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08
풍 자 시 ▒ 별호 여론조사결과
《6. 15통일민심광장》의
별호 여론조사결과
리명박씨 별호수 최고!
많고많은 별호 다 꼽지 못해
10개만 선정, 발표!
1. 《실용》불도젤 핸들을 잡고
돌밭, 똥밭 막 몰아가니 돌똥박이
2. 북핵시설 《선제타격》 부추기며
전쟁소동 일쿠니 전쟁박이
3. 《비핵, 개방, 3 000》을 먹을랴?
북의 동포 우롱하니 우롱박이(전문 보기)
론평 ▒ 하수인의 가긍한 처지
주체97(2008)년 6월 3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미국의 하수인으로서의 일본의 처지가 더욱 가련해지고있다.
얼마전 미국방성 부차관보는 일본을 다녀온 뒤 국방성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일본정부가 제기하는 후덴마미군비행장이설의 계획수정을 반대하는 립장을 표명하였다. 그는 후덴마미비행장이설에 대해 《장소, 크기 등 모든것은 일본의 견해에 립각한것으로서 미국이 요구한것은 아니다.》라고 그 책임을 일본에 밀어붙이면서 일단 수정을 인정하면 그밖의 더 많은것을 요구해나서게 될것이므로 미국은 계획수정을 절대로 받아들이지 않을것이라는 강경자세를 취하였다.
이보다 앞서 미국방장관 게이쯔도 일본수상 후꾸다에게 오끼나와현측이 요구하는 후덴마미군비행장이설의 계획수정에 결코 응할수 없다는 의사를 표시하면서 《부분적인 수정은 전체를 파괴한다》고 말하였다.
결국 주일미군비행장건설지를 옮기는 문제를 제기한 일본측의 요구는 상전의 오만한 반대로 묵살되고말았다.
그러나 일본은 아무런 항변도 못하고 묵묵히 감수해야만 하는 가련한 처지에 몰리게 되였다.(전문 보기)
사상의 강군을 키우신 희세의 선군령장
주체97(2008)년 6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장이 계시여 불패의 강군이 있다.
백두산의 천출위인이시며 절세의 선군령장이신 위대한 수령님과 경애하는 장군님을 높이 모시여 무적의 혁명강군, 백승의 대오로 자랑높은 우리 혁명무력이 온 세상에 그 이름 떨치고있음을 장구한 조선혁명의 승리의 력사가 실증하고있다.
백두밀림에서 반일인민유격대로 창건된 우리 혁명무력이 력사의 기적을 창조하며 걸어온 성스러운 로정은 우리 인민군대를 수령결사옹위를 생명으로 하고 조국보위를 최고의 본분으로 여기는 사상의 강군, 신념의 강군으로 키우신 백두산위인들의 불멸의 업적으로 빛나고있다.
혁명이자 총대이고 총대이자 사상이고 신념이라고 할수 있다.
군인들의 행동을 규제하는 결정적요인은 사상의식이다.
전쟁의 승패는 무기에 의해서가 아니라 군인들의 사상의식에 의하여 결정된다.
이것은 백두산위인들을 따라 간고한 혁명의 길을 헤쳐오며 조선의 혁명가들이 체득한 고귀한 진리이다. 사회주의강성대국으로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이 더더욱 절감하는 혁명의 철리이다.
군건설과 군사활동에서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모든 사업에 앞세우는 원칙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은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특출한 선군혁명령도방식이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군대가 오늘과 같이 정치사상적으로,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된 일당백의 혁명무력으로 강화발전되여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의 보위자로서의 영예로운 사명을 다하고있는것은 전적으로 김정일동지의 옳바른 령도의 결과입니다.》
백두산장군의 필승의 기상으로 온 세상에 위용떨치는 오늘의 사상의 강군, 신념과 의지의 강자들의 대부대는 그대로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선군혁명령도, 사상중시로선이 낳은 위대하고 긍지높은 결실이다.(전문 보기)
론평 ▒ 정세를 긴장시키는 군사적움직임
최근 미국의 《애어포스 타임스》는 태평양지역 미공군사령관이 현재 알라스카에 배치되여있는 《F-22》전투기 가운데 1개 비행대대 10여대를 올해 여름에 조선반도지역작전을 관할하는 괌공군기지로 전진배치할것이라고 밝힌데 대해 폭로하였다.
