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08
태도변화에 숨겨진 검은 속심
주체97(2008)년 7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구는 수십억의 인구가 사는 삶의 터전이다. 그런데 이 터전이 지금 심화되는 지구온난화로 《중병》에 걸려 헐떡이고있다. 이제는 그 누구도 행성의 생태환경파괴를 초래하는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하여 의심하지 않는다.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진바와 같이 지구온난화는 인류의 문명을 추동한 산업혁명과 더불어 대량적으로 방출된 온실효과가스에 의해 산생된것이다. 자료에 의하면 2000년대에 들어와서 세계적으로 온실효과가스방출량이 해마다 평균 3%씩 증대되였다고 한다. 온실효과가스의 방출은 인류의 생활과 지구환경에 엄중한 후과를 미치고있다. 때문에 국제적으로 온실효과가스의 방출량을 줄이고 지구온난화를 억제하기 위한 움직임이 적극화되고있다. 이러한 속에서 최근 미국은 온실효과가스배출량삭감에 관한 장기목표는 미국주도의 주요배출국회의에서 설정해야 한다는 립장을 취하고있다.
미국의 이러한 태도변화에 국제사회계가 의아한 눈길을 보내고있다. 그것은 미국이 지구온난화방지문제해결에 적극성을 보이려 하지 않던 나라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세계의 면전에서 드러난 파쑈광의 정체
주체97(2008)년 7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어느 한 국제기구가 동아시아담당조사관을 남조선에 파견하여 미국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인민들의 초불시위투쟁을 악랄하게 탄압하는 리명박《정권》의 인권유린행위를 조사하게 하였다. 이 기구가 정기년례조사가 아닌 긴급조사를 위해 남조선에 조사관을 파견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이 기구는 앞서 지난 5월 년례보고서에서 리명박패당이 미국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을 폭력으로 탄압하고있는데 대해 언급하면서 남조선당국이 《집회, 시위등 표현의 자유를 광범위하게 제한하고있다.》고 비난하였다. 이번 조사관의 파견은 초불투쟁과 관련한 남조선당국의 인권유린상황을 더욱 구체적으로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초불집회상황을 직접 목격하고 시위참가자들과 폭력진압에 동원된 전투경찰들의 증언을 수집하는 등 두주일간의 조사끝에 조사관은 지난 7월 18일 서울의 언론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사결과를 발표하였다.
여기서 그는 평화적인 시위자들에 대한 남조선경찰의 인권유린행위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고 《시민들은 자신들의 의사를 평화롭게 표현하였다. 그러나 이들이 당한것은 정부의 과도한 무력행사이다.》라고 폭로하였다. 그러면서 남조선당국에 경찰의 인권침해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련자들을 처벌하며 경찰폭력에 의한 피해자들에 대한 구제대책을 세울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전문 보기)
해 설 ▒ 주체철학은 우리 시대 혁명실천의 위력한 무기
주체97(2008)년 7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주체철학은 독창적인 혁명철학이다》를 발표하신 12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창시하신 주체철학은 오늘 경애하는 장군님의 비범한 예지와 정력적인 사상리론활동에 의하여 세기를 이어 무궁무진한 견인력과 생활력을 발휘하고있다.
주체철학을 자주시대의 위대한 혁명철학으로 빛내여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멸의 사상리론적업적에서 주체85(1996)년 7월 26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은 특별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주체철학은 자기의 고유한 원리들로 전개되고 체계화된 독창적인 철학이며 주체사상의 철학적기초와 혁명의 근본원리를 밝혀주는 우리 당의 혁명철학, 정치철학이라는데 대하여 뚜렷이 천명하시였다. 로작에는 사람의 본질적특성과 세계에 대한 새로운 견해, 사회적운동의 합법칙성을 비롯하여 주체철학이 밝힌 사상리론의 독창성과 과학성이 완벽하게 립증되여있으며 주체철학을 혁명실천의 위력한 무기로 틀어쥐고나가는데서 나서는 원칙적문제들이 제시되여있다. 로작에는 현시대의 가장 걸출한 사상리론가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천리혜안의 예지가 빛발치고있으며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끝까지 완성하시려는 장군님의 철석의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주체철학은 우리 당의 지도사상인 주체사상의 철학적기초와 혁명의 근본원리를 밝혀주는 우리 당의 혁명철학이며 정치철학입니다.》
철학의 근본사명은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의 길을 밝혀주는데 있다.
