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일관계/朝日関係’ Category

[정세론해설] : 파렴치한 날강도의 전횡, 세차게 폭발하는 반일기운

주체108(2019)년 7월 22일 로동신문

 

남조선에서 일본의 부당한 무역보복조치를 계기로 반일기운이 급격히 높아지고있다.과거범죄를 인정하고 사죄, 배상할 대신 오히려 제편에서 큰소리를 치면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오만무례하게 놀아대는 아베일당에게 남조선인민들은 치솟는 분노를 터뜨리고있다.대학생진보련합, 민주로총을 비롯한 각계 단체들은 도처에서 일본의 처사를 단죄규탄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들을 련이어 열고있다.이런 속에 남조선에서는 일본상품불매운동, 경제보복조치중단을 요구하는 서명운동, 강제징용로동자상건립을 위한 모금운동 등 다양한 형태의 반일투쟁이 전개되고있다.한편 남조선의 진보정당들은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를 경제전쟁, 침략행위로 락인하고 그에 단호하고 철저하게 대응할것을 요구하면서 아베규탄결의안을 공동발의하는 등 각계의 반일항의행동에 합세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의 반일투쟁은 과거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회피하면서 불순한 정치적야욕을 실현하려고 발광하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솟구치는 증오와 울분의 폭발이다.

아베일당이 걸고드는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판결은 일본의 과거죄악을 결산하고 사죄와 배상을 기어이 받아내려는 남조선민심의 반영으로서 당연한것이다.하지만 가해자인 일본은 뻔뻔스럽게도 그 무슨 《신뢰훼손》을 운운하며 피해자들의 정당한 요구를 거부하고 경제보복의 칼까지 빼들었다.현실은 일본반동들이야말로 초보적인 인륜도 법도도 모르는 후안무치한 야만의 무리이라는것을 다시한번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는 단순한 무역보복조치가 아니다.여기에는 과거죄악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저들에게 향한 내부의 비난을 외부로 돌려 참의원선거와 군국주의부활에 유리한 정치적환경을 마련하려는 아베일당의 흉심이 깔려있다.

이것을 용납한다면 남조선에 대한 일본반동들의 전횡은 한층 심해질것이며 섬나라의 고삐풀린 군국주의마차는 재침의 길을 따라 더욱 미친듯이 질주하게 될것이다.하기에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은 일본의 날강도적인 무역보복조치를 단죄규탄하면서 그것을 저지시키기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고있는것이다.

문제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거리들이 남조선에서 반일기운이 그 어느때보다 높아가고있는 지금 일본반동들을 로골적으로 편들면서 친일매국행위에 열을 올리고있는것이다.이자들은 현 당국의 《대일감정외교》, 《갈등외교》가 이번 사태를 초래하였다고 걸고들면서 《반일감정을 자극하는 일을 삼가》하라느니, 《과거에 집착하지 말고 일본과 협력》해야 한다느니 하는 친일망언을 공공연히 줴쳐대고있다.그리고 《대일강경은 사태해결을 료원》하게 만든다고 하면서 각계의 높아가는 반일기운에 찬물을 끼얹고있다.이 얼마나 격분스러운노릇인가.(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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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뿌리깊은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발로

주체108(2019)년 7월 20일 로동신문

 

겉과 속이 다르고 말과 행동이 다르며 도덕적으로 저렬하고 철면피한 일본반동들이 저들특유의 고약하고 상습적인 체질을 또다시 드러냈다.

얼마전 일본당국은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보복을 가하면서 그 주요한 리유중의 하나로 《대북전략물자불법수출의혹》이라는것을 들고나왔다.정계인물들이 줄줄이 나서서 《군사용도에로의 전용이 가능한 물품이 북조선으로 흘러들어갈 우려가 있다.》는 터무니없는 망발을 늘어놓는가 하면 우익세력들은 《전략물자가 북조선으로 류출됐다.》느니, 《일본인의 생명까지 위태롭다.》느니 하는 황당무계한 여론을 경쟁적으로 내돌리고있다.일본반동들이 지금껏 연출해온 모든 반공화국모략극들이 다 유치하기 짝이 없는것이지만 이번 도발은 그야말로 우리에 대한 적대감을 그대로 드러낸 생억지의 극치라고 해야 할것이다.

내외언론들은 우리를 걸고들며 취한 일본의 수출규제조치에 대해 표면적으로는 남조선대법원의 강제징용피해자배상판결에 대한 불만으로 보이지만 거기에는 피해자 대 가해자의 구도를 바꾸는것과 함께 조선반도평화기류를 차단하고 동북아시아정세를 또다시 긴장고조에로 유도해보려는 기도가 깔려있다고 분석하고있다.이런 가운데 남조선에서는 《경제보복을 넘은 압박》, 《조선반도문제에서 일본의 요구를 실현하려는 계산된 언동》 등의 목소리도 울려나오고있다.우연한것이 아니다.

이번에 우리를 걸고든 일본반동들의 망동은 뿌리깊은 반공화국적대시정책의 발로로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추이에 제동을 걸기 위한 또 하나의 고의적인 도발행위이다.우리의 주동적인 노력에 의해 마련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분위기에 제일 안달복달하면서 판을 뒤집어보려고 발악해온것이 일본반동들이다.하지만 바로 그때문에 조선반도를 둘러싼 대세의 흐름에서 밀려난 가련한 섬나라족속들은 지금 극도의 불안초조감을 드러내면서 반공화국적대분위기를 더욱 악랄하게 고취하고있다.이번 사태를 통해서도 알수 있는바와 같이 일본반동들은 조선반도의 긴장완화흐름에 도전하여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다른 목적도 있다.일본사회의 공포심리를 자극하고 대조선적대감을 고취하는 치졸한 수법으로 지지표를 긁어모아 장기집권야망을 실현하고 군사대국화와 재침의 문을 열어제끼자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은 정치적으로 위기에 몰릴 때마다 반공화국모략소동으로 내외여론을 오도하여 잔명을 부지하려고 발광하였다.

몇해전에도 꼬리를 물고 터져나오는 부정추문사건들과 헌법개정을 반대하는 각계의 거센 비난과 항거로 사퇴직전의 위기에까지 몰렸던 아베와 자민당패거리들은 급기야 중의원해산과 조기선거놀음을 벌려놓고 《북위협》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며 그것을 불순한 정치적목적에 악용하였다.간특하기 그지없는 아베일당이 그 상투적수법에 또다시 매달리고있는것이다.

보는바와 같이 일본반동들의 머리속에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감과 압살야망이 독사마냥 꿈틀거리고있다.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한사코 거부하면서 재침의 칼을 시퍼렇게 갈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망동은 추호도 용납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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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리속을 챙기려는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조치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7월 1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를 둘러싸고 남조선에서 반일기운이 급격히 높아가고있는 속에 16일 일본 내각관방장관이 나서서 《안전보장을 목적으로 수출관리를 적정하게 실시》하기 위한것으로서 그 어떤 보복조치가 아니라고 설명하였다.

이것은 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판결과 《대북전략물자불법수출의혹》 등 일본이 수출규제배경으로 제시하였던 문제들에 대한 각계의 격렬한 비난과 규탄을 의식한 애매모호한 변명이 아닐수 없다.

