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평 ▒ 감출수 없는 독재광의 정체

주체98(2009)년 6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인민을 등진자치고 파쑈폭압에 매여달리지 않은자가 없다. 지금 남조선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리명박패당의 탄압만행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지난 5월 16일 남조선의 대전에서 조합원들의 복직 등을 요구하던 화물련대의 한 성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을 발단으로 하여 대중적인 총파업결의대회가 열렸다. 때를 기다렸다는듯이 파쑈경찰은 물대포를 쏘아대고 곤봉을 휘둘러대며 시위참가자들에 대한 야수적인 진압작전에 나섰다. 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부상당하고 450여명이 련행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탄압현장에서는 물론 시위이후 흩어져 뻐스에 오르거나 주변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참가자들까지 무차별적으로 련행되였다. 이에 대해 남조선의 언론들은 권력에 아부하는 경찰의 《마구잡이식진압》이라고 규탄하고있다.

하다면 초보적인 민주주의적자유와 권리를 위한 인민들의 정당한 투쟁을 총칼로 짓밟은 이번 사태의 책임이 과연 누구에게 있는가. 그것은 바로 류례없는 파쑈독재로 남조선사회를 세계최대의 인권페허지대로 만든 리명박역도에게 있다.

회유와 기만으로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은 리명박역도가 남조선사회의 파쑈화를 다그치면서 인민들에 대한 폭압만을 일삼고있다는것은 공인된 사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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