레이다에 탐지되지 않는 스텔스기능을 가지고있으며 재급유없이도 반경 1 200km 내에서 작전 임무를 수행할수 있는 최신예 《F-22》전투기 비행대대가 전진배치되면 앞으로 일본 등 괌린근 《우방》의 공군은 물론 남조선괴뢰군과도 련합작전을 벌릴것이라고 한다.
이번 《F-22》전투기 비행대대의 괌배치는 조선반도와 동북아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또 하나의 군사적움직임으로써 전체 조선민족과 인류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이며 정세를 군사적대결과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위험천만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대세의 흐름을 거역하는 역적패당은 시대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 조 국 통 일 연 구 원 백 서 ―
주체97(2008)년 6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의 리명박역도는 권력을 잡은 첫날부터 《빼앗긴 10년》을 떠들며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사대매국과 반공화국대결에 피눈이 되여 날뛰였다.
역적패당의 범죄적책동으로 말미암아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엄중히 유린되고 북남관계가 파탄에 직면하게 되였으며 남조선이 심각한 위기사태에 처하여 내외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남조선에 보수《정권》이 들어선 후 지난 100일간의 행적은 리명박역도야말로 과거 친미독재자들을 무색케 하는 가장 추악한 사대매국노이고 악랄한 반통일대결분자이며 무지무도한 파쑈폭군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조국통일연구원은 리명박《정권》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범죄행위에 치솟는 격분을 금치 못하면서 역적패당의 죄상을 온 세상에 폭로하고 단죄규탄하기 위해 이 백서를 발표한다.
1. 민족자주지향에 대한 도전, 사대와 매국, 전쟁책동의 로골화
2.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의 부정, 북남관계의 차단
3. 민주와 민심의 교살, 파쑈독재의 부활 (전문 보기)
정론 ▒ 언제나 웃으며 승리하리
주체97(2008)년 6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는 지금 로동계급의 도시 희천시의 한 기업소 구내길을 걷고있다.
키높은 나무들이 늘어선 구내길 저 너머로 힘있는 글발이 한눈에 시원히 안겨온다.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
주체87(1998)년 6월 1일, 이곳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단벗이 주렁진 이 길을 걸으시며 호탕한 웃음속에 말씀하시던 그 음성 귀전에 쟁쟁히 들려온다.
저 구호를 보라, 얼마나 좋은 구호인가. 최후승리를 확신하는 사람들만이 들수 있는 신념의 구호이다.…
굶어쓰러져도 기계설비를 베고죽겠다며 생산정상화의 동음을 줄기차게 울리고 어려운 속에서도 래일에 대한 확신과 희망을 안고 나무들을 심고 일터를 알뜰하게 꾸린 이곳 로동계급의 정신세계가 비낀 구호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대단한 만족을 표시하시면서 바쁘신 현지지도일정도 뒤로 미루시고 자강도의 로동계급과 함께 공훈국가합창단과 인민군부대 예술선전대공연까지 관람하신 그날의 감동깊은 이야기를 어찌 잊을수 있으랴.
어느덧 10년세월이 흘렀다. 불사신의 용맹과 분발력으로 천만군민의 심장을 쾅쾅 두드리며 신념의 구호, 락관의 구호가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메아리쳐오른 그때로부터 10년이 되였다.
고난의 먹장구름을 날려버리며 붉은 기폭마냥 힘있게 나붓겼던 이 글발, 혁명군가와 함께 이 나라 천만군민을 승리에로, 비약에로 떠밀어온 이 구호앞에 또다시 서니 언제나 그러했듯이 이 가슴 세차게 끓어오른다.
웃으며 만난을 이겨온 지난날이, 웃으며 새 승리를 이룩해가는 오늘이, 웃으며 보란듯이 잘살 번영하는 래일이 한꺼번에 눈앞에 안겨온다.
10년, 웃음으로 고난을 이겨낸 10년이였다. 웃음으로 선군의 승리, 행복의 려명을 안아온 위대한 락관의 10년이였다.(전문 보기)
론평 ▒ 제국주의자들의 내부와해작전에 경각성을 높여야 한다
주체97(2008)년 5월 3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진보적인 나라들을 말살하기 위하여 군사전략에 매달릴뿐아니라 그와 병행하여 내부와해작전으로 저들의 침략적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온갖 책동을 다하고있다. 그들은 사회주의나라들을 비롯하여 자주적이며 진보적인 나라들을 교활한 내부와해작전으로 붕괴시키려고 획책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내부와해작전의 주되는 대상은 사람들의 정신이다.