구태여 일본당국자들의 말을 빈다면 왜 하필 현시점에서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단행하였는가 하는것이다.

현재 일본은 대외적으로는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흐름에서 완전히 밀려나 심각한 외교적고립에 직면하였으며 대내적으로는 참의원선거라는 중대한 정치일정을 눈앞에 두고있다.

지금이야말로 일본정객들에게 있어서 중요한 정치적고비라고 할수 있다.

남을 희생시켜 제 리속을 채우는데 이골이 난 일본반동들은 지역구도에서 제일 약한 고리,호락호락한 존재인 남조선을 제물로 삼아 대내외통치위기를 모면하려고 하고있다.

수출규제조치로 남조선을 압박하여 조선반도평화기류를 파괴하고 저들의 군국주의야망실현에 유리한 정치적환경을 마련하자는것이다.

나아가서 무역규제조치확대로 남조선경제를 타격하여 당국에 대한 남조선민중의 불만을 야기시키고 궁지에 몰린 친일매국세력에게 재집권의 길을 열어주자는 중장기적인 목적도 깔려있다.

뿐만아니라 남조선일본관계악화를 바라지 않는 상전을 자극하여 조선반도문제에서 밀려난 저들의 리익을 중시받도록 하자는데도 치밀히 타산된 일본의 속심이 있다.

일본반동들은 또한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강화를 통해 자국내 우익세력들의 결속과 지지에도 영향을 줌으로써 참의원선거를 손쉽게 치르고 헌법개정을 비롯한 저들의 숙망을 기어이 실현해보려 하고있다.

여기에 바로 남조선일본관계악화로 입는 손해를 보상하고도 남을만한 일본의 정치외교적리익이 있다.

지금 남조선언론들과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은 일본의 파렴치한 흉심을 폭로단죄하고 부당한 경제보복조치에 항거하는 투쟁을 과감히 벌리고있다.

이는 남조선을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야욕실현의 희생물로 삼아 조선반도와 지역의 소중한 평화를 해치려는 일본반동들에 대한 민심의 치솟는 증오와 분노의 폭발이다.

온 겨레는 이번 기회에 천년숙적에게 정의를 사랑하고 불의를 용납치 않는 조선민족의 강인한 기상과 본때를 똑똑히 보여주어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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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미래는 과거청산에 있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7월 19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19일발 조선중앙통신)

과거의 범죄력사를 부정하는 일본의 파렴치성이 극도에 달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당국은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할데 대한 남조선법원의 판결이 나오자 이에 반발하여 수출규제라는 경제보복에 나섰다.

개별적기업에 부과된 배상판결마저 전면부정하면서 그에 국가적인 보복조치로 대답해나서는 일본의 행태는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과거 일제의 천추에 씻지 못할 죄악을 인정도 반성도 하지 않으며 청산도 하지 않겠다는 속내를 공공연히 드러내놓은것으로 된다.

일본이 력사와 인류앞에 지니고있는 죄악의 빚더미는 실로 다대하다.

지난 세기 우리의 국권을 강탈한 일제는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랍치련행하여 노예로동과 침략전쟁에 내몰고 100여만명의 조선인민을 학살하였으며 20만명에 달하는 조선녀성들을 구일본군 호색광들의 《먹이감》으로 만들었다.

일본의 과거죄악사는 그 한페지한페지가 조선민족의 피로 얼룩져있다.

우리 민족에게 끼친 인적,물적,정신도덕적손실은 일본이라는 나라를 통채로 바쳐도 도저히 배상할수 없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조선인민앞에 무릎꿇고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과거청산을 한사코 외면하고있을뿐아니라 오히려 어지러운 죄악을 정당화해나서고있다.

과거죄악에 대한 책임을 영원히 회피하고 저들에게로 향한 비난의 화살을 다른데로 돌려 눈앞에 박두한 참의원선거와 군국주의부활에 유리한 정치적환경을 마련하려는 아베일당의 흉심은 가리울수 없다.

과거청산은 우리 민족과 인류앞에 지닌 일본의 법적,도덕적의무이다.

일본반동들이 우리 겨레의 분노를 촉발시키는짓만 골라하면서 뻔뻔스럽게 그 무슨 대화를 운운하는것은 가소롭다.

일본의 과거청산문제에 대한 우리의 립장과 의지는 확고부동하다.

일본은 지난날 우리 민족에게 끼친 모든 피해와 고통에 대하여 똑바로 사죄하고 배상해야 하며 그것이 없이는 절대로 평양행 차표도 쥘수 없다는것을 알아야 한다.

일본의 미래는 과거청산에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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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の未来は過去清算にある -朝鮮中央通信社論評-

チュチェ108(2019)年 7月 19日 朝鮮中央通信

 

朝鮮中央通信社は19日、日本の南朝鮮に対する輸出規制措置に関連して過去の犯罪史を否定する日本の破廉恥さが極に達していると糾弾する無記名の論評を発表した。(以下全文)

周知のように、日本当局は強制徴用被害者に賠償すべきだという南朝鮮大法院の判決が下されると、それに反発して輸出規制という経済報復に踏み出した。

個別的企業に課された賠償判決さえ全面否定し、それに国家的な報復措置で応えている日本の振る舞いは、わが民族に犯した過去の拭い去ることの出来ない罪悪を認めもせず、反省もせず、清算もしないという本心を公然とさらけ出したものである。

日本が歴史と人類に負っている罪悪の借財は、実に多大である。

20世紀にわれわれの国権を強奪した日本帝国主義は、数多くの朝鮮人を拉致、連行して奴隷労働と侵略戦争に駆り出し、100余万人の朝鮮人民を虐殺し、20万人に及ぶ朝鮮女性を旧日本軍人らの「獲物」にした。

日本の過去罪悪史は、その1ページ、1ページが朝鮮民族の血で塗られている。

わが民族に及ぼした人的・物的・精神・道徳的損失は、日本という国をそっくり捧げても到底、賠償できるものではない。

にもかかわらず、日本の反動層は朝鮮人民にひざまずいて謝罪し賠償するどころか、過去清算にあくまでも顔をそむけているばかりか、むしろ汚らわしい罪悪を正当化している。

過去の罪悪に対する責任を永遠に回避し、自国に向けられた非難を他にそらし、目前に迫った参議院選挙と軍国主義復活に有利な政治的環境を整えようとする安倍一味の下心は覆い隠せない。

過去清算は、わが民族と人類に負った日本の法的、道徳的義務である。

日本の反動層が、わが同胞の憤怒を触発させる行為だけを選択し、図々しく何々の対話だのと云々するのは、まったく馬鹿げている。

日本の過去清算問題に対するわれわれの立場と意志は確固不動である。

日本は過去にわが民族に与えた全ての被害と苦痛についてしっかりと謝罪し賠償しなければならず、それを抜きにしては平壌行きの切符を手に入れることはできないということを認識すべきである。

日本の未来は、過去清算に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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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조선대학생단체 일본의 과거범죄청산을 요구

주체108(2019)년 7월 19 로동신문

 

남조선인터네트신문 《자주시보》에 의하면 대학생진보련합이 9일 서울에 있는 일본대사관앞에서 일본의 과거범죄청산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

발언자들은 일본이 과거에 저지른 전쟁범죄들과 식민지지배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진심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들은 일제식민지통치 수십년간 우리 민족이 받은 피해는 이루 말할수 없지만 그에 직접 관여하였던 일본전범기업은 피해자들에게 배상을 해야 한다는 판결에도 불구하고 자그마한 사죄도 자책도 없이 뻔뻔스럽게 정부의 뒤에 숨어있다고 단죄하였다.일본이 제대로 된 배상과 사죄를 하지 않는다면 력사가 그 죄를 물을것이라고 그들은 경고하였다.

