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의 이중기준은 신식민주의정책시행의 주요한 도구이다
침략과 전쟁, 간섭이 없는 평온하고 안정된 환경속에서 자주적발전의 길을 걸으며 행복하게 살려는것은 진보적인류의 한결같은 념원이다.돌이켜보면 인류력사는 바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투쟁의 력사였다.오늘날 자기의 힘을 키우고 자기식으로 발전하려는 여러 나라와 인민들의 지향은 더욱더 강렬해지고있다.
전례없는 위구를 느끼고있는 서방세력은 세계도처에서 대결과 불신을 고취하고 류혈참극을 조작하는 한편 정치경제적예속과 경제적침투공간을 유지해보려고 현대판신식민주의정책에 집요하게 매여달리고있다.
서방의 이중기준은 신식민주의정책시행의 주요한 도구이다.
원래 신식민주의정책은 제국주의자들이 제2차 세계대전후에 들고나온것이다.당시 많은 나라들에서 식민지민족해방투쟁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으며 이는 국제무대에서 자주력량의 장성강화를 가져왔다.식민지예속국가로 있던 적지 않은 나라들이 외세의 침략과 지배를 물리치고 독립을 이룩하였다.공공연한 방법으로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고 략탈하던 서방의 수법은 통하지 않게 되였다.서방은 식민지나라들의 독립을 《인정》해주고 《원조》나 군사동맹, 군사조약 등으로 얽어매놓으면서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 예속시키는 신식민주의정책을 실시하였다.
하지만 이것도 맥을 추지 못하게 되자 서방세력은 현대판신식민주의정책에 집착하고있다.영향력을 행사하는 방법이 달라졌다.《민주주의보장》이나 《인권옹호》의 간판밑에 아시아,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나라들에 저들의 가치관을 들이밀어 서방화하는 정책을 쓰고있다.제반 문제를 제멋대로 해석하고 자기들에게 유리할 때에는 이 기준을 적용하고 불리할 때에는 저 기준을 내대면서 부당한 요구를 강요하고있다.
국가들사이의 관계에 관한 국제법과 국제적인 협정과 조약 같은것도 제 비위에 맞게 악용하고있다.저들의 자막대기를 내들고 자주적발전을 지향하는 나라들이 취하는 조치들은 무턱대고 《국제법위반》, 《부정의》로 몰아붙이며 위협공갈하고 제재와 압박을 가하고있다.이것이 먹어들어가지 않을 때에는 무력행사도 서슴지 않고있다.한마디로 서방의 주장은 그 어느 나라나 정치,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자기들의 기준에 따라야 한다는것인데 결국은 저들에게 굴종해야 한다는것이나 같다.
이중기준은 서방이 다른 나라들에 대한 내정간섭과 압력행위를 합리화하기 위한 도구이다.
민주주의문제에서 그것이 집중적으로 표현되고있다.
사실 이 지구상에 모든 나라들에 다같이 맞는 유일한 민주주의기준이나 표준은 있을수 없다.세계의 많은 나라 정치가들과 전문가들속에서도 민주주의에 대한 절대적인 기준이나 표준은 없으며 인민대중이 광범하게 정치에 참여하는가, 인민들의 요구에 만족되는가 하는것이 기본이라는 주장이 높아가고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방세력은 저들의 《민주주의기준》이 제일이라고 하면서 이를 다른 나라들에 내리먹이려 하고있다.그러나 서방식민주주의라는것은 가장 반동적이고 부당한것으로서 아무런 보편성도 공정성도 없다.
서방이 저들의 《민주주의기준》을 내세우고 강요하는것은 서방식가치관과 생활방식이 모든 나라들에 지배하게 함으로써 온 세계를 제 마음대로 좌지우지하자는것이다.서방식민주주의로 신식민주의정책시행을 담보하는것, 이것이 서방이 이중기준을 휘두르며 《민주주의》타령을 불어대는 전략적목적이다.
서방세력은 《민주주의보장》을 다른 나라들의 내정에 로골적으로 간섭할수 있는 수단으로 써먹고있다.
《민주주의보장》의 구실밑에 감행되는 서방세력의 내정간섭의 흉악한 마수는 국가정치와 사회생활의 각 분야에 뻗치고있다.세계를 《민주주의국가》와 《비민주주의국가》로 제멋대로 갈라놓고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해서는 덮어놓고 《민주주의가 결여》되였다고 걸고들고있다.자기들의 구미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선거문제, 인권문제 등을 헐뜯고 정책을 시비하면서 사상정치분야에서의 《자유화》, 《다원화》, 서방식경제방식의 도입을 강요하고있다.서방세력에게 있어서 《민주주의보장》이라는 개념은 말그대로 각 분야에 코코에 개입하고 삿대질을 해댈수 있는 무기로 되고있다.
이중기준은 서방이 저들에게 순종하는 정권을 조작하기 위한 도구이다.
서방세력은 이중기준을 가지고 다른 나라들의 국가사회제도까지 변경시키려 하고있다.그들은 친서방정권을 만들어내기 위하여 반동분자들을 부추겨 사회적혼란과 불만을 조장시키고 그를 평정하는데 대해서는 《인권탄압》이니, 《민주주의후퇴》니 하고 내정에 간섭하면서 《색갈혁명》을 일으키고있다.이로 하여 일부 나라들에서 사회정치적혼란이 조성되고 분쟁과 내란이 일어나고있다.
중동은 그 피해를 제일 많이 입은 지역들중의 하나이다.
현세기에 들어와 서방은 《민주주의》로 중동을 개변시키겠다고 하면서 《쟈스민혁명》의 씨앗을 매 중동나라의 토양에 뿌려 《민주주의의 대화원》을 꾸리겠다고 하였다.허나 이 중동판《색갈혁명》이 지역나라들에 가져다준것은 끝이 보이지 않는 동란과 정권교체이다.
서아시아 및 북아프리카나라들이 련이어 내란에 빠져들었다.정치적분파들사이, 종족 및 교파들사이에 충돌이 일어났다.어떤 나라는 국가통치기능이 완전히 마비되였다.그런데도 막후에서 이 《색갈혁명》을 선동하고 조종한 서방은 이를 《아랍의 봄》이라고 분식하며 고분고분하지 않는 나라들의 정권을 손쉽게 거세하였다.
에짚트의 한 정치학자는 서방은 늘 《민주주의》의 구실밑에 다른 나라의 내정에 간섭함으로써 지역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하고 테로를 번식시켰으며 인민들을 도탄에 빠뜨렸다고 주장하였다.
중동지역만이 아니다.《색갈혁명》이 일어난 다른 지역 나라들의 실태도 다를바 없다.자기 발전의 길을 걸으려는 주권국가의 권리가 짓밟히고 서방에 철저히 예속된 정권이 출현하였다.
이중기준은 서방이 합법적인 주권국가를 힘으로 정복하기 위한 도구이기도 하다.
서방세력은 자기의 전략적목적에 따라 이중기준을 가지고 다른 나라들의 정책을 문제시하다가 기회가 조성되면 《인권옹호》, 《민주주의제공》의 허울좋은 간판을 들고 방대한 무력을 들이밀어 합법적인 주권국가를 전복하는 불망나니짓도 서슴지 않고있다.
어느한 나라의 신문은 이중기준은 서방이 다른 나라의 안정을 파괴하고 합법성을 제거하는데 리용되고있다고 폭로하였다.
그러한 실례는 허다하다.2003년에도 미국주도의 서방세력은 《대량살륙무기제거》, 《인권보호》, 《민주주의보장》을 부르짖으며 이라크를 무력으로 짓뭉개버렸다.이라크를 타고앉은 다음에는 《민주주의질서》가 수립되고 이 나라 인민이 《자유》를 누릴 때까지 남아있을것이라고 하면서 《평화와 민주주의의 수호자》로 자처해나섰다.하지만 그들이 《안정유지》, 《민주주의질서확립》의 미명밑에 한짓이란 이 나라의 풍부한 원유자원을 장악하고 이라크인민의 정당한 투쟁을 《폭력행동》, 《테로행위》로 몰아 탄압하고 평화적주민들을 잔인하게 고문학살한것밖에 없다.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습도 이중적인 《인권보호》, 《민주주의보장》나발을 불어대며 나토가 감행한것이다.
서방세력이 이중기준을 적용하면서 내정간섭과 침략의 주되는 목표로 삼고있는 대상은 반제자주적인 국가들이다.
반제자주력량이 날로 강화되는데 겁을 먹은 제국주의자들은 진보적인 나라들을 고립시키고 제압하는데 《인권》과 《민주주의》를 교묘하게 리용하고있다.그들은 자주적인 나라들에 대하여서는 있지도 않는 문제를 날조하여 범죄시하는 반면에 저들에게 굴종하는 나라들에 대하여서는 《민주주의국가》, 《인권보호국》으로 찬미하는 등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고있다.서방세력이 이렇게 겉과 속이 다르게 행동하는것은 엇서나가는 나라들의 내부를 분렬와해시켜 저들의 비위에 맞는 체제를 수립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서방세력은 목적달성을 위하여 《민주주의》나 《인권》을 정치적압력의 수단으로, 경제적제재와 봉쇄의 구실로 삼고있다.그와 함께 《인권과 민주주의보장》을 턱에 걸고 해당 국가의 사회제도에 악심을 품은 불순분자들에게 막대한 물질적, 재정적지원을 주면서 반정부활동에로 부추기고있다.
심지어 인도주의적문제까지 《민주주의》, 《인권》타령을 늘어놓으며 정치적흥정의 롱락물로 만들고있다.서방세력은 《인도주의적원조》를 받으려면 《민주주의를 보장하고 인권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황당무계한 궤변을 늘어놓으며 체제전환에 대하여 내놓고 떠들고있다.
이것은 주권국가들의 자주권에 대한 란폭한 침해이고 파렴치한 내정간섭이며 공공연한 국제법유린행위이다.
서방세력의 불순한 이중기준적용은 나라들사이의 대립과 분쟁을 조장시키고 세계평화를 파괴하는 엄중한 후과를 초래하고있다.
서방은 제나름대로의 기준으로 다른 나라들을 《규칙에 기초한 국제질서에 도전하고 전세계적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며 불안정을 산생시키는 국가》로 규정하고 몰아대고있다.저들의 기준을 받아들이지 않는 나라들을 선택적으로 지명공격하며 압박하고있다.서방의 행태는 대결과 긴장을 격화시키고 세계평화보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있다.테로문제만 놓고보아도 서방의 이중기준으로 테로는 더욱 성해지고있으며 나라들사이의 관계로까지 번져져 대규모적인 무장충돌로 이어지고있다.
오늘의 현실은 서방의 이중기준책동을 짓부셔버리는것이 침략과 전쟁, 지배와 예속이 없는 평화롭고 번영하는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중요한 조건이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또한 매개 나라들이 자주성을 견지하는것과 동시에 강력한 힘을 키워야 한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서방의 위협공갈과 압력에 굴복하면 나라가 망하게 된다.력사가 그것을 확증해주고있다.(전문 보기)
우주공간을 대결장으로 만들려는 위험한 기도
일본의 불순한 우주군사화기도가 가일층 열기를 띠고있다.
7월말 일본방위성은 우주공간에서의 군사적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우주령역방위지침》이라는것을 책정하여 발표하였다.
《지침》에는 위성통신의 확보와 위성방호능력의 구축 등에 대해 언급되여있다.
일본은 통신방해를 이겨낼수 있는 위성통신망의 구축, 동맹국 및 동료국들사이에 위성통신의 호상운용 등 구체적인 항목들을 제시한데 이어 《적》의 사정권밖에서 공격할수 있는 원거리타격능력을 갖추기 위해 우주의 리용을 다그치려는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다.
미싸일방위에 빗대고 우주군사화에 뛰여든 일본은 주로 정탐이나 위치측정, 군사통신과 같은 우주군사능력을 획득하는데 골몰해왔다.독자적인 정보수집위성체계와 위성항법체계, 군사통신위성체계 등이 대표적이다.
그러나 이에 만족할수 없다는것이 일본의 야망이다.
최근년간 우주의 군사화를 엄격히 제약하기 위한 국제적인 노력이 한층 강화되고있다.
우주에 무기를 먼저 배비하지 말며 우주군비경쟁을 방지할데 대한 유엔총회결의들이 수년째 다수찬성으로 거듭 채택되고있다.
일본은 국제사회의 이러한 요구에 한사코 등을 돌려대면서 미국을 업고 우주군사화를 다그치려 하고있다.
《련합우주작전발기》라는 미국주도의 우주전쟁동맹에 가담하고 각종 우주전쟁연습들에도 뻔질나게 참가하고있으며 미우주군과 결탁하여 다른 나라의 위성을 파괴하는 기술연구 등에 박차를 가하고있다.준천정위성체계를 증강하여 미국의 전지구위치측정체계를 보완해주고 다른 나라의 지휘통제 및 정보통신능력을 무력화시키는 기술을 개발하고있다.
다른 나라의 우주자산을 공격 및 파괴하는것은 우주군비경쟁을 격화시킬뿐 아니라 인류공동의 우주공간을 대결장으로 만드는 반인류적인 행위이다.
《적》의 사정권밖에서 공격할수 있는 원거리타격능력의 확립을 위한 우주리용문제도 불순한 기도의 발로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일본이 운운하는 원거리타격능력은 곧 주변나라들에 대한 선제공격능력이다.12식지상대해상미싸일의 사거리를 늘이고 수천㎞사거리의 순항미싸일이나 극초음속유도탄을 개발하며 미국제 《토마호크》미싸일을 도입하는것 등이 그것이다.
결국 우주수단을 활용하여 원거리에서의 선제공격능력을 불의성과 정확성이 안받침된것으로 더욱 완비하겠다는것이다.
이렇게 볼 때 일본이 추구하는 우주군사화는 현시기 무력의 증강배비, 지휘 및 정보통신체계의 일체화 등과 직결된 위험한 책동의 일환이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우주의 평화적리용》을 제창한 1969년의 국회결의를 백지화하고 《군사적목적의 우주개발》을 명기한 2008년의 우주기본법, 군사적목적의 우주리용을 확대하기 위한 2023년의 《우주안전보장구상》, 이번의 《우주령역방위지침》에 이르기까지 일본의 우주군사화는 위험성을 끊임없이 키우며 계단식으로 확대변이되여왔다.
국제사회는 우주의 평온과 행성의 평화를 유린하는 일본의 무모한 우주군사화행보를 엄정히 주시하고있다.(전문 보기)
일군들은 당결정의 무조건적인 집행으로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고 존재가치를 평가받자
영광의 당대회를 향하여 힘차게 앞으로!
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5개년계획수행의 마지막해를 승리적으로 결속하기 위한 투쟁이 격렬하게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일군들이 그 어느때보다도 높은 당성, 혁명성을 지니고 당결정관철에 총매진할것을 요구하고있다.
모든 일군들은 긴장되고 강도높은 투쟁을 벌려온 기세를 조금도 늦추지 말고 올해의 마지막까지 고심하고 분투하여 당결정의 무조건적인 집행으로 당과 국가, 인민앞에 자신들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고 존재가치를 평가받아야 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당에 대한 절대적인 충실성과 사업에 대한 높은 책임성, 왕성한 의욕을 가지고 일판을 통이 크게 벌리며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밀고나가 당의 구상과 의도를 반드시 실현하여야 합니다.》
당성, 혁명성은 일군들에게 있어서 필수적인 품성이다.
