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론 평 :: 전쟁호전광의 파렴치한 궤변

2010년 5월 12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얼마전 남조선집권자가 그 무슨 《전군주요지휘관회의》에서 ­《가장 호전적인 세력》이라느니 뭐니 하며 우리를 심히 자극하는 도발적망언을 늘어놓았다.
  역도의 망발은 외세에 추종하여 이 땅에 핵전쟁의 먹구름을 몰아오는 호전광으로서의 정체를 가리우고 동족에 대한 적대감을 극도록 고취하여 정세를 더욱더 첨예한 국면으로 몰아가려는 파렴치한 궤변에 지나지 않는다.
  오늘 조선반도에 조성된 긴장한 정세는 미국의 반공화국적대시정책과 침략책동에 적극 편승하여 대결과 전쟁을 집요하게 추구하여온 괴뢰패당의 반민족적망동에 기인된다.
  알려진바와 같이 《실용》패당은 집권후 력사적인 북남공동선언을 전면부정하고 극악한 대결정책으로 자주통일과 평화번영을 향해 도도히 전진하던 6. 15시대에 차단봉을 내리우고 정세를 일촉즉발의 긴장국면에 몰아넣었다.
  보수패당은 북남관계에서 《힘을 리용하여 북이 변화된 행동》으로 나오게 하는것이 《국방정책의 주요목표》라느니 뭐니 하면서 군부호전광들을 군사적대결과 전쟁도발에로 극구 부추겼는가 하면 특히 그 누구의 《붕괴》니, 《급변사태》니 하며 외세와 함께 침략적인 북침합동군사연습을 매일같이 벌려놓았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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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모든 힘을 모내기에 총집중, 총동원하자

주체99(2010)년 5월 11일 로동신문

올해의 모내기전투가 시작되였다. 당창건 65돐을 로력적성과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세를 힘있게 벌리고있는 각지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지원자들의 비상히 앙양된 열의로 하여 지금 온 나라 협동벌이 세차게 끓어번지고있다.

모내기를 제철에 와닥닥 끝내여 인민생활대고조의 해인 올해 농사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려는것이 전체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들의 한결같은 지향이며 의지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모내기는 제철에 질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모내기는 한해농사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요한 영농공정이다. 모내기를 주체농법의 요구대로 제철에 질적으로 끝내야 논벼의 정보당 수확고를 높여 전반적인 알곡생산을 늘일수 있다. 모내기전투성과이자 한해농사실적이라고 말할수 있다.

올해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총공세의 해이다. 지난 3월 사리원시 미곡협동농장에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현지지도는 올해의 알곡생산목표를 기어이 점령하여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킬 열의에 넘쳐 떨쳐나선 온 나라 농업부문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무한히 고무격려해주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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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과 공포에 휩싸여있는 미국

주체99(2010)년 5월 11일 로동신문

보도된바와 같이 최근 미국에서 또다시 폭탄공격미수사건이 발생하였다. 사건은 미국의 뉴욕시 타임즈광장에서 사람들이 가장 붐비는 시간에 일어났는데 폭탄이 설치된 자동차가 발견되여 수천명의 사람들이 긴급대피하고 도로들이 차단되는 등 복닥소동이 벌어졌다. 자동차안에는 폭탄과 함께 프로판가스와 휘발유 등이 있었는데 만일 폭탄이 제대로 동작하였다면 그것이 강한 파괴력을 낼수 있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얼마 안있어 미국의 피쯔버그에서도 폭발물같은것이 발견되여 마라손경기가 중단되는 등 소동이 일어났다.

미국의 출판보도물들이 사건들에 대해 떠들고 사람들은 불안과 공포에 휩싸여있다. 사건들이 비록 미수로 끝났지만 그것이 주는 영향은 매우 크다.

바빠난 미국의 해당 기관이 나서서 조사를 한다, 대책을 세운다 하며 돌아치고 미행정부도 이번 사건들을 심중하게 받아들인다느니 뭐니 하면서 여론이 확대되는것을 막아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사건들이 파키스탄의 탈리반세력의 소행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들이 성명을 통해 얼마전 이라크에서 있은 《알 카에다》지도자들에 대한 사살사건 등에 대한 보복으로 그러한 행동을 하였다는것을 공개하였던것이다. 이것은 그러지 않아도 불안과 공포에 떨고있는 미국인들을 안절부절 못하게 하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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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대성황리에 공연되고있는 경희극 《산울림》을 관람하시였다

주체99(2010)년 5월 9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련일 대성황리에 공연되고있는 《김일성상》계관작품인 경희극 《산울림》을 또다시 관람하시였다.

