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08
선군문답 ▒ 혁명군대를 강화하는것이 왜 중요한 문제로 되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에서는 군사가 첫째이고 군대가 혁명의 핵심부대, 주력군이며 군대를 강화하는것이 기본입니다.》
혁명군대를 강화하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되는것은 우선 혁명군대가 나라의 군사력에서 기본이기때문이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군사력을 강화하는데 가장 큰 힘을 넣는 혁명령도방식이며 정치방식이다.
군사력을 강화하는데서 기본은 군대강화이다. 군대는 무장력의 기본구성요소이며 국방공업을 발전시켜 무장장비를 현대화하는것도 군대를 군사기술적으로 강화하기 위해서이다. 군대를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키는것은 군사력강화의 첫째가는 요구이다.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는 선군정치는 결국 자위적국방력의 핵심인 인민군대강화에 선차적이고도 가장 큰 힘을 넣으며 혁명과 건설의 모든 사업을 인민군대강화에 복종시켜 풀어나간다.
혁명군대를 강화하는것이 중요한 문제로 되는것은 다음으로 혁명군대가 선군정치의 기수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정 론 ▒ 창조하라, 공화국의 번영을 위하여
주체97(2008)년 10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불굴의 정신력으로 휘황한 미래를 앞당기고있는 평안북도의 현실을 보고
우리 조국은 불패의 힘을 떨치며 전진하고있다.
위대한 우리 조국의 앞길에 륭성번영의 거창한 시대가 펼쳐진 오늘 우리의 모든 공민들은 걸출한 수령을 모시여 빛나는 나라, 인민의 창조와 로동으로 번영하는 공화국의 앞날에 대한 가슴부푼 희망을 안고 내 나라의 푸른 하늘, 푸른 대지를 뜨겁게 바라본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지난 6월과 7월 평안북도안의 인민경제 여러 부문사업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강성대국의 대문을 남먼저 열어제끼려는 인민들의 기세가 대단하다고, 온 나라가 평안북도의 투쟁정신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어제날 하나의 발전소언제우에서 솟구쳐오른 태천의 기상이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낳으며 더욱 거세차게 휘몰아치고있는 평안북도의 현실은 우리 조국의 찬란한 래일을 신심드높이 내다보게 하는 힘찬 고무이다.
폭풍이 휘몰아친다.
창조하라, 공화국의 번영을 위하여 쉬임없이 창조하라!(전문 보기)
론 평 ▒ 무엇을 노린 《합동화력시범》훈련인가
주체97(2008)년 10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잃어버린 10년》을 떠들어대며 과거의 대결시대를 되살리기 위해 미쳐날뛰는 리명박일당에 의해 남조선에서 대규모적인 《합동화력시범》훈련이 10년만에 재개되였다. 남조선괴뢰군부가 미제침략군과 함께 벌리는 이 훈련이 지난 9월 26일 군사분계선과 가까운 경기도 포천시의 한 훈련장에서 그 무슨 《기념행사》의 명목밑에 요란하게 감행되였다.
리명박역도와 괴뢰국방부 장관까지 참가한 가운데 벌어진 이 불장난소동은 《력사상 최대규모》였다고 한다. 훈련에는 괴뢰륙군의 자행포부대와 땅크부대, 괴뢰공군의 《F-15K》, 《KF-16》전투폭격기편대들 그리고 미제침략군의 《아파치》직승기들과 《A-10》습격기 등 21개부대의 지상무력과 공중타격수단들이 총동원되였다.
