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08
론 설 ▒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조국통일의 초석
주체97(2008)년 7월 4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 4공동성명이 발표된지 36년의 세월이 흘렀다.
7. 4공동성명의 발표는 위대한 수령님의 비범한 예지와 현명한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였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세기 70년대초에 폭넓은 협상방침을 제시하시여 격페상태의 북남관계에 돌파구를 열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남고위급정치회담에 참가하러 평양에 온 남측대표를 만나시여 우리 민족이 조국통일위업실현에서 시종일관 틀어쥐고나가야 할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을 천명하시였다. 이처럼 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조국통일3대원칙을 밝히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북과 남이 그에 대해 합의하고 내외에 공식발표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다. 그리하여 36년전 오늘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 4공동성명이 발표되였다.
7. 4공동성명의 발표는 민족의 통일운동사에 길이 빛날 력사적사변이였다. 북과 남이 7. 4공동성명을 통하여 조국통일3대원칙을 민족공동의 통일대강으로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후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은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섰다. 온 겨레가 통일문제를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해결하며 무력행사에 의거함이 없이 평화적방법으로 나라를 통일하며 사상과 리념, 제도와 신앙의 차이를 뛰여넘어 민족의 대단결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에 과감히 일떠섰다. 겨레의 통일열망에 떠받들려 조국통일3대원칙을 강령으로 하는 통일운동단체들이 수많이 무어지고 이에 기초하여 범민련과 범청학련이 결성되면서 조국통일의 주체적력량이 급속히 장성강화되였다. 그러한 속에서 북과 남은 조국통일3대원칙을 재확인한데 기초하여 북남합의서와 비핵화공동선언을 채택발표하였다.
특히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통일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한 결심과 강철의 의지, 애국애족의 선군정치에 의해 8년전 6월 력사적인 평양상봉이 진행되고 조국통일3대원칙을 구현한 6. 15공동선언이 발표되였다. 민족자주선언, 평화통일선언, 민족대단결선언인 6. 15공동선언이 발표된 후 7천만겨레가 《우리 민족끼리》를 민족공동의 리념으로 받아들이고 거족적인 통일운동이 자주의 궤도를 따라 전진하며 불신과 대결로 얼룩졌던 북남관계가 화해와 협력에로 방향을 바꾸어나아가는 속에서 지난해 10월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되였다.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수십년동안의 실천을 통하여 뚜렷이 확증되였다. 조국통일3대원칙을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은 민족사에 영원히 빛날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조국통일의 초석이다.》
조국통일은 민족최대의 숙원이다. 60년이상 분렬의 고통을 겪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조국통일보다 더 절박하고 더 중대한 민족적과업은 없다. 이 민족적과업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3대원칙을 철저히 관철할 때에만 성과적으로 해결될수 있다. 그것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이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조국통일의 초석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은 역적패당의 반통일적죄행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상보
주체97(2008)년 7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자주통일의 한길을 따라 힘차게 전진해온 북남관계는 지금 반통일세력의 커다란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남조선의 리명박패당은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자마자 범죄적인 《실용주의》와 《외세우선론》을 내들고 동족대결정책에 매달리면서 북남관계를 전면차단시키고 파국에로 몰아가고있다.
리명박패당의 반통일적책동으로 말미암아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이룩한 귀중한 성과들이 짓밟히고 선언리행에 차단봉이 내려졌으며 북남관계가 두텁게 얼어붙고있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대세의 흐름과 민족의 지향에 역행하여 북남합의들을 뒤집어엎고 대화와 협력사업을 가로막았으며 북남대결을 악랄하게 추구해나선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죄행을 폭로단죄하기 위해 이 상보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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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리념적기초와 근본원칙, 실현방도를 명시한 북남관계발전의 초석이며 조국통일의 강령적기치이다.
