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혼란과 파국을 몰아오는 장본인
미국은 오래전부터 중동나라들을 친미화하기 위해 《민주주의》의 탈을 쓴 각종 모략단체들을 내몰아 내정간섭과 내부와해책동을 끈질기게 감행해오고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 북아프리카의 뜌니지에서 발생한 반정부소요이다.당시 이 나라에서는 야당세력과 여러 단체가 정부의 로동정책 등을 반대하여 시위를 벌렸는데 그것이 날을 따라 계속 격화되다가 폭력시위로 번져졌다.사태는 수습할수 없는 국면에 이르고 나중에는 대통령이 실각되는 결과까지 빚어졌다.그후 이 나라는 극도의 혼란과 무질서에 빠져들었다.때를 같이하여 리비아와 에짚트를 비롯한 여러 나라에서 소요가 련이어 일어났고 중동지역에서는 《아랍의 봄》이라는 예상치 않았던 사태가 펼쳐졌다.
후날 밝혀진데 의하면 북아프리카와 중동의 많은 나라들에서 합법적인 정부들을 거꾸러뜨리고 사회적불안정과 혼란을 몰아왔던 《아랍의 봄》사태가 바로 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의 배후조종에 의한것이였다.
한 외신은 미국은 오래전부터 비정부조직들과 정보원들의 중동지역에 대한 침투를 후원하였으며 《색갈혁명》을 일으켜 지역나라들의 발전방향을 계속 변화시켜왔다, 특히 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은 미국정부의 지속적인 재정적지원밑에 에짚트와 예멘, 요르단, 알제리, 수리아 등에서 활동하는 친미단체와 성원들에게 돈을 대주어 《색갈혁명》을 일으켰다, 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은 《아랍의 봄》을 일으킨 주역이다고 폭로하였다.
모략단체들을 내부와해와 내정간섭의 도구로 활용하는것은 세계지배전략실현에서 미국이 써먹는 상투적수법의 하나이다.
《〈유연한 힘〉을 외교정책에 활용할수만 있다면 그 효과는 이루 헤아릴수 없다.매력으로 상대방을 녹여내는것이 위협공갈과 같은 강제적인 방법보다 일을 쉽게 추진시킬수 있다.
만일 미국의 문화와 리념, 정책이 아랍의 젊은이들에게 매력적으로 비쳐진다면 그들은 미국을 공격하려고 하지 않을것이다.민주주의는 정착되기까지 비교적 많은 시간이 걸리기때문에 정부와 교육분야에서의 교류를 활발히 벌리는 등 장기적전략도 불가결하다.여기서 기수역은 기업과 재단 그리고 대학과 비정부조직 등이 한다.》
미국의 한 잡지에 실린 이 글에 미국의 대외정책실현에서 이른바 비정부기구들이 노는 역할이 다소나마 언급되였다고 할수 있다.
미국에는 국제공화제연구소, 민주주의연구소, 민주주의를 위한 전국재단, 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 등 모략단체들이 수두룩하다.그들은 미국식민주주의를 세계에 수출하는것을 사명으로 하며 명색상 비정부기구임을 표방하고있다.하지만 내막을 파헤쳐보면 그것들은 구체적으로 미국무성이나 미중앙정보국으로부터 자금과 지시를 받고있으며 미국의 대외정책의 직접적인 집행자라고 할수 있다.
미국은 저들의 침략책동에 대한 경계심을 흐리게 하고 다른 나라에 대한 지배와 간섭을 보다 손쉽게 실현할 목적으로 1970년대후반기부터 각이한 명칭의 모략단체들을 대대적으로 조직하였다.전국민주연구소이니, 민주주의진흥재단이니 하는 간판을 단 이러한 단체들은 《민주화》를 운운하면서 여러 나라에서 선거개입과 내부와해, 정변, 친미정권수립 등을 암암리에 조작하였다.
미국의 모략책동의 마수는 비단 중동에만 뻗치고있지 않다.폭로된바에 의하면 유럽에도 《비정부조직》의 탈을 쓴 미국의 모략단체들의 그림자가 비껴있다.현세기초 미행정부가 동유럽나라들의 《민주화》를 위해 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을 비롯한 《비정부조직》들에 지출한 자금만도 천문학적액수에 달한다.
그러한 사실들에 대해 폭로하면서 외신들은 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은 《제2의 중앙정보국이라고 할수 있다.》라고 주장하고있다.
미중앙정보국은 모략과 테로의 아성이다.비렬하고 흉악한 수법으로 세계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파괴와 암살, 대립과 불화, 살륙과 전쟁을 조장하는 악의 소굴은 인류의 증오와 규탄의 대상으로 되고있다.바로 이러한 중앙정보국에 못지 않은 모략의 본거지가 바로 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이라는것이다.미국의 모략가들도 《비정부조직》들의 임무에 대해 《미중앙정보국이 수십년전에 비밀리에 했던 일들》이라는것을 자인하고있다.
오늘 세계도처에서는 소요와 분쟁, 파괴와 살륙이 끊임없이 빚어지고 류혈참극이 그칠 날이 없다.세계를 소란케 하고 인류에게 무서운 참화를 들씌우는 《색갈혁명》, 《반테로전》의 선두에 바로 《비정부조직》들이 서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위정자들은 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과 같은 《비정부조직》들의 활약이 세계의 《민주화》에 기여하고있다고 헛나발을 불어대고있다.
그러나 제반 사실은 세계 여러 나라와 지역에서 내부갈등과 사회적혼란이 격화되고 곳곳에서 무력충돌이 폭발하고있는 중요한 원인이 바로 미국의 모략단체들의 음흉한 책동에 있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 경축집회 및 야회 진행
향도의 우리당 따라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개화기를 펼치며 력사적변혁의 대업실현에 매진하고있는 온 나라 인민은 크나큰 긍지와 자부속에 위대한 우리 국가의 창건기념일을 뜻깊게 경축하고있다.
파란많던 민족수난사에 종지부를 찍고 근로하는 인민대중이 나라의 진정한 주인이 된 자주독립국가로 성스러운 개척의 첫 보무를 내짚은 력사의 그날로부터 장장 70여성상 우리 공화국은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리념으로 하는 독창적인 국가건설사상과 우리 식의 발전방식을 확고히 견지하고 철저히 구현함으로써 사회주의위업의 정당성과 승리의 필연성을 힘있게 확증하여왔다.
공화국특유의 발전행로를 경과하면서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을 높이 모시여 나라가 위대하고 인민이 위대함을 불변의 진리로 간직하였으며 자존과 자립의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어떤 힘으로도 멈춰세울수 없음을 세계앞에 뚜렷이 각인시키였다.
건국이래 일찌기 없었던 영광의 절정에서 국경절을 맞이하는 인민의 감격과 기쁨이 온 나라에 차넘치는 속에 8일 수도 평양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 경축집회 및 야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김일성광장은 어머니조국의 탄생일을 경축하기 위하여 모여온 수많은 평양시민들과 청년학생들로 설레이고있었다.
국가환영곡이 주악되는 속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최룡해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주석단에 등단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 경축행사에 특별초청된 전국각지 여러 부문의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당과 정부, 군부의 중요직책에서 오랜 기간 사업하여온 로간부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조국을 방문하고있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비롯한 해외동포들과 우리 나라 주재 외교대표들과 대표부 성원들, 외국인들이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일군들과 성, 중앙기관, 무력기관 일군들, 시안의 공장, 기업소 공로자들, 혁명학원 교직원, 학생들이 초대석에 자리잡고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 경축집회가 시작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게양식이 엄숙히 거행되였다.
노래 《우리의 국기》의 선률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로동자, 농민, 지식인, 군인, 체육인, 예술인, 대학생, 혁명학원학생 대표들이 우리 국가의 자주적존엄과 위상, 인민의 지향과 념원이 응축되여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를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에게 정히 넘겨주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의 장중한 주악속에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굳건히 지키고 빛내여온 성스러운 우리의 국기가 서서히 게양되였다.
영광의 국기를 경건히 우러르며 전체 참가자들은 크나큰 민족적긍지와 영예, 값높은 삶과 행복을 안겨준 어머니조국의 70여성상에 숭고한 경의를 드리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가 연설하였다.
총리동지는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위임에 따라 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굳은 신념과 우리 힘에 대한 확고한 자신심을 가지고 중첩되는 난관에도 굴함없이 변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전체 인민들과 공화국무력 장병들,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억세게 투쟁하고있는 총련을 비롯한 해외교포조직들과 동포들에게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보내였다.
그는 우리 공화국의 창건은 오랜 세월 자기의 진정한 정권을 갈망하던 근로인민대중의 숙원이 빛나게 실현된 중대한 정치적사변이였다고 하면서 준엄한 력사의 광풍속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진수로 하는 우리 국가의 정치철학과 그 구현인 우리식 사회주의는 특유의 우월성과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으며 강국에 대한 새로운 정의, 새로운 모습을 시대앞에 떠올리고있다고 말하였다.
사랑의 힘으로 인민을 지켜주고 헌신적인 복무로 참된 삶을 꽃피워준 공화국의 76년사는 조국과 자기의 운명을 하나로 억세게 이은 훌륭한 인민을 키우고 그 인민과 함께 승리하여온 력사로 빛나고있으며 인민들 누구나 삶의 닻을 내리고 자기의 생명처럼 사랑하고 옹위하는 진정한 국가의 새로운 모습을 창조한것이야말로 우리 공화국이 인류국가건설사에 이룩한 특출한 공적으로 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총리동지는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사랑이 열렬하기에 공화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만이 있을것이라고 하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높은 권위와 불멸의 영광을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힘차게 싸워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경축광장은 혁명선렬들이 피로써 전취한 사회주의 우리 제도, 참다운 인민의 정권을 굳건히 떠받들며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력사적위업을 반드시 성취하고야말 전체 참가자들의 드팀없는 신념과 애국의 열정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이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기시위행진이 있었다.