제국주의자들은 혁명적이며 진보적인 나라 인민들의 건전한 정신을 변질시키는것을 내부와해작전의 기본목표로 삼고있다.
미국책략가들은 인민들을 와해시키는데서 《정신적압력, 선전적압력의 효과》가 중요하다고 하면서 심리모략전을 비롯한 여러가지 방법으로 진보적인 나라들을 녹여내야 한다고 줴치고있다. 미국은 이러한 론리와 수법으로 랭전시기 사회주의나라 인민들의 정신을 변질시키기 위한 내부와해작전을 악랄하게 감행하였다. 그들은 총 한방 쏘지 않고 이전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을 정상적인 궤도에서 탈선시켜 자본주의복귀를 가져오게 하였었다.
현시기 제국주의자들의 내부와해작전에서 새로운 특징은 지난 시기 사회주의나라 인민들에 대한 정신적변질에 초점을 집중하였던것과는 달리 세계의 모든 혁명적이며 진보적인 나라 인민들을 과녁으로 삼고있는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은 반동적이며 교활한 내부와해작전의 대상과 범위를 대폭 확대한것이다. 이것은 그들의 세계제패전략의 중점이 반사회주의전략으로부터 세계 모든 진보적나라들을 반대하는데로 돌려진것과 관련된다. 제국주의자들은 《자유세계》밖의 모든 나라들을 내부와해작전의 대상으로 삼고있으며 특히 사회주의와 반제자주적립장을 견지하고있는 나라들에 그 화살을 집중하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인《실용주의》를 단죄함
주체97(2008)년 5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에서는 리명박《정권》을 규탄하는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이 거세차게 벌어지고있다.
역도의 기만적정체와 범죄적책동에 격노한 민심은 온 남녘땅을 초불바다로 뒤덮고 전민항쟁의 추세를 보이며 《탄핵》운동으로까지 번져지여 리명박패당을 극도의 궁지에 몰아넣고있다.
남조선에서 《정권》이 교체되여 불과 3개월도 못되여 인민들의 버림을 받고 심각한 정치적위기에 빠져보기는 력대 괴뢰정권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남조선의 파국적사태는 리명박패당의 반민족적인 《실용주의》가 가져온 필연적결과이다.
리명박은 집권후 그 무슨 《실용주의》를 《통치철학》으로 내세우고 대내외정책의 모든데 《실용주의》간판을 내걸었으며 지어 북남관계에도 《실용주의》를 내세우고있다.
리명박이 선행《정권》과의 《차별성》을 운운하면서 《실용주의》를 새로운것이나 되는것처럼 《통치철학》으로 내든것도 우습강스러운 광대극이지만 그것이 실은 미국상전의 반동철학을 본딴것이라는데서 더욱 실소를 금할수 없다.
다 아는바와 같이 《실용주의》는 일찌기 미국이 극단한 리기와 탐욕, 침략과 지배를 위한 교리로 내든 반동적철학론리이다.(전문 보기)
론평 ▒ 제국주의자들의 《인권》정책의 반동성은 감출수 없다
주체97(2008)년 5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인권옹호》에 대해 요란스럽게 떠들고있는 제국주의자들은 《인권문제》를 걸고 이 나라, 저 나라의 내정에 함부로 간섭하면서 저들이 마치도 《인권재판관》이나 되는듯이 행세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다른 나라들의 《인권상황》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시비하면서 저들의 《인권기준》이 《표준》인것처럼 표방하고있지만 실지로 그들에게는 인권에 대해 말할 자격조차 없다.
인권은 인간이 마땅히 누려야 할 합법적권리이다. 인권은 정치, 경제, 사상문화를 비롯한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인민들이 행사하여야 할 자주적권리이다. 인권은 인간의 자주성이 실현되는 사회에서만 원만히 보장될수 있다. 인권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사람들의 자주적권리를 존중하고 보호하는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인권》이란 돈만 있으면 별의별짓을 다할수 있는 부자들의 특권을 말하며 그들의 《인권옹호》타령은 극소수 지배계급의 특권을 옹호하기 위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제국주의자들은 근로자들의 로동의 권리, 먹고 살 권리같은것은 인권으로 인정하지 않고있다.
