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국제・정치/国際・政治’ Category
세계의 다극화와 공정한 국제질서수립은 현시대의 강렬한 지향
지난 10월하순 로씨야의 까잔시에서 제16차 브릭스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
수뇌자회의에는 20여개 나라의 국가지도자들을 포함하는 36개 나라와 6개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참가하였다.회의에서는 《다무주의를 강화하고 공정한 세계발전과 안전을 촉진하자》라는 주제로 브릭스내에서의 협조와 중대한 국제문제들에 대하여 심도있는 토의가 진행되고 까잔선언이 채택되였다.
까잔선언에는 브릭스의 발전방향과 유엔을 포괄적으로 개혁할데 대한것을 비롯하여 여러 국제문제에 대한 원칙적인 립장, 정치적동기에 의한 일방적인 제재를 반대하고 지역위기를 평화적으로 조정하여 근원을 제거할데 대한 문제 등이 반영되였다.
수뇌자회의 확대회의에서 연설한 로씨야대통령은 브릭스나라들에 의해 다극화의 본보기가 형성되고 경제장성의 새로운 파동이 일어나고있으나 지배의 론리에 습관된 세력들은 다극세계에로의 전환을 방해하고있다고 언명하였다.서방이 적용하는 불건전한 방식들로 말미암아 지역 및 전지구적인 전략적안정이 파괴되고있으며 평등하고 불가분리적인 안전원칙들이 침해당하고 국가간 및 민족간불화가 야기되고있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이란대통령은 보다 훌륭한 세계는 제재와 강요, 침략과 전쟁, 정복과 대량학살이 없는 세계라고 하면서 다무주의를 옹호하고 차별대신 평등을 촉진하고 전쟁대신 대화를 장려해야 한다고 언명하였다.
브릭스는 현시기 세계의 다극화와 공정한 국제질서수립을 추동하는 강력한 력량으로 되고있다.
2006년 로씨야와 중국, 인디아, 브라질의 4개국 외무상들이 비공식회의를 진행한것을 계기로 발족한 브릭스는 2009년부터 수뇌자회의를 정례화하는 등 부단한 발전을 이룩하여왔다.오늘날에는 10개국으로 확대되여 세계륙지면적의 33%와 세계인구의 46%, 세계 총원유생산량의 거의 40%, 세계 총수출액의 25%를 차지하는 유력한 다국간기구로 장성하였다.
세계적인 국내총생산액에서 브릭스가 차지하는 몫은 37%로서 서방7개국집단의 해당 지표를 릉가하고있으며 유럽동맹의 경제규모를 2.5배나 압도하고있어 사실상 세계경제장성의 《기관차》로 평가되고있다.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이 상승함에 따라 브릭스는 서방주도의 경제체계를 배격하고 새로운 국제경제질서수립을 지향해나가고있다.
브릭스나라들은 2015년 서방주도의 국제통화기금개혁과 발전도상나라들의 리익에 상응한 국제경제질서수립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립장을 표명하고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하부구조투자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신개발은행을 설립하였다.2019년부터 민족화페에 의한 지불을 장려하는 독자적인 은행간지불체계를 구축하는데 착수하였고 지난해 6월에는 자체의 브릭스공동화페도입방안에 대해 기본적으로 합의하였다.
브릭스나라들의 협조범위가 정치 및 안보분야에로까지 확대되면서 전략적인 다자협력기구로서의 성격이 점차 뚜렷해지고있다.
2014년과 2015년의 수뇌자회의에서 각각 발표된 포르딸레자(브라질 북동부의 도시)선언과 우파(로씨야 서부의 도시)선언에는 유엔개혁과 제2차 세계대전승리의 성과수호, 반테로, 수리아문제 등 일련의 중요한 국제적 및 지역적인 정치 및 안보문제들에서 협조를 심화시킬데 대한 문제가 언급되였다.
2021년에 화상회의로 진행된 브릭스수뇌자회의는 내정불간섭과 분쟁의 평화적조정원칙을 수호하며 무기통제체계를 강화하고 우주에서의 군비경쟁을 방지할것을 호소하였다.지난해에 진행된 외무상회의와 수뇌자회의에서는 정치 및 안보, 경제 및 금융, 인적 및 문화교류를 성원국들사이의 3대협조분야로 확정하였다.
유럽리사회 의장은 이번 브릭스수뇌자회의에 서방과의 협조를 중시하던 나라들이 참가한것은 유럽동맹이 다른 나라들과의 대화방법을 고치고 존중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것을 증명해주었다고 하면서 서방의 언행이 고압적이였다는것을 자인하였다.
브릭스의 국제적영향력이 날로 강화되면서 30여개의 나라가 가입을 요청하고있으며 지어 뛰르끼예와 같은 나토성원국도 브릭스의 문을 두드리고있다.
공정한 국제질서를 지향하는 세력이 장성강화되고 서방주도의 불공평한 세계관리질서가 쇠퇴되는것은 시대와 력사발전의 합법칙적과정이다.(전문 보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첫 쏘련공식방문 기념현판 로씨야에서 제막 -조로 두 나라 외무상들 제막행사에 참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첫 쏘련공식방문 기념현판이 로씨야 모스크바시의 야로슬라블리역에 모셔졌다.
기념현판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수상 김일성동지께서 1949년 3월 3일 쏘베트사회주의공화국련맹 야로슬라블리역에 도착하시였다.》라는 글발이 로문과 조문으로 모셔져있다.
기념현판제막행사가 1일 현지에서 진행되였다.
제막행사에 앞서 기념현판앞에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와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가 행사에 참가하였다.
로씨야 련방평의회, 국가회의, 자연부원생태학성, 철도주식회사의 인사들 그리고 로씨야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대사관성원들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제막행사에서는 기념현판소개가 있은 후 주악이 울리는 속에 제막포가 벗겨졌다.
이어 연설들이 있었다.
쎄르게이 라브로브동지는 뜻깊은 이 행사는 두 나라가 호상협력과 긴밀한 친선, 밀접한 실천적동반자관계를 맺던 시기를 추억하게 한다고 하면서 김일성동지의 쏘련방문은 그 시대의 가장 중요한 리정표들중의 하나로 된다고 말하였다.
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와 울라지미르 뿌찐대통령의 령도밑에 로조협조관계가 각 분야에 걸쳐 새로운 높은 수준에서 더욱 가속화되고있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워스또츠느이수뇌상봉에 이어 뿌찐대통령이 조선을 방문한것은 커다란 력사적사변으로 된다고 하면서 로조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은 두 나라 인민들의 리익에 맞게 이미 실천단계에 들어섰다고 강조하였다.
최선희동지는 연설에서 조로관계발전에 불멸의 업적을 쌓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첫 쏘련공식방문을 기념하는 현판제막행사에 참가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정은동지와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의 뜨겁고도 긴밀한 동지적친분관계와 전략적인도밑에 조로관계의 전략적가치와 의의가 엄혹한 국제정치환경속에서 더욱 중시되고있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정의의 싸움에 용약 떨쳐나선 로씨야군대와 인민이 뿌찐대통령동지의 현명한 령도밑에 반드시 승리를 이룩하며 미래지향적인 국가간관계를 구축하고 공동의 목적실현을 위해 어깨겯고 투쟁해온 조로 두 나라 인민들의 위대한 친선단결이 전면적개화의 새시대와 더불어 굳건히 계승발전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전문 보기)
최선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과 에스.웨.라브로브 로씨야련방 외무상사이의 전략대화에 대한 공보문
2024년 6월 력사적인 조로평양수뇌상봉시 체결된 조로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정신에 따라 두 나라 관계가 새로운 전략적높이에서 날로 승화발전되고있는 속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 최선희동지와 로씨야련방 외무상 쎄르게이 윅또로비치 라브로브동지사이의 전략대화가 11월 1일 모스크바에서 진행되였다.
전략대화에 앞서 최선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상과 에스.웨.라브로브 로씨야련방 외무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 수상 김일성동지의 1949년 3월 첫 쏘베트사회주의공화국련맹방문을 기념하는 현판을 야로슬라블리역에 제막하는 행사에 참가하였다.
조로외무상들사이의 전략대화에서는 지난 6월 로씨야련방 대통령 웨.웨.뿌찐동지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국가방문시 조로수뇌상봉에서 이룩된 합의들을 리행하는데 중점을 두고 쌍무관계발전을 위한 실천적문제들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있었다.
쌍방은 전통적인 조로친선관계를 질적으로 새로운 수준으로 올려세운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의 조항들을 정확히 리행하려는 굳은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주요국제문제들에 대한 의견교환에서는 현 국제정세에 대한 쌍방의 평가가 일치하다는것이 확인되였다.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 그리고 기타 지역들에서 정세격화의 주요원인은 미국과 그 추종국가들의 도발행위에 있다는데 대한 공동인식이 표명되였다.
로씨야측은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침략정책을 억제하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기 위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지도부가 취하고있는 조치들에 대한 전적인 지지를 표명하였다.
조로외무상들사이의 전략대화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로씨야련방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부합되게 쌍무관계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켜나가는데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
조로외무상들은 상급전략대화를 비롯하여 두 나라 대외정책기관들사이의 대화를 여러급에서 계속 진행하기로 합의하였다.
2024년 11월 1일
변할수 없는 침략야망의 산물-신제국주의론
세계무대에서는 지금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아주 뚜렷한 두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하나는 미국과 서방세계가 관할할수 없는 여러 다무적협력기구가 부단히 장성강화되고 놀라운 발전을 이룩하면서 다극화시대의 밝은 앞날을 기약해주고있는것이며 다른 하나는 제국주의자들이 핵전쟁위험을 증대시키면서 세상사람들에게 심각한 우려와 불안을 들씌우고있는것이다.
상반되는 이 두 변화, 모순되는 력사의 두 흐름을 놓고 무엇을 느끼고 무엇을 알수 있는가.
제국주의의 쇠퇴몰락이 계속 다그쳐지고있으며 종말을 예감한 제국주의가 비극적운명의 속박에서 한사코 벗어나보려고 매우 위험한 선택을 하고있다는것이다.
침략과 략탈로 생겨났고 대결과 지배로 비대해졌으며 전쟁과 패권책동때문에 망해가는것이 바로 제국주의이다.중요하게는 제국주의가 더러운 명줄이 끊길 때까지 침략과 지배야망을 절대로 버리지 않는다는것이다.
20세기전반기에 제국주의자들이 일으켰던 제1차, 제2차 세계대전이 그를 실증해준다.
두차례의 세계대전은 다 도발자들의 멸망으로 끝났다.
