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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룡해위원장 강원도안의 여러 단위 사업을 현지료해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며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최룡해동지가 강원도안의 여러 단위 사업을 현지에서 료해하였다.
최룡해동지는 고산군지방공업공장건설장을 찾아 건설정형을 알아보면서 새시대 지방발전정책관철의 전렬에 내세워준 당중앙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할 충성과 애국의 일념안고 맡은 공사를 마감단계에서 다그치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을 고무해주었다.
고산군원료기지사업소를 돌아보면서 원료기지들에서 농작물비배관리를 과학기술적으로 하여 정보당수확고를 높이는것과 함께 경영관리방법을 개선하여 지방공업공장의 정상운영을 철저히 담보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원산구두공장과 고산과수종합농장에서 최룡해동지는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이 깃들어있는 영광의 일터에서 일하는 긍지와 영예를 간직하고 신발생산의 현대화수준을 더욱 높이며 제품의 질을 부단히 개선하고 과일보관과 가공기술을 발전시킬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안변군의 오계농장과 산림경영소, 염소목장에서 올해 농사에서의 성과와 경험, 교훈에 토대하여 다음해 농사차비를 착실히 하고 산림조성을 지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할수 있게 실리적으로 하며 우량품종확보와 먹이보장을 비롯하여 축산업발전의 4대고리를 틀어쥐고 젖생산을 늘여야 한다고 말하였다.
최룡해동지는 안변군인민위원회 법무사업정형을 료해하면서 대의원들이 인민의 충복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할데 대하여서와 대중의 준법기풍을 확립하는데 모를 박고 준법교양을 다양하게 진행하며 특히 법무해설원들의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일데 대하여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좋은 사업작풍도 량심과 청렴결백성으로 안받침될 때라야 빛이 나고 대중의 인정을 받을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인민을 위한 진함없는 열과 정으로 멸사복무의 력사를 아로새기며 진정한 인민의 당, 헌신의 당으로서의 자기의 모습을 더욱 뚜렷이 하고있다.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인민을 더욱 존엄높이 떠받들고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행복한 생활을 마련해주기 위한 거창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현실은 일군들이 혁명의 지휘성원다운 훌륭한 사상정신적풍모를 갖추고 충실히 일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두해전 10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조선로동당 중앙간부학교를 방문하시여 하신 력사적인 기념강의에서 대중이 어느때나 믿을수 있고 마음놓고 의지하게 되는 일군은 우선 량심적이고 청렴결백한 인간이라고 하시면서 소탈하고 겸손하며 이신작칙하는것과 같은 좋은 사업작풍도 량심과 청렴결백성으로 안받침될 때라야 빛이 나고 대중의 인정을 받을수 있는것이라는 참으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여기에는 모든 일군들이 당과 혁명, 집단을 위하여 헌신하며 고지식하고 겸손하게, 청렴결백하게 사업하고 생활하는것을 마땅한 혁명륜리로 간직할데 대한 숭고한 뜻이 담겨져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고지식하고 청렴결백하여야 하며 량심적으로 일하고 생활하여야 합니다.》
사회주의집권당건설에서 일군들의 작풍문제는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아무리 당원수가 많고 력사와 전통이 오래다고 하여도 그릇된 작풍이 만연된 당은 인민을 위해 참답게 복무할수 없으며 나중에는 집권력과 령도력을 상실하여 반혁명의 도전과 공세를 이겨내지 못한다.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작풍을 철저히 확립하는 여기에 로동계급의 당이 년대와 세대를 이어 령도적정치조직으로서의 사명과 본분을 다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가 있다.
일군들의 작풍을 바로잡는 사업을 조선로동당고유의 성격과 본태를 고수하고 존재와 발전을 담보하는 사활적인 정치적문제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전당에 혁명적사업기풍과 인민적사업작풍을 세우기 위한 사업을 현명하게 령도하시여 우리 당건설의 튼튼한 발판을 마련해주시였다.
《일군들은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한다》, 《당일군들은 인민의 믿음과 기대를 생의 전부로 간직하고 사업하여야 한다》를 비롯한 불후의 고전적로작들에서 일군들의 사업작풍을 개선할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데 이어 작풍문제를 당건설의 독자적인 분야로 특별히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였기에 일군들의 사업작풍에서는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고있으며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하는 인민의 참된 충복, 혁명의 유능한 지휘성원들이 나날이 늘어나고있는것이다.
당의 작풍건설의 직접적담당자인 일군들이 무엇보다 선차적으로 지녀야 할것은 다름아닌 량심과 청렴결백성이다.
대중은 누구보다도 량심적이며 청렴결백한 일군들을 믿고 따른다.
군중을 대하거나 사업을 전개할 때 아무리 밝은 인상을 가지고 높은 전개력을 발휘한다고 하여도 그것이 량심과 청렴결백성이 결여된것이라면 대중이 외면하게 된다.
일군들이 량심적이고 청렴결백하여야 당에 끝없이 충실할수 있고 혁명적원칙성과 결사관철의 정신, 이신작칙의 사업기풍을 지닐수 있다.뿐만아니라 소탈하고 겸손한 풍모도 발휘할수 있고 주관에서 결함을 찾으며 교훈을 새길줄 아는 자질과 품격도 갖출수 있다.
량심과 청렴결백성은 사업과 생활의 모든 공정을 당에서 바라는대로, 당앞에 결의다진 그대로만 이어나가는 사심없고 가식없는 일군인가 아닌가를 가르는 시금석이다.
량심적이고 청렴결백한 일군은 사업과 생활을 언제나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며 항상 솔직하고 가식을 모른다.
반면에 비량심적이고 청렴결백하지 못한 일군은 허풍을 치고 롱간을 부리거나 관료주의적사업방법에 매여달리게 되며 나아가서 부정부패를 일삼게 된다.
량심과 청렴결백성을 떠나 일군의 그 어떤 사업작풍에 대하여 론할수 없으며 일군의 자격과 풍모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하기에 우리 당은 작풍건설을 추진함에 있어서 항상 고지식성과 청렴성, 결백성을 높이 내세우고 장려하며 그것이 일군들의 필수적이며 공고화된 품성으로 되게 할것을 바라고있다.
일군들이 당이 바라고 시대가 요구하는 참다운 혁명의 지휘성원이 되는 길은 량심과 청렴결백성을 체질화하고 그것을 사업실천에 구현하는데 있다.
량심과 청렴결백성을 체질화하는것을 저애하는 인자는 다름아닌 사심이다.량심과 청렴결백성은 사심과 량립될수 없다.사심을 앞세우면 자신의 량심을 속이게 되고 량심을 한번 속이게 되면 두번, 세번 속이게 되며 나중에는 량심과 청렴결백성을 저버리게 된다.
우리 당에 끝없이 충실하였던 항일혁명투사 오진우동지는 자주 일군들에게 황금덩이를 눈앞에 보면 마음이 절로 시꺼매진다는 《황금흑사심》이라는 말뜻을 새기고 언제나 당과 국가앞에 솔직하고 청렴결백해야 한다고 강조하군 하였다.그리고 인민무력부문의 중요직책에서 사업하면서도 언제나 겸손하고 소박한 품성을 지니고 청렴결백하게 생활하는것을 체질화하였으며 군인들에게 당의 뜨거운 사랑이 그대로 가닿게 하기 위하여 초소와 일터들을 찾군 하였다.
백옥같은 충성심을 지닌 량심적이고 고지식하며 청렴결백한 일군만이 인민을 위해 헌신할수 있으며 일군들의 마음속에 사심이 생기면 그 순간부터 일군의 자격을 상실하는것은 물론 종당에는 인민의 버림을 받게 된다.
일군들은 사심은 흑심이 되고 흑심은 변심이 된다는것을 명심하고 자그마한 사심도 철저히 경계하여야 한다.
일군들의 직무는 틀이나 차리고 호강이나 하라는 벼슬자리가 아니다.일군들은 자기를 특수한 존재처럼 여기면서 남다른 대우나 바라고 직권을 악용하여 저 하나의 리익을 챙길 생각을 하지 말고 인민들과 항상 꼭같이 생활하는것을 체질화, 습성화하여야 한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기회에 어려울 때일수록 인민들과 꼭같이 검박하고 평범하게 생활하는것이 일군의 미덕이라는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자기를 특수화하면서 군중을 내려다보는 사람, 직권을 악용하여 인민들에게 부담을 들씌우고 사리사욕을 채우는 세도군은 결코 일군이라고 말할수 없다.자기자신보다 먼저 인민을 생각하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바칠줄 아는 일군만이 당에서 바라는 진짜배기충신이라고 할수 있다.
당성이자 곧 청렴결백성이다.
사람이 사리사욕을 추구하고 특전, 특혜를 바라며 허례허식과 부화타락한 생활에 물젖게 되면 사상적으로, 정신도덕적으로 병들어 안일과 향락밖에 모르게 되며 나아가서는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도 모르는 인간추물로 전락되게 된다.하지만 당성이 강한 사람은 결코 사리사욕을 채울수 없고 부패변질될수 없다.
일군들은 당성이자 청렴결백성이라는것을 명심하고 사리사욕을 추구하거나 특전, 특혜를 바라지 말며 허례허식을 반대하고 사회주의생활양식대로 고상하게 생활하여야 한다.
아무리 시대가 발전하고 환경이 달라진다고 해도 대바르고 청렴한 일군들만 있으면 얼마든지 당의 훌륭한 작풍을 견지하고 우세를 보장할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당의 작풍건설을 추진함에 있어서 항상 고지식성과 청렴성, 결백성을 높이 내세우고 장려하며 당사업의 모든 공정에 적중한 실무조치들을 따라세워 그것이 일군들의 필수적이며 공고화된 품성으로 되게 할것을 바라고있다.
일군들은 비록 모든것이 어렵고 힘든 속에서도 당의 신임과 인민의 믿음속에 혁명을 하면 그만이라는 투철한 신념을 가지고 자기의 량심앞에 떳떳하고 조국과 후대들앞에 후회없는 삶의 자욱자욱을 새겨가야 한다.
우리의 모든 일군들이 순결한 정신과 결사의 헌신으로 자기들의 책무에 충실할 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의도하시는대로 조선로동당특유의 공산주의적작풍을 철저히 확립해나갈수 있다.(전문 보기)
로씨야대통령 패권주의가 발붙일 곳이 없게 될것이라고 언명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7일 《왈다이》국제토론구락부 전체회의에서 서방의 패권주의가 발붙일 곳이 없는 다극세계질서가 형성될것이라고 언명하였다.
그는 세계가 근본적이고 혁명적인 변화의 시대에 들어섰으며 현재 완전히 새로운 국제질서가 형성되고있다고 하면서 인민들은 자기의 리익과 가치관, 독자성과 실체를 더 명백히 확고하게 인식하고있다고 밝혔다.
세계는 모두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는 다극적인 구조를 향해 움직이고있다고 주장하면서 그는 《독주》에 습관되고 혼자서 연주하고싶어하는 사람들은 《새로운 세계음악》에 적응되여야 할것이라고 말하였다.
그는 로씨야는 그 누구에게 무엇인가를 가르치려 하거나 자기의 세계관을 강요할 생각이 없으며 언제나 서로의 합법적리익을 전적으로 고려한 기초우에서 대화할 준비가 되여있다고 언급하였다.
그는 서방의 파렴치하고 전례없는 지정학적야욕이 유고슬라비아사태로부터 우크라이나사태에 이르기까지의 세계분쟁들을 발생시킨 진짜근원이라고 단죄하고 로씨야는 세계제패를 노린자들을 그가 누구이든 한두번만 멈춰세우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그럴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단합된 힘만이 대륙을 지킬수 있다
얼마전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 아바바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국방상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테로를 반대하고 국제 및 지역적안전위협에 대처하며 앞으로의 협력방향을 위한 현존동반자관계강화의 중요성에 대해 론의되였다.
에티오피아정보안전총국장은 범아프리카방위군전략을 수립하여야 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였다.그는 세계는 현재 약육강식의 관계에 있다고 하면서 아프리카가 자기자신을 강화하지 못한다면 이전처럼 다른 나라들의 경쟁마당으로 되는 운명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지적하였다.그러면서 현 상황은 범아프리카방위군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것을 절박하게 제기하고있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아프리카는 테로와 분쟁의 소용돌이속에 빠져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얼마전에 진행된 아프리카안전수뇌자회의에서 아프리카동맹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테로분자들의 공격회수가 매일 4회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7 000여명의 민간인과 4 000여명의 군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언급하였다.유엔의 한 고위관리도 세계적으로 테로분자들의 공격행위로 인한 사망자수에서 사헬지역이 절반을 차지한다고 언명하였다.
테로와 분쟁이 격화되면서 피난민대렬도 늘어나고있다.
자료에 의하면 아프리카뿔지역의 피난민수가 지난해말의 2 050만명으로부터 올해 6월현재 2 500만명으로 증가되였다.
수단에서는 지난해 4월 무장분쟁이 일어난 이후 현재까지 발생한 피난민수가 1 400만명을 넘어섰다.이것은 인구의 약 30%에 해당한것이라고 한다.
아프리카에서 테로와 분쟁이 종식되지 못하고있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내정간섭책동에 기인된다.
이 지역 나라들은 지난 시기에 있은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통치의 후과로 그 어느 대륙보다도 종족 및 민족분쟁, 국경분쟁 등에 시달리고있다.제국주의자들은 《분쟁문제해결》을 운운하며 그것을 아프리카대륙에 대한 내정간섭과 지배주의야망실현의 공간으로 리용하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은 인적, 물적자원이 풍부하고 경제적발전잠재력이 큰 아프리카대륙을 손아귀에 거머쥐기 위해 오래전부터 이 지역에 침략과 지배의 마수를 뻗쳐왔다.그들은 지금도 회유와 강압적인 방법으로 아프리카나라들에 서방식민주주의를 강요하는 등 내정간섭책동을 로골적으로 감행하면서 지역의 분쟁들을 부채질하고있다.
수단분쟁만 놓고보자.
북과 남으로 갈라지기 이전의 수단지역은 아프리카에서 령토가 가장 넓고 자원이 풍부한 곳이였다.500여개의 종족과 110여종의 언어를 가지고있는 다민족국가였던 이전 수단은 북부는 주로 이슬람교를 믿는 아랍인들을, 남부는 그리스도교도들인 흑인들을 위주로 주민구성이 되여있었다.이러한 민족적, 종교적복잡성은 외세에게 간섭의 구실을 주었다.