《만민평등》에 대해 떠드는 미국의 캘리포니아주에서만도 올해 3월에 주적으로 실업자수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만 9 000명 더 늘어났다. 도이췰란드에서는 지난해 12월에 실업자수가 351만명에 달하였으며 일본에서는 올해 2월에만도 266만명의 실업자수를 기록하였다. 유럽동맹통계국이 올해 1월에 밝힌데 의하면 유럽동맹성원국들에서 지난해 12월에 실업자수가 총 1 620만명에 달하였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일자리가 없어 먹고 살아갈 길이 막막한 사람들이 범죄의 구렁텅이에 굴러떨어지고있으며 이것은 커다란 사회적우려를 자아내고있다.(전문 보기)
사설 ▒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주체97(2008)년 5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공화국창건 60돐을 경제강국건설의 자랑찬 성과로 빛내이는것은 오늘 우리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혁명과업이다.
올해공동사설에 제시된 전투적과업을 철저히 관철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을 이룩해나가기 위하여서는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경제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랑비현상을 없애고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려 사회주의경제건설을 더욱 다그쳐야 하겠습니다.》
절약투쟁을 강화하는것은 사회주의경제발전의 필수적요구이다. 전체 인민이 혁명적열의와 창조적적극성을 발양하고 나라의 물질적토대와 생산잠재력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동원리용하여야 사회주의경제의 끊임없는 발전을 이룩할수 있다. 우리가 전후에 천리마대고조를 일으켜 경제건설에서 세상사람들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한것은 전사회적으로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린것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가까운 몇해안에 경제와 인민생활을 높은 수준에 올려세우고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놓아야 할 우리의 투쟁목표와 과업은 비상히 높고 방대하다.(전문 보기)
론평 ▒ 분노의 화살은 피할수 없다
주체97(2008)년 5월 2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는 미친소병위험이 있는 미국소고기를 아무런 제한조건도 없이 수입하기로 한 리명박《정권》의 친미사대굴종행위에 항거하는 인민들의 투쟁이 힘차게 벌어지고있다. 남조선의 정계, 언론계와 시민, 사회단체들과 인민들은 물론 중, 고등학교 학생들까지 떨쳐나 굴욕적인 소고기시장개방협상의 무효화와 재협상을 요구하는 대규모집회와 초불시위 등을 련일 벌리고있다. 인터네트망을 통해 리명박탄핵을 위한 1 000만명서명운동도 계속 확대되고있다. 이것은 《실용정부》의 간판을 내걸고 요란스럽게 출발한 리명박역도가 집권한지 석달안팎에 벌써 심각한 정치적위기에 빠져들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위기에 처한 남조선경제와 인민생활을 돌보기는 고사하고 미친소병위험이 있는 미국소고기수입으로 인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며 외세의 배를 불리워주는 리명박일당의 반역행위를 어찌 용서할수 있겠는가. 남조선에서 힘차게 벌어지고있는 거세찬 반《정부》투쟁은 인민들의 의사와 요구를 짓밟고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반역도당에 대한 민심의 응당한 항거이다.
바빠맞은 리명박패거리들은 지금 집권위기를 모면하고 사태를 수습해보려고 잔꾀를 부리고있다. 이들은 미국과의 소고기시장개방협상에서 《일부 문제가 있었다.》느니 뭐니 하고 저들의 잘못을 인정하는체 하면서도 인민들의 요구대로 협상을 무효화하는것과 같은 근본적인 대책은 외면하고있다. 단지 앞으로 수입하는 미국소고기에서 문제가 제기되면 《수입을 하지 않을것》이라고 성난 민심을 달래기에 급급하고있다.
한편 반역무리들은 인민들의 소고기수입반대투쟁을 뻔뻔스럽게도 《좌파세력의 행위》로 몰아붙이고있다. 얼마전 괴뢰당국과 《한나라당》은 소고기수입반대투쟁의 《배후에 불순한 정치세력이 개입되여있다.》는 터무니없는 수작들을 늘어놓았는가 하면 《대통령선거》에서 패배한 《좌파세력》들이 소고기수입반대투쟁을 《대통령》탄핵운동으로 몰아가고있다고 생떼를 부리였다.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보수신문들도 미국소고기수입반대초불집회에 대해 그 어떤 《배후세력》이 있는것처럼 외곡보도하며 악의에 차서 헐뜯고있다. 이것은 각계각층 인민들의 반《정부》투쟁에 《좌파》의 딱지를 붙여 투쟁참가자들을 분렬리간시키는 동시에 그들의 정당한 투쟁을 공공연히 탄압말살하려는 음흉한 기도의 발로이다.