이 력사적인 선언들에 의해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는 일대 전환적국면이 열리게 되였으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가 펼쳐지게 되였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의의와 정당성, 생활력은 이미 실천을 통하여 남김없이 확증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정권》은 온 민족과 전세계가 전폭적으로 지지하고 환영하였으며 북남관계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온 이 위대한 선언들을 감히 헐뜯고 부정하는 망동을 서슴지 않았다.
그들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대해 얼토당토 않게 그 무슨 《추상적》이니, 《원론적》이니 뭐니 하며 시비중상하던 끝에 전면재검토를 운운해나섰으며 《새 정권이 리행할 의무가 없다.》고 하면서 그것을 백지화하였다.(전문 보기)
선군혁명의 백승의 전통을 마련하신 불세출의 위인
주체97(2008)년 7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선군의 기치높이 전진하는 우리혁명은 백전백승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가진 전도양양한 혁명이다.
불멸의 영웅서사시로 수놓아진 조선혁명의 자랑스러운 력사를 돌이켜볼 때마다 우리 인민의 가슴속에 끓어오르는것은 선군혁명의 길을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는 선군혁명위업이 영원히 승리해나갈수 있는 빛나는 전통을 마련해주신 민족의 전설적영웅,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었기에 백전백승은 우리 당과 혁명, 우리 조국의 존엄의 상징으로 되였으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혁명적기질로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며 우리 혁명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끝없이 빛내여나가려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부동한 신념이며 의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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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을 개척한 수령에 의하여 마련된 영광스러운 승리의 력사와 전통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로정에서 더없이 고귀한 재부로 된다.
사회주의위업은 제국주의와 치렬한 대결전을 벌리며 력사의 초행길을 헤쳐야 하는 간고한 투쟁이며 세대와 세대를 이어 완성되는 장기적인 위업이다. 이 력사적위업이 좌절과 실패를 모르고 끊임없이 승승장구해나가자면 자기의 튼튼한 토대와 뿌리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수령에 의하여 창조된 혁명승리의 고귀한 전통이다. 백전백승의 투쟁전통은 인민들에게 그 어떤 풍파와 시련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신념과 의지를 키워주고 역경을 순경으로, 불가능도 가능으로 전환시키는 비상한 영웅성을 발휘하게 하며 혁명의 고귀한 넋을 굳건히 이어나가게 하는 사상정신적원천으로 된다. 이것으로 하여 수령이 마련한 백전백승의 전통은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빛을 뿌리며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데서 무궁무진한 생명력을 발휘하게 된다.
위대한 김일성동지는 선군혁명의 백승의 력사와 전통을 창조하시여 사회주의위업, 인류자주위업수행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전설적인 위인이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수령님은 근 70성상 단 한번의 로선상착오나 편향도 없이 혁명과 건설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령도해오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찌기 10대에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지하혁명투쟁과 두차례의 혁명전쟁, 두 단계의 사회혁명과 두차례의 복구건설, 여러 단계의 사회주의건설사업을 곧바른 승리의 한길로 이끌어오시였다. 류례없이 복잡하고 걸음걸음 시련과 난관이 겹쌓였던 준엄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력사는 말그대로 불멸의 영웅서사시로 아로새겨진 백전백승의 력사였다.(전문 보기)
보 도 ▒ 외무성대변인 6자회담 10. 3합의리행에 대하여 언급
(평양 7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6자회담 10. 3합의리행과 관련하여 4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6자회담 10. 3합의리행이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고있다.
우리 핵시설의 무력화는 현재 80%이상 진척되였으며 우리는 정확하고 완전한 핵신고서를 제출할데 대한 합의사항도 리행하였다.
특히 시험원자력발전소의 경우 무력화를 초월하여 랭각탑을 아예 폭파해버리는 조치까지 취하였다.
이것은 핵시설을 페기하는 다음단계에 들어가서 해야 할 일을 우리가 앞당겨 취한 행동으로서 비핵화의지를 보여주는 선의의 조치로 된다.
