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조일관계/朝日関係’ Category
[정세론해설] : 불법무법의 강도적인 날조품 《한일합병조약》
일제가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해낸 때로부터 한세기가 훨씬 넘었다.
오랜 세월 하나의 피줄을 잇고 한강토에서 살아온 조선민족을 영영 없애버리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한 일제의 만행은 천년,만년이 지나도 절대로 덮어버릴수 없는 대죄악이다.
《을사5조약》과 《정미7조약》을 통하여 조선의 외교권과 내정권을 강탈한 일제는 조선민족을 말살하고 형식상으로만 남아있던 우리 나라의 국가실체를 영원히 없애버리기 위하여 국제조약체결의 초보적인 원칙과 규범마저 란폭하게 유린하면서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하였다.
일제는 《합병》을 전후한 시기 조선인민의 반일투쟁을 철저히 진압하며 조선봉건정부를 군사적으로 굴복시켜 저들의 야망을 순조롭게 실행할 목적밑에 수많은 침략군을 서울일대의 주요지점들에 배치하고 경계태세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특히 일제는 《조약》날조장소로 지정한 서울일대에 1910년 5월 24일~7월 9일까지의 사이에 2 600여명의 침략군을 집결시켜놓았다.그리고 고종이 거처하고있던 덕수궁에는 보병 제4련대 제2대대와 기병 1개 소대의 일부 병력과 기관총 2정을,순종황제가 있던 창덕궁에는 보병 제29련대 제3대대의 일부 병력과 기병 1개 소대를 배치해놓고 그곳으로 드나드는 관리들을 위협공갈하도록 하였다.이와 함께 일제는 조선인민의 반일요소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기 위하여 본국으로부터 헌병대무력을 대폭 증강하였다.(전문 보기)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 대변인담화
아시아인민들과 세계에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긴 일본제국주의가 패망한지 68년이 되였다.
그러나 이 세월속에 침략전쟁의 포성은 들리지 않아도 일제가 저지른 반인륜적범죄가 우리 민족에게 가져다준 고통과 슬픈 기억들은 결코 잊혀지지 않는다.
다 아는바와 같이 일제는 우리 나라와 인민을 40여년동안이나 무력으로 불법강점하고있으면서 수백만명에 달하는 무고한 생명을 빼앗고 육체적고통과 치욕을 강요하였을뿐아니라 심각한 정신문화적피해와 천문학적액수의 경제적손실을 주었다.
더우기 수많은 아시아나라 녀성들과 함께 20만명의 조선녀성들을 일본군의 전장으로 끌고다니며 성노예생활을 강요한것은 짐승조차 낯을 붉힐 비인간적만행의 극치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이 모든 아픔은 설사 오랜 세월이 지나고 또 가해측의 사죄와 배상이 있다 해도 결코 가셔질수 없는것이며 피해당사자가 아니라해도 인간으로서 도저히 용서할수 없는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패망한지 수십년이 지난 오늘까지 자기의 반인륜적범죄에 대하여 언제 한번 피해자들과 피해국들앞에,국제사회와 인류앞에 진심으로 반성한적이 없었다.(전문 보기)
론 평 : 무분별한 광기
최근 일본의 여러 도시들에서 수백명이 무리지어 《재일조선인들을 쫓아내라!》,《조선인은 일본에 필요없다》 등의 구호들을 웨치면서 시위를 벌리였다.
그것은 간또대지진때 조선사람사냥에 미쳐날뛰던 야수화된 사무라이들을 방불케 했다.당시 일본반동들이 심각한 정치위기에서 벗어나보려고 조선사람들을 《방화범》 등으로 몰며 일본인들을 조선인학살에로 내몰았다는것은 세상에 잘 알려져있다.칼과 몽둥이 등 각종 살인흉기로 무장한 일제야수들에 의해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무참하게 죽었다.
오늘날 일본땅에서 그때의 상황을 방불케 하는 살벌한 광경이 또다시 재현된것은 일본반동들의 뿌리깊은 대조선적대의식과 민족배타주의의 극치인 동시에 국제법과 인권에 대한 극악한 유린행위이다.