일군들의 당성, 혁명성은 특출한 위훈으로써만 검증되는것이 아니다.그것은 사업과 생활의 매 계기, 매 공정마다에서 구체적으로 표현되며 특히는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는데서 집중적으로 표현된다.
우리가 채택하는 하나하나의 당결정에는 당중앙의 사상과 의지, 혁명의 요구와 인민대중의 지향이 반영되여있다.따라서 당결정에 대한 립장과 태도는 당과 혁명, 인민에 대한 립장과 태도로 되며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모든것을 다 바치는 일군이라야 당과 혁명에 충실한 전사, 인민의 참된 충복이라고 말할수 있다.당중앙의 령도를 맨 앞장에서 받들며 당의 존엄과 권위를 백방으로 옹위해야 할 핵심인 일군들에게 있어서 당결정집행에서의 무조건성이자 곧 당성이며 혁명성이다.
지금 우리 당은 모든것이 어려운 속에서도 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지향한 거폭적인 사업들을 줄기차게 전개하고있다.조건이 어려울수록, 과업이 방대할수록 더욱 뚜렷이 부각되는것이 일군의 존재가치이다.
당결정관철을 떠난 일군의 존재가치에 대해 론할수 없다.
당결정을 무조건 집행하겠다는 맹약은 구호로 웨치고 글줄에 반영하기는 쉬워도 그것을 실천하기는 결코 수월치 않다.천만품을 들여서라도 무조건 완벽하게 집행하여야 하는것이 바로 당결정이다.무엇을 위해 일하는 일군인가.자기의 편안을 먼저 추구하는가 아니면 당결정집행을 위해 혼심을 다 바쳐 사색하고 뛰여다니는가.여기에 따라 일군의 존재가치가 결정된다.일군의 존재가치는 당결정의 무조건적인 집행에 있으며 일군의 보람도 당결정집행을 위한 투쟁속에 있다.
아무리 높은 직위에 있는 일군이라 할지라도 당결정서의 한조항한조항을 당과 인민앞에 다진 서약으로 무겁게 받아들일줄 모른다면, 자신들을 믿고 방대한 투쟁과제들을 맡겨준 당앞에 자기 사업을 책임질 각오가 없다면 일군으로서의 존재가치를 상실한것으로 된다.
일군의 존재가치, 그것은 직위가 아니라 당결정관철을 위해 얼마나 무거운 짐을 지고 얼마나 고심하고있는가에 따라 뚜렷이 좌우된다.당정책을 관철하기 전에는 죽을 권리도 없다는 비상한 사상적각오를 가지고 사소한 리유와 구실, 조건타발도 없이 무한한 헌신성과 희생성을 발휘하여 끝까지 완벽하게 집행하는 바로 여기에 일군의 존재가치가 있다.
모든 일군들은 당결정의 무조건적인 집행으로써 자기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고 존재가치를 평가받겠다는 투철한 자각을 안고 올해 목표완결을 위한 투쟁에서 맹활약해야 한다.
자신에 대한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매일 자기의 사업정형을 당앞에 총화받는다는 심정으로 자신의 사상의식상태를 전면적으로, 해부학적으로 파헤쳐보고 오늘날 자기가 혁명에 실지 필요한 존재인가를 자문자답하면서 스스로 가혹하다고 할 정도의 높은 요구성을 제기하며 당결정집행에 진정을 고이고 혼심을 바쳐야 한다.
성과에서도 교훈과 빈틈을 찾으며 맡은 사업에서 부단한 전진을 이룩해나가는것은 혁명가들의 고유한 사업방식이고 고상한 풍모이다.일군들은 전진을 위해 대오의 기수가 필요하며 자기 부문과 지역, 단위사업을 당이 바라는 높이에 올려세우기 위해 자신들이 존재한다는것을 항상 명심하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여야 한다.
일군들이 집행자, 결속자라는 립장에 확고히 서서 당결정관철을 위해 분투하는것이 중요하다.
계획이나 세워놓고 그 집행에 대하여 책임질줄 모르는 일군은 혁명의 지휘성원자격이 없다.아래사람들에게 과업을 주고는 그 수행과정에서 제기되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여 대책을 세울 대신 빨리 다그치라고 독촉만 하면서 들볶는 일군들이 있는 곳에서는 당결정이 완벽하게 집행될수 없다.
일군들은 과업을 주고 그 정형을 총화하는 사람이기 전에 당정책관철의 직접적인 집행자, 결속자가 되여야 한다는 관점에 확고히 서서 올해 목표완결을 위한 투쟁을 힘있게 견인해나가야 한다.
당결정을 어느 하나도 놓침이 없이 모가 나게, 완전무결하게 집행하는 일본새를 체질화하는것도 중요하다.
당결정관철에서 조월이란 말을 떠올린다면 그것은 벌써 당중앙을 받드는 마음가짐에 변색이 왔다는것을 의미한다.일군들은 당결정에 반영된 하나하나의 과업들을 무조건적인 집행정신을 가지고 드팀없이 실천하며 당이 의도하고 바라는 높이에서 질적으로 완벽하게 수행해야 한다.날자나 맞추고 무엇인가 해놓았다는 소리나 듣기 위한 당결정집행은 《무조건》의 외피를 쓴 형식주의, 요령주의의 발현이다.
일군들은 당결정을 어떻게 집행하는가 하는것은 실무적인 문제가 아니라 당의 권위와 잇닿아있는 중요한 정치적문제라는것을 명심하고 당결정을 완벽하고 철저하게 집행하기 위해 헌신하여야 한다.시간이 촉박하다고 무작정 일판을 벌려 래일을 담보할수 없는 《성과》를 이루어내지는 않았는가를 다시금 엄밀히 따져보면서 자그마한 에누리나 편차도 없는 완전무결한 집행에 사업의 지향점을 두어야 한다.
모든 일군들은 비상한 분발력과 완강한 실천력을 발휘하여 당결정을 드팀없이 집행함으로써 당과 국가, 인민앞에 자기의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고 존재가치를 평가받아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인민을 매혹시키는 위인의 세계 : 운명의 손길
어언 한해가 흘렀다.온 나라 인민이 격정에 목이 메이고 세계가 경탄을 터뜨린 또 하나의 사랑의 전설이 재난을 당한 조국의 서북변에 뜨거이 아로새겨진 때로부터.
이제는 그날의 험지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가 일떠서 재난의 흔적이란 찾아볼수 없다.
허나 행복의 무아경에 잠기면 잠길수록 인민의 가슴속에는 못잊을 7월의 그 비행기지, 우리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열화의 사랑을 안고 서계시던 찬비뿌리는 비행장활주로가 뜨겁게 안겨온다.
생사를 판가름하는 위급한 시각에 수재민들에게 제일먼저 가닿은 어버이의 따스한 손길을 인민은 영원히 잊지 못한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은 당을 진심으로 따르는 인민의 마음을 혁명의 제일재부로 소중히 간직할것이며 용감하고 슬기롭고 아름다운 우리 인민을 위하여 만짐을 지고 가시밭도 헤치며 미래의 휘황한 모든것을 당겨올것입니다.》
그날은 2024년 7월 28일,
큰물이 광란하는 평안북도의 침수위험구역에서 직승기 10여대로 4 200여명을 구출해낸 비행사들의 기적적위훈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바로 그 공중구조전의 산모범을 떠올린 기저에 과연 무엇이 있었는지, 어떻게 되여 악천후속에서 20여회의 왕복비행이 진행되게 되였는지 그 가슴뜨거운 사연을 여기에 전하려고 한다.
물이 범람하는 험한 길을 달려 구조전투가 벌어지고있는 비행기지에 도착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인민들을 단 한명도 남기지 말고 무조건 구원하여야 한다고 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특별명령을 받아안고 구조전투에 진입한 직승비행련대 지휘관은 의주군 서호리(당시)의 인민들을 태우고 돌아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임무수행정형을 보고드리였다.
서호리와 수진리의 인민들을 모두 구원하였다는 그의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그래도 동무가 직접 가서 수진리일대를 다시 정찰하면서 확인하여야 하겠다고, 그리고 서호리에 20명의 인민들이 또 있다는데 구조해오라고 이르시였다.
지휘관은 불시에 눈굽이 달아오르는것을 어쩔수 없었다.인민들의 생명안전을 두고 좀처럼 마음을 못놓으시는 그이의 뜨거운 심중이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던것이다.
그 어떤 돌발적인 위기속에서도 인민의 생명안전을 무조건 철저히 지켜내야 한다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철석의 신조를 다시금 새겨안으며 비행련대의 지휘관은 곧 수진리와 서호리로 날아가 20여명의 인민들을 무사히 구원해냈다.
얼마후 구조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온 그에게서 직승기가 도저히 착륙할수 없어 승무기사들이 바줄을 타고내려가 한명한명 안아올리면서 구조했다는 보고를 들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비와 땀에 젖은 지휘관의 손을 꽉 잡아주시며 정말 수고가 많았다고 뜨겁게 격려해주시였다.
허나 그 시각에조차 여전히 걱정어린 안색을 짓고계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그런데 강운리지역이 미타하다고, 동무네 비행사들이 다 구조했다고는 하지만 어쩐지 불안한 생각이 자꾸 든다고 하시는 그이의 말씀을 듣는 순간 지휘관의 가슴속에서는 격정의 파도가 솟구쳤다.
인민, 정녕 그 인민은 무엇이기에 그이께서는 위기정황이 발생한데 대한 보고를 받으신 즉시 사랑의 특별명령을 내리신 때로부터 취하실수 있는 모든 조치들을 다 취해주시고 탕수가 언제 삼켜버릴지 모를 재앙의 한복판에서 구원된 인민들을 한명한명 바래우시는 이 순간에조차 그토록 마음을 못놓으시는것인가.
자신의 살붙이였다.마지막 한사람까지도 품에서 정녕 떼여놓을수 없는 하늘같은 존재였다.
그럼 동무에게 부탁한다고, 한명이라도 놓치면 안되겠다고 거듭 당부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말씀을 깊이 새겨안은 지휘관은 또다시 불굴의 의지를 안고 강운리인민들에 대한 구조비행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였다.그가 돌아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충성의 보고를 올리였을 때였다.
이제는 침수위험지역 인민들을 다 구원했는가고 다우쳐물으시는 그이께 다 구원하였다고, 구조할 인원이 더는 보이지 않아 방향별로 나갔던 직승기들이 지금 그냥 돌아오고있다고 보고드리며 지휘관은 마음속으로 간절히 바라고 또 바랐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이제는 마음을 놓으시고 각일각 물이 차오르는 이 위험구역에서 한시바삐 떠나시기를…
허나 인민을 돌보시는 그이의 마음에는 정녕 끝이 없으시였다.
피해지역들에서 주민들을 기본적으로 구출한것같다고 하는데 다시 수색비행을 진행하여 떨어진 주민들이 없는가 하는것을 다시한번 더 확인해보아야 하겠다고, 한사람도 빠짐없이 구출되였다는것을 확인하기 전에는 절대로 마음을 놓을수 없다고 하시는 그이의 말씀에 따라 귀대하던 직승기들에 맡은 피해지역들에로 되돌아가 수색비행을 다시한번 진행할데 대한 지시가 하달되였다.
직승기들이 방금 떠나온 피해지역들에로 기수를 돌리던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 신의주시 하단리(당시)에 아직 40여명이 남아있다는 뜻밖의 사실이 보고되였다.
순간 비행련대의 지휘관은 마음을 다잡으며 경애하는 그이의 명령을 기다렸다.
하지만 구원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는 인민의 목소리를 온넋으로 들으시며 한사람도 빠짐없이 구원해야 한다고 그토록 강조하시던 위대한 어버이께서 이 순간에는 어이하여 선뜻 구조명령을 내리지 못하시는것인가.
경애하는 그이께는 비행사들도 한명한명이 다 자신의 살붙이같은 존재들이였던것이다.
일없겠는가고 거듭 념려하시며 힘들게 내리신 경애하는 그이의 명령을 받아안고 비행련대의 지휘관이 또다시 비바람치는 하늘로 요란한 동음을 울리며 날아올랐다.
그가 탄 직승기가 비구름속에 가리워져 보이지 않을 때까지 점도록 지켜보시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어려운 길, 힘에 부친 길로 또 보내게 된다고 갈리신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력사가 알지 못하는 이렇듯 위대한 사랑과 믿음이 추진력이 되여 마지막구조전투에 나선 지휘관과 승조원들은 모험을 불사해서라도 인민들을 마지막 한사람까지 끝까지 구원할 불굴의 의지로 전투를 벌려 침수지역에 고립되였던 40여명의 사람들을 무사히 직승기에 태우게 되였다.
위대한 어버이의 은혜로운 손길이 끝끝내 찾아내고 품어안아준 피해지역의 마지막사람들이였다.
아직은 나라를 위해 이렇다할 공적도 세운것이 없는 너무도 평범한 사람들, 단 하나 이 땅에 삶의 주소를 두었다는 그 한가지 리유로 해서 두번다시 생을 받아안은 행운아들을 태우고 사랑의 직승기는 비행장에 무사히 착륙하였다.
그때까지도 찬비뿌리는 비행장에 서계시던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단 한명도 빠짐없이 다 구원했다는 지휘관의 보고를 들으시고 더는 없는가고, 확고한가고 거듭 물으시였다.
이제 더는 정말 없다고 기운차게 말씀드리는 사랑하는 전사를 바라보시며 됐구만, 이젠 마음놔도 되겠지 하고 재삼 확인하고 또 확인하시는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면서 지휘관과 일군들은 끝내 후더운 눈물을 쏟고야말았다.
정녕 얼마나 은혜로운 손길, 위대한 사랑과 정이 이 나라의 천만인민을 뜨겁게 품어안고 보살피고있는것인가.
괴로워하고 아파하고 위험에 처하면 천리만리길도 한달음에 달려가 마지막 한사람까지 안아일으켜 품어주시는 위대한 수호자, 한없이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계시여 태풍과 큰물에 집을 잃은 사람은 있을지언정 앞날을 근심하는 사람은 단 한명도 찾아볼수 없었거니.
하기에 바람도 비도 죽음까지도 다 막아나서주고 운명도 미래도 다 맡아 끝까지 지켜주고 꽃피워주는 위대한 그 품에 천만인민모두가 운명의 피줄기를 잇고 사는것 아니겠는가.
오로지 그 손길을 꼭 잡고 인민은 이 세상 끝까지 가리라.그 품에 모든것을 맡기고 행복과 영광의 한길만을 가리라.
영원히 변함없이!(전문 보기)
사태를 악화일로에로 몰아가는 비렬한 속심
팔레스티나에서 민간인사상자수가 계속 증가하고있다.
7월 한달사이에만도 이스라엘은 가자지대의 북부와 중부, 남부, 요르단강서안지역을 포함한 팔레스티나전역에서 군사적공격의 도수를 부단히 높이는것과 함께 정착촌확대놀음에 더욱 광분하면서 사태를 극단적인 국면에로 몰아갔다.며칠전에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하루동안에 112명이 죽고 637명이 부상당하였다.