이어 회견문이 랑독되였다.

회견문은 일본이 이번 수출규제조치를 두고 《기존의 수출구조 재정비에 따른 조정》이라고 하고있지만 그것은 누가 보아도 남조선법원의 배상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볼수밖에 없다고 지적하였다.

일본이 추가적인 보복조치의 발동까지 고려하고있다고 하면서 회견문은 얼마전 일본에서 진행된 국제회의에서 아베가 《자유롭고 공평한 무역》을 표방하고 돌아서자마자 남조선에 대한 경제제재에 나선것은 위선적태도라고 규탄하였다.

회견문은 지금 일본의 기업체들과 언론, 전문가들도 이번 조치에 대해 자국에 유리하지 않고 명분도 없다고 주장하고있는데 대해 밝혔다.

일본이 하루빨리 정신을 차리고 과거범죄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와 배상을 하는것만이 지금의 시대에 살아갈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회견문은 주장하였다.

회견문은 일본의 군국주의부활을 반대하고 조선반도의 진정한 평화를 원하는 국민과 함께 일본의 경제보복에 맞서 투쟁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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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피고석에 있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7월 1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남조선에서는 일본의 전범기업이 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할데 대한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

이에 불복하여 일본당국은 전후배상문제가 《완전하고 최종적으로 해결되였다.》,《대항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앙앙불락하던 끝에 오만하게도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단행하였다.

우리 민족에게 천추에 씻지 못할 죄악을 저지르고도 사죄와 배상은커녕 온갖 망언과 망동을 일삼고 나중에는 천만부당한 경제보복까지 감행하며 파렴치하게 놀아대는 일본의 행위는 온 겨레의 격분을 자아내고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반도체핵심소재가 남조선을 거쳐 북에 들어갈수 있다.》는 따위의 당치 않은 구실을 대고 우리를 걸고들고있는것이다.

이것은 근거없는 경제보복을 《국가안보문제》,《국제적문제》로 오도하여 정당화해보려는 간특한 술수로서 뿌리깊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발로이며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다.

아직까지 력사의 법정에 피고로 서있는 일본은 입이 열개라도 할 말이 없다.

과거 일제가 감행한 조선에 대한 장기간의 불법강점과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로 말미암아 우리 민족은 실로 다대한 인적,물적,정신도덕적피해를 입었으며 그 여흔은 오늘까지 민족분렬의 현실속에 생생히 남아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조선인민앞에 무릎꿇고 사죄하고 배상할 대신 과거청산을 한사코 회피하고있을뿐아니라 도리여 조선반도정세악화와 동족대결을 끊임없이 부추기면서 어부지리를 얻어왔다.

최근 지역에 전례없는 평화기류가 도래한 속에서도 조미관계,북남관계개선에 각방으로 장애를 조성하면서 우리 민족의 리익과 지역의 평화를 저들의 정략실현의 제물로 삼으려고 날뛰고있다.

사실상 그 누구에 대한 《제재압박공조》요,《련대》요 하면서 리속이 있을 때는 배꼽이 맞아 돌아가고 심사가 뒤틀리면 서슴없이 물고늘어지는 섬나라족속들의 행태는 절대로 신뢰할수 없는 일본의 실체를 국제사회에 다시한번 각인시키고있다.

일본이 조선반도를 둘러싼 지역정세의 흐름에서 완전히 밀려나 《모기장밖의 신세》에 놓인것은 너무도 당연하다.

일본은 피고석에 있는 제 처지나 똑바로 알고 과거청산부터 하라.(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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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は被告席にいる -朝鮮中央通信社論評-

チュチェ108(2019)年 7月 18日 朝鮮中央通信

 

朝鮮中央通信社は18日、日本の南朝鮮に対する経済報復と関連して、過去の植民地支配に対する清算からせよと糾弾する無記名の論評を発表した。(以下全文)

先日、南朝鮮では日本の戦犯企業は強制徴用被害者に賠償すべきだという大法院の判決が下された。

これを不服とした日本当局は、戦後賠償問題が「完全で、最終的に解決された」、「対抗措置を講じるべきだ」などと愚痴を吐いたあげく、ごう慢にも南朝鮮に対する輸出規制措置を断行した。

わが民族に永久にすすぐことの出来ない罪悪を犯しておきながら、謝罪し賠償するどころか、あらゆる妄言と妄動をほしいままにし、しまいには不当極まりない経済報復まで強行し破廉恥に振る舞う日本の行為は全同胞の憤激をかき立てている。

特に看過できないのは、「半導体の核心素材が南朝鮮を経て北朝鮮に入りかねない」などという不当な口実をもうけ、われわれに言い掛かりをつけていることである。

これは、根拠のない経済報復を「国家安保問題」、「国際問題」であるかのごとくごまかし正当化しようとする狡猾な企み、根深い対朝鮮敵視政策の発露であり、わが国に対する許すことのできない政治的挑発である。

いまだに、歴史の法廷に被告として立たされている日本は、口がいくつあっても何も言うことが出来まい。

過去、日本帝国主義が働いた朝鮮に対する長期にわたる不法占領と野蛮な植民地支配によって、わが民族は実に多大な人的・物的・精神的・道徳的被害を受け、その傷跡は現在まで民族分裂の現実の中に生々しく残っている。

にもかかわらず、日本の反動層は、朝鮮人民にひざまずいて謝罪し賠償するどころか、過去の清算を頑なに回避してきたばかりか、かえって朝鮮半島情勢の悪化と同族対決を絶えず煽り漁夫の利を得てきた。

最近、地域に前例のない平和の気流が到来した中でも、朝米関係、北南関係の改善に各方面から障害をもたらしながら、わが民族の利益と地域の平和をみずからの政略実現の生贄にしようとのさばっている。

事実上、誰それに対する「制裁・圧力共助」だの、「連帯」だのとしながら、利がある時は仲よくし、気に食わなければためらいもなく食って掛かる島国一族の振る舞いは、絶対に信頼できない日本の実体を国際社会に再び深く印象付けている。

日本が朝鮮半島を巡る地域情勢の流れから完全にはじかれ「蚊帳の外」に置かれたのは、あまりにも当然である。

日本は、被告席にいる自国の境遇をしっかりと自覚し、過去の清算からせよ。(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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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파렴치한 경제보복조치를 단죄규탄

주체108(2019)년 7월 18일 로동신문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문제를 놓고 날강도적인 본성을 드러내면서 수출규제라는 경제보복조치까지 취한 일본에 대한 남조선인민들의 분노가 세차게 폭발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의 대학생들은 일본대사관앞을 비롯한 서울의 곳곳에서 일본의 수출규제조치에 항의하는 시위투쟁을 전개하였다.《배상대신 보복! 일본에 분노한다!》, 《파렴치한 일본전범기업은 대법원판결대로 일제강제동원 사죄배상하라!》 등의 글이 씌여진 선전물을 들고 시위에 나선 대학생들은 일본의 과거죄악청산을 위한 투쟁을 계속 벌려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그들은 성명을 통해 일본의 경제보복조치가 남조선경제와 기업에 타격을 주어 현 당국을 압박하는데 목적을 두고있다고 까밝히면서 과거죄악에 대한 청산을 외면하고 경제보복조치를 취하는것은 비렬한 망동이다, 침략범죄에 대해 인정조차 하지 않는 일본과는 협의할 필요가 없으며 오직 사죄와 배상만이 해결책이라고 주장하였다.