리명박역도가 도발적이며 위험천만한 《합동화력시범》훈련을 10년만에 되살리고 거기에 머리까지 들이민것은 우리 공화국을 적대시하면서 북침전쟁도발소동에 미쳐날뛰는 괴뢰들의 호전적망동이 극히 무분별한 단계에 이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이 불장난소동의 위험성은 괴뢰군부가 그 무슨 《징후》를 구실로 우리 공화국에 선제타격을 가하기 위해 새로 도입한 전자전술체계를 시험한데서 명백히 드러났다.(전문 보기)
선군해설 ▒ 선군정치의 승리는 진리
선군정치는 력사의 준엄한 시련을 통하여 검증된 필승불패의 정치이며 혁명승리를 위한 만능의 보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는 모든 승리의 담보입니다. 선군정치를 하는 한 우리는 반드시 이깁니다. 이것은 진리이고 법칙입니다.》
선군정치는 군사를 최우선시하며 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끊임없이 강화하여 혁명승리의 근본담보를 마련한다. 강력한 혁명무력에 의거하여야만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으며 승리한 혁명을 지켜낼수 있다는것은 혁명의 원리이고 공식이다.
선군정치의 승리가 진리로 되는것은 무엇보다도 선군정치에 시대와 혁명의 요구에 맞게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하는 근본적인 원리가 정확히 반영되여있기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진리란 객관적현실과 그 발전의 합법칙성을 가장 정확히 반영한 리론이나 사상을 말하며 그것으로 해서 진리는 실천활동의 위력한 지침으로 된다. 따라서 과학으로서의 선군정치는 시대와 혁명의 요구를 가장 정확히 반영한 정치방식인것으로 하여 진리로 되며 모든 승리의 담보로 된다.(전문 보기)
부쉬정권에 제공된 《마지막 기회》
미국무성 차관보 조선방문, 《정책전환의지》 둘러싼 협상
미국의 공약위반으로 인하여 6자구도가 교착상태에 빠져있는 가운데 크리스토퍼 힐 국무성 차관보가 조선을 방문(1-3일)하였다.
조선측은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를 맡아한 외교관을 통해 핵문제의 평화적해결을 위한 방도를 전하고 이와 관련한 《최후통첩》을 한것으로 보인다.
금후 합의점을 찾지 못할 경우 조선은 6자구도에 더 이상 집착하지 않을 공산이 크다. 임기말에 들어선 부쉬정권이 《대화》와 《대결》의 기로에서 조선측의 제안에 어떤 결론을 낼지 주목된다.
6자구도의 위기
평양을 방문한 크리스토퍼 힐 미국무성차관보와
그 일행 [조선중앙통신=조선통신]
8월 이후 조미쌍방은 핵신고검증에 대한 엇갈린 견해를 공개적으로 표명해왔다. 그러나 이번에 평양에서 이루어진 협상의 초점은 아마도 단순한 기술실무문제가 아니다.
미국은 조선의 핵신고에 대한 검증이 합의되지 않았다는것을 구실삼아 《테로지원국》명단삭제조치의 효력발생을 무기한 연기하였다. 한편 조선은 핵시설의 무력화작업을 중단하고 녕변핵시설의 원상복구에 착수하였다. 현재 표출된 조미의 대립점은 검증의 형식과 방법만 조절하여도 풀지 못한다. 조선의 립장에서 볼 때 6자합의에 따르는 비핵화과정을 역전시킨 조미의 대립구도는 적대관계청산에 대한 두 나라의 상반된 립장에 기인한다. 추궁해야 할 대목은 정책전환에 대한 부쉬정권의 의지이다.(전문 보기)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10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패당이 진보적인 통일운동세력에 대한 탄압을 더욱 악랄하게 감행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9월 27일 리명박패당은 《정보원》과 경찰을 동원하여 서울, 부산, 광주, 경기도, 제주도 등지의 남북공동선언실천련대(실천련대) 사무실들과 단체가 운영하는 6. 15출판사, 6. 15학원, 6. 15TV를 비롯한 25곳을 수색하고 문서들을 압수하는 소동을 벌리였다.
이날 괴뢰공안당국은 실천련대가 주체사상과 북의 체제를 찬양하고 북의 선전을 그대로 전파하였다는 당치 않은 구실밑에 이 단체 핵심간부들의 살림집까지 수색하고 집행위원장을 비롯한 전, 현직간부 6명과 6. 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성원을 《보안법》위반혐의로 련행하였으며 이들에게 《북의 지령》을 받아 활동해왔다는것을 인정하라고 강박하고있다.
