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2010

론 설 ::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은 대고조진군의 위력한 추동력

주체98(2009)년 12월 3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승리의 신심드높이 대고조의 기상을 높이 떨쳐나가고있는 시기에 우리는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 불후의 고전적로작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을 높이 발양시키자》를 발표하신 20돐을 뜻깊게 맞이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주체78(1989)년 12월 28일에 발표하신 이 로작에서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의 본질과 내용, 그를 높이 발양시켜나가기 위한 과업과 방도에 대하여 전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로작은 우리 인민들로 하여금 민족의 위대성을 가슴깊이 간직하게 하는 애국애족의 대강으로, 김일성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높이 떨치며 강성대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가게 하는 불멸의 기치로 되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가 조선민족제일주의를 내세우는 목적은 단순히 우리 민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도록 하자는데만 있는것이 아니라 자체의 힘으로 사회주의건설을 더 잘하여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더욱 높이 떨치도록 하자는데 있습니다.》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은 조선민족의 위대성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이며 조선민족의 위대성을 더욱 빛내여나가려는 높은 자각과 의지로 발현되는 숭고한 사상감정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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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국제정세개관 ::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정책은 파산을 면할수 없다

주체98(2009)년 12월 31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이해를 마감하는 이달에도 세계지배야망실현을 위한 제국주의자들의 지배주의책동으로 말미암아 정세가 복잡해지고 국제무대가 소란스러웠다.

지난 1일 미집권자가 새 아프가니스탄전략을 발표하였다. 그 요점은 미국이 3만명의 병력을 아프가니스탄에 추가로 파견하며 《테로세력소탕》을 위한 군사활동을 강화하여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에서 미국의 안보상 리익이 담보되는 경우 아프가니스탄인들에게 권한을 넘겨주고 2011년 7월부터 무력을 철수한다는것이다. 이것을 놓고 전문가들속에서 론의가 분분하였다.

알려진것처럼 아프가니스탄은 미국의 전략적리해관계실현을 위한 요충지로 되고있다. 미국은 아프가니스탄을 군사적거점으로 하여 유럽과 아시아에 대한 지배권을 확장하려 하고있다. 이로부터 미국은 침략적인 《반테로전》을 강행하는데서 아프가니스탄을 중시하고있다. 여론들이 미국의 새 아프가니스탄전략에 대해 의혹을 표시하면서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절대로 물러나려 하지 않을것이라고 전한것은 우연하지 않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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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론 :: 승리의 전선에서 축배를 들자

주체98(2009)년 12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백두령장을 따라 걸어온 2009년의 위대한 강행군을 추억하며

2009년!

저물어가는 이해의 마지막날까지 승리의 함성이 메아리쳐오고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3차핵시험보다 더 위대한 승리라고, 정말 대단하다고 하시며 변이 난 올해 마지막을 성강이 빛나게 장식하였다고 그처럼 만족해하신 주체강철사변을 두고 온 나라가 함께 기뻐하며 승리의 희열을 한껏 터치는 격동적인 이 시각,

우리는 끝없는 환희와 격정에 넘쳐 삼가 추억의 붓을 들었다.

얼마나 가슴부풀게 하는 승리의 언덕인가.

피더운 심장과 온 넋으로 위대한 장군님을 따르며 력사에 류례없는 기적을 창조한 2009년 강행군을 우리 군대와 인민은 영원히 잊을수 없다.

혁명의 수뇌부와 천만의 심장들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걸어온 승리의 그 길이 얼마나 위대하고 영광스러운것인가를 우리는 김정일세대의 긍지높은 이름으로 력사와 후손만대에 전한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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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설 :: 콩크리트장벽의 해체는 절박한 민족사적과제

주체98(2009)년 12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남조선의 분렬주의세력이 외세의 부추김밑에 하나의 민족, 하나의 강토를 두동강내기 위해 콩크리트장벽을 쌓은 때로부터 30년이 되였다.

아직도 남조선에는 우리 민족을 영원히 둘로 갈라놓기 위해 쌓아놓은 원한의 콩크리트장벽이 그대로 존재하고있다. 이것은 유구한 단일민족인 우리 민족의 비극이고 수치이며 민족의 지향과 요구, 시대의 흐름에 전적으로 배치된다.