2023년 10월 이스라엘의 침공이 개시된이래 사망자수는 6만명을, 부상자수는 14만 5 000명을 넘어섰다.
중동의 많은 나라들과 국제사회는 이스라엘의 대학살만행에 격분을 표시하면서 파괴적인 군사행동을 중지하고 정화에 나설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다.
하지만 이스라엘당국자는 《팔레스티나독립국가창설은 허용할수 없다.》라고 로골적으로 떠벌이는가 하면 《하마스가 무기를 놓고 가자가 비무장화되며 하마스가 더이상 통치능력이나 군사적능력을 보유할수 없게 되는 조건에서만 정화와 관련한 협상을 하겠다.》라는 궤변도 늘어놓고있다.팔레스티나인들의 반이스라엘항쟁기세와 독립국가창설투쟁을 완전히 말살할 때까지 군사행동을 중단하지 않겠다는것이다.
이스라엘당국자들은 정화에는 아무런 관심도 없으며 전쟁을 계속 확대하는데만 환장이 되여있다.그것이 팔레스티나를 없애버리고 그 페허우에 대이스라엘제국을 세우려는 범죄적인 령토팽창야망의 발로라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이스라엘당국이 팔레스티나와의 정화요구를 한사코 외면하면서 사태악화에 집념하고있는 리면에는 또 다른 문제도 있다.
얼마전 이스라엘의 지역외교정책연구소 연구국장은 《정부는 사실상 전쟁을 지속시키는데 전념하고있다.그들의 생사존망은 전쟁의 장기화에 달려있다.》라고 주장하였다.
현 이스라엘당국의 생사존망이 전쟁의 장기화에 달려있다는 의미가 무엇인가 하는것이다.
지금 이스라엘당국의 정치적운명은 극히 불안정하다.
당국자인 네타냐후는 뢰물행위와 사기행위, 직무태만혐의로 2019년에 기소되였으며 그와 관련한 재판이 2020년부터 진행되여왔다.
정치적반대파들이 네타냐후의 부패혐의를 계속 물고늘어진것으로 하여 그가 권력의 자리에서 쫓겨났던적도 있었다.권모술수로 다시 수상자리를 차지하기는 하였지만 네타냐후의 부패범죄에 대한 시효가 끝난것은 아니다.
야당들과 정치적반대파들은 네타냐후를 제거하기 위해 내각의 해산을 요구하는 한편 재판공정을 계속 추진시키고있다.가자사태를 어느 정도 완화시키고 하루빨리 국회선거를 진행하여 네타냐후를 권력의 자리에서 들어내자는것이 반대파들의 공통된 목표이다.
2024년 6월 정부의 고위관리들이 네타냐후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전시내각에서의 탈퇴를 선언하면서 가을에 새로운 선거를 진행할것을 요구한것은 그 대표적실례이다.반대파들의 요구대로 전쟁국면이 완화되고 내각이 해산되면 네타냐후가 정계에서 쫓겨나고 즉시 재판이 진행되게 되리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이스라엘사법계에서는 네타냐후가 재판을 받으면 10년이상의 형을 지게 될것으로 예상하고있다.네타냐후에게서 이것은 치명적인 타격이 아닐수 없다.
현 이스라엘당국은 어떻게 하나 하마스와의 정화를 반대하고 전쟁국면을 장기화하려고 획책하고있다.지난해 6월 당시 각국의 전문가들과 언론들이 이스라엘당국이 하마스와 정화합의를 이룩하지 못하는 경우 사태는 계속 악화될것이다, 이는 극우익세력이 바라는것이다, 충돌이 지속되고있는것은 네타냐후의 리익을 만족시켜줄것이다고 주장한것은 결코 우연치 않다.
지금 이스라엘내에서는 예산지출의 증대, 징병제의 강행실시 등으로 하여 당국에 대한 불만이 높아가고 지지률은 급격히 떨어지고있다.해당 기관들이 진행한 여론조사결과들은 당장이라도 선거가 진행되는 경우 네타냐후내각이 붕괴될것임을 시사하고있다.
현재의 형편에서 네타냐후가 집권을 유지할수 있는 유일한 출로는 가자에서의 무력충돌을 더욱 격화시켜 전쟁을 장기화하는것뿐이다.그 과정에 령토팽창에 《공헌》한 인물이라는 인상을 부각시키면 위기국면을 뒤바꿀수도 있지 않는가 하는것이 네타냐후의 속구구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의 횡포무도한 침략과 살륙만행으로 팔레스티나에서는 독립국가창설의 꿈이 깨여져나가고 부녀자들과 어린이들을 비롯한 무고한 사람들이 처참한 죽음을 끊임없이 강요당하고있다.(전문 보기)
창당세대의 정신과 투쟁기풍을 체질화하는것은 일군들의 첫째가는 혁명과업이다
창당위업실현의 력사적인 그날로부터 80돌기의 년륜이 이 땅에 아로새겨지고있다.
장구하고도 영광넘친 투쟁행로에는 우리 당의 위대함과 함께 당의 위업수행에 무한히 충실했던 혁명선렬들의 고결한 정신과 투쟁기풍, 커다란 공적도 귀중히 새겨져있다.
위대한 당중앙의 령도밑에 당의 령도력과 전투력이 백방으로 강화되고 사회주의건설의 전방위적공간에서 인민의 복리향상을 위한 거폭적인 사업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전개되고있는 오늘날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건당위업의 개척세대의 리상과 신념을 지니고 그들의 정신과 투쟁기풍으로 사업하는것은 특별히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모든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야 할 막중한 시대적사명과 절박한 현실적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간부혁명화의 불길속에서 자신들을 혁명적으로 단련하여야 하겠습니다.》
현시기 당에서는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이어나가는것을 간부들의 첫째가는 혁명과업으로 내세우고 모든 일군들이 창당세대를 따라배울것을 중요하게 강조하고있다.
일군들이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다는것은 혁명의 1세들이 지녔던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과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본능적기질로, 삶의 본령으로 간직하고 오직 그대로만 사고하고 행동한다는것을 의미한다.
창당세대가 발휘한 당성, 혁명성, 인민성이야말로 혁명의 지휘성원이며 우리 당의 핵심골간인 일군들이 갖추어야 할 3대필수적기질이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창당세대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굳건히 계승하는것은 존엄높고 강위력한 조선로동당의 80년집권사를 백년, 천년미래에로 줄기차게 이어나가기 위한 정치적인 사업이다.
당의 존망, 사회주의위업의 성패는 간부혁명화와 직결되여있다.
우리당 간부혁명화방침이 철저히 관철되여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정치실무적으로 튼튼히 준비되고 정신도덕적으로 숭고한 높이에 이르러야 자기의 성스러운 책임과 본분에 충실할수 있으며 전당강화와 국가부흥의 가장 빛나는 시대를 힘있게 열어나갈수 있다.
일군들 누구나 높은 리상과 투철한 신념, 고결한 정신세계를 지니고 혁명적인 투쟁기풍을 발휘해나갈 때 당과 국가의 장래발전과 무궁한 미래가 굳건히 담보된다.
하다면 일군들이 도달하여야 할 간부혁명화의 목표는 무엇인가.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수령에 대한 충실성과 혁명위업에 대한 헌신성,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과 높은 계급의식, 사회주의적애국주의와 고상한 도덕품성은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의 중요한 사상정신적특질이며 이를 가장 높은 경지에서 체현한 사람들이 바로 항일혁명투사들이였다는 고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창당리념, 창당정신은 간부혁명화의 기치이며 창당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한 혁명의 개척세대들이야말로 일군들이 따라배워야 할 사업과 생활의 본보기, 참다운 귀감이다.
혁명의 전진과 더불어 세대교체는 계속되여도 당의 골간력량인 일군들이 위대한 창당사에 새겨진 원대한 리상과 투철한 혁명신념, 불굴의 정신으로 무장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될 때 우리 당의 면모와 전투적위력은 백방으로 강화되고 창건의 첫 기슭에서 내세웠던 리념과 정신은 굳건히 계승되며 주체의 당건설위업은 무진한 발전동력을 가지고 승리적으로 전진하게 된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창당세대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굳건히 계승하는것은 전면적국가부흥을 이룩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당과 국가의 골간력량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기 위한 담보로 된다.
오늘 우리 당은 국가의 부흥과 인민의 복리를 위한 거창하고 변혁적인 설계도를 끊임없이 펼치고있다.사회주의전면적발전을 지향한 우리의 투쟁은 무수한 도전과 난관을 동반하고있으며 그길에는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도, 남들이 걸어보지 못한 초행길도 있다.
건국이래 가장 웅대한 강국건설목표를 내걸고 모든 능력을 초월하여 기적을 창조해나가야 할 지금이야말로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창당세대의 정신과 투쟁기풍을 그대로 이어받고 그대로 구현해나가야 할 관건적인 시기이다.
오늘날 당과 혁명에 절실히 필요한 일군들은 창당세대들처럼 그 어떤 아름찬 과업이라도 마음놓고 맡길수 있게 리상이 높고 신념이 투철하며 숭고한 정신과 혁명적인 투쟁기풍을 소유한 실력가들, 실천가들이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창조한 혁명의 1세들!
그들은 아무리 복잡하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수령의 명령지시를 정확히 집행하는것을 어길수 없는 혁명규률로 간주했고 수령의 명령지시에 대한 어떠한 자의적인 해석이나 변경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았으며 어떤 경우에도 비관이나 락심을 몰랐고 지어 죽음앞에서도 미래를 락관한 참된 혁명가들이였다.
수령의 사랑과 믿음을 생의 근본, 명줄로 간직한 신념과 의리의 인간들이였기에 수령의 명령지시를 관철하기 위함이라면 생명까지도 서슴없이 내대군 하였다.
혁명의 지휘성원인 일군들이 창당세대의 정신과 기풍을 체질화하고 부문과 지역, 단위에 불굴의 투쟁정신과 영웅적투쟁기풍이 차넘치게 할 때 수령의 사상과 의도를 관철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성스러운 사명을 다할수 있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은 주체형의 공산주의혁명가가 지녀야 할 사상정신적풍모에서 정수를 이룬다.
그렇다.혁명의 개척세대들이 지녔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이어나가는것은 현시기 일군들앞에 나서는 첫째가는 혁명과업으로 된다.
모든 일군들은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계승하여 조선로동당의 위대한 새 력사를 써나가야 할 막중한 시대적사명과 절박한 현실적요구를 깊이 자각하고 창당세대가 지녔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이어나가는데 혼심을 바쳐야 한다.
창당세대의 고결한 정신세계와 투쟁기풍을 따라배우는것이 곧 당중앙과 사상도 뜻도 숨결도 함께 해나가는 과정이라는 관점을 가지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지난해 조국해방의 날을 맞으며 대성산혁명렬사릉을 찾으시여 우리 혁명의 개척세대가 지녔던 불굴의 신념과 숭고한 리념, 이룩한 업적은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추호의 탈색을 모르고 무진한 생명력을 발휘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이는 우리 혁명발전에서 근본적이며 항구적인 의의를 가지는 고귀한 혁명유산, 사상적피줄기로 된다고 강조하시였다.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절대적인 충성으로 받들어 우리 당력사에 거대한 력사적공훈을 새긴 혁명의 1세들의 고귀한 넋과 삶은 오늘도 우리 당의 기억속에 영생하고있다.
일군들은 당창건위업을 완수한 1세대 혁명가들의 리상과 신념, 정신과 기풍을 더욱 숭고한 높이에서 이어나가는것을 간부들의 첫째가는 혁명과업으로 내세운 당의 의도를 똑바로 알고 창당의 리념과 정신을 체질화한 공산주의혁명가가 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
창당의 리념과 정신, 투쟁기풍은 상징적인 구호나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일군들의 사업실천이고 실생활이여야 한다.
창당세대앞에 자신을 끊임없이 세워보며 자신에 대한 요구성을 높여나가는것을 습벽화하여야 한다.
당면한 과업이 많다고 하여, 애로가 겹쌓인다고 하여 창당의 리념과 정신으로 무장하는 사업을 홀시하거나 거충다짐식으로 하면 언제 가도 당이 바라는 참다운 공산주의혁명가, 진짜배기일군이 될수 없다.
난관이 막아나설 때마다, 과업이 방대하게 제기될 때마다 간고했던 항일전장과 건당, 건국, 건군위업실현을 위한 투쟁에서 열혈투사가 되여 수령의 사상과 령도를 관철해나가던 혁명의 개척세대들을 생각하며 분투하여야 한다.
당의 위업수행에 심신을 깡그리 바친 혁명선렬들앞에 자신을 항상 비추어보면서 사업을 연구하며 걸린 문제의 해결책을 찾아 수백리길도 서슴없이 떠나는 투쟁기풍을 발휘하여야 한다.
우리 당의 창건과 강화발전사에 대한 학습을 실속있게 진행하는것이 또한 중요하다.
건당, 건국, 건군위업실현에 불멸의 공헌을 한 혁명의 개척세대들의 정신과 기풍을 학습하면서 얼마나 간고하고 시련에 찬 로정을 거쳐 건당대업을 개척하고 훌륭히 실현하였는가, 혁명의 2세, 3세들이 그 넋과 정신을 이어 어떻게 투쟁하여왔는가를 실지 체험한데 못지 않게 환히 꿰들어야 한다.그리고 우리 당의 통일단결의 력사와 전통이 어떤 값비싼 대가로 마련되였는가에 대하여서와 전세대 투사들이 혁명앞에 엄혹한 시련이 닥쳐왔을 때 당중앙을 어떻게 보위하고 혁명을 어떻게 수호하여왔는가 하는데 대하여서도 깊이 체득하여야 한다.
당조직들의 역할을 높여야 한다.
창당세대가 지녔던 당성, 혁명성, 인민성을 체득해나가는 사업은 일군들의 자각성 하나만으로는 원만히 해결할수 없다.
당조직들에서는 당생활조직과 지도를 비롯한 여러 계기와 공간을 통하여 혁명선렬들이 지녔던 사회주의, 공산주의에 대한 아름다운 리상과 투철한 혁명신념,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모든 일군들이 깊이 새기도록 하여야 한다.
당창건의 리념이 일군들의 삶과 투쟁의 목적으로, 신조로 되고 창당의 정신과 기풍이 일군들의 사고와 행동을 확고히 지배하게 될 때 공산주의혁명가들의 대오는 더욱 백배해질것이며 우리 당과 국가는 진함없는 발전동력을 확충하여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갈것이다.(전문 보기)
《사향가》에 어린 위대한 애국의 세계
조국해방의 위대한 은인, 만고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위대한 조국해방 80돐이 바야흐로 다가온다.
참으로 뜻깊은 우리의 명절, 크나큰 감회와 격정으로 가슴높뛰게 하는 력사의 날이다.
조선혁명의 닻을 올리신 때로부터 20성상 우리 수령님께서 백두의 험산준령을 넘고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항일혁명투쟁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안아오신 조국해방의 위대한 사변,
그에 대해 생각할 때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한평생 그토록 사랑하시던 한편의 가요가 귀전을 울린다.
