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5月, 2024

로골적인 강박은 사태를 더욱 악화시킬뿐이다

주체113(2024)년 5월 4일 로동신문

 

영국의 로이터통신이 전한데 의하면 최근 미국무장관이 팔레스티나이슬람교항쟁운동(하마스)측에 최근 이스라엘이 내놓은 《매우 관대한》 정화제안을 속히 받아들일것을 요구하였다.

그것인즉 이스라엘측이 체포구금한 일부 팔레스티나인들을 놓아주는 대가로 하마스도 자기들의 통제하에 있는 이스라엘인들중 일부를 석방해야 한다는것, 그래야 일정한 기간 《평온》을 유지할수 있다는것이다.

항구적인 정화를 실시해야 한다는 하마스의 요구에 대응한 이스라엘의 절충안이라는것을 미국이 솔선 들고다니고있다.미국무장관은 큰 문제나 해결한듯이 기고만장하여 하마스가 속히 결심을 내려야 한다고 떠들어댔다.

이스라엘의 《매우 관대한》 정화제안이라는것도 어이없는것이지만 그에 편역을 들면서 하마스를 강박하는 미국의 행태는 너무도 로골적이다.

지금 팔레스티나의 가자지대는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만행으로 하나의 거대한 집단무덤, 황량한 페허로 화하였다.

이스라엘은 적수공권의 민간인들 특히 녀성들과 어린이들에 대한 살륙만행을 중단할 대신 오히려 더욱 확대하고있다.

지난 4월 28일 밤에만 해도 이스라엘은 가자지대 남부의 라파흐시에 있는 3동의 주택건물을 공습하여 적어도 15명의 팔레스티나인을 학살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잔해속에 묻혔다.

유엔이 발표한 추산자료에 의하면 가자사태가 발생한 지난해 10월이래 6 000명의 팔레스티나인어머니가 사망하고 1만 9 000명의 어린이가 고아로 되였다고 한다.전체 사망자수의 약 70%가 녀성들과 어린이들이며 100만명이상의 녀성들이 《괴멸적인 기아상태》에 직면해있다고 한다.

사태는 그지없이 참혹하다.

국제사회가 치솟는 분노를 터뜨리고있다.

한 국제기구는 이스라엘이 가자지대에서 국제법을 우롱하고있다고 준렬히 단죄하였다.

아랍국가련맹 총서기는 형세가 지속적으로 위험한 방향으로 악화되고있는것을 저지시키자면 가자지대에서 매일같이 감행되고있는 이스라엘의 만행부터 중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세계가 백수십만명의 팔레스티나인들이 있는 라파흐시를 공격하면 끔찍한 참사가 발생할것이라고 하면서 군사행동을 개시하지 말것을 요구하고있지만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에서의 학살만행을 중단하지 않겠다고 위협하고있다.

얼마전 이스라엘수상은 하마스와의 합의가 성사되든말든 라파흐시에 대한 지상공격을 개시하여 《완전한 승리를 이룩》하겠다고 폭언하였다.

미국은 광기를 부리는 이런 하수인을 다스릴 대신 그의 기만적인 정화제안을 그 무슨 《관대한 조치》로 광고하며 무조건 받아들이라고 하마스측을 협박하고있다.

하지만 대통령부터가 짬만 있으면 이스라엘에 대한 《철통같은 지지》를 공언하는 미국의 강요에 굴복하면 오히려 가자지대가 더 큰 화를 입게 된다는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이스라엘의 민간인학살만행이 《자위권행사》로 된다고 두둔한것도, 파렴치하고 편견적인 이중기준을 휘둘러 가자지대에서의 정화를 목적으로 하는 유엔안전보장리사회의 결의채택을 한사코 거부한것도 바로 미국이다.

미국이 이스라엘의 정화제안을 접수하라고 강요하는것은 대량살륙공범자, 사촉자로서의 저들의 정체를 가리우고 비발치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회피하기 위한 간특한 술수이다.그러니 통하지 않는다.누구도 믿지 않는다.(전문 보기)

 

[Korea Info]

 

인체에 부정적영향을 주는 나노수지

주체113(2024)년 5월 4일 로동신문

 

자료에 의하면 세계적으로 대량생산되고있는 수지제품중 75%이상이 한번 리용된 다음 오물로 버려지고있다.

수지오물은 사람들의 건강을 해치고 생태환경을 파괴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초래하고있다.

수지오물에 의한 생태환경파괴가 날로 가속화되고있는 속에 최근에는 인체에 부정적영향을 주는 나노수지에 대한 우려가 커가고있다.

전문가들은 나노수지가 사람의 몸안에 쉽게 들어갈수 있다고 하면서 나노수지는 소화기관과 호흡기관을 통해 직접 피속으로 들어가 피를 따라 돌면서 심장과 뇌에까지 이른다고 한다.지어 세포안에 침투하여 태반을 통해 태아의 체내에 들어갈수도 있다.

세계적으로 해마다 3 000만t이상의 수지오물이 바다나 륙지에 버려지고있다.

천연유기물질과 달리 대다수의 합성수지는 분해되기 힘들다.더우기 나노수지는 미소수지보다 크기가 훨씬 작기때문에 분포범위를 조사하기가 힘들다.

언제인가 학자들이 나노수지가 민물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기 위해 연구를 진행한적이 있다.결과 나노수지가 바다생물은 물론 민물생물에도 커다란 영향을 준다는것이 밝혀졌다.

그에 의하면 나노수지는 마름류의 성장을 억제하고 싸그쟁이의 기형화를 초래하며 물고기와 작은 생물사이의 《의사소통》을 방해할수 있다고 한다.

각이한 조건에서 시험해본데 의하면 나노수지의 농도가 높을수록 마름류의 성장이 억제되였다고 한다.

싸그쟁이의 경우 크기가 더욱 작아지고 번식과정에 기형화현상이 나타났다고 한다.

몇해전에는 줄말고기의 뇌에서도 나노수지가 발견되였다고 한다.

나노수지는 오늘날 생태환경뿐 아니라 인간의 건강을 해치는 위험인자로 되여버렸다.

어느한 환경보호운동가는 《자기 몸에 미세한 수지쪼박이 있다고 상상해보라.그래도 비닐봉지를 망탕 버리겠는가.》라고 강조하면서 수지제품사용을 줄일것을 호소하였다.

수지오물문제를 시급히 해결하는것은 오늘날 인간의 건강과 인류의 미래를 위한 주요과제로 나서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전면적국가발전의 진로를 밝히는 휘황한 등대이다

주체113(2024)년 5월 3일 로동신문

 

세인의 부러움과 경탄을 자아내는, 예측과 상상을 뛰여넘는 줄기찬 전진과 발전의 위대한 새 력사가 이 땅우에 펼쳐지고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에 의하여 공화국의 장성발전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거창한 변혁들이 다련발적으로 이룩되고있는 오늘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노래 《친근한 어버이》가 끝없이 울려퍼지고있다.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 누구나 환희와 격정에 넘쳐 목청껏 터치는 기념비적송가, 이는 세상에서 제일 위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신 크나큰 자부심, 한없이 은혜로운 그 품에 운명도 미래도 모두 맡기고 더 밝은 래일에로 신심드높이 나아가려는 드팀없는 신념의 거세찬 분출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두다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기치를 더욱 높이 들고 당과 공화국정부의 두리에 굳게 뭉쳐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하기 위하여 총진격해나아갑시다.》

혁명은 사상에 의하여 개척되고 사상의 힘으로 전진하며 승리해나가는 성스러운 위업이다.위대한 사상을 지도적지침으로 하는 혁명, 위대한 사상에 의하여 향도되는 국가만이 그 어떤 조건과 환경속에서도 침체나 답보를 모르고 끊임없는 발전과 번영을 이룩해나갈수 있다.

지난 10여년간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밝힌 진로따라 우리 공화국이 새로운 기적과 변혁을 련속 떠올리며 백승떨쳐온 긍지높은 나날이였다.걸음걸음 혹독한 난관이 련이어 막아나서고 돌발적인 위기들이 겹쳐들었던 그 나날에 우리 국가가 사소한 로선상착오나 추호의 흔들림도 없이 번영의 활로를 따라 승승장구해올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이 안고있는 진리의 힘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가장 극악한 조건과 환경에서 위대하고 경이적인 변혁사를 수놓으며 휘황한 미래에로 줄기차게 나아가는 주체조선의 눈부신 현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의 과학성과 생활력을 뚜렷이 립증하고있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있기에 넘지 못할 험산이 없고 이루지 못할 대업이 없다는것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힘차게 써나가는 전체 인민의 가슴마다에 간직된 억척불변의 신념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전면적국가부흥을 이룩하는데서 나서는 모든 리론실천적문제들에 완벽한 해답을 주는 대백과전서이다.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이룩한다는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이 과정에는 어렵고 복잡한 문제들이 수시로 제기되게 되며 예측불능의 격난들을 이겨내야 하는 긴박한 시기도 있다.중중히 막아서는 온갖 곤난과 장애를 상승도약의 기회로 반전시키며 모든 지역과 부문, 모든 분야의 지속적, 전망적발전을 강력히 추진하자면 위대한 사상리론이 있어야 한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자주, 사회주의를 우리 혁명의 백년대계의 전략으로 천명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혁명과 건설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위한 과학적인 로선과 정책들을 구체적으로 명확히 밝혀주시였다.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 당과 정권, 혁명무력, 근로단체건설사상, 우리 국가제일주의를 높이 들고나갈데 대한 사상, 모든 혁명진지를 3대혁명화할데 대한 사상, 국가방위력을 백방으로 다질데 대한 사상,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로선, 사회주의문명건설리론 등은 그 대표적실례이다.혁명의 참모부인 당을 강화하고 그 령도적기능을 비상히 높여나가기 위한 문제로부터 국토건설과 건축, 과수와 축산 지어 양어와 양식, 원림록화에 이르기까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리론은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부문, 모든 분야를 다 포괄하고있다.사회주의건설의 합법칙적요구와 우리 혁명의 주객관적조건, 력사적경험이 충분히 반영된 혁명적이며 독창적인 사상리론들은 우리 국가와 인민이 급변하는 형세와 조련치 않은 국면들을 성공적으로 딛고 넘으며 승리를 더 큰 승리로 이어올수 있게 한 강위력한 보검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백승의 지침으로 삼고 진군해온 나날에 우리는 국가핵무력완성의 력사적대업을 성취하고 공화국을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불패의 강국으로 일떠세웠으며 그 값비싼 승리와 성과에 토대하여 이 땅우에 자존과 번영의 새시대,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보란듯이 열어놓았다.수도와 지방에서 위대한 전변의 새 력사가 줄기차게 펼쳐지고 농촌이 급격히 진흥되며 공장, 기업소들에서 생산장성의 동음높이 자립경제의 토대를 억척으로 다져나가고있는것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변혁적위력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부흥강국의 진로를 환히 밝혀주고있기에 우리 국가는 선진성과 현대성, 영용성을 더 높이 떨치며 동시적, 균형적, 지속적발전을 가속화해나갈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전면적국가부흥을 위한 주체적력량을 비상히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무한대한 활력소이다.

국가발전을 확고히 견지하고 끊임없이 촉진시켜나가자면 무엇보다 그 동력이 튼튼히 준비되여야 한다.혁명의 주체가 강력하게 준비되면 언제나 주도권을 틀어쥐고 역경을 순경으로, 화를 복으로 전환시키며 무에서 유를 창조할수 있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방대한 군사력과 경제력도 맥을 추지 못하고 종당에는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낼수 없게 된다.주체적력량의 강화, 바로 여기에 우리 국가의 전면적발전이 있고 사회주의위업의 줄기찬 전진이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사회주의건설이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진행되는데 맞게 인민대중을 정치사상적으로, 과학기술적으로, 문화도덕적으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는 인간완성의 근본지침이다.일군들과 당원들의 정치의식수준을 부단히 높일데 대한 사상, 모든 근로자들을 지식형의 근로자로 준비시키고 고상한 사회주의도덕의 체현자로 육성할데 대한 사상, 온 사회에 우리 식의 문화와 생활양식을 확립할데 대한 사상 등은 사람들을 전면적으로 발전되고 완성된 주체형의 혁명가, 공산주의적인간으로 키우는 영양소로 되고있다.특히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백두산정신으로 튼튼히 무장시킬데 대한 사상, 정치사업을 첨입식, 집초식으로 벌릴데 대한 사상, 자강력제일주의와 전민과학기술인재화방침 등은 조건의 유리함과 불리함에 관계없이 주동적이고도 적극적인 공세로 국가건설의 주체를 백방으로 강화해나갈수 있게 하는 최상의 방략이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밝혀주신 사상리론이 있어 우리 인민은 높은 정치의식과 투철한 계급적립장, 현대과학기술과 숭고한 도덕관을 소유한 견실하고 참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로 성장하며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혁명의 주체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나가고있다.

