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군축 및 평화연구소 대변인담화
주체100(2011)년 9월 5일 조선중앙통신[English] [日本語]
지금 국제사회는 21세기에 들어와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가 남조선 현 당국의 집권을 계기로 악화되기 시작하여 전쟁접경의 대결상태에 빠져들게 된데 대하여 심각한 우려를 금치 못하고있다.
남조선당국의 집권후 지난3년 남짓한 사이에 북남관계가 체계적으로 악화되고 정세가 폭발점에 이르게 된 근저에는 남조선당국의 《흡수통일》전략이 깔려있다.현 남조선당국의 모든 《대북정책》은 《제도통일론》에서 출발하고있다.분렬후 반세기가 넘도록 북과 남에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해온 조선반도의 실정에서 《제도통일》이란 곧 일방이 타방을 먹어치우는 《흡수통일》이다.
남조선당국은 련방제통일에 관한 북남합의를 줴버리고 《제도통일》을 정책화함으로써 북남관계를 련방제통일 대 《흡수통일》이라는 대결관계에로 몰아넣었다.
집권초기에 들고나왔던 《비핵,개방,3000》이라는 《대북정책》부터가 우리의 핵억제력을 없애고 제도를 개방시켜 무너뜨리겠다는 《흡수통일》기도였다.
남조선당국이 제창한 《급변사태》요, 《기다리는 전략》이요 하는것도 본질에 있어서 우리 제도가 무너지기를 고대하는 망상에서 나온 극히 불순한 기도이다.
현 남조선당국은 지어 력대 그 어느 정권도 생각해보지 못한 《통일세》까지 고안해내고 《흡수통일》을 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떠들었다.
그리고는 주변나라들은 물론 유럽나라들까지 찾아다니며 저들의 《흡수통일》을 도와달라고 청탁하는 놀음을 벌려왔다.
이것은 본질에 있어서 우리에 대한 선전포고이며 전쟁행위와 같다.
남조선당국은 우리를 서로 합쳐져야 할 통일의 한쪽 주체로 보는것이 아니라 제거해야 할 《적》으로 보고있는것이다.
자기를 지키려는것은 인간의 본능이며 자기 제도를 해치겠다는 세력에 대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립장은 명백하다.
북남관계가 악화되여 온 근원은 바로 여기에 있다.
다시말하여 현 북남대결은 본질에 있어서 통일방식의 대결이다.
우리가 주장하는 련방제는 북과 남이 사상과 제도는 달라도 공존, 공영하자는 통일방식이다.
《흡수통일》은 전쟁에로 가는 길이고 련방제통일은 평화에로 가는 길이다.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남조선당국이 위험천만한 《흡수통일》망상에서 깨여나도록 국제사회가 영향력을 행사하는것이 필요할것이다.
주체100(2011)년 9월5일
평 양
Leave a Reply
- 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온 나라가 화목한 하나의 대가정
- 위대한 애국헌신의 대장정 내 조국땅 그 어디에나 뜨겁게 어리여있는 우리 장군님의 거룩한 현지지도자욱들을 숭엄히 안아보며
- 대기오염이 초래하는 엄중한 후과
-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고귀한 가르치심 혁명가들의 리상은 다음세기에 가있어야 한다
- 우리의 결심, 우리의 노력, 우리의 지혜로!
- 끝나지 않은 사명
- 조선중앙통신사 보도 농업생산의 지속적인 장성을 위한 투쟁에서 이룩된 자랑찬 결실 새시대 농촌혁명강령이 제시된 이후 농촌경리의 물질기술적토대 일층 강화, 알곡생산 비약적으로 장성
- 전국청년학생들의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가 혁명의 성산 백두산에 올랐다
- 정치용어해설 : 새시대 농촌혁명
- 패망 80년에 보는 일본의 침로
- 경제협력과 무역을 확대강화하기 위한 움직임
- 세계상식 : 수에즈운하사건
-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준공을 앞둔 지방공업공장들의 실태를 현지료해하시였다
- 당대회로 향한 총진군대오에 활력을 더해주며 계속혁신, 련속공격 석탄공업부문이 매일 높은 생산실적을 기록하며 기세차게 내달린다
- 정치용어해설 : 대중의 의식화, 조직화
- 세계상식 : 베르사이유강화조약
- 서방의 력사외곡책동에 맞서나가는 로씨야
- 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만 있는 현실 세상에 없는 원아들의 궁전, 년로자들의 보금자리
- 당건설의 기본방향
- 정치용어해설 : 정치선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