우리 수령님께서 친히 지으시고 즐겨부르시던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
내 고향을 떠나올 때 나의 어머니
문앞에서 눈물흘리며 잘 다녀오라
하시던 말씀 아 귀에 쟁쟁해
…
한없이 유정하고 깊은 서정에 잠기느라니 우리 수령님 항일의 혈전만리에 새기신 성스러운 자욱자욱이 숭엄히 어려오고 그 자욱마다에 어려있는 그이의 열화같은 애국의 세계가 사무쳐와 격정을 금할수 없다.
정녕 《사향가》에는 얼마나 하많은 사연이 실려있는것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혈전의 나날 밀영의 우등불가에서 사랑하는 고향 만경대를 그리시며 대원들의 가슴속에 조국애를 심어주시던 못잊을 이야기, 눈보라 울부짖는 백두광야에서 쓰러진 대원들을 한명한명 불러일으키시며 일제를 무찌르고 기어이 조국을 되찾고야말 의지를 굳히시던 순간들 그리고 한홉의 미시가루도 대원들과 나누시며 고난의 행군을 진두에서 이끄시던 날과 날들…
위대한 수령님의 가슴속에 언제나 세차게 불타오르던 조국과 인민에 대한 사랑을 떠나 조국해방의 위대한 사변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기에 오늘도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와 더불어 항일전의 나날을 돌이켜보는 우리 인민의 마음은 그토록 뜨거운것 아니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기나긴 세월 인간이 당할수 있는 모진 슬픔과 괴로움을 다 겪으시면서도 오직 혁명만을 생각하시였으며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는 고향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의 노래이다.
하지만 노래에는 단순한 그리움만이 아니라 조선혁명의 시원이 어떻게 열리였으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헤쳐오신 장장 20성상의 항일혈전의 길, 그 자욱마다에 어떤 고결하고 열렬한 사상감정이 놓여있는가에 대한 심원한 대답이 담겨져있다.
우리의 눈앞에 14살 나이에 일제의 총칼밑에 신음하는 조국땅을 뒤에 두시고 압록강을 건느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모습이 숭엄히 어려온다.
강뚝우에 나딩구는 조약돌을 조국의 표적으로 손에 꼭 감싸쥐시고 조선아, 조선아, 나는 너를 떠난다, 너를 떨어져서는 한시도 살수 없는 몸이지만 너를 찾으려고 압록강을 건는다, 압록강만 건느면 남의 나라 땅이다, 그러나 남의 땅에 간들 내 너를 잊을소냐, 조선아, 나를 기다려다오라고 마음속으로 뇌이실 때 우리 수령님의 심중에 넘치던 열화의 감정과 만단사연을 어찌 다 헤아릴수 있으랴.
잊을수 없는 그날을 돌이켜보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감회깊이 하신 교시를 우리 삼가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의 갈피에서 더듬어본다.
《찬바람이 불어대는 두 나라 지경에서 신음하는 조국산천을 돌아보니 사랑하는 고향으로, 고향집으로 다시 달려가고싶은 충동을 억제할수 없었다.》
그때 우리 수령님의 눈앞에 삼삼히 떠오른것은 사립문밖까지 따라나오시면서 옷깃을 여며주고 먼길을 걱정하며 눈물지으시던 할아버님과 할머님의 모습만이 아니였다.
조국에서 보낸 세월은 비록 두해밖에 안되였으나 그 기간에 그이께서 간직하신 가장 귀중한 체험은 우리 인민이 어떤 인민인가를 깊이 리해하게 되신것이였다.
소박하고 근면하면서도 용감하고 강의한 인민, 어떤 곤난에도 굴하지 않는 억센 인민, 례절이 바르고 인정이 풍부하면서도 불의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비타협적인 우리 인민, 바로 그들의 모습에서 그 어떤 힘으로써도 훼손시킬수 없는 인민의 존엄과 강철같은 독립의지를 뜨겁게 감수하시며 세상에서 제일 좋은 이런 인민을 잘 조직동원한다면 얼마든지 나라를 찾을수 있으리라는 신심이 우리 수령님의 심중을 꽉 채우고있었다.
기어이 조국을 찾고서야 돌아오리라는 비장한 맹세를 다지신 그날로부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고생을 겪으시며 항일의 눈보라만리, 혈전만리길을 진두에서 헤치시였다.
얼마나 간고하고 시련에 찬 로정이였던가.
국토를 통채로 강탈당한 조건에서, 정규무력의 지원도, 국가적후방도 없는 상태에서 《아시아의 맹주》로 자처하는 일본제국주의자들과 항전을 벌려야 하였다.총 한자루, 식량과 소금 한줌, 천 한쪼박, 성냥 하나를 얻자고 해도 피어린 전투를 벌려야 하였다.천고의 밀림에서 가랑잎을 이불삼아 덮고 풀뿌리를 씹으면서 일제의 정예무력과 오랜 기간 맞서싸우지 않으면 안되였다.
난관의 고비는 얼마나 많았고 그길에서 겪으신 가슴아픈 희생은 또 얼마였던가.
그 혈로를 진두에서 헤치시는 우리 수령님의 가슴속에 항상 끓어넘친것은 열화같은 조국애였고 그이의 심중에서 세차게 뿜어진 격정의 분출이 바로 불후의 고전적명작 《사향가》였다.
《사향가》를 즐겨부르시며 대원들에게 조국에 대한 사랑을 깊이 새겨주시던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하신 모습을 그려볼 때면 잊지 못할 만강의 봄날도 떠오른다.
그러면 1936년 봄 만강의 시내가에서 항일의 녀대원들에게 우리 수령님 배워주시던 《사향가》의 은은한 선률이 귀전에 들려오는듯싶다.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에게는 고향의 봄이 각별히 그리운 법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수령님 부르신 《사향가》, 그것은 그대로 투사들의 가슴에 흘러들어 빨찌산의 노래로 되였다.
고향을 떠날 때 문앞에서 바래워주던 어머니의 정깊은 목소리와 어린 동생들이 마음껏 뛰노는 모습은 진정 나라를 찾기 위한 싸움길에 나선 항일유격대원들의 가슴을 높뛰게 하는 아름다운 고향, 사랑하는 조국에 대한 감동적인 표상이였다.
밀영의 깊은 밤 우등불가에서 우리 수령님께서 불러주시던 《사향가》는 대원들의 가슴속에 간직된 사랑과 정을 하나로 합쳐주는 그리움의 메아리였다.아름다운 만경대의 이야기를 들려주시며 어서 빨리 조국을 되찾고 부모형제가 기다리는 고향으로 돌아가자고 하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절절한 말씀에서 투사들은 힘과 용기를 백배하며 한목숨 바쳐서라도 기어이 조국해방위업을 성취할 굳은 결의를 가다듬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사향가》의 뜻깊은 선률과 함께 가슴마다에 굳게 새겨주신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을 안고 항일혁명투사들은 사나운 눈보라속에서도 쓰러지지 않고 역경을 맞받아나갔으며 원쑤들에게 두눈을 잃고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면서도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고 소리높이 웨치였다.
진정 《사향가》는 항일혁명투사들모두에게 있어서 조국을 그려보게 하고 조국을 위해 한목숨 서슴없이 바쳐싸우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항일무장대오가 간고한 혈전의 길에서 주춤없이 앞으로만 힘차게 나아가게 한 귀중한 정신적원동력이였다.
돌이켜보면 정녕 피어린 길이였다.
적들과의 치렬한 전투, 뼈속까지 얼어드는 혹심한 추위, 겹쳐드는 식량난, 무서운 병마와의 투쟁, 혁명가의 신념을 검증하는 복잡한 정세변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의 언덕들에서 순간의 주춤도 없이 백절불굴의 신념과 의지로 만난을 결연히 맞받아나아가신 위대한 수령님의 억척의 의지, 그것은 우리가 주저앉으면 조선이 다시는 소생하지 못한다는 자각이였고 일제를 기어이 조국땅에서 내쫓고 나라의 해방을 반드시 이룩하시려는 비상한 사명감이였다.
혁명의 붉은기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억천만번 죽더라도 원쑤를 치자!
조국에 무보를 뻗치고 군호를 올리자!
우리 수령님의 가슴속에 간직된 이렇듯 억센 신념은 대원들의 가슴마다에서 그대로 맥박쳤고 그 불굴의 정신에 떠받들려 조국에로의 진격로가 열리였다.
그렇듯 고난에 찼던 나날들에 대한 위대한 수령님의 감회깊은 추억이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계승본)에 이렇게 수록되여있다.
《라자구등판에서 겪은 고생, 두차례에 걸치는 북만원정과 무송원정은 얼마나 간고한 원정이고 고난의 행군은 또 얼마나 곡절많은 행군입니까.
그렇지만 우리는 그 모든것을 다 이겨냈습니다.촉한도 이겨냈고 주림도 이겨냈고 그믐밤처럼 캄캄한 절망도 이겨냈습니다.동지들의 희생으로부터 생기는 슬픔과 심장의 동통도 다 디디고 일어섰습니다.》
그러시면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것은 어떤 정황에서도 혁명승리에 대한 신념을 버리지 않고 조국앞에 지닌 사명과 책임, 혁명가의 량심을 한순간도 잊지 않았기때문이라는데 대하여 뜨겁게 회고하시였다.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억척의 신념으로 간직하고계신 혁명에 대한 책임감과 필승의 의지, 그것은 곧 조국과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의 분출이였다.
지금도 《사향가》의 은은한 노래소리를 들으며 만경대고향집 사립문앞에 서있느라면 뜨거운 격정속에 어려오는 하나의 화폭이 있다.
조국인민들과 감격적인 첫 상봉을 하신 후 조부모님들이 계시는 고향 만경대를 찾으신 우리 수령님, 눈에 익은 고향집추녀를 바라보시며 어린시절 자장가를 불러주고 입김으로 언손을 녹여주시던 부모님에 대한 생각이 간절하신듯 선뜻 걸음을 옮기지 못하시였다.
고향을 떠날 때 나라를 찾고서야 돌아올 굳은 맹세를 다지시며 씩씩하게 혁명의 길에 나서신 만경대혁명일가분들이시였다.그러나 그분들가운데서 조국으로 돌아오신분은 어버이수령님뿐이시였다.
력사의 그날 만경대를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을 부둥켜안으시고 《아버지, 어머니는 어데다 두고 이렇게 혼자 왔느냐. …같이 오면 못쓴다더냐.》라고 하시며 울음을 터뜨리시던 리보익할머님의 모습이 눈물겹게 안겨온다.
나라의 독립을 위하여 력사의 새벽길을 헤쳐가신 아버님과 사랑하는 어머님을 이국의 거치른 광야에 묻으시지 않으면 안되시였던 그 비통한 마음, 혁명전사들이 희생될 때마다 뜨거운 눈물을 흘리시며 밀림속 우등불가에서 친히 추도사를 쓰실 때의 가슴아픔…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상상할수 없는 뼈저린 아픔도 이겨내시고 고생이란 고생을 다 겪으시며 조국해방을 위한 길을 꿋꿋이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심중의 만단사연이 《사향가》에 그대로 담겨있어 오늘도 사람들 누구나 추억깊이 노래를 되새기며 뜨거움에 목메이는것이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은 항일전의 장장 20성상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욱자욱을 애국의 넋과 희생적인 분투로 이어오시며 혁명앞에, 인민앞에, 후손만대앞에 영원불멸할 업적을 쌓아올리신 위대한 해방의 은인, 절세의 애국자, 불세출의 위인이시다.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고귀한 한생을 관통하고있는 혁명의 노래, 영원한 투쟁의 노래 《사향가》!
이 노래를 높이 부르며 우리 인민은 조국해방위업의 빛나는 승리를 안아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을 세세년년 칭송하고 전해갈것이다.
이 노래와 더불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승리를 향해 용진 또 용진할것이며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위대한 내 조국을 기어이 온 세계가 우러러보는 사회주의강국으로 일떠세울것이다.(전문 보기)
항일의 나날 숙영지에서 투사들이 부르던 《사향가》의 노래소리
오늘도 우리 가슴에 끝없이 울려온다.
– 삼지연대기념비에서
정치용어해설 : 사상에서 주체
사상에서 주체의 원칙은 사상정신생활분야에서 자주성을 구현하기 위한 주체사상의 지도적원칙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는것은 그 자체가 사람들을 낡은 사상의 구속에서 벗어나게 하는 사상해방이며 새로운 주체의 세계관을 세우기 위한 사상혁명입니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운다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주인이라는 자각을 가지며 자기 나라 혁명을 중심에 놓고 모든것을 사고하고 실천하며 모든 문제를 자기의 지혜와 힘으로 풀어나가는 관점과 태도를 가지도록 하는것이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는것은 자주성을 위한 인민대중의 혁명투쟁에서 나서는 선차적인 요구이다.혁명과 건설은 사람들의 의식적인 활동인것만큼 사상에서 주체를 세워야 정치, 경제, 국방 등 모든 분야에서 주체를 세울수 있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우선 수령의 혁명사상과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튼튼히 무장하여야 한다.매개 나라에서 혁명과 건설의 지침은 그 나라 혁명적당의 로선과 정책이다.그러므로 자기 당의 로선과 정책으로 무장하고 그것을 사고와 실천의 기준으로 삼아야 자기 인민의 요구와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게 혁명과 건설을 해나갈수 있으며 혁명의 주인으로서의 책임을 다할수 있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또한 자기의것에 정통하여야 한다.자기 나라의것을 잘 알아야 혁명과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자주적으로, 자체의 실정에 맞게 풀어나갈수 있으며 혁명과 건설을 자기 인민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나갈수 있다.또한 그래야 자기 조국과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고 애국적헌신성과 혁명적열정을 높이 발휘할수 있다.조선사람은 조선의 력사와 지리, 경제와 문화, 풍습을 잘 알아야 하며 특히 우리 당의 정책과 혁명력사, 혁명전통을 잘 알아야 한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또한 높은 자존심과 혁명적자부심을 가져야 한다.높은 자존심과 혁명적자부심을 지닌 인민만이 제정신을 가지고 자주적으로 살수 있으며 간고한 혁명투쟁에서 승리할수 있다.
사상에서 주체를 세우기 위하여서는 이와 함께 자기의 문화를 발전시키고 대중의 문화기술수준을 높이며 사대주의를 비롯한 온갖 낡은 사상을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여야 한다.(전문 보기)
조국해방 80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개막
조국해방 80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 《항일대전의 위대한 승리, 빛나는 계승》이 개막되였다.
전람회장에는 절세위인들의 고귀한 혁명생애와 불멸의 업적을 담은 영상사진문헌들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항일무장투쟁시기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과 함께 계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 《정전협정문건을 비준하여주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항일의 혈전만리, 전화의 불길만리를 헤치시며 우리 조국을 찾아주시고 지켜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세기에 빛날 업적을 감명깊게 전하고있다.
강력한 총대우에 사회주의의 승리와 번영이 있다는 드팀없는 신조를 지니시고 애국헌신의 장정을 쉬임없이 이어가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불멸의 로고가 《다박솔초소를 찾으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조선인민군 륙해공군합동훈련을 지도하시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에 어리여있다.
《혁명군마의 고삐를 억세게 틀어잡으시고 백두의 행군길에 더욱 박차를 가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항일의 혈전사가 어려있는 옛 전구에서 빨찌산모닥불을 지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한 사진문헌들은 전체 인민을 백두산정신으로 만장약된 사상과 신념의 강자들로 키워주시려 백두전구에 거룩한 자욱을 새겨가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인적풍모를 숭엄한 화폭으로 보여주고있다.