오늘 《우리 민족끼리》기치아래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여 하루빨리 통일을 이룩하려는 겨레의 애국열의는 날로 앙양되고있다. 온 겨레의 통일열의에 맞게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하자면 무엇보다 콩크리트장벽과 같은 북남대결시대의 온갖 유물들이 지체없이 제거되여야 한다.

콩크리트장벽은 내외분렬주의자들의 민족분렬영구화책동의 산물이다.

콩크리트장벽은 1970년대에 구축되였다. 이 시기로 말하면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북남사이에 대화의 문이 열리고 조국통일3대원칙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7. 4공동성명이 채택되여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기운이 그 어느때보다 높던 때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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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평 :: 모험적인 전쟁도발기도

주체98(2009)년 12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지금 미국이 남조선과 함께 조선반도《유사시》에 대비한 《미국-남조선국방지침》제정을 추진하고있다. 다음해 진행되는 미국, 남조선《년례안보협의회》에서 최종확정하고 공식발표할 계획인 이 《국방지침》제정놀음은 제2조선전쟁을 노린 모험적인 책동이다. 새로 제정하게 되는 《미국-남조선국방지침》에는 조선반도《유사시》 미군증원전투무력의 전개와 남조선강점 미군의 안정적주둔조건보장 등의 내용이 들어있다. 미국과 남조선이 추진하는 이 《국방지침》제정은 곧 공동의 전쟁지침작성이다. 《국방지침》내용이 보여주는것처럼 미국은 저들의 결심에 따라 조선반도《유사시》 미국본토와 그밖의 군사기지들에서 방대한 미군무력을 신속히 조선전선에 투입하여 속전속결할것을 추구하고있다. 이것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우리 인민과 세계인민들의 지향과 념원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며 로골적인 평화파괴행위이다.

조선반도는 세계적으로 정세가 가장 긴장하고 전쟁위험이 큰 지역으로 되고있다. 군사분계선을 사이에 두고 방대한 무력이 대치상태에 있는 조선반도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면 그것은 예측할수 없는 파국적인 후과를 초래할수 있다. 조선반도에서 긴장상태를 완화하고 전쟁을 방지하는것은 이 지역만이 아닌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보장을 위해 나서는 절박한 문제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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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해설 :: 군대는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

2009년 12월 30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선군사상은 력사상 처음으로 민족자주위업수행에서 군대가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에 대한 새로운 견해와 관점으로부터 출발하여 군대는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독창적인 선군의 원리를 제시하였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특히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 군대는 당이고 국가이며 인민이라는 독창적인 선군의 원리가 주체사상을 바탕으로 하고있다는것을 깊이 인식시켜야 하겠습니다.》
  선군의 원리는 제국주의와의 첨예한 대결전이 벌어지는 민족자주위업수행의 현실적요구를 반영하여 력사상 처음으로 군대를 중심에 놓고 그와의 관계에서 당과 국가, 인민의 호상관계를 과학적으로 밝혀주는 원리이다.
  선군의 원리는 무엇보다도 군대이자 곧 당이라는것을 밝혀준다.
  당의 운명은 혁명군대의 운명과 떼여놓고 말할수 없다. 군대의 위력은 당의 위력이며 군대의 운명이자 그것은 곧 당의 운명으로 된다. 그것은 혁명적당의 불패성과 위력이 군대에 의하여 담보되기때문이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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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군반영 :: 만능의 보검 – 선군정치

2009년 12월 30일 《우리 민족끼리》에 실린 글

남조선인민들속에서는 우리 당의 선군정치를 지지하고 찬양하는 목소리가 계속 높이 울려퍼지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선군의 위력을 높이 떨치는 우리 공화국의 모습에서 탁월한 령도자, 절세의 위인을 모신 민족은 그 누구도 감히 건드릴수 없으며 언제나 승승장구한다는것을 심장으로 절감하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은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가 위대하기에 민족의 존엄과 영예가 빛나고있으며 평화와 통일의 밝은 앞날이 열리고있다는 확신에 넘쳐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 당의 선군사상,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우월성, 위대한 생활력은 우리의 혁명실천과 현실에서 증명되고 날로 더욱 뚜렷이 과시되고있습니다.》
  《선군은 불패의 군력으로 정의를 수호하고 민족을 지켜주는 만능의 힘이다.》
  《선군정치야말로 민족수호와 강성번영, 조국통일의 필승보검이다.》
  《오늘 조선반도의 평화는 이북의 선군정치에 의하여 지켜지고있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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