동방일각에 첫 인민의 나라로 탄생하여 자기의 국기를 창공높이 휘날린 때로부터 장장 70여성상 인민을 가장 신성한 존재로 하늘처럼 떠받들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빛나는 행로를 걸어온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인민공화국이 창건된 력사의 이날이 있어 반만년민족사가 숙원해온 강국의 위상을 떨쳐가는 긍지높은 오늘이 있고 휘황찬란한 래일도 있음을 새겨주며 대형국기대렬이 광장에 들어섰다.
우리 조국의 발전사가 력력히 비껴있는 국기를 정히 받쳐들고 나아가는 시위참가자들의 얼굴마다에는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의 전부인 우리식 사회주의를 견결히 수호하며 값비싼 승리만을 수놓아온 자긍심이 한껏 어려있었다.
자주강국의 존엄과 긍지가 차넘치는 경축광장으로 우리 국가의 자랑이고 미래의 주인공들인 소년단원대렬이 씩씩하게 행진해나아갔다.
후대들을 위한 시책을 국가정책의 제1순위로 내세우는 사회주의조국의 품에서 언제나 밝고 명랑하게 자라며 강국건설의 역군들로 튼튼히 준비해가는 소년혁명가, 소년애국자들의 대오에 국가지도간부들과 평양시민들은 열렬한 박수를 보내였다.
성스러운 우리의 국기를 애국의 더운 피로, 헌신의 노력으로 굳건히 지키고 받들어갈 불같은 열망속에 국기시위대렬들이 아름다운 률동을 펼치며 련이어 광장을 누벼나갔다.
군중들은 당과 국가의 천사만사를 인민을 위함에 절대적으로, 무조건적으로 지향복종시키시며 거창한 변혁의 새 전기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계시여 우리의 국기는 자주와 정의, 사회주의승리의 상징으로 끝없이 빛을 뿌리게 될것이라는 확신을 더욱 굳게 간직하였다.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향도하는 위대한 당중앙을 따라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세기의 단상에 더 높이 떠올리며 혁명의 천만리를 일편단심 변함없이 가고갈 인민의 신념이 경축광장에 세차게 맥동쳤다.
시위행진에 이어 청년학생들의 야회가 시작되였다.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보람찬 투쟁에서 사회주의애국청년의 고귀한 명함을 빛내여나갈 드높은 기개와 열정에 넘쳐 《사랑하자 나의 조국》, 《제일 좋은 내 나라》의 노래선률에 맞추어 경쾌하고 박력있는 률동을 이어가는 청년들의 희열과 랑만이 야회장에 한껏 차넘치고 학생소년들의 장고춤과 부채춤 등이 펼쳐져 기쁨을 더해주었다.
야회참가자들은 위대한 강국의 청년전위된 무한한 긍지와 영예를 안고 《청춘송가》, 《우리는 혁명의 계승자》의 노래를 열창하며 환희의 춤바다를 련이어 펼치였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더 활기를 띠는 야회장에 눈부신 축포탄들이 터져올라 경축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하였다.
위대한 당을 따라 언제나 곧바로, 힘차게 나아가며 창조와 변혁의 김정은시대를 빛내이는 청년영웅이 될 붉은 혁명전위들의 패기와 열정, 철석의 의지가 힘있게 분출하는 속에 야회는 고조를 이루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 경축집회 및 야회는 애국의 힘, 단결의 힘을 백배하며 국가번영의 찬란한 미래를 향해 노도쳐나아가는 우리 인민의 강용한 투쟁기상과 불가항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전문 보기)
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당과 정부의 간부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숭고한 경의 표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이 펼친 거창한 변혁의 설계도따라 전면적국가부흥의 활로를 힘차게 열어나가는 총진군길에서 영광스러운 우리 국가의 창건기념일을 뜻깊게 맞이하는 온 나라 인민들은 존엄높은 사회주의조선의 창건자, 건설자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와 영원무궁한 영광을 삼가 드리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들인 김덕훈동지, 최룡해동지, 리병철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무력기관 책임일군들이 8일 주체의 최고성지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립상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존함을 모신 꽃바구니가 진정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꽃바구니들이 진정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우러러 참가자들은 숭고한 경의를 표시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영생홀들에서 참가자들은 우리 국가의 번영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성스러운 위업실현에 고귀한 한평생을 다 바치시여 세기에 불후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고 자주, 자립, 자위로 불패하는 사회주의강국의 굳건한 토대를 다져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 가장 경건한 마음으로 삼가 인사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 경축집회에서 한 내각총리 김덕훈동지의 연설
영광스러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일흔여섯돐 경축행사에 초대된 전국각지 여러 부문의 로력혁신자, 공로자동지들!
존경하는 평양시민들과 청년학생동무들!
동지들!
위대한 지도사상을 가지고 자기의 진로따라 광명한 미래에로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이 이 땅에 자기의 성스러운 기록을 새기기 시작한 때로부터 76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습니다.
력사의 온갖 도전과 준엄한 시련을 억척스럽게 딛고 넘어 공화국의 튼튼한 존립과 륭성발전에서 천추만대의 의의를 가지는 세기적위업을 성취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긍지와 영예는 뜻깊은 국경절과 더불어 끝없이 빛나고있습니다.
지금 온 나라 인민들, 조국의 수천만 아들딸들이 지구상의 그 어느 인민도 걸어보지 못한 길을 헤치며 애국에 끓는 피로 쟁취해온 값비싼 승리들을 후덥게 안아보며 이 뜻깊은 자리를 우리와 함께 하고있습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 일흔여섯돐을 경축하는 이 시각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위임에 따라 우리 위업의 정당성에 대한 굳은 신념과 우리 힘에 대한 확고한 자신심을 가지고 중첩되는 난관에도 굴함없이 변혁의 새시대를 억세게 열어나가는 전체 인민들과 공화국무력 장병들에게 뜨거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삼가 드립니다.
또한 조국과 후대들앞에 참으로 떳떳한 애국충성의 자욱을 남기고 인민들의 기억속에 영생하는 항일혁명선렬들과 애국렬사들, 전설적인 년대의 주인공들에게 숭고한 경의를 표하며 당중앙의 령도를 높이 받들어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값높은 위훈을 세우고 경축행사에 초대된 로력혁신자, 공로자동지들을 열렬히 축하합니다.
아울러 이 자리에 참석한 재일본조선인축하단과 총련 조선대학교 졸업학년학생조국방문단 성원들을 뜨겁게 환영하며 이국땅에서 공화국의 공민된 영예와 긍지를 안고 민주주의적민족권리와 사회주의조국을 위하여 억세게 투쟁하고있는 총련을 비롯한 해외교포조직들과 동포들에게도 따뜻한 인사를 보냅니다.
동지들!
9월의 하늘가에 나붓기고있는 저 국기가 이토록 숭엄하게 안겨오고 장중한 국가의 울림속에 모두의 눈굽에 뜨거운것이 차오르는것은 우리가 헤쳐온 시련과 고난이 그만큼 엄청난것이였고 오늘에 이르기까지의 만단사연이 가슴뜨겁게 추억되기때문만이 아닙니다.
그것은 력사의 온갖 풍운속에서 자기의 존엄과 권익, 삶전체를 지켜주는 국가, 자기의 꿈과 숙망을 꽃피워주는 조국이 있다는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신성한 믿음과 긍지때문일것입니다.
이는 우리 인민이 일일천추로 바라온 강국의 위상이며 억만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우리의 행복입니다.
오늘의 세계는 결코 평온하지 않습니다.
정권이 있다고 하여, 막강한 군사력과 경제기술력이 있다고 하여 인민의 삶과 권익이 절로 지켜지는것이 아님을 우리 인민은 말과 글이 아니라 현실속에서 사무치게 절감하고있습니다.
비록 아직은 부족하고 어려운것이 있어도 인민을 하늘로 여기고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위협하는것이라면 그것이 전쟁이든 보건위기이든 자연재해이든 다 막아주고 가셔주는 이 나라, 이 제도가 제일이라는 강렬한 체험은 조국의 귀중함과 신성함에 대한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의 기초로, 국가관의 핵으로 되고있습니다.
준엄한 력사의 광풍속에서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진수로 하는 우리 국가의 정치철학과 그 구현인 우리식 사회주의는 특유의 우월성과 불패의 위력을 남김없이 과시하고있으며 강국에 대한 새로운 정의, 새로운 모습을 시대앞에 떠올리고있습니다.
하기에 년년이 맞게 되는 공화국창건일이지만 지금 이 시각 그 위대함과 불멸할 의의는 우리들의 심장에 더욱 깊이 새겨지고있는것입니다.
우리 공화국의 창건은 비단 하나의 국가가 새로 태여난것만을 의미하지 않았으며 오랜 세월 자기의 진정한 정권을 갈망하던 근로인민대중의 숙원이 빛나게 실현된 중대한 정치적사변이였습니다.
천대받고 짓밟히던 인민이 주인된 새 조선의 창건이 선포된 76년전 바로 그날로부터 자기 인민의 운명을 외부의 그 어떤 선택에도 내맡기지 않을 강력한 정치체제와 강건한 국력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 당과 국가의 영광스럽고도 간고한 투쟁사가 시작되였습니다.
공화국정부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인민주권을 튼튼히 다지고 자존, 자립의 힘을 억세게 키우며 어떠한 조건에서도 인민의 운명과 생활을 끝까지 책임지는 자기의 신성한 사명과 본분에 무한히 충실하여왔습니다.
