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국제・정치/国際・政治’ Category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이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상임비서를 만났다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으로 윁남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인 김성남동지가 26일 하노이에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국 상임비서, 조직부장인 쯔엉 티 마이동지를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웬 푸 쫑동지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김성남동지가 정중히 전달하였다.
쯔엉 티 마이동지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총비서 웬 푸 쫑동지가 드리는 따뜻한 인사를 전하여줄것을 부탁하였다.
김성남동지는 두 나라 선대수령들에 의하여 마련되고 반제공동투쟁의 길에서 굳건히 다져진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친선협조관계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와 웬 푸 쫑동지의 깊은 관심속에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승화발전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앞으로도 사회주의위업의 줄기찬 전진을 위한 길에서 친선단결을 공고히 하고 국제무대에서 호상 지지련대와 협동을 강화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쯔엉 티 마이동지는 윁남공산당을 대표하여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윁남방문 5돐이 되는 뜻깊은 시기에 진행된 조선로동당대표단의 이번 방문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말하였다.
윁남은 김정은총비서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을 비롯한 사회주의건설에서 보다 큰 성과를 이룩하기를 진심으로 축원한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윁남인민은 민족해방투쟁과 나라의 통일위업, 사회주의건설에 대한 조선인민의 지지와 성원을 언제나 고맙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각 분야에서의 교류를 실현하여 두 나라사이의 리해를 증진시키고 협조를 추진함으로써 쌍무관계를 더욱 발전시켜나갈 윁남측의 립장을 표명하였다.
조선로동당대표단 성원들, 윁남주재 우리 나라 림시대리대사와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판공실 부주임, 대외부 부부장 등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로씨야련방 대외정보국대표단이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다
로씨야련방 대외정보국 국장 쎄르게이 예브게니예비치 나리슈낀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로씨야련방 대외정보국대표단이 3월 25일부터 27일까지 평양을 방문하였다.
방문기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보위상 리창대동지와 로씨야련방 대외정보국 국장 쎄르게이 예브게니예비치 나리슈낀동지사이의 회담이 진행되였으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보위성 일군들과 로씨야련방 대외정보국대표단 성원들사이의 실무회담이 있었다.
회담들에서는 조선반도와 로씨야를 둘러싼 현 국제 및 지역정세들에 대한 견해가 호상 통보되고 적대세력들의 가증되는 정탐모략책동에 대처하여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실무적문제들이 폭넓고 진지하게 토의되였다.
시종 동지적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된 회담들에서는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완전한 견해일치를 보았다.(전문 보기)
자본주의사회에서 계급들사이의 협조, 평화적공존이란 있을수 없다
오래전부터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은 《계급협조론》을 내돌리며 자본주의사회에서 자본가계급과 로동계급간의 타협과 협조, 평화적공존으로 《사회의 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이룩할수 있다고 설교하여왔다.목적은 썩어빠진 자본주의제도의 본질적모순을 가리우고 자본가계급의 착취적본성이 변한듯이 환상을 조성함으로써 광범한 근로대중의 계급적자각을 마비시키자는데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제국주의자들이 심각한 계급적모순을 가리우고 무마하기 위하여 교활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인민대중에 대한 착취와 략탈이 강화되고있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인민대중과 자본가계급사이의 모순은 해소될수 없습니다.》
자본주의나라 위정자들은 초계급적인 《민주주의》에 대해 떠들면서 그것을 《만민평등》이라는 말로 표현하고있다.그리고 자본주의가 《만민평등》의 리념이 구현되여 계급들사이에 협조가 이루어지고 로동계급과 자본가계급이 평화적으로 공존하는 사회인것처럼 미화분식하여왔다.
하지만 자본주의내부에서 격화되는 사회계급적모순을 절대로 가리울수 없고 해소할수도 없다.
자본주의세계에서는 부르죠아민주주의의 《표본》을 미국식민주주의로 꼽고있다.그러나 자본주의정치가들, 변호론자들이 그토록 목이 쉬도록 자랑하던 미국식민주주의는 미국내에서조차 배격을 받고있는 형편에 처해있다.
미국학자들이 공동으로 집필한 도서 《민주주의에 대한 풍자: 미국정치에서 나타나고있는 비상식적인 현상》은 《오늘날 미국인들은 정부가 대중의 리익을 위해 복무한다는것을 더는 믿지 않고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의 정치제도가 소수의 대규모리익집단의 조종을 받고있으며 흔히 그들의 리익을 위해 대중을 뒤전에 제쳐둔다고 간주하고있다.》고 밝혔다.미국 퀴니피아크대학의 여론조사기구가 2022년 8월 31일에 발표한 조사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인의 67%가 미국의 민주주의가 붕괴될 위험에 직면하였다고 여기고있다.자료들이 보여주다싶이 미국에서는 광범한 근로대중이 정치에서 배리되고있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격화되는 계급적모순을 해소할수 없는것은 바로 인민대중이 정권과 정치의 주인이 아니라 정치의 대상으로 되여있으며 정치활동에서 철저히 배제되고있는데 기본원인이 있다.
자본주의사회의 모든 제도적구조들은 극소수 특권계층이 저들의 지배적지위를 유지하고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에 대한 억압과 착취를 합리화할수 있도록 극도로 반동화되여있다.
선거제도만 보아도 그렇다.자본주의사회에서 선거는 민주주의가 말살된 추악한 금전경쟁이다.자본주의나라들에서 돈이 없는 근로자들은 선거경쟁에 참가할수 없게 되여있다.자본주의사회에서 선거는 극소수 재벌들의 투전놀음에 불과하며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을 지명하고 당선시키는것은 무제한한 금전의 힘이다.이를 통해 지방의회와 국회는 모두 착취계급에 속한자들, 그 대리인들이 차지한다.
권력의 자리에 오른자들은 저들에게 돈을 대주고 비호해준 극소수 재벌들의 무제한한 탐욕을 충족시켜주고 리익을 실현시켜주는 정책을 작성, 시행한다.군대와 경찰은 반인민적인 자본주의제도를 옹호하고 인민들을 탄압하는 수단이다.각종 법들도 근로대중에게 무조건적인 복종과 예속만을 강요하면서 그들의 의사와 요구를 유린말살하는 자본가계급의 강권정치의 무기이다.
자본가들과 그 하수인들은 이러한 반인민적정치를 유지하고 고수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프랑스계몽주의작가 보마르쇄는 희곡 《피가로의 결혼》에서 주인공 피가로의 입을 통하여 비렬한 수단을 고상하게 보이게 하려는것이 정치이며 정치와 권모술수는 사촌간이라고 하였다.프랑스에서 절대군주제도가 몰락하던 시기에 보마르쇄가 폭로한 착취사회에서의 정치의 반동성은 제국주의가 쇠퇴몰락하는 오늘에 와서 더욱 극심하게 드러나고있다.
다당제의 《본보기》로 광고되는 미국의 량당제에 의한 정치는 날이 갈수록 이 나라를 사회적분렬과 대결의 혼란속에 몰아가고있다.《민주주의》라는 화려한 면사포를 뒤집어쓰고 벌리는 량당간의 추악한 권력쟁탈전은 온갖 사기와 협잡, 입에 담지 못할 험담과 모략행위로 일관되여있다.
미국유라시아그룹은 얼마전에 발표한 보고서 《2024년 세계위험》에서 《미국의 대립자체》를 첫째가는 위험으로 꼽았다.보고서는 미국정치체계의 기능부전문제가 2024년에 더욱 악화되고 대통령선거가 미국의 정치적분렬을 《촉진》할것이라고 주장하였다.보고서는 또한 미국정치체계가 심히 분렬되고 그 합법성과 기능도 그에 따라 약해졌으며 국회, 사법체계 그리고 언론 등 핵심기구들에 대한 미국민들의 신뢰도가 사상 최저수준으로 떨어졌다고 폭로하였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계급적모순을 절대로 해결할수 없는것은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이 날로 심화되고있는데 중요한 요인이 있다.
경제적측면에서 볼 때 자본주의는 최악의 격차사회라고 말할수 있다.인류력사에 출현한 각이한 류형의 착취사회들이 물질생활에서 부자와 빈자사이의 격차를 안고있었지만 자본주의처럼 빈부격차가 극심한 사회는 없었다.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극소수 특권층이 모든 생산수단과 막대한 재부를 거머쥐고있고 절대다수의 근로대중은 령락된 생활을 한다.물질적부가 늘어날수록 물질생활의 불평등은 보다 심해지며 일정한 수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도 언제 빈궁의 나락에 굴러떨어질지 몰라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사는것이 자본주의이다.
