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론 평 :: 흩어진 가족친척상봉을 파탄시키려는 속심을 드러낸 도발적망발

주체99(2010)년 9월 29일 《우리 민족끼리》

알려진것처럼 우리의 주동적인 제의에 따라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위한 두차례의 실무접촉이 진행되였다. 그러나 남측의 부당한 립장과 자세로 하여 어느것 하나 합의를 보지 못하고있다.
  그런데도 남조선의 보수패당은 우리가 그 무슨 《리산가족상봉을 정치화하려 한다》느니, 《회담에 인위적으로 난관과 장애를 조성했다》느니 하며 실무접촉이 결렬되게 된것이 마치도 우리의 책임인듯이 사실을 외곡하고있다. 지어는 청와대관계자들까지 나서서 《북이 금강산관광재개를 리산가족상봉의 전제조건으로 끝까지 걸고나온다면 상봉행사를 안해도 좋다》는것이 《정부립장》이라는 소리를 거리낌없이 해대고있다.
  이야말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달가와하지 않으며 그것을 파탄시키기 위한 속심을 드러낸 도발적망발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알려진것처럼 우리 측은 어떻게 하나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성사시켜보려는 숭고한 동포애와 인도주의적립장으로부터 출발하여 지난 2차접촉에서 미결되였던 상봉규모와 장소문제를 협의하고 북남적십자실무접촉합의서를 채택할것을 남측에 제의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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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추대

주체99(2010)년 9월 29일 로동신문

주체혁명위업,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수행에서 결정적전환이 일어나고있는 력사적시기에 소집된 조선로동당대표자회는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하였다.

대표자회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와 념원을 담아 일찌기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장장 반세기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혁명실천으로 주체혁명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끄시여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시였으며 조선로동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 백전백승의 주체형의 혁명적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하였음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였다.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모시는 력사적인 시각 대표자회의 전체 참가자들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 열화같은 흠모의 정에 넘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면서 최대의 경의와 가장 열렬한 축하를 드리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대표자회 진행

주체99(2010)년 9월 29일 로동신문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기대속에 조선로동당대표자회가 9월 28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대표자회는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주체혁명위업의 전환적국면이 열리고있는 력사적시기에 소집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강화발전시켜오신 우리 당은 지난 65성상 주체의 기치,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을 백승의 한길로 이끌며 영광스러운 투쟁의 길을 걸어왔다.

오늘 조선로동당은 전당에 유일사상체계와 유일적령도체계가 확고히 선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선군혁명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가는 강위력한 향도적력량으로 위용떨치고있다.

조선로동당을 백전백승의 강철의 당, 로숙하고 세련된 당, 인민의 절대적인 신뢰를 받는 어머니당으로 건설하시고 강화발전시키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현명한 령도에 의하여 우리 당은 자주시대의 혁명적당으로 높은 존엄과 권위를 지니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조선로동당대표자회 결정서

주체99(2010)년 9월 29일 로동신문

주체99(2010)년 9월 28일

조선로동당규약개정에 대하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시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이끄시는 조선로동당은 60여성상에 걸치는 장구한 기간 우리 혁명을 백전백승에로 조직령도하여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불멸의 업적을 이룩하였다.

조선로동당규약은 우리 당이 이룩한 위대한 업적과 경험을 당건설과 당활동에 구현하며 당안에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철저히 실현하고 당대렬을 조직사상적으로 튼튼히 꾸리며 당의 전투력과 령도적기능을 높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개척하신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기 위한 당의 기본규범이다.

력사적인 당 제6차대회에서 수정보충된 조선로동당규약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로숙하고 세련된 령도밑에 우리 당을 일심단결을 실현하고 높은 조직성과 규률성을 지닌 강위력한 전투대오로 강화발전시키며 우리 당이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빛내이기 위한 투쟁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는데서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전문 보기)

[Korea Info]

위대한 김정일동지에 대한 전체 당원들과 천만군민의 열화와 같은 충정의 표시 – 조선로동당대표자회에서 한 김영남동지의 추대사 –

주체99(2010)년 9월 29일 로동신문

동지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신 조선로동당은 오늘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자기 발전의 가장 빛나는 전성기를 펼쳐나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는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혁명실천으로 우리 당을 위대한 김일성동지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이끌어나가시는 걸출한 령도자이십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김정일동지의 령도밑에 우리 인민은 승리자의 자랑과 긍지를 가지게 되였으며 높은 영예와 존엄을 온 세계에 떨치게 되였습니다.》라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혁명의 길에 나서신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수십성상 오로지 조국과 민족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주체혁명위업의 승리를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습니다.

