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반공화국대결의 앞장에서 날뛰는 호전광들
괴뢰호전광들의 북침전쟁광증이 날로 무모해지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괴뢰군부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의 포연이 채 가셔지기도 전인 지난 4일 쌍방무력이 첨예하게 대치되여있는 비무장지대안에서 엄중한 무장도발행위를 감행하였다.
무장악당들은 전선동부의 우리 측 민경초소를 향하여 90mm무반동포사격을 가하였다. 지난해 11월 조선서해상에서 엄중한 무장도발사건을 일으켜 완화의 분위기를 맞이하던 북남관계를 다시금 파국에로 몰아넣은 괴뢰호전광들이 군사분계선일대에서 또 하나의 무장도발행위를 감행한것은 그들의 군사적대결과 전쟁도발책동이 얼마나 무분별해지고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있다.
지금 우리의 성의와 아량에도 불구하고 북남관계는 파국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조선반도에서 군사적대결과 긴장이 전례없이 고조되고있다. 이것은 반공화국대결의 전면에 나서서 호전적광기를 부리고있는 괴뢰군부의 망동과 주요하게 관련된다. 남조선군부호전세력의 력사적죄악과 동족에 대한 체질적인 적대감을 놓고볼 때 이러한 대결소동들은 새삼스러운것이 아니다. 하지만 6. 15통일시대의 흐름에 밀리워 기를 펴지 못하던 호전광들이 《실용정권》의 출현과 함께 다시금 머리를 쳐들고 반공화국대결소동의 앞장에서 날뛰고있는 내막에 대해 파헤쳐보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
조선반도의 랭전유물청산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류가 념원하는 자주적인 새 세계를 건설하기 위하여서는 력사에 의하여 부정된 랭전시대의 유물을 하루빨리 청산하고 력사의 흐름을 과거에로 되돌려세우려는 온갖 책동을 저지시켜야 하며 모든 나라와 민족들이 국제무대에서 평등하게 자주적권리를 행사할수 있도록 국제사회를 민주화하여야 합니다.》
유럽나라들에서 랭전시대의 유물을 청산하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나 국제적주목을 끌고있다.
외신보도들에 의하면 최근 영국 외무성 부상은 《서유럽동맹》이 오늘의 현실과 유럽안전구조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영국이 이 《동맹》으로부터 탈퇴할데 대한 립장을 표시하였다. 이와 때를 같이하여 프랑스를 비롯한 《서유럽동맹》 성원국들이 《동맹》해체에 관한 결정을 채택하였다. 프랑스 외무유럽문제성 대변인은 성명에서 이러한 결정은 통일적인 유럽건설과 《리스봉조약》의 발효로 통일적인 유럽건설에서 성과를 거둔것과 관련한 론리적인 귀결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로써 제2차 세계대전후 이전 쏘련을 반대하여 서유럽의 여러 나라들로 조직되였던 《서유럽동맹》은 사라지게 되였다.(전문 보기)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경희극 《산울림》을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국립연극단에서 새로 창조한 경희극 《산울림》을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공연을 보게 된 관람자들은 크나큰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극장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면서 정력적인 선군혁명령도로 우리 군대와 인민을 승리와 영광의 한길로 현명하게 이끌어주고계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이며 인민무력부장인 조선인민군 차수 김영춘동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이며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김정각동지를 비롯한 군대와 무력기관의 지휘성원들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최태복동지, 김기남동지, 부장들인 김경희동지, 장성택동지, 김영일동지, 김양건동지를 비롯한 당중앙위원회의 책임간부들, 문학예술, 출판보도부문의 일군들이 공연을 함께 보았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은 불패의 강군이라고 꾸바혁명무력 총참모장 강조
(평양 4월 27일발 조선중앙통신)
김정일최고사령관동지의 령도를 받는 조선인민군은 불패의 강군으로 위용떨치고있다고 조선을 방문한 꾸바혁명무력 군사대표단 단장인 알바로 로뻬스 미에라 꾸바혁명무력성 부상 겸 꾸바혁명무력 총참모장이 강조하였다.
그는 두 나라 군대와 인민들사이의 친선관계는 오랜 력사를 가지고있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꾸바인민이 시련을 겪을 때 조선인민은 아낌없는 지지성원을 보내주었다.
우리의 이번 조선방문은 꾸바혁명무력과 조선인민군사이의 친선협조관계와 전반적쌍무관계를 더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키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된다.
