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08
보 도 ▒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 성명
얼마전 남조선의 서울경찰청은 《보안법》을 운운하며 지난 9년동안 수배해오던 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을 체포구속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 북측본부는 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을 악명높은 《보안법》에 걸어 체포구속한 남조선공안당국의 파쑈적만행을 정의와 애국에 불타는 남조선청년학생들의 자유로운 통일활동을 차단하고 동족사이에 반목과 대결을 조장하는 용납못할 반인권적, 반통일적범죄행위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
청년들은 나라와 민족의 미래이며 통일조국의 주인공들이다.
조국통일범민족청년학생련합은 민족의 자주와 평화통일을 가로막는 외세를 반대하고 민족의 대단결을 실현하기 위하여 투쟁하고있는 북과 남, 해외청년학생들의 애국적인 단체이다.
온 겨레는 분렬된 조국을 하루빨리 통일하기 위하여 청춘도 생명도 기꺼이 바쳐나서는 범청학련 남측본부소속 성원들을 비롯한 남조선의 애국적인 청년학생들을 민족의 자랑으로, 긍지로 여기고있다.
범청학련 남측본부 의장이 벌린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위한 활동은 그 어떤 경우에도 결코 범죄로 될수 없다. (전문 보기)
부강조국건설은 전인민적인 애국위업이다
주체97(2008)년 3월 3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창건된 때로부터 60년이 되여온다.
반만년의 우리 나라 력사에서 60년이란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이 기간에 우리 인민은 자기의 력사에서 처음으로 진정한 자주독립국가를 세우고 세기적인 변혁과 민족사적기적을 창조하였으며 사랑하는 조국앞에 위대한 업적을 쌓아올렸다.
내 나라의 푸른 하늘에 휘날리는 람홍색공화국기발에는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하여 항일의 혈전만리를 헤쳐온 우리 혁명선렬들과 공화국의 자유와 륭성번영을 위하여 영웅적으로 싸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붉은 피가 스며있다. 우리 공화국의 60년은 애국으로 시작되고 애국으로 투쟁하며 전진하여온 승리와 영광의 60년이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애국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빛나게 계승하여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강성번영의 새 아침을 반드시 안아올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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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대국은 애국심이 강한 인민의것이다.
나라의 강대성에 대하여 말한다면 그 첫째가는 징표는 인민들의 정신력에 있다. 강국을 건설하는데서는 물질적인 면보다 사상정신적인 면을 더 중시하여야 한다. 자기 나라가 남에게 억눌리는것을 용납하지 않는 강한 민족적자존심, 자기 나라를 세계에서 으뜸가는 나라로 건설하려는 강렬한 지향과 불굴의 의지, 이것이 강국건설의 기본이다. 이 세상에 페허우에 락원을 세우고 약소국에서 강국으로 솟구치는 기적이 있다면 그 비결은 인민들의 강한 정신력에 있다. 지심깊이 뿌리내린 거목과 같이 정신적종심이 깊은 나라가 대국이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한 주동적인 대응타격으로 맞받아나갈것이다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계층이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남조선 전역에서 시작한것과 관련하여 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는 2일 대변인담화를 발표하여 만일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들이 우리를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기도를 끝내 실현하려 한다면 조선인민군은 수동적인 방어가 아니라 우리가 오래동안 비싸게 마련해놓은 모든 수단을 총동원한 주동적인 대응타격으로 맞받아나갈것이라고 언명하였다. 대변인담화 전문은 다음과 같다.
오늘 3월 2일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계층들은 우리 민족에게 전대미문의 참화를 들씌우게 될 제2조선전쟁을 가상한 이른바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남조선 전역에서 시작하였다.
미국과 남조선호전계층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조선반도이외의 지역에서 투입되는 증원군의 수용, 대기, 전방이동 및 통합을 포함하여 다양한 국면에서 실시하는 련합지휘 및 야전기동연습으로서 모든 범위의 장비와 병력이 포괄되는 대규모전쟁연습이라고 떠들고있다.
