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08

론평 ▒ 더욱 가속화되는 군사대국화책동

주체97(2008)년 6월 10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책동이 위험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

얼마전 일본정부는 안전보장정책에 관한 수상관저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결정체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할 계획을 밝히였다.

여기에는 내각관방에 안전보장정책준비위원회라는것을 내오고 수상직할로 안보정책을 책정한다는것이 골자로 되여있다. 새로운 재검토안에 따르면 일본 륙해공《자위대》의 병력정비와 관련하여 관방장관을 책임자로 하는 《방위력정비전문위원회》를 새로 설치하고 수상관저의 주도하에 중장기적인 계획안작성을 추진한다고 한다.

지금까지는 륙해공《자위대》의 막료감부를 배경으로 예산편성을 비롯한 병력정비를 방위성이 주도하여왔다.

그러나 이번에 일본정부가 《자위대》의 병력정비를 비롯한 지휘기능을 방위성으로부터 수상관저로 옮기기로 함으로써 군사분야에 대한 수상의 권능이 훨씬 확대되게 되였다.

한편 방위성을 개편하여 그의 역할을 높이기 위한 움직임도 강화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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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꾜동포산우회 7월, 8월달 등산안내

東京同胞山友会ホームページへ

鄭義哲さん, チョモランマ初登頂, セブン・サミット制覇 !!
海外同胞として, 初の快挙 !!

      

茅ヶ岳(1704m) 7月21日(月)Sanufoe_80721_2

Sanufoe80721

      

北アルプス立山(3015m) 8月4日(月)~7日(木)3泊4日
Sanufoe_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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連絡先:東京同胞山友会 会長 裵正煥 電話 03-3991-2244
                                     企画部 李裕来 電話 03-3647-4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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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6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는 리명박패당의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초불시위로 시작된 각계층 인민들의 생존권사수투쟁이 날이 갈수록 더욱 격렬해지고있다.

남조선각지의 농민들도 《미친 정권 타도!》, 《독재정권 물러가라!》고 웨치면서 투쟁에 합세하여나섰으며 지어 분신자결로 항거해나서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의 이러한 대중적투쟁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 인민들의 생명권은 안중에 없이 미국의 리익을 위해 미친소고기까지 끌어들이려는 리명박패당의 반역행위에 대한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다. 조성된 사태는 전적으로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이고 반인민적인 책동이 가져온 산물이다.

조선농업근로자동맹 중앙위원회는 외세의 지배와 예속, 친미사대세력의 매국배족행위를 반대하고 민족의 자주권과 생존권을 위해 결연히 일떠선 남조선의 농민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에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 련대성을 보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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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을 위한 투쟁에서 불패의 위력을 떨치는 선군정치

주체97(2008)년 6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조선반도정세는 의연히 복잡하고 첨예하다. 미국의 강경보수세력들은 대화와 평화의 시대적흐름에도 불구하고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책동에 계속 매달리면서 대결과 전쟁소동을 악랄하게 벌림으로써 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몰아가고있다. 민족을 등진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도 외세를 등에 업고 북침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군사적대결소동을 벌리며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우리 공화국의 자주권과 령토완정, 나라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안팎의 호전세력들의 반공화국대결책동, 새 전쟁도발책동이 계속되고있지만 우리 공화국은 끄떡없다. 우리에게는 인류정치사에서 처음으로 되는 가장 위력하고 독창적인 선군정치가 있다. 선군정치에 의하여 우리 민족의 존엄과 안전이 수호되고 나라의 평화가 굳건히 지켜지고있으며 우리 공화국은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위력을 떨치고있다.

날이 갈수록 위대한 생활력을 과시하고있는 선군정치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에게 있어서 민족적존엄과 긍지의 상징으로, 민족운명개척의 필승의 기치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 반사회주의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시고 조국과 혁명을 보위하였으며 사회주의조선의 존엄과 권위를 세계에 높이 떨치게 되였습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의 불패의 위력은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고 민족운명개척의 길을 열어주고있는데서 뚜렷이 표현되고있다.

