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08
로동신문, 《혁명적인 선동공세를 벌려 온 나라에 총진격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게 하자》
15일부 《로동신문》은 사설 《혁명적인 선동공세를 벌려 온 나라에 총진격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게 하자》를 실었다. 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사상을 틀어쥐고 천만대중의 정신력을 발동하여 사회주의건설을 힘있게 전진시켜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혁명령도원칙이다.
오늘 우리 당은 강성대국건설을 위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가는 전투적분위기에 맞게 일대 선동공세로 온 나라에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번지게 할것을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당정책을 결사관철하기 위한 선전선동공세를 진공적으로 들이대여 온 사회에 혁명적군인정신, 강계정신이 나래치고 혁명과 건설의 모든 초소마다에서 혁신적성과들이 이룩되게 하여야 합니다.》
선동은 군중을 당정책관철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매우 위력한 정치사업방법이다. 선동사업을 잘하여야 대중의 심장에 불을 달고 온 나라에 혁명적열정과 전투적기백이 차넘치게 하여 당의 로선과 정책을 철저히 관철해나갈수 있다.
우리의 사회주의건설력사는 어렵고 방대한 과업이 나설수록 선동사업을 강화하여 온 나라가 들끓게 할 때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이 창조될수 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는 모든것이 파괴된 전후의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 미제를 때려부신 승리자의 기세로 복구건설에서도 조선사람의 본때를 보여주자는 격조높은 선동으로 전체 인민의 비상한 애국적열의를 용암처럼 분출시켜 천리마대고조를 일으켰다. 1970년대와 1980년대에도 우리 당의 속도전의 방침을 구현하기 위한 진공적인 선전선동공세로 온 나라에 혁명의 북소리가 높이 울리게 하고 사회주의건설에서 로동당시대의 일대 전성기를 펼쳐놓았다.
오늘 우리앞에는 선군혁명의 위대한 승리와 성과에 토대하여 공화국창건 60돐을 맞는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며 가까운 몇해안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놓아야 할 무겁고도 영예로운 과업이 나서고있다. 당이 제시한 웅대한 목표를 빛나게 실현하기 위한 근본방도는 천만군민의 정신력을 최대한으로 발양시키는데 있다. 지금이야말로 1950년대 천리마대고조시기와 1980년대 사회주의대건설전투시기처럼 집중적인 선동공세로 온 나라가 들끓게 하고 이르는 곳마다에서 세기적인 기적과 영웅적위훈이 창조되게 하여야 할 때이다.(전문 보기)
론설 ▒ 주체성, 민족성을 살려나가는것은 현실의 절박한 요구
주체97(2008)년 5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도전을 우리 민족끼리의 힘으로 물리치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고있다.
우리 겨레가 시련과 난관을 뚫고 통일운동을 전진시키고 민족사발전을 추동해나가자면 주체성을 견지하고 민족성을 살려나가야 한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여야 외세의 간섭과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조국통일위업을 이룩할수 있으며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번영의 넓은 길을 개척해나갈수 있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켜나가려는것은 우리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이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시대의 요구와 민족의 지향에 배치되게 주체성이 여지없이 유린말살되고있으며 고유한 민족성과 전통이 짓밟히고있다.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은 민족주체성확립에 배치되는 주되는 사상적독소이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주체성을 확립하자면 첫째도 둘째도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을 반대배격하여야 한다. 사대와 외세의존이 판을 치는 곳에서 주체성이 고수될수 없고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이 짓밟히게 된다는것은 엄연한 진리이다.
숭미사대주의에 환장한 남조선집권자들은 자주성이 없이 미국을 등에 업고 그의 침략정책을 추종하면서 반통일적인 행위를 감행하여왔다. 최근 남조선의 리명박《정권》은 민족자주를 바라는 시대와 민족의 지향에 역행하면서 친미사대와 외세의존의 길로 줄달음치고있다.(전문 보기)
대미굴종이 몰아오는 참혹한 후과
주체97(2008)년 5월 14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는 아프가니스탄재파병문제가 정계의 초점으로 되고있다. 《한나라당》을 비롯한 친미보수집권세력은 아프가니스탄재파병을 주장하고있는 반면에 대다수 정치세력과 남조선의 각계층은 그에 강한 반대립장을 표시하고있다.
