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08

보 도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 대답

2008년 6월 28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6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대변인은 미국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주요 경제제재를 해제하기로 발표한것과 관련하여 27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26일 미국은 6자회담 10. 3합의에 따라 우리에 대한 경제제재를 해제하는 실천적조치로서 우리를《테로지원국》명단에서 삭제하는 과정에 착수하며 우리에 대한《적성국무역법》적용을 종식시키는 결정을 발표하였다.   

우리는 이를 긍정적인 조치로 평가하며 환영한다.앞으로 중요한것은 미국이 우리의 핵억제력을 산생시킨 대조선 적대시정책을 근원적으로 송두리채 철회하는것이다.   

지난 반세기이상 우리를 적국으로 규정하고 적용하여 오던 주요 제재들을 해제한 미국의 이번 조치는 앞으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완전하게 전면적으로 철회하는데로 이어져야 한다. 그래야 비핵화과정이 자기의 궤도를 따라 순조롭게 진척되여 나갈수 있을것이다.   

다른 6자회담 참가국들도 이미 공약한 경제보상의무들을 제때에 완전히 리행하여야 한다.   

전조선반도의 비핵화를 검증가능하게 실현할데 대한 9. 19공동성명의 원칙에 따라 6자는 자기의 의무리행에 대하여 다같이 검증, 감시를 받아야 할것이다.   

우리는 이번에 미국이 정치적보상조치를 취하는데 맞게 우리 핵활동에 대한 완전하고 정확한 신고서를 제출한것처럼 앞으로도《행동 대 행동》원칙에서 각측의 의무리행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9. 19공동성명을 성실히 리행해나갈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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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파쑈독재자들의 상투적수법

2008년 6월 2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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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화적초불시위참가자들에 대한 폭압에 미쳐날뛰는 남조선의 파쑈경찰

최근 남조선에서 두달남짓하게 끝없이 펼쳐진 초불바다와 날로 높아가는 반리명박함성앞에 당황망조한 리명박역도가 얼마전 그 무슨 《대국민담화》라는것을 벌려놓고 《사죄》니, 《뼈저린 반성》이니 뭐니 하며 노죽을 부렸다.

하지만 그것이 파산직전에 있는 저들의 집권위기를 수습모면하기 위한 또 하나의 민심기만책동인 동시에 인민들의 반항기운이 수그러지기를 기다렸다가 파쑈적인 탄압책동을 가하려는 음흉한 술책이였다는것이 더욱 낱낱이 드러나고있다.

리명박역도는 지난 24일 《국무회의》라는것을 벌려놓고 《국가정체성에 도전하는 불법폭력시위에 대해 엄정대처하라》고 고아대며 사실상 《비상계엄령선포》나 다름없는 광기어린 폭압지령을 내렸다.

역도의 강경폭압지령을 받은 《법무부 장관》과 경찰청장을 비롯한 사법공안당국우두머리들은 지금 초불시위의 《순수성》이 《일부 세력에 의해 반<정부>투쟁으로 변질되고있다》느니, 《불법시위에 엄중대처하겠다》느니, 《수사를 강화》하고 《경찰피해에 따르는 손해배상도 청구하겠다》느니 떠들면서 피를 본 야수마냥 날뛰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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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해설 ▒ 우리 인민군대의 기질

2008년 6월 27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혁명령도, 선군정치는 군사를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인민군대의 혁명적기질과 전투력에 의거하여 조국과 혁명, 사회주의를 보위하고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혁명령도방식이며 사회주의정치방식입니다.》

현시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혁명의 주력군문제에 완벽한 해답을 준 정치방식이 바로 선군정치이다.

선군정치는 인민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내세우고 그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새로운 정치방식이다.

선군정치가 인민군대를 혁명의 기둥으로 내세우고 그에 의거하여 사회주의건설을 다그쳐나가는 정치방식이라는것은 선군정치가 인민군대의 혁명적기질과 전투력에 의거하여 조국과 혁명의 전취물을 사수하며 전반적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는 사회주의정치방식이라는것이다.