남부의 풍부한 자연부원을 탐내여 이 지역을 수단으로부터 떼낼 목적밑에 감행된 서방의 리간책동으로 북과 남으로 분렬되게 되였다.
이때부터 북과 남사이의 분쟁은 무장충돌을 동반한 장기전으로 넘어갔다.
현실은 어느 한두 나라의 힘만으로는 대륙에 조성된 난국을 타개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준다.
에티오피아정보안전총국장은 나라들사이의 신뢰와 평화적협상에 기초하여 서로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다같이 노력한다면 아프리카에서 번영과 평화라는 공통된 목표를 달성할수 있다고 언명하였다.그러면서 그는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지역적, 외교 및 안보문제를 어느 누구도 혼자서는 해결할수 없으며 이는 강력한 범아프리카 군사 및 안보협력을 통해서만 해결할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지금 아프리카나라들의 단합과 안정을 달가와하지 않는 지배주의세력은 음으로양으로 대륙의 불안정에 키질을 하면서 사분오렬될것을 바라고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아프리카나라들이 대륙을 지켜내고 부흥발전을 이룩할수 있는 유일한 길은 서로의 힘을 합치는데 있다.(전문 보기)
괴뢰한국에서 윤석열괴뢰탄핵을 위한 범국민항쟁 전개, 각계층 군중 수십만명 참가
괴뢰한국에서 미국과 일본을 등에 업고 반공화국침략전쟁도발을 기도하며 파쑈독재통치로 집권위기를 모면해보려고 발악하는 윤석열괴뢰를 단호히 징벌하기 위한 대중적인 항의투쟁이 전국적범위에서 급속히 확대되고있다.
특히 부정선거개입사건의 폭로로 윤괴뢰의 지지률이 련일 최저수준을 기록하고있는 가운데 야당들속에서 탄핵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졌다.
궁지에 몰린 윤괴뢰가 마지못해 《대국민담화》라는것을 발표하였지만 오히려 저지른 죄과에 대해 한사코 부정하며 민심의 탄핵요구를 거부해나섰다.
윤괴뢰의 파렴치하고도 뻔뻔스러운 기만극은 붙는 불에 기름을 끼얹는 격이 되였다.
9일 서울일대는 분노한 각계층 시민들과 대중단체들의 항쟁으로 불도가니처럼 끓어번졌다.
정견과 리념을 초월하여 각계모두가 《윤석열탄핵!》이라는 구호밑에 항쟁에 떨쳐나섰다.
《범국민항쟁으로 전쟁광 윤석열을 탄핵하자!》
초불행동의 주최로 서울에서 윤석열탄핵을 요구하는 제114차 초불집회와 시위행진이 전개되였다.
사회단체 성원들, 시민들, 청소년들과 야당의원들을 비롯하여 연 10만여명의 각계층 군중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집회와 시위장소들에서는 민심의 탄핵요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전쟁위기, 파쑈독재, 민생파탄, 각종 참사 등 온갖 범죄행위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며 뻔뻔스럽게 놀아대는 윤괴뢰를 지탄하는 목소리들이 세차게 울려나왔다.
초불행동 공동대표를 비롯한 발언자들은 윤석열이 무인기침투, 삐라살포를 통한 전쟁도발행위가 드러나자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해 악랄한 여론공작을 벌려놓고있는데 대해 폭로하였다.
윤석열이 이번에 《대국민담화》를 하는 전 기간 전혀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없이 폭락하고있는 지지률을 어떻게든 회복시켜보려고 갖은 감언리설로 죄행을 전면부인해나섰다고 그들은 비난하였다.
지어 대통령임기가 완료되는 시점까지 열심히 일하겠다고 하였다고 하면서 이것은 그때까지 제왕통치를 하겠다는것을 선언한것이라고 그들은 주장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일당의 추악한 범죄행적들이 속속들이 드러나고있다, 윤석열일당의 범죄천국이 된 대한민국의 민낯을 똑똑히 보고있다, 그러나 일당은 명백한 범죄증거앞에서도 전 국민을 상대로 기만극을 펼쳐놓고있다고 성토하였다.
그들은 지금 전국각지에서 윤석열탄핵의 봉화가 타오르고있다고 하면서 서울의 10개 지역과 경기도의 7개 지역, 대구의 4개 지역, 부산, 울산, 제주를 비롯한 32개 지역에서 선거자집회가 힘차게 전개되고있는데 대해 소개하였다.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 야당의원들을 비롯한 시민들이 전쟁광, 검찰독재자, 사기군을 몰아내기 위해 초불들을 들고 투쟁에 나섰다고 하면서 그들은 모두가 하나로 굳게 뭉쳐 반드시 윤석열을 탄핵하자고 호소하였다.
이에 호응하여 집회참가자들은 《범국민항쟁으로 전쟁광 윤석열을 탄핵하자!》, 《전쟁으로 돌진하는 윤석열을 탄핵하자!》 등의 함성을 터쳤다.
이어 윤괴뢰에게 가장 비참한 결말을 안길 의지를 안고 거리에 떨쳐나선 군중이 서울일대에서 시위행진을 단행하였다.
시위군중은 《탄핵 안하면 전쟁난다.윤석열을 탄핵하자!》, 《여론조작, 불법선거 윤석열을 탄핵하자!》, 《대국민사기담화, 범죄자 윤석열을 응징하자!》 등의 선전물들을 들고 구호들을 웨치면서 윤괴뢰의 탄핵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품격도 자격도 인격도 바닥인 윤석열탄핵을 추진하자!》
전쟁광, 독재광, 살인악마에 대한 대중적분노는 이날 더불어민주당의 주최로 진행된 《2차 국민행동의 날》집회에서도 고조되였다.
근 20만명의 각계층 군중이 《전쟁반대! 평화수호!》, 《윤석열을 탄핵하라!》, 《김건희를 특검하라!》 등의 선전물들과 초불들을 들고 집회에 참가하였다.
야당대표들이 련대발언들을 통해 윤괴뢰의 기만적인 담화놀음을 성토하고 국정롱락심판과 윤석열탄핵, 김건희특검 등을 주장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의 《대국민담화》는 대국민선전포고라고 규탄하고 아무리 범죄를 저질렀어도 수사를 받을수 없다는것인데 품격도 자격도 인격도 바닥인 윤석열의 탄핵을 추진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윤석열에 의해 한국사회는 파쑈의 암흑지대로 변하였고 국민들은 전쟁위기에 이어 생존위기로 나날이 고통을 겪고있으며 부정부패오물들은 파헤쳐볼수록 악취를 풍기고있다고 그들은 개탄하였다.
그들은 국민들은 이대로 못살겠다고 아우성을 치는데 국정롱락과 놀음에 취한자들은 이를 외면하고있다, 더이상 윤석열에게 관용을 베풀어서는 안된다고 말하였다.
윤석열이 전쟁책동을 즉시 중지하고 국민의 명령에 복종하여 권력의 자리에서 물러나야 한다, 스스로 무릎을 꿇지 않는다면 국민이 나설것이다고 그들은 경고하였다.
지난 시기 박근혜를 탄핵시킨것도 국민들이라는데 대해 상기하고 그들은 생사를 판가름하는 력사적순간이다, 국회는 윤석열탄핵소추안뿐 아니라 김건희특검법을 통과시켜 국민의 요구를 실현해야 한다, 무도하고 무책임하고 무자격한 윤석열을 하루빨리 끌어내려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집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쟁시도저지, 김건희특검법통과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안을 채택하였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당은 김건희특검법통과를 위한 1 000만인 서명운동에 돌입하였으며 진보당과 기본소득당을 비롯한 다른 야당들도 탄핵투쟁에 합세해나섰다.
《100만 초불로 윤석열일당을 올해안에 끌어내리자!》
살인악정으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윤석열괴뢰를 기어이 퇴진시키기 위한 대규모적인 민중총궐기투쟁이 광범히 벌어졌다.
민주로총, 전국민중행동과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의 공동주최로 서울에서 진행된 1차 윤석열퇴진총궐기집회, 로동자집회에 로동자, 농민, 빈민, 시민단체, 정당 성원 13만여명이 참가하였다.
《탄핵으로 전쟁 막자!》, 《윤석열탄핵광장을 열자!》 등의 선전물들을 든 참가자들은 미국과의 핵전쟁연습책동, 로조파괴, 농민말살, 검찰독재를 비롯하여 집권기간 윤괴뢰가 저지른 죄악에 대해 성토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집권기간 전쟁위기, 참사위기를 빚어낸 윤석열이 초불민심의 요구를 외면한채 계속 전쟁연습, 파쑈탄압으로 민중에게 도전해나서고있다고 단죄하였다.
민생문제는 더욱 심각하다고 하면서 물가폭등 등으로 민중의 삶이 파괴되고있지만 윤석열은 아무런 대책도 없다고 그들은 개탄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이야말로 력대 최악이다, 집권하자마자 2년반이라는 단시일내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붕괴위기를 몰아왔다, 나라는 엉망이다, 미일과의 군사적협력에서 살길을 찾으며 전쟁위기조장으로 민중의 생명을 위협하는 윤석열에게는 탄핵밖에 없다, 윤석열에게 응징과 최후통첩을 내려야 한다, 이것이 초불민중의 요구이며 의지이다고 주장하였다.
전두환의 군사독재보다 더 악랄한 검찰독재정권, 리명박의 비리행위보다 더한 탐욕스러운 부자퍼주기정권, 박근혜의 국정롱락보다 더욱 파렴치한 국정파괴정권인 윤석열정권의 폭주를 국민의 힘으로 멈추어세우자고 그들은 강조하였다.
그들은 윤석열이 퇴진해야 할 리유는 차고넘친다고 하면서 로동자와 농민, 청년학생모두가 탄핵투쟁에 앞장서 극악무도하고 부패한 권력을 끌어내릴것을 호소하였다.
집회참가자들은 《더이상 못참겠다.윤석열정권 몰아내자!》, 《국민이 앞장서서 윤석열정권 끝장내자!》, 《100만 초불로 윤석열과 김건희일당을 올해안에 끌어내리자!》 등의 구호들을 웨치며 윤괴뢰심판투쟁을 선언한데 이어 시위행진을 하였다.
폭압분위기를 조성하며 시위행진을 가로막아나선 파쑈경찰들을 향해 시위자들은 《폭력경찰 물러나라!》고 웨치며 격렬히 맞서싸웠다.
경찰들의 폭압으로 6명이 강제련행되고 9명이 부상당하였다.
괴뢰언론들은 《114차 초불대행진》, 《로동자, 시민, 야당 한목소리로 웨친 〈윤석열탄핵!〉》 등의 제목으로 초불행동, 민중행동을 비롯한 대중단체들이 주도하는 초불집회에 정당과 로동계가 합세하면서 투쟁규모가 더 커지고있다, 로동자, 농민은 물론 정당까지 망라한 윤석열탄핵움직임이 본격화되고있다, 오는 16일 분노한 민중의 대규모항쟁, 총궐기가 예견되고있다고 전하였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신 10돐 기념보고회 진행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신 10돐 기념보고회가 9일에 진행되였다.
국토환경보호상 김경준동지, 관계부문, 중앙양묘장의 일군들, 종업원들이 참가하였다.
중앙양묘장 지배인 리영식동지가 기념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올해를 빛나게 결속하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중앙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신 10돐을 뜻깊게 맞이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2014년 11월 10일 나라의 모든 산들에 푸른 숲이 설레이게 하실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중앙양묘장에 거룩한 령도의 자욱을 새기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서 양묘장이 한몫 단단히 하여야 한다는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고 그 실현을 위한 과업과 방도를 밝혀주신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나무모생산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며 수종이 좋은 나무모와 종자도 보내주시고 야외재배장건설을 비롯하여 양묘장의 현대화를 위한 사업을 걸음걸음 손잡아 이끌어주시였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과업을 높이 받들고 지난 10년간 양묘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애국의 더운땀을 아낌없이 바쳐 나라의 산림복구에 적극 이바지한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중앙양묘장에서 키워낸 산림 및 원림수종의 나무모들이 인민의 리상거리로 일떠선 사회주의번화가들과 전국의 산들에 뿌리내려 나라의 재부를 더해주고있는 현실은 우리당 국토건설사상과 정책의 자랑찬 결실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당의 령도업적을 옹호고수하고 길이 빛내이며 나무모생산의 과학화, 공업화, 집약화수준을 부단히 제고하여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 이바지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현대적으로 꾸려진 생산토대를 계속 활성화하여 경제적 및 관상용가치가 높은 나무모생산을 계획적으로 늘임으로써 인민경제 여러 부문과 사회주의대건설장들에 더 많은 나무모들을 보내줄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보고자는 모든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애국의 한마음으로 받들어 나라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 설레이는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시키는데서 맡고있는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와 세계청년권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우리 선수들 귀국, 평양시민들이 뜨겁게 환영
우리의 미더운 녀자축구선수들은 조국과 인민의 기대에 보답할 열망을 안고 이악하게 분투하여 국제축구련맹 2024년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 이어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도 또다시 1위를 쟁취함으로써 올해에만도 4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려 아시아의 패권, 세계의 패권을 확고히 쥐고 그 막강한 저력과 발전전망을 힘있게 과시하였다.
또한 국제권투련맹 2024년 세계청년권투선수권대회 녀자 60㎏급경기에서 금메달을 쟁취한것을 비롯하여 올해에 있은 여러 국제경기에서 우리 선수들이 거둔 괄목할만한 성과들은 주체체육발전사에 경이적인 자욱을 뚜렷이 아로새기였다.
국제축구련맹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와 국제권투련맹 2024년 세계청년권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우리 선수들이 9일 조국으로 돌아왔다.
평양국제비행장에는 주체조선특유의 강의한 정신력과 완강한 공격전으로 국제경기들에서 련전쾌승을 이룩하고 금메달로 강국조선을 자랑스럽게 빛내인 우리 체육인들을 맞이하기 위하여 수많은 군중들이 나와있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체육상 김일국동지,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들, 관계부문, 체육부문 일군들이 선수들의 가족들과 함께 정류장에 나와있었다.
비행기가 도착하자 노래 《우리의 국기》가 주악되는 속에 영예의 우승컵을 안고 금메달을 번쩍이며 내리는 선수들과 감독들에게 체육인들과 근로자들이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었다.
당의 품속에서 꿈과 희망과 재능을 마음껏 꽃피우며 오늘은 온 나라가 떠받드는 체육인으로 성장한 자식들을 품에 안은 부모들의 긍지와 기쁨, 행복에 겨운 모습이 곳곳에 펼쳐졌다.
