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4月, 2011
사 설 : 인민소비품생산에 필요한 원료,자재를 원만히 보장하자
올해를 경공업이 용을 쓰는 해,인민들이 경공업의 덕을 보는 해로 만들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인민경제의 모든 전선에서는 경공업을 올해 총공격전의 주공전선으로 내세운 당의 의도대로 인민소비품생산을 위한 원료,자재보장사업을 계속 힘있게 밀고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모든 단위에서는 경공업부문에 필요한 원료,자재를 우선적으로 생산보장하여야 합니다.》
인민소비품생산에서는 원료,자재보장이 기본이다.
오늘 우리에게는 당의 령도밑에 마련된 현대적인 경공업기지들,인민소비품생산에서 대혁신을 일으킬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있다.경공업발전을 힘있게 뒤받침해줄수 있는 기간공업의 위력도 대단하다.이런 잠재력에 기초하여 인민생활향상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켜나가자면 소비품생산을 위한 원료,자재보장사업을 힘있게 밀고나가는것이 대단히 중요하다.(전문 보기)
조선외무성 대변인 유엔인권리사회 회의에서 채택된 반공화국《결의》를 규탄배격
(평양 3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유엔인권리사회 회의에서 반공화국《결의》가 채택된것과 관련하여 2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유엔인권리사회 제16차회의에서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판에 박힌 반공화국《결의》가 또다시 채택되였다.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뿐이라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해마다 벌리는 이러한 정치협잡행위는 진보적인류의 지탄과 조소를 자아낼뿐이다.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에 대한 체질적인 거부감과 적대시정책의 산물인 반공화국《결의》채택놀음은 인권의 정치화와 선택성, 이중기준의 극치이며 우리는 이를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지금 세계는 《인권옹호》의 간판밑에 주권국가의 국권을 무참히 짓밟고 그 나라 인민의 삶의 터전을 무차별적으로 폭격하고있는 《인권재판관》들의 반인륜범죄를 목격하고있다.
인권의 고상한 개념을 세계의 평화와 인류의 복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지배권을 확립하는데 악용하고있는 세력은 기필코 력사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 남조선적십자사 총재에게 실무접촉 제의
(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위원장은 30일 남조선적십자사 총재에게 남조선에 억류된 우리 주민 4명문제를 협의해결하기 위한 북남적십자실무접촉을 가질것을 제의하는 통지문을 보내였다.
통지문은 우리측이 이미 3월 7일 억류된 우리 주민들의 전원송환을 거듭 요구하면서 남조선당국이 《귀순》의사를 밝혔다고 하는 4명에 대한 대면확인을 위해 북남적십자실무접촉을 가질것을 제기한데 대해 언급하였다.
이에 대해 남측은 우리 주민 27명의 송환이 먼저 이루어지면 북남실무접촉을 가지고 4명에 대한 대면확인문제도 협의하고 우리측이 본인들을 직접 만나보게 할수 있다는 립장을 여러차례 표명한데 대해 통지문은 지적하였다.
통지문은 우리 주민 27명의 송환이 이루어진 조건에서 이제는 남조선에 억류된 4명에 대한 대면확인 및 송환문제를 조속히 협의해결하기 위한 북남적십자실무접촉을 4월 6일 오전 10시 판문점 전 중립국감독위원회 회의실에서 가질것을 제기하였다.(전문 보기)
제2의 《천안》호사건조작을 위한 대결광기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천안》호사건 1년을 계기로 남조선군부패당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괴뢰해군이 조선 동,서,남해에서 여러 날 동안 수십척의 함정들과 해상초계기,직승기들을 동원하여 폭뢰투하 등 대규모적인 해상훈련을 벌렸다.륙군과 공군 역시 경기도의 《승진훈련장》에서 각종 포들과 《F-15K》전투기를 비롯한 방대한 무력을 투입하여 실탄사격훈련을 강행하였다.
남조선군사당국은 지금 《천안》호사건을 새 전쟁도발준비를 완비하기 위한 명분으로 내세우고있다.
전연부대는 물론 전군의 현지지휘관들에게 여러차례에 걸쳐 독자적인 결심으로 작전과 사격을 개시할수 있는 권한을 주었으며 미국으로부터 수많은 전쟁장비들을 끌어들여 괴뢰군에 도입하였다.