강대무비한 군사력을 억척으로 다져주시며 우리 국가와 인민의 평안과 행복을 굳건히 수호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천출위인상이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포-18〉형발사훈련을 현지에서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선인민군 해군 구축함 진수기념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조선인민군 근위 제1공군사단관하 비행련대를 방문하시고 훈련을 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등의 사진문헌들에 빛발치고있다.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착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화성지구 3단계 1만세대 살림집 준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완공된 평양종합병원을 현지지도하시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비롯하여 탁월한 사상리론적예지와 향도의 억센 힘으로 공화국의 존립과 륭성발전의 휘황한 설계도를 련이어 펼치시며 국가부흥의 거창한 새시대를 확신성있게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끝없는 헌신을 전하는 사진문헌들도 모셔져있다.
중앙사진전람회 개막식이 4일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 주창일동지, 관계부문 일군들, 시안의 근로자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개막사를 문화상 승정규동지가 하였다.
연설자는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와 당중앙전원회의들의 결정관철을 위한 전인민적인 총진군이 과감히 전개되고있는 시기에 조국해방 80돐경축 중앙사진전람회를 개막하게 된다고 말하였다.
한평생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 당과 혁명의 영원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이시라고 칭송하면서 그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를 높이 모시여 우리 공화국의 영광스러운 력사와 승리전통은 빛나게 계승발전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연설자는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사진전람회를 통하여 절세위인들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심장깊이 체득하며 조선로동당 제9차대회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사변적성과들로 맞이하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맡겨진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야 할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개막식이 끝난 다음 참가자들은 전람회장을 돌아보았다.(전문 보기)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안겨준 영예 로씨야에서 진행된 국제경연에 참가하였던 평양외국어대학 평양외국어학원 교원, 학생들을 만나보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조국이 있어 당도 정권도 있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도 인민의 행복한 생활도 있는것입니다.》
얼마전 우리는 평양외국어대학 평양외국어학원의 학생들이 로씨야에서 진행된 국제경연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반가운 소식을 듣고 학원을 찾았다.
우리를 맞이한 학원원장은 이번 경연의 규모와 형식에 대하여 설명해주었다.
지난 3월 로씨야에서 열린 제7차 국제경연 《자기 조국에 대하여 세계에 이야기하라》에는 세계 50여개 나라의 수만명의 학생, 어린이들이 참가하였다.
2019년부터 진행된 이 경연은 오늘날 많은 나라의 학생소년들이 참가하는 국제적인 경연으로, 참가자들이 세계의 문화와 력사, 전통에 대하여 교류를 진행하는 의의있는 계기로 되고있다.
경연은 인터네트를 통하여 출품한 자기 조국에 대한 그림 및 본문페지, 동영상편집물들을 평가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였다고 한다.
7살미만부류, 7살-10살부류, 11살-14살부류, 15살이상부류로 나뉘여 진행된 경연에서 우리 학생들은 11살-14살부류, 15살이상부류에 속하였으며 특히 15살이상부류에는 많은 대학생들도 참가한것으로 하여 경쟁이 더욱 치렬했다.
원장은 이번 경연은 문학과 력사 등 다방면적인 실력을 평가하는 계기였다고, 바로 여기서 우리 학생이 1등을 쟁취한것으로 하여 반향이 대단하였다고 이야기했다.
지난 6월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가하였던 교원 리희연동무의 이야기를 통하여 우리는 그때의 상황에 대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알수 있었다.
우리 나라 대표단은 시상식장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많은 사람들이 우리 대표단성원들과 함께 사진을 찍자고 했고 또 기자들도 저저마다 인터뷰를 요청하였다.
특히 15살이상부류에서 1등을 하여 상장을 수여받은 학생이 《오늘의 이 승리를 경애하는 아버지 김정은원수님께 드리고싶다.》라고 소감을 발표하자 장내는 커다란 놀라움으로 설레였다고 한다.
우리 대표단에 대한 안내를 맡았던 로씨야국가회의 공무원은 자기 어머니나 할머니에게 승리한 기쁨을 드리고싶다는 학생들은 많아도 자기 나라의 령도자에게 드리고싶다고 하는 학생은 처음 본다, 정말 조선학생들의 정신상태는 숭고하다고 격찬을 금치 못했다.
모스크바국립국제관계대학의 한 학부장은 조선학생들의 수준이 매우 높다고 하면서 한번 조선에 가서 교육방법적인 문제를 놓고 교류를 진행하고싶다고 자기의 견해를 피력하였다.
로씨야의 TV방송기자들도 인터네트에 올린 조선학생의 작품을 보았다, 어린 소녀의 말이였지만 나라를 사랑하는 감정이 정말 잘 느껴졌다, 그의 말을 로씨야아이들과 세계의 모든 아이들이 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였다.
로씨야련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비서는 시상식이 끝난 후 우리 대표단을 국가회의청사에 초청하여 참관을 직접 주관하면서 경연성과를 진심으로 축하해주었다.
우리는 동영상편집물 《우리 집 이야기》를 출품하여 1등의 영예를 지닌 학생도 만나보았다.
그는 이번 경연을 준비하면서 자기가 지금껏 성장하면서 받아안은 행복에 대하여 다시금 돌이켜보았다, 그럴수록 그 행복을 마련해준 고마운 사회주의조국을 지키고 빛내여갈 맹세가 굳어졌다, 그래서 위대한 전통과 훌륭한 계승이라는 종자를 잡고 3대비행사가정인 자기 가정의 가풍, 애국의 전통을 꿋꿋이 이어가는것이 새세대인 자신의 마땅한 본분이라는 내용을 편집물에 담게 되였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제가 받아안은 오늘의 이 영예는 세상에서 제일로 위대한 사회주의 우리 조국이 안겨준것입니다.》(전문 보기)
온갖 사회악이 빚어내는 비참한 현실
황금만능,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사회적약자로 되고있는 녀성들과 어린이들, 로인들의 운명은 더욱 비참하다.
녀성들은 남성들과 똑같은 일을 하고도 그들의 절반밖에 안되는 낮은 임금을 받고있다.그 보잘것없는 임금으로는 생계조차 유지할수 없다.자식 한명을 낳아 대학까지 졸업시키는데 드는 엄청난 비용을 감당하기 힘들어 결혼을 하지 않는 녀성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결혼을 하고도 아이를 낳지 않는 풍조가 만연하고있다.아이를 낳아키우는것을 하나의 커다란 실책으로 여기고있는 정도이다.
미국에는 직장에서 일하는 애기어머니가 아이에게 젖을 먹일수 있도록 시간을 보장해주는 초보적인 법조차 없다고 한다.
일본에서는 년간 20만명의 녀성들이 해산을 계기로 직장에서 밀려나고있으며 어린이키우기가 일단 끝나고 다시 취직할 경우 수입이 매우 낮아 직업을 포기하고있다.
녀성들은 온갖 범죄의 첫째가는 희생물이다.가정폭력범죄가 날로 늘어나고있는데 그 양상은 상상을 초월한다.미국에서는 녀성들에 대한 성폭행이 우심한데 해마다 전국적으로 백수십만명의 녀성들이 그 희생물로 되고있다.
사회의 버림을 받고 가정에서도 박해와 멸시의 대상으로 된 수많은 녀성들이 삶에 대한 희망과 포부를 잃고 비관과 절망에 빠져들고있다.
어린이들의 처지도 비참하다.
천진한 어린이들이 보고 겪는것이란 학대와 폭행뿐이다.갓난애를 쓰레기처럼 길바닥에 마구 버리고 양자로 키우던 어린이들을 구박하고 내쫓는 등 학대현상이 급증하고있다.
많은 어린이들이 유괴되고있다.대다수가 부모들의 랭대와 무관심 등으로 탈가한 아이들이라고 한다.
미국의 50개 주에서 지난 몇해동안 숱한 강제로동 및 인신매매사건이 발생하였다.해마다 미국으로 팔려와 강제로동에 시달리는 사람들가운데서 약 50%는 미성년들이다.
충격적인 사실들이 폭로될 때마다 자본주의나라 당국들이 아동학대를 뿌리뽑겠다고 떠들어대고있지만 그 식이 장식이다.
어린이성폭력행위가 우심한 일본에서는 학교와 유치원 등 어린이들을 상대하는 단위에서 일하려는 사람들에게 성범죄경력이 있는가 없는가 하는것을 고용주측이 확인담보하는 어린이성폭력방지법이라는것까지 제정되였지만 별로 효과가 없다.
로인들의 신세도 다를바 없다.
최근 여러 자본주의나라에서 고독하게 살고있는 로인들이 죽음을 앞두고 의학대학 등에 자기 시신을 제공하겠다고 하는 현상이 나타나고있다.《죽어서도 갈 곳이 없으니 좀 받아달라.》는것이 리유이다.
이를 리용하여 불효한 자식들은 《장례비를 마련하기 힘들다.》는 구실을 붙여 부모의 시신을 제공하겠다고 설레발치고있다.
얼마전 일본에서 가족, 친척들로부터 배척을 받고 외롭게 살다가 사망한 로인들의 수가 지난해에만도 5만 8 040여명에 달한다는 자료가 공개되였다.로인들이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으며 쓸쓸하게 죽어가고있는 비참한 현실이 다시금 부각되였다.
어느한 자본주의나라의 전문가들이 주장한 내용들을 분석해보면 양로원에 부모들을 내버린 자식들에게는 공통적인것이 있다.부모들에 대해 전혀 관심하지 않는다는것이다.찾아오지도 않고 안부를 묻는 전화도 걸지 않는다는것이다.병증세가 심해져서 양로원에서 련락하면 하루빨리 죽기를 바라는 말투이다.
로인들에게는 양로원도 결코 안식처가 아니다.
카나다 토론토시교외에 있는 한 양로원에서는 도합 8명의 로인들을 살해한 간호원이 적발되였다.
일본 가나가와현 요꼬하마시에서는 양로원의 한 직원이 침대에 누워있던 96살 난 로인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걷어차 부상을 입히는 사건이 발생하여 사회계의 경악을 자아냈다.도꾜도 아다찌구의 양로원에 거처하고있던 81살 난 로인 역시 직원에게 맞아죽었다.
《기분나쁘게 쳐다본다.》는 리유 아닌 리유로 30대 녀성이 70대 로인의 뺨을 치고 구두발로 걷어찬 구타행위, 허약한 로인에 대한 화풀이폭행 등 로인학대행위가 도처에서 우심해지고있다.
그 어디에서도 평온한 곳을 찾을수 없는 로인들은 자살의 길을 택하고있다.
범죄의 나락에 굴러떨어지는 로인들도 적지 않다.
이것이 바로 자본주의사회이다.이 반인민적제도에서 사회적약자들의 비참한 숙명은 언제 가도 달라지지 않는다.(전문 보기)
자력자강은 강국인민의 혁명적기질이다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강국의 공민된 자존심과 배짱을 지니고 자생자결의 혁명정신으로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여 전면적국가부흥의 새시대를 열어갈 일념에 넘쳐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힘을 믿고 제힘으로 앞길을 개척해나가려는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지닌 국가와 인민의 도도한 진군은 그 무엇으로써도 돌려세우거나 멈춰세우지 못합니다.》
강국건설위업은 자력자강에 의하여 전진하고 완성되는 위업이다.누구도 무시할수 없는 무진한 국력을 가지고 자기가 정한 길을 따라 확신성있게 나아가는 강국을 일떠세우는 길은 자력갱생의 길외에 다른 길은 있을수 없다.
오늘 우리 인민이 지닌 강국의 공민된 긍지는 자력갱생으로 자랑찬 승리와 세기적변혁을 이룩해온데 대한 크나큰 자부이다.이 세상 그 누구도 못가본 길을 굴함없이 헤치면서 자력갱생으로 이룩한 모든것이 강국의 초석이 되고 강력한 동력이 되고있는것이다.자력자강이 우리 인민을 세인이 우러르는 강국인민의 지위에 떠올리고 우리 국가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떨치게 하였다.
당 제8차대회가 있은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로정은 우리 인민이 오직 자기 힘을 굳게 믿고 떨쳐나 강국건설위업실현에 비약의 박차를 가하여온 자력갱생대진군으로 빛을 뿌리고있다.우리 인민은 건국이래 사상초유의 엄혹한 난관이 겹쌓인 속에서 자생자결의 투쟁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거창한 변화와 눈부신 기적적승리들을 련속적으로 이룩하며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가항력적위력을 뚜렷이 과시하였다.강국인민다운 강한 자존심과 배짱, 반드시 자기의 손으로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천하제일락원을 일떠세우려는 신념과 의지만 있으면 그 어떤 고난속에서도 솟구쳐오를수 있고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실현할수 있다는것이 지난 4년 7개월간의 투쟁이 다시금 확증한 진리이다.
자력자강은 강국인민의 자주적존엄을 떨쳐나가기 위한 절대불변의 혁명방식이다.
자주적존엄이 강국인민의 생명이라면 자력자강은 그 존엄을 빛내이게 하는 뿌리이다.자기 힘을 믿지 않고 남에게 의존하여서는 언제 가도 강국의 꿈을 실현할수 없다.남들이 보란듯이 당당하게 가슴펴고 삶과 존엄을 지키는 길은 자력자강에 있다.
오늘 우리 인민이 강국인민다운 기백에 넘쳐 투쟁하는것은 자력자강이 안아온 빛나는 결실이다.우리 인민은 국가방위력을 독보적인 경지에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도 다른 그 누구의 도움이 아니라 철저히 자기 힘으로, 자기식대로 완강히 추진하고있으며 경제의 자립성과 계획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도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에 의거하여 진행하고있다.해마다 수도 평양에 1만세대의 살림집들과 이르는 곳마다에 현대적인 농촌살림집을 건설하기 위한 대건설투쟁, 지방공업공장들을 일떠세워 전국인민들의 세기적숙망을 실현하기 위한 지방공업혁명을 비롯하여 우리식 사회주의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거폭적인 사업들도 우리는 자립경제토대에 의거하여 자체의 힘으로 완강히 진척시키고있다.
우리 인민이 자체의 힘으로 모든것을 해결해나간다는것이 결코 힘든 길인지 몰라서 이길을 걷는것이 아니다.우리에게 있어서 경제건설에 유리한 대외적환경이 필요한것은 사실이지만 결코 화려한 변신을 바라며 지금껏 목숨처럼 지켜온 존엄을 팔수 없다.하기에 우리 당은 력사적인 당 제8차대회에서 자력갱생의 숭고한 리념을 깊이 새기고 5개년계획완수를 위한 투쟁을 자력갱생대진군으로 힘있게 전진시켜나가고있는것이다.
지나온 조선혁명이 겪은 시련과 난관이 재현되고 우리식 사회주의발전로정에 있어본적 없는 극난한 상황이 새로운 변혁기, 발전기로 반전되여온 근본비결이 바로 자력갱생에 있다.남에게 손을 내밀어 이룩한것이라면 오늘의 승리가 그처럼 값진것으로 될수 없었을것이고 강국인민으로서의 우리의 영예와 긍지가 그처럼 빛을 뿌릴수 없었을것이다.자력갱생, 바로 이것이 강국인민의 존엄이고 생명이며 양양한 미래이다.