혁명군대는 사회의 다른 집단들과 구별되는 자기의 고유한 특질,기질을 가지고있다. 혁명군대의 기질은 전투임무, 군사활동을 전투적으로, 기백있게 수행할수 있게 하는 군인의 고유한 정치사상적 및 군사적특질을 말한다.

혁명군대는 수령결사옹위정신을 핵으로 하는 정치사상적특질을 지니며 자질과 기능의 면에서 볼 때에도 그에 고유한 군사적자질과 전투적기능을 가진다. 이 모든것들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여 혁명군대군인들의 고유한 특질을 이루며 그것이 바로 혁명군대 군인들의 기질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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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북남대결을 고취하는 유치한 망동

주체97(2008)년 6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 서울시내의 초, 중, 고등학교는 물론 유치원에까지 반공만화책이 나돌아 커다란 사회적물의가 일어나고있다.

극우보수단체인 《재향군인회》가 만들어 내돌린 《6. 25전쟁 바로 알리기》라는 이 만화책은 지난 조선전쟁시기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들씌운 살인마 맥아더를 그 무슨 《은인》으로, 《영웅》으로 개여올리는가 하면 미군철수를 주장하는것은 북의 《전략에 속아넘어가는것》이라고 하는 극히 반동적인 선전물이다. 더우기 용납할수 없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구국항쟁인 제주도 4. 3인민봉기와 려수항쟁을 우리와 결부시켜 《만행》이니 뭐니 하고 6. 15통일시대에 이룩된 북남협력사업들이 《북의 체제유지》에 리용된다고 악의에 차서 중상하는 사실이다.

남조선에서 력사를 파렴치하게 외곡하며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헐뜯는 이런 반공책자가 공공연히 나돌고있는것은 스쳐지날수 없는 사태이다. 그것은 남조선인민들과 청소년학생들속에서 날로 높아가는 반미자주의 기운을 차단하고 우리 공화국에 대한 적대적감정을 극구 조장하기 위한 친미보수세력의 불순한 음모의 산물이다.

력사는 뜯어고친다고 하여 달라지는것이 아니다. 사실상 그 만화책이라는것은 너무도 유치하고 허황한것이며 따라서 진실여부를 따질 여지조차 없다. 문제는 이런 터무니없는 반공책자가 빚어낼 부정적후과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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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끝끝내 전쟁을 불러오려는 무분별한 책동

2008년 6월 27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20080627d09
                                                       미국과 야합한 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고있는 남조선호전광들

남조선의 리명박패당이 우리에 대한 《선제공격》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미쳐 날뛰고있다.

보도에 의하면 남조선괴뢰륙군의 한 사단이 18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일대에서 대규모 지상협동훈련을 실시한데 이어 7월 4일부터 《전시작전수행절차숙달》이니, 《전시작전통제권환수대비》니 하는 구실밑에 또다시 새로운 북침전쟁연습인 《태극》을 벌려놓으려고 하고있다.

이 전쟁연습소동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선제공격》을 노린 북침전쟁연습이라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이번에 벌려놓으려는 전쟁연습의 침략성과 호전성은 우선 그 초기의 명칭인 《압록강》이라는데서 명백히 드러나고있다.

명칭은 그 전쟁연습의 성격을 나타낸다.

남조선괴뢰군 호전광들이 광고하는대로 단순히 참모진의 작전수행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년례종합지휘소연습》이라면 굳이 우리 지역에 있는, 그것도 북단에 위치하고있는 압록강을 군사훈련명칭으로 달 필요가 없다.

《압록강》명칭 하나만으로도 남조선호전광들의 체내에 꿈틀거리고있는 북침공격야망, 전조선에로 저들의 《자유민주주의체제》를 확대해보려는 어리석은 《북진》야망을 낱낱이 드러내보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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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6.15공동선언의 리행은 겨레의 한결같은 의지

주체97(2008)년 6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통일기운은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가고있으며 전민족이 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와 지향은 꺾을수도 없고 막을수도 없습니다.》

지금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책동을 짓부시고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을 고수, 구현하여 조국통일위업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나가려는 겨레의 의지는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지난 6월 15일 금강산에서는 해내외의 각계층 동포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6. 15공동선언발표 8돐기념 민족통일대회가 진행되였다. 대회에서는 6. 15공동선언을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으로 튼튼히 틀어쥐고 조국통일운동을 더욱 힘차게 벌려나갈 온 겨레의 한결같은 의지를 담은 공동결의문이 채택되였다. 우리 겨레는 대회를 통해 그 어떤 난관과 시련속에서도 굴함없이 6. 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해나갈 불같은 지향을 내외에 힘있게 과시하였다.

