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다
우리 공화국에 대한 체제전복을 노린 남조선당국의 대결책동이 완전히 로골적인 단계에 들어섰다.
지난 13일 남조선당국이 언론을 통해 그 무슨 《급변사태》에 대비한 《비상통치계획-부흥》이라는 극히 도발적인 반공화국체제전복각본을 버젓이 공개한것은 그 뚜렷한 증거이다. 이 도발적인 계획수립에는 북남관계를 다룬다는 남조선의 《통일부》와 《국정원》의 음모가들이 참가하였으며 이 분렬대결광신자들은 지난해 가을부터 년말까지의 기간 극비밀리에 이러한 동족대결각본을 조작해냈다고 한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존엄높은 우리 공화국을 감히 어째보려는 남조선당국의 극악한 도발책동에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이 북남공동선언들을 전면 부정하고 반공화국대결책동에 광분해온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그들은 그 무슨 《대남적화전략의 산물》이니, 《배타적민족주의》니 하면서 공동선언들의 기본정신에 먹칠을 하려고 날뛰였으며 반통일대결정책인 《비핵, 개방, 3 000》과 《북핵페기》, 《그랜드바겐》 등을 집요하게 추구하면서 공동선언의 리행을 가로막았다.(전문 보기)
론 평 :: 과거청산을 더이상 미루지 말아야 한다
주체99(2010)년 1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에 국제적인 경계의 눈초리가 돌려지고있다. 지난 세기의 불미스러운 잔재를 털어버리지 못하고 그릇된 사고관점에 집착하여 어지러운 과거를 답습하려는것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세기가 바뀌였지만 군국주의흙탕물속에서 헤여 나오지 못하는 일본에 여론의 초점이 돌려지고있는것은 당연하다.
오늘 일본의 과거청산은 더는 미룰수 없는 시대적과제로 나서고있다.
원래 일본의 과거청산은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 인차 해결되였어야 할 문제이다. 전후 일본에서는 오늘까지 수시로 정권교체가 있었다. 새로 출현하는 정부마다 자기 식의 새로운 대내외정책을 제시하고 나름대로의 정치를 실시해왔다. 하지만 일본의 어느 집권당국도 과거처리문제를 똑바로 밝힌 것이 없다. 반세기이상이나 불미스러운 과거를 미해결문제로 안고있는것은 일본에 있어서 커다란 수치가 아닐수 없다. 지난 세기 전반기인류에게 엄청난 죄행을 저지른 일본에 있어서 과거청산보다 더 중요하고 긴박한 문제는 없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이 그릇된 과거를 진심으로 반성하는것은 남을 위해서 보다도 자기자신을 위하여 필요한것입니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324대련합부대 예술선전대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제324대련합부대예술선전대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장군님께 자기들의 공연을 보여드리는 크나큰 영광을 지닌 예술선전대원들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출연자들과 관람자들은 정력적인 선군령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인민군 대장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경희동지가 공연을 함께 보았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담화
주체99(2010)년 1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의 평화협정체결제안은 9. 19공동성명을 전면적으로 완전히 리행할수 있는 합리적인 방도이다.
공동성명이 리행되자면 이 성명의 생명인 호상존중과 평등의 정신이 훼손되지 말아야 하며 행동순서를 외곡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 공동성명에는 비핵화와 관계정상화, 에네르기보상, 평화체제수립문제들이 《조화롭게》 실현되여야 한다고 밝혀져있다. 비핵화가 진척되여야 평화체제수립문제를 론의할수 있다는 합의사항이 없으며 오직 《공약 대 공약》, 《행동 대 행동》원칙만이 공동성명의 유일한 실천원칙으로 명시되여있다.
우리는 미국측의 사정을 고려하여 6자회담에서 평화협정체결론의에 앞서 비핵화론의를 선행시키는 아량있는 노력을 6년이상 기울여보았다. 2008년에 국제사회는 녕변핵시설의 랭각탑이 폭파되는 장면을 목격하였다. 미국이 우리 나라에 대해 적성국무역법적용을 중지하고 《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할만큼 비핵화과정은 실질적인 진전을 이룩하였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화협정체결론의는 시작도 떼지 못하였으며 결과적으로 비핵화과정은 역전되고말았다. 평화체제를 론의하기에 앞서 비핵화를 진척시키는 방식은 실패로 끝난것이다.(전문 보기)
론 설 :: 지극히 합리적이고 공명정대한 제안
주체99(2010)년 1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우리 공화국 외무성은 성명을 발표하여 조선반도의 평화와 비핵화를 위한 중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유관국들속에서도 성명이 발표되자 《긍정적인 신호》, 《신축성있는 제안》 등으로 평가하는 소리들이 울려 나오고있다. 이것은 우리 제안의 합리성과 정당성에 대한 객관적증거로 된다.
