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08

선군문답 ▒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혁명군대가 노는 역할은 무엇인가

2008년 8월 22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혁명군대가 노는 역할은 무엇보다도 사회주의위업을 무력으로 수호하고 담보하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오늘 우리 혁명의 제일생명선을 지켜선 혁명대오는 인민군대입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제국주의강적과 직접 맞서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총대로, 목숨으로 수호하고있습니다.》

총대를 틀어쥔 혁명군대는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온갖 원쑤들의 공격과 침해로부터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고 당과 혁명, 사회주의조국을 수호하며 사회주의위업의 승리적전진을 무력으로 담보한다.

또한 혁명군대는 혁명의 무기, 계급의 무기로 인민들의 안정되고 행복한 생활을 수호하고 담보한다.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혁명군대가 노는 역할은 다음으로 혁명의 주력군으로서 사회주의건설에서 선도자적역할을 수행하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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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대결과 전쟁의 근원

주체97(2008)년 8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 15통일시대의 힘찬 전진과 더불어 나라의 평화와 민족자주통일에 대한 우리 겨레의 지향과 열망은 더욱 뜨거워지고있다. 하지만 이와 상반되게 오늘 조선반도의 정세는 의연히 복잡하고 첨예하다.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는 격화되고있으며 나라의 통일을 달가와하지 않는 안팎의 반통일세력의 책동에 의하여 북남관계도 엄중한 난관에 직면해있다.

대화와 평화의 시대적흐름에도 불구하고 조선반도정세가 긴장되고 평화와 통일의 앞길에 장애가 가로놓인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범죄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에 기인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미국은 시대착오적인 대조선정책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하며 더이상 조선의 자주적평화통일에 방해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은 지난 수십년간 저들의 전략적리익으로부터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적대시정책을 시종일관하게 추구하여왔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를 격화시키는 근본요인으로 되고있다.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은 자주의 기치높이 사회주의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우리 공화국을 압살하고 존엄높은 우리 인민을 노예화하려는 범죄적인 침략정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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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주체97(2008)년 8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평양 8월 20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이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합동군사연습을 벌리고있는것과 관련하여 20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이미 보도된바와 같이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은 지난 18일부터 남조선전역에서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고있다.

《조선반도유사시 대비》라는 구실밑에 벌려놓은 이 연습은 철두철미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으로서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이 추구하는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북남대결정책의 명백한 증거로 된다.

미국이 1970년대 중엽부터 해마다 벌려온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을 올해부터 《을지 프리덤 가디언》으로 간판을 바꾸어 남조선괴뢰군이 《주도》하고 미군이 《지원》하는 형식으로 하는것은 남조선을 우리를 반대하는 돌격대로 써먹으려는 대조선전략과 관련된다.

이것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을 시작하면서 미국과 남조선괴뢰당국자들이 남조선에서 미군의 《전력수준을 더욱 향상시킬것》이며 그 누구의 《도발》에 《즉각 대응해 완전작전으로 종결하겠다.》는 등의 폭언들을 늘어놓은데서도 여실히 드러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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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아프가니스탄정세는 무엇을 보여주는가

주체97(2008)년 8월 2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아프가니스탄정세가 혼란스럽기 짝이 없다. 아프가니스탄주둔 미군과 나토군이 이 나라 무장항쟁세력의 날로 강화되는 공격에 부딪쳐 커다란 고충을 겪고있다. 날로 악화되는 아프가니스탄사태는 미국에 있어서 이라크에 못지 않은 골치거리로 되고있다.

우선 미국내의 분위기를 보자.

미국민주당 대통령후보 오바마는 대통령선거와 관련하여 자기가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이라크에서 미군무력을 일부만 남겨두고 16개월안으로 철수하여 아프가니스탄에로 돌리겠다는 선거《강령》을 내들었다. 이 선거《강령》으로 하여 오바마의 인기률은 대폭 올라갔으며 그것을 반대했던 맥케인의 인기률은 오바마를 따라앞서지 못하였다. 이라크에 계속 미군을 주둔시켜야 한다는 자기의 립장이 선거자들의 인기를 모으는데 불리하다고 간파한 맥케인은 최근에 태도를 바꾸어 오바마의 견해에 반기를 들지 않고있다.

지금 미국은 종전에 비해 아프가니스탄문제에 많은 관심을 돌리고있다.

