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08
명언해설 ▒ 《선군정치의 뿌리는 주체사상이다.》
《선군정치의 뿌리는 주체사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선군정치가 주체사상을 구현한 정치라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선군정치는 주체사상이 밝힌 원리에 기초한 정치이며 주체사상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속에서 나온 정치방식이다.
주체사상은 혁명의 원리와 방법을 밝혀주는 위대한 혁명철학이다.
선군정치에 일관되여있는 원리들은 다 주체사상이 밝힌 혁명원리에 기초하고있으며 그것을 구현하고있다.
선군정치는 우선 자주성은 사회적인간의 생명이고 인민대중의 생명이며 나라와 민족의 생명이라는 주체의 원리를 구현하고있다.
사회적존재인 사람에게 있어서 자주성은 생명이다.
그것은 자주성을 가져야 사람이 사회적인간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존엄과 가치를 가질수 있기때문이다.(전문 보기)
보 도 ▒ 조선군대가 실제적인 중대조치를 단행한다는것을 남조선괴뢰군부에 통고
(평양 11월 12일발 조선중앙통신)
북남장령급군사회담 북측대표단 단장은 군부를 비롯한 남조선괴뢰당국이 말로는 6. 15공동선언과 그 실천강령인 10. 4선언에 대한 《존중》과 그 리행을 위한 《대화재개》에 대하여 떠들지만 실천행동으로는 반공화국대결소동에 열을 올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12일 남조선괴뢰군부에 통지문을 발송하였다.
북측대표단 단장은 남조선괴뢰군부에 이미 경고한대로 우리 군대의 실제적인 중대조치가 단행된다는것을 다음과 같이 정식 통고하였다.
력사적인 두 선언에 대한 남조선괴뢰당국의 구태의연한 립장과 태도가 최종적으로 확인되였다.
지금 이러한 립장과 태도는 선언에 따른 모든 북남합의를 로골적으로 파기하는 엄중한 행위로 이어지고있다.
특히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군부를 비롯한 남조선괴뢰당국의 반공화국대결소동은 위험수위를 넘어서고있다.(전문 보기)
친미공조는 민족의 리익을 해치는 반역행위
주체97(2008)년 11월 1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나라의 통일을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이룩해나가는것은 6. 15통일시대의 요구인 동시에 해내외 온 겨레의 한결같은 의지로 되고있다.
그러나 남조선에서는 반통일적인 외세와의 공조, 친미공조행위가 날로 더욱 우심해지고있다. 미국과의 공조를 정책화한 리명박패당은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침해하는 범죄도 서슴지 않고있다.
침략적인 외세와 결탁하여 동족을 해치려는 리명박일당의 책동은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의 근본장애로서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선 온 겨레의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려면 민족의 모든 성원들이 민족자주의식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사대주의와 외세의존사상을 철저히 반대배격하여야 한다.》
외세와의 공조는 민족자주의 원칙, 6. 15공동선언의 정신에 근본적으로 배치된다.
북과 남은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을 통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나가기로 약속하였다. 6. 15공동선언에 천명된 민족자주의 원칙은 어길수 없는 민족공동의 통일원칙이다.
모든 나라와 민족에게 있어서 그러하지만 특히 외세에 의해 둘로 갈라져 분렬의 고통을 당하고있는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자주의 원칙은 운명개척을 위한 투쟁의 생명선으로 더욱 중요하게 제기된다.(전문 보기)
론리적사고능력이 마비된자들의 망동
주체97(2008)년 11월 12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인간의 행동을 합리적으로 조절통제하는데서 론리적사고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것은 누구에게나 명백한 사실이다. 론리적사고능력이 마비된자야말로 불행한 인간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유감스럽게도 우리 주위에는 그런 불행한 인간들이 없지 않다.
일본반동들이 그런 부류에 속한다. 《랍치문제》와 관련한 일본반동들의 처사는 완전히 비론리적이다.
최근에 일본반동들이 《랍치문제》를 가지고 놀아댄 추태를 상기시켜볼 필요가 있다.
일본반동들이 저들의 《특허상품》이라고 국제사회앞에 척 내걸었던 《랍치문제》는 사람들이 너무 만져보고 사가지 않아 때가 묻고 닳아빠져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한것이다.