오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불철주야의 사색과 로고를 바쳐가시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전기를 펼쳐나가기 위한 력사적인 투쟁에서 우리 인민특유의 충성심과 애국심을 남김없이 발휘해나갈수 있는 혁명적량식을 끊임없이 마련해주고계신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을 신념화, 체질화한 우리 인민의 정신력, 창조력에는 한계가 없으며 공화국의 전진발전은 그 누구도, 그 무엇으로써도 가로막을수 없다.위대한 사상으로 일치단결된 전인민적인 투쟁과 진군이 있기에 우리 국가는 모든 면에서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을 펼치며 세계를 향하여 더욱 힘있게 솟구치게 될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가장 과학적인 길을 휘황히 밝히는 강령적지침이다.

혁명은 미래를 위한 투쟁이며 국가의 전면적발전, 전면적부흥을 향도하는 사상은 오늘뿐 아니라 래일도 환히 밝혀주어야 거대한 견인력과 생명력을 발휘할수 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은 우리 혁명의 50년, 100년미래를 과학적으로 밝혀주는 위대한 투쟁강령이다.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리상과 포부를 크게 품고 착실하게, 확실하게 실현해나갈데 대한 사상, 하나를 내놓아도 먼 후날 우리의 후대들이 유감없이 향유할수 있는 창조물, 성과물이 되게 할데 대한 사상,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라는 구호높이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할데 대한 사상들에는 우리 조국의 창창한 앞날을 내다보시며 막강한 국력을 마련하여 후대들에게 물려주시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확고한 의지가 깃들어있다.우리 국가의 오늘뿐 아니라 번영할 래일까지 내다보며 그 실현가능성을 완벽하게 담보하고있는 사상리론이라는데 바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의 위대함이 있다.

오늘 지구상에는 로선상착오, 정책상오유로 하여 정치적불안정과 경제쇠퇴 등을 겪고있는 나라들이 적지 않다.그러나 탁월한 선견지명으로 먼 앞날을 환히 내다보시며 전면적국가발전의 활로를 뚜렷이 밝혀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이 땅에서는 후대들을 위한 시책들이 나날이 확대되고 후손만대의 번영을 위한 거창한 사업들이 계획적으로, 실속있게 추진되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지방발전 20×10 정책》이 책정명시되고 그 실현을 위한 투쟁이 강력히 전개되고있는 현실과 련포온실농장보다 한세대 더 발전된 강동종합온실농장의 황홀한 자태, 화성지구 1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과 또 다른 양상으로 훌륭히 일떠선 화성지구 2단계 1만세대 살림집들의 희한한 모습을 통하여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원대한 구상과 위대한 창조의 세계를 다시금 뜨겁게 새겨안고있다.

오늘 우리앞에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들을 철저히 관철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5개년계획수행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여야 할 무거운 과업이 나서고있다.전진도상에는 의연 피할수도 에돌수도 없는 난관이 가로놓여있고 수행해야 할 과업은 방대하다.하지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탁월한 사상리론이 있기에 우리는 내세운 목표를 반드시 점령할것이며 가까운 앞날에 우리 국가를 모든 면에서 세계를 확고히 앞서나가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것이다.

이 세상 가장 걸출한 위인이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이 우리 인민의 앞길, 우리 국가의 휘황찬란한 미래를 환히 밝혀주고있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혁명사상으로 더욱 튼튼히 무장하며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인민적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진속도를 배가해나가는 영웅적로동계급의 과감한 공격기세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4월 인민경제계획 완수-

주체113(2024)년 5월 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전 전선에서 공격기세를 더욱 고조시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지을데 대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9차전원회의 결정을 높이 받들고 전체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올해의 힘찬 전진속도를 더욱 배가해나가고있다.

승리에서 더 큰 승리에로 향한 전인민적인 총진군기세가 끊임없이 고조되는 속에 인민경제 여러 부문, 단위에서 4월 인민경제계획이 성과적으로 완수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당의 부름이라면 한마음한뜻으로 떨쳐일어나 산도 옮기고 바다도 메우는 기적을 끊임없이 창조해나가는것은 우리 인민의 투쟁전통이며 기질입니다.》

국가경제의 자립성을 백방으로 강화하고 그 전반적발전을 다그치는데서 중요한 몫을 맡고있는 금속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자립의 창조정신, 창조본때로 생산적앙양을 일으키고있다.

1.4분기간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더 많은 철강재를 생산하고 3월말에는 조업이래 일주체철생산에서 최고실적을 기록한 김책제철련합기업소의 강철전사들이 장거리정광수송관운영을 실속있게 하고 산소열법용광로의 운영기술을 부단히 향상시키는것과 함께 선진적인 작업방법들을 적극 활용하여 선철, 압연강재생산계획을 완수하였다.

혁명의 준엄한 년대마다 강철로 당을 받든 전세대 로동계급의 충실성의 바통을 굳건히 이어가며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이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전개하고 일터마다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 압연강재생산계획을 성과적으로 결속하였다.

황해제철련합기업소에서도 모든 공정들이 빈틈없이 맞물리도록 생산조직과 지휘를 주도세밀하게 하고 쇠물의 량과 질을 제고하기 위한 합리적인 로운영방법을 적극 받아들이는 한편 출선작업에서 나서는 기술적요구를 철저히 준수하면서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무산광산련합기업소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내부예비를 탐구동원하면서 발파준비를 박력있게 진척시켜 50만산대발파를 성과적으로 보장함으로써 더 많은 철정광을 생산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를 마련하였다.

청진제강소, 흥남전극공장, 부령합금철공장, 보산제철소, 흥산광산, 재령광산 등에서도 정비보강에 주력하면서 월계획수행에서 뚜렷한 실적을 냈다.

화학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생산적앙양을 일으켰다.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흥남비료련합기업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중요생산공정의 기술경제적지표들을 갱신하면서 비료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하여 맡겨진 질소비료생산계획을 각각 104.3%, 108%로 수행하였다.

순천화학련합기업소, 평양고무공장, 원산화학공장 등에서도 새 기술창조열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각종 화학제품생산에서 실질적인 진전을 가져왔다.

올해 전력생산목표를 무조건 점령하기 위한 투쟁이 화력 및 수력발전소들에서 힘있게 전개되여 전력공업성적인 월계획이 완수되였다.

북창화력발전련합기업소에서 직장별, 호기별, 교대별사회주의경쟁을 실속있게 조직하고 보이라 및 타빈발전기들의 효률을 높이는데 힘을 넣어 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청천강화력발전소, 동평양화력발전소의 전력생산자들은 발전설비들을 기술규정과 표준조작법의 요구대로 관리운영하고 기술적지표들을 부단히 갱신해나가면서 생산실적을 끌어올리였다.

허천강발전소, 서두수발전소, 강계청년발전소 등의 로동계급도 수력구조물관리와 발전기들의 기술관리를 과학화하는데 주력하면서 높은 수위, 높은 효률운전을 진행하여 매일 계획을 어김없이 완수하였다.

자립경제발전의 전초기지인 석탄공업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증산의 동음을 기운차게 울려 석탄공업성적인 월생산계획을 102.3%로 수행하였다.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을 지펴올리며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지하전초병들이 선진적인 굴진 및 채탄방법을 적극 받아들이고 설비들의 만가동을 보장하여 날마다 석탄산을 높이 쌓았다.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이 벌어지고있는 속에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개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 안주지구탄광련합기업소, 북창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함남지구탄광련합기업소, 경원지구탄광련합기업소, 강동지구탄광련합기업소에서도 굴진을 확고히 선행시키고 현존잠재력을 적극 동원하여 생산량을 늘이였다.

전반적경제부문을 주도하고 견인해야 할 책임감을 안고 기계공업부문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 필요한 설비들을 원만히 생산보장하였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대중의 창조적적극성을 더욱 계발시키기 위한 사업을 다양한 형식과 방법으로 벌리는 한편 공정간련계를 강화하고 원료, 자재보장을 선행시켜 월계획을 완수하였다.

라남탄광기계공장, 평양326전선종합공장, 안주뽐프공장 등의 일군들과 로동자, 기술자들도 대상설비, 자재생산에서 혁신을 일으켜 일계획수행률을 끌어올리였다.

자체의 과학기술력을 부단히 증대시키고있는 채취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혁신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고있다.

당이 제시한 유색금속고지를 점령하는데서 단위앞에 맡겨진 임무의 중요성을 깊이 자각한 은파광산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선광장능력을 제고할수 있는 공기식부선기제작설치를 다그치는 한편 내부예비와 잠재력을 총발동하여 월계획을 앞당겨 완수하였다.

만포제련소의 로동자, 기술자들은 창의고안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합리적인 장입방법을 적극 활용하여 생산성을 높이였다.

풍년광산, 증산광산 등에서도 교대별사회주의경쟁열기를 고조시키고 설비들의 가동률을 제고하여 린정광생산성과를 확대하였다.

두줄기 궤도우에 증송의 기적소리를 높이 울리며 철도운수부문 수송전사들이 철도성적인 월화물수송계획을 103.5%로 수행하였다.

평양철도국에서 유일사령지휘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관차, 화차보장을 앞세우면서 렬차편성과 맞물림을 기동성있게 하여 많은 량의 화물을 증송하였다.

개천철도국, 청진철도국, 함흥철도국에서도 기관차들의 기술상태를 개선하여 견인정량을 늘이고 렬차들에 대한 상하차조직과 차갈이, 차풀이, 차무이를 신속히 진행하여 경제건설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물자들을 더 많이 실어날랐다.

림업부문 로동계급의 드높은 열의가 산판마다에 나래치는 속에 림업성적인 4월 통나무생산계획이 101%로 완수되였다.

량강도림업관리국 백암갱목생산사업소와 연암갱목생산사업소가 뜻깊은 4월의 명절을 맞으며 월통나무생산계획을 수행하였으며 평안북도림업관리국의 여러 림산사업소에서도 생산을 기한전에 결속하였다.

자강도림업관리국, 함경남도림업관리국 등에서도 림산작업의 기계화비중을 높이고 공정별련속성을 철저히 보장하면서 생산을 일정대로 내밀어 계획수행에서 모범을 보이였다.

대건설전구들에 활력을 부어주며 건재공업부문의 여러 단위에서 4월 인민경제계획을 성과적으로 완수하였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강력히 추진할데 대한 당중앙의 호소를 받들고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설비들의 정상가동을 보장하고 교대간협동을 강화하여 생산에서 뚜렷한 실적을 냈다.

수도의 건설장들과 전국의 농촌살림집건설장들에 더 많은 세멘트를 보내주기 위해 순천세멘트련합기업소에서도 설비관리, 기술관리를 책임적으로 하고 능률적인 작업방법들을 받아들여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였다.

경공업부문에서 인민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졌다.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 천의 질을 높이기 위한 대중적기술혁신운동을 힘있게 벌리며 일정계획을 드팀없이 수행하였다.

원산구두공장, 류원신발공장, 신의주화장품공장, 평양화장품공장 등의 일군들과 로동자들도 제품의 질제고와 함께 생산량을 늘이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려 월계획을 완수하였다.

온 나라에 사회주의바다향기가 차넘치게 하려는 당의 숭고한 뜻을 받들고 각지 수산부문의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물고기잡이와 바다나물생산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문덕수산사업소, 한천수산사업소, 가마포수산사업소의 일군들과 어로공들이 고기배들의 출어를 원만히 보장하고 선진적인 물고기잡이방법을 활용하여 실적을 올리였다.

부포바다가양식사업소, 옹진바다가양식사업소의 양식공들은 다시마비배관리를 과학적으로 하여 많은 량의 다시마를 거두어들이였다.

새시대 천리마정신으로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를 향하여 줄기차게 나아가는 영웅적로동계급의 과감한 공격기세는 전인민적총진군에 활력을 더해주고있다.(전문 보기)

 

 

-김책제철련합기업소에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에서-

본사기자 정철훈 찍음

 

[Korea Info]

 

두 제도에 비낀 청년들의 판이한 모습

주체113(2024)년 5월 3일 로동신문

사회주의는 인민의 락원,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무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우리 인민은 사회주의제도가 얼마나 귀중한가 하는것을 실생활을 통하여 깊이 체험하고있습니다.》

얼마전 백두산영웅청년돌격대 평양시려단의 어느한 대대를 찾았던 우리는 지휘관들은 물론 대대성원모두가 한결같이 내세우며 자랑하는 두 처녀와 마주하게 되였다.

그들은 일욕심이 많고 뜨거운 동지애로 집단의 사랑을 받는 쌍둥이자매대원들인 리영혜, 리웅혜동무들이였다.

알고보니 그들은 대학을 졸업하고 갈 곳도 많았지만 전위거리건설장으로 탄원하였던것이다.