정치의 생명력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을 담보하는데 있다.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고 번영하려는 인민들의 지향을 실현시켜주지 못하는 정치는 사실상 정치라고 말할수 없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조선반도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민족적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키며 민족의 자주적발전을 추동하는 가장 위력한 자주정치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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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 경제강국건설의 기본방향을 견지하기 위한 중요원칙

주체97(2008)년 6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는것은 오늘 우리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이다. 올해공동사설에는 현시기 경제강국건설의 기본방향과 함께 그것을 견지해나가는데서 나서는 중요한 원칙적문제들이 뚜렷이 제시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의 경제정책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우리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입니다.》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경제건설방향을 바로 규정하고 확고히 견지하는것은 사회주의경제의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해나가는데서 매우 중요한 문제의 하나이다. 우리 사회주의경제가 그처럼 짧은 력사적기간에 가장 곧바른 길을 따라 비약적으로 발전해올수 있은것은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정확한 경제건설로선을 제시하고 그것을 철저히 구현해나가도록 이끌어온 당의 현명한 령도를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오늘 우리의 사회주의경제건설투쟁은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선군의 기치밑에 반제사회주의수호전에서 위대한 승리를 이룩하고 강성대국의 려명을 맞이함으로써 우리는 경제강국건설에 모든 힘을 총집중할수 있게 되였다. 현시기 경제강국건설의 기본방향은 인민경제의 주체성을 끊임없이 강화하면서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한 현대화를 적극 실현하여 우리 자립적민족경제의 우월성과 생활력을 전면적으로 높이 발양시키는것이다.

여기에는 우리가 건설하려는 경제강국의 근본성격과 면모, 경제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의 본질이 명백히 밝혀져있다. 가까운 몇해안에 경제와 인민생활을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기 위한 우리의 투쟁목표는 이 기본방향을 확고히 견지해나갈 때에만 성과적으로 실현될수 있다.

그러면 현시기 경제강국건설의 기본방향을 견지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원칙적문제는 무엇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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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직업총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6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는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다 못해 미국의 미친소고기까지 끌어들이려는 리명박《정권》의 책동을 반대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항거의 초불이 활활 타오르고있다.

서울을 비롯한 남조선의 전지역에서 련일 벌어지고있는 규탄집회와 초불시위현장들에서 현《정권》을 《미국을 섬기는 정부》로 단죄규탄하면서 한목소리로 웨치는 《리명박타도》, 《미친 정권퇴진》등의 함성이 온 남녘땅을 진감시키고있다.

민주로총을 비롯한 로동운동단체들과 로동자들도 《리명박정권 물러가라!》는 구호를 웨치며 각계층의 초불시위투쟁에 적극 합세하고있으며 미국산 소고기가 보관된 랭동창고들을 점거하고 그 판매를 저지시키면서 생존권보장을 요구하는 총파업을 결의해나서고있다.

온 남녘땅을 뒤흔들며 계급과 계층을 초월하여 련일 격렬하게 전개되고있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전적으로 리명박패당의 사대매국적이고 반인민적악정이 가져온 필연적산물이며 현 《정권》에 대한 저주와 원한의 분출이다.

다 아는바와 같이 리명박역도는 집권하자마자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외세의 롱락물로 내맡기는 매국배족행위를 꺼리낌없이 감행해나섰다.

미국상전을 찾아가 《21세기 전략동맹》을 떠들며 민족의 리익을 팔아먹다 못해 소고기시장을 전면개방하여 미친소고기가 남조선에 마구 쓸어들게 한 친미주구도 리명박역도이며 왜왕을 《천황》으로 추어올리며 굽신거리고 《과거를 묻지 않겠다》고 뇌까리며 민족의 넋과 얼까지 섬겨바친 친일매국노도 다름아닌 리명박역도이다.

리명박의 이러한 망동으로 남조선에서 외세에 의한 식민지적예속과 경제, 민생파탄은 더욱 심화되고있으며 로동자들을 비롯한 인민들은 생활고에 신음하고 생명권과 생존권까지 엄중히 위협당하고있다.

리명박은 북남관계도 대미관계의 종속물로 전락시키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전면부정하면서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불신과 대결의 벼랑끝으로 몰아간 반통일역적, 민족반역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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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6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우리 공화국에 대한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의 전쟁준비책동이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있다.

지난 6월 3일 미국방장관과 남조선《국방부》장관은 서울에서 회담이라는것을 벌려놓고 남조선강점 미군병력《감축계획》을 취소하기로 한 부쉬와 리명박사이의 합의사항을 그대로 준수하기로 하였다는것을 공식 확인하였다.

이에 따라 올해말까지 철수하기로 되여있던 3 500명의 남조선강점 미군병력과 《Fㅡ16》전투폭격기 및 직승기대대들이 남조선에 그대로 남아있게 되였다.

이것은 실제에 있어서 남조선강점과 조선의 분렬을 영구화하려는 미국의 기도를 로골적으로 세상에 다시한번 확인공포한것으로 된다.

남조선에서 미군무력을 철수시키는것은 조선정전협정의 요구이며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근원을 제거하고 조선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미국과 남조선의 강경보수세력들이 공모결탁하여 미군병력을 축감하는것마저 철회한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는 우리 인민과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미국의 침략적인 대조선정책의 로골적인 추구이다.