우리의 꿈과 리상에 끝이 없듯이 자기 힘을 믿고 떨쳐나선 인민의 정신력에도 한계가 없다.자생자결의 혁명정신과 더불어 우리 국가의 존엄과 영예는 더더욱 빛날것이다.
자력자강은 강국건설을 위한 투쟁에서 끊임없는 비약과 혁신을 안아오게 하는 번영의 보검이다.
강국인민의 존엄과 영예는 계속혁신, 계속전진에 있다.강국의 지위는 전진과 비약으로 담보되게 된다.성과에 자만하거나 자축한다면 만방에 빛을 뿌리던 강국의 존엄과 영예도 일순간에 추락되게 된다.바로 그래서 계속혁신, 련속도약이라는 말이 강국인민이라는 말과 함께 쓰이는것이다.
자력자강은 우리 인민이 강국인민으로서 시대를 앞서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오늘 우리 당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사회주의건설의 각 방면에서 혁신과 변화의 새로운 국면, 비상한 장성속도를 이룩하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전개되고있다.나라의 모든 분야를 동시적으로, 균형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투쟁, 중앙과 지방의 차이가 없는 새시대를 펼치기 위한 사업은 보통의 상식으로써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이다.이것은 우리 인민의 자존심과 배짱, 혁명적인 일본새를 굳게 믿는 우리 당만이 펼칠수 있는 거폭적인 사업이다.
지금 우리 인민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12차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다.사회주의문명의 눈부신 개화를 우리 땅에서 우리의 자원을 가지고 우리 식으로 안아오려는 조선로동당의 견결한 혁명의지에 의하여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가 세계적경지의 문화휴양지로 훌륭히 일떠섰다.평양종합병원이 세계일류급의 의료봉사기지로 건설되고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가 부자시의 휘황한 전망을 그려주며 자태를 드러낸것을 비롯하여 로동당시대의 변혁기를 상징하는 기념비적창조물들은 그 하나하나가 다 자력갱생의 위대한 결정체들이다.자생자결, 이것은 눈부신 변화와 발전을 동시다발적으로, 련속적으로 이룩하며 전진하는 오늘의 강국시대를 상징하는 불멸의 시대어이다.
자생자결이자 새로운 변혁이고 끊임없는 발전이다.우리는 앞으로도 자력자강의 신념과 필승의 신심을 가지고 견인불발의 애국투쟁을 과감히 전개해나감으로써 국가부흥의 찬란한 미래를 개척해나갈것이다.
자력자강은 혁명의 새세대들을 강국조선의 미래를 억세게 떠메고나가는 창조와 변혁의 담당자로 키우는 원동력이다.
강국의 영예는 새세대들의 사상정신세계와 투쟁기풍에 의하여 굳건히 담보되게 된다.혁명은 한두세대에 끝날수 없다.새세대들을 어떻게 준비시키는가에 따라 강국의 존엄과 영예도 대를 이어 빛을 뿌릴수 있다.
자력자강의 진정한 가치는 후대들이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간직하고 자기 힘으로 강국의 더 좋은 래일을 개척하도록 하는 정신을 심어준다는데 있다.우리가 후대들에게 넘겨주어야 할 값비싼 재부는 자체로 살며 발전해나가는 혁명정신과 창조적능력이다.
물론 발전된 경제력이나 거창한 창조물도 미래를 위한것이고 후대들에게 필요한것이다.그러나 아무리 풍부한 물질적재부를 넘겨주어도 후대들이 자력자강의 의지가 없고 창조적능력이 부족하면 그 재부를 말아먹게 된다.자력자강의 혁명정신이야말로 억대의 자금이나 재부보다 더없이 소중한 우리의 밑천이며 더 밝은 래일에 대한 제일가는 담보이다.
오늘 우리의 새세대들은 자력갱생의 창조대전에서 강국건설위업의 계승자들로 튼튼히 자라나고있다.우리의 청년들은 당이 맡겨준 대건설전역에서 지혜와 땀과 열정을 아낌없이 바쳐 전위거리를 문명부강한 우리 국가의 미래상이 응축된 청춘의 대기념비로 우뚝 일떠세우고 지난해 불과 넉달 남짓한 기간에 수해지역들에 현대문명이 응축된 리상적인 농촌문화도시, 선경마을들을 일떠세워 청춘의 슬기와 기개를 만천하에 과시하였으며 나라의 서북변에 일떠서는 최대규모의 온실농장과 남새과학연구중심건설에서 조선청년의 본때를 남김없이 떨치고있다.
청년들을 자생자결의 혁명정신을 체질화한 투사들로 키우는것이야말로 조국의 백년미래를 위한 가장 중차대한 문제이다.눈부신 기적과 위훈이 나래치는 대건설전역에서 청년들을 불굴의 용진력과 자신심이 차넘치는 사상의 강자, 자력갱생의 투사들로 억세게 준비시켜나가는 바로 여기에 우리당 령도방식의 거대한 생명력이 있다.
자력갱생을 우리식 사회주의의 불변의 발전방식으로 틀어쥐고나가는 위대한 당의 령도가 있기에 가까운 앞날에 반드시 부강번영하는 천하제일락원이 일떠서게 될것이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강국인민의 자존심과 배짱을 안고 자력자강의 투쟁기풍으로 우리 국가의 전면적륭성기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할것이다.(전문 보기)
경제건설의 전략적로선
위대한 김정은동지의 혁명사상으로 철저히 무장하자!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사상이 천명한 경제건설리론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는것은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전략적로선에 관한 사상리론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경제강국건설에 총력을 집중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하겠습니다.》
자립경제건설로선은 사회주의의 물질기술적토대를 강화하기 위한 투쟁의 기본방향을 밝혀주는 전략적로선이다.
사회주의경제를 발전시켜나가는데서 일관하게 중시하여야 할 문제는 어떤 환경과 조건에서도 자기의 발전방향을 잃지 않고 기본요구를 철저히 견지하는것이다.
자립경제는 자체의 힘과 기술, 자기의 자원에 의거하여 발전하는 경제, 세계적인 경제파동속에서도 끄떡없이 국가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필요한 물질적수요를 자체로 원만히 생산보장하는 경제이다.
자립경제건설은 정치에서 자주적대를 확고히 세우고 국가의 정치군사적위력을 끊임없이 강화해나가기 위한 합법칙적요구이다.자립경제를 건설하여야 자기 인민의 요구, 자기 나라의 실정에 맞는 정치를 실시할수 있으며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다.또한 당과 국가에 대한 인민들의 신뢰심, 사회주의에 대한 신념이 더욱 확고해지고 자위적군사력의 강세를 물질기술적으로 확고히 담보하여 국가의 존엄과 자주권을 사수하며 사회주의건설에 유리한 평화적환경을 마련할수 있다.
자립경제건설은 반제반미대결전에서 결정적승리를 이룩하기 위한 원칙적요구이다.적대세력들은 우리의 무진막강한 군사력도 두려워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경제강국건설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고 인민들의 생활수준이 높아져 로동당만세소리, 사회주의만세소리가 높이 울려나오는것을 더 무서워한다.자립경제건설로선을 항구적인 전략적로선으로 틀어쥐고 사회주의경제의 우월성과 위력을 더욱 높이 발양시켜나가는 여기에 적대세력들의 고립압살책동을 무력화시키고 우리의 힘과 기술,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세계가 부러워하는 경제강국을 일떠세우는 길이 있다.
자립경제건설로선의 기본요구는 자립적인 경제구조를 부단히 개선완비하며 국가경제발전을 과학기술적으로 확고히 담보하는것이다.
또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을 우리의 자원에 의거하여 발전시켜나가며 대외경제관계를 확대발전시키는것이다.
인민경제를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하는것은 사회주의경제건설에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이며 사회주의물질기술적토대건설의 목표를 밝혀준다.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로선은 우리 나라의 자원과 기술에 의거하여 자체의 실정에 맞는 경제를 건설하고 발전시키며 모든 기술장비수준을 발전된 수준으로 끌어올려 나라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확고히 전환시키고 과학기술을 발전시켜 모든 부문의 생산과 경영활동을 새로운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워 우리식 사회주의에 부응하는 물질기술적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전략적로선이다.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실현하는것은 지식경제시대의 요구에 맞게 국가의 물질기술적토대를 튼튼히 축성하여 자립경제강국, 지식경제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합법칙적요구이다.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실현하는데서 인민경제의 주체화에 선차적인 힘을 넣으면서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다같이 힘있게 밀고나가는 원칙을 견지하여야 한다.
주체화를 떠난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는 인민들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근본목적에 부합될수 없다.아무리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된 경제라 할지라도 남에게 의존하고 자기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지 못하는 경제는 자립경제라고 말할수 없다.한편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여야 자체의 힘과 기술에 의거하여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를 실현하고 경제전반의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발전을 담보할수 있다.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로선의 기본요구는 우선 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자립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다지는것이다.인민경제의 자립성과 주체성을 강화하는것은 나라의 자연부원을 합리적으로, 종합적으로 리용하여 생산력을 빨리 발전시키며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원만히 보장하기 위한 확고한 담보이다.또한 인민경제의 현대화, 정보화를 실현하여 나라의 경제를 지식경제로 확고히 전환시키며 생산과 경영활동을 과학적토대우에 올려세우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사상이 천명한 인민경제의 주체화, 현대화, 정보화, 과학화로선은 자립, 자존의 원칙을 확고히 지키면서 세계적인 경제발전추세에 맞게 나라의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켜나갈수 있는 진로를 밝혀준다.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는것은 사회주의집권당과 국가가 경제건설에서 일관하게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이다.
우리가 건설하는 경제강국은 생산력발전수준과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일뿐 아니라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보장해주는 인민의 락원이라는데 그 참다운 면모와 본질적특징이 있다.사회주의강국건설은 인민이 바라고 그려보는 리상사회를 일떠세우기 위한 투쟁으로서 혁명과 건설이 심화될수록 인민들에게 직접 가닿는 실질적인 결과물이 더 많이 나와야 한다.경제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인민대중의 요구와 리익을 기준으로 하여 풀어나가며 경제발전이 인민생활을 높이는데 철저히 지향복종되여야 한다는것이 우리 당의 확고한 의지이다.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는것은 우리 당과 국가활동의 최고원칙을 확고히 견지하고 일심단결을 굳건히 다지며 끊임없이 높아지는 인민대중의 요구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문제이다.시대가 변하고 혁명의 주객관적조건과 환경은 달라질수 있지만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줄데 대한 사회주의경제건설의 본성적요구, 근본목적은 달라질수 없다.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주기 위한 기본요구는 우선 인민생활과 직결되여있는 부문과 단위들을 추켜세우고 생산을 늘이는데 큰 힘을 넣어 인민들에게 생활상혜택이 더 많이 차례지게 하는것이다.또한 근로자들에게 훌륭한 로동생활조건을 마련해주며 당과 국가의 인민적시책을 확대해나가는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사상이 천명한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마련해줄데 대한 사상은 사회주의경제의 본태와 우월성을 고수하고 물질문화생활분야에서의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완전히 실현해나갈수 있게 하는 과학적이며 혁명적인 방침으로 된다.(전문 보기)
정치용어해설 : 전민과학기술인재화
전민과학기술인재화란 한마디로 전체 인민을 높은 과학기술지식과 창조적능력을 소유한 인재로 만든다는것이다.다시말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최신과학지식과 기술기능에 정통하고 그것을 능숙하게 활용하며 강국건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갈수 있는 혁명인재로 키운다는것이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자면 우선 현대과학기술을 배우고 활용하기 위한 사업을 대중자신의 사업으로 확고히 전환시켜야 한다.
모든 일군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은 자기 단위의 과학기술발전을 사활적요구로 내세우고 자기 공장과 직종에 맞는 전문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학습열풍을 일으켜 과학기술로 단위발전을 이끄는 기수, 창의고안의 명수가 되여야 한다.
또한 일하면서 배우는 교육체계를 더욱 발전시켜 더 많은 근로자들이 일정한 교육체계에 망라되여 정상적으로 공부하도록 하여야 한다.
우리 당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제시한것은 전체 인민을 지식인화하자는데 목적이 있다.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구호를 높이 들고 현대과학기술을 겸비한 유능한 실력가, 쓸모있는 인재로 준비해나갈 때 사회주의강국건설의 승리는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천년이 간들 잊을수 있으랴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선에 대한 일제의 가혹한 식민지략탈정책과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끼친 불행과 재난은 인류력사에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는것입니다.》
일제가 불법비법의 《을사5조약》의 강도적인 날조로 우리 나라를 식민지화한 때로부터 120년,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들씌운 일제의 식민지파쑈통치가 끝장나고 이 땅에 해방의 새 아침이 밝아온 때로부터도 어느덧 8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흐르는 세월은 많은것을 망각의 이끼속에 덮어버린다.하지만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절대로 잊을수 없는것이 있다.그것은 바로 일제가 우리 인민에게 저지른 만고죄악이다.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통치기간 일제가 저지른 죄악중에서도 가장 큰 죄악은 우리 인민들을 잔인무도하게 학살한것이다.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민족배타주의정신이 골수에 찬 일본제국주의자들은 제놈들을 《우수한 민족》이라고 자처하는 한편 조선사람은 응당 제놈들의 지배를 받아야 한다고 떠벌이며 극악한 무단통치, 《문화통치》, 파쑈테로통치를 실시하여 수많은 조선사람을 학살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반인륜적범죄를 감행하였다.
《조선인은 일본법률에 복종하든가 그렇지 않으면 죽어야 한다.》, 바로 이것이 조선사람들에 대한 일제의 식민지통치의 기본방식이였다.이에 따라 일제는 《범죄즉결령》, 《조선감옥령》, 《국가보안법》 등 수많은 파쑈살인악법들을 만들어내고 악착하게 시행하였다.
일제는 우선 제놈들의 식민지통치에 항거하여 반일투쟁에 떨쳐나선 애국자들과 군중을 대대적으로 탄압학살하는데 미쳐날뛰였다.
일제는 1906년 여름부터 1911년까지의 기간에 방대한 무력을 《토벌》작전에 투입하여 수많은 의병들을 학살하였다.
또한 3.1인민봉기와 6.10만세시위투쟁을 비롯하여 제놈들의 파쑈적폭압통치에 항거해나선 군중들도 야수적으로 살해하였다.우리 인민에 대한 놈들의 학살만행의 잔인성은 그야말로 상상을 초월하였다.
3.1인민봉기진압당시 나어린 한 녀학생이 시위대렬에서 국기를 들고 행진하는것을 본 일제살인귀들은 기발을 든 그의 오른팔을 일본도로 내리쳐 자르고 그가 다시 기발을 왼손으로 추켜들고 앞으로 나가자 왼팔마저 잘라버렸다.녀학생이 그래도 굴하지 않고 《조선독립 만세!》를 부르며 전진하자 놈들은 그의 몸을 칼로 마구 찔러죽이는 야수적학살만행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이뿐이 아니다.
일제는 모조리 죽이고 모조리 불사르고 모조리 빼앗으라는 《3광정책》을 떠들면서 간도일대에서만도 수만명의 목숨을 앗아가고 간또대지진당시 2만 3 000여명의 무고한 조선사람들을 가장 야만적인 방법으로 마구 학살하였다.