우리 겨레는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이 아무리 악랄해도 6. 15공동선언을 굳건히 고수해야 하며 그의 기본정신을 조국통일운동실천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한다.

6. 15공동선언은 민족자주통일의 리정표이며 우리 민족의 자주적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을 추동하는 가장 정당한 조국통일강령이다. 6. 15공동선언을 철저히 고수, 구현하는것은 조국통일의 현실적방도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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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조선반도의 평화수호는 민족공동의 사활적과제

주체97(2008)년 6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으로부터 58년전 미국은 우리 공화국을 침략하고 전조선을 지배할 야망밑에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질렀다. 외세가 일으킨 이 야만적인 침략전쟁은 우리 겨레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주었으며 민족의 자주적발전의 길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였다.

전후에도 남조선강점을 유지하고 북침전쟁을 노려온 미제는 오늘까지 대조선적대시침략정책을 버리지 않고있다.

평화는 민족번영의 전제이고 조국통일의 담보이다.

우리 겨레가 나라의 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이룩하자면 조선반도에서 날로 커가는 새 전쟁발발의 위험을 막고 나라의 평화를 굳건히 수호해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는 투쟁을 떠나서는 평화를 보장할수 없으며 평화통일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는것은 우리 민족의 사활적과제로 나서고있다.

외세에 의해 지난 세기 50년대에 전쟁의 재난을 강요당한 우리 겨레는 이 땅에서 다시 전쟁이 터지는것을 결코 바라지 않으며 평화를 념원하고있다. 평화가 우리 민족의 강렬한 지향이며 조국의 통일과 민족의 장래운명을 좌우하는 사활적인 문제이기에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사상과 리념,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뛰여넘어 반전평화를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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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내외전쟁세력의 도전을 짓부시고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실현하자

주체97(2008)년 6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공화국은 선군의 기치높이 무적필승의 기상을 떨치는 존엄높은 강국이다. 공화국이 걸어온 력사의 갈피에는 당과 수령의 두리에 굳게 뭉쳐 제국주의의 침략적도전을 단호히 물리치고 나라의 자주권과 령토완정을 수호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영웅적위훈이 수놓아져있다.

오늘은 미제와 그 주구들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여 침략전쟁을 도발한 때로부터 58년이 되는 날이다.

1950년 6월 25일 미제가 도발한 조선전쟁은 우리 나라를 식민지로 만들며 나아가서 아시아와 세계를 정복하기 위한 파렴치하고 날강도적인 침략전쟁이였으며 전쟁력사상 류례없는 가장 야만적인 인간살륙전쟁이였다. 미제는 저들의 침략무력과 남조선괴뢰군 그리고 15개 추종국가군대 등 200여만의 대병력과 막대한 전투기술기재, 군사장비들을 동원하여 청소한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없애버리려고 덤벼들었다.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지난 조선전쟁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정의의 싸움이였으며 미제를 비롯한 세계의 반동련합세력과의 판가리싸움이였다. 당과 수령의 두리에 하나로 굳게 뭉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무비의 용감성과 대중적영웅주의를 발휘하여 세계《최강》을 자랑하던 미제에게서 항복서를 받아내였다.

조국해방전쟁에서의 력사적승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독창적인 군사사상과 전략전술, 주체전법의 빛나는 승리였으며 우리 공화국과 인민민주주의제도의 무궁무진한 생활력과 당과 수령의 두리에 일심단결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불패의 힘의 뚜렷한 시위였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 생사존망의 위기에 처했던 그 준엄한 시기에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가 있었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은 력량상 대비도 안되는 대적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력사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

이 땅에서 전쟁의 포화가 멎은 때로부터 반세기이상의 세월이 흘렀지만 전쟁의 위험은 의연히 가셔지지 않고있다.