철학을 연구하는 목적은 어디까지나 과학적인 원리와 방법론에 기초하여 사회를 발전시키고 인민대중의 운명을 성과적으로 개척해나가기 위해서이다.(전문 보기)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뜨리신 희세의 령장
주체97(2008)년 7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으로부터 55년전인 1953년 7월 27일 판문점에서는 정전협정조인식이 진행되였다. 당시 조인식장에 나타난 미제의 패전장군 클라크는 손이 떨려 협정문에 겨우 수표를 하였다고 한다. 그후 그는 미국의 패배에 대해 이렇게 고백하였다.
《나는 정부의 지시를 수행함으로써 력사상 승리하지 못하고 정전협정에 조인한 최초의 미군사령관이라는 영예롭지 못한 이름을 띠게 되였다. 나는 모든것이 실패라는 감을 가지고있었다. 나의 선임자들인 맥아더와 릿지웨이장군들도 동감이였으리라고 생각한다.》
조선전쟁에서 당한 미국의 수치스러운 참패를 인정한것은 클라크만이 아니였다. 미국회의 한 상원 의원은 《우리들은 조선에서 심대한 패배를 당하였다.》고 한탄하였으며 미국의 여러 패전장군들도 조선전쟁에서의 패배를 고백하였다.
1950년 6월 25일 미제는 창건된지 불과 2년도 안되는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집어삼키려고 전쟁의 불을 질렀다. 미제가 울린 전쟁의 포성은 평화를 지향하는 인류에게 불안과 우려를 가져다주었으며 어떤 사람들은 이 전쟁이 제3차 세계대전의 서막이 아닌가고 생각하기까지 하였다. 당시 전쟁도발자들은 승리를 호언장담하면서 《아침은 해주에서, 점심은 평양에서, 저녁은 신의주에서 먹자》고 떠벌이였다. 악명높은 전쟁광신자 맥아더는 자기 병사들에게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쇠게 될것이다.》라고 떠벌이면서 조선전쟁을 속전속결하려고 하였다. 미제는 수적, 기술적우세를 뽐내면서 저들의 《강대성》에 대해 광고하였다.(전문 보기)
절대로 회피할수 없는 과거청산의 책임
주체97(2008)년 7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새 세기가 시작되여 10년을 가까이 하고있다. 세월이 흐를수록 지난 세기 참혹한 전쟁피해를 입은 피해자들과 인민들은 전범국가들에 과거죄행을 솔직히 인정하고 배상함으로써 어지러운 과거와 깨끗이 결별하고 새로운 출발을 할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전범국가들중에서 과거죄행에 대해 진심으로 인정하고 해당한 배상조치를 취하는 등 자기의 반성의지를 실천으로 보여준 나라들도 있다.
제2차 세계대전의 전범국인 도이췰란드는 전후시기부터 나치스가 저지른 죄행을 인정하고 물질적배상을 해오고있다. 도이췰란드는 법들을 제정하여 나치스의 피해를 입은 모든 나라들과 개별적사람들에게 철저히 배상하는 정책을 실시하고있다. 이 나라는 이미 피해국들과 협정을 체결하고 막대한 자금을 지출하여 배상하였을뿐아니라 개별적인 피해대상자들과 그 자식들에게까지 배상하고있다. 도이췰란드정부는 배상사업에 지난날 강제로동을 실시한 개별적기업체들까지 참가시키고있다.
그러나 이와는 달리 같은 전범국이며 전패국인 일본은 한사코 과거죄행을 인정하지 않고 그 청산을 집요하게 회피하고있다. 그들은 과거 우리 나라에서 감행한 온갖 죄행을 부정하고 찬미하면서 과거청산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별의별 책동을 다하고있다. 일본의 이러한 태도는 국제사회의 규탄과 비난을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강력한 타격전으로 전쟁승리를 앞당겨오신 강철의 령장
주체97(2008)년 7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선군으로 존엄높고 백승으로 빛나는 우리 조국땅우에 위대한 진리가 시대의 나팔소리마냥 힘차게 울려퍼지고있다.
위대한 승리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 비범한 군사적예지와 비상한 판단력을 지닌 탁월한 군사전략가를 혁명의 진두에 높이 모신 군대와 인민의것이다!
