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일본의 각 정당들에 보내는 공동서한
지난 시기 일본이 우리 나라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를 《합법화》하기 위해 《한일합병조약》을 강압날조한 때로부터 100년세월이 흘렀다.
이를 계기로 북의 조선사회민주당과 남의 민주로동당은 지난날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근원적으로 청산하고 이웃간의 진정한 관계개선과 선린우호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는데서 정당들이 지닌 중대한 사명과 책임감으로부터 출발하여 귀 정당들에 이 서한을 보내는바이다.
상기하건대 지난 세기 일본이 우리 민족을 군사적으로 위협공갈하여 강압체결한 《한일합병조약》은 철두철미 불법무도의 날조문서로서 그 허위성과 파렴치성은 이미 력사적사실자료들을 통해 여지없이 드러났으며 최근에는 일본의 학계에서까지도 이 《조약》의 불법성을 인정하는 주장들이 련이어 제기되고있다.
그러나 일본은 《한일합병조약》을 비롯한 각종 침략조약들을 강압날조하여 우리 나라에 대한 군사적강점을 《합법화》하고 40여년간에 걸치는 가장 야만적인 식민지파쑈폭압통치를 실시하였으며 일본군위안부문제를 비롯한 특대형범죄를 저지른데 대하여 성근한 사죄와 배상을 하지 않고있다.(전문 보기)
반통일역적의 죄악은 반드시 결산될것이다
남조선에서 리명박역도가 집권한 때로부터 2년 6개월이 지났다. 이로써 보수《정권》의 집권전반기가 끝났다.
기나긴 력사에 비해볼 때 순간에 지나지 않는 이 나날은 남조선인민들에게는 기나긴 악몽의 련속이였으며 온 겨레에게는 환멸과 분노만을 자아낸 나날이였다. 친미독재《정권》의 등장으로 남조선에서 식민지적예속성이 더욱 심화되고 민주주의는 수십년이나 후퇴하였다.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열어준 길을 따라 좋게 발전하여온 북남관계는 완전히 풍지박산나고 조선반도에는 긴장격화와 전쟁의 기운만이 무겁게 드리우고있다. 불과 2년 6개월전까지만 하여도 자주통일과 민족번영의 밝은 앞날을 그려보며 희망으로 가슴부풀어있던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오늘의 엄혹한 현실은 참으로 불행스러운 일이 아닐수 없다.
이 비극의 근원은 어디에 있으며 북남관계의 파국을 초래한 장본인은 누구인가. 다름아닌 리명박역도이다. 역도는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겠다.》고 떠벌이며 《대통령》감투를 쓴 이후 광신적인 친미사대주의, 극단적인 동족대결관념, 류례없는 반통일망동으로 6. 15이후 활력있게 전진해온 북남관계를 여지없이 망쳐놓았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훌륭히 기술개건된 평양곡산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정보산업시대의 요구에 맞게 훌륭히 기술개건된 평양곡산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홍석형동지, 태종수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식료일용공업상 조영철동지, 평양시인민위원회 위원장 량만길동지, 평양시당위원회 비서 명선영동지와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전당, 전군, 전민이 당창건 65돐과 당대표자회를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하기 위해 과감한 돌격전을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평양곡산공장의 로동계급도 생산과 건설에서 일대 비약과 혁신을 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명언해설 :: 《선군로선, 선군정치는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침략책동이 계속되는 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인 로선이며 정치방식이다.》
《선군로선, 선군정치는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침략책동이 계속되는 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인 로선이며 정치방식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키자면 선군로선, 선군정치를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한다는 심오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은 제국주의와의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대결속에서 수행되게 된다.
침략과 략탈은 제국주의의 본성이며 생존방식이다.
국제정세가 아무리 변하여도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적야망은 조금도 달라지지 않는다.
제국주의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저지파탄시키기 위해서는 자기의 힘, 특히 군사력을 키워야 한다.(전문 보기)
론 평 :: 극악한 《체제전복》야망의 발로
얼마전 남조선언론보도들에 의하면 《통일부》패거리들이 《을지 프리덤 가디언》전쟁연습의 테두리안에서 그 무슨 《수복지역》 주민들을 《한국국민화》하기 위한 《작전》이라는것을 진행하였다고 한다.
명칭 그 자체에서만 보더라도 이번 전쟁연습이 우리에 대한 《흡수통일》, 《체제전복》을 전제로 하고있다는것을 명백히 알수 있다.
지금까지 남조선괴뢰들이 외세와 작당하여 《키 리졸브》, 《독수리》, 《호국》, 《을지 프리덤 가디언》을 비롯한 수많은 전쟁연습소동들에서 《평양점령을 위한 시가전훈련》이요 뭐요 하는것들을 벌려놓았지만 《흡수통일》, 《승공통일》야망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은 그 무슨 《국민화작전》이요, 《수복지역 안정화작전》이요 하는것까지 벌려놓은 전례는 없다.