미국이 2001년 10월 아프가니스탄전쟁을 개시한이래 이 나라 주둔 미군은 560여명의 사망자를 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지난 2개월동안 미국과 동맹국들의 파병군사망자수가 같은 기간에 이라크에서보다 더 많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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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동족대결과 전쟁을 고취하는 호전적망동

2008년 8월 21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지금 남조선에서 우리 공화국을 노린 대규모합동군사연습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훈련이 진행되고있는 속에 리명박패거리들은 우리를 자극하는 도발적망발과 호전적망동을 발광적으로 벌리고있다.

리명박역도는 18일 《을지안보보장회의 및 을지국무회의》라는데서 우리의 그 무슨 《시도가 계속될것인것만큼 이에 대한 강력한 대응책을 강구해야 한다》느니, 《남북관계에 있어 국지적분쟁가능성이 상존하는것만큼 철저한 대비태세를 늦춰서는 안된다》느니 하면서 우리에 대한 대결의식을 고취하고 전쟁을 선동하는 망발을 거리낌없이 늘어놓았다.

이날 《국방장관》이라는자도 이루지 못한 《북진통일》, 《승공통일》의 앙심을 품고있는 늙다리군부퇴물들을 모아놓고 벌린 그 무슨 《국방정책설명회》라는데서 우리의 《도발가능성이 있다》느니, 《도발할 경우 즉각 대응해서 현장에서 완전작전으로 종결하겠다》느니, 《상대적으로 압도적인 전력을 투사해서 도발을 억제해갈것》이라느니 하고 화약내풍기는 호전적망발들을 내뱉았다.

뿐만아니라 호전광들은 이날 경기도청앞마당에 철부지아이들까지 끌어다놓고 그 무슨 《첨단군사장비전시회》놀음을 벌리면서 대결과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리명박패거리들이 분별을 잃고 감행하고있는 호전적망동은 신통히도 《북진통일》나발을 불어대며 북침전쟁의 불을 질렀던 리승만역도의 천추에 용납 못할 망동을 방불케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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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불굴의 신념으로 빛나는 위대한 선군장정

주체97(2008)년 8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승리와 영광으로 수놓아진 불멸의 선군혁명실록을 더듬으며

불세출의 선군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백두에서 개척된 총대혁명위업을 이어갈 철석의 신념과 의지를 지니시고 선군장정에 나서신 때로부터 근 반세기가 되였다.

지금으로부터 48년전 8월 25일,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몸소 찾으신것은 백두에서 개척된 선군혁명의 년대기우에 성스러운 계승의 장을 새기며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의 강화발전에서 획기적인 전환의 장을 열어놓은 특기할 사변이였다.

반만년의 유구한 력사를 자랑하는 우리 조국의 력사에서 48년은 불과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지난 48년이 우리 조국의 력사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의의는 참으로 비상하다.

48년, 그것은 선군령도로 나라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고 국제적경탄을 불러일으킨 나날이였으며 선군정치의 위력으로 민족사에 류례없는 민족번영, 민족존엄의 전성기를 떨친 경이적인 나날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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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북남관계를 파국에로 몰아가는 반통일대결론

주체97(2008)년 8월 2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오늘 북남관계는 6. 15이후 최악의 위기에 처해있다.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따라 화해와 단합,협력을 도모하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에로 나아가던 북남관계의 앞길에 차단봉이 내려지고 대결과 긴장상태가 날로 격화되고있다.

북남관계에 조성된 파국적사태는 리명박역도가 들고나온 《실용주의》의 필연적산물이다.

리명박《정권》이 제것도 아닌 미국의 《실용주의》를 《통치철학》으로 내든것은 친미사대분자의 망동으로서 남조선사회의 자주적발전을 가로막고 조국통일의 앞길에 차단봉을 내리운것으로 된다. 미국의 침략과 략탈의 사상적도구로 리용되여온 《실용주의》가 남조선사회에 숭미사대주의를 전파시키고 사람들을 사상정신적으로 병들게 하리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격분을 금할수 없는것은 리명박역도가 《실용주의》를 북남관계문제에까지 적용하고있는것이다. 역도는 권력의 자리에 올라앉자마자 《실용주의》에 기초한 《대북정책》을 요란히 광고하였다. 반역도당은 북남관계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를 《실용주의》로 저울질하면서 북남사이에 이미 합의한것이라 할지라도 저들의 리익에 맞지 않으면 걷어치울것이라고 공공연히 줴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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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통일시대의 흐름은 가로막을수 없다

주체97(2008)년 8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6. 15공동선언의 기치를 높이 들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하는것은 시대의 요구이다.