6자회담 다른 참가국들도 응당 자기 의무를 신의있게 리행함으로써 우리의 노력에 합세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7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일당은 미국산 소고기수입과 관련한 굴욕적인 대미협상을 반대하고 자주적존엄을 지키며 생존권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의 대중적투쟁에 대한 무차별적탄압을 감행하고있다.
《불법폭력시위에 대해 엄격히 대처》하라는 리명박역도의 폭압령에 따라 괴뢰당국은 각계층 인민들의 정당한 초불시위를 완전히 가로막으며 주모자들을 전원 련행하여 엄중처벌할것이라고 선포하였다.
시위진압에 나선 괴뢰전투경찰들은 남녀로소를 가리지 않고 최루액을 섞은 물대포와 분말소화기를 마구 쏘아대면서 투쟁참가자들을 곤봉과 방패로 내리찍고 군화발로 짓밟는 등 무차별적폭행을 가하고있다.
이로 하여 서울의 시청앞광장을 비롯한 초불시위현장들과 거리들은 일대 격전장으로 변하고 하루저녁에만도 나어린 녀학생들과 임신부를 포함한 수많은 시위참가자들이 부상당하고 련행되는 사태들이 련일 빚어지고있다.
괴뢰당국의 파쑈적탄압책동에 《한나라당》과 보수언론, 극우보수단체들도 합세하여 초불시위참가자들을 《폭도》, 《빨갱이》, 《친북세력》으로 몰아대고 위협공갈하면서 투쟁이 확대되는것을 막아보려고 기를 쓰고 날뛰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각계각층은 리명박도당의 탄압만행에 대해 《대국민선전포고》, 《야만적인 정치탄압》 등으로 규탄하면서 그에 단호히 맞서 대중적인 초불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려나가고있으며 내외여론은 1980년 광주사태를 방불케 하는 파쑈탄압을 당장 중지할것을 당국에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는 리명박패당의 탄압만행을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자주적인 새 정치, 새 생활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에 대한 공공연한 도전으로, 이전 파쑈독재시기를 무색케 하는 일대 야수적폭거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39호
주체97(2008)년 7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리명박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이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지난 6월 29일 리명박패당은 경기도 평택에 있는 괴뢰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제2연평해전 6주년 기념식》이라는 반공화국광란극을 벌려놓았다.
지난 시기와는 달리 당국이 주관한 이번 《기념식》이라는데서 괴뢰국무총리를 비롯한 당국자들과 군부관계자들, 서해사건때 개죽음을 당한자들의 가족 등 어중이떠중이들은 그 누구의 《기습도발》이니, 《호국영웅》이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면서 반공화국적대감을 고취하였다.
리명박패당은 지난 6월 15일에도 《제1연평해전 9주년 기념행사》라는것을 벌려놓고 우리를 걸고드는 악담을 늘어놓으면서 대결광기를 부린바 있다. 괴뢰당국의 이러한 책동은 남조선인민들속에서 높아가는 화해와 단합, 련북통일기운을 억누르고 동족사이에 불신과 반목을 고취하며 북남관계를 대결에로 몰아가기 위한 고의적인 정치적도발이며 용납 못할 반통일범죄행위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과 자주통일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반공화국대결과 북침전쟁소동에 악랄하게 매여달리고있는 리명박패당을 온 민족의 이름으로 단호히 규탄한다.(전문 보기)
론 설 ▒ 제국주의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을 저지파탄시켜야 한다
주체97(2008)년 7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를 통하여 인민들을 사상적으로 병들게하고 그 나라들을 내부로부터 와해시켜 저들의 지배와 통제밑에 얽어매려고 끊임없이 책동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이 날을 따라 더욱 교활하고 악랄해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부르죠아사상문화적침투책동으로 말미암아 일부 나라들에서는 인민들의 민족자주의식과 혁명정신이 마비되고 사람들이 사상적으로 무장해제되며 정신도덕적으로 타락변질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책동은 사람들을 침략전쟁의 희생물로 만드는것에 못지 않게 해독적이고 위험한 범죄행위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사상문화적침투는 침략과 간섭의 수단이며 반동적인 부르죠아사상독소로 사람들의건전한 사상의식을 마비시키고 그들을 부패타락시키는 악랄한 와해수법이다.