이번 제안에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비핵화를 최대한 빨리 실현할수 있는 로정도가 명확히 그려져있다.
지난 시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 비핵화실현을 위한 과정에서는 조미사이의 핵문제를 중심에 놓고 회담들이 진행되였다. 하지만 그러한 회담들은 흔히 공회전하는데 그쳤으며 합의들을 이룩하였다고 해도 결실은 별로 없었다.
문제해결에서 본질이 뒤전에 밀리우고 중점이 바뀐데 중요한 원인이 있다.
6자회담의 전과정과 오늘의 복잡한 형편은 조선반도에 평화체제를 우선적으로 수립하지 않고서는 비핵화를 비롯한 모든 문제들을 순조롭게 풀어나갈수 없다는것을 확증해주고있다.
조미사이의 적대관계, 교전상태가 지속되고 조선반도에 평화체제가 마련되지 않은 조건에서 어떻게 핵문제가 해결될수 있겠는가. 이것은 상식적으로 보아도 자명한 리치이다.(전문 보기)
반공화국모략소굴을 단호히 매장해야 한다
최근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극히 도발적인 《비상통치계획-부흥》을 고안해내여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내고있는 주모자들은 다름아닌 남조선의 《통일부》와 《정보원》의 음모가들이다.
지금까지 미국과 야합한 남조선군부호전광들에 의해 그 무슨 《작전계획 5027》, 《작전계획 5029》와 같은 북침전쟁계획이 꾸며진적은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른바 북남관계를 다룬다고 하는 《국정원》과 《통일부》패거리들이 직접 나서서 무엄하기 짝이 없는 반공화국체제전복계획을 작성완성하고 그를 언론에까지 버젓하게 공개한것은 북남관계사상 있어본적이 없는 반역적망동이다.
지난 시기 북남관계문제를 두고 서로 손발이 안맞아 《개와 고양이처럼 앙숙》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던 《통일부》와 《국정원》패거리들이 반공화국체제전복계획을 꾸며내는데서는 한짝이 되여 돌아친것을 보면 그들이 언제가도 실현될수 없는 시대착오적인 《승공통일》의 개꿈에 빠져있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준다.
《국정원》이 오래전부터 반공화국모략소굴로서 누구보다 앞장서 우리를 반대하는 대결책동에 광분해왔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정세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전쟁소동
주체99(2010)년 1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대결전쟁책동이 갈수록 무분별해지고있다.
지난 1월 11일부터 남조선륙군 26사단은 경기도 양주시, 동두천시일대에서 5일간에 걸쳐 도발적인 야외기동훈련을 벌려놓았다. 한편 남조선군부는 《국방정보본부》산하에 《싸이버사령부》라는것을 내오기로 하였다. 이 기구는 《국방싸이버지휘쎈터》를 중심으로 《유사시》 싸이버공간에서 우리를 공격하는 군사작전임무를 수행하게 된다고 한다. 남조선《국방부》 장관이 《신년기자회견》이라는데서 판에 박힌 그 무슨 《북의 도발가능성》을 운운하며 《철저한 대비》에 대해 떠들어댄것도 스쳐지날수 없다.
오늘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온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에도 불구하고 첨예한 대결국면이 지속되고있다. 그것은 남조선에서 동족을 반대하는 위험한 군사적도발소동에 계속 열을 올리는 군부호전세력의 무분별한 망동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
남조선군부가 벌리고있는 위험한 군사적소동은 북과 남사이의 대결과 긴장을 더한층 격화시키기 위한 엄중한 도발행위이다.(전문 보기)
론 설 :: 북남관계는 개선되여야 한다
주체99(2010)년 1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해의 북남관계를 돌이켜보면 위기도 심했고 곡절도 많았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정신에 따라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의 적극 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남관계는 악화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무엇때문인가. 그것은 한마디로 남조선당국의 구태의연하면서도 반통일적인 대결책동에 있다.
북남관계문제는 북과 남사이에 쌓인 오해와 불신을 해소하고 민족적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다. 북남관계를 발전시키는것은 조국통일을 위한 선결조건이며 그것을 떠나 자주통일, 평화번영에 대해 생각할수 없다.
남조선당국은 말로는 북남관계개선에 대해 관심이 있는듯이 떠들었지만 실제에서는 그것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대결소동을 전례없이 강화하였다.
