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관계개선분위기에 저촉되는 대결망동

주체104(2015)년 6월 20일 로동신문

 

북남관계의 최대의 화근은 외세와 야합하는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대결공조이다.

남조선집권세력은 북남관계개선을 위한 동족의 노력을 무시하며 외세와 작당하여 《대북압박전략》이니 뭐니 하면서 동족을 해치기 위해 계속 피를 물고 날뛰고있다.

며칠전 외교부 장관 윤병세역도는 미국무성 부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북핵문제》를 떠들며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에 확고히 대처》하기 위한 미국과의 공조강화를 운운했는가 하면 《북비핵화의 실질적전진》을 위해 《대북압박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고약한 나발을 불어댔다.

한편 남조선호전광들은 《호국보훈의 달》이라는 간판을 내걸고 대규모합동사격훈련을 벌리였으며 경찰과 예비군,공무원들까지 동원하여 협동훈련이라는것을 감행하며 살벌한 전쟁분위기를 고취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에 대한 겨레의 지향을 짓밟는 용납 못할 도발적망동이다.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발표기념일을 계기로 우리 겨레의 강렬한 통일애국의지는 다시금 뚜렷이 과시되였다.

북과 남,해외의 온 겨레는 6.15통일시대가 다시 이어지기를 바라고있으며 북남관계개선과 자주통일을 확고히 지향하고있다.

남조선당국도 말로는 《대화》를 외우고 6.15공동선언을 비롯한 《남북합의들을 존중》한다고 떠들고있다.하지만 행동에서는 그와 정반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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