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론해설] : 피로 얼룩진 강점군의 범죄행적 (4) – 강탈과 략탈을 일삼는 강도의 무리 –

주체102(2013)년 9월 20일 로동신문

강도가 쳐들어와 주인행세를 하는 집안이 편안할리 없다.미군의 강점하에 있는 남조선이 그러하다.

미군은 온 남조선땅을 저들의 군사기지로 전변시키기 위해 인민들의 삶의 터전을 강제로 빼앗아내는 토지강탈행위를 공공연히 감행하였다.

1957년 4월 16일 완전무장한 미제24사단소속 헌병 80명은 경기도 파주군 주내면 연풍리 용주동에 거주하는 305세대의 농민들을 무장포위 습격하고 그들의 재산을 모조리 강탈하였다.미군강도들은 항거하는 무고한 70여명의 농민들을 랍치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그리하여 파주군내에서만도 600여명의 주민들이 땅과 집,재산을 송두리채 빼앗긴채 한지에 나앉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다.그로부터 얼마후 미8군 당국은 파주군내 림진,파평,천현,적성 등 4개 면에 거주하는 300여호의 농민들을 또다시 내쫓는 만행을 거듭 감행하였다.

미군은 추방대상으로 삼은 300여호의 농민들이 미군의 《허가》없이 이 지역에 거주하였다는 터무니없는 구실을 들고나왔다.그야말로 도적이 매를 드는 격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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