일제강점시기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일제의 총칼에 밀리워 일본에 끌려가 노예로동을 강요당하고 위험한 전장들에 내몰렸다가 무참하게 목숨을 잃었다.그때 살아남은 사람들의 후손들이 바로 재일조선인들이다.(전문 보기)
론 평 : 일본의 죄악의 력사는 덮어버릴수 없다
오늘의 국제정치무대를 살펴보느라면 제아무리 거인행세를 하려고 해도 난쟁이취급을 당하는 나라가 있다.섬나라 일본이다.경제《발전》을 떠들며 한다하는 서방수뇌들의 틈에도 끼우고 돈주머니를 꺼내들고 그 무슨 《공헌》에 대해 목청이 쉬도록 열변을 토하지만 일본은 정치난쟁이의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다.과거 일제의 반인륜적죄행에 대해 사죄는커녕 미화분식하다 못해 그 피해자들의 아물지 않는 상처에 칼질을 해대는 패륜아집단,우경화에로 맹렬히 질주하는 군국주의일본을 국제사회가 용납하지 않고있는것이다.
일본이 청산해야 할 과거죄행은 매우 엄중한것이다.특히 일제가 우리 인민앞에 저지른 천추에 용납 못할 악독한 죄행은 인류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다.간악한 음모로 조선의 국권을 강탈한 일제는 수십년간에 걸치는 식민지군사파쑈통치기간 헤아릴수 없는 청장년들을 랍치련행하여 중세기적노예로동을 강요했으며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수많은 조선인민을 학살했다.오슈벵찜수용소가 파쑈도이췰란드의 인종배타주의적학살만행의 고발장이라면 간또대지진때 일제의 조선인학살만행은 민족배타주의적참살행위이다.(전문 보기)
또다시 드러난 군국주의광신자의 정체
최근 일본수상 아베가 우리에 대해 입에 담지 못할 험담을 늘어놓음으로써 반공화국대결광신자로서의 정체를 또다시 드러냈다.
그는 우리가 미국의 발언을 우습게 여기지 않는것이 좋다느니,정책전환을 하여 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용단을 내려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악다구니질을 해댔다.
우리에 대한 적대의식이 뼈속까지 들어찬자가 아니고서는 감히 그따위 얼빠진 수작을 할수 없다.
원래 아베는 전범자가문에서 자라면서 더러운 물을 먹었으며 나약한것으로 알려져있다.2007년 수상이 된지 1년도 되나마나하여 정치풍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건강상리유》를 핑게삼아 눈물을 쥐여짜며 수상자리를 내놓아 사람들로부터 《귀공자》로 손가락질받았던 아베이다.그런 그가 제법 뼈대있는것처럼 놀아대고있다.
아베가 《기미가요》가락을 뽑으며 《강한 일본을 되찾겠다.》고 호언하면서 군국주의를 적극 고취하고있는데 대해서는 이미 잘 알려져있다.그가 국회 중의원선거에서 자민당이 과반수의석을 획득한데서 기고만장하여 그런 객기를 부리고있다.
하지만 최근의 경우는 그때와 다르다.(전문 보기)
론 평 : 추악한 책임회피놀음
과거 일제가 저지른 특대형반인륜적범죄에 대한 인정과 사죄,배상을 한사코 회피하고있는 일본반동들에게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고있다.
최근 미국회 의원들이 일본군성노예문제의 엄중성을 환기시키고 일본당국이 그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취할것을 요구하는 서한을 미국주재 일본대사관에 보냈다.서한은 일본의 새 내각과 아베가 성노예의 강제성을 인정한 《고노담화》를 수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제2차 세계대전때 벌어진 성노예강제동원에 대해 마땅한 관심과 사과를 요구했다.
미국신문 《뉴욕 타임스》는 성노예의 강제성을 부정한 아베의 발언을 《수치를 느껴야 할 행동》이라고 비난했다.
오스트랄리아외무상은 성노예문제에서 구일본군의 강제성을 인정한 1993년의 《고노담화》와 관련하여 성노예문제는 《근대사에서 가장 어두운 사변의 하나로서 이를 재검토하는것은 좋지 않다.》고 못박았다.
성노예문제에서 발뺌을 해보려고 비렬하게 놀아대는 일본정부에 대한 국제사회의 응당한 규탄이다.(전문 보기)
전범국 일본의 비렬하고 유치한 민족차별행위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평양 2월 26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20일 일본문부과학성이 조선학교를 고등학교수업무료화제도대상에서 제외하기로 정식 결정하였다. 이보다 앞서 가나가와현과 사이다마현이 우리 동포자녀들이 공부하는 조선학교에 보조금을 지출하지 않는다고 공표하였다.