자나깨나 그리던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게 된 관람자들의 가슴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로 끓어번지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면서 수천리에 달하는 먼길을 오가시며 불철주야의 정력적인 대외활동을 벌리시여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에 불멸의 공헌을 하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축하의 인사를 드리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열광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에게 답례를 보내시며 애국의 불타는 열정을 안고 새로운 비약과 혁신으로 강성대국건설대전을 과감히 벌리고있는 온 나라 전체 인민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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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특색을 살린 가극》, 《훌륭한 공연을 본것은 행운》 – 가극 《홍루몽》을 관람한 중국관중의 찬탄의 목소리 –

주체99(2010)년 5월 10일 로동신문

피바다가극단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가극 《홍루몽》을 관람한 중국의 간부들과 각계층 인사들, 근로자들은 격정을 금치 못해하면서 저저마다 흥분된 심정을 토로하였다.

리장춘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위원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 중국방문을 성과적으로 마치신 직후에 가극 《홍루몽》을 보게 된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가극 《홍루몽》은 매우 사연깊은 작품이다.

새 세기에 가극을 다시금 무대에 올린것은 많은것을 말해준다.

중국과 조선은 지리적으로나 감정적으로나 매우 가깝다.

우리는 두 나라사이의 친선을 계속 공고발전시켜야 한다.

이를 위해 두 나라 문화부문사이의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는것이 중요하다.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훌륭하다.

음악이 얼마나 좋은지 림대옥이 가보옥의 집 대문앞에서 랭대를 받는 장면에서는 눈물이 났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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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설 :: 조중친선의 력사에 길이 빛날 획기적인 사변

주체99(2010)년 5월 9일 로동신문

지금 온 나라 전체 인민은 끝없는 환희와 격정에 휩싸여있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시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호금도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중국을 비공식방문하신 격동적인 소식은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당창건 65돐이 되는 올해에 인민생활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총공세를 힘있게 벌리고있는 우리 인민을 무한히 기쁘게 하여주고있다. 우리 군대와 인민은 중국방문을 성과적으로 끝마치고 돌아오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 가장 뜨거운 축하와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있다.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중국방문은 국제사회에 커다란 충격과 파문을 일으키고있다.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리익에 부합되게 조중친선을 보다 강화발전시키시기 위하여 력사적인 중국방문을 진행하시였다.

중국의 당 및 국가령도자들은 형제적중국인민에 대한 두터운 친선의 정을 안고 또다시 중국을 방문하신 경애하는 김정일동지를 열렬히 환영하였으며 극진히 환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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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기사 :: 심장과 심장의 뉴대

2010년 5월 10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어느 한 해군부대를 찾으시여 백승의 전투력을 다져나가고있는 해병들을 고무격려해주시고 그들의 훈련모습도 친히 보아주시였다.
  훈련은 대단하였다.
  일당백용맹으로 충만된 해병들의 용감무쌍하고 기세충천한 모습과 바다를 뒤흔드는 무자비한 타격력, 최고사령관기를 높이 날리며 노도와 같이 돌진하는 함선들…
  그 장쾌한 광경에서 받아안는 흥분과 신심도 큰것이였지만 보다 심장을 울려준것은 훈련이 끝난 후에 펼쳐진 감동적인 화폭이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의 해병들처럼 훌륭한 병사들은 없습니다. 병사들이 최고사령관과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친 이런 혼연일체가 있어 우리 조국이 강하고 우리는 언제나 이기는것입니다.》
  해병들이 배고동소리를 자랑스럽게 울리며 군항으로 돌아오고있을 때 남먼저 그들을 알아보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군지휘성원들을 둘러보시며 조국의 바다를 굳건히 지키고 오늘 훈련에서도 용맹을 떨친 우리 해병들이 돌아오고있다고 하시면서 손을 흔들어 축하해주자고 격정에 넘쳐 말씀하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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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핵전쟁사환군의 분수없는 망동