아프가니스탄파병은 남조선인민들에게 있어서 악몽과도 같은것이다. 지난해 7월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남조선당국이 미국의 《반테로전》에 맹목적으로 추종한 결과 수십명의 남조선사람들이 탈리반무장세력에 랍치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남조선당국이 애걸복걸하여 인질들의 목숨을 겨우 건지기는 하였지만 그들중 여러명이 비참하게 살해당하였으며 나머지사람들도 그 후과로 정신병에 시달리지 않으면 안되였다. 사건은 남조선당국의 친미굴종정책에 울린 하나의 경종으로 되였다. 지난해말 남조선파병군은 아프가니스탄에서 전부 철수하였다. 남조선당국은 다시는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하지 않겠다는 립장까지 표명하였다. 남조선사람들은 아프가니스탄파병이라고 하면 머리를 흔들며 아예 두손 들고 나앉는 판이다.
그런데 《실용정부》에 와서 아프가니스탄파병문제가 또다시 제기되고있는것이다. 지금 《청와대》와 《외교통상부》는 《아프가니스탄경찰훈련참여를 검토하겠다.》느니, 《미국의 요구를 들어주어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아프가니스탄재파병계획을 추진시키기에 극성이다. 각계에서 재파병계획을 철회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가고있지만 당국은 《경찰훈련요원파견은 재파병수준이 아니다.》라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으면서 재파병계획을 강행하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선군정치는 참다운 애국애족의 정치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펼치시는 독창적인 선군정치는 사상과 제도, 정견과 신앙, 계급과 계층의 차이를 초월하여 온 겨레를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단합시켜 조국통일과 민족번영을 위한 투쟁의 한길로 불러일으키는 애국애족의 정치이다.
해당 정치의 애국애족적성격은 그것이 어느 한 계급과 계층에 국한되는 협소한 울타리를 벗어나 전민족의 리익을 옹호하는것으로 될 때 비로소 나타나게 되는것이다.
지난시기 력사를 돌이켜보면 애국애족을 표방한 각이한 정치리념과 정치방식들이 있었지만 그것들은 대부분 해당 사회 지배계급의 리익만을 대변하였을뿐 전민족의 리익과는 인연이 없었다.
외세와 그에 추종하는 반민족세력의 반공화국대결소동과 전쟁책동으로 하여 조선반도정세가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했던 그 시기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군사를 국사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시고 인민군대에 의거하여 조성된 난국을 타개하며 조국통일위업을 실현하실 각오와 의지를 지니시고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 15공동선언의 채택으로 반세기이상 지속되여온 불신과 대결의 시대가 끝장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전진하는 자주통일의 새시대가 열려진것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숭고한 애국애족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마련된 빛나는 결실이다.(전문 보기)
론평 ▒ 선제타격을 노린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
주체97(2008)년 5월 1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요즘 미국이 남조선에 미국산 첨단무기를 대량판매하려고 집요하게 책동하고있다.
지난 2월 미국회에 미국산 무기구매에서 남조선의 지위를 높일것을 목적한 미국남조선《군사협력개선법안》이라는것이 상정된데 이어 얼마전 미하원 외교위원회에서는 남조선의 미국산 무기구매지위를 나토수준으로 끌어올릴데 대한 《법안》이 통과되였다.