지금 북과 남, 해외에서 민족적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에 대한 겨레의 지향과 열의는 날을 따라 더욱 높아가고있다.

우리 겨레가 조국통일의 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하자면 통일에로 나아가는 시대적흐름에 등을 돌려대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는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의 친미사대, 매국배족행위를 절대로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민족의 통일기운은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가고있으며 전민족이 단결하여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 민족의 의지와 지향은 꺾을수도 없고 막을수도 없습니다.》

외세를 배격하고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 민족끼리 풀어나가는것은 오늘의 6. 15통일시대의 기본흐름으로 되고있다.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은 북과 남이 불신과 대결을 끝장내고 화해와 단합, 협력을 적극 실현해나가는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펼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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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판문점대표부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8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조선인민군측은 이미 미군측에 8월 18일부터 시작하는 범죄적인 《을지 프리덤 가디언》남조선미국합동군사연습이 조선정전협정에 대한 도전이며 조선반도의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키는 위험한 행위로 된다는데 대하여 지적하고 무분별한 전쟁연습을 취소할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군측은 우리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고 끝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시작하였다.

미군부의 새로운 전쟁각본에 따라 감행되는 이번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유사시》 남조선괴뢰군을 총알받이로 하여 지상작전능력을 강화하고 해상과 공중에서 우리의 전략적거점들에 대한 미제침략군의 중장거리정밀타격과 신속기동타격의 효과를 높이는데 목적을 둔 새로운 북침전쟁연습이다.

미군측은 지난해 6월 남조선괴뢰군부 호전광들과의 밀담에서 《전시작전통제권》이 이양되는 2012년까지 남조선괴뢰군의 독자적인 《기획 및 작전수행능력배양》에 목적을 두고 종래의 《을지 포커스 렌즈》합동군사연습의 명칭을 《을지 프리덤 가디언》으로 변경시키고 훈련내용도 대폭 수정하기로 하였으며 그후 남조선호전세력의 북침광기를 돋구어주는 한편 우리를 목표로 하여 야외기동 및 강행도하연습, 지상협동작전과 공중타격훈련들을 련이어 벌리면서 그 규모와 내용을 체계적으로 확대심화시켰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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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7(2008)년 8월 19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과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이 우리의 거듭되는 경고와 내외의 강력한 규탄과 배격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전쟁연습을 벌려놓았다.

남조선전역에서 광란적으로 벌어지고있는 이 북침전쟁불장난에는 남조선과 해외주둔 미군 1만여명과 괴뢰군 5만 6000여명 그리고 대규모적인 최신전쟁장비들이 투입되였다.

이것은 우리에 대한 공공연한 도발이며 정세를 핵전쟁국면에로 몰아가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다.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미국과 괴뢰들의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전쟁연습소동을 반공화국대결선포로,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를 바라는 온 겨레와 세계평화애호인민들의 념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으로 락인하면서 이를 단호히 규탄한다.

지금 미국과 괴뢰들은 이번 합동군사연습이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에 대처한것》이니, 《방어훈련》이니 뭐니 하면서 합리화해나서고있다.

그러나 그것은 저들이 벌리는 전쟁연습의 침략적성격을 가리우기 위한 궤변이다.

《전시》를 운운하며 전쟁을 기정사실화하고 《작전통제권전환》을 떠들며 북침을 위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리는것자체가 그 무엇으로써도 정당화될수 없는 도발이며 위험천만한 전쟁소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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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 사 ▒ 조선반도비핵화과정을 파탄시키려는 도발행위

2008년 8월 19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8월 18일발 조선중앙통신)

미국이 지금 우리의 《인권문제》를 또다시 들고나오고있다.

대통령 부쉬가 아시아행각과정에 《인권문제》를 《북조선과의 협상요소》로 들고나갈것이라고 떠벌인것이 그 일단이다.

우리는 이것을 6자회담에 인위적인 난관을 조성하고 나아가서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10.3합의사항을 리행하지 않으려는 미국의 고의적인 행위로 단호히 일축한다.

미국이 떠드는 《인권문제》는 그들이 대조선적대시정책수행을 위해 회담을 지연시키거나 파탄시켜야 할 필요가 제기될 때마다 들고나오는 상투적수법이다.

6자회담이 진행되여온 전 과정이 이를 증명해주고있다.

2004년 6월에 진행된 3차 6자회담에서는 모든 참가국들이 《말 대 말》, 《행동 대 행동》원칙을 준수하기로 일치합의하였다.

