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론 평 :: 전쟁을 부르는 호전적광대극

주체99(2010)년 9월 11일 《우리 민족끼리》

얼마전 남조선괴뢰들이 수많은 괴뢰군병력과 무장장비들을 동원하여 그 무슨 《락동강지구전투재현》이라는 놀음을 벌려놓았다.
  이날 괴뢰호전광들은 남조선주재 미국대사와 조선전쟁에 참가하였던 늙다리고용병들, 침략전쟁에 대포밥으로 내몰렸던 괴뢰호전광들과 그 가족들을 끌어다놓고 그 무슨 《추억과 회상》이니, 《참전용사의 값진 희생을 깨닫는 자리》니 뭐니 하는 나발들을 불어댔는가 하면 항공대에 의한 폭격과 포사격을 퍼붓고 백병전을 벌리며 북침전쟁열을 고취하였다.
  더우기 용납할수 없는것은 괴뢰들이 국제법과 인륜도덕을 란폭하게 짓밟고 우리 공화국을 요람기에 압살하기 위해 조선전쟁을 도발한 전범자들앞에서 그 무슨 《평화기원 타북 및 풍선날리기》니, 《통일을 념원하는 합창》이니 하는 따위의 얼빠진 광대놀음까지 벌려놓은것이다. 뿐만아니라 괴뢰호전광들은 9월 15일을 계기로 미제와 함께 수많은 함선과 전투기술기재들을 월미도앞바다에 끌어다놓고 나어린 학생들까지 동원하여 그 무슨 《인천상륙작전기념식》이라는 대규모반공행사들도 벌리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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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도 못 찾을 궤변

주체99(2010)년 9월 11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외상이 도꾜도내의 외국특파원협회에서 《핵군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벌려놓았다.

미국의 《핵무기없는 세계》구상을 맨 앞장에서 되받아외우고있는 일본은 해마다 원자탄피해자추모행사를 벌리면서 그것을 저들의 《핵군축의지》를 보여주는 계기로 삼고있다. 이렇게 놓고보면 일본외상이 외국기자들과 《핵군축》과 관련한 회견을 벌려놓은것은 별로 새삼스러운것이 못된다.

올해 일본 히로시마에서 진행된 원자탄피해자추모행사에 미국이 이례적으로 참가하였다. 행사전부터 미국의 참가를 《환영》한다느니, 핵군축에 관한 저들의 《소망》에 대한 리해를 깊이 하는 기회로 된다느니 뭐니 하고 너스레를 떨어온 일본이고 보면 더욱 그렇다. 한마디로 세계에서 유일한 원자탄피해국인 일본만큼 《핵군축》에 관심을 가지는 나라는 없다는것을 세계에 보여주자는것이 일본외상의 이번 기자회견의 기본취지였다고 볼수 있다.

하지만 일본외교당국자의 기자회견놀음은 그가 의도하던것과는 완전히 빗나갔다.

외국기자들이 핵군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문제에서 일본이 미국의 《핵우산》밑에 있는 등 《커다란 빈구석》이 있다고 모순점을 꼬집은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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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퇴소동에 비낀 썩은 《정권》의 망조

주체99(2010)년 9월 10일 로동신문

내각개편이니, 《공정한 사회》니 하며 무슨 변화라도 가져올듯이 분주탕을 피우던 현 남조선《정권》이 집권후반기 시작부터 휘청거리고있다. 련속 오물처럼 터져나오는 상층부의 권력형부정부패사건들과 괴뢰국무총리와 장관들의 련이은 사퇴소동은 보수패당을 막다른 궁지에 몰아넣고있다.

지난 4일 보수《정권》의 사대매국외교의 주역을 놀던 외교통상부 장관 류명환이 사표를 제출하였다. 리유는 자기 딸의 외교통상부공무원특별채용문제가 사회에 여론화되고 그로 하여 쏟아지는 각계의 비난과 사퇴요구가 비발쳤기때문이다.