미국과 야합하여 날과 날,달과 달을 이어가며 사상최대규모의 련합해상훈련들과 합동군사연습들을 벌리면서 그것이 그 누구의 《추가도발》을 억제하기 위한것이라고 떠들어 대는 한편 임의의 순간에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을 단행하려 하고있다.
이러한 행위가 조선반도의 정세를 긴장격화시키고 전쟁접경에로 치닫게 하고있음은 불보듯 명백하다.(전문 보기)
론 평 : 민족안에 둘수 없는 매국역적
(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
30일부 《민주조선》에 실린 개인필명의 론평《민족안에 둘수 없는 매국역적》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까마귀 백로될수 없다는 말이 있다.남조선의 통일부 장관 현인택을 두고 그렇게 말할수 있다.지난 24일에도 역도는 우리를 걸고들며 함선침몰사건에 대해 《사과》하라느니,《결단》을 내리라느니 하고 불어댔다.또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을 헐뜯으면서 《북이 진정성》을 보이면 《남북관계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흰소리쳤다.이것은 모략적인 함선침몰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과 폭넓은 대화를 통한 북남관계개선을 바라는 온 겨레를 모독하는 용납 못할 망발이다.
함선침몰사건은 보수패당이 미국의 조종밑에 꾸며낸 특대형모략극으로서 우리와는 아무런 관련도 없다.남조선당국이 이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를 거듭 수정한것이나 우리 국방위원회 검열단의 현장조사를 기를 쓰고 가로막은것은 그 뚜렷한 증거이다.(전문 보기)
과학적근거가 전혀 없는 《어뢰공격》설 – 남조선 각계와 해내외동포들 주장 –
《천안》호사건이 일어난지 1년이 되는것과 관련하여 남조선에서 사건을 《북어뢰공격》에 의한것으로 결론을 내린 이른바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를 반박하는 목소리들이 다시금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
지난 24일 남조선《국회》에서는 《천안》호사건 1년과 관련한 토론회가 있었다.
여기에서 재미동포과학자인 서재정교수는 《민군합동조사단》이 《천안》호가 《북어뢰공격》에 의한 수중폭발로 침몰했다고 결론했지만 그것은 전혀 타당치 않다고 주장하였다.그는 수중폭발이 있었다면 파편,충격파,거품효과,물기둥,고열 등 다섯가지 현상이 있어야 하는데 단 한가지도 없다고 하면서 자기의 분석결과를 내놓았다.
그는 수중폭발이 립증되자면 수많은 파편이 선체내에 존재해야 하지만 어떤 파편도 찾아볼수 없다고 하였다.또한 수중폭발이 있으면 반드시 충격파가 일어나 선체바닥이 크게 변형되여야 하는데 바닥은 충격파의 흔적을 전혀 찾아볼수 없게 깨끗하며 선체내의 기계,기구,탄약상자들도 쓰러지지 않은채 가지런히 정렬되여있은 사실 그리고 형광등이 멀쩡하게 보존되고 생존자나 시신에서 청각이 파괴된 현상이 없는 사실 등을 제시하면서 충격파는 없었다고 주장하였다.(전문 보기)
침략세력의 위험한 군사전략적기도
미국은 말로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보》에 대하여 곧잘 외우면서도 행동은 딴판으로 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괴뢰들과 함께 《키 리졸브》,《독수리》합동군사연습과 같은 무모한 전쟁연습들을 련이어 벌리고있는 사실 등이 그것을 립증해준다.
더우기 문제는 미호전세력들이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이니,《도발》이니 하면서 단호한 《대응》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는것과 때를 같이하여 전쟁연습들이 맹렬히 벌어지고있는것이다.
지난 기간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정치군사적지배권확립을 위해 여러가지 《위협》론을 내돌리였다.그 목적은 저들의 대조선침략야망을 은페하고 새로운 조선전쟁도발책동을 합리화하자는데 있었다.
지금 미호전세력이 떠드는 그 누구의 군사적《위협》,《도발》론의 리면에는 여러모로 타산된 흉악한 속심이 깔려있다.
국제사회계는 유관측들이 조선반도에 조성된 험악한 사태를 해소하고 안정된 안보환경을 마련할것을 기대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