쟁과 민족해방투쟁의 결과를 부정하려는 시도들을 용납하지 않으려는 정의로운 국제사회의 확고부동한 의지의 발현으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오늘 중동에서는 히틀러도 무색케 할 집단대학살과 반인륜적만행이 공공연히 자행되여 세계를 경악케 하고있다.
지난 2년간 6만명이 넘는 팔레스티나민간인들을 대량학살한 이스라엘은 전체 가자지대를 무력으로 점령하고 팔레스티나인구를 완전히 멸살시키려 하고있다.
우리는 이스라엘이 반인륜범죄행위를 당장 중지하고 가자지대에서 철수할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팔레스티나가 동부꾸드스를 수도로 하는 독립국가를 창설하고 유엔에 정성원국으로 가입하는것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
자주, 평화, 친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변함없는 대외정책적리념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침략과 간섭, 지배와 예속을 반대배격하고 자주와 정의를 지향하는 모든 나라, 민족들과 사상과 제도의 차이에 관계없이 협조할것이며 우리 나라를 존중하고 우호적으로 대하는 나라들과의 다방면적인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나갈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가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총리 리강동지를 만났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인 최선희동지가 29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국무원 총리인 리강동지를 만났다.
외무상일행,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리룡남동지와 마조욱, 손위동 부부장을 비롯한 중국외교부와 관계부문의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최선희동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얼마전 습근평총서기동지와 뜻깊은 상봉과 회담을 진행하시고 쌍방사이에 고위급래왕을 활성화할데 대한 합의를 이룩하시였다고 하면서 전통적인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시대적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변함없는 립장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국가경제발전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인 올해에 계획한 모든 사업을 확정적으로 결속하고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성과적으로 맞이하기 위한 사업에 총매진하고있는 우리 인민의 투쟁에 대해 소개하였다.
그는 습근평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중국인민의 투쟁에서 끊임없는 성과들이 이룩되기를 축원하였다.
리강동지는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께서 얼마전 베이징에서 회담을 진행하시고 전통적인 중조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시였다고 말하였다.
최근년간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직접적인 관심과 전략적인도에 의하여 중조친선협조관계가 더욱 공고화되고 승화발전되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중조친선을 고도로 중시하며 언제나 전략적높이와 장기적인 각도에서 중조관계발전을 대하고 추동해나가는것은 중국의 확고부동한 대외정책이라고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측과 함께 접촉과 협조, 전략적소통을 강화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적극 추동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에게 더 큰 복리를 마련해줄 용의를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가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장 왕의동지와 회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인 최선희동지가 28일 베이징의 낚시터국빈관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장인 왕의동지와 회담하였다.
최선희동지는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80돐 기념행사를 통하여 중화인민공화국의 력사적공적과 현 국제적지위, 종합적국력이 뚜렷이 과시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조중 두 나라의 대내외적환경과 국제정세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나고있는 중대한 시기에 진행된 최고령도자동지들사이의 상봉과 회담에서는 변천하는 정세와 시대적요구에 부응하는 조중관계발전의 기본방향과 강령적지침이 제시되였다고 지적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국제정세가 어떻게 변하든 조중사이의 친선의 감정은 변할수 없으며 전통적인 조중친선협조관계를 시대적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발전시켜나가는것은 조선로동당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라고 말씀하시였다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조중수뇌상봉과 회담의 정신에 맞게 조중친선협조관계의 심화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립장을 표명하였다.
그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제20기 제4차전원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되고 중국인민이 습근평총서기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중국공산당의 령도밑에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기 바란다고 말하였다.
왕의동지는 최선희동지의 방문이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승리 80돐 기념행사를 계기로 진행된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상봉이후 처음으로 되는 조선고위급대표단의 중국방문이라고 하면서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께서 6년만에 상봉하시여 두 나라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발전시켜나가기 위한 방향과 설계도를 제시하시였다고 강조하였다.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의 공동인식을 근본지침으로 삼고 쌍방사이의 전략적의사소통을 강화하며 호상래왕과 협조를 추동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으로 수호하는것이 필요하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중조 두 나라 로세대령도자들께서 친히 마련하고 발전시켜오신 중조친선은 두 나라의 귀중한 공동의 재부이라고 하면서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훌륭하게 수호하고 훌륭하게 공고히 하며 훌륭하게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중국당과 정부의 시종일관하며 확고부동한 립장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이번 방문이 두 나라 최고령도자동지들께서 이룩하신 중요공동인식에 맞게 두 나라의 공동의 리익을 수호하고 쌍무관계를 가일층 강화발전시키는 계기로 될것이라는 기대를 표시하였다.