제2차 세계대전을 놓고보아도 파쑈도이췰란드와 일본군국주의는 침략과 전쟁으로 확장했던 숱한 식민지를 다 빼앗기고 본토가 초토화되는 마지막순간까지도 어떻게 해서나 침략야망을 실현해보려고 발악하다가 끝내 망하고말았다.
제국주의자들이 죽을 때까지 침략과 지배야망을 버리지 못하는것은 독점자본의 팽창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철저히 자본의 무제한한 팽창과 그 지배체제확립에 기초를 두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자본의 팽창을 위해서라면 다른 나라들의 주권을 유린하는 행위도, 국제법과 규범도 안중에 두지 않는다.
21세기에 들어와 힘에 대한 과신, 세계패권에 대한 과욕에 빠진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전문가들과 학자들은 신제국주의론과 그에 기초한 미국지배의 국제질서수립의 당위성을 론증하는 각종 궤변들을 국제사회에 마구 내돌리였다.
신제국주의론의 본질은 사실상 신식민주의론, 신간섭주의론이다.
전 영국수상 대외정책담당 보좌관 쿠퍼는 소말리아,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이전의 식민지국가들이 세계의 평화에 《엄중한 도전》으로 된다고 하면서 이러한 국가들의 《위협과 혼란》을 해소하는 《가장 론리적인 방법》은 식민지화이며 《뒤떨어진 국가들이 새로운 삶을 얻게 하려면 새로운 식민지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당시 미국무성 정책연구실 책임자였던 하스는 《주권제한론》을 내돌리면서 오늘의 시대는 《전세계가 다 제한을 완화하는 시대》이기때문에 《미국 등 기타 국가(서방나라)들이 간섭할 권리를 가져야 한다.》고 떠벌이였다.
한 미국학자는 어느한 국가가 《실패한 국가》로 되는 경우 국제사회 혹은 일부 나라들 지어는 어떤 국가도 다 그에 간섭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그의 정부를 개변시킬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들의 이 궤변들을 쥐여짜면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을 미국과 서방의 식민지로 전락시켜야 하며 그를 위해 해당 나라들의 주권행사를 강압적으로 제한시키고 내정에 대한 군사적, 정치적간섭을 강행하여 《실패한 국가》들의 정권을 뒤집어엎어야 한다는것이다.
2001년 9.11사건이 발생한 후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세력은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등에 대한 침략과 전쟁을 감행하는 한편 여러 나라를 대상으로 로골적인 내정간섭을 일삼았다.
제국주의자들의 이러한 강도적행위는 경제의 《세계화》를 성과적으로 내밀기 위해서였다.
어느한 나라의 언론은 신제국주의론의 발생경위에 대해 이렇게 평하였다.
《신제국주의론은 랭전종식후 국제구도의 전환과정의 산물이며 자본주의가 국제독점자본주의단계에까지 발전한 산물이다.》
랭전종식후 10여년동안 제국주의자들이 강행해온 경제의 《세계화》는 많은 부정적후과를 산생시켰다.세계적범위에서 나라들사이의 빈부격차가 심해지고 다극화과정이 저애를 받았으며 여러 지역에서의 민족주의감정의 격화, 극단주의와 테로행위의 범람 등으로 하여 국제정세는 혼란에 빠져들었다.이러한 환경속에서 제국주의자들은 적아를 다시 구분하고 《반테로》를 구실로 미국주도의 질서를 재수립하며 세계를 저들이 관리함으로써 국제독점자본주의를 더욱 팽창시킬 목적밑에 신제국주의론을 들고나온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신제국주의론을 실행하는데서 유엔마저 거치장스러운 존재로 여기였다.
신제국주의론은 제국주의가 빚어낸 《세계화》시대에 국제독점자본주의의 팽창과 패권에 대한 강렬한 욕구를 반영하여 나온것이였다.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세력이 전세계를 저들의 지배밑에 두려고 강도적론리를 들고나오며 발악적으로 책동하였지만 그 모든것은 파산을 면할수 없었다.
인간의 본성, 인류의 지향과 념원에 배치되는것은 아무리 강권과 폭력을 발동하여도 절대로 실행될수 없다.이것은 력사발전의 법칙이다.
경제의 《세계화》는 자본의 해외진출을 극구 장려하고 부추긴것으로 하여 오히려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경제위기를 악화시켰다.대규모기업체들이 생산지를 로동력이 눅은 발전도상나라들에로 옮기면서 미국과 서방나라들에서는 통화팽창률이 상승하고 실업자들이 급격히 늘어났다.이런 상황이 지속되는 속에 실물경제에서 리윤획득공간을 찾지 못한 거대한 자본이 금융투기행위에 몰려든 결과로 자본주의세계전체를 련쇄적인 파국상황에 몰아넣는 금융위기까지 발생하였다.그것이 바로 10여년전의 미국발 금융위기였다.
자본주의세계가 경제위기에 빠져 허덕일 때 신흥경제국들이 일떠서고 여러 다무적협력기구가 창설, 확대되였다.브릭스, 유라시아경제동맹, 상해협조기구 등 다무적협력기구들의 강화발전으로 하여 미국과 서방의 자본침투공간은 급격히 줄어들고있다.
반제자주력량이 장성하면서 전세계를 신식민지화하려던 제국주의자들의 야망은 망상으로 되여가고있다.
급변하는 시대발전에 당황망조한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나토의 활동령역확대와 함께 각종 군사쁠럭들을 조작하여 적수들에 대한 포위환을 형성하고 압박하면서 세계에 대한 지배권을 유지하려고 획책하고있다.
두해전 로씨야외무상 라브로브는 세계는 다극세계로 될것이다, 서방은 어떻게 해서든지 저들의 지배권을 유지강화하려고 발악하고있다, 나토는 전지구적인 야망을 내비쳤으며 또 인디아태평양지역이 나토의 관할지역으로 정식 선포되였다고 말하였다.
그는 또한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수십년간 존재해온 다무적기구들을 파괴하려 하고있다, 서방나라들은 최소한 아세안을 붕괴시켜 그 일부 성원국들을 군사쁠럭인 오커스에 끌어들이려 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여러 나라 언론, 전문가들은 미국이 쇠퇴하고있는 지금까지도 어떻게 하나 패권을 유지할 야심을 버리지 않고있으며 그로 하여 세월의 흐름과 더불어 세계에 점점 더 명백한 위협으로, 도전으로 되고있다고 평하고있다.
제국주의가 심각한 정치경제적위기의 수렁에 빠져들어가는 속에서도 극도로 팽창된 군수독점체들은 계속 침략과 전쟁을 요구하고있다.
제국주의국가들 특히 미국의 군산복합체는 군부와 산업의 유착에 기초하여 상인과 금융과두, 정객들과 학술계, 보도계의 거두 등과 밀접한 련계를 맺고있는 거대한 독점체제이다.군수독점체들의 사환군노릇을 하던자들이 정계에 진출하며 정객으로 있던자들이 다시 군수독점체들에 들어가거나 군수상인이 된다.
군산복합체를 조종하는 리익집단은 대통령, 국회의원선거때마다 영향력을 행사하여 사환군들을 정계에 들여보내며 저들에게 유리한 대결로선, 전쟁정책을 작성하도록 한다.한편으로는 학술계와 보도수단들을 통하여 다른 나라들을 마귀화하고 《위협》에 대해 요란하게 떠들면서 군비확장의 필요성을 선전하며 리익을 최대로 얻는 목적을 달성한다.
미국은 세계적으로 군사대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의 군사비를 합친것보다 더 많은 액수의 군사비를 해마다 증액하여 지출하고있다.이 군사비의 대부분이 리익집단의 주머니에 들어간다.
미국의 어느한 잡지는 원래 깨끗한 에네르기, 하부구조 등 여러 분야에서 보다 많은 가치를 창조할수 있는 거액의 자금이 군산복합체의 주도밑에 군수분야에 투입되고있다고 하면서 《이것은 군수상인들이 좋아하는 정책으로서 상층사회의 1%에 해당한 사람들의 리익에만 복무한다.》고 밝혔다.
지금 세계의 심각한 우려와 불안속에 해를 넘기며 지속되고있는 우크라이나사태와 팔레스티나의 가자 및 레바논사태 등에서 엄청난 리득을 얻고있는것은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국가들의 군수독점체들이다.
날이 갈수록 군사적렬세에 빠져들고있는 미국은 하수인들과 결탁하여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극히 도발적인 핵전쟁연습소동을 계속 감행하고 핵타격수단들을 끊임없이 들이밀면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고있다.여기에서 막대한 리득을 보고있는것도 역시 미국의 군수독점체들이다.
미국 피쯔버그종합대학의 한 법학교수는 《미군수상인들은 세계에 무기를 판매하는것을 통해 돈을 벌고있다.이러한 군수상인들은 리익을 위해 전쟁을 부추기고있는데 그들은 전쟁결과가 어떻든 무기만 팔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있으며 지속되는 전쟁은 그들이 바라는 결과이다.》라고 말하였다.그러면서 그는 미군산복합체를 《세계의 화근》으로 묘사하였다.
독점자본의 침투가 어려워져 쇠퇴를 면할수 없게 된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은 출로를 전쟁과 대결에서 찾고있다.
세계의 평화를 해치고 온갖 동란을 몰아오는 화근이며 인류에게 고통과 불행을 들씌우는 제국주의의 종말을 앞당기는 길은 반제자주의 기치를 높이 들고 국가방위력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는데 있다.(전문 보기)
중동정세를 악화시키는 배후조종자는 누구인가
얼마전 유엔안전보장리사회에서 유엔주재 미국대표가 이란이 이스라엘을 또다시 공격할 경우 《심각한 후과》에 직면할것이라고 위협공갈하였다.
지난 10월 26일 새벽 이스라엘은 이란에 대한 군사적공격을 감행하였다.이에 대한 이란의 있을수 있는 보복조치를 념두에 둔 소리이다.
미국은 하수인을 극구 두둔하다 못해 《우리는 주저없이 자위권을 행사할것》이라느니, 《혼란이 조성되지 않도록 할것》이라느니 하며 적반하장격으로 놀아댔다.
지금 이란과 이스라엘사이에는 끝이 없는 충돌상황이 빚어지고있다.도발자는 물론 이스라엘이다.
이스라엘은 이란이 팔레스티나의 하마스를 비롯한 대리세력을 내세워 정세를 악화시킨다고 떠들어대면서 4월 1일 수리아주재 이란대사관을 폭격하여 여러명의 고위인물을 살해하였다.