미국은 조선전쟁에서 당한 참패에서 심각한 교훈을 찾고 대조선침략정책을 버릴대신 새 세기에 들어선 오늘까지도 조선정전협정을 란폭하게 짓밟고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무력증강과 합동군사연습소동을 끊임없이 벌리고있으며 괴뢰호전광들을 동족과의 대결과 전쟁에로 부추기고있다. 최근 남조선에서 새로 집권한 리명박일당은 완화와 평화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면서 외세와의 전쟁공조책동에 매달리고있다. 호전광들은 그 무슨 《군사적우세》를 떠들며 무력대결에로 나가고있는가 하면 지어 《선제타격》폭언까지 늘어놓으며 전쟁광기를 부리고있다. 외세와 결탁한 리명박《정권》의 호전적망동으로 하여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길에 엄중한 장애가 조성되고 제2의 조선전쟁발발의 위험이 날로 짙어가고있다.

현실은 내외전쟁세력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반대하여 투쟁하지 않고서는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를 보장할수 없으며 평화통일에 대하여서도 생각할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이룩하자면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 민족앞에는 반전평화의 기치밑에 안팎의 호전분자들의 침략전쟁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며 자주통일의 력사적위업을 하루빨리 성취하여야 할 중대한 과업이 나서고있다.

조선반도의 평화는 조국통일과 민족공동의 번영을 위한 근본전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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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적으로 추진된 미제의 조선전쟁준비책동

주체97(2008)년 6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조선전쟁을 일으킨 미제의 정체는 그 무엇으로써도 숨길수 없다. 그것은 미제가 남조선을 강점한 첫날부터 조선전쟁도발준비를 다그쳐온 력사적인 사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미제의 조선전쟁도발준비책동은 계획적이고 음모적이며 강도적인것으로 특징지어진다.

미제는 무엇보다도 조선전쟁도발을 위한 침략계획을 미리 은밀한 방법으로 작성, 완성하였다.

당시 미국대통령 트루맨은 1946년 전쟁광신자 맥아더를 미극동군 총사령관으로 임명하고 이전 미태평양군무력의 대부분으로 극동군을 편성한 후 조선전쟁을 포함한 극동침략계획을 완성하도록 지시하였다. 이에 따라 맥아더사령부에는 《G-3》, 《G-2》라고 하는 조선전쟁도발을 위한 작전계획과 첩보공작을 연구하는 집단이 무어졌다. 맥아더는 여기에 이전 일본군장성들과 고급장교들로 조직된 《력사반》과 《KATO》기관까지 끌어들였다. 이 집단에 의하여 연구, 완성된 극동침략계획(A, B, C계획)은 1950년 1월 미합동참모본부에서 최종적으로 토의, 비준되였다.

미제는 극동침략계획 《A》에 준하여 1949년초 《북벌》군사전략계획을 작성하였다. 이 계획에는 38°선에서의 정면돌파와 때를 같이하여 동서량해안으로 상륙하여 공화국북반부의 허리를 자르고 일거에 평양과 원산을 점령한 다음 압록강, 두만강계선으로 공격성과를 확대할 기도가 반영되여있었다. 미제는 《북벌》을 위한 모든 지상작전과 해상작전을 미해공군의 지원밑에 수행할것을 예견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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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핵위협과 군비경쟁의 장본인

주체97(2008)년 6월 2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세계에는 미국과 군사적으로 경쟁하며 싸우려 하는 나라가 없다. 그러나 미국은 이런저런 터무니없는 구실을 내들고 핵무력증강과 군비확장의 채찍을 더 세차게 휘두르고있다.

며칠전 미국방장관 게이쯔가 미국의 버지니아주에 있는 한 공군기지에 나타나 미군장교들앞에서 로씨야, 이란 등 나라들을 꺼들며 《잠재적인 적들이 도발하는것을 억제》하기 위하여 핵무력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였다.

현실적으로 미국은 핵무기를 포함한 무력증강에 열을 올리고있다. 최근 스웨리예의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는 년례보고서를 발표하여 지난해 미국의 군사비지출액이 세계적인 군사비지출액의 45%로서 제1위를 차지하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의 군사비지출액은 5 470억US$로서 제2차 세계대전이래 최대규모이며 이것은 2001년이후 59% 증대된것이다.

