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비약의 폭풍을 안아온 현명한 령도

주체99(2010)년 12월 9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대표자회와 당창건 65돐을 우리 조국력사에 특기할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인 주체99(2010)년의 마지막나날이 흘러가고있다.

공동사설의 전투적과업과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높이 받들고 이해의 날과 달들을 자랑찬 위훈과 혁신으로 수놓아온 우리의 미더운 로동계급, 온 나라 대경사를 안아온 주체비날론, 주체비료폭포와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 철리를 힘있게 과시한 대계도간석지의 완공을 비롯하여 내 조국땅에서 다계단으로 일어난 크고작은 변들을 돌이켜보는 그들모두의 가슴마다에 위대한 승리의 기치로 뜨겁게 새겨지는것이 있다.

강성대국건설의 최전선인 희천발전소건설장을 찾으시는것으로 뜻깊은 올해의 첫 현지지도자욱을 찍으시고 온 한해 인민경제 여러 부문의 크고작은 공장들과 기업소들을 찾으시며 인민생활대고조의 열풍, 총공격전의 불길이 활활 타번지도록 하여주신 위대한 선군령장 김정일동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온 나라를 주름잡으시며 잠시의 휴식도 없이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고 이해의 마지막달에도 또다시 공장, 기업소들을 찾아 애국헌신의 장정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영상을 우러르며 우리는 확신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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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 인간들이 지닌 숭고한 리상

주체99(2010)년 12월 9일 로동신문

혁명은 높은 리상을 지닌 투사들에 의하여 전진한다. 인간의 자주성이 완전히 실현된 미래에 대한 강렬한 지향과 훌륭하고 아름다운 새 사회를 건설하려는 불타는 열정은 혁명을 추동하는 발동기이다.

리상이 없는 혁명이란 있을수 없다. 그 어떤 위대한 사업도 생활을 보다 새롭고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킬데 대한 사람들의 리상으로부터 시작되는 법이다. 혁명적지조를 지켜 한목숨 서슴없이 바치는 불굴의 기개도 더없이 숭고한 리상을 끝까지 실현하려는 혁명적신념에 기초하고있으며 겹쌓이는 고난과 시련을 뚫고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는 영웅성도 높이 세운 목표를 끝까지 점령하려는 강렬한 지향에 바탕을 두고있다.

오늘 우리 인민은 강성번영하는 찬란한 래일을 앞당겨오려는 숭고한 리상을 지니고 대고조진군에 더 큰 박차를 가하고있다. 선군조선에서 창조되고있는 기적과 위훈의 높이는 우리 인민의 리상의 높이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일성종합대학에 보내주신 친필명제 《자기 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 숭고한 정신과 풍부한 지식을 겸비한 선군혁명의 믿음직한 골간이 되라!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 위대한 당, 김일성조선을 세계가 우러러보게 하라!》, 여기에는 우리 시대 인간들이 지녀야 할 숭고한 리상의 높이가 명백히 반영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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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금 드러난 미국의 검은 속심

주체99(2010)년 12월 9일 로동신문

얼마전 미국방장관 게이쯔가 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를 행각하였다. 여기에서 그는 이라크문제를 거들면서 자기 나라는 이라크가 원하는 경우 이 나라에 미군을 계속 주둔시킬 용의가 있다고 말하였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는것은 가히 짐작할수 있다. 문제는 미국의 고위인물들속에서 이러루한 발언이 튀여나온것이 처음이 아니라는것이다. 이라크에서의 미군전투임무《종결》을 선포한 후 미집권자는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공약이 끝난것은 아니라고 하면서 미군이 《권고와 협조》를 위해 이 나라에 계속 주둔해있을것이라고 하였다. 이에 보조를 맞추어 미국부대통령과 미군부의 여러 고위인물들도 저마다 이라크에 대한 미국의 관여가 계속될것이라느니, 이라크가 《요청》하면 미군은 계속 남아있을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소리들을 늘어놓았다. 이러한 발언들은 군사적힘에 의거하여 이라크를 언제까지나 깔고앉아있으려는 미국의 속심을 그대로 드러내보인것이나 다름없다. 이번에 게이쯔는 미국의 이러한 립장을 다시금 명백히 하였다. 이로써 미국이 연출하고있는 미군의 이라크철수놀음이 한갖 기만술책이라는것이 낱낱이 까밝혀졌다.