7월 31일에는 이란대통령취임식에 참가하기 위해 테헤란에 체류하고있던 하마스정치국장을 암살하는 극악한 테로행위도 서슴지 않았다.뿐만아니라 9월 27일에는 레바논의 수도 바이루트에 대한 대규모공습을 감행하여 레바논애국력량조직인 히즈볼라흐 총비서와 이란이슬람교혁명근위대 부사령관을 살해하였다.
분노한 이란은 10월 1일 극초음속미싸일을 비롯한 탄도미싸일들을 발사하여 이스라엘의 공군기지들과 레이다기지들을 비롯한 주요군사 및 안보관련 대상들을 타격하였다.
그러자 이스라엘은 이란이 《엄청난 실수를 저질렀다.》느니, 《대가를 치를것》이라느니 하며 이란에 대한 무모한 군사적공격을 또다시 감행하였던것이다.
오늘날 이란과 이스라엘사이에 보복의 악순환이 지속되고 정세가 폭발국면에로 치닫게 된 기본원인은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상전의 전적인 비호와 지지가 있기때문이다.
유엔주재 미국대표는 자기의 언동으로 이를 보여주었다.
이번만 놓고보아도 그렇다.10월 1일 이스라엘이 이란으로부터 심대한 타격을 입자 미국대통령은 이스라엘을 향해 날아가는 이란의 미싸일들을 요격할것을 미군에 지시하였다.
미국무성은 이란산석유거래에 관여한 6개의 실체에 제재를 부과하고 6척의 선박을 제재자산으로 등록하였으며 미재무성은 이란산석유 및 석유화학제품의 수송에 관여한 10개의 실체와 17척의 선박을 제재대상으로 지명하였다.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상기의 제재들이 《테로단체》들에 지원을 제공하거나 미싸일계획을 지원하는데 리용되는 이란의 금융자원들을 차단하는데 추가적인 도움을 주게 될것이라고 뇌까렸다.
언론들은 미국이 이스라엘에 제공하고있는 정치군사적 및 외교적지원이 이스라엘로 하여금 무력으로 이웃나라들을 부단히 공격하게 하고있다고, 바로 그래서 충돌이 끊임없이 지속되고있다고 단죄하고있다.
미국이라는 비호자, 후원자가 없었다면 이스라엘이 이처럼 기고만장해 날뛰지 못하였을것이라는것이 정세분석가들의 일치한 평이다.
이스라엘은 미국의 대중동정책실현에서 충실한 대리인에 불과하다.
미국은 국내정치와 세계패권전략을 위해 팔레스티나령토를 비법적으로 강점하고 끊임없는 무장공격과 비인간적인 민간인학살, 유태인정착촌확장 등을 일삼는 이스라엘을 시종 비호두둔하여왔다.미국의 력대 위정자들이 유태복고주의자들을 극구 편들어주고있는데는 중동지역 나라들을 분렬시키고 지배하기 위한 저들의 전략실현에 돌격대로 계속 써먹으려는데 목적이 있다.
상전을 등에 업은 이스라엘은 팔레스티나뿐 아니라 에짚트, 수리아, 레바논을 비롯한 여러 나라와 전쟁을 벌려 중동지역을 아랍인들의 피로 물들이였고 이번에는 가자사태를 주변나라들로 더욱 확대하고있다.
한 국제관계전문가는 호상 련관된 요인들이 분쟁의 확대를 추동하고있다고 주장하면서 그 요인들가운데서 미국의 역할이 결정적인 작용을 하고있다, 미국은 중동에서의 영향력유지를 자기의 전략적리익으로 삼고있다, 이란 등을 겨냥한 이스라엘의 침략정책들에서 미국은 주되는 역할을 놀고있다고 까밝혔다.
현재 중동정세는 매우 긴장하다.
이란은 이미 이스라엘의 공격에 단호히 대응할 립장을 천명한 상태이다.
이번에 유엔주재 미국대표가 떠든것처럼 만약 미국이 이란-이스라엘분쟁에 개입한다면 중동에서 새로운 전쟁판이 펼쳐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적대세력들의 군사적위협을 억제하고 지역에서 힘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한 실천적노력을 더욱 증대시켜나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성명-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단행한 최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9》형의 시험발사는 우리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에 정면도전하면서 조선반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로골적으로 파괴하려드는 적대세력들의 도발적망동에 대한 실천적대응의 일환으로서 철두철미 주권국가의 합법적이며 정당한 자위권행사로 된다.
그러나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당위적인 주권행사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면서 조선반도와 그 주변에서 침략적성격의 련합공중훈련들을 벌려놓다못해 우리의 자위권을 엄중히 침해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회의를 소집하려는 도발적기도를 드러내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불법무법의 이중기준과 적반하장의 궤변으로 우리 국가의 안전환경에 위태로운 상황을 조성해보려는 적대세력들의 대결적행태에 심각한 우려를 표시하며 이를 주권평등과 내정불간섭을 핵으로 하는 유엔헌장과 기타 공인된 국제법들에 대한 란폭한 위반으로,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중한 도전으로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지구상 그 어디에도 조선반도에서처럼 일촉즉발의 첨예한 핵대결상태가 지속되고 주권국가를 겨냥한 일방적인 군사적도발책동과 《정권종말》과 같은 극히 악의적이고 자극적인 수사적위협들이 란무하는 지역은 찾아볼수 없다.
올해에만도 미국과 한국은 제3차 《핵협의그루빠》회의, 제5차 《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를 비롯하여 우리 국가에 대한 핵무기사용을 위한 각종 전쟁모의판들을 20여차례나 벌려놓으면서 위험천만한 핵전쟁각본을 더욱 구체화하였다.
이에 따라 《시어도 루즈벨트》호핵항공모함타격집단, 《버몬트》호핵잠수함, 《B-52H》핵전략폭격기를 비롯한 미국의 각종 전략자산들이 무려 10여차에 걸쳐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전개되였으며 《프리덤 쉴드》, 《을지 프리덤 쉴드》, 《프리덤 에지》, 《아이언 메이스》, 《핵협의그루빠모의연습》, 《프리덤 플래그》를 비롯한 각양각태의 반공화국전쟁연습이 년중 쉬임없이 감행되였다.
상투적위협의 범위를 훨씬 넘어선 적대세력들의 무모한 군사적대결소동은 우리 국가의 안전권에 대한 중대도전으로 되는 동시에 조선반도를 초월한 동북아시아와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의 힘의 균형을 파괴할수 있는 화근으로 된다.
날로 위험하게 진화되고있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군사적위협에 압도적이며 절대적인 힘을 맞세움으로써 핵전쟁발발위험을 철저히 억제하고 지역의 정치군사정세를 강력히 통제관리하는것은 우리의 확고부동한 전략적선택이며 의지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그 어떤 환경속에서도 자기의 주권적권리와 안전 및 발전리익을 드팀없이 수호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항구적인 안정을 책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실천적노력을 더욱 증대시켜나갈것이며 현재와 미래의 그 어떤 위협과 도전에도 단호히 대응해나갈것이다.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엄중경고를 외면하고 도발적으로 나올수록 보다 강력한 대응력에 직면하게 될것이다.
2024년 11월 1일
평 양
外務省代弁人が声明発表
【平壌11月2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スポークスマンが1日、発表した声明「敵対勢力の軍事的脅威を抑止し、地域で力のバランスを維持するための実践的努力を一層増大させていくであ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が断行した最新型大陸間弾道ミサイル(ICBM)「火星砲―19」型の試射は、わが国家の主権と安全利益に正面切って挑戦し、朝鮮半島地域の平和と安定を露骨に破壊しようとする敵対勢力の挑発的妄動に対する実践的対応の一環として、徹頭徹尾、主権国家の合法的かつ正当な自衛権行使である。
しかし、米国とその追随勢力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当為的な主権行使を悪辣(あくらつ)に誹謗、中傷し、朝鮮半島とその周辺で侵略的性格の連合空中訓練を繰り広げたあげく、われわれの自衛権を重大に侵害する国連安全保障理事会の会議を招集しようとする挑発的企図をさらけ出した。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不法無法の二重基準と盗人猛々しい詭弁でわが国家の安全環境に危うい状況を作り出そうとする敵対勢力の対決的行為に深刻な懸念を示すとともに、それを主権平等と内政不干渉を核とする国連憲章とその他の公認されている国際法に対する乱暴な違反、国際平和と安全に対する重大な挑戦として強く糾弾、排撃する。
地球上のどこにも、朝鮮半島のように一触即発の先鋭な核対決状態が持続し、主権国家を狙った一方的な軍事的挑発策動と「政権の終焉」のようなごく悪意的かつ刺激的な修辞的威嚇が乱舞する地域は見られない。
今年だけでも、米国と韓国は第3回「核協議グループ」会議、第5回「拡張抑止戦略協議体」会議をはじめ、わが国家に核兵器を使用するための各種の戦争謀議を20余回にわたってこらし、危険極まりない核戦争シナリオを一層具体化した。
それに従って、セオドア・ルーズベルト原子力空母打撃集団、バーモント原子力潜水艦、B52H核戦略爆撃機をはじめとする米国の各種戦略資産がおおよそ10余回にわたって朝鮮半島とその周辺地域に展開され、「フリーダム・シールド」「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フリーダムエッジ」「アイアン・メイス」「核協議グループ模擬演習」「フリーダム・フラグ」をはじめとするさまざまな反共和国戦争演習が年中休みなく強行された。
常套的威嚇の範囲をはるかに超えた敵対勢力の無謀な軍事的対決騒動は、わが国家の安全権に対する重大な挑戦になると同時に、朝鮮半島を超越した北東アジアとアジア太平洋地域での力のバランスを破壊し得る禍根である。
日を追って危険に進化している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軍事的威嚇に圧倒的かつ絶対的な力を対抗させることで、核戦争勃発の危険を徹底的に抑止し、地域の政治・軍事情勢を強力に統制、管理するのは、われわれの確固不動の戦略的選択であり、意志であ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いかなる環境の下でも自国の主権的権利と安全および発展利益を揺るぎなく守り、朝鮮半島と地域の恒久的な安定を責任を持って保障するための実践的努力をさらに増大させていくであろうし、現在と未来のいかなる威嚇と挑戦にも断固対応していくであろう。
敵対勢力がわれわれの厳重警告に顔を背けて挑発的に出るほど、より強力な対応力に直面すること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10월 31일 유엔사무총장이 대변인을 내세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전략무기시험을 부당하게 문제삼는 립장을 발표하였다.
