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정 론 :: 무릉도원에 사과꽃이 폈다
사과꽃이 폈다!
화창한 봄을 맞아 일시에 망울을 터치며 가지마다, 그루마다 맑고 하얀 꽃잎을 활짝 펼쳤다. 하늘의 흰구름이 내려앉은듯, 바다가 통채로 꽃주단으로 바뀐듯 여기 《선군11경》이 사과꽃대절경을 이루었다.
주체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치시며 외국방문의 대장정을 단행하고 돌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 드리는 천만군민의 축하의 꽃바구니인듯 류달리도 아름다운 황홀경을 펼친 이 장쾌한 화폭은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고있다.
며칠전에는 산기슭과 길가에 연분홍진달래바다가 펼쳐진데 이어 오늘은 그 진달래가 정히 감싸안아 피워올린듯 신비의 조화를 이루며 유난히도 눈부신 빛을 뿌리는 원흥의 사과꽃,
대동강과수종합농장이 생겨 두번째로 보게 되는 이해의 사과꽃절경은 아름다움에서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최고의 장관이며 그것이 담고있는 깊은 뜻과 가슴뜨거운 사연에 있어서도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리고있다.(전문 보기)
반미반파쑈투쟁사에 빛나는 영웅적봉기
영웅적광주인민봉기 30돐이 되였다. 이날을 맞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반미자주화, 반파쑈민주화, 조국통일을 위해 심장의 더운 피를 서슴없이 뿌린 광주항쟁용사들의 불굴의 투쟁정신과 위훈을 다시금 돌이켜보고있다.
광주인민봉기는 미제와 군사파쑈도당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였다.
1979년 《유신》독재가 종말을 고한 후 남조선에서는 새 정치, 새 생활에 대한 인민들의 지향과 열망이 급격히 고조되였다. 하지만 《12. 12숙군쿠데타》로 실권을 장악한 군부깡패들은 1980년 봄 미제의 지령에 따라 높아가는 인민들의 민주화요구에 5. 17군사파쑈폭거로 대답해나섰다.
그것은 남조선에서 새로운 군부독재의 시작을 알리는 일대 파쑈광란이였으며 또 하나의 《정권》강탈음모였다. 그러나 그 어떤 폭압도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의지를 막지 못하였다. 군부세력에 의해 반년나마 지속된 《계엄령》에 련이어 《비상계엄령》이 선포되고 독재통치가 강화되자 남조선인민들은 드디여 대중적투쟁에 궐기하였으며 그것은 5월 18일 광주인민봉기의 드세찬 불길로 타올랐다. 더이상 정치적무권리와 억압을 강요당할수 없기에, 군사파쑈통치를 더이상 용납할수 없기에 광주의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은 압제자들을 반대하여 결연히 항쟁의 거리에 떨쳐나섰다.(전문 보기)
전민항쟁이 새겨주는 진리
남조선인민들의 반미반파쑈투쟁력사는 인민을 등진 파쑈독재체제는 그에 맞서는 완강하고 굴함없는 투쟁으로만 뒤집어엎을수 있다는 진리를 아로새기였다.
남조선에서 반미투쟁의 전환점으로 되였던 4. 19인민봉기는 식민지파쑈통치를 반대하고 민주화된 새사회를 안아오려는 남조선인민들의 강렬한 지향과 의지가 거대한 힘이 되여 리승만독재《정권》을 타도한 정의의 투쟁이였다.
8. 15해방과 함께 움트던 남조선인민들의 자주독립국가건설념원을 짓밟은 미제에 의한 망국적인 《단선단정》조작책동으로 생겨난 리승만독재《정권》의 경찰폭압통치는 그 류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중세기적인 암흑통치였다.
인민들의 울분은 범죄적인 《3. 15부정선거》와 마산의 김주렬학생에 대한 야수적인 학살만행을 계기로 마침내 독재《정권》을 뒤집어엎기 위한 대중적투쟁으로 폭발하였다. 격노한 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은 《비상계엄령》을 박차고 쓰러진 학우의 피로 물든 옷자락을 기폭처럼 날리며 결사항전을 벌리였다. 미제의 손때묻은 주구인 리승만역도는 인민들의 대중적항쟁에 견디지 못하고 끝내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고말았다. 하나로 뭉쳐 싸운 남조선인민들의 불굴의 투쟁은 친미독재《정권》타도라는 력사적인 첫 승리를 안아왔다.(전문 보기)
론 평 :: 《실용》독재를 더욱 강화하려는 도발적폭언
예로부터 사람이 사람인것은 량심이 있어 사람이고 체면이 있어 사람이며 부끄러움과 자기반성이 있어 사람이라고 하였다.