이것은 일본당국의 대조선적대시책동이 전사회적인 민족배타주의를 고취하는 엄중한 지경에 이르고있음을 보여준다.
우리의 핵시험의 성공과 관련하여 재일조선인들의 자녀들까지 대조선적대시정책의 과녁으로 삼은 일본반동들이야말로 천하에 다시없을 후안무치한 정치깡패들이다.
일본에서 살고있는 우리 동포자녀들은 지난날 일제의 식민지파쑈통치하에서 강제로 징병,징용으로 끌려갔거나 망국노의 설음을 안고 현해탄을 건넜던 조선사람들의 후손들이다.
일본반동들에게는 총련의 활동과 재일조선인들의 민주주의적민족권리를 철저히 보장해주어야 할 법적,도덕적책임과 의무가 있다.
일본이 재일동포자녀들을 목표로 감행한 이번 적대행위는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인권유린,주권침해행위이다.(전문 보기)
일본의 조악한 처사는 대가를 톡톡히 치르게 될것이다 –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
(평양 2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우리의 제3차 핵시험이후 일본에서 총련과 재일조선인들에 대한 탄압책동이 정부의 직접적인 비호조장밑에 살벌하게 감행되고있다.
수상 아베는 추가적인 《제재조치》로서 총련중앙상임위원회 부의장들의 우리 공화국을 《도항목적지로 하는 재입국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성명》을 공개발표하였다.
때를 같이하여 《재특회》와 《꾜와가이》를 비롯한 깡패도당이 총발동되고 우익반동들이 합세하여 총련중앙본부에까지 밀려와 《북조선의 핵시험에 항의한다.》,《조선사람들은 일본에서 나가라.》고 고아대는 등 란동을 부렸다.
사이다마현과 가나가와현은 현내의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지불안까지 삭제하는 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현대의 문명시대에 국가권력을 동원하고 폭력배들까지 사촉하여 주권국가의 해외공민들을 악착하게 탄압하는 일본의 행위야말로 세계량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할 비렬하기 그지없는 정치깡패행위이다.(전문 보기)
반드시 피의 대가를 받아내고야말것이다
지금으로부터 94년전인 1919년 1월 20일은 일제가 우리 민족의 력사에 씻을수 없는 죄악을 남긴 날이다.
바로 이날 날강도 일제는 조선봉건정부의 고종황제를 독살하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감행하였다.이 범죄사건은 일제야말로 우리 인민의 백년숙적이며 국제법도 인륜도덕도 모르는 포악무도한 살인마이라는것을 명백히 고발해주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근 반세기에 걸쳐 우리 조선인민에게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고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모든것을 짓밟고 략탈하여간 우리 민족의 철천지원쑤입니다.》
인류력사에는 침략과 범죄의 행적들이 적지 않게 기록되여있다.그러나 그 어느 시기를 살펴보아도 일제가 지난날 우리 인민에게 감행한것과 같은 특대형반인륜적범죄는 찾아볼수 없다.특히 일제가 당시 우리 민족의 국가주권의 대표자였던 고종황제를 독살하고 그 범죄를 가리우기 위해 교활하게 책동한 사실은 우리 민족을 짓밟고 식민지노예화하기 위해 얼마나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는가 하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과거청산은 절대로 회피할수 없다
1910년 10월 1일 일제는 우리 나라에서 《총독정치》를 개시하였다.35년간 지속된 일제의 《총독정치》는 우리 인민에게 영원히 아물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일반적으로 《총독정치》는 제국주의국가들이 강점한 식민지나라들에서 실시하는 파쑈폭압통치이다.그러나 일제가 조선에서 실시한 《총독정치》는 제국주의의 식민지통치력사상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 가장 가혹하고 극악한 전제정치,파쑈폭압정치였다.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일제의 식민지통치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
《나는 지금까지 세계 여러곳을 돌아다니며 지난날 식민지로 있었던 나라들을 적지 않게 보았지만 다른 민족의 말과 성까지 빼앗고 밥그릇까지 략탈해간 그렇게 지독한 제국주의는 보지 못하였다.》
1905년 《을사5조약》을 날조하고 《통감부》를 설치한 일제는 1910년까지 우리 나라의 대내외정책과 법제권을 완전히 장악하고 경제명맥을 틀어쥐였으며 우리 인민의 반일투쟁을 탄압하면서 식민지파쑈통치체제를 수립해놓았다.그에 기초하여 일제는 로골적인 《총독정치》를 실시하였다.(전문 보기)
과거청산을 떠난 조일관계개선은 있을수 없다
일본에서 조일관계문제를 놓고 사리에 맞지 않는 궤변들이 왕왕 나돌고있다.그 제창자는 일본정객들이다.그들은 두 나라사이의 대화를 거들며 그것이 진척되자면 《근본문제》가 해결되여야 한다느니 뭐니 하면서 마치도 우리때문에 조일관계가 풀리지 않는듯 한 여론을 내돌리고있다.