자본주의변호론자들이 생산력의 장성에 따라 자본주의사회의 계급적모순이 저절로 해소될수 있는것처럼 미사려구를 늘어놓고있지만 현실은 돈많은자들은 더욱더 잘살고 돈없는 사람들은 더욱더 못살게 되며 그로 하여 계급적모순이 더욱 격화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프랑스의 경제학자 또마 삐께띠는 2014년에 발표한 도서 《21세기의 자본론》에서 《부와 소득의 격차가 확대되는것은 자본주의시장경제발전의 자연스러운 모습》이라는것을 론거를 들어 론증하였다.그는 200년간의 부와 소득분배의 차이를 분석한데 기초하여 자본가들의 부의 증가률이 언제나 국민소득의 증가률을 릉가하기때문에 격차는 확대되기마련이며 따라서 부익부, 빈익빈은 자본주의경제의 필연적현상이라고 주장하였다.
그의 이 결론은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지금까지 주장해온 《계급협조론》의 부당성과 허황성을 낱낱이 폭로하고 그 파산을 선고한것이나 같다.
서방학계에서 류포되고있는 격차론은 경제적인 빈부차이만이 아니라 인종차별, 남녀불평등, 교육이나 환경의 차이, 보건수준의 차이, 지역간의 발전격차 등 자본주의사회에 내재하고있는 불평등전반을 반영하고있다.《월가를 점령하라》운동, 《노란조끼》운동,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운동과 같은 사회적불평등을 반대하는 세계적범위의 대중적시위들이 일어나는것은 필연이다.
극단한 개인주의가 지배하고 약육강식의 생존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는 반동사회, 온갖 악페를 그러안고 쇠퇴몰락의 길로 줄달음치는 썩어빠진 자본주의하에서 사회계급적모순을 해결한다는것은 그야말로 가랑잎으로 눈 가리고 아웅하는 격이다.(전문 보기)
미국의 존재자체가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다
미국이 《평화》와 《인권보호》, 《민주주의》를 운운하며 다른 나라와 지역들에 대한 간섭의 도수를 높이고있다.허나 미국이 가져다주고있는것은 파괴와 혼란, 불행과 재난뿐이다.
현세기에 들어와 《반테로》를 부르짖으며 미국이 벌려놓은 전쟁과 군사활동으로 92만명이상의 무고한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고 이라크와 수리아 등 많은 나라와 지역에서 3 800만명이상의 피난민이 발생하였다.
얼마전에도 미국은 이라크 서부지역의 주민지대에 맹폭격을 가하여 숱한 사상자를 냈다.
이 나라뿐이 아니다.미국은 《이슬람교국가소탕》을 명분으로 내걸고 수리아에 무력을 들이밀었으며 이 나라의 내정에 횡포하게 간섭해나서고있다.무력을 동원하여 유전과 천연가스매장지, 주요곡창지대들을 장악하려고 로골적으로 책동하고있다.이때문에 수리아의 경제는 파괴되고 사회적불안정이 조성되고있으며 수백만명이 피난민으로 전락되였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미국이 감행한 20년간의 전쟁으로 사회적혼란이 초래되였다.이 기간 미국은 《테로박멸》을 떠들며 민간인들을 마구 살해하였다.
2002년 아프가니스탄남부 우로즈간주에서 결혼식장을 폭격하여 신랑신부를 비롯한 수십명을 죽였으며 2005년 7월 대낮에 장례식장을 폭격하여 17명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갔다.미군은 그때마다 《테로기지소멸과정》에 있은 《실수》, 《오폭》으로 변명하였다.
미군의 그 《실수》와 《오폭》에 의해 아프가니스탄에서는 2008년에도 수많은 민간인들이 목숨을 잃었다.그해 3월에 헬만드주의 한 마을상공에 날아든 미군전투기가 민속놀이로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 폭탄을 마구 떨구어 50명의 주민들을 무참히 살해하였다.7월에는 난가하르주에서 직승기를 동원하여 결혼식장으로 가고있던 평화적주민들의 행렬에 폭탄을 마구 퍼부었으며 누리스탄주, 파라흐주의 주민지역들에 대한 공습을 감행하여 녀성들과 어린이들을 포함한 무고한 주민들의 목숨을 앗아갔다.
미군은 아프가니스탄인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았다.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되였던 이전 미군무인기조종사 브라이언트는 자기가 언제인가 미싸일을 발사하려는 순간에 무인기의 촬영기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어린이가 목표지점에 뛰여든것을 발견하고 상급에게 보고하였는데 《상관하지 말라.한마리의 개이다.》라는 답전이 날아왔다고 증언하였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이렇게 미군의 만행으로 전쟁기간 10여만명의 민간인이 살해되였으며 1 000여만명이 고향을 떠나 류랑의 길에 올랐다.
《평화》와 《인권보호》, 《민주주의》를 제창하는 미국이 바로 이런 참상을 빚어냈다.
미군이 주둔하고있는 나라와 지역들에서는 미군병사들에 의해 각종 범죄가 저질러지고있다.현재 세계의 80여개 나라와 지역에 800여개의 미군기지가 있는데 례외없이 미군에 의한 강간, 강탈, 살인범죄가 란무하여 사회적인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문제는 미군이 주둔지들에서 치외법권적존재로 행세하고있는것이다.미국에 매인 나라들에서는 미군범죄사건이 판결을 받을 가능성이 거의나 없다.
일본의 《안전》을 보장하고 일본인들을 《보호》한다는 미명하에 일본에 주둔하고있는 미군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주일미군기지의 70%이상이 집중되여있는 오끼나와현에서는 미군범죄가 일상다반사로 되고있다.
교도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1972년 오끼나와가 일본에 《반환》된 때로부터 2016년 상반년까지의 기간에 현에서 감행된 주일미군의 범죄건수는 5 800건이상에 달하였는데 그중 571건이 중범죄에 해당되는것이였다.
세계각지에 널려있는 미군병사들은 해당 지역의 폭력집단을 규합하여 폭력을 부추기고 그들을 리용하여 각종 범죄를 감행하기도 한다.하여 미군기지가 있는 지역에서는 류혈적인 충돌과 살인, 파괴가 그칠새 없으며 국제적인 범죄, 마약 및 무기밀수가 성행하고있다.
력사와 현실은 평화롭고 정의로운 새 세계를 실현해가는 길에서 악의 근원인 미국은 절대로 인류의 동반자가 될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이 행성에 침략과 전쟁을 생존방식으로 하는 미국이 존재하는것자체가 세계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이다.(전문 보기)
유엔안보리사회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시를 요구하는 결의 채택
유엔안보리사회가 25일 가자지대에서 즉시적인 정화를 실시할것을 요구하는 결의를 채택하였다.
결의는 라마단월간(단식월간)에 즉시적인 정화를 실시하고 각측이 이를 준수하며 더 나아가서 항구적인 정화를 이룩할것을 요구하였다.
또한 의료 및 기타 인도주의적수요를 충족시킬수 있도록 할것과 각측이 억류한 모든 사람들과 관련하여 국제법에 따르는 의무를 준수할데 대해 밝혔으며 민간인들을 보호하는것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 결의는 지난해 10월 팔레스티나-이스라엘분쟁이 발발한이래 가자지대에서의 정화를 요구하여 유엔안보리사회에서 채택된 첫 결의로 된다.
가자지대에서의 정화실시를 요구하는 이번 결의안을 안보리사회의 15개 리사국중 14개 나라가 지지하였다.
지금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거부권을 행사하여 국제사회의 규탄과 비난을 받아온 미국은 이번 표결에서 기권하였다.(전문 보기)
극단한 리윤추구에 환장한 미국경제의 축소판-보잉회사
최근 미국산보잉려객기의 안전상문제가 국제사회의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지난 11일 오스트랄리아의 시드니로부터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로 비행하던 보잉기가 기술적결함으로 급강하하여 동체가 몇초동안 세게 흔들림으로써 적어도 50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앞서 1월에는 미국 얼래쓰커 애어라인즈회사소속의 새로운 《보잉 737 맥스 9》의 출입문이 비행도중에 떨어져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련이은 보잉기사고들은 이전에 있었던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에서의 추락사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사람들속에서 미국산려객기에 대한 공포심을 더해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2018년 10월과 2019년 3월에 인도네시아와 에티오피아의 항공회사들에 소속되여있던 보잉기들이 련속 추락하여 각각 189명, 157명이 목숨을 잃는 참사가 빚어졌다.