종래의 《련합전시증원연습》대신 《키 리졸브》라는 새로운 간판을 달고 진행하는 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은 《〈유사시〉 미증원군의 효률적인 전개》방법으로 전쟁을 이른바 《승리》에로 이끌어 우리 공화국을 무력으로 압살할것을 목적으로 한 전쟁연습이다. (전문 보기)
사 설 ▒ 불타는 애국심을 안고 봄철나무심기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자
주체97(2008)년 3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봄철나무심기가 시작되였다. 지금 온 나라에는 애국의 마음을 다바쳐 우리 조국을 풍치수려한 인민의 락원으로 가꾸어가려는 전체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뜨거운 열의가 차넘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62년전인 주체35(1946)년 3월 2일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경애하는 장군님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와 함께 몸소 모란봉에 오르시여 나무와 꽃들을 많이 심을데 대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신것은 우리 나라에서 식수사업의 첫 봉화가 타오른 력사적인 계기로 되였다.
백두산3대장군의 불멸의 업적이 어려있는 조국강산을 푸른 숲 우거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사회주의무릉도원으로 꾸려나가려는것은 우리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산림은 나라의 귀중한 자원이며 조국의 부강발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중요한 밑천입니다.》
산림조성사업은 만년대계의 애국사업이다. 나무를 대대적으로 심어 울창한 산림을 조성하여야 나라의 자연부원을 늘이고 국토의 면모를 일신할수 있으며 인민들에게 보다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줄수 있다.
오늘 우리 당은 온 나라를 수림화, 원림화하기 위한 웅대한 설계도를 펼치고 산림조성사업에 그 어느때보다도 커다란 힘을 넣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고난의 행군》, 강행군의 그처럼 어려운 시기에도 부강조국의 미래를 내다보시며 산림조성과 보호관리를 전망성있게 해나가기 위한 방향과 방도를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끊임없는 전선시찰의 길에서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손수 나무를 심으시며 산림조성사업에서 혁명적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원칙적인 문제로부터 수종에 이르기까지 일일이 가르쳐주신분이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며 누가 보건말건 푸른 숲을 가꾸며 한생을 묵묵히 바쳐가는 애국자들을 시대의 영웅으로, 공로자로 내세워주신분도 우리 장군님이시다.(전문 보기)
사 설 ▒ 거족적인 반외세투쟁으로 통일번영의 새아침을 앞당겨오자
오늘 우리 민족은 6. 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10. 4선언을 철저히 리행하여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이 벌어지는 벅찬 환경속에서 력사적인 3. 1인민봉기 89돐을 맞이하고있다.
우리 나라 반일민족해방운동사에 빛나는 장을 아로새긴 3. 1인민봉기는 일본제국주의침략자들의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반대하여 민족적독립과 자유를 위해 싸운 조선인민의 전민족적반일애국투쟁이였다.
당시 조선을 하나의 거대한 감옥으로 만들어버린 일제의 중세기적공포정치밑에서 우리 민족은 언론, 집회, 결사, 시위의 자유를 비롯한 모든 사회적권리와 재부를 강탈당하고 끝없는 고통속에 신음하고있었다. 피눈물에 잠긴 이 나라 강토에서는 민족적의분이 용암처럼 끓어번지였으며 그것은 마침내 전인민적인 3. 1봉기로 폭발하였다.
남녀로소 할것없이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각계각층의 광범한 애국적인민들이 《조선독립 만세!》,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등의 구호를 웨치며 맨주먹으로 일제군경과 맞서 격렬한 반일시위를 벌렸다. 봉기는 나라의 방방곡곡은 물론 중국의 동북지방과 일본, 하와이 등 해외에 있는 조선동포들에게까지 파급되여 전민족적인 항쟁으로 오래동안 계속되였다.