피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경애하는 김일성주석께서 마련하여주신 두 나라사이의 형제적이며 동지적인 친선관계는 오늘 라울 까스뜨로 루쓰동지와 김정일최고사령관동지에 의하여 더욱 강화발전되고있다.
꾸바와 조선은 공동의 적을 반대하여 싸우고있다.(전문 보기)
화약내풍기는 전쟁넉두리
남조선을 군사적발판으로 하여 전조선을 집어삼키려는 미국의 새 전쟁도발책동이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미국의 호전계층들이 련발하는 호전적인 망언들이 그것을 실증해주고있다. 얼마전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은 《미8군사령부가 전쟁수행사령부로 전환될것》이라고 하면서 미군은 조선반도에 대한 장기적인 주둔을 통하여 《안보를 제공할것》이라고 줴쳐댔다. 호전적인 침략자의 시대착오적인 대결의식, 전쟁광증의 발로이다.
남조선주둔 미군은 조선침략의 별동대이며 식민지통치를 위한 강점군이다. 지난 수십년동안 미국은 무력으로 남조선을 가로타고앉아 이곳을 자유와 민주주의의 페허지대로, 북침전쟁을 위한 거대한 핵 및 병참기지, 작전기지로 전변시켰다. 미제는 지금까지 남조선강점 미군과 괴뢰군 그리고 미본토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방대한 미군무력을 동원하여 우리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끊임없이 벌리면서 정세를 격화시켜왔다. 대규모의 위험한 화약고나 다름없는 곳에서 미군이 핵무기를 비롯한 각종 전쟁장비들을 투입하여 지상과 공중, 해상에서 무모한 합동군사연습을 벌릴 때마다 남조선은 하나의 전쟁마당을 방불케 하였으며 조선반도정세는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하군 하였다. 여기에서 미8군사령부가 중추적역할을 놀았다는것은 더 말할 필요가 없다.(전문 보기)
미국의 군사적지배책동에 맞서
최근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이 미국의 군사적위협에 맞서 국방력을 강화해나가고있다.
지난 시기 미국은 라틴아메리카를 저들의 《고요한 뒤동산》으로 여기고 이 나라들에 대한 군사적지배권을 행사하여왔다.
그러나 오늘날에 와서 사정은 달라지고있다. 라틴아메리카의 여러 나라들이 미국에 등을 돌려대고 맞서나가고있다.
지난해 에꽈도르의 만따공군기지에서 미군이 쫓겨난것이 그것을 보여주는 단적실례이다. 미국은 에꽈도르에 이 기지사용기한을 10년간 더 연장할것을 요구하였다. 그러나 에꽈도르정부는 그를 단호히 거절하고 기지의 무조건반환을 요구하였다. 이로써 에꽈도르정부는 1999년에 미국에 이관되였던 군사기지를 되찾고 자기 나라 령토에 대한 주권을 회복하게 되였다.
꼴롬비아에 대한 미국의 군사기지설치문제를 놓고서도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이 강하게 반발해나서고있다.
미국은 꼴롬비아의 《반마약작전과 반정부군소탕전을 돕는다.》는 미명하에 앞으로 10년간 이 나라의 5개 공군기지와 2개 해군기지를 차지하고 여기에 1 400여명의 인원과 많은 무장장비들을 전개하게 된다고 한다. 미국의 이 계획은 라틴아메리카나라들의 반대배격을 불러일으켰다.(전문 보기)
정의와 진리를 말살하는 파쑈폭압책동
지금 남조선파쑈당국은 자주와 민주, 통일을 위해 투쟁하는 청년학생들에 대한 탄압소동에 전례없이 열을 올리고있다.
얼마전 괴뢰서울지방경찰청은 악명높은 《보안법》위반에 걸어 《로원청년회》 회장 강병찬을 강제련행하고 그의 집을 압수수색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한편 괴뢰광주경찰서는 《한총련》 의장경력이 있는 전남대학교 학생에게 《보안법》위반혐의를 들씌워 련행해가는 망동을 부렸다.
올해에 들어와서만도 지난 1월 대구지구 《6. 15시대 대구청년회》와 3월 《함께 하는 대구청년회》 사무실, 대구청년회 회장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등 진보적인 청년단체들에 대한 파쑈공안탄압은 끊임없이 이어지고있다.