당시 이 추락사고를 일으킨 비행기들은 모두 새로운 형인 《보잉 737 맥스 8》려객기로서 리륙후 조종상 비정상상태가 발생하였다.
보잉기들에서 끊임없이 발생하는 사고들을 놓고 세계각국의 여론들은 미국 보잉회사의 경영활동을 문제시하며 그에 초점을 모으고있다.
내외의 압력에 못이겨 미련방항공국이 보잉회사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그 결과 97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였다고 한다.
그중 10여가지가 비행기의 동체를 생산하는 업체에서 나타났는데 이는 사람들의 경악을 자아내는 기막힌 현실이 아닐수 없었다.
실례로 물비누를 기계부분품의 윤활제로 리용한것, 호텔열쇠카드로 비행기문의 밀페상태를 검열한것, 오물통에 들어갔던 불비한 부분품을 비행기에 설치한것 등을 들수 있다.
어느한 동영상자료는 보잉회사의 생산흐름선에서 일하는 일부 로동자들이 마약에 중독되였다는것을 보여주었다.
이전 보잉회사 직원이 다년간 회사의 많은 문제점들을 폭로하고 지어 소송도 제기한적이 있었지만 회사측은 목전의 돈벌이에만 미쳐 그에 전혀 낯을 돌리지 않았다고 한다.
선진기술의 종합체인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이 리용하는 비행기의 생산은 신중성을 요구하는 공정으로서 나사못 하나하나도 다 안전과 련관되여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른바 세계적인 비행기생산업체로 자처하는 미국 보잉회사는 비행기산업분야의 독점적지위를 리용하여 안전문제보다 리윤만을 추구하면서 비행기생산의 질적담보를 외면하였던것이다.
바라보기조차 두려운 미국산보잉려객기에 대한 국제적우려는 보잉회사에 심대한 타격으로 되고있다.
올해에 들어와 보잉회사의 주가는 25%이상 하락하였다.
미국내외에서는 보잉회사가 큰 골치거리를 안고있다고 하면서 완벽한 감독체계가 없고 안전담보를 상실한 보잉회사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보잉회사의 실태는 돈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황금만능의식, 극단한 개인리기주의에 기초한 경영활동방식이 미국의 공업 나아가서 경제전반에 관통되여있다는것을 그대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국제부장과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부장사이의 회담 진행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으로 윁남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인 김성남동지와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국 비서이며 당중앙위원회 대외부장인 레 호아이 쭝동지사이의 회담이 25일 하노이에서 진행되였다.
김성남동지는 조선로동당의 대미, 대적투쟁로선과 정책에 대하여 언급하고 두 당 수뇌분들의 력사적합의를 전면적으로 리행하여 친선협조관계를 가일층 공고발전시킬데 대해서 강조하였다.
레 호아이 쭝동지는 윁남과 조선 두 당, 두 나라사이의 관계는 사회주의리념에 기초한 굳건한 관계이라고 하면서 전통적인 윁남조선친선관계를 승화발전시켜나갈 윁남공산당과 정부, 인민의 확고부동한 립장을 표명하였다.
회담에서 쌍방은 두 당, 두 나라사이의 정치적뉴대를 확대강화하며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활성화하고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지지련대하여 쌍무관계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 올려세우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하고 견해일치를 보았다.
회담에는 우리측에서 조선로동당대표단 성원들, 윁남주재 우리 나라 림시대리대사가, 상대측에서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부 부부장을 비롯한 당대외부, 외무성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이날 조선로동당대표단은 윁남공산당 중앙위원회가 마련한 환영연회에 초대되였다.(전문 보기)
인종주의왕국에서 대를 두고 고통받는 불운아들
지금으로부터 20년전인 2004년 미국의 수도 워싱톤에서 인디안박물관이 문을 열었다.과학, 우주, 예술, 력사와 관련한 박물관들이 줄지어 있는 거리에 인디안박물관이 세워졌다는 소식은 세상사람들의 관심을 끌었다.
대륙의 원주민인 인디안들을 무참히 학살한데 대한 죄의식때문인가 아니면 《미개인의 문화》에 대한 대비선전으로 백인지상주의를 합리화하자는것인가?
이런 호기심을 품고 박물관을 찾았던 사람들은 실망감을 금치 못하였다.아무런 성의도 없이 거칠게 세운 콩크리트건물인데다가 전시물이라는것도 력사유물은 얼마 없고 온통 시시껄렁한 상품들이였기때문이다.말이 박물관이지 인디안의 력사와 관련하여 배울것은 전혀 없었다.행여나 했던 사람들의 입에서 튀여나온것은 글쎄 그러면 그렇겠지라는 말이였다.
이 나라에는 인디안들의 력사를 취급한 작품이 하나도 없다.영화회사와 TV방송회사들은 우주개발, 괴물, 악한, 테로 심지어 노예제주제의 영화, 동영상편집물은 닥치는대로 만들면서도 인디안들의 력사를 소재로 한것은 만들념을 안한다.
미국에서 력사학자들의 주되는 관심을 끌고있고 교과서들에도 광범히 서술되여있는것은 오직 《두가지 사변》 즉 미국독립전쟁과 남북전쟁이다.미국인들이 《대륙탐험기》로 표현하는 인디안살륙의 력사는 그 어디에서도 취급되지 않는다.선거전에 나선 정객들은 또 그들대로 민심을 낚기 위해 라틴아메리카계이주민들과 혼혈인들 지어 흑인들에게까지 접근해도 인디안들에게는 말조차 걸지 않는다.자기 조상들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인디안들을 사람으로 보지 않기때문이다.
수백년전 북아메리카대륙에 기여든 양키식인종들은 《미개인들은 떠나야 한다.》, 《죽은 인디안만이 좋다.》고 떠벌이면서 발길이 닿는 곳마다에서 피비린 살륙전을 벌리였다.쫓겨가는 인디안들을 한사코 추격하여 쏘아죽이고 찔러죽이고 불태워죽였으며 짐승처럼 가죽을 벗겨죽이기도 하였다.지어 어떤자들은 인디안의 가죽으로 면도칼을 가는 도구를 만들었는가 하면 턱뼈를 잘라내여 《기념품》으로 자랑삼아 가지고다니기도 하였다.양키들은 저들의 학살만행을 정당화하기 위해 골상학까지 류포시켰다.모든 인종은 동등하지 않다는것 특히 인디안은 멸살시켜도 무방한 렬등인이라는것이다.
미국서부에는 운디드 니라는 자그마한 지역이 있다.미국력사상 최후의 인디안살륙전이 감행된 곳이다.1890년 12월 29일, 그날은 몹시도 추운 날이였다.피에 주린 양키기병대원들이 한 인디안종족이 살고있던 이곳으로 쓸어들어와 무장해제를 강요하였다.형세가 불리하자 족장은 부락한복판에 흰기를 띄우고 종족성원들이 공손히 무기를 바치게 하였다.대부분이 무기라고 할수 없는 원시적인것들이였다.기가 오른 양키들은 인디안들의 집세간들을 마구 내동댕이치고 들부시기 시작하였다.격분한 인디안젊은이들이 거세게 항거해나서자 곧 몸서리치는 살륙전이 시작되였다.여러정의 기관총이 불을 뿜었다.인간백정들은 남녀로소 가림없이 닥치는대로 쏘아죽이였다.간신히 살아남은 인디안들도 모조리 찾아내여 무참히 죽인 후 구뎅이에 처넣었다.말그대로 대참살이였다.이로써 그때까지만 하여도 자유롭게 살고있던 인디안종족이 종말을 고하였다.이 사건이 있은 후 몇주일만에 미련방정부는 《국경확정이 종결》되였음을 선포하였다.
대살륙전에서 겨우 목숨을 건진 인디안들은 삶의 터전으로부터 강제추방되였다.그들이 걸은 고행의 길은 《눈물의 길》로 전해지고있다.불행한 사람들은 맨발로 수천㎞를 걸어야 하였다.3분의 1이 로상에서 목숨을 잃었다.살아남은 사람들은 당시 아무런 쓸모도 없던 땅으로서 양키들이 《대아메리카사막》으로 명명한 서부평원지대에서 수천만마리의 들소들과 공생하게 되였다.그들은 그것도 불행중 다행으로 여기였다.그러나 이런 《평온한 생활》도 오래가지 못하였다.후날 양키들이 그 땅까지 빼앗으려고 쫓아왔던것이다.