무엇보다도 남조선당국자들에게는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의지가 없었다.
모든 일에서나 마찬가지로 북남관계에서도 의지와 잡도리가 중요하다. 지금 북남관계가 전반분야에 걸쳐 꼬이고 얽히여 풀기 어려울것 같지만 사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진지하게 달라붙으면 얼마든지 해결할수 있다. 그토록 악화되였던 북남관계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발표이후 순식간에 전환된 사실이 그것을 말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세종시문제로 극도의 혼란에 빠진 남조선정국
주체99(2010)년 1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여론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집권세력이 《세종시건설계획》변경을 강압적으로 추진하고있는것으로 하여 정치적갈등과 대립, 사회적혼란이 날이 갈수록 심화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당국은 세종시를 《행정중심복합도시》로 만든다는 이전의 《세종시건설법안》(《행정도시특별법》)을 뒤집어엎고 《교육, 과학중심의 경제도시》로 만드는 내용의 《세종시수정안》이라는것을 확정발표했다. 이것은 이미전부터 당국이 《행정중심복합도시》형의 《세종시건설계획》을 완전히 백지화하는 《세종시수정안》을 발표할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해 강하게 반발해온 야당세력들과 각계 단체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지금 남조선각계는 《세종시수정안》은 알맹이를 뽑아던진 사실상의 《세종시페기안》이라고 주장하면서 민중과의 약속을 뻔뻔스럽게 줴버린 집권세력의 처사를 준렬히 단죄규탄하고있다.
원래 《세종시건설계획》은 서울시에 있는 일부 행정부, 처들을 충청도지역에 건설하는 도시로 옮기기로 한 새 도시건설계획이다. 그 핵심은 2030년까지 충청남도 연기군과 공주시, 충청북도 청원군의 총297㎢부지에 《세종》이라는 이름을 가진 도시를 건설하고 거기에 《정부》기관들을 들여앉혀 50만명의 주민들이 생활할수 있는 《행정중심복합도시》를 건설하는것이였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륙해공군합동훈련을 보시였다
주체99(2010)년 1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륙해공군합동훈련을 보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를 비롯한 천만군민의 수령결사옹위의 맹세를 담은 구호들이 나붙어있는 훈련장에는 무적필승의 전투적기상이 나래치고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 훈련을 보여드리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지닌 군인들의 가슴은 격정의 파도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훈련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군인들은 새해 정초부터 대고조의 진두에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 어버이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우리 군대와 인민의 확고한 립장이 천명된 정당한 조치
1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남조선당국이 그 누구의 《급변사태》를 운운하며 《비상통치계획-부흥》이라는 반공화국체제전복각본을 완성한것과 관련하여 위임에 따라 성명을 발표하고 우리 군대와 인민의 철석의 의지와 강경립장을 천명하였다.
이것은 민족의 화해와 협력대신 불신과 대결을 고취하고 평화와 통일대신 전쟁과 분렬을 추구하는자들은 그가 누구이건 백두산혁명강군의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라는것을 다시금 명백히 선언한것으로서 남조선당국의 극악한 반공화국대결책동에 대처한 지극히 정당한 조치로 된다.
내외언론들이 폭로한것처럼 도저히 있을수 없는 《급변사태》류형들을 가정해놓고 반공화국체제전복을 위한 《비상통치계획-부흥》이라는 단독각본을 오래전부터 작성해온 남조선당국이 그 완성을 언론에까지 버젓이 공개한것은 존엄높은 우리 체제에 대한 극악한 도발이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온 겨레에게 악랄하게 도전해나선 용납 못할 반민족적망동이다.
문제는 이러한 범죄적인 모략각본작성에 북남관계문제를 다룬다는 《통일부》와 《정보원》이 팔을 걷어붙이고나섰을뿐아니라 로골적으로 반공화국체제전복의 칼을 빼들었다는것이다.(전문 보기)
평화협정이 체결되면 조선반도비핵화를 빠른 속도로 추동하게 될것이다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기자회견-
주체99(2010)년 1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성명이 발표된것과 관련하여 12일 중국주재 우리 나라 대사관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되였다.
기자회견장소 정면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초상화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초상화가 모셔져있었다.
중국의 보도부문 기자들, 베이징주재 외국특파기자들이 기자회견에 참가하였다.
기자회견에서는 먼저 최진수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가 1월 11일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성명을 통보하였다.