지금까지 미국이 남조선에 1 400만US$이상의 무기를 판매하려면 행정부가 국회에 보고해야 하고 국회가 이를 검토승인하는데 수십일이 걸렸다. 만일 남조선의 미국산 무기구매지위를 나토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경우 미국은 2 500만US$이상의 무기를 남조선에 판매할 때에만 국회에 보고하며 국회에서의 검토기간도 15일로 단축되게 된다. 이로써 미국은 남조선에 대한 무기제공의 신속성을 보장하는 동시에 무기품목을 대폭 확대할수 있게 되였다.
남조선강점 미군과 남조선군이 보유하고있는 살인무기들은 세계 그 어느 지역에 배치된 미국의 무기들보다 질적으로 우월하다. 그런데도 미국은 보다 최신형살인무기들로 남조선군을 무장시키려 하고있다.
미국이 남조선에 대한 미국산 무기판매를 본격적으로 다그치려 하고있는것은 그들의 변함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발로이며 우리 공화국을 불의에 선제타격하기 위한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이다.(전문 보기)
론설 ▒ 시대는 철저한 민족자주의 립장을 요구한다
주체97(2008)년 5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의 시대는 온 겨레가 《우리 민족끼리》기치높이 평화와 번영을 이룩해나가는 민족주체의 통일시대이다. 이 시대는 나라와 민족을 첫자리에 놓고 자주적이며 애국애족적인 립장에서 모든 문제를 풀어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민족자주, 애국애족에 대한 시대와 민족의 지향을 반영하여 우리 당은 올해공동사설에서 자주의립장을 확고히 견지하는것을 북남관계와 조국통일운동의 중요한 요구로 제기하였다. 통일애국으로 심장을 불태우는 우리 겨레는 공동사설의 과업을 관철하기 위해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높이 들고 투쟁해나가고있다.
하지만 지금 남조선에서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여 민족우에 외세를 놓고 민족공조보다 외세공조를 더 우선시하는 행위들이 벌어지고있다. 하여 우리 민족의 자주위업, 통일위업은 엄중한 난관에 직면하고있다. 나라의 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는 남조선위정자들의 반민족적, 반통일적책동에 증오와 분노를 표시하면서 민족자주의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자주성에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있고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이 있으며 민족의 불굴의 의지와 기상이 있습니다.》
민족자주는 모든 문제를 자기 민족의 요구와 리익에 맞게 독자적으로 풀어나가는 주체적립장을 요구한다. 정권은 있어도 자주가 없으면 자주독립국가라고 말할수 없듯이 민족에게도 자주권이 없으면 그 민족은 생명력을 잃은 민족으로 되고만다. 원래 민족은 존재자체가 타민족과의 관계에서 독자성을 의미하는만큼 민족자주를 생명으로 한다. 이로부터 민족에게 있어서 자주는 본성적요구로, 생명으로 되는것이다.
지금 우리 민족은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적자주권을 확립하지 못하고있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식민지예속화정책과 군사기지화책동, 그에 추종하는 력대 남조선통치배들의 사대매국정치, 외세의존정치때문이다.(전문 보기)
공화국창건 60돐 대결속에서 지킨 나라 ▒ 현장체험자의 증언 -하-
고귀한 쟁취물,《우리 민족끼리》
1990년대이후의 사변들을 더듬어보는 통일부문일군들의 회고담에는 《백두산》이 등장한다. 민족의 기상 떨치는 조종의 산은 그들이 《21세기 통일대강》이라 부르는 6.15공동선언과 잇닿아있다.
백두산에서의 용단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민족수난의 1900년대를 보내고 새 천년기를 맞이한 2000년, 눈보라 휘몰아치는 백두산에 오르시였다. 김일성주석님의 통일유훈을 되새기게 하는 성산에서 장군님께서는 몸소 무르익히신 구상을 펼치실 용단을 내리신것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최성익 책임참사는 북남수뇌상봉과 관련한 최고령도자의 선견에 대하여 강조한다.