그러나 미국은 회담이 끝나기 바쁘게 《북조선인권법》을 제정발효시켰으며 《탈북자증언》에 의한 《독가스인체실험》설 등을 류포시켜 우리를 《인권유린국》으로 몰아붙이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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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언해설 ▒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다.》

2008년 8월 19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사대와 외세의존은 망국의 길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큰 나라를 맹목적으로 섬기고 남의 힘만 믿다가는 나라를 망치고 혁명과 건설을 말아먹게 된다는 깊은 뜻이 담겨져있다.

사대와 외세의존은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과 존엄을 좀먹고 해치는 가장 유해로운 반민족적행위이다.

사대와 외세의존에 매달리면 자연히 비굴한 노예적굴종사상, 자기 민족을 업신여기는 민족허무주의에 빠지게 된다. 남을 섬기고 그에 추종하면 나중에는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깡그리 짓밟히울수밖에 없다.

사대와 외세의존이 망국의 길이라는것은 우리 인민이 실지체험을 통해 얻은 교훈이며 력사의 진리이다. 외세를 우상화한 나머지 남의 나라 군대에게 궁궐의 파수까지 맡겼던 리조의 망국사, 하여 왕비가 궁궐에 란입한 왜적의 칼에 란도질당하고 민족의 존엄을 처참히 유린당한 민족사의 그 치욕과 비극을 우리 민족은 영원히 잊을수가 없다.

사대와 외세의존으로 얼룩진 민족사의 오점을 가시고 자주적민족의 존엄과 긍지를 다시금 온 세상에 떨치기 위해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께서는 주체사상의 기치를 높이 드시고 전체 조선민족을 굳게 묶어세우시여 항일무장투쟁을 승리에로 조직령도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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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파쑈적야망을 드러낸 《언론쿠데타》소동

주체97(2008)년 8월 18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일당의 언론장악책동이 정연주 《KBS》방송사장의 해임과 체포로 절정에 달하고있다. 며칠전 리명박역도는 《KBS》방송사장해임안에 서명함으로써 그를 《KBS》방송사장자리에서 떼버리였다.

리명박《정권》이 이미전부터 저들의 비위에 맞지 않는다고 하여 검찰과 《감사원》 등 권력기관들과 《한나라당》을 총발동하여 《KBS》방송에 대한 탄압소동을 벌려왔다는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괴뢰당국은《KBS》방송리사회에서 《친정부인사》들이 다수를 차지하게 하기 위해 《반대쪽 리사》들을 해임하는 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러한 속에 지난 8월 8일 《KBS》방송리사회는 《특별감사》결과를 빗대고 사장을 해임시키라는 《감사원》의 강박에 따라 림시리사회를 열었다. 《KBS》방송직원들이 일제히 항거해나서자 파쑈경찰은 방송청사에 달려들어 그들에게 무자비한 폭행을 가하였다. 수백명의 경찰병력이 삼엄한 경계진을 펴고 사람들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는 속에 《KBS》방송의 림시리사회가 열리였다. 진보적인 리사들이 퇴장하고 당국의 앞잡이들만 모인 가운데 림시리사회는《감사원》의 해임요구를 받아들이는 형식으로 사장에 대한 《해임제청안》을 통과시켰다. 이렇게 《KBS》방송사장의 해임을 불법적으로 결정한 괴뢰당국은 지난 12일 그를 집에서 전격적으로 체포하고 검찰에 끌고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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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전쟁도발을 목적으로 하는 침략적인 합동군사연습

2008년 8월 18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미국과 리명박패당은 내외여론의 한결같은 규탄과 항거도 아랑곳하지 않고 끝끝내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았다.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벌어지는 이번 전쟁연습은 이른바 남조선괴뢰군이 주도한다는 명목밑에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과 해외에 주둔하고있는 미군무력 1만여명이 참가하며 수십만명의 남조선괴뢰군병력과 《향토예비군》무력, 《정부》공무원들까지 동원된다고 한다.

이번에도 남조선군부호전광들과 미제침략군 우두머리들은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이 《방어훈련》이라고 광고하고있지만 그것은 명백히 우리 공화국을 노린 북침전쟁연습이라는것이 더 론할 여지도 없다.