그야말로 황당하기 짝이 없다.그들의 주장은 정의와 부정의가 거꾸로 된 강도적론리이다.
도대체 일본의 정객들은 조일관계개선의 근본문제가 무엇인지나 알고 그따위 소리를 함부로 줴치고있는가.
명백히 하건대 악화된 조일관계를 개선하자면 일본이 선차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그것은 지난날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죄악부터 결산하는것이다.이것을 떠난 조일관계개선이란 있을수 없다.과거청산이야말로 관계개선을 위한 출발점이며 근본문제이다.이것이 풀리면 다른 문제들도 순조롭게 해결될수 있다.그래 일본의 정객들은 이것을 모른단 말인가.결코 그렇지 않다.그들은 고의적으로 그러한 행동을 하고있다.
이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을 극도로 격분시키고있다.우리는 이 기회에 일본이 저지른 과거죄행에 대하여 다시한번 까밝히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
론 평 : 호전광의 궤변
최근 일본수상이 《자위대》고급간부모임에서 우리의 《핵 및 미싸일문제》를 거들면서 《자위대》가 만전을 기할데 대해 훈시하였다.
이것은 마치 우리 나라때문에 일본이 군사적위협에 직면하고있는듯이 여론을 오도하기 위한 횡설수설이다.하지만 거기에 속아넘어갈 사람은 없다.
오늘 일본반동들의 군사대국화와 해외팽창책동은 위험한 단계에서 본격적으로 다그쳐지고있다.막대한 자금을 들여 《자위대》무력을 미국의 최신무장장비들로 일신하고있다.미국과 공동으로 미싸일방위체계개발을 다그치고있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나라에 대한 무력침공을 단행할수 있는 준비를 마지막단계에서 발광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지금 일본군부호전광들은 미국이 우리의 미싸일발사에 대한 조기탐지를 노리고 개발한 탄도미싸일추적용 《AN/TPY-2》레이다를 추가로 배치하려고 획책하고있다.2006년에 아오모리현에 있는 항공《자위대》기지에 《X밴드레이다》의 일종인 《TPY-2》레이다를 배비한데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되는 고성능레이다배비를 서두르고있는 일본반동들의 속심은 다른데 있지 않다.미국을 등에 업고 미싸일방위체계를 완비하여 우리 나라와 아시아나라들에 대한 무제한한 침략공격능력을 확보함으로써 군사적우위를 차지하고 《아시아의 맹주》가 되자는것이다.(전문 보기)
론 평 : 한계를 넘어선 령토강탈책동
일본반동들의 령토강탈책동이 한계를 넘어서고있다.이제는 정부가 공개적으로 전면에 나서서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며 적극적으로 움직이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얼마전 수상의 지령에 따라 일본외무성이 기자회견을 벌려놓고 독도가 저들의것이라고 강짜를 부리면서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여 해결한다 어쩐다 하며 복닥소동을 일구었다.그런가 하면 독도가 《일본고유의 령토》라는 공보용동영상자료를 만들어 국제사회에 내돌리기로 결정하였다.중앙과 지방의 약 70개 신문들에는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광고도 냈다.이것은 전례없는 일이다.사실들은 일본반동들의 령토강탈책동이 얼마나 무분별한 지경에 들어섰는가 하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자다가 꿈속에서 독도소리만 들어도 놀라 깨여날 정도로 독도강탈에 미쳐돌아가고있다.그야말로 철면피하고 강도적본성을 가진자들만이 부릴수 있는 광증이다.