미국이 이라크의 그 무슨 《요청》이요, 《권고》요 뭐요 하는것은 미군의 이라크영구주둔명분을 세우고 지배주의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저들의 책동에 《합법성》의 외피를 씌우기 위한 궤변에 불과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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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김철이 울린 대진격의 포성에 화답하여 더 빨리 내달리자

주체99(2010)년 12월 8일 로동신문

김철이 주체화의 통장훈을 부르고 혁명적대진격의 우렁찬 포성을 울리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체철에 의한 철생산방법을 완성한것은 주체화의 위대한 승리라고 높이 평가하시면서 대고조진군의 앞장에서 기운차게 내달리고있는 김철의 영웅적로동계급을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지금 김철의 로동계급을 비롯한 온 나라 전체 인민들은 새해 정초부터 한해가 저무는 12월까지 끊임없는 현지지도강행군길을 이어가시며 강성대국건설대전을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을 뜨거운 격정속에 우러르고있으며 김철이 울린 대진격의 포성에 화답하여 최후승리를 위한 총공세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일으켜나갈 불타는 결의를 다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김일성민족의 위대한 정신력을 최대한으로 발양하여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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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범한 정치실력으로 안아온 민족번영의 전성기

주체99(2010)년 12월 8일 로동신문

날에날마다 천만군민의 가슴을 환희와 격동으로 끓어번지게 한 뜻깊은 이해가 바야흐로 저물어간다.

위대한 현실은 충격적인 여운을 남기기마련이다.

격동적인 사변들로 세계를 진감시킨 선군조선의 2010년, 정초부터 희천바람, 강성대국건설열풍을 일구며 우리 당과 인민은 얼마나 많은 일을 자랑스럽게 해놓았는가.

부강조국건설사에서 민족의 존엄과 기개를 최상의 경지에서 떨친것으로 하여 사람들의 뇌리에 지울수 없는 흔적을 남긴 격동의 해, 비범한 정치실력으로 우리 조국을 끓게 하고 세계를 경탄시키며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안아오신 승리, 이는 선군혁명사와 더불어 영원불멸할 위대한 승리이다.

일찌기 어버이수령님께서 높이 칭송하신 그대로 조선의 창창한 미래이시며 모든 성공과 승리의 위대한 상징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

2010년은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불세출의 정치원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계시여 격동적인 올해의 눈부신 승리가 있고 보다 휘황찬란한 선군조선의 래일이 있다는것을 실증한 정녕 잊을수 없는 해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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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행위 조선청년들의 본때를 보여주리

주체99(2010)년 12월 8일 로동신문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민족이 바라고있는것은 민족의 화해와 조국의 통일이지 결코 동족간의 대결과 전쟁이 아니다. 하기에 해내외의 우리 청년들도 조국통일의 대강인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을 통해 조국통일의 밝은 앞날을 내다보며 그 리행을 위해 줄기찬 투쟁을 벌리여왔다.

그러나 지금 남조선의 호전세력들은 민족의 이러한 요구와 의사를 외면한채 동족을 해칠 범죄적흉계를 꾸미면서 북침전쟁을 도발할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보이고있다. 날로 위험한 단계에 들어서고있는 미국과 남조선호전세력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은 우리들의 가슴가슴을 원쑤들에 대한 끝없는 분노와 적개심으로 끓어번지게 한다.

현실은 우리 청년들이 조국통일을 위한 거족적투쟁에서 통일애국운동의 선봉대,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높여나갈것을 요구하고있다.

미국과 남조선의 호전세력들은 우리 공화국의 인내력과 평화애호의지를 오판하지 말아야 하며 분별있게 처신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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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용납할수 없는 전쟁하수인의 죄악

주체99(2010)년 12월 8일 로동신문

최근에 지난 조선전쟁에 가담한 일본의 죄행과 관련한 새로운 자료가 언론을 통해 세상에 공개되였다. 그에 의하면 구일본군장교들이 지난 조선전쟁시기 미제침략군의 폭격 등 군사작전을 위하여 우리 나라의 지형을 상세히 밝힌 전략지도를 작성, 제공하였다고 한다.

당시 《유엔군총사령부》산하에 구일본군정보장교들로 구성된 《야마사끼기관》이라는 정보기관이 있었다고 한다. 이 기관은 《유엔군총사령부》에서 첩보, 정보를 맡아보는 참모2부에 배속되여 미제침략군소장의 직접적인 지시를 받아 활동하였다. 《야마사끼기관》성원들은 우리 나라에 구축된 군사요새들과 항만, 공장, 학교, 병원뿐아니라 매 시설의 형태와 전압상태에 대해서까지 상세하게 밝힌 지도, 설명서들을 작성하여 《유엔군총사령부》에 제공하였다.