그것은 전적으로 일본반동들이 경솔하게 놀아댄 결과에 초래된것이라고 보아야 할것이다.
알려진바와 같이 일본은 6자회담에 《랍치문제》를 상정시키면 저들의 불순한 정치적의도를 관철시킬수 있으리라고 타산하였었다. 그래서 일본반동들은 《랍치문제》의 진전이 없으면 《대북에네르기지원》에 참가할수 없다느니 뭐니 하고 앙탈을 부리며 회담의 진전에 방해를 놀았다.(전문 보기)
무너지는 《딸라기둥》, 흔들리는 《초대국》의 지위
주체97(2008)년 11월 12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주화의 시대적흐름에 역행하는 부당한 정치는 오래 갈수 없으며 력사는 발전하기 마련입니다.》
얼마전 로씨야의 모스크바에서 제3차 로중경제연단이 진행되였다. 여기에서 중요하게 토론된 문제가 두 나라사이의 쌍무적무역결제를 량국의 민족화페로 진행할데 대한 문제였다.
회의에서 발언한 로씨야수상 뿌찐은 현 국제금융위기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이번 위기발생의 장본인인 미국을 강도높게 비난하였다. 그는 미국주도의 불합리한 국제금융체계때문에 전세계가 미국의 딸라로 인한 고통을 받고있다고 지적하면서 오늘의 심각한 사태에서 벗어나려면 새로운 국제금융체계를 수립하여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러면서 당면하게는 두 나라 무역결제에서 미딸라대신 량국의 민족화페를 사용할것을 제기하였다.
중국의 온가보총리는 지금이야말로 새로운 국제금융체계를 수립하는데서 가장 적중한 시기이며 하루빨리 국제통화체계를 다양화하여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하면서 로씨야의 이 제의에 적극적인 찬동의 뜻을 표시하였다.(전문 보기)
도덕적저렬성의 극치
주체97(2008)년 11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난 10월 31일 당시 일본방위성의 항공막료장 다모가미가 일본의 침략력사를 완전히 외곡한 그 무슨 《론문》이라는것을 공개하였다. 이자는 여기에서 조선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지배는 《조약에 기초한것》이였다느니, 제2차 세계대전당시 《일본은 침략국이 아니였다.》느니, 일본이 침략국가였다는것은 《루명》이라느니, 과거 조선반도통치는 《정당하였다.》느니 뭐니 하는 요설들을 늘어놓았다. 정신이 나간자의 넉두리라고 해야 할것이다. 다모가미가 이따위 파렴치한 력사외곡행위로 자기를 《애국자》로 둔갑시켜보려고 한것 같은데 오산이다. 오히려 자기의 무지막지함과 신파쑈분자, 국수주의자로서의 정체만을 드러내보여주었을뿐이다.
일본은 지난날 우리 나라를 총칼로 강점하고 전쟁의 방법으로 아시아나라들을 침략한 전범국가이다. 일제가 20세기초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를 실현하기 위해 총포로 궁성을 포위한 다음 위협공갈의 방법으로 조약 아닌 《조약》을 날조하여 우리 나라를 식민지로 만들고 근 반세기동안 잔악한 파쑈폭압통치를 실시하였다는것은 세상이 공인하고있다. 다모가미가 일본이 《전쟁에 말려든 피해자》라고 하였는데 그것도 사실과 전혀 다른 억지주장이다. 1930년대 중엽 일본에서는 자금난, 원료난 등으로 경제위기가 격화되고 계급적모순이 첨예화되였다.(전문 보기)
론 설 ▒ 선군사상은 강한 정신력의 근본바탕
인민의 정신력을 보면 그 나라, 그 민족의 전도를 알수 있다.
나라와 민족의 가장 큰 비극은 경제적난관이나 물질생활의 빈곤에 있는것이 아니라 정신이 무너지는 바로 그 점에 있다.
력사가 보여주는바와 같이 인민대중이 강한 정신력을 지니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며 나라의 군사력과 경제력을 튼튼히 다질수 있지만 정신력이 약하면 아무리 강한 군사력과 방대한 경제적잠재력을 가지고있다 해도 적과의 대결에서 승리할수 없고 나라의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없다.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이 우리 공화국에 대한 사상문화적침투책동과 심리모략전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는것도 이때문이다.