나는 유엔사무총장이 또다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당한 자위권행사를 문제시하는 불공정하고 편견적인 태도를 취한데 대해 강한 불만을 표시하며 전면배격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실시한 해당 활동은 최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안전환경에 가해지고있는 부정적인 영향과 그것을 계획적으로 증대시키고있는 외부세력의 각이한 행동과 구상들에 명백한 경고신호를 보내고 가증되는 전망적인 위협들로부터 주권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우리의 의무적이며 정당한 자위권행사의 일환이라는 점을 다시한번 강조하고저 한다.
군사정세격화의 기본원인으로 되고있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반공화국수사나 침략적색채가 짙은 행동들에 대해서는 시종일관 침묵하는 유엔사무총장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권만은 사사건건 걸고들고 포기시키려는 편견적이며 멍청한 노력에 집착하는것을 보면서 유감을 표시하지 않을수 없다.
유엔사무총장은 우리를 적대시하는 나라들이 《핵에 기반한 군사쁠럭》을 형성하고 전례를 찾아볼수 없는 정치군사적도발행위로 우리 국가의 안전에 엄중한 위해를 가해오고있는 환경에서 우리가 일방적으로 《자제》한다고 하여 과연 조선반도에 평화가 도래할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힘의 우세》를 노리는 패권세력의 군사력증강책동이 무제한하게 허용되여 조선반도에서 전략적힘의 균형이 파괴되는 경우 유엔사무총장이 그로부터 초래되는 파국적후과를 과연 감당할수 있는가.
유엔사무총장은 력대 최고의 기록을 끊임없이 갱신하고있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반공화국무력증강시도들을 더이상 방관시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유엔사무총장은 조선반도문제에 대한 편견적립장이 지역정세를 더욱 악화시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적대행위를 부추기는 요인으로 작용하고있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유엔사무총장은 자기의 중차대한 책무수행에서 공정성을 잃지말아야 하며 더이상 미국무성의 일개 대변인따위의 노릇을 자진해 하는 창피스러운 일을 그만두어야 한다.
우리 국가수반은 어제도 명백히 공화국정부의 립장을 재천명하였다.
로선변경이란 있을수 없다.
제재나 압박,위협따위가 우리를 멈춰세웠는가?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들었을뿐이다.
머저리가 아니라면 우리의 변화를 기대하는 멍청한 짓을 말아야 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국가의 안전환경을 위협하는 그 어떤 시도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을것이다.
2024년 11월 1일
평 양
金與正党副部長が談話発表
【平壌11月2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労働党中央委員会の金與正副部長は1日、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10月31日、国連事務総長はスポークスマンを押し立て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戦略兵器実験を不当に問題視する立場を発表した。
私は、国連事務総長がまたもや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正当な自衛権行使を問題視する不公正で偏見的な態度を取ったことに強い不満を示すとともに、全面排撃す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が実施した当該の活動は、最近、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安全環境に加えられている否定的な影響とそれを計画的に増大させている外部勢力のさまざまな行動と構想に明白な警告信号を送り、増大する展望的な脅威から主権の安全を守るためのわれわれの義務的で正当な自衛権行使の一環であるという点をもう一度強調しようとする。
軍事情勢激化の基本原因となっている米国とその同盟国の反共和国修辞や侵略的色彩の濃い行動に対しては終始一貫沈黙している国連事務総長が、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の自衛権だけにはことごとに言い掛かりをつけて放棄させようとする偏見的で愚かな努力に執着するのを見ながら、遺憾を示さざるを得ない。
国連事務総長は、われわれを敵視する国々が「核に基づく軍事ブロック」を形成し、前例のない政治的・軍事的挑発行為でわが国家の安全に重大な危害を加えている環境の下、われわれが一方的に「自制」するとして、果たして朝鮮半島に平和が訪れると思うのか。
「力の優勢」を狙う覇権勢力の軍事力増強策動が無制限に許容され、朝鮮半島で戦略的力のバランスが破壊される場合、国連事務総長がそれから招かれる破局的結果に果たして対処できるのか。
国連事務総長は、歴代最高の記録を絶えず更新している米国とその同盟国の反共和国武力増強企図をこれ以上、傍観視してはならない。
国連事務総長は、朝鮮半島問題に対する偏見的立場が地域の情勢を一層悪化させ、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反対する米国とその追随勢力の敵対行為をあおり立てる要因に作用していることをはっきり認識すべきである。
国連事務総長は、自分の重要な責務の遂行で公正さを失ってはならず、これ以上米国務省の一介のスポークスマンなどの役を進んで演じる恥ずべきことをやめるべきである。
われわれの国家元首は、昨日も明白に共和国政府の立場を再宣明した。
路線の変更などあり得ない。
制裁や圧迫、威嚇などがわれわれを止めたことがあるのか?
われわれをより強くしただけである。
馬鹿でなければ、われわれの変化を期待する愚かな真似をしてはならない。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国家の安全環境を脅かすいかなる企図も絶対に許さないであろう。(記事全文)
위선적인 《원조국》에 등을 돌려대는 아프리카
이 행성에서 그 어느 나라보다 《원조》타령을 극성스레 외워대고있는 나라가 있다.미국이다.국제회의때마다 《원조》를 주요의제로 상정시키고 《자선가》로 자처하고있다.아프리카에 대해 특히 그러하다.하지만 그 《원조》요, 《협력》이요 하는것들은 낡은 국제질서에 의거하여 이 지역 나라들에 대한 지배와 략탈을 강화하기 위한 허울좋은 간판에 지나지 않는다.
아프리카에 대한 미국의 뿌리깊은 멸시관념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비화가 있다.
2022년 워싱톤에서 열린 미국-아프리카수뇌자회의때 미국측은 50여명의 아프리카나라 수반들을 뻐스로 회의장에 실어왔다.아연한 당사자들은 《아이들처럼 뻐스에 실려왔다.》라고 불만을 토로하면서 미국의 인종차별적인 행위에 격분을 터뜨렸다.
평소 미국이 아프리카를 위해 무엇을 할것처럼 노죽을 피우군 하지만 내심에 꽉 차있는것은 이처럼 극도의 멸시감이다.아메리카원주민들인 인디안들을 참혹하게 살륙한 후 아프리카흑인노예들의 피땀으로 세워놓은 나라가 바로 미국이라는것을 상기하면 별로 놀라울것이 없다.
미국은 아프리카나라들에 하나를 주는척 하고 열, 백을 앗아간다.《원조》를 미끼로 유리한 투자환경을 마련하고 값싼 로동력을 리용하여 막대한 초과리윤을 긁어가고있다.
그것만이라면 그래도 괜찮은편이라고 할수 있다.
미국의 《원조》는 횡포한 내정간섭을 동반한다.
아프리카장성 및 기회법만 놓고보자.2000년에 미국회는 아프리카장성 및 기회법이라는것을 채택하였다.아프리카인들의 대미상품판매에 편리를 도모해준다는것이다.구체적으로 보면 아프리카나라들의 제조업자들에게서 수입관세를 받지 않는다는것이였다.그러나 미국이 아프리카장성 및 기회법에서 규정한 무관세우대기준에 도달하자면 아프리카나라들이 반드시 자기 나라의 경제와 법률제도를 완전히 뜯어고쳐야 하였다.당시 분석가들은 기준이 가혹하기때문에 이 법의 덕을 볼수 있는것은 극히 적은 나라들뿐이라고 평하였었다.그러면서 미행정부가 미국농업계에 제공하는 보조금 특히 목화와 사탕작물재배분야에 제공하는 보조금이 아프리카경제에 주는 피해는 아프리카장성 및 기회법이 가져다주는 리익보다 훨씬 크다고 까밝혔다.
그런데 문제는 그뿐만이 아니였다.
경제적수단을 통한 정치적간섭, 이는 미국이 아프리카를 상대로 제일 잘 써먹는 수법이다.아프리카장성 및 기회법의 위선적성격은 그 적용과정에 낱낱이 드러났다.미국은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아프리카나라들에 대해 《민주주의가 침해》당하고있다느니, 《인권이 광범위하게 유린》당하고있다느니 하는 생트집을 걸면서 이 법의 적용대상에서 제외시키는 조치를 취하여왔다.최근년간에만 놓고보아도 2022년에는 에티오피아가, 2023년에는 가봉, 니제르, 우간다, 중앙아프리카가 제외되였다.
항시적인 경제난에 시달리는 아프리카나라들은 미국이 투자약속을 지킬것을 기대하여왔지만 결실은 정반대였다.
몇해전 미국이 무역과 투자확대를 통해 아프리카의 장성을 도와준다고 하면서 내놓은 《번영하는 아프리카계획》이라는것도 빛 좋은 개살구이다.
정세분석가들이 평하였듯이 《람발하면서 지키지 않는 약속은 워싱톤이 원래부터 믿음직하지 않는 대상이고 더우기 동반자가 될수 없다는 인식만을 아프리카나라들에게 굳혀줄뿐》이였다.
약육강식을 생존법칙으로 삼는 미국에 있어서 진정한 원조와 협력이란 있을수 없다.한 외신이 못박은바와 같이 미국은 매번 각박한 부대조건을 내걸고 《원조》를 주군 하는바 미국인들의 사전에는 《무상원조》라는 말조차 없다.
미국의 《원조》에 일루의 기대를 가지였던 적지 않은 아프리카나라들이 이것을 쓰디쓴 환멸속에 절감하고있다.
《반란과 정부전복을 선동하는 이런 나라가 우리에게 민주주의를 가르치러 오다니 말이 되는가.》
지난해 미국부대통령이 아프리카에 발을 들여놓았을 때 대륙의 어느한 나라 정당당수가 한 말이다.
횡포한 내정간섭국, 위선적인 《원조국》인 미국에 대한 불신이 아프리카대륙에서 더욱 깊어가고있다.배격기운이 높아가고있다.(전문 보기)
높아가는 반제자주적지향
불공평한 국제경제질서를 개변하기 위하여
얼마전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브릭스 신개발은행 총재와의 상봉과정에 민족화페를 통한 결제를 확대하면 금융분야에서의 브릭스성원국들의 자주성을 강화하고 지정학적위험성을 최대로 낮추며 경제를 정치와 분리시켜 발전시킬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지난 6월에도 뿌찐은 싼크뜨-뻬쩨르부르그에서 진행된 국제경제연단마당에서 브릭스 신개발은행 총재와 만나 은행의 앞으로의 사업과 관련한 문제들을 토의하였다.
이번에 뿌찐은 브릭스 신개발은행은 훌륭하게 발전하고있는 전망성있는 금융기관이라고 말하였다.