독도가 《일본령토》라고 우겨대는 일본반동들의 주장은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악랄한 모독,침해행위이다.(전문 보기)
조일관계개선은 일본의 태도여하에 달려있다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평양 9월 17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일평양선언이 채택된 때로부터 10년이 되였다.
2002년 9월 17일 조일수뇌들은 력사상 처음으로 두나라사이의 불미스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현안문제들을 해결하며 결실있는 정치,경제,문화적관계를 수립하는것을 기본정신으로 하는 조일평양선언에 서명하였다.
조일평양선언은 조일관계개선의 목표와 원칙,근본방도들을 전면적으로 밝힌 조일관계개선의 리정표이다.
선언에는 불미스러운 과거를 청산하고 서로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동을 금지하며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호상 협력함으로써 관계개선의 새 력사를 창조하려는 두나라 인민들의 의지가 반영되여있다.
공화국정부는 조일평양선언의 성과적리행을 위하여 할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였다.
그러나 일본은 이와는 배치되게 처음부터 선언의 기본정신을 외곡,모독하면서 그 리행을 조목조목 파탄시켰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편승하여 나섬으로써 선언에 밝혀진 사항들을 어느 하나도 리행하지 않았으며 그를 백지화하는 길로만 나아갔다.(전문 보기)
일본의 력사외곡책동은 자멸행위이다
일본반동들의 력사외곡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최근 수상 노다를 비롯한 정계의 고위인물들이 과거 일제가 성노예들을 강제로 동원한 증거가 없다고 아부재기를 치고있다.국가공안위원회 위원장은 성노예문제의 사죄와 관련한 1993년의 《고노담화》를 수정해야 한다고 떠벌이였다.
한편 일본정부는 독도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려 하고있다.
한마디로 말하여 지금 일본의 공기가 매우 심상치 않다.
이미 력사적사실자료들에 의해 확인되고 또 만사람이 공인하고있는 일제의 과거범죄를 전면부정해보려는 일본반동들의 책동은 어떻게 해서나 그 책임을 모면하고 배상의무에서 벗어나보려는 교활한 술책의 산물이다.
일본군성노예문제는 특대형반인륜적범죄로 국제사회에 공인되였으며 일본정부가 그에 대해 솔직하게 시인,사죄하며 배상조치를 취해야 한다는것이 국제사회의 한결같은 요구이다.그것은 일본의 법적,도덕적의무이기때문이다.(전문 보기)
론 평 : 비밀문건이 확증해주는 성노예범죄
최근 일본방위성 사료실에서 하나의 비밀문서가 발견되였다.일본륙군상 부관이 1942년 6월 13일 일본륙군 타이완(대만)군 참모장에게 보낸 《비밀문서 118호》이다.거기에는 50명의 성노예도 모자란다는 일본륙군 타이완군 참모장의 보고와 요구에 따라 야전군《위안소》에 성노예 20명을 더 보낸다는 내용이 기록되여있다.
이로써 일본군《위안소》운영에 군이 관여한적이 없다는 일본정부의 주장이 새빨간 거짓이라는것이 또다시 드러났다.
일제가 관권,군권을 동원하여 20만명에 달하는 우리 녀성들을 강제련행,랍치,유괴하여 《황군》의 성노예로 섬겨바쳤다는것은 부인할수 없는 력사적사실이다.제2차 세계대전시기 군부의 지시에 따라 수많은 우리 녀성들이 일제침략군에게 강제로 끌려가 정조를 무참히 유린당하고 야수적으로 학살당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반동들은 《위안소》운영에 군이 관여한 사실이 없다고 뻗대고있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이 반인륜적인 과거범죄를 어물쩍해넘기고 그 청산을 모면하기 위해 얼마나 비렬하게 책동하고있는가를 까밝혀준다.(전문 보기)
비법적인 식민지통치의 죄악을 청산해야 한다
1905년 《을사5조약》을 날조하고 우리 나라를 강점한 일제가 이를 《합법화》하기 위하여 1910년 8월 군사적위협공갈의 방법으로 《한일합병조약》을 조작하였다는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일제가 40여년간에 걸치는 식민지파쑈통치기간 우리 인민에게 강요한 불행과 고통은 말과 글로써는 다 형용할수 없다.그런데도 일본반동들이 과거 일제가 강압적인 방법으로 불법,비법의 《조약》들을 날조하고 그에 기초하여 악독한 파쑈통치를 실시하면서 저지른 전대미문의 죄악을 정당화해보려고 오그랑수를 쓰고있는데 대해 우리 민족은 치솟는 증오를 금치 못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 일 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근 반세기에 걸쳐 우리 조선인민에게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고 우리 나라의 아름다운 모든것을 짓밟고 략탈하여간 우리 민족의 철천지원쑤입니다.》(전문 보기)
론 평 : 독도가 누구 땅인데 생떼질인가
일본반동들이 남조선집권자의 독도시찰을 계기로 날강도의 본색을 다시금 드러내고있다.그들은 앙앙불락하면서 정부급교류중단,서울주재 자국대사소환,야스구니진쟈참배,《대북공조》중단 등 일련의 《강경카드》들을 련이어 꺼내드는가 하면 국제사법재판소제소까지 운운하며 분주탕을 피우고있다.이번 기회에 독도문제를 크게 부각시켜 국제분쟁화하는 동시에 독도강탈에 필수적인 실무적조치들을 취하자는것이 그들의 간특한 기도이다.일본이 도처에서 남의 령토를 제것이라고 우겨대며 소란을 피우고있는것을 모르는바 아니지만 독도문제와 관련한 추태는 실로 터무니없는 망동이다.