회담에서는 국제 및 지역문제와 관련한 깊이있는 의견교환이 있었으며 완전한 견해일치를 보았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외무상일행과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리룡남동지가, 중국측에서 손위동 부부장을 비롯한 중국외교부 일군들이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무엇이 사회정치적혼란을 불러왔는가
서방의 곳곳에서 항의시위가 그칠새없이 일어나고있다.
지난 18일 프랑스전역에서 정부의 긴축조치를 반대하는 항의행동이 벌어졌다.교원, 기관사, 병원직원들이 파업에 떨쳐나 정부에 공공부문에 대한 지출을 늘이며 부자들에게 더 높은 세금을 적용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한 참가자는 《원성은 하늘에 닿았다.그러니 이제는 결단만이 남았다.》라고 분노를 터뜨렸다.10일에도 항의자들이 전 지역에서 도로들을 봉쇄하고 차단물들을 불태웠다.여러 지역에서 긴장이 격화되자 당국은 전국에 8만명의 병력을 배치하였다.빠리의 경찰은 군중을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을 사용하고 수백명을 체포하였다.
프랑스의 여러 정당은 혼란된 정국을 리용하여 저들의 정치적목적을 달성해보려 하고있다.정견이 서로 다르지만 현 상황에 불만을 품고있는 사람들로부터 환심을 얻어 세력권을 확장하려는 속심은 일맥상통하다.
국회도 심히 분렬되여있으며 3개의 주요정당중 어느 당도 과반수의석을 차지하지 못하고있다.이번에 9개월전에 취임한 수상과 내각이 총사직하고 보수적인 인물인 이전 국방상이 그 자리에 올라앉았다.수상교체는 2년동안에 벌써 4번째이다.
하다면 그 무엇이 이런 사회정치적혼란을 불러왔는가.
우크라이나사태가 발생한 후 유럽동맹은 로씨야에 제재를 가하였다.그런데 경제 특히 에네르기분야에서 로씨야와 비교적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있던 프랑스와 도이췰란드 등은 이로 하여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많은 사람들이 에네르기부족에 시달리고 상품가격이 폭등하였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경제가 낮은 장성률을 기록하고 재정수지가 악화되였다.한때 채무위기에 빠졌던 그리스보다도 형편이 더 심각하여 국제통화기금으로부터 대부를 받아 급한 대목부터 메꾸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프랑스는 혼란을 수습한다고 하면서 긴축정책을 실시하는데 매달렸다.재정지출을 최대한으로 억제하고 국민들을 대상으로 세금수탈을 강화하는데 달라붙었다.군사비만은 나토성원국들과의 합의에 따라 대폭 늘이기로 하였다.이는 가뜩이나 부진상태에 있는 프랑스의 경제를 더욱 어렵게 만들었다.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가 심화되고 실업문제도 보다 악화되였다.프랑스는 사회적폭발의 시한탄을 안게 되였다.
불평등을 조장하고 빈부의 차이를 가속화시키는 정부에 대한 지지률이 폭락하였다.국민들은 집권층이 민생에는 관심을 돌리지 않고 순수 저들의 정치적리익을 위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과 군비에만 자금을 쏟아부었다고 불만을 터놓았다.
그런데도 위정자들은 대책을 세울념은 하지 않고 서로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며 싸움판만 벌려놓았다.이것은 사람들로 하여금 정당들과 정객들이라는것이 국민의 복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자기 당의 리익을 위해, 인기를 끌기 위해 아무런 실속도 없는 정책을 망탕 내놓는다는것을 절감하게 하였다.
물가상승에 의한 생활고와 격차확대 등으로 국민의 불만이 커지고있는 곳은 프랑스뿐이 아니다.영국과 도이췰란드를 비롯한 다른 서방나라들에서도 사회정치적혼란이 지속되고있다.
반인민적인 정책과 서방이 모든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만능처방》이라고 하는 《자유민주주의》가 바로 이런 사태를 몰아왔다.
서방의 정객들은 사회정치적혼란이 그 어떤 우연적인 변화나 외적요인에 의하여 발생한 일시적인것이라고 하고있지만 구차스러운 변명에 불과하다.
《자유민주주의》를 정치의 기초로 삼고있는 자본주의나라들의 혼란스러운 실태가 이를 실증해주고있다.이 나라들에서는 정책의 지속성을 보여준 때가 거의나 없다.집권자가 저들의 비위에 맞지 않으면 국회의원들이 국회에 불신임안을 제기하여 표결에 붙이고 축출하는것이 일상다반사로 되고있다.