인민들이 얼마나 강한 정신력을 발휘하는가 하는것은 그들이 지니고있는 사상에 달려있다. 사상은 사람들의 요구와 리해관계를 반영하고있는것으로 하여 그들의 활동에서 가장 큰 작용을 한다.
이런 의미에서 정신력은 곧 사상의 힘이라고 하는것이다.
정신력은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틀어쥐고 제힘으로 개척해나가려는 자주정신이다.
높은 자주정신을 지닌 인민만이 자기 운명을 개척하기 위한 혁명투쟁에서 강의한 정신력을 발휘하게 된다.(전문 보기)
론 평 ▒ 책임회피기도가 어린 철면피한 수작
주체97(2008)년 11월 1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일당의 범죄적인 《대북정책》에 의하여 지금 북남관계는 심각한 위기에 처해있다. 이로 하여 겨레의 불타는 증오의 눈길이 반역《정권》에로 쏠리게 되자 당황한 리명박일당은 《통일부》패거리들을 내세워 사태를 수습해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최근 《통일부》장관 김하중은 여러 기회들에 저들이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부정한적이 없다.》느니 뭐니 하고 떠들어댔다. 그리고 《대화》니, 《포용》이니 하면서 북남대화에 관심이 있는듯이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야말로 낯가죽이 곰발통같은자의 철면피한 수작이 아닐수 없다.
김하중의 언동은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들과 그 기본정신을 부정하며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력의 문을 닫아매고 북남관계를 파탄에로 몰아간 범죄적책임에서 벗어나보려는 교활하고 비렬하기 짝이 없는 궤변이다.
리명박일당이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얼마나 악랄하게 비난해왔는가를 빠개볼 필요가 있다. 집권하자마자 우리 겨레의 순결한 통일념원이 어린 《우리 민족끼리》리념을 《배타적민족주의》로 먹칠하고 6. 15공동선언을 그 무슨 《북의 대남전략의 산물》로, 10. 4선언을 《부도난 약속어음》으로 헐뜯고 모독한것이 바로 리명박일당이다. 얼마전에도 리명박패거리들은 10. 4선언이 그 무슨 《국민적공감대》를 얻지 못한 《합의사항일뿐》이라고 그 력사적의의를 깎아내리다못해 선언의 채택에 《일방적으로 합의》한것은 《고발할 사안》이라는 악담까지 줴치지 않았는가.(전문 보기)
사 설 ▒ 모두가 떨쳐나 조국강산을 더욱 훌륭히 꾸려나가자
주체97(2008)년 11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은 가을철국토관리총동원기간이다. 국토관리사업에 한결같이 떨쳐나선 일군들과 당원들, 근로자들의 애국의 열정으로 온 나라가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우리는 공화국창건 60돐을 자랑찬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인 뜻깊은 올해에 국토관리사업에서도 새로운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국토관리사업은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발전과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만년대계의 사업이며 국토관리사업을 잘하여 삼천리금수강산을 인민의 락원으로 더 잘 꾸리려는것이 당의 의도이고 결심입니다.》
국토관리사업은 위대한 수령님의 한생이 어려있는 내 나라, 내 조국을 더욱 부강하게 하기 위한 숭고한 애국사업이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우리 인민들에게 더욱 훌륭한 생활조건과 환경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한평생 국토관리사업에 커다란 심혈을 기울여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의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서 치산치수의 새 력사가 펼쳐지게 되였고 일제의 략탈과 미제의 폭격으로 황페화되고 불타버린 조국의 산들에 산림이 우거지게 되였으며 국토의 면모가 일신되게 되였다. 우리 조국땅 그 어디에나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이 새겨져있으며 우리 인민은 수령님의 은덕으로 사회주의락원에서 복받은 삶을 누리게 되였다.(전문 보기)
론 평 ▒ 도발자들은 무자비한 징벌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97(2008)년 11월 1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폭로된바와 같이 괴뢰군부는 남조선에서 미국과 함께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도발적인 《호국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렸다.
미제침략군 해병대와 함께 연 12만여명에 달하는 방대한 무력, 수많은 최신전쟁수단들이 동원된 가운데 벌어진 이 전쟁연습은 우리에 대한 핵선제타격과 군사적압살을 노린 위험천만한 북침불장난소동이였다.