호전광들은 이번 전쟁연습이 남조선괴뢰군이 직접 주도하고 미제침략군은 《지원》만 한다고 하였지만 《연습총괄기획문건》을 남조선과 미국이 공동으로 작성하고 《훈련평가》라는것도 미합동전력사령부산하 《전개훈련팀》의 지원을 받아서 하는것만 보아도 철저히 미국의 대조선전략에 따라 진행되는 전쟁연습소동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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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인민군대가 왜 우리 혁명의 주력군으로 되는가

2008년 8월 18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이 인민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우는것은 현 시기 우리 혁명에서 인민군대가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로 보나 군대의 혁명적기질과 전투력으로 보나 주체혁명위업수행의 필수적요구입니다.》

인민군대는 우리 시대, 선군시대를 앞장에서 선도하는 혁명의 기둥, 주력군이다.

인민군대가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 되는것은;

― 현시기 우리 혁명에서 인민군대가 차지하는 지위와 그 역할로부터 필수적인것이다.

오늘 우리 혁명의 제일생명선을 지켜선 대오는 인민군대이다. 인민군대의 총창우에 평화도 있고 사회주의도 있으며 우리 인민의 행복한 생활도 있다. 인민군대의 이러한 지위와 역할을 로동계급도 그 어느 사회적집단도 대신할수 없다.

― 인민군대가 혁명적기질과 전투력에 있어서 제일 강한 혁명집단이기때문이다.

인민군대는 우리 사회에서 가장 혁명적이고 전투적이며 가장 위력한 혁명집단이다.

혁명성과 조직성, 전투력에 있어서 인민군대보다 더 강한 집단은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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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군사독재시기를 무색케 하는 파쑈폭압광풍

주체97(2008)년 8월 17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리명박패당이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을 폭력으로 가로막기 위해 기승을 부리고있다.

집권초기부터 리명박역도는 《법과 질서를 바로세운다》는 미명하에 새로운 폭압조치들을 련이어 취하였다.

검찰당국은 《보다 강경한 시위진압을 위한 시위대응방식개정》에 대해 떠들어댔으며 법무부장관이라는자는 경찰의 강경진압에 대해서는 책임을 묻지 않을것이라는 《불법집단행동 엄단방안》이라는것을 내놓았다.

경찰당국은 경찰이 특권을 가지고 임의의 장소에서 주민들을 상대로 신원확인을 요구할수 있으며 이에 항거할 때에는 벌금으로부터 구속에 이르기까지의 《법적권한》을 행사할수 있도록 《경찰관직무집행법》을 개정하기로 하였다. 또한 《즉결심판제도》적용, 《전기충격기》사용, 최루액살포를 비롯한 과거 군사독재시기의 폭압방식을 되살렸다.

경찰당국은 남조선인민들이 상상만 해도 분노의 치를 떨게 하는 《백골단》을 다시 부활시켰다.

3월 15일 《백골단》과 같은 기능을 수행하는 《체포전담반》을 내온 경찰당국은 초불투쟁이 날로 고조되게 되자 이기구를 확대개편하여 7월 30일에는 《경찰관기동대》라는것을 조작하였다. 시위대를 진압하는 전문훈련을 받아온 《경찰관기동대》는 이날에 있은 그 무슨 《창설식》이라는데서 《시범출연》이라는것까지 하면서 광기를 부리였다.

역도패당은 경찰들의 폭압을 부추기기 위해 별의별 비렬한 수법을 고안해내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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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선군정치의 철학적기초는 무엇인가

2008년 8월 16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정치는 혁명은 총대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된다는 총대철학에 기초하고있다.》

혁명은 총대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된다는 총대철학은 선군정치의 철학적기초이다.
인민대중의 자주성을 실현하기 위한 혁명은 반혁명세력과의 치렬한 대결을 동반하므로 총대를 강화해야만 혁명을 전진시키고 승리에로 이끌어나갈수 있다.

지구상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제국주의의 침략적, 략탈적본성이 변하지 않는 한 총대를 강화하는것은 혁명의 사활적인 요구로 된다.

로동계급의 정권은 총대에서 나오고 총대에 의하여 유지된다고 하는것도 바로 여기로부터 흘러나오는 혁명의 법칙이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혁명은 총대에 의하여 개척되고 전진하며 완성된다는 총대철학에 기초하여 군대이자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선군의 원리를 밝히시였으며 선군의 원리를 바탕으로 하여 선군정치를 정립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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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매국에 이골이 난 역적의 추한 몰골

주체97(2008)년 8월 16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미국을 하내비로 섬기고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것도 서슴지 않는 친미주구로서의 리명박의 정체는 역도가 지난 4월 미국을 행각할 때 이미 낱낱이 드러났다. 그때 미국상전들앞에서 꼼짝 못하고 설설 기는 역도의 몰골은 마치 주인앞에 꼬리를 젓는 삽살개를 방불케 했다. 그러한 리명박이 얼마전 상전을 위해 피에 주린 사냥개모습으로 나타났다.