청소한 나라로서 군사경제력에서 대비도 되지 않는 대적과의 전쟁을 이기고 재더미우에 사회주의공업국가를 건설하였으며 유혹의 바람에도 제재압살의 역풍에도 흔들림없이 부국강병의 대업을 이룩해온 기적적인 승리와 경이적인 사변들의 기저에는 인민의 권익과 장래운명을 위해서라면 미지의 생눈길도 헤치고 불가능도 가능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우리 국가건설의 근본요구, 근본원칙이 놓여있습니다.
이 땅의 모든 생명들을 영원히 수호할수 있는 절대의 힘을 키웠을뿐 아니라 그것을 자기의 의지대로 쓸수 있는 법전을 가진 나라, 인민의 생명안전을 위협하는 위기에 대응하는 전국가적인 동원력과 순발력을 제도적으로 담보하는 나라, 재난을 당한 인민들곁으로 국가지도부가 더 가까이 다가가 고락을 함께 하는 나라, 인민의 념원이 당과 국가의 숙원으로 되고 어떤 난관속에서도 어김없이 실행되여나가는 나라, 바로 이것이 우리 공화국의 진모습이고 우리 제도만의 우월성과 위력입니다.
성스러운 국호에 인민이라는 부름을 새기고 인민의 리익과 권리를 보장하는 헌법을 제정한 공화국의 거룩한 탄생은 전대미문의 시련속에서 건국초기의 리념과 정신을 변치 않고 우리 국가의 인민적성격을 유지하고 공고히 해온 력사로 하여 더없이 위대한것으로 되고있습니다.
공화국의 창건으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장구한 행로에서 우리 조국은 몰라보게 달라지고 비약적으로 발전하였지만 우리 공화국의 인민적성격,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본태는 조금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세월의 흐름과 복잡다단한 시대의 변화속에서 한 나라, 한 국가가 자기의 성격과 본색을 확고히 유지한다는것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닙니다.
남들보다 몇배, 몇십배나 어려운 조건에서 인민의 세상을 지켜내고 인민의 숙원을 하나하나 성취하여온 우리 공화국의 오랜 투쟁사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힘은 제국주의폭제를 타승하며 하늘을 이긴다는 철리를 뚜렷이 검증하였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으며 우리 인민의 심장에는 조국보다 더 귀중한것이 없습니다.
사랑의 힘으로 인민을 지켜주고 헌신적인 복무로 참된 삶을 꽃피워준 공화국의 76년사는 조국과 자기의 운명을 하나로 억세게 이은 훌륭한 인민을 키우고 그 인민과 함께 승리하여온 력사로 빛나고있습니다.
우리 인민은 력사에 류례없는 시련의 행로를 헤쳐왔지만 바로 그 시련속에서 우리 사상, 우리 제도만이 가지고있는 참다운 우월성과 위력을 더 잘 알게 되였으며 공화국의 기발아래서만 존엄도 행복도 누릴수 있다는 신념을 더 굳게 하였습니다.
오늘 전체 조선인민은 공화국을 끝없이 사랑하고있으며 공화국정부의 모든 로선과 정책이 철두철미 자기들을 위한것임을 굳게 믿고 공화국의 강화발전에서 보다 행복할 미래를 내다보면서 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열어갈 신심에 넘쳐있습니다.
바로 이민위천의 사상을 국가정치의 본령으로 일관하게 내세우고 70여성상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리념과 정신을 꿋꿋이 고수하여온것으로 하여 우리 국가는 불패의 공고성과 무한대한 전진동력을 획득하였습니다.
진정한 인민의 나라 우리 공화국의 성격과 본태가 살아있는한 이 땅은 영원히 평화롭고 번영할것이며 우리 인민의 안녕과 행복은 만년대계로 지켜질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호와 국기를 그대로 안고 창건 일흔여섯돐을 경축하는 이 집회장이 한없이 경건하고 숭엄한 감정에 휩싸여있는것입니다.
인민들 누구나 삶의 닻을 내리고 자기의 생명처럼 사랑하고 옹위하는 진정한 국가의 새로운 모습을 창조한것은 우리 공화국이 인류국가건설사에 이룩한 특출한 공적으로 됩니다.
동지들!
우리 공화국이 장장 70여년 승리하여왔고 앞으로도 반드시 승리할수 있는것은 인민대중중심의 국가건설사상과 로선이 정당하고 우리 식의 발전관이 확고하기때문입니다.
공화국정부는 앞으로도 조선로동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변함없는 정책기조로, 국시로 틀어쥐고 일관하게 견지하고 구현함으로써 인민의 생명안전과 권익을 철저히 담보할것이며 문명부강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시대적과제들을 원만히 해결해나갈것입니다.
우리 공화국은 지금 류례없는 발전기에 들어섰으며 우리의 투쟁은 더욱 긍지높고 보람찬것으로 되였습니다.
건국이래 수십년을 두고 인민의 숙망으로 되여온 방대하고 력사적인 과제들을 우리 대에 반드시 완수하여 경제와 문화를 비롯한 모든 분야를 강국의 지위에 상응하게 일신시키자는것이 당과 정부가 내세우는 국가건설방향이며 전략적목표입니다.
앞으로 대처하여야 할 위기들과 해결하여야 할 과제는 방대하지만 가장 가혹한 조건에서 국가의 안정을 유지하고 경제건설을 이끌어오면서 확고히 틀어쥐여야 할 우세, 반드시 극복해야 할 난점들과 잠재해있는 발전가능성들을 정확히 찾아쥐고 성공적인 결실을 이룰수 있는 최선의 방략을 세우게 된것은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귀중한 성과입니다.
광범한 대중의 지향과 요구에 립각하여 경제와 과학, 교육, 보건 등 국가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 남아있는 낡은 유물들과 질곡을 청산하고 력사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난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며 전국을 균형적으로, 실질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발전시킬것을 목적하여 끊임없이 보충확대되는 중요시책들의 실행은 공화국의 발전사에 특기할 대혁명으로 됩니다.
당과 공화국정부는 자위적국방력강화의 상승일로를 계속해 이어나감으로써 그 어떤 침략세력도 압승하는 무적의 힘으로 전쟁을 막고 국가와 인민의 안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믿음직하게 수호할것입니다.
우리는 어제날과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반제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성을 옹호하는 나라들과 진보적인민들과의 친선단결을 강화하며 세계의 공고한 평화와 국제적정의를 위하여 계속 힘차게 싸워나갈것입니다.
동지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고 사회주의에 대한 우리 인민의 사랑이 열렬하기에 공화국의 앞길에는 언제나 승리만이 있을것이며 이 땅의 모든이들이 리상하는 부흥의 현실은 반드시 오고야말것입니다.
간고함을 두려워하지 않고 투쟁을 멈추지 않으며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용감히 나아가는 영웅적조선인민의 거세찬 혁명열과 진군기상은 그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을것이며 그것은 조국력사의 한돌기한돌기를 창조적위훈과 불멸할 기적으로 쌓아올릴것입니다.
이제 이 광장으로 도도히 굽이쳐갈 국기들의 흐름에는 위대한 영광과 긍지, 특출한 용감성과 조국애의 페지들로 아로새겨진 공화국의 76년력사, 그 기발을 사수하고 빛내임에 청춘의 심장과 열정의 땀을 아낌없이 바친 이 땅의 모든 세대들의 숭고한 넋과 강국념원이 실려있으며 불굴의 개척과 분투로 온 세계를 앞서나갈 천만인민의 지향과 의지가 어려있습니다.
오늘의 국기시위행진은 몸과 마음 다 바쳐 조국에 충실하리라는 우리 인민의 신념과 의지를 력사의 이 광장에 아로새기게 될것이며 그 청신한 빛갈과 거세찬 펄럭임과 더불어 우리 조국의 영광스러운 새 전기는 줄기차게 씌여지게 될것입니다.
우리가 온넋으로 사랑하는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위하여,
그의 높은 권위와 불멸의 영광을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모두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힘차게 싸워나갑시다.
동지들!
자랑스러운 우리 국가창건일을 다시한번 열렬히 축하합니다.
강대한 우리 나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만세!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화환 진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8일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에 화환들이 진정되였다.
렬사릉들과 렬사묘에는 조선인민군 명예위병들이 서있었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춘룡동지, 전현철동지, 박태성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무력기관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화환진정곡이 울리는 가운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내각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대성산혁명렬사릉과 신미리애국렬사릉,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의 화환진정대에 진정되였다.
화환들의 댕기에는 《혁명렬사들은 영생할것이다》 등의 글발이 씌여져있었다.
전체 참가자들은 당의 령도를 충성다해 받들어 조국의 자주독립과 사회주의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한 렬사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참가자들은 렬사릉들과 렬사묘를 돌아보면서 혁명선렬들의 반신상과 묘앞에 꽃송이들을 진정하고 전세대들이 지녔던 투철한 신념과 백절불굴의 혁명정신을 만장약하고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이룩하기 위한 성업에 헌신분투해나갈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로씨야련방 대통령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을 맞으며 당신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
친선과 선린의 훌륭한 전통에 기초하고있는 우리 두 나라사이의 관계는 높은 수준에 도달하였으며 이에 대해서는 얼마전 평양에서 진행된 우리들의 건설적이며 내용이 풍부한 회담이 뚜렷이 확증해주었습니다.
나는 앞으로도 우리들이 공동의 노력으로 로씨야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사이의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를 계획적으로 강화해나갈것이라는데 대해 확신합니다.
이것은 의심할바없이 우리 두 나라 인민들의 근본리익에 부합되며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지역전반의 안전과 안정을 보장하는데 이바지할것입니다.