일제의 학살만행은 강제련행한 조선사람들속에서도 감행되였다.
일제는 강점기간 《징병》, 《징용》 등의 명목으로 수많은 조선사람들을 랍치, 련행하였다.일제야수들에게 붙잡혀 전쟁터와 고역장으로 끌려간 조선사람들은 제대로 먹지도 입지도 자지도 못하면서 침략전쟁의 대포밥이 되거나 고된 로동과 성노예생활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고 꿈결에도 보고싶은 부모형제들의 품으로 돌아가지 못한채 이국의 광야에서 무주고혼이 되고말았다.
그때의 비참상에 대하여 징용에 끌려갔던 한 생존자는 이렇게 회상하였다.
《영양실조로 동료들은 하나, 둘 쓰러져 죽어갔으며 아침에 일어나보면 옆의 사람이 없어지군 하였다.일본놈들은 우리 사람들을 버러지목숨만도 못하다고 하면서 갈구리같은것으로 찍어서 콩크리트타입장에 처넣군 하였다.지금까지도 그 모습이 꿈에 나타나서 잠들수 없다.》
일제가 감행한 전대미문의 대학살은 철저히 아시아와 세계제패를 위해 우리 인민을 완전히 멸살시킬것을 획책한 일본당국의 침략정책과 야망의 로골적인 발현이였다.
일제는 식민지통치기간 우리 나라에 대한 무제한한 경제적략탈을 감행하였다.
이미 오래전부터 우리 나라의 풍부한 자원에 눈독을 들이고있던 일제는 우리 나라를 강점하자마자 경제적략탈에 미친듯이 광분하였다.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지배초시기부터 토지강탈에 매여달린 일제는 《토지조사령》을 선포하고 《수속위반》, 《증거불명》 등의 구실을 붙여 100여만정보에 달하는 막대한 토지를 비법적으로 강탈하였다.한편 《산미증식계획》, 《공출》 등의 간판으로 강점 전 기간 우리 나라에서 수천만t의 쌀을 략탈해갔고 조선농민들이 자기 살붙이처럼 중히 여기던 소까지 수많이 끌고가 도살해버렸다.
일제의 악랄한 농촌략탈행위로 말미암아 우리 나라의 농촌들은 만성적인 아사지대로 변해버렸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굶주림과 병마에 시달리다 못해 정든 고향을 버리고 거치른 이국땅으로 류랑의 길을 떠나지 않으면 안되였다.
일제는 또한 《조선광업령》, 《어업령》을 비롯한 식민지략탈법들을 조작공포하여 우리 나라의 풍부한 지하자원과 수산자원들을 가장 악착한 방법으로 긁어갔다.일제가 우리 나라에서 강탈해간 물적자원은 액상으로 볼 때 그야말로 천문학적수자였다.
조상전래로 물려오던 놋으로 만든 초대와 놋그릇, 놋수저까지 빼앗으며 경제적략탈에 미쳐날뛴 일제야말로 우리 나라의 자원과 우리 인민의 고혈을 무자비하게 짜낸 흡혈귀들이였다.
일제가 저지른 특대형반인륜범죄중에서 또한 엄중한것은 우리 인민의 넋과 자부심, 우수한 문화와 미풍량속을 말살하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한것이다.
이 책동의 중요한 고리가 바로 우리 인민의 슬기와 재능이 비낀 문화재들에 대한 대대적인 략탈이였다.일제는 헌병, 경찰, 불량배들을 내몰아 고분들을 도굴하여 수많은 문화재들을 파괴략탈하였으며 《연구》라는 명목밑에 불상들과 석탑 등 불교유물들과 공예품들을 닥치는대로 훔쳐갔다.
자료에 의하면 일본에 소장되여있는 조선문화재는 수만점으로 추정되며 개별적인 일본인들이 소유하고있는것까지 합하면 무려 수십만점에 달한다고 한다.
일제는 사상문화분야에서의 악랄한 파쑈화책동의 일환으로 《황국신민화》정책을 로골적으로 실시하였다.
일제가 우리 인민을 《황국신민화》하는데서 중요하게 노린것은 《내선일체》와 《동조동근》사상을 강제로 불어넣는것이였다.
일제는 이를 위해 력사적사실까지 날조하다 못해 나중에는 우리 말과 글까지 빼앗으려고 미쳐날뛰였다.
세계전쟁사에는 남의 나라를 강점한 침략자들의 죄행이 수많이 기록되여있지만 그 나라 인민의 말과 글을 빼앗고 자기네 식으로 성과 이름까지 갈라고 강요한것은 일본제국주의자들밖에 없다.
수십년동안에 걸치는 일제의 식민지통치로 하여 우리 인민이 당한 정신적, 인적, 물적피해는 그 형태와 내용, 규모에 있어서 인류력사상 있어보지 못한 최악의것이였다.
그러나 간특한 일본반동들은 아직까지도 저들의 과거범죄를 부정하면서 그에 대한 배상을 한사코 거부하고있다.
력사는 그 누가 우기거나 부정한다고 하여 달라지는것이 아니다.
우리 인민은 아무리 세월이 흐르고 세대가 바뀌여도 일제의 천인공노할 죄악의 력사를 절대로 잊지 않을것이며 그 값을 천백배로 받아내고야말것이다.(전문 보기)
조선중앙통신사 론평 자멸을 앞당기려는 일본의 무분별한 군사적망동
일본이 자국산 장거리미싸일의 실전배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있다.
공개된데 의하면 2025년말까지 사거리가 1 000㎞로 늘어난 지상발사형 12식지상대해상유도탄을 구마모또에 실전배비할것이라고 한다.
다음해에는 오이따와 오끼나와 등의 지역들에도 미싸일이 실전배비될것으로 예견되고있다.
일본의 언론과 정객들은 이러한 현실을 놓고 이제는 실지로 《적기지공격능력》을 보유하게 되였다고 내놓고 떠들어대고있다.
매우 위험한 발상이 아닐수 없다.
12식지상대해상유도탄으로 말한다면 일본이 《반격능력》을 확보하여야 한다고 떠들어대며 몇년전부터 사거리를 대폭 늘이고 지상뿐 아니라 함선, 전투기들에서도 발사할수 있도록 개조한 미싸일이다.
《전수방위》의 범위를 훨씬 초월하여 주변국들에 대한 타격이 가능한 미싸일들의 실전배비는 결코 그 누구의 《위협》을 억제하기 위한것이 아니라 철저히 《대동아공영권》의 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일본의 선제공격능력확보이다.
지금 일본은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에 따른 군사력증강과 개편, 무력현대화책동으로 침략전쟁을 실전에로 옮길수 있는 보다 가까운 환경에로 접근하고있다.
주목되는것은 이 모든 군사적움직임이 선제공격적목적을 실현하는데로 지향되고있다는것이다.
장거리미싸일의 원활한 사용을 위한 《통합작전사령부》가 새로 조직되였으며 미싸일부대들의 편성계획은 이미 완료된 상태이다.
올해 6월부터는 일본본토에서의 실전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세인의 비난을 피해보려고 해외에서 진행하던 미싸일발사훈련마저 자국에서 뻐젓이 감행하고있다.
특히 방대한 액수의 자금을 탕진하며 강행하고있는 우주군사화는 12식지상대해상유도탄, 고속활공탄, 극초음속유도탄 등의 불의성과 정확성을 보장하기 위한데로 집중되고있다.
이러한 조건에서 일본렬도의 곳곳에 장거리미싸일들의 실전배비가 추진되고있다는것은 조립이 완성된 무기에 총탄을 재워넣는것이나 다름이 없는 행위인것이다.
최근 일본이 《2025년 방위백서》에서도 우리를 비롯한 주변국들을 《절박한 위협》, 《전례없는 가장 큰 전략적도전》 등으로 걸고든 사실은 그 총구가 어디를 조준하여 만장탄되고있는가를 너무나도 명백히 시사하고있다.
최근에는 우리 공화국을 포함한 주변국가들의 《위협설》을 늘어놓으며 일본이 상전에게 《핵공격》까지도 사촉한 사실이 폭로되여 국제사회의 강한 경계심을 불러일으키고있다.
현실은 군사대국화에 환장한 일본이 선제공격을 노린 장거리타격수단들의 실전배비에 박차를 가하여 재침의 포성을 울릴 날을 보다 앞당기려고 발악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전범국은 경거망동하지 말아야 한다.
일본이 그토록 당겨오려는 재침포성의 날은 소생불가능의 지옥에 발을 들여놓는 날로 될것이다.(전문 보기)
自滅を早めようとする日本の無分別な軍事的妄動 朝鮮中央通信社論評
【平壌8月4日発朝鮮中央通信】日本が自国産長射程ミサイルの実戦配備に一層拍車をかけている。
公開されたことによると、2025年末まで射程が1000キロに延ばされた地上発射型12式地対艦誘導弾を熊本に実戦配備するという。
来年には大分と沖縄などの地域にもミサイルが実戦配備されることに予見されている。
日本のメディアと政客らは、このような現実について今や実際に「敵基地攻撃能力」を保有するようになったと公然と唱えている。
極めて危険な発想だと言わざるを得ない。
12式地対艦誘導弾は、日本が「反撃能力」を確保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言い立てて数年前から射程を大幅に延ばし、地上だけでなく艦船、戦闘機でも発射できるように改造したミサイルである。
「専守防衛」の範囲をはるかに超えて周辺諸国への打撃が可能なミサイルの実戦配備は、決して誰それの「脅威」を抑止するためのものではなく、あくまでも「大東亜共栄圏」の野望を実現するための日本の先制攻撃能力の確保である。
現在、日本は「国家安全保障戦略」「国家防衛戦略」「防衛力整備計画」に従う軍事力の増強と改編、武力近代化策動で侵略戦争を実戦へと移行させられるより近い環境へ接近している。
注目されるのは、これら全ての軍事的動きが先制攻撃的目的の実現へと志向されていることである。
長射程ミサイルの円滑な使用のための「統合作戦司令部」が新設され、ミサイル部隊の編成計画はすでに完了した状態である。
今年の6月からは日本本土での実戦能力を向上させるために世人の非難を避けてみようと海外で行っていたミサイル発射訓練さえ自国で公然と強行している。
特に、膨大な金額の資金を蕩尽して強行している宇宙軍事化は、12式地対艦誘導弾、高速滑空弾、極超音速誘導弾などの不意さと正確性を保つのに集中されている。
このような状況の下、日本列島の各所で長射程ミサイルの実戦配備が推し進められていることは、組み立て済みの兵器に銃弾をこめること同様の行為である。
最近、日本が「2025年防衛白書」でもわが国をはじめとする周辺諸国を「差し迫った脅威」「これまでにない最大の戦略的挑戦」などに言い掛かりをつけた事実は、その銃口がどこを照準して満装填されているのかをあまりにも明白に示唆している。
最近は、わが共和国を含む周辺国家からの「脅威説」を並べ立て、日本が主人に「核攻撃」までもそそのかした事実が暴露されて国際社会の強い警戒心をかき立てている。
現実は、軍事大国化に狂った日本が先制攻撃を狙った長射程打撃手段の実戦配備に拍車をかけて再侵略の砲声を響かせる日をより早めようとあがいているということを示している。
戦犯国は軽挙妄動してはならない。
日本がそれほど早めようとする再侵略砲声の日は蘇生不能の地獄に足を踏み入れる日になるだろう。(記事全文)
애국으로 단결하자!
혁명의 1세들이 피로써 찾아준 조국을 끝없이 사랑하며
온 세상에 빛내여나가자
조국해방 80돐이 하루하루 다가오고있는 오늘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의 두리에 굳게 단결하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성취한 항일혁명선렬들의 숭고한 애국의 넋과 정신의 가치를 다시금 깊이 새겨안고있다.
혁명의 1세대들이 지녔던 애국의 정신을 꿋꿋이 이어 이 땅우에 부강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을 기어이 일떠세우려는것이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불같은 열망이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일터, 자기 초소를 사랑하고 맡은 일을 성실하게 하는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에 의하여 나라가 부강해지고 사회주의락원이 일떠서게 되는것입니다.》
애국으로 단결한다는것은 전체 인민이 당중앙의 두리에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쳐 조국의 번영과 부흥을 안아오기 위한 투쟁에서 자기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간다는것을 의미한다.
《애국으로 단결하자!》, 바로 여기에 우리가 리상하는 천하제일강국을 하루빨리 일떠세울수 있는 최대의 힘이 있고 국가의 부흥발전을 활기차게 열어나갈수 있는 근본방도가 있다.
애국으로 단결된 인민의 힘은 국가번영의 초석이고 비약의 근본원천이다.전체 인민이 어렵고 힘들수록 나라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을 지닐 때라야 자기의 수준과 능력, 잠재력의 한계를 초월하여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할수 있다.세인을 경탄시키는 우리 국가의 힘과 위용은 바로 전체 인민의 애국적열의의 거세찬 분출이다.
오늘 대중적인 애국운동이 활발히 벌어지는 과정에 당과 혁명, 조국을 먼저 생각하고 나라의 어려움을 가시는데 보탬을 주는 뜨거운 마음을 지닌 애국자들의 대부대가 자라나고 눈부신 기적과 증산성과들이 이룩되고있다.
높은 생산실적으로 당성, 혁명성을 검증받을 일념을 안고 기적적증산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올리고있는 상원세멘트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 당이 바라는 곳에 용약 탄원하여 위훈의 자욱을 새겨가고있는 청년들과 녀맹원들, 누가 보건말건, 알아주건말건 맡은 초소에서 수십년세월 묵묵히 순결한 량심을 바쳐가는 사회주의애국공로자들을 비롯하여 유명무명의 애국자들이 있기에 우리 조국이 그처럼 강대한것이다.
엄혹한 난관이 가로놓일수록 더욱 격양되는 애국열의는 수도 평양에 해마다 1만세대의 살림집들을 어김없이 건설하는것으로써 당의 구상을 꽃피워가는 건설자들속에서도 발휘되고있고 지방공업공장들을 만년대계의 창조물로 일떠세우고있는 군인건설자들의 가슴마다에도 차넘치고있다.
자신의 모든것을 강국건설이라는 하나의 목표실현에로 지향시켜나가는 전체 인민의 애국의 정신력과 단결의 힘이야말로 사회주의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과 비약을 이룩할수 있게 하는 강위력한 담보이다.
애국으로 단결된 인민의 힘은 그 어떤 난관도 과감히 뚫고 기적과 혁신을 안아오는 원동력이다.
시내물이 모여 대하를 이루듯이 모든 사람들이 애국으로 뭉쳐야 강국을 일떠세울수 있다.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나는 무엇을 바쳤는가, 이 물음에 늘 자신을 비추어보면서 애국의 마음을 가다듬는 사람만이 진정한 애국자의 삶을 빛내여갈수 있다.
우리 당의 사상과 로선은 애국의 기치이며 당의 령도는 국가발전의 생명선이다.당의 사상과 령도를 실천으로 받들어나가는 길에 강국건설에 실질적으로 이바지하는 참된 길이 있다.전체 인민이 일터마다에서 당결정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고 기적과 혁신을 일으켜나가야 국가건설전반이 활력에 넘쳐 전진할수 있다.누구나 자기가 맡은 일을 당과 국가앞에 전적으로 책임지겠다는 투철한 각오를 안고 뛰고 또 뛰여야 한다.하나의 창조물을 내놓아도, 하나의 건물을 일떠세워도 조국에 바치는 자기의 깨끗한 량심이 비끼게 하여야 한다.