강철의 선군령장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시여 강성대국의 려명이 찬란히 불타는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의 긍지와 영광으로 되고있는 이 백승의 진리는 이미 전화의 불길속에서 검증된 력사의 철리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 제4계단시기 세차례의 강력한 타격전으로 미제의 무분별한 책동을 완전히 짓부셔버리시고 전쟁승리를 앞당기신 위대한 수령님,
조국해방전쟁승리 55돐을 맞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강철의 령장이시며 탁월한 군사전략가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군사적예지를 감회깊이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약소민족으로 억눌리고 짓밟히던 우리 인민을 조직령도하시여 강대한 일제와 미제를 타승함으로써 민족해방전쟁사에 전례없는 기적을 창조하시였으며 그처럼 짧은 기간에 페허를 헤치고 자주, 자립, 자위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 창조와 건설의 력사에 빛나는 모범을 창조하시였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5년전인 주체42(1953)년 7월 13일, 그날부터 위대한 수령님의 작전적인 구상에 따라 적에 대한 아군부대들의 새로운 타격전이 시작되였다.
7월 27일까지 계속된 이 타격전은 그해에 진행된 세번째의 강력한 타격전이였으며 지난 조국해방전쟁을 우리의 빛나는 승리로 결속지은 타격전이였다.
아군의 세번에 걸치는 타격전이 결정된것은 그해 5월이였다.(전문 보기)
론 평 ▒ 또다시 드러낸 파쑈독재의 이발
얼마전 남조선의 이른바 《국무총리》라는자가 《미국산 소고기협상 및 경찰진압관련 긴급현안질문》이라는데서 사람들을 경악하게 하는 망발을 늘어놓았다.
이날 한승수는 《공권력이 허망하게 손상》된다느니 뭐니 하며 인민들에 대한 경찰깡패들의 파쑈적인 탄압책동을 비호하고 마치도 저들이 피해를 입은듯 한 파렴치한 망발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파쑈독재집단으로서의 흉악한 정체를 가리우고 앞으로도 인민들에 대한 탄압책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기도를 드러낸것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반대하여 지난 5월 2일부터 시작된 평화적인 초불시위는 전투경찰들을 내몰아 무차별적인 탄압을 감행한것으로 하여 격렬한 양상을 띠였다.
늙은이건 아이건, 녀성이건 관계치 않고 마구 짓뭉개는 전투경찰깡패들의 진압소동으로 하여 꽃나이처녀대학생이 머리가 피투성이가 되여 병원으로 실려가야 했고 승냥이처럼 달라붙어 물어뜯는 경찰의 이발에 손가락이 잘리여 실신하는 참상까지 빚어졌다.
《국회의원》이건 종교인이건, 14살 철부지소년이건 유모차에 앉은 젖먹이아이이건 그 대상과 년령을 가림없이 물대포를 쏘아대고 방패로 짓뭉개는 전투경찰들에 의하여 수많은 시민들이 피범벅이 되고 불구가 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혁명철학을 가지고있는 민족의 긍지
오늘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주체철학은 독창적인 혁명철학이다》를 발표하신 12돐이 되는 날이다.
주체85(1996)년 7월 26일에 발표된 이 로작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의 순결성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주체철학을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실현의 위력한 무기로 심화발전시켜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철의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는 귀중한 문헌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로작에서 선행리론의 제한성과 주체철학의 독창성에 대하여 과학적으로 분석하시고 주체철학이 우리 당의 혁명철학, 정치철학으로 된다는데 대하여 천명하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주체철학과 같은 위대한 정치철학을 가지고있는데 대하여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야 하며 주체철학의 원리를 깊이 체득하여 혁명과 건설을 위한 실천활동에 철저히 구현하여야 합니다.》
철학에 관한 문제는 단순한 학술상의 문제가 아니라 중대한 사회정치적문제이다.
국가의 로선과 정책으로부터 정치, 군사, 경제, 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 사회제도와 사람들의 투쟁과 일상생활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의 기초에는 철학이 놓여있다.(전문 보기)
조국해방전쟁의 승리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의 승리
주체97(2008)년 7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는 이제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승리 55돐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 공화국의 60년력사, 세계반제투쟁사에 지울수 없는 자욱을 남긴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위대한 승리는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 커다란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있다.