《2000년초 우리는 남측의 〈국민의 정부〉에 대한 통일공세를 준비하고있었다. 그런데 장군님께서는 서두르지 말고 전반적정세를 지켜볼데 대한 뜻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민족대단결이자 통일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하여온 일군들도 통일운동에 불러일으킬 대상이라고 하면 북, 남, 해외의 각계층 단체, 인사들을 지목하였다. 남측 당국자는 운동의 과녁으로 보았다. 기존방식을 허물어버린것은 최고령도자의 《용단》이였다. 이해 6월, 세계는 북남수뇌들의 악수와 6.15공동선언의 발표라는 극적인 사변들을 목격하게 된다.
책임참사는 오늘의 시점에서 돌이켜보면 6.15로 이어지는 계기점을 발견할수 있다고 말한다. 례컨대 《장군님께서 90년대 후반, 통일문제와 관련된 중요로작들을 련이어 발표하신것은 남조선 집권자로 하여금 통일대화로 나올수 있게 문을 열어놓으신것》이라고 한다.(전문 보기)
사설 ▒ 모든 력량을 총동원,총집중하여 알곡증산투쟁을 힘있게 벌리자
(평양 5월 10일발 조선중앙통신)10일부 《로동신문》에 실린 사설 《모든 력량을 총동원, 총집중하여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리자》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지금 온 나라에는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아로새겨질 력사적전환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진격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고있다. 전체 인민의 앙양된 혁명적열의를 계속 높이 발양시켜 강성대국건설에서 끊임없는 비약을 일으키고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키는데서 현시기 가장 절박하고 중요한 문제로 나서는것은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자체로 원만히 해결하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혁명발전의 요구로 보나 우리 나라가 처한 환경과 현실적조건으로 보나 또 세계적추세로 보나 우리는 농업전선에서 답보할수 없으며 결정적으로 농업혁명을 일으켜야 합니다.》
최근년간 우리 인민은 당의 현명한 령도따라 그처럼 어려운 조건에서도 견인불발의 의지로 완강한 투쟁을 벌려 강성대국건설에서 놀라운 성과를 이룩하였다. 나라의 정치, 군사적위력이 비상히 강화되고 우리 경제가 커다란 잠재력을 가지고 기운차게 일떠서기 시작하였다. 특히 올해에 들어와 전력, 석탄, 금속공업과 철도운수를 비롯한 인민경제의 선행부문들에서 커다란 생산적앙양이 일어나고 경공업부문 공장, 기업소들에서도 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고있다. 이제 우리가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 식량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면 인민생활향상에서도 실질적인 전환을 일으킬수 있으며 온 나라에 강성대국건설의 북소리가 더 높이 울리게 할수 있다.
우리 당은 공화국창건 60돐이 되는 올해에 인민생활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였다. 여기에는 준엄한 시련과 고난을 헤쳐온 우리 인민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마음껏 누리게 하며 인민대중중심의 우리 식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전면적으로 발양시키려는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가 깃들어있다. 현시기 농업전선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공전선이며 인민생활을 높이는데서 알곡생산을 늘이는것보다 더 절실하고 중대한 과업은 없다. 농사는 강성대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이다. 나라의 쌀독이 넘쳐날 때 나라의 정치사상진지도, 군사적진지도 더욱 강화된다.(전문 보기)
론설 ▒ 대중적인 반미투쟁의 불길을 다시한번 지펴올리자
지금으로부터 60년전 북과 남의 전체 조선민족은 한결같이 떨쳐일어나 미제의 남조선단독정부조작음모를 파탄시키고 나라의 민주주의적통일독립을 쟁취하기 위한 대중적인 반미구국투쟁을 벌렸다.
8. 15후 《해방자》로 자처하며 남조선을 강점한 미제는 조선의 분렬을 영구화하며 남조선을 저들의 영원한 식민지로 만들 목적밑에 1947년에 조선문제를 비법적으로 유엔에 상정시켰다. 그리고 거수기를 리용하여 《유엔림시조선위원단》이란것을 조작하였으며 그의 《감시》밑에 1948년 5월 10일 남조선지역에서만 단독으로 선거를 실시하려고 책동하였다.