브릭스 신개발은행은 2015년 7월 신흥경제국들과 발전도상나라들에 대한 하부구조투자확대를 목적으로 설립되였다.이미 많은 대상들에 거액의 자금을 지출하였다.
지금 브릭스 신개발은행은 브릭스국가협조제도의 중요구성부분으로서 성원국들이 공동발전을 실현하도록 하는 추진기로 되고있다.브릭스성원국들간의 무역거래에서 차지하는 딸라의 비중은 대폭 떨어지고 민족화페리용률이 높아지고있다.
브릭스성원국들은 날로 커가는 경제력을 배경으로 딸라의 《왕권》에 맞서고있다.
미국의 한 경제전문가는 브릭스성원국들은 브릭스공동화페가 없다고 해도 딸라의 《최고지위》를 허물수 있다고 하면서 불안을 감추지 못하였다.
현실적으로 브릭스는 서방주도의 경제질서에 도전하는 주요세력으로 확고히 등장하였다.
분석가들은 브릭스 신개발은행이 불공평한 국제질서를 개변시키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수 있다고 보고있다.
세계경제의 《조종자》, 《구조자》로 행세하던 미국이 브릭스때문에 몹시 골머리를 앓고있다.
침략과 전쟁책동에 대한 준렬한 규탄
최근 니까라과정부가 팔레스티나인들을 대상으로 야만적인 대학살을 감행하는 이스라엘과의 외교관계를 단절하기로 결정하였다.
니까라과국회의 요청에 따른것이다.
앞서 국회는 이스라엘정부에 의해 끊임없이 감행되는 대학살만행과 학대, 극단한 증오와 박멸행위를 규탄하였다.
니까라과정부는 이번 결정은 팔레스티나인민과 정부와의 영원한 련대의 표시로서 국가 및 정부간관계를 규제하는 국제법과 협약들에 준하여 취해졌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자주적이고 독립적이며 자결권을 가진 팔레스티나국가수립과 관련한 모든 유엔결의들의 리행을 다시금 요구하였다.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단절하고 무역거래를 중지하는 나라들이 늘어나고있다.가자지대에서의 이스라엘의 침략행위가 중지되지 않고 또 팔레스티나독립국가가 창설되지 않는한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맺지 않을것이라는것을 선언한 나라들도 있다.
중동의 살인마 이스라엘을 극구 비호두둔하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을 규탄하는 목소리도 높아가고있다.
얼마전 이란대통령은 어느한 회견에서 이스라엘이 살림집과 적수공권의 사람들을 폭격하는 등 여러 국제협정을 위반하고있는데 대해 단죄하면서 중동에서 감행되고있는 이스라엘의 배후에는 미국과 유럽동맹이 있다고 규탄하였다.
세계여론은 파렴치하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의 자막대기를 휘두르며 피에 주린 하수인을 한사코 감싸도는 미국이야말로 대량살륙의 공범자, 사촉자라고 단죄하고있다.(전문 보기)
인간의 자유를 깡그리 말살하는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가 쇠퇴와 몰락의 나락으로 깊숙이 빠져들고있는 현실에 당황망조한 제국주의자들과 어용나팔수들은 자본주의를 대체할만한 사회가 없다느니, 자본주의야말로 《민주주의적인 사회》라느니 하고 끈질기게 떠들어대고있다.
그러나 제국주의자들은 그 어떤 기만선전으로써도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사회를 정당화할수 없다.
력사무대에 자기의 몰골을 드러낸 때로부터 자본주의는 그 어느 시기에도 근로대중에게 참다운 자유를 보장해준적도 없고 그들을 위한 민주주의정치를 실시한적도 없다.근로대중에게 참다운 자유와 권리를 보장해주는 자본주의가 있다면 그것은 벌써 자본주의가 아니다.
자본주의사회는 자본가계급이 국가권력과 생산수단을 독점하고 사회의 절대다수를 이루는 근로인민대중을 지배하는 반인민적사회이다.리윤획득에 환장하여 절대다수 사람들을 억압, 착취하는데 골몰하는 극소수의 자본가계급과 불평등을 반대하고 생존권을 요구하는 근로대중이 첨예하게 대립되여있는 계급사회이다.
자본가계급은 모든 권력과 재부를 독차지하고 근로대중에 대한 계급적지배를 실현한다.또한 특권을 행사하고 막대한 돈을 뿌리며 무제한한 자유와 권리를 누린다.
반면에 근로대중이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누린다는것은 꿈도 꿀수 없다.자본주의제도자체가 근로대중을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배척하는 제도이다.
인민대중이 국가의 주인으로 되지 못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결코 그들을 위한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가 있을수 없다.
자본주의가 인민대중의 자유와 권리를 여지없이 짓밟는 반인민적사회라는것은 현실에서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정치생활, 정신문화생활, 물질생활은 인민대중의 자유와 권리가 행사되는 기본사회생활분야이다.
정치생활은 사람들의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분야이다.사람들은 정치생활을 통해 참다운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행사하며 자주적인 생활을 해나간다.
그런데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근로인민대중이 정치생활에서 배제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도 《공정한 자유선거》에 대해 표방하고있다.그러나 광범한 인민대중은 선거에서 실제상 배제되고있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권력장악을 위한 선거경쟁이 치렬한 금전경쟁이라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
몇해전 미국에서 있은 대통령선거만 보아도 후보들모두가 적어도 10억US$이상의 자금을 확보한 상태에서 선거전에 뛰여들었다고 한다.그처럼 돈많은 부자들만이 벌리는 치렬한 금전경쟁에 일반근로자들이 참가할수도 없고 그들의 의사가 반영될수도 없다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한 외신은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사이비민주주의의 병풍뒤에서 절대적인 돈과 힘의 권력만이 우세를 차지한다.서방세계는 대중보도수단들을 통하여 사람들에게 선거에 자유롭게 참가하고 자유로운 나라에서 살고있다고 선전하고있다.그러나 요란하게 광고하고있는 자유는 거짓이며 최종선거결과는 언제나 국민의 리익에 부합되지 않는다.》라고 평하였다.
억대의 돈을 뿌려 권력을 독차지한 자본가들은 근로대중에 대한 착취와 억압을 강화하여 저들의 돈주머니를 불구기 위해 법적, 제도적장치들을 자유롭게 만들어내고 뜯어고치고있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국가와 사회의 주인은 근로인민대중이 아니라 돈있는자들, 부르죠아지들이며 그 반동성을 가리우는 간판이 바로 《자유민주주의》이다.
값높은 정치생활과 함께 건전하고 풍부한 정신문화생활을 누리려는것은 인간의 본성적요구이며 지향이다.
자본가계급과 그 어용나팔수들은 《사상의 자유》에 대하여 떠들면서 다양한 사상조류들의 류입을 허용하는척하고있다.하지만 그것은 근로대중의 자주의식을 부식시키기 위한 부르죠아반동사상문화의 전파에만 해당된다.근로인민대중의 자주의식과 정치적각성이 높아지고 반자본주의투쟁이 강화되는것을 막기 위해 자본가계급은 온갖 퇴페적이고 반동적인 부르죠아사상과 문화를 류포시키면서 그것이 사회를 지배하게 한다.반동적지배계급은 저들의 통치권에 도전으로 될 때에는 국가권력을 발동하여 철저히 제압하고있다.
미국만 놓고보아도 언제든지 저들의 반동통치에 반기를 드는 사람들을 탄압하고 감옥에 가두어넣을수 있는 수많은 파쑈악법들을 제정해놓고있다.그리고 미중앙정보국과 련방수사국을 비롯한 각종 폭압기구들과 정보망들이 전 국민을 감시권에 넣고있다.
이러한 사회에 《민주주의》라는 간판을 붙인다는것은 인간의 자주적요구, 민주주의적권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다.
물질생활은 사회생활의 기초를 이루는 분야이다.사람들이 문명한 물질생활을 누려야 생존을 유지하며 자주적요구를 실현할수 있고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평등권과 자유권을 행사할수 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근로대중이 유족하고 안정된 물질생활을 누릴수 없다.독점재벌들은 갈수록 풍청거리며 방탕한 생활을 누리는 반면에 가난한 사람들은 더욱 령락되고 빈궁화되여가는 부익부, 빈익빈의 사회가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
최근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지속되는 경제위기속에 기업들이 련쇄적으로 파산되고있지만 그 대가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몇몇 대부호들의 자산총액은 무려 2배이상이나 늘어났다.
세상사람들이 비난하고있는것처럼 자본주의는 야수들의 세계이며 사자가 판을 치고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동물세계이다.서로 짓밟고 억누르는 생존경쟁을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은 경제의 《자유화》라는 궤변으로 미화하려들고있다.그러나 그것은 그 어떤 자유가 아니라 사회를 리기적목적실현의 란무장으로 전락시키고 개인의 리익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는 사실상의 범죄이다.
황금만능, 약육강식의 법칙이 횡행하는 속에서 사람들은 더욱더 돈의 노예로 되여가고있으며 많은 사람들이 실업과 기아, 빈궁을 강요당하고있다.
부익부, 빈익빈의 량극분화가 극심한 사회에서 근로대중이 물질생활을 제대로 누릴수 없다는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정치생활이 반동화되고 정신문화생활이 빈궁화되고있으며 물질생활이 기형화되고있는것으로 하여 사회적불평등과 모순이 더욱 심화되고 사기와 협잡, 살인과 강탈, 마약범죄와 인신매매, 극도의 민족배타주의와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이 만연되고있다.
서방의 전문가, 언론들도 심각한 모순과 불평등을 배태하고있는 비인간적자본주의사회에 미래가 없다는것을 시인하면서 비운이 드리운 앞날에 대해 개탄하고있다.
인민대중의 자유와 권리가 유린되는 반인민적사회인 자본주의가 력사무대에서 사라지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다.(전문 보기)
서방의 비난을 배격, 군사적위협에 대응할 립장 강조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24일 브릭스수뇌자회의끝에 가진 기자회견에서 로씨야가 영국이나 기타 유럽나라 수도들의 정세를 불안정하게 만들려 한다는 서방의 비난을 배격하였다.
그는 유럽동맹내에서의 정세불안정화는 유럽고위층들의 그릇된 정책으로 하여 초래된 결과라고 까밝히고 그러한 비난은 경제분야를 비롯한 대내정책에서의 잘못된 결정들에 대한 책임을 남에게 넘겨씌우려는 시도라고 폭로하였다.