그때로부터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인디안들에 대한 정책은 여전하다.오늘 미국인구의 1%도 안되는 인디안들은 자기 선조들과 마찬가지로 극심한 차별과 불평등에 시달리며 사회의 최하층에서 생활하고있다.인디안지역의 실업률은 보통 70~80%에 달하며 자살률도 높다.평균수명은 50살미만이다.
10여년전 오사마 빈 라덴에 대한 추격전을 벌리면서 미군은 작전대호를 《제로미노》라고 달았다.제로미노는 20세기초에 죽은 아파치족 족장의 이름이다.보는바와 같이 인디안족장의 이름이 미국에서 첫째가는 원쑤, 없애버려야 할 인물의 대명사로 통용되고있는것이다.
인종주의왕국에서 대를 두고 고통받는 불운아들, 바로 이것이 북아메리카대륙의 진짜주인들이였던 인디안들의 비참한 모습이다.(전문 보기)
로씨야대통령 전체 인민이 단결할것을 호소
로씨야대통령 울라지미르 뿌찐이 23일 TV화상연설에서 전체 인민이 단결할것을 호소하였다.
그는 모스크바교외의 극장에서 일어난 대규모테로공격사건은 매우 치밀하게 계획된것이라고 하면서 나라의 모든 지역에서 테로범죄를 막기 위한 특별조치들이 취해졌으며 테로공격사건의 세부를 해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될것이라고 밝혔다.
테로행위의 집행자들과 조직자들, 주문자들은 응당한 징벌을 받게 될것이라고 하면서 로씨야는 테로분자들의 뒤에 누가 있고 누가 로씨야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였는가 하는것을 하나하나 해명하여 대가를 치르게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로씨야는 준엄하고 참기 어려운 시련을 수없이 이겨내며 더욱 굳세여졌다고 하면서 그는 로씨야인들에게 있어서 중요한것은 모두가 하나의 대오에 서있는것이다, 우리의 의지, 결심, 용감성 그리고 단결된 로씨야인민의 힘앞에서는 그 누구도, 그 무엇도 맥을 추지 못할것이다고 언명하였다.
23일현재 테로행위를 직접 감행하고 우크라이나로 도주하려던 4명의 테로분자를 포함하여 총 11명이 체포되였으며 테로분자들과 공모한자들을 적발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되고있다고 한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외무성 간부들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조의방문
로씨야련방의 모스크바주에서 발생한 대규모테로공격사건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것과 관련하여 26일 새벽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외무성의 주요간부들인 조용원동지, 박정천동지, 리일환동지, 강순남동지, 최선희동지가 우리 나라 주재 로씨야련방대사관을 조의방문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성,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의 명의로 된 화환들이 조의식장에 진정되였다.
참가자들은 사망자들을 추모하여 묵상하였다.
우리 국가지도간부들은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이 시각 조선인민은 로씨야인민과 슬픔을 함께 나누고있다고 말하였다.
그들은 온갖 테로를 반대하는 우리 당과 정부의 일관한 립장을 피력하고 로씨야인민이 하루빨리 피해의 후과를 가시고 안정된 생활을 되찾기를 기원하였다.(전문 보기)
중동을 누가 전란의 소용돌이에 빠뜨렸는가
근 반년째 계속되고있는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무차별공격과 끔찍한 민간인대학살만행, 레바논-이스라엘국경에서의 무장충돌, 이라크와 수리아에 있는 미군기지들과 홍해를 항행하는 미국 및 이스라엘선박들에 대한 반미, 반이스라엘무장세력들의 잇달으는 공격, 이라크민병대에 대한 미국의 공습과 홍해의 《해상안전》에 빗댄 미영련합군의 예멘공습 등 보복의 악순환으로 중동지역이 또다시 전란에 휘말려들고있다.
팔레스티나-이스라엘분쟁의 력사는 세기를 거슬러오르는 뿌리깊은것이다.
그러나 주변나라들을 휩쓰는 현 위기의 확대양상이나 미국의 비호두둔하에 이스라엘이 저지르고있는 전쟁행위의 불법성, 잔인한 살륙과 파괴의 참상으로 놓고볼 때 지금으로부터 21년전 미국이 일으킨 이라크전쟁과 그로 인한 지금까지의 중동정세혼란의 흐름을 련관시켜보지 않을수 없다.
2003년 3월 미국은 《대량살륙무기보유》, 《테로세력과의 긴밀한 협력》 등 날조된 구실을 내대고 유엔과 국제사회를 기만하면서 이라크를 무력으로 타고앉았으며 《자유》와 《민주주의》의 간판밑에 교파, 종족간대립을 격화시켜 류혈과 충돌을 빚어내였다.
20여만명의 민간인사망자와 900여만명의 피난민을 발생시킨 이 전쟁은 이라크뿐 아니라 전 중동지역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에 엄중한 피해를 주었으며 오늘까지도 부정적후과를 계속 끼치고있다.
이라크에 조성된 극도의 혼란속에서 《이슬람교국가》라는 극단적인 테로조직이 대두하여 수리아내전에 뛰여들고 레바논, 예멘, 아프가니스탄과 같은 나라들과 북아프리카, 동아프리카 등에까지 촉수를 뻗치면서 불안을 조성하였다.이 테로세력을 《소탕한다.》는 명분하에 감행된 미국과 서방세력의 무력간섭으로 또다시 피가 흐르고 피난민사태가 일어났다.100만여명의 피난민들이 밀려든 레바논과 요르단에서도 소요와 내란이 터져 지역전체가 전란에 휩싸였다.
리비아도 이라크를 짓뭉갠 미국의 허장성세앞에 굴복하여 종당에는 국권을 강탈당하고 내란에 시달리게 되였다.중동에 《민주주의》를 선사한다는 미명하에 미국이 조작한 《아랍의 봄》, 2010년말 뜌니지로부터 시작되여 전 중동지역을 휩쓴 이 《색갈혁명》도 정치적혼란과 세력간충돌, 경제의 쇠퇴와 빈궁 등 혹심한 동란을 몰아왔다.
미국에 의한 불법적인 이라크전쟁은 전란이 새로운 전란을 낳는 《판도라의 함》을 열어놓은것으로서 지역과 국제사회의 규탄을 받았다.미국의 명분없는 전쟁책동에 맹종하였던 서방동맹국들도 수년후 성명을 발표하여 그 부당함을 인정하고 사죄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반성하지 않았다.
2010년 미국이 이라크전쟁의 종결을 선포하고 《철수》계획을 발표한것은 이 전쟁으로 4 400여명의 미군사망자를 초래하고 1조US$에 달하는 막대한 전쟁비용을 탕진한데 대한 국내여론의 규탄과 반전기운을 모면해보려는 연출일뿐이지 결코 반성은 아니였다.미국은 이후 《철수》와 증파를 거듭하면서 오늘까지도 근 2 500명의 무력을 남겨두고있고 이라크뿐 아니라 수리아와 리비아 등에 무력을 들이밀어 끊임없는 소요와 폭력을 산생시키였다.
현 미행정부는 중동전란의 《정화》와 《중재》를 운운하면서 지역나라들의 위구심을 든장질하는 교활한 수법으로 일부 아랍나라들과 이스라엘사이의 관계정상화를 실현시킴으로써 팔레스티나에 대한 아랍세계의 단합된 지지와 련대에 파렬구를 내고 이스라엘의 기를 돋구어주었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21년전 이라크침공이후 간섭과 분쟁야기, 략탈을 일삼아온 리기적인 미국때문에 중동의 화약고에 불이 달렸다고 규탄하였으며 이스라엘의 한 퇴역소장은 《미국이 없으면 우리는 이 전쟁을 치를수 없다.》라고 실토하였다.
미국이 독단으로 일으킨 이라크전쟁이나 오늘 이스라엘을 내몰아 감행하는 살륙전쟁은 불법성에 있어서나 오만성에 있어서 어느 하나도 짝이 기울지 않는다.
세계민심이 미국의 중동정책에 침을 뱉고 돌아서고있는것은 그것이 화난만 불러오는 너무도 극악한 지배교리이기때문이다.
미국에 등을 떠밀리워 이스라엘과 외교관계를 맺었던 요르단, 뛰르끼예가 이스라엘주재 자국대사들을 소환하였고 바레인은 대사소환과 함께 경제관계도 단절하였다.사우디 아라비아는 이스라엘과의 관계정상화회담을 중지하였다.세계도처에서 반이스라엘시위가 벌어지고 미국의 서방동맹국들도 가자지대에서의 끔찍한 대량살륙만행에 치를 떨고있다.