더우기 미국은 조선정전협정체결당사자로서 정전협정이 존재하는 한 그에 성실할뿐아니라 이를 리행하도록 남조선괴뢰군을 통제해야 하겠으나 오히려 미국으로부터 최신작전장비들을 더 많이 끌어들일수 있게 남조선의 《무기구매국지위》를 《나토》수준으로 높일데 대한 법안이라는것까지 만들어내여 하루강아지 범무서운줄 모르고 날뛰고있는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광기를 돋구어주고있으며 남조선괴뢰군과 함께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공중과 지상에서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을 련이어 벌리고있다.

세계제패야망에 사로잡혀있는 미국의 강경보수세력과 남조선의 호전광들을 비롯하여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반동세력들의 반공화국책동이 날로 강화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조선인민군으로 하여금 조선반도의 《비핵화》라는 미명밑에 우리에게서 핵억제력을 거세해버리고 우리를 무장해제시키려는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음흉한 책동에 강력한 대응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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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6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는 리명박패당의 외세굴종과 반인민적책동을 반대하는 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이 전민항쟁적성격을 띠고 급격히 확대되고있다.

미국산 소고기수입반대초불집회로 시작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리명박타도, 리명박《정권》퇴진투쟁으로 번져지고있으며 10대로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의 남녀로소와 청년학생, 로동자, 농민, 종교인, 가정주부, 정치인, 전직경찰관 등 거의 모든 계급, 계층과 단체들이 참가하고있다.

투쟁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남조선의 100여개 지역으로 확대되고 당일 시위참가자수도 초기의 1만명으로부터 20만명선으로 늘어났으며 항거의 상징인 초불이 광장과 거리는 물론 집집마다에까지 파급되여 온 남녘땅이 거대한 항쟁의 초불바다를 이루고있다.

특히 서울대학교와 연세대학교, 서강대학교를 비롯한 남조선각지의 수많은 대학 학생들이 리명박《정권》의 친미사대매국정책을 단죄규탄하며 동맹휴학을 단행하고 초불시위에 대중적으로 참가하고있다.

남조선에서 날로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는 리명박《정권》반대투쟁은 단순히 미국산 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생존권투쟁이 아니라 민족의 자주적존엄과 권리를 지키고 사대매국도당을 쓸어버리기 위한 의로운 애국투쟁이다.

폭로된바와 같이 리명박역도는 집권하자마자 민족자주적지향에 배치되게 《한미관계우선》과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를 떠들면서 굴욕적인 대미, 대일종속관계를 전면부활시키는데 앞장섰다.

리명박패당의 사대매국적근성은 상전의 옷자락에 매달려 남조선과 미국의 《전략적동맹관계》강화를 애걸하면서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권과 직접 련결된 소고기시장을 전면개방하여 미국산 미친소고기가 마구 쓸어들게 하는 역적행위도 서슴지 않고 감행한데서 여실히 나타났다.

뿐아니라 외세에 추종하여 《비핵, 개방, 3 000》따위의 나발을 불어대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는 북남관계를 엄중한 대결국면에로 몰아갔다.

《실용》과 《선진화》의 간판밑에 정치는 파쑈독재식으로, 경제는 토목건설식으로, 북남관계는 대결식으로, 대외관계는 예속과 굴종식으로 하는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 반인민적악정에 의하여 남조선에서 정치는 개판이 되고 경제는 엉망이 되였으며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는 차단되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여지없이 유린되고있다.

남조선청년학생들을 비롯한 각계층 인민들이 리명박《정권》을 《민족멸살정권》, 《국민을 미치게 하는 미친 정권》으로 단죄하면서 역도의 퇴진과 타도를 강력히 요구하고있는것은 너무도 정당하다.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중앙위원회는 친미사대매국도당의 반민족적, 반인민적책동에 항거하여 대중적투쟁에 과감히 일떠선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의 격렬한 투쟁에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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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당치 않은 목적을 노린 《아프리카외교》놀음

주체97(2008)년 6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일본이 《아프리카외교》에 극성이다. 얼마전 제4차 아프리카개발회의를 주최하면서 일본은 아프리카나라들에 《투자》미끼를 내흔들었다. 일본집권자는 회의개막식에서 아프리카의 도로, 항만 등 하부구조에 대한 《차관》을 크게 늘이는것외에 국제협력은행에 많은 자금을 《지원》하여 일본의 아프리카투자를 확대할것이라고 하였다.