알려진데 의하면 최근에 진행된 남조선외교통상부의 전문계약직 5급 공무원 한명을 뽑는 특별채용시험에 6명이 나섰는데 그가운데서 유일하게 류명환의 딸만 합격되였다. 시험관들은 높은 점수를 받은 수험자들은 배제하고 류명환의 딸에게만 만점을 주어 그를 당선시키였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류명환이 직권을 악용하여 경쟁자들을 밀어내고 자기 딸을 올려앉히였다는 비난여론이 강하게 일어났다.

한 야당대변인은 장관딸만 특별채용하면서 《공정한 사회》라고 말할수 있느냐고 조소를 퍼부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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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제》의 간판을 단 북침선제공격론

주체99(2010)년 9월 10일 로동신문

최근 괴뢰군부가 《능동적억제전략》이라는것을 들고나오고있다. 얼마전 남조선에서 《안보총괄점검회의》라는것이 벌어졌다. 여기에서 호전광들은 《북의 다양한 도발류형에 대비》하고 《도발의지자체를 원천적으로 봉쇄》할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능동적억제전략》이라는것을 새로운 대응전략으로 제시하고 그것을 작전계획에 반영하는 문제를 모의하였다. 《능동적억제전략》은 그 타당성이 검토된 후 년말까지 구체적인 방안이 세워지게 된다고 한다.

괴뢰호전광들이 꾸며낸 《능동적억제전략》이란 상대방으로부터 핵과 미싸일발사 등 《전쟁징후》가 포착되면 사전에 선제공격을 가하여 그것을 제거하는 작전개념이라고 한다. 《안보총괄점검회의》에 참가하였던 한 인물은 《능동적억제개념》이 작전계획화될 경우 《북의 핵, 미싸일기지, 전쟁지휘부시설 등이 주요타격목표가 될것》이라고 떠들었다. 이것은 괴뢰들이 지금껏 형식상으로나마 《방어》적인것이라고 선전하였던 전쟁계획의 외피를 벗기고 《억제》라는 구실밑에 그것을 로골적인 북침선제공격각본으로 완성하고있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선제공격에 의한 전쟁도발이 남조선호전광들의 변함없는 야망이라는것은 이미 폭로된 사실이다. 특히 현 《정권》의 북침선제공격기도는 로골적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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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공화국창건 62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공훈국가합창단의 《9월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9월 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공화국창건 62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공훈국가합창단의 《9월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언제나 마음속에 그리던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뜻깊은 음악회를 보게 된 관람자들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우렁찬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전체 관람자들은 불면불휴의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공화국을 강위력한 사회주의강국으로 전변시켜주시고 김일성조선의 존엄과 위용을 만방에 떨쳐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에게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며 국경절을 맞는 그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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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2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2010년 9월 9일 《조선중앙통신》중에서

(평양 9월 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2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8일 4. 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김영남을 비롯한 당과 군대, 국가간부들과 우당위원장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조선인민내무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혁명렬사유가족들, 로력혁신자들, 평양시내 근로자들, 해외동포축하단, 대표단, 방문단들,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무관단성원들, 국제기구대표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후보위원이며 내각총리인 최영림이 보고를 하였다.

보고자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주체적인 국가건설사상과 로선의 빛나는 승리였으며 우리 조국과 인민의 운명개척과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온 력사적사변이였다고 강조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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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당의 령도밑에 사회주의 우리 조국은 끝없이 강성번영할것이다

주체99(2010)년 9월 9일 로동신문

우리 공화국은 백전백승의 당의 령도밑에 인민의 리상이 빛나게 실현되고있는 위대한 수령님의 나라이며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강국이다.

전당, 전군, 전민이 경애하는 김정일동지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강성대국건설에서 대혁신, 대비약을 일으키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우리는 영광스러운 조국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2돐을 맞이하고있다.

올해의 공화국창건기념일은 우리 인민의 모든 승리의 조직자이며 향도자인 조선로동당이 창건된 65돐과 력사적인 당대표자회를 앞두고 맞이하는것으로 하여 더욱 의의깊은 명절로 되고있다.