합법적으로 활동하던 실천련대와 그 핵심들을 반통일악법인 《보안법》에 걸어 탄압하는것은 리명박패당의 횡포가 남조선에서 진보적인 통일운동세력을 완전히 말살하고 파쑈독재를 부활시키는 극히 엄중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6. 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는 진보적인 통일운동세력에 대한 리명박패당의 파쑈적탄압책동을 자주, 민주, 통일을 바라는 남조선인민들의 지향에 대한 정면도전으로,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는 시대의 흐름을 가로막고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용납 못할 반민족, 반통일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교육성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10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패당이 《좌파잔재청산》과 《반공안보교육강화》를 내들며 남조선 고등학교들에서 리용하고있는 력사교과서의 내용들을 친미《반공》적인 방향으로 개악하겠다고 떠들고있다.
여기에는 괴뢰국방부와 통일부를 비롯한 《정부》기관들은 물론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교회사학회》 등 극우보수단체들까지 끼여들고있으며 《한나라당》도 그 무슨 《교과위원회》를 내오고 합세해나서고있다.
이번에 리명박패당이 개악하려고 하고있는 력사교과서내용을 보면 외세의 침략과 식민지통치를 반대하고 민족의 자주권을 이룩하기 위한 애국적인 투쟁으로 빛나는 우리 민족의 현대사를 외곡하거나 삭제하고 우리의 존엄높은 사회주의제도를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며 우리에 대한 적대의식을 고취하는것으로 되여있다.
또한 4. 3제주도인민봉기자들에 대한 대중적인 학살만행을 비롯하여 미제와 력대 괴뢰파쑈독재정권들이 저지른 정치적사건들과 반민족적죄행의 진상을 외곡하고 미화분식하며 력사적인 평양상봉의 의의를 훼손하고 저들의 반통일정책을 합리화하는것으로 되여있다.
지금 리명박패당은 고등학교들에서 리용하고있는 6종의 력사교과서에서 모두 476개 소의 《친북좌파》적인 내용들을 모조리 뜯어고쳐 다음해 1학기부터는 새 력사교과서를 강의에 도입해야 한다고 떠들고있다.(전문 보기)
남조선괴뢰군부의 북남합의위반행위를 강하게 추궁 – 북남군사실무회담 진행
주체97(2008)년 10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괴뢰군부의 북남군사적합의위반행위가 날로 우심해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일 판문점 남측지역에서 북남군사실무회담이 진행되였다.
실무회담에는 박림수 조선인민군 대좌를 단장으로 하는 우리측 대표단이 참가하였다.
회담에서 우리측은 남조선괴뢰군부가 쌍방합의에 배치되게 악랄한 반공화국삐라살포행위에 매달리고있는데 대하여 강하게 추궁하였다.
우리측은 먼저 최근 괴뢰군부가 강원도와 황해남북도를 비롯한 군사분계선일대와 지어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지구 및 그 주변구역은 물론 개성시 중심과 리들에까지 수많은 삐라들을 살포하고있는 사실들을 자료적으로 까밝히고 이러한 행위가 지난 시기에 비하여 보다 심각한 양상을 보이고있는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우선 살포한 삐라들이 우리 혁명의 수뇌부와 존엄높은 우리 식 사회주의제도를 더 악랄하게 헐뜯고 비난하는 내용으로 수정보충되고있다.
또한 삐라살포범위가 제한된 한두개의 지역으로부터 전전선에 걸치는 보다 넓은 지역으로 확대되고있다.(전문 보기)
사 설 ▒ 북남공동선언의 기치따라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주체97(2008)년 10월 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민족의 조국통일위업은 력사의 온갖 도전과 시련을 뚫고 힘차게 전진하는 필승의 애국위업이다.