일본언론계의 취재과정에 지난 조선전쟁시기 구일본군장교들에 의해 작성된 전략지도 6점과 현지정세를 기록한 설명서 3통이 입수되였다. 이것들은 우리 나라 북부 함경북도 청진, 우리 나라 서해안 등 지역들을 그린 축척이 1만분의 1 또는 5만분의 1이 되는 지도들이다. 설명서 3통중 하나에는 우리 나라 북부에 건설된 수풍발전소의 구조, 송전선망, 통신체계, 도하지점 등에 대한 상세한 자료가 적혀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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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철생산체계 완성, 자립경제의 대승리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2월 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김책제철련합기업소와 라남탄광기계련합기업소를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책임비서 오수용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기남동지, 홍석형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도춘동지, 국방위원회 국장들인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도와 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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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조국통일3대원칙은 6. 15위업실현의 초석

주체99(2010)년 12월 7일 로동신문

지금 우리 겨레는 력사와 시대앞에 지닌 자기의 책임과 사명감을 깊이 자각하고있다. 온 민족이 일치단결하여 내외반통일세력의 도전과 방해책동을 짓부시며 자주통일위업을 실현하는 그날까지 과감히 투쟁할 겨레의 신념과 의지는 세월과 더불어 더욱 굳세여지고있다.

6. 15통일시대의 우리 민족의 장엄한 통일대행진은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의 기치밑에 벌어지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은 조국통일문제를 민족의 의사와 리익에 맞게 민족자체의 힘으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조국통일의 초석이다.》

북과 남이 력사적인 7. 4공동성명을 통하여 내외에 엄숙히 선포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은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를 민족자주의 원칙에서 풀어나갈수 있는 근본립장과 근본방도를 천명한 조국통일의 초석이다.

자주의 원칙은 조국통일원칙에서 핵을 이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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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물벼락을 들씌우는 심정으로

주체99(2010)년 12월 7일 로동신문

미국과 남조선호전광들이 북침전쟁불장난소동으로 신성한 우리 조국강토에 핵전쟁의 검은구름을 사정없이 몰아오고있는 지금 우리모두의 가슴속에는 분노의 피가 솟구치고있다.

원쑤들이 우리를 무력으로 해치려고 발광하고있지만 우리의 배심은 든든하다. 우리에게는 위대한 선군령장을 모신 무적필승의 백두산혁명강군과 강위력한 국방공업이 있으며 세상에서 제일 위력한 천만군민의 불패의 단결이 있다. 우리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강성대국건설의 진군길을 가로막아보려는 역적패당의 무분별한 전쟁광기는 당의 선군정치를 강철로 억척같이 받들려는 우리들의 신념과 의지만을 천백배로 다져줄뿐이다.

위대한 당의 선군령도를 따라 혁명의 천만리길을 걸어오며 다지고다져온 불굴의 정신력과 모든 잠재력을 최대한 폭발시켜 우리 조국을 철옹성같이 옹위하며 생산에서 일대 혁신을 일으킴으로써 내외호전광들이 몰아오는 전쟁의 불구름을 산산이 흩날려 버리겠다는것이 우리의 신념이고 드센 배짱이다.

강재가 나와야 쌀도 나오고 기계도 나온다는것을 명심하고있는 우리 금속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원쑤들의 머리우에 쇠물벼락을 들씌우는 심정으로 날에날마다 새로운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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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출수 없는 핵전쟁광신자의 본색

주체99(2010)년 12월 7일 로동신문

미국의 네바다주에는 거대한 지하핵시험장이 있다. 엄청난 자금이 탕진되여 꾸려진 이 시설이 핵현훈증에 걸린자들의 창안품이라는것은 두말할것 없다. 바로 여기서 얼마전 미국의 24번째 림계전핵시험이 있었다.

미에네르기성산하 국가핵안전보장국은 고성능폭약을 기폭제로 리용하여 플루토니움이 련쇄반응을 일으키는 림계상태에 이르기 전에 중지시키는 방법으로 핵시험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고 공개하였다. 아울러 미국은 이번 림계전핵시험이 《핵무기고의 안전성확보》를 위한것이라느니 뭐니 하며 법석 떠들었다.

하지만 림계전핵시험의 《합리성》을 운운하는 미국의 궤변에 귀를 기울일 나라는 없을것이다.