지금 우리 군대와 인민은 주체사상의 혁명적기치를 높이 드시고 인민을 위하여 한평생을 다 바치시며 이 땅우에 불패의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우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다함없는 감사와 뜨거운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으며 경애하는 장군님의 선군령도따라 강성대국건설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갈 불타는 결의에 충만되여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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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대변인담화

주체99(2010)년 9월 9일 로동신문

1945년 9월 8일 미국이 비법적으로 남조선을 강점한 때로부터 65년이 되였다.

미국은 《해방자》의 탈을 쓰고 남조선에 침략의 군화발을 들여놓은 첫날부터 일제를 훨씬 릉가하는 잔악무도하고 교활한 방법으로 인민들의 초보적인 자유와 민주주의를 무참히 짓밟았으며 식민지예속화정책을 실시하고 민족분렬, 전쟁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여왔다.

미국에 의하여 해방의 기쁨으로 설레이던 남조선에서는 친미괴뢰정권이 조작되고 인민들은 또다시 치욕스러운 노예적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으며 한지맥으로 련결된 우리 조국은 북과 남으로 갈라지게 되였다.

미국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침략전쟁을 도발하고 가장 잔인하고 야수적인 방법으로 무고한 우리 인민들을 무참히 학살하는 귀축같은 만행도 거리낌없이 감행하였다.

미국의 조선민족멸살책동에 의하여 지난 조선전쟁기간 수백만명의 무고한 인민들이 무참히 희생되였다.

미국은 전후에도 남조선에서 극악한 범죄적만행으로 수많은 인민들의 목숨을 앗아갔고 남조선을 세계최대의 핵화약고로 만들었으며 4. 19봉기와 광주인민봉기 등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투쟁을 파쑈도당을 내몰아 가혹하게 탄압하면서 사회정치적발전을 악랄하게 가로막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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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어버이수령님의 불멸의 건국업적을 자주통일위업 완성으로 빛내여나가자!

주체99(2010)년 9월 9일 《우리 민족끼리》

  지금 우리 인민은 백두령장의 탁월하고 세련된 령도따라 공화국의 존엄과 위용을 온 누리에 떨치며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고있는 격동적인 시기에 영광스러운 우리 조국-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2돐을 성대히 경축하고있다.
  경사로운 이 날을 맞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이 땅우에 참다운 인민의 나라, 력사상 가장 존엄높은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워주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에 대한 다함없는 경모의 정에 휩싸여있으며 수령님의 불멸의 건국업적을 자주통일위업의 승리로 빛내여나갈 굳은 결의에 충만되여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수령님을 떠나서 세계에 빛을 뿌리는 오늘의 조선에 대하여 말할수 없으며 수령님을 떠나서 우리 민족의 높은 존엄과 영예, 긍지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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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 제963군부대예술선전대공연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9월 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인민군장병들과 함께 조선인민군 제963군부대예술선전대의 공연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는 크나큰 영광과 행복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가슴은 격정의 파도로 세차게 설레이고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은 력사적인 중국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시고 돌아오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한결같은 흠모의 정을 담아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군인들의 열광의 환호에 답례하시며 당과 혁명에 대한 무한한 충실성, 열렬한 조국애를 안고 사회주의조국방선을 철옹성같이 지켜가고있는 그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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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반미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주체99(2010)년 9월 8일 《우리 민족끼리》

  미제가 남조선을 비법적으로 강점한지 65년이 되였다.
  이날을 맞는 온 겨레는 장장 65년세월 나라의 절반땅을 강점하고 횡포한 침략과 간섭을 일삼으며 우리 민족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들씌우고있는 미제에 대한 치솟는 증오와 격분을 금치못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외세의 지배와 간섭은 우리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을 가로막는 기본장애입니다.》
  미제의 남조선강점사는 남조선인민들의 자주권을 완전히 유린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엄중히 파괴하며 민족의 통일적발전을 악랄하게 가로막아온 침략과 전쟁, 범죄와 살륙의 련속이였다.
  일제가 패망하자 《해방자》, 《원조자》의 탈을 쓰고 비법적으로 남조선을 타고앉은 미군은 강점 첫날부터 포악무도한 《군정》통치로 진보적인 정당들과 애국적민주력량들의 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고 음모적인 방법으로 리승만괴뢰정권을 조작하여 식민지지배체계를 구축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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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군부독재의 재현

주체99(2010)년 9월 8일 로동신문

폭로된것처럼 현 집권세력은 집권하자마자 《잃어버린 10년》을 떠들면서 남조선사회의 자주적, 민주적발전과 조국통일을 위한 인민들의 의로운 투쟁력사를 악랄하게 모독하였다.