일본당국자는 회의에 참가한 아프리카나라 수뇌자들과 전례없는 《마라손회담》을 진행하였다. 여기서 그는 아프리카나라들에 대한 일본의 경제개발정책을 설명한다, 아프리카의 대학들과 연구소들에 일본연구사들을 파견한다, 아프리카에 퍼지고있는 에이즈, 말라리아, 결핵 등 질병방지를 위한 세계기금에 자금을 기증한다, 류학생양성확대 등을 약속한다, 앞으로 5년동안에 아프리카나라들이 진 빚을 면제하기 위한 계획을 발표한다 어쩐다하고 수선을 떨었다.

외신들은 일본의 《부담》으로 진행된 이번 회의는 아프리카에 대한 경제협조확대와 함께 일본의 국제적인 정치적영상을 한층 돋구기 위한데 목적이 있었다고 하면서 일본이 속이 들여다보이는 《경제지원》을 아프리카나라들에 제공하려 하고있다고 야유조소하고있다.

하다면 일본이 아프리카에 추파를 던지고있는 진짜목적은 어디에 있는가 하는것이다.

일본이 아프리카나라들에 많은 《지원》약속을 하는것은 우선 이 나라들의 지지를 받아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어떻게 하나 따보려는데 목적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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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정치는 조국통일위업실현의 필승의 보검

2008년 6월 7일 《통일신보》에 실린 글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조국통일의 앞길에 의연히 시련과 난관이 가로놓여있으나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철저히 관철하여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온 겨레는 신심과 락관에 넘쳐있다. 그것은 통일위업실현의 필승의 보검인 선군정치가 있기때문이다.

선군정치가 조국통일위업실현의 필승의 보검으로 되는것은 그것이 정의의 총대로 민족의 자주권을 침해하려는 외세에게 무자비한 철추를 내리고 전민족의 존엄과 안전, 리익을 견결히 수호해주기때문이다.

나라와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외세의 침략과 간섭을 막아내는가 막아내지 못하는가 하는것은 민족의 자주권, 생사존망과 직결된 매우 중대한 문제이다. 민족문제해결에서 외세의 간섭을 허용하게 되면 민족적천대와 멸시, 망국노의 운명을 면할수 없다.

외세의 간섭과 침략책동으로부터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하자면 총대가 강해야 한다. 군력이 약하면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수호할수 없다는것은 동서고금의 력사가 보여주는 피의 교훈이다.

지난날 총대가 약해 외세의 침략과 강탈의 대상이 되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해야만 했던 우리 민족이였다.

그 누가 자기 나라와 민족을 보호해주고 발전과 번영을 가져다주리라고 기대한다면 그것은 오산이다. 자기 민족의 자주권을 침해하려고 달려드는 외세에게 강위력한 군사적힘으로 맞서지 못하고 비위를 맞추며 굴종하는것은 자멸행위이다.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겨레의 투쟁은 외세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투쟁이다.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미국의 오만과 횡포에 의해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이 참혹히 유린당하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미국의 《힘의 론리》에 힘으로 대항하지 않고서는 민족의 자주권도 나라의 평화도 수호할수 없다는것을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공화국이 선군의 기치높이 총대를 강화해왔기에 우리 겨레는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소동과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간섭책동을 짓부셔버리고 자주통일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놓을수 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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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북침전쟁을 위한 위험한 군사적결탁

2008년 6월 8일 《우리민족끼리》에 실린 글

  미국과 남조선이 1988년 6월 8일 《상호군수지원협정》을 체결한지 20년이 되였다.

《상호군수지원협정》의 체결은 미국이 저들의 대조선침략전쟁수행을 위한 돌격대로 남조선괴뢰군을 내모는것과 함께 남조선을 미국무기판매시장으로 전락시키기 위한 음모의 산물이며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외세와 결탁하여 힘으로 우리를 어째보려는 《승공통일》야망의 발로이다.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의 이 위험한 군사적결탁으로 하여 남녘땅은 완전히 미국무기의 전시장, 핵화약무기고로 전락되게 되였다.

남조선미국《상호군수지원협정》을 턱에 걸고 미국은 저들의 낡아빠진 전쟁장비들을 남조선괴뢰들에게 비싼값으로 팔아 폭리를 얻는 한편 남조선을 저들의 군사적부속물로 더욱 철저히 얽매놓았다.

미국은 자국내에서 생산이 중지된 낡은 기종의 전투기인 《F-15》기를 대당 1억US$라는 엄청난 값으로 팔아먹었을뿐아니라 지난 3월에는 미륙군에서 사용하던 중고직승기 《아파치 롱보우》 36대와 방대한 량의 전쟁물자페기품까지 남조선괴뢰들에게 사라고 강박하고있다.