사람에게 량심이 없으면 정의란 있을수 없고 체면이 없으면 철면피한이 되며 부끄러움과 자기반성이 없으면 파렴치한 인간이 되고만다.
이러한 인간아닌 인간들이 득실거리는 곳이 바로 남조선의 《실용정부》이다.
남조선의 현 집권자 역시 례외가 아니다.
얼마전 남조선집권자는 초불시위 2년이 지났고 《많은 억측들이 사실이 아닌것으로 판명》되였음에도 불구하고 당시 초불시위에 참가하였던 사람들중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고 투덜대면서 《반성이 없으면 그 사회의 발전도 없다.》고 목청을 돋구었다고 한다.
지금 남조선각계층 인민들속에서는 집권자의 이 《초불반성》폭언에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도대체 《반성》은 누가 해야 하는가, 이것은 《대국민선전포고다.》라는 항의와 규탄의 목소리가 비발치듯 울려나오고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혜산시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혜산시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기 위한 총공격전을 진두지휘하시며 련일 불철주야의 강행군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시는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혜산시는 이날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조선로동당 량강도위원회 책임비서 김히택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제1부부장들인 주규창동지, 리제강동지, 국방위원회 국장들인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가 동행하였다.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혜산시당위원회 책임비서 장용석동지를 비롯한 도와 시, 기관, 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혜산시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뜻깊은 10월의 대축전을 높은 정치적열의와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이할 불타는 일념을 안고 생산과 건설에서 전례없는 기적과 혁신을 창조해나가고있다.(전문 보기)
론 평 :: 본말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궤변
(평양 5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최근 미국방성 아시아태평양담당 차관보가 매우 황당한 발언을 하였다.
그는 우리의 핵개발과 중국의 군사력강화에 《우려》를 표시하면서 이때문에 동아시아지역에 대한 미군의 장기주둔과 미싸일방위체계수립이 필요한듯이 력설하였다.
이것은 동아시아지역의 군사적긴장상태가 끊임없이 격화되는 근본원인을 오도하고 지역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침략과 지배전략을 계속 유지확대하려는 흉악한 궤변이다.
력사적으로 볼 때 동아시아지역에서 군사적긴장상태가 격화된것도 우리가 핵억제력을 보유, 유지하게 된것도 그 근본책임은 미국에 있다.
미국은 제2차세계대전후 남조선과 일본에 저들의 무력을 주둔시킨 때로부터 오늘까지 침략적군사동맹들을 조작하고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소동을 끊임없이 벌려놓음으로써 지역나라들에 군사적위협을 조성하고 지역의 긴장상태를 극도로 격화시켜왔다.(전문 보기)
군사적지배권을 노린 위험한 흉계
최근 미국이 《유사시》에 필요한 전략물자예비확보에 열을 올리고있다.
외신보도에 의하면 미국방성이 《전략원자재확보계획》실현에 진입하였다고 한다. 이 《계획》은 미국방성이 짧은 시일안에 더 많은 전략물자예비를 확보하기 위해 국회의 승인이 없이 새 원자재를 비축명세에 올리지 못하게 되여있는 규정을 없애는것 등을 골자로 하고있다. 한편 미국은 지구상의 그 어느곳에 있는 목표물도 빠른 시간안에 타격할수 있는 새로운 상용무기개발을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2017년까지 전개하기로 되여있는 이 상용무기의 위력은 현존상용무기들과 대비조차 안된다고 한다.
미국에서 벌어지고있는 이러한 움직임들은 군사적지배권을 노린 위험한 흉계의 산물로서 미제의 힘의 전략이 더욱 무모한 단계에서 실현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준다.
미국은 《군축》과 《평화》에 대해 입버릇처럼 외우고있다. 하지만 그것은 저들의 범죄적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위장평화술책에 지나지 않는다. 힘의 방법으로 세계제패를 실현하려는것은 미제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미국이 《핵군축》간판을 내걸고 그 병풍뒤에서 전략물자예비확보와 새로운 상용무기개발을 다그치고있는것은 군사적강권으로 세계를 저들의 손아귀에 거머쥐고 쥐락펴락하려는 파렴치한 야심의 발로이다.(전문 보기)
단 평 :: 개 코 망 신
최근 미국대통령보좌관이 트리니대드 토바고에서 진행되는 총선거에 간참하려고 이 나라에 들어가려 하다가 그만에야 입국을 거부당하였다. 이것은 결코 그 개인에 국한된 일이 아니라 미국에 한한것이다.