지난해 졸업을 앞둔 쌍둥이자매의 마음은 한없이 설레였다.사회생활의 첫걸음에 대한 아름다운 희망과 크나큰 기대가 가슴에 한껏 넘쳐서였다.

하지만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그들의 가슴속에는 청년영웅도로건설장에서 인생의 가장 보람찬 청춘시절을 빛내인 영웅아버지의 모습과 함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저저마다 탄원하는 우리 시대의 아름다운 청년들의 모습이 꽉 들어찼다.

하여 이들은 경애하는 아버지원수님의 크나큰 믿음을 받아안고 온 나라 청년들이 달려오는 전위거리건설장에서 자기들이 설자리를 찾았고 오늘은 이렇게 온 대대가 자랑하는 혁신자들로 자라나게 되였다.

취재마감에 그들은 우리에게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온 나라 청년들이 저저마다 사회주의건설의 어렵고 힘든 부문으로 탄원하고있는 지금 자기들의 행동은 너무도 응당한것이라고.

그리고는 조용히 공구를 들고 작업장으로 향하는것이였다.

우리 시대 청년들의 참다운 긍지와 보람, 인생관이 비낀 그들의 모습이 취재를 마친 우리의 눈앞에 계속 어려왔다.

청춘의 아름다운 리상과 희망을 자기를 키워주고 내세워준 어머니조국을 위한 보람찬 위훈의 길에서 꽃피워갈 열망에 넘쳐있는 쌍둥이자매, 그들의 모습을 그려보느라니 언제인가 어느한 자본주의나라 신문에 실렸던 한 처녀에 대한 기사가 떠올랐다.

《나는… 그와 함께 행복하게 살수 있다는 달콤한 꿈을 꾸고있었다.그러나 이 모든것은 엄청난 거짓말이였다.달아나고싶었지만 법대로 하면 나는 위조문건을 가진 창녀였다.내가 어디로 간단 말인가?》

이것은 해외에 끌려가 창녀생활을 강요당한 한 처녀가 자기의 비참한 운명에 대하여 터친 울분의 목소리였다.

외국에 가면 자기의 꿈도 실현시켜주고 잘살게 해준다는 거짓약속에 속아넘어간 수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그 처녀의 해외생활도 약혼금반지와 함께 시작되였다.

하지만 자기에게 달콤한 사랑과 앞으로의 행복한 생활을 약속하며 약혼금반지까지 안겨준 남자가 인신매매를 전문으로 하는 거간군인줄 알아차렸을 때에는 이미 때가 늦었다.

처녀를 유괴한 남자는 해외에 도착하자 그를 방에 가두고 려권을 빼앗은 다음 반항하면 너의 가족모두를 죽여버리겠다고 위협하며 마구 때리였다.그리고는 달아나면 어떤 운명이 차례지는가에 대한 경고로 손칼로 그의 팔까지 베여놓았다.

처녀가 그처럼 환상을 가지였던 해외에서의 생활은 너무도 비참하였다.

처녀는 그 나라의 수도에 있는 어느한 유곽에서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창녀생활을 하였고 몇년후에는 또 다른 나라로 팔려가 그 나라의 유곽에서 창녀생활을 강요당하였다.

그에게도 아름다운 꿈과 포부가 있었다.하지만 자본주의사회에서 그 꿈을 실현한다는것은 한갖 공상에 불과한것이였으니 처녀는 비참한 창녀생활끝에 결국은 정신적불구자로 되여버리고말았다.

이것이 어찌 이 처녀만의 운명이겠는가.

지구상의 수많은 자본주의나라 청년들이 타락과 방탕의 시궁창에서 온갖 범죄와 사회악의 희생물이 되고 사회의 골치거리, 우환거리로 버림받고있는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하기에 세상사람들은 환경위기, 식량 및 에네르기위기, 물위기와 같은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엄중한 위기보다 더 심각한 난문제가 바로 나라와 민족의 앞날을 떠메고나갈 건전한 새세대가 준비되지 못하고있는것이라고 개탄하고있다.

청년들의 모습은 해당 사회제도의 현재와 미래를 가장 뚜렷이 반영한다고 할수 있다.

우리 당의 구상이 실현되는 중요전구마다에서, 나라의 어렵고 힘든 부문마다에서 언제나 기적과 위훈의 대명사로 그 이름 높이 떨치고 무궁무진한 힘과 영웅성의 상징으로 시대를 격동시키는 우리 청년들과 온갖 고통과 악의 대명사로 불리우며 절망과 한숨속에 살고있는 자본주의나라 청년들.

서로 극적인 대조를 이루는 청년들의 모습을 통하여 우리는 다시금 가슴깊이 새기게 된다.

사회주의는 우리 청년들의 꿈과 리상을 활짝 꽃피워주는 따뜻한 보금자리, 전도양양한 사회이지만 자본주의는 청년들이 그 어떤 희망도 행복도 기대할수 없는 무덤, 멸망의 구렁텅이에 빠져 마지막숨을 몰아쉬는 망조가 깃든 사회라는것을.(전문 보기)

 

[Korea Info]

 

미국은 왜 구구히 변명하는가

주체113(2024)년 5월 3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이 세계적인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는 각종 사건들에 대한 저들의 《관여부정》타령을 늘어놓았다.

수리아주재 이란대사관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습에 미국이 관여하지 않았다느니,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어떠한 공격작전에도 개입하지 않았다느니, 로씨야에서 일어난 대규모테로사건에 자국은 물론 우크라이나도 관여하지 않았다느니 하고 중언부언하였다.

구구히 변명하는 모양이 저으기 이상하다.발이 저리지 않으면 왜 이렇게 부산스럽게 놀겠는가.

이런 문제가 있다.미국이 이스라엘을 줄곧 끼고돌며 중동평화의 악성종양으로 자래우지 않았더라면 그리고 나토확대를 끈질기게 추구하여 우크라이나사태가 빚어지게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사건들이 일어날수 있었겠는가 하는것이다.

국제사회가 단죄하는바와 같이 세계적으로 가장 첨예한 문제, 인류사회와 행성의 안전보장에 위험을 조성하는 제반 문제들에는 미국의 그림자정도가 아니라 그 흉상이 확연히 엿보인다.

미국의 240여년의 력사에서 전쟁을 하지 않은 기간은 불과 20년정도이다.단기전쟁, 장기전쟁, 국부전쟁, 전면전쟁, 비밀전쟁, 대리전쟁 등 각이한 형태의 전쟁들을 통해 《말을 듣지 않는 나라》들을 다스리고 전략적요충지들을 장악하였으며 세력범위를 확대해온 침략국가가 바로 미국이다.

세계를 뒤덮은 미군기지들은 다른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간섭을 추구하기 위한 전략적거점들이다.적어도 세계의 80개 나라에 약 750개의 미군기지가 있으며 175개 나라와 지역에 미군이 주둔하고있다.

미국의 한 종합대학이 발표한 연구보고서 《군사적간섭항목: 1776년-2019년 미군의 군사적간섭자료집》에 의하면 국가를 건립한 때부터 2019년까지 미국은 세계에서 392차의 군사적간섭행동(무력사용위협과 무력시위, 특수부대행동 포함)을 벌렸다.그중 약 절반은 1950년이후에, 4분의 1은 랭전종식이후에 있었다.지역적으로 보면 34%는 라틴아메리카와 까리브지역을, 23%는 동아시아와 태평양지역을, 14%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지역을, 13%는 유럽과 중앙아시아지역을 겨냥하고 감행하였다.

2001년이후에만도 미국은 세계의 80여개 나라에서 《반테로》의 미명하에 전쟁을 일으키거나 군사행동을 전개함으로써 38만 7 000명의 민간인을 포함한 약 92만 9 000명의 사망자를 직접적으로 초래하고 약 3 800만명을 류랑자나 피난민으로 전락시키였다.

지금 2년나마 지속되고있는 우크라이나사태만 놓고보아도 미국은 동맹국들과 련합하여 막대한 군사원조와 정보지원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우크라이나를 막후조종하고있다.또한 로씨야를 고립약화시키고 악마화하기 위한 외교 및 여론전을 대대적으로 벌리고있다.이것은 우크라이나사태에 대한 완전한 개입이라고밖에 달리 말할수 없다.

가자사태는 말할나위도 없다.가자지대를 생지옥으로 만든 책임은 이스라엘에도 있지만 그보다도 하수인을 각방으로 비호두둔한 미국에 더 있다.미국은 막대한 자금을 풀어 이스라엘에 각종 중무기와 탄약을 비롯한 많은 군수물자를 넘겨주었다.이스라엘은 상전이 련속적으로 넘겨주는 폭탄과 미싸일들을 가자지대에 마구 퍼부어 세계를 경악케 하는 사태를 빚어냈다.미국은 가자지대에서 정화를 실현하고 끔찍한 인도주의위기를 해소하는데 목적을 둔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안에 여러 차례 거부권을 행사함으로써 사태를 완화시킬수 있는 자그마한 기회마저 깡그리 말살하였다.

얼마전 메히꼬대통령은 분쟁이 일어나는 곳이라면 세계의 그 어느곳이든 막대한 전쟁비용을 퍼부어 무고한 사람들을 죽게 만드는 미국이 인권에 대해 론할 자격이 있는가고 단죄하였다.

아메리카합중국이야말로 전쟁과 도살과정에 생겨나고 간섭과 음모속에서 팽창하였으며 패권과 폭력을 통해 그 더러운 존재를 유지하고있다.

이것이 바로 악의 제국 미국의 흉측한 몰골이다.

다른 나라, 다른 민족에 대한 지배와 강탈을 목적으로 한 침략전쟁을 국가정책으로 내세우고 그 실현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미국이야말로 세계의 안전을 지속적으로 위협하고 파괴하며 인류문명의 발전에 엄중한 장애를 조성하는 악의 근원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 134돐기념 중앙보고회 진행

주체113(2024)년 5월 2일 로동신문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 134돐기념 중앙보고회가 1일 김일성경기장에서 진행되였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따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명백한 실천적담보를 확보하며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고조국면을 신심드높이 열어나가는 주체조선근로자들의 혁명적기상과 전투적열의가 충천한 속에 열린 보고회에는 내각, 성, 중앙기관, 평양시안의 공장, 기업소일군들과 로력혁신자들, 근로자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이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내각총리인 김덕훈동지와 전현철동지, 오수용동지, 박정근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의 간부들이 주석단에 자리잡았다.

개회가 선언되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중앙보고회 보고를 내각총리 김덕훈동지가 하였다.

총리동지는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전체 인민이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위한 과감하고 줄기찬 투쟁을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을 기념하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리념이 구현된 가장 우월한 사회제도에서 참된 삶을 누려가는 남다른 긍지와 자부를 안고 년년이 이날을 뜻깊게 맞는 우리 근로자들의 무한한 감격과 희열, 고마운 우리 당, 우리 국가를 몸과 마음 다해 받들어갈 불같은 열의가 온 나라 방방곡곡에, 창조와 변혁으로 들끓는 일터마다에 차넘치고있다.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 5.1절에 즈음하여 당중앙위원회와 공화국정부의 위임에 따라 우리 위업에 대한 필승의 신념과 락관을 지니고 강의한 혁명정신과 견인불발의 의지로 위대한 우리 국가의 창창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하고있는 각지의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들, 지식인들을 비롯한 전체 근로자들을 열렬히 축하한다.

보고자는 자주적인 삶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한 전세계근로자들의 장구한 투쟁사에서 위대한 수령의 령도아래 자기 운명의 주인으로 자라나 사회주의건설의 한길로 힘차게 전진하여온 우리 나라 근로자들의 자랑찬 행로는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한다고 하면서 우리 당의 혁명령도사는 성스러운 붉은 당기에 마치와 낫과 붓을 아로새긴 첫날부터 근로대중을 애국의 기치아래 굳게 단결된 사회발전의 힘있는 력량, 창조와 건설의 강위력한 주체로 키우기 위한 활동으로 일관되여온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해방후 당창건에 이어 계급별, 계층별 근로자들을 망라하는 정치조직들이 결성되고 제반 민주개혁들과 함께 건국사상총동원운동을 비롯한 애국운동의 불길이 타오르는 속에 천대받고 억압받던 우리 인민의 운명과 생활에서는 미증유의 대전환이 일어나게 되였다.

공장의 주인, 땅의 주인이 되여 로동과 창조의 보람, 생활의 진미를 알고 제손으로 일떠세운 귀중한 조국을 피땀으로 지키며 빛내여온 성스러운 년대들에 우리 근로자들은 당과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심과 고마운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 우리 제도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깊이 간직하였으며 사상정신력에 있어서나 투쟁력에 있어서 특출한 애국자의 대부대로 자라났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신 주체혁명의 새시대,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의 시대는 우리 근로자들이 세상에서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영광스러운 시대이라고 강조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세상은 인민의 세상이라고 하시며 근로자들의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충성과 애국의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가도록 현명하게 이끄시는데 대하여 그는 언급하였다.