3. 1인민봉기는 인민대중이 민족적독립과 자유를 위한 투쟁에서 승리를 이룩하자면 반드시 탁월한 수령의 령도밑에 옳바른 전략전술을 가지고 자체의 튼튼한 혁명력량에 의거하여 투쟁을 조직적으로 벌려나가야 하며 사대주의를 철저히 배격해야 한다는 심각한 교훈을 남겼다.(전문 보기)
사 설 ▒ 반외세자주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위업을 힘차게 다그치자
주체97(2008)년 3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북과 남, 해외 온 겨레가 6. 15공동선언의 기치높이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3. 1인민봉기 89돐을 맞이하고있다.
《일본인과 일본군대는 물러가라!》, 《조선독립 만세!》를 소리높이 웨치며 반일항쟁의 거리들에서 목숨도 두려움없이 견결히 싸운 봉기자들의 애국정신은 이 땅에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기어이 성취하려는 겨레의 열망과 의지속에 뜨겁게 살아 맥박치고있다.
지금으로부터 89년전 나라를 사랑하는 온 민족의 참가밑에 전국적범위에서 벌어진 봉기는 우리 민족의 견결한 반외세자주정신과 영웅적기개를 과시하고 횡포무도한 일제식민지통치에 심대한 타격을 준 애국적장거였다.
3. 1인민봉기는 일제를 전률케 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까지 확대되였지만 일제의 야수적인 탄압에 의하여 좌절되였다. 인민대중의 애국적열의가 아무리 높고 투쟁정신이 강하다고 하더라도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지 못하면 실패를 면할수 없다는것이 3. 1인민봉기가 주는 피의 교훈이다.
우리 인민의 반제민족해방투쟁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모심으로써 새로운 력사적시대를 맞이하게 되였다. (전문 보기)
론 평 ▒ 변함없는 일본의 독도강탈책동
(평양 2월 29일발 조선중앙통신)
력사적으로 감행되여온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은 날로 더욱 악랄해지고있다.
최근 일본국토지리원은 저들의 지구관측위성과 미국상업위성까지 동원하여 제작한 정밀지도(2만 5 000분의 1)에서 조선의 신성한 령토인 독도를 일본령토로 표기해 놓았다.
이것은 독도가 《일본땅》이라는것을 어떻게 하나 국제사회에 인식시켜 저들의 강탈행위를 합법화, 정당화하자는데 목적을 두고있다.
지금까지 세계여론이 두려워 지방정부를 내세워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던 일본은 새세기에 들어와서 독도강탈책동에 로골적으로 달라붙고있다. (전문 보기)
해 설 ▒ 민족자주의 원칙은 조국통일위업의 생명선
주체97(2008)년 2월 2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북과 남, 해외의 전체 조선민족에게 있어서 민족분렬의 력사를 하루빨리 끝장내고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을 이룩하는것보다 절박한 투쟁과업은 없다.
조국통일은 민족의 자주적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성스러운 애국위업이다.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조선민족자신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자체의 힘에 의거하여 자주통일을 이룩하는것은 조국통일의 근본원칙이다. 당보, 군보, 청년보의 공동사설은 올해 조국통일앞에 나서는 과업을 제시하면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민족자주의 립장에 서서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해결해나갈것을 호소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나라의 통일문제는 어디까지나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해결하여야 한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자주통일위업의 생명선이다.
민족자주의 원칙은 조국통일의 본성적요구로부터 출발하고있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며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끝장내고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다.
조국통일은 그 자체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할것을 요구한다.(전문 보기)
미국은 조선반도핵문제를 산생시킨 장본인
(평양 2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은 조선반도에 핵무기를 끌어들인 때로부터 반세기동안이나 조선민족에게 핵공갈을 일삼아왔다.
주체46(1957)년 7월 15일 남조선강점 미군의 《핵무장화 착수》를 세계에 공언한 미국은 1958년 1월 29일 핵무기반입을 정식 발표하고 원자포와 핵미싸일 《오네스트죤》을 비롯한 핵무기들을 남조선에 끌어들이였다.
이때부터 조선민족은 반세기동안이나 미국의 항시적인 핵전쟁위험속에 살게 되였다.
1960년대에 미국은 《마타도르》 및 《호크》미싸일을 비롯한 각종 원자 및 유도무기들과 핵지뢰들을, 1970년대에는 신형핵무기를 대량적으로 배비하였다.