문제는 남조선괴뢰들이 미국의 날강도적인 요구에 순응하여 막대한 《국민혈세》를 무제한 퍼부으면서 미국무기구입에 혈안이 되여있는것이다.

알려진것처럼 리명박은 지난 미국행각시 《21세기 전략적동맹관계》니, 《동맹3원칙》이니 하고 요란스레 떠들면서 남조선강점 미군의 감축중단을 간청하는 한편 미국무기구매지위를 나토수준으로 올려달라고 애걸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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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38호

주체97(2008)년 6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북침전쟁준비를 겨냥해 범죄적인 《호상군수지원협정》을 체결한 때로부터 20년이 된다.

다 아는바와 같이 1988년 6월 8일 미국과 남조선군사파쑈도당은 북침련합작전에 필요한 각종 군수물자의 보장조건을 완성할 목적밑에 이른바 《호상군수지원협정》이라는것을 체결하였다.

이 《협정》의 체결로 미국은 조선반도《유사시》는 물론 평시에도 수많은 대량살륙무기와 군사장비들을 남조선에 합법적으로 끌어들이고 미군의 영구주둔과 북침전쟁준비에 필요한 군수물자를 남조선당국으로부터 보장받게 되였으며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의 첨단살륙무기와 장비들을 넘겨받아 괴뢰군을 무장시킬수 있게 되였다.

미국은 그후에도 괴뢰호전광들과 《전시주둔국지원협정》, 《전시지원협정》 등 예속적이고 불평등한 군사《조약》과 《협정》들을 체결하여 남조선의 모든 인적 및 물적자원을 북침전쟁준비에 깡그리 동원하고 남조선 임의의 지역에 미군을 배치하고 군사기지를 설치할수 있는 길을 열어놓았다.

참으로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지배정책과 그에 추종해나선 친미호전세력의 매국배족행위에 의하여 남조선은 북침전쟁을 위한 미국의 전방병참기지, 극동최대의 핵전쟁화약고로 확고히 전락되게 되였다.

최근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의 북침전쟁무력증강책동은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미군부호전세력은 기지이전과 《전략적유연성》실현의 간판밑에 남조선강점 미군을 신속기동타격무력으로 개편하면서 최신전투기들과 핵항공모함을 비롯한 핵전쟁수단과 정밀무기들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대대적으로 증강배치하고있다.

한편 리명박호전《정권》은 외세에 추종하여 우리에 대한《선제타격론》을 공공연히 줴치면서 최신형전투기들과 공중대지상순항미싸일, 최신공중대공중미싸일 등 미국으로부터 북침선제타격에 필요한 무기들과 군사기술을 끌어들이기 위한 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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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론 ▒ 락원에로 가는 길

주체97(2008)년 6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2012년!

사람마다 희망넘쳐 이 부름을 외운다.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는 기어이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제낄 우리 당의 웅대한 구상에 대하여, 우리 자신의 손으로 일떠세울 주체의 사회주의락원에 대하여 누구나 긍지높이 말하며 내 조국의 번영에 이바지할 열정으로 가슴 불태우고있다.

불과 4년후,

생각만 해보아도 마음설레인다.

웅대한 목표를 위하여 떨쳐나선 이 길에서 한목숨 바쳐서라도 반드시 해내야만 하는 애국의 과제를 놓고 조국의 수천만 아들딸들이 다같이 서보아야 할 투쟁의 출발점이 있다.

자강도!

옷자락에 스치는 공기마저도 행복의 참된 비결을 속삭여주는 땅,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로 날마다 무게가 달라지는 자강땅에 서면 장군님의 정든 산천, 정든 길들이 우리들에게 되새겨주는 운명의 진리가 있다.

강계정신의 고향에서부터 강성대국에로의 리정표를 세우시며 력사의 초행길을 헤쳐가시는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의 불멸의 자욱을 따라 걸으면 우리가 가는 이 길이 뻗어간 곳ㅡ아름답고 희망찬 미래가 저 끝까지 환하게 보인다.

                                                                        ( 1 )

우리는 지금 북천길을 걷고있다.

북방의 소박한 이 길이 우리에게 말해주는 뜻은 깊다.

강계시에서 장강군에로 가는 이 북천길을 걸을 때면 눈보라가 휘몰아치던 10년전 1월에 여기에 펼쳐졌던 력사적화폭이 눈앞에 떠오른다.

거름짐을 진 사람들의 행렬속에서 최고사령부의 야전차가 함께 전진해나가던 1998년 1월 16일 아침, 인민들과 강행군을 같이 하는것이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며 차를 달리여 잠간이면 갈수 있는 길을 1시간동안 가신 우리 장군님의 불멸의 강행군길.