장장 반세기에 걸치는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혁명활동력사는 끊임없는 사색과 탐구, 비상한 정력으로 전인미답의 험난한 초행길을 헤쳐온 영웅적투쟁의 력사였으며 강철의 의지와 담력으로 거창한 창조와 변혁을 이룩하여온 승리의 력사였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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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변함없이 높이 추대할데 대한 결정서

주체99(2010)년 9월 29일 로동신문

주체99(2010)년 9월 29일 로동신문

주체의 혁명위업,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위업수행에서 결정적전환이 일어나고있는 력사적인 시기에 소집된 조선로동당대표자회는 온 나라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의 한결같은 의사를 반영하여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조선로동당 총비서로 높이 추대할데 대한 문제를 토의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당의 최고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시는것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을 더욱 강화하며 주체혁명위업의 종국적승리를 앞당기기 위한 투쟁에서 거대한 정치적사변으로 된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김정일동지는 세상사람들이 칭송하듯이 현 세계에서 으뜸가는 위대한 혁명가, 위대한 정치가입니다.》라고 교시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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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0년 9월전원회의에 관한 공보

주체99(2010)년 9월 2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2010년 9월전원회의가 9월 28일 평양에서 진행되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당중앙군사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전원회의에 참석하시였다.

전원회의에는 조선로동당대표자회에서 선거된 당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과 당중앙검사위원회 위원들이 참가하였다.

전원회의는 다음과 같은 의정을 토의하였다.

1.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선거

2. 당중앙위원회 정치국 선거

3. 당중앙위원회 비서선거와 비서국조직에 대하여

4. 당중앙군사위원회 조직에 대하여

5. 당중앙위원회 부장, 당중앙위원회기관지 《로동신문》 책임주필 임명에 대하여

6. 당중앙위원회 검열위원회 선거(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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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조선인민군 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데 대하여

주체99(2010)년 9월 28일 로동신문

제 0 0 5 1 호               주체99(2010)년 9월 27일  평 양

오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은 자주시대 혁명적당건설의 새 력사를 펼치시고 조선로동당을 높은 권위와 불패의 위력을 지닌 혁명의 전위대오로 강화발전시켜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을 안고 당창건 65돐을 뜻깊게 기념하고있다.

항일혁명의 깊고도 억센 뿌리에서 태여난 우리 당은 창건된 첫날부터 조선혁명의 정치적참모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영예롭게 수행하여왔으며 조국청사에 길이 빛날 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렸다.

조선인민군은 수령의 군대, 당의 군대로 억세게 자라나 무진막강한 백두산혁명강군의 위용을 만방에 떨치고있으며 총대로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고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력사에 길이 빛날 영웅적위훈을 세우고있다.

나는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자라난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앞으로도 당의 령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총대로 끝까지 완성해나가는데서 혁명의 기둥, 주력군으로서의 영예로운 사명과 본분을 다하리라는것을 굳게 믿으면서 영광스러운 조선로동당창건 65돐에 즈음하여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다음과 같이 올릴것을 명령한다. (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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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에서 2호초고전력전기로시운전 성과적으로 진행, 현대적인 합금강생산기지 완공, 550㎥산소분리기 설치

주체99(2010)년 9월 2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대표자회와 당창건 65돐을 맞으며 온 나라에 혁명적기상이 세차게 나래치는 가운데 천리마의 고향 강선땅에서 승리의 개가가 터져올랐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강선의 로동계급은 전후 어려운 시기에 강철로 우리 당을 믿음직하게 받들던 그때처럼 다시한번 천리마를 탄 기세로 세기를 주름잡으며 혁명적대고조의 선봉에 서야 합니다.》

천리마제강련합기업소 일군들과 로동계급이 새로 2호초고전력전기로를 일떠세우고 26일 시운전을 성과적으로 진행하였다. 이와 함께 이들은 합금강생산기지건설, 보산제철소 3호회전로의 개건공사를 완전히 끝내고 550㎥산소분리기를 설치하였다.

결과 련합기업소의 생산토대가 선군시대의 요구에 맞게 더욱 강화되고 주체철과 강철, 합금강생산을 원만히 보장할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였으며 로동자들에게 보다 좋은 로동조건을 보장해줄수 있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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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C화의 열풍이 안아온 귀중한 열매

주체99(2010)년 9월 28일 로동신문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지금이야말로 우리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과 혁명을 위하여, 내 나라, 내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당의 품속에서 키워온 창조적힘과 지혜와 재능을 가장 높이 떨쳐야 할 때입니다.》

력사적인 당대표자회를 빛나는 로력적성과를 안고 맞이할 하나의 마음으로 최첨단을 돌파하며 과감히 돌진해온 우리의 미더운 과학자, 기술자들이다.