이것은 새것을 지향하고 진리에 살려는 청년학생들의 정의로운 투쟁을 말살하고 련북화해기운을 막아보려는 반민주적이고 반통일적폭거이다.
공안당국이 이번에 그들을 체포련행하면서 들씌운 《죄》란 우리 공화국의 주체사상, 선군사상에 대한 책자들과 자료들을 소지하고 그것을 전파했다는것이다.(전문 보기)
무지와 무식을 드러낸 《해(解)법》아닌 해(害)법
사람들은 남조선집권자가 지난해 미국행각때 일명 《그랜드 바긴》이라는것을 들고나왔다가 내외의 규탄을 받은 사실을 기억하고있다.
그런데 최근 괴뢰들이 이 넝마를 주어들고 소동을 피우고있다.
얼마전 괴뢰외교통상부 장관 류명환은 그 무슨 핵문제와 관련하여 관련국들과 《그랜드 바긴》을 구체화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할것이라고 떠들어댔다.
《그랜드 바긴》이란 이미 10여년전에 등장했다 빛도 못 보고 사라졌던 미국식《일괄타결안》과 그것을 각색한 현 미행정부의 《포괄적접근법》을 모조한것으로서 그 골자는 한마디로 우리의 핵과 《경제지원》을 바꾸는 흥정을 하자는것이다.
남조선괴뢰들은 그 이름까지도 상전이 달아준 《그랜드 바긴》이 마치도 새로운 《북핵해법》이나 되는것처럼 광고하고있지만 그것은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과 발생경위, 우리 핵억제력의 성격과 역할에 대한 극도의 무식과 무지에서 출발한 과대망상적궤변이다.
《그랜드 바긴》은 조선반도핵문제의 본질도 모르는 무식쟁이들이 만들어낸 물건짝에 불과하다.(전문 보기)
자본주의사회의 《실업위기》는 《실명위기》
주체99(2010)년 4월 25일 《민주조선》에 실린 글
얼마전 미국의 남부에 위치한 알라바마종합대학에서 일어난 한건의 총격사건이 여론의 론의거리로 되고있다.
3명의 교원이 총에 맞아 죽고 여러명이 부상당한 이 사건은 《총기류범죄의 왕국》으로 알려진 미국에서 매일과 같이 일어나고있는 례사로운 총격범죄사건이다.
그러나 이 사건이 사람들을 경악케 하는것은 범죄자가 바로 이 대학의 녀성부교수라는 사실이였다.
하다면 교육자인 그가 교정에서 자기 동료들을 사살한 원인은 과연 무엇인가.
사건후 동료들이 증언한데 의하면 그 녀성은 지난해부터 《종신재직권》심사를 받아오고있었는데 얼마전에 그만 기각되고말았다고 한다. 그러자 그 녀성은 매우 실망하여 《종신재직권심사가 너무도 공평하지 못하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고 한다.
결국 그 녀성은 《종신재직권》심사에서 기각된데서 큰 충격을 받고 이처럼 끔찍한 살인범죄를 감행하여나섰던것이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조선인민군창건 78돐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제586군부대 지휘부를 방문하시고 인민군장병들을 축하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8돐에 즈음하여 조선인민군 제586군부대 지휘부를 방문하시고 인민군장병들을 축하하시였다.
건군절을 뜻깊게 맞고있는 군부대에는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세차게 펄럭이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를 비롯한 천만군민의 수령결사옹위의 맹세가 담겨진 구호들이 나붙어있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도착하실 영광의 시각을 기다리며 줄지어 늘어선 군인들은 근 80성상의 장구한 기간 위대한 선군의 기치따라 백전백승의 력사를 수놓아온 우리 혁명무력의 자랑찬 전투적로정을 감회깊이 돌이켜보면서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려가는 끝없는 민족적긍지와 자부심에 넘쳐있었다.(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공훈국가합창단의 건군절경축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8돐에 즈음하여 공훈국가합창단의 건군절경축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뜻깊은 경축공연을 보게 된 크나큰 감격과 환희로 하여 관람자들의 가슴속에서는 세찬 격정의 파도가 소용돌이치고있었다.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관람석에 나오시자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리는 관람자들은 우리 혁명무력의 주체의 혈통을 꿋꿋이 이어 시대와 혁명, 조국과 인민앞에 불멸의 군건설업적을 쌓아올리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전체 인민군장병들과 인민들의 열화같은 흠모의 정을 담아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
김정일동지께서는 관람자들의 열광의 환호에 따뜻한 답례를 보내시며 조선인민군창건 78돐을 맞는 그들을 열렬히 축하하시였다. (전문 보기)
백승의 력사, 불패의 전통 만대에 빛내리
어느덧 근 80년이 되였다.