2010년 5월 11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최근 미국의 뉴욕에서 열린 《핵무기전파방지조약》리행검토회의를 계기로 국제사회는 지구상에 핵무기를 전파하고 열핵전쟁위험을 날로 증대시키고있는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자들을 반대하는 목소리를 더욱 높이고있다.
  특히 세계의 많은 평화애호가들은 매일 회의장주변에서 최초의 핵무기사용국이며 가장 위험한 핵무기보유국인 미국의 핵정책을 신랄히 단죄규탄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벌리였다.
  이러한 때 회의장에 얼굴을 들이민 남조선괴뢰대표란자가 미국의 핵을 당반우에 올려놓고 동족을 반대하는 악담을 늘어놓아 내외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냈다.
  태평양건너 상전이 벌려놓은 회의장에 나타난 괴뢰수석대표란자는 남조선땅에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미국제핵무기에 대해서는 말 한마디 하지 못하고 당치 않게도 《북이 NPT체제에 정면으로 도전하고있다》느니, 《핵에네르기의 평화적리용이라는 미명하에 핵무기를 개발하고있는 대표적인 사례》라느니 하며 동족을 헐뜯는 온갖 망발을 줴쳐댔다. 지어는 동족을 《처벌》해달라고 애걸하는 추태를 부려 많은 회의참석자들을 아연케 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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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전쟁을 선동하는 《주적론》부활책동

2010년 5월 10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최근 남조선의 집권보수패당이 위험천만한 동족대결론인 《주적론》을 부활시키려고 더욱 분별없이 날뛰고있다.
  얼마전 괴뢰들은 그 무슨 《전군주요지휘관회의》라는데서 우리를 《가장 호전적인 세력》이라고 걸고들며 《주적개념》을 되살릴 기도를 로골적으로 드러냈는가 하면 《청와대》 핵심관계자도 《주적개념》에 대한 《검토》를 정식 공언해나섰다.
  이에 앞서 괴뢰국방부 장관은 《국회》에서 《주적개념자체는 그대로 존재하고있다.》는 망발을 줴쳐댔으며 군부호전광들속에서는 《국방백서》에 우리 공화국을 《주적》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악담들이 계속 울려나오고있다.
  한편 《한나라당》패거리들도 매일같이 《<주적>개념을 부활시켜야 한다.》고 하면서 대결과 전쟁을 적극 고취하고있다.
  《청와대》와 ­《정부》, 군부와 ­《한나라당》내에서 거침없이 튀여나오고있는 《주적론》부활타령은 극도에 이른 보수패당의 반공화국대결광증의 발로로서 우리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엄중한 도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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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

주체99(2010)년 5월 8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시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호금도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5월 3일부터 7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김영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동지, 김기남동지, 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장성택동지, 김영일동지, 김양건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인 주규창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국장들인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 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태종수동지, 조선로동당 평안북도위원회 책임비서 김평해동지가 수행하였다.

중국의 당 및 국가령도자들은 형제적중국인민에 대한 두터운 친선의 정을 안고 또다시 중국을 방문하신 김정일동지를 열렬히 환영하고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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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동지께서 호금도동지에게 감사전문을 보내시였다

2010년 5월 8일 조선중앙통신

(평양 5월 7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7일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호금도동지에게 감사전문을 보내시였다.

감사전문에는 다음과 같이 지적되여있다.

나는 친선적인 린방인 중국에 대한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이 시각 우리를 따뜻이 맞이하고 극진히 환대하여준 당신과 중국공산당 중앙령도집단의 친근한 동지들 그리고 베이징시와 천진시, 료녕성과 대련시, 심양시의 간부들과 인민들에게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우리는 방문기간 중국인민이 과학적발전관과 중국공산당 제17차대회정신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을 줄기차게 벌려 세기적락후성을 가시고 세인을 놀래우는 성과를 이룩하고있는 모습을 직접 목격할수 있었으며 우리에 대한 중국인민의 각별하고 진실한 우정을 다시금 체험할수 있었습니다.

나는 이번 상봉과정에 리해와 신뢰를 더욱 두터이하고 혁명선배들이 물려준 고귀한 유산이며 공동의 재부인 전통적인 조중친선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발전시켜나가려는 확고부동한 결심과 의지를 다시금 확인한데 대하여 만족하게 생각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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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에서 하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연설

주체99(2010)년 5월 8일 로동신문

존경하는 호금도총서기동지,

친근한 중국동지들,

나는 존경하는 호금도총서기동지의 따뜻한 초청으로 또다시 중국을 방문하여 총서기동지를 비롯한 중국동지들과 뜻깊은 상봉을 할수 있게 된데 대하여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나는 먼저 호금도총서기동지가 매우 바쁜 일정속에서도 우리를 위하여 이처럼 성대한 연회를 마련하고 훌륭한 연설을 해준데 대하여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아울러 나는 우리가 대련시와 천진시를 참관할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세심한 일정을 조직해준 호금도총서기동지와 우리를 따뜻이 맞이해주고 극진한 환대를 베풀어준 중앙과 지방의 여러 동지들에게 사의를 표합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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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회에서 하신 호금도총서기동지의 연설

주체99(2010)년 5월 8일 로동신문

존경하는 김정일총비서동지,

친애하는 조선동지들,

동지들과 벗들, 봄기운이 완연한 아름다운 계절에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김정일동지께서는 중국당과 정부, 중국인민에 대한 조선당과 정부, 인민의 친선의 정을 안으시고 중국을 방문하시였습니다.