독도가 우리 민족의 신성한 령토라는것은 력사적사실자료들과 지리적 및 법률적근거에 기초하여 이미 명백하고도 충분히 확증되였다.이를 무시하고 독도가 무작정 제땅이라고 생떼질을 하며 제편에서 날치니 사람들이 아연해질수밖에 없다.
날로 무분별해지고있는 일본의 독도강탈책동은 과거 일제의 조선침략책동의 복사판이며 그 연장이다.독도문제를 기화로 조선재침의 포성을 울리자는것이 그들의 속심이다.현실은 지난날 아시아인민들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재난을 끼친 일본군국주의의 부활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일본의 과거죄악을 청산하고 군국주의재침책동을 저지파탄시키자 – 조국해방 67돐에 즈음하여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 문제대책위원회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공동성명 발표 –
일제의 식민지통치를 끝장낸 력사의 날인 8.15해방의 날을 67번째로 맞으며 조선일본군성노예 및 강제련행피해자문제대책위원회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는 15일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다.
공동성명은 년대가 바뀌고 세대가 교체되여도 일제에 의해 우리 민족이 당한 치욕은 절대로 가셔질수 없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지적하였다.
일제의 총칼아래 무고한 겨레가 무참히 학살당하고 수많은 청장년들이 강제징용,징병으로 끌려갔으며 20만명의 녀성들이 성노예를 강요당한 피맺힌 원한은 하늘땅에 사무쳐있다.
강점기간 일제가 략탈해간 우리 민족의 귀중한 문화재와 자원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
전범국,패전국으로서 법적으로 응당 과거죄악에 대해 우리 민족앞에 사죄하고 배상해야 할 일본이 오늘까지 과거침략사를 덮어버리고 미화하며 재침의 기회를 노리고있다.(전문 보기)
유해발굴을 통하여 드러난 일제의 조선인강제련행범죄
싸할린은 조선동해와 오호쯔크해사이에 있는 로씨야의 섬이며 한개 주로 되여있다.이 지역의 남부는 제2차 세계대전이 종결되기 전까지 수십년동안 일제의 점령지역으로 되여있었다.20세기초에 있은 로일전쟁후 일제가 그 땅을 가로타고앉았던것이다.
바로 이 싸할린에도 일제에 대한 조선사람들의 원한이 슴배여있다.
얼마전 싸할린주에서는 일제강점시기 강제징용으로 끌려가 죽은 조선사람들의 유해 1 600여구가 발견되였다.이번에 발견된 유해들이 싸할린에서 죽은 조선인강제련행자들의 전부는 아니며 일부에 불과할뿐이다.싸할린남부지역의 공동묘지들에 대한 조사가 계속되고있다.앞으로 조선인강제련행자들의 유해는 계속 나타나게 될것이다.
보호시설도 없는 탄광이나 광산의 페갱속에 묻혀버린 사람들도 있을것이다.산판에서 넘어지는 통나무에 맞아 목숨을 잃고 락엽이나 잡관목속에 던져진 이들도 있을것이다.짐승취급을 받으며 노예처럼 일하다가 눈도 제대로 못 감고 죽은 사람들은 헤아릴수 없이 많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