5. 10단선은 통일독립된 새 조국을 건설하려는 우리 민족의 지향을 가로막고 나라와 민족을 갈라놓으려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로서 그것을 분쇄해버리는것은 나라와 민족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였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바로 이러한 정세하에서 주체37(1948)년 4월 남북조선 정당, 사회단체대표자련석회의를 소집하시고 조국의 자주적통일을 실현할데 대한 방침과 구국대책을 제시하시였으며 당면하게는 5. 10단독선거를 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전민족적범위에서 힘있게 벌릴데 대한 과업을 내놓으시였다.(전문 보기)
반외세, 반보수투쟁으로 자주통일위업을 성취하자
주체97(2008)년 5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드높은 반미자주함성
망국적인 《5. 10단선》반대투쟁의 나날에 남조선에서는 미제의 강점정책과 친미주구들의 사대매국책동을 단죄규탄하는 분노의 목소리와 통일적자주독립국가건설을 지향하는 정의의 웨침이 높이 울려나왔다.
그중 일부를 소개한다.
ㅡ《단선, 단정》을 반대한다!
ㅡ 남조선단독《정부》를 반대한다!
ㅡ《유엔림시조선위원단》은 물러가라!
ㅡ 미군은 즉각 철수하라!
ㅡ 정권을 인민위원회에 넘기라!
ㅡ 조선의 통일독립 만세!
ㅡ 김일성장군 만세!
공화국창건 60돐 대결속에서 지킨 나라 ▒ 현장체험자의 증언 -상-
《〈주체〉의 불패성 현실속에서 확증》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올해 창건 60돐을 맞는다. 건국 이래의 로정에는 력사에 아로새겨진 중요사변들이 많지만 오늘을 사는 인민들이 특별한 감회속에 추억하는것은 1990년대이후의 체험이다. 동방의 일각에서 자주, 자립, 자위의 로선을 구현하여 《주체의 나라》로 일러진 조선은 지난 10여년간 적대국과의 치렬한 대결전을 벌리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선군의 나라》로서 위상을 떨치였다.
조선의 갈림길
력사에는 《if(만약)》가 없다고 하지만 그때는 말그대로 나라의 명운이 걸린 갈림길이였다. 잘못 디디면 모든 일을 그르칠수 있었다. 김일성주석님의 서거, 동유럽사회주의의 붕괴와 련달아 들이닥친 자연재해 그리고 강화되는 적대국의 고립압살정책-미증유의 시련을 돌이켜볼 때 인민들의 뇌리에 떠오르는 표상은 다박솔군부대에 대한 최고령도자의 시찰이다.
주석님서거의 이듬해, 1995년 정월 초하루의 사변이다.
《어떤 시점이 후날 학자들에 의해 력사의 리정표로 정식화될수 있다. 그런데 그 당시는 사람들이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하는 법이다.》
큰 나라에 대한 굴복과 의존, 자기의것을 버리는 《개혁》, 《개방》. 최고령도자는 그 어느 길도 택하지 않았다. 조선사회과학자협회 최상순위원장은 선군정치의 로선을 가리킨 다박솔군부대시찰의 의미를 되새기며 학자들속에서 최고령도자의 령도방식에 대한 연구가 심화된 90년대의 나날을 회고한다.(전문 보기)
론평 ▒ 리명박역도의 군사적대결소동진상을 밝힌다
주체97(2008)년 5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이 밝힌 길을 따라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는 리명박역도에 의하여 풀기 어려운 위기국면에 접어들고있다.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리명박《정권》의 우리에 대한 적대시정책으로 말미암아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으로 이 땅에 차넘쳤던 민족적화해와 협력의 분위기는 사라지고 군사적긴장과 대결만 격화되여가고있다.
