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대화》타령에 숨겨진 흉심

주체100(2011)년 10월 16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당국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대화》와 《진정성》이라는 말들을 입에 올려왔다.
  최근에도 그 무슨 《유연성》과 《원칙있는 남북대화추진》을 력설하는가 하면 《비핵화에 대한 진실성》이니 뭐니 하는 소리를 해대고있다.
  이들이 운운하는 《원칙》이란 《천안》호사건에 대한 우리의 《인정》과 연평도포격전에 대한 《사과》를 전제로 한것이며 《비핵화에 대한 진실성》이란 우리가 일방적으로 핵을 포기해야 한다는것이다. 
  이것은 사실상 집권 전기간 악랄하게 추구해온 《비핵, 개방, 3 000》을 그대로 되풀이한것으로서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의 《원칙》을 철저히 고수하겠다는것이다. 보수패당의 말타령속에는 우리가 자위적핵억제력을 스스로 무력화하고 손을 들고나앉은 다음 골수에 배긴 《흡수통일》야망을 손쉽게 이루어보려는 흉악한 속심이 담겨져있다.
  이에 대해서는 보수패당이 《유연성》과 《진정성》을 떠들던 그 시각에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란자가 《북의 군사도발에 대한 즉각대응》을 떠들며 동족대결과 북침전쟁을 고취해나선 사실이 립증해주고있다. 군사분계선 최전연일대와 서해 5개섬주변 등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북침전쟁연습들과 침략적인 무력증강책동도 그에 대한 뚜렷한 반증으로 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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