대사는 조선반도를 비핵화하기 위한 공화국정부의 시종일관한 노력에 의하여 1990년대부터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위한 대화들이 진행되고 그 과정에 중요한 쌍무적 및 다무적합의들이 채택된데 대하여 언급하였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선군정치는 조국통일의 보검
선군정치는 6. 15통일시대의 전진을 추동하는 위대한 기치, 조국통일의 보검이다.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들과 북남선언들의 채택, 그에 의해 이룩된 6. 15통일시대의 사변적성과들은 전적으로 우리의 선군정치에 의해 마련된 고귀한 결실이다.
날이 갈수록 온 겨레의 자주통일기운이 높아가고 민족의 통일운동이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따라 거족적인 운동으로 확대발전되고있는것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쳐주신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생활력의 뚜렷한 과시로 된다.
선군정치는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생명으로 내세우고 그것을 철저히 옹호, 실현해나가며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전체 조선민족을 조국통일위업수행에로 떠밀어주는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은 그것을 반대하는 내외분렬주의세력과의 힘의 대결을 동반한다. 이 대결전에서 선군정치는 불패의 위력을 발휘하였다.(전문 보기)
정 론 :: 다시한번 박차를 가하여 승리의 령마루에로!
주체99(2010)년 1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선군령장께서 2010년의 진군길에 울려주신 뜻깊은 진격의 포성을 가슴에 새기며
조선혁명의 기관차는 최후승리의 그날을 향하여 더욱 눈부신 속력을 안았다.
2010년의 장엄한 진군길우에 우리 장군님 새겨주신 뜻깊은 글발이 진격의 화살표인양 천만군민의 앞길에 힘차게 나붓긴다.
《다시한번 경공업과 농업에 박차를 가하여》,
승리의 령마루에로 폭풍쳐오르는 신념의 대오의 우렁찬 발구름소리가 이 글발에 메아리쳐오고 행복넘친 인민의 웃음소리, 강성대국의 문패를 다는 우렁찬 마치소리가 이 글줄에 실려온다.
솟는 힘 노도도 내밀어 선군조선이 또다시 승리의 길에 나섰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어주신 진격의 화살표따라 신심드높이 나아가는 천만군민의 앞길에 인민의 행복이 새봄처럼 꽃피는 강성대국승리의 2012년이 벅차게 다가선다.(전문 보기)
론 설 :: 대결시대의 잔재들은 청산되여야 한다
주체99(2010)년 1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북과 남의 화해와 민족의 대단합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로 나서고있다.
겨레의 단합열기는 날을 따라 고조되고있으나 남조선의 반통일세력의 책동으로 말미암아 지난해 북남관계개선은 저해당하였다. 더우기 문제로 되는것은 남조선당국이 《보안법》을 휘두르면서 남조선인민들의 자주, 민주, 통일운동을 악랄하게 탄압하고있으며 사회전반에 동족대결분위기를 고취하기 위해 책동하고있는것이다.
북남사이의 화해와 협력을 다그치고 민족의 단합을 실현하자면 남조선에서 대결시대의 잔재인 《보안법》을 비롯한 파쑈악법과 폭압기구들이 하루빨리 철페되여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남조선에서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파쑈적이며 반통일적인 법률과 기구를 철페하고 온갖 정치적장벽을 없애야 할것입니다.》
남조선에서 대결시대의 잔재를 청산하는것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위한 중요한 조건이다.
《보안법》을 비롯한 각종 반통일폭압도구들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해치는 낡은 대결시대의 잔재들이다.(전문 보기)
론 평 :: 고질적인 《국회》독판치기
주체99(2010)년 1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8일 《한나라당》대표가 《신년기자회견》이라는것을 벌려놓았다. 여기서 그는 그 무슨 《개헌과 행정구역개편, 선거제도》 등 《정치개혁》의 필요성을 운운하며 고질적인 《국회》내 폭력을 없애기 위해 《국회선진화법안》을 조속히 처리하겠다고 떠들었다. 이 《국회선진화법안》이라는것은 《국회》의 분야별 상임위원장자리들을 다수당이 모두 차지하도록 하는 반민주적인 《법안》이다.
남조선《국회》에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폭력사태의 책임을 야당세력에게만 들씌우면서 《국회》독판치기를 더욱 크게 벌리기 위해 새로운 《법》까지 조작하려는 《한나라당》의 전횡은 야당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민주당은 현재의 정치적대립은 《집권자와 여당의 일방통행식국정운영방식때문》인데도 《한나라당》대표가 야당과 《국회》제도만 탓하고있다며 강하게 반발해나섰다.