우리는 내외호전광들이 평화와 통일에로 향한 시대적흐름에 역행하여 《호국훈련》을 벌리려 하는데 대해 규탄하고 그러한 모험적인 전쟁도발소동을 당장 걷어치울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괴뢰들이 미국과 야합하여 대규모적인 북침합동전쟁연습을 감행해나선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도발이며 조선반도정세를 전쟁의 문어귀에로 바싹 몰아가는 용납 못할 평화파괴행위이다.
《호국훈련》은 괴뢰군부가 북침을 위한 전면전을 가상하고 《작전계획수행과 합동작전 및 통합전투력》을 높이기 위해 1996년부터 진행하여오는 대규모의 야외기동훈련이다.(전문 보기)
선군시대와 음악정치
위대한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강성대국을 건설해나가고있다.
그 모습은 진군에서는 대양의 격파처럼 장엄하고 과감하며 기상에서는 백두의 메부리처럼 도도하며 하늘을 찌를듯 하다.
그 어느 시대, 그 어느 나라의 혁명투쟁에서도 있어본적이 없었던 우리 혁명의 이 거세찬 흐름은 어디서부터 오는것인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노래는 혁명의 무기이며 추동력입니다. 혁명적인 노래는 투쟁의 대오에 높이 울리는 진군가이며 시대의 행진곡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력사에 류례없는 간고한 길에서도 우리 혁명이 그처럼 장엄하게 힘찬 진군을 하고있는것은 혁명의 노래와 함께 있기때문이다.
혁명적인 노래는 시대의 메아리이고 혁명적열정의 분출이다.
우리 혁명이 《적기가》를 비롯한 혁명적이며 전투적인 노래와 함께 전진하여왔지만 오늘처럼 혁명군가를 앞세우고 온 나라가 노래를 열렬히 사랑하고 격조높이 부르며 전진하고있는 때는 일찌기 없었다.(전문 보기)
천만년 불멸할 내 조국에 대한 사랑의 노래 – 가요 《수령님의 조국》을 들으며 –
주체97(2008)년 11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공화국창건 60돐을 뜻깊게 경축한 환희속에 경애하는 장군님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를 받아안은 우리 군대와 인민은 지금 끝없는 격정에 휩싸여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원대한 국가건설사상과 불멸의 업적을 더욱 뜨겁게 되새겨주고 강성대국건설의 휘황찬란한 길을 밝혀주는 강령적지침을 높이 받들고 전체 군대와 인민이 한마음한뜻으로 보다 큰 기적과 혁신의 나래를 활짝 펼쳐가는 격동적인 이 시각 우리의 심장속에서 뜨겁게 울리는 한편의 노래가 있다.
푸르른 산과 바다 기름진 들판에도
수령님 사랑의 손길 넘치는 나의 조국아
아 넘치는 나의 조국아
…
파국적인 금융위기를 통해 본 자본주의사회의 부패성
주체97(2008)년 11월 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보도된바와 같이 최근 미국에서 금융위기《해일》이 일고있다. 미국에서 4번째로 큰 투자은행인 《레이만 브라더즈》가 파산되였다. 또한 세계 130여개 나라와 지역에 지사를 두고 보험업계의 《공룡》으로 자처하던 미국의 거대보험업체인 《아메리칸 인터내슈널 그룹》이 경영난으로 궁지에 빠져 미련방준비제도리사회에 긴급지원을 요청하였다.
미국에서 이번에 폭발한 금융위기는 미국의 심각한 경제위기의 반영이다. 지금 미국은 경제의 구조적불균형과 끊임없이 늘어나는 방대한 군사비부담 등으로 엄청난 예산적자와 무역적자에 부대끼고있다.
미재무성과 상무성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올해에 들어와 7개월동안에 미국의 예산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배이상 불어나 3 714억US$에 달하였다. 7월 한달동안에만도 그것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3배나 늘어났다고 한다.