부언하건데 력대적으로 남조선에서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망발이 한두번만 제창되지 않았고 그 범죄적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전쟁대결책동도 끊임없이 감행되여왔지만 이번처럼 군부도 아닌 《통일부》패거리들이 직접 나서서 이처럼 발광적으로 체제전복야망을 드러내놓고 날뛴것 역시 사상 처음이다.(전문 보기)
말장난으로 그친 《사과》놀음이 무엇에 필요한가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일본수상 간 나오또가 8. 15와 《한일합병》 100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담화》라는것을 발표하였다. 흘러온 한세기의 력사를 돌이켜보는 담화라기보다 과거 범죄력사에 대한 평가를 내릴수 있다는데로부터 여론들은 간 나오또의 《담화》발표를 주시하였다.
그런데 그의 《담화》는 국제사회가 기대했던바와는 너무도 거리가 먼 진실성이 없는 겉발림식의 말치레인것으로 하여 여론의 조소거리로 되고있다.
그것은 성근한 반성과 사죄의 립장에서 한 담화가 아니라 과거죄행을 약화시키고 그 청산을 유야무야하기 위한 기만적인 말장난에 불과하였다.
간 나오또의 《담화》는 8. 15와 《한일합병》 100년이 되는것을 계기로 삼은것만큼 응당 과거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끼친 죄악을 력사주의적이고 사실주의적인 원칙에서 전면적으로 깊이있게 해부학적으로 밝히고 그에 대한 일본의 진실한 조치를 취하는것으로 되여야 했을것이다.
그러나 그의 《담화》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여론을 눅잦히고 과거죄악을 어물쩍해 넘기려는 간특하고 낯간지러운 너스레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당의 축산정책관철에서 모범인 927닭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당의 축산정책관철에서 훌륭한 모범을 창조한 927닭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인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홍석형동지, 태종수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인민보안부장인 주상성동지, 조선인민내무군 정치국장 리병삼동지와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어버이장군님을 또다시 공장에 모시고 충성의 보고를 드리는 최상의 영광과 행복을 지니게 된 닭공장의 종업원들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사 설 :: 위대한 백두령장의 선군혁명령도따라 강성대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하자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0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나라와 민족을 이끄는 령도자에게 있어서 군대를 틀어쥐고 혁명을 령도하여온 력사가 반세기를 헤아리는것은 전무후무한 일이다. 그것은 불세출의 령장이신 우리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만이 수놓으실수 있는 백승의 령도실록이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지금으로부터 50년전인 주체49(1960)년 8월 25일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에 현지지도의 거룩한 첫 자욱을 새기시였다. 이것은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하여온 우리 혁명이 선군의 길을 따라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완성하기 위한 새시대에 들어섰다는것을 선언한 력사적사변으로 되였다.
8월 25일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선군사상과 위업계승의 성스러운 력사가 펼쳐진 의의깊은 날이며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근본적인 전환의 리정표가 마련된 혁명적기념일이다. 김일성민족의 모든 승리와 영광, 선군조선의 강대성과 휘황찬란한 미래는 이 력사의 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전문 보기)
사 설 :: 백두령장의 선군령도따라 조국통일위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가자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선군의 기치높이 민족사에 일찌기 없었던 번영의 시대가 펼쳐지고있는 장엄한 시기에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0돐을 성대히 기념하고있다.
주체49(1960)년 8월 25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현지지도하신것은 우리 혁명무력의 강화발전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령도의 길에 나서심으로써 총대로 개척되고 전진해온 우리 혁명의 력사와 전통이 꿋꿋이 이어지게 되였으며 조국과 민족, 우리 식 사회주의의 앞길에는 끝없이 밝은 미래가 펼쳐지게 되였다.
일찌기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여 항일의 불길속에서 총대와 함께 성장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나 선군의 원칙을 일관하게 견지하여오시였다. 선군은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을 지니신 위대한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정치신조였고 혁명령도의 기본방식이였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자주정치실현의 생명선 – 선군
정치적으로 남에게 예속되거나 억압을 받지 않고 자주적으로 살아나가려는것은 사회적인간의 속성이다.
정치적자주성이 보장되여야 사람들은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가지고 사회적존재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빛내이며 사람답게 살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어떤 민족이든지 정치적자주성을 견지하여야 독립과 자유를 보장할수 있으며 행복과 번영을 이룩할수 있습니다.》
정치적자주성은 자주독립국가의 첫째가는 징표이며 나라와 민족의 제일생명이다. 정권이 있어도 자주성이 없는 나라는 자주독립국가라고 말할수 없으며 자주성이 없는 민족은 식민지예속과 노예적굴종의 처지를 면할수 없다.