1975년 6월 미하원 의원 로날드 델럼즈는 국회증언에서 미국이 남조선에 1 000여개의 핵무기를 반입하였으며 54대의 핵폭탄운반용비행기를 전개해놓았다고 실토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위험한 단계에 들어선 전쟁무력개편책동
미국과 남조선호전분자들의 전쟁연습을 반대하는
투쟁을 벌리고있는 남조선인민들
지난 2월 20일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남조선호전광들은 남조선미국《련합해병사령부》를 《련합해병구성군사령부》로 확대창설한다는 내용의 량해각서를 교환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군부는 이번에 창설되는 《련합해병구성군사령부》는 이전의 군사지원 등 보조적역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작전과 전투수행까지 담당하는 쪽으로 기능이 확대보강된것》이라고 떠들어댔다.
미국강경보수세력들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이 우리를 겨냥한 무력증강과 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면서 전쟁무력개편놀음에 더욱더 매달리고있는것은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그들의 침략적본심을 다시한번 똑똑히 드러내놓은것으로서 조선에 대한 또하나의 로골적인 군사적도발이다.
더우기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집단이 《키 리졸브》와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기 전야에 그 무슨 유사시 작전과 전투를 주도적으로 수행할 《련합해병구성군사령부》 창설에 대한 합의놀음을 벌려놓은것은 그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이 매우 엄중한 단계에서 감행되고있다는것을 립증하는 용납못할 범죄행위로 된다.
현실은 《대화》와 《협상》의 막뒤에서 또다시 대규모적인 북침전쟁책동과 무력개편책동에 열을 올리고있는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세력들이야말로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기본 장본인이라는것을 똑바로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세계적인 경제불안정의 화근은 어디에 있는가
(평양 1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세계경제가 일대 혼란의 도가니속에 빠져들고있다.
최근 미국에서의 경기침체에 대한 위기감의 확대로 세계적규모에서 주식시세가 폭락하는 사태가 빚어지고 경제공황까지 올수 있다는 불안과 우려의 목소리들이 터져나오고있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주식시세가 미국에서는 10%이상 떨어졌으며 유럽에서는 그 폭이 11%이상으로서 《9.11사건》이래 최고를 기록하였다. 인디아와 남조선, 홍콩, 일본,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지역들에서도 주식시세가 크게 떨어지고있다.
국제통화기금 총재는 발전된 나라들이 미국경제의 침체로 피해를 받고있는 지금의 상황은 심각하다고 말하였다.
이러한 세계적경제불안정의 주되는 요인은 일반적으로 원유가격의 급격한 상승과 미국에서의 주택시장위기에 있는것으로 언급되고있다.
그러나 따져보면 그 뒤에는 미국의 무모한 전쟁정책, 《반테로전》의 검은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져있다.(전문 보기)
조평통 미국과 남조선군부의 전쟁무력개편책동 규탄
(평양 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26일 서기국 보도 제934호를 발표하였다.
보도는 다음과 같다.
최근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은 제21차 남조선미국《군사위원회》 상설회의에서 남조선미국《련합해병사령부》를 《련합해병구성군사령부》로 확대창설한다는 내용의 량해각서를 교환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조선군 해병대관계자들은 이번에 창설되는 《련합해병구성군사령부》는 이전의 군사지원 등 보조적역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작전과 전투수행까지 담당하는쪽으로 기능이 확대보강된것》이라고 공식 밝혔다.
미국강경보수세력과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호전세력의 이번 전쟁무력개편놀음은 우리 공화국을 힘으로 압살하려는 그들의 침략적본심을 다시한번 똑똑히 드러내놓은것으로서 우리에 대한 또 하나의 로골적인 군사적도발이며 조선반도에 전쟁위험을 몰아오는 용납못할 범죄행위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은 미국과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의 전쟁무력개편책동을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바라는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란폭한 도전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준렬히 단죄규탄한다.(전문 보기)
문 답 ▒ 선군사상을 구현한 선군혁명령도는 언제 시작되였는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 선군혁명령도는 수령님께서 1932년 4월 25일 반일인민유격대를 조직하시고 일제를 반대하는 투쟁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이미 시작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21(1932)년 4월 25일 안도현 소사하에서 우리 나라에서의 첫 혁명적무장력인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시고 항일무장투쟁을 시작하신 때로부터 선군혁명령도를 시작하시였다.