얼마전 미국대통령 부쉬가 남조선을 행각하였다. 이때 리명박은 미국의 노여움을 사지 않기 위해 그 무슨 《안전》을 운운하며 폭압기구를 총발동하여 인민들의 반미시위를 무자비하게 탄압해나섬으로써 식민지주구로서의 추악한 몰골을 그대로 드러냈다.

퇴임을 앞두고있는 미국대통령이 나들이나 하자고 남조선에 들린것이 결코 아니다. 그것은 《동맹강화》라는 올가미를 바싹 조여 리명박《정부》와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의 《방위비분담》문제를 유리하게 매듭짓고 아프가니스탄재파병 등 저들의 리해관계가 얽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니 쓸개빠진자가 아니면 어느 누가 이런 불청객을 곱다고 환영하겠는가.

남조선인민들이 그것을 용납할리 만무한것이다. 미국대통령의 남조선행각을 앞두고 각계가 그에 대해 단호한 반대립장을 표시하며 시위투쟁에 나선것은 자주적권리와 존엄을 위한것으로서 너무도 당연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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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독재와 폭압에 명줄을 걸고

주체97(2008)년 8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의 경찰당국이 얼마전 시위진압을 전문으로 하는 폭압기구인 《경찰관기동대》라는것을 조작하였다. 《법질서확립》과 시민들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미명하에 나온 이 《경찰관기동대》는 지난 3월에 시위탄압전문을 목적으로 조직된 《체포전담반》을 수천명규모로 확대, 재편한것이라고 한다.

《경찰관기동대》창설식이라는데서 괴뢰경찰당국은 이 폭압기구성원을 2013년까지 1만 4 000명으로 늘일 계획을 공개하였으며 시위진압에 동원되여 《공로》를 세우는자들에게는 《특진》, 《표창》이 차례지게 된다고 광고까지 하였다.

리명박패당의 이러한 놀음이 폭압경찰무력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자주적권리와 생존권을 요구하는 남조선인민들의 정의의 투쟁을 무자비하게 탄압말살하려는 파쑈적흉계의 발로라는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하기에 지금 남조선의 각계 단체들과 인민들은 《경찰관기동대》를 조작한 리명박일당의 책동을 군부파쑈독재시기의 《백골단을 부활》시키고 《독재에로 나아가는 반민주적폭거》로, 《인민탄압기도의 로골적인 표시》로 단죄규탄하고있다.

리명박역도가 집권하자마자 파쑈광으로서의 본색을 드러내면서 군부독재시기의 폭압제도를 되살리고 괴뢰경찰들을 인민탄압의 《사냥개》로 마구 내몰고있는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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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위대한 수령님의 조국해방업적은 민족사에 영원불멸할것이다

주체97(2008)년 8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전당, 전군, 전민이 9월의 대축전을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총돌격전을 벌리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63돐을 뜻깊게 맞이하고있다.

8월 15일은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우리 조국과 민족이 생사존망의 위기에서 구원되고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여난 날이다. 우리 조국의 높은 존엄과 영예, 우리 인민이 누리는 참된 삶과 행복은 이 력사의 날과 하나로 잇닿아있다.

공화국창건 60돐을 앞두고 맞이하게 되는 오늘의 조국해방기념일은 불세출의 위인을 수령으로, 어버이로 높이 모셔온 크나큰 민족적행운에 대하여 더욱 가슴뜨겁게 절감하게 하고있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피어린 항일대전을 승리에로 이끄시여 잃었던 조국을 찾아주시고 이 땅우에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락원을 일떠세워주신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경모의 정에 넘쳐있으며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내 나라, 내 조국을 영원히 김일성조선으로 빛내여갈 불타는 결의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내 나라는 수령님께서 찾아주신 주체조선이며 내 조국은 수령님께서 세워주신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조국입니다.》

일찌기 10대의 어리신 나이에 조선이 독립하지 않으면 다시 돌아오지 않으리라는 굳은 맹세를 다지시고 투쟁의 길에 나서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20성상에 걸치는 항일의 혈전만리, 눈보라만리를 헤치시여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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