남조선의 대학생진보련합은 서울에 있는 일본대사관앞에서 일본의 과거범죄청산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지였다.발언자들은 일제식민지통치 수십년간 우리 민족이 당한 피해는 이루 말할수 없지만 일본은 그에 대해 자그마한 사죄와 자책도 없이 뻔뻔스럽게 놀아대고있다고 하면서 일본이 사죄와 배상을 계속 거부한다면 력사가 그 죄를 물을것이라고 경고하였다.이런 속에 남조선의 대학생들은 지난 9일 서울에 있는 일본전범기업의 사무실앞에서 항의투쟁을 전개하였다.참가자들은 《미쯔비시 강제징용 사죄하라.》, 《경제보복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웨치며 일제의 식민지지배, 강제징용범죄에 대해 사죄, 배상하고 경제보복조치를 철회할것을 요구하였다.

일본의 경제보복조치를 단죄규탄하는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각지에로 확대되고있다.

《평화나비대전행동》, 민주로총 대전본부, 남조선로총 대전본부 등 대전과 대구, 경상북도의 여러 시민사회단체는 기자회견들을 가지였다.참가자들은 일본의 처사가 전범국가의 책임을 망각하고 사죄와 배상이 아니라 군국주의부활을 꿈꾸며 재침의 길로 나가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고 하면서 그에 맞서싸울것을 선언하였다.

한편 남조선 각지에서 일본상품배척운동이 벌어지고있다.과거침략범죄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회피해보려는 일본의 파렴치한 망동에 격분한 남조선인민들속에서 일본상품배척기운이 고조되고있는 가운데 상업중심지, 시장 등에서 일본산 제품을 팔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움직임이 계속 이어지고있다.일본산 제품을 팔지 않는다는 안내문들이 나붙고 매대들에서 일본산 식료품들이 자취를 감추고있으며 많은 판매업자들이 일본산 제품의 주문을 중지하였다고 한다.

남조선에 대한 일본의 수출규제조치를 비난하는 목소리는 국제사회와 일본내에서도 울려나오고있다.국제사회계는 대내외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몰린 일본의 아베정권이 사태를 역전시키기 위해 남조선에 대한 경제보복카드를 꺼내들었다고 주장하고있다.일본의 기업체들과 언론, 전문가들도 이번 조치가 자국에 유리하지도 않고 명분도 없는것이라고 평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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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족속특유의 파렴치한 망동

주체108(2019)년 7월 18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남조선에 대한 일본의 경제보복광태가 갈수록 무모해지고있어 내외의 커다란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얼마전 일본은 《신뢰관계 손상》, 《안보관리》 등을 떠들어대며 남조선에 대한 3개 수출품목의 규제조치를 강행하였다.

이로 인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남조선기업들은 일본기업들이 손전화기와 TV 영상부분품, 반도체제조공정에 리용되는 품목들을 수출하자면 90일동안이나 걸리는 일본정부의 승인절차를 밟게 되는것으로 하여 적지 않는 타격을 입게 되였다.

이 사건으로 하여 지금 남조선일본관계는 급속히 악화되고있다.

문제는 일본이 수출규제조치를 취한 배경이다.

지금 내외여론은 일본이 이러한 망동을 부리는것은 지난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할것을 요구한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에 대한 보복이라고 평하고있다.

현실적으로 아베패당은 지금 추가조치를 예고하며 남조선당국에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와 관련한 《제3국 중심 중재위원회》구성을 요구하고있다.

이것은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노예로동을 강요당하고 낯설은 이국땅에서 백골이 되여버린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의 가슴에 다시한번 대못을 박는 극악한 망동인 동시에 인륜과 국제법도 안중에 없는 후안무치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과거 일제에 의해 강제로 징용에 끌려갔던 피해자들이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것은 너무도 정당하다.

지금도 일본에서는 가혹한 살인로동에 시달리다가 무참히 희생된 조선사람들의 유골이 수많이 발굴되고있으며 철도, 간선도로, 탄광, 발전소를 비롯한 일본의 곳곳에는 강제징용으로 끌려갔던 조선인민들의 피와 땀이 력력히 스며있다.

이에 비해보면 남조선대법원의 강제징용피해자배상금문제의 판결내용은 너무도 소극적이고 일부분에 해당한 조치에 불과하다.

그런데 일본이 적반하장격으로 저들의 강제징용죄악을 공공연히 부정하면서 도전적인 보복행위에 나선것은 사무라이족속특유의 파렴치한 망동이 아닐수 없다.

무능과 악정으로 자민당과 내각의 지지률이 갈수록 떨어지는데 급해맞은 아베패당이 극우보수세력집결과 지지세력확장을 목적으로 과거죄악에 대한 부정과 남조선에 대한 경제보복을 강행하고있지만 그것은 오히려 누워서 침뱉는것과 같은 어리석고 유치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과거는 부정한다고 하여 말살되는것이 아니며 외곡한다고 하여 달라지지 않는다.

일본은 졸렬하고 유치한 경제보복행위가 과거 일제에게 피해와 고통을 강요당한 전체 조선민족과 아시아인민들, 국제사회의 대일적개심만을 증폭시키는 《부메랑》으로 되고있다는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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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청산의 운명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7월 1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16일발 조선중앙통신)

얼마전 일본 사이다마현에서 일제의 《7.7사변》도발 82주년을 맞으며 시민단체들의 집회가 진행되였다.

집회에서 참가자들은 일제의 과거범죄를 성토하면서 현 정부가 침략력사를 바로 인식하고 그에 대해 성근히 반성할것을 요구하였다.

이것은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군국주의 일본의 침략만행에 대한 사람들의 저주와 증오심은 절대로 지울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이 지난 세기에 감행한 치떨리는 범죄들은 그 잔인성과 포악성,불법무도성에 있어서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1937년 7월 7일 《로구교사건》을 조작하여 전면적인 중국침략전쟁을 도발한 일본은 근 3 000일동안 중국땅을 피바다에 잠그고 살륙과 략탈,방화 등 온갖 야수적만행을 꺼리낌없이 감행하였다.

이보다 앞서 1905년 일제는 조선반도를 대륙침략의 교두보로 만들기 위해 우리 나라를 불법강점하고 야만적인 식민지통치실현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20만명의 조선녀성들과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을 랍치,강제련행하여 죽음의 전쟁판과 고역장들에 성노예와 총알받이,말하는 로동도구로 내몰고 100여만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무참히 학살한 일본의 범죄는 오늘도 우리 민족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우리 인민과 아시아나라 인민들에게 커다란 불행과 고통을 들씌우고 지울수 없는 아픈 상처를 남긴 일본은 그에 대해 골백번 사죄하고 배상을 해야 마땅하다.