남조선의 력대 보수《정권》들이 반공화국대결과 군사적긴장격화에 매여달렸던 사실을 돌이켜볼 때 오늘의 사태가 별로 새삼스러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이 북남관계발전과 평화통일로 나아가는 대세의 흐름에 대한 리명박역도와 남조선괴뢰군부호전세력들의 명백한 역행이라는 점에서 우리의 혁명적무장력은 사태의 진상을 까밝히지 않을수 없다.
리명박역도와 그에 의하여 꾸려진 괴뢰군부호전세력들의 군사적대결소동은 우리에 대한 압박수위를 최대로 높인다는 총적인 목표를 내세우고 이른바 《군사적우세》에 총력을 집중하여 군사적긴장의 새로운 서막을 여는것으로부터 시작되였다.
리명박역도의 새《정권》이 출범하고 대북정책방향이 달라지는 기미가 보이자 《군사적우세》조성에 제일 먼저 호기를 부린것이 바로 보수에 체질화된 괴뢰군부호전세력들이였다.
우리에 대한 《군사적우세》는 이미 세운 침략무력증강계획의 추진속도를 높이고 미국과의 련합작전체제를 보다 높은 수준에서 완성하며 유사시 더 많은 다국적군을 끌어들일 준비를 다그쳐 전반적무력의 《즉각응전》태세를 갖추는것으로 이룩한다는것이다.(전문 보기)
론설 ▒ 반제자주위업승리를 위한 확고한 담보
주체97(2008)년 5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길은 순탄하지 않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실현하는데서 기본장애물은 제국주의자들과 온갖 반혁명세력이다. 제국주의는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유린하지 않고서는 그 존재를 유지할수 없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투쟁은 필연코 제국주의, 온갖 반혁명세력과의 힘의 대결을 동반하게 된다. 제국주의와의 대결은 정치, 경제, 군사적힘의 대결이며 누가 누구를 하는 결사전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투쟁은 제국주의와 온갖 반혁명세력과의 힘의 대결을 동반하는것만큼 군사는 혁명의 승패와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좌우하는 관건적문제로 나섭니다.》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은 강력한 혁명무력을 요구한다.
강력한 혁명무력을 가져야 혁명에서 승리할수 있다. 이것은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을 위한 인민대중의 피어린 투쟁의 력사가 인류에게 주는 귀중한 교훈이다. 강력한 혁명무력을 가져야 민족적독립도 수호할수 있고 사회계급적해방을 위한 혁명투쟁에서도 승리할수 있다.
강력한 혁명무력을 가지는것은 횡포무도한 침략세력의 공격으로부터 승리한 혁명을 보위하기 위해서 더욱 절실히 필요하다.(전문 보기)
론설 ▒ 불패의 생활력을 발휘하는 민족자주통일선언
주체97(2008)년 5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에서 동족과의 대결을 추구하는 친미보수적인 《정권》이 등장한것으로 하여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운동의 앞길에는 커다란 난관이 조성되고있다. 지금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친미사대와 반공화국대결을 정책화하고 6. 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우리 겨레가 이룩해놓은 모든 성과들을 거세말살하려고 획책하고있다.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보수세력의 책동은 자주통일시대의 흐름을 역전시키려는 행위로서 온 겨레의 규탄을 면치 못하고있다.
현실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모든 조선사람들이 민족자주통일선언인 6. 15북남공동선언을 확고히 고수하고 그에 기초하여 자주통일운동을 더욱 힘차게 추동해나갈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력사적인 평양상봉과 6. 15북남공동선언은 민족대단결과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열어놓았습니다.》
북남공동선언은 민족의 자주적요구와 지향, 자주통일에 대한 민족의 념원과 통일의지를 구현하고 자주통일의 진로를 밝힌 명실공히 민족공동의 자주통일선언이다. 공동선언의 근본핵도 민족자주이며 공동선언을 관통하고있는 기본사상도 민족자주통일이다.