미행정부는 조사자료를 발표하여 올해 10월부터 시작되는 2009회계년도에 련방예산적자가 4 820억US$에 달하여 또다시 최고를 기록할것으로 예견된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상반년에 무역적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억US$ 더 늘어나 7 028억US$에 이르렀다.(전문 보기)
제국주의세력과의 대결은 힘의 대결이다
주체97(2008)년 11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에서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대결의 본질을 명백히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대결은 본질에 있어서 힘의 대결이며 제국주의자들에게는 힘만이 통할수 있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이 명제는 제국주의와의 대결에서 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자주적대응방식을 밝힌것으로서 반제투쟁의 강령적지침으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가르치신바와 같이 제국주의침략세력과의 대결은 본질에 있어서 힘의 대결이며 그들에게는 힘만이 통할수 있다.
오늘 국제무대에서는 자주력량과 지배주의세력, 평화애호력량과 전쟁세력사이의 첨예한 대결전이 벌어지고있다. 침략과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세계에서 살려는 인민들의 념원과 투쟁은 제국주의자들의 악랄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전문 보기)
선군기사 ▒ 조국통일위업의 승리를 담보하는 애국애족의 선군정치
주체97(2008)년 11월 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불패의 위력을 지닌 주체의 사회주의국가이다》는 지금 북과 남, 해외 온 겨레의 가슴마다에 새로운 신심과 활력을 부어주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고있다.
오늘 우리 공화국은 위대한 선군의 기치높이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수호하고 자주적운명개척의 활로를 열어나가는 조국통일의 보루로 위용떨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선군정치에 기초한 우리의 조국통일정책과 민족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6. 15 북남공동선언과 10. 4선언이 채택공포됨으로써 조국통일의 전환적국면이 열리게 되였습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불후의 고전적로작에서 우리 공화국은 선군의 위력으로 그 어떤 대적도 물리치고 온갖 난관과 시련을 뚫고나가는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이라는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선군정치로 하여 우리 공화국은 제국주의반동들의 온갖 도전과 고립압살책동을 제압분쇄하고 필승불패의 위용을 만천하에 과시하였으며 그 어떤 침략세력도 감히 범접할수 없는 세계적인 군사강국으로 우뚝 솟아올랐다.(전문 보기)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놓치면 망한다
인류의 리상인 사회주의길로 힘차게 전진하고있는 우리 인민에게는 삶과 투쟁의 좌우명으로, 지침으로 삼는 하나의 명언이 있다.
그것이 바로 《사회주의는 사상을 틀어쥐면 승리하고 사상을 놓치면 망한다는것이 력사에 의하여 확증된 진리이다.》이라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명언이다.
새길수록 그 진리성과 정당성이 감명깊이 안겨오는 이 명언은 사회주의위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근본문제가 사상임을 철의 진리로 깨우쳐주고있다.
자본주의로부터 사회주의에로의 이행은 인류력사발전에서 가장 심각한 사회적변혁으로서 간고하고 복잡한 투쟁속에서 진행되게 된다.
이렇듯 복잡하고 어려운 투쟁을 사소한 우여곡절도 없이 곧바른 승리의 길로 전진시켜나가자면 사회주의위업의 승패를 좌우하는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옳바른 견해를 확립하여야 한다.
더우기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주의가 붕괴되고 자본주의가 복귀되는 비정상적인 현상들이 나타난 조건에서 이것은 보다 절실한 문제로 나섰다.(전문 보기)
선 군 기 사 ▒ 정치적자주권의 상징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는 정치에 달려있다.
어떤 정치가 펼쳐지는가에 따라 100년부흥을 장담하던 국가가 단시일내에 운명을 마칠수도 있고 뒤떨어졌던 나라가 기적적으로 솟구칠수도 있다.
정치가 좋아야 나라가 흥하고 인민이 락을 본다.
지난 세기 5천년의 력사국으로 자랑떨치던 우리 나라가 락후와 빈궁의 나라로 굴러떨어지게 된것은 옳바른 정치가 없었기때문이다. 부패한 정치가 나라를 렬강들의 희생물로 만들었고 나중에는 망국을 초래하였다.
지금 남조선은 자주적인 정치가 없기때문에 미국의 정치를 그대로 따르면서 미국의 발아래에서 살고있다. 미국의 남조선강점과 그에 아부굴종하는 사대매국의 정치로 하여 인민들의 자주권과 생존권은 무참히 짓밟히고 민족의 리익과 관련되는 모든것이 무시당하고있다.