현 집권세력의 이런 파쑈적망동이 독재권력을 유지하고 집권안보를 실현하기 위해 민주주의와 인권을 무참히 유린하고 남조선을 파쑈의 란무장으로 만들었던 지난 군부독재《정권》의 행위와 다를바 없다는것이 남조선 각계의 일치한 평이다.

이러한 속에 얼마전 남조선의 한 신문은 《리명박<정권>과 전두환<정권>의 닮은 점》이라는 제목의 글을 실었다.

사회의 민주화를 말살하고 반통일대결정책만을 추구하는 현 보수집권세력을 전두환독재《정권》에 비유한 이 글은 남조선 각계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고있다.

그에 대해 보기로 하자.

-《사람을 죽이는 <정권>》

전두환《정권》은 1980년 광주에서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시민들을 학살하고 등장한 《정권》이다. 그리고 그들을 《폭력분자의 조종을 받고있는 폭도》로 몰아댔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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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멸을 재촉하는 대결정책

주체99(2010)년 9월 8일 로동신문

남조선 각계에서 보수당국의 반공화국대결정책의 철회를 요구하고 파국에 처한 북남관계가 하루빨리 수습되기를 바라는 목소리가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이것은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이 그 무슨 《기다리는 전략》이니, 《원칙고수》니 하면서 한사코 추구해온 대결정책이 너무도 참혹한 후과를 몰아온것과 관련된다. 현 북남관계를 6. 15통일시대의 정상궤도에 올려세우자면 무엇보다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대결정책이 철회되여야 한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이러한 민심의 요구에는 아예 귀를 틀어막고 여전히 대결정책고수에 열을 올리고있다. 괴뢰들은 외세와 함께 북침을 노린 전쟁연습소동을 끊임없이 벌리고있으며 불순한 《통일세》제안의 《공론화》를 추진하면서 《체제통일》야망을 공공연히 드러내고있다. 리명박이 얼마전에 있은 개각에서 현인택, 류명환, 김태영 등과 같은 북남대결의 맨 앞장에서 날뛴자들을 모두 류임시킨것은 역도가 이자들에 의거하여 반공화국대결정책을 계속 강행추진하려 한다는것을 뚜렷이 립증해주었다.

남조선당국의 반민족적인 대결정책은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매국반역정책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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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제의 남조선강점은 핵전쟁의 근본요인

주체99(2010)년 9월 8일 로동신문

미제가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강점한 때로부터 65년이 되였다. 미국의 남조선강점력사는 우리 공화국에 대한 끊임없는 침략책동으로 조선반도의 평화를 파괴하고 민족의 안전을 엄중히 위협한 극악한 범죄의 력사이다.

오늘 우리 민족은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위험이 가셔지고 공고한 평화가 깃들기를 바라고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이 세기적인 숙망은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하고있다. 그것은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을 조성하는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과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강점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지금 미국은 그 누구의 《도발》과 《위협》을 요란히 광고하며 남조선강점 미군을 그에 대처한 《억제력》으로 묘사하고있다. 한편 남조선을 발판으로 하여 전조선을 지배할 야망밑에 괴뢰들과 함께 우리 민족의 통일위업을 방해하면서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날로 강화하고있다. 반공화국모략사건인 《천안》호사건을 구실로 미국이 감행하고있는 반공화국제재소동과 발광적인 북침전쟁연습책동으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의 군사적대결과 긴장상태는 최악의 국면에 처하고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르는 위험한 정세가 조성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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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사상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필승의 보검