오늘 우리 겨레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밑에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수호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힘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는 시기에 력사적인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발표 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우리 겨레에게 있어서 10월 4일은 자주통일시대를 열어놓은 6월 15일과 더불어 조국통일운동사에 뚜렷이 아로새겨진 의의깊은 날이다. 지난해 10월 평양에서 또다시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진행되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된것은 6. 15공동선언에 기초하여 조국통일위업을 새로운 발전단계에로 전진시켜나갈수 있게 한 중대한 사변이였다. 10. 4선언이 채택됨으로써 6. 15공동선언을 관철하기 위한 공동의 투쟁강령을 받아안은 온 겨레의 가슴가슴은 드높은 자주통일열기로 들끓었다. 10. 4선언의 채택은 북남관계의 발전과 조선반도평화, 민족공동의 번영과 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넓은 길을 열어놓았다.
10. 4선언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통일을 추동하고 6. 15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실천강령이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기 위한 행동지침이다.(전문 보기)
10.4선언 발표 1돐 사설 ▒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자주통일,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자!
오늘 우리는 내외분렬주의세력의 악랄한 반통일책동을 짓부시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지향과 요구가 날로 높아가고있는 때에 력사적인 10. 4선언발표 1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지난해 10월 온 겨레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된것은 조국통일위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또 하나의 중대한 계기를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다.
비범한 예지와 확고한 통일의지, 한없이 숭고한 민족애를 지니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6. 15통일시대를 더욱 힘있게 전진시키시려는 높은 뜻을 안으시고 유서깊은 평양에서 북남수뇌상봉을 또다시 마련하시고 10. 4선언이 채택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여 온 겨레에게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통일을 추동하는 고무적기치를 안겨주시였다.
10. 4선언의 발표로 하여 우리 민족은 6. 15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구현해나갈수 있는 실천강령, 행동의 지침을 받아안게 되였다.
10. 4선언은 6. 15공동선언발표 이후 이룩된 성과를 공고히 하고 북남관계를 보다 심화발전시키기 위한 온 겨레의 의지가 반영된 력사적문건으로서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을 고수하고 빛내여나가는 투쟁과정에 마련된 민족공동의 전취물이다.(전문 보기)
10.4선언 발표 1돐 ▒ 10.4선언은 6.15공동선언의 실천강령 – 우리 민족끼리
오늘 우리 겨레는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 4선언발표 1돐을 맞고있다.
분렬 55년만에 열린 력사적인 주체89(2000)년 6월의 북남수뇌상봉에서 자주통일의 리정표인 6. 15공동선언이 채택된데 이어 지난해 10월 또다시 평양에서 북남수뇌상봉이 마련되고 력사적인 10. 4선언이 채택됨으로써 우리 민족은 자주통일의 리정표를 향해 희망과 락관을 안고 신심드높이 나아갈수 있는 공동의 행동지침을 받아안게 되였다.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 4선언은 북과 남이 6. 15공동선언의 정신을 재확인하고 그에 기초하여 평화와 협력, 통일을 다그쳐나갈것을 약속한 무게있는 선언으로써 자주통일의 리정표인 6. 15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실천강령이다.
6. 15공동선언은 민족자주사상과 애국애족의 정신으로 일관된 민족단합의 강령이며 조국통일의 대강이다. 6. 15공동선언에는 조국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풀어나가기 위한 원칙과 방도들이 밝혀져있다.
조국통일은 그 어떤 경우에도 반드시 6. 15공동선언과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따라 이루어져야 한다. 이것은 조국통일위업의 본성과 현실발전의 요구이다.(전문 보기)
DPRK’s Will to Strive for Lasting Peace and Stability of Korean Peninsula Reiterated
Pyongyang, October 1 (KCNA) — The DPRK government will as always make every possible effort to achieve national reconciliation and unity, usher in a new era of independent reunification, peace and prosperity and ensure durable peace and stability of the Korean Peninsula by implementing the June 15 North-South Joint Declaration and the October 4 declaration to the letter.
Pak Kil Yon, vice-minister of Foreign Affairs who is heading the DPRK delegation, declared this at the plenary meeting of the 63rd UN General Assembly on September 27.