하지만 리명박일당의 교활한 술책은 결코 통하지 않으며 오히려 그것은 남조선인민들과 정계와 언론계 등 각계의 강한 항의규탄을 불러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국제적신뢰를 얻자면 과거청산부터 해야 한다
주체97(2008)년 5월 2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은 죄많은 과거문제때문에 국제적으로 크게 망신당하고있다. 얼마전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진행된 유엔인권리사회 회의에서 일본은 일본군《위안부》문제로 국제적비난의 대상이 되여혼쌀이 났다. 회의에서는 일본을 《우호적》으로 대하던 나라들까지 대일비난에 합세해나섰다. 회의참가자들은 일본군《위안부》제도가 인도주의범죄라고 주장하면서 가해자들을 심판대에 올려세울것과 피해자들에게 배상할것을 요구하였다. 말하자면 일본이 과거범죄에 대해 하루빨리 성근하게 인정하고 배상하라는것이다.
하지만 일본측은 《사과》니, 《유감》이니 하면서 구차스러운 변명을 늘어놓았다.
유엔인권리사회 회의에서 일본이 참가자들의 규탄배격을 받은것은 백번 싸다.
세계에는 전쟁범죄를 저지른 나라들이 적지 않지만 일본처럼 세기를 이어 죄를 묵여두면서 과거청산책임에서 발뺌하려고 오그랑수를 끈질기게 쓰는 나라는 없다. 국제사회계가 일본의 불성실한 과거청산태도에 강한 불만과 우려를 표시하는것은 너무나도 당연한것이다.
일본의 과거범죄가 국제적으로 여론화된지는 이미 오래다. 특히 일본군성노예범죄문제는 최근년간 국제적으로 큰 우려거리로 되고있다. 카나다, 네데를란드는 말할것 없고 미국국회에서까지 일본군《위안부》범죄와 관련한 결의안이 채택되였다. 일본은 국제사회의 충고를 고맙게 받아들여 하루빨리 지난날과 결별한다는 의미에서 과거범죄에 대한 배상을 했어야 마땅하다.
일본에는 남은 용서하고 자신은 용서하지 말라는 속담이 있다.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더 높이라는 말이다. 일본이 지난날의 죄과를 뼈아프게 뉘우친다면 스스로 자신을 채찍질하여야할것이다.
그러나 일본은 과거죄악에 대해 성근한 배상을 할대신 침략력사를 외곡, 부정하는가 하면 그를 재현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보이고있다.
일본은 과거범죄에 대하여 배상하는데서는 탁없이 린색하지만 저들의 몸값을 올리는데는 돈을 아끼지 않고있다.
일본은 《원조》를 외교수단의 기본 열쇠로 리용하고있다. 지금 일본은 해외《원조》의 방향을 유엔안전보장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차지하는데서 사활적이라고 보는 남부아시아와 아프리카나라들에 돌리고있다. 그들은 《원조확대》를 운운하면서 아프리카나라들의 지지를 얻어 유엔안보리사회 상임리사국자리를 차지해보려고 획책하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에 대한 용납 못할 도전
주체97(2008)년 5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의 《통일부》차관이라는자가 북남관계문제를 입에 올리면서 《비핵, 개방, 3 000》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지껄이였다.
그는 《비핵, 개방, 3 000》이 우리의 《핵페기》를 이끌어내기 위한 《단계적리행방안》이라느니, 《남북관계의 실천전략》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들면서 뻔뻔스럽게도 그것을 《공영의 남북관계발전》을 위한것인듯이 분칠하였다.
우리는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비핵, 개방, 3 000》을 《대북정책》으로 내들어 북남관계를 파탄의 위기에 몰아넣은 장본인들이 그것을 페기하고 민족앞에 사죄할 대신 아직도 그것을 광고하며 허튼 꿈을 꾸고있는데 대해 치솟는 격분을 금할수 없다.
우리가 명백히 천명한바와 같이 리명박역도가 들고나온 이른바 《비핵, 개방, 3 000》은 우리의 일방적인 《핵포기》와 《개방》을 북남관계의 진전과 결부시킨 극히 황당무계하고 주제넘은 넉두리로서 민족의 리익을 외세에 팔아먹고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며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는 반통일선언이다.