존엄높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백승의 기상과 명성을 떨친 체육인들이 화려하게 단장된 무개차를 타고 평양국제비행장을 출발하였다.
세계체육계에 또다시 파문을 일으킨 우리 선수들에게 수도시민들과 학생들, 어린이들이 거리마다에서 손저어 반기며 열렬히 축하해주었다.
온 나라 인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축복을 받아안은 체육인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며 더 많은 금메달로 조국을 받들어갈 충심을 담아 수도시민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였다.(전문 보기)
황금산, 보물산의 새 력사는 이렇게 시작되였다
산림복구의 거세찬 불길을 지펴올린 위대한 애국의 자욱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신
10돐을 맞으며
오늘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을 찾으시여 산림복구를 위한 거창한 투쟁의 불길을 지펴주신 때로부터 10돐이 되는 뜻깊은 날이다.
이날을 맞고보니 흘러온 10년세월과 더불어 몰라보게 변모된 아름다운 조국강산의 유정한 모습이 삼삼히 안겨들며 한생의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여있는 못잊을 그날이 감회깊이 되새겨진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감격도 새로운 2014년 11월 10일 중앙양묘장(당시)을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우리들에게 오늘 자신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중앙양묘장을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신 과업집행정형을 료해하기 위하여 여기에 나왔다고 하시였다.
이어 그이께서는 우리들에게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니 나라의 산림실태가 어떤가고 물으시였다.
순간 나는 뼈아픈 죄책감에 아무 대답도 드릴수 없었다.
그날 아침 우리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취해주신 조치에 따라 비행기를 타고 전국의 산림형편을 료해하게 되였다.
국토환경보호사업을 책임진 일군으로서 나라의 산림실태에 대하여 이미 알고는 있었으나 정작 비행기에서 내려다보니 수자를 통해 료해하고있던것보다 형편은 더 한심하였다.
아픈 심정을 묵새기시는듯 한동안 아무 말씀이 없으시던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심각한 어조로 지금 나라의 산림은 영원히 황페화되는가 아니면 다시 추서는가 하는 갈림길에 있다고 말할수 있다고, 나라의 산림문제를 놓고 더이상 물러설 길이 없다고 하시면서 전당, 전군, 전민이 떨쳐나 산림복구전투를 벌려야 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산림복구사업의 절박성과 중요성을 강조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행한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지금 사람들이 나라의 산림이 황페화된 심각성을 잘 모르고있다고 하시면서 심중한 어조로 말씀을 이으시였다.
지난날 산과 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고 백화가 만발하여 아름다운 금수강산으로 불리우던 내 나라, 내 조국의 국토가 피복을 다 벗기워 장마철에 비가 조금만 많이 와도 산사태와 큰물이 나고있다.장마철에 폭우가 내려 큰물이 나면 살림집을 비롯한 시설물들이 파괴되고 수많은 농경지가 매몰되거나 류실되고있지만 누구도 그것을 근원적으로 막기 위한 사업에 관심을 돌리지 않고있다.큰물피해를 막자면 결정적으로 산에 나무를 많이 심고 울창한 수림을 조성하여야 한다.…
나라의 산림이 황페화된것을 보면서도 속수무책으로 있는 우리들, 우국지사들처럼 걱정이나 하고있는 우리들의 사업태도에 경종을 울리는 그이의 말씀에 나는 더더욱 자책감을 금할수 없었다.
계속하시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산림조성과 함께 산림보호사업에도 큰 힘을 넣을데 대해 가르쳐주시면서 산림보호사업은 나라의 경제사업이나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시였다.
돌이켜보면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사회주의국토건설구상과 정력적인 령도에 의하여 우리 나라에서는 일찍부터 산림조성사업이 전군중적인 운동으로 힘있게 진행되여 모든 산들이 푸른 숲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전변되였다.
그런데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 산림조성과 보호사업을 바로하지 못하다보니 나라의 산림이 점점 황페화되여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러한 실태를 두고 누구보다도 가슴아파하시며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하여 도, 시, 군들에 큰 규모의 양묘장들을 꾸리도록 하시고 몸소 중앙양묘장의 터전까지 잡아주시였다.그리고 위대한 혁명생애의 마지막시기인 2011년 10월 이곳을 찾으시여 중앙양묘장에서 수종이 좋은 나무모들을 더 많이 생산하여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는데 적극 이바지하여야 한다는 당부를 남기시였다.
그때로부터 여러해가 지나도록 위대한 장군님의 구상을 실현하지 못하고있다는 생각에 나는 머리를 들수 없었다.
이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결연한 어조로 산림복구전투는 자신께서 사령관이 되여 직접 지휘하겠다고 말씀하시였다.
산림복구전투의 사령관!
이 부름을 몇번이나 뇌이며 격동된 심정을 금치 못해하던 때가 어제런듯싶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중앙양묘장에 대한 현지지도이후 강력한 산림복구전투지휘부를 조직해주시고 2015년 2월 26일에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전당, 전군, 전민이 산림복구전투를 힘있게 벌려 조국의 산들에 푸른 숲이 우거지게 하자》를 발표하시였으며 5월과 12월에는 인민군대의 어느한 양묘장을 찾으시여 산림복구전투를 더욱 힘있게 벌릴데 대한 강령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황금산, 보물산의 새 력사는 이렇게 시작되였다.
그 나날 나는 푸른 숲이자 조국이고 인민의 행복이며 나라의 미래임을 가슴깊이 절감하게 되였다.
가까운 앞날에 조국의 모든 산들을 푸른 숲 우거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드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같은 애국의지, 담대한 배짱은 오늘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지난 10년간 당의 령도밑에 산림조성사업이 힘있게 벌어진 결과 100여만정보의 산림이 조성되여 육성단계에 있으며 도, 시, 군들마다에 현대적인 양묘장들이 꾸려지고 전국각지에 산림과학연구기지들이 일떠섰다.
이 자랑찬 현실은 산림복구사업을 조국의 만년대계를 위한 거창한 사업으로 내세우시고 이를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이끄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
나라의 산림을 복구하기 위한 사업을 당에서 바라는대로 진척시키자면 아직 해야 할 일이 많다.
나는 국토환경보호사업을 담당한 책임일군으로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우리 국토환경보호성 중앙양묘장에 새기신 그날의 위대한 애국의 자욱을 언제나 가슴깊이 간직하고 나라의 모든 산들을 황금산, 보물산으로 만들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있는 지혜와 열정을 깡그리 다 바쳐나가겠다.
국토환경보호상 김경준
《수령송가, 조국찬가는 우리의 영원한 주제곡입니다》 -애국충정의 공연길을 이어가는 총련 금강산가극단 예술인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강산가극단과 지방가무단들은 수령님들의 손길아래 자라난 주체적해외민족예술부대답게 동포들의 정서와 심리에 맞는 예술활동을 힘있게 벌려 동포들에게 조선민족의 넋을 깊이 심어주고 그들의 애국열의를 고조시켜나가야 합니다.》
최근 일본각지에서 《걸어온 길 50년, 걸어갈 길 100년》이라는 주제로 총련 금강산가극단결성 50돐 기념공연 《길》이 진행되고있다.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 주제가의 선률이 은은히 울려퍼지는 속에 막이 오르면 장새납독주 《세상에 부럼없어라》, 녀성중창 《황금나무 능금나무 산에 심었소》, 무용 《꽃등놀이》, 《씨름춤》 등의 작품들이 펼쳐진다.지금까지 금강산가극단이 진행한 공연들에서 제일 호평을 받은 작품들이다.
아름답고 고상한 주체예술의 향취를 한껏 느낄수 있게 해주는 예술단체, 여전히 황홀한 일등급의 예술단이라는 절찬을 받는 동포예술인들의 눈앞에 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세계해외교포예술의 본보기를 창조하여오던 격동적인 나날이 어리여온다.추억의 파도가 물결쳐오고있다.
위대한 어버이 모시여 총련의 예술도 있다
지금으로부터 50년전인 1974년 4월초 한척의 대형화객선이 동해의 푸른 물결을 헤가르고있었다.어버이수령님의 탄생 62돐을 맞으며 재일동포들의 다함없는 축원의 마음을 소중히 안고 가는 재일조선인예술단 성원들을 태운 《만경봉》호였다.일행은 재일조선중앙예술단과 지방가무단에서 선발된 140여명으로 구성되여있었다.
조국인민들은 친혈육의 정으로 이역의 한식솔들을 얼싸안았다.
마침내 꿈결에도 바라고바라던 영광의 시각이 왔다.
1974년 4월 14일 어버이수령님을 모시고 재일조선인예술단은 공연의 첫막을 올리였다.공연장소는 준공을 선포한지 얼마 안되던 인민문화궁전이였다.조국의 예술인들도 한시바삐 오르기를 소원하는 이 웅장화려한 무대를 자기들에게 먼저 내여주신 어버이수령님의 사려깊은 은정에 총련의 예술인들은 감격의 눈물을 지었다.
공연을 앞두고 그들은 서로서로 약속하였다.무대에서 절대로 울지 말자고.
하지만 일은 그렇게 되지 않았다.
열렬한 박수갈채속에 김일순녀성(현재 재일본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고문)이 헌시를 읊었다.
첫 곡목은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였다.합창대에 섰던 류전현동포(현재 금강산가극단 고문)는 그때를 추억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이 노래를 부르니 가슴속에서 뜨거운것이 치밀어올라 저도 모르게 흐느끼기 시작하였습니다.합창단성원모두가 어깨를 세차게 들먹이였습니다.》
이날의 공연에서 홍령월녀성(현재 금강산가극단 고문)은 《끝없는 이 행복 노래부르네》, 《조국의 사랑은 따사로워라》, 《조국을 노래하네》를 비롯하여 여러곡의 노래를 불러드리는 특전을 지니게 되였다.이역에서 막돌처럼 굴러다니던 자기들에게 애국의 보람찬 삶을 안겨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하늘같은 은덕, 수령님 따라 모진 시련속에서도 애국의 길을 걸어온 나날이 더듬어져 그는 그만 북받쳐오르는 감격을 누를길 없었다.물뿌린듯 고요해진 장내에는 노래대신 가수의 흐느낌소리와 떨리는듯한 관현악울림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손수건으로 눈굽을 닦으시였습니다.노래는 중단되고 반주만이 흐르다가 그것마저도… 지휘자도 울고 악단성원들도 울고 온 관람석이 눈물바다가 되였습니다.》
그때의 광경을 홍령월고문은 여전히 눈물속에 추억한다.
한참만에야 애써 마음을 가라앉힌 그는 사회주의조국의 씩씩한 기상이 어려오는 가요 《천리마선구자의 노래》를 힘차게 불렀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선참으로 박수를 쳐주시였다.
정호월녀성은 한덕수의장이 작사한 가요 《아들자랑 딸자랑》을 엄국지동포와 함께 혼성2중창으로 불렀다.80고령이지만 그는 총련동포들의 락천적인 생활을 형상한 흥겨운 민요풍의 노래가 장내를 들썩이게 하던 그날의 광경, 우렁찬 재청소리를 오늘도 잊지 못한다.
바람세찬 이역에서 어버이수령님을 절절히 흠모하고 조국을 열렬히 그리며 애국의 한길을 걷는 총련동포들의 모습이 조국인민들의 가슴마다에 마쳐오는 공연이였다.
이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재일조선인예술단의 공연은 조국에 대한 충실성으로 충만되여있고 예술적기교의 측면에서도 완전무결한 공연이라고 높이 평가하시였다.몸둘바를 몰라하는 그들을 대견하게 둘러보시던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총련예술인들이 조국에 처음 왔는데 공연만 하지 말고 조국의 예술을 배워가는것이 어떤가고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저저마다 눈굽을 훔치며 눈부시게 발전하는 주체예술을 배워가고싶은 소원을 아뢰였다.
그러자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만족한 미소를 지으시며 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를 배워가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모두가 깜짝 놀랐다.지난 시기 음악무용소품들에만 출연하였던 그들에게는 대사와 노래, 무용이 동반되고 인물들의 내면심리세계를 깊이있게 펼쳐보여야 하는 가극을 형상한다는것이 쉬운 일이 아니였던것이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총련예술인들의 무한한 충실성과 열렬한 애국심, 예술적잠재력을 굳게 믿으시였다.그들의 재능을 더 활짝 꽃피워주고싶으시였다.그이께서는 혁명가극이라고 하여 신비하게 생각할것이 없다고, 마음먹고 해보느라면 담도 커지고 기량도 높아진다고 신심과 용기를 안겨주시며 가극전습에 필요한 대책도 세워주시였다.
총련예술인들은 불같은 맹세를 다지였다.
어버이수령님의 크나큰 신임과 기대에 충정으로 보답하자!
온 집단이 부글부글 끓었다.
주인공 황석민역을 맡은 류전현동포는 행복한 고민을 털어버릴수 없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음악을 몹시 사랑하였다.조국노래들을 즐겨부르는것은 물론 가수들의 이름과 그들의 지정곡까지 다 기억할 정도였다.하지만 그는 예술활동을 시작한지 4년밖에 안되였었다.당시 우리의 주체예술이 도달한 성과들이 집약적으로, 종합적으로 반영되여있는 이 작품의 주인공역을 나이가 23살밖에 안되고 총련 효고조선가무단의 평범한 배우에 불과한 자기가 맡게 되였다는것이 정말 믿어지지 않았다.
조국의 큰 극장을 자기들에게 통채로 내주시고 무리한 련습으로 가수들이 성대라도 상할세라 이비인후과 의사까지 보내주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려깊은 은정…
그 뜨거운 믿음과 사랑에 충정으로 보답할 결의로 총련예술인들의 가슴은 세차게 높뛰였다.깊은 밤 숙소밖으로 달려나와 망망대해를 관중삼아 날이 밝고 해가 솟도록 노래부른적이 그 얼마였던가.
황석민의 안해역을 수행한 정호월녀성은 물동이를 머리에 이고 걸어가는 동작만도 수백번이나 익히였다.우리말 발음을 정확히 하기 위해 안면강직이 올 정도로 련습하였다.
주인공 황석민일가가 당한 불행과 고통, 그것은 나라없던 그 세월 재일동포들도 피눈물나게 겪었던 비극이고 수난이였다.조국을 잃으면 가정도 행복도 없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이끄시는 주체의 사회주의조국이야말로 참된 삶의 요람이라는것을 총련예술인들은 사무치게 새기였다.