부르죠아사상과 문화, 썩어빠진 생활양식은 자본가계급의 리익을 옹호하며 그들의 계급적립장과 생활방식을 반영하고있는것으로서 가장 반동적이고 반인민적인 사상문화이며 생활풍조이다.
부르죠아사상문화에 물젖게 되면 혁명적신념이 흔들리게 된다. 부르죠아사상문화에 물젖으면 사람들은 당도 수령도 모르는 배은망덕하고 신념이 없는 인간이 되고만다.(전문 보기)
론 설 ▒ 강성대국건설의 담보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강성대국의 밝은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과업은 방대하고 우리의 투쟁은 매우 어렵지만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당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인 군대와 인민이 있는 이상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것입니다.》
강성대국의 웅대한 설계도는 혁명의 수뇌부의 현명한 령도가 있음으로 하여 끝없이 휘황찬란한것으로 되고있다.
혁명의 수뇌부는 우리 조국, 우리 인민을 광명한 미래에로 이끄는 향도자이다.
시대의 요구에 맞는 가장 정확한 부강조국건설로선과 정책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인민대중의 창조력과 나라의 잠재력을 조직동원해나가는 혁명의 수뇌부의 비범한 령도력은 강성대국건설의 결정적담보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창조와 건설의 영재이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창조와 혁신의 새로운 높은 목표를 제시하시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현명하게 이끌어오시였다.(전문 보기)
론 설 ▒ 반동보수세력은 자주통일위업의 장애물
주체97(2008)년 7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우리 민족의 위업은 그것을 가로막는 안팎의 반동세력과의 치렬한 투쟁을 동반한다. 침략적인 외세를 등에 업고 민족의 의사와 리익을 반역해나서는 매국노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우리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결코 이룩할수 없다.
지금 6. 15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신심드높이 나아가던 우리 민족의 통일운동은 외세와 야합한 남조선의 친미보수세력의 악랄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민족의 운명도 리익도 안중에 없는 친미보수세력들의 반민족적인 책동을 폭로단죄하고 단호히 짓부시는것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을 반대하여 투쟁하지 않고서는 북과 남의 단합과 민족의 대단결도 조국통일도 실현할수 없습니다.》
외세의 하수인이 되여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의 앞길을 가로막는것은 사대매국노들의 고유한 체질적악습이다. 력사적으로 보면 털끝만 한 민족적존엄과 자존심도 없이 외세를 우상화하며 그에 의존하는 사대매국노들의 반역행위가 우리 민족의 발전에 끼친 해독은 실로 엄중하다. 우리 민족은 지난날 강대국들을 쳐다보며 그에 나라의 운명을 내맡긴 매국역적들때문에 망국의 치욕과 식민지노예의 쓰라린 고통을 강요당하였었다. 사대주의, 외세의존에 환장한자들이 제멋대로 날치는것을 내버려두고서는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은 고사하고 개별적민족성원들의 목숨조차 부지할수 없다는것이 바로 우리 민족사의 쓰라린 교훈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전쟁소동은 대화와 량립될수 없다
주체97(2008)년 7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이 조선반도정세를 계속 악화시키고있다.
보도된바와 같이 미호전세력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남조선호전세력과 함께 지난 6월 16일부터 약 1주일간 남조선미공군기지에서 공중합동군사연습을 벌리였다. 여기에는 태평양지역과 미국본토, 남조선강점 미공군과 괴뢰공군의 전투기들을 비롯한 90여대의 공중타격수단들이 동원되였다.