《미국의 간섭이 없다면 중동은 보다 안전하고 번영할것이다.》
미국은 이제라도 국제사회의 이 한결같은 총의를 새겨들어야 한다.그리고 《중동전란의 장본인》이라는 악명을 털어버리기 위해서라도 지역에서 침략과 간섭의 손을 떼야 한다.(전문 보기)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을 만났다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으로 중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인 김성남동지가 23일 베이징의 낚시터국빈관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중앙외사사업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왕의동지를 만나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김성남동지는 조중친선의 해에 두 당, 두 나라 대외사업부문들이 쌍방사이에 계획된 다양하고 풍부한 교류와 협조사업들이 훌륭한 결실을 맺도록 함으로써 쌍무관계를 한층 강화하는데 기여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왕의동지는 피로써 맺어진 공동의 귀중한 재부인 중조친선을 훌륭히 수호하고 훌륭히 공고히 하며 훌륭히 발전시켜나가는것은 중국당과 정부, 인민의 확고부동한 립장이며 의지이라고 하면서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전략적인도하에 두 나라 친선관계가 모든 도전과 난관을 극복하고 확고부동하게 전진하리라는 확신을 표명하였다.
중국은 앞으로도 국제무대에서 조선과의 전략적의사소통과 전술적협동을 부단히 강화하여 두 당, 두 나라 인민의 공동의 리익을 확고히 수호하며 중조친선을 발전시켜나갈것이라고 그는 확언하였다.
조선로동당대표단 성원들,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와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부부장,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조리를 비롯한 관계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이날 조선로동당대표단은 왕의동지가 마련한 오찬에 초대되였다.(전문 보기)
김여정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담화
지난달 나는 일본 기시다수상이 국회에서 조일수뇌회담문제에 의욕을 표시한데 대해 개인적소견을 밝힌바 있다.
최근에도 기시다수상은 또다른 경로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고싶다는 의향을 우리에게 전해왔다.
일전에도 말했듯이 조일관계개선의 새 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중요한것은 일본의 실제적인 정치적결단이다.
단순히 수뇌회담에 나서려는 마음가짐만으로는 불신과 오해로 가득찬 두 나라 관계를 풀수 없다는것이 지나온 조일관계력사가 주는 교훈이다.
일본이 지금처럼 우리의 주권적권리행사에 간섭하려들고 더이상 해결할것도,알 재간도 없는 랍치문제에 의연 골몰한다면 수상의 구상이 인기끌기에 불과하다는 평판을 피할수 없게 될것이다.
명백한것은 일본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한사코 적대시하며 주권적권리를 침해할 때에는 우리의 적으로 간주되여 과녁에 들어오게 되여있지 결코 벗으로는 될수 없다는것이다.
진심으로 일본이 두 나라 관계를 풀고 우리의 가까운 이웃이 되여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 기여하고싶다면 자국의 전반리익에 부합되는 전략적선택을 할 정치적용단을 내리는것이 필요하다.
공정하고 평등한 자세에서 우리의 주권적권리와 안전리익을 존중한다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력강화는 그 어떤 경우에도 일본에 안보위협으로 되지 않을것이다.
수상은 우리 정부의 명백한 립장을 알고 말을 해도 해야 할것이다.
자기가 원한다고 하여,결심을 하였다고 하여 우리 국가의 지도부를 만날수 있고 또 만나주는것이 아니라는것을 수상은 알아야 한다.
주체113(2024)년 3월 25일
평 양
새로운 세계질서수립을 지향하여
지금 많은 나라들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이 주도하는 세계질서에 환멸을 느끼고있다.
중국의 신화통신은 2월에 진행된 뮨헨안보회의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현존하는 세계질서에 대한 발전도상나라들의 분노와 그것을 개조할데 대한 호소가 집중적으로 언급되였다고 보도하였다.이 회의의 여가시간에 가나대통령이 한 말을 통해서도 현 세계질서에 대한 발전도상나라들의 불만을 잘 알수 있다.그는 현 세계질서에는 단결이 결여되여있다고 하면서 아프리카인들은 신형코로나비루스왁찐접종을 받지 못하고있는 등 최근의 세계적인 위기들에 홀로 대처하고있다고 주장하였다.
이것을 통해서도 미국이 수립하고 주도하는 세계질서가 서방세력에게는 리득을 주고 과반수 발전도상나라들에는 피해를 주는 매우 불공평한 약육강식의 질서라는것이 충분히 립증되고있다.
오늘 절대다수 나라들은 지배와 압박이 없는 다무적이고 다극화된 세계에서 친선과 단결에 기초한 공정한 협력과 관계발전을 이룩해나갈수 있는 시기가 도래하기를 바라고있다.
이러한 속에서 적지 않은 발전도상나라들 특히는 서방이 주도하는 세계질서의 피해국들, 그에 환멸을 느끼는 나라들이 브릭스에 접근하고있다.
현재 베네수엘라를 비롯하여 약 30개 나라가 브릭스와 가까와지는데 관심을 표시하고있다고 한다.
세계경제발전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이 상승함에 따라 브릭스는 지난 시기 서방주도의 경제체계안에서 성원국들사이의 협력을 기본으로 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점차 자기중심의 새로운 세계질서를 수립하는데로 나가고있다.2010년대에 미국의 인터네트독점에 대항한 독자적인 인터네트구축계획과 세계정보기술시장에 대한 미국기업들의 독점을 붕괴시키기 위한 공동전략을 작성하고 서방주도의 국제통화기금을 개혁하여 발전도상나라들의 리익에 상응한 세계질서수립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할 립장을 공식 표명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
자료에 의하면 브릭스는 일련의 지표들에서 서방나라들로 구성된 7개국집단을 따라앞섰다.실례로 구매력평가기준에 따르는 브릭스성원국들의 국내총생산액은 세계총생산액의 35.6%로서 7개국집단(30.3%)에 비해 높다.또한 브릭스는 지구륙지면적의 30%, 세계인구의 45%를 차지하고있다.
이 격차는 앞으로 더욱 심해질것으로 전망되고있다.
로씨야대통령 뿌찐은 얼마전 세계청년축전 페막식과 그 참가자들과의 상봉에서 브릭스와 7개국집단과의 격차가 날로 심해지고있으며 이러한 추이를 돌려세우기는 불가능하다고 평하였다.
오늘에 와서 적지 않은 나라들이 7개국집단을 넘겨다보는것이 아니라 브릭스와 같이 신흥 및 발전도상나라들로 이루어진 기구들과의 협력에 기대를 표시하고있다.
현재 국제관계구도가 신랭전체제로 확고히 전환된 속에서 브릭스가 민족화페에 의한 지불을 장려하고 공동화페를 내오려 하고있는것도 많은 나라들의 관심을 끌어당기고있으며 희망을 안겨주고있다.
지금 불평등한 국제금융통화체계에서 딸라는 미국중심의 국제질서를 유지하고 공고히 하기 위한 도구, 서방나라들의 탐욕과 지배적야망이 반영된 정치경제적과제해결을 위한 실제적인 혹은 잠재적인 무기로 되고있다.서방세력은 저들에게만 리득을 주는 국제금융통화체계를 발동하여 많은 발전도상나라들의 자체생산력과 무역활동을 억제하고 그 발전전망을 파괴하고있다.자주를 지향하거나 식민주의적인 정치경제체계를 받아들이지 않는 나라들에 한해서는 제재압박을 가하면서 국제적고립을 조성하고 경제적으로 파산시키려 하고있다.
하기에 딸라를 배제한 민족화페, 공동화페로 무역활동을 진행하고 자체의 경제와 문화를 보호,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새로운 세계질서를 수립해나가려는 신흥 및 발전도상나라들의 지향이 더욱 강렬해지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서방세력의 분렬와해책동속에서도 날로 확대발전하고있는 브릭스를 비롯하여 신흥 및 발전도상나라들로 무어진 전 지구적 혹은 지역적협력기구들이 세계의 변화과정을 촉진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전문 보기)
파렴치성과 날강도적기질은 미국의 속성
미국이 날강도적으로 더욱 오만무례하게 놀아대고있다.주권국가들에 무력을 서슴없이 사용하고 《침략을 반대한다.》는 구실밑에 더 큰 침략의 길로 나가면서 파국적인 새 세계대전의 위험을 조성하고있다.