가극전습은 빠른 속도로 진척되였다.결국 시작한지 얼마 안되여 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를 무대에 올릴수 있게 되였다.
1974년 6월 27일 어버이수령님께서는 머나먼 현지지도의 길에서 돌아오시는 길로 평양대극장에 나오시였다.총련의 예술인들이 높은 사상예술적경지에서 감명깊게 형상한 공연을 보시고 못내 만족하신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전체 성원들에게 일일이 축배잔을 찧어주시며 따뜻한 사랑을 부어주시였다.그러시고는 일본으로 돌아가면 금강산가극단을 꾸리고 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를 공연하여 총련동포들과 일본인민들에게 보여줄데 대하여 당부하시였다.
재일동포들은 금강의 선남선녀가 되여 돌아온 자기의 아들딸들을 뜨겁게 맞이하였다.
1974년 8월 29일 금강산가극단 결성모임이 진행되였다.동시에 동포상공인들을 중심으로 금강산가극단 전국후원회가 무어졌다.
며칠후에는 도꾜조선문화회관에서 공화국창건 26돐을 경축하여 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공연의 막이 올랐다.가극은 관람자들을 커다란 감격과 흥분에 휩싸이게 하였다.불과 3일동안에만도 1만 1 000여명이 공연을 관람하였다.온 일본땅이 《금강산의 노래》열풍으로 끓어번지였다.도꾜의 큰 거리와 주요역두들에는 공연소식을 알리는 광고들이 나붙었다.가극은 이역에서 조국을 그리워하던 재일동포들의 가슴마다에 공화국의 해외공민된 끝없는 영예와 자부심, 애국의 마음을 깊이 심어주었다.누구나 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자기들에게 보내주신 선물이라고 말하였다.
1955년 6월 재일조선중앙예술단의 명칭을 달고 불과 20명의 단원으로 첫걸음을 떼였던 총련의 청소한 예술집단은 성악, 무용, 관현악부문을 그쯘하게 갖춘 수백명의 대집단으로 애국의 큰걸음을 내짚게 되였다.금강산가극단의 활약으로 총련의 힘은 더욱 강해지게 되였다.
강국의 국기아래 우리 노래 영원하리
하나의 신념, 하나의 의지로 뭉친 애국집단, 이것은 최고의 실력을 갖춘 세계에 유일무이한 해외교포예술단이라는 평가에 앞서 금강산가극단이 받는 찬사이다.
황금만능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일본땅에서 총련예술인들이 그 어떤 보수와 명예도 바람이 없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애국의 한길을 걷고있는것은 절세위인들의 분에 넘치는 사랑과 은덕에 충정으로 보답하려는 마음이 열렬하기때문이다.
어버이수령님의 뜻을 그대로 이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총련예술인들에게 주체의 예술관과 창조의 묘술을 하나하나 가르쳐주시며 그들의 성장을 위하여 크나큰 로고를 바치시였다.
1992년 4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80돐을 경축하여 총련예술인들이 준비해가지고온 음악무용구성시 《수령님의 환하신 웃음속에 우리 행복 꽃핍니다》를 보아주시고 형식도 총련의 특성에 맞고 내용도 좋다고, 1%의 결함도 없는 만점짜리 공연이라고 만족해하시였다.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공연의 대본을 맡았던 김정수동포(현재 금강산가극단 단장)를 대견한 눈길로 바라보시며 정말 수고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
순간 그의 가슴은 격정으로 터질듯하였다.작가대렬에 들어선지 3년밖에 안되는 신인작가가 이토록 크나큰 영광을 받아안았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의 높은 평가에는 바람세찬 이역에서 조국의 노래를 목청껏 부르는 총련의 창작가, 예술인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려는 사려깊은 웅심이 어려있었다.
가난한 로동자의 가정에서 태여나 토목공과 철공 등 사회의 최하층에서 헤매이던 전 총련 금강산가극단 배우 엄국지동포는 위대한 장군님으로부터 조국의 가수들보다 민요를 더 잘 부른다는 평가를 받았고 조국인민들과 재일동포들의 사랑을 받는 공화국의 어엿한 인민배우로 생을 빛내일수 있었다.
인민배우 리영수동포에게는 못잊을 추억이 많다.학창시절 륙상선수를 꿈꾸던 그가 예술활동에 나서게 된것은 만수대예술단의 일본공연에서 받은 감동때문이였다.은혜로운 조국의 품은 이역의 한 동포청년의 재능의 싹이 풍만한 열매를 맺게 해주었다.리영수동포가 우수한 가수인 동시에 《아 김정일 70만의 어버이》를 비롯하여 수령을 칭송하고 조국을 노래하는 수많은 노래를 작곡한 관록있는 창작가로 이름떨치게 된것은 바로 그 뜨거운 사랑과 은정이 자양분으로 되였기때문이다.
리영수동포는 2002년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자리에서 자기가 작곡한 가요 《내 마음 팔지 않으리》를 불렀을 때의 일을 오늘도 격정속에 추억한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노래가 아주 좋다고, 아무리 어렵고 곤난하다 해도 황금과 유혹에 마음을 팔지 않고 조국과 총련을 위하여 깨끗하게 살겠다는 가사내용도 좋고 배우가 노래를 시원하게 잘 부른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그때부터 이 노래는 리영수동포에게 있어서 애국의 신들메를 더욱 든든히 조이게 하는 마음의 선률로 되였다.
금강산가극단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은 우리 조국이 커다란 시련을 겪던 고난의 시기에도 변함없었다.그이께서는 나라형편이 어려운 속에서도 금강산가극단을 위해 거액의 자금을 돌려주시였으며 가극단의 미래를 내다보시고 새세대 예술인들이 조국의 대학들과 전문기관에서 마음껏 배울수 있게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총련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사랑과 믿음을 그대로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금강산가극단의 활동에 깊은 관심을 돌려주고계신다.10년전에는 평양에서 혁명가극 《금강산의 노래》를 재공연하도록 각별한 사랑을 베풀어주시였다.
이토록 절세위인들의 크나큰 사랑과 은정속에 금강산가극단의 창작가, 예술인들은 지난 수십년간 각계층 재일동포들과 일본인민들을 대상으로 수천회의 공연을 진행할수 있었다.
이 보람찬 나날에 가극단은 영예의 김일성훈장을 수여받았고 수많은 예술인들이 김일성상계관인, 인민예술가, 인민배우, 공훈예술가, 공훈배우, 2.16예술상수상자들로 자라났다.
참으로 이 세상에는 나라도 많고 예술인들도 많지만 총련 금강산가극단 예술인들과 같이 행복하고 긍지높은 해외교포예술인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이 깃들어있는 주체의 해외예술전당에서 일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예술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벌려나가자.특색있고 관록있는 해외교포예술단체, 애국으로 뭉쳐진 예술집단, 애국운동의 자랑스러운 나팔수답게 이역에서 위대한 우리 조국을 목청껏 노래하자.
이것이 예나지금이나 가극단성원들의 가슴마다에 차넘치고있는 애국의 열기이다.
지난해 2월말 미야기현 센다이시에서 진행된 가극단의 공연은 커다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금강산가극단이 이 지역에서 공연한것은 40번이상이지만 그때의 공연은 류달랐다.과정이 순탄치 않았기때문이다.
우리 공화국과 총련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는 일본반동들은 가극단의 공연을 파탄시키기 위해 갖은 책동을 다하였다.하지만 동포들의 단합된 힘앞에서 그것은 물거품이 되고말았고 마침내 공연이 진행되게 되였다.
녀성독창과 무용 《내 나라의 푸른 하늘》을 비롯하여 무대에 오른 모든 작품들은 장내를 애국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금강산가극단의 무대가 펼쳐지는 곳마다에서 애국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지고 동포사회의 단결이 강화되고있다.
이제는 가극단의 구성에서 커다란 변화가 일어났다.대다수가 3세, 4세 동포들이다.
가극단결성 50돐이 되는 올해에 여러명이 이 성스러운 애국대오에 들어섰다.
총련 니시고베조선초급학교시절부터 무용을 배우기 시작한 장선려청년은 조선대학교를 졸업하고 가극단에 들어왔다.그의 어머니도 가극단 무용수출신이다.장선려청년은 지금 조국에 대한 동포들의 절절한 그리움을 펼쳐보이는 군무 《가고파》에서 주역을 맡고있다.그의 꿈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조국인민들앞에서 하는 공연에 출연하는것이다.
장선려청년과 함께 가극단에 들어온 강향리청년도 도꾜조선제4초중급학교시절부터 무용을 배웠다.우아한 우리 조선무용을 배우면서 조국을 더 잘 알게 되였다고 한다.역시 조선대학교 졸업생이다.그는 올해 여러 공연에 출연하여 관중의 열렬한 절찬을 받으면서 총련의 예술인된 자부심을 깊이 간직하게 되였다고 말한다.
애국의 대는 변함없이 굳건히 이어지고있다.
김일성상계관인, 인민배우로서 인생의 절정에 오른 홍령월고문은 전체 가극단성원들의 심정을 대변하여 이렇게 격정에 넘쳐 웨친다.
《우리들의 인생은 절세위인들의 따뜻한 손길을 떠나서 결코 생각할수 없습니다.수령송가, 조국찬가는 우리 금강산가극단의 영원한 주제곡입니다.강국의 국기아래 우리 노래 영원합니다.》(전문 보기)
반제투쟁의 승리는 자주정신이 강한 인민의 편에 있다
최근년간 세계도처에서 국제사회의 심각한 우려를 자아내는 파국적인 무력충돌사태들이 련이어 일어나고있다.
인류의 운명과 발전이 엄중한 위협을 받고있으며 평화가 란폭하게 유린되고있다.
이러한 사태들은 전적으로 전세계에 대한 지배권을 부지, 확장하려는 제국주의자들의 범죄적인 패권야망에 기인된다.
제국주의자들은 날로 장성강화되는 사회주의와 반제자주력량을 힘으로 말살하고 허물어져가는 지배적지위를 유지하기 위해 침략과 전쟁책동에 더욱 발악적으로 매여달리고있다.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자면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제국주의의 침략과 간섭책동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하며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모든 나라 인민들이 투철한 자주정신을 지니는것이다.
자기의 존엄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기고 그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그 어떤 강권과 전횡도 두려움없이 완강히 투쟁해나가게 하는 자주정신은 제국주의와의 사생결단의 대결전에서 승리를 이룩하게 하는 강력한 무기이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힘의 대결이기에 앞서 사상의 대결, 정신력의 대결이다.
다른 나라와 민족에 대한 침략에서 제국주의자들이 첫째가는 목표로 삼는것은 해당 나라 인민의 사상정신, 자주의식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무력침공에 앞서 회유기만과 위협공갈책동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 반동사상문화를 끈질기게 들이밀면서 저들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는 중요한 목적은 해당 나라 인민들의 자주적인 사상의식을 거세말살하자는데 있다.
미국의 한 정치학자가 《성공한 제국주의정책은 경제를 정복하고 틀어쥐는것이 아니라 사람들의 머리를 지배하는것이다.》라고 한것은 자주적인간을 저들에게 순종하는 정신적노예로 만드는것이 바로 제국주의의 지배정책의 총적목적이라는것을 적라라하게 폭로해주고있다.
자주적인간과 노예를 가르는 척도는 바로 사상정신이다.
자기의 존엄을 목숨바쳐 지키려는 정신이 강하면 그 어떤 침략자도 능히 쳐물리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하면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앞에 굴복하게 되고 나중에는 자기의 존재마저 유지할수 없다.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에 벌어진 이라크전쟁이 그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당시 미제는 이라크전쟁의 개시를 앞두고 이 나라 사람들에게 저들에 대한 환상과 공포감을 조성하기 위한 비렬한 심리모략책동에 악랄하게 매여달렸다.
이라크정부와 군부의 고위인물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심리모략전에 녹아나 정신적으로 완전히 무장해제당하였으며 나중에는 침략자들에게 투항, 굴종하는 길로 나아갔다.
한때 중동의 강국으로 자처하던 이 나라는 변변히 싸워보지도 못하고 일거에 점령당하였으며 무고한 인민들이 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제국주의자들이 제일먼저 장악하는것은 령토나 재부이기 전에 해당 나라 인민의 사상정신이다.
지난날 반미립장을 견결히 고수해온 리비아도 제국주의의 허장성세에 질겁하여 자주적인 정책을 포기하고 미국과 타협하는 길을 선택하였다.
적들과 견결히 맞서싸우려는 립장을 고수할 대신 품들여 마련한 자위력마저 제손으로 파괴하고 제국주의의 강권에 양보하는 길로 나갔지만 그 대가는 참혹하였다.
정권은 붕괴되고 사회는 혼란에 빠져들었으며 인민들은 비참한 처지에 놓이게 되였다.
국제사회의 엄혹한 현실은 제국주의자들의 위협공갈책동에 투항하여 자주정신을 줴버리고 뒤걸음치는 나라들은 례외없이 전쟁의 참화를 들쓰고 현대판식민지로 굴러떨어지게 된다는 피의 교훈을 새겨주었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이룩하자면 자주정신이 강해야 한다.
제국주의는 겉으로는 횡포하고 강대해보이지만 그것은 허장성세에 불과하다.
제국주의자들이 침략과 간섭의 희생물로 삼은 나라들은 신통히도 약한 나라, 만만한 대상들이였다.
약자앞에서는 그지없이 오만하고 횡포하지만 강자앞에서는 더없이 비굴한것이 바로 취약하기 짝이 없는 제국주의의 진면모이다.
조금이라도 약해보이면 사정없이 짓뭉개고 포악하게 날뛰는것도 제국주의이고 사생결단하여 맞받아나가는 강자앞에서는 제 먼저 기를 꺾고 굽신거리는것도 제국주의이다.
강자와 약자는 령토의 크기나 재부, 군사력이 결정하는것이 아니다.
강자중의 제일강자는 사상과 신념의 강자, 정신력의 강자이다.
자주정신은 인민을 사상과 신념의 강자, 백절불굴하는 정신력의 소유자로 키우는 무적의 힘이다.
자기의 존엄을 목숨처럼 귀중히 여기는 인민은 그 존엄을 지켜 목숨도 서슴없이 바치려는 각오가 투철하며 자주의식이 강한 인민은 그것을 건드리는 침략자들을 추호도 용서치 않는다.
반제자주정신을 신념으로 간직한 인민만이 자기의 운명을 위협하고 발전을 가로막는 제국주의자들과 완강히 맞서싸울수 있으며 종국적승리를 쟁취할수 있다.