미호전세력은 이번 대규모의 공중합동군사연습의 공격적성격과 침략적목적을 위장하기 위해 《련합작전능력을 높인다.》느니 뭐니 하는 외피를 씌웠지만 그 침략적성격과 위험성은 절대로 은페할수 없다.
이번 전쟁연습은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정세를 파국적인 전쟁국면에로 이끌어가기 위한 계획적인 불장난소동이다. 다시말하여 그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모험적인 전쟁도박놀음이다.
미국이 공중합동군사연습에 지난 시기 다른 나라들을 반대하는 무력침공과 침략전쟁에서 악명을 떨친 《Bㅡ52》전략폭격기를 참가시킨것은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에 핵선제공격을 가하려는 위험천만한 핵전쟁기도의 발로이다. 이번 불장난소동의 보다 큰 위험성이 여기에 있으며 우리가 그것을 엄중시하는 리유도 바로 거기에 있다.
힘으로 아시아를 지배하려는것은 미국의 변함없는 야망이다.(전문 보기)
문 답 ▒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선군정치가 차지하는 지위는 무엇인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나라에서 선군정치는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으로 되고있습니다.》
선군정치의 지위는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이라는데 있다.
선군정치가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으로 되는것은 우선 선군정치가 혁명의 근본리념, 근본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 가장 철저히 구현해나갈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혁명의 근본리념은 사회주의이며 사회주의사회는 로동계급의 계급적요구와 지향을 구현한 사회이다. 로동계급의 본성적요구와 계급적원칙을 떠나서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할수 없으며 사회주의위업을 완성할수 없다.
선군정치는 제국주의의 온갖 도전과 책동으로부터 혁명의 근본리념인 사회주의를 고수하고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철저히 실현할수 있게 하며 그 어떤 정세속에서도 로동계급의 계급적원칙에 따라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완성해나갈수 있게 한다.
선군정치가 사회주의의 기본정치방식으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선군정치가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전 과정에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정치방식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7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6월 25일 남조선괴뢰들은 전례없는 반공화국대결깜빠니야를 공공연히 감행하였다.
리명박역도는 그 무슨 《6. 25참전용사위로연》이라는데 나타나 우리를 헐뜯는 나발을 불어대는것과 함께 괴뢰정부관계자들과 《재향군인회》를 비롯한 수천명의 친미매국역적들을 내세워 《기념식》이니, 《안보강연회》니, 《시가행진》이니 뭐니 하는것들을 벌려놓았다.
지어 리명박은 미국의 워싱톤과 《림팩》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질 하와이에까지 당국자들을 파견하여 반공화국광란극을 펼쳐놓게 하였다.
여기에서는 그 무슨 《투철한 안보의식》과 《북핵포기와 인권개선》을 부르짖는 망발들이 쏟아져나왔으며 신성한 우리의 공화국기를 모독하고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는 망동이 악랄하게 감행되 였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로골적인 도발이며 용납 못할 대결선포이다.
민족화해협의회는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지향과 념원에 역행하여 끊임없는 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예측할수 없는 최악의 지경에로 몰아가고있는 리명박패당을 준렬히 단죄규탄한다.(전문 보기)
론 설 ▒ 조국통일의 길에서 필승의 위력을 떨치는 애국의 보검
주체97(2008)년 6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희세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태양으로,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모신 한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조국통일위업을 힘차게 다그치고있다.
민족자주의 길을 따라 신심드높이 전진하고있는 우리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위대한 선군정치에 의해 그 승리가 확고히 담보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열리고 우리 공화국의 국제적지위가 전례없이 높아졌습니다.》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번영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은 내외반동세력과의 대결을 동반하는 치렬한 투쟁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을 방해하고 전조선을 지배하려는 미제의 책동은 집요하고 악랄하였다. 이로 하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고 조국을 통일하기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은 미제와의 첨예한 대결전으로 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 간고하고 시련에 찬 투쟁에서 우리 겨레는 언제나 승리를 이룩해왔다. 그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추켜드신 선군의 기치가 자주통일의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겨레의 조국통일투쟁을 끊임없는 앙양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였기때문이다.(전문 보기)
단 평 ▒ 사고력 《2MB》짜리
이 세상에 미국을 섬기는 주구중에서 두번째로 불러주면 서러워할 작자가 누구냐고 물으면 사람들은 어렵지 않게 대답할것이다.