그는 또한 나토의 확대는 로씨야의 안전을 침해하며 여기에는 그 어떤 공정성도 없다고 하면서 따라서 로씨야는 이러한 상황을 바꾸려 하고있으며 그렇게 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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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국방상 안드레이 벨로우쏘브가 23일 로씨야-벨라루씨국방성공동참의회 회의에서 서방의 군사적위협에 대응할 립장을 강조하였다.
그는 군사정치정세의 변화는 핵억제분야에서의 로씨야련방의 국가정책기초를 반드시 수정할것을 요구하였으며 이로부터 정책은 새로운 현실에 맞게 수정되였다고 밝혔다.
그는 서방이 우크라이나분쟁에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전지구적인 위험이 조성되고있다고 하면서 로씨야에 최대한의 피해를 주려는 욕구는 핵대국들사이의 직접적인 군사적충돌을 몰아올수 있으며 로씨야는 이러한 위협들에 대응하지 않을수 없다고 언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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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외무성 대변인 마리야 자하로바가 23일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서방의 군사적움직임에 대해 경고하였다.
그는 최근 미국이 일본과 함께 벌려놓은 합동군사훈련의 범위가 로씨야련방의 국경과 매우 가까운 혹가이도의 지역들을 포괄하고있는데 대해 자국이 고도로 주시하고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훈련이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긴장상태를 고조시키고있다는것은 명백하며 지역에서 나토중심의 기구들을 번식시키려는 시도의 불가분리적인 요소로 된다고 비난하였다.
로씨야는 그곳에 전개된 모든 망과 거점들을 까부시고 무력화할수 있는 충분한 군사정치적수단과 기타 다른 수단들도 가지고있다고 그는 언명하였다.
그는 또한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무력을 전개하는 문제를 검토할것을 주장한것과 관련하여 그러한 파병은 핵대국들사이의 직접적인 충돌을 몰아올것이며 그로 하여 파국적인 후과가 초래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미국은 조선반도정세를 통제불능의 상황으로 떠민데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게 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외정책실장 담화-
최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반대하는 한국의 중대도발행위로 말미암아 조선반도에서 극도의 긴장상태가 지속되는 속에 미국의 반공화국군사적대결기도가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지난 21일부터 오스트랄리아공군을 조선반도에 끌어들여 한국군부호전광들과 대규모련합공중훈련인 《프리덤 플래그》를 벌려놓은 미국은 훈련의 목적이 우리를 겨냥한것이라고 로골적으로 떠들어대면서 극도의 대결광기를 부리였다.
해마다 년례적으로 진행되여온 련합편대군종합훈련과 《비질런트 디펜스》련합공중훈련을 하나로 통합한 이번 대규모련합공중훈련에서 미한은 처음으로 전투기와 무인기를 동원한 복합작전수행능력을 숙달하고 그 무슨 적진에 대한 공중침투시 생존성을 높이기 위한 훈련도 진행하게 된다고 떠들고있다.
규모와 내용,성격에 있어서 공격성과 침략성을 더욱 뚜렷이 하고있는 미한의 군사연습소동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대한 선제적이고 불의적인 타격을 목적으로 하고있는 매우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행위이다.
뿐만아니라 미국은 한국과는 《합동공중재보급훈련》과 《합동도하훈련》을,일본과는 대규모해병대합동군사연습인 《킨 쏘드》를 벌려놓는 동시에 초대형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타격집단을 조선반도주변에로 기동시키면서 군사적긴장을 더욱 증폭시키고있다.
우리는 일촉즉발의 폭발위험을 안고있는 조선반도의 현 정치군사적긴장상태에 아랑곳하지 않고 동맹국들과의 무모한 군사적시위행위에 매달리고있는 미국의 적대적행태를 지역의 안전에 대한 명백한 위협으로,엄중한 도발로 락인하며 강력히 규탄한다.
미국은 그 어떤 수사적변명으로써도 조선반도정세를 통제불능으로 몰아가고있는 자기의 범죄적정체를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한국이 누구와의 《군사적공조》를 등대고 주권국가의 령역에 군사적공격수단을 공공연히 들이미는 불법무법의 중대도발행위를 감행하였는가 하는것은 이 세상 누구나 알고있는 사실이다.
우리는 한국의 겁기없는 도발적행동들의 배후에 비껴있는 미국의 검은 그림자를 놓치지 않고있다.
우리 국가의 령역에 대한 한국의 정치선동오물살포를 그 무슨 《표현의 자유》로 비호두둔하고 빈번한 전략자산전개와 끊임없는 합동군사연습으로 동맹국의 호전적광기를 부추겨온 미국의 대결적행적은 정확히 기록되고 계산될것이다.
만일 조선반도에서 그 누구도 바라지 않는 상황이 초래되는 경우 그 책임은 전적으로 지역정세격화의 주범이며 장본인인 미국이 지게 될것이다.
2024년 10월 26일
평 양
外務省対外政策室長が談話発表
【平壌10月26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の対外政策室長が26日に発表した談話「米国は朝鮮半島の情勢を統制不能の状況へ進ませたことに対する全責任を負うことになるであろう」の全文は、次の通り。
最近、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反対する韓国の重大挑発行為によって朝鮮半島で極度の緊張状態が持続する中、米国の反朝鮮軍事的対決企図が一層露骨になっている。
去る21日からオーストラリア空軍を朝鮮半島に引き込んで韓国軍部好戦狂らと大規模の連合空中訓練である「フリーダム・フラグ」を始めた米国は訓練の目的がわれわれを狙ったものであると露骨に言い立てながら極度の対決狂気を振るった。
毎年定例的に行われてきた連合編隊軍総合訓練と「ビジラント・ディフェンス」連合空中訓練を一つに統合した今回の大規模の連合空中訓練で米韓は、初めて戦闘機と無人機を動員した複合作戦遂行能力を熟達し、いわゆる敵陣に対する空中浸透の際、生存性を高めるための訓練も行うようになると言い立てている。
規模と内容、性格において攻撃性と侵略性をよりはっきりとしている米韓の軍事演習騒動は、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に対する先制的で、不意の打撃を目的としている危険極まりない軍事的挑発行為である。
それだけでなく、米国は韓国とは「合同空中再補給訓練」と「合同渡河訓練」を、日本とは大規模の海兵隊合同軍事演習である「キーン・ソード」を行うと同時に超大型原子力空母ジョージ・ワシントン打撃集団を朝鮮半島周辺へ機動させながら軍事的緊張をさらに増幅させている。
われわれは、一触即発の爆発危険を抱えている朝鮮半島の現在の政治的・軍事的緊張状態にもかかわらず、同盟国との無謀な軍事的示威行為に執着している米国の敵対的行為を地域の安全に対する明白な威嚇、重大な挑発と烙印(らくいん)を押し、強く糾弾する。
米国は、いかなる修辞的弁解をもってしても朝鮮半島の情勢を統制不能へ追い込んでいる自国の犯罪的正体を絶対に覆い隠すことはできない。
韓国が誰との「軍事的共助」を後ろ盾にして主権国家の領域に軍事的攻撃手段を公然と送り込む不法無法の重大挑発行為を働いたかということはこの世の誰もが知っている事実である。
われわれは、韓国の怖じ気ない挑発的行動の背後に映っている米国の黒い影を逃していない。
わが国家の領域に対する韓国の政治扇動ごみの散布をいわゆる「表現の自由」と庇護(ひご)し、頻繁な戦略資産展開と絶え間ない合同軍事演習で同盟国の好戦的狂気をあおり立ててきた米国の対決的行跡は正確に記録され、計算されるであろう。
もし、朝鮮半島で誰も願わない状況が招かれる場合、その全責任は地域情勢激化の主犯であり、張本人である米国が負うことになるであろう。(記事全文)
자주성을 굳건히 견지하는것은 새 세계질서수립의 근본요구
반제자주력량과 제국주의반동세력사이의 대립과 투쟁이 날로 격렬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진보적인류로 하여금 정의로운 새 세계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새 세계는 착취와 략탈, 지배와 간섭이 청산되고 모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평등이 보장되는 세계이다.다시말하여 온 세계가 자주화된 세계이다.
모든 나라와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는 새 세계질서를 수립하자면 어느 나라나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해야 한다.
자주성은 공정한 국제관계의 기초이다.
매개 나라들의 력사와 전통, 크기와 발전수준에서는 차이가 있을수 있어도 높은 나라와 낮은 나라는 따로 없다.따라서 국제관계는 철두철미 모든 나라들의 자주권을 존중하고 다른 나라의 자주권침해를 허용하지 않는 원칙에서 세워져야 한다.모든 나라들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옹호하고 실현하도록 하는것이 공정하고 정의로운 국제관계이다.
자주성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은 경제발전과 번영을 지향하는 나라들사이의 협조와 단합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요구이다.
지금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경제위기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있다.세계경제에 대한 지배야망을 품고 강행하던 《세계화》가 21세기에 들어와 완전히 파산되면서 발전도상나라들을 상대로 막대한 리득을 얻던 《황금시대》가 종말을 고하고말았다.그와 더불어 생겨나고 번창하고있는것은 신흥경제국들이고 브릭스, 유라시아경제동맹, 상해협조기구와 같은 다무적협력기구들이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경제장성에 큰 타격을 주고있다.해외시장은 물론 국내시장도 좁아지고 통화팽창률이 상승하고있으며 실업률이 대폭 늘어나 자본주의경제전반이 혼란상태에 빠져들고있다.
미국과 서방나라 고위정객들은 여러 나라에 대한 행각놀음을 전례없이 빈번히 벌리면서 회유기만과 리간술책으로 이미 구성된 쌍무적, 다무적협력관계를 파탄시키기 위해 교활하게 획책하고있다.기만적인 《원조》와 《협력》타령을 늘어놓으면서 저들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고있다.
두해전 서방7개국집단이 발전도상나라들의 하부구조건설을 《지원》한다는 명목으로 《세계하부구조 및 투자동반자발기》라는것을 내놓은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저렬성을 낱낱이 고발하고있다.당시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발전도상나라들사이에 부단히 강화되는 협력으로 저들의 지배와 략탈체계가 위태로운 처지에 놓이게 되자 그 협력이 해당 나라들을 채무함정에 빠뜨리게 한다고 비방하면서 저들의 발기만이 실제적인 도움이 될것이라고 요란하게 광고하였다.
하지만 해가 지나도록 서방나라들은 저들의 발기와 관련한 계획을 한건도 리행하지 않았으며 도리여 그를 구실로 발전도상나라들의 내정에 대한 간섭을 로골화하려들었다.서방의 한 전문가가 주장한바와 같이 그것은 《전혀 실현불가능한 공상》으로서 발전도상나라들을 끌어당기기 위한 유치한 놀음에 불과한것이였다.