우리 로동계급에게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이라는 고귀한 칭호를 안겨주신 총비서동지께서는 중요공업부문의 근로자들이 나라의 맏아들답게 자립경제의 명맥을 굳건히 지키며 주체공업의 활기찬 발전을 이룩해나가도록 무한한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다.

우리의 농업근로자들을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들이라고 값높이 불러주시며 조국수호의 영예로운 전위에 세워주시고 바다물이 허리치는 침수지에도 서슴없이 들어서시여 한포기한포기의 곡식을 어떻게 지키고 가꾸어야 하는가를 실천적모범으로 가르쳐주신 총비서동지의 거룩한 령도는 농업부문 근로자들이 나라의 쌀독을 책임진 주인다운 자각과 불굴의 헌신으로 사회주의위업수행에 이바지하는 새시대의 애국농민들로 새롭게 태여날수 있게 한 원동력이였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하늘같은 믿음과 정력적인 령도가 있었기에 룡성의 로동계급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자력갱생, 견인불발의 투쟁으로 당이 맡겨준 대형압축기생산과제를 빛나게 완수하고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을 창조하였으며 사회주의전야들에서 다수확운동이 힘있게 벌어져 농업생산의 획기적인 장성이 이룩될수 있었다.

과학기술을 기관차로 부강조국건설을 떠밀고나가실 철석의 의지를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과학자, 기술자들을 나라의 귀중한 보배로 내세워주시며 숭고한 정신과 비상한 창조력을 지니고 첨단과학기술성과들로 주체조선과학자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떨치도록 이끌어주시였다.

온 나라 근로자들을 국가발전의 힘있는 력량으로 키워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혁명령도는 친어버이의 다심하신 사랑과 뜨거운 혈연의 정으로 충만되여있으며 바로 이것으로 하여 우리 조국에서는 이 세상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위대한 정치경륜이 펼쳐지고있다.

그 어떤 생산물의 량이나 가치보다 먼저 로동자들이 마음편히 생활하고 창조할수 있는 온갖 조건을 마련해주시며 그들모두를 존엄높고 문명한 새시대의 지식형근로자로 준비시키기 위해 마음쓰시는 따뜻한 사랑의 품속에서 로동자들을 위한 궁전같은 문화후생시설들이 일떠서고 온 나라의 공장, 기업소들이 과학기술개발과 보급의 위력한 거점들로 변모되며 5.1절과 더불어 로동자들의 희열넘친 체육경기대회가 전국, 전민의 관심속에 진행되는것이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가슴벅찬 현실이다.

맡은 초소와 일터를 지켜 묵묵히 헌신하는 근로자들을 나라의 초석으로, 대들보로 더없이 귀중히 여기시며 국가적인 행사들에 특별손님으로 불러주시고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일생을 두고도 마련하기 힘든 희한한 살림집들을 전국도처에 일떠세워 무상으로 안겨주시며 도시와 농촌, 중앙과 지방이 다같이 변혁하며 잘사는 새세상을 앞당겨오시려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무한한 사랑의 세계를 체감하면서 우리 근로자들은 보다 아름다운 미래가 마중해오고있음을 크나큰 격정속에 확신하고있다.

총리동지는 중첩되는 난관속에서도 사회주의조선의 억센 기상과 자립경제의 잠재력이 뚜렷이 과시되고있는 오늘의 자랑찬 현실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인 근로인민대중의 힘을 굳게 믿으시고 위대한 어버이사랑으로 그들의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부흥강국의 리상실현에로 총지향, 총폭발시켜나가시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충성과 애국은 우리 근로자들의 고유한 사상정신적풍모이고 투쟁기질이며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는 고귀한 전통이라고 지적하고 근로하는 인민의 리상사회건설을 표대로 세우고 백승에로 이끄는 조선로동당의 령도따라 불굴의 헌신적노력으로 주체의 사회주의건설사를 빛나게 엮어온 우리 근로자들의 혁명열, 애국열이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최고조를 이루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당의 자위적인 국방발전전략사상을 일심분투로 받들어가는 국방과학자들과 군수로동계급은 강국건설의 제일척후전선을 지켜섰다는 높은 사명감과 첨단돌파의 만만한 야심으로 줄기찬 투쟁을 벌려 공화국의 군사적강세를 급진시키는 사변적성과들을 련발적으로 안아왔다.

생산활성화와 정비보강, 현대화를 위한 로동자, 기술자들의 과감한 분투와 혁혁한 위훈에 의하여 경제전반을 지속적으로 활력있게 장성시켜나갈수 있는 튼튼한 토대가 마련되고있다.

당중앙에 대한 끝없는 충실성과 드높은 혁명적기상, 비상한 창조력으로 당의 구상과 정책적과업들을 훌륭히 관철해나가는 우리의 미더운 로동계급과 근면한 농업근로자들, 지혜롭고 열정넘친 지식인들의 헌신적인 투쟁에 의하여 공화국의 힘과 존위가 사상최고의 절대적인 경지에 올라서고 자립경제발전과 인민의 복리증진에 이바지하는 자부할만한 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근로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시며 긍지높고 행복한 삶을 안겨주시고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보살펴주시는 위대한 령도자, 친근한 어버이를 모신것은 우리모두의 최대의 행운이며 영광이다.

보고자는 사회주의 우리 조국을 가장 위대한 존엄과 강대함을 지닌 근로하는 인민의 참된 요람으로 건설하여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탁월한 사상과 령도를 받드는 길에서 당과 혁명, 조국에 바치는 우리 근로자들의 영웅적투쟁과 위훈의 력사는 줄기차게 이어질것이며 우리의 강국건설리상은 반드시 현실로 꽃펴나게 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우리의 수백만 근로자들은 국가사회발전의 주력이며 근로자들의 무궁무진한 힘은 강국건설의 새 지평을 확신성있게 열어나갈수 있게 하는 백승의 동력이라고 말하였다.

누구나 공민적의무에 충실하고 나라의 발전과 번영을 위해 애국의 마음을 다 바치며 주체조선의 사회주의근로자, 위대한 새시대의 주인공으로서의 본분을 다해나갈 때 우리 조국의 전진은 더욱 가속화될것이라고 하면서 그는 전체 근로자들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의 승리는 과학이고 진리이라는 억척의 신념을 깊이 새겨안고 새로운 시대정신, 새시대의 천리마정신으로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점령을 위한 투쟁에서 끊임없는 혁신을 일으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누구나 《애국으로 단결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 나라를 위한 좋은 일을 찾아하기 위해 애쓰며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조국의 부강발전을 앞당기는 길에 아름다운 생의 자욱을 새겨가는 진정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고 그는 지적하였다.

그는 주체조선의 근로자들은 앞으로도 전세계근로자들과의 친선과 협조, 단결과 련대를 강화하며 정의롭고 평화로운 새 세계를 건설하는데서 자기의 책임적인 사명을 다해나갈것이라고 하면서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인민대중제일주의정치, 백전백승의 향도가 있기에 우리 근로자들은 높은 존엄과 영웅적기개를 만방에 떨치며 애국적인 로력투쟁으로써 광명한 미래를 당겨올것이라고 확언하였다.

총리동지는 모두다 사랑하는 조국을 위하여, 더 강대하고 더 아름답고 문명할 부흥강국의 래일을 위하여, 우리 위업의 위대한 승리를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자고 호소하였다.

중앙보고회는 《인터나쇼날》의 노래주악으로 끝났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5차 전국분주소장회의 진행

주체113(2024)년 5월 2일 로동신문

 

 

제5차 전국분주소장회의가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4.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제4차 전국분주소장회의이후 지난 10여년간의 사업정형을 총화하였으며 사회안전기관의 직접적전투단위이며 인민보위의 기본거점인 분주소사업을 근본적으로 혁신하여 사회안전사업전반에서 혁명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도들이 토의되였다.

회의에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김형식동지, 사회안전상 리태섭동지, 사회안전성 정치국장 심홍빈동지, 전국의 분주소장들과 모범적인 안전원들, 도, 시, 군안전기관 책임일군들을 비롯하여 분주소사업과 련관있는 해당 일군들이 참가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가 장중하게 주악되였다.

회의보고를 리태섭동지가 하였다.

보고자는 위대한 당중앙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국가의 전면적부흥을 위한 거창한 위업이 줄기차게 전진하고 사회안전건설의 새 전기가 열리고있는 중대한 시기에 제5차 전국분주소장회의를 진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당의 군중관, 인민관으로 일관되여있는 독창적인 사회안전건설사상을 천명하시고 혁명발전의 매 시기마다 사회안전사업에서 견지하여야 할 원칙들과 투쟁방략들을 환히 밝혀주신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분주소의 강화이자 사회안전기관의 강화이라고 하시며 새로운 주체100년대 사회안전부문의 첫 회의로 제4차 전국분주소장회의를 소집하도록 해주시고 안전일군들이 사회주의조국의 정치적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보위하기 위한 법적투쟁을 드세게 전개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고 그는 강조하였다.

그는 모든 안전일군들이 인민은 목숨바쳐 보위해야 할 귀중한 존재이며 사회안전사업의 가장 위력한 동력이라는 관점을 지니도록 걸음걸음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숭고한 혁명세계를 체감하면서 계급투쟁의 무기는 철두철미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으로 벼려져야 한다는 철리를 깊이 새겨안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보고자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사상과 령도는 사회안전기관의 생명선이며 오직 당의 령도따라 나아가는 길에 사회안전기관의 존엄과 명예가 빛나고 계급투쟁의 영원한 승리가 있다는것이 지난 10여년간의 력사적총화이라고 강조하였다.

그는 우리 당의 사회안전정책을 분주소사업에 구현해나가는 과정에 이룩한 성과들과 사회주의제도와 인민의 생명재산을 보위하는 사업에서 발휘된 안전일군들의 긍정적소행에 대하여 언급하였다.

타래치는 불길과 범람하는 물속에도 서슴없이 뛰여들고 1년 365일 눈비내리는 순찰길과 험난한 추적의 길을 묵묵히 걸으며 가정의 행복도, 귀중한 생명도 인민을 위해 아낌없이 바친 분주소 안전원들의 투쟁위훈은 우리 인민들의 기억속에 남아있으며 전진하는 대오의 전렬에서 모든 안전일군들을 고무해주고있다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성과속에서도 교훈을 찾으며 나타난 결함들을 대담하게 인정하고 새로운 각오와 의지로 분발하고 분투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뜻이며 혁명의 절박한 요구이라고 하면서 분주소사업에서 반드시 극복하여야 할 편향적문제들을 심각히 총화하였다.

보고자는 사회안전기관이 당과 혁명이 부여한 중대한 사명과 임무를 다해나가자면 사회안전사업의 전초기지인 분주소의 기능과 역할을 백방으로 높여야 하며 사회안전사업의 혁명적전환도 분주소의 면모와 사업기풍, 활동방식의 개변으로부터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그는 현시기 분주소들앞에 나서는 총적임무는 모든 분주소들을 인민을 위해 멸사복무하는 충복집단으로 만들어 사회주의조국의 정치적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보위하는것이라고 말하였다.

분주소장들과 안전일군들이 우리 제도와 인민의 안전을 위해서라면 칼날우에라도 올라설 투철한 각오와 의지를 지니고 투쟁해나갈것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그는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과 정권기관들과의 련계밑에 준법교양을 강화하여 주민들이 법질서를 자각적으로 준수하도록 할데 대하여 지적하였다.

각종 사고와 재해를 미리막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사업대책을 철저히 세우며 경제발전과 인민생활발전에 저해를 주는 온갖 위법행위들과 비타협적인 투쟁을 벌려 당의 부흥강국건설위업을 법적으로 튼튼히 보위하여야 할것이라고 그는 강조하였다.

모든 분주소장들과 안전원들이 인민을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믿음직한 보호자, 언제나 인민과 고락을 같이하는 한식솔이 될 때 분주소는 진정한 인민의 안전기관으로 될것이며 우리 사회의 정치적안정은 인민대중의 높은 열의와 무한대한 힘에 의거하여 굳건히 지켜지게 되고 그 어떤 준엄한 환경속에서도 당과 제도, 인민을 보위하는 사회안전기관의 성스러운 임무를 원만히 수행할수 있다고 그는 확언하였다.

그는 모든 사회안전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존중과 헌신적복무정신을 신념과 량심으로, 체질과 습벽으로 굳히며 사회안전사업을 인민에게 철저히 의거하는 정치적사업, 인민들의 마음과 감정과의 사업으로 확고히 지향시켜나갈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분주소장들이 앉으나서나 당의 사회안전정책을 연구하고 현실을 료해하면서 항상 긴장된 책임의식속에서 분주소사업을 위해 모든것을 다해야 할것이라고 그는 말하였다.