그러나 섬나라의 행태는 너무도 파렴치하기 이를데 없다.

과거 침략전쟁을 정당화하면서 저들이 감행한 천인공노할 반인륜범죄행위들을 한사코 부인하고있다.

더럽고도 수치스러운 력사에서 교훈을 찾을 대신 재침의 길을 열기 위한 법정비와 무력증강책동에 더욱 열을 올리고있다.

지금 일본은 전쟁국가로서의 면모를 사실상 다 갖추고 재침개시의 순간만을 기다리고있다.

아베일당의 행위는 국제사회의 대일경계심과 결산의지만을 더욱 격앙시킬뿐이다.

인류는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며 지역에 또다시 참혹한 재난을 몰아오려는자들을 절대로 용서치 않을것이며 천백배의 피값을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일본은 과거청산의 운명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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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와 증오로 거세지는 반일투쟁기운 (1)- 《조국통일연구원》 실장과 《우리 민족끼리》편집국 기자가 나눈 문답 –

주체108(2019)년 7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기자; 지금 남조선에서 반일투쟁기운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남조선을 대상으로 수출규제조치를 취한 아베패당의 치졸한 행태를 두고 각계층 시민사회단체들과 인민들은 일본상품판매반대 및 일본려행거부운동을 벌리면서 일본당국을 규탄배격하는 시위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이와 관련하여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실장; 다 아는바와 같이 지난해 10월 남조선의 대법원은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일본의 전범기업들이 배상할데 대해 판결하였다. 그에 대해 일본당국은 그 무슨 《신뢰관계훼손》을 운운하며 《대응조치를 취할것》이라고 위협하는 한편 남조선기업들에 타격을 가하는 방법을 취할것이라는 여론을 내돌렸다. 그것이 현실화되였다.

지난 1일 일본의 경제산업성은 수출관리규정을 개정하여 남조선의 반도체산업에 대한 수출규제를 강화한다고 발표하였다. 이후 지난 4일부터 아베패당은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판결을 내린 남조선당국에 대한 보복으로 수출규제조치를 취하였다.

일본수상 아베는 매일과 같이 남조선과의 《신뢰관계》에 따라 취해온 조치를 수정할것이다, 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는 《한일청구권협정》에 따라 종지부를 찍었다고 줴쳐대고있으며 고위관계자들도 남조선측은 일본이 만족할만 한 해결책을 내놓지 못하였다, 수출규제조치는 정당한것이라고 고아대고있다.

이에 격분한 남조선의 정계와 언론들, 시민사회단체들을 비롯한 사회각계는 일본당국의 이번 수출규제조치를 일제히 비난해나서고있다.

기자;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인가.

실장; 남조선의 여야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 각계 인사들은 일본의 처사를 일제강제징용피해자문제와 관련한 《대법원의 배상판결에 대한 경제적보복조치》, 《용납할수 없는 억지》로 강력히 규탄하고있다.

서울에서는 학생운동단체인 《한국대학생진보련합》이 일본대사관앞과 미쯔비시중공업소속 《한국영업소》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기자회견과 기습시위를 벌리면서 각계층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국민주권련대, 일본군성노예문제해결을 위한 정의기억련대를 비롯한 투쟁단체들도 매일과 같이 《국회》앞에서 아베패들과 친일주구인 보수패당을 규탄하는 집회를 벌리고있다.

대전과 부산, 경기도를 비롯한 여러 지역들에서 민주로총과 《한국로총》산하 로조들, 《평화나비대전행동》 등 지역투쟁단체들은 남조선경제를 과녁으로 삼은 일본당국의 광기어린 경제보복행위는 단순히 대법원의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판결에 대한 불만이 아니라 날이 갈수록 가증되는 남조선에 대한 증오와 멸시의 발로로 된다고 성토하면서 아베패당을 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반일투쟁에 궐기해나서고있다.

남조선언론들도 이번에 일본이 강제징용피해자문제를 두고 비렬하게도 경제분야에서의 보복을 운운한데 대하여 비난하면서 보복을 말한다면 우리 민족이 천백배로 보복해도 모자랄 판이라고 주장하였으며 대내외적으로 심각한 위기에 몰린 아베정권이 그를 역전시키려고 경제보복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고 폭로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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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처지나 똑바로 알고 처신하라

주체108(2019)년 7월 15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일본정객들이 남조선에 대한 경제보복조치와 관련하여 내외의 비난여론이 고조되자 우리를 걸고들면서 저들의 유치한 놀음을 합리화해나서고있다.

얼마전 아베패당은 《남조선이 실제로 <대북제재>를 제대로 하고있는지 의심된다.》, 《군사전용이 가능한 화학물질들이 북조선으로 흘러갈 우려가 있다.》, 《행선지불분명과 같은 적절치 못한 사안들이 있는것은 사실이다.》고 떠들어댔다. 그런가 하면 일본언론들은 아베패당의 나발을 되받아넘기면서 《남조선에서 특정화학물질에 대한 대량주문이 갑자기 들어왔고 이후 행방을 알수 없게 되였다.》, 《독가스나 화학무기생산에 사용될수 있는 물질들의 행선지는 북조선으로 주목된다.》는 여론을 펴면서 대조선《제재결의》를 무조건 리행해야 한다고 가소롭게 놀아대고있다.

이것은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영상에 먹칠을 하고 우리의 신성한 사회주의제도를 압살하려는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다.

지금 조선반도와 지역에서는 화해와 평화의 기운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아지고있다. 특히 뿌리깊은 적대국가로 반목질시해온 조미사이에 전례없는 신뢰를 창조한 놀라운 사변이 눈앞에 펼쳐진데 대해 세계 많은 나라들이 환영의 뜻을 표시하며 그것이 항구적이고 공고한것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있다. 국제무대에서는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날로 높아가고있다.

그런데도 아베일당은 어두운 굴속에 들어박혀 《대북제재》, 《<제재결의>리행》 등을 운운하며 쏠라닥질이나 하고있다. 그러니 국제사회와 조선반도문제에서 일본이 개밥의 도토리처럼 밀려나 소외당하고있는것은 하나도 이상할것이 없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병적인 거부감과 시대착오적인 반공화국적대시정책에 집요하게 매달리면서 온갖 시비모략중상을 밥먹듯해온 일본 사무라이정객들의 더럽고 치사스러운 망동들이 초래한 필연적산물이다.

단적인 실례로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이 채택되였을 때 아베를 비롯한 일본의 고위정객들은 《북조선의 미소외교에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악담을 쏟으며 쐐기를 쳐보려고 날뛰였다.

하지만 차례진것은 무엇인가. 정치미숙아라는 오명과 지역정세를 론하는 자리에 끼우지도 못하고 주변에서 맴도는 가련한 신세로 굴러떨어진것밖에 없다.

국제사회계가 이번에 판문점에서 전격적으로 진행된 조미수뇌상봉소식을 전하면서 아베의 외교가 또 모기장밖에 놓였다고 평한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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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론해설] : 수출규제조치에 비낀 흉악한 기도

주체108(2019)년 7월 14일 로동신문

 

보도된바와 같이 최근 일본당국이 남조선과의 《신뢰관계가 현저히 훼손》되였다는 구실을 내대면서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취하였다.이와 관련하여 내외여론들은 한결같이 일제강제징용피해자문제와 관련한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이 이번 조치의 배경이라고 평하고있다.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할것을 요구한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에 대한 경제적보복조치라는것이다.