6. 15공동선언의 진리성과 생활력은 그것이 조국통일운동의 기본원칙을 밝혀주고있는데 있다.(전문 보기)
론평 ▒ 선제타격을 노린 무력증강책동
주체97(2008)년 5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남조선호전광들의 군사적움직임이 위험한 단계에서 벌어지고있다. 얼마전 남조선호전세력은 《방위사업추진위원회》라는데서 2010년부터 2012년사이에 미국으로부터 《F-15K》전투기 21대와 거기에 장착할 최신형공대지순항미싸일 수백기를 끌어들이기로 하였다. 또한 스텔스기능을 갖춘 5세대 전투기들과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구축에 필요한 기술도 끌어들이려 하고있다.
남조선호전광들의 무력증강책동은 평화통일을 지향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용납될수 없는 도발이며 조선반도정세를 위험천만한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반민족적, 반평화적망동이다.
남조선호전세력은 지금 북침전쟁열에 사로잡혀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이미 《선제타격》폭언으로 동족을 해칠 속심을 로골적으로 드러낸 남조선보수집권세력은 지금 그 준비를 발광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얼마전 리명박은 미국을 행각하면서 남조선강점 미군의 감축중단, 미국산 무기구매지위를 높여줄것과 《전시작전통제권》반환연기를 구걸하였고 일본에 가서도 미, 일, 남조선의 《관계긴밀화》를 운운하며 《3각군사동맹》구축을 획책하였다.(전문 보기)
사설 ▒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이 구호를 더욱 철저히 구현하자
주체97(2008)년 5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군대와 인민은 위대한 당의 선군령도따라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을 위한 혁명적진군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고있다. 우리 혁명이 새로운 력사적전환기에 들어선 오늘 우리앞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의 하나는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당의 구호를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더욱 철저히 구현해나가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 이것이 우리가 새 세기에도 변함없이 높이 들고나가야 할 전략적구호입니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는 우리 당이 온 사회를 주체사상화하기 위한 장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던 시기에 내놓은 혁명적구호이다. 구호에는 그 어떤 바람이 불고 정세가 어떻게 변하든지 주체사상의 기치밑에 우리 혁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시려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확고부동한 신념과 의지가 맥박치고있다. 주체사상이 우리 혁명의 영원한 지도사상이라면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구호는 주체사상의 요구를 구현하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전면적으로 밝혀주는 혁명과 건설의 전략적구호이다.
《우리 식대로 살아나가자!》는 당의 구호는 지난 수십년간 우리 혁명과 건설에서 그 정당성과 무궁무진한 생활력이 남김없이 과시되였다.(전문 보기)
론평 ▒ 호전광의 화약내풍기는 전쟁행각
주체97(2008)년 5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북남관계가 파탄의 위기에 처한 속에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은 날로 고조되고있다. 이것은 외세를 등에 업은 리명박《정권》의 반공화국대결, 북침전쟁책동의 후과이다. 얼마전에도 리명박역도는 미국, 일본을 행각하면서 외세의 침략전쟁책동의 하수인, 돌격대가 되여 동족을 무력으로 해치고 북침야망을 이루려는 호전적기도를 드러냈다.
리명박은 행각기간 《동맹강화》를 부르짖으면서 미국상전들에게 남조선강점 미군의 《감축중단》과 《무기구매국지위의 향상》,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의 연기》를 애걸하였으며 미군기지의 이전 및 재배치비용을 더 많이 부담할것을 약속하고 미국과의 《련합방위능력확립》에 대해 모의하였다. 역도는 그 무슨 《대테로국제련대》와 《공동대처》 등에 대해 떠들면서 미국의 침략적인 세계전략과 반공화국침략정책실현에 발벗고나설것을 확약하였다. 리명박은 일본에 가서도 미국, 일본, 남조선의 《관계긴밀화》를 운운하며 《3각군사동맹》의 구축을 획책하였다. 이것은 리명박역도가 외세와의 공조로 우리와 군사적으로 대결하고 나아가서 북침전쟁을 일으키기 위한 모험적인 기도를 추구하고있다는것을 립증해준다.(전문 보기)
론평 ▒ 위험한 군사적망동
주체97(2008)년 5월 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반동들이 우리 나라와 중국의 《미싸일위협》을 운운하면서 미국과 함께 미싸일방위체계수립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 1월 일본은 미국, 오스트랄리아와 미싸일방위체계에 관한 공동연구를 강화할 목적밑에 국장급은 물론 차관급과 장관급의 협의를 통한 의견교환을 긴밀히 하기로 합의하였다. 지금 일본반동들은 그 누구의《미싸일위협》에 《대처》한다고 하면서 지대공미싸일 《PAC-3》의 일본본토배비를 본격적으로 다그치고있다.