그런것으로 하여 역도의 《대북정책》은 온 민족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을 받고 빛도 보지 못한채 력사의 쓰레기통에 처박혔다.
그런데 남조선당국이 여기에서 교훈을 찾으려 하지 않고 《비핵, 개방, 3 000》을 또다시 들고나온것은 우리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며 도발이다.(전문 보기)
론평 ▒ 독도를 함부로 넘겨다보지 말라
주체97(2008)년 5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가 독도령유권을 놓고 콩이야 팥이야 하면서 일본과 일일이 따질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독도는 지리적으로 보나 력사적으로 보나 법률적으로 보나 명실공히 조선의 고유한 령토이기때문이다. 우리 나라에서 발굴되였든 일본에서 발굴되였든 많은 력사자료들은 독도가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 땅이라는것을 똑똑히 실증해주고있다.
그러나 우리는 독도를 《제땅》이라고 한사코 우기며 강탈하려 하는 일본의 날강도적책동에 대해서는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최근에 일본문부과학성은 중학교 새 학습지도요강에 독도를 《일본령토》라고 표기하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2012년부터 쓰이는 일본의 중학교교과서에는 독도가 《일본의 고유령토》로 표기되게 된다. 일본의 이러한 시도는 우리 민족의 분노와 세계의 우려를 불러일으키는 파렴치한 령토강탈책동이다.
령토강탈은 일본의 더러운 야망이며 조상대대로 감행해오는 체질적악습이다. 일본은 《명치유신》후 령토강탈행위를 총과 대포를 쏘아대면서 횡포무도하게 감행하였다면 오늘에 와서는 력사에 칼질하고 교과서에 외곡표기하는 방식으로 벌리고있다. 력사를 뒤집어엎지 않고서는 남의 나라 령토를 빼앗을수 없다는것이 현 일본반동지배층의 속심이다. 사무라이기질을 가지고 군국주의사상으로 푹 물젖은자들만이 이렇게 파렴치한 력사외곡행위, 령토강탈책동을 벌릴수 있다.
우리 나라의 신성한 고유령토인 독도를 지키자면 일본의 력사외곡행위, 령토강탈책동을 절대로 묵인하지 말아야 한다.
일본문부과학성의 이번 결정은 전체 조선민족에 대한 로골적인 정치적도발이며 자주권침해행위이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37호
주체97(2008)년 5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통일부》는 이른바 《2008년 통일교육기본계획》이라는것을 확정하고 그에 따른 《통일교육지침서》라는것을 각지의 학교들에 배포하였다.
여기서 남조선당국은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근본핵으로 하는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에 대해 《한계와 부작용》이니, 《남남갈등을 초래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악랄하게 헐뜯고 부정해나섰으며 지어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과 배격을 받고있는 《비핵, 개방, 3 000》을 운운하며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까지 중상모독하였다.
사실은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이 제시한 그 무슨 《2008년 통일교육기본계획》과 《통일교육지침서》라는것이 리명박《정권》의 반통일적이며 반민족적인 정체를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는 또 하나의 극악한 북남대결고취안, 반통일교육안이라는것을 립증해주고있다.
온 민족과 전세계가 공인하고있는바와 같이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 그에 일관되여있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에는 하나의 강토에서 한피줄을 이으며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창조해온 우리 민족의 화해와 통일, 평화와 번영을 위한 드팀없는 지향과 의지가 함축되여있다.
6. 15공동선언, 10. 4선언은 그 내용 하나하나를 따져보아도 어느 일방만을 위한것이 아니며 우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을 지키고 공존, 공영, 공리를 이룩하자는것이다.
《우리 민족끼리》리념의 정당성과 생활력은 지난 8년동안 남김없이 확증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명박패당이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대해 《선전선동전략》이니, 《사회적론난과 남남갈등초래》니 뭐니 하고 헐뜯고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전면 부정하면서 《편향된 교육지침교정》을 떠들고있는것은 그들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이 어느 정도에 이르렀는가를 보여준다.(전문 보기)
론설 ▒ 선군정치는 가장 위력하고 정의로운 정치
우리 군대와 인민이 세기를 이어 백승의 영웅서사시를 창조하며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에 불멸의 공헌을 할수 있은것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힘차게 전진해왔기때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사회주의조국과 우리 민족을 수호하고 인류의 자주위업을 옹호하는 가장 위력하고 정의로운 정치입니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군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고 군력을 기본으로 국력을 비상히 강화함으로써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수호하고 나라의 자주적발전을 추동하는 위력하고 정의로운 정치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은 제국주의와 온갖 반혁명세력과의 힘의 대결을 동반한다. 군사는 혁명의 승패와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관건적문제이다.