미국으로서는 정말 메사하고 창피스럽게 되였다. 꼭지를 떼보지도 못하고 망신만 당하였으니 말이다.
아마 미국은 대통령보좌관을 까리브해의 작은 섬나라에 보내여 이른바 《공정한 선거감시자》행세를 하려던노릇이 무안스런 랭대로 하여 물거품으로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을것이다. 그런즉 세계면전에서 개코망신을 당한셈이다. 그것은 응당한것이다.
선거라면 어느 나라에서 진행되든 발벗고나서서 간참하려드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누구도 미국에 그런 권리를 준적이 없는데도 말이다. 미국은 남의 선거판에 머리를 들이밀고 간참하다가 저들의 뜻대로 안되면 부정이 있었다느니, 어쨌다느니 뭐니 하고 시비하고 삿대질하군 한다.(전문 보기)
심각하게 번져지는 유럽금융위기
그리스의 금융위기가 올해에 들어와 더욱 악화되여 유럽나라들속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가고있다.
도이췰란드의 한 통신은 《그리스비루스》가 유럽금융시장들에 전파되기 시작하였다고 전하면서 금융시장들에서 주가가 대폭 하락하고있다, 뽀르뚜갈에 이어 에스빠냐경제의 신용등급도 떨어지고 유로는 년중 가장 악화된 시세를 기록하고있다고 개탄하였다.
최근 그리스금융위기가 뽀르뚜갈, 에스빠냐, 이딸리아 등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 급속히 확대되고있다.
국제경제평가회사는 뽀르뚜갈경제의 신용등급을 두단계나 떨구어 발표하였다. 이 발표로 하여 가뜩이나 경제위기로 골머리를 앓던 이 나라는 더 큰 타격을 받고있다. 이 나라에서는 투자가들이 련이어 자금을 회수하고 새로운 투자를 하기를 꺼려하고있다. 지난 3월말부터 뽀르뚜갈정부는 사무원들에 대한 임금지불을 중지하고 세금을 인상하였으며 국방비를 삭감하는 등 대규모의 재정긴축정책을 실시하고있다. 이로 하여 전국적범위에서 일대 혼란이 일어나고 철도와 교통이 마비되고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백암군 덕포지구에 일떠서고있는 대규모의 감자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백암군 덕포지구에 일떠서고있는 대규모의 감자농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량강도위원회 책임비서 김히택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제1부부장들인 주규창동지, 리제강동지, 국방위원회 국장들인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량강도농촌경리위원회 위원장 안문학동지, 백암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리경우동지, 백암군협동농장경영위원회 위원장 장병관동지가 맞이하였다.
백암군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의 감자농사혁명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림으로써 최근년간 감자농사에서 많은 성과들을 달성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삼지연군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삼지연군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량강도위원회 책임비서 김히택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제1부부장들인 주규창동지, 리제강동지, 국방위원회 국장들인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삼지연군당위원회 책임비서 리택수동지, 삼지연군인민위원회 위원장 김형덕동지와 혁명사적부문과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자나깨나 그리던 어버이장군님을 또다시 맞이한 력사의 땅 삼지연군은 이날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하여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혁명사적이 뜨겁게 아로새겨져있는 영광의 땅에서 살며 일한다는 크나큰 긍지에 넘쳐있는 삼지연군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당창건 65돐을 빛나는 로력적성과로 맞기 위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북남장령급군사회담 북측 단장 대북심리모략행위에 대해 남측 군당국에 경고
(평양 5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의 군대는 남조선괴뢰들이 북남관계를 대결과 충돌에로 몰아가기 위한 반공화국심리모략행위에 광분하고있는것과 관련하여 4월 10일 그의 중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그에 대하여 공식통고하지 않는다면 해당한 결정적인 조치를 곧 취할것이라는것을 엄숙히 경고한바 있다.
그러나 남조선괴뢰군당국은 불순한 목적으로 벌리고있는 대북심리모략전에 대하여 한갖 변명과 책임회피에 지나지 않는 회답통지하나로 굼때려 하였다.
괴뢰군당국의 이러한 무책임한 태도로 하여 대북심리전행위는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북남장령급군사회담 북측 단장은 이와 관련하여 16일 남측 군당국에 다음과 같은 통지문을 내보냈다.