서방세계에서 고위관료들의 각종 추문사건들이 터져나오고 그를 더없이 좋은 기회로 삼아 권력을 빼앗아내는것이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는것은 서방정치의 부식과정을 립증해주고있다.이러한 정치가 나라의 발전을 보장할수 없고 인민들의 생활에 이바지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서방에 앞으로 어떤 파국적인 위기가 닥쳐오겠는가.정치세력들사이의 대립과 모순이 첨예해지고 극도의 불안과 빈곤에 시달리던 숱한 사람들이 시위에 떨쳐나서고있는 서방나라들의 현실이 그에 대한 생동한 대답으로 된다.
서방나라들에서는 사회의 량극화와 경제적위기, 민족간대립과 종교분쟁의 격화, 극우익의 란동 등 모든 문제들이 도저히 해결할수 없는것들로 되고있다.
서방세계가 안고있는 이러한 모순과 위기들은 영원히 고칠수 없는 악성종양이다.(전문 보기)
날로 심화되는 정치경제적위기는 자본주의의 고질적병페이다
최근 서방의 많은 나라들에서 정치적불안정이 날로 심화되고있다.
정치세력들간의 모순과 대립이 첨예화되고 당국에 대한 불신은 고조되고있으며 여러 나라에서 정권교체현상이 빈번히 발생하고있다.
얼마전 프랑스에서는 집권한지 불과 9개월밖에 안되는 내각이 총사직함으로써 두해사이에 여러 차례나 정부가 바뀌는 보기 드문 기록을 세웠다.도이췰란드에서도 지난해 국회에서 수상에 대한 불신임안이 통과되여 련립정권이 붕괴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외신들은 프랑스와 도이췰란드에서의 정권교체상황을 두고 그 원인이 생활고에 허덕이는 국민들의 불만이 쌓이고쌓여 정권이 구심력을 잃은데 있다고 평하고있다.
이딸리아에서는 물가상승이 련립정권붕괴의 방아쇠로 되여 2022년에 집권세력이 바뀌였다.영국에서 지난해 7월 새 내각이 들어앉았다.
전반적인 자본주의나라들에 정치적혼란과 불안정이 류행병처럼 파급되고있는 현실을 두고 언론들은 서방의 정치지형이 파괴되였다, 정치전망이 날이 갈수록 불확실하다고 하고있다.
정치적불안정은 자본주의사회가 안고있는 고질적인 병페이다.
개인주의와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소유에 기초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계급과 계층, 세력간의 대립과 모순이 항시적으로 존재하고있다.
최근 서방세계에서 가일층 심각해지고있는 정치적불안정은 날로 악화되는 경제위기의 직접적인 산물이라고 할수 있다.
서방의 한 력사학교수는 지난 수세기에 걸쳐 자본주의의 본질적인 원동력은 불안정을 동반하여왔다고 하면서 《자본주의력사의 대부분은 그러한 불안정을 완화하기 위한것으로 일관되여왔으며 최근 수십년간 기술과 금융, 무역에서의 발전은 자본주의경제에 새로운 불안정의 파동을 가져오고있다.》라고 하였다.
자본주의경제는 리윤추구를 목적으로 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자연발생성과 무정부성을 띠고있으며 이것은 항시적인 불경기를 동반하게 된다.독점자본이 비대해지고 세계적범위에서 리윤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는 속에 경제위기의 발생주기가 짧아지고 지난 시기와는 비할바없이 파국적인 후과가 빚어지고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자본주의세계를 휩쓴 치명적인 금융위기의 여파가 채 가셔지기도 전에 두해전에는 씰리콘 밸리은행을 비롯한 대규모은행들이 또다시 파산되였다.그를 계기로 서방의 많은 나라들에서 주식시세가 큰 폭으로 하락하고 금융기관들이 련쇄적으로 파산되는 사태가 빚어졌으며 적지 않은 기업체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서방의 정객들과 경제전문가들이 경제침체를 해소한다고 하면서 여러가지 방책을 고안해내고있지만 경제위기는 개선되는것이 아니라 보다 악화되고있다.
자본주의정치무대는 독점자본가들의 리윤확보를 위한 세력다툼의 공간이며 정치가들이란 사실상 각이한 리익집단의 대변자, 옹호자, 하수인들이다.
경제가 호경기에 들어섰을 때에는 이들사이의 대립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는것으로 하여 정치가 안정되여있는듯 하다.그러나 일단 경제위기가 발생하면 자본가들의 리권쟁탈이 가장 치렬하게 벌어지는 곳이 바로 정치무대이다.정당들은 상대방의 공약과 정책을 배척하고 저들의 정책을 내세우기 위해 정치무대를 란장판으로 만드는것도 모자라 나중에는 정적들을 물어메치고 권력의 자리를 탈취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정치의 추악한 진면모이다.