하다면 미국의 이러한 파렴치한 행동의 밑바닥에 깔려있는것은 과연 무엇인가.
지금으로부터 백수십년전 미국의 악명높은 강도단의 왕초들속에는 빌트라는자가 있었다.이자는 자기의 인생관에 대하여 말하면서 《나만큼 힘센 사람에게 법은 있으나마나하다.》고 거리낌없이 실토하였다.법보다 주먹이 더 가깝고 위력하며 절대적이라는 그야말로 강도의 론리이다.
이 강도의 론리가 지금 미지배층의 행동지침으로 되고있다.
한때 미행정부의 고위관리였던 죤 볼튼은 미국인들이 《오만하고 비타협적이며 무자비한 립헌적패권주의자》로 되여야 《최고위급지도인물들이 결심을 내릴 때 일방적인 무력사용도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다고 떠벌이군 하였다.미국은 유일무이한 지위를 가지고있기때문에 법적으로 구속되거나 자기가 서명한 국제조약들의 리행의무를 걸머지지 않아도 된다는것이 그의 주장이다.
전 미국무장관 라이스도 볼튼의 견해에 전적인 공감을 표시하면서 미국이 《항상 력사의 정의의 편에 서있기때문에》 국제규범과 규정들이나 유엔과 같은 기구들에 더이상 매이지 말아야 한다고 하였다.
실제로 미국은 1980년대이래 유엔인권리사회와 세계보건기구,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 기후변화에 관한 빠리협정, 중거리 및 보다 짧은거리미싸일철페조약 등 적지 않은 국제기구 혹은 조약에서 탈퇴하였다.그중에는 탈퇴하였다가 다시 복귀하고 복귀하였다가 다시 탈퇴한것들도 있다.지금도 미국은 맞갖지 않으면 국제기구에서 탈퇴하거나 조약을 파기하는 수법을 쓰고있다.
얼마전에는 미국의 대외정책을 총괄한다고 하는 현 국무장관 블링컨이 《국제제도의 식탁에 앉지 못하면 음식안내표에 오르고만다.》는 망발을 늘어놓았다.저들이 주도하는 세계질서를 따르지 않으면 먹이감이 되여야 한다는 폭언에 세상사람들은 아연함을 금치 못해하였다.
미국은 력대로 그렇게 행동하여왔다.랭전종식후에는 세계의 《제왕》처럼 행세하며 유엔과 국제법을 안중에도 두지 않고 힘을 함부로 사용하였다.
2003년에 《대량살륙무기위협》을 구실로 국제법과 유엔을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이라크를 침공하였다.
이러한 실례는 허다하다.현세기에 들어와서만도 미국은 저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80여개 나라에서 전쟁을 일으키거나 군사행동을 전개하여 수많은 사상자와 피난민을 발생시켰다.
미국의 날강도적본성과 오만성, 파렴치성은 저들이 마치도 《세계의 지도자》나 되는것처럼 행세하면서 모든 문제들을 이중기준으로 대하고 평가하는데서, 주권국가들에 이래라저래라 훈시질을 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때에는 테로행위까지 서슴없이 감행하고있는데서도 찾아볼수 있다.
살륙과 침략, 테로와 음모로 자기의 몰골을 드러내고 존재를 유지해오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
력대로 미국은 저들에게 고분고분하지 않은 나라들과 개별적인물들을 다 테로대상으로 삼았다.
1961년부터 1976년까지의 기간에 세계 여러 나라의 정계인사들, 정부요인들을 대상으로 감행한 테로행위만도 무려 900여차에 달한다.
미국 보스톤종합대학의 한 부교수는 도서 《은페된 정권교체: 미국의 비밀랭전》에서 미국은 1947년부터 1989년까지의 기간에 모두 70차의 정권교체행동을 벌렸는데 그중 64차는 비밀리에, 6차는 공개적으로 벌렸다, 정권교체대상도 적과 동맹국 그리고 정치체제를 가리지 않았다, 랭전종식후 미국은 아이띠,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리비아, 수리아, 베네수엘라 등 많은 나라들에서 정권교체행동을 감행하였다고 밝혔다.
다른 나라 국가지도자들과 정치가들에 대한 미국의 테로행위는 여전히 계속되고있다.
미국의 강도적론리와 오만무례하고 파렴치한 행위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고 인류에게 재난만을 가져다주고있다.예나 지금이나 국내법을 국제법우에 올려놓고 제멋대로 분수없이 놀아대는 망나니국가 미국을 그대로 두고서는 세계가 평온할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
미국이야말로 인류의 지탄을 받고 이 지구상에서 사라져야 할 악의 제국이다.(전문 보기)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로씨야련방 대통령에게 위문전문을 보내시였다
모스크바
로씨야련방 대통령
울라지미르 울라지미로비치 뿌찐동지
나는 모스크바주에서 발생한 대규모테로공격사건으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다는 뜻밖의 슬픈 소식에 접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정부와 인민 그리고 나자신의 이름으로 당신과 당신을 통하여 귀국정부와 인민,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문을 표합니다.
온갖 형태의 테로를 반대하는 우리 공화국정부의 립장은 시종일관하며 인간의 생명을 위협하는 극악무도한 테로행위는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습니다.
우리 인민은 친선적인 로씨야인민이 당한 불행과 슬픔을 자기의 아픔으로 여기고있으며 당신을 중심으로 하는 사회정치적단합과 안정을 공고히 하고 나라의 안전과 주권적권리를 수호하려는 로씨야인민의 정의의 위업에 굳은 지지와 련대성을 보내고있습니다.
나는 귀국정부와 강인한 로씨야인민이 테로공격으로 인한 피해의 후과를 하루빨리 가시며 유가족들과 피해자들에게 안정이 깃들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
김 정 은
주체113(2024)년 3월 23일 평양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이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를 만났다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으로 중국을 방문하고있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국제부장인 김성남동지가 22일 인민대회당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인 채기동지를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속에서 담화를 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채기동지에게 보내시는 따뜻한 인사를 대표단 단장이 정중히 전하였다.
채기동지는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고 조선로동당 총비서 김정은동지께 자신의 경의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김성남동지는 두 당 수령들의 직접적인 령도밑에 오늘 조중관계와 두 나라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발전단계에 들어선데 맞게 당건설과 국가관리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좋은 경험들을 교환하며 전략전술적협동을 강화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채기동지는 중조친선의 해에 중국을 방문한 조선로동당대표단을 열렬히 환영한다고 하면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두 당사이의 친선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로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피로써 맺어진 중조친선은 습근평총서기동지와 김정은총비서동지의 전략적인도하에 보다 밝은 래일을 맞이하고있다고 하면서 중국공산당은 조선로동당과 함께 두 당 최고령도자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호상 의사소통을 강화하고 실무적협조를 심화시켜 중조외교관계설정 75돐이 되는 올해에 두 당, 두 나라 친선관계의 가일층발전을 적극 추동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조선로동당이 이민위천,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밑에 당건설과 경제발전, 인민생활향상에서 커다란 성과를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면서 그는 김정은총비서동지의 령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위업수행에서 끊임없는 전진을 가져오기를 축원하였다.
조선로동당대표단 성원들, 중국주재 우리 나라 특명전권대사 리룡남동지와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련락부장 류건초동지를 비롯한 당대외련락부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전문 보기)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설대표부 공보문
최근 유럽동맹은 유엔인권리사회 제55차회의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참다운 인권보호증진정책과 실상을 악랄하게 헐뜯는 《결의안》이라는것을 또다시 제출하였다.
유럽동맹의 고질적인 악습으로 되여버린 대조선《결의안》제출놀음은 주권존중과 내정불간섭을 명시한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대화와 협력을 통하여 인권을 보호증진시키려는 유엔성원국들의 노력에 전면배치되는 철저히 정치화된 모략행위에 불과하다.
《인권보호》의 간판밑에 주권침해를 제창하고있는것이 유럽동맹이 들고나온 《결의안》의 기본핵이다.
제네바유엔사무국 및 국제기구주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상설대표부는 유럽동맹의 이번 《결의안》제출을 우리 제도를 전복하려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에 편승한 엄중한 정치적도발로 락인하며 단호히 규탄배격한다.
오늘 공정한 국제사회는 형형색색의 인권유린행위들이 악성종양처럼 만연되고있는 유럽동맹나라들이 《인권창시국》,《인권모델》로 자처하며 남에게 훈시하려드는 파렴치함에 랭소를 보내고있다.