자기 위업의 승리에 대한 확신과 제국주의의 횡포한 위협공갈책동에 맞서 추호의 동요나 주저도 없이 끝까지 싸울 견결한 의지와 각오는 자주정신이 투철한 인민에게서만 분출될수 있는 사상정신적힘이다.
오늘 정의와 평화의 강력한 보루로 세계에 빛을 뿌리는 우리 공화국의 자랑찬 현실은 자주정신이 굳건한 인민은 그 어떤 강대한 제국주의와도 맞서싸워 승리를 이룩하고 자기 위업을 기어이 성취할수 있다는 철의 진리를 세계정치사에 뚜렷이 아로새기고있다.
조선의 첫 세대 혁명가들은 누구보다 자주정신이 강하고 혁명신념이 투철한 사상의 강자들이였다.
하기에 일제식민지통치의 암담한 시기에 자체의 힘으로 제국주의침략자들을 쳐부시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기어이 되찾으려는 강렬한 혁명정신을 안고 발톱까지 무장한 강도 일제와의 결사전에 떨쳐나설수 있었다.
백두광야에 휘날린 붉은기는 자주의 기치였고 항일전쟁에서의 빛나는 승리는 자주정신의 고귀한 산아였다.
그 위대한 혁명전통을 피줄기로 이어받았기에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벗어던진지 5년밖에 안되는 인민이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국주의를 타승하고 영웅조선의 기상을 만방에 떨칠수 있었고 빈터우에서 천리마의 기적을 창조하여 이 땅우에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를 일떠세울수 있었다.
사회주의위업을 전진시켜나가는 로정에는 예상치 못했던 난관도 많았고 넘기 어려운 고비도 적지 않았지만 우리 인민은 목숨보다 귀중한 존엄을 지켜 적대세력들의 갖은 위협공갈과 압박을 사상의 힘으로 짓부시며 정의의 위업을 줄기차게 떠밀어왔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그 어떤 침략세력도 일격에 격멸소탕할수 있는 막강한 군력을 지닌 최강국의 지위에 올라섰다.
령토도 크지 않고 인구수도 많지 않은 우리 공화국이 《세계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제국주의강적과의 장기간에 걸치는 힘의 대결에서 자랑찬 승리를 쟁취하고 강국의 존위를 빛내일수 있은것은 전체 인민이 자주정신으로 철저히 무장한데 있다.
오늘 세계의 적지 않은 나라들이 자주적원칙에서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을 반대하고 주권을 수호하면서 자기식의 발전의 길을 열어나가고있다.
자주는 인류의 보편적지향이며 막을수 없는 시대의 흐름으로 되고있다.
력사가 자주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할수록 패권적질서를 부지하려는 제국주의반동들의 도전은 더욱 악랄하게 감행되고있다.
제국주의의 침략적본성은 죽을 때까지 변하지 않으며 저들의 략탈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더욱 횡포하게 날뛴다.
급변하는 시대발전에 당황망조한 미국과 서방나라들은 최근년간 나토의 활동령역을 동쪽으로 끊임없이 확대하면서 유럽에서의 지배령역을 넓히기 위한 완력행사에로 나오는 동시에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 오커스와 쿼드를 비롯한 각종 군사쁠럭들을 조작하여 지역강국들에 비한 군사적우세를 보장하고 패권을 부지하려 하고있다.
총적으로 세계적범위에서 저들의 지배권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수들에 대한 군사경제적포위환을 형성하고 최대로 압박하면서 저들주도의 낡은 질서를 언제까지나 유지하려고 획책하고있다.
제국주의의 강도적전횡으로 말미암아 인류의 자주적지향은 엄혹한 도전에 직면하고있으며 사회주의력량, 반제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간의 대결은 더욱 치렬해지고있다.
오늘의 시대야말로 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격렬한 반제투쟁의 시대라고 할수 있다.
평화와 정의를 지향하는 진보적인류는 제국주의의 강권과 전횡에 절대로 동요하지 말아야 하며 자기 운명, 자기 존엄은 제힘으로 지켜야 한다는 투철한 각오를 가지고 자기 힘을 부단히 강화하여 침략적도전에 단호히 맞서나가야 한다.
반제투쟁의 승리는 자주정신이 강한 인민의것이다.(전문 보기)
《자력갱생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
우리 당의 혁명적구호는 행동의 지침, 투쟁과 전진의 기치
오늘 우리식 사회주의는 혹독한 국난속에서도 자력갱생의 기치높이 전면적발전국면을 비상히 상승확대시키며 승리와 번영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자력갱생, 이것은 결코 정세변화의 요구나 전진도상에 가로놓인 난관을 극복하기 위한 전술적인 대응책이 아니라 우리 당과 인민이 사회주의건설의 근본방향, 발전방식으로 확정하고 일관하게 견지해나가는 불변의 정치로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조선혁명의 전 로정에서 언제나 투쟁의 기치가 되고 비약의 원동력으로 되여온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혁명적앙양을 일으켜나가야 합니다.》
중첩되는 시련속에서 어떻게 우리식 사회주의가 사소한 침체나 답보도 없이 승승장구하여왔는가, 전면적국가부흥의 급진적실체들은 무슨 힘으로 마련되고있는가, 주체조선의 강대성과 선진성, 영용성의 원천은 어디에 있는가, 그것은 바로 자력갱생에 있다.
사회주의와 자력갱생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사회주의를 건설하는 과정에 투쟁환경과 조건은 달라질수 있지만 자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혁명의 원리는 변할수 없다.사회주의위업은 자체의 힘으로 개척되고 완성되는 성스러운 혁명위업이다.
《자력갱생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 이 구호에는 자력갱생을 발전의 사활적인 요구로 내세우고 번영의 보검으로 확고히 틀어쥔 우리 인민의 억척부동의 신념이 맥박치고있다.
인민에게 있어서 존엄보다 더 귀중한것은 없으며 그것은 오직 자기의 힘, 자기의것으로만 지키고 빛내일수 있다.빚진 종이라고 제것이 없으면 자연히 남에게 손을 내밀고 남의 눈치를 보게 되며 나중에는 굴종과 치욕을 당하기마련이다.자력갱생의 정신을 지니고 자기의것을 빛내이는 사람들만이 사회주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과 제도적우월성에 대한 확신을 백배하며 사회주의적인 모든것을 수호하기 위함에 전력할수 있다.
자력갱생이냐 외세의존이냐 하는 문제는 단순히 삶의 방식에 관한 문제이기 전에 생사를 판가름하는 운명적인 문제, 사회주의를 지키느냐 마느냐 하는 심각한 정치적문제이다.지난 10여년간은 자력갱생만이 살길이라는 진리가 뚜렷이 확증된 나날이였다.우리 인민은 엄혹한 시련이 겹쌓이는 속에서도 밥 한술 더 뜨겠다고 외세의존의 길을 택한것이 아니라 자력으로 적과 난관을 이기며 세인을 경탄시키는 경이적인 성과들을 수없이 떠올렸다.끊임없는 도전과 위협, 봉쇄속에서 비축된 최강의 국가방위력과 굳건해진 자립경제의 토대, 자연의 파괴력을 압도하며 재난이 휩쓴 험지들에 우후죽순처럼 일떠선 행복의 보금자리들과 시대를 대표하는 기념비적건축물들은 자력갱생을 신념화한 우리 인민의 불굴의 투쟁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남들같으면 단 한달도 지탱하지 못할 역경속에서 자기의 사상과 제도를 고수하고 부흥발전의 기초를 더욱 튼튼히 다진것은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틀어쥔 우리 인민만이 안아올수 있는 력사의 기적이다.
지금 날로 승승장구하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진기상에 질겁한 적대세력들의 책동은 가증되고있다.이것은 우리의 자강력이 강하며 우리가 가는 길이 천만번 정당하다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자력갱생, 바로 여기에 불가역적인 우리의 군사기술적강세가 있고 자립경제의 지속적, 전망적발전이 있으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발양시켜나갈수 있는 근본담보가 있다.
앞으로 우리앞에는 지금보다 더 혹독한 난관이 가로놓일수 있다.하지만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자존, 자강의 정신으로 앞길을 개척하고 만사를 해결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도도한 진군기세를 꺾을수 없다.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제일가는 재부로 간직한 우리 인민은 그 어떤 조건과 환경에서도 모든것을 자력자강의 원칙에서 풀어나감으로써 주체의 사회주의의 용용한 전진과 영원한 생명력을 립증해나갈것이다.
《자력갱생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 이 구호에는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분투로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가려는 우리 인민의 드팀없는 의지가 비껴있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은 전면적발전국면의 새로운 상승과 비상한 장성속도를 요구하는 중대한 시기에 들어섰다.국가경제를 전반적발전에로 이행시키고 농업생산구조를 바꾸며 우리 식의 새 문화생활양식을 확립하는 문제를 비롯하여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중대과제들은 오직 우리의 힘과 지혜, 노력에 의해서만 성과적으로 수행될수 있다.
지금 자기 힘을 굳게 믿고 그에 철저히 의거한 전체 인민의 견인불발의 투쟁에 의하여 나라의 각 부문이 기운차게 일떠서고있다.
국방분야만이 아니라 경제와 문화의 모든 분야가 동시에 일어서고 수도만이 아니라 지방들도 다같이 변모되는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국면은 자력갱생의 참뜻을 알고 실천투쟁에 철저히 구현해나가는 인민의 정신력이 어떤것인가를 뚜렷이 보여주고있다.수해지역 인민들에게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주기 위한 피해복구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지방발전 20×10 정책》실행의 첫 산아인 현대적인 지방공업공장건설이 일정대로 힘있게 진척되고있는 현실은 그 어떤 난관도 딛고 이겨내는 우리의 잠재성과 자기식대로 일떠서는 특유의 발전력이 다면적으로, 다중으로 급속히 자라나고있음을 실증해주고있다.
현시기 우리앞에는 위대한 변혁을 안아온 힘찬 보무로 전면적국가발전의 상승국면을 계속혁신, 련속도약에로 이어나가야 할 중대한 임무가 나서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기 위한 오늘의 투쟁은 자력갱생강자들에 의하여 전진하는 혁명적진군이다.지금 전체 인민의 가슴가슴은 우리의 힘, 우리의 분투로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이룩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변혁과 개변을 다계단으로, 공세적으로, 립체적으로 이룩해나갈 열의로 충만되여있다.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자력으로 부흥하는 새로운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인민들의 투쟁기세가 고조되는 속에 소중한 성과들이 더 큰 성과로 증폭되고 괄목할만한 실적, 벅찬 사변들이 이룩되고있다.
우리 땅에서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못할것이 없다, 이것이 강국의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거창한 실천투쟁속에서 백배해지는 우리 인민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우리 인민은 자기의 지혜와 노력, 열정이 압축된 성과물과 사업성과로 내세운 목표들을 하나하나 성공적으로 달성하며 강국조선의 영웅전기를 줄기차게 써나갈것이다.
우리가 가야 할 사회주의건설로정은 험난하며 우리에게는 없는것도 부족한것도 적지 않다.하지만 재더미만 남은 페허우에 자력갱생의 마치소리 높이 울리며 전설의 천리마를 떠올린 그때에 비하면 오늘의 애로와 난관은 아무것도 아니다.천리마시대 이야기를 전설처럼 들으며 자라온 우리들이 자력갱생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그 전설의 새 주인공이 되여야 할 때가 왔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력갱생을 생명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오늘의 투쟁을 자력갱생으로 승리하고 전진비약하는 위대한 혁명적진군으로 빛내여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강력하게, 드팀없이
정비보강계획의 완수이자 당대회결정관철투쟁의 결속이다
◇ 올해 목표점령을 위한 투쟁이 앞으로 50여일 남았다.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기 위한 전인민적진군이 날로 고조되고있는 지금 인민경제의 각 부문과 단위에서 강력히 진척시켜야 할 사업이 있다.올해까지 완결하게 되여있는 정비보강계획수행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것이다.
◇ 강력하게, 드팀없이!
바로 이것이 당의 정비보강전략실현에서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확고히 견지하여야 할 관점과 립장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인민경제전반을 정비보강하고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적인 작전을 바로하고 강하게 집행해나가야 하겠습니다.》
정비보강계획의 완수이자 당 제8차대회 결정관철투쟁의 결속이라고도 할수 있다.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올해 계획된 정비보강사업을 강력하게, 드팀없이 추진하여 실속있는 결과를 가져와야 국가경제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장성과 발전을 담보할수 있고 당대회결정관철을 위한 투쟁도 확신성있게 내밀수 있다.
현실은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당에 대한 충실성을 자기 단위의 생산계획수행과 정비보강실적으로써 검증받겠다는 투철한 자각을 안고 분발하여 과감한 실천력을 발휘할것을 요구하고있다.
◇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서 정비보강계획의 드팀없는 수행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이 새기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에 더욱 매진해야 한다.
당에서 제시한 정비보강계획을 수행하느냐 못하느냐 하는것은 일군들의 작전과 지휘에 달려있다.
일군들은 올해 정비보강목표를 점령하기 위한 사업계획을 다시금 구체적으로 따져보고 강하게 밀고나가야 한다.질보장을 선차적인 문제로 제기하고 한동의 생산건물을 일떠세우고 하나의 공정을 기술개건해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책임적으로 진행해나가야 한다.
모든 사업이 그러하지만 정비보강사업도 과학기술에 의거할 때 그 성과가 더욱 뚜렷해진다.
모든 단위에서는 인재들을 중시하고 그들이 창조적지혜와 적극성을 발휘하도록 조건과 계기를 잘 마련해주는것과 함께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활발히 벌려야 한다.
경제전반에서 서로의 협력을 강화하며 련관부문, 련관단위들의 정비보강사업에 필요한 설비와 자재들을 제때에 생산보장하는 질서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과 단위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여, 더욱 분발하여 정비보강계획을 강력하게, 드팀없이 수행함으로써 자립경제의 속살을 다지고 올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는데서 맡은 책임과 본분을 다하자.(전문 보기)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무산광산련합기업소
2024년 11월 9일《로동신문》
정비보강계획의 완수이자 당대회결정관철투쟁의 결속이다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지고있는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본사기자 김진명 찍음
우리 당의 창당리념과 정신의 진수
위대한 당중앙의 뜻을 높이 받들어 모든 일군들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로 튼튼히 준비해나가는데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우리 당의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수에 대하여 잘 아는것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만이 지니고있는 절대적존엄과 위대성이자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숭고성과 위대성이며 우리 당의 무진한 생명력이자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생명력입니다.》
우리 당의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수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
조선로동당이 누구를 위해 존재하며 무엇을 위하여 투쟁하는 당인가, 세상이 우러러보는 불후의 존엄과 혁명과 건설을 승리와 영광에로 이끄는 절대의 집권력은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에 대한 가장 명확한 대답이 바로 우리당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수에 력력히 어리여있다.