오늘 남조선에서 집권여당과 야당들사이의 정치적모순과 대립은 날이 갈수록 격화되고있다. 이것은 민주주의와 민심을 무시하고 《국회》무대에서 독단과 전횡을 일삼는 《한나라당》의 망동과 떼여놓고 볼수 없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산하 10월7일돼지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조선인민군 제534군부대산하 10월7일돼지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인민군 대장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를 비롯한 군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 김기남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경희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 책임간부들이 동행하였다.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조선인민군 장령들과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당창건 65돐을 맞는 올해에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할데 대한 당의 호소를 받들고 충천한 기세로 새해전투에 떨쳐나선 돼지공장의 종업원들은 정초부터 전례없는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돼지공장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3년전 12월 개건된 공장에 찾아오시여 주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지말씀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과감히 벌려 해마다 고기생산을 넘쳐 수행함으로써 군인들의 식생활향상에 크게 기여하고있다.(전문 보기)
무자비한 타격으로 반공화국모략소굴을 송두리채 날려보낼 거족적인 성전을 개시할것이다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대변인성명 –
외신보도에 의하면 최근 남조선당국자들이 우리 공화국에서의 그 무슨 《급변사태》에 대비한 《비상통치계획-부흥》이라는것을 완성해놓았다고 한다.
북남관계를 다룬다는 남조선의 《통일부》와 《국정원》의 음모가들이 지난해 가을부터 년말까지의 기간에 극비밀리에 만들어냈다는 이 계획에 대하여 남조선신문 《문화일보》도 1월 13일 여론에 뻐젓이 공개하였다.
이 도발적인 계획에는 우리 공화국에서 있을수도, 일어날수도 없는 《급변사태》류형을 《사고형》, 《쿠데타형》, 《주민폭동형》 등으로 구분해놓고 그것을 의도적으로 《조장, 극대화》시켜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붕괴시킨 다음 그에 대처할 저들의 《행정상의 조치》까지 시행한다는 악랄한 반공화국체제전복내용들이 구체화되여있다고 한다.
세상에 이미 알려진 《작전계획 5029》가 우리를 《붕괴》시킬것을 노리고 꾸며낸 주구와 상전의 련합반공화국체제전복각본이라면 《비상통치계획-부흥》은 우리의 사회주의제도전복을 기도한 남조선당국의 단독반공화국체제전복계획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전쟁부나비들의 어리석은 망동
새해벽두부터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북침전쟁연습소동이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남조선호전광들은 지난 1일 새벽 동부전선의 최전방지역에서 그 무슨 《적침투 및 국지도발대비》훈련이라는것을 벌린데 이어 11일부터 경기도 양주시, 동두천시일대에서 륙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을 동원한 야외기동훈련을 또다시 벌려놓았다. 한편 괴뢰해군과 해병대는 처음으로 미태평양함대사령부가 주관하는 다국적련합훈련인 《2010 코브라골드훈련》참가를 서두르고있다.
남조선군부당국이 새해 들어서자마자 전쟁책동에 광분하고있는것은 우리와 군사적으로 대결하려는 범죄적기도의 발로로서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지난 온 한해동안 전례없이 악랄한 반공화국대결책동으로 북남관계를 전면파탄상태에로 몰아간 남조선호전광들이 새해 정초부터 전쟁광기를 부리며 우리에게 도전해나서고있는데 대해 지금 온 민족이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전문 보기)
론 설 :: 4대선행부문에 대고조의 진군속도가 달려있다
주체99(2010)년 1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올해에 다시한번 경공업과 농업에 박차를 가하여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이룩할데 대한 우리 당의 구상과 의도를 빛나는 현실로 꽃피우기 위해서는 인민경제 4대선행부문에서 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4대선행부문은 인민경제의 기관차이며 인민생활문제를 풀기 위한 관건적인 고리이다. 4대선행부문이 불길이 되고 기발이 되여 질풍같이 전진하는 여기에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오늘의 대고조진군속도를 최대로 높이기 위한 결정적담보가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4대선행부문이 기발을 들고 힘차게 전진해나가야 비약의 진격로가 활짝 열려질수 있으며 모든 경제부문에서 대고조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오를수 있습니다.》
금속공업, 전력공업, 석탄공업과 철도운수는 생산과 건설에 필수적인 연료와 동력, 기본자재와 수송을 보장하는 인민경제의 선행부문, 생산의 첫 공정을 담당한 부문이며 경제의 기본토대를 이루는 기초공업부문이다. 4대선행부문을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생명선이라고 하는 리유가 여기에 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