성스러운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은 전체 인민의 헌신과 노력이 합쳐져 이룩되는것이다.
누구나 애국을 하고 애국의 거세찬 불길이 이 땅 그 어디서나 열렬하게 타오를 때 위대한 우리 국가의 강성할 래일은 더욱 앞당겨지게 될것이다.(전문 보기)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위대한 수령님께서 항일의 혈전만리에 새기신 거룩한 자욱을 더듬으며
조국해방의 위대한 은인, 만고절세의 애국자를 우러러
백두의 붉은 기폭과 더불어 불멸할 승리자의 존엄과 명예를 안고 조국해방의 8월이 또 한돌기 이 땅에 숭엄히 깃들고있다.
혁명선렬들의 피어린 희생으로 넘고 계승세대의 강인한 투쟁으로 헤쳐온 성스러운 혁명의 년대마다 위대한 우리 국가와 인민의 거룩한 존위와 명성, 과감하고도 줄기찬 전진보폭에 백두의 넋을 세차게 뿜어주며 찬연히 빛나온 우리의 8.15,
뜻깊은 조국해방 80돐을 앞둔 이즈음 인민의 마음은 수도 평양에 높이 솟은 개선문에로 끝없이 달린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척하시고 승리에로 이끌어오신 항일혁명투쟁사가 있어 이 땅에 망국의 비운이 가셔지고 인민이 모든것의 주인이 되여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력사의 새시대가 펼쳐질수 있었음을 모란봉기슭의 개선문은 오늘도 숭엄히 전하고있다.
항일의 20성상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시련에 찬 혈로를 헤치시며 빼앗겼던 조국을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업적이 개선문의 돌벽에 새겨진 영생불멸의 혁명송가 《김일성장군의 노래》의 구절구절에서 얼마나 강렬히 빛발치고있는것인가.
해방만세의 열광이 강산을 진감하던 때로부터 어언 80년이 흘렀어도 백두산은 자기의 줄기줄기에 력력한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의 항쟁사를 길이 전하며 거연히 솟아있고 압록강은 항일의 전설적영웅의 불멸의 혁명업적을 끝없이 노래하며 굽이굽이 세차게 흐르고있다.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어린 피어린 자욱, 이는 결코 간고처절했던 항일혈전사에 대한 문학적형상이 아니다.말그대로 백두광야의 한치한치를 피로써 헤치시며 인간으로서, 혁명가로서 겪을수 있는 온갖 풍상고초를 다 겪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자욱을 전하는 력사의 진실이고 명백한 기록이다.
백두의 혁명신념과 강철의 의지, 혁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으로 간고한 혈전만리를 헤치시며 백전백승을 조선혁명의 불변의 성격으로, 고유한 전통으로 마련해주신 위대한 수령님의 불멸의 업적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와 고마움의 정이 여기에 그대로 응축되여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세상에 위대한 수령님처럼 조국의 해방과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하여 혈전만리 생눈길을 헤치며 고생하신분은 없을것입니다.》
혁명은 신념으로 전진하며 승리한다.혁명이자 신념이고 신념이자 혁명이다.이것은 절세의 위인들을 따라 간고한 혁명의 길을 헤치면서 조선의 혁명가들이 체득한 고귀한 진리이다.사회주의강국으로 부강번영할 조국의 래일을 그려보며 우리 인민이 더더욱 절감하는 혁명의 철리이다.
우리 인민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전환의 계기를 마련한 8.15는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맥박치는 이 혁명의 철리를 천만의 가슴마다에 다시금 깊이 새겨주고있다.
이에 대하여 생각할 때면 위대한 수령님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새겨진 불멸의 글발이 먼저 가슴을 파고든다.
조국을 위해 울어도 보고 웃어도 보고 피도 흘리면서 온넋과 육신을 다 바친 사람들만이 조국이 얼마나 귀중한가를 심장으로 깨달을수 있다.…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굳은 맹세를 안고 압록강을 건느신 때로부터 조국해방에 대한 성스러운 책임감을 스스로 걸머지신 우리 수령님께서 빼앗긴 조국을 찾기 위해 헤치신 혈전의 길은 몇천몇만리이고 넘으신 고난의 언덕은 또 얼마였던가.
피바다, 불바다를 헤쳐야 했던 그길에서 우리 수령님께서 생사를 판가름하는 격전의 맨 앞장에 나서신적은 얼마이고 혁명전사들의 희생에 피눈물을 삼키신적은 또 얼마였던가.
우리 인민 누구나가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풍상을 되새겨볼 때면 숭엄한 격정속에 자신들을 세워보군 하는 설한풍이 휩쓸던 천교령,
사납게 휘몰아치는 눈보라속에 혹심한 식량난을 겪으며 행군을 이어가던 그 령길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촉한을 만나시였다.적들의 끊임없는 추격으로부터 사령부를 보위하기 위하여 한목숨바친 대원들의 시신을 묻지도 못하고 걸음걸음을 피어린 전투로 이어온 10여명의 대오,
조선혁명의 운명이 경각에 달하였던 그때를 추억하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설사 하늘이 무너지는한이 있더라도 우리는 기를 쓰고 살아서 혁명을 해야 한다, 우리가 여기서 그대로 주저앉으면 조선인민이 일제의 영원한 노예가 된다고 생각하시며 《반일전가》를 지으신데 대하여 회고하시였다.
우리 수령님께서 항일의 20성상 넘으신 이런 《천교령》이 천이런가, 만이런가.
갓 창건된 유격대를 이끌고 단행하신 남만진출, 대포, 비행기로 무장한 대적과의 결전에서 기적적승리를 이룩한 소왕청유격구방위전투,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모진 시련을 끝끝내 이겨낸 고난의 행군…
위대한 수령님께서 《장백산 줄기줄기 피어린 자욱》이라는 노래의 구절과도 같이 우리는 그때 가는 곳마다에서 피를 흘리였다고, 우리앞에 놓인 한치한치를 피로써 헤쳐나갔다고 감회깊이 회고하신 무송원정도 그중의 하나이다.
해발 2 000여m의 험산준령, 령하 40℃를 오르내리는 혹한과 참기 어려운 식량난, 《토벌대》의 집요한 추격과 포위속에서 피도 많이 흘리고 희생도 많이 내였던 무송원정은 겹쳐드는 시련의 련속이였다.3월이라고 하지만 백두산일대에 눈이 어찌나 많이 내려쌓였는지 행군할 때 신입대원이 눈속에서 잃어버린 미투리 한짝을 해토가 되여 다시 나올 때 이깔나무정수리에 걸려있는것을 보았다는 이야기도 바로 이 원정때에 생겨났다.무섭게 몰아치는 설한풍때문에 천막도 치지 못하고 깊은 눈구뎅이속에서 나무껍질을 깔고 눈을 붙여야 했고 옹근 하루동안 강냉이 한알 입에 넣어보지 못하고 생눈으로 창자를 달래면서 수십리를 행군하여야 할 때도 많았다.
구대원들도 참기 어려운 이 엄혹한 난관속에서 태반이 신입대원들인 행군대오를 이끄시느라 우리 수령님께서 겪으신 그 많은 고생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보통의 의지력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그렇듯 모진 극난속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가슴속에 더욱 불타오른것은 다름아닌 혁명에 대한 책임감이였다.기어이 조국의 해방을 이룩하고 혁명동지들이 그렇게도 바라던 인민의 락원을 보란듯이 일떠세우리라는 억척불변의 신념이였다.
력사에 깊이 새겨진 고난의 행군은 또 얼마나 간고하였던가.엄혹한 자연과의 투쟁, 극심한 식량난과 피로와의 투쟁, 무서운 병마와의 투쟁, 간악한 적들과의 투쟁…
걸음걸음 난관이 막아섰지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 모든것을 혁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과 백절불굴의 혁명신념으로 이겨내시며 간고처절한 우리 혁명의 한치한치를 진두에서 열어나가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후날 만일 그때 우리가 당면한 난관에만 집착하여 맥을 놓았거나 혁명승리에 대한 전망을 암담한것으로만 생각했다면 그처럼 엄청난 시련을 감당해내지 못하고 눈구뎅이속에 주저앉았을것이라고 하신 교시는 얼마나 많은것을 생각하게 하는것인가.
정녕 걸음걸음 사선의 고비를 헤쳐야 하는 준엄한 길, 하지만 절대로 물러설수 없는 길이였다.바로 그길이 조국의 운명, 도탄에 빠진 인민의 운명을 구원하는 길이였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필승의 혁명신념으로 막아서는 모든 역경을 이겨내시며 순간도 멈춤없이 꿋꿋이 혁명의 길을 이어가시였다.
혁명가로서, 인간으로서 상상할수 없는 온갖 고생을 다 겪으시며 위대한 수령님께서 그렇듯 강인하게 헤치신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끝에 조국해방의 날이 있었으니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력력한 항일전의 자욱자욱을 천만년세월이 흐른들 어찌 잊을수 있으랴.
참으로 조국해방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에 대한 절대적인 책임감과 비상한 사명감을 지니시고 만고의 항쟁사를 아로새기시며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의 억척의 신념과 의지, 희생적인 헌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실이였다.
몇해전 군마를 타시고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던 나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는 군마를 타고 백두대지를 달리기도 하고 무릎치는 생눈길을 헤치기도 하고 언몸을 모닥불에 녹이기도 하면서 백두전구를 돌아보느라니 조국과 혁명을 위하여 온갖 고난과 시련을 맞받아 헤쳐오신 위대한 수령님의 헌신적로고와 불멸의 혁명업적, 수령님을 받들어 조선혁명의 첫 페지를 아로새겨온 항일혁명선렬들의 거룩한 투쟁력사가 경건히 안겨왔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오늘의 강대한 사회주의조국을 소중히 그려보시며 강인한 의지로 만난을 이겨내신 수령님의 심중을 가슴뜨겁게 새겨안아보느라니 어떤 시련과 고난이 앞을 가로막는다 해도 수령님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여야 하겠다는 결심이 굳어지고 우리가 어떤 신념과 의지로 혁명의 전취물을 지켜야 하며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한길만을 가야 하겠는가 하는 각오를 가다듬게 된다고, 그래서 마음과 어깨는 더더욱 무거워지지만 새로운 힘이 용솟음친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
혁명의 개척세대가 위대한 수령님께서 안겨주신 필승의 신념과 의지로 그처럼 엄혹한 시련을 이겨내고 조국해방의 그날을 안아온것처럼 전체 인민이 백두의 혁명신념으로 막아서는 도전과 난관을 과감히 뚫고넘으며 부국강병의 대업을 반드시 성취하도록 하려는것이 우리 당의 숭고한 뜻이다.
우리 인민은 뜻깊은 8.15를 맞이할 때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혈전만리길을 숭엄히 되새겨보면서 이 세상 그 누구도 지녀보지 못한 혁명에 대한 무한한 책임감과 백절불굴의 신념으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그이의 업적이 얼마나 위대하고 성스러운것인가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군 한다.
자기 수령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불변의 충실성은 우리 혁명의 1세들이 항일혈전사에 아로새긴 가장 고귀한 사상정신이다.
위대한 수령님을 따라 혈전만리를 꿋꿋이 헤친 항일혁명투사들이 지녔던 백두의 혁명신념으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충직하게 받들어 사회주의강국의 래일을 안아오자는것이 우리 인민의 한결같은 마음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세대가 바뀔수록 누구나 잊지 말자.
백두산 줄기줄기, 압록강 굽이굽이에 어려있는 항일의 전설적영웅, 만고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님의 거룩한 자욱, 간고한 혈전만리를.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 따라 조국해방을 안아온 항일혁명투사들의 그 넋을 이어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만 계시면 반드시 이긴다는 절대불변의 신념, 총비서동지의 현명한 령도가 있는한 사회주의강국의 새 아침은 반드시 밝아온다는 억척의 신념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이 땅에 기어이 전면적부흥의 위대한 새 승리를 안아오고야말것이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령도따라 사회주의조국의 부강번영을 이룩해나가는 성스러운 혁명의 길에서 위대한 수령님의 만고불멸의 업적을 세세년년 길이 빛내여가리라.
이것이 뜻깊은 8.15를 마중하는 천만의 가슴마다에 더욱 억척으로 자리잡는 불변의 신념이고 혁명적의지이다.(전문 보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대표단 제6차 세계국회의장대회에 참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대표단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스위스의 제네바에서 진행된 제6차 세계국회의장대회에 참가하였다.
국제의회동맹 위원장과 총서기, 각국의 국회의장, 국회대표단들이 참가한 대회에서는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이룩하고 국제적정의를 실현하는데서 국회들사이의 협력과 다무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의장 박인철동지가 대회에서 연설하였다.
그는 독점적이며 패권적인 지위를 유지하려고 세계를 사회적불안정과 혼란속에 빠뜨리는 제국주의자들의 강권과 전횡을 단죄규탄하면서 평화와 정의, 번영이 담보되는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각국이 자주적발전을 이룩하는 동시에 모든 나라들의 주권적권리를 존중하는 국제관계가 설립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는 자체의 힘으로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수호하고 인민의 번영과 행복을 위한 주권활동을 힘있게 벌리고있다고 하면서 그는 우리 인민이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두리에 애국으로 굳게 뭉쳐 국가의 전면적발전을 위한 투쟁에서 기적적성과들을 이룩하고있는데 대하여 언급하였다.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진정한 국제적정의와 세계의 평화, 안정을 위해 자기의 책임을 다할것이며 우리 국가의 존엄과 국익을 존중하는 친선적이고 우호적인 국회들과의 관계발전을 강화해나갈것이라고 강조하였다.
대회기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의장 박인철동지는 국제의회동맹 위원장과 총서기, 로씨야련방평의회 의장, 몽골국가대회의 의장, 윁남인민회의 의장, 라오스민족회의 부의장을 각각 만나 담화를 하였다.
로씨야련방평의회 의장은 2018년 조선을 방문하여 김정은국무위원장동지를 만나뵈온것을 크나큰 영광으로 간주한다고 하면서 그이께 자신의 가장 진심으로 되는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였다.
그는 두 나라관계를 동맹관계, 동지적관계로 력사상 최고봉에 올려세운 기본요인은 로조수뇌분들의 두터운 친분관계의 결실이라고 하면서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체결후 지난 2년간 쌍무관계는 온갖 도전을 이겨내고 그 가치를 증명하였다고 강조하였다.
조선을 지지하는 로씨야의 립장은 불변하다고 하면서 그는 로씨야련방평의회와 국가회의는 두 나라사이의 조약의 정신에 충실할것이라고 확언하였다.
몽골국가대회의 의장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 오흐나긴 후렐쑤흐 몽골 대통령이 보내는 인사를 전하여드릴것을 부탁하면서 경제건설을 비롯한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발전을 이룩하고있는 근면하고 애국적인 조선인민이 앞으로도 보다 큰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강조하였다.
담화석상들에서는 강력한 국가건설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에 대한 전적인 지지와 의회들사이의 친선협조관계를 발전시켜나갈 의지들이 표명되였다.(전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