당신이 건강하고 성과를 거둘것과 귀국의 모든 공민들에게 평화와 복리가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경의를 표합니다.
웨.뿌찐
2024년 9월 7일 모스크바, 크레믈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 축전을 보내여왔다
평양
조선로동당 총비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동 지
총비서동지,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76돐에 즈음하여 중국공산당과 중국정부,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조선로동당과 정부, 인민에게 충심으로 되는 축하를 보냅니다.
76년간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은 일심단결하여 국가의 모든 사업이 줄기차게 발전하도록 추동하였습니다.
최근년간 총비서동지는 조선당과 인민을 령도하여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정신을 철저히 관철함으로써 건설과 발전에서 일련의 성과들을 이룩하였습니다.
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반드시 조선식사회주의위업을 추진하는 로정에서 끊임없이 새롭고 보다 큰 승리를 이룩하리라고 믿습니다.
중조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있으며 전통적인 친선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굳건해지고있습니다.
올해는 중조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해이며 《중조친선의 해》입니다.
새 시기, 새로운 정세속에서 중국측은 계속 전략적높이와 장기적각도에서 중조관계를 보고 대할것이며 조선측과 함께 전략적의사소통을 심화시키고 조률과 협조를 강화하여 전통적인 중조친선협조관계를 공동으로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키면서 사회주의위업을 공동으로 추진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에게 더 많은 복리를 마련해주고 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발전번영에 보다 큰 기여를 할 용의가 있습니다.
귀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 안녕을 축원합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 근 평
2024년 9월 9일 베이징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김선경 국제기구담당 부상 담화
최근 유엔인권고등판무관사무소는 유엔사무총장의 명의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인권상황을 심히 날조,외곡하는 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
상기보고서는 철두철미 적대세력들이 우리 국가의 영상을 깎아내리려는 흉심밑에 조작한 극악한 반공화국모략문서,대결문서이다.
나는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우리 국가의 존엄과 제도를 헐뜯으려는 적대세력들의 책동을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주권침해행위로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불순세력들이 제공한 허위,날조자료들을 그대로 복제한 적대적성격의 보고서는 유엔사무총장이 미국과 그 추종국정부들의 손탁에 놀아나고있음을 여실히 실증해주고있다.
유엔헌장과 보편적인 국제인권법들이 아니라 불법무법의 미국식인권자대가 기준으로 되고있는 유엔의 현주소는 세계의 인권상황이 개선되지 못하고있는 중요한 원인의 하나이다.
유엔사무총장과 유엔의 해당 인권기구들은 있지도 않는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운운하기 전에 미국의 실존적이며 렬악한 인권실태에 대하여 문제시하였어야 할것이다.
오늘날 사회적모순과 대립으로 온갖 증오범죄가 범람하고 흑인들이 강권에 눌리워 숨조차 쉴수 없다고 몸부림치는 나라,가자지대에서 감행되고있는 이스라엘의 반인륜적인 대학살만행을 반대해나선 대학생들의 평화적시위를 야수적으로 탄압하는 깡패국가가 과연 어느 나라인가.
해외주둔병사들이 현지주민들에게 저지른 성폭행을 비롯한 온갖 흉악한 범죄사건들이 련이어 드러나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고도 사죄는커녕 아무런 가책도 느끼지 않는 철면피한 범죄국가가 과연 어느 나라인가.
이러한 특급범죄국인 미국을 향해서는 한마디 론평할 용기조차 내지 못하고있는 유엔의 인권기구가 개별적나라의 《인권문제》를 무작정 걸고드는것은 명백히 이중기준이며 헌장이 부여한 책임과 사명에 대한 의식적인 태공이 아닐수 없다.
우리 인민의 인권에 대한 유일무이한 위협은 다름아닌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는 그 누가 뭐라고 하든 앞으로도 적대세력들의 인권침해행위로부터 인민의 안녕과 복리,참다운 삶의 권리를 철저히 담보하기 위한 자기의 사명에 끝까지 충실할것이다.
주체113(2024)년 9월 8일
평 양
불패의 자주강국, 인류의 리상사회인 조선은 행성의 미래를 대표한다 -국제사회계가 격찬-
탁월한 사상과 특출한 령도실력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의 새시대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진보적인류의 다함없는 칭송의 목소리가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절세의 위인을 모시여 존엄높은 강국
강국의 존엄과 위용은 수령의 위대성에 달려있다.
광대한 령토를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탁월한 수령을 모시지 못한탓에 보잘것없는 국가로 취급되고 재부는 차고넘쳐도 지도력의 결핍으로 사회가 분렬되고 나라의 위신이 땅바닥에 떨어진 실례는 얼마든지 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이 지니고있는 높은 존엄과 권위, 우리 인민이 누리고있는 값높은 삶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뛰여난 정치실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령도자가 위대하여 나라도 인민도 위대하다는 철의 진리를 주체조선의 현실을 통해 절감한 외국의 수많은 벗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놀라운 변화를 일으키신 희세의 전략가, 특출한 지도자로 격찬하고있다.
인디아주체철학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자기의 심정을 이렇게 토로하였다.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령도자께서 일떠세우시고 강화발전시켜오신 사회주의조선은 거대한 생명력과 무궁무진한 생활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김정은각하의 현명한 령도밑에 오늘 조선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그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다.남들이 두려워하는 〈유일초대국〉도 눈아래로 내려다보며 자기가 정한 길을 따라 보무당당히 나아가고있는 조선이야말로 국제사회의 선망의 대상이다.》
인도네시아 쟈까르따국립종합대학 부총장은 사회주의조선의 불패의 위력은 김정은각하에 의하여 더욱 강화되고있다고 하면서 이렇게 피력하였다.
《김정은각하께서는 독창적인 로선과 자주적인 정책으로 조선을 강력한 국가로 일떠세우고계신다.지금 세계가 그 누구의 압력에도 흔들림없이 자기의 길로 꿋꿋이 나아가는 조선은 결코 작은 나라가 아니며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는 막강한 위력을 지닌 강국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는것은 우연한것이 아니다.탁월한 령도자를 모신 조선인민의 앞길을 막을 힘은 그 어디에도 없다.》
인디아신문 《오우션 뉴스 포인트》는 김정은각하는 세련된 령도력과 비상한 전개력, 완강한 투지를 지닌 실천가형의 지도자이시며 신념과 배짱, 자주적대가 강한 지도자이시라고 하면서 조선이 자주강국으로 위용떨치고있는것은 결국 령도자의 덕이라고 할수 있다, 걸출한 령도자를 모신 조선의 국력은 날로 강해지고있다고 평하였다.
에짚트민족진보통일련합당 위원장은 조선인민은 김정은각하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자주로선과 반제사회주의의 기치높이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사수하고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위대한 승리와 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고 격찬하였다.
남아프리카 김일성–김정일주의연구 전국위원회 위원장은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사회주의건설의 진군속도를 비상히 높여나가기 위한 가장 정확한 로선과 방략을 제시하시였다.제국주의자들의 전횡으로 수많은 나라와 민족들의 운명이 무참히 짓밟히고있는 속에서도 조선인민이 사회주의제도를 굳건히 수호하면서 경제강국건설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는것은 세계가 공인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를 받고있기때문이다. 김정은동지께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 인류자주화위업실현에 쌓으신 불멸의 업적은 길이 빛날것이다.》
탁월한 사상과 정력적인 혁명령도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새로운 진군로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흠모의 정은 세계 진보적인사들이 집필한 수많은 도서에도 깃들어있다.
《조선에 대한 나의 리해》를 쓴 단마르크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친선협회 위원장은 3개의 장으로 구성된 도서에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의 현명성을 찬양하면서 우리 나라에서 이룩된 특대사변들과 결부하여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의 필연성을 힘있게 론증하였다.
《승자의 력사》, 《조선의 대답》의 저자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비범한 예지와 강철의 의지, 무비의 담력과 배짱에 의해 우리 조국의 불패의 기상이 만방에 떨쳐지고있는 사실을 전하고 모진 고난속에서도 조선을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고 맑고 푸른 하늘아래에서 인민이 자자손손 자주적이며 참된 삶을 누려갈수 있는 만년토대를 마련해주신것은 나라와 민족앞에 쌓아올리신 김정은동지의 업적중의 업적이라고 칭송하였다.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나는 나라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기 위한 투쟁은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는 나라에서 남부럽지 않게 살려는 우리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애국의 장정, 위민헌신의 려정은 이 숭고한 목표실현으로 일관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어느 하루, 한순간도 조국과 인민을 위한 사색을 중단하지 않으시며 찬비가 내리고 함박눈이 쏟아져도, 뙤약볕이 내리쪼이고 사나운 바람이 몰아쳐도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고계신다.
그이께서 새겨가신 불멸의 그 자욱자욱과 더불어 우리 조국은 아침과 저녁이 다르게 자기의 모습을 변모시키며 행복의 열매들을 주렁지우고있다.
하기에 세계 진보적인류는 인민을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로 내세우시고 뜨거운 사랑과 정을 다해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에 대한 격찬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다.
로씨야의 한 인터네트홈페지는 서방에서는 특권층이나 백만장자들이 리용할수 있는 훌륭한 살림집들이 조선에서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무상으로 제공되고있다, 이것은 서방식가치관으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꿈같은 일이다,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김정은령도자에 의해 조선에서는 세인을 경탄시키는 사변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고 전하였다.
조선과의 친선협회 인터네트홈페지는 조선에 일떠서는 인민사랑의 창조물마다에 김정은령도자의 손길이 가닿지 않은 곳이 없고 인민을 위해 아로새기신 사랑의 자욱이 어려있지 않은 곳이 없다, 령도자의 힘과 의지에 의하여 일떠서는 인민의 락원이 바로 세계가 애타게 갈망하는 인류의 리상사회인것이다, 이처럼 자애로운 인민의 어버이를 높이 모시였으니 어찌 인민이 환호하고 세계가 들끓지 않을수 있겠는가라고 지적하였다.