리명박, 력사에 악명떨친 숱한 사대매국노들도 무색해 할 특등친미주구를.
그럴만도 하다.
미국을 섬기는 그의 《열성》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
얼마전에도 리명박은 남조선각계에서 한결같이 반대하는 소고기《장관고시》를 기습적으로 해치웠다. 용량이 《2MB》밖에 안되는 리명박의 사고수준으로서는 인민들의 요구를 알아들을수 없고 오직 미국을 섬기는 일밖에 생각나지 않는것이 분명하다.
상전의 지시라면 제 스스로 올가미를 쓰는 짓도 기를 쓰고 하고야마는 역도의 대미충성심은 선임자들을 찜쪄먹기에 충분하고도 남음이 있다.
이것이 어떤 결과를 불러왔는지는 명백하다. 《추가협상》이니 《관보게재》니 하며 돌아가는 리명박일당의 쓸개빠진 친미사대행위는 남조선인민들의 분노에 더욱 불을 다는 결과만을 가져오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6. 28~7. 6국민승리주간》이 선포되고 7월 5일을 《국민승리의 날》로 만들어내기 위한 총력전이 벌어져 리명박《정권》을 밑뿌리채 뒤흔들고있다.(전문 보기)
보 도 ▒ 분수없는 망동
(평양 6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에 대한 《테로지원국》지정해제를 반대해나서면서 분주탕을 피우던 일본극우익보수세력들이 닭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신세가 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지난 26일 미국은 우리를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하는 과정에 착수한다는것을 발표하였다.
발표이후에도 아베를 비롯한 극우익보수세력들속에서 미국에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앙탈을 부리는 언행들이 계속되고있다.
이것은 대세의 흐름도 모르고 핵문제해결에 어떻게 하나 훼방을 놓으려는 분수없는 망동이다.
《행동 대 행동》원칙은 조선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9. 19공동성명에서 6자가 합의한 핵심사항이며 우리에 대한 《테로지원국》지정해제는 이 원칙에 따르는것이다.
미국의 《테로지원국》지정해제발표이후 일본정치세력들속에서도 이를 인정하고 환영을 표시하는 목소리들이 울려나온것은 그러한 흐름을 반영하고있다고 볼수 있다.
극우익보수세력들의 행위는 비핵화과정을 파탄시키려는 범죄적행위로서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그들이 이번에 지정해제를 끝까지 반대해나선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전문 보기)
론 평 ▒ 위기수습을 노린 어리석은 술책
주체97(2008)년 6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리명박은 《특별기자회견》이라는것을 벌려놓고 《뼈저린 반성》이니, 《새 출발을 다짐한다.》느니 하고 희떠운 소리를 늘어놓은데 이어 미국소고기수입문제로 인한 정국혼란의 책임을 묻는다고 하면서 《청와대》의 대폭적인 인사개편을 단행하였다. 반역패당은 미국과 진행한 소고기수입추가협상에 대해서는 《90점짜리 성공작》이니 뭐니 하고 광고하면서 이제는 미친소병에 대한 인민들의 우려가 해결된듯이 요사를 떨고있다. 한편 리명박역도는 《초불시위의 순수성이 변질》되였다고 고아대면서 인민들의 정의로운 초불시위투쟁에 대한 파쑈탄압을 더욱 강화하고있다. 이것은 남조선인민들을 회유기만하여 그들의 분노의 항거를 눅잦히는 동시에 초불시위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함으로써 막다른 궁지에서 헤여나기 위한 반역도당의 교활하고 악랄한 위기수습놀음외 다른것이 아니다.