저 멀리 백두밀림에서 자기의 탄생을 온 세상에 선포한 때로부터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장구한 로정을 백승의 력사로 찬란히 수놓아온 영웅적조선인민군,
뜻깊은 건군절을 맞이한 우리 군대와 인민은 불패의 혁명무력을 창건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와 주체의 건군위업을 빛나게 강화발전시켜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며 백두산위인들의 불멸의 건군업적을 경건한 마음을 안고 돌이켜보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인민을 위하여 이룩하신 불멸의 업적은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보위하는 참다운 인민의 혁명무력을 건설하신것입니다.》
나라와 민족의 흥망성쇠는 탁월한 수령의 령도를 받는 강력한 혁명무력을 건설하는가 못하는가 하는데 따라 결정된다. 혁명군대의 불패의 위력도 수령의 령도의 현명성과 과학성에 달려있다.
우리 혁명무력이 걸어온 근 80성상,
백승의 력사와 불패의 전통으로 빛나는 이 성스러운 로정은 인민의 비길데 없는 행복은 대를 이어 수령복, 장군복을 누리는데 있다는것을 실증하고 우리 당의 독창적인 군사중시사상과 로선의 정당성을 뚜렷이 확증한 영광스러운 행로이다.(전문 보기)
명언해설 ::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이끌어올 원동력은 우리의 지혜와 의지이며 힘이다.》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이끌어올 원동력은 우리의 지혜와 의지이며 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의 이 명언에는 조국통일의 주체는 다름아닌 우리 민족이라는 심오한 사상이 담겨져있다.
조국통일의 주체는 조선민족이다.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하루빨리 앞당기는가 그렇지 못한가 하는것은 우리 민족이 어떻게 투쟁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우리 나라의 통일문제는 북과 남으로 갈라진 민족의 혈맥을 다시 잇고 민족적단합을 실현하는 문제이며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하는 문제이다.
조국통일의 새 아침을 앞당기는데서 그 누구도 우리 민족을 대신해줄수 없다.(전문 보기)
선임자의 전철을 밟는 파쑈적탄압소동
얼마전 남조선괴뢰경찰이 4. 19인민봉기 50년관련 행사장에서 그때의 투쟁현장을 재현하여 《리승만<대통령>은 하야하라》는 프랑카드를 들었던 참가자 2명을 련행하는 파쑈적폭거를 감행하였다.
이것은 괴뢰경찰의 반민주적, 파쑈적정체를 또다시 드러낸 망동으로서 남조선인민들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있다.
4. 19인민봉기는 남조선청년학생들과 인민들이 미제의 식민지지배와 리승만괴뢰도당의 파쑈독재통치를 반대하고 새 정치와 새 생활을 요구하여 일떠선 대중적인 반미, 반독재민주항쟁이였다. 4.19인민봉기의 의로운 항거정신과 불굴의 투쟁전통은 오늘도 남조선인민들의 애국적투쟁을 고무추동하고있다.
남조선의 각계각층 인민들이 이날을 계기로 리승만역도의 친미사대매국행위와 분렬주의책동을 단죄하고 자주, 민주, 통일을 위해 싸운 선렬들의 념원을 이어갈 의지를 표명한것은 지극히 정당한것이다.
그런데 명색이 질서유지를 맡았다는 경찰이 합법적인 행사를 보호하지는 못할망정 도리여 고의적으로 방해하다 못해 참가자들의 의로운 활동까지 문제삼아 죄인으로 몰아대는것은 리승만독재정치의 뿌리에서 돋아난 《실용》파쑈독재자들만이 감행할수 있는 파쑈적폭거이다.(전문 보기)
미국은 《핵군축》의 막뒤에서 무엇을 추구하는가
요즘 미국이 우리 나라의 있지도 않는 《핵위협》을 요란하게 광고하고있다. 미당국자들이 저마끔 나서서 우리를 걸고들며 비뚤어진 소리들을 하고있다. 미국대통령 오바마는 세계적인 핵전파문제와 관련하여 《가장 우려되는것은 북조선》이라고 떠들었다. 미국무장관은 한 텔레비죤방송과의 회견에서 《이미 핵무기를 가지고있는 북조선은 예측불가능하다.》는 엉터리론법을 늘어놓으면서 《핵위협을 조성》할수 있는 《위험국가》로 우리 나라를 꼽았다. 미국방성 정책담당 차관보는 미국회 상원군사위원회에서 진행된 청문회에서 《북조선이 장거리미싸일로 미국본토를 공격할수 있는 위협이 계속 증대된다.》고 아부재기를 쳤다.