쿠웨이트의 한 신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야말로 전인류가 리상으로 그려보는 인민의 나라이라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는 국호와 마찬가지로 인민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것이 수없이 많다.이것은 사회주의조선을 참다운 인민의 나라로 건설하려는 공화국의 투철한 립장의 반영이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을 비롯한 구호들과 더불어 온 사회에 인민사랑의 열풍이 차넘치는것이 바로 조선식사회주의의 특징이다.》
아랍조선협조리사회 인터네트홈페지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인민관, 뜨거운 인민사랑에 대해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라는 구호를 국가활동의 기본요구로 확립하시였다.
그이께서는 나라의 억만재부도 인민을 위해서만 가치를 가진다고 보시며 인민의 리익을 실현하는것 그자체를 국가의 존망을 좌우하는 중차대한 문제로 내세우시였다.정치와 군사, 경제와 문화, 도덕도 인민을 위하고 인민적인것만이 장려되고있는것이 조선의 현실이다.
인민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시려는 김정은령도자의 숭고한 사명감은 조선을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로 더욱 빛을 뿌리게 하는 근본원천이다.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령도자께서 한평생 아끼고 사랑하신 인민을 자신께서 맡아안아야 한다는 책임감을 지니시였기에 그이께서는 눈비도 무더위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끊임없는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것이다.
하기에 조선에서는 부모잃은 사람은 있을지언정 국가의 관심밖에 놓여있는 사람, 인민정권의 시책밖에서 앞날을 근심하며 살아가는 사람이란 찾아볼수 없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하루빨리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시려고 정력적으로 사업하신다.인민생활을 높이는 문제를 이것저것 재는 식으로가 아니라 최대의 속도로 밀고나가도록 하시며 조선인민을 세기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시기 위하여 하나를 창조해도 세계적인것을 창조하도록 이끄신다.
김정은령도자의 특출한 령도실력은 조선에서의 사회주의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게 하는 결정적담보이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조선을 어떻게 수호하고 발전시켜나가겠는가, 인민들에게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안겨주자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환히 꿰들고계시는 실력가형의 령도자이시다.그이의 령도실력은 격변하는 정세속에서도 언제나 주도권을 쥐고 혁명을 끊임없는 상승에로 이끄시는 빛나는 예지이고 대중을 하나로 움직여 만난을 극복해나가는 원숙한 조직동원력이며 과학기술을 중시하고 그 힘으로 기적을 안아오는 비상한 창조력이다.
자기 령도자에 대한 조선인민의 신뢰심은 김정은령도자께서 지니신 뛰여난 령도실력에 대한 끝없는 매혹이고 절대적인 믿음이다.
걸출한 령도자를 모시여 조선은 머지않아 사회주의강국으로 솟아오를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이끄시는 주체조선은 존엄높은 인민의 나라,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으로 더욱 찬연한 빛을 뿌릴것이며 불패의 자주강국, 인류의 리상사회로서 행성의 미래를 대표한다는것이 세계 진보적인민들의 한결같은 웨침이다.(전문 보기)
자멸을 재촉하는 로골적인 핵무장화기도
핵무장화의 야망을 기어코 실현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광증이 또다시 발작하고있다.
요즘 집권자민당의 총재선거를 앞두고 날로 소란해지고있는 정치마당에서 어중이떠중이정객들과 우익론객들이 핵전쟁의 발발가능성이 높아지고있다느니, 핵잠수함을 개발배비해야 한다느니, 미국의 《핵우산》에 의한 확장억제의 신뢰성을 확보해야 한다느니 하고 중구난방으로 떠들고있다.정권이 바뀌우는 계기를 리용하여 국내에 군사대국화의 김을 불어넣으려는 우익정치세력의 의도적인 여론만들기이다.지금까지 간판으로 내들어온 《비핵3원칙》이나 《원자력의 평화적리용》 같은것은 안중에도 없다.
이에 앞서 일본유신회나 국민민주당과 같은 야당들속에서도 핵잠수함을 배비하여 주변나라들의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바 있다.
이 간과할수 없는 동향은 핵무기보유가 일본정계의 중추에서 주요정책적목표로 끓어오르고있다는것을 암시해주고있다.
최근년간 일본정계에서 미국과의 《핵공유》망언이 공공연히 튀여나오고 일본이 앵글로쌕슨계의 핵잠수함동맹인 오커스에 사실상 한발을 들여놓고있는것과도 맥락이 일치되는 매우 위험한 움직임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일본이 패망전부터 핵무기개발에 광분해왔다는것은 이미 세상에 공개된지 오래고 너무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성공을 바로 눈앞에 둔 시점에서 패망을 맞이하였고 조금만 더 서둘렀더라면 결과가 달리되였을수 있다는 여한이 일본의 복수주의세력들속에 뿌리깊이 남아있다.
이로부터 일본반동당국은 1950년대중엽 원자로제공과 관련한 미국의 《원자력마샬계획》을 덥석 받아물었고 1968년 미국과 원자력협정을 맺고 사용후 핵연료의 재처리와 그를 통한 플루토니움의 추출을 승인받았다.《연구용》이라는 미명밑에 미국에서 수백㎏의 고농축핵물질도 끌어들이였다.장래의 핵무장화를 시야에 둔 사전준비였다.
핵잠수함과 관련하여서는 이미 1950년대에 발전용원자로개발단계에서부터 다른 나라들에서 함선용으로 개발된 원자로를 소형화하는데 주되는 힘을 넣었으며 1969년 8 300t급의 첫 원자력수송선 《무쯔》호를 진수하고 수차례의 방사능루출사고를 일으키면서 원자력함선의 건조기술을 획득하였다.1997년 일본 방위연구소가 내부연구자료 《안전보장환경의 장기예측과 일본방위를 위한 립장》에서 자립적인 핵잠수함건조를 제안하였고 2001년 방위청(당시) 장관의 자문기관인 방위력태세검토위원회도 일본의 독자적인 핵잠수함보유가능성에 대하여 극비에 론의하였다.2003년-2009년 쏘련시기에 건조된 핵잠수함의 해체작업을 도와준다고 하면서 수억US$의 자금을 할당하여 로씨야의 핵잠수함건조기술과 핵미싸일탑재기술을 빼내였다.
일본의 핵잠수함보유는 핵무기보유에로 이어지게 될수 있다.
핵잠수함을 건조하면 다음목표로 핵항공모함을 만들어낼것이고 그 관리운용에 빗대고 핵물질을 공공연히 제조할수 있다.
언제인가 일본의 한 보수언론기관은 일본이 취할수 있는 핵무기보유의 선택안에 대하여 영국식을 《참고》로 제시한바 있다.영국은 《트라이든트》미싸일을 탑재한 핵잠수함 4척을 유지하고있는데 국토가 좁은 일본으로서는 영국처럼 핵잠수함과 그에 배비하는 잠수함발사탄도미싸일이 가장 적중하다는것이다.일본이 갖추어놓은 핵무장화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감안해볼 때 충분히 그렇게 하려는 야망을 품을수 있다.
일본이 갖은 모략과 수단, 방법을 다하여 핵무장화를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는것은 무엇때문인가.미국의 《핵우산》을 쓰고있는 일본에 어째서 핵이 필요한가.어째서 잠항시간이 길고 작전반경이 지경밖을 훨씬 넘는 원해작전용의 핵잠수함을 한사코 추구하는가.
답은 오직 하나 해외침략전쟁을 일으켜 해묵은 한을 풀어보겠다는것이다.
일본의 핵무장화야망이 부쩍 달아오르고있는데는 미국이 암묵리에 부추기고있는 요인도 작용하고있다.
저들의 힘의 쇠퇴를 보완해보겠다는것인데 참으로 어리석다고 할수밖에 없다.
건국이래 남의 포탄이 단 한발도 떨어진적이 없다고 자부하던 미국이 일본의 선제타격에 기절초풍하였던 진주만공격, 그때로부터 한세기도 지나지 않았는데 그 교훈이 벌써 풍화되였는가.몇해전 어느한 언론은 미국이 일본의 핵무장을 묵인하는것은 악마를 놓아주는것이나 같다고 경종을 울린바 있다.
일본이 무모하게 핵무장화를 추구하는것은 자멸을 앞당기는것이며 이를 비호묵인하는 미국의 앞날도 결코 편안치 않게 되여있다.(전문 보기)
전쟁과 대결을 부추기는 《유엔군사령부》해체를 요구
괴뢰한국의 65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전쟁과 대결을 부추기는 《유엔군사령부》의 해체를 강력히 요구하였다.
5일 서울의 괴뢰대통령실주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단체들은 불법무법의 《유엔군사령부》가 미국주도의 다국적전쟁기구로 확대강화되여 평화를 파괴하고있다고 폭로단죄하였다.
미국은 신랭전시대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해 《유엔군사령부》를 《아시아판 나토》처럼 활용하여 침략과 전쟁을 불러오고있다고 단체들은 규탄하였다.단체들은 미국에 편승하여 윤석열이 한국을 패권전쟁을 위한 다령역군사작전기지, 핵전쟁의 대리전장으로 전락시키려는 외세의 침략전쟁계획실현에서 선봉대로 나서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이미 존재명분이 없는 《유엔군사령부》는 당장 해체되여야 한다고 단체들은 주장하였다.단체들은 각계가 미국과 윤석열의 핵전쟁책동을 규탄하고 《유엔군사령부》의 해체를 요구하여 힘차게 투쟁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기자회견참가자들은 《유엔과 무관한 가짜〈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라!》, 《미국의 패권실현의 시녀노릇을 하는 윤석열을 탄핵하라!》 등의 구호들을 웨쳤다.(전문 보기)
상식 : 칼리움섭취량을 늘이면 혈압이 낮아진다
혈압을 낮추는데는 소금섭취를 제한하는것보다 칼리움이 많이 들어있는 식품의 섭취량을 늘이는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였다.
