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또다시 드러난 인권유린자들의 정체
최근 남조선당국의 인권유린범죄가 또다시 드러나 국제사회의 경악을 자아내고있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를 비롯한 외신들은 혈육들과 생리별을 당하고 남조선에서 눈물겨운 나날을 보내고있는 우리 공화국공민에 대한 소식을 전하면서 남조선당국의 비인간성을 낱낱이 폭로하였다.그에 의하면 몇년전 친척방문을 위해 해외에 나갔던 김련희녀성은 우리 주민들에 대한 유인,매수를 전문으로 하는 한 인신매매거간군의 마수에 걸려들어 남조선으로 끌려갔다.
그는 자기가 속아서 잘못 왔다고 하면서 당장 돌려보내줄것을 요구하였지만 묵살당하고말았다.그후 공화국의 품으로 돌아오기 위해 밀항을 시도하고 단식을 하는 등 별의별 노력을 다해온 그는 오히려 그것으로 하여 죄인의 감투를 쓰고 9개월동안이나 감옥살이를 하게 되였다.
혈육 한점 없는 곳에서 외롭게 비참한 생활을 강요당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애타게 찾고부르는 그의 모습은 처절하기 그지없고 나서자란 공화국의 품에 다시 안기려는 그의 열망은 너무도 강렬하다고 한다.하지만 남조선당국은 그의 요구를 랭혹하게 외면하고있다.《자기 의사》에 따라 《남조선주민》이 되였기때문에 북으로 돌아갈수 없다는것이 남조선당국의 론거이다.이 얼마나 격분할 일인가.
지난 9월 7일 《알 자제라》TV방송은 자기의 의사와는 배치되게 속아서 남조선으로 왔다고 하면서 하루빨리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는 공화국의 품으로 돌려보내달라고 호소하는 그의 눈물겨운 모습을 보도하였다.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터무니없이 《자기 의사》니 뭐니 하는 황당한 궤변을 늘어놓으며 그가 가족들이 있는 공화국으로 돌아가는것을 한사코 가로막고있다.우리 주민을 유인,랍치한것도 용납할수 없는 인권유린행위이지만 그가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하는데도 허튼 나발을 불어대며 강제억류하고있는 이것이야말로 초보적인 인권마저 짓밟는 반인륜적망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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