남측은 반공화국심리모략행위를 중지할데 대한 우리측의 거듭되는 요구에도 불구하고 5월 1일부터 또다시 인간쓰레기들을 내몰아 우리 사상과 체제를 헐뜯는 불순한 내용의 삐라들과 소형라지오, 1US$지페, DVD를 대량 살포하도록 조장묵인하는 행위를 감행하였다.(전문 보기)
주체적인 과학기술의 위력을 과시한 경이적인 성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소식으로 온 나라 인민의 가슴이 끝없는 긍지로 부풀고 강성대국승리에 대한 신심으로 불타오르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최첨단과학기술의 하나인 핵융합반응을 성공시키는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의 령도밑에 최근년간 우리 나라에서 우주기술과 핵기술, 콤퓨터기술을 비롯한 일련의 첨단과학기술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고 세계적수준의 현대적공장들을 수많이 일떠세운것은 우리가 과학기술분야에서도 얼마든지 기적을 창조할수 있다는것을 실증하여주고있습니다.》
핵융합기술은 미래의 새 에네르기개발을 위하여 세계적인 초점을 모으고있는 최첨단기술분야의 하나이다.
찬란한 빛과 뜨거운 열을 발산하는 태양의 에네르기는 바로 수소핵들사이의 융합반응에 그 원천을 두고있다.
이러한 핵융합반응을 지구우에서 인공적으로 실현하고 조종하여 《인공태양》을 만든다면 인류는 에네르기문제를 종국적으로 해결할수 있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량강도위원회 책임비서 김히택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제1부부장들인 주규창동지, 리제강동지, 국방위원회 국장들인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백두산선군청년돌격대의 지휘성원들이 맞이하였다.
꿈결에도 그리던 어버이장군님을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는 한없는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청년건설자들의 가슴은 격정의 파도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로동당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들을 일떠세우는데 크게 기여한 청년돌격대원들은 백두산선군청년발전소를 자체의 힘으로 건설할 대담한 목표를 내걸고 치렬한 돌격전을 벌림으로써 공사를 빠른 속도로 진척시키고있다.(전문 보기)
광주의 넋은 자주, 민주, 통일을 부른다
오늘 남조선인민들은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투쟁사에 뚜렷한 자욱을 남긴 영웅적광주인민봉기 30돐을 맞이하고있다.
광주인민봉기는 미제와 남조선군사파쑈분자들의 독재통치를 반대하고 민족의 자주권과 사회의 민주화,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반미반파쑈민주항쟁이였으며 대중적인 무장봉기였다.
1980년 5월 18일 대중적항쟁의 불길로 타오른 광주인민봉기에는 청년학생들을 선두로 하여 로동자, 농민, 지식인, 종교인들을 비롯한 수십만에 달하는 각계각층의 광범한 군중들이 참가하였다. 봉기자들은 《비상계엄령 해제하라!》, 《유신체제 철페하라!》, 《양키는 물러가라!》, 《민주주의개혁실시》 등의 구호들을 들고 자주, 민주, 통일을 피타게 웨치며 중무장한 《계엄군》과 용감히 맞서싸웠다.
이들은 경찰서들과 무기고들을 습격하여 자신들을 무장하고 무장항쟁을 전개하여 《도청》을 비롯한 통치기관들을 점거하고 도시에서 《계엄군》을 완전히 몰아내여 광주시를 하나의 해방구로 만들었다.(전문 보기)
미국은 광주대학살만행의 주범
남조선에서 군부파쑈독재집단에 의한 《5. 17폭거》와 광주대학살이 있은 때로부터 30년의 세월이 흘렀다.
하지만 광주는 오늘도 미제와 그 앞잡이들을 반대하여 한사람같이 궐기하였던 결사항전의 나날들과 함께 미제의 직접적인 지령밑에 감행한 군부독재집단의 야수적인 대살륙만행을 만천하에 고발하는 력사의 증견자로 되고있다.
1979년에 있은 《10. 26사태》로 《유신》독재가 종말을 고하자 미제의 부추김을 받은 군사불한당들은 《비상계엄령》을 거듭 선포하면서 악명높은 《유신》체제를 이어갈 제2의 군사《정권》조작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군사파쑈도당은 1980년 5월 17일 밤 《비상국무회의》를 열고 이미 실시하고있던 《비상계엄령》을 제주도를 포함한 남조선전역에 확대실시하는 조치를 취하였으며 17일 저녁과 18일 새벽에 100여명의 학생운동핵심들과 정계, 종교계의 수많은 인사들을 투옥하였다.
새로운 군사파쑈독재가 공공연한 파쑈공세를 개시한 신호로 된 《5. 17폭거》는 사실상 《5. 16군사정변》의 재판이며 남조선에서 걷잡을수 없이 무너져가는 《유신》체제를 지탱하기 위한 또 하나의 쿠데타였다.(전문 보기)
론 평 :: 다시금 드러난 대결광신자의 본색
우리의 과학자들이 태양절을 맞는 뜻깊은 시기에 핵융합반응을 성공시키는 또 하나의 기적을 창조하였다.