그는 도, 시, 군안전기관들에서 모든 분주소를 다같이 강화하는 원칙에서, 분주소사업을 당앞에 전적으로 책임지는 립장에서 안전일군대렬을 튼튼히 꾸리고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할데 대하여 강조하였다.

보고자는 사회안전일군들에게 있어서 충성과 애국은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피와 살, 목숨까지도 서슴없이 바치는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노력이라고 하면서 모두다 우리 당의 사회안전정책을 확고한 신념으로 간직하고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을 위하여, 사회주의조국의 정치적안전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멸사복무해나가자고 열렬히 호소하였다.

이어 진행된 토론들에서는 당의 사회안전정책을 관철하는 과정에 성과를 이룩한 단위와 일군들의 경험이 소개되였으며 현시기 분주소사업이 시대적요구에 따라서지 못하고있는 결함들과 그 원인, 극복방도들이 심도있게 분석되였다.

토론자들은 각오와 투지를 새로이 가다듬고 과감히 분투하여 분주소사업을 결정적으로 개선강화하며 우리의 정치사상진지, 계급진지를 굳건히 사수해나감으로써 혁명보위, 제도보위, 인민보위의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에 충실할 굳은 결의를 표명하였다.

제5차 전국분주소장회의는 우리 당의 정치리념, 혁명철학인 인민대중제일주의를 철저히 구현하여 인민을 위해 존재하고 인민을 위해 복무하는 사회안전기관의 성격과 본태를 확고히 견지하며 분주소들의 활동성을 비상히 제고하여 사회안전사업전반에서 획기적전환을 일으켜나가는데서 실천적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계기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총련소식

주체113(2024)년 5월 2일 로동신문

 

분회강화운동에 더욱 박차를

 

얼마전 총련본부위원장회의 제25기 제4차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서는 전 총련적으로 분회강화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데 대한 문제가 토의되였다.

앞선 단위들의 성과를 일반화하고 뒤떨어진 단위들을 추켜세우기 위한 치밀한 계획이 작성되였다.올해를 《동포들의 애국열의를 불러일으켜 분회를 강화하는 해》로 만들데 대한 문제가 론의되였다.

학생인입사업, 학교지원사업 등 교육부문의 토대를 튼튼히 쌓는 문제도 주요하게 강조되였다.

회의에서 발언한 총련중앙상임위원회의 책임일군은 올해 총련의 기본사업방향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에서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하는것이라고 하면서 무엇보다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총련 제25차 전체대회 참가자들에게 보내주신 강령적인 서한에 제시된 분회강화를 위한 4대과업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전형창조운동을 새로운 단계에서 확대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그러면서 동포들의 애국열의를 고조시키고 단결력을 높이기 위한 방도는 바로 그들의 생활마당이며 총련의 기층단위인 분회를 강화하는데 있다고 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강령적서한을 관철하는데서 민족교육의 고수발전은 사활적인 과제라고 하면서 모든 일군, 단체, 학부형, 열성동포들을 불러일으켜 교육사업에서 결정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할것이라고 그는 언급하였다.

도꾜와 아이찌, 효고, 후꾸오까, 오사까 등의 총련본부위원장들이 연단에 올라 혁신적인 일본새로 자기 단위에서의 실제적인 발전변화를 이룩할 의지를 표명하였다.참가자들은 오는 11월상순에 열리는 《총련분회대표자대회-2024》(새 전성기 4차대회)를 더욱 자랑찬 성과로 맞이할것을 결의다지였다.

 

애국의 넋을 심어주며

 

재일본조선청년상공회(청상회)가 동포자녀들을 위해 진행하는 특색있는 행사가 있다.

《청상회학원》이다.

거주지역에 조선학교가 없거나 통학거리가 먼것 등 여러 사정으로 일본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우리 말과 글을 배워주고 아름다운 우리 문화의 향취를 느낄수 있게 하는 마당이다.

청상회에서는 《조선학교가 없는 지역의 아이들에게도 우리 학교를!》이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준정규교육망을 확대하여왔다.그 사업의 일환이다.

최근 총련 조선대학교에서 제2차 《청상회학원》이 운영되였다.지난해의 제1차 《청상회학원》은 총련 이바라기조선초중고급학교에서 진행되였었다.

혹가이도로부터 규슈에 이르는 일본땅 곳곳에서 많은 학생들이 모여왔다.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환영공연은 참으로 특색있었다.

대학의 많은 학생들은 교원이 되여 어린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그들에게 애국의 넋을 심어주었다.우리말교실과 문화체험교실이 운영되고 참관, 료리경연 등 다양한 활동이 벌어졌다.

동포자녀들은 마지막날에 진행된 예술공연에서 우리 말로 류창하게 노래부르고 흥겹게 춤을 추었다.

행사에 대한 반향은 아주 좋았다.

《동포사회의 따뜻함을 느꼈다.》, 《우리 학교와 동포사회, 조국을 알게 되였다.》…

이번에 처음으로 만났지만 모든 학생들이 불과 며칠사이에 친형제의 정으로 이어지였다.

다음번에는 애국의 키가 더욱 커진 모습으로 만나자고, 한생 서로 힘과 용기를 주고받으며 살자고 약속하면서 그들은 헤여졌다.

학부형들은 자식들에게 애국의 첫걸음을 떼여주는 귀중한 체험을 마련해준 청상회와 조선대학교 학생들이 정말 고맙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제국주의자들의 선심은 예속의 미끼, 략탈의 올가미

주체113(2024)년 5월 2일 로동신문

 

제국주의자들이 《원조》와 《협력》의 간판을 내들고 좁아지는 저들의 지배령역을 확대하려고 발악하고있다.그 누구보다 《원조》타령을 극성스레 외워대고있는것이 바로 미국이다.국제회의때마다 《원조》를 주요의제로 상정시키고 자비와 선의를 베푸는 《자선가》로 자처하고있다.

하지만 그 《원조》요, 《협력》이요 하는것들은 낡은 국제질서에 의거하여 지배와 략탈을 강화하기 위한 허울좋은 간판에 지나지 않는다.

독점자본이 리윤획득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것처럼 제국주의자들은 인류력사에서 가장 파렴치하고 횡포한 착취자, 략탈자이며 그 탐욕에는 한계가 없다.그들이 침략과 전쟁을 업으로 삼고 다른 나라 인민들에 대한 지배와 예속화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는것은 다 고률리윤을 획득하고 치부하기 위해서이다.약육강식을 생존법칙으로 삼는 제국주의자들에게 있어서 진정한 원조와 협력이란 있을수 없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는 략탈자로서의 정체를 가리우기 위한 위장물이다.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지금도 제국주의자들은 《원조자》로 가장하고 돈주머니를 내흔들며 많은 나라들을 유혹하고있다.제국주의자들의 본성을 가려보지 못한 일부 나라들이 그 《원조》를 리용하여 번영을 이룩해보려 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은 일단 《원조》의 미끼를 무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서서히 경제적명줄을 조이면서 음으로양으로 략탈을 강화하고있다.

그러한 실례는 허다하다.원유자원이 풍부한 깝까즈지역에 위치하고있는 어느한 나라는 미국으로부터 막대한 《원조》를 받았다.《인구 1인당 원조액》에 따라 계산하면 세계에서 미국의 《원조》를 제일 많이 받는 나라들중의 하나로 되였다.아무 대가도 바라지 않는 《원조》인것같았지만 후에 미국은 이 나라에 여러가지 요구조건을 제시하였다.결과 정권이 바뀌고 경제는 예속경제로 굴러떨어졌으며 미국은 거대한 유전의 《병마개》를 자기의 손에 거머쥐였다.

중국의 《환구시보》는 이에 대하여 전하면서 미국의 《후한 인심》은 사람들의 마음을 복잡하고 착잡하게 한다, 그것은 미국인들의 《원조》가 없이는 일정한 상태를 유지하기 힘든 반면에 미국인들의 돈을 받으면 그들대신 일을 해주고 그들의 말을 들어야 하기때문이다, 미국은 매번 각박한 부대조건을 내걸고 《원조》를 주군 한다, 미국인들의 사전에는 《무상원조》라는 말조차 없다고 밝히였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는 철두철미 다른 나라의 자원과 재부를 략탈하기 위한 수단이다.

제국주의자들은 그 누구에게도 선심을 쓰지 않는다.그들이 무엇을 주겠다고 하는것은 다 꿍꿍이가 있기때문이다.

미국대통령이였던 트루맨은 미국의 《후진국개발원조계획》이란 《다른 나라를 돕기 위한것이 아니라 오직 미국을 위한 계획이였다.》고 실토하였다.닉슨도 《우리의 대외원조는 미국의 전략적목적을 실현하기 위한것으로 되여야 하며 오는것이 있어야 가는것이 있듯이 보수가 없으면 주지 말아야 한다.》고 뇌까렸다.

언제인가 나이제리아국제문제연구소 소장은 《서방나라들은 〈원조〉를 리용하여 우리의 한쪽주머니에 1US$를 넣어주고 다른쪽 주머니에서 10US$를 꺼내가고있다.》고 비평하였다.

현실적으로 제국주의자들은 하나를 주고 열, 백을 앗아가고있다.그들은 《원조》를 주는 대신에 유리한 투자환경을 마련하고 여러가지 리권을 빼앗아내며 값싼 로동력을 리용하여 막대한 초과리윤을 긁어가고있다.지난날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를 받은 나라들이 오늘 경제적부흥이 아니라 자원만을 빼앗기고 만성적인 경제위기와 기근에 시달리고있는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원조》의 략탈적성격을 뚜렷이 확증하여주고있다.

이 지구상에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를 받아 진정한 독립과 자주적번영을 이룩한 나라는 없다.제국주의자들은 《원조》를 통해 해당 나라의 리권을 틀어쥐고 경제에 편파성과 난관을 조성하면서 또다시 새로운 《원조》에 기대를 걸지 않으면 안되게 하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는 해외팽창의 도구이다.

지금 많은 나라들이 자주적발전의 길로 나아가고 신식민주의적착취수법이 통하지 않게 됨으로써 제국주의는 인적, 물적자원을 계속 헐값으로 략탈하기가 어렵게 되였다.신흥경제국들이 출현함에 따라 자본의 침투공간도 더욱 줄어들고 시장도 좁아지게 되였다.결국 자본의 리윤률이 낮은 상태에서 지속되고 제국주의는 경제위기에 허덕이고있다.

제국주의자들에게 있어서 자본의 침투공간과 판매시장, 원료원천지를 확대하는것은 사활적인 문제로 되고있다.이로부터 그들은 《원조》를 수단으로 자본의 해외침투의 길을 열고 세계 여러 지역에 진출하여 다른 나라들을 판매시장, 원료원천지, 유리한 자본투하지로 만들려 하고있다.

일부 나라들이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과잉상품의 처리장으로, 독점자본의 해외투자지로 되고있는것은 다 제국주의자들의 그 교활한 《원조》정책의 후과이다.

제국주의자들은 《원조》를 받는 나라들이 침략전쟁에 협력할것을 강박하기도 하고 저들의 비위에 맞게 대내외정책을 실시할것을 강요하기도 한다.

자금이 부족한 나라에는 딸라를, 기술이 미약한 나라에는 기술을, 식량사정이 어려운 나라에는 식량을 《원조》로 던져주고는 서방식민주주의를 받아들이고 군사기지를 제공하며 그 장기리용을 허용하라고 들이대고있다.나중에는 정치체제의 변경까지 요구하고있다.어떤 나라에 대해서는 다당제를 실시하라, 시장경제를 받아들이라, 누가 나라를 통치하고 누가 하지 말아야 한다는 식의 로골적인 내정간섭까지 일삼고있다.이에 응하지 않을 때에는 얼마 되지도 않는 《원조》마저 잘라버리고 경제봉쇄로 질식시키려고 책동하고있다.

최근년간에 들어와 《원조》에 따르는 제국주의자들의 부대조건은 《민주주의적인 정치의 실시》와 《인권보장》 등 구체적인것으로 세분화되고있다.

아프리카의 경우만 놓고보아도 《민주주의와 인권보장》을 턱대고 이 지역 나라들에 압력을 가하고있다.저들이 말하는 《민주주의적인 정치》의 추진정도에 따라 《원조》제공여부를 결정하고있다.

이뿐이 아니다.미국은 일부 나라들에 몇푼의 딸라를 쥐여주고 국제기구들에서 거수기로 리용하거나 침략전쟁의 돌격대로 써먹고있다.

우크라이나가 《원조》의 올가미에 걸려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미국에 예속되고 그의 하수인노릇을 하게 된것은 제국주의자들의 《원조》가 어떤것인가를 다시한번 똑똑히 보여주고있다.