당의 존재와 발전에서 가장 결정적이며 주되는 요인은 어떤 리념과 정신을 바탕으로 하고 그 순결성을 어떻게 고수해나가는가 하는데 있다.그것은 당의 력사적시원과 본태에 관한 문제인 동시에 그 대를 이어주는 명맥에 관한 문제로서 당건설과 당활동에서 절대적인 의의를 가진다.
인민대중속에서 선발된 선진분자들로 조직되고 인민대중을 저수지로 하여 자기의 대렬을 보충확대하며 인민대중을 동력으로 하여 혁명과 건설을 전진시켜나가는 당에 있어서 인민을 위한, 인민에게 의거하는 정치리념, 정치신조를 확립하는것은 사활적인 요구로 나선다.인민이라는 대지우에 깊이 뿌리박지 못하고 인민대중과 혼연일체를 이루지 못한 당은 사상루각과 같다.
우리 당이 근로하는 인민과 조국을 끝까지 책임지고 공산주의에로 갈수 있는 혁명의 전위대를 꾸리는것을 창당리념으로 내세운것도, 창당세대가 피어린 투쟁속에서 유일사상, 유일중심에 기초한 단결의 정신, 당건설과 당활동을 우리 실정에 맞게 우리 식으로 해나가는 자주의 정신, 대중속에 깊이 뿌리박고 인민의 선두에서 인민을 위해 투쟁하는 복무정신을 창조하고 확립한것도 인민의 존엄과 운명을 굳건히 지켜주고 그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과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기 위해서였다.건당의 초행길은 비록 간고했어도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진수로 하는 창당리념과 정신이 있기에 우리 당은 자기의 첫 출발선에서부터 인민과 함께 인민에게 의거하여 온갖 곡경을 헤치며 승리와 기적만을 창조하는 자랑스러운 행로를 새겨올수 있었다.
우리 당의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수가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것은 당마크를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마치와 낫, 붓이 새겨진 당마크를 보면 누구나 우리 당이 광범한 인민대중을 지반으로 하고 그들의 요구와 리익을 위하여 투쟁하는 전위대오, 인민의 리상과 념원을 꽃피우기 위하여 헌신하는 당이라는것을 확연히 새겨안을수 있다.우리 당은 기폭에 인민의 모습을 아로새기고 인민의 운명을 간직한 때로부터 인민과 한시도 떨어져본적이 없으며 인민을 하늘처럼 섬기며 멸사복무의 려정을 끊임없이 이어왔다.
우리 혁명의 투쟁행로에는 걸음걸음 진퇴를 판가리하는 준엄한 시련도 있었고 넘기 힘든 고비도 많았다.우리 공화국을 압살해보려는 제국주의자들의 책동은 년대와 세기를 이어 가증되고 전진도상에 방대한 과업들이 무수히 제기되였지만 우리 당은 인민들의 물질문화생활을 끊임없이 높이는것을 자기 활동의 최고원칙으로 확고히 내세우고 인민의 행복을 꽃피우기 위한 사업들을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걸머지고 강력히 실행하며 이 땅우에 이민위천, 위민헌신의 숭고한 서사시를 줄기차게 써왔다.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들의 운명과 생활을 전적으로 책임지고 돌봐주는것은 한시도 소홀히 할수 없는 중대사였고 인민들의 고민과 걱정을 덜어주는것은 더없는 보람이였으며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더 높은 목표를 끊임없이 내세우고 완강히 실행해나가는것은 불변의 혁명방식, 투쟁방식이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추상적인 구호가 아니라 우리 당의 모든 로선과 정책에 속속들이 구현되여있고 우리 인민 누구나 실생활을 통해 공감하고있는 우리당 특유의 정치신조이다.우리 당이 중첩되는 국난속에서도 인민의 리상과 꿈을 실현하기 위한 만년대계의 거창한 사업들을 설계하고 어김없이 실행하여왔기에 오늘 우리 인민들은 당에서 구상하고 결심하는 모든것을 절대적으로 지지하고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고있다.
혁명하는 당에 있어서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보다 더 귀중한 전략적자산은 없다.
오늘도 우리 당은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의 새 경륜을 끊임없이 펼치며 이 땅우에 인민을 위한 사랑의 새 전설들을 수놓아가고있다.해마다 수도와 농촌에 세인이 부러워하는 문명의 새 거리들과 희한한 살림집들이 우후죽순처럼 일떠서고 《지방발전 20×10 정책》실현을 위한 투쟁이 강력히 전개되고있는 현실은 인민의 복리를 위함에 천사만사를 복종지향시켜나가는 우리당 령도의 빛나는 결실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 바로 여기에 우리당 고유의 본태가 있고 절대의 집권력이 있으며 무진한 생명력이 있다.
모든 일군들은 우리당 창당리념, 창당정신의 진수를 깊이 파악하고 우리 당의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를 철저히 구현해나가는데서 인민의 참된 충복, 심부름군으로서의 역할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사회정치제도
사회정치제도는 정치생활에서 차지하는 사람들의 지위와 역할, 활동방식을 규제하는 사회정치적관계의 공고한 체계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사회주의국가정치제도를 공고발전시켜 인민대중의 정치적자주성을 철저히 보장하며 사회의 정치사상적통일을 끊임없이 강화하여야 합니다.》
정치생활은 사람들의 정치적요구를 실현해나가는 사회생활분야로서 사람들이 진행하는 사회생활에서 결정적의의를 가진다.정치제도에 의하여 사회의 정치생활이 담보된다.
계급 또는 사회의 공동의 리익에 맞게 사람들의 활동을 통일적으로 조직하고 지휘하는 공고한 체계가 정치제도이다.
사회정치제도에서 기초를 이루는것은 정권에 대한 소유관계이다.정권을 어느 계급이 장악하고 어떻게 행사하는가 하는데 의하여 정치제도의 류형과 형태들이 규정된다.계급사회의 정치제도는 결국 정권을 틀어쥔 계급이 사회에 대한 자기의 정치적지배를 실현하는 사회적질서의 체계이다.
착취계급이 정권의 주인으로 되여있는 착취사회의 정치제도는 소수 지배계급의 요구와 리익을 대변한 정책을 실시하고 사회질서를 수립하며 그것을 옹호하기 위한 정치적수단들을 만들어낸다.
인민대중이 국가주권의 주인으로 되고있으며 모든것이 그들의 리익을 위하여 복무하는 사회주의정치제도는 인민대중이 국가관리와 사회정치활동에 자유롭게 참가하여 참다운 정치적자유와 권리를 누리며 고귀한 사회정치적생명을 지니고 사회와 집단을 위하여 보람찬 삶을 빛내여나가게 하는 우월한 사회정치제도이다.
오늘 우리 인민들은 정치의 주인으로서 당과 국가의 정책을 세우고 그것을 집행하는데 자각적으로 성실히 참가하고있으며 하나의 공고한 사회정치적생명체로 굳게 결합되여 값높은 사회정치생활을 누리고있다.(전문 보기)
투철한 계급의식을 지녀야 자기자신의 운명도 지킬수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반제계급투쟁이자 자기자신의 운명수호전, 조국사수전임을 순간도 잊지 않고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맡은 초소와 일터에서 혁신적성과를 이룩해나갈 때 우리의 창조와 건설은 가속화될것이며 적대세력들에게 더 큰 타격으로 될것입니다.》
사람이 한생을 참되고 빛나게 살자면 반드시 잊지 말아야 할 많은것들이 있다.
혁명선배들과 동지들에 대한 도덕의리심, 선하고 아름다운것만을 추구하는 인간성, 무한한 헌신성과 청렴결백성…
하지만 그보다 먼저 우리들 매 사람이 순간도 잊지 말고 항상 자각하며 살아야 할 중요한것이 있다.그것은 바로 투철한 계급의식이다.
계급의식이란 한마디로 말하여 자기 계급의 근본리익을 옹호하며 계급적원쑤들과는 비타협적으로 투쟁하려는 사상감정이다.
사람들의 사상의식에서 중요한것은 계급의식이며 사회주의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는 인민들의 혁명정신의 바탕에는 높은 계급의식이 놓여있다.계급의식이 높고 계급적관점과 립장이 확고한 사람만이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끝까지 투쟁할수 있으며 사회주의제도의 운명은 물론 자기자신의 운명도 지켜낼수 있다.
뿌리없는 나무가 살수 없는것처럼 항상 자기자신이 근로하는 계급이며 공화국공민이라는것을 명심하지 못하고 계급의식이 흐려지게 되면 사회주의를 좀먹는 기생충, 자기자신밖에 모르는 속물로 굴러떨어질수 있다.
혁명하는 사람들이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만장약하지 못하면 적아를 똑똑히 가려볼수 없으며 나중에는 자기의 계급적처지를 망각하고 원쑤들에게 계급적리익을 양보하게 되며 투항과 배신의 길로 굴러떨어지고만다.
더우기 착취와 압박을 받아보지 못하고 혁명의 시련을 겪어보지 못한 새세대들이 눈앞의 리익에만 급급하여 자기 계급의 근본을 잊고 남의 풍, 남의 식을 따르게 된다면 선렬들이 피로써 쟁취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 없고 결국에는 원쑤들에게 먹히우고 자기자신의 운명도 망치게 된다.
오늘날 인민들을 사상적으로 무장해제시킨 다음 침략적야망을 손쉽게 실현해보려고 하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의 음흉한 속심이다.우리가 오늘의 행복에 도취되여 자기의 계급적근본과 적들의 침략적본성을 잊고 안일해이되여 흥타령만 부르면 피땀흘려 마련한 소중한 모든것을 하루아침에 송두리채 잃고 또다시 계급적원쑤들의 노예살이를 면할수 없게 된다.
제국주의자들의 본성을 가려보지 못하고 계급적각성을 늦추는것은 스스로 제 무덤을 파는 자멸행위이다.
지난 조국해방전쟁이 새겨주는 피의 교훈을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생사를 판가름하던 지난 조국해방전쟁은 누가 누구를 하는 치렬한 계급투쟁이였다.이 전쟁은 우리 인민에게 자기자신의 운명을 수호하기 위해서는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무장하고 원쑤들과 끝까지 싸워이겨야 한다는 계급투쟁의 진리를 새겨주었다.
그와 함께 계급의식이 흐려져 적에 대한 환상에 사로잡히면 머저리죽음을 당하게 된다는 피의 교훈도 남겨주었다.
일찌기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신천군에서 학살된 사람들가운데는 적들과 끝까지 싸우다 희생된 사람들도 있지만 적에 대한 환상을 가지고 집에 있다가 값없이 죽은 사람들도 적지 않다고 하시면서 황해남도에도 산이 많은데 사람들이 달마산(당시)과 같은 산들에 얼마동안 들어가있기만 했어도 적들에게 그렇게 많이 학살되지 않았을것이라고, 사람이 계급의식이 무디게 되면 제 죽는 길도 모르게 된다고, 당원들과 인민들속에서 계급교양을 잘하지 못하여 무고한 인민들이 적들에게 무참히 학살된것은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라고 간곡히 교시하시였다.
보는 눈이 흐리면 과녁에 편차가 생기듯이 혁명적각성과 계급적안목이 높지 못하고 계급의식이 무디여지면 벗과 원쑤도 가려볼수 없으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적들의 롱락물이 되고만다는것은 력사가 새겨주는 철리이다.
만약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혁명적각성이 조금이라도 무디여지고 계급의식에 공백이 생긴다면 우리의 행복, 우리의 운명을 적들에게 빼앗기게 된다는것을 언제나 명심하여야 한다.
계급의식은 유전되거나 타고나는것이 아니다.계급의식은 끊임없는 계급교양을 통하여서만 배양되고 공고화될수 있다.
계급교양을 통하여 사람들은 미제와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끝없는 증오심과 적들에게는 추호의 자비나 관용도 있을수 없다는 계급투쟁의 철리를 새겨안게 되며 원쑤들을 반대하여 끝까지 투쟁할 각오와 의지를 더욱 억척같이 벼리게 된다.
력사는 사회주의제도가 선 다음에도 계급교양을 계속 강화하지 않으면 사람들이 점차 자기의 계급적근본을 잊어버리게 되고 계급적원쑤들의 책동에 각성없이 대하는 경향이 나타나게 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계급교양을 약화시키는것은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앞에서 스스로 무장해제하는 길이라는 력사의 교훈을 우리는 한시도 잊지 말아야 한다.
오늘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조국이 없으면 또다시 비참한 수난자의 운명을 겪게 된다는 력사의 교훈과 이 땅을 굳건히 지키는 길에 참다운 삶과 행복이 있다는 진리를 가슴속깊이 새기고 자기 일터를 사회주의수호전의 전초선으로 여기며 애국의 땀과 열정을 깡그리 바쳐가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반제계급투쟁이자 자기자신의 운명수호전, 조국사수전임을 순간도 잊지 말고 투철한 계급의식으로 만장약하여 우리의 생명이고 생활인 사회주의제도를 목숨으로 지켜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이 세상 제일 위대하신 우리 원수님 이끄시기에 인민의 꿈과 리상은 반드시 실현된다
우리 공화국의 국위가 전례없이 높아지고 풍요한 이 가을처럼 부흥발전의 눈부신 실체들이 눈앞에 펼쳐지고있는 참으로 격동적인 시대이다.
날과 달을 이어 경이적인 사변들이 끊임없이 일어나고있는 오늘 우리 인민의 가슴마다에서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끝없는 긍지와 함께 우리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에 대한 굳건한 자신심이 더욱 백배해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용감한 기개, 당당한 자신심을 간직하고 보다 거창한 투쟁과 새로운 기적창조로 더욱 위대한 승리와 영광을 앞당겨오기 위하여 용기백배, 신심드높이 싸워나아갑시다.》
리상은 마음으로 그려보는 앞날에 대한 표상이고 희망이다.우리는 오늘 마음으로만 그려보는 리상이 아니라 눈으로도 보고 몸으로도 감촉하고 공기처럼 호흡하는 현실과 일치한 리상을 직접 체감하고있다.