더욱 로골화되는 일본반동들의 미싸일방위체계개발책동은 남을 빗대고 저들의 침략적목적을 추구하는데 버릇된 그들 특유의 교활성의 발로로서 일본이 군사대국화를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최근시기 일본항공《자위대》전투기들의 긴급출격회수가 급격히 늘어나고있는것도 수수방관할수 없는 군사적움직임이다.(전문 보기)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보도 제936호
주체97(2008)년 5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호전광들은 우리 공화국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최신전쟁장비도입책동에 광분하고있다.
얼마전 리명박호전《정권》은 《방위사업추진위원회》라는데서 2010년부터 2012년사이에 미국으로부터 《F-15K》전투기 21대를 추가로 도입하는것과 함께 그에 장착할 최신형공대지순항미싸일 수백기를 끌어들이기로 결정하였다.
또한 《F-15K》전투기에 이어 스텔스기능을 갖춘 5세대 전투기들과 함께 《패트리오트》미싸일방위체계구축과 관련한 기술도 끌어들일 예정이라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언론들은 《장거리미싸일도입결정은 남북관계에서 또 하나의 악재가 될 전망》이라고 우려를 표시하고있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이 우리에 대한 《선제타격》망발에 이어 미국의 전투기들과 최신장거리정밀타격용순항미싸일 수백기를 비롯한 전쟁장비들을 끌어들이려 하고있는것은 조선반도정세를 위험천만한 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용납못할 반민족적, 반평화적망동으로서 그들의 《선제타격》론이 실지행동으로 옮겨지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론평 ▒ 《가치관외교》는 죽음이다
(평양 5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남의 정신으로 살고 남의 풍에 노는것은 다 가련한 정치적머슴이다.
리명박이 미국, 일본을 돌아치면서 남들의 《가치관외교》를 그대로 본받아 외세와의 동맹관계, 동족과의 대결을 고취한것은 바로 그런 머슴살이를 자청한 치욕스러운 행위이다.
그는 남조선과 미국이《민주주의》와 《시장경제》라는 공통의 가치관을 토대로 하여 군사와 정치외교, 경제, 사회문화 등 포괄적인 분야에서 공동의 리익을 확대해나가기 위한 《신뢰의 동맹》을 구축해야 한다고 하면서 《한미가 직면하고있는 가장 중대한 과제는 북조선에 대한 대응》이라고 떠벌였다.
이것은 리명박패당이 《외교리념》으로 주장하는 《원칙있는 실용주의》라는것이 사실상 미국과 일본의 《실용주의》와 《가치관외교》에 《유신》본당들의 반북대결주의를 절충한 민족반역, 사대매국의 리념아닌 《리념》이라는것을 말해준다.
리명박《정권》은 날 때부터 사대와 매국배족이 뼈속까지 체질화되여있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동족과의 관계에 관한 《제안》보따리를 미국땅에 가서 풀어놓는 얼빠진 짓을 할수 있으며 거기에 나라들사이의 관계에서처럼 《대북외교》를 위한 《련락사무소》설치문제까지 집어넣을수 있겠는가.
동족간에는 외교를 하는것이 아니라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밑에 피를 나누고 단결하며 평화번영하는것이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