Noting that the efforts for reforming the UN and enhancing its role should be made in direction of building a free and peaceful, new world, he said:
It is essential to prevent such important international issues as global peace and security from being decided on in the interests of some specified countries.
To this end, it is necessary to decisively enhance the authority of the UNGA, where all its member nations exercise the equal right to representation, and strongly reject aggression against sovereign countries and interference in their internal affairs, the practices being conducted under the pretext of "protecting human rights".(more) [Korean]
정 론 ▒ 인 민 이 여 천 만 년 잊 지 말 자 !
주체97(2008)년 10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천만군민을 울린 위대한 장군님의 삼복철강행군장정을 력사에 전한다
가없이 푸른 하늘아래 오곡이 무르익는 시원한 열매의 계절이다. 허나 우리의 가슴속에는 엄혹했던 눈보라, 무더웠던 삼복의 열풍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있다.
참으로 심장이 뛰지 않고서는 그 위대한 화폭앞에 설수 없다.
이해의 정초 눈보라강행군으로 혁명령도의 첫걸음을 떼신데 이어 한여름의 무더위를 헤치시며 우리 장군님 단행하신 2008년의 삼복철강행군.
7월과 8월의 60여일간에 찾으신 단위만 해도 30여개, 초복부터 말복까지 20여일간 전선천리 병사들과 방방곡곡 인민을 찾아 걸으신 로정만 해도 장장 1만여리가 된다.
사람들이여, 지도를 펼치고 그 격렬했던 로정도를 짚어보라.
누가 이런 초인간적인 강행군에 나설수 있겠는가.
누가 이렇게도 결사적인 헌신의 영웅신화를 창조할수 있겠는가.
이 나라 병사들이 눈물에 젖어있다. 온 나라 인민들이 형언할수 없는 격정에 휩싸여 위대한 장군님을 다시금 숭엄히 우러르고있다.
우리는 알아야 한다.(전문 보기)
조선평화옹호전국민족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10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이 침략적이고 매국적인 《호상방위조약》을 체결한 때로부터 55년이 된다.
1953년 10월 1일 미국과 남조선괴뢰들은 남조선과 그 주변에 미군무력을 무기한 배치하고 괴뢰군을 미군이 통제장악하며 조선반도《유사시》 련합군사작전을 진행한다는것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호상방위조약》을 체결하였다.
이 《조약》에 따라 미국은 저들의 침략무력을 남조선과 그 주변에 영구주둔시키고 도꾜에 있던 《유엔군사령부》를 서울로 끌어들이였으며 남조선을 군사기지화하고 괴뢰군을 침략전쟁정책수행을 위한 돌격대로 써먹을수 있게 되였다.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은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영원히 강점하고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미국의 침략야욕을 여지없이 드러내놓은 강도적인 《조약》이며 미국에 아부굴종하면서 동족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괴뢰들의 반민족적정체를 똑똑히 보여주는 매국《조약》이다.
이 《조약》이 체결됨으로써 미국은 지난 55년간 침략무력과 핵무기를 비롯한 대량살륙무기를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남조선을 북침을 위한 군사기지로, 극동최대의 핵전쟁화약고로 만들었으며 《팀 스피리트》와 《을지 포커스 렌즈》, 《련합전시증원연습》을 비롯한 북침합동군사연습과 각종 군사적도발책동을 끊임없이 감행하면서 조선반도의 정세를 첨예한 전쟁국면에로 몰아왔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는 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인 평화와 안정을 이룩하기 위하여 모든 노력을 다할것이다
주체97(2008)년 10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유엔총회 제63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이 연설
우리 나라 대표단 단장인 박길연 외무성 부상이 9월 27일 유엔총회 제63차회의 전원회의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전쟁과 지배가 없는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에서 살려는 인류의 세기적인 숙원을 반영하여 유엔천년기선언이 나온지 근 10년세월이 흘렀지만 국제관계에서는 침략과 간섭, 분쟁과 테로의 악순환이 지속되고있으며 그로 하여 세계평화와 안전은 의연히 심각한 도전들에 직면하고있다고 말하였다.