선군정치는 바로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혁명무력으로 강화하여 조국의 안전과 혁명의 전취물을 사수하며 인민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혁명의 주체를 튼튼히 꾸리고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사업을 혁명적으로 전투적으로 해나가는 정치방식이다. 조국과 민족의 자주적존엄도,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도 선군정치를 구현해나가는데 있으며 인류의 미래도 선군의 길에서만 열려지게 된다.(전문 보기)
선군정치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실현의 담보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자주통일을 앞당기자면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옹호하고 받들어나가야 한다.
선군정치는 《우리 민족끼리》리념실현의 확고한 담보이다.
그것은 선군정치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에 관통되여있는 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할수 있게 하기때문이다.
자주는 민족의 생명이다. 외세에 의하여 강요된 민족분렬의 력사를 끝장내고 나라의 통일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자주의 원칙을 확고히 견지해나가야 한다.
자주의 원칙을 견지하여야 민족의 권리와 리익을 수호할수 있고 민족내부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주적으로 풀어나갈수 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침략과 간섭책동이 그 어느때보다도 로골화되고있는 오늘의 복잡한 세계에서 자주는 오직 정의의 총대에 의해서만 지켜지고 철저히 구현되게 된다.
공화국은 선군의 총대로 미국의 반공화국고립압살책동과 우리 민족내부문제에 대한 간섭책동을 짓부셔버리고 통일의 전환적인 국면을 열어놓았다.(전문 보기)
풍자산문시 ▒ 독도 데핵산분석 신 흥 국
백호라고 부르는 호랑이한테는
옛적부터 바다에 사는
독도라는 귀한 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흑견이라고 부르는 물개가
떠돌아다니다가
오돌차게 생긴 독도를 발견하고
게침을 흘리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말거나
말이 적고 오돌찬 독도는
헛눈 한번 팔지 않고
부모의 뜻대로
자기일에만 열중하였습니다
그렇게 세월은 많이 흘렀습니다(전문 보기)
풍 자 시 ▒ 하루강아지 조 금 철
가관이다
아직 머리털이
배안의 물기에 젖어있는 놈
《청와대》에서 짖어대는
하루강아지
동서남북정도는 안 다음
날쳐도 날쳐야지
갓 삐여져나온 주제에
무턱대고 양키어미 본따
무서움도 모르고 짖어댄다
―핵을 이고 통일로 나갈수 없다
남북관계도 힘들다(전문 보기)
론평 ▒ 《통일부》인가 《분렬부》인가
최근 남조선의 《통일부》가 그 무슨 《통일교육기본계획》을 결정하고 그에 관한 《교육지침서》라는것을 발간하였다고 한다.
공무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이 《2008년 통일교육지침서》는 이른바 《북에 대한 객관적인 교육》을 통하여 《미래지향적인 통일관》, 《건전한 안보관》, 《균형적인 북한관》을 가지도록 한다는것이다.
겉으로는 좋은 말마디를 따서 치장해놓았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보수역적세력들의 반북대결음모이고 반통일선동이라는것을 명백히 알수 있다.
리명박패당은 앞에서는 《진심을 터놓고 만나기를 바란다》느니 뭐니 하며 마치 북남관계발전과 민족의 통일번영에 대하여 관심이 있는것처럼 여론을 오도하면서 뒤에 돌아앉아서는 우리를 어째보려고 별의별 오그랑수를 다 쓰다 못해 이제는 자라나는 어린 학생소년들에게까지 력사를 외곡하고 현실을 부정하면서 반북대결을 강요해나서고있다.
대화상대방인 우리의 존엄높은 체제를 비난하고 새 세기의 통일리정표로 온 겨레의 절대적인 지지찬동을 받으며 이미 력사와 실천을 통해 그 정당성과 생활력이 확증된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에 대하여 북과 남의 화해와 협력, 통일을 추진하는것이 아니라 《남남갈등을 조장》하고 《사회적물의를 일으켰다》고 하면서 악랄하게 헐뜯고 부정하는 등 《통일교육지침서》는 반북적대감과 반통일의식을 심어주는 대결적내용들로 가득 채워져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