매일같이 들을수 있고 어디서나 볼수 있다.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련일 전해지는 새집들이소식, 이제는 우리 생활에서 너무나 평범하게 들려오는 소식이다.하지만 도시와 농촌 그 어디서나 문명의 별천지가 끊임없이 펼쳐지는 속에 우리 조국은 얼마나 나날이 새로와지고 젊어지고 아름다와지고있는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벅차오름을 금할수 없다.
얼마나 놀라운가.동해지구에서만도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가 세계적인 해안관광도시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완벽하게 드러내고있는 가운데 바다가양식사업소를 새 세기 양식업의 본보기적인 실체로 훌륭히 꾸려가고있는 신포시는 3~4년후이면 공화국의 시, 군들가운데서 제일 잘사는 《부자시》가 될수 있는 확고한 전망을 내다보고있다.조국의 서북변에서는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하여 삽시에 페허로 변하였던 피해지역들에 수재민들을 위한 훌륭한 살림집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일떠서고 20개 시, 군들에서는 지방발전의 새시대를 알리는 착공의 발파폭음이 울리던 때가 엊그제같은데 벌써 이르는 곳마다에서 지방공업공장들이 완공의 날을 눈앞에 두고있다.
그와 더불어 도시생활을 부러워하던 사람들이 도시사람들도 부러워할 새 생활, 새 행복에 대한 희망과 자신심에 넘쳐있는 모습을 어디서나 볼수 있다.해당 지역의 특성을 살리면서도 농장원들의 생활에 편리하게 건설된 문화주택들은 가까운 앞날에 전국의 모든 농촌마을들을 부유하고 문화적인 사회주의리상촌으로 만드는것을 중요한 과제로 제시한 당의 농촌건설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과시하고있다.
실로 다 꼽아보자고만 해도 가슴이 벅차다.
은하과학자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검덕의 산악협곡도시, 송화거리, 화성거리, 림흥거리, 전위거리…
문수물놀이장, 마식령스키장, 미림승마구락부, 양덕온천문화휴양지…
중평과 련포의 온실바다, 강동지구의 《온실도시》, 《농장도시》는 또 얼마나 희한한가.
불과 10여년사이에 일어난 천지개벽의 새 풍경이다.그처럼 짧은 기간에 그것도 상상하기 어려운 난관이 무수히 겹쳐드는 최악의 조건에서 남들이 엄두조차 낼수 없는 그렇듯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하였다는것이 우리자신도 믿기 어려울만큼 놀랍기만하다.
과연 어떻게 이루어진 우리의 리상이였던가.
언제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런 뜻깊은 말씀을 하시였다.
나는 늘 수령님과 장군님의 념원대로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상에서 제일 으뜸가는 강국으로 만들 생각을 하고있다.우리 나라를 세계의 상상봉에 올려세우자는것이 나의 결심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존함과 더불어 빛나는 내 나라는 제일 강대해야 하고 이 땅의 모든 창조물은 세계에서 으뜸이여야 하며 우리 인민은 세상에서 제일 존엄높고 행복한 인민으로 되여야 한다는 숭고한 애국애민의 리상과 포부를 지니시고 위대한 기적의 새 력사를 수놓아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보통의 각오와 의지로써는 도저히 이어갈수 없는 천신만고의 길이였다.
어떤 값비싼 대가를 치르더라도, 피와 목숨을 바쳐서라도 후대들을 위해 우리는 강해야 하고 우선 강해지고봐야 한다는 철석의 의지를 안으시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헤쳐오신 조국수호, 존엄사수전의 준엄한 날들이 눈물겹게 안겨온다.
그 나날에는 몸소 붉은 당원증을 품으시고 결연히 나서시였던 위험천만한 화선길도 있었고 자그마한 목선을 타시고 적들이 도사리고있는 최대열점지역으로 가시던 풍랑세찬 바다길도 있었으며 적진과의 거리가 수백m밖에 안되는 아슬아슬한 순간도 있었다.
이른새벽에도, 깊은 밤에도 남모르게 이어가시는 그길우에서 우리 조국은 그 어떤 대적도 단숨에 짓뭉개버릴 가공할 군사력을 갖춘 강국으로 솟구쳐올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억척의 의지와 불면불휴의 헌신분투로 마련해주신 강대한 힘의 반석우에서 우리 인민은 앞날에 대한 확신과 자신심에 넘쳐 리상실현의 길로 순간의 정체도 없이 줄기차게 전진해올수 있었다.
인민이 바라는 모든것을 이루어내는것이 바로 우리 혁명의 숭고한 사명이며 국가의 줄기찬 전진과 발전도 인민의 리상을 실현하는데로 철저히 지향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부동한 정치리념이고 혁명신조이다.
위민헌신으로 일관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불멸의 혁명령도사를 더듬을 때면 그이께서 즐겨 터놓으시는 심중의 고백이 되새겨진다.
이런 멋에 혁명을 한다!
훌륭히 개건된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를 찾으신 날에도, 자연재해의 흔적을 가신 라선시에 오시여서도, 인민들과 군인들에게 더 많은 물고기를 공급하시려는 소원이 또 한번 풀린 날에도 이런 뜨거운 격정을 터치신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진정 위대하신 우리 어버이의 소원, 그것은 오직 하나 천만아들딸들의 부럼없는 행복이고 더 좋은 래일이다.설사 형언할수 없는 고난이 앞을 막아선대도 기어이 뚫고헤쳐 이 나라 인민들과 후대들을 위한 밝은 미래를 펼쳐주시려는것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인민의 모든 꿈을 하루빨리 꽃피우시려는 그 위대한 사랑이 있어 그 어떤 도전과 난관속에서도 이 땅에서는 세인을 놀래우는 눈부신 창조와 기적만이 펼쳐진다는 인민의 확신은 날을 따라 백배해지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어가시는 위민헌신의 길을 마음속으로 따라걸으면서,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행복의 보금자리와 우리 시대의 위대한 창조물들을 안아보면서 우리 인민은 우리 식으로 남부럽지 않은 새것을 자신만만하게 창조해나가는 무한한 긍지감, 먼 후날이 아니라 당대에, 말이나 리상이 아니라 현실로 자신들의 피부에 와닿고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하였다.우리 당에서 결심한 거창한 계획들은 반드시 훌륭한 결실로 맺어진다는것을 생활속에서 진리로 간직하게 되였으며 전면적부흥의 밝은 전도를 확신성있게 내다보게 되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꿈과 리상은 무조건, 반드시 실현된다!
바로 이것이 당중앙의 구상에 자기의 리상을 따라세우며 힘차게 전진해가는 우리 인민의 무궁무진한 저력이며 드높은 자신심이다.
리상의 높이이자 충실성의 높이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대한 구상과 의도를 얼마나 빠른 시일안에 어떻게 철저히 관철해나가는가 하는데 오늘의 진정한 충성과 애국의 열도가 비껴있다.
우리의 막강한 힘과 눈부신 번영을 어째보려고 원쑤들은 악을 쓰며 지랄발광해도 오히려 가소롭게 여기며 끄떡도 하지 않는 인민의 혁명적기세는 더욱 고조되고 새로운 기적에로 향한 전진속도는 더욱 가속화되고있다.전진도상에는 의연 애로와 난관이 가로놓여있고 수행하여야 할 과업은 방대하지만 실제적인 변혁상을 체감하는 과정에 당의 현명한 령도가 있어 바라는 모든 꿈이 반드시 성취된다는 철리를 뼈속깊이 간직한 우리 인민의 배심과 투지는 날을 따라 굳건해지고있다.
우리 혁명의 진두에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신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오직 그이만을 따라 충성과 애국의 한길을 가고갈 억척불변의 신념을 지닌 천만인민에게 있어서 우리의 리상과 위업은 진리이고 과학이다.기어이 자기 힘으로 더 좋은 래일을 앞당길 자신심은 날로 충천해지고 혁명적열정은 활화산마냥 더욱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모두다 당의 두리에 더욱 굳게 단결하여 존엄높은 우리 국가의 무궁한 번영과 후손만대의 행복을 위해 값높은 애국의 하루하루로 찬란한 미래를 앞당겨가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따라 천만인민이여, 우리의 원대한 리상과 포부에 대한 충천한 자신심을 안고 용감히 앞으로!(전문 보기)
대화학공업기지의 새 아침 -위대한 당의 령도아래 비약과 혁신의 동음을 높이 울리고있는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찾아서-
위민헌신의 불멸할 려정을 따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로동당의 진모습은 당이 꾸려놓은 조국의 모습에 있고 언제나 행복에 겨워있는 인민의 모습에 있습니다.》
온 나라 곳곳에서 풍작의 기쁜 소식이 날아드는 가을날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사회주의농업전선의 병기창이라고 크나큰 믿음을 담아 불러주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를 찾아 취재길에 올랐다.
승용차는 고속으로 달리는데 우리의 눈앞에는 련합기업소의 웅자가 풍요한 전야를 배경으로 우련히 떠올랐다.
절세위인들의 령도업적이 뜨겁게 깃들어있고 나라의 농업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실로 큰 몫을 맡고있는 기업소의 연혁사에는 또 어떤 자랑거리들이 새겨지고있을것인가.
2023년 10대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여나가기 위한 사업을 과연 어떻게 내밀고있을것인가.
이런 호기심으로 하여 우리의 마음은 벌써 기업소의 구내에 가있었다.
청천강을 건너지른 긴 다리에 들어서니 강건너편의 방대한 면적을 차지하고있는 련합기업소의 거대한 자태가 한눈에 안겨들어 우리는 잠시 차를 멈추었다.
멀리 푸른 하늘, 푸른 산을 배경으로 서있는 련합기업소의 모습은 볼수록 장관이였다.
련합기업소 혁명사적교양실에 들어선 우리를 부원 강혜란동무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가 먼저 안내한 곳은 한폭의 그림이 걸려있는 벽면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로동계급에게 선물로 보내주신 유화 《남흥화학공업기지의 아침》이였다.
아침해빛을 받아 번쩍이는 은빛합성탑들과 분리탑들, 거대한 대형압축기들, 얼음장이 떠가는 청천강물결, 그 모든것이 아침노을빛에 물들어있는 련합기업소의 이 전경화에는 과연 어떤 깊은 뜻이 실려있는것인가.
누구나 새날의 희망과 활기에 넘쳐 맞이하는 아침,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탐구와 로동의 피로를 푼 사람들이 샘솟는 열정과 힘을 안고 출근길에 오르는것이 례사로운 아침풍경이지만 한동안 유화의 의미를 새겨보던 우리에게는 남흥의 아침이 류다르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루의 시작인 청신한 아침의 약동하는 기운과 만물이 소생하는 새봄의 환희가 거대한 대화학공업기지의 전경에 어린 이 그림이야말로 부흥강국의 희망과 락관이 응축된 명화가 아니랴.
아마도 굴지의 대화학공업기지가 틀지게 앉아있는 이 자리가 수십년전만 하여도 모래바람이 날리고 갈대만 무성하던 불모지였다는것을 기억하는 사람은 얼마 되지 않을것이다.
강혜란동무는 대화학공업기지가 이 자리에 일떠서게 된 사연을 설명해주는것이였다.
유구한 세월 이곳 청천강일대는 강물이 범람하면 물바다로 변하고 물이 줄면 갈밭으로 변하는 쓸모없는 대지, 무심한 자연에 몸을 맡긴채 나날이 황무지로 변해가는 버림받은 지대였다고 한다.
바로 이 일대를 대화학공업기지를 일떠세울 명당자리로 확정하신분은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일찌기 《비료는 곧 쌀이고 쌀은 곧 사회주의이다.》라는 력사적인 명제를 내놓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동해안의 흥남비료련합기업소에 못지 않은 현대적인 비료생산기지를 서해안에 일떠세우실 웅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청천강류역을 적지로 정하시였으며 이 일대를 구체적으로 다 밟아보시고나서 드디여 갈대만 무성하던 이 자리에 굴지의 대화학공업기지의 터전을 잡아주시였던것이다.
이렇게 되여 물새도 깃들이기 저어하던 갈밭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그 어떤 홍수에도 끄떡없을 제방이 눈뿌리 아득히 뻗어간데 이어 주체공업의 위력을 과시하는 대화학공업기지가 고고성을 울리였다고, 비료폭포며 갖가지 화학제품들이 쏟아져나오는 신비로운 화폭과 더불어 청천강반의 풍경은 완전히 달라졌다고 강혜란동무는 격정에 젖어 이야기하는것이였다.
남흥의 새 아침은 이렇듯 위대한 수령님의 빛나는 예지와 불멸의 헌신에 의해 밝아왔으니 우리는 어찌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아침풍경을 형상한 미술작품을 이곳 로동계급에게 보내주시였는지 그 숭고한 뜻을 다소나마 깨닫게 되였다.
결국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념원, 강국념원을 정히 받들어 남흥의 아침이 언제나 조국의 밝은 앞날을 열어가는 희망의 아침으로 되게 하라는것이 바로 뜻깊은 유화작품을 보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의도가 아니겠는가.
남흥로동계급이 뜻깊은 유화를 받아안은지 얼마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련합기업소를 찾아주시였다.
출하직장 직장장 신영림동무는 그날의 감격이 되살아나는듯 저으기 흥분된 어조로 우리를 못잊을 그날에로 이끌었다.
그날 새로 꾸린 기능성박막생산공정을 비롯하여 여러곳을 돌아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이 련합기업소는 철두철미 우리 나라에 흔한 무연탄을 가지고 비료를 생산하는 주체성과 자립성이 확고히 선 기업소라고 못내 만족해하시였다고 한다.
출하직장에 들어서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출하장에 쌓여있는 비료더미를 보시면서 우리 나라를 쌀이 넘쳐나는 나라, 쌀이 남아돌아가는 나라로 만들자면 남흥에서 더 많은 비료를 생산하여야 한다고 하시였다.그러시고는 비료생산량을 늘이는데서 제기되는 문제를 알아보시고 걸린 문제를 몸소 풀어주시는 크나큰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고 한다.
우리는 련합기업소의 축사와 청춘원을 돌아보면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그날 현대적인 축산기지를 잘 꾸리고 집짐승들을 대대적으로 길러 로동자들의 식생활향상에 크게 기여하고있는 기업소일군들의 군중관점을 높이 치하하신데 대해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는 후방사업도 만점이고 체육관, 수영장, 휴식조건, 생활조건도 모두 만점이라는 치하의 말씀을 주신데 대해서도 알게 되였다.
모두 만점,
이 얼마나 값높은 평가이고 최상최대의 믿음인것인가.