그러나 정치에서의 자주는 원한다고 실현되는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50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평양 8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선군혁명령도의 첫 자욱을 새기신 50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4일 평양체육관에서 진행되였다.
당과 군대, 국가간부들과 우당위원장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평양시내 근로자들, 해외동포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대회에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김영남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50성상에 걸치는 선군혁명령도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선군사상과 업적을 견결히 옹호고수하고 전면적으로 심화발전시켜오신 성스러운 로정이며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무적의 군력을 마련하시고 강력한 군사적담보밑에 반제반미대결전과 부강조국건설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변혁을 이룩하신 자랑찬 년대기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방어》의 외피를 쓴 핵시험전쟁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이 남조선전역에서 강행하고있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열기를 띠고있다. 그들이 이미 벌려놓은 조선동해와 서해에서의 도발적인 해상합동훈련의 계단식확대인 이 전쟁소동은 조선반도정세를 예측할수 없는 전면전쟁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
호전광들의 전례없는 전쟁광기를 두고 우리 민족은 물론 국제사회가 커다란 우려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호전광들은 그것을 무마시켜보려고 별의별 구차스러운 변명을 다하고있다. 그들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미국남조선《련합군》의 《방어》와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훈련이라느니, 기동훈련이 아닌 《지휘소연습》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들고있다.
그러나 적들은 그 어떤 말장난으로도 이번 전쟁연습소동의 침략적성격과 엄중성, 위험성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이번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은 이전과 대비하여보아도 스쳐보낼수 없는 문제점을 가지고있다.(전문 보기)
정 론 :: 김정일장군 – 선군승리의 50년에서 무궁번영할 천만년을 내다보며 –
조선은 동방에 힘있고 존엄있는 강국으로 서있다.
대륙에 억만자락을 뻗친 백두산과 같이,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세계에 앞서 나가리라는 애국가의 울림과도 같이 장엄하고 활력에 넘친 자랑스러운 내 나라, 이 조선의 진정한 새 모습을 다시 알게 하고 천만년을 내다보게 하는 심원한 력사의 순간이 흘러가고있다.
백두산총대의 힘, 선군혁명령도의 백승의 50성상으로 조선을 안아 더 높이 떨치고 온 세계를 격동시켜오신 희세의 천출명장 김정일장군!
장구한 세월의 년륜이나 만단사연의 추억만으로는 쉽게 말할수 없는 너무도 거창하고 성스러운 위인의 자욱, 장군의 년대기이다.
력사의 기관차마냥 시대를 이끈 이 한줄기 용용하고도 강력한 흐름은 그대로 우리 혁명이 걸어오고 이 조선이 세계에 솟구친 눈부신 격동기이며 그것은 긍지높은 강대국의 오늘과 더불어 무궁번영할 500년, 5, 000년의 미래를 열어준 불멸의 김정일애국영웅전이다.(전문 보기)
조국애, 민족애의 숭고한 발현
우리 인민은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위용을 세계에 높이 떨치며 강성대국의 령마루를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는 력사적시기에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신 50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백두의 선군령장을 높이 모시여 우리 인민은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는 긍지높고 위대한 민족으로, 사회주의 우리 조국, 선군조선은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우뚝 솟아올랐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가 있어 우리 겨레는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밝은 래일을 확신하고있으며 오늘의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이 굳건히 담보되고있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불패의 혁명무력에 의거하고있는 우리의 선군정치는 제국주의반동들의 온갖 침해로부터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믿음직하게 수호하고 담보하는 원칙적이고 정의로운 반제자주의 정치이며 숭고한 애국, 애족, 애민의 정치입니다.》
선군정치는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숭고한 조국애, 민족애의 발현이다.(전문 보기)
조선그리스도교련맹 중앙위원회 대변인 담화
주체99(2010)년 8월 24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남조선당국은 지난 8월 20일 평양을 방문하였던 진보련대 상임고문 한상렬목사를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판문점을 통해 귀환하는 즉시 현장에서 체포하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이것은 6.15시대의 흐름을 줄기차게 이어나갈 결심을 품고 공화국북반부를 방문한 한상렬목사의 활동자체를 불법화하고 진보적인 통일운동인사들을 하나하나 제거하려는 리명박패당의 불순한 기도를 백일하에 드러낸것이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6.15공동선언발표 10돐을 맞으며 6.15공동선언실천 북남, 해외측위원회의 합의에 따라 평양에서 민족통일대축전을 진행하기로 하였으나 남조선당국의 부당한 차단조치로 하여 민족통일행사가 끝내 성사되지 못하였다.