묻건대 우리 나라가 미국을 핵공격대상으로 삼고 단 한번이라도 핵공갈을 하였단 말인가.
미국이 별의별 말재간을 다 부려 우리 나라를 《핵범인》으로 몰아붙이려 해도 그것은 부질없고 가소로운짓이다.
우리는 일고의 가치도 없는 미국의 잡소리들에 개의치 않으며 따라서 그에 일일이 응부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
그러나 기만선전용의 《핵무기없는 세계》를 제창하는 미국이 도적이 매를 드는 격으로 우리 나라의 허구적인 《핵위협》에 대해 거들면서 여론을 오도하고있는 조건에서 미국의 《핵군축》타령의 허위성과 그 리면에 깔린 불순한 속심을 까밝히지 않을수 없다.(전문 보기)
6.15시대의 사상과 실천 – 〈책소개〉《리영희프리즘》 –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가 발표한 《전체 조선민족에게 보내는 호소문》을 접하고 통일의 앞날에 대하여 골똘히 생각을 하던 참에 도서 《리영희프리즘》을 받아쥐였다. 이 지구상에 외세가 강요한 분단의 치욕을 65년이 되도록 끝장내지 못하고있는것은 조선민족뿐이다. 민족의 수치다. 이 엄혹한 현실앞에 온 민족이, 우리 민족모두가 책임을 느끼고 반성하고 교훈을 찾아야 한다고 호소문은 말하고있다.
리영희가 누구인가? 1980년 프랑스신문 《르몽드》는 언론인 리영희를 《사상의 은사》라 불렀다. 그가 펴낸 책을 보고 각성된 청년들이 1982년 부산 미문화원방화사건을 일으켜 법정에 서기도 했다. 군사정권시기에 자주, 민주, 통일의 필봉을 든것이 《죄》가 되여 9번 련행되고 5번 구치소에 갇히기도 하였다. 1968년 미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사건때 이북이 대국의 압력에 굴하지 않고 자주적대를 세워 단호하게 맞서서 끝끝내 미국의 사죄를 받아내고야만 사실을 계기로 남조선신문들에서 《북괴》표기가 《북한》으로 바뀌게 된것도 리영희의 주장에 비롯된것이다.
그는 지난해에 팔순을 맞이했다. 《리영희프리즘》은 그를 기념하여 남조선의 진보적지식인 10명이 리영희의 언론활동에 대하여 다방면적으로 글로 써내여 소개한 책자다. 리영희의 사상과 실천, 리영희라는 프리즘을 통하여 력사를 역전시키려는 남조선의 사회상을 재조명하자는것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미국의 음모로 남조선에서 친미보수세력이 집권한지 2년이 된다. 호소문은 6.15공동선언으로 통일열망이 넘친 조선반도에 랭전대결의 빙하기가 다시 도래하였다고 했다. 이북의 평화협정제의와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이남《정권》은 북에 대한 《선제타격》을 공언하며 3월에 《키 리졸브》와 《독수리》북침핵전쟁연습을 강행하였다. 하여 우리 민족은 영구분렬의 위기에 핵전쟁의 참화까지 들쓰게 되였으니 조선사람의 넋을 지닌 사람치고 이를 어찌 분격하지 않을수 있으며 통탄하지 않을수 있겠는가!(전문 보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건군절에 즈음하여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115군부대 군인들의 훈련을 보시였다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우리 당과 우리 인민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영웅적조선인민군 창건 78돐에 즈음하여 오중흡7련대칭호를 수여받은 조선인민군 제115군부대 군인들의 훈련을 보시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기와 공화국기가 펄펄 휘날리고 《위대한 김정일동지를 수반으로 하는 혁명의 수뇌부를 목숨으로 사수하자!》, 《경애하는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를 위하여 한목숨바쳐 싸우자!》를 비롯한 구호들이 나붙어있는 훈련장에는 무적필승의 전투적기상이 나래치고있었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 자기들의 훈련을 보여드리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게 된 군부대군인들은 끝없는 감격과 환희에 넘쳐있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김정일동지께서 훈련장에 도착하시자 전체 군인들은 불면불휴의 정력적인 선군령도로 조선인민군을 천하무적의 강군, 강철의 정예대오로 키워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영예와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면서 열광적으로 환영하였다.(전문 보기)
사 설 :: 당의 선군령도를 높이 받들어나가는 우리 인민군대의 앞길에는 승리와 영광만이 빛날것이다
우리 혁명의 영광스러운 백전백승의 력사는 당에 끝없이 충실한 혁명무장력인 조선인민군의 불멸의 전투적위훈으로 빛나게 수놓아져있다.