이날에 진행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현지지도는 여기 대화학공업기지에 영원한 생명력을 부어주고 남흥의 아침이 영원토록 밝고 창창한 아침으로 되게 하는데서 획기적전환의 계기로 되였다.
탁월한 수령에 의하여 혁명의 앞길이 밝혀지고 새시대의 려명이 찬란히 밝아오듯이 이곳 련합기업소의 아침도 바로 비범한 선견지명과 걸출한 령도의 빛발에 의하여 찬연히 밝아오고 날이 갈수록 희망찬 아침으로 빛을 뿌리는것이 아니랴.
바로 그래서 남흥의 로동계급은 노을피는 저녁이나 은하수흐르는 유정한 밤보다 확실히 아침을 좋아하고 아침에 대해 류다른 애착을 품고있었다.
동트는 아침이면 여기 남흥에서 번영할 내 조국의 새 아침을 하루빨리 안아오자는 방송원의 목소리가 구내길에 울려퍼지고 하루사업을 시작하는 아침모임의 마감 역시 언제나 우리 남흥에서 남먼저 부흥강국의 아침을 열어가자는 호소로 결속되군 하는것이 남흥의 일과였다.
어버이수령님과 맺은 정, 위대한 장군님과 맺은 혈연의 정을 뜻깊은 유화작품과 더불어 당중앙뜨락과 이어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숭고한 사랑과 크나큰 믿음을 운명의 피줄기로, 명맥으로 간직하고 사는 이곳 로동계급은 사연깊은 유화작품의 그 아침해빛을 언제나 가슴에 안고 살고있는것이였다.
우리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필비를 경건히 우러렀다.
《나는 남흥로동계급을 믿습니다.
김 정 은
2013 7 24》
비의 글줄은 비록 길지 않아도 얼마나 숭고한 믿음의 세계가 실려있는 글발인가.
련합기업소당위원회 일군의 말에 의하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남흥의 로동계급이 당의 경제강국건설구상을 앞장에서 받들어가는 참된 애국자, 정신력의 강자로 살며 일해갈 결의를 담아 삼가 올린 편지를 받아보시고 이처럼 크나큰 사랑과 믿음을 담아 친필을 새겨주시였다고 한다.
그뿐이 아니였다.
이곳 지배인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료생산을 늘이는데 투자를 집중하도록 혁명적인 조치를 취해주시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남흥로동계급의 위훈을 값높이 헤아려주신데 대해 뜨겁게 추억하면서 《우리 남흥로동계급을 새로운 기적과 위훈창조에로 떠밀어주시며 시대의 선구자로 살도록 언제나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은정에는 정녕 끝이 없습니다.》라고 감격에 넘쳐 이야기하는것이였다.
그 끝을 알수 없는 무한대의 사랑과 믿음에 보답의 열정은 활화산마냥 분출하였다.
우리는 급수직장의 한 청년혁신자가 품고있는 수첩의 첫 갈피에서 이런 글줄을 보았다.
《내 조국의 새 아침을 나의 일터에서부터!》
바로 이 열망이였다.
련합기업소로동계급은 누구라 할것없이 부흥강국의 새 아침을 남먼저 열어제끼기 위해 총분기하였다.
지난해 무연탄가스화에 의한 비료생산에서 최고생산실적을 기록하고 축산물생산에서도 최고실적을 기록한 이들은 여러 자재, 부속품생산에서도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하였고 고급기능공대렬을 현저히 늘이고 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려 10만여t의 석탄을 절약하면서 비료생산계획을 초과완수하는 기적을 창조하였다.
그 기적도 놀라운것이지만 생산원가를 30%나 절약하면서 2만여t의 비료를 더 생산하여 사회주의농촌에 보내준 사실을 통해서도 우리는 이들이 지닌 애국심의 열도와 선구자의 투쟁기세에 대해 잘 알수 있었다.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전원회의 결정서에 반영된 뇨소합성공정, 청정공정증설공사를 비롯하여 여러 대상건설을 성과적으로 결속하면서도 170여세대의 살림집 건설, 청춘원과 축사를 비롯한 문화생활거점들과 후방기지들을 일신시키기 위한 거창한 건설 진행, 능력이 큰 돼지목장과 메기양어장 새로 건설…
남흥은 이렇게 줄기차게 비약하고있으며 어제와는 또 다른 아침을 매일과 같이 맞이하고있었다.
운반직장 직장장 강성일동무는 신심에 넘친 목소리로 말하는것이였다.
《국가적인 최우수기업으로 꼽힌다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습니다.그러나 우리는 해냈습니다.》
참으로 무심히 들을수 없는 말이였다.
화학공업기지치고는 희한하게도 수림이 울창하고 수십마리의 사슴떼가 유유히 오가는 구내길에서 우리는 련합기업소책임일군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생산도 건설도 후방사업도 모두 당의 령도업적을 빛내이기 위한 사업으로 여기고 한치의 드팀도 없이 집행해나가고있는 련합기업소의 자랑찬 성과의 비결이 어디에 있는가고 묻자 그는 오늘날 기업소가 이처럼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력적인 령도가 있기때문이라고, 그이의 무한대의 사랑의 빛발은 번영의 지름길을 밝히는 등대이고 그이의 크나큰 믿음은 기업소를 비약의 한길로 떠미는 원동력이라고 뜨거움에 젖어 말하는것이였다.
그렇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일떠세워주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전변시켜주시였으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비약의 나래를 달아주신 이 련합기업소의 발전사는 그대로 내 조국의 자랑찬 발전사의 축도이다.
이 땅우에 무수히 태여나는 천지개벽의 서사시들중에는 남흥의 전변을 노래하는 서사시도 당당히 한자리를 차지할것이다.
우리는 바야흐로 이 땅우에 밝아오는 찬란한 미래에 대한 크나큰 신심과 락관을 안고 련합기업소를 떠났다.(전문 보기)
세계축구계의 기존관념을 깨뜨린 조선녀자축구팀 -국제축구련맹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세번째로 우승한 우리 팀에 대한 여러 나라 축구전문가들과 언론들의 반향-
국제축구련맹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이 거둔 눈부신 경기성과가 세계의 수많은 축구전문가들과 언론들의 초점을 모았다.
국제축구련맹웨브싸이트는 《에스빠냐팀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팀을 찬양: 그들은 숨돌릴 틈을 주지 않았다》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은 글을 실었다.
국제축구련맹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의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놀라운 능력을 발휘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팀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오래동안 남아있게 될것이다.이 팀은 6차례의 경기에서 두꼴만을 허용하였다.
에스빠냐팀과의 결승경기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팀에 있어서 커다란 도전이 아닐수 없었다.
하지만 아시아의 강팀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팀은 경기를 마지막까지 이악하게 하여 끝내는 대회우승팀으로 되였다.이 경기에서 에스빠냐팀 선수들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팀이 얼마나 강한가를 직접 체험하게 되였다.
결승경기후 에스빠냐팀의 한 중간방어수는 그들은 매우 강하다, 숨돌릴 틈을 전혀 주지 않았다, 90분동안 그렇게 한다는것은 힘든 일이다, 이것이 바로 그들의 장점이다고 말하였으며 다른 선수들도 순간의 멈춤없이 드센 압박을 들이대며 경기 전 기간 높은 정신육체적능력을 발휘한 우리 나라 팀에 패할수밖에 없었다고 자기들의 경기소감을 피력하였다.
에스빠냐팀의 한 선수는 이번 대회기간 그들은 자기들의 강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이악하게, 맹렬하게, 빠르게 경기를 진행한다, 그런 팀과 겨루다나니 힘들수밖에 없었다고 자기의 심정을 터놓았다.
또한 국제축구련맹웨브싸이트는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인 금뽈상을 수여받은 전일청선수는 상대팀 방어진에 대한 돌파능력과 빈공간조성능력이 높은것으로 하여 팀에는 매우 중요한 선수였고 상대팀에 있어서는 두려운 존재였다고 전하였다.
프랑스의 AFP통신은 《아시아축구련맹 위원장 〈미래의 녀자축구명수들을 많이 배출〉하고있다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찬양》이라는 제목으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지난 11월 4일 아시아축구련맹 위원장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팀이 올해에 2개의 녀자월드컵을 쟁취하였다며 《이러한 성과들의 리면에는 모두의 지칠줄 모르는 노력과 수고가 깃들어있다.》고 말하였다.
그는 미래의 녀자축구명수들을 많이 키워내기 위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협회가 기울인 헌신은 마땅히 찬양받아야 한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다른 나라들이 따라배워야 할 본보기로 된다고 하면서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에 대해 극구 찬양하였다.
중국의 언론들도 세계녀자축구계에 막강한 세력으로 등장한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이 거둔 경기성과들을 대대적으로 전하였다.
언론들은 2024년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 우리 나라 팀이 우승후보팀들로 지목되던 미국팀, 에스빠냐팀을 련속 이기고 우승의 시상대에 오른데 대해 신속히 보도하였다.
우리 나라 팀의 승리는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며 우리 선수들이 개인기술이 매우 좋고 서로 호흡도 잘 맞추었을뿐 아니라 감독의 전술적의도를 철저히 실현하였다고 하면서 이번 우승으로 17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력사상 세번째로 되는 녀자월드컵을 들어올리였으며 20살미만 녀자월드컵경기대회에서도 세차례나 우승한 우리 나라 녀자축구팀은 이미 세계녀자축구계에 최강팀으로 등장하였다는데 대해서도 앞을 다투어 전하였다.
우리 녀자축구팀들이 올해에 세계적인 경기대회들에서 련속 우승함으로써 축구애호가들의 머리속에 인박혀있는 기성관념인 《축구계에서의 유럽, 아메리카우월론》을 완전히 뒤집어놓은데 대하여 평하면서 언론들은 이 눈부신 경기성과들은 우리 녀자축구선수들의 육체기술적능력이 높은데도 있지만 그보다는 조국을 위해 이악하게 분투하는 그들의 정신에 기인된다고 보아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재침의 독기를 우주에까지 뻗친다
일본당국이 준천정위성 《미찌비끼》를 현재의 4기로부터 11기로 확장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달라붙고있다.
《미찌비끼》라는 명칭은 길안내라는 뜻이다.
일본은 2024년에 1기, 2025년에 2기를 쏴올리며 2030년대후반기에는 11기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한다.
일본이 군사대국화야망을 우주령역에까지 뻗치고있는것이다.
준천정위성체계는 일본이 《평화적리용》이라는 간판을 걸어놓고 집요하게 추진하고있는 우주군사화의 중요항목이다.
준천정이라는것은 일본렬도상공의 지구정지궤도(고도 3만 6 000㎞정도)부근을 천정이라고 볼 때 그에 가까운 궤도공간이라는 뜻이다.
준천정위성체계는 여기에 배비한 위성들에서 발신되는 신호를 수신하여 위치를 측정하는 위성항법체계이다.
로씨야의 글로나쓰, 중국의 북두, 미국의 GPS, 유럽의 갈릴레오와 같은 위성항법 및 전지구위치측정체계들이 오늘날 세계적으로 널리 활용되고있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일본도 미국의 GPS를 오래전부터 리용하여왔다.
그러나 일본은 미국의 GPS를 보완하며 위치정보의 정밀도를 높인다고 하면서 2010년 준천정위성 《미찌비끼》 1호기를 쏴올리고 2017년에 들어와 2, 3, 4호기를 련이어 해당 궤도에 진입시켰으며 그 다음해부터 정식 4기로 운영하고있다.
표면적으로는 우주의 평화적리용이며 우주상업활동의 일환이라고 할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에 일본특유의 간계가 있다.군사적목적의 은닉된 위치측정수단으로 리용하고있는것이다.
확인된 자료에 의하면 《미찌비끼》는 3개의 주파수로 된 전파를 발신하고있는데 그중의 하나는 암호화된 극비의 신호전파라고 한다.
이에 대해 정부는 공식문서에서 《안전보장상의 관점에서 일반신호가 방해된 경우의 신호》라고 설명하고있다.
《미찌비끼》의 지상관제도 다른 인공지구위성들에서는 볼수 없는 특이한 체계로 되여있다.
일본중부에 두개의 기본관제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오끼나와부근의 난세이제도에 여러 추적관제소가 추가로 집중배치되여있다.
그 명분은 적도로부터 아열대에 이르는 상공의 전리층(높은 전기전도성을 띠는 이온화된 대기의 웃층)이 두텁고 변동이 심하기때문에 그 영향을 극복하고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어째서 난세이제도에서의 정밀한 위치측정이 특별히 요구되는가.
일본이 최근시기 난세이제도의 군사화를 다그치면서 이 지역에 미싸일과 같은 정밀유도무기들을 대대적으로 배비하고있는것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것이다.
내외의 전문가들이 《미찌비끼》위성체계가 일본의 우주군사화의 기축으로 된다고 평하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이 준천정위성체계가 현재의 4기로부터 7기, 11기의 위성으로 확대되는것은 일본의 우주군사화가 보다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서는것으로 된다.
다시말하여 일본의 《미찌비끼》가 미국의 우주전쟁체계에 인입되여 보조적역할을 하고있지만 장차 독자적인 우주군사활동을 벌릴수 있는 수단으로 된다는것을 의미하는것이다.
보다 엄중하고 위험한것은 일본이 다른 나라의 우주자산들을 공격하거나 우주공간에서 지상을 타격하는 우주전쟁까지 획책하고있는것이다.
위치측정이나 정보수집, 군사통신과 같은 우주군사능력은 지상무력의 목표탐색과 위치측정, 정밀유도 등에 국한된것이지만 우주궤도에 공격무기를 배비하는것은 인류공동의 우주공간을 전장터로 만드는 극히 위험천만하고 반인류적인 전쟁방화행위이다.
이를 미국이 기도하고있고 일본은 그에 적극 편승하고있다.
일본은 우주공간에서도 미국과의 《집단적자위권》을 행사할수 있다고 공언하면서 《련합우주작전발기》라는 미국주도의 우주전쟁동맹에 가담하고 《글로벌 쎈티널》과 같은 우주전쟁연습에도 뻔질나게 참가하고있다.
일본의 우주작전대가 미우주군과 결탁하여 다른 나라들의 위성을 무력화시키고 파괴하는 기술연구 등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일본이 우주군사화책동을 다그치고있는것은 선제공격능력과 우주전능력 등의 확보를 명문화한 새로운 국가안전보장전략에 따른것으로서 재침전쟁준비에 환장이 되여 날뛰고있다는것을 예고해준다.
일본은 재침의 독기를 우주에까지 뻗치는 동양의 악성종양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