유엔인권리사회의 많은 성원국들은 특정한 나라들을 겨냥한 《인권결의안》들이 해당 나라들의 인정을 받지 못하는 정치화된 문건들에 불과하다는 립장을 견지하고있다.
인권유린의 대표적표현들인 인종차별과 이주민학대,인신매매,경찰폭력,성폭행이 란무하고 사회적보호를 받아야 할 어린이와 장애자,로인들이 온갖 사회악의 희생물로 버림받고있는 곳이 바로 유럽나라들이다.
중동과 아프리카나라들의 안정을 파괴하고 불화를 조성하여 최악의 인도주의위기를 산생시킨 장본인으로서 무고한 피난민들이 지중해에 빠져죽든 수용소들에서 추위와 병마에 시달리든 자기와는 무관하다는 랭담한 태도를 취하고있는것도 바로 유럽동맹이다.
실존적이며 긴박한 제 집안의 인권유린상황도 제대로 해결 못하는 주제에 존재하지도 않는 그 누구의 《인권문제》를 날조하여 신성한 유엔인권무대를 어지럽히고있는것은 결코 그들이 진정으로 인권보호증진에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다.
인권의 보편적정의를 외곡하고 저들의 《가치관》을 설교하면서 《인권과 민주주의》의 미명하에 주권국가들에 대한 내정간섭을 합리화하려는것이 바로 유럽동맹이 떠드는 《인권개선》의 기본목적이다.
그 누구도,그 어떤 국제법도 유럽동맹에 자주적인 주권국가의 내정에 간섭하고 자기 자대를 들이댈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지 않았다.
유럽이 제창하고있는 《전략적자주》와 《독자성》이란 미국의 패권정책에 전략적으로 예속된 유럽동맹의 진면모를 부각시킬뿐이다.
인권보호와 주권수호는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를 국책으로 하고있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앞으로도 국가의 주권적권리를 수호하고 인민들의 인권을 보호증진시키기 위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갈것이다.
주체113(2024)년 3월 24일
제네바
반제투쟁에서 기본은 미제의 침략책동을 분쇄하는것이다
침략과 간섭이 없는 평온하고 안정된 환경속에서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며 문명을 누리려는것은 인류의 념원이다.세기와 세대를 이어가며 많은 노력과 투쟁을 하였고 헤아릴수 없는 희생도 냈지만 세계적범위에서 그 실현을 위한 길은 아직도 멀고 험난하다.
제국주의자들은 쇠퇴몰락의 길로 줄달음치는 속에서도 온 세계를 식민지화하려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저들이 한사코 유지강화하려는 새로운 식민지체계에 불복하고 자주, 사회주의를 지향해나서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정치경제적압박을 로골적으로 들이대는가 하면 썩어빠진 반동사상문화를 들이밀고 극소수 반동세력을 부추기는 방법으로 《색갈혁명》을 일으켜 내부를 혼란속에 빠뜨리려 하고있다.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은 여러 전선에서 치렬하게 벌어지게 된다.
경제전선에서는 제국주의의 제재와 봉쇄를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벌려야 하고 사상문화전선에서는 반동적인 부르죠아사상문화를 짓부시기 위한 투쟁을 벌려야 한다.
그중에서도 중요한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는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전쟁책동으로 평화가 파괴되고 국가주권이 침해당하면 인민들의 생명안전을 수호할수 없고 국가의 존재도 위험에 빠져들게 된다.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야망에 의해 전란을 겪는 나라들에서는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사랑하는 혈육을 잃고 피를 흘리고있으며 정든 고향, 귀중한 조국을 떠나 생사를 가늠할수 없는 피난의 길에 오르고있다.
문제는 제국주의자들이 결코 이 나라들만을 침략의 대상으로 정하고있는것이 아니라는것이다.
오늘 세계의 전반적안전환경은 랭전시기보다 더 악화되고있으며 대규모전쟁 지어 20세기에 비할바가 안되는 새로운 세계대전발발의 위험이 곳곳에서 감지되고있다.제2차 세계대전후 수십년간 지속되여온 유럽의 평화는 깨여지고 중동에서도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에서 발생한 무장충돌이 더욱 확대되는 기미를 보이고있다.인디아태평양지역 특히는 동북아시아의 안전환경도 날로 위태해지고있다.
세계의 평화가 이토록 엄중한 위기에 빠져들고있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보다 로골화되고 무분별해지는 침략과 전쟁책동에 원인이 있다.
악화일로를 걷는 세계의 안전환경을 되돌려세우는 방도는 제국주의자들에게 평화를 구걸하거나 그들의 강도적요구를 들어주는데 있는것이 아니라 보다 견결하고 강경하게 반제투쟁을 벌려나가는데 있다.빌붙는 대상에게는 더욱 포악해지지만 초강경자세로 대적해나서는 상대에게는 비굴해지는것이 제국주의자들이다.추호의 양보와 후퇴가 없이 완강하게 반제투쟁을 벌려나갈 때 평화를 굳건히 수호하고 나라와 인민의 안전을 지켜낼수 있다.
제국주의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기본은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철저히 억제하고 무자비하게 분쇄해버리는것이다.
제국주의가 침략과 전쟁의 화근이라면 미국은 제국주의의 우두머리, 국제반동의 아성이다.
제2차 세계대전후 오늘까지 지구상에서는 총포소리가 멎은 날이 거의나 없다.그가운데서도 파괴적인 큰 전쟁들은 모두 미제가 직접 도발하였거나 미제의 지원과 개입에 의하여 감행된것들이다.
자료에 의하면 제2차 세계대전이 종식된 때로부터 2001년까지 세계의 153개 지역에서 일어난 248차례의 무장충돌가운데서 미국이 일으킨것은 201차례이다.이외에도 미국은 대리전쟁을 지원하고 다른 나라의 내전을 부추기며 무기와 탄약을 제공하는 등 직접 혹은 간접적인 방식으로 곳곳에서 무력충돌과 대결을 조장하였다.2011년 리비아가 나토세력의 공격을 받게 된것도, 지금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가 이스라엘의 침공으로 거대한 집단무덤, 인간생지옥으로 변한것도 미국의 계책과 부추김, 군사적지원에 의한것이다.랭전을 40여년간이나 지속시키고 21세기에 들어선지 적지 않은 세월이 흐른 지금 세계를 또다시 신랭전체제속에 밀어넣으면서 평화와 안전, 인류의 생존을 위험에 빠뜨리고있는 장본인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제는 피를 즐기는 승냥이처럼 다른 나라들에 대한 침략과 전쟁을 위해 군비증강에 미쳐날뛰고있다.
미국의 군사비는 대국이라고 하는 나라들의 군사비를 합친것보다 더 많은 세계최대의 액수이다.이 군사비가 미국의 군수공업은 물론 그와 련계된 모든 부문들을 맹렬히 가동시키고있다.
세계평화와 안전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속에 놓여있는데 대처하여 여러 나라가 군사비를 늘이고있다.그러나 미국은 그 나라들이 따라설수 없을 정도로 해마다 군사비를 증대시키고있다.누구도 압도할수 없는 군사비지출로 세계패권을 쥐고 유지하려는 흉심의 발로이다.
오만해질대로 오만해진 미국은 폭력을 사용할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미국의 보수세력은 미국이 《항상 정의의 편에 서있기때문에》 국제규범과 규정들이나 유엔과 같은 기구들에 더이상 매이지 말아야 한다, 《일방적인 무력사용도 자유롭게 선택》할수 있어야 한다고 내놓고 떠들고있다.지금 미국은 세계를 두 진영으로 가르고 대결을 극구 고취하고있다.미국에 매인 추종국가들이 상전의 전쟁책동에 맹종맹동하면서 파멸의 길에 들어서고있다.미국은 진영대결을 통해 세계를 매우 위험한 대전의 구렁텅이속에 빠뜨려놓으려 하고있다.
현실은 미제의 전쟁과 침략책동을 철저히 억제, 분쇄하고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는것이 반제투쟁에서 기본이며 급선무로 나서고있다는것을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침략책동을 분쇄하자면 투철한 반제반미의식으로 무장해야 한다.
반제반미의식은 제국주의와 항시적인 대결상태에 있다고 하여 저절로 생겨나지 않는다.미제의 침략책동을 짓부시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은 전쟁을 각오해야 하는 준엄한 대결전이며 그 싸움에서의 승리는 인민이 지닌 반제반미의식의 견결성에 의하여 결정된다.