당과 수령의 령도가 위대하고 군대와 인민의 정신력만 강하면 이 세상에 타승 못할 강적이 없다는것을 력사의 진리로 새겨놓은데 지난 조국해방전쟁에서의 승리가 가지는 거대한 의의가 있다.
영웅적인 군대와 인민을 키우시여 반제투쟁의 백승의 력사를 창조하신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시대와 혁명, 인류자주위업앞에 쌓아올리신 세기에 빛날 불멸의 업적으로 된다.
* *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혁명전쟁은 적들과의 의지의 대결, 정신력의 대결이다.
전쟁에는 나라의 모든 인적, 물적자원이 총동원되게 된다. 물론 전쟁에서 군대수나 군사기술장비도 중요하다. 그러나 기본은 어디까지나 전쟁에 참가하는 사람들의 사상정신상태이다. 아무리 방대한 병력과 군사장비를 가지고있다고 하여도 군대와 인민이 사상적으로 준비되여있지 않으면 전쟁에서 그 위력이 발휘될수 없다. 그 어떤 현대적인 군사기술수단으로써도 당해낼수 없는것이 정의를 위하여 목숨걸고 싸우는 군대와 인민의 사생결단의 정신력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반통일호전분자의 대결적망발
얼마전 남조선의《국방부 장관》이라는자는 괴뢰《국회 긴급현안질문》이라는데서 우리 공화국에 대해 《최대의 주적》이라고 공공연히 떠들어댔다.
리명박패당이 집권하자마자 그 누구에 대한 《선제타격》망발을 늘어놓으며 미국과 야합한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련이어 벌려놓고있는 가운데 이번에 또다시 우리를 《최대주적》이라고 떠벌인것은 역적패당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이 더욱더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리명박역도가 집권후 《잃어버린 10년》을 되찾는다며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광분하여왔다는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리명박역도가 집권하자마자《비핵, 개방, 3 000》이니, 《북핵문제의 진전이 없이 10. 4선언의 리행도 없다》느니 하는 따위의 반공화국대결망동을 일삼으며 우리를 반대하는 침략전쟁책동에 미친듯이 날뛴것으로 하여 오늘 북남관계는 최악의 상태에 처하게 되였고 조선반도에는 전쟁의 검은 구름이 더욱 짙어지게 되였다.
리명박역도는《남북관계보다 한미관계를 더욱 우선시할 때》라는 망발을 줴치며 미국에까지 찾아가 미친소병소고기를 미친듯이 끌어들인데 이어《미래지향적인 동반자관계》를 떠벌이며 왜왕에게 굽신거리며 우리 민족의 존엄을 송두리채 팔아먹는 천하에 용납 못할 사대매국적망동을 일삼았다. 《소고기사태》와 《독도사태》를 비롯하여 집권한지 5개월도 못되는 기간에 역도가 저지른 반민족적망동들은 남조선인민들의 강력한 규탄배격을 받고있으며 그로 하여 역적패당은 심각한 집권위기에 빠져들고있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보도 제940호
주체97(2008)년 7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 괴뢰국방부 장관이라는자가 《국회》본회의라는데서 우리를 걸고 《최대의 주적》이니 뭐니 하는 악의에 찬 망발을 공공연히 줴쳤다.
지난 3월 괴뢰합동참모본부의장이라는 자가 《국회》인사청문회라는데서 우리의 핵기지에 대한 《선제타격》을 떠벌인데 이어 이번에 괴뢰국방부 장관이라는자가 또다시 우리를 《주적》으로 단정한것은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도발로서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이 더욱더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대결책동으로 6. 15이후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전면차단되고 조선반도에서는 전쟁의 위험이 날로 증대되고있다.
이 엄중한 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남조선당국이 외세의존과 반공화국대결책동을 걷어 치우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리행하는데로 나와야 할것이다.
그러나 리명박패당은 대결과 전쟁소동으로 정세를 격화시키다 못해 《주적론》까지 내들고 북남관계를 예측할수 없는 파국적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
괴뢰국방부 장관이라는자의 《주적》망발은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한사코 부정하는 리명박일당의 정체를 다시금 드러낸것으로서 화해와 단합,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대세의 흐름에 대한 로골적인 반역행위이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우리 인민군대의 사명은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군대는 우리 당의 혁명적무장력이며 인민군대의 사명은 당의 혁명위업을 무력으로 보장하는데 있습니다.》
우리 인민군대의 사명은 한마디로 말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개척하시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빛내여나가시는 주체혁명위업을 무력으로 보위하고 제일 앞장에서 받들어나가는데 있다.