대안중기계련합기업소에서 특대형공작기계들의 CNC화, 2. 8비날론련합기업소에서 비날론생산공정의 CNC화, 락원기계련합기업소 유압기구직장의 CNC화, 비료생산계통의 자동조종에서 DCS가 우리 식으로 개발도입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CNC화의 선구자들인 《련하기계》개발자들이 마련한 성과는 또 얼마나 긍지스러운것인가.

이곳 연구집단은 자동차공업과 선박공업, 우주 및 항공공업을 비롯한 여러 분야들에서 제기되는 첨단급제품생산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수 있는 최첨단CNC공작기계인 9축선삭가공중심반을 만들어내는데 성공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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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당이 사상의지적통일체를 이룬 불패의 당

주체99(2010)년 9월 27일 로동신문

력사적인 당대표자회를 앞두고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마다에는 백전백승의 강위력한 혁명의 참모부를 가지고있는 크나큰 긍지와 자부심이 차넘치고있다.

조선로동당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령도자의 혁명사상을 생명선으로 하여 사상적순결체, 조직적전일체, 행동의 통일체를 이룬 당이며 바로 여기에 우리 당의 혁명적면모와 필승불패의 위력이 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로동계급의 당은 오직 수령의 혁명사상을 유일한 지도사상으로 하여야 그에 기초하여 전당의 사상의지적단결을 이룩하고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령도하여나갈수 있습니다.》

하나의 사상, 하나의 중심에 기초한 통일단결은 혁명적당건설의 근본원칙이며 백전백승의 원천이다. 로동계급의 당이 수령의 당으로서의 혁명적성격을 고수하고 혁명과 건설을 승리에로 향도해나가기 위해서는 전당이 사상의지적으로 굳게 뭉쳐야 한다. 그러자면 당안에 유일사상체계를 세워 사상과 령도의 유일성을 확고히 보장하는것이 중요하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당령도사는 주체의 혁명적수령관에 기초하여 당의 유일사상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기 위한 투쟁으로 일관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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련방제통일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립장

주체99(2010)년 9월 27일 로동신문

조국통일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최상최대의 과제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북과 남이 합의한대로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3대원칙에 기초하여 해결되여야 한다. 그 현실적방도는 련방제방식의 민족통일국가를 창립하는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민족의 절박한 요구와 나라의 현실에 비추어볼 때 조국통일을 빨리 실현할수 있는 최선의 방도는 하나의 민족, 하나의 국가, 두개 제도, 두개 정부에 기초한 련방제방식의 민족통일국가를 창립하는것이다.》

북과 남에 서로 다른 두 제도가 존재하고있는 조건에서 조국통일은 누가 누구를 먹거나 누구에게 먹히우지 않는 원칙에서 련방제방식으로 실현되여야 한다. 련방제방식은 우리 나라의 현 실정에 맞게 조국통일을 우리 민족의 단합된 힘으로 평화적으로 실현할수 있게 하는 현실적이고 공명정대한 통일방안이다.

우리 공화국은 북과 남에 다같이 해를 주지 않으면서 평화적통일을 실현할수 있는 련방제방식의 통일을 시종일관하게 주장하여왔다. 련방제통일은 우리 공화국의 일관한 립장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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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보도 제965호

주체99(2010)년 9월 27일 로동신문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내외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조선서해상에서 구축함, 잠수함, 초계함, 초계기를 비롯한 최신전쟁장비들을 동원하여 련합대잠수함훈련이라는 전쟁불장난을 또다시 벌려놓으려 하고있다.

그리고 10월말에는 미국초대형핵항공모함 《죠지 워싱톤》호를 끌어들여 조선서해에서 항공모함강습훈련이라는것을 강행할것이라고 한다.

미국과 괴뢰패당이 공화국을 반대하는 북침전쟁연습에 계속 매달리는것은 조선반도긴장완화를 위한 노력과 북남관계개선기운에 찬물을 끼얹고 대결을 격화시키기 위한 고의적인 군사적도발이고 핵전쟁의 불집을 기어이 터치기 위한 계획적인 전쟁망동이다.

더우기 괴뢰패당이 우리와 마주앉아 적십자인도주의문제해결을 위한 대화를 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미국과 함께 우리를 반대하는 전쟁연습소동을 광란적으로 벌리는것은 대화상대방에 대한 참을수 없는 우롱이고 도전이다.