력사에는 평상시에 결사전을 부르짖다가도 정작 국경가까이에 미제의 전략자산들이 출몰하면 뒤걸음치며 흰기를 든 실례가 적지 않았다.이것은 반제반미의식이 그만큼 희박하다는것을 보여준다.
반제반미의식으로 철저히 무장한 인민만이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과의 그 어떤 대결도 두려워하지 않으며 설사 전쟁이 일어난다고 해도 적들과 싸워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지니게 된다.
미제는 다른 나라 인민의 사상의식을 혼란에 빠뜨리기 위해 《평화》와 《인권수호》, 《민주주의보장》과 같은 나발을 곧잘 늘어놓는다.력사적으로 그러한 타령뒤에는 침략과 전쟁이 뒤따랐다.하지만 반제반미의식으로 철저히 무장한 인민은 미제가 그따위 궤변을 늘어놓을수록 보다 각성하며 만반의 전투동원태세를 갖추게 된다.
우리 인민이 위대한 조국해방전쟁에서 보병총으로 원자탄을 가진 미제를 타승하는 기적적승리를 이룩하고 장장 70여년간에 달하는 미제와의 총포성없는 격렬한 대결전을 성과적으로 치를수 있은것은 대를 이어오며 반제반미계급의식으로 철저히 무장해왔기때문이다.반제반미의식이 흐려진 결과로 여러 나라에서 사회주의가 무너지고 곳곳에서 불어치는 《색갈혁명》의 회오리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불행과 고통을 겪을 때 우리 인민은 계급의 칼을 더욱더 날카롭게 벼리였다.
미제가 우리 국가에 대한 침략작전계획을 작성하고 해마다 갱신하며 전쟁연습소동을 벌리면서도 함부로 실행할 엄두를 내지 못한것은 우리 인민이 세계 그 어느 나라 인민도 지니지 못한 가장 혁명적이고 견결한 반제반미계급의식으로 무장하였기때문이다.
미제의 침략무력이 최대로 집결된 세계적으로 가장 불안정한 지역에서 평화를 굳건히 수호해온 우리 인민의 투쟁은 반제반미의식으로 철저히 무장한 인민만이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억제, 분쇄하는 투쟁의 선봉에서 용감히 싸워나갈수 있다는것을 뚜렷이 확증해주고있다.
반미대결전에서의 위대한 승리는 최강의 힘을 보유한 인민에게 있다.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짓부시는 투쟁은 곧 힘의 대결이다.반미대결전에서 신념도 강해야 하지만 군사력 또한 강해야 한다.
어제도 오늘도 력사가 새겨주고있는 피의 교훈은 힘이 약하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을 억제할수 없고 전쟁의 참화를 절대로 피할수 없다는것이다.
힘을 믿고 무분별하게 날뛰는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책동을 분쇄, 억제하는 방도는 오직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는데 있다.군사력이 강한것만큼 주권사수, 평화수호의 힘도 증대된다.
자위적국방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은 그자체가 사생결단의 반미투쟁이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은 저들이 적대시하는 나라가 강해지는것을 절대로 바라지 않으며 그를 가로막기 위해 필사의 발악을 다한다.랭전종식후 강국의 지위를 바라고 애쓰던 나라들이 제국주의자들의 침략의 희생물이 된것은 다 힘이 약했기때문이다.
우리 국가가 오늘 세계적인 군사강국의 전렬에 들어선것은 공고한 평화적환경에서 살고싶어하는 우리 인민의 절절한 념원을 실현시켜주는 동시에 침략과 전쟁이 횡행하는 비인간적이고 야만적인 세계지배질서를 갈아엎기 위해서이다.
반제반미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막강한 자위적국방력으로 미제의 침략과 전쟁책동을 철저히 분쇄할 때 평온의 시기가 도래하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서방의 대결책동으로 긴장해지는 인디아태평양지역정세
로씨야와 중국, 이란 세 나라가 11일부터 여러날에 걸쳐 오만만해역에서 해상합동군사연습 《해상안전지대-2024》를 진행하였다.연습에는 로씨야태평양함대의 미싸일순양함 《와랴그》호와 프리게트함 《마르샬 샤뽀슈니꼬브》호, 중국해군의 미싸일구축함 《우루무치》호와 미싸일호위함 《림기》호, 종합보급함 《동평》호 그리고 이란해군의 10여척의 전투함선과 보급선, 직승기들이 참가하였다.연습은 선박활동과 해상경제활동을 공동으로 보호하는데 초점을 두고 진행되였다.
오만만해역은 호르무즈해협을 거쳐 페르샤만과 련결되여있다.페르샤만연안지역과 인디아양을 련결하는 배길이 있는것으로 하여 남아시아지역에로 드나드는 기본해상통로로 되고있다.세계원유의 약 5분의 1이 이곳을 통해 운반되고있는것으로 하여 해역의 안전을 담보하는것은 지역나라들에 있어서 사활적문제로 되고있다.
그로부터 로씨야와 중국, 이란은 해역의 안전을 보장하고 해상의 평화와 안정을 담보하려는 공통된 목적으로부터 출발하여 2019년에 처음으로 오만만해역에서 해상합동군사연습을 시작하였으며 그것을 제도화, 정례화하였다.이번까지 연습은 여러 차례에 걸쳐 성과적으로 진행되였으며 그 과정에 해역에서의 안전보장을 위한 나라들사이의 협력관계도 강화되였다.
서방세력은 이 해상합동군사연습을 현 중동정세와 결부시키면서 대립각을 세우고있다.로씨야와 중국이 해상합동군사연습을 통하여 이란에 대한 지지를 과시하려 한다는 여론을 펴는가 하면 중국과 로씨야가 이란에 무기를 팔수 있는 기회를 얻으려 한다는 말도 내돌리고있다.
해상합동군사연습이 첫막을 올린 2019년 12월 미군부의 한 고위인물은 이란이 호르무즈해협과 그밖의 장소에서 도발행위를 감행하려 한다는 온당치 못한 발언을 함으로써 연습에 대결적인 성격을 부여하려 한바 있다.지난해에도 서방의 언론들은 연습을 오커스를 겨냥한 대응행동으로 묘사하였었다.
그러나 인디아태평양지역의 정세를 긴장시키는 주요인자는 서방의 무분별한 군사적움직임이라는것이 전문가들의 객관적인 견해이다.실제로 서방나라들은 이 해역에서 《예리한 칼날》이나 《철권》과 같은 도발적성격이 뚜렷한 명칭을 단 불장난들을 광란적으로 벌려놓으면서 지역나라들을 위협하고 패권을 장악하려 하고있다.그것은 지역나라들과 국제사회의 심중한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중국신문 《글로벌 타임스》는 세 나라의 해상합동군사연습은 지난 시기와 마찬가지로 해상안전을 공동으로 보장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되였다고 밝히면서 그 어떤 나라를 과녁으로 삼고 진행되지 않았으며 지정학적정세와도 무관하다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세 나라는 훈련을 기회로 동맹을 맺지 않을것이며 3자관계를 군사동맹수준으로 발전시키지도 않을것이다, 《동맹》, 《련합》이라는 단어를 세 나라와 억지로 결합시키려는것은 여전히 서방세력이 대결에 매여달리고있다는것을 방증하는것으로 된다고 주장하였다.
한마디로 말하여 서방의 처사가 있지도 않는 위협을 인위적으로 만들어냄으로써 지역에서 대결의 분위기를 조장하려는데 목적이 있다는것이 외신들의 주장이다.
다른 나라들의 자위적활동을 범죄시하면서 적을 고의적으로 만들고 대결을 격화시키는것은 패권야망실현을 위해 서방이 상투적으로 써먹는 수법이다.미국을 위시로 한 서방세력은 제2차 세계대전후 사회주의나라들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선포하는것으로 랭전의 포문을 열었고 랭전종식후에는 자주적인 나라들을 《악의 축》으로 몰아붙이고 《반테로전》의 간판밑에 주권국가들을 유린하면서 일극화책동을 강행하였다.
로씨야와 중국, 이란을 상대로 한 서방의 비난공세는 그러한 책동의 일환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인디아태평양지역에서 《평화수호》, 《안전보장》의 간판밑에 각종 전쟁연습들을 함부로 강행하면서도 저들이 적대시하는 나라들이 하는 군사훈련들은 《위협》으로 된다고 문제시하는 미국 등 서방세력의 온당치 못한 행태로 하여 이곳의 정세는 날로 긴장해지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