그때로부터 10년세월이 흘러간 올해의 1월에 여기 북천길을 따라 또다시 현지지도의 길을 달리시면서 인민과 함께 헤쳐오신 강행군의 나날들을 감회깊이 돌이켜보신 장군님의 성스러운 추억의 세계가 가슴에 젖어든다.

위대한 장군님의 강행군자욱이 력력한이 북천길에 서서 10년전과 오늘의 현실을 대비해볼수록 우리가 걸어온 길이 참말로 옳았다는 생각이 뇌리를 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과업은 방대하고 우리의 투쟁은 매우 어렵지만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고 당에 무한히 충실한 혁명적인 군대와 인민이 있는 이상 우리는 반드시 승리할것입니다.》

자기가 가는 길이 옳다는 굳은 신념을 가진 사람만이 원대한 포부를 실현할수 있다.

먼길을 가는 사람에게 신심이 없다면 갈림길이 나설 때 갈피를 잡을수 없게 되고 험한 산을 넘어야 할 때 주저하게 되며 사품치는 강을 건너야 할 때 물러서게 된다.

위대한 장군님만 굳게 믿고 따르는 길이 승리와 번영의 길이라는 우리의 확신은 고난을 겪으며 걸어온 천리길에 대한 더없는 보람과 긍지를 안겨줄뿐아니라 또다시 걸어갈 만리길에 대한 드높은 신심과 락관을 준다.

우리가 가는 길이 천만번 옳다!

이것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이라는 형언할수 없는 시련의 길을 승리적으로 돌파한 인민이 오늘 눈앞에 펼쳐진 놀라운 현실을 가슴벅차게 안아보면서 무한한 신심과 락관에 넘쳐 웨치는 말이다.

혁명의 총대우에 붉은기를 높이 날리며 걷는 선군의 길, 우리 인민의 삶과 행복의 보금자리를 지키고 꽃피우는 사회주의의 길, 자주의 길이 제일이고 제정신이 제일이라는 민족적자존심을 높이 세우고 우리의 힘, 우리의 지혜로 자기 운명을 개척해가는 자력갱생의 길.

우리가 이 길로 걸어온것이 얼마나 정당한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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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지배자의 오만무례한 망발

2008년 6월 7일 《우리민족끼리》에 실린 글

보도에 의하면 지난 3일 미국은 남조선에서의 소고기수입과 관련한 재협상움직임과 관련하여 백악관대변인과 미국무성 부대변인을 내세워 《제한없는 수출을 바라는 립장에는 변화가 없다》느니 《미국소고기안전성에 대한 립장은 그대로》라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고 한다.

한편 같은날 남조선강점 미국대사라는자는 기자들앞에 나타나 소고기재협상문제와 관련하여 《미국정부로서는 재협상필요성을 못느낀다》느니 《<한국정부>의 고시연기에 실망하고있다》느니 하는 망발을 마구 늘어놓다 못해 남조선인민들이 그 무슨 공부를 더 해야 한다느니하는 심히 모욕적인 언사까지 내뱉았다고 한다.

그야말로 저들의 리익을 위해서라면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을 우롱하는것쯤은 례사롭게 여기는 제국주의, 남조선을 식민지로 여기는 침략적인 강점자의 오만무례한 망발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알고있는바와 같이 미국산소고기수입문제는 실무적인 장사거래문제에 앞서 남조선인민들의 생명과 관련된 중대한 문제이다. 특히 30개월이상된 미국소고기는 미친소병위험성이 매우 큰것으로 하여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배척을 받고있다. 미국은 바로 개도 안먹고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수입하지 않아 처치곤란한 30개월이상 《미친소병》위험소고기를 남조선인민들의 식탁에 쓰레기 처리하듯 강제로 올려놓으려 하고있다.

미국에게 있어서 남조선인민들은 짐승만도 못한 미친소식객에 불과하며 명박이의 눈에도 남조선인민들은 미국의 환심을 사기 위한 제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러니 리명박일당은 미국의 반동적인 《실용주의》를 《정책》기조로 내들고 《질좋고 값눅은 소고기를 마음껏 먹게 됐다》는 어처구니 없는 미친망발을 줴쳐대면서 미친소고기를 전면 개방하려 하고있는것이다.