이 사건으로 하여 지금 남조선과 일본사이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되고있다.남조선당국이 세계무역기구제소 및 대응조치검토 등의 립장을 밝힌 가운데 일본은 인차 추가조치를 또 취하겠다고 발표하였다.이로 하여 쌍방사이의 관계는 심각한 무역분쟁에로 치닫고있다.

일본당국의 이번 수출규제조치에는 남조선에 대한 경제적압력을 강화하여 과거죄악에 대한 배상책임을 어떻게 하나 회피하는 동시에 남조선당국을 저들의 손아귀에 틀어쥐려는 간악한 흉심이 깔려있다.

과거죄악을 부정하며 군국주의부활에 열을 올리는 일본반동들에게 있어서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 대한 배상문제는 골치거리가 아닐수 없다.그런데로부터 일본반동들은 남조선을 협박하여 일제강제징용피해자배상문제를 어떻게 하나 덮어버리고 국내적으로 정치적리익을 얻을 심산밑에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카드를 뽑아들고있다.지금 내외언론들은 일본이 세계도처에서 무역분쟁을 일삼는 상전의 수법을 본따고있다고 하면서 그것으로 남조선을 길들이고 우익세력의 지지를 얻어보려는것이 아베정권이 추구하는 목적이라고 주장하고있다.

일본당국의 이번 수출규제조치는 경제의존도가 심하고 가뜩이나 경제적으로 위기에 빠져 허덕이는 남조선에 커다란 재앙을 들씌우게 될것이다.일본이 우리 민족에게 천추에 씻지 못할 죄악을 저지르고도 사죄와 배상은커녕 온갖 망언과 망동을 일삼다 못해 남조선에 대한 경제적보복까지 감행하는것은 실로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처사가 아닐수 없다.

더우기 참을수 없는것은 일본반동들이 우리까지 걸고들면서 남조선에 대한 경제적보복조치를 합리화해나서고있는것이다.

일본반동들은 남조선이 《대북제재규정을 잘 지키지 않고있다.》느니, 저들이 수출한 반도체핵심소재가 《북에 들어갈수 있다.》느니 하는 터무니없는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그것이 남조선에 대한 수출규제조치의 중요한 리유인듯이 광고하였다.

하지만 정작 문제가 있다는 남조선기업과 해당 물품의 구체적인 반출경로는 밝히지도 못하고 무작정 의혹이 있다는 식으로 여론만 흘리고있다.그런것으로 하여 일본내에서까지 《이상한 규제이다.》, 《마땅한 리유도 없다.》, 《배경이 미심쩍다.》는 목소리가 울려나오고있다.

남을 걸고 제 리속을 채우는데 이골이 난 섬나라족속들의 못된 심보를 모르는바 아니지만 너무나도 생억지이다.우리를 걸고 남조선에 대한 저들의 부당한 경제적보복조치를 합리화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너절한 속심은 결코 감출수 없다.종로에서 뺨맞고 행랑뒤에서 눈 흘긴다고 대세의 흐름에서 밀려나 외토리신세가 된데 대한 앙갚음으로 우리까지 물고늘어지는 일본반동들의 속꼬부라진 처사는 내외의 한결같은 비난을 자아내고있다.

일본당국의 처사는 명백히 우리에 대한 용납 못할 정치적도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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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평 : 제몸값이나 알고 처신하라

주체108(2019)년 7월 10일 로동신문

 

일본의 정객들이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여기저기 싸다니며 계속 못되게 놀아대고있다.그 앞장에는 수상 아베가 서있다.

얼마전에도 아베는 20개국수뇌자회의에 참가한 여러 나라 지도자들을 찾아다니며 대조선《제재결의》를 완전히 리행해야 한다는 허튼 나발을 불어댔다.그런가 하면 그 무슨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페기》를 운운하며 제재회피에 대한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법 희떠운 소리를 늘어놓았다.

현실을 제대로 분간할줄 모르는 정치난쟁이의 가소로운 객기라 하지 않을수 없다.

지금 조선반도와 지역에서는 화해와 평화의 기운이 전례없이 높아지고있으며 세상사람들이 상상조차 하지 못하였던 극적인 사변들이 일어나고있다.며칠전에는 조미대결과 갈등의 상징으로 되여있는 판문점에서 력사적인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 진행되여 화해와 평화의 새로운 력사가 시작되였음을 온 세계에 보여주었다.뿌리깊은 적대국가로 반목질시해온 조미사이에 전례없는 신뢰를 창조한 놀라운 사변이 눈앞에 펼쳐진데 대해 세계 많은 나라가 환영의 뜻을 표시하며 그것이 항구적이고 공고한것으로 이어지기를 바라고있다.

국제무대에서는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제재를 철회해야 한다는 목소리들이 강하게 울려나오고있다.

그런데 일본은 오히려 다른 나라들에 대조선《제재결의》를 무조건 리행해야 한다고 구걸 절반, 압력 절반식의 훈시를 하며 돌아치고있다.이것을 보면 확실히 일본의 정객들은 시대감각이 무디고 정세판단능력이 부족하다.

우리 인민은 언제 한번 제재밖에서 살아본적이 없다.제재의 강도가 높아질수록 우리 인민의 정신력은 더욱 강해졌다.

최근년간 우리 인민은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발전잠재력을 남김없이 과시하였다.

자력자강으로 전진하는 우리 조국의 힘은 참으로 무궁무진하다.위대한 자력갱생의 혁명전통을 굳건히 계승해나가는 우리 인민의 앞길을 막을자 이 세상에 없다.

일본이 제재문제를 들고다니는것자체가 푼수없고 가소로운짓이다.

아베를 비롯한 일본의 정객들은 주제넘게 다른 나라들에 훈시질을 하는것보다 자기 나라 문제에 더 관심을 돌리는것이 좋을것이다.

현재 국제무대에서 일본의 처지는 말이 아니다.지역정세흐름에서 완전히 밀려나 거품신세가 되였다.정객들의 사물현상에 대한 병적인 투시와 시대착오적인 사고, 무모하고 격에 맞지 않는 행태가 가져온 필연적산물이다.