제국주의자들이 노리는 목적은 명백하다.《원조》를 통하여 다른 나라들의 자주권을 유린하고 말살하자는것이다.특히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의 내정에 간섭하여 저들의 가치관과 사회구조를 이식함으로써 사회생활전반을 서방화하여 지배주의적인 제국주의질서를 수립하자는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의 《원조》에 대한 환상은 곧 죽음이다.제국주의자들의 《원조》에 의존하는 길은 경제적번영과 륭성의 길이 아니라 예속과 망국에로 가는 길이다.

이것은 지나온 력사와 오늘의 현실이 인류에게 주는 교훈이다.자주와 번영을 지향하는 나라들은 제국주의자들의 《원조》놀음에 속아넘어가지 말고 자기의 힘을 믿고 그에 의거하여 모든것을 해결해나가야 한다.그것만이 민족이 살고 나라가 부흥해질수 있는 길이다.(전문 보기)

 

[Korea Info]

 

사설 :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근로하는 인민의 나라, 사회주의조국을 애국적헌신으로 더욱 빛내이자

주체113(2024)년 5월 1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경모의 정이 넘쳐나는 기념비적송가 《친근한 어버이》를 높이 부르며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기적과 위훈을 창조해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 134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5.1절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적인 진리로 간직하고 높은 전투력과 단결력, 비상한 애국적열의와 견인불발의 노력으로 우리 국가의 부강발전에 특출한 공헌을 하여온 주체조선근로자들의 혁명적기상을 만방에 힘있게 과시하는 의의깊은 명절이다.

지금 각지의 근로자들은 당의 령도따라 만난을 헤치며 자립의 기반을 튼튼히 다져온 자랑스러운 행로를 긍지높이 돌이켜보고있으며 부흥강국의 미래를 앞당겨오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에 있는 힘과 지혜와 열정을 아낌없이 다 바쳐갈 불같은 열의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근로자들은 당과 혁명, 국가와 사회를 위하여 량심적으로 성실히 일해나감으로써 당의 은덕과 국가의 고마움에 실천으로 보답하는 고결한 풍모가 우리 인민의 혁명적륜리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조국은 근로하는 인민의 참된 삶과 행복이 영원토록 꽃펴나는 사회주의락원으로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슬하에서 우리 근로자들이 존엄높은 강국시대를 떠밀어나가는 힘있는 담당자, 주인들로 억세게 성장해온 긍지높은 려정으로 수놓아져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언제나 우리 근로자들이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전위에서 영광스러운 투쟁력사와 전통, 혁명정신을 변함없이 이어나가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우리 로동계급과 농업근로자, 과학자, 기술자들에게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 쌀로써 당과 혁명을 보위해온 충직하고 애국적인 근로자, 우리 혁명의 강력한 핵심부대, 핵심력량이라는 최상최대의 믿음을 안겨주시고 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고 나라의 큰짐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진정한 인민의 대표자, 참된 애국자들로 내세워주시며 대를 이어 길이 전할 뜻깊은 기념사진도 찍어주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우리 근로자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자기의 책임과 역할을 다해나가도록 강령적지침도 안겨주시고 로동자, 농민, 과학자, 기술자들이 이룩한 자그마한 성과도 높이 평가해주시며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는 수천수만의 정신력의 강자, 창조의 거인, 미덕과 미풍의 체현자들을 키우고 이 땅우에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들이 련이어 일어나게 한 근본원천이였다.

위대한 변혁의 시대와 더불어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펼쳐지는 새집들이경사, 전국의 농장들에서 련이어 진행된 결산분배모임들, 근로자들의 행복의 웃음이 넘쳐나는 문화정서생활기지들은 제일 훌륭한 우리 인민들에게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려 언제나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웅심깊은 사랑의 손길아래 태여난 사회주의명화폭들이다.세상에는 나라마다 근로대중이 있지만 우리의 근로자들처럼 위대한 스승, 자애로운 어버이를 높이 모시여 나라의 주인으로서의 존엄과 권리를 당당히 행사하며 긍지높은 삶을 꽃피우는 근로자들은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에 떠받들려 우리의 근로자들은 사회주의건설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전구마다에서 불굴의 영웅적기개와 애국적헌신성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

충성과 애국을 본령으로 간직한 우리 근로자들은 공화국의 존엄을 떨치고 나라의 국력을 만반으로 다지는 길에서, 우리 경제의 자립적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전구마다에서 특유의 창조본때와 기질을 힘있게 과시하였다.남들같으면 열백번도 주저앉았을 혹독한 곤난속에서도 우리식 사회주의의 존립의 물질적기초이고 생명선인 자립경제의 명맥이 튼튼히 고수될수 있은것도, 우리 국가의 비약적발전상을 보여주는 실체들과 공화국의 절대적힘이 응축된 초강력주체병기들이 태여날수 있은것도 당의 로선과 정책을 절대지지하며 그 실현에 모든것을 다 바쳐온 우리 근로자들의 헌신적노력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세계만방에 높이 떨쳐지는 주체조선의 국력과 국위, 세인을 경탄시키는 특대사변들과 기적적성과들에는 시대적사명감을 자각하고 근로의 정신과 견결한 투쟁으로 강국건설에 참답게 이바지해나가는 우리 근로자들의 진함없는 열정이 뜨겁게 슴배여있다.

당중앙의 구상과 의도를 결사의 실천으로 받들줄 아는 우리의 근로자들은 굴함없는 투지와 노력을 배가하며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지난해 인민경제발전 12개 중요고지들을 빛나게 점령하고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 문명창조를 위한 투쟁에서 자랑할만한 성과들을 이룩하였다.평남탄전에서 타오른 새 세기 사회주의애국탄증산운동의 봉화가 인민경제전반의 증산투쟁을 앙양시키는 기폭제가 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집단적혁신, 련대적혁신의 불바람이 세차게 일어났다.당중앙의 로선과 정책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무조건 집행하는 충실성의 정신, 국가수호, 자존수호, 국익수호를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나가는 애국적헌신성, 이것이 주체조선의 근로자들이 지닌 사상정신적특질이다.

룡성에서 창조된 새시대 천리마정신의 불길드높이 어디서나 당결정관철을 위한 투쟁이 보다 활기차게 벌어지는 속에 인민경제전반에서 기존관념, 기성관례가 타파되고 새 기록이 창조되며 소중한 진일보가 이룩되고있는것은 우리의 미더운 근로자들의 투철한 사상정신과 혁명적신념, 과감한 실천력의 일대 과시이다.당정책결사관철의 정신, 자력갱생의 정신, 집단주의정신을 만장약한 근로자들이 있어 우리 당이 강위력하고 우리 조국이 승승장구하고있는것이다.

오늘 우리 당은 강의하고 근면한 인민의 무궁무진한 창조적힘과 지혜를 굳게 믿고 부강조국건설의 웅대한 설계도를 련이어 펼치고있다.전면적국가부흥의 위대한 새시대를 열어나가야 하는 오늘 나라의 모든 지역과 단위, 모든 초소와 일터에서 강의한 정신력을 백배하며 무한한 헌신성을 발휘해나가고있는 우리 근로자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기대는 대단히 크다.

모든 근로자들은 시대와 력사앞에 지닌 성스러운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올해를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투쟁목표점령의 승산을 확정짓는 결정적인 해로 빛내여나가는데 모든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사상과 령도를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는 우리 국가의 강대성의 상징이시며 우리 인민의 삶과 행복의 전부이시다.모든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계시여 부흥강국의 미래는 반드시 앞당겨진다는 억척불변의 신념을 간직하고 총비서동지의 령도에 끝없이 충실하여야 한다.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심을 지니고 당중앙의 구상과 결심을 철저한 실천행동으로 받들어나가야 한다.언제나 당중앙과 전진의 보폭을 맞추며 삶의 순간순간을 충성과 위훈으로 빛내여야 한다.

전세대근로자들이 발휘한 불굴의 투쟁기풍과 일본새는 우리모두가 따라배워야 할 귀중한 교본이다.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무조건 한다는 신조를 간직하고 새로운 시대정신, 시대속도를 창조하며 질풍같이 내달린 기적의 년대의 주인공들, 대중적영웅주의와 집단주의위력으로 만난을 부시며 련대적혁신을 일으켜나간 전세대들의 빛나는 공적은 사회주의건설사에 력력히 아로새겨져있다.오늘 우리가 마치와 낫과 붓대로 당과 혁명을 충직하게 받들어온 전세대근로자들처럼 살며 투쟁한다면 점령 못할 요새, 뚫지 못할 난관이란 있을수 없다.모든 근로자들은 당의 로선과 정책을 앞장에서 옹위하고 성실한 땀과 노력으로 강국의 초석을 굳건히 다져온 전세대들의 사상정신세계를 본받아야 한다.전세대들의 모습에 자신들을 비추어보며 자각하고 분발하여 기적창조의 위대한 력사와 전통을 꿋꿋이 이어나가야 한다.

전면적국가부흥의 새로운 승리의 력사를 창조하기 위한 투쟁에서 주체조선근로자들의 불굴의 기개와 완강한 실천력을 힘있게 과시하여야 한다.

우리 땅에서 우리의것을 가지고 못해낼 일이 없다는 배짱으로 12개 중요고지를 점령하기 위한 투쟁에서 높은 창발성과 헌신성을 적극 발휘해나가야 한다.수입병과 남에 대한 의존심을 단호히 배격하고 자력갱생, 과학기술의 위력으로 생산정상화, 생산활성화의 동음을 세차게 울려 인민경제계획을 순별, 월별, 분기별로 넘쳐 완수하여야 한다.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은 나라의 맏아들답게 오늘의 전인민적진군의 앞장에서 혁신과 비약을 일으켜나가야 한다.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타격전방인 농업전선을 지켜선 농업근로자들이 자신심에 넘쳐 더욱 분발하여 올해에도 알곡생산목표를 빛나게 점령하여야 한다.과학자, 기술자들은 우리 식의 창조본때로 두뇌전을 맹렬히 벌려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이바지하는 과학기술성과들을 더 많이 내놓아야 한다.우리 당이 책정명시한 《지방발전 20×10 정책》의 성과적실행을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 올해부터 지방공업혁명의 뚜렷한 결실을 이루어내야 한다.

《애국으로 단결하자!》라는 구호를 높이 들고 우리 국가제일주의시대를 빛내이는 참된 애국자가 되여야 한다.

애국에는 크고작은 일, 네일내일이란 없으며 애국심이 발휘되는 곳이 따로 있는것이 아니다.일을 해도, 길을 걸어도 항상 조국에 대하여 생각하고 애국의 눈으로 모든것을 보고 대하며 국가적립장에서 제기되는 문제를 풀어나가야 한다.누구나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의 거세찬 흐름속에서 자신들의 애국의 열도를 더욱 승화시키며 나라의 부강발전에 보탬을 주는 좋은 일을 더 많이 찾아하여야 한다.

모든 근로자들이 전면적국가부흥의 새 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자랑찬 위훈을 세워나가도록 사상사업을 더욱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

각급 당 및 근로단체조직들에서는 대중에게 중요당회의들의 기본사상과 매 시기 제시되는 당정책들을 깊이 인식시키고 룡성에서 창조된 새시대 천리마정신을 적극 따라배우도록 하기 위한 사상교양사업을 중단함이 없이 공세적으로 밀고나가야 한다.선전선동수단과 력량을 총동원하고 참신하고 실효성있는 사상사업으로 사회주의건설의 전구마다에서 충성과 애국의 열정이 힘있게 나래치게 하여야 한다.이와 함께 자기 지역과 단위 근로자들의 사업상애로와 생활상고충을 친어머니의 심정으로 풀어주어 그들이 본신임무수행에 전심전력하도록 하여야 한다.

위대한 당의 령도따라 사회주의 새 승리를 향해 나아가는 우리 근로자들의 힘찬 진군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전체 근로자들이여, 당중앙의 두리에 더욱 굳게 뭉쳐 강의한 정신력과 과감한 분발력으로 부흥번영의 새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감으로써 참다운 인민의 나라, 위대한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상을 더 높이 떨쳐나가자.(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상징

주체113(2024)년 5월 1일 로동신문

 

위대한 조선로동당의 상징

 

 

[Korea Info]

 

근로인민의 참된 삶을 꽃피워주는 자애로운 어버이품

주체113(2024)년 5월 1일 로동신문

 

우리 인민 누구나 격정에 넘쳐 부르는 노래 《친근한 어버이》의 선률속에 맞이한 이해의 5.1절은 참으로 류다르다.