우리 인민군대는 무엇보다도 수령결사옹위를 최대의 사명으로 한다.
우리 인민군대는 철두철미 수령의 군대, 최고사령관의 군대이다. 최고사령관의 령군체계확립은 인민군대의 생명선이며 그것을 떠나서 인민군대의 존재와 강화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따라서 인민군대는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를 최대의 사명과 임무로 하게 된다.
인민군대의 사명은 또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총대로, 목숨으로 수호하는것이다.
우리 인민군대는 제국주의의 침략으로부터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수호하기 위하여 조직된 혁명적무장력이다. 인민군대의 총창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으며 우리 인민의 값높고 행복한 생활도 있다.(전문 보기)
론 평 ▒ 진짜 대량살륙무기전파자는 누구인가
23일부 《로동신문》은 개인필명의 론평 《진짜 대량살륙무기전파자는 누구인가》를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국제무대에서 대량살륙무기개발 및 전파문제를 놓고 이러쿵저러쿵 말을 많이 하는 나라는 미국이다. 제 비위에 맞지 않는 나라들에 한해서는 터무니없는 감투를 함부로 씌우면서 야단법석한다.
그렇다면 미국자신은 어떠한가.
이에 대해 긴 설명은 필요없다. 몇가지 자료면 충분하다.
며칠전 미국방성은 불발률이 높은 송이폭탄과 관련한 《새 방침》이라는것을 만들어냈다. 미국방장관이 서명한 《새 방침》에는 불발률이 높은 송이폭탄을 다른 나라들에 팔아넘기며 미국은 정해진 기간내에 새형의 송이폭탄을 개발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송이폭탄은 국제적으로 매우 위험한 대량살륙무기로 공인되였으며 누구나 그 사용금지를 요구하고있다. 송이폭탄은 투하되면 말그대로 작은 소형폭탄, 새끼폭탄들로 분산되여 넓은 지역에 날아가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다. 소형폭탄, 새끼폭탄들중에는 불발탄들이 많다. 어떤 불발탄들은 여러해동안 터지지 않고있다가 인명피해를 초래한다.(전문 보기)
론 평 ▒ 《개각》놀음은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97(2008)년 7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극도의 통치위기에 직면한 남조선의 리명박역도가 일부 장관, 차관들의 목을 떼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이것이 괴뢰내각총사퇴를 요구한 민심의 항거에 굴복하여 취한 조치이지만 그로 하여 리명박《정권》에 대한 인민들의 분노의 감정은 수그러든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 크게 폭발하고있다. 그것은 리명박일당이 괴뢰내각총사퇴를 요구하는 민심을 짓밟아버렸기때문이다.
리명박역도가 벌린 이번 《개각》놀음의 내용을 보기 전에 괴뢰내각이 총사퇴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리유부터 다시 상기해보자.
알려진바와 같이 집권하기 전부터 《경제살리기》, 《민생안정》 등 온통 거짓말투성이공약들로 민심을 우롱해온 괴뢰역도는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자마자 자기가 한 공약들은 헌신짝처럼 집어던지고 《대통령선거》때 자기를 뒤받침해준 돈많은자들과 부정부패로 얼룩진 사기군들을 긁어모아 《내각》과 《청와대》를 꾸렸다. 항간에 떠도는 《형님공천》, 《고소령인사》, 《부자내각》이라는 말도 바로 이러한 실태를 반영한것이다. 이렇게 자기 측근들과 심복들로 《실용정부》를 조작해낸 리명박역도는 재벌들의 돈주머니를 불구어주고 인민들의 생활을 더욱 령락시키는 반인민적인 정책들만 련이어 강행함으로써 남조선사회에 《부익부, 빈익빈》현상을 더욱 조장시키고 근로인민들의 생활을 극도로 악화시켰다.(전문 보기)
일본의 재침야망을 짓부시고 매국역적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리자 ▒ 반 제 민 전 대 변 인 성 명 발 표
주체97(2008)년 7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구국전선》 (인터네트)에 의하면 반제민족민주전선(반제민전) 대변인이 21일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을 규탄하여 성명을 발표하였다.