얼마전 어느한 나라의 연구집단이 매일 1g의 칼리움을 추가로 섭취하는것이 고혈압에 대처할수 있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될수 있다고 밝혔다.칼리움 1g은 큰 고구마 한알에 들어있는 량이다.칼리움은 푸른남새와 콩류, 굳은열매 등에 많이 들어있다.
연구집단은 2021년부터 2만 995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절반은 음식을 만들 때 일반소금을 사용하게 하고 나머지는 염화칼리움이 함유된 소금을 섭취하도록 한 다음 혈압변화를 측정하였다.
측정결과에 의하면 염화칼리움이 함유된 소금을 섭취한 대상자들은 혈압이 떨어지고 뇌졸중과 심장병의 발생위험성이 낮아졌다.
연구집단은 이러한 혈압하강이 소금섭취량감소가 아니라 칼리움섭취량증가에 크게 기인된다고 하면서 매일 칼리움섭취량을 1g 늘이면 수축기혈압이 2㎜Hg 떨어진다고 설명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오진우명칭 포병종합군관학교를 시찰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9월 6일 우리 나라 포병무력핵심골간육성의 원종장인 오진우명칭 포병종합군관학교를 시찰하시였다.
백전백승 무적강군의 위력과 용맹을 떨치며 조국과 인민, 정의와 평화를 억척으로 사수해가는 영웅적조선인민군의 제1병종지휘관들을 키워내는 명성높은 군사학원 교정은 김정은동지를 모시는 무상의 영광과 특전을 받아안게 된 전체 교직원, 학생들의 크나큰 격정과 환희로 끝없이 설레이였다.
김정은동지께서 학교에 도착하시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절대적힘의 상징이시고 모든 승리와 영광의 기치이신 강철의 령장께 드리는 포병들의 최대의 경의가 우렁찬 《만세!》의 환호성으로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교장 륙군대좌 유창선동지와 정치부장 륙군대좌 최훈동지가 영접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교장의 영접보고를 받으시고 군기에 경의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 학교의 교육일군과 학생이 전체 포병장병들의 다함없는 경모의 마음을 담아 향기그윽한 꽃다발을 삼가 드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우리 혁명무력의 줄기찬 승전사와 최강의 군사기술적강세를 믿음직하게 담보하는 포병무력강화의 근본초석, 원동력으로서의 성스러운 사명을 훌륭히 수행해온 권위있는 군사학원의 전체 교직원들과 핵심병종의 지휘관들로 성장해가는 학생들에게 전투적격려를 보내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장 리영길동지, 조선인민군 총정치국장 정경택동지, 해군사령관 김명식동지, 정찰총국장 리창호동지와 공화국 국방성 군사교육부문 지도간부들이 동행하였다.
또한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조용원동지,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군관학교 학생들의 분렬행진을 사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혁명사적교양실을 돌아보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절세위인들의 거룩한 손길아래 인민군대 포병지휘관양성의 기본거점으로 장성발전하며 자기의 연혁사에 불멸의 무훈을 새겨온 학교는 앞으로도 당의 포병중시사상과 군사교육방침을 철저히 관철하여 당과 혁명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 조국과 인민에 대한 결사의 복무정신을 지닌 사상과 신념이 투철하고 높은 군사적자질을 갖춘 유능한 군사인재들을 육성해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책임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병기연구실을 돌아보시고 지상포사격연구실과 포병전술연구실에서 진행하는 련습상학을 참관하신데 이어 교육정보종합조종실에서 교육현대화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포병으로 진격로를 열고 포병으로 적을 압승하며 전승의 축포도 쏘자는것이 우리 당의 포병철학이며 포병중시사상의 핵이라고 하시면서 이로부터 우리당 강군건설로선관철의 보루이고 전초선인 군사교육전선에서도 가장 중요한 방면은 포병전문교육부문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주객관적형세가 아무리 어려워도 전군의 철저한 림전태세를 갖추기 위한 훈련혁명과 전군간부화, 전군현대화를 위한 군사교육혁명은 그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동시에 강력히 밀고나가야 할 강군건설의 2대전선이라고 하시면서 공화국무력의 백년지계를 담보하기 위한 새로운 군사교육혁명의 전초에 마땅히 포병종합군관학교가 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현대군사력발전추이를 통찰하고 우리 당이 군대내 모든 병종들중에서도 특별히 전략전술적의의가 큰 포무력강화에 주력하여 최강의 군사기술적강세를 다져온데 대하여 언급하시면서 바로 그 막강한 첨단무장장비들이 자기의 실전성능을 최대한 발휘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포병지휘관들의 수준과 역할에 기인된다고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실전을 모의하여 지휘관의 전투정황판단과 지휘능력을 판정하는 강의들을 학습조별론쟁의 방법으로 심화시키고있는데 대하여 평가하시고 교육수단의 현대화, 교육의 정보화, 과학화를 부단히 다그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교의 모든 교원, 연구사들이 주체적포병무력의 장래를 책임졌다는 신성한 사명감을 안고 일심분투로 포병전법혁명, 포병군사리론혁명을 일으켜 교육의 질적수준을 제고하며 교내에 혁명적인 학풍과 군기를 철저히 확립하여 학생들이 재학기간 더욱 깊고 풍부한 군사지식들을 습득하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학교의 학술체계와 학제를 현대군사교육의 발전방향에 맞게 실리적으로, 효률적으로 갱신, 조률하여 학생들이 실전에서 반드시 활용할수 있는 산전법을 터득하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 교정의 교문을 나선 모든 포병지휘관들은 주체의 포병전법과 각이한 타격능력의 첨단무장장비들에 완전히 정통하고 현대전의 임의의 정황에도 신속히, 원만히 대응하여 적을 압도적으로 제압소멸할수 있는 만반의 전투지휘능력을 갖춘 명실공히 일당백의 만능포병, 포병인재들이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공화국무력강화에서 포병종합군관학교가 차지하는 중요한 임무와 지위에 맞게 교육조건과 환경을 개선하는것은 군사교육의 질을 현저히 향상시키는데서 매우 절실한 문제로 나선다고 하시면서 학교를 전군의 군사교육기관들의 본보기, 세계일류급의 군사학원으로 훌륭히 전변시키실 의지를 표명하시고 이를 위한 중대조치를 취해주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대 군사교육부문의 각급을 발전하는 현대교육추세에 맞게 더욱더 강화하고 교육환경을 개변시키는데서 나서는 방도적문제들에 대하여 밝히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날 학교의 교직원, 학생들과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탁월한 혁명무력건설사상과 천리혜안의 예지로 포병무력강화를 위해 학교가 나아갈 휘황한 진로를 명시해주시고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을 거듭 안겨주시는 강철의 령장을 우러러 전체 교직원, 학생들은 다함없는 고마움의 인사를 삼가 올리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관록있는 포병종합군관학교가 앞으로도 우리 혁명무력의 핵심골간들을 가장 훌륭히 완벽하게 육성해내는 자랑찬 군사교육성과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크나큰 기대에 보답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를 환송해드리는 교정에서 터쳐올리는 《김정은》, 《결사옹위》의 우렁찬 함성이 하늘땅을 진감하였다.
무진막강한 군력을 억척으로 다져 자주강국의 국권과 국익, 우리 인민의 안녕과 복리를 천추만대로 굳건히 수호해나갈 견결한 강군건설의지가 어린 김정은동지의 포병종합군관학교에 대한 현지시찰은 주체적포병무력강화와 군사교육발전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놓는 특출한 계기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것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해군기지건설과 관련한 현지료해를 진행하시였다
나라의 방위력건설과 군건설의 력사적전환기의 요구에 따라 주체적해군무력강화를 급선무적인 과제로 제기하고있는 우리 당의 강군건설로선과 방침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하여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현대적인 해군기지건설과 관련한 현지료해를 진행하시고 그 실현방향과 방도들을 천명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원수 박정천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상 강순남동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겸 정찰총국장 리창호동지,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 김명식동지, 해군 동, 서해함대사령관들이 동행하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해안연선을 따라 항만시설건설예정지구를 돌아보시면서 지도간부들과 함께 건설방향과 관련한 실무적문제들을 협의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령토 동, 서에 바다를 끼고있는 해양국인 우리 국가는 국가건설에서나 국가방위력건설에서 조선업과 해군무력발전을 언제나 중시하여왔다고,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시대 강군건설목표에 따라 해군무력을 빠른 기간에 지역안보환경에 부응한 강력한 군종집단으로 진화시킴에 있어서 현대화, 다기능화된 해군기지창설은 매우 관건적인 공정으로 된다고 하시면서 전략적요충지로서의 해군기지건설예정지의 지정학적유리성에 대하여 개괄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가 가까운 기간내에 현존함선계류시설능력으로는 수용할수 없는 대형수상 및 수중함선들을 보유하게 되는데 맞게 최신형대형함선들을 운용할 해군기지건설은 초미의 과제로 나서게 되였다고 강조하시고 함선계류와 탑재무기체계들의 운용취급, 해병들의 문명한 기지생활문화를 확립할수 있는 군항건설의 필요성을 언급하시면서 우리 나라 해군력의 상징, 해군의 작전지휘와 해군문화의 중심지로서의 현대화된 항구도시를 일떠세우는것은 절박한 시대적과업으로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군항방어를 위한 반항공 및 해안방어무기체계들을 배비하는데서 나서는 군사적대책들도 밝히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이상과 같은 당면조치들을 강력히 실행하여 우리당 해군전력강화로선관철에서 획기적인 진일보를 내짚어야 한다고 강조하시였다.