미국과 괴뢰호전광들은 함선침몰사건이후에만도 조선동해와 서해 그리고 남조선 전지역에서 벌써 수차례나 대규모의 침략무력을 동원하여 북침전쟁연습을 벌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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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예전투기순환배치가 시사하는 위험성

주체99(2010)년 9월 27일 로동신문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면서 조선반도의 군사적긴장을 고조시키려는 내외호전세력의 책동이 의연히 계속되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은 《F-22A 랩터》전투기가 남조선에 순환배치될것이라고 공언하였다. 미공군의 최신예전투기인 《F-22A 랩터》의 순환배치는 그냥 스쳐지날 문제가 아니다.

이른바 《꿈의 전투기》라고 하는 《F-22A 랩터》전투기는 항속거리와 작전반경, 능력을 놓고볼 때 매우 위험한 선제공격수단이다. 《리륙후 30분이내에 북의 핵시설을 선제타격》할수 있고 《1시간이내에 북전역에서 작전수행이 가능》하다고 하는 《F-22A 랩터》전투기의 남조선순환배치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위협으로 된다.

남조선강점 미제침략군사령관은 《방어에서 중요한 핵심》이니 뭐니 하면서 《F-22A 랩터》전투기의 순환배치가 마치도 그 누구의 《위협》에 대처한 조치인듯이 변명하였다.

하지만 그것으로 호전광들의 북침야망은 결코 가리울수 없다 . 《F-22A 랩터》 전투기의 남조선순환배치는 이 전투기를 《유사시》에 대비하여 조선반도의 지형과 북침작전환경에 익숙시키며 임의의 시각에 우리 공화국에 대한 기습공격을 감행하기 위한데 그 기본목적이 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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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결야망을 드러낸 《주적》소동

주체99(2010)년 9월 27일 로동신문

《한나라당》이 《국방백서》에 우리를《주적》으로 명기하는 문제를 놓고 극단적인 대결세력으로서의 본성을 다시금 드러내고있다. 《한나라당》패들은 모략적내막이 다 드러난 《천안》호사건을 또다시 거들면서 올해 《국방백서》에 반드시 북을 《주적》으로 명기해야 한다고 떠들어대고있다. 이야말로 동족대결에 환장한자들의 추태로서 북남관계를 계속 악화시키고 우리와 무한정 대결하려는 기도를 드러낸 반민족적망동이다.

북남관계를 개선하는것은 조선반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평화를 보장하며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중대한 문제이다. 지금 북과 남, 해외를 막론하고 우리 겨레 누구나가 악화된 북남관계가 시급히 개선되기를 바라고있다. 북남사이에는 현재 적십자인도주의사업을 비롯한 일련의 분야에서 대화와 접촉들이 진행되고있다.

지금이야말로 북과 남이 계속 대결하는가 아니면 협력과 관계개선에로 나아가는가 하는것이 결정되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이러한 때에 《한나라당》은 대세에 역행하면서 《국방백서》에 한사코 우리를 《주적》으로 명기해야 한다고 우기고있다. 이것은 《한나라당》이 북남관계개선에 관심이 없으며 구태의연하게 대결정책을 유지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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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투성이의 《최종보고서》

주체99(2010)년 9월 27일 《우리 민족끼리》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괴뢰함선침몰사건과 관련한 최종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고 《천안》호사건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씌우려는데 대해 남조선의 언론과 각계층 인민들이 강력히 단죄규탄하고있다.
  남조선신문 《한겨레》는 9월 14일 《의문투성이 <천안>호조사결과》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괴뢰국방부가 《천안》호사건 최종보고서를 공개하였지만 함선침몰원인을 둘러싼 수많은 의문점들을 여전히 해소하지 못하였다고 주장하였다.
  함선의 좌측물밑에서 어뢰가 폭발하였다는데 좌측 프로펠러는 멀쩡하고 우측 프로펠러만 휜 리유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이런 기초적인 의문점을 그대로 두고 무엇을 보완조사했다고 하는지 의문스럽다고 사설은 밝혔다.
  사설은 또한 함선의 선체에서는 검출되였지만 어뢰추진체에서 발견되지 않은 폭약성분에 대해서와 폭발에 따른 높은 온도로 어뢰추진체의 뼁끼는 타버리는데 《1번》글씨의 색갈이 하나도 변하지 않은것 등 많은 의문점들을 해명하지 않았다고 비난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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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창조사업을 지도하시였다

주체99(2010)년 9월 26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창조사업을 지도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당중앙위원회 부장인 장성택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동지, 김기남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의 책임일군들이 동행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를 현지에서 창조집단의 책임일군들과 관계부문 일군들이 맞이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가극창조사업진행정형을 료해하신 다음 창조중에 있는 가극 《량산백과 축영대》를 보시였다.