현실은 모든 나라들이 유엔천년기선언에서 공약한 평화롭고 번영하는 공정한 세계를 건설하는것이 더욱 중요한 문제로 나서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지배와 예속, 침략과 전쟁이 없는 자유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는것은 세계인민들의 공통된 지향이며 현시기 인류공동의 과제로 나서고있다.
유엔을 개혁하고 그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은 마땅히 이러한 방향에로 지향되여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English]
세계금융위기를 몰아온 장본인
주체97(2008)년 10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전례없는 금융위기가 미국을 휩쓸고있는 가운데 그 여파로 세계금융계가 일대 혼란에 빠져들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얼마전 미국에서 다섯손가락안에 꼽히던 투자은행 《레이만 브라더즈》가 극심한 자금난에 시달리던 끝에 파산되였다. 미국에서 3번째라고 하던 《메릴린치》투자은행은 경영난에 허덕이다가 다른 은행에 눅거리로 팔리웠다. 세계도처에 지사를 두고 활동하던 미국의 최대보험업체인 《아메리칸인터내슈널 그룹》회사도 위험에서 벗어나보려고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에 긴급자금지원을 요청하는 등 소란을 피우고있으나 가망이 보이지 않고있다고 한다. 미국은 지금 파국적인 금융위기에 처하여 몸부림치고있다.
바빠맞은 미국의 부쉬행정부가 금융기관들로부터 7 000억US$의 불량자산을 사들이는것을 골자로 하는 금융위기대책안을 발표한다 어쩐다 하며 복닥소동을 피우고있으나 사태는 진정되지 않고있다. 미하원은 그 제안을 부결하였다.
미국의 뉴욕증권시장에서 주식시세는 최저수준으로 급격히 떨어졌으며 파산된 《레이만 브라더즈》의 주식은 그 시세가 94%나 떨어져 휴지장으로 되고말았다.
미국의 주요금융기관들의 파산은 이 기관들과 거래를 하던 세계금융시장을 혼란에 몰아넣고있다.(전문 보기)
《랭전시대》를 불러오는 첨예한 로미대결
주체97(2008)년 10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시기 로미관계가 전례없이 팽팽해지고있다.
얼마전 미국무장관 라이스는 그루지야에서의 분쟁책임은 로씨야에 있다고 하면서 《국내에서는 독재적이고 대외적으로는 침략적인 로씨야의 모습이 드디여 등장》하고있다, 미국의 전략적목표는 로씨야지도자들에게 그들이 택한 선택은 고립을 자초하는 길이라는것을 명백히 보여주는것이다라고 비난하였다. 미국방성 차관도 로씨야가 계속 도전적으로 나온다고 하면서 미국은 그루지야가 군사적잠재력을 강화하도록 계속 지원할것이라고 말하였다.
미국집권계층의 도전적인 처사에 대해 로씨야가 불쾌하게 여기며 민감하게 반응해나서고있다. 로씨야대통령 메드베제브는 그루지야에서의 분쟁은 나토에 의해 일어났다, 나토는 돌아가면서 분쟁만 일으키고있다고 하면서 《이제는 유럽 및 국제안보체계가 산산쪼각이 났으므로 로씨야는 다시 재무장하는 길로 나갈수밖에 없다.》고 언명하였다. 로씨야수상 뿌찐은 미국과 서방은 우리를 철의 장막뒤로 떠밀면서 랭전을 고취하고 다른 나라들과의 협력을 차단하고있다고 하면서 우리는 이에 대해 보고만 있을수 없으며 우리 할바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루지야에서의 분쟁을 둘러싸고 도수높게 벌어지는 로씨야와 미국사이의 공방전은 상반되는 전략적리해관계에 의한 대립과 모순의 산물이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철학적사색으로 정화된 선군정치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혁명령도따라 력사의 모진 시련과 난관을 뚫고 승리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해나가고있다.