한상렬목사는 역적패당의 무분별한 반통일적행위로 하여 온 겨레의 통일념원과 지향이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 가슴아픈 현실을 목격하고 민족의 통일을 절절히 바라는 신앙인의 량심으로 그것을 도저히 용납할수 없고 자기 한몸을 바쳐서라도 우리 민족의 변함없는 통일의지를 내외에 뚜렷이 보여주기 위해 평양방문의 장거를 단행하였다.(전문 보기)
명언해설 :: 《선군정치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생전의 뜻이 어려있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승리의 력사가 함축되여있으며 조선혁명의 밝은 전도가 비껴있다.》
《선군정치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생전의 뜻이 어려있고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승리의 력사가 함축되여있으며 조선혁명의 밝은 전도가 비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선군정치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 그 토대를 마련하시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전면적으로 확립하신 우리 혁명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백승을 떨치는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오래전에 앞날을 내다보시고 그 토대를 하나하나 마련해주신 위대한 정치방식이다.(전문 보기)
론 평 :: 하루빨리 들어내야 한다
지난 《8. 15경축사》라는데서 리명박역도가 그 누구의 《변화》니, 《결단》이니 하고 떠들어대다 못해 《통일세》를 준비하자는 황당무계한 악담질을 해댔다.
역도의 망발은 도저히 있을수 없는 우리의 그 무슨 《급변사태》를 전제로 한 이른바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론에 기초한 《흡수통일》야망의 발로이다.
반공화국압살을 노린 역도의 야망은 결코 이번에 처음으로 드러난것이 아니다.
역도가 집권하기 바쁘게 《비핵, 개방 , 3 000》따위를 저들의 《대북정책》으로 내세웠다는것은 다 아는 사실이다.
리명박패당은 이미전부터 외세와 함께 그 무슨 《급변사태》니, 《진주》니 뭐니 하고 떠들어대며 미국의 한복판에서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을 부정하고 《자유민주주의체제하에서 통일하는것이 최후목표》라는 극히 도발적인 망발도 서슴지 않았다. 올해에도 《비상통치계획-부흥》이니, 《통일헌법》이니 하면서 《흡수통일》야욕을 로골적으로 드러내놓았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독창적인 선군사상 (23)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선군혁명령도의 거룩한 첫 자욱을 찍으신 때로부터 50년의 세월이 흘렀다.
장장 반세기를 헤아리는 이 나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어버이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의 선군혁명사상과 로선을 빛나게 계승하시여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혁명무력을 무적필승의 혁명대오로 강화발전시키시고 우리 공화국을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으로 빛내주심으로써 조국과 민족앞에 길이 빛날 거대한 업적을 쌓아올리시였다.
오늘 우리 민족이 위대한 선군의 민족으로 세계만방에 그 존엄과 영광을 떨치게 된것도,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의 앞길에 밝은 서광이 비쳐질수 있은것도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 선군혁명령도가 안아온 자랑찬 결실이다.
민족사에 길이 빛날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시작 50돐을 맞으며 위대한 선군사상에 대하여 련재한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음악무용대공연 《선군승리 천만리》를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공훈국가합창단과 조선인민군협주단, 조선인민군군악단, 해군사령부협주단, 공군사령부협주단을 비롯한 군대예술단체들의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음악무용대공연 《선군승리 천만리》를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뜻깊은 공연을 보게 된 관람자들의 가슴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하여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은 장장 50성상 탁월한 선군령도로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군건설업적을 이룩하시고 조국과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열화같은 흠모의 정을 담아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전문 보기)
전민족에게 보내는 공동호소문
해내외의 전체 동포형제들!
올해 8월 29일은 과거 일제가 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를 《합법화》하기 위해 《한일합병조약》을 강압날조하여 공표한 때로부터 100년이 되는 날이다.
반만년의 유구한 우리 민족사에 가장 치욕스러운 날로 기록된 《국치일》 100년을 맞으며 북의 조선사회민주당과 남의 민주로동당은 세기와 세기를 이어 일본이 우리 민족앞에 저지른 만고대죄를 기어이 결산하고야말 공동의 의지로부터 전민족에게 다음과 같은 호소문을 보낸다.
돌이켜보면 우리의 삼천리조국강토를 총칼로 강점한 일제가 초보적인 국제법적요구마저 무시한채 《한일합병조약》을 비롯한 각종 침략조약들을 강압날조하고 40여년간에 걸친 식민지폭압통치로 하여 우리 민족은 그 얼마나 쓰라리고 비참한 노예생활을 강요당해야 했던가.
국권을 빼앗긴 탓에 수많은 선량한 인민들이 정든 산천을 떠나 산설고 물설은 타향살이로 피눈물을 흘려야 했고 무려 100여만에 달하는 무고한 인민들이 남녀로소 가림없이 무참히 살해당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