이보다 앞서 미국방성은 앞으로 5년동안에 새로운 군사장비개발 및 장비구입비용으로 9 000억US$를 지출할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그중 3 350억US$는 순수 새로운 무기체계개발과 신형장비구입에 쓰일것으로 예견되여있다. 이것은 지난 20년이래 가장 많은 액수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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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비렬한 《반공만화책》제작배포책동

2008년 6월 24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패거리들이 《6. 25전쟁바로알기》라는 《반공만화책》을 만들어 서울시내 각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는 물론 유치원에까지 배포하고있다고 한다.

남조선의 극우보수단체인 《재향군인회》본부산하 《안보복지대학》에서 만들었다고 하는 이 만화책에는 제주도4. 3항쟁과 려수군인폭동을 외곡하고 극악한 전쟁광신자인 맥아더를 그 무슨 《은인,영웅》으로 미화했으며 《한미동맹을 파괴하고 미군철수를 주장》하는데 대해 시비하는 등 온갖 날조된 자료들과 우리에 대한 비방으로 가득 채워져있다고 한다.

극우보수패당은 이 만화책이 력사적사실에 비추어도 아무런 문제가 없고 《국방부》와도 《합의》했다고 하면서 그를 수백만부씩이나 내돌리고있다.

이야말로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환장한자들의 망동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력사가 증명하는것처럼 제주도4. 3인민봉기와 려수군인폭동은 미제와 리승만역도의 민족분렬책동을 짓부시기 위하여 벌린 남조선인민들의 정의로운 애국투쟁, 반미구국투쟁이였다. 당시 미제와 리승만역도는 이 정당한 애국투쟁들을 말살하기 위하여 중무장한 무력과 테로단, 비행기와 함선까지 들이밀어 제주도를 《피의 섬》으로 만들었으며 려수와 순천을 피바다로 잠그고 수천명의 무고한 주민들을 무참히 학살하였다. 바로 그래서 미제와 친미역도들은 그 진상이 드러나는것이 두려워 4. 3인민봉기와 려수군인폭동에 대하여 론의조차 하는것을 철저히 금지해왔다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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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사상전선에서 총진격의 북소리를 더 높이 울리자

주체97(2008)년 6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혁명과 건설은 당의 선군령도밑에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들어섰다. 강성대국의 령마루를 점령해나가는 오늘의 총공격전은 전체 인민의 정신력을 발동하기 위한 사상사업에 최대의 힘을 넣을것을 요구하고있다. 사상전선에서 총진격의 북소리를 더 높이 울려야 온 나라에 혁명적기상과 전투적기백이 나래치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일대 비약이 일어날수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사상사업이 전투적으로 활력있게 진행되여야 전당과 온 사회에 혁명적기백이 차넘치게 되고 당의 로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명적앙양이 일어나게 됩니다.》

사상을 기본으로 내세우고 인민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이 일관하게 견지하고있는 혁명령도원칙이다. 우리 당 사상사업은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백방으로 다지고 전체 인민을 신념의 강자로 키우며 우리 사회주의건설력사를 영웅적위훈의 서사시로 수놓아올수 있게 한 근본요인이였다. 우리가 전후 천리마의 기상으로 질풍같이 내달려 세기적인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은것도, 1970년대와 1980년대를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로 빛내일수 있은것도 우리 당 사상사업의 위력을 떠나서 생각할수 없다. 우리 당은 20세기 마지막년대의 준엄한 시련도 총대와 함께 사상의 위력으로 이겨냈으며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도 군대와 인민의 사상의 힘, 정신력을 발동하는데 모든것을 지향시켜나가고있다. 력사적경험과 현실은 사상사업을 언제나 모든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는 우리 당의 독창적인 사상중시로선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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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자주정신은 민족대단결의 사상적기초

주체97(2008)년 6월 2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온 겨레는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따라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해 힘차게 투쟁해나가고있다.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이 날로 악랄해지는 속에서도 조국통일위업이 계속 활기있게 전진해나가고있는것은 온 겨레의 가슴속에 민족의 운명을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개척하겠다는 투철한 민족자주정신이 자리잡고있기때문이다.