주체혁명위업수행의 강위력한 전위대이며 주력인 혁명군대를 부단히 강화발전시켜 조국과 인민의 번영과 안녕, 후손만대의 행복을 억척으로 수호하는것은 우리 당이 내세우는 가장 중차대한 국사이고 혁명의 제1대과업으로 된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방공업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제2경제위원회산하 국방공업기업소를 방문하시고 무장장비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조용원동지, 박정천동지,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조춘룡동지, 김정식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기업소의 생산현장들을 돌아보시면서 하반년도 무장장비생산실태를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군수공업정책을 충성으로 받들고 방대한 군수생산과제들을 책임적으로 정확히 집행해나가며 우리 무력발전에 커다란 공헌을 하고있는 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의 불굴의 투쟁본때와 비상한 사상정신세계를 높이 평가하시며 감사를 표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새로 개발생산하고있는 무장장비들의 구조적특성과 성능, 전술기술적제원을 료해하시면서 군수생산의 과학화, 현대화수준을 제고하고 무장장비들의 전투적성능을 철저히 담보할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군수로동계급의 진함없는 투쟁에 의하여 당 제8차대회가 결정포치한 5개년기간내의 무장장비생산목표를 확신성있게 점령할수 있는 전망성이 담보되고있는데 대하여 거듭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국방공업기업소가 군수생산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갈 원칙과 방도들을 밝히시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선박건조사업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선박건조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간부들인 조용원동지, 박정천동지, 리일환동지, 김재룡동지, 조춘룡동지와 조선인민군 해군사령관 해군대장 김명식동지가 동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여러 생산공정들과 배무이현장을 돌아보시면서 최근에 진행한 선박건조공정의 현대화사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의 군수공업정책과 선박공업정책을 정확히 관철해나가기 위해서는 선박공업전반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고 현대화수준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사업이 최우선시되여야 하며 이를 위한 국가적인 추가조치들을 강력히 세워나가야 한다고 하시면서 선박공업의 새로운 발전기를 열어나갈 혁명적투쟁방향을 재삼 천명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늘날 나라의 해상주권을 굳건히 보위하고 전쟁준비를 다그치는데서 해군무력강화가 제일 중차대한 문제로 나선다고 거듭 이르시면서 선박공업을 새 세기의 요구에 맞게 현대화하는것은 우리 당의 국방경제건설로선관철의 중요한 담보로, 전제조건으로 된다고 또다시 강조하시였다.
김정은동지께서는 당 제8차대회가 결정포치한 선박공업발전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당면과업들과 전망계획사업들이 과학적인 타산밑에 자기 시간표대로 진척되도록 이 사업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늘이고 정책적 및 기술적지도를 강화할데 대하여 언급하시였다.(전문 보기)
미국과의 장기적인 핵대결에 대비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지속적으로 결행해나갈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보도국 대외보도실장 담화-
최근 미국과 한국은 《확장억제전략협의체》회의와 《핵협의그루빠모의연습》이라는것을 벌려놓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겨냥한 군사적공모결탁을 더욱 강화하려는 기도를 드러내놓았다.
이번에 미한이 우리 국가의 합법적이며 당위적인 자위력강화조치를 《위협》으로 매도하면서 핵전쟁각본에 기초한 대결모의와 그 실행적조치인 《모의연습》을 감행한 사실은 미국의 《확장억제전략》이 세계의 평화와 안전에 미치는 위험성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은 주권국가에 대한 핵공격기도를 로골화함으로써 지역의 전략적안정을 파괴하고 핵충돌가능성을 고조시키고있는 적대세력들의 무분별한 행태에 엄중한 우려를 표시하며 이를 강력히 규탄배격한다.
오늘날 조선반도와 지역의 안전환경이 날로 위태해지고있는 본질적근원은 다름아닌 추종세력들과의 군사적결탁을 본격화하고 핵대결강령을 련이어 조작하면서 주권국가들에 대한 핵위협을 가시화하고있는 미국이다.
올해에만도 미국은 주권국가들에 비한 절대적핵우세를 목적으로 《핵무기운용지침》을 개정한데 이어 한국과 《핵작전지침》을 조작하고 일본에 대한 《확장억제력제공》에 핵무기가 포함된다는것을 공식화하였다.
또한 미국은 《아이언 메이스》,《을지 프리덤 쉴드》를 비롯한 핵전쟁연습소동을 련이어 벌려놓고 핵사용계획을 실천적으로 검증하고있으며 그 적용대상이 우리 국가임을 숨기지 않고있다.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에 초점을 맞춘 전쟁교범을 부단히 작성,갱신하고있는 미국이 그 무슨 《비핵화》와 《대화》에 대해 운운하는것이야말로 우리에 대한 우롱이며 국제사회에 대한 기만이다.
미국이 《억제》의 간판밑에 주권국가에 대한 핵사용기도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 현 상황은 우리로 하여금 국가의 주권과 안전리익을 철저히 수호하고 지역안전형세에 대한 통제력을 고도화할수 있는 보다 전략적이며 치명적인 핵억제력보유의 필요성을 강조해주고있다.
미국의 핵위협공갈은 우리 국가의 보다 완비되고 향상된 자위적핵력량에 의하여 철저히 억제될것이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미국과 추종세력들의 핵전쟁광기로 말미암아 더욱 가열되고있는 조선반도의 안전형세를 엄격히 통제관리하고 미국과의 장기적인 핵대결에 대비하기 위한 실천적조치들을 지속적으로 결행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9월 8일
평 양
外務省報道局対外報道室長が談話発表
【平壌9月8日発朝鮮中央通信】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報道局の対外報道室長は8日、「米国との長期的な核対決に備えるための実践的措置を持続的に決行するであろう」と題する次のような談話を発表した。
最近、米国と韓国は「拡張抑止戦略協議体」会議と「核協議グループ模擬演習」なるものを繰り広げて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を狙った軍事的共謀結託を一層強める企図をあらわにした。
今回、米・韓がわが国家の合法的かつ当為的な自衛力強化措置を「脅威」に罵倒して核戦争シナリオに基づいた対決謀議とその実行的措置である「模擬演習」を強行した事実は、米国の「拡張抑止戦略」が世界の平和と安全に及ぼす危険を如実に示している。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外務省は、主権国家に対する核攻撃企図を露骨化することで地域の戦略的安定を破壊し、核の衝突可能性を高調させている敵対勢力の無分別な行動に深い憂慮を示すとともに、それを強く糾弾・排撃する。
こんにち、朝鮮半島と地域の安全環境が日々危うくなっている本質的根源は他ならぬ、追随勢力との軍事的結託を本格化し、核対決綱領を次々とつくり上げて主権国家に対する核脅威を可視化している米国である。
今年だけでも、米国は主権国家に比べた絶対的核優位を目的として「核兵器運用指針」を改正したのに続いて、韓国と「核作戦指針」をつくり上げ、日本に対する「拡張抑止力提供」に核兵器が含まれることを公式化した。
また、米国は「アイアン・メイス」「ウルチ・フリーダム・シールド」などの核戦争演習騒動を次々と繰り広げて核使用計画を実践的に検証しており、その適用の対象がわが国家であることを隠していない。
われわれに対する核先制攻撃に焦点を合わせた戦争教範を不断に作成・更新している米国が、いわゆる「非核化」と「対話」についてうんぬんすることこそ、われわれに対する愚弄であり、国際社会に対する欺瞞である。
米国が「抑止」の看板の下、主権国家に対する核使用企図にしつこく執着している現状況は、われわれをして国家の主権と安全利益を徹底的に守り、地域の安全形勢に対する統制力を高度化できるより戦略的かつ致命的な核抑止力保有の必要性を強調している。
米国の核威嚇・恐喝は、わが国家のより完備され向上した自衛的核力量によって徹底的に抑止されるであろう。
朝鮮民主主義人民共和国は、米国と追随勢力の核戦争狂気によってさらに熱している朝鮮半島の安全形勢を厳格に統制・管理し、米国との長期的な核対決に備えるための実践的措置を持続的に決行するであろう。(記事全文)
총련소식
애국의 성돌을 튼튼히 다지며
동포들의 기본생활단위이며 말단기층조직인 분회가 힘을 내야 총련이 강화되고 동포사회의 모든 일이 순조롭게 잘되여나갈수 있다.모든 분회들에서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을 일관성있게 벌릴 때 동포들이 사는 방방곡곡에서 화목과 단합, 애국애족의 열기가 끊임없이 고조되게 된다.
도꾜지역에는 자랑높은 분회들이 많다.총련 도꾜도 신쥬꾸지부산하에도 그런 분회들이 적지 않다.최근 종합모범분회의 영예를 지닌 어느한 분회도 그중의 하나이다.이 분회는 화목하고 단합된 단위로 소문나있다.
비결이 있다.분회에서는 매달 분회위원회운영과 학습, 애국운동을 발전시키기 위한 대책안토의를 정상화하고있다.동포들의 생활을 돌보아주기 위한 사업도 잘하고있으며 가정방문사업도 꾸준히 진행하고있다.생활에 어려움이 있거나 새로 이사온 동포들은 분회위원들의 우선적인 관심대상이다.각종 행사들도 자주 조직하는데 그때마다 어린이들로부터 로인들에 이르기까지 지역안의 모든 동포들이 다 참가하여 대단히 흥성거린다고 한다.다른 분회들과 협력하여 동포운동회도 벌리고있다.