주체99(2010)년 9월 7일 로동신문

위대한 주체의 기치밑에 개척되고 백승을 떨쳐온 우리 혁명은 오늘 강성대국을 전면적으로 건설하는 높은 단계에서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혁명적대고조의 불길드높이 주체사상승리의 함성이 도처에서 울려퍼지고있는 오늘의 현실은 주체의 항로따라 나아가는 우리 조국의 필승불패성을 뚜렷이 보여주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혁명사상, 주체사상은 우리 당과 인민의 영원한 승리의 기치이며 강성대국건설의 위력한 보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이 하늘아래 이 땅우에 주체사상이 전면적으로 구현된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여 민족의 존엄을 온 세상에 높이 떨치려는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며 우리 군대와 인민의 한결같은 열망입니다.》

부강조국건설의 거창한 위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자면 강성번영의 앞길을 밝혀주는 위대한 혁명사상이 있어야 한다. 사상의 위대성이자 나라와 민족의 필승불패성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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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남조선강점은 조선민족의 분렬과 불행을 가져온 불법무도한 범죄행위 – 조선법률가학회 백서 –

주체99(2010)년 9월 7일 로동신문

미국이 1945년 9월 8일 남조선을 강점하고 식민지통치를 실시한 때로부터 65년이 된다.

지금 지구상의 그 어디에도 조선민족처럼 반세기도 훨씬 지난 기나 긴 세월 외세에 의해 분렬되여 온갖 불행과 고통을 겪으면서 통일을 절규하는 민족은 찾아볼수 없다.

오늘 우리 민족이 통일을 이룩하지 못하고 분렬의 비극을 겪고있으며 조선반도가 전쟁위험이 가장 짙은 세계최대의 열점지역으로 남아있는것은 전적으로 미국의 대조선지배정책과 미군의 남조선강점에 있다.

조선법률가학회는 새 세기에 들어와 10년이 된 오늘까지 갖은 구실을 대면서 남조선에 미군을 주둔시키고 침략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고있는 미국의 파렴치한 책동에 대처하여 조선민족의 분렬과 불행의 시초를 열어놓은 미군의 남조선강점경위와 그 비법성을 폭로단죄하기 위해 이 백서를 낸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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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화되여가는 북침선제공격흉계

주체99(2010)년 9월 7일 로동신문

얼마전 남조선군부가 해상에서의 현행교전규칙이 《비례성의 원칙에 따라 2~3배의 화력으로 대응》하는 지상교전규칙과 차이난다고 하면서 그것을 개정해 일선부대에 내려보냈다. 이에 대해 괴뢰국방부 장관 김태영이 지난 8월 24일 《국회국방위원회》전체회의에서 확인하였다. 남조선군부세력이 해상교전규칙을 뜯어고친것은 매우 위험한것이다.

현재 북남쌍방이 군사분계선일대, 특히 해상에서 첨예하게 대립하고있다. 지난 시기 서해상에서 남조선호전광들이 일으킨 여러차례의 무장도발사건이 보여주다싶이 쌍방간에는 임의의 시각에 엄중한 무장충돌이 일어날수 있는 위험이 존재하고있다. 이러한 형편에서 괴뢰군부가 해상교전규칙을 완전히 공격적인것으로 뜯어고친것은 앞으로 해상에서의 우발적인 현상도 즉시에 북남사이의 무장충돌과 전면전쟁으로 확대될수 있다는것을 시사해주고있다.

지난해 괴뢰국방부는 그 무슨 《도발》과 《무력충돌가능성》에 대해 떠들어대며 최전연지대의 고위장교들에게 단독결심으로 작전을 진행할수 있는 권한을 넘겨주었다. 이것은 괴뢰륙군의 일선장교들이 그 누구의 《도발》을 구실로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마음먹은대로 군사작전을 개시할수 있다는것을 의미한다. 이번에 남조선군부가 해상교전규칙을 개정함으로써 해상군사분계선일대의 괴뢰군지휘관들이 합법적으로 그러한 작전권한을 가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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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더욱 로골화되는 북침전쟁도발음모

