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론 : 사회주의조선의 위대한 승리를 보라! -기적의 만리마가 나래쳐오른 조선의 려명신화를 세상에 전한다-

주체106(2017)년 4월 22일 로동신문

 

 

드디여 터져올랐다!

온 나라가 기다리고 전세계가 지켜본 려명거리 준공의 환호성이 4월의 봄하늘가에 마침내 장쾌하게 메아리쳤다.

얼마나 기다리고 보고싶었던 력사의 위대한 순간이였던가.뜻깊은 태양절을 이틀 앞둔 지난 13일, 경축의 꽃바다를 펼친 려명거리 준공식장에 나오시여 하늘땅을 진감하는 《만세!》의 우렁찬 환호속에 준공테프를 끊으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태양같이 환하신 영상을 온 세상이 우러렀다.

《만세!》, 《만세!》, 《만세!》…

온 나라 인민이 감격에 목메여 웨쳤고 전세계가 조선의 위대한 승리자들을 우러러보았다.

얼마나 기뻐하시랴.

한평생 인민의 행복위해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사회주의 푸른 하늘아래 솟아난 또 하나의 황홀한 인민의 보금자리를 보시며 너무 기쁘시여 더 밝게 웃으시는것 같다.우리 장군님께서 다지신 조선아 너를 빛내리의 맹세가 산 화폭으로 펼쳐진 이 광경 보고싶어 룡남산도 우쩍우쩍 키를 솟구는것만 같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려명거리건설은 단순히 하나의 거리를 일떠세우는 공사가 아니라 우리의 앞길을 한사코 가로막아보려는 적들과의 치렬한 대결전이고 사회주의조국의 존엄사수전, 사회주의수호전입니다.》

낮에도 밤에도 려명거리는 격정의 열파이다.

4월의 이 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으로 굽이쳐흐르는 인민들의 물결이 희한한 려명거리로 하여 더 뜨거운 격동의 용암으로 끓어번진다.

누구나, 어디서나 려명거리이야기이다.태양의 성지지구에 펼쳐진 만복의 별천지, 사회주의문명의 번화가를 어서 보자고 수도시민들이 이 거리로 끝없이 흘러들고 먼 지방에서까지 온 가족이 려명거리구경길에 올랐다는 일화도 생겨났다.황홀한 건축물들이 꽉 들어찬 거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이 어디에나 펼쳐져 려명거리는 그대로 촬영거리가 되였다.(전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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