정치의 과학성과 생명력, 위력은 그것이 시대와 혁명실천의 요구를 어떻게 정확히 반영하고 그에 얼마나 과학적인 해답을 주는가 하는데 의하여 규정되며 이것은 결국 얼마나 심오한 철학적사색에 기초하고있는가 하는데 의하여 결정된다.
력사에는 진보적인 정치가 기록되여있지만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펼치시는 선군정치와 같이 탁월한 사상리론가의 비범한 철학적사색에 기초하고있는 가장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정치는 일찌기 없었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는 철학적사색으로 정화된 정치이며 언제나 실패를 모르는 정치이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정치는 철학적사색의 최고정화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대의 혁명적기질과 전투력에 의거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혁명령도방식, 선군정치방식을 펼치시였다.(전문 보기)
침략과 전쟁을 합법화한 범죄적《조약》
주체97(2008)년 10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제가 남조선의《안보》를 구실로 리승만괴뢰도당과 공모하여 남조선미국《호상방위조약》을 조작해낸 때로부터 55년이 된다.
이 《조약》은 미제침략군의 남조선영구강점과 북침전쟁도발책동, 강도적전횡과 온갖 만행을 합법화, 합리화하고 남조선인민들에게 굴종과 치욕, 수난을 강요하는 침략적이고 강도적이며 불평등한 군사《조약》이다. 미제는 이《조약》을 통해 우리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배치되게 남조선을 무기한 강점하며 저들의 필요에 따라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무력침공을 감행할수 있는 《법률적기초》를 마련해놓았다. 바로 여기에 이 《조약》의 침략적성격이 있고 위험성이 있다.
미국의 피비린내나는 남조선강점력사는 이 《조약》의 침략적이며 략탈적인 성격을 낱낱이 드러내보여준다. 미국은 지난 수십년동안 이 《조약》에 기초하여 남조선의 군사분야만이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 외교의 각 방면에 대한 지배와 간섭을 합법화하고 남조선의 실제적통치자로 행세하면서 우리 겨레에게 헤아릴수 없이 막심한 불행과 고통, 재난을 들씌웠다. 미제가 광란적인 무력증강책동과 각종 북침핵전쟁연습으로 나라의 정세를 항시적으로 긴장시키고 우리 민족의 평화와 통일위업에 도전해온것도, 광주대학살만행, 윤금이살해사건과 같은 치떨리는 범죄적만행으로 온 남조선땅을 인민들의 피로 물들여온것도, 남조선의 청장년들을 해외침략전쟁터에 대포밥으로 내몰아 피를 흘리게 한것도 다 이 《조약》에 근거한 범죄행위였다.(전문 보기)
독재시대를 되살리는 《실용정부》(1) 미국의 손탁에서 생겨난 반역《정권》
주체97(2008)년 10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각계는 《실용》의 간판밑에 등장한 리명박《정권》을 증오에 찬 눈길로 쏴보며 신통히 과거의 독재《정권》을 방불케 한다고 단죄규탄하고있다.
그럴수밖에 없다. 리명박《정권》은 이전 독재《정권》들과 비록 간판은 달라도 그 친미사대적인 성격과 반역정책, 지금껏 저지른 반민족적망동에 있어서 조금도 차이가 없다. 반역도당은 《잃어버린 10년》을 목터지게 부르짖으며 외세를 등에 업고 친미사대와 파쑈폭압, 반통일대결로 얼룩진 과거의 독재시대를 고스란히 되살리고있다.
시대의 요구와 겨레의 지향에 역행하면서 반역정치를 일삼는 《실용정부》의 추악한 반역적정체를 낱낱이 까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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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려진바와 같이 리명박의 《실용정부》는 자기의 최우선과제로 미국과의 《소원해진 관계》 를 회복하는것을 내세웠다. 미국의 뒤받침과 배후조종에 의해 생겨난 꼭두각시《정권》으로서는 달리될수 없는 일이다.
남조선에서 누가 《대통령》으로 되는가 하는것이 미국에 의해 결정된다는것은 알려진 비밀이다. 남조선에서 실시되는 《선거》는 그러한 내막을 가리우기 위한 하나의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