수많은 과학기술적문제들을 100% 자체의 힘으로 해결하고 마침내 핵융합반응에 성공한것은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위용떨치는 공화국의 위력과 우리 나라 첨단과학기술발전의 면모를 과시하고 온 겨레에게 커다란 긍지와 환희를 안겨준 민족의 대경사이다.
지금 세계 여러 나라 출판보도물들은 우리의 핵융합반응성공소식을 광범히 보도하면서 그에 커다란 관심을 표시하고있다.
그런데 이 경이적인 사실에 눈이 뒤집혀난 남조선의 괴뢰패당만은 동족으로서 찬탄의 박수를 보내지는 못할망정 악랄하게 헐뜯으면서 대결광신자의 본색을 다시금 드러내고있다.
괴뢰당국자들은 우리의 핵융합성공발표에 대해 《전혀 믿을수 없다.》느니, 《핵보유국인정을 위한 협박》이라느니, 《핵개발지속을 노린 엄포용》이라느니 뭐니 하며 게거품을 물고 악담질을 하면서 우리의 이번 성과를 깎아내려보려고 무진애를 쓰고있다.(전문 보기)
조중친선의 년대기에 빛나게 아로새겨진 력사적사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소식에 접한 온 나라 강산에 끝없는 환희와 격정의 파도가 뜨겁게 굽이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존경하는 호금도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조중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리익에 부합되게 조중친선을 보다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하여 5월 3일부터 7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에 대한 비공식방문을 진행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번 중국방문은 조중 두 나라 최고령도자들과 인민들사이에 맺어진 친선의 정과 동지적우의를 더욱 두터이해나가는데서 특별한 의의를 가진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승리자의 자랑과 긍지를 가지게 되였으며 높은 영예와 존엄을 온 세계에 떨치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중국방문은 전통적인 조중친선의 뉴대를 튼튼히 하였으며 새 세기에 조중관계를 끊임없이 활력있게 발전시켜나갈것을 지향하는 두 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기쁨과 고무를 안겨주었다.(전문 보기)
《만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조선의 가극 <홍루몽>, 최고수준의 예술》 – 피바다가극단 베이징에서 성황리에 공연, 대절찬 –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력사적인 중국방문으로 조중친선의 정이 뜨겁게 분출되고있는 시기에 피바다가극단의 가극 《홍루몽》공연이 베이징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가극은 8일과 9일에도 관중의 열렬한 환영과 대절찬속에 공연되였다.
피바다가극단이 중국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관람표들은 다 나갔으며 베이징시민들뿐아니라 산동성, 료녕성을 비롯한 여러 지방의 중국인민들과 재중조선인들, 일본에서 사는 우리 동포들까지 모여들어 극장주변은 공연이 시작되기 몇시간전부터 장사진을 이루었다.
공연은 관중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중국문화부 부부장 조소화는 김정일총비서동지께서 중국방문을 끝마치신 뜻깊은 시기에 가극공연이 진행되고있는것은 두 나라사이의 친선을 더욱 강화하는데 기여하는 계기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지금 중국사람들은 누구나 조선가극 《홍루몽》을 보고싶어한다.
이것은 중조친선관계발전에서 문화교류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다.(전문 보기)[Korea Info]
론 평 :: 황천길을 재촉하는 장송곡
얼마전 남조선 현 집권자가 《대통령직속》으로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라는것을 조작하고 리상우라는자를 의장으로 올라앉혔다.
리상우로 말하면 《법학전문가》, 정치학리론분야의 《권위자》로 자처하면서 반역패당의 반공화국대결책동을 정당화하고 민족분렬책동을 조장하는 글쪼박들을 써낸 반동학자이며 《기다리는것도 전략》이라는 현 집권자의 《대북정책》을 쌍수를 들어 지지하면서 《우리가 내부에서 남남갈등을 극복하고 국민을 잘 설득하며 기다린다면 이긴다》고 떠들어댄 반통일분자이다. 더우기 이자는 우리 공화국이 남조선에 친북정권을 세워 점차 통합하는 《통일정책》을 펴고있다느니, 《군사적우위에서 남조선을 다루기 위해 핵무기를 개발》하고있다느니 하고 악랄하게 비방중상해나선 극악한 반공화국대결광신자이다.
까마귀 열백번 울어도 까욱소리밖에 없다고 이런 반통일분자, 대결광신자의 입에서 온전한 소리가 나올리는 만무하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