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한과 분노의 폭발은 계속될것이다

주체112(2023)년 1월 9일 《려명》

 

2022년 마지막 날인 지난해 12월 31일 진보단체인 《초불승리전환행동》의 주최하에 서울에서 《제21차 전국집중초불대행진》이 진행되였다.

여기에는 나이많은 로인들과 중년의 녀인들을 비롯하여 로동자, 대학생, 지어 고등학교 학생들도 참가하였다.

손발이 얼어들고 살갗을 에이는 강추위속에서도 《패륜정권 퇴진하라!》, 《윤석열퇴진!》, 《막말정당 국힘당해체》, 《김건희특검》, 《퇴진이 선차》, 《초불이 이긴다》 등이 적힌 손구호와 초불을 든 수만명의 참가자들은 《윤석열을 타도하자》의 구호를 웨쳤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한 야당의원은 얼마전 윤석열이 전쟁위기를 몰아올 발언을 했다, 이것은 《대통령》자격이 없는 멍청한 소리이다, 윤석열은  나라를 이끌 아무런 대책도, 의지도, 능력도 없는 전쟁광신자이라고 비난하였다.

하다면 무엇때문에 엄동설한에도 남녀로소 모두가 손에손에 초불을 들고 거리에 떨쳐나섰는가.

과연 무엇때문에 어린 학생들까지 항쟁의 광장의 거리에 나오지 않으면 안되였는가.

그것은 파쑈의 칼날을 휘두르며 반인민적악정을 일삼고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기 위해 발광하는 역적패당에 대한 원한을 더이상 참을수 없었기때문이다.

돌이켜보면 집권전부터 《공정과 상식》, 《민생회복》을 떠들어댄 윤석열역도가 집권후 해놓은것이란 민심에 역행하는것뿐이였다. 천문학적액수의 혈세로 벌려놓은 《초호화취임식》과 《관저》꾸리기, 《검찰공화국》의 설립, 정치적반대파와 이전 《정권》관계자들에 대한 정치보복행위, 저들의 비위에 거슬린다고 하여 로골적으로 감행되는 언론탄압책동, 생존권을 요구해나선 로동자들에 대한 가혹한 탄압행위로 하여 경제는 날로 악화되고 민생은 더욱더 도탄에 빠져있다.

여기에 미국과 함께 광란적으로 벌려놓은 반공화국침략전쟁연습소동으로 불안과 전쟁공포증은 날로 커만 가고 천년숙적일본반동들에게 비굴하게 놀아대는 반민족적행태는 갈수록 더해만갔다.

한마디로 지나온 8개월은 윤석열역도가 제창한 기만적인 장미빛《공약》들의 실체가 여지없이 벗겨진 죄악에 찬 나날, 생각하기도 끔찍한 악몽과 같은 세월이였다.

그러니 어찌 윤석열역적패당에 대한 인민들의 분노가 하늘에 닿지 않겠는가.

바로 그래서 남조선 각계층은 찬바람부는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거리에 떨쳐나와 《윤석열퇴진》과 《<국민의 힘> 해체》를 웨치며 역적패당의 죄악에 찬 행적을 성토하고있는것이다.

그렇다. 엄동설한의 맵짠 추위를 밀어내며 지난해의 마지막날까지도 뜨겁게 달아오른 초불집회. 그것은 윤석열역도에 대한 남조선 각계층의 쌓이고쌓인 원한과 분노의 폭발이며 재앙과 화난만을 몰아오는 반인민적《정권》을 반드시 심판하려는 민심의 강한 의지의 분출이다.

민심은 천심이며 민의에 역행하는자 천벌을 면치 못하는 법이다.

반인민적악정과 반민족적행태를 일삼은 력대 독재자들의 비참한 운명이 그것을 보여주듯이 올해에도 역적패당에 대한 각계층의 원한과 분노의 폭발은 계속될것이다.

 

 

민족화해협의회 최태성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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