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전진하는 조선의 기상을 보라! -신화적인 건설속도가 창조되고있는 려명거리건설장에서-

주체106(2017)년 2월 20일 로동신문

 

우리는 지금 세계가 지켜보는 려명거리의 초고층살림집 70층에 서있다.

비행기를 타고 창공에 오른들 이렇듯 격정이 크고 거창한 산악을 딛고 굽어본들 이렇듯 벅찬 환희로 심장이 높뛸것인가.

그림으로 보고 말로 외우던 려명거리가 아니다.눈앞에 펼쳐진 현실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고 지구를 드르릉 울리며 선언하시듯 신심에 넘쳐 오르셨던 초고층의 절정, 흰구름도 발아래로 흐르고 지상의 사람들도 작게만 보이는 아찔한 이곳에 서시여 우리 원수님께서는 그 얼마나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던가.

온 평양시가 한눈에 안겨온다고, 미래과학자거리까지 다 보인다고, 얼마나 높은지 구름이 낀 날에는 구름우에 솟아있을것 같다고 그리도 벅찬 환희속에 잠겨계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이것은 기적이다.아니 신화이다.1년도 안되는 짧은 기간에 내 조국의 문명의 높이, 창조의 높이를 보여주는 이런 눈부신 초고층살림집들이 건축군을 이루며 새로운 거리를 형성하고있는것이야말로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새로운 건설신화이다.

해마다 변이 나는 나라, 날과 달이 기적으로 충만된 이 땅에서 아마도 려명거리는 그 기적의 첫자리를 차지할것이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명령지시라면 산악같이 떨쳐일어나 물불을 가리지 않고 기어이 해내고야마는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자랑스러운 전통이며 투쟁기풍이다.》

우리 나라에서 제일 높은 살림집으로 일떠선 70층초고층살림집만 놓고보자.

70층골조를 70여일만에!(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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