어느 공장, 기업소, 어느 거리와 마을에서나 한없이 자애로우신 친근한 어버이에 대한 열렬한 흠모와 칭송의 목소리가 그칠새 없다.새집들이경사로 잠들줄 모르는 림흥거리의 불밝은 창가, 현대적인 농촌살림집들의 뜨락에서도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며 모든 소원 꽃피워주시고 더 좋은 행복을 안아오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고마움과 경모의 정을 《노래하자 김정은 위대하신 령도자 자랑하자 김정은 친근한 어버이》라고 한껏 터치면서 격정의 메아리를 끝없이 울리고있다.

우리의 사회주의근로자들이 절세의 위인을 높이 모신 끝없는 행복과 긍지에 넘쳐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인 명절에 한결같이 부르는 노래 《친근한 어버이》,

여기에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우리의 5.1절의 심오한 본질이 있고 우리의 사회주의가 무엇으로 하여 그토록 강위력하며 우리 국가, 우리 인민의 활기찬 전진과 무궁무진한 힘의 분출이 어디에 뿌리를 두고있는가에 대한 명백한 대답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선혁명은 하늘이 주는 신비한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일편단심 당을 따르고 옹위하는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을 비롯한 우리 인민의 위대한 힘에 떠받들려 전진합니다.》

근로하는 인민을 가장 귀중한 존재로 여기시고 온갖 사랑과 정을 다 기울이시며 영광과 행복의 단상에 높이 올려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어머니조국을 위하여 성실하게 바쳐가는 근로인민의 애국의 구슬땀과 순결한 량심을 천만금보다 더 귀중하게 여기시는분, 향유의 권리보다 공민적의무를 앞에 놓고 나라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고심하고 분투하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을 자신의 곁에 세워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고 뜻깊은 경축연회에도 불러주시였으며 누구나가 부러워하는 호화주택의 주인으로도 내세워주신 경애하는 그이의 은혜로운 품속에서 이 나라의 평범한 근로자들이 가장 훌륭한 인민, 영웅적인민, 위대한 인민으로 존엄높은 삶을 빛내이고있다.

이 땅의 성실하고 근면한 근로자들을 끝없이 아끼고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정깊은 사랑과 은정에는 당을 따라 변함없는 애국충정의 길을 걷는 우리 근로자들이 가장 훌륭한 문명을 향유하고 가장 존엄높고 행복한 삶을 누리기를 바라시는 크나큰 기대가 어려있고 뜨거운 축복이 담겨져있다.

우리 인민은 지금도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5.1절에 즈음하여 어느한 기계공장의 종합적인 문화봉사기지를 찾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로동자들을 위한 또 하나의 훌륭한 문화봉사기지가 마련된것을 두고 그리도 기뻐하시며 하신 말씀을 생생히 기억하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품들여 키워주시고 넘겨주신 우리 로동계급인데 이 공장 로동계급을 위하여 공장구내에 꽃주단을 펴주고싶은것이 자신의 심정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로동계급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우시려는 절세의 위인의 이 진정넘친 토로에 우리의 성실하고 근면한 근로자들이 그이의 마음속에 어떻게 자리잡고있고 이 땅에서 일어나는 눈부신 기적들이 과연 어디에 원천을 두고있는가에 대한 대답이 있다.

정녕 우리의 5.1절마다에 새겨진 감동깊은 이야기 그 얼마인가.

뜻깊은 5.1절에 즈음하여 평범한 근로자들과 함께 보건부문 근로자들의 체육경기를 보신 사연, 김정숙평양방직공장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이 눈물속에 외우는 로동자합숙, 로동자연회에 대한 이야기, 지난해 북방의 철의 기지 로동계급이 받아안은 하늘같은 믿음과 은정…

생각할수록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친어버이사랑에 떠받들려 국가의 주인, 력사의 창조자로서 당당한 존엄과 행복을 누리며 사는 우리 근로자들처럼 긍지높은 사람들이 이 세상 어디에 또 있으랴 하는 격정으로 가슴은 설레인다.

어찌 5.1절뿐이랴.

새해의 첫 진군길에서 전국의 본보기가 되라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축복을 받아안은 어느한 공장의 로동계급, 황홀한 새 살림집에서 우리 원수님을 꿈같이 만나뵈온 교육자가정, 경사로운 4월의 명절에 위대한 수령님의 존귀하신 영상을 정중히 모신 기념주화를 받아안은 모범적인 선반공, 굴진공, 농장원, 교원, 과학자들…

우리 로동계급이 만들어낸 지하전동차에 몸을 실으면 자신께서 지하전동차개발생산을 대단히 중시한것은 영웅적
김일성김정일로동계급들과 애국적인 과학자, 기술자들처럼 모든것을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 식으로 만들어야 그것이 더욱 소중하고 빛이 난다는 철리를 천백마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기 위해서였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그날의 말씀이 들려오는듯싶다.김일성종합대학과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들이 보금자리를 편 멋들어진 살림집들과 연풍호기슭에 특색있게 솟아난 과학자휴양소에 가면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금방석에 대한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뜨겁게 울려나온다.

이 세상 그 무엇에도 비길수 없는 위대한 어버이의 자애롭고도 따뜻한 품속에서 최상최대의 특전과 무상의 영광을 누리는 사람들이 바로 근로하는 우리 인민이다.

하다면 어찌하여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해 자신의 온갖 심혈과 로고를 아낌없이 기울이시고 이 세상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사랑과 은정을 가득 안겨주시는것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있어서 근로하는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나라의 기둥으로, 혁명과 건설의 믿음직한 력량으로 내세워주신 더없이 귀중한 존재이다.

돌이켜보면 나라없는 설음속에서 인간이하의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고된 로동에 시달려야 했던 이 나라 근로자들이 일터의 주인, 나라의 주인이 되여 인간다운 삶을 누리고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한 투쟁에서 기개와 강의성, 슬기를 떨칠수 있은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탁월한 령도와 열화같은 사랑을 떠나 생각할수 없다.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으시고 수령님과 장군님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분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이시다.

당을 따라 변함없이 한길을 걷는 우리 근로자들을 이 세상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내세우고 최고의 문명, 최대의 복리를 안겨주시려는 불같은 일념을 간직하시고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바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사색을 해도 인민을 위한 사색을 하시고 일을 해도 인민을 위한 일을 하시는 우리 어버이, 자신께서 바치시는 로고와 헌신이 너무도 부족한것만 같으시여 스스로 더 많은 일을 할것을 맹약하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같으신분이 또 어데 있으랴.

그 은혜롭고 따사로운 손길이 있어 평범한 근로자들을 위한 훌륭한 보금자리, 거창한 창조물들이 곳곳에 일떠서고 근로인민의 가슴마다에 영예와 긍지가 끝없이 차넘치고있는것이다.

김종태전기기관차련합기업소의 한 로동자가 터친 격정의 토로가 있다.

《예로부터 복은 쌍으로 오지 않는다지만 우리 원수님께서 계시여 복이 쌍쌍으로 찾아오는 꿈같은 세월에 우리가 살고있습니다.》

그의 진정넘친 고백에는 사연이 있다.인민의 리상거리로 훌륭히 일떠선 송화거리의 새집에 보금자리를 편데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모시고 만수대언덕에서 뜻깊은 기념사진을 찍고 그이께서 마련해주신 사랑의 연회장의 주인공으로 된것이다.

평범한 근로자들에게 복이 쌍쌍으로 찾아오는 꿈같은 세월!

위대한 어버이의 따뜻한 축복속에 이 땅우에 근로인민의 세월은 이렇게 흐르고있다.

가사보다 국사를 먼저 생각하고 궂은일, 마른일 가림없이 한몸을 내대며 조국의 큰짐을 하나라도 덜기 위해 헌신분투하는 애국자들이 많은것은 우리 당과 국가에 있어서 커다란 힘과 고무로 된다고 하시면서 성실하고 근면한 근로자들을 끝없이 내세워주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우리 인민은 지금도 당에 대한 충성의 일편단심을 지니고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애국의 열정과 성실한 노력을 다 바쳐 조국의 부강번영에 이바지하는 로력혁신자, 공로자들이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축하를 받아안고 영광의 기념사진을 찍던 화폭을 잊지 못해하고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로력혁신자, 공로자들과 함께 찍으신 뜻깊은 기념사진은 조선로동당이 애국적이며 성실한 우리 근로자들을 어떻게 하늘높이 떠받드는가를 력사에 새겨주는 산 화폭이다.

절세위인의 그 사랑, 그 믿음이 있어 5.1절은 주체조선의 사회주의근로자들이 자기의 존엄과 영예를 온 세상에 더욱 힘있게 떨치는 뜻깊은 날로 그토록 자랑스럽게 빛나는것이다.

전세계근로자들의 국제적명절인 5.1절이 세상에 태여난지 한세기가 훨씬 넘는 오늘날에 와서도 세상을 둘러보면 수많은 근로대중이 자본의 착취와 억압속에서 존엄과 삶을 유린당하고있지만 우리 근로자들은 절세위인의 크나큰 믿음과 사랑속에 복받은 생을 빛내이며 보다 휘황찬란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나아가고있으니 여기에 우리 근로자들만이 누리는 특유의 행복과 영광이 있는것이다.

사랑과 은정이 넘치고 믿음과 고무가 맥박치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축복은 우리 근로자들이 세기를 앞당기는 무진한 힘과 열정을 낳게 하는 원천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품을 떠나 우린 못살아!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활기찬 국가발전의 새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한 장엄한 투쟁에서 근로의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가리라!

5.1절을 뜻깊게 맞는 온 나라 근로자들의 가슴은 이런 신념과 의지로 세차게 높뛰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근로대중의 배척을 받는 사회는 반드시 멸망한다

주체113(2024)년 5월 1일 로동신문

 

5.1절은 전세계근로자들에게 있어서 참으로 의의깊은 날이다.

지금으로부터 138년전인 1886년 5월 1일 미국 시카고의 로동자들은 자본가들의 가혹한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고 8시간로동제의 실시를 요구하여 파업과 시위를 단행하였다.당황망조한 반동지배층은 투쟁참가자들에게 무차별적이며 류혈적인 탄압을 가하였다.시카고의 참극은 자본가들의 착취와 억압밑에서 신음하던 전세계로동계급의 쌓이고쌓인 분노를 폭발시켰다.

세계 여러 나라 로동자들은 싸우다 피흘린 시카고로동자들에게 련대성을 표시하는 대규모적인 파업과 시위를 벌려 반동들을 전률케 하였다.

3년후 5월 1일은 전세계로동계급의 국제적련대성과 위력을 시위하는 날로 정해졌다.5.1절과 더불어 근로대중은 자본가계급의 착취와 억압을 반대하여 줄기차게 투쟁해왔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자본주의제도는 소수 특권계급을 위한 제도이며 근로대중에게 무권리와 빈궁을 가져다주는 반인민적제도입니다.》

가장 악독한 착취사회인 자본주의사회를 뒤집어엎고 자주적으로 살려는 근로대중의 지향과 요구는 날이 갈수록 더욱 강렬해지고있다.한줌도 안되는 특권층이 사회적재부의 대부분을 차지하고있는데 대한 광범한 근로대중의 울분은 자본주의를 반대하는 대중적항거와 투쟁을 낳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실업자들뿐 아니라 직업을 가진 근로자들, 일정한 재산을 가지고 기업활동에 종사하는 중산층까지도 시위투쟁에 떨쳐나서고있다.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자본의 착취를 은페하고 자본주의를 미화분식하기 위하여 세기를 두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지만 이 반동사회의 착취적, 략탈적본성은 예나 지금이나 절대로 가리울수 없다.

돌이켜보면 착취계급은 시종일관 인민대중의 권리보장같은것은 안중에도 없었다.오직 자기의 특권적지위와 리익을 고수하고 보다 확대하는데만 리해관계를 가졌을뿐이다.

오늘의 자본가계급도 마찬가지이다.그들에게는 근로대중의 피땀을 짜내여 부귀영화를 누릴 특전, 근로대중을 마음대로 억압할수 있는 특권, 근로대중을 기만하고 우롱할수 있는 자유만이 요구된다.자본주의반동지배층이 표방하는 《민중리익존중》이니, 《국민시책》이니 하는따위들은 착취계급의 리익을 절대화하는 부르죠아정책의 반인민성을 가리우기 위한 미사려구이다.자본주의나라들은 부자들에게 온갖 특전, 특혜를 제공하고 그들의 비인간적인 착취행위를 묵인, 비호하면서도 근로대중에게서는 각종 명목으로 돈을 털어내여 국가예산을 충당하고있다.

자본의 투기행위로 경제위기가 들이닥칠 때마다 인민들에게 저임금과 실업을 강요하고 그들로부터 수탈한 천문학적액수의 세금을 오히려 위기를 산생시킨 거대은행들과 기업들을 구제하는데 퍼붓고있다.온갖 사회경제적혼란과 위기의 부담을 고스란히 사회적로동으로 부를 창조하는 근로대중에게 들씌우는것이다.