지금까지 그들이 한 일들을 보면 하나같이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것들이다.조선반도와 지역에서 정세가 완화되고 화해와 평화의 기류가 흐르자 몹시 언짢아하며 못된짓만 골라하였다.북남사이에 여러 갈래의 대화가 진행되자 《북조선의 미소외교에 넘어가서는 안된다.》는 악담을 쏟으며 쐐기를 쳐보려고 한것도 아베를 비롯한 일본의 고위정객들이고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이 채택되였을 때 왼새끼를 꼬며 리간질을 일삼은것도 바로 그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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論評 : 身の程を知って行動せよ

チュチェ108(2019)年 7月 10日 労働新聞

 

7月10日付の労働新聞は、朝鮮に対する制裁強化に奔走する安倍政権を非難する個人名義の論評を掲載した。(以下全文)

日本の政客が未だに目を覚ませずにあちこちをうろつきながら、悪どく振舞い続けている。その先頭には首相の安倍が立っている。

最近も安倍は、G20首脳会議に参加した各国の指導者たちを訪ね歩き、対朝鮮「制裁決議」を完全に履行すべきというデタラメなラッパを吹いたかと思えば、いわゆる「検証可能で不可逆的な廃棄」を云々しながら、制裁回避についての対策を強化すべきだなどという主張を無作法に並べ立てた。現実をしっかりと見分けることができない政治小人の馬鹿げた空元気といわざるを得ない。

こんにち朝鮮半島と地域では、和解と平和の気運がかつてなく高まっており、世界の人々が想像すらできなかった劇的な出来事が起こっている。数日前には朝米対決と葛藤の象徴となっている板門店で、歴史的な朝米首脳対面と会談が行なわれ、和解と平和の新たな歴史が始まったことを全世界に示した。根深い敵対国として嫉視反目してきた朝米間に前例のない信頼を築いた驚くべき出来事が目の前に広がったことについて、世界の多くの国々が歓迎の意を表し、それが恒久的かつ強固なものとして続くことを望んでいる。国際舞台では時代錯誤の対朝鮮制裁を撤回すべきという声が強く響いている。

ところが日本はむしろ、他国に対朝鮮「制裁決議」を無条件で履行すべきであると物乞い半分、圧力半分の訓示を行い奔走している。これを見れば確かに日本の政客は時代感覚が鈍く、情勢判断能力が不足していることが分かる。

わが人民は、これまで一度も制裁の外で暮らしたことがない。制裁の強度が強まるほどわが人民の精神力はさらに強くなった。 近年わが人民は、チュチェ朝鮮の無尽強大なる国力と発展の潜在力を余すことなく誇示してきた。自力自彊で前進するわが祖国の力は実に尽きることがない。偉大な自力更生の革命伝統をしっかりと継承していくわが人民の前途を妨げられるものはこの世にない。

日本が制裁問題を取り上げること自体、身の程知らずで、笑止千万なことである。安倍をはじめとする日本の政客たちは、生意気に他国に訓示などするより、自国の問題により関心を払うほうがよかろう。

現在、国際舞台における日本の境遇はひどいものである。地域情勢の流れから完全に弾かれ泡のような身の上になった。それは、政客らの事物現象に対する病んだ見通しと時代錯誤的な思考、無謀で分不相応な振る舞いがもたらした必然的産物である。

これまで彼らが行ったことは、一様に時代の流れに逆行するものであった。朝鮮半島と地域で情勢が緩和され、和解と平和の気流が流れるや、強い不快感を示し、悪さばかりを選んで行った。北南間に多岐にわたる対話が行なわれるや、「北朝鮮の微笑外交に騙されてはならない」と毒づき、くさびを打とうとしたことも、安倍をはじめとする日本の高位政客であったし、シンガポール朝米共同声明が採択された時、嫌がらせをして仲たがいさせようとしたのも、まさしく彼らである。(記事全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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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함의 극치, 분노한 민심

주체108(2019)년 7월 10일 《우리 민족끼리》

 

과거침략사에 대한 책임인정을 한사코 회피하던 섬나라족속들이 이제는 그 무슨 《보복》행동까지 취하며 오만하게 놀아대고있어 온 겨레의 치솟는 격분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지난해 10월 남조선《대법원》의 강제징용피해자배상판결에 대해 《국제법위반》을 떠들며 《경제보복》을 운운하던 일본의 아베일당이 얼마전 남조선의 반도체산업에 대한 수출규제조치를 취한것과 관련하여 남조선 각계층은 이에 강한 분노를 표시하고있다.

남조선대학생들은 남조선주재 일본대사관앞, 강제징용로동자상앞 등 각곳에서 시위를 열고 《배상대신 보복!》, 《일본에 분노한다!》 등의 구호를 웨치며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반성은커녕 더욱 오만방자하게 놀아대는 아베일당을 단죄규탄하는 투쟁을 계속 전개해나갈 립장을 밝혔다.

《겨레하나》, 민족문제연구소 등 10여개 단체들로 구성된 《강제동원문제해결과 대일과거청산을 위한 공동행동》은 남조선《대법원》의 판결이 나온지 8개월이 지나도록 어떠한 행동도 하지 않은채 《국제법위반》이라는 근거없는 변명만을 되풀이하며 판결리행을 가로막는 일본의 파렴치한 행위를 절대로 용서할수 없다고 성토하였다.

남조선의 중소상인자영업자총련합회는 일고의 반성도 없이 《무역보복》에 나선 일본을 성토하며 앞으로 모든 곳에서 일본제품에 대한 전량반품, 《발주중지》, 판매중단을 선언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갈수록 더해지는 일본반동들의 후안무치하고 뻔뻔스러운 행태는 력대 보수《정권》의 친일매국행위와 결코 무관치 않다.

력사적으로 친일에 뿌리를 두고있으며 대대로 친미친일, 종미종일에 명줄을 걸어온 보수《정권》은 천년숙적 일본에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헐값으로 팔아먹는 천추에 용납 못할 반민족적범죄행위를 거리낌없이 감행해왔다.

얼마전 남조선인터네트홈페지에는 이런 글이 실렸다.

《해방이후 불행하게도 남<한>에는 민족리익을 대변할 자격이 없는 친일반민족<정권>이 들어서왔다.

1965년 체결된 <한일조약>에는 일제불법강점에 대한 단 한구절의 법적사과도 없다. 잘못한것이 없다고 하니 손해배상도 있을수 없었다.

일본은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이 아니라 이른바 <독립축하금> 및 <경제개발협력기금>으로 무상 3억US$를 남한에 지불했다.

그런데 이런 불평등한 <한일조약>에 근거하여 일본은 일제강제징용피해자들에게 배상을 거부해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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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몸값을 알라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주체108(2019)년 7월 6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7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반도와 지역에 화해와 평화의 기운이 전례없이 높아가고있는 속에서도 일본은 대조선제재압박의 외로운 《곡조》를 지겹게 불어대고있다.

지난 6월 28일 수상 아베는 오사까에서 진행된 20개국수뇌자회의에 참가한 여러 국가수반을 대상으로 대조선《제재결의》의 완전한 리행에 대해 횡설수설하며 지역정세완화의 흐름에 제동을 걸어보려고 분주하게 놀아댔다.

그런데 말기운이 채 빠지기도 전에 세상을 깜짝 놀래운 조미최고수뇌분들의 판문점상봉이 전격적으로 진행됨으로써 결국 말만 귀양보낸격이 되고 아베는 국제적인 웃음거리가 되고말았다.

이를 두고 한치앞도 내다볼줄 모르는 얼간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조선반도정세가 좋게 발전할수록 일본의 고립이 더욱 심화되고있는것이 현실이다.

이는 대세에 아랑곳없이 대조선적대시정책을 끈질기게 고집하여온 일본의 미련한 행태가 가져온 응당한 후과이다.

오늘날 우리 공화국을 중심으로 활발히 전개되고있는 수뇌외교마당에 감히 끼우지 못하고 남들의 손을 빌어 명함만 계속 들먹이는 섬나라의 가긍한 처지는 현실판단능력이 없고 정치감각도 무딘 일본의 무능을 더욱 각인시키고있다.

7월 2일 《도꾜신붕》은 주변나라들중 조선과의 수뇌외교를 성사시키지 못한 나라는 일본뿐이라며 《아베의 외교가 또 모기장밖에 놓였다.》고 개탄하였다.