이곳 분회장은 동포들의 마음속에 들어가는것이 기본이라고, 기쁨도 고민도 함께 나누는 분회, 어려운 일이 있으면 모두가 달라붙어 해결하는 그런 따뜻한 분회를 만들자고 분회위원들에게 늘 강조한다.분회성원들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면 동포사회에 웃음이 넘친다고 말하군 한다.
분회에서는 최근년간 자기 면모를 동포대중주인형, 동포대중참가형으로 크게 일신시켜 각계층 동포군중이 애국애족모범창조운동에서 주인으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하도록 하였다.그 결과 종합모범분회의 영예를 쟁취하게 된것이다.애국애족의 숨결이 넘치는 생기발랄한 단위로 만들어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에 떳떳이 참가하기 위해 이곳 분회 성원들은 더욱 분발하고있다.
학교를 위하는 뜨거운 마음
얼마전 총련 도꾜조선제5초중급학교 개건공사가 성과적으로 완료되였다.여기에는 자녀들에게 남부럽지 않은 교육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려는 도꾜지역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의 뜨거운 지성이 어리여있다.
1961년에 세워진 이 학교건물은 비교적 견고하여 2011년에 있은 동일본대진재도 견디여냈다.하지만 지역의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이에 만족할수 없었다.그래서 학교개건공사를 발기하였다.
여러 지부상임위원회 성원들을 위주로 개건사업실행위원회가 조직되였다.자금확보가 제일 큰 문제여서 실행위원회성원들은 초기에 골머리를 앓았다.
하지만 공연한 우려였다.동포들이 너도나도 떨쳐나섰던것이다.순탄한 길이 아니였으나 동포들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해주고 학교를 애국운동의 거점으로 훌륭하게 꾸리는 사업에 무엇을 아끼겠는가고 하면서 지성을 바치였다.
악성전염병사태와 일본을 휩쓰는 경제위기속에서도 학교개건공사는 중단없이 진행되였다.결국 교사는 강한 지진에도 견딜수 있게 훌륭히 개건되였다.
교육환경도 일신되였다.교실들에는 각종 교구비품들이 갖추어지고 운동장에는 인공잔디가 깔리였다.학교옥상에는 롱구장까지 꾸려졌다.
힘있는 사람은 힘으로, 지식있는 사람은 지식으로, 돈있는 사람은 돈으로 우리 학교를 지원하자!
재일조선인운동의 초창기에 울려퍼졌던 이 구호는 예나 지금이나 동포들의 가슴속에서 세차게 울려퍼지고있다.(전문 보기)
극심한 도덕적부패는 자본주의의 말세기적증상
현시기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도덕적부패가 극심해지고있다.
《혈육》, 《혈연관계》라는 말도 구시대적인 개념으로 되여가고있다.남편이 안해를, 자식이 부모를, 손자가 할아버지, 할머니를 죽이는것이 례상사로 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일본에서는 가정내에서의 끔찍한 살인범죄사건들이 계속 일어나고있다.오이다현에서는 아들이 고령의 아버지를 , 나가노현에서는 딸이 아버지를 , 도꾜에서는 남동생이 누이를, 나고야시에서는 손자가 할머니를 살해하였다는 소식들이 지면과 화면을 통해 련속 보도되고있다.
오직 자기 개인의 리익과 탐욕만을 추구하는 썩을대로 썩은 도덕적가치관은 이처럼 육친적으로 가까운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는 가정의 륜리까지 혹심하게 파괴하고있다.
도덕적부패는 인간의 사상정신적부패로서 사회를 좀먹고 망하게 하는 주되는 요인이다.
미국회 상원의원으로 있었던 죠세프 리버맨은 미국사회에서 주되는 화근은 도덕적부패라고 비평한적이 있다.
자본주의의 사상적기초는 개인주의이며 생활방식은 약육강식이다.이것은 자본주의의 고유한 속성이며 생존원리이다.이에 따라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오직 자기자신만을 생각하고 약자를 희생시키며 일신의 향락과 치부만을 추구한다.자본주의사회에서 돈에 환장이 된자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도 가리지 않으며 인간의 존엄도 다 줴버린다.몇푼의 돈을 위해 혈육을 팔아먹거나 죽이는것쯤은 식은죽먹기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
계급적모순과 대립이 극도에 이르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는 진정한 도덕과 륜리란 있을수 없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극소수의 자본가계급은 특권적지위를 차지하고 절대적권한을 행사한다.반면에 근로인민대중은 아무런 권한도 가지지 못하고 압박과 착취의 대상으로, 희생물로 되고있다.이로 하여 자본주의사회에서 계급적모순과 불평등, 대립관계가 날이 갈수록 극심해지고있다.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착취계급과 피착취계급사이의 량극분화, 멸시와 증오, 불평등과 대립이 사회관계의 주류를 이루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고상한 도덕의리의 관계가 이루어질수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이다.극단한 개인주의와 그를 바탕으로 하여 산생되는 계급적모순과 사회적불평등은 건전한 륜리도덕을 파괴하고 도덕적부패성을 낳는 근원이다.
도덕의 건전성과 진보성의 기준은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이다.
세계의 주인이며 력사의 창조자인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이 무시되고 무참히 짓밟히는 자본주의사회는 인륜도덕의 페허이며 부정부패의 본산지, 서식장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날로 심화되고있는 도덕적부패성은 황금만능의 생활방식의 필연적산물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 모든것을 지배하며 좌우지한다.봉건사회에서는 문벌과 신분이 사람의 가치를 결정하였다면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돈이 사람의 인격과 가치를 결정한다.
자본주의사회는 사랑과 인정, 신뢰와 의리로 맺어져야 할 인간관계를 물질적관계, 금전관계로 고착시켜놓았다.이러한 물질적, 금전관계는 사람들을 인간의 초보적인 량심과 의리마저 저버리고 돈밖에 모르는 황금의 노예로 전락시키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은 돈을 위해서라면 로동력과 재능, 량심과 명예, 애정과 육체까지 팔며 각종 범죄행위를 감행한다.자본주의사회에서 돈은 그 어떤 악덕도 미덕으로 만들수 있고 정신적불구자도 권력의 자리에 오를수 있게 한다.
늪가의 오리도 돈만 있으면 대통령이 될수 있다는 말이 나오고 개가 주지사로 선거되는 웃지 못할 정치만화가 연출되는것이 자본주의세계의 현실이다.
돈있는자는 돈없는자를 해치며 약자는 강자에게 먹히워야만 하는것이 자본주의세계의 고유한 생존원리이다.이에 따라 자본주의사회에서 각자는 사생결단으로 남을 디디고 올라서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자본주의사회에서 《생눈알을 빼먹는 사회》, 《개인 대 개인의 암투와 경쟁이 격렬하게 벌어지는 사회》라는 개탄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는것은 우연하지 않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실업자, 극빈자, 굶주림과 병마에 신음하며 죽음과 고통의 선상에서 헤매이는 사람들이 수백수천만명을 헤아리지만 그들에 대한 동정과 자비심이란 찾아볼수 없다.《인권존중》을 곧잘 표방하는 정부조차도 그들을 외면하고있다.자본주의사회는 말그대로 인간애와 도의, 의협심이 말라버린 랭혈동물들의 세계이다.이런 세상에서 도덕적부패성이 심화되는것은 당연하다.
물질생활에서의 기형화, 정신문화생활에서의 빈궁화, 정치생활에서의 반동화는 현대자본주의사회의 기본특징이며 도덕적부패성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다.
자본가들은 상품판로가 점점 더 막히게 되자 비인간적인 수요를 인위적으로 만들어가지고 사람들의 물질생활을 기형화하는 방향으로 나가고있다.그들이 사치와 부화방탕한 생활을 조장시키고 인간의 육체와 정신을 마비시키는 각종 수단을 만들어냄으로써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마약, 알콜중독자들, 변태적욕망을 추구하는 타락분자들이 날을 따라 늘어나고있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정신적불구자로 전락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물질적부가 늘어날수록 더욱더 빈궁화되고있는 정신문화생활은 사람들을 정신도덕적으로, 육체적으로 완전히 부패타락시키고있다.자본주의사회에서 통치계급은 근로대중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사람들을 자본주의적착취제도에 순종시키기 위하여 반동적이며 반인민적인 사상과 문화, 썩어빠진 부르죠아생활양식을 발광적으로 퍼뜨리고있다.
반동통치배들은 날로 위태롭게 되여가는 저들의 특권적지위와 무너져가는 통치체계를 유지하기 위하여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변질시키며 자본의 증식에 필요한 로동력을 만드는데만 몰두한다.그들은 저들의 수중에 장악되여있는 대중보도수단들을 총동원하여 부르죠아사상과 인종주의, 인간증오사상을 비롯한 각종 반동적사상조류들과 말세기적인 생활풍조들을 광범히 류포시켜 사람들의 건전한 정신을 흐려놓고 그들을 더욱더 무지몽매하게 만들고있다.
또한 폭력과 색정, 퇴페적인 내용을 담은 영화와 소설, 노래와 춤을 대대적으로 퍼뜨려 사람들을 정신도덕적으로 변질시키고있다.
이처럼 가장 반동적인 부르죠아사상과 문화가 부식되고 극단한 개인주의에 기초한 약육강식의 생존원리, 황금만능의 생활방식이 지배함으로써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건전한 생활양식과 도덕기풍이 변질, 말살되고 패륜패덕과 부정부패 등 온갖 사회악이 범람하고있다.
날로 심화되는 도덕적부패성은 력사의 퇴물인 자본주의의 말세기적증상을 더욱 뚜렷이 드러내보이고있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