나는 중국당과 정부와 전체 중국인민을 대표하여 김정일총비서동지의 중국방문을 열렬히 환영합니다.

나는 김정일총비서동지의 이번 방문이 전통적인 중조친선을 더욱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로 되여 중조관계발전력사에 찬란히 아로새겨지리라고 믿습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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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화 :: 천출위인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

주체99(2010)년 5월 8일 로동신문

명석한 수수께끼풀이

미국의 전 국무장관 알브라이트가 우리 나라를 방문하였을 때에 있은 일이다.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진행하는 연회에서 알브라이트는 뜻밖에도 다음과 같은 수수께끼를 냈다고 한다.

내용인즉 열손가락을 가지고 단 한번에 16이 나오게 하는것이였다.

순간 연회장에는 긴장한 공기가 흘렀다.

열손가락으로 어떻게 수자 16이 나오게 할것인가? 쉽게 풀것 같으면서도 명석한 분석과 비범한 예지가 없이는 짧은 시간에 알아맞히기 어려운 문제였다.

바로 이때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거야 뭐 힘들게 생각할게 있는가고 하시며 참으로 명철한 해답을 주시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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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세의존은 민족자주권실현의 기본장애

주체99(2010)년 5월 8일 로동신문

지금 침략적인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물리치고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기 위한 우리 민족의 투쟁은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있다.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대결전쟁소동에 갈수록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다. 그들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적극 추종하면서 반공화국핵소동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날로 로골화하고있으며 북남관계를 최악의 국면에로 몰아가고있다. 동족을 적대시하면서 외세와 작당하여 대결전쟁소동에 미쳐돌아가는 괴뢰들의 책동이 우리 민족의 자주권확립을 위한 투쟁에 미치는 부정적후과는 실로 크다.

민족자주의 기치높이 조국통일위업을 힘차게 전진시키자면 무엇보다도 남조선보수당국의 사대매국, 외세의존책동을 결단코 짓부셔버려야 한다.

남조선의 보수집권세력은 사대와 외세의존에 명줄을 걸고 민족의 존엄과 리익을 팔아먹는 극악한 매국반역집단이다.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최대의 리익은 조국통일이다. 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조국의 통일을 이룩하는데 민족의 자주성이 있고 부강번영할 미래가 있다. 조국통일을 실현하는데서 선차적으로 나서는 과업은 남조선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군사적강점을 끝장내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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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두드러지는 모순

주체99(2010)년 5월 8일 로동신문

미국과 유럽나라들사이의 관계가 심상치 않게 번져지고있다.

알려진것처럼 지난해 미국에서는 《변화》를 표방하는 새 정부가 출현하였다. 이것은 유럽사람들로 하여금 미국의 대외정책에서 《변화》가 일어날것이라는 기대를 품게 하였다. 왜 그렇지 않겠는가. 강권과 전횡으로 일관된 이전 부쉬정권의 대외정책이 많은 경우 유럽의 리익을 무시하였다는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9. 11사건》을 계기로 미국은 세계를 제멋대로 이편저편으로 갈라놓고 갖은 전횡을 다 부렸으며 이라크에 대한 군사적침공을 전후하여 국제무대에서 로골적으로 유럽나라들을 배척하였다. 저들의 의사를 따르는 나라들은 동맹국으로, 그렇지 않은 나라들은 《테로공범자》로 몰아붙이였다. 이러한 편견과 독단주의에 기초하여 미국은 저들과 견해를 달리하는 일부 유럽나라들을 빗대고 《낡은 유럽》으로 몰아대기까지 하였다. 이것은 유럽사람들로 하여금 미국에 대한 불만의 감정을 가지게 하였다. 이로 하여 당시 유미사이의 마찰이 심화되였다.

《9. 11사건》을 계기로 미국의 《반테로전》에 합세하였던 유럽나라들은 후날 이라크전쟁이 전략적자원에 대한 지배, 통제를 실현할 목적밑에 거짓정보에 근거하여 단행되였다는것이 밝혀지자 입을 딱 벌리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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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 동북지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

주체99(2010)년 5월 7일 로동신문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시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신 호금도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5월 3일부터 7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비공식방문하시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김영춘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동지, 김기남동지, 외무성 제1부상 강석주동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부장들인 장성택동지, 김영일동지, 김양건동지, 제1부부장 주규창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국장들인 현철해동지, 리명수동지, 조선로동당 평안북도위원회 책임비서 김평해동지, 조선로동당 함경남도위원회 책임비서 태종수동지가 수행하였다.