자본주의세계에서 리윤확보의 공간이 위축되는데 따라 경제위기는 그만큼 심화되며 그것은 필연코 정치적혼란과 위기를 가증시키게 된다.
사회정치적위기가 심화되는 중요한 원인은 자본주의국가의 파렴치한 반인민적정책에 있다.
서방의 위정자들은 경제위기가 들이닥칠 때마다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기 위해 국민들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 그들로부터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수탈하고있다.그리고 군수업체들에 막대한 액수의 군수품을 주문하는 등으로 독점재벌들에게 거대한 리득을 주고있다.
재벌위주의 정책으로 말미암아 경제위기가 심화되는 속에서도 자본가들의 돈주머니는 팽창되게 되는 반면에 근로대중은 엄중한 생존의 위협에 시달리게 된다.
언제인가 서유럽의 한 나라에서는 년금으로 근근히 살아가던 한 로인이 시내의 중앙광장 한복판에서 권총으로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당시 이 나라 정부는 경제위기가 날을 따라 악화되게 되자 근로자들의 임금과 년금을 대폭 줄이고 세금을 올리는 조치를 취하였다.그로 인하여 로인은 얼마 안되는 년금마저 끊기게 되였다.그는 거리와 골목의 쓰레기통을 뒤져서라도 생계를 유지해보려고 무진 애를 써보았지만 모든것이 허사였다.막다른 골목에 이르러 극도의 절망과 비관에 빠진 로인은 《도무지 살아갈 방도가 없다.》라는 유서를 남기고 중앙광장으로 나가 권총으로 자살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였던것이다.이것은 자본주의국가의 세금정책의 잔인성과 비인간성을 고발하는 단적인 실례에 불과하다.
지난 악성전염병전파기간에 세계적으로 가장 부유한 10명의 부호들은 재부를 2배이상 증가시키고 지어 어떤자는 재산을 1 000%나 증가시켰지만 빈곤자들속에서는 기아와 병마로 매일 평균 2만 1 000명이 사망하였다고 한다.
자본의 리익만을 전적으로 대변하는 반인민적인 제도, 강자가 약자를 가혹하게 략탈하는것이 합법화되여있는 력사상 최악의 약육강식의 사회, 반인민적사회의 진면모는 이를 통하여 더욱 여실히 드러나고있다.
근로인민대중이 피땀으로 창조한 사회적재부가 극소수의 독점자본가들에게 집중되여 빈부의 차이가 유사이래 있어본적이 없는 극한점에 이르고있으며 그로 인한 사회적분렬상황은 보다 우심해지고있다.
사회적모순이 극도로 격화되는 속에 당국에 대한 불만이 증대되고있다.최근 그리스와 벨지끄, 에스빠냐, 일본을 비롯한 서방나라들에서 시위와 파업투쟁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얼마전 프랑스에서는 당국의 긴축정책을 반대하는 대중적인 항의시위가 벌어졌다.시위참가자들은 이전 정부의 재정계획들을 철회하고 공공부문에 대한 지출을 늘이며 부유한 사람들에게 더 높은 세금을 적용하고 년금적용나이를 늘이는 조치를 취소할것을 요구하였다.
자본의 전횡과 당국의 반인민적정책에 대한 근로대중의 항거기운은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으며 그것은 수세기를 유지해온 자본의 착취기반을 밑뿌리채 뒤흔들고있다.
정치경제적위기가 날로 심각해지는 속에 서방의 정계와 학계에서는 자본주의경제의 《성장한계론》, 《성장종식론》이 무엇으로도 부정할수 없는 정설로 굳어지고있으며 랭전종식과 더불어 요란하게 광고해온 《자본주의의 승리》가 력사적오판이였다는 비관적론조들이 왕왕 울려나오고있다.
프랑스신문 《피가로》는 2019년 11월 베를린장벽이 붕괴된 때로부터 30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력사의 종말〉론과 같이 자유주의의 승리를 과장하는 론객들도 있었으나 오늘 자본주의세계는 불안정해졌다.》라고 개탄하였으며 한 전문가는 서방이 현재 직면하고있는 《체계적인 위기와 빠른 쇠퇴가 자본주의의 장래에 엄중한 해독을 끼치게 될것이다.》라고 전망하였다.
해당 사회의 존망을 결정하는것은 인민이다.인민을 억압하는 사회, 인민의 버림을 받은 사회가 몰락하는것은 피할수 없는 력사의 법칙이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