남조선인민들이 이를 어찌 용납할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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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등산가 쵸모랑마산정에 통일기 펄럭이다

2008년 6월 6일 《조선신보》중에서

                               정의철씨 7대륙최고봉을 제패 해외동포로서는 첫 쾌거

                                             20080606j014
                                                         7대륙최고봉을 제패하여 3일에 일본으로
                                                         돌아온 정의철씨(왼쪽부터 5번째)

  재일동포등산가 정의철씨(36살, 재일본조선인등산협회 회원)가 5월 23일 10시 50분(일본시간 14시 5분)에 세계최고봉 쵸모랑마(에베레스트, 8,848m)의 산꼭대기에 올랐다. 이로써 정씨는 쵸모랑마를 포함한 7대륙최고봉(《세븐 서미트》)을 해외동포로서는 처음으로 제패하였다. 또한 일본에서 간 등산가로서도 그가 올해 처음으로 쵸모랑마를 올랐다.

  3일 오전, 이 력사적인 쾌거를 이룩한 정의철씨가 나리따국제공항에 돌아오자 횡단막을 가지고 달려온 재일본조선인체육련합회 정지해부회장, 가족, 친척들과 등산협회의 관계자들이 열렬한 박수와 환호 그리고 꽃다발로 그를 따뜻이 맞았다.

  정씨는 3월 27일에 일본을 출발하여 5월 23일에 쵸모랑마를 올랐으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통일기를 펄럭이였다.

  본지에서 이미 보도한바와 같이 5월 3일, 약 5,350m의 베스캠프를 찾아 정씨를 격려한 등산협회 김재영회장(56살)은 《이번 력사적쾌거는 협회의 존재를 널리 과시하였을뿐아니라 우리의 등산활동에도 큰 자극을 주었다. 이것은 또한 앞으로 협회 회원을 더 늘이고 〈동포되찾기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기 위한 하나의 큰 계기가 될것이다.》고 말하였다.

  정의철씨는 《무엇보다도 재일본조선인등산협회 관계자를 비롯한 동포들의 지원과 리해가 있어 이번에 〈세븐 서미트〉를 제패할수가 있었다.》며 《세븐 서미트》제패를 위해 분투한 지난 3년 3개월은 《많은 동포들을 알게 된 참으로 의의깊은 나날들이였다.》고 감회깊이 돌이켜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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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책임회피를 노린 《설겆이》요설

주체97(2008)년 6월 5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미국산 소고기수입반대투쟁이 더욱 고조되고있다. 서울과 부산, 대구와 광주를 비롯한 도처에서 수많은 단체들과 각계층 인민들이 대중적인 집회와 시위, 초불투쟁을 련일 벌리고있다. 미국도 안전을 담보하지 못하는 소고기를 끌어들이려는 리명박의 죄악을 강력히 단죄규탄하는 투쟁에는 10대의 학생들도 뛰여들고있다.

광범한 대중이 미국산 소고기수입반대투쟁에 떨쳐나서는 속에서 리명박을 비난하는 《괴담》들이 나돌고 그의 《대미퍼주기》를 야유풍자하는 만화, 그림들이 언론들에 련일 실리고있다. 날로 강화되는 각계층 인민들의 투쟁은 리명박《정권》을 헤여나올수 없는 궁지에 몰아넣고있다. 오죽하면 《한나라당》것들이 리명박때문에 저들까지 비난받는다고 삿대질을 해댔겠는가.

사면초가의 신세가 된 리명박은 어떻게 하나 여론을 기만하여 분노한 민심을 눅잦혀보려고 무진애를 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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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끼리》리념의 구현에 평화와 번영, 통일이 있다

주체97(2008)년 6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의 채택과 더불어 시작된 민족자주통일시대는 오늘 안팎의 도전과 시련을 이겨내며 힘있게 전진하고있다. 얼마전 금강산에서는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실천을 위한 북남언론인대표자회의와 북남녀성대표자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참가자들은 민족문제에 대한 외세의 간섭과 그에 추종하는 사대매국세력의 책동을 반대배격하면서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갈 결의들을 표명하였다. 이들뿐이 아니다. 지금 전민족적범위에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고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다그쳐나갈 겨레의 의지가 뜨겁게 발양되고있다.

현실은 반통일세력이 아무리 발악해도 자주통일의 대명제인 《우리 민족끼리》를 시대의 리념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그 기치따라 전진하는 겨레의 자주통일대행진을 가로막을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통일기운은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가고있으며 전민족이 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와 지향은 꺾을수도 없고 막을수도 없습니다.》

오늘 우리 겨레가 벌려나가는 조국통일운동은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온 민족이 굳게 단합하여 나라의 통일을 자주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민족자주통일운동이다.

