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평 : 기만적인 허울마저 벗어던진 도발자들의 무모한 망동
최근 미국의 언론들이 지금 미군과 남조선괴뢰군이 참가하는 합동군사연습이 진행중이라는것을 상기시키면서 군부가 남조선에서 불장난을 벌려놓을 때마다 우리 최고수뇌부를 기본목표로 하여 정탐과 감시를 최고의 수준에서 감행해왔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폭로하여 우리 인민은 물론 세상사람들을 격분케 하고있다.
그에 의하면 최근년간 미국은 이미 작성한 조선전쟁계획에 따라 싸이버 및 지상감시설비,위성,유인정찰기와 무인기,군함 등에 설치된 감시기재들을 종합적으로 결합시키는 방법으로 우리 공화국에 대한 립체적인 감시를 해왔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우리의 전자통신지휘체계통로와 전파들에 대한 분석,핵기지,미싸일발사장,비행장,해군기지,지하방공호,하늘에 떠있는 비행기대수,해상에 있는 함선수,특수부대들의 위치와 움직임,기지밖에 있는 군대수,도로를 통한 수송상태 등과 지진활동까지 포함하여 1 400가지의 움직임들을 항시적으로 빠짐없이 추적 및 감시하였다고 한다.
매일 새벽 3시부터 전날에 종합분석된 정보자료들은 서울에서 일본을 거쳐 미태평양사령부에 전송되였으며 이것들은 국방성과 동부해안에 있는 정보기지들에도 통보되였다고 한다.
이것은 최근년간 합동군사연습을 벌릴 때마다 《방어적》이요,《년례적》이요 하고 떠들어댄 미제의 음흉한 속심이 어디에 있었는가를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있다.
상대방에 대한 립체적인 추적,감시가 방어적일수 없다는것은 너무나도 자명하다.더우기 추적,감시에서 이상한 징후를 발견하면 선제타격하겠다고 한 호전광들의 공언을 상기해볼 때 광란적으로 벌어진 합동군사연습들은 우리에 대한 극도의 위협공갈이 아닐수 없다.
폭로된 자료들의 침략적,범죄적성격은 그 무엇으로써도 부정할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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