중국의 당 및 국가령도자들과 인민들은 조중친선의 강화발전을 위하여 또다시 중국을 방문하신 김정일동지를 열렬히 환영하고 최대의 성의를 다하여 극진히 환대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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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력에 과학기술을 합치면 큰 변이 난다 – 주체비료생산에 성공한 남흥청년화학련합기업소 일군들의 사업에서 –

주체99(2010)년 5월 7일 로동신문

20100507b41

남흥땅에 변이 났다.

우리 인민이 그처럼 고대하던 주체비료가 폭포쳐 쏟아져내리는것이다.

이것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우리 인민의 총진군이 하나둘 자랑찬 열매를 맺고있음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고있다.

남흥땅에서 우리의 원료에 의한 주체비료가 가슴후련히 쏟아져내리게 된것은 농업생산을 획기적으로 늘여 인민들의 먹는 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돌파구를 열어놓은 시대적인 사변으로 된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가 몇해동안 간고한 투쟁을 벌려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한 조건에서 강성대국을 건설하는것은 가까운 앞날에 실현할수 있는 일이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쏟아져내리는 비료폭포를 바라볼수록 우리모두의 가슴에 갈마드는 생각이 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구상하시고 진두에서 지휘하시는 일은 반드시 잘된다는것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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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의지를 힘있게 과시한 5. 1절투쟁

주체99(2010)년 5월 7일 로동신문

전세계근로자들의 명절인 5. 1절을 남조선로동자들은 보수당국의 반인민적악정과 파쑈통치를 규탄하고 생존의 권리와 민주주의, 조국통일의 념원을 실현하기 위한 대중적투쟁으로 맞고보냈다. 그들은 남조선각지에서 경찰들의 봉쇄와 탄압을 박차고 투쟁의 거리들을 누비면서 반역《정권》을 기어이 심판하고 자신들의 요구를 기어이 관철하고야말 굳센 의지를 과시하였다. 5월 1일 남조선전지역에서는 각계층 군중 10만여명의 참가하에 대중적인 반《정부》투쟁이 전개되였다.

민주로총과 진보련대를 비롯한 2 000여개의 각계 단체들은 보수당국의 탄압을 박차고 서울의 여의도에서 1만 5 000여명이 참가하는 《5. 1절범국민대회》를 진행하였다. 파쑈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구실밑에 대회장주변에 18개 중대의 경찰병력을 투입하고 살벌한 폭압분위기를 조성하였다. 그러나 대회참가자들은 조금도 물러서지 않았다. 그들은 로동운동탄압중지와 서민들의 기본생활권확보, 구조조정의 즉시중지를 강력히 요구하면서 반로동자적행위를 일삼는 당국에 대한 단죄의 목소리를 높이였다. 특히 5. 1절 120돐에 즈음한 북남로동자들의 통일행사를 가로막은 당국의 죄행을 규탄하는 목소리들이 장내를 뒤흔들었다. 대회참가자들은 반역《정권》을 상징하는 《동족적대정권》, 《민생파탄정권》, 《민주파탄정권》, 《로동탄압정권》이라고 씌여진 간판들을 들부시며 기세를 올렸다.(전문 보기)

[Korea Info]

론 설 :: 련대련합강화는 통일운동활성화의 기본요구

주체99(2010)년 5월 6일 로동신문

올해공동사설에는 온 민족의 단합은 조국통일의 결정적담보이며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련대련합을 강화하여 조국통일운동을 발전시켜나가야 한다고 지적되여있다. 련대련합의 강화로 조국통일운동을 발전시킬데 대한 공동사설의 이 사상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을 이룩할데 대한 겨레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를 정확히 반영한것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북과 남, 해외의 우리 동포들은 민족대단결과 조국통일의 숭고한 리념을 안고 래왕과 접촉, 대화와 조직적인 련대련합을 실현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하여야 합니다.》

련대련합의 강화는 민족의 대단결과 자주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근본방도이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본질에 있어서 외세에 의하여 인위적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다. 민족이 화합하고 단결하면 그것이 곧 조국통일인것이다. 통일운동의 성패는 전적으로 우리 민족의 단합여하에 달려있다.

온 겨레가 조국애와 민족자주정신에 기초하여 하나로 굳게 뭉쳐 거족적인 투쟁으로 통일운동을 발전시킬 때만이 세기적숙망인 조국통일을 이룩할수 있다.(전문 보기)

[Korea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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