실태가 이러함에도 판문점에서 있은 력사적인 조미수뇌상봉직후 일본외상 고노가 《제재를 유지할 방침》이라는 맥빠진 소리를 또다시 늘어놓은것을 보면 실소를 금할수 없다.

일본이야말로 대세도 모르고 제 처지도 모르는 정치난쟁이이다.

현정세와 지역구도하에서 일본이 할수 있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으며 지역평화의 훼방군이 끼여들 자리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일본은 쓸모없는 대조선《제재결의》의 외로운 파수군이라는 제몸값이나 알고 푼수에 맞게 처신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일제의 악랄한 신사참배강요책동

주체108(2019)년 7월 4일 로동신문

한시도 늦출수 없고 한순간도 소홀히
할수 없는것이 반제계급교양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제국주의는 지난날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식민지로 만들고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을 들씌운 피맺힌 원쑤입니다.》

조선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통치에서 용납 못할 또 하나의 죄악은 조선인민의 민족성을 깡그리 말살하기 위한 정책을 실시한것이다.

신사참배라는것은 일본의 토착종교인 신도의 절간신사에 찾아가 일본의 하늘과 땅, 사람을 창조한 건국신이라고 하는 《아마데라스 오미까미》(천조대신)와 그의 적자로서 《현인신》이라고 하는 《천황》에게 절을 하고 《충성》을 맹세하게 하는 허황하기 그지없는것이였다.

식민지통치시기 일제의 신사참배는 조선인민을 《황국신민화》 즉 《천황》에게 절대복종하는 일본인으로 동화시키기 위한 하나의 수단으로 강행되였다.

일제는 우선 조선에도 일본에서와 같이 각이한 급의 신사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하여 신사체계를 확립하는데 달라붙었다.

1915년에 《신사규칙》이라는것을 발표하고 1918년부터 1925년 10월까지 공사비를 투자하여 경성 남산에 조선신궁이라는것을 세워놓았다.이 신궁은 앞으로 일제가 우리 나라 도처에 세울 모든 신사들의 총본산격이였다.

일제가 조선신궁을 세운 목적에 대하여 이 신궁의 궁사로 있던자는 《신사를 통해 내선일체와 태고의 환원을 성취하는것》, 《반도대중의 정신생활의 중추를 밝히고 그 실행할바를 명시하는것》이라고 줴치였다.

조선신궁을 설립한 일제는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부터 신사를 확대하기 위하여 전국도처에서 신사건설놀음을 벌려놓았다.

일제의 신사체계확립책동으로 조선에는 1931년말에 1개의 신궁, 50개의 신사, 186개의 작은 신사가 있었으며 1942년말에 와서는 관페대사급 신궁 2개, 국페소사급 신사 6개, 신사는 55개, 작은 신사는 828개에 이르렀다.

일제는 또한 1930년대에 들어서면서 《황국신민화》정책의 일환으로 조선인민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하였다.

조선인민에 대한 일제의 《황국신민화》정책은 9.18사변을 조작하여 만주를 강점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기 시작하였다.

중일전쟁도발이후 조선총독 미나미는 직접 조선신궁을 찾아가 《황군》의 《무운장구》를 빌어 참배하고는 즉시 각 도청에 명령하여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신사참배를 단행할것을 지시하였다.

미나미의 명령에 따라 일제는 우리 인민들과 청년학생들을 신사참배에 강제로 끌어내였다.

일제는 이 시기 일본이 생겨났다는것을 기념한다는 《기원절》, 조선침략의 원흉인 무쯔히도가 출생하였다는 《명치절》, 살아서 일본을 통치하는 쇼와《천황》이 난 날을 《축하》한다는 《천장절》 등 이른바 국가명절들과 《흥아봉공일》, 《애국일》, 《대조봉대일》에 각종 《기념행사》놀음을 벌려놓고 우리 인민들과 청년학생들을 강제로 끌어내여 신사에 절을 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각급 학교의 학생들에 대하여 1주일에 한번씩 의무적인 집단참배를 강요하였으며 일반주민들이 신사앞을 지나는 경우에는 반드시 절을 하도록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정세론해설] : 과거청산을 떠난 미래를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

주체108(2019)년 7월 4일 로동신문

 

일본이 5월 1일부터 《헤이세이》년호대신 사용하기 시작한 《레이와》는 《아름다운 조화》를 의미한다고 한다.

수상 아베는 《〈헤이세이〉를 계승한 〈레이와〉시대에 일본의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호기를 부리고있다.

그러나 지금 세계는 이러한 일본을 예리한 눈초리로 지켜보고있다.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 력사부정책동이 날이 갈수록 우심해지고있기때문이다.

우리 나라를 식민지화하고 수많은 아시아나라 인민들에게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죄많은 과거를 깨끗이 청산하지 않고서는 일본의 앞날을 기대할수 없다.이것은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요구이기도 하다.

하지만 과거를 대하는 일본의 태도는 너무도 뻔뻔스럽다.

최근에 있은 기자회견에서 일본내각관방장관 스가는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통치시기 감행한 조선인강제징용과 관련하여 이전 《조선반도출신 로동자》들의 일본국내에로의 류입은 본인들의 자유의사에 따른 개별적인 도항이였다, 정부는 그러한 인식을 주장하고저 한다고 력설하였다.

일본반동들은 죽음의 고역장들에서 노예로동을 강요당하고 낯설고 차디찬 이국땅에서 백골이 되여버린 조선사람들을 또다시 심히 모독하고 우롱하였다.

지나온 력사는 랍치, 강제련행을 정책화하고 그것을 국가적범위에서 조직적으로 시행한 특대형범죄국가 일제의 죄행을 만천하에 고발하고있다.

일제는 《국가총동원법》, 《국민징용령》, 《개정국민징용령》, 《장년전원에 대한 징용령》 등 악법들을 마구 조작발포하였다.그리고는 회유와 기만, 체포와 랍치 등 육체적 및 정신적강제의 수법으로 조선의 청장년들과 녀성들을 끌어다놓고 마소처럼 부려먹었다.수많은 조선사람들이 《숨쉬는 도구》, 《말하는 짐승》으로 취급당하다가 처참하게 죽거나 행방불명되였다.

《문명》을 떠드는 일본의 철도, 간선도로, 탄광, 발전소 등에는 조선사람들이 흘린 피가 력력히 스며있다.

일본의 출판물들과 일본인들자체가 이것을 인정하고있다.

일본도서 《아이오이시력사》는 《징용이 강제련행형식의 성격을 띠고있었기때문에 조선인들속에서 도망치는 일이 계속 나타났다.》고 강제련행의 진상을 폭로하였다.이전 동부군첩보사관이였던 한 일본인은 극비밀리에 건설을 진행하던 《마쯔시로대본영》지하방공호에서 1945년 4월부터 패전할 때까지의 사이에 강제련행, 랍치된 약 2 000명의 조선사람들이 쇠사슬에 묶이운채로 가혹한 강제로동을 강요당하였다고 실토하였다.

범죄의 증거물들도 속출되고있다.아직도 일본에서는 가혹한 살인로동에 시달리다가 무참히 희생된 조선사람들의 유골이 수많이 발굴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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