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일화/エピソード’ Category

일 화 ▒ 조국과 인민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주체97(2008)년 3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이 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워도 조국의 먼 앞날까지 생각하며 만년대계로 구상하고 책임적으로 실천해나가도록 따뜻이 이끌어주신다.

여러해전 6월 어느날이였다.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우리 일군들이 지녀야 할 혁명가적일본새에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가장 정당한것으로 받아들이고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끝까지 관철하는 혁명가적일본새를 지녀야 한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은 인민군대에서처럼 무슨 대상을 하나 꾸려도 후세에 남을수 있게 질적으로 꾸려놓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선군시대 일군들의 심장속에는 가장 열렬한 애국심과 미래에 대한 사랑이 뜨겁게 끓어번져야 한다는 선군령장의 숭고한 뜻이 일군들의 가슴을 쳤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격정에 젖어있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면서 후세에 남을수 있게 잘 꾸릴 생각을 하지 않는것은 애국심이 없는 표현이다, 일군들은 당과 혁명에 대한 충실성과 애국심을 지니고 한가지 일을 하여도 사색을 깊이하고 후세에 남을수 있게 그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가르치심은 우리 일군들이 오늘을 위한 오늘이 아니라 래일을 위한 오늘에 사는 참다운 인생관, 하나의 창조물을 일떠세워도 100년, 200년을 내다보며 후세에도 손색이 없도록 만년대계로 일떠세우는 투쟁기풍을 체질화하는데서 참으로 귀중한 지침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 화 ▒ 무재봉이 전하는 사랑의 이야기

                                                                                      2008년 1월 1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주체93(2004)년 12월 10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무재봉에 자리잡고있는 어느 한 인민군군부대를 시찰하실 때의 일이다.

무재봉은 항일혁명선렬들의 피가 스며있고 그들이 남긴 우리 혁명의 만년재보인 구호문헌들을 보위하다가 희생된 17명의 영웅들이 배출된 곳이다.

주체87(1998)년 3월 29일 이들의 소행을 보고받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희생된 17명모두에게 공화국영웅칭호를 수여해주시고 구호문헌보존전투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한 녀성군인에게는 《김일성청년영예상》을, 두명의 남동무들에게는 높은 국가수훈의 영예를 안겨주시였다.

그리고 구호문헌보존전투에서 희생된 한 정치일군의 안해를 군관으로, 그의 두 아들을 만경대혁명학원에 보내주시였으며 그들이 복무하던 중대를 《로인덕영웅중대》로, 사적지강사가 다니던 학교를 《송현옥중학교》로 명명하도록 해주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마중나온 일군들과 인사를 나누시고 무재봉구호문헌보존전투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난 한 녀강사를 비롯하여 3명을 만나주시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 화 ▒ 의논해주신 혼사문제

                                                                                       2007년 12월 7일《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예로부터 혼사문제는 한집안의 일로써 집안사람들끼리 의논하여 해결하여왔다.

그러나 인민들과의 관계에서 령도자이시기전에 자애로운 어버이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그들을 만나시면 허물없이 이야기를 나누시며 생활의 이모저모에서 제기되는 크고작은 문제들은 물론 혼사문제까지도 의논하여주신다.

주체63(1974)년 11월 어느날 어느 한 작업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한생을 로동속에서 참된 삶을 빛내여오는 한 녀성로동자를 만나시였다.

그이께서는 일이 힘들지 않는가, 휴식은 제때에 하는가, 가족은 몇인가에 대하여 다정히 물어주시며 이야기를 나누시였다.

녀성로동자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인자하고 소탈하신 인품에 끌려 때로 혼자 느끼는 작은 고민인 과년한 딸을 아직 출가시키지 못하고있는 사실에 대해서도 스스럼없이 말씀드리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의 말을 들으시고 딸이 지금 몇살인가, 무슨 일을 하고있는가 물으시며 너무 상심하지 말라고, 함께 노력하여 사위감을 잘 골라보자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처녀의 대상자를 빠른 시일내에 골라보도록 과업을 주시였다.

녀성로동자는 바쁘신 장군님께 별치 않은 개인사정까지 말씀드려 걱정을 끼쳐드렸다는 자책감으로 몸둘바를 몰라 얼굴을 들지 못하였다.

며칠후 처녀의 대상자가 선택되였다는것을 아시게 된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녀성로동자가 얼마나 좋아하겠는가고 하시며 매우 기뻐하시였다.

이렇게 되여 흰눈꽃이 가로수아지마다 곱게 핀 어느 겨울날에 녀성로동자는 딸의 결혼식을 하게 되였다.

참으로 로동자가정의 뜻깊은 결혼식이였다.

이름할수 없는 감동속에 축복의 노래소리가 울려나오고 웃음소리, 박수소리가 장내를 흔들었다.

신랑신부에게 노래가 청해지고 축시들이 잇달으면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였다.

이 무렵에 녀성로동자는 뜻밖의 전화를 받게 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친히 걸어오시는 전화였다.

그이께서는 다정하신 음성으로 결혼식이 뜻대로 잘 진행되고있는가, 누구누구들이 참가하였는가, 신랑쪽에서도 있어야 할 손님들이 다 왔는가고 친히 물으시고 혹시 제기할것은 없는가고 하시였다.

녀성로동자는 목이 메이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이름없는 평범한 로동자의 외람된 말을 탓하실 대신 깊이 새겨들으시고 친히 사위감도 골라주시고 의의있는 곳에서 결혼식을 소박하면서도 인상에 깊이 남을수 있도록 관심하여주신것만 하여도 한가슴에 받아안기에는 너무도 벅찬 일인데 결혼식진행정형까지 알아보시며 부족함이 있을세라 걱정해주시니 어찌 감동되지 않겠는가.

더이상 바랄것이 없다고, 장군님께 어떻게 감사의 말씀을 올려야 할지 모르겠다고 감격에 겨워 말하는 녀성로동자의 두볼로는 뜨거운 눈물이 끝없이 흘러내리였다.

행복의 눈물에 젖은 녀성로동자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결혼식이 뜻깊게 잘 진행되고있다니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하시며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우리 장군님과 평범한 사람들사이에는 이렇게 간격이 없다.

그래서 평범한 사람들은 누구나 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만나뵈오면 순간에 어려움을 잊고 친어버이나 다정한 친지처럼 허물없이 대하게 되는것이다.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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