민족자주정신은 민족대단결의 사상적기초이다. 우리 겨레는 민족자주정신을 적극 내세우고 높이 발양하며 그에 기초하여 대단결을 이룩하고 공고히 해나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외세에 의하여 민족이 갈라지고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하는 우리 나라에서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의 기초로 될수 있는것은 민족성과 그로부터 흘러나오는 민족애, 민족자주정신이다.》

민족자주정신은 외세의 침략과 지배를 반대배격하고 자주적으로 살며 발전하려는 자각이며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기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로 결심하고 처리해나가려는 견결한 의지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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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회담 북측대변인 남측이 《3통》 합의리행을 차단

2008년 6월 23일 《조선통신》중에서

  (평양 6월 22일발 조선중앙통신)북남군사회담 북측대표단 대변인은 22일 다음과 같은 담화를 발표하였다.

  력사적인 6.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4선언이 밝힌 길을 따라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는 리명박역도가 괴뢰대통령자리에 들어앉은 때로부터 엄중한 도전에 직면하고있다.

  북남사이에 이룩된 모든 합의는 빈종이장으로 되여가고있으며 우리의 성의있는 노력에 의하여 계속되고있는 개성, 금강산지구에서의 협력교류사업마저 심각한 위기에 부딪치고있다.

  지금 이 시각에도 괴뢰군부의 고의적인 태공과 방해책동으로 개성, 금강산지구에 드나드는 남측 인원들의 군사분계선통과와 통행에 커다란 애로와 불편이 조성되고있다.

  조성된 사태는 민족의 지향과 요구를 외면한채 그 무슨 《실용의 자대》를 내들고 력사적인 선언에 따른 모든 북남합의리행을 가로막고있는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대결책동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여있다.

  앞에서는 여론이 두려워 력사적인 선언들을 부정하거나 계승한다고 말한적이 없다는 식으로 모호한 립장을 취하면서 뒤에서는 딴소리를 하는가하면 입으로는 선언에 따른 리행대책을 협의하자고 떠들면서도 실지로는 그 리행에 여러모로 제동을 걸고있는것이 다름아닌 괴뢰군부를 포함한 리명박패당이다.

  리명박패당의 이러한 권모술수적인 대결책동은 개성, 금강산지구의 협력교류와 직접 련관된 통행, 통관, 통신의 《3통》합의리행에서 그대로 나타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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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초불시위의 《배후》는 리명박자신이다

2008년 6월 23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패당은 남조선에서 련일 벌어지고있는 대중적인 초불시위에 대한 탄압의 구실을 찾고 저들에게 쏠린 사회적이목을 딴데로 돌리려는 목적밑에《배후》니 뭐니 하고 떠들고있다.

리명박역도는 지난 6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단과의 오찬간담회라는데서 《주사파》와 《북쪽과 련계된 학생》들이 다시 활동을 개시하고있다고 하면서 《이들이 뒤에서 초불시위를 주도하는것 같다.》고 떠벌이였다. 얼마전 《청와대》관계자들에게 초불시위에 쓰는 수만개의 양초가 어디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그 《배후》를 찾아내라고 줴친 사실이 드러나 각계의 강력한 항의를 불러일으킨데 대해서는 이미 널리 알려져있다.

《통일교육원》 원장으로 내정된 홍관희와 전직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극우보수패거리들은 리명박의 망발에 맞장구를 치면서 《반미시위주동자》들은 바로 《전교조》, 《범민련》, 《민주로총》을 비롯한 진보적운동권이라느니 《배후를 색출》해야 한다느니 하면서 초불시위참가자들에 대한 공안당국의 탄압을 부추기고있다. 지어 경찰패당은 생존의 권리를 위한 투쟁에 나선 로동자들을 그 무슨 《빨갱이》이로 몰아대는것도 서슴지 않고있다.