성명은 일본당국의 로골적인 독도강탈책동은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짓밟는 란폭한 침해행위이며 온 겨레와 국제사회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라고 단죄하였다.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내외의 강력한 반대배격에도 불구하고 신성한 우리의 강토인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정부의 책동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하면서 성명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독도는 력사적견지에서 보나 법률적 및 지리적견지에서 보나 론의할 여지가 없는 우리 민족의 고유한 령토이다.
이에 대해서는 지난 시기의 력사관계문서들과 지도들에까지 명백히 밝혀져있으며 수많은 일본인들도 인정하고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이 독도를 저들의 땅이라고 억지를 쓰다 못해 이를 정부의《신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공식적으로 박아넣고 자라나는 새 세대들에게 주입시키려는것은 악독한 침략자, 파렴치한 날강도무리들만이 감행할수 있는 또 하나의 망동으로서 《한》반도재침과 아시아제패를 위한 일본의 책동이 실천단계에 들어섰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부패원조의 뿌리를 들어내야 한다
지금 남조선사회가 지방《의회》의장선거를 앞두고 벌어진 《한나라당》패거리들의 부정부패행위를 놓고 법석대고있다.
지난 6월 18일 《한나라당》의 김귀환이란자가 서울시《의회》의장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의원》 30여명에게 모두 3 900만원을 뿌린데가 《한나라당》소속 《국회의원》들에게 《후원금》까지 섬겨바쳤다는 혐의로 구속되였다. 이것이 사실인 경우 전국적인 대형비리사건으로 확산될 전망이라고 한다.
원래 체질적으로 썩고 병든 《한나라당》집단인지라 경기도《의회》의장이 《한나라당》소속 시《의원》들의 생일에 뢰물보따리를 돌린 《경기도<의회> 사전선거운동의혹》, 부산시《의회》의장선거에 나선 《한나라당》소속 후보가 100US$ 30장이 든 봉투를 시《의원》들에게 돌린 《부산시<의회>뢰물수수사건》 등 여기저기에서 부정《선거》행위가 곪은 상처 터지듯 하고있다. 《한나라당》의 한 고위당직자는 《총선》때에 《후원금》명목으로 500만원을 받았다는 사실까지 밝혀졌다.
조사가 심화됨에 따라 돈봉투를 받은 《한나라당》소속 《국회의원》들의 수가 점차 불어나다 못해 전체가 거론될 정도이며 고위당직을 맡고있는 이른바 《핵심》,《실세》들까지 다수 포함되여있다는것이 드러나고있다.(전문 보기)
해 설 ▒ 선군정치의 핵은 인민에 대한 사랑
선군정치는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일관된 가장 인민적인 정치방식이며 우리 인민의 운명과 미래, 행복과 번영을 담보하는 생명선이다.
인민에 대한 사랑은 정치의 정당성과 불패성, 우월성을 규정하는 중요한 징표로 된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는 바로 민심을 토양으로 하고 군력을 기둥으로 하는 정치라는데 필승불패의 위력이 있다.
혁명에서 기본은 총대이며 사회주의의 기초는 인민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정치가 인민을 홀시하고 군사를 경시하면 실패를 면치 못한다.
선군정치는 인민에 대한 사랑이 철저히 구현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정치방식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선군정치는 철두철미 인민을 위한 정치입니다. 인민에 대한 사랑은 나의 정치에서 핵을 이루고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정치의 성격과 사명은 그 바탕에 놓여있는 사상적기초와 근본원리에 의하여 규정된다.
선군정치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에 뿌리를 두고있다. 주체사상은 인간중심의 사상이며 이민위천의 사상이다.
주체사상의 모든 내용들은 철저히 인민에 대한 사랑으로 관통되여있다.(전문 보기)
오늘의 세계 ▒ 결과없이 막을 내린 8개국수뇌자회의
주체97(2008)년 7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일본에서 진행된 8개국수뇌자회의가 끝났다. 회의에는 8개국과 일부 발전도상나라 지도자들이 참가하였다. 주최국인 일본은 회의가 일련의 합의들을 이룩하고 비교적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고 선전하고있다. 하지만 여론들은 이번 8개국수뇌자회의를 《절름발이회의》라고 비평하고있다. 회의에서 지구온난화, 원유 및 식량위기문제 등이 심각히 론의되였으나 참가국들의 의견상이로 결과없이 막을 내렸기때문이다.