나라가 존엄과 영광을 떨치고 자주적으로 번영하려면 위력한 정치가 있어야 한다. 이것은 력사가 남긴 진리이며 오늘의 국제정치의 현실이 보여주는 심각한 교훈이다.(전문 보기)
정 론 ▒ 강 선 의 불 길
주체97(2008)년 11월 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불길이 이글거린다.
경제강국에로 돌진하는 조선의 기상을 보여주는 투쟁의 불길이다.
우리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큼직큼직한 자욱을 찍어온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전기로현대화공사가 성과적으로 완공된 소식은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 흥분의 파도를 일으키고있다.
선군시대의 하늘가에 또다시 주체의 노을을 피워올리는 강선의 새 숨결이 조국을 기쁘게 하고 비약의 나래를 펴고 세기의 언덕에로 치달아오르는 새 세대 강선로동계급의 그 용맹이 힘찬 전진의 기발로 조국을 고무한다.
( 1 )
력사의 강선이 머리를 번쩍 쳐들었다.
천리마대고조가 일어나던 그때부터 오늘까지 쉬임없이 동음을 울리며 강철산을 쌓아온 강선의 1강철직장 1호전기로가 자기의 옛 모습을 완전히 털어버리고 새 모습으로 21세기앞에 나섰다.(전문 보기)
론 평 ▒ 심사가 뒤틀린자들의 훼방질
주체97(2008)년 11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을 위한 새로운 국면이 열리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최근 미국은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 10. 3합의의 정치보상의무에 따라 우리 나라에 대한 《테로지원국》지정을 해제하는 조치를 취하였다. 이로써 조선반도의 비핵화과정을 계속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게 되였다. 지금 세계여론은 조선반도핵문제해결의 중요한 돌파구가 열린데 대해 환영하면서 그 추세가 지속되기를 바라고있다.
그런데 이러한 긍정적인 사태발전을 달가와하지 않으면서 심보사납게 놀아대는자들이 있다. 남조선의 리명박일당이다.
얼마전 남조선《외교통상부》장관 류명환이라는자는 《국회 국정감사》라는데서 《핵검증결과 북의 핵신고내용이 사실과 다를 경우 우선 북에 대한 여러 제재해제를 복원》하는 조치가 상정될것이라고 수작질하였다. 말하자면 미국이 우리 나라를 다시 《테로지원국》명단에 올리게 될것이라는것이다. 이날 이자는 조미사이에 합의된 핵검증내용에 대해서도 《모호한 부분이 많다.》느니 뭐니 하고 시비질을 하였다. 그야말로 조미관계문제와 핵문제가 풀려나가는데 심사가 뒤틀린자들의 고약한 엇드레질이라고 해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녀성동맹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11월 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 《친북좌파세력 척결》이라는 간판밑에 감행되는 파쑈폭압만행이 날이 갈수록 더욱 횡포해지고있다.
생존권을 요구하는 사람들의 모임도 《불법정치집회》로 되고 자기 의사를 표현하는 연설을 한마디 해도 《좌파세력의 선동》으로 몰리우고있다. 또한 진보운동단체성원들의 의로운 활동이 범죄시되여 《배후세력의 조종》에 의한것으로 박해를 받고 구속, 처형을 당하고있다.
《신공안정국》이 살벌한 남녘땅에서는 유모차와 함께 평화적인 초불시위에 나선 애기어머니들이 물대포에 맞아 쓰러지고 경찰에 체포된 녀성시위자들이 속옷까지 벗기우는 치욕을 당하는가 하면 나어린 학생들이 경찰의 곤봉에 맞아 피투성이가 되는 참상이 빚어지고있다.
더우기 간과할수 없는것은 역적패당이 녀성들과 나어린 학생들에게 무차별폭행을 감행한 괴뢰경찰깡패들을 찬양하고 추어주는 놀음까지 벌려놓은것이다.
누구보다도 사회적인 보호를 받아야 할 녀성들이 도처에 싸다니는 미제침략군무리에 의해 야만적인 폭행을 당하는것만도 치떨리는 일인데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한나라당》패거리들이 성추행을 감행하고 괴뢰당국은 당국대로 파쑈의 칼을 휘둘러대는 남녘땅에서 녀성들이 하소연할 곳은 어디이고 설 곳은 과연 어디겠는가.(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