반일인민유격대의 창건이 선군혁명령도의 시작을 알리는 력사적인 사변으로 되는것은;
① 반일인민유격대가 창건됨으로써 선군혁명을 앞장에서 떠밀고나갈수 있는 주체적핵심력량이 마련되였기때문이다.
혁명투쟁을 하려면 그것을 떠밀고나갈수 있는 혁명력량이 마련되여야 한다. 특히 혁명력량가운데서도 혁명투쟁을 앞장에서 떠밀고나갈수 있는 주체적핵심력량이 마련되여야 한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반일인민유격대를 창건하심으로써 전반적조선혁명을 총대로 앞장에서 떠밀고나갈수 있는 주체적핵심력량을 마련하시였다.(전문 보기)
론 평 ▒ 극우익정객의 히스테리적발작증
주체97(2008)년 2월 2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일본의 극우익정객인 도꾜도지사 이시하라가 최근 프랑스 AFP통신과의 회견에서 자기 나라의 침략력사를 미화하는 터무니없는 망발을 또다시 늘어놓았다. 그는 일본은 과거 침략전쟁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없다고 하면서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을 벌린 《덕》으로 백인들이 지배한 식민지나라들이 《독립》을 쟁취할수 있었다고 줴쳐댔다.
그야말로 과거 일제에 의해 헤아릴수 없는 재난과 고통, 불행을 강요당한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을 격분케 하는 극히 비렬하고 철면피한 망발이다.
21세기가 시작되여 여러해가 흘렀으며 과거청산이 더이상 미룰수 없는 문제로 제기되고있는 지금에 와서 과거범죄를 찬미하고 그에 대해 사과할 의향이 없다고 하는 언동이 공식적으로 벌어지고있는것은 매우 위험한 행위가 아닐수 없다.
우리 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은 제2차 세계대전시기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침략과 전쟁에 미쳐날뛰면서 감행한 극악무도한 죄악을 생생하게 기억하고있다. 일본의 《마이니찌신붕》은 조선과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일제의 강점시기와 관련한 범죄문건들을 쌓아놓으면 2만m나 된다고 밝힌바 있다. 일본이 해야 할 일은 오직 죄악에 찬 과거를 깊이 반성하며 성근하게 청산하는것이다. 지난날 범죄를 저질렀던 여러 나라들이 자기의 잘못을 반성하고 배상하는것이 하나의 추세로 되고있다. 그러나 유독 일본만은 아무런 변화도 보이지 않고 내외민심에 역행하는 행위를 더욱 발광적으로 하고있다. 일본이 건전한 사고력과 과거범행을 반성하려는 의사를 조금이라도 가지고있다면 그렇게 할수 없다. 일본반동들이 침략력사를 외곡, 부정하는 망발들을 마구 줴치고있는것은 그들의 파렴치성, 도덕적저렬성의 극치이다.(전문 보기)
론 평 ▒ 강점군의 본색을 드러낸 반인륜적만행
지난 2월 14일 경기도 평택 오산 미공군기지에서는 경계근무를 서던 미군헌병이 기지내에서 정상적인 출입절차를 밟고있는 늙은 두 남조선인직원들에게 다짜고짜 총을 들이대며 달려들어 뒤로 수갑을 채워놓고 발길로 걷어차며 폭행을 가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미제침략군의 야수적인 만행으로 로인들은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땅바닥에 무릎을 꿇고 얼굴을 박은채 2시간이상이나 엎드려 공포에 떨지 않으면 안되였다.
이러한 만행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남조선인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폭행자들을 처벌할것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자 미제는 《작전중 일어난 돌발적인 사건》이라느니 뭐니 하며 발뺌을 하고있다.