미국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남조선인민들의 초불시위투쟁은 민족적존엄과 자신들의 생명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로운 진출이다. 만일 리명박일당이 진심으로 저들의 반역적죄악을 깨닫고 잘못을 뉘우치려 한다면 인민들의 요구대로 미국소고기수입책동을 당장 중지하고 시대착오적이고 반역적인 정책을 철회했어야 마땅하다.
그런데 리명박역도는 어떻게 행동하였는가. 역도가 《특별기자회견》이니 뭐니 하는것을 벌려놓고 말로는 《자책한다.》, 《새 출발을 다짐한다.》하고 떠들었지만 그것은 새빨간 거짓이였다.(전문 보기)
론평 ▒ 총대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 남조선괴뢰군부의 《인권》소동
주체97(2008)년 6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온 남녘땅에 리명박패당을 반대하는 전민항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가운데 아직도 제정신을 차리지 못한 남조선괴뢰군부는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계속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부터 괴뢰군부가 벌리고있는 반공화국《인권》소동이 그 대표적실례이다.
지금 괴뢰군부는 6월초부터 나라와 민족을 등지고 남조선사회의 오물통에 밀려간 인간쓰레기들의 반공화국넉두리를 언론에 공개하는 한편 그것을 소재로 우리의 《인권문제》를 날조한 여러가지 《음악극》을 만들어 순회공연하는 유치한 놀음까지 벌려놓고있다.
괴뢰국방부는 이러한 순회공연이 지난 10년간 희미해진 괴뢰군장병들과 일반주민들의 《안보》의식과 《주적관》을 바로잡고 《북의 인권상황에 대하여 할 말은 할것》이라고 줴친 리명박역도의 망발에 따라 반공화국적대감을 고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는것을 숨기지 않고있다.
순회공연으로 막을 올린 새로운 반공화국《인권》소동에는 괴뢰군부의 악질적인 심리전요원들과 《정훈》장교들, 돈에 팔린 《연예인》들을 비롯한 온갖 어중이떠중이들이 다 동원되고있다.
악명높은 인권탄압의 돌격대로 우리 민족사에 수치스러운 기록을 남긴 괴뢰군부가 반공화국《인권》소동의 전면에 나서서 분주탕을 피우고있는것은 세상에 보기 드문 희비극이며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정치적도발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론 평 ▒ 내외의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비렬한 기만극
보도에 의하면 최근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서울에 있던 미제8군사령부를 하와이로 옮기는 문제를 론하고있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미제8군사령부 하와이이전놀음은 미군철수를 요구하는 내외의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기만극에 불과하다.
그렇게 말할수 있는 근거는 충분하다.
미국은 8군사령부는 하와이로 옮기지만 기본전투병력인 미제2사단을 비롯한 관하 부대와 장비들은 남조선에 그대로 두려고 하고있다.
위성에 의한 작전수립 및 전투조직과 지휘가 가능한 오늘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병력과 장비는 그대로 두고 미제8군사령부만 이전시킨다고 해서 달라질것이란 아무것도 없다.
더우기 《신속기동군》으로 탈바꿈하고있는 미제2사단을 비롯한 가장 위험한 전력이 엄연히 남아있고 남조선에 전개되여있는 핵무기를 포함한 최첨단전쟁장비들이 우리 공화국과 동북아시아지역을 직접적으로 겨냥하고있는 조건에서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근원으로 되고있는 미제침략군의 위험성은 절대로 사라질수 없다.
미국의 8군사령부 하와이이전놀음은 조선전쟁도발시 미국의 군사적개입을 보다 원활하게 할수 있도록 작전지휘체계를 새롭게 정비보강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전문 보기)
론 설 ▒ 전쟁의 근원을 없애는것은 평화보장의 기본방도
주체97(2008)년 6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이룩하자면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여야 한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포성이 멎은 때로부터 반세기가 넘는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조선반도에는 아직도 공고한 평화가 깃들지 못하였다.