그뿐이 아니다.
얼마전 서방세력은 이딸리아에서 진행된 7개국집단수뇌자회의에 브릭스성원국들을 선택적으로 초청하였다.그에 대해 이딸리아 브릭스연구소 소장은 《서방은 이런 식으로 저들의 관심이 브릭스성원국들과의 실질적인 협조가 아니라 그들사이에 쐐기를 박는데 있다는것을 명백히 보여주었다.》라고 폭로하였다.
이것은 제국주의자들이 발전도상나라들을 저들의 지배와 예속의 낡은 질서에 얽매여놓으려고 갖은 권모술수를 다 쓰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미국과 서방세력의 불순한 모략책동이 잘 먹어들어가지 않고있다.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가 대외관계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서방의 요구가 아니라 자국의 리익에 따라 풀어나가고있으며 정책방향을 발전도상나라들과의 다무적경제협력을 강화하는데로 돌리고있다.
로씨야국가회의 의장은 제10차 브릭스국회연단에서 브릭스성원국수가 증가하고있는 사실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것은 다극적이며 공정한 세계질서에 대한 수요가 높아간다는것을 명백히 확증해주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지난 2월에 열린 유럽동맹 인디아태평양상급연단에서 발전도상나라 고위정치가들은 서방의 이중기준과 강권정책을 정면에서 준렬히 단죄하였다.외신들은 유럽동맹을 난처하게 만든 이 연단에 대해 《발전도상나라들을 끌어당기려는 유럽동맹의 노력을 조소한 회의》라고 신랄하게 야유하였으며 아시아의 한 국제문제전문가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정치적독자성을 부각시켜준 계기》라고 주장하였다.유럽동맹의 고위관리조차 《서방이 지배하던 시대는 사실상 영원히 지나갔다.》고 자인하였다.
자주성을 굳건히 견지하는것은 평화로운 새 세계질서수립의 강력한 담보를 구축하기 위한 근본요구이다.
미국과 서방세력은 세계적추세로 되고있는 다극화의 형성을 가로막고 일극화를 유지해보려는 시도가 강한 반발에 부딪치게 되자 사태를 역전시켜보려고 힘의 정책에 더욱 로골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진영대결을 고취하며 신랭전체계를 구축하고 사회주의와 반제자주력량을 압살하는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군사적침략과 간섭, 위협공갈로 반제자주를 지향하는 나라들을 굴복시켜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그 어느때보다도 악랄해지고있다.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적대세력의 횡포한 내정간섭과 침략책동에 의하여 국제관계에서 공정성이 완전히 무시되고있으며 그들의 리해관계에 따라 정의가 불의로 외곡되는 현상들이 나타나고있다.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합리화하는 결의 아닌 《결의》들이 조작되고 정의와 진리가 무참히 짓밟히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왕왕 빚어지고있다.
최근에도 미국과 서방세력은 나토의 세력권을 동쪽으로 확대하려는 저들의 범죄적기도에 대해 《유럽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미화하는 반면에 국가의 안전을 위한 로씨야의 정당한 권리행사를 《침략》으로 몰아붙이면서 반로씨야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중동에서는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과 민간인학살만행을 《자위권》의 행사로 비호하고 그에 대응한 지역나라들의 반발을 《안전에 대한 위협》, 《도발》로 묘사하면서 대결관계를 더욱 격화시키고 무력충돌사태를 점차 넓은 범위에로 확대시키고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현상변경시도를 막고 규칙에 기초한 세계질서를 수립》하여야 한다고 하면서 오커스, 쿼드와 같은 군사적대결실체들을 조작하고 나토까지 끌어들여 지역의 반제자주적인 국가들을 위협공갈하는데 광분하고있다.
유럽의 한 고위인사는 서방집단은 항시적으로 새 규범들을 《무질서하게 찍어내》면서 마치도 그것이 국제질서인듯이 묘사하고있다, 오스트랄리아와 영국, 미국이 새로 만들어낸 오커스는 《규칙에 기초한 세계질서》가 어떤것인가를 명백히 보여주었다, 서방나라들은 식민주의세계질서체계에서 살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이것은 제국주의자들이 운운하는 세계질서라는것이 낡은 국제질서를 부지하기 위한 현대판식민주의기도의 발로이며 다른 나라들에 대한 지배와 군사적간섭을 합리화하기 위한 강도적론리이라는것을 명백히 폭로해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 이중기준은 나라들의 자주적발전을 저애하고 대결과 긴장을 격화시키며 세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화근이다.
오늘 국제사회의 엄혹한 현실은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제국주의반동세력의 강권과 전횡, 침략과 간섭, 파렴치한 주권침해행위를 짓부시고 자주권을 수호하며 정의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하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설것을 요구하고있다.
정의롭고 공정한 국제질서는 철저히 강력한 힘에 의거한 견결한 반제투쟁과 자주력량의 단합, 련대성의 강화로써만 수립될수 있다.
아무리 선량하고 정당하여도 힘이 없으면 국제무대에서 자기가 할 말도 못하고 제국주의자들의 롱락물이 되며 정의와 량심도 지켜낼수 없다.국력이 약하면 나라의 안전과 평화가 파괴되고 무고한 인민들이 목숨을 잃어도 속수무책으로 나앉아있을수밖에 없고 국가주권도 보존할수 없는것이 국제사회의 비참한 현실이다.
지금 동유럽과 중동에서는 하수인들을 내세워 지배와 패권야망을 실현해보려는 미국과 서방나라들의 로골적인 침략책동과 계책으로 인해 참혹한 류혈사태가 끊기지 않고있다.특히 중동의 팔레스티나 가자지대와 레바논에서는 미국의 전적인 비호와 무기 및 정보지원을 받고있는 이스라엘의 무분별한 침략과 파괴책동으로 인해 공공건물들과 살림집들이 파괴되고 민간인들이 무참히 학살당하고있다.
미국과 일부 서방나라들로부터 각종 살륙무기들을 대량적으로 넘겨받고있는 이스라엘은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항쟁세력들을 완전말살하기 위해 고위인물들에 대한 테로와 무차별적인 폭격, 포격행위들을 거리낌없이 감행하고있다.
비극적인 이 사태들이 보여주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이 자기보다 약하다고 생각되는 대상들만 골라서 침략한다는것이다.
국권을 수호하고 인민의 안전을 보위하자면 자체의 국방력이 강해야 한다.
힘의 몽둥이를 휘두르며 횡포하게 날뛰는 제국주의를 물리적으로 제압할수 있는 강력한 힘을 떠나서 정의와 평화를 바란다는것은 어불성설이다.정의는 결코 구걸로 이루어질수 없으며 제국주의의 《양보》에 기대를 걸어서는 언제 가도 공정한 국제질서를 수립할수 없다.
전쟁과 대결에 환장한 제국주의를 타승할수 있는 강대한 힘을 보유하자고 해도 자주가 있어야 하며 이미 쟁취한 평화를 수호하자고 해도 자주가 있어야 한다.자주에 승리가 있고 평화가 있다.
적지 않은 나라들이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자위적힘을 강화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강권과 전횡을 일삼던 시대는 력사의 기슭으로 밀려나고있다.오늘의 대세는 확고히 자주에로 지향되고있다.
미국과 서방이 제아무리 낡은 국제질서를 부지하려고 발악하여도 자주와 정의에로 향한 력사의 수레바퀴는 절대로 멈춰세울수 없다.(전문 보기)
천인공노할 대량살륙만행, 그 흉심은 무엇인가
이스라엘호전광들이 가자지대를 무고한 민간인들의 피가 흐르는 인간도살장으로 만들고있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군의 무력침공이 개시된 때로부터 1년 남짓한 기간에 이곳에서는 4만 2 700명이상의 팔레스티나인이 무참히 학살되였다.
그것만으로도 성차지 않아 지금 이스라엘군은 적수공권의 피난민들을 대상으로 살륙만행을 무차별적으로 감행하고있다.
녀성들과 어린이들, 늙은이들을 포함한 수많은 피난민들이 거처하고있는 수용소와 병원, 학교 등에 매일과 같이 미싸일과 폭탄을 퍼붓고있다.
지난 14일에만도 이스라엘군은 먹을것을 얻으려고 줄을 서있던 사람들에게 땅크포사격을 가하여 50명을 살상하였으며 19일에는 가자지대 중부와 북부에 있는 피난민수용소들을 공습하여 70여명을 살해하고 수십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자바리아피난민수용소에서는 이스라엘군이 병원을 포위하고 땅크포사격과 총사격을 들이대여 수많은 주민들을 학살하였다.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대량살륙무기도 거리낌없이 사용하고있다.
이스라엘군이 사용하는 포탄에는 직경이 1㎜정도인 알갱이모양의 금속쪼각들이 들어있어 폭발시 수많은 금속쪼각을 주위에 휘뿌리기때문에 살상력이 매우 높다.이러한 포탄파편에 부상당한 사람들은 혈관이나 신경이 손상되여 손발을 절단하지 않으면 안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지난해 10월이래 가자지대에서 손발을 절단한 사람은 4 000명의 어린이를 포함하여 1만 2 000여명에 달하였다.
피를 즐기는 승냥이마냥 대량살륙전에 미쳐날뛰는 이스라엘의 군사적공격으로 가자지대는 거대한 집단무덤, 페허로 화하였으며 팔레스티나주민들은 때없이 쏟아지는 폭탄과 포탄, 미싸일을 피해 정처없이 헤매고있다.
이스라엘당국은 잔인한 봉쇄책동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에게 식료품과 의약품을 비롯한 인도주의물자마저 가닿지 못하게 방해하고있다.
가자지대 공보사무소는 이스라엘이 민간인들의 살림집들과 림시거처지들에 공격을 가하는 목적이 주민들이 가자를 완전히 떠나게 하자는데 있다고 폭로하였다.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에서 대량살륙전을 벌리는 동시에 요르단강서안의 강점지역에서 정착촌건설을 대대적으로 벌리면서 수많은 팔레스티나인들을 요르단과 에짚트 등 타국으로 내쫓고있다.
대량살륙과 파괴, 강제이주로 팔레스티나인들을 완전히 제거하고 독립국가창건을 바라는 그들의 념원을 말살하여 강점한 팔레스티나땅에 이스라엘유태국가만이 존재하게 하자는것이 바로 유태복고주의정권의 흉심이다.