이것은 침략군의 오만성을 다시한번 드러낸 용납못할 범죄행위이며 민족적의분과 미제야수들에 대한 증오심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이다. (전문 보기)
사 설 ▒ 온 사회에 과학기술중시기풍을 철저히 세우자
주체97(2008)년 2월 2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우리 당은 가까운 몇해안에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어놓을데 대한 웅대한 목표를 제시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을 현명하게 령도하고있다. 당의 의도대로 경제강국건설에서 비약을 일으켜나가자면 온 사회에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기풍을 더욱 철저히 세워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온 나라에 과학기술을 중시하는 사회적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오늘 과학기술은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좌우하는 근본요인으로 되고있다. 지금 세계적으로 과학기술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있으며 경제분야뿐아니라 사회생활전반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있다. 과학기술이 발전하면 강자가 되고 과학기술에서 뒤떨어지면 약자로 밀려나는것이 현시대의 특징으로 되고있다.
우리 당은 과학기술중시를 강성대국건설의 3대기둥의 하나로 내세우고 나라의 과학기술발전에 커다란 힘을 넣어왔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올해 1월에도 제18차 전국프로그람경연 및 전시회에 출품된 프로그람들을 돌아보시고 나라의 과학기술을 최단기간에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데서 나서는 과업과 방도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 당의 령도밑에 우리의 과학기술은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으며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관심은 날을 따라 높아가고있다.
지난해 김철과 성강, 흥남과 룡성을 비롯한 중요단위들에서 현대화의 열풍이 세차게 휘몰아치고 전국적으로 수많은 발명 및 창의고안이 나오게 된것은 당의 과학기술중시로선의 정당성에 대한 뚜렷한 증시로 된다.(전문 보기)
선군사상의 창시는 언제 선포되였는가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19(1930)년 6월 30일 력사적인 카륜회의 보고에서 항일무장투쟁로선을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기본로선으로 제시하시였다.
이것은 선군사상의 창시를 온 세상에 선포한 력사적계기로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는 보고에서 무장으로 전면적인 항일전쟁을 벌릴데 대한 문제를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기본로선으로, 조선공산주의자들의 첫째가는 과업으로 제기하였다.》
카륜회의에서 제시된 무장투쟁로선이 선군사상의 창시를 선포한 로선으로 되는것은 한마디로 말하여 이 로선이 총대로 혁명을 개척하고 전진시켜나갈데 대한 선군사상의 근본핵을 명시한 사상이며 로선이기때문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카륜회의에서 당시 우리 혁명앞에 조성된 정세와 식민지민족해방운동발전의 합법칙적요구를 반영하여 제국주의침략세력을 무력으로 때려부실데 대한 로선을 반일민족해방투쟁의 기본로선으로, 조선혁명가들의 첫째가는 과업으로 규정하시였다.(전문 보기)
론 평 ▒ 전쟁을 몰아오는 군사적움직임
보도에 따르면 미제침략군의 핵전략잠수함《오하이오》호가 《키 리졸브- 독수리08》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부산항에 입항했다고 한다. 《오하이오》호는 《트라이든트》형 탄도미싸일을 장착한 미해군의 최신형 핵전략잠수함이라고 한다.
한편 남조선전역에서 실시되는 《키 리졸브-독수리08》연습참가를 목적으로 미국 본토에서 미제침략군 6 000명이 곧 남조선에 쓸어들어오며 그와 함께 남조선강점미제침략군 1만 2 000명도 참가할것이라고 한다. 특히 미국 3함대 소속 핵추진항공모함 《니미쯔》호(9만 3 000t)가 이번 연습에 처음으로 참가하며 이와 별도로 9 000명의 미제침략군이 해상에서 대기한다고 밝히고있다.
조선반도와 같은 협소한 땅덩어리우에 미국이 많은 침략무력을 끌어들이는것은 단순한 훈련을 위해서가 아니다.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을 명목으로 한개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막대한 대병력을 남조선에 끌어들이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북침전쟁의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내놓는 극히 위험천만한 군사적움직임이다.