주체99(2010)년 9월 7일 《우리 민족끼리》

최근 괴뢰대통령직속기구인 《국가안보총괄점검회의》가 우리 공화국에 대한 북침전쟁준비를 위한 그 무슨 《국방개혁과제》라는것을 작성하고 그를 리명박역도에게 제출하였다고 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자들이 꾸며낸 《국방개혁과제》라는것은 괴뢰군무력의 현대화를 다그치며 모든 인적, 물적자원을 총발동하여 북침전쟁을 기어코 일으켜보려는 모험적인 대결각본, 전쟁각본이다.
  그것은 우선 그 누구의 《비대칭위협 등 다양한 도발류형에 대비》하며 《도발의지자체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겠다며 꾸며낸 《능동적억제전략》 하나만을 두고도 그렇게 말할수 있다.
  호전광들이 떠들어대는 《능동적억제전략》이란 그 누구의 《핵 및 미싸일발사징후》가 포착되면 그 기지와 시설 및 군지휘부, 각종 군사대상물들을 사전에 공격하는 이른바 《선제공격전략》이다.
  리명박역도가 집권한 이후 《국방부 장관》이나 《합동참모본부의장》을 비롯한 개별적호전광들이 《선제타격가능성》을 운운한적이 있었지만 이것을 《국가안보》, 《국가방위》의 기본《정책기조》로 공식화한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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섶을 지고 불속에 뛰여드는 격

주체99(2010)년 9월 7일 로동신문

최근 일본륙상《자위대》가 혹가이도에서 군사연습을 벌리였다. 수많은 인원들과 군사장비들을 동원한 가운데 최대한의 전투능력발휘를 총점검한 군사연습을 통해 방어로부터 공격에로 이행하는 작전을 련마하였다고 한다. 한편 륙상《자위대》는 시즈오까현에 있는 히가시후지연습장에서 대규모의 실탄사격연습을 하였다.

일제패망 65년을 계기로 일본의 과거죄행에 대한 수상의 그 무슨 《사과》표명이 있기 바쁘게 련이어 벌어진 륙상《자위대》의 군사연습들은 겉과 속이 다른 일본의 군국주의적야심과 정체를 낱낱이 폭로해주고있다. 이번에 일본에서 전쟁을 방불케 하는 총포소리가 요란하게 울린것은 그들스스로가 해외침략의 길에 나서려 한다는것을 내외에 뻐젓이 선언한것이나 다름없다. 이것은 일본반동들의 군국주의광기가 더욱 열기를 띠고있다는것을 말해주는 극히 위험한 사태발전이다.

오늘 《자위대》의 무장장비수준은 세계적으로 손꼽히고있다. 지난 시기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해온 일본반동들은 일본경외의 임의의 지역에서도 군사작전을 벌릴수 있는 준비를 갖추어놓고 해외침략의 기회만 노리고있다. 일본《자위대》는 이미 미국의 《반테로전》에 합세하는것으로써 해외군사작전의 경험도 일정하게 쌓았다. 일본반동들은 군사대국화를 더욱 다그쳐 《자위대》의 전투능력을 일층 더 제고하여 해외침략흉계를 실천에 옮기려 하고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원유류출문제로 인한 미국의 고민

주체99(2010)년 9월 7일 로동신문

최근 미국은 메히꼬만에서의 원유류출에 관한 보고서라는것을 발표하였다.

미국의 과학자들이 발표한 보고서에는 메히꼬만에서 류출된 500만bbl의 원유가운데서 4분의 3이 용해되거나 불타버렸는가 하면 사방에 흩어졌다고 밝혀져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미국국민들로부터 커다란 의혹을 자아내고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메히꼬만에서의 원유류출사고는 미국에 엄청난 피해를 가져다주었다.

원유류출이 장기화되면서 메히꼬만해역을 뒤덮은 원유로 미국남부의 해안지역에서는 어장들이 완전히 황페화되고 양식업이 큰 타격을 받았다.

지금 이 해역에서는 방대한 원유류출로 하여 새들이 날지 못하거나 절뚝거리는가 하면 갓 낳은 알들이 피해를 입었다. 원유에 오염된 이 지역에서는 죽은 조류와 물고기, 짐승들이 계속 발견되고있다.

원유를 먹은 물고기를 새나 기타 동물들이 먹는 등 먹이순환으로 사람도 피해를 입을수 있는 사태가 조성되고있다.

이러한 상황으로 하여 미국국민들속에서는 당국에 대한 비난의 도수가 높아졌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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