권력의 뒤받침밑에 독점재벌들은 말그대로 물질적부를 깡그리 그러모으고있다.저들의 특권적인 지위를 리용하여 생산수단을 소유하지 못한 근로대중을 자본에 얽매여놓고 그들의 고혈을 짜냄으로써 많은 리윤을 얻고있다.임의의 시각에 해고당할수 있다는 우려를 품고있는 근로자들의 심리를 악용하여 그들을 로동조건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은 곳으로 내몰면서도 임금을 될수록 적게 주어 제배를 불리고있다.또한 고정적인 일자리들을 대폭 축소하고 대신 최소한의 임금을 주고서도 부려먹을수 있는 림시로동력을 적극 채용하고있다.

착취계급의 탐욕에는 한계가 없다.억대의 자본을 깔고앉아있으면서도 근로대중을 무한정 착취하여 리윤을 더 짜내려는것이 그들의 본성이다.

자본주의사회에서 가난한 사람들이 항시적으로 겪고있는 굶주림은 자본가들이 강요한것이다.리윤획득에 환장한 자본주의는 근로대중의 생존에 무관심하다.한쪽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피눈물을 뿌리며 돈이 인간의 운명을 희롱하는 저주로운 사회를 원망하고있을 때 다른 한쪽에서는 부유족속들이 근로대중의 등뼈를 갉아낸 돈으로 호의호식하고있다.

근로대중은 물질적부를 창조하기 위한 로동을 할 의무만을 지니고 창조된 재부들에 대한 향유권은 착취계급, 지배계급이 가지고있다.부유한자는 권세를 부리며 무엇이든지 다 할수 있지만 가난한 사람은 무권리와 고통, 죽음을 감수해야 한다.

이 사회에서의 《문명》 역시 극소수의 특권계층을 위한것이다.실업당한 수많은 사람들이 낮에는 일자리를 찾아 거리를 헤매고 밤에는 집이 없어 밖에서 새우잠을 잘 때 억만장자들은 돈을 탕진할데가 없어 부패타락하고 변태적인 생활을 추구하고있다.

근로대중이 아니라 착취계급을 위한 사회, 소수가 다수를 지배하고 다수에 의해 창조된 물질적부를 소수가 향유하는 사회, 바로 이것이 부르죠아변호론자들이 《자유롭고 민주주의적인 사회》, 《물질적으로 풍요한 사회》, 《복지사회》라고 입이 닳도록 떠들어대는 자본주의의 실상이다.

빈부격차가 날로 극심해지고 온갖 사회적모순이 극도에 달하고있는 자본주의는 광범한 근로대중의 배척을 받고있다.독점재벌들과 부르죠아정객들이 자본주의제도를 유지하기 위해 무진 애를 쓰고있지만 그 어떤 출로도 찾지 못하고있다.《경제성장의 최고전형》으로 자처하며 생존하여온 자본주의는 막다른 골목에 들어섰다.

자본주의는 앞날이 없고 멸망에로 줄달음치는 사회이다.

자본주의는 수백년의 력사를 가지고있지만 시종일관 인민들의 증오와 배척을 받아왔다.인민의 배척을 받는 사회는 사멸되기마련이다.

력사발전과정에 존재하였던 여러 류형의 착취제도가 사멸된것은 모두 인민의 버림을 받았기때문이다.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근로대중의 끊임없는 투쟁에 의해 노예제도가 멸망했고 봉건제도가 붕괴되였다.

자본주의의 운명도 달리 될수 없다.발전되였다고 하는 자본주의나라들에서까지도 사회주의를 동경하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있는것은 자본주의가 자기 시대를 다 살았다는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근로대중의 존엄과 권리를 무참히 짓밟고 실업과 빈궁만을 강요하는 비인간적이고 반인민적인 사회가 멸망의 구렁텅이로 깊숙이 빠져드는것은 력사의 필연이며 사회발전의 법칙이다.

제국주의반동들이 《민주주의》와 《인권》을 부르짖으며 사회주의에 대한 비방중상에 열을 올리고있지만 그것은 자본주의의 반인민적성격을 가리우고 근로대중의 분노의 화살을 딴데로 돌리기 위한 하나의 기만극에 불과하다.

자주적인 삶을 누리며 존엄있게 살려는 인류의 세기적념원은 오직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 된 사회주의사회에서만 참답게 실현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외곡된 교과서로 력사를 덮어버릴수 있겠는가

주체113(2024)년 5월 1일 로동신문

 

얼마전 일본당국이 중학교력사교과서 2종을 추가로 검정통과시키였다고 한다.과거의 식민지지배가 조선의 현대화에로 이어졌으며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성노예로 끌고간적이 없다는 등의 외곡된 내용이 포함되였다.

지난 3월의 교과서심사에 이은 조치이다.

이로써 2025년도부터 쓰일 력사교과서 등 중학교사회과목교과서 20종가운데 90%에 달하는 18종의 교과서들이 외곡된 력사를 담게 되였다.2020년의 검정에서는 17종가운데 14종으로서 82%였다.

력사외곡의 집요한 반복이며 계단식확대이다.

패망후 일본에서 군국주의광증을 배격하고 평화와 정의를 요구하는 사회적지향을 반영하여 교육기본법이 제정된것은 1947년이다.이에 따라 교과서편찬은 민간출판사들에서 주관하고 그에 대한 당국의 교과서검정제도도 허가 및 등록정도의 기능밖에 없었다.

그러나 1952년 대일단독강화조약과 미일안보조약이 발효된것과 때를 같이하여 정치와 교육분야의 반동화가 다그쳐지고 《평화헌법》과 교육기본법에 따라 실시되여온 교육에 공격의 화살이 집중되였다.

1955년 자민당의 발족을 계기로 력사교과서가 좌익편향적이라는 반동정치세력의 《제1차 교과서공격》, 1980년대초 력사교과서는 물론 국어교과서까지도 편향적이라는 《제2차 교과서공격》, 1997년 《대동아전쟁은 아시아해방전쟁》이며 일본군성노예, 강제징용 등은 날조된것이라는 《제3차 교과서공격》이 감행되였다.

이 과정에 교과서검정제도가 사실상 엄격한 검열 및 통제제도로 바뀌여 교과서들에서 과거 침략죄행과 관련한 서술들이 점차 자취를 감추고 《새 력사교과서를 만드는 모임》이라는 우익반동단체가 공공연히 조직되였다.

1999년에는 군국주의의 상징인 《히노마루》와 《기미가요》가 합법화되여 교육기관에서 군국주의교육을 진행할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였다.

2006년에는 근 60년동안 교육의 헌법으로 불리워온 교육기본법마저 개악되였다.

교과서외곡에 피눈이 되여있는 일본반동세력의 궁극적인 목적은 새세대들을 패전에 대한 복수주의와 《황국사관》으로 세뇌시켜 재침의 주력으로 고용하며 군사대국화에 저애되는 사회의 평화적지향을 거세말살하려는데 있다.

2017년 4월 일본당국은 일본왕에 대한 찬미로 일관된 옛 《교육칙어》를 《수업에서 사용하는것을 반대하지 않는다.》고 결정하였으며 지어 히틀러의 자서전인 《나의 투쟁》의 일부 내용을 교재로 사용할수 있다고 하였다.

2018년 2월 새로운 《학습지도요강》을 공표하여 침략전쟁과 식민지지배를 미화하는 력사교육이 한층 강화될수 있게 하였다.

2022년 3월의 검정에서는 고등학교의 력사, 정치, 경제, 지리교과서 239종에서 침략전쟁, 조선인강제련행, 일본군성노예와 관련한 표현을 모두 삭제하도록 하였다.

력사외곡행위가 날을 따라 우심해지고있는것은 일본의 군사대국화가 극도의 무분별한 단계에 올라서고있는것과 보폭을 같이하고있다.

2020년대에 들어와 거의 모든 교과서들에서 침략과 범죄의 력사를 외곡하는 동시에 《반격능력》이라는 공공연한 선제공격능력의 보유와 군사예산의 2배증액 등으로 《전수방위》의 허울을 완전히 벗었다.

바로 여기에 간과할수 없는 위험성이 있다.

력사는 외곡할수 없으며 지워지지도 않는다.교과서가 아니라 인류공동의 기억속에 유산으로 새겨지기때문이다.

조선에 대한 일본의 과거식민지지배의 40여년력사는 물론이고 그것을 덮어보려고 발악한 근 80년에 달하는 덧죄악의 전후사도 결코 지워질리 만무하다.(전문 보기)

 

[Korea Info]

 

지역의 안전과 공동의 발전을 지향하여

주체113(2024)년 5월 1일 로동신문

 

단합된 힘으로 지역의 안전을 수호하려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움직임이 강화되고있다.

얼마전 나이제리아에서 아프리카안전수뇌자회의가 진행되였다.회의에 참가한 아프리카지도자들은 한결같이 대륙에서 극단주의와의 투쟁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반테로사명을 지닌 긴급대응무력을 내올것을 주장하였다.

현재 국제테로조직인 《이슬람교국가》와 련결된 테로분자들은 아프리카의 사헬지역과 소말리아, 모잠비끄를 비롯한 여러곳에서 군대와 민간인들을 겨냥한 공격행위를 주기적으로 단행하여 정세를 불안정하게 하고있다.그로 하여 숱한 사상자들이 발생하고있다.

극단주의세력에 의해 민간인들이 가장 많은 피해를 입고있는 곳은 사헬지역이라고 한다.

또고대통령은 자기 나라를 비롯한 연안국가들이 날이 갈수록 거세여지는 극단주의세력의 위협에 직면해있다고 하면서 더이상 불안정한 현 상황을 방관시할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아프리카동맹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테로분자들의 공격회수가 매일 4회에 달하였다고 하면서 7 000여명의 민간인과 4 000여명의 군인이 목숨을 잃었다고 언급하였다.

유엔의 한 고위관리도 세계적으로 테로분자들의 공격행위로 인한 사망자수에서 사헬지역이 절반을 차지한다고 언명하였다.

날로 악화되는 가자사태를 하루빨리 끝장내고 지역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한 중동나라들의 노력도 적극화되고있다.

얼마전 요르단국왕은 자기 나라를 방문한 이라크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지역정세가 보다 큰 위험에 빠질수 있다고 우려를 표하면서 가자지대에 대한 이스라엘의 침략을 저지시키고 팔레스티나위업을 실현하기 위한 공동행동을 강화할데 대해 강조하였다.또한 가자지대 민간인들에 대한 보호와 인도주의지원제공을 호소하였다.

이라크대통령은 이에 적극적으로 호응하면서 이라크의 안전이자 곧 지역의 안전으로 된다고 강조하고 요르단이 자국의 반테로전을 적극 지원해주고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시하였다.

한편 캄보쟈와 라오스는 국경횡단범죄와의 투쟁, 국방 및 안전 등의 분야에서 협조를 발전시키며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합의하였다.

공동의 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발전도상나라들의 경제협조도 심화되고있다.지난 4월중순 방글라데슈와 까타르가 이중과세방지, 투자, 공동실무위원회수립, 교육, 과학연구 등 여러 분야에서 쌍무협조를 강화할데 관한 5건의 협정과 5건의 량해각서를 체결하였다.이보다 앞서 파키스탄과 사우디 아라비아는 쌍무경제협조를 강화하며 두 나라사이의 관계를 전략적동반자관계로 전환하기로 합의하였다.합의는 사우디 아라비아외무상의 파키스탄방문과정에 이룩되였다.

또한 벨라루씨와 아제르바이쟌외무상들은 벨라루씨에서 가진 회담에서 쌍무관계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로정도를 실행하는데서 협조를 강화할 립장을 천명하였으며 끼르기즈스딴과 아제르바이쟌외무상들은 두 나라사이의 전략적 및 형제적관계를 강화하며 쌍무무역을 확대하고 교통운수, 자연에네르기리용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기로 합의하였다.

국제무대에서 활발해지고있는 지역적협조는 오늘 발전도상나라들이 사회경제, 문화적발전과 번영을 이룩하고 자기의 존엄과 리익을 지켜나가는데서 커다란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단결과 협조정신을 발휘하여 세계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고 번영과 발전을 이룩하려는 발전도상나라들의 움직임은 보다 적극화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웹 우리 동포》후원 안내
カレンダー
2024年5月
« 4月   6月 »
 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31  
最近の記事
バックナンバー
  • 2024
  • 2023
  • 2022
  • 2021
  • 2020
  • 2019
  • 2018
  • 2017
  • 2016
  • 2015
  • 2014
  • 2013
  • 2012
  • 2011
  • 2010
  • 2009
  • 2008
  • 2007
  • 2006
  • 2005
  • 2004
  • 2003
  • 2002
  • 2001
  •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