우리 겨레는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하여 오랜 기간 간고한 투쟁을 벌려왔다. 이 투쟁과정은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짓부시고 조국통일을 우리 민족끼리 민족주체의 힘으로 이룩하기 위한 보람찬 투쟁의 나날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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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 소년단원들을 선군혁명의 후비대로 튼튼히 준비시키자

주체97(2008)년 6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은 조선소년단창립 62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따뜻한 보살피심속에 수백만 청소년들이 혁명의 계승자로 믿음직하게 자라나고있다. 이것은 우리 조국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으로 된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선군혁명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믿음직한 후비대로 억세게 준비해나가고있는 소년단원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보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혁명의 전도는 자라나는 새 세대들을 어떻게 키우는가 하는데 크게 달려있습니다.》

조선소년운동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여 가장 영광스러운 길을 걸어왔다.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첫 시기에 새날소년동맹을 무으시고 항일의 불길속에서 아동단을 조직하시여 조선소년운동의 고귀한 전통을 마련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께서는 혁명령도의 전기간 새 세대들을 위하여 커다란 심혈을 기울이시였다. 해방후 연필문제를 북조선림시인민위원회의 첫 의정으로 토의하도록 하시고 전후 나라사정이 그처럼 어려운 때에 아름다운 동해기슭에 소년단야영소를 짓도록 하신분이 우리 수령님이시다. 조선소년단 제5차대회 참가자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며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새 세대들에게 주실수있는 온갖 사랑을 다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대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리 인민과 소년단원들은 천만년 세월이 흘러도 잊지 않을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혁명발전의 매 단계마다 《소년단사업에 대한 지도를 더욱 강화하자》를 비롯한 수많은 로작들을 발표하시여 소년단사업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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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 자 시 ▒ 《아, <리목동>…》 (미친소가 부른 감격의 노래)

2008년 6월 5일 《우리민족끼리》에 실린 글

                      음메ㅡ

                      나는 성량 풍만한 들판의 가수

                      죽어 이 땅에 와서 환생을 하여

                      감격의 노래 한곡 지었네

                      아 나의 노복 《리목동》에 대한 노래를

                      내가 태여난 미국에서조차

                      미친소라 천대받던 나를

                      동방 반도의 남쪽땅에

                      《리목동》이 내 있을 자리

                       품들여 정해주었네

                       정말이지 생각할수록

                       눈물이 솨ㅡ솨ㅡ 끊기질 않네

                       세상 어디가나 랭대받던 나를

                      《방미선물》로 애지중지 안고와

                       만사람의 식탁우에 내세워주었지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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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조미관계개선에 찬물을 끼얹는 도발행위

주체97(2008)년 6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조선반도핵문제해결과 조미관계에서는 주목되는 변화가 나타나고있다. 그런데 다른 한편으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전쟁위험을 증대시키는 모험적인 군사적도발책동이 계속되고있어 우리 인민과 세계인민들의 우려와 불안을 자아내고있다. 그 대표적실례의 하나가 미호전세력들이 남조선에 현대적인 무기와 군사장비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면서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벌리고있는것이다. 얼마전 미호전세력들은 군사분계선주변에서 우리 공화국을 위협하는 도발적인 군사연습을 벌리며 광기를 부리였다. 미호전세력들은 《AHㅡ64》 아파치직승기, 《Fㅡ16》 및 《Aㅡ10》전투기, 《Mㅡ1》땅크, 155mm포 그리고 남조선군의 《AHㅡ15》코브라직승기 등 공중 및 지상무력을 대량적으로 동원하여 광란적인 신형무기실탄사격연습을 감행하였다. 이 전쟁연습은 보기드문 실전연습이였다. 이번 신형무기실탄사격연습은 각이한 정황하에서 무장력의 종합적인 화력밀도를 높이는데 목적을 둔것으로서 우리 공화국을 겨냥한 극히 무모한 전쟁연습소동이였다.

이번 군사연습은 긍정적추세를 보이고있는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전야에로 이끌어가려는 미호전세력들의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반공화국군사적도발행위이다. 지금 조미사이에는 여러 갈래의 접촉과 회담이 진행되고있다. 여기에서는 조선반도핵문제를 포함하여 두나라사이의 관계에서 제기되는 현안문제들이 토의되고있다. 조미사이의 대화와 협상이 잘되여나가자면 무엇보다도 신뢰조성이 필요하다. 알려진바와 같이 조미사이에는 뿌리깊은 적대감이 존재하고있다. 지난 수십년동안 쌓이고쌓인 불신과 대립관계를 해소하고 관계정상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신뢰구축을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한다. 큰것도 작은것으로부터 시작되여 결실을 가져오게 된다. 지금 조미사이에 진행되는 접촉과 협상은 6자회담재개에도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주고있다. 이것은 군사적방법으로써는 기대할수 없는 일이다. 대립과 대결은 긴장을 격화시킬뿐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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