뿐만아니라 《뉴라이트전국련합》, 《국민행동본부》, 《자유시민련대》를 비롯한 보수단체패거리들은 리명박일당의 《배후》설에 편승하여 소고기재협상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리던 시민들에게 욕설을 퍼붓고 서명운동을 위해 리용하던 탁자와 선전물, 시민롱성단이 사용하는 천막을 마구 부셔대고있는가 하면 경찰의 비호밑에 초불집회참가자들을 발로 걷어차는 폭행까지 가하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간첩단》사건조작을 위해 무고한 인민들과 청년학생들, 애국인사들을 닥치는대로 체포련행해가던 군사파쑈독재시기의 《인민혁명당사건》, 《민청학련사건》 때와 같은 살벌한 폭압분위기가 조성되고있다.

리명박패당의 초불시위《배후》타령은 남조선인민들의 거세찬 투쟁기세에 질겁한자들의 허튼 망발로서 저들에게로 쏠리는 분노의 민심을 딴데로 돌리고 대대적인 폭압선풍을 일으키려는 수작외에 다른 아무것도 아니다.

원래 《배후》를 따진다면 리명박자신부터 심판대에 올라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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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군사적우세》론은 반민족적인 대결전쟁론

주체97(2008)년 6월 2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의 호전《정권》이 평화와 통일로 향한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면서 무분별한 군사적대결소동에 매달리고있다. 리명박일당은 집권하자마자 그 무슨 《군사적우세》를 떠들어대며 긴장을 극도로 격화시키고있다. 우리 공화국을 위협하며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괴뢰호전광들의 무모한 망동으로 말미암아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분위기가 파괴되고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는 6. 15이후 최악의 위기에 처하게 되였다.

남조선괴뢰들이 들고나온 《군사적우세》론은 무력증강계획에 따라 저들의 침략무력을 대폭 강화하고 미국과의 련합작전체제를 완성하며 전반적무력의 《즉각응전》태세를 갖추어 우리에 비한 그 무슨 《우세》를 차지한다는 극히 도발적이며 위험한 북남대결론, 북침전쟁론이다. 외세와 야합하여 자주통일, 평화번영에로 향한 시대적흐름을 가로막고 정세를 긴장격화에로 끌고가며 나아가서 기어이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기 위한 리명박일당의 반민족적이며 반평화적인 《군사적우세》론은 절대로 용납될수 없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조선반도에서 평화를 보장하고 나라의 평화적통일을 이룩하자면 침략과 전쟁책동을 반대하고 전쟁위험을 제거하여야 한다.》

《군사적우세》론은 외세의 북침전쟁책동에 적극 추종하여 민족의 운명을 위협하는 반민족적인 대결전쟁론으로서 민족자주의 원칙,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정면으로 배치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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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화해협의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6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리명박패당은 남조선에서 련일 벌어지고있는 대중적인 초불시위에 대해 그 무슨 《배후론》을 떠들면서 그것을 우리와 련계시켜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있다.

이것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생명권을 지키기 위해 일떠선 남조선의 각계층 인민들의 거세찬 투쟁기세에 질겁한자들의 허튼 망발에 불과하다.

남조선에서의 초불시위가 그 무슨 《배후세력》의 조종에 의해 일어난것이 아니라 리명박패당의 사대매국행위에 격분한 민심의 폭발이라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리명박패당은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자마자 추악한 사대매국책동으로 미국에 대한 남조선의 정치, 경제적예속을 더욱 심화시키고 외세에 추종하여 북남관계를 최악의 상태로 몰아갔다.

지어 인민들의 생명권과 직접 련결되여있는 소고기시장을 미국에 전면개방함으로써 남조선에 미국산 미친소고기가 마구 쓸어들어올수 있게 하는 역적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지금 남조선에서 벌어지고있는 대중적인 초불시위는 리명박역도의 이러한 반민족적범죄에 대한 인민들의 저주와 원한의 분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패당이 초불시위《배후》에 대해 떠들고있는것은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에 대한 참을수 없는 모독이며 저들에게 쏠린 내외의 시선을 딴데로 돌리고 탄압의 구실을 찾기 위한 불순한 기도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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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민족을 등진 《통일부》의 안팎이 다른 언행

2008년 6월 21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최근 리명박일당이 《통일부》를 내세워 우리와의 그 무슨 《대화》와 《협력》을 자주 입에 올리고있다.