이번 8개국수뇌자회의에서 의견상이가 가장 심하게 로출된것은 지구온난화문제이다. 기본론점은 세계 전체 온실효과가스방출량을 줄이는 문제였다. 원래 8개국은 이번 회의에서 그 방출량을 2050년까지 50% 줄이겠다는것을 공식 약속하겠다고 하였었다.
그런데 세계최대의 온실효과가스방출국인 미국이 약속을 저버리는바람에 빈말로 되고말았다. 회의가 시작되자 미국은 발전도상나라들을 걸고들며 시비하여나섰다. 미국은 최근년간 발전도상나라들의 온실효과가스방출량이 급속히 늘어나고있기때문에 8개국이 아무리 합의를 이룩한다 해도 전체적인 방출량은 줄어들지 않는다는 론거를 들고나왔다. 그들의 주장인즉 발전도상나라들이 온실효과가스방출량을 줄이지 않기때문에 미국을 포함한 8개국이 노력해도 효과를 볼수 없다는것이다.(전문 보기)
선군문답 ▒ 군인문화가 우리 시대 생활문화의 전형으로, 본보기로 되는것은 무엇때문인가
오늘 우리 사회에서 군인문화는 선군시대 사회주의생활문화의 전형으로, 전체 인민들이 따라배워야 할 참다운 모범, 본보기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시대의 요구에 맞는 생활문화를 세우자면 인민군대에서 창조된 선군시대 생활문화, 군인문화를 적극 따라배워야 합니다.》
군인문화가 우리 시대 생활문화의 전형으로, 본보기로 되는것은 우선 군인문화가 선군시대의 가장 혁명적인 사회주의생활문화이기때문이다.
사회주의사회에서 모든 사회성원들이 따라배울수 있는 시대의 본보기적생활문화는 마땅히 그 성격에 있어서 가장 혁명적인 생활문화로 되여야 한다.
군인문화는 모든 면에서 완전히 혁신적이고 창조적이며 온갖 낡고 뒤떨어진것들을 흔적도 없이 가셔낸 생활문화인것으로 하여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을 훌륭한 생활문화이다.(전문 보기)
령토팽창광대극을 걷어치우라
주체97(2008)년 7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요즘 섬나라 일본에서 남의 땅을 제땅이라고 극성스레 우겨대는 매우 불순한 광대극이 연출되고있다. 소, 중학교의 《신학습지도요령해설서》에 독도를 《일본고유의 령토》로 명기하기로 확정하고 그에 대해 공식발표한 군국주의광신자들이 제편에서 목에 피대를 돋구며 기염을 토하고있다. 당국자들이 줄줄이 기자회견장에 나타나 《독도가 일본령토》라고 억지주장을 하고있다. 일본법무상은 《국민에게 일본고유의 령토에 대해 가르치는것은 당연하다. 타당한 해설서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고있다.》고 지껄이였다. 지어 자민당 간사장은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며 거기에서 해결하는것이 국제적인 원칙이다.》라고 줴쳤다. 령토팽창에 환장한자들의 분별없는 망동이다. 이것은 일본인들속에 독도지배사상을 고취하여 령토팽창의 길로 이끌어가려는 군국주의부활책동이다. 물론 일본당국자들이 저마끔 입이 아프게 독도가 저들의 령토라고 우겨댄다고 하여 우리 나라의 고유한 령토인 독도가 일본령토로는 절대로 될수 없다.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진실을 옳바로 반영하여야 할 일본의 일부 언론들이 반동계층의 령토팽창책동에 편승하여 그것을 부채질하며 지면을 더럽히고있는것이다. 일본에서 극우익적인 경향이 짙은 《산께이신붕》은 《령토문제는 일본의 주권과 관계되는 문제이기때문에 령토문제에서 흐지부지해서는 안된다.》고 하면서 《다께시마(독도)는 에도시대부터 일본통치의 손길이 뻗친 곳》이며 력사적으로나 법적으로나 틀림없는 《일본의 고유한 령토》라고 진실을 완전히 외곡선전하였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