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분도 리유도 없다
지금 미국이 《방위비분담금》을 지난해보다 13%인상한다는 남조선의 《안》을 거부한 사실이 언론과 각계층속에서 론쟁거리로 되고있다.
아는바와 같이 남조선은 《방위비분담금》증액을 요구하는 미국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4월에 2차에 걸쳐 수천만US$분의 방역물자를 미국에 섬겨바쳤는가 하면 미국산무기추가구입과 미군기지의 환경오염정화비용을 더 부담하겠다고 자진해나섰다. 한켠으로는《방위비분담금》증액과 관련한 저들의 《타협안》에 대해 양보해달라고 각방으로 애걸복걸하고있다.
그런데 욕심이 곰발바닥같은 상전은 이를 거절하고 남조선에 계속 《방위비분담금》을 더 올리라고 압박을 가하고있다.
막대한 돈을 더 많이 옭아내려고 후안무치하게 놀아대는 미국의 행태는 남조선을 저들의 식민지, 수탈의 대상으로밖에 여기지 않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남조선은 미국에 《방위비》를 내야 할 아무러한 명분도 리유도 없다.
미군이 남조선에 틀고앉아있으면서 한짓이란 저들의 세계제패전략실현을 위해 때없이 조선반도에 전략자산들을 끌어들이고 각종 북침전쟁연습들을 끊임없이 벌려놓아 전쟁위험을 증대시켰으며 남조선인민들의 존엄과 인권을 야만적으로 짓밟으며 극악한 범죄행위를 무차별적으로 감행한것뿐이다.
오히려 남조선이 미국으로부터 기지사용료, 배상금을 받아내야 마땅하다.
더우기 지금의 《방위비분담금》도 쓰고남아 변놓이까지 해가며 돈불구는데 여념이 없는 남조선강점 미군에 막대한 국민혈세를 지금보다 더 많이 섬겨바치라니 그야말로 날강도적심보가 아닐수 없다.
최근 남조선의 전문가들과 각계층속에서 《미군은 결코 <한국>을 방위해주려고 이 땅에 주둔해있는것이 아니다. 그들에게는 동북아시아에서의 패권과 아시아제패가 목적이다. 이런 미국에 <방위비>가 웬말이냐.》, 《미국은 다른 나라들에 주둔해서는 주둔비를 내는데 반대로 <한국>에는 돈을 내라고 강박한다. 불공평한 <한미협정> 즉각 페기하라!》, 《<방위비분담금>명목으로 50억 뜯어내려는 미국을 강력히 규탄한다.》, 《미국의 일상화된 <방위비분담금>불법전용과 집행을 막아야 한다. <방위비분담협상>중단과 <협정>페기로 주권침해를 막자!》라는 주장이 계속 터져나오고있는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대류행전염병사태의 장기화, 경제와 민생의 극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국민혈세를 들여 불행의 화근인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을 《부양》시킨다는것은 그야말로 쓸개빠진 짓이다.
《자기 권리를 지킬줄 모르는자 노예가 되여 마땅하다.》라는 말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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