리명박은 《현충일추념사》라는데서 《남북간의 진지한 대화》를 떠들었고 《통일부》장관은 《과거 남북간합의들의 리행문제에 관해 북과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6월 16일에는 《통일부》의 한 당국자가 외신기자간담회라는데 나서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하지 않는다는것을 애써 드러내보이면서 《<비핵, 개방, 3 000>구상이 <선핵페기후협력>을 의미하는것으로 알려진 측면이 있는데 이것은 잘못된것》이라느니, 그 누구의 《진정성을 리해하고 대화에 나설것으로 기대한다.》느니 뭐니 하며 구차한 변명을 엮어댔다.

《통일부》의 이러한 언동은 북남관계가 엄중한 교착상태에 빠진 현사태의 책임을 회피하고 저들의 반통일적죄행을 무마시켜보려는 어리석은 술책이며 사태의 본질을 외곡하여 내외여론을 기만하기 위한 서푼짜리 광대극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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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 설 ▒ 선군사상이 밝힌 당의 령도와 인민군대와의 호상관계

2008년 6월 18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우리 당의 독창적인 선군사상은 당의 령도와 인민군대의 호상관계문제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밝혀주고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혁명적당의 령도와 혁명무력은 불가분리의 관계에 있다.

당과 군대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투쟁에서 독자적으로 자기의 사명과 역할을 다할수 없다. 당은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기 위한 옳은 전략전술을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조직령도한다. 당의 이러한 지위와 역할은 그 어떤 다른 조직이나 단체도 대신할수 없으며 이것으로 하여 당의 지위와 역할은 그 어느 시기에나 절대적이다.

조선로동당은 공화국에서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혁명의 참모부이며 향도적력량이다. 전체 혁명무력과 인민에 대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령도는 조선로동당을 통하여 실현되고있다. 선군정치가 실시되는 우리 조국에서 인민군대가 혁명의 주력군이고 주도적력량이라고 하여 당의 령도에서 벗어나는것이 아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의 령도는 인민군대의 생명이며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입니다. 당의 령도를 떠나서는 인민군대의 존재와 그 강화발전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

사나운 날바다를 헤가르며 나가는 배는 키가 있어야 곧바른 항로를 따라 달릴수 있다. 마찬가지로 인민군대가 조국과 민족을 보위하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주력군으로서 수령과 조선로동당의 위업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자면 선군혁명의 키와 같은 당의 령도를 받아야만 한다.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령도는 다름아닌 최고사령관의 령도이다. 다시말하여 인민군대에 대한 당의 령도체계를 세운다는것은 곧 혁명무력에 대한 최고사령관의 령군체계를 확립한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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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제국주의자들의 교활한 위장술에 각성을 높여야 한다

주체97(2008)년 6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제국주의자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평화》와 《협조》, 《지원》에 대하여 극성스럽게 떠들면서 저들을 《평화옹호자》, 《인도주의자》로 자처하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다 세계인민들의 각성을 흐리게 하고 저들의 침략적이며 략탈적인 목적을 실현하기 위한 교활하고 음흉한 변장술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 국제정세는 제국주의자들이 생각했던것과는 달리 날이 갈수록 그들에게 더욱 불리해지고있다. 온갖 형태의 지배와 예속을 반대하는 세계인민들의 투쟁기세는 전례없이 높아지고있으며 온 세계의 자주화를 요구하고 새로운 공정한 국제질서수립을 지향하는 움직임들과 세계의 다극화추세가 강화되고있다.

이러한 정세하에서 제국주의자들은 저들의 침략적정체를 위장하기 위한 기만적인 여론을 펴면서 더욱 교활하게 행동하고있다. 그들은 교묘한 변장술로 세상사람들속에서 저들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고 세계 여러 나라들에 손을 뻗쳐 불순한 목적을 달성하려 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변장술은 랭전시기보다 그 내용이 확대되고있을뿐아니라 그 비중도 커지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세계반제자주력량의 위력이 비상히 강화된 반면에 저들의 힘이 상대적으로 크게 약화된 오늘의 조건에서 교활한 변장술에 커다란 의의를 부여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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