중동지역 나라들을 비롯하여 광범한 국제사회는 미국과 서방을 등에 업고 무고한 사람들을 대량살륙하며 강제로 내쫓으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는 이스라엘유태복고주의자들의 범죄적만행을 신랄히 단죄규탄하고있다.
피비린 살륙과 파괴로 기어이 령토팽창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이스라엘호전광들의 범죄적만행은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일본은 아시아의 평화를 파괴하는 화근이다
얼마전 일본당국이 이딸리아와의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에 합의하였다고 발표하였다.지난 6월의 수뇌회담에서 협정의 체결교섭을 개시하기로 한 때로부터 불과 몇달사이에 이룩된 합의이다.
일본이 미국의 진영대결기도에 극구 편승하여 주로 서방나라들과 유사시를 가상한 협정을 체결하고있는것은 재침전쟁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는것을 시사해준다.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은 군대들사이에 식량과 연료, 탄약, 수송 및 의료봉사 등을 서로 융통하도록 하는 군수지원협정이다.평시의 공동훈련이나 재해구조와 같은 공동활동외에 장차 유사시에도 적용하여 공동군사작전을 원활하게 할것을 목적으로 하는 사실상의 다른 나라 무력을 끌어들이기 위한 기초협정이라고 할수 있다.
이딸리아와의 협정이 정식 체결되면 일본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카나다, 오스트랄리아 등 8개 나라와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을 맺는것으로 된다.
일본의 협정체결놀음은 이뿐이 아니다.
군사정보의 공유 및 비밀보장과 관련한 군사정보보호협정, 무장장비의 개발과 수출입에 관한 방위장비품 및 기술이전협정, 무력의 호상파견 및 왕래를 원활하게 하는 호상접근협정 등도 그 일환이다.
이번에 물품로력호상제공협정을 합의한 이딸리아와는 이미 2016년에 군사정보보호협정에 서명하고 2019년에 방위장비품 및 기술이전에 관한 협정을 발효시키였다.영국, 프랑스, 오스트랄리아 등과도 이러한 군사협정들을 체결하였다.
특히 미국 다음가는 《준동맹》으로 자칭하고있는 영국, 오스트랄리아와는 지난해 호상접근협정을 각각 발효시켜 병력과 함께 항공기, 함선을 포함하는 각종 무장장비의 출입이나 무기 및 탄약 등의 반입절차를 간소화하였다.
이러한 협정들은 아직 동맹조약은 아니다.그러나 매 협정의 협력의무사항들을 련결시켜보면 동맹조약과 별로 짝지지 않는다.
일본은 나토와도 동반자관계를 수립하고 계단식으로 협력수위를 높이고있으며 오는 11월에는 유럽동맹과 《안전보장 및 방위동반자관계》를 체결하기로 하였다.
일본이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들과 동맹에 가까운 군사적결탁관계수립에 극성을 부리고있는것은 최근시기에 나타나고있는 특징적인 동향이다.
2015년 미국외에 《밀접한 관계에 있는 나라들》과도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할수 있게 한 안전보장관련법의 채택이후 현저하게 두드러지고있다.
여기에는 동맹국들을 총동원하여 저들의 힘을 보완케 하려는 미국의 동맹전략상의 요구도 작용하고있지만 미국외의 외세와 결탁하여서라도 기어코 재침의 숙원을 성취하려는 일본의 집요한 패권야망이 진하게 깔려있다고 할수 있다.
일본이 꾀하는 여러 나라와의 군사적결탁이 실천적으로 어디를 주로 겨냥하고있는가가 그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다름아닌 아시아태평양지역, 옛 《황군》의 침략의 군화자욱이 력력히 남아있는 아시아의 이웃나라들을 과녁으로 정하고있으며 바로 여기에 보다 큰 위험성이 있다.
일본은 지난 7월 프랑스와 에스빠냐 등 나토성원국들의 공군무력을 끌어들여 국내기지에서 공동훈련을 벌려놓았고 8월에는 이딸리아해군의 항공모함을 자국앞바다에 끌어들여 공동훈련을 진행하였다.9월에는 프랑스륙군을 청해다가 국내연습장에서 시가전훈련을 벌리였다.
최근시기에 들어와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들을 국내에 끌어들여 벌리는 군사연습의 빈도수가 급격하게 높아가고있다.
서태평양과 주변수역에서 벌리는 나토성원국들과의 합동군사연습회수도 부쩍 증가하고있다.
외세와 결탁한 이 빈번한 전쟁연습소동이 지역에 어떤 화난을 불러오겠는가는 자명하다.
일본이 《유럽과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안보는 불가분리의 관계》라고 력설하면서 우크라이나사태로 증대된 유럽의 안보불안을 부채질하여 나토를 아시아태평양지역에 끌어들이는것이 과연 무엇을 의미하겠는가.
미국을 등에 업다 못해 대양건너의 불청객들까지 끌어들이는데 광분하는 전범국 일본의 흉심이 어디에 있는가는 명백하다.
지역에서의 저들의 군사적렬세를 전쟁진영의 구축으로 모면하고 련합세력의 힘을 리용하여 《대동아공영권》의 옛 야망을 실현해보자는것이다.
나토는 물론 개별적서방나라들의 무력까지 끌어들이며 침략과 전쟁의 위험도수를 높이고있는 일본은 아시아의 평화를 해치는 주되는 화근이다.
지역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있는데서 주역을 놀고있는 일본은 제스스로 주변나라들의 선제타격권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정규 로씨야담당 부상 최근 여론화되고있는 대로씨야파병설과 관련한 립장 발표
(평양 10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정규 로씨야담당 부상은 최근 국제적으로 여론화되고있는 우리 군대의 대로씨야파병설과 관련하여 25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나는 최근 국제보도계가 여론화하고있는 우리 군대의 대로씨야파병설에 류의하였다.
우리 외무성은 국방성이 하는 일에 대하여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으며 또한 이에 대하여 따로 확인해줄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만약 지금 국제보도계가 떠들고있는 그러한 일이 있다면 그것은 국제법적규범에 부합되는 행동일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것을 불법적인것으로 묘사하고싶어 하는 세력들은 분명히 존재할것이라고 본다.(전문 보기)
그들은 왜 대를 이어 총을 잡는가 -천내군 풍전리에서 살고있는 한 영예군인이 들려준 이야기-
세대가 바뀌고 혁명이 전진할수록 더욱 투철한 반제계급의식을 지니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미제살인귀들이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감행한 야수적만행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하며 놈들에게 천백배로 복수할 굳은 각오를 가져야 합니다.》
얼마전 강원도에 대한 취재를 이어가던 우리는 천내군 풍전리에서 살고있는 곽원복동무의 집을 찾았다.
그는 군사임무수행중 몸에 부상을 당한 영예군인이며 두 아들을 조국보위초소에 내세운 자랑스러운 가정의 가장이다.
자식들중 한명이라도 곁에 두었으면 좋지 않았겠는가고 하는 우리에게 그는 비분에 잠겨 말했다.
《우리 어머니의 이름이 뭔지 아십니까.박복수랍니다.
여기엔 사연이 있답니다.》
그리고는 몇해전에 세상을 떠난 자기 어머니의 쓰라린 과거사를 들려주었다.
박복수의 본명은 박칠순이였다.일곱번째로 태여난 자식이라고 하여 칠순이라는 이름을 가졌던것이다.
1951년 10월 어느날 강원도의 깊은 산골마을에서 살고있던 박칠순은 학교에서 공부를 끝내고 동무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고있었다.
그런데 난데없이 요란한 소리가 울리면서 미국놈의 비행기들이 아이들의 머리우로 날아왔다.
철없는 아이들은 길가에 선채로 호기심에 끌려 비행기를 올려다보았다.
그 순간 적비행기들은 아이들을 향하여 기총사격을 마구 퍼부어댔다.
눈깜짝할 사이에 길가에는 10여명의 아이들의 시체가 널려지게 되였고 땅은 선지피로 물들었다.
놈들은 이것도 성차지 않았는지 다시 선회하면서 아이들의 시체에 련속 기총사격을 퍼부었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난 박칠순은 마을사람들이 달려와서야 정신을 차렸다.
그날 그의 오빠 두명과 녀동생들이 무참하게 목숨을 잃었다.
하지만 놈들의 만행은 이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철부지아이들을 목표로 기총탄을 퍼부어댄 미제원쑤들은 다음날에는 아이들이 공부하는 학교와 마을들에 폭격을 가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학살하였다.
깊은 산골마을에까지 달려들어 평화적주민들의 머리우에 기총탄과 폭탄을 퍼부은 미제침략자들의 살인만행으로 박칠순은 순간에 여섯 형제를 잃게 되였다.
복수를 다짐하며 인민군대원호사업에 떨쳐나선 그의 부모와 마을사람들은 그때 미제원쑤들을 잊지 말고 천백배로 복수하라는 뜻에서 박칠순의 이름을 《박복수》라고 고쳐달아주었다.
그때부터 곽원복동무의 어머니는 박복수라는 이름으로 불리웠다.그리고 스스로 계급교양강사가 되여 아들들과 마을사람들에게 미제원쑤놈들이 저지른 야수적만행에 대하여 자주 들려주었다.
졸지에 형제들을 잃은 녀인의 눈물겨운 인생담을 듣기 위하여 그의 집으로는 이웃들은 물론 인민군대에 입대하는 청년들과 표창휴가를 받고 고향으로 온 군인들이 찾아왔다.그리고 원쑤놈들에 대한 증오와 분노로 피를 끓이며 복수의 맹세를 가다듬었다.
어머니의 눈물겨운 과거사를 들으며 자란 곽원복동무였기에 중학교를 졸업하고 남먼저 혁명의 군복을 입었던것이며 군사임무수행중 부상을 당했을 때에는 자기 어머니의 기대에 보답 못했다는것으로 하여 억한 심정을 누르지 못했던것이다.그리고 불편한 몸이였지만 자식들을 조국보위초소로 떠밀었던것이다.
곽원복동무는 이렇게 말하였다.
《나는 이길이 어머니의 한을 풀어주는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지금도 원쑤놈들은 호시탐탐 기회만을 노리고있습니다.피는 피로써, 우리는 대를 이어가면서라도 원쑤들을 천백배로 복수하고야말것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의 가슴을 원쑤들에 대한 증오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그렇다.
세대와 세대를 이어 계급의 총대, 혁명의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잡는 여기에 우리의 삶과 행복을 지키는 길이 있다.
이 불변의 철리를 다시금 새기며 우리는 영예군인의 집을 나섰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