피바다가극단에서는 중국인민들의 사랑속에 오랜 세월 전해오는 전설 《량산백과 축영대》를 가극으로 창조하여 널리 공연할데 대한 경애하는 장군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창조전투를 힘있게 벌리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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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조중인민이 다같이 기억하는 영웅으로 력사에 남아있습니다》

주체99(2010)년 9월 26일 로동신문

항일혁명투사 박락권동지와 그 유가족에게
베풀어주신 사랑과 믿음에 대한 이야기

1946년, 해방을 맞이한 온 나라는 새 조국건설로 들끓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항일의 혈전만리 투쟁의 길에서 쌓인 피로도 푸실사이없이 해방된 조국땅우에 새 조선을 일떠세우기 위하여 낮에 밤을 이어 분망한 나날을 보내시였다.

그러던 4월 하순 어느날이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뜻밖의 가슴아픈 비보를 받게 되시였다. 그것은 중국 동북지방을 해방하는 전투들에 참가하여 무비의 영웅성과 희생성을 남김없이 발휘하던 박락권동지가 장춘해방전투에서 장렬하게 전사하였다는것이였다.

이 비보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의 안광에는 형언할수 없는 비통함이 어려있었다. 그처럼 사랑하고 기대도 크셨던 전사, 항일의 나날 언제 어디서나 수령을 받드는데서 한치의 드팀도 모르던 박락권동지, 13살의 어린 나이에 혁명에 참가하여 오랜 세월 일제와 싸워 마침내 조국해방을 맞이하였지만 해방된 조국땅을 밟아보지 못하고 중국 동북지방에 파견되여 중국혁명을 피로써 도와주다가 희생되였던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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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북침전쟁도발을 노린 불장난소동

주체99(2010)년 9월 26일 《우리 민족끼리》

모략적인 《천안》호사건을 구실로 감행되고있는 내외호전광들의 반공화국대결전쟁책동이 날이 갈수록 더욱 위험천만한 극단적사태로 치닫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얼마전 미제와 남조선괴뢰호전광들은 내외의 한결같은 규탄배격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조선서해해상에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군사적도발을 노린 모험적인 련합해상훈련을 벌려놓을것이라고 공표하였다. 9월 27일부터 10월 1일사이에 감행되는 이번 전쟁연습에는 미해군소속 유도탄구축함을 비롯한 미국과 괴뢰들의 구축함, 호위함, 초계함, 고속공격형잠수함 등 각종 함선들, 해외주둔 미공군과 괴뢰제6항공전단의 《P-3C》초계기 등 수많은 최신예전투기술기재들과 전쟁살인장비들, 수천여명의 미제침략군과 괴뢰군이 참가하게 된다고 한다.
  이것은 우리의 주동적인 조치로 하여 남조선에서 날로 더욱 높아가고있는 북남관계개선여론에 찬물을 끼얹고 정세를 전쟁국면으로 끌고가기 위한 위험천만한 군사적도발책동이 아닐수 없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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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 도 :: 북남적십자실무접촉 진행

2010년 9월 25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9월 25일발 조선중앙통신)

흩어진 가족, 친척 상봉을 위한 두번째 북남적십자실무접촉이 24일 개성에서 진행되였다.

접촉에서 우리측은 지난번 접촉에서 미결되였던 상봉규모와 장소문제를 협의하고 북남적십자실무접촉 합의서를 채택할것을 제의하였다.

또한 남측이 제기한 상봉문제와 관련하여 10월중순에 북남적십자본회담을 개최하고 거기에서 상봉정상화를 비롯한 인도주의사업들을 토의할데 대한 성의있는 제안을 내놓았다.

우리측은 남측이 상봉장소를 금강산면회소로 하자고 제기한 점을 고려하여 이번 접촉에 해당 부문 관계자들까지 함께 나가 그와 관련한 협상을 별도로 진지하게 진행하였다.

그러나 애당초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을 위한 실무접촉에 마지못해나온 남측은 첫 시작부터 불성실한 태도를 보이면서 쌍방이 전번 접촉에서 합의한 상봉날자와 명단교환날자 등을 모두 뒤집으며 늦잡자고 하였는가 하면 상봉장소문제를 전제조건으로 내걸며 그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합의서를 채택할수 없다고 고집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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