전당, 전군, 전민이 혁명의 수뇌부두리에 일심단결하여 공동사설과 당중앙위원회, 당중앙군사위원회 공동구호를 높이 받들고 뜻깊은 올해를 조국청사에 특기할 대변혁의 해로 빛내이기 위한 총공세를 벌리는 시기에 우리는 영웅적조선인민군창건 78돐을 맞이하고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21(1932)년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것은 우리 인민의 자주적운명개척과 조국과 민족의 부강번영의 밝은 전도를 열어놓은 력사적사변이였다. 주체적인 혁명무장력이 창건됨으로써 우리 혁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킬수 있는 강력한 군사적담보가 마련되게 되였으며 무적의 군력에 의거하여 백전백승하는 선군조선의 긍지높은 력사가 시작되게 되였다.(전문 보기)
보 도 :: 조선인민군창건 78돐경축 중앙보고대회 진행
(평양 4월 24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인민군창건 78돐경축 중앙보고대회가 24일 4. 25문화회관에서 진행되였다.
대회에는 당과 군대, 국가 간부들과 우당위원장들, 당, 무력, 정권기관, 사회단체, 성, 중앙기관 일군들, 조선인민군 장병들, 과학, 교육, 문화예술, 보건, 출판보도부문 일군들, 인민군후방가족들, 원군미풍공로자들, 시내 근로자들, 해외동포들과 반제민족민주전선 평양지부 대표가 참가하였다.
주조 여러 나라 외교대표들과 국제기구대표들, 무관단성원들이 대회에 초대되였다.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조선인민군 대장 리영호는 보고에서 조선인민군이 걸어온 근 80성상의 장구한 로정은 위대한 수령, 위대한 당의 령도밑에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강화발전되여온 자랑찬 행로이며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투쟁에서 주력군으로서의 사명과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여온 승리와 영광의 력사이라고 말하였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주체21(1932)년 4월 25일 조선인민혁명군을 창건하신것은 총대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혁명의 주력군의 탄생을 알리는 장엄한 선언이였으며 조선혁명이 선군의 길로 승리적으로 전진할수 있게 한 력사적사변이였다고 하면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전문 보기)
무모한 단계에 이른 일본의 독도강탈책동
최근 일본정부가 대외정책문건인 《외교청서》에 독도《령유권》을 명기하였다.
이보다 앞서 일본의 문부과학성은 2011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모든 사회과목교과서들에 독도《령유권》을 주장하는 내용을 담기로 결정하였다. 이에 따라 래년도부터 사용될 5종류의 초등학교교과서들에 독도가 《일본령토》라는 표현이 삽입되거나 독도를 일본령해안에 포함시킨 지도가 첨부된다고 한다.
이로써 독도를 한사코 가로타고앉으려는 일본의 야심이 또다시 여실히 드러났다. 현실은 일본이 조선재침을 침략적대외정책의 기본방향으로 잡고있으며 새 세대들에 대한 력사교육도 그들을 군국주의재침의 돌격대로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하고있다는것을 보여준다.
일본의 독도《령유권》주장은 타당한 력사적, 법적근거가 없는 완전한 생억지이며 궤변이다. 독도가 우리 나라의 불가분리의 령토이라는것은 어느모로 따져보나 절대로 부인할수 없는 력사적사실이다. 다른 나라들의 권위있는 학자들도 력사적으로나 국제법적견지에서 보나 독도는 조선의 령토라고 주장하고있다.(전문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