현실은 온 겨레로 하여금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을 조성하고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온갖 근원들을 제거하기 위한 투쟁을 적극 벌려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평화는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념원이다.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다그치고 자주통일위업을 성취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평화가 보장되여야 한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근원을 제거하는것은 나라의 평화를 보장하고 평화적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기본방도이다.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그것을 위협하는 근원들부터 없애야 한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항시적근원은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강점과 남조선괴뢰들의 무분별한 북침전쟁도발정책이다.
미국의 호전계층은 대화와 평화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계속 실시하고있으며 그에 기초하여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전문 보기)
정 론 ▒ 빨찌산이야기는 영원하리라
주체97(2008)년 6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력사를 똑똑히 아는것은 광명한 미래에로 가는 첫걸음이다.
자기의 밑뿌리와 피줄기가 무엇이고 자기가 걷는 길이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되였는가를 잊지 않는 사람들은 그 어떤 풍파도 뚫고 최후의 승리자가 될수 있다.
선군시대의 기념비적대걸작으로 탄생한 관현악과 합창 《눈이 내린다》가 진격의 나팔소리마냥 울려퍼지며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우리 인민의 영웅적투쟁을 힘차게 고무하고있다.
쉼없이 솟아오르는 샘줄기가 땅속 깊은곳에 시원을 두고있듯이, 사시장철 푸르른 소나무의 생명력이 그 깊은 뿌리에 있듯이 오늘의 행복과 래일의 모든 승리는 우리 혁명의 력사적뿌리이며 피줄기인 항일의 혁명전통에 그 원천을 두고있다.
백두산에서 시작된 선군의 길을 쉬임없이 걸으시며 백전백승의 영웅서사시를 엮어가시는 오늘의 빨찌산 김대장이신 김정일장군님을 따라 우리 세대가 찍어가는 신념의 자욱에 의해 21세기에도 빨찌산이야기는 끝없이 계속된다.
( 1 )
이 나라의 아침은 백두산에서 밝아오고 이 나라의 밤은 빨찌산이야기로 깊어간다.
빨찌산이야기!
인류력사의 두터운 갈피에는 자기 조국과 민족을 위하여 모든것을 바친 영웅들의 이야기가 수없이 새겨져있지만 이 나라 빨찌산들의 이야기처럼 후세들의 심장을 뜨겁게 울려주는것은 없다.
주체의 기치높이 눈보라만리, 혈전만리길을 헤치며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간고한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고 찬란한 승리를 안아온 이 나라 빨찌산들의 이야기.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있어보지 못한 불굴의 투사들의 신념과 의지, 용감성과 희생성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의 마음을 억세게 해주고 들을수록 감동의 눈물을 자아내는 참된 인간들의 혁명적동지애와 인민에 대한 사랑의 이야기는 우리의 도덕과 량심을 순결하게 정화시켜준다.
잊을수도 없고 잊어서도 안되는 피절은 사연들로 가득 차있고 후세들이 거울로 삼아야 할 숭고한 모범이 보석처럼 빛을 뿌리는 빨찌산의 이야기야말로 세대와 세대를 이어 두고두고 노래해야 할 영웅서사시이며 영원토록 빛을 뿌릴 승리의 백과전서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백두밀림에서 시작된 우리 혁명의 행군길은 아직 끝나지 않았으며 우리가 가야 할 혁명의 길은 멀고 험난합니다. 우리는 항일혁명선렬들이 필승의 신념을 지니고 굴함없이 싸운 백두의 혁명정신으로 사람들을 교양하여야 합니다.》
관현악과 합창 《눈이 내린다》는 이 나라 선렬들의 붉은 피로 물든 항일전장에서 불어오는 눈보라폭풍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