다른 주권국가들을 전복하기 위한 침략전쟁을 감행할 때마다 미국은 많은 무력을 그 주변에 집결시킨 다음 황당한 구실을 만들어 불의에 침공하군 하였다. 미제의 침략책동에 의해 항시적인 전쟁위험이 도사리고있는 조선반도에서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제2의 조선전쟁으로 번져지지 않으리라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60여년동안이나 우리 민족에게 뼈를 에이는 분렬의 고통을 강요하고도 모자라 이제 또다시 전대미문의 파국을 몰아올 새 전쟁을 기어이 도발하려고 획책하는 미제침략자들이야말로 평화의 파괴자이며 전쟁의 원흉이다. (전문 보기)
론 평 ▒ 로골화되는 전쟁연습책동
미제침략군의 신속기동려단인 《스트라이커》부대가 다음달 초에 진행되는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에 참가하기 위해 15일 대구에 도착했다.
지난해보다 보름이나 앞서 남조선에 기여든 《스트라이커》부대는 남조선전역에서 실시되는 《키 리졸브》 연습이 시작되기전에 소대 및 분대단위의 실탄사격훈련을 할 계획이다.
말그대로 신속한 기동력과 최첨단기술에 의거한 막강한 화력능력을 갖춘것으로 하여 미국이 세계최강이라고 자처하는 《스트라이커》부대가 참가하는 이번 훈련을 놓고 《방어용》이요 《년례적》이요 하는 미군사당국자들의 언행이 사실과 전혀 맞지 않으며 군사적방법으로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려는 음흉한 기도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는것을 여실히 증명해주고있다.
명백히 하건데 《스트라이커》부대라는것은 일반 무력과 달리 미국이 막대한 자금과 기술을 투하하여 전투마당에서 주타격임무를 맡아수행하는것을 기본으로 현대전에 가장 적합하게 만들어졌다고 하는 공격용부대이다.
지금 이 부대의 능력은 같은 규모 일반병력의 화력을 몇배나 릉가한다고 그들 자신이 떠들고있다.
바로 이런 침략군의 사전진출은 과연 무엇을 시사해주고있는가
그것은 《키 리졸브》 합동군사연습이 《방어》를 위한 군사연습인것이 아니라 침략을 위한 공격연습이며 일단 유사시 공화국침략의 앞장에 《스트라이커》부대를 내세우려 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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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죄과는 부정한다고 없어지는것이 아니다
극우망언으로 악명높은 일본의 도꾜도지사 이시하라가 또다시 반력사적인 망발로 세계를 경악시키고있다.
이시하라는 지난 2월 14일 한 외신과의 회견에서 뻔뻔스럽게도 《일본은 과거침략전쟁에 대해 사과할 뜻이 없다》고 공공연히 떠들어대다못해 《일본이 2차대전을 벌린 덕택에 식민지국가들이 해방된것》이라는 황당한 궤변까지 늘어놓았다.
이것은 지난날 일제식민지통치와 침략전쟁으로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당한 우리 민족과 인류에 대한 파렴치한 모독이고 도전이며 과거죄악을 또다시 되풀이하려는 야망을 드러낸 로골적인 폭언이다.
세상이 다 아는바와 같이 일제는 우리 나라를 날강도적방법으로 불법강점하고 인류력사에 전무후무한 가혹한 식민지통치를 실시하였다. 40여년에 걸치는 일제통치하에서 100만여명의 조선사람들이 무참히 학살되고 840만여명의 조선청장년들이 죽음의 전쟁터와 고역장으로 내몰렸으며 근 400t의 금과 1 798만t의 철, 3 900만t의 쌀 등 이루 헤아릴수 없이 많은 조선의 자원들과 문화재들이 략탈, 파괴당하였다. 력사는 지금껏 일제와 같이 식민지민족의 말과 글, 성과 이름마저 빼앗으려고 미쳐날뛰고 수십만의 식민지녀성들을 침략전쟁마당에 성노예로 끌고다닌 그런 악독한 제국주의를 더는 알지 못하고있다. (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