한 언론은 미국의 림계전핵시험은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을 제창한 오바마행정부의 기만성을 여지없이 드러냈다고 하면서 이것은 핵무기철페를 요구하는 인류의 념원을 짓밟는것으로서 커다란 분노를 느낀다고 단죄하였다. 일본사민당 당수는 《핵무기없는 세계》를 제창하고 노벨평화상을 탄 오바마대통령은 그런 자격이 없다, 노벨평화상을 반환해야 한다고 비난하였다.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은 미국의 오바마행정부가 집권하기 바쁘게 내놓은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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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함경북도예술단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2월 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함경북도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 자기들의 공연을 보여드리는 크나큰 영광을 지닌 예술단 예술인들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과 출연자들은 불철주야의 로고를 바치시며 강성대국건설대전을 진두지휘하고계시는 어버이장군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기남동지, 홍석형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인 박도춘동지, 국방위원회 국장들인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와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책임비서 오수용동지, 함경북도인민위원회 위원장 한흥표동지를 비롯한 도와 주요공장, 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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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선군조선의 위력이 과시된 주체99년

2010년 12월 6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12월 6일발 조선중앙통신)

주체99(2010)년은 선군조선의 불패의 위력이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된 뜻깊은 한해였다.

력사적인 조선로동당대표자회와 조선로동당창건 65돐경축 조선인민군 륙해공군 부대들과 조선인민내무군,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 열병식, 중앙보고대회와 중앙사진전람회를 비롯한 행사들에서는 일심단결의 대서사시적화폭이 펼쳐졌다.

조선로동당창건 65돐을 맞는 2010년을 인민의 행복이 전면적으로 꽃펴나는 해로 빛내이기 위하여 조선인민은 년초부터 불굴의 정신력으로 사회주의건설에서 과감한 총공격전을 벌려나갔다.

북방의 대야금기지 김철의 로동계급은 주체철용광로에서의 비콕스제철법에 완전성공하고 무진장한 갈탄을 100% 리용하는 주체철생산체계를 확립하였다.

2. 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는 현대적인 비날론공장이 준공되여 온 나라에 대경사를 안아오고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도 대규모무연탄가스화공정이 새로 꾸려져 비료공업이 주체화의 한길로 소리치며 내달리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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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통일적립장의 발로

주체99(2010)년 12월 6일 로동신문

최근 남조선의 각 정당, 단체들은 동족과의 다양한 대화와 접촉, 협력교류를 계획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였다.

그런데 북남사이의 불신과 대결의 감정을 해소하고 단합과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이 중요한 사업들이 남조선당국의 집요한 방해로 실현되지 못하였다.

최근 남조선통일부는 부당한 구실을 내대며 여러 정당, 단체들이 제기한 우리와의 접촉과 교류신청을 모조리 불허하는 망동을 부리였다.

지난 11월 15일 남조선의 민주로동당은 조선사회민주당과의 정당간 교류를 위해 당국에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하지만 통일부는 신청이 《적절하지 않다.》고 하면서 그것을 거절하였다.

조선사회민주당과 남조선민주로동당사이의 교류는 처음이 아니며 지난 시기에도 진행되여오던것이다.

남조선통일부의 처사는 북남정당들사이의 협력교류를 차단시켜 북남관계개선을 가로막으려는 의도적인 책동이라고밖에 달리 평가할수 없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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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권력쟁탈을 위한 당파싸움의 산물

주체99(2010)년 12월 6일 로동신문

지난 11월 22일은 일본법무상이였던 야나기다에게 있어서 운명적인 날이였다. 바로 이날 그는 사임이라는 정치적사형선고를 받은것이다.

《어째서 내가 사임해야 하는가.》 비록 야나기다가 공식적으로는 자발적으로 사임하였다고 표명하였지만 사임뒤끝에 그가 주위사람들에게 한 이 말은 많은것을 시사해주고있다. 그가 일본법무상으로 취임한지는 불과 3개월도 되지 않는다. 지난 9월 중순 간 나오또내각의 발족과 함께 새로 임명된 그가 갑작스레 사임하지 않으면 안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 그 발단은 얼마전 히로시마에서 열린 어느 한 모임이라고 말할수 있다. 이 모임에서 그는 얼굴에 웃음을 띠고 사람들에게 《법무상이라는 직책은 참 좋은것이다. 두가지 국회답변을 생각해두면 되니까.》라고 발언함으로써 물의를 일으켰다. 그의 실언은 즉시에 일본의 텔레비죤방송으로 보도되고 정치적감각이 무딘 법무상을 퇴진시켜야 한다는 여론이 정계에서 물끓듯하였다. 야당들은 때를 만난듯이 법무상의 실언을 여당과 정부에 대한 맹공격의 기회로 삼았다. 야나기다가 소속되여있는 집권민주당의 최대적수인 자민당이 선참으로 반기를 들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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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세계지배야망실현의 도구로 되고있는 《반테로전》

주체99(2010)년 12월 6일 로동신문

세계를 지배하려는것은 미제의 변함없는 야망이다. 미국의 세계지배전략은 정치, 경제, 군사 등 분야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패권적지위를 유지강화하는것으로써 미국에 의해 지배되는 일극세계수립을 위한것이다.

그 실현을 위해 미국은 군사력을 동원하는 강권의 방법과 내부혼란을 리용한 와해전략, 제재와 봉쇄를 통한 고립질식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특히 힘만능주의를 절대화하는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지배, 통제를 실현하는데서 무력행사를 주되는 수법으로 써먹고있다.

오늘 미국의 《반테로전》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주요침략수법으로 되고있다.

알려진것처럼 미국은 2001년에 있은 9. 11사건을 계기로 《테로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였다. 미국의 《반테로》전략은 세계의 주요자원지대와 전략적요충지들에 대한 군사적장악과 통제를 실현할것을 노린것이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전쟁을 통하여 미국이 전략적요충지이며 주요자원지대인 이 나라들에 대한 통제권을 수립하였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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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회령시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2월 5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회령시의 여러 부문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책임비서 오수용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기남동지, 홍석형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박도춘동지, 태종수동지, 국방위원회 국장들인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회령시인민위원회 위원장 김철호동지를 비롯한 시와 공장, 기업소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꿈결에도 그리워 마음속에 불러보는 조선의 어머님 김정숙동지의 탄생일을 맞이하는 뜻깊은 12월에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신 력사의 땅 회령시는 크나큰 격정과 환희속에 세차게 끓어번지고있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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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사 보도

2010년 12월 5일 《우리 민족끼리》

조선중앙통신사는 위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보도한다.

연평도주변 우리측 해역에 대해 무모한 불질을 하였다가 응당한 징벌을 받은 남조선괴뢰패당은 교훈을 찾을 대신 그것을 구실로 군사적도발과 전쟁책동에 더욱 미쳐날뛰고있다.

괴뢰들은 연평도포격사건의 포연이 미처 가시기도 전에 미핵항공모함전단을 서해에 끌어들여 미국과 함께 최대규모의 련합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린데 이어 가까운 시일안에 또다시 미국핵잠수함을 비롯한 미7함대의 방대한 무력을 동원하여 대규모해상련합훈련을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12월 6일부터는 남조선의 동해와 서해, 남해의 무려 29곳에서 일제히 사격훈련을 실시할것이라고 떠들고있다.

여기에는 우리 코앞의 서해 5개 섬가운데 하나인 대청도도 포함되여있다.

괴뢰들이 도발에 얼마나 피눈이 되여있는가 하는것은 연평도에서 다시금 전번 도발때와 똑같은 방향으로 우리측 령해를 향해 포사격을 강행하겠다고 떠들고있는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다련장로케트와 미싸일을 비롯한 최신무기들을 연평도에 집중적으로 끌어들여 화력과 시설을 대폭 보강한다, 대피훈련을 한다고 복닥소동을 일으키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아시아정당들의 국제회의 제6차총회에서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이 연설

주체99(2010)년 12월 5일 로동신문

[평양 12월 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대표단 단장인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 당중앙위원회 비서 김영일동지가 2일 아시아정당들의 국제회의 제6차총회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평화롭고 번영하는 세계에서 보다 풍만하고 행복한 생활을 누리려는것은 아시아와 세계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념원이라고 하면서 더 좋은 래일을 건설해나가는데서 현시기 경제와 환경, 에네르기개발문제가 가지는 중요성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제발전과 환경보호, 에네르기개발문제를 인류의 리상에 맞게 성과적으로 해결하자면 무엇보다도 사회정치적안정이 보장되여야 한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언급하였다.

사회정치적안정이 없는 경제발전과 번영이란 있을수 없으며 더우기 전국가적, 전인민적인 관심과 지지, 방조가 없는 깨끗한 환경과 에네르기개발문제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조선로동당의 현명한 령도밑에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정치적안정이 확고히 보장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무산광산련합기업소와 무산식료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12월 4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무산광산련합기업소와 무산식료공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조선로동당 함경북도위원회 책임비서 오수용동지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김기남동지, 홍석형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김경희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당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박도춘동지, 태종수동지, 국방위원회 국장들인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가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무산광산련합기업소 지배인 김용광동지, 무산광산련합기업소 당위원회 책임비서 차종범동지, 무산군당위원회 제2비서 전동수동지, 무산군인민위원회 위원장 강영주동지를 비롯한 련합기업소와 군, 공장의 책임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또다시 자기